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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컨 탓 눈 건조해졌다면, '세 가지' 영양소 챙겨 먹어요

    에어컨 탓 눈 건조해졌다면, '세 가지' 영양소 챙겨 먹어요

    눈은 온도와 습도에 따라 쉽게 건조해진다. 폭염 속 냉방기구가 유발하는 안구건조증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봤다.실내공간에서 에어컨, 선풍기, 냉방기 등 냉방기구에 장시간 노출되면 눈이 건조해진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이인식 안과전문의는 “에어컨 바람을 장시간 쐬다 보면 두 눈이 뻑뻑하거나 시리고 시력이 떨어진 듯한 느낌이 든다”며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으면 건조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오메가3, 아스타잔틴, 루테인 등 영양소를 꾸준히 보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는 눈물층 보호막의 주성분으로, 안구건조증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미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 게재된 연구에서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60명을 대상으로 매일 오메가3 보충제와 가짜 약을 섭취한 후 눈물막 파괴 시간을 비교한 결과, 오메가3를 섭취한 실험군에서 눈물층이 오래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3개월 후에는 오메가3 보충제를 매일 섭취한 실험군은 눈물막이 파괴되기까지의 시간이 약 105%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눈물층이 오래 유지된다는 것은 안구건조증상이 완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아스타잔틴 역시 건조증에 효과적이다.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교정술 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건조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루테인은 자외선과 청색광(블루라이트)탓에 발생하는 활성산소가 눈의 세포를 파괴하는 것을 막아준다. 루테인은 또, 사람의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2 16:10
  • 직장인 하루 평균 3000 걸음… 萬步 채워야 건강해진다

    직장인 하루 평균 3000 걸음… 萬步 채워야 건강해진다

    잘 걷기만 해도 몸이 건강해진다. 걷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얼마나 걷는 게 좋은지, 걸을 때 자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지금 당장 걷기를 실천해보자.◇모두에게 좋은 운동바른 자세로 걸으면 임산부, 노약자, 비만 환자, 당뇨병 환자, 골다공증 환자 등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치료하며 두뇌회전을 빠르게,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소화와 심폐기능을 강화하며 요통 환자의 자세 개선 및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하루에 1만보 이상을우리나라 성인은 하루에 평균 6000보 정도 걷는다. 자동차로 이동을 하거나 책상에 앉아서만 일을 하는 직장인들의 걸음 수는 이보다 훨씬 적다. 가정 주부의 경우 2000보, 사무직 직장인의 경우 3000보 정도 걷는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혈액순환, 폐활량, 근력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 1만보 이상 걸어야 한다. 그만큼 걸을 만한 시간과 환경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하루에 최소 5000보 이상이라도 걷겠다는 생각으로 계단을 이용하거나 화장실에 자주 왔다 갔다 하는 등 걸음수를 늘려보자.◇올바른 자세로걸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걷는 자세다. 자세가 이상하면 발목 염좌, 관절염 등 다양한 질병을 부를 수 있다. 하루 1만보(3.5~4km) 이상을 무리 없이 걸으려면 허리를 쭉 편 채 시선을 똑바로 보며 어깨 너비 내외의 편안한 보폭으로 걷는 게 좋다. 무릎이 펴진 상태에서 뒤꿈치부터 땅에 닿고 발바닥이 닿은 다음 엄지발가락으로 지면을 차고 앞으로 나간다. 보폭을 짧게 해 걸음 수를 늘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다리를 좌우로 많이 벌리지 않아야 한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2 14:22
  • 반들반들한 혀는 빈혈의 신호… '하얀 혀'는?

    반들반들한 혀는 빈혈의 신호… '하얀 혀'는?

    혀는 음식을 먹을 때, 맛을 느낄 때, 말을 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혀는 우리 몸 상태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혀에 나타나는 변화를 단순히 피곤하거나 이를 잘 닦지 않아서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혀에 나타나는 변화는 질병의 징후일 수 있다. 혀를 통해 알 수 있는 질환을 알아본다.◇빈혈빈혈로 인해 구강 점막이 위축하면 저항력이 약화돼 입꼬리가 빨갛게 헐고 갈라져서 부스럼이 나는 구각염이 나타날 수 있다. 혀에서는 혀 돌기가 소실돼 반들반들해지며 이로 인해 자극에 대한 통증 및 혀가 타는 듯한 작열감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 헐어서 문드러지는 증상이나 궤양이 생긴다. 빈혈에 알맞은 치료를 받고 철분 등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해 면역력을 높이면 혀 증상도 완화된다.◇백혈병백혈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구강 증상은 다양하다. 급성 백혈병은 별다른 증상 없이 점막빈혈만 나타나지만 만성 백혈병은 구내염, 점막궤양, 괴사성 잇몸염, 잇몸 출혈 등과 곪거나 부스럼이 나서 부어오르는 증상이 특징적이다. 출혈이 증가하는 것은 혈소판이 감소한 탓이다. 특히 잇몸에서 출혈이 초기 증상으로 나타난다. 출혈 성향의 증가와 더불어 감염에 대한 저항성이 낮아지므로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구강건조증입이 자주 마르고 혀에 하얀 백태가 끼는 것은 구강건조증의 증후일 수 있다. 구강건조증은 구강 내 타는 듯한 느낌을 동반하는 구강 건조가 생긴다. 구강 내 점막이 창백해지며 달라붙는 기분을 느낀다. 심하면 증상이 혀에도 나타나는데, 혀 표면의 거친 부분이 붉게 부어오른 것 같이 보이며 갈라진 모양을 보인다. 구강 건조증이 생기면 외부물질로부터 입안을 보호하는 침이 줄면서 감염에 취약해진 탓이다.◇구강칸디다증구강 내 진균에 의한 구강 점막 감염증이다. 칸디다는 곰팡이의 일종으로 입안에 상재한다. 영유아, 노인, 임산부 등 체력이나 저항력이 약한 사람과 당뇨병, 면역결핍 상태, 혈액질환, 악성 종양 환자에게 나타날 수 있다. 처음에는 백태가 나타나고 점차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며, 방치하면 구강 점막이 광범위하게 백태로 덮인다. 구강칸디다증은 양치질 등으로 입안을 청결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입속으로 들어가는 기구의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2 14:21
  • "배 나온 노인일수록 인지 능력 떨어진다"

