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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걷기만 해도 몸이 건강해진다. 걷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얼마나 걷는 게 좋은지, 걸을 때 자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지금 당장 걷기를 실천해보자.◇모두에게 좋은 운동바른 자세로 걸으면 임산부, 노약자, 비만 환자, 당뇨병 환자, 골다공증 환자 등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치료하며 두뇌회전을 빠르게,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소화와 심폐기능을 강화하며 요통 환자의 자세 개선 및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하루에 1만보 이상을우리나라 성인은 하루에 평균 6000보 정도 걷는다. 자동차로 이동을 하거나 책상에 앉아서만 일을 하는 직장인들의 걸음 수는 이보다 훨씬 적다. 가정 주부의 경우 2000보, 사무직 직장인의 경우 3000보 정도 걷는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혈액순환, 폐활량, 근력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 1만보 이상 걸어야 한다. 그만큼 걸을 만한 시간과 환경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하루에 최소 5000보 이상이라도 걷겠다는 생각으로 계단을 이용하거나 화장실에 자주 왔다 갔다 하는 등 걸음수를 늘려보자.◇올바른 자세로걸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걷는 자세다. 자세가 이상하면 발목 염좌, 관절염 등 다양한 질병을 부를 수 있다. 하루 1만보(3.5~4km) 이상을 무리 없이 걸으려면 허리를 쭉 편 채 시선을 똑바로 보며 어깨 너비 내외의 편안한 보폭으로 걷는 게 좋다. 무릎이 펴진 상태에서 뒤꿈치부터 땅에 닿고 발바닥이 닿은 다음 엄지발가락으로 지면을 차고 앞으로 나간다. 보폭을 짧게 해 걸음 수를 늘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다리를 좌우로 많이 벌리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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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는 음식을 먹을 때, 맛을 느낄 때, 말을 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혀는 우리 몸 상태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혀에 나타나는 변화를 단순히 피곤하거나 이를 잘 닦지 않아서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혀에 나타나는 변화는 질병의 징후일 수 있다. 혀를 통해 알 수 있는 질환을 알아본다.◇빈혈빈혈로 인해 구강 점막이 위축하면 저항력이 약화돼 입꼬리가 빨갛게 헐고 갈라져서 부스럼이 나는 구각염이 나타날 수 있다. 혀에서는 혀 돌기가 소실돼 반들반들해지며 이로 인해 자극에 대한 통증 및 혀가 타는 듯한 작열감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 헐어서 문드러지는 증상이나 궤양이 생긴다. 빈혈에 알맞은 치료를 받고 철분 등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해 면역력을 높이면 혀 증상도 완화된다.◇백혈병백혈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구강 증상은 다양하다. 급성 백혈병은 별다른 증상 없이 점막빈혈만 나타나지만 만성 백혈병은 구내염, 점막궤양, 괴사성 잇몸염, 잇몸 출혈 등과 곪거나 부스럼이 나서 부어오르는 증상이 특징적이다. 출혈이 증가하는 것은 혈소판이 감소한 탓이다. 특히 잇몸에서 출혈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난다. 출혈 성향의 증가와 더불어 감염에 대한 저항성이 낮아지므로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구강건조증입이 자주 마르고 혀에 하얀 백태가 끼는 것은 구강건조증의 증후일 수 있다. 구강건조증은 구강 내 타는 듯한 느낌을 동반하는 구강 건조가 생긴다. 구강 내 점막이 창백해지며 달라붙는 기분을 느낀다. 심하면 증상이 혀에도 나타나는데, 혀 표면의 거친 부분이 붉게 부어오른 것 같이 보이며 갈라진 모양을 보인다. 구강 건조증이 생기면 외부물질로부터 입안을 보호하는 침이 줄면서 감염에 취약해진 탓이다.◇구강칸디다증구강 내 진균에 의한 구강 점막 감염증이다. 칸디다는 곰팡이의 일종으로 입안에 상재한다. 영유아, 노인, 임산부 등 체력이나 저항력이 약한 사람과 당뇨병, 면역결핍 상태, 혈액질환, 악성 종양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다. 처음에는 백태가 나타나고 점차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며, 방치하면 구강 점막이 광범위하게 백태로 덮인다. 구강칸디다증은 양치질 등으로 입안을 청결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입속으로 들어가는 기구의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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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2~2017년 ‘폭염’ 관련 질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2년 1만 7024명에서 2014년 까지는 줄었다가 2015년부터 증가해 진료 환자가 2017년에는 1만 8819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60대 이상(6909명, 36.7%)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50대(3499명, 18.6%), 40대(2586명, 13.7%) 순이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이신호 교수는 “폭염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경우는 노인, 소아, 운동선수, 신체 활동에 제약이 있는 환자, 알코올 중독 환자, 특정 약물 복용자 등이다"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질병 위험은 함께 증가한다"고 말했다.