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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대 쓰면 환경에만 안 좋나? 주름도 유발

    빨대 쓰면 환경에만 안 좋나? 주름도 유발

    얼굴에 생긴 주름을 보면 나이를 알 수 있다고도 한다. 한 번 생긴 주름을 완전히 없애기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미리 예방하는 게 좋다. 주름을 만드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물병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거나, 빨대로 물을 마시면 입가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좁은 입구에 맞춰 입술을 오므리는데, 이 행동을 반복하면 주름이 생겨 입술 피부에 노화가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을 마실 때는 입구가 좁은 물병이 빨대 대신 입구가 넓은 물병이나 컵을 이용해 마시는 게 좋다. 같은 이유로 잦은 흡연도 입가 주름을 만든다. 담배를 피우면서 입가 근육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담배에는 각종 유해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피부 노화를 초래해 더 쉽게 주름을 유발한다.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입가의 팔자주름은 평소 입으로 크게 웃는 습관이 있거나, 작업상 웃는 얼굴을 늘 유지해야 하는 사람도 많이 생긴다.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나 턱을 괴는 습관도 팔자주름을 깊어지게 한다. 베개나 손에 뺨이 눌러 자극을 준 탓이다.입가 피부는 눈가와 함께 얼굴에서 가장 얇고 섬세한 피부조직이다. 따라서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이나 빨대 사용 안 하기 등의 사소한 습관부터 실천하는 게 가장 좋다. 또한 평소 입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로션을 충분히 바르거나, 아이크림을 바르는 것도 도움된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05 08:00
  • 기억력에도 영향… 칼슘 똑똑하게 먹는 방법

    기억력에도 영향… 칼슘 똑똑하게 먹는 방법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3명은 칼슘을 권장 섭취량보다 적게 섭취한다. 칼슘이 뼈 건강에만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이 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성장기에 칼슘이 부족하면 뼈 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치며 근육·신경 이상 등을 부를 수 있다. 폐경 후 여성이나 고령 남성의 경우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또한, 근육 경련이나 손발 저림, 관절염, 치아우식증 등이 나타난다.체내에 칼슘이 오랫동안 부족하면 작은 일에도 심하게 분노하거나 우울해지는 등 감정조절하는 게 힘들어진다. 칼슘은 나트륨·칼륨과 함께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한다. 칼슘이 뇌세포 성장과 유지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체내에 칼슘이 부족하면 기억력·인지력이 저하될 수 있다. 실험용 쥐의 뇌세포에 칼슘 이온 유입을 늘렸더니 기억력이 2배 이상으로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칼슘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흡수가 잘 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D나 비타민K는 칼슘이 몸에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 단백질도 칼슘과 잘 결합해 칼슘 흡수에 도움이 된다. 멸치, 치즈, 계란, 뱅어포 등을 골고루 매일 섭취하는 게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5 07:00
  • 파스 붙였더니 '화끈'… 효능 아니라 부작용?

    파스 붙였더니 '화끈'… 효능 아니라 부작용?

    몸이 뻐근하고 아플 때 사람들이 쉽게 떠올리는 게 파스다. 구하기도 쉽고, 시원한 느낌에 편하게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파스 사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사람도 있다. 파스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파스는 통증이나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는데, 온몸에 영향을 주지 않고 쓴 곳에만 효과가 나 타난다. 파스도 종류가 다양한데, 기능에 따라 쿨파스와 핫파스로 나뉜다. 냉찜질 효과가 있는 쿨파 스는 가볍게 넘어졌거나 근육통 초기에 쓴다. 피부 열을 식혀 혈관을 수축시킴으로써 염증과 붓기를 가라앉힌다. 핫파스는 만성 염증이나 통증이 있을 때 적합하다. 파스 성분이 온찜질 효과를 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하지만 다친 지 이틀이 되지 않아 핫파스를 사용하면 모세혈관 이 확장돼 더 심하게 부을 수 있다.다른 약처럼 파스도 꼭 사용설명서를 확인하고 써야 한다. 하루에서 이틀 효과가 지속되는 것도 있 지만, 오래 쓸 수 있는 파스라도 12시간이 지나면 떼는 게 좋다. 그리고 파스를 사용할 때 약이 더  잘 흡수되게 하려고 파스를 붙인 부위를 수건을 찜질하는 사람이 있다. 파스를 붙인 부위를 강하게  감거나 밀봉하면 부작용 위험이 커진다. 파스를 붙였을 때 접착제로 인해 알레르기 증상이 생기기도  하고, 파스의 성분 때문에 접촉성피부염이나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파스를 붙였는데 따갑고 화끈 거리는 느낌이 난다면 파스의 효과가 아니라 부작용 증상이다. 이때는 참지 말고 사용을 중단하고 병원에 가야 한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04 10:00
  • 날도 더운데 초미세먼지까지…알레르기·천식 있다면 더 주의