    "배 나온 노인일수록 인지 능력 떨어진다"

    살이 찐 노인일수록 인지 능력이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일랜드의 더블린 트리니티대학의 코날 커닝행 교수 연구팀은 노인의 비만과 인지 기능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아일랜드의 노인 데이터를 수집하는 노화 코호트 자료에 포함된 60세 이상 노인을 5186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비만의 척도로 BMI(체질량지수)와 WHR(허리-엉덩이 둘레 비율)를 사용했다. 인지 기능은 간이인지기능검사, 전두엽 기능검사 및 신경 심리적 상태를 이용해 측정했다.그 결과, WHR이 높을수록 인지 기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WHR은 시각적 구조적 능력, 주의력, 기억력, 언어, 간이인지기능검사에서 부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WHR은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값으로 남성 0.9, 여성 0.85 이상이면 복부비만이다. 커닝햄 교수는 이것이 복부 지방이 방출하는 염증 표지들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반대로 체질량지수는 인지 기능을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체질량지수가 지방과 지방이 아닌 질량(근육)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지방이 아닌 성분이 보호 요소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커닝햄교수는 “우리는 비만이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비만이 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를 추가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영양학회지(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게재됐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2 11:29
  • 치매 환자 보호자 열 명 중 아홉 명이 '수면 부족'

    치매 환자 보호자 열 명 중 아홉 명이 '수면 부족'

    치매 환자인 가족을 돌보고 있는 사람의 91.7%가 충분히 잠을 못 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뉴욕주립대학교 창 교수는 치매 환자의 80%가 겪는 수면 장애가 간병인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치매 환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사람 43명의 수면을 분석했다. 모든 참가자는 50세 이상이었다. 참가자들은 7일 동안 집에서 수면 시간, 효율성 및 각성을 측정하기 위해 액티그래피 시계(손목에 착용해 수면을 분석하는 센서)를 착용했고, 수면 일기를 작성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91.7%는 수면의 질이 나빴고, 빈번히 깨고, 밤에는 6시간 미만 잤다. 수면 대기 시간이 길거나 잠들 때까지 걸리는 시간도 길었다. 참가자는 잠들기까지 30분이 걸린다고 평가했지만 실제로 액티그래피 시계로 수집한 자료에 의하면 참가자의 수면 대기 시간은 40분 이상이다. 이는 참가자의 주관적 인식과 객관적 수면의 격차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연구팀은 “간병인이 얼마나 잘 자고 있는지와 그들의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이해하는 것은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에 중요한 첫걸음이 된다”며 “수백만 명의 간병인들이 건강을 지키고 양질의 보살핌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최적의 수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정신의학 치료의 시각(Perspectives in Psychiatric Care)’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2 11:08
  • 옆사람 폭염으로 쓰러졌을 때 대처법은?

    옆사람 폭염으로 쓰러졌을 때 대처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2~2017년 ‘폭염’ 관련 질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2년 1만 7024명에서 2014년 까지는 줄었다가 2015년부터 증가해 진료 환자가 2017년에는 1만 8819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60대 이상(6909명, 36.7%)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50대(3499명, 18.6%), 40대(2586명, 13.7%) 순이었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응급의학과 이신호 교수는 “폭염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경우는 노인, 소아, 운동선수, 신체 활동에 제약이 있는 환자, 알코올 중독 환자, 특정 약물 복용자 등이다"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질병 위험은 함께 증가한다"고 말했다.폭염 관련 질환을 치료 하지 않고 방치하면 열사병까지 진행될 수 있다. 영구적인 손상이나 사망에도 이를 수 있다. 병원이 아닌 가정이나 현장에서 관리하려면 환자를 열로부터 즉각 피신시키고 옷을 벗긴 후 시원하게 해야 한다. 환자에게 물을 뿌리거나 선풍기·부채질 등을 해주면 좋다. 여의치 않거나 이송 중일 때에는 젖은 수건이나 천 또는 얼음을 환자의 신체나 그 주위에 놓아 체온을 낮춰야 한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으로 이송해서 치료를 받도록 한다.◇폭염 질환 예방 수칙-낮 동안 격렬한 활동을 줄이거나 일정을 덥지 않은 시간대로 조정하기-가볍고 느슨한 옷을 입기-탄수화물 섭취를 증가시키고 단백질 섭취를 줄여 내생적인 열 생산을 줄이기-목이 마르지 않아도 많은 양의 물을 마시기-알콜 음료는 피하기-이온 음료와 등으로 수분과 염분을 함께 섭취하기-직사광선 피하기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2 11:06
  • 국내 연구진, 교모세포종 발암 기전 세계 최초로 규명