폭염 관련 질환을 치료 하지 않고 방치하면 열사병까지 진행될 수 있다. 영구적인 손상이나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병원이 아닌 가정이나 현장에서 관리하려면 환자를 열로부터 즉각 피신시키고 옷을 벗긴 후 시원하게 해야 한다. 환자에게 물을 뿌리거나 선풍기·부채질 등을 해주면 좋다. 여의치 않거나 이송 중일 때에는 젖은 수건이나 천 또는 얼음을 환자의 신체나 그 주위에 놓아 체온을 낮춰야 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으로 이송해서 치료를 받도록 한다.◇폭염 질환 예방 수칙-낮 동안 격렬한 활동을 줄이거나 일정을 덥지 않은 시간대로 조정하기-가볍고 느슨한 옷을 입기-탄수화물 섭취를 증가시키고 단백질 섭취를 줄여 내생적인 열 생산을 줄이기-목이 마르지 않아도 많은 양의 물을 마시기-알콜 음료는 피하기-이온 음료와 등으로 수분과 염분을 함께 섭취하기-직사광선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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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대표적인 난치암인 교모세포종의 발암 시작 부위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교모세포종의 발생 기원이 밝혀짐에 따라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 연구팀과 KAIST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 연구팀은 융합연구를 통해 인간 교모세포종이 암이 존재하지 않는 뇌실하영역(뇌실밑부분)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교모세포종은 뇌에 발생하는 악성뇌종양 중 가장 흔한 뇌종양이다. 교모세포종은 뇌압 상승으로 인한 두통과 뇌신경마비, 언어장애, 성격변화, 정신기능이상 등 뇌조직의 파괴로 인한 기능이상과 뇌의 이상 자극에 따른 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교모세포종은 수술적 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표준치료로 수술 후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병행하지만 예후가 좋지 않다. 표적항암제를 이용한 정밀암치료 접근법도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석구 교수 연구팀과 이정호 교수 연구팀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뇌종양으로 수술을 받은 30명을 대상으로 광범위절제 수술시 제거되는 종양조직, 정상조직, 뇌실주변조직 3가지를 조합해 분석했다.미국과 유럽 등에서 교모세포종에 대한 연구와 임상시험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암조직 자체에 대해서만 연구돼 왔다. 하지만 연구팀은 교모세포종의 발생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기존 암 조직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달리 광범위절제시 획득되는 종양조직, 정상조직, 뇌실하영역을 포함해 연구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 암 세포가 없는 뇌실하영역에서 낮은 빈도로 종양유발 돌연변이 세포가 발견됐다. 실제 56.3%의 교모세포종 환자의 종양에서 관찰된 종양 유발 돌연변이가 종양이 존재하지 않는 뇌실하영역에서 낮은 빈도로 관찰됐다. 특히, 뇌실하영역 중에서도 성상세포리본 영역에 돌연변이가 집중됐다. 첨단 유전자 분석기법인 단일세포 시퀀싱을 통해 뇌실하영역에서 발생한 종양유발 돌연변이 세포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뇌의 다른 부위로 이동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단일세포 시퀀싱은 세포위치에 대한 공간정보를 제공해 적은 세포수로도 분석이 가능한 분석기법이다. 환자에서 밝힌 교모세포종 발생기전을 동물모델로 검증한 결과도 동일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유전자 편집 동물모델을 통해 뇌실하영역에 발생시킨 종양유발 돌연변이 세포(P53, PTEN, EGFR)가 뇌실하영역을 떠나 뇌의 다른 부위로 이동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교모세포종이 발생했다.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발암과정을 불꽃놀이에 비유해 설명했다. 화려한 불꽃놀이의 불꽃 하나하나를 암세포라 생각할 수 있고, 이 불꽃의 시작이 불꽃포에서 시작됐듯, 교모세포종 암세포의 시작이 뇌실하영역에서 시작되는 돌연변이이고 이 세포가 이동하여 뇌의 다른 부분에서 암을 형성하는 것이다.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암 치료의 패러다임도 바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암 조직만을 대상으로 이뤄진 암 연구가 암의 기원이 되는 조직으로 전환되면서 교모세포종뿐만 아니라 다른 암에 대해서도 치료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석구 교수는 “인간 교모세포종이 암이 발생한 부위가 아닌 정상신경줄기세포가 존재하는 뇌실하영역에서 암 발생이 시작된다는 암 발생의 획기적인 발견”이라며 “암 조직에 쏠려있는 암 연구를 암의 기원이 되는 조직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암 치료의 비밀을 풀 수 있다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뇌실하영역의 종양유발 돌연변이가 교모세포종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막기 위한 혁신적 치료약 개발을 준비 중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보건산업진흥원, 서경배 과학재단, 보건복지부 세계선도 과학자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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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뇌 관리를 열심히 해야 뇌가 늙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뇌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사소한 습관에 달려있다. 