    날도 더운데 초미세먼지까지…알레르기·천식 있다면 더 주의

    4일 서울과 수도권에 초미세먼지 농도 '한때나쁨'이 예보됐다. 어린이, 임산부, 기저질환자(호흡기질환, 심뇌혈관질환, 천식), 65세 이상 고령자는 건강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으로 보인다.미세먼지는 피부와 눈, 코 또는 인후 점막에 직접 접촉해 물리적 자극을 유발하고, 크기가 작아 호흡기와 혈관을 통해 인체 곳곳에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 폐렴, 폐암, 뇌졸중, 심장질환, 천식 등의 질병을 악화시키며, 어린이의 경우 폐성장을 저해하고, 임산부의 경우 저체중과 조산을 초래할 수 있다. 어르신의 경우는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초미세먼지(2.5 μm 이하의 크기)의 경우 기관지 섬모에 의해 걸러지지 않고 폐포의 모세혈관을 통해 우리 몸에 흡수된다.  초미세먼지는 혈액을 통해 몸 속을 돌아다닌다. 이때 신체 내 염증 반응 증가, 동맥경화증 악화, 혈관세포 기능 저하, 그리고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을 매개로 부정맥이나 뇌졸중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대한 최선의 예방수칙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호흡기계 환자, 심뇌혈관계 환자, 알레르기 환자, 천식 환자,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이라면 미세먼지 예방수칙 5가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미세먼지 대비 건강보호 5가지 수칙은 ▲주거지역 미세먼지 예보 주기적 확인 ▲미세먼지 농도 나쁠 시, 외출 자제 ▲기저질환자 기존 치료 잘 유지 ▲식약처 인증을 받은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착용 ▲증상 악화 시 의사 진료받기다.단 더운 여름철이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착용했을 시 호흡곤란, 두통 등의 증상이 잘 생길 수 있다.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이상 증상이 생겼다면 마스크를 즉각 벗어야 한다. 이후 마스크 착용은 의사와 상담한 후 결정해야 한다.
    이비인후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8/04 09:00
  • 키스로 옮을 수 있는 질병… "이럴 땐 키스하면 안 돼요"

    키스로 옮을 수 있는 질병… "이럴 땐 키스하면 안 돼요"

    키스를 하면 서로의 입속 세균이나 바이러스도 공유하는 셈이다. 키스를 통해 옮을 수 있는 질환을 알아본다.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키스를 하기 위해 입술이 가까워졌는데, 상대방의 입 주변에 물집이 가득하다면? 입 주변과 입술 위에 나타나는 빨간색 혹은 보라색의 물집들은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돼 나타난 것이다. 구순포진 또는 입술 헤르페스라 부른다. 한번 바이러스가 몸 안으로 들어오면 평생 잠복하면서 피로, 스트레스나 면역력 저하 시 물집을 발생한다. 입술 헤르페스는 평상시 증상이 없으면 전염되지 않는다. 하지만 입술 주위에 물집이 생긴 상태에서는 가벼운 접촉이나 뽀뽀, 키스 등으로 전염이 가능하다. 처음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선 바이러스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목이 붓고 아픈 인후염도 바이러스로 인한 질환으로, 키스로 옮을 수 있다. 인후염은 감기처럼 수백 가지의 변종이 있다. 코막힘과 콧물, 기침, 감기나 독감 증상이 나타난다. 이 외에도 위염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균,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도 키스에 의해 전염된다.10대라면 여러 사람과의 키스를 특히 조심해야 한다. 호주 연구팀이 144명의 10대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2~7명의 상대와 키스하면 뇌수막염에 걸릴 위험이 4배나 증가했다는 연구가 있다. 수막염을 일으키는 세균은 몸 밖에서는 잘 생존하지 못하지만 침에 의해서 매우 쉽게 옮겨 다닐 수 있으므로 위험하다. 균이 혈액을 통해 뇌로 이동하면 뇌 안쪽에서 염증, 수막염, 패혈증을 일으킨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4 08:00
  • 발기부전, 내가 먹는 약 때문이라고?

    발기부전, 내가 먹는 약 때문이라고?