    국내 연구진, 교모세포종 발암 기전 세계 최초로 규명

    국내 연구진이 대표적인 난치암인 교모세포종의 발암 시작 부위를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교모세포종의 발생 기원이 밝혀짐에 따라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강석구 교수 연구팀과 KAIST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 연구팀은 융합연구를 통해 인간 교모세포종이 암이 존재하지 않는 뇌실하영역(뇌실밑부분)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교모세포종은 뇌에 발생하는 악성뇌종양 중 가장 흔한 뇌종양이다. 교모세포종은 뇌압 상승으로 인한 두통과 뇌신경마비, 언어장애, 성격변화, 정신기능이상 등 뇌조직의 파괴로 인한 기능이상과 뇌의 이상 자극에 따른 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교모세포종은 수술적 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표준치료로 수술 후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병행하지만 예후가 좋지 않다. 표적항암제를 이용한 정밀암치료 접근법도 실패를 거듭하고 있는 실정이다. 강석구 교수 연구팀과 이정호 교수 연구팀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뇌종양으로 수술을 받은 30명을 대상으로 광범위절제 수술시 제거되는 종양조직, 정상조직, 뇌실주변조직 3가지를 조합해 분석했다.미국과 유럽 등에서 교모세포종에 대한 연구와 임상시험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암조직 자체에 대해서만 연구돼 왔다. 하지만 연구팀은 교모세포종의 발생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기존 암 조직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달리 광범위절제시 획득되는 종양조직, 정상조직, 뇌실하영역을 포함해 연구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 암 세포가 없는 뇌실하영역에서 낮은 빈도로 종양유발 돌연변이 세포가 발견됐다. 실제 56.3%의 교모세포종 환자의 종양에서 관찰된 종양 유발 돌연변이가 종양이 존재하지 않는 뇌실하영역에서 낮은 빈도로 관찰됐다. 특히, 뇌실하영역 중에서도 성상세포리본 영역에 돌연변이가 집중됐다. 첨단 유전자 분석기법인 단일세포 시퀀싱을 통해 뇌실하영역에서 발생한 종양유발 돌연변이 세포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뇌의 다른 부위로 이동한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단일세포 시퀀싱은 세포위치에 대한 공간정보를 제공해 적은 세포수로도 분석이 가능한 분석기법이다. 환자에서 밝힌 교모세포종 발생기전을 동물모델로 검증한 결과도 동일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유전자 편집 동물모델을 통해 뇌실하영역에 발생시킨 종양유발 돌연변이 세포(P53, PTEN, EGFR)가 뇌실하영역을 떠나 뇌의 다른 부위로 이동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교모세포종이 발생했다. 연구팀은 교모세포종 발암과정을 불꽃놀이에 비유해 설명했다. 화려한 불꽃놀이의 불꽃 하나하나를 암세포라 생각할 수 있고, 이 불꽃의 시작이 불꽃포에서 시작됐듯, 교모세포종 암세포의 시작이 뇌실하영역에서 시작되는 돌연변이이고 이 세포가 이동하여 뇌의 다른 부분에서 암을 형성하는 것이다.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암 치료의 패러다임도 바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암 조직만을 대상으로 이뤄진 암 연구가 암의 기원이 되는 조직으로 전환되면서 교모세포종뿐만 아니라 다른 암에 대해서도 치료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석구 교수는 “인간 교모세포종이 암이 발생한 부위가 아닌 정상신경줄기세포가 존재하는 뇌실하영역에서 암 발생이 시작된다는 암 발생의 획기적인 발견”이라며 “암 조직에 쏠려있는 암 연구를 암의 기원이 되는 조직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암 치료의 비밀을 풀 수 있다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뇌실하영역의 종양유발 돌연변이가 교모세포종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막기 위한 혁신적 치료약 개발을 준비 중이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보건산업진흥원, 서경배 과학재단, 보건복지부 세계선도 과학자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최신호에 게재됐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2 10:23
  • 콩팥 안 좋은 당뇨병 환자에게 잡곡밥·고기는 毒