뇌 건강을 지키는 7가지 방법을 알아봤다.1. 다스려라인간의 뇌는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에 따라 기능이 좋아지기도 나빠지기도 한다. 서유헌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은 쥐를 서로 다른 환경에 놓고 환경적 영향이 뇌 활성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했다. 한 그룹은 넓은 공간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하고 다른 그룹은 좁은 방에서 놀게 하며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하며 뇌 활성을 관찰했다. 그 결과, 좋은 환경에서 지낸 쥐는 파괴되는 신경세포의 수가 적어지고 기억력이 좋아졌다. 반면 스트레스 환경에서 지낸 쥐들은 신경세포가 파괴되고 기억력이 저하됐다. 우리 뇌도 좋은 자극에 노출되면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2. 배워라신체 나이와 뇌 나이는 비례하지 않는다. 2013년 켄터키대학교 연구팀은 2개 국어를 사용하는 노인은 모국어만 사용하는 노인과 비교해 색과 형태를 더 빠르게 구별하고, 주의력 변환 과제도 더 잘 수용한다고 보고했다. 또한 이들의 뇌 영상에서 모국어만 사용하는 노인의 뇌는 과제를 하는 데 더 많은 일을 하는 반면, 2개 국어를 사용하는 노인의 뇌는 젊은 사람의 뇌처럼 효율적인 처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의 신경세포는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하는데 자극이 가해지지 않으면 자신이 필요 없다고 인식하고 죽어버린다. 반대로 자극이 가해지면 정보 전달을 위해 뇌를 활발하게 움직인다. 즉 우리 뇌의 신경세포는 고령이라 하더라도 자극을 계속 주면 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3. 움직여라운동을 하면 몸에 활력을 줄 뿐만 아니라 뇌의 운동중추와 감각중추가 자극을 받아 뇌로 들어가는 혈류량이 증가해 뇌 기능이 활성화된다. 미국의 스미스 박사 팀은 치매 환자 126명, 정상인 247명을 대상으로 운동력과 치매 발병률을 연구했다. 그 결과, 운동량이 적었던 그룹이 많았던 그룹에 비해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률이 약 3.5배 높았다. 정기적인 운동은 치매 발병을 늦출 수 있다.4. 먹어라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신경전달물질이 신경세포에서 충분히 만들어져 있다가 자극이 있을 때마다 분비돼야 한다. 이렇게 중요한 정보 전달의 주체인 신경전달물질은 하루 활동이 시작되는 아침에 주로 만들어진다. 따라서 아침밥을 통해 뇌를 움직이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여 뇌 활동을 극대화하는 게 중요하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뇌에 공급해야 할 에너지원인 혈당이 부족해 사고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아침밥은 꼭 챙겨 먹되, 과식하기보다는 포만감이 오래가는 고단백 식품을 포함한 식단을 적당히 먹으면 좋다. 5. 표현해라감정은 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뇌에서 감정을 담당하는 부분과 지적 능력을 담당하는 부분은 수많은 회로로 연결돼있다. 특히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명랑한 사람이 우울한 사람보다 훨씬 우수한 능력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명랑한 그룹과 우울한 그룹으로 나누어 자연과학 학습 도서를 읽게 한 후 읽은 내용을 그대로 옮기기와 읽은 내용으로 문제를 푸는 과제를 주었다. 그 결과, 그대로 옮기는 과제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문제를 푸는 복잡한 과제에서는 명랑한 감정의 그룹이 처리 능력이 우수했다. 명랑한 감정에서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원활하다. 따라서 뇌가 활성화되고 일의 성과와 효율성이 증가한다.6. 잘 쉬어라학창시절 벼락치기를 했는데 잠을 잔 친구보다 성적이 좋지 않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무조건 많은 시간 동안 깨어 공부하는 게 좋은 공부방법은 아니다. 우리 뇌는 외부의 자극이 없는 수면 시간 동안 평소에 익힌 지식이나 기술을 다시 반복 연습해서 저장한다.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단기기억은 해마에 일차로 저장되는데 이때 강한 자극이 해마에 들어오면 쉽게 사라지지만 강한 자극이 들어오기 전에 잠을 자면 자극에 강한 견고한 단백질 형태로 저장돼 장기기억으로 남는다. 또한 낮 동안 고갈된 뇌의 신경전달물질은 자면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충분히 잠을 자는 게 뇌 건강에 더 좋다.7. 줄여라하루 한 잔의 레드와인은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실제로 미국 연구팀이 36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 143건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1잔의 술은 치매나 다른 인지기능 손상 위험을 23% 낮춘다는 결과를 냈다. 특히 와인이 효과가 컸다. 하지만 이러한 술도 일정량을 넘으면 악영향을 미친다. 영국 연구팀에 의하면 매일 레드와인 반 잔은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지만 반 잔이 넘으면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그렇다면 술 한잔이 가능할까. 2016국민 건강통계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의 월 1회 이상 폭음률(남성 7잔, 여성 5잔)은 남성 53.4%, 여성 45.7%다. 