    성생활을 방해하는 만성질환이 있다. 당뇨병과 고혈압이다. 각각 어떤 영향을 끼치는 걸까.◇당뇨병혈당이 높으면 혈관 속에서 산화되는 포도당이 혈관벽이 손상된다. 발기에 관여하는 음경 해면체 혈관이 손상받으면 자연히 발기력이 떨어진다. 당뇨병으로 발기부전이 생기면 당뇨병이 좋아지더라도 발기부전 상태가 쉽게 좋아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당뇨병이 있으면서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난다면 초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당뇨병 환자의 약 53%는 발기부전을 겪는다(프랑스 마리타임병원 연구).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을 앓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발기부전 가능성이 3배 이상 높았고, 발기부전이 나타나는 시기도 10~15년 빨랐다.◇고혈압고혈압이 있으면 높은 혈관 내 압력으로 혈관이 쉽게 손상된다. 미국 매사추세츠 남성노화 연구(MMAS)에 따르면 매년 발기부전 발병률은 1000명당 25.9명이다. 치료 중인 고혈압 환자의 발병률은 42.5명이었다. 고혈압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기부전 위험이 약 2배 높은 셈이다. 음경 혈관은 0.3mm 정도로 매우 가늘어, 심혈관 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다. 일부 고혈압약이 발기부전을 유발하기도 한다. 베타차단제 계열의 고혈압약은 심장의 펌프질을 감소시켜 혈압을 내려가게 하는데, 발기부전이나 성욕감퇴의 부작용이 있다. 약을 먹다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와 상의해 약물 종류를 바꾸는 게 좋다.
    성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4 07:00
  • 도박 중독에 빠지는 이유 "돌파구라 여기기 때문"

    도박 중독에 빠지는 이유 "돌파구라 여기기 때문"

    도박은 중독 위험이 크다. 도박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연예인이 많은 것도 중독이 잘 되기 때문이다. 도박 중독에 대해 알아봤다.◇병적 도박이란?의학적으로 도박 중독은 정신질환 중에서 ‘습관 및 충동장애’에 해당한다. 병적 도박이란 ‘사회적, 직업적, 물질적 및 가정의 가치와 책무의 손상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삶을 지배하는 빈번하고 반복적인 도박 탐닉’을 말한다. 한마디로 자신에게 손해가 계속되는 데도 불구하고 도박을 끊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연구소에 따르면, 미국의 통계로는 성인의 약 80%가 도박을 하지만 병적 도박에 해당되는 경우는 성인 인구의 1~3%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저 20만명에서 최대 100만명 정도의 성인이 병적 도박으로 사회생활에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왜 도박에서 못 헤어나오나도박에 빠지는 가장 큰 이유는 ‘짜릿한 쾌감’ 때문이다. 그 밖에도 현실로부터의 도피, 모험심, 물질적인 욕망, 변화의 갈망, 지루함 탈피 등과 같은 이유들도 있다. 도박중독자들은 도박 이외의 것들에서는 재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도박만이 자신의 돌파구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단순한 노름꾼이 도박중독자가 되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양한 해석을 내놓는다. 정신분석에서는 무의식적으로 죄의식을 씻으려는 강박적 행위로 보며, 학습 이론가들은 학습된 비적응적인 행동의 한 양태로 본다. 또 인지이론가들은 ‘조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결과 반항적 행위의 하나로 병적 도박을 설명하기도 한다. 공통적으로는 ‘성장과정에서의 잘못’을 주요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최근 뇌조직과 관련된 연구 이론들이 나오고 있으나 아직은 초보단계이다.◇도박 중독 인식하는 게 치료 첫걸음병적 도박은 하나의 질환이 아닌 각기 다른 정신 병리가 마음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도박을 끊게 하는 것보다는 바닥에 있는 기본적인 정신 병리를 찾아내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박중독자들은 우울증, 불안증을 겪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에 대한 치료가 먼저 필요하다. 도박을 하지 않고 어떻게 미래를 설계해 나갈 것인가, 가족이나 본인이 빚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등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고민하도록 해야 하며, 일의 소중함에 대한 올바른 개념도 심어주어야 한다. 뇌에서 갈망을 못 참는 부분을 조절하기 위해 약물 치료도 함께 병행되고 있다. 도박에 빠진 사람들 대부분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도박을 그만 둘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도박중독자라는 사실을 부인한다. 스스로 도박 중독임을 인정할 때 치료가 수월해진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3 17:31
  • 밀가루 먹으면 '똥배' 나오는 이유

    밀가루 먹으면 '똥배' 나오는 이유

    흔히 밀가루를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고 생각한다. 배가 나온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정말로 밀가루를 많이 먹으면 살이 찔까?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이다. 다른 영양소에 비해 먹었을 때 혈당을 급격히 오르게 한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인슐린 분비가 규칙적으로 이뤄지기 어렵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지방, 특히 내장 지방 증가의 원인이 된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체지방으로 전환하고, 인슐린이 다량 분비되면서 빨리 배고픔을 느낀다. 이 주기가 반복되면서 내장 지방이 쌓이면 겉보기에 복부가 뚱뚱해질 뿐 아니라 지방간을 유발하는 등 각종 장기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내장 지방이 쌓이면 근육이나 간 같은 조직이 인슐린에 덜 반응하도록 작동한다.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 하는데,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는 인슐린 생산량의 증가로 이어지고 내장 지방 축적이 늘어남에 따라 다시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밀가루 외에도 복부비만을 부르는 음식은 국물음식이 있다. 국물음식은 나트륨 함량이 높다.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지방 사이사이 작은 혈관에서 조직액이 유출되는 현상인 부종이 발생한다. 이 부종이 반복되면 근육 생성을 방해해 체지방이 쉽게 몸에 쌓인다. 설렁탕, 갈비탕 등 고기가 들어가는 국물음식은 더 나쁘다. 고기 지방이 국물에 녹아 나와 지방함량이 높아서다. 여기에 깍두기나 젓갈을 곁들여 먹으면 식욕이 증가해 더 많이 먹게 된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03 14:17
  • "건선, 피부과 전문의와 꾸준히 치료해야 증상 완화하고 재발 늦춰"