    콩팥 안 좋은 당뇨병 환자에게 잡곡밥·고기는 毒

    당뇨병만 있을 때는 먹으면 몸에 좋은 음식이지만, 콩팥에 합병증이 생기고 나면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으로 바뀌는 것이 많다. 콩팥 합병증이 생긴 당뇨병 환자는 3개월에 한 번씩 소변 검사나 혈액 검사로 신장 상태를 확인한 뒤 적절한 식단을 짜야 한다.◇잡곡밥잡곡밥을 먹으면 섬유소가 당분의 체내 흡수를 억제한다. 대부분의 잡곡은 인 함유량이 많다. 신부전증 초기부터 삼가야 한다. 신장에서 인을 배출시키지 못하면 가려움증과 관절통 등이 생기며, 뼈가 약해진다. 흰쌀밥을 먹되 양을 줄인다.◇호박·토마토·감자이런 식품에 든 칼륨은 인슐린 분비를 돕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게 꼭 필요하다. 만성신부전증 3기까지는 충분히 먹어도 된다. 하지만 만성신부전증 4기부터는 칼륨이 신장에서 걸러지지 못하고 혈액에 과도하게 남아서 부정맥을 일으킨다. 칼륨은 물에 녹아서 빠져나가므로, 고칼륨 식품은 찬물에 2시간 이상 담가 놓거나 더운 물에 데쳐 먹으면 된다. 미역·고구마·배추·양배추·당근도 고칼륨 식품이다.◇콩·두유·육류단백질은 당뇨병 환자의 신체 균형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다. 다만 단백질은 분자 크기가 커서 콩팥의 사구체를 크게 손상시키므로, 콩팥 기능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사람은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체중 1㎏당 0.5g의 동물성 단백질이 하루 권장량이다. 일반적인 체중의 성인이라면 살코기 한 두점, 계란 반 알, 생선 한 토막 정도다. 콩 등 식물성 단백질은 몸 속에 요독을 쌓으므로 금기다. 투석을 받는 사람은 단백질이 콩팥에 부담을 주지 않고 투석을 통해 피로 걸러지므로 단백질 섭취량을 2배로 늘린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2 08:50
  • [영양소 100% 조리법 ②]양파는 잘게 썰어야 혈액순환 효과 UP

    [영양소 100% 조리법 ②]양파는 잘게 썰어야 혈액순환 효과 UP

    건강에 좋은 채소도 잘못 요리해 먹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채소 속 좋은 성분들은 조리 과정 중에 쉽게 손실된다. 그래서 영양소를 지키며 조리하는 방법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이왕 먹을 채소, 영양소를 남김 없이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준다.양파 써는 요령양파​의 알리신 성분은 혈액을 맑게 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알리신은 양파를 잘게 썰어서 세포를 파괴해야만 활성화된다. 따라서 양파를 손질할 땐 섬유질과 수직 방향으로 칼집을 낸 다음 잘게 썰어서 먹는 게 좋다. 썬 다음엔 10분 정도 놔뒀다가 요리하자. 황화아릴이 알리신으로 더 많이 변해 몸에 좋은 효과를 잘 가져다준다.양파 오래 볶으면?양파를 갈색이 될 때까지 볶으면 단맛과 감칠맛이 진해진다. 저칼로리로 단맛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신 비타민 성분은 줄어든다.※이 기사의 내용은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비타북스 刊)에서 발췌했습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2 08:30
  • 뇌 젊게 만드는 7가지 방법

    뇌 젊게 만드는 7가지 방법

    나이가 들수록 뇌 관리를 열심히 해야 뇌가 늙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뇌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사소한 습관에 달려있다. 뇌 건강을 지키는 7가지 방법을 알아봤다.1. 다스려라인간의 뇌는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이에 따라 기능이 좋아지기도 나빠지기도 한다. 서유헌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은 쥐를 서로 다른 환경에 놓고 환경적 영향이 뇌 활성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했다. 한 그룹은 넓은 공간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하고 다른 그룹은 좁은 방에서 놀게 하며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하며 뇌 활성을 관찰했다. 그 결과, 좋은 환경에서 지낸 쥐는 파괴되는 신경세포의 수가 적어지고 기억력이 좋아졌다. 반면 스트레스 환경에서 지낸 쥐들은 신경세포가 파괴되고 기억력이 저하됐다. 우리 뇌도 좋은 자극에 노출되면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2. 배워라신체 나이와 뇌 나이는 비례하지 않는다. 2013년 켄터키대학교 연구팀은 2개 국어를 사용하는 노인은 모국어만 사용하는 노인과 비교해 색과 형태를 더 빠르게 구별하고, 주의력 변환 과제도 더 잘 수용한다고 보고했다. 또한 이들의 뇌 영상에서 모국어만 사용하는 노인의 뇌는 과제를 하는 데 더 많은 일을 하는 반면, 2개 국어를 사용하는 노인의 뇌는 젊은 사람의 뇌처럼 효율적인 처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의 신경세포는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을 하는데 자극이 가해지지 않으면 자신이 필요 없다고 인식하고 죽어버린다. 반대로 자극이 가해지면 정보 전달을 위해 뇌를 활발하게 움직인다. 즉 우리 뇌의 신경세포는 고령이라 하더라도 자극을 계속 주면 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3. 움직여라운동을 하면 몸에 활력을 줄 뿐만 아니라 뇌의 운동중추와 감각중추가 자극을 받아 뇌로 들어가는 혈류량이 증가해 뇌 기능이 활성화된다. 미국의 스미스 박사 팀은 치매 환자 126명, 정상인 247명을 대상으로 운동력과 치매 발병률을 연구했다. 그 결과, 운동량이 적었던 그룹이 많았던 그룹에 비해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률이 약 3.5배 높았다. 정기적인 운동은 치매 발병을 늦출 수 있다.4. 먹어라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신경전달물질이 신경세포에서 충분히 만들어져 있다가 자극이 있을 때마다 분비돼야 한다. 이렇게 중요한 정보 전달의 주체인 신경전달물질은 하루 활동이 시작되는 아침에 주로 만들어진다. 따라서 아침밥을 통해 뇌를 움직이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여 뇌 활동을 극대화하는 게 중요하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뇌에 공급해야 할 에너지원인 혈당이 부족해 사고력과 집중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아침밥은 꼭 챙겨 먹되, 과식하기보다는 포만감이 오래가는 고단백 식품을 포함한 식단을 적당히 먹으면 좋다. 5. 표현해라감정은 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뇌에서 감정을 담당하는 부분과 지적 능력을 담당하는 부분은 수많은 회로로 연결돼있다. 특히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명랑한 사람이 우울한 사람보다 훨씬 우수한 능력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명랑한 그룹과 우울한 그룹으로 나누어 자연과학 학습 도서를 읽게 한 후 읽은 내용을 그대로 옮기기와 읽은 내용으로 문제를 푸는 과제를 주었다. 그 결과, 그대로 옮기는 과제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문제를 푸는 복잡한 과제에서는 명랑한 감정의 그룹이 처리 능력이 우수했다. 명랑한 감정에서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원활하다. 따라서 뇌가 활성화되고 일의 성과와 효율성이 증가한다.6. 잘 쉬어라학창시절 벼락치기를 했는데 잠을 잔 친구보다 성적이 좋지 않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무조건 많은 시간 동안 깨어 공부하는 게 좋은 공부방법은 아니다. 우리 뇌는 외부의 자극이 없는 수면 시간 동안 평소에 익힌 지식이나 기술을 다시 반복 연습해서 저장한다.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단기기억은 해마에 일차로 저장되는데 이때 강한 자극이 해마에 들어오면 쉽게 사라지지만 강한 자극이 들어오기 전에 잠을 자면 자극에 강한 견고한 단백질 형태로 저장돼 장기기억으로 남는다. 또한 낮 동안 고갈된 뇌의 신경전달물질은 자면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충분히 잠을 자는 게 뇌 건강에 더 좋다.7. 줄여라하루 한 잔의 레드와인은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실제로 미국 연구팀이 36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 143건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1잔의 술은 치매나 다른 인지기능 손상 위험을 23% 낮춘다는 결과를 냈다. 특히 와인이 효과가 컸다. 하지만 이러한 술도 일정량을 넘으면 악영향을 미친다. 영국 연구팀에 의하면 매일 레드와인 반 잔은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지만 반 잔이 넘으면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그렇다면 술 한잔이 가능할까. 2016국민 건강통계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의 월 1회 이상 폭음률(남성 7잔, 여성 5잔)은 남성 53.4%, 여성 45.7%다. 한 잔의 술은 지키지 못할 약속에 더 가깝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2 08:00
  • 내가 먹는 약이 입냄새 원인이라고?