한 잔의 술은 지키지 못할 약속에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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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은 노화로 기능이 저하되는 대표적인 기관(器官)이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등 기능이 저하되면 소변이 전처럼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소변을 본 뒤에도 잔뇨감이 나타나는 등 여러가지 요로 증상이 나타난다. 남성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4가지 식품을 알아보자.◇석류 주스석류 주스에는 비타민C를 비롯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석류 주스의 항산화력은 적포도주나 녹차와 비교해 3배 가량 강략할 정도다. 석류 주스는 전립선암 및 종양 확산을 억제한다. 한 실험에서는 2년 동안 전립선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46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석류 주스 240mL를 마시게 했다. 연구팀이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한 결과, 참가자의 PSA 수치가 감소하거나, PSA 수치 증가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졌다. PSA는 암 치료 후 재발 여부를 결정하는 지표로, 수치가 감소하거나 되도록 천천히 증가하는 게 좋다.◇토마토토마토는 전립선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식품이다. 토마토 속 '리코펜' 성분 때문이다. 이 성분은 항산화 효과도 있지만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하고 염증이나 면역 기능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토마토 한 개에는 리코펜 7~12mg이 들었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20% 감소했으며, 일주일에 10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50% 감소했다. 리코펜은 완숙한 토마토에 풍부하며, 지용성이기 때문에 토마토를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쐐기풀쐐기풀 뿌리 추출물은 배뇨량 감소, 야뇨, 잔뇨와 같은 전립선 비대증 증상에 도움된다. 실제로 쐐기풀 뿌리 추출물을 매일 600mg씩 복용한 남성들의 배뇨량이 6주 후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쐐기풀 속 화합물인 리그난(lignin), 다당류, 렉틴(lectin)이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을 막는다고 알려졌다. 쐐기풀은 차, 캡슐, 추출물 등으로 먹을 수 있다.◇체리체리는 전립선암 억제 효과가 있다. 체리에 든 '페릴릴알코올'이란 성분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미국 메이요클리닉 공동 연구에 따르면 페릴릴알코올은 전립선암 억제 효과가 있다. 또한 체리에 함유된 엘라그산은 전립선 암세포 사멸을 촉진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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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기온이 39도까지 치솟았다. 111년 만의 가장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한국, 일본, 미국은 물론 북유럽까지 전 세계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열파가 생명에 관계되는 더 큰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호주 모나쉬대학교 연구팀은 2031년부터 2080년까지 기간 동안 열파와 관련된 사망자 수를 추정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20개국 412개 도시의 1984~2015년도 여름 기온 자료를 수집한 뒤 통계를 바탕으로 처리했다. 연구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준비 및 적응 전략, 인구 밀도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시나리오 하에서 미래의 폭염과 관련된 사망률을 예측했다. 그 결과, 208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폭염에 의한 사망자 수는 수천 명, 온열 질환자 수도 수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은 심각한 더위로 인한 사망자는 8~20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구에는 서울, 부산, 대구 등 국내 7개 도시가 포함됐는데, 2031~2080년 동안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1971~2010년에 비해 최대 2.7배 증가할 것을 보였다. 한 극단적인 시나리오는 호주의 3개 도시(브리즈번, 시드니, 멜버른)의 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1971~2010년 기간과 비교해 471% 증가할 것을 보였다.연구 책임자인 유밍 구오(Yuming Guo) 부교수는 “미래의 더위는 더 자주, 더 강렬하고 더 오래 지속된다”며 더위에 적응할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미래의 열파 관련 사망, 특히 적도 부근의 가난한 국가에서 큰 증가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에 게재됐다.한편, 지난 26일 영국 환경감시위원회에서도 미래 폭염 사태가 많이 발생할 것이며, 이에 따른 사망자 수가 2050년까지 3배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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