    "건선, 피부과 전문의와 꾸준히 치료해야 증상 완화하고 재발 늦춰"

    지난 7월 14일 피부과 전문의와 의학기자가 함께하는 헬스조선 건강콘서트 '건강똑똑 건선편'이 경기 안양시 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열렸다. 헬스조선은 건선 질환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해 ‘2018년 전국공개강좌 -건선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전국 각지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해 왔으며, 오는 8월 4일엔 수원에서 강좌가 열린다.건선 환자는 국내 약 20~30만 명(2015년 기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대한건선학회에 따르면 건선환자 중 약 85%는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헬스조선 건강똑똑은 건선에 대한 대국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건선 똑똑하게 알고, 똑똑하게 관리하자'를 주제로 기획됐다. 전국의 피부과 전문의가 건선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를 하고, 환자들과 직접 만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안양 지역 강연에서는 한림대성심병원 피부과 김광중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으며, 건선 환자 및 건선에 관심이 있는 사람 160여 명이 강연장을 가득 채웠다. 김광중 교수는 대한건선학회 회장, 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국내 손꼽히는 건선 명의이다. 김광중 교수는 건선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건선 치료의 최신 경향 등에 대해 한 시간 동안 심도 깊은 강연을 했다. 강연 후에는 헬스조선 이금숙 기자와 함께 토크쇼를 진행하며 건선에 관한 궁금증을 직접 풀어줬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03 13:57
  • 가장 인기있는 립스틱 색깔은 '밀레니얼 핑크'… 어떻게 바를까?

    가장 인기있는 립스틱 색깔은 '밀레니얼 핑크'… 어떻게 바를까?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립스틱 색깔은 무엇일까? 증강현실 미용 앱 유캠 메이크업이 '립스틱의 날'을 맞아 가상 립스틱 체험 횟수를 분석한 결과, ‘밀레니얼 핑크’가 가장 인기 있는 색깔인 것으로 나왔다. 여성들이 립스틱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입술 색깔이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입술은 동시에 얼굴에서 가장 민감한 부위기도 하다. 립스틱을 바를 때 주의해서 발라야 한다.립스틱에는 다양한 화학 성분이 들어있다. 화학 성분은 입술에 자극을 주고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또 립스틱은 흡착성이 강해 공기 중 미세먼지와 세균이 입술에 잘 달라붙게 한다. 입술에 붙은 이물질이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을 때 몸으로 들어가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립스틱을 바르더라도 식사 전에는 깨끗하게 립스틱을 닦고 식사 후에 다시 바르는 게 좋다.립스틱은 유통기한이 짧은 화장품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개봉 후 6개월 이내로 사용해야 한다. 공기에 자주 노출되고 입술에 직접 닿기 때문에 침 등으로 오염되기 쉽기 때문이다. 립스틱 사용 후에는 즉시 뚜껑을 닫아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는 게 바람직하다. 제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유통기한을 넘겨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유통기한을 넘기면 세균 증식으로 입술에 트러블이나 각종 피부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뷰티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3 11:07
  • 알약 색깔 왜 다 다를까?

    알약 색깔 왜 다 다를까?

    알약 색깔은 모두 제각각이다. 알약의 색에 숨겨진 의미가 있을까? 대부분 알약은 흰색을 띠고 있다. 알약의 거의 모든 원료가 흰색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홍색, 하늘색, 노란색 등 색을 띠는 알약도 있다. 이유는 주원료에서 색을 추출할 때 깨끗하게 정제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 경우 얼룩이 생기기 때문에 색을 입힌다. 다른 약과 구분하기 위해서, 심리적인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색을 입히기도 한다. 제약사가 임의로 색상을 입힐 수도 있는데, 이때는 식약처 승인이 필요하다.알약에 있는 ‘-‘, ‘+’의 분할선은 무엇을 의미할까. 이는 쪼개 먹어도 된다는 의미다. 저용량 단위의 약품이 없고 쪼개 먹어도 부작용이 없는 경우 알약을 쪼개 먹을 수 있게 한다. 환자가 임의로 쪼개는 것보다 약사와 상담 후 먹는 게 좋다. 알약에 쓰인 알파벳은 제약사가 붙인 고유의 모델명이다.
    제약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3 10:42
  • 무더위에 지친 여성, 소변볼 때 '따끔'하다면…