    내가 먹는 약이 입냄새 원인이라고?

    매일 양치를 규칙적으로 하고 있고, 위(胃)에 문제도 없는데 자꾸만 입냄새가 난다면 자신이 먹는 약 떄문일 수 있다.대표적인 게 고혈압·우울증약이다. 이들 약은 침 분비를 줄이는 경향이 있다. 건강한 성인이라면 하루에 침 1~1.5L가 분비되면서 음식 소화를 돕고, 치아 표면에 남아있는 음식 찌꺼기와 세균을 씻어낸다. 구강 내에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도 한다. 때문에 침 분비가 줄어들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돼, 입냄새가 잘 난다.고혈압약(베타차단제, 칼슘통로차단제 등)은 채내 나트륨 수치를 떨어트려 체내 수분을 부족하게 한다. 이때 침 분비도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또한 항우울제를 먹으면 약 성분이 침 생산을 촉진하는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이 침샘 수용체에 도달하는 것을 방해해, 침이 잘 나오지 않게 된다.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 이준 약사(중앙약국)는 "이미프라민 성분의 1세대 우울증 약을 먹었을 때 특히 건조함을 느끼는 편"이라며 "우울증 약을 먹었을 때 입이 자꾸만 마르고 구취가 생긴다면 성분을 바꾸는 게 좋다"고 말했다. 고혈압 약은 성분과 큰 관계 없이 대부분 침 분비를 줄이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최선이다. 소량의 물을 자주 마셔 입 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면 도움된다. 평소 간식으로는 달콤한 음식보다 새콤한 과일을 먹으면 침 분비가 더 원활해진다. 무설탕 껌이나 사탕도 마찬가지다. 침 분비가 심하게 안된다면, 턱 밑을 마사지하거나, 혀로 입술 안쪽을 원을 그리는 동작을 함께 해 주자. 이러한 '구강 체조'는 침샘을 자극해 침 분비를 돕는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8/02 07:00
  • "소변 줄기가 시원찮은데…" 전립선 걱정을 덜어주는 식품 4