    무더위에 지친 여성, 소변볼 때 '따끔'하다면…

    폭염이 기승이다. 이런 날씨엔 방광염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2016~2017년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여성 방광염 환자는 8월에 가장 많다. 지난 2년간 방광염으로 진료를 본 여성환자는 약 440만명으로 이중 8월(42만5000여명)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환자가 가장 적은 2월 대비 약 26.1% 높다.방광염은 급성과 재발성으로 구분한다. 여성의 급성 방광염은 대부분 항문에 있던 세균이 방광에 들어와 생기는 감염성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배뇨 시 통증 ▲소변이 급하거나 참기 어렵고 ▲빈뇨 ▲혈뇨 ▲잔뇨감 등이 있다. 경희의료원 비뇨의학과 이선주 교수는 “급성 방광염은 몸의 면역체계가 방광에 들어온 세균을 물리치지 못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며 “폭염으로 체력이 떨어지고 열대야로 수면시간도 부족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급성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와 평소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재발성 방광염은 1년에 3차례 이상 급성 방광염이 나타나며 비뇨의학과 진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항생제를 3~5일 복용하면 치료된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방광에 있던 세균이 콩팥으로 침범해 신우신염이 발생할 수 있다. 옆구리 통증과 전신 발열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3 10:21
  • 피부 연고는 실온에 보관해야 안전… 아스피린은?

    피부 연고는 실온에 보관해야 안전… 아스피린은?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가 환자의 의약품 안전 사용을 위해 ‘여름철 의약품 보관시 주의사항’을 배포하고 환자와 소비자가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기온이 40℃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러한 무더위에서는 보관하고 있던 의약품이 변질되거나 녹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여름철 자동차의 실외주차시 차내 온도는 70℃를 넘는 경우도 있어서, 고온의 자동차 내부에 약을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약은 대부분 상온 또는 실온에서 보관하도록 되어 있는데 대한민국약전에서는 상온을 15~25℃, 실온을 1~30℃로 규정하고 있으므로 요즘과 같은 이상기온 하에서는 의약품의 변질을 막기 위한 적절한 보관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아스피린아스피린은 소염진통제이자 심혈관계 질환을 가진 환자가 혈전 생성 억제를 위해 다빈도로 복용하는 약물이다. 아스피린은 온도에 따른 물리적 성질 변화를 보이는데 고온에 보관할 경우 분해 및 파손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피부 적용 약물피부 적용 약물은 특히 햇빛, 온도, 습도에 민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무좀, 지루피부염 등에 사용되는 케토코나졸 크림(니조랄 크림 등)은 빛과 습기에 민감하므로 차광으로 실온(1~30℃) 보관하고 라미실 크림의 경우 빛에 민감하므로 차광 보관해야 한다. 연고의 경우 별도 보관법이 없는 경우 상온에서 보관해야 하며 원래의 튜브형 용기에 담겨진 연고류를 그대로 받으면 항상 뚜껑을 잘 닫아야 하며 개봉 후 6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연고류를 조제용 연고곽에 덜어서 담아준 경우 30일 이내에 사용하도록 한다.▷인슐린 주사제제 및 성장호르몬 주사제제인슐린 주사제와 성장호르몬 주사제는 매일 투여해야 하며 적정 온도 유지와 짧은 사용 기한으로 인해 보관이 까다로운 대표적인 약물이다. 인슐린 주사제는 고온에서 효능이 낮아질 수 있다. 인슐린 주사제는 30℃ 이상에서 방치돼서는 안되며 또한 저온 보관시 냉매에 직접 닿거나 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성장호르몬제는 용액으로 만들어진 액상제제와 사용 전에 주사용 증류수 등과 혼합해 사용하는 동결건조 분말제제가 있다. 성장호르몬제는 2~8℃에서 얼지 않도록 냉장보관해야 하며 빛이 들지 않는 냉암소에 보관하도록 한다. 펜 타입의 액상제제는 일반적으로 첫 사용 후 28일 간 냉장보관이 가능하다. 단, 케어트로핀 카트리지 주는 42일간 유효하다. 동결건조 분말제제에 주사용 증류수를 혼합한 경우에는 14일 동안 차광 냉장보관 할 수 있다. 최대 유효기간은 제품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각 약물별로 확인 후 안전하게 사용한다.▷갑상선호르몬제제갑상선호르몬제제는 열이나 습도, 햇빛에 의해 변질되어 효능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차광한 기밀용기에 실온(1~30℃) 보관해야 한다.▷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협심증 발작에 복용하는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은 보관 방법에 따라 그 효능이 달라질 수 있다. 임상적으로 협심증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 대부분 잘못된 보관에 의한 경우가 많다. 니트로글리세린은 빛, 열, 습기에 민감하므로 실온에서 밀봉, 차광 상태로 원래의 갈색병에 보관해야 한다. 여름철 활동 시간 동안 환자 주머니에 약이 든 작은 플라스틱 병을 보관했을 때, 5일이 지나자 분해되기 시작했고 15일이 지나자 거의 효과가 없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용기에 솜을 함께 넣으면 솜이 니트로글리세린의 증기를 흡수하여 40일 후에는 약물이 불활성화된 바 있으므로 니트로글리세린 보관 용기에는 솜을 함께 넣어서는 안된다.▷흡입용 기관지 확장제천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에 사용되는 흡입용 기관지 확장제 역시 보관 온도에 주의해야 한다. 고온에서는 폭발 위험성이 있으며 흡입시 신체로 전달되는 약물의 양도 줄어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알베스코흡입제의 경우 가압된 액체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50℃ 이상의 온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가루약 및 시럽제제가루약은 일반 정제약보다 보관 가능 기간이 짧다. 가루약은 특히 습기에 약하므로 서늘하고 건조한 장소에 보관해야한다. 만약 가루약의 색이 변색되었거나 덩어리로 굳어진다면 바로 버려야 한다. 또한 항생제, 시럽제제의 온도에 따른 안정성은 약마다 상이하므로 별도로 날짜를 기록하여 보관해야 한다(오구멘틴 시럽은 조제 후 냉장 보관하며 7일 이내에 사용해야 함). 특별히 지정된 유효기간이 없을 경우 물을 함유하고 있는 내복약은 서늘한 온도에서 보관을 시작한 후 14일 이내에 복용할 것을 권고한다.▷냉장 보관은 해당 약품만가정에서 서늘한 곳에 약품을 보관하기 위해 냉장고에 약을 보관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시럽약의 경우에는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층분리가 일어나 약의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일부 항생제 등 포장지에 냉장 보관이 적혀 있는 약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실온 보관이 원칙이다. 시럽약뿐 아니라 밀봉된 정제나 캡슐 역시 습기와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고온의 날씨로 인해 적절한 보관장소가 없는 경우 실온보관약물을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에는 지퍼백에 넣어 음식물이나 음식물의 습기에 노출되지 않게 구분하여 보관할 수 있다. 냉장고 안은 이론상 건조한 곳이기는 하나 음식물에 의한 일시적 수분에 노출되거나 오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의약품 본래의 안전한 효능을 위해서는 의약품의 종류와 특징에 따라 올바른 보관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직사광선을 피하여 그늘지고 건조한 곳에 약을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위해 PTP 등 원래의 포장을 제거한 후 한 포에 포장해 주는 경우가 많지만, 가급적 원래의 포장대로 환자에게 투약하는 등 겉포장에 명시된 보관방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약국에서 호일포장에 든 약을 별도로 준 경우 습기 또는 햇빛에 민감한 약인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개봉하여 다른 약병에 옮겨 담거나 다른 약과 재포장하지 말고 그대로 보관하도록 한다.
    제약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3 08:50
  • 휴가지서 찐 '바캉스 뱃살', 평소와 다이어트법 달리 해야

    휴가지서 찐 '바캉스 뱃살', 평소와 다이어트법 달리 해야

    다이어트를 하던 사람도 휴가 기간에는 마음 놓고 먹고 놀다 보니 살이 찌곤 한다. 이렇게 갑자기 찐 살은 되도록 빨리 빼야 한다. 2주 이상 방치하면 몸이 불어난 체중에 적응해 빼는 게 힘들어진다. 살을 빼야 하는 건 알아도, 폭염 속에서 운동하는 건 만만치 않다. 한여름에 찐 '바캉스 뱃살' 빼는 방법을 알아두자.식사는 굶지 말고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조금만 먹는게 좋다. 사람의 위는 신축성이 큰 장기다. 많이 먹으면 늘어나고 조금 먹으면 줄어든다. 따라서 바캉스 중 과식과 음주로 늘어난 위를 원래 크기로 돌려 놓아야 한다. 여름철에는 체력 소모가 많고 탈진하기 쉽기 때문에 절대로 굶으면 안 된다. 무조건 금식하면 위의 크기는 줄지 몰라도 뇌에서는 식욕을 더 자극해 식탐이 늘고 고칼로리 지방식을 더 찾게 만든다.감량 목표는 휴가 때 불어난 체중만큼만 잡는다. 그 이상으로 목표를 정하면 생각만큼 줄지 않는데서 오는 조급함 때문에 좌절감이 생겨 포기할 수 있다. 우울감은 다이어트의 큰 적이다. 바캉스 후 다이어트의 목표는 '정상생활로 돌아가는 것'과 '늘어난 살을 빼는 것'으로 만족한다.체중은 1주일에 한 번만 재자. 살이 빠지고 있다는 느낌에 주목해야지 숫자에 주목하면 안된다. 바캉스로 찐 살을 빼는 것은 많아야 2~3㎏ 줄이는 것이므로 체중 조절 속도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시도때도 없이 체중을 재면서 조급하게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받아 다이어트에 악영향을 끼친다.마지막으로, 수분 섭취를 평소보다 2배 정도 늘리도록 한다. 뇌의 시상하부 쪽에는 배고픔을 느끼는 중추와 목마름을 느끼는 중추가 인접해 있다. 따라서 한여름에 목이 마르면 그만큼 허기가 더 강해진다. 물을 충분히 마셔서 물배가 차면 우리 뇌는 배가 부른 것으로 착각해 식욕도 줄어든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3 08:30
  • "더울수록 자살률 증가" 연구결과