    "소변 줄기가 시원찮은데…" 전립선 걱정을 덜어주는 식품 4

    전립선은 노화로 기능이 저하되는 대표적인 기관(器官)이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등 기능이 저하되면 소변이 전처럼 시원하게 나오지 않고, 소변을 본 뒤에도 잔뇨감이 나타나는 등 여러가지 요로 증상이 나타난다. 남성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4가지 식품을 알아보자.◇석류 주스석류 주스에는 비타민C를 비롯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석류 주스의 항산화력은 적포도주나 녹차와 비교해 3배 가량 강략할 정도다. 석류 주스는 전립선암 및 종양 확산을 억제한다. 한 실험에서는 2년 동안 전립선암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46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석류 주스 240mL를 마시게 했다. 연구팀이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한 결과, 참가자의 PSA 수치가 감소하거나, PSA 수치 증가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졌다. PSA는 암 치료 후 재발 여부를 결정하는 지표로, 수치가 감소하거나 되도록 천천히 증가하는 게 좋다.◇토마토토마토는 전립선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식품이다. 토마토 속 '리코펜' 성분 때문이다. 이 성분은 항산화 효과도 있지만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하고 염증이나 면역 기능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토마토 한 개에는 리코펜 7~12mg이 들었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20% 감소했으며, 일주일에 10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50% 감소했다. 리코펜은 완숙한 토마토에 풍부하며, 지용성이기 때문에 토마토를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쐐기풀쐐기풀 뿌리 추출물은 배뇨량 감소, 야뇨, 잔뇨와 같은 전립선 비대증 증상에 도움된다. 실제로 쐐기풀 뿌리 추출물을 매일 600mg씩 복용한 남성들의 배뇨량이 6주 후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쐐기풀 속 화합물인 리그난(lignin), 다당류, 렉틴(lectin)이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것을 막는다고 알려졌다. 쐐기풀은 차, 캡슐, 추출물 등으로 먹을 수 있다.◇체리체리는 전립선암 억제 효과가 있다. 체리에 든 '페릴릴알코올'이란 성분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미국 메이요클리닉 공동 연구에 따르면 페릴릴알코올은 전립선암 억제 효과가 있다. 또한 체리에 함유된 엘라그산은 전립선 암세포 사멸을 촉진한다고 알려졌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01 14:17
  • 악력 약하면 삶의 질 떨어진다

    악력 약하면 삶의 질 떨어진다

    손으로 쥐는 힘(악력)이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교수, 강서영 임상강사 연구팀은 20세 이상의 한국 성인 남녀 4620명(남 2070명, 여 2550명)을 대상으로 손으로 쥐는 힘과 건강관련 삶의 질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손으로 쥐는 힘이 전체 인구집단의 하위 4분의 1로 매우 낮을 때, 남성의 경우 움직일 수 있는 정도를 평가하는 ‘운동능력의 문제’가 1.93배 증가하였으며, ‘통증 등의 신체 불편감’ 또한 1.53배 증가했다.여성의 경우 손으로 쥐는 힘이 약할 때 ‘운동능력의 문제’가 2.12배 증가하였으며, 회사생활이나 공부, 집안일 등과 같은 늘 통상적으로 하는 행동을 의미하는 ‘일상활동 문제’가 2.0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통증 등의 신체 불편감’이 1.48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손으로 쥐는 힘은 쉽고 빠르게 근육의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로 노인의 건강평가에 사용되어 왔지만 이번 연구로 20대까지 포함한 전 연령층에서 손으로 쥐는 힘과 삶의 질의 연관성이 확인되었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교수는 “남녀모두에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근감소증으로 인하여 근력이 약해지면서 ‘손으로 쥐는 힘’이 감소했다”며 “특히 남성의 경우 체질량지수가 감소할수록 손으로 쥐는 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면서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근육의 힘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근력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8/01 13:17
  • 관절 아프고, 날은 덥고… 가만히 누워만 있다간 '봉변'

    관절 아프고, 날은 덥고… 가만히 누워만 있다간 '봉변'

    높은 온도와 습도 탓에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철, 노인 관절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노인 관절 건강 수칙에 대해, 바른본병원 방재현 원장의 도움으로 알아봤다.◇지나친 냉방기 사용은 금물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경우,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을 직접적으로 맞으면 관절통증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친 냉방은 좋지 않다. 관절 주변 근육들이 경직되어 뻣뻣해지고 뼈와 뼈 사이에서 마찰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굳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어컨은 실외온도와 5도 이상 차이 나지 않도록 온도를 설정하고 관절 부위에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실내복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폭염 시 실내에서 가벼운 맨손체조폭염 땐 외출이 어렵다.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과 맨손체조를 시행해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켜주고 근력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몸이 뻣뻣하고 근력이 부족해지면 관절통증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통증 때문에 움직이지 않으면 오히려 더 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따뜻한 찜질을 통해 굳은 근육을 풀어주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적정 체중 유지하기더운 날씨로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 노인들의 체중 저하는 건강의 적신호 중 하나다.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유의해야 한다. 입맛을 유지하고 근육 손실을 막기 위해 운동을 꾸준히 시행하면 좋다. 단, 과체중인 경우 관절 건강은 물론 각종 성인병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적절한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여름철에 하기 좋은 운동노인들에게 추천하는 운동으로는 수영, 아쿠아로빅과 같은 수중운동이 있. 수영은 물 속에서의 부력 때문에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기 때문에 관절통증이 있는 노인에게도 좋은 운동이다. 어깨, 무릎 등 전신관절과 근육이 강화홰 운동 효과도 좋고, 실내에서 할 수 있어 기후에 관계없이 꾸준한 운동이 가능하다. 스트레스 관리와 우울증 예방 등 삶의 질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 무리할 경우 오히려 통증과 부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적정한 강도로 적당히 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1 13:15
  • 아파도 눈물 못 흘리는 ‘물 알레르기’를 아시나요