    "더울수록 자살률 증가" 연구결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도가 높아질수록 자살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돼 관심을 모은다.미국 스탠포드대학 마샬 버크 박사팀은 지난 수십 년간 미국과 멕시코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해 월평균 기온 상승에 따른 자살률 증가를 살폈다. 그 결과, 평균 기온이 1℃ 오를 때마다 미국에서는 자살률이 0.7%, 멕시코는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더운 지역과 추운 지역에 관계없이 나타났다.또한, 연구진은 소셜미디어에 등록된 6억건 이상의 글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날씨가 더워질수록 정신 건강이 나빠지는 사실도 발견했다. 기온이 높아질수록 우울을 비롯한 부정적인 단어의 언급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마샬 박사는 “온난화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라며 “온난화가 심해질수록 전 세계적으로 자살률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기후변화(climate change)’ 최근호에 게재됐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8/03 08:00
  • 나는 치매에 걸릴 위험이 얼마나 높을까?

    나는 치매에 걸릴 위험이 얼마나 높을까?

    치매는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건망증으로 오인하기 쉽다. 조기 발견이 쉽지 않지만, 누가 치매에 잘 걸리는 지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치매 잘 걸리는 유전자유전자 중에서도 ‘아포E4유전자’가 치매를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다. 아포E4유전자가 두 개인 사람은 하나도 없는 사람과 비교해 노인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5~2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연구에서 아포E4유전자 한 개를 가지고 있으면 약 2.7배, 두 개를 가지고 있으면 17.4배로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아포E4유전자를 가졌다고 반드시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의 10~20% 이상이 치매에 걸리지 않았다.◇스트레스 많이 받은 사람 위험스트레스가 여러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가 많이 존재한다. 스트레스는 치매 발병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미국 연구팀이 50대 성인 132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스트레스를 많이 겪는 환경에서 자란 경우 뇌 노화가 4년이나 빨랐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것이 나중에 인지 능력 저하,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고혈압 환자고혈압은 뇌졸중과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이는 치매에도 미국 연구팀이 30대 성인을 고혈압 유무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눈 후 MRI를 찍고 다시 60대가 됐을 때 찍어 비교한 결과, 혈압이 높은 그룹이 치매 위험이 70%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혈압이 높으면 뇌 혈류량을 감소하고 혈관 손상을 유발한다. 이는 뇌 조직의 파괴를 가져오기 때문에 치매를 유발하는 큰 요인이 된다. ◇뇌 외상 잦아도 주의미국 연구 결과에 의하면 뇌 외상을 겪은 일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률이 24% 높다. 뇌 외상이 잦을수록 치매 위험은 더욱 커져 5회 이상이면 치매 위험이 최대 1.8배나 높았다. 특히 20대에 뇌 외상을 겪은 사람은 50대에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60% 높았다. 뇌 외상을 겪은 일이 있다면 치매 위험을 높이는 다른 위험요인을 피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치매 위험을 높이는 위험 요인으로는 앞서 언급한 것 외에도 음주, 흡연, 비만, 당뇨병, 우울증 증이 지목되고 있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3 07:30
  • 더워서 땀 흘리면 운동할 때처럼 살 빠질까?

    더워서 땀 흘리면 운동할 때처럼 살 빠질까?