    아파도 눈물 못 흘리는 ‘물 알레르기’를 아시나요

    피부에 물만 닿아도 빨갛게 부어오르고 고통을 호소한다는 영국 여성 셰릴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셰릴은 첫 아이를 낳고 갑작스레 이 병을 앓게 됐다. 몸에 물이 한 방울만 닿아도 반응하는 탓에 비가 내리면 밖에 나갈 수 없고 목욕도 2~3분 안에 끝낸다고 한다. 셰릴이 앓는 물 알레르기는 전 세계 30여 명 정도의 환자만 보고됐다.물 알레르기는 온도와 관계없이 피부가 물과 접촉한 후 두드러기, 홍반, 발진, 가려움증이 급속히 발병한다. 물은 땀, 눈물, 비, 눈 등을 모두 포함한다. 발진은 목, 상체 및 팔에서 가장 흔하지만 신체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물이 제거되면 물 알레르기는 30분에서 60분 사이에 사라진다. 물이 장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물을 마실 수 있다. 하지만 일부 환자는 물을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입 주위에 발진이 생기기도 한다.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물에 용해된 물질이 피부에 들어가 면역 반응을 일으킨 것, 물과 피부 속 또는 피부의 물질이 상호작용으로 독성 물질을 생성해 두드러기를 유도하는 것이라는 이론이 나온 정도다. 명확한 치료법도 없다. 알레르기 반응이 생겼을 때 항히스타민제를 먹어서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뿐이다. 그마저도 계속 먹으면 내성이 생겨 횟수를 조절해 먹어야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1 11:25
  • "사람들, 더위에 적응 못 해… 폭염 사망자 급증할 것"

    "사람들, 더위에 적응 못 해… 폭염 사망자 급증할 것"

    서울 낮 기온이 39도까지 치솟았다. 111년 만의 가장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한국, 일본, 미국은 물론 북유럽까지 전 세계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열파가 생명에 관계되는 더 큰 문제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호주 모나쉬대학교 연구팀은 2031년부터 2080년까지 기간 동안 열파와 관련된 사망자 수를 추정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20개국 412개 도시의 1984~2015년도 여름 기온 자료를 수집한 뒤 통계를 바탕으로 처리했다. 연구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준비 및 적응 전략, 인구 밀도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시나리오 하에서 미래의 폭염과 관련된 사망률을 예측했다. 그 결과, 208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폭염에 의한 사망자 수는 수천 명, 온열 질환자 수도 수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열대 및 아열대 지역은 심각한 더위로 인한 사망자는 8~20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구에는 서울, 부산, 대구 등 국내 7개 도시가 포함됐는데, 2031~2080년 동안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1971~2010년에 비해 최대 2.7배 증가할 것을 보였다. 한 극단적인 시나리오는 호주의 3개 도시(브리즈번, 시드니, 멜버른)의 더위로 인한 사망자가 1971~2010년 기간과 비교해 471% 증가할 것을 보였다.연구 책임자인 유밍 구오(Yuming Guo) 부교수는 “미래의 더위는 더 자주, 더 강렬하고 더 오래 지속된다”며 더위에 적응할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미래의 열파 관련 사망, 특히 적도 부근의 가난한 국가에서 큰 증가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에 게재됐다.한편, 지난 26일 영국 환경감시위원회에서도 미래 폭염 사태가 많이 발생할 것이며, 이에 따른 사망자 수가 2050년까지 3배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1 10:42
  • 나이 들면 왜 머리는 빠지고, 몸에선 냄새가 날까?

    나이 들면 왜 머리는 빠지고, 몸에선 냄새가 날까?

    나이가 들면서 몸도 점점 변한다. 머리가 심하게 빠져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고, 이상한 냄새가 나 가족을 만나기 꺼리는 사람도 생긴다. 이런 변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나이가 들면서 오는 변화에 대해 알아봤다.나이가 들면서 가장 흔히 하는 걱정은 탈모다. 머리카락의 뿌리는 모낭세포로 싸여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모낭세포에 모발을 만들어내라는 신호를 주면서 모발이 자란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신호 체계가 바뀐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과 특정 효소가 만나 DHT를 만든다. DHT는 모낭을 위축시키고 머리카락의 성장을 억제한다. 이로 인해 모발이 가늘고 약해져 정상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빠지게 된다. 반면 DHT가 두피 외의 신체 부위에서는 모낭 성장촉진 인자를 만든다. 따라서 탈모인 사람이 오히려 눈썹, 가슴, 팔, 다리 등에는 털이 많다. 나이가 들면 몸에서 특이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진 탓이다. 나이가 들면 노폐물을 분해하고 배출하는 기능이 젊었을 때만큼 원활하지 않다. 피지 중 지방산이 과산화지질이란 물질로 산화되면서 냄새를 유발한다. 대표적으로 ‘노넨알데하이드’와 ‘이소길초산’이라는 물질이다. 노넨알데하이드는 젊었을 때는 거의 생성되지 않지만 40대 이후부터 몸속에서 서서히 생성된다. 나이가 들수록 많이 생성되는데, 근본적으로 생성을 막는 방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노력하면 냄새를 나지 않게 할 수 있다. 노넨알데하이드는 주로 땀샘을 통해서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자주 씻으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산화 성분은 호흡기를 통해서도 배출된다. 숨 쉴 때 나온 산화 성분이 실내에 오래 머무르면 냄새가 배고 제거가 어렵다. 실내는 환기를 자주 시키고, 침구류는 주기적으로 세탁하고 햇볕에 말리는 게 바람직하다. 옷은 자주 갈아입고 입은 옷은 제때 세탁을 해야 한다. 또한 햇볕을 쬐면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햇볕을 쬐면 몸에서 나는 냄새가 잘 휘발하고, 햇볕 자체에 살균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1 09:00
  • 마늘 먹고 나는 입냄새, 빨리 없애는 방법

    마늘 먹고 나는 입냄새, 빨리 없애는 방법

    마늘은 음식을 풍미있게 만들어 주지만, 먹고 난 후 입냄새를 고약하게 하기도 한다. 마늘을 먹었을 때 나는 입냄새는 어떻게 하면 빨리 없앨 수 있을까?미국에서 이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는 연구가 진행된 적이 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우유를 마시면 ‘마늘 구취’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팀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마늘을 먹은 후에 우유를 마시는 것보다 마늘을 먹을 때 우유를 같이 곁들여 먹는 것이 입 냄새를 완화시키는데 더 좋았다. 또 일반 우유가 저지방 우유나 맹물보다 더 효과적이었다.마늘의 알릴 메틸 황화물이나 AMS 성분은 소화를 하는 동안에 파괴되지 않고 몸에 퍼져 호흡이나 땀으로 배출된다. 그렇기 때문에 마늘을 먹고 나면 불쾌한 입 냄새와 체취가 몇 시간, 며칠 동안 머무른다. 우유에 들어있는 물과 지방 성분은 마늘의 이런 유황 성분을 중화시켜준다. 이 외에 버섯, 바질, 녹차 등도 마늘 구취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1 08:30
  • 우리가 첫사랑을 잊지 못 하는 이유

    우리가 첫사랑을 잊지 못 하는 이유

    많은 사람이 첫사랑을 잊지 못 한다. 비오는 날, 술 마시며, 옛 음악을 들을 때 첫사랑 상대를 떠올리곤 한다. 첫사랑을 잊지 못 하는 이유를 정신건강의학적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전문가들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것은 '초두효과(primacy effect)'로 설명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초두효과란 머릿속에 비슷한 정보들이 계속해서 들어올 경우 가장 처음 들어왔던 정보가 가장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유명한 심리학적 이론이다.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해준 이성이 가장 오랫동안 머릿속에 남게 된다는 설명이다.흔히 남자는 첫사랑을, 여자는 마지막 사랑을 잊지 못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남녀차이라기 보다는 개인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초두효과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최근효과(recent effect)' 라는 것이 있는데, 가장 최근에 들어온 정보가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는 이론이다. 사람마다 초두효과와 최근효과 중 어떤 것에 더 민감한지는 다 다르기 때문에 초두효과에 민감한 사람은 첫사랑을, 최근효과에 민감한 사람은 마지막 사랑을 잊지 못한다.첫사랑을 잊지 못 하는 건 경제학 용어인 '한계효용의 체감법칙'으로도 설명할 수 있다. 한계효용의 체감법칙이란, 이득이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그 하나에 따른 효용은 줄어든다는 것이다. 밥을 먹을 때 처음 한 공기는 맛있게 먹지만 두 번째, 세 번째 공기로 갈수록 맛도 떨어지고 만족감도 줄어드는 것과 비슷하다. 마찬가지로 첫사랑을 할 때는 행복감과 만족감이 최대에 달하지만 그 이후에 다른 사람을 만나면 만날수록 그에 준하는 효용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첫사랑을 그리워하는 것이 병적으로 깊어지는 것에 대해 정신의학적 측면에서는 현실에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거나 의존적인 사람들이 옛 기억을 더듬어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현실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자신이 가장 행복했던 시절, 그 중에서도 첫사랑을 경험했던 시절을 떠올림으로써 욕구 충족의 한 방편으로 삼는 것이다. 이럴 경우에는 현재 생활에서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요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1 08:00
  • 다이어트 위해 작은 접시 쓰나요? 소용 없습니다

    다이어트 위해 작은 접시 쓰나요? 소용 없습니다

    다이어트할 땐 작은 접시를 써야 덜 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접시 크기는 사람이 음식의 양을 인식하는 데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스라엘 벤구리온대학교 연구팀은 접시의 크기가 음식의 양을 인식하는데 미치는 영향을 알아내기 위해 7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접시의 크기는 실제로 음식의 양을 인식하는 데 영향을 주지 않았다. 특히 적어도 3시간 동안 음식을 먹지 않은 사람은 음식을 먹은 사람과 비교해 접시의 크기에 상관없이 피자의 양을 더 정확하게 식별했다. 이것은 음식에만 효과가 있었다. 서로 다른 크기의 원 안에 배치된 검은색 원과 타이어의 허브캡의 크기를 비교하는 실험에서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했다. 이것은 배고픔이 환상에 속지 않도록 강력한 분석을 자극한다는 것을 나타낸다.연구팀은 “사람들은 다이어트 중일 때 접시 크기에 속지 않으며, 오히려 적게 먹은 것을 깨닫고 나중에 과식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에피타이트(Appetite)’에 게재됐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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