    운동할 때 흘리는 땀과 더워서 흘리는 땀은 성분이 같을까?결론부터 말하면, 운동할 때 흘리는 땀이나 더워서 흘리는 땀의 성분은 같다. 다만 운동을 해서 땀을 흘릴 때와 더워서 땀을 흘릴 때의 건강 효과는 다르다. 땀이 발생하는 과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면 유산소성 에너지 대사과정을 거쳐 체내 탄수화물, 지방 등이 타면서 열이 발생해 땀이 난다. 이때는 체중과 체지방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반면 더우면 몸에 열이 나 체온이 올라가고, 이 체온을 낮추기 위해 체내 수분이 빠져나간 것이므로 운동한 것 같은 효과는 없다. 체중은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으나 수분 무게가 감소한 것이므로 수분을 보충하면 다시 체중이 돌아간다.한편, 가만히 앉아서 땀을 흘리는데도 지방이 연소되는 경우도 있다. 캡사이신 성분이 있는 매운 음식을 먹을 때이다. 우리 뇌는 캡사이신을 감지하면 땀 분비를 지시한다. 이는 더울 때 땀을 흘리는 것 같은 체온 조절을 위한 게 아니라 반사적인 반응이다. 캡사이신이 지방 연소를 돕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근 미국에서 캡사이신 성분을 이용해 비만을 억제하는 약을 개발하기도 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3 07:00
  • 탄수화물인 파스타, 살 찌는 음식일까?

    탄수화물인 파스타, 살 찌는 음식일까?

    파스타는 밀가루로 만들었기 때문에 먹으면 살 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파스타는 기본적으로 살을 찌우는 음식이 아니다.이유는 파스타의 영양적 효율성에 있다. 파스타는 식물성 음식이다. 어떤 소스를 곁들이느냐에 따라 영양소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파스타 면발은 66% 정도의 전분을 함유하고 있는 고탄수화물 식품으로 에너지는 100g(삶지 않은 상태, 1인분)당 325kcal 정도다. 단백질은 11% 정도 함유하고 있고 지방은 2% 정도로 매우 낮다. 비타민이 거의 없고 미네랄이 불균형하지만, 소스로 모두 커버할 수 있다. 파스타 소스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야채, 단백질이 풍부한 콩이나 육류, 해산물 등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소스만 잘 조절하면 영양학적으로 완벽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특히 파스타를 이루는 밀가루는 천천히 소화 흡수되는 음식이다. 파스타에는 일반 밀가루 외에 메밀가루, 밤가루, 보리가루 등 다른 곡식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천천히 분해돼 흡수돼 칼로리가 완전 연소되기 쉽고 체내에 여분의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는다. 파스타를 이탈리아에서는 ‘슬로우 푸드’라고 부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다만 미트소스 스파게티를 만들 때 사용하는 라구(ragu) 소스, 생크림과 달걀로 만든 베샤멜(bechamel) 소스 등을 이용한 파스타는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 그래서 올리브 오일을 베이스로 한 파스타를 먹는 게 좋다. 올리브유와 화이트 와인으로만 이루어진 간단한 소스의 담백한 파스타를 선택하면, 영양과 다이어트를 모두 잡을 수 있다. 또, 파스타와 함께 소스가 많이 첨가되지 않은 신선한 샐러드나 우유를 함께 먹으면 지방의 흡수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 이는 야채에 들어있는 섬유소와 우유의 단백질이 지방의 빠른 흡수를 막기 때문이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2 17:28
  • 내가 한 스케일링이 '의료법 위반?'…간호조무사 불법 시술 주의

    내가 한 스케일링이 '의료법 위반?'…간호조무사 불법 시술 주의

    30대 회사원 김모씨는 최근 집 근처 치과를 찾아 스케일링을 받았다. 평소 구강 관리를 잘해 왔는데, 그날따라 김 씨는 이상하게 피가 많이 나고 아프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 달 뒤에 다른 치과를 간 김 씨. 의사로부터 스케일링을 언제 했냐며 상태가 좋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 스케일링 받은지 한 달도 안 됐다고 말하자, 의사는 “스케일링이 꼼꼼하게 진행되지 않은 것 같다”며 “오래 돼 보이는 치석이 여기저기 보인다”고 말했다.스케일링은 충치 예방과 잇몸 관리에 꼭 필요한 의료 행위다.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스케일링에 의료보험을 적용한 이후로, 비용이 저렴(1회 약 1만 5000원)해져 이용하는 사람도 느는 추세다.그런데 문제는 따로 있다. 다수의 치과 병원에서 스케일링을 치과위생사가 아닌 간호조무사가 대신한다는 것이다. 현행법(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스케일링, 교정호선 교체, 치아 침착물 제거 등은 병원에서 치과위생사가 해야 한다. 간호조무사가 스케일링을 하면 불법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치과 전문의는 “상당수 치과에서 간호조무사가 치과위생사 업무를 대신한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간호조무사는 치과위생사와 비교해 급여가 10~20% 가량 낮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간호조무사를 쓰는 게 경영상 이득이라 그렇다”고 말했다. 한 치과 개원의는 “경기도 일부 지역의 경우 치과가 100곳이라고 가정하면 이중 간호조무사가 스케일링을 하는 곳이 절반 이상”이라며 “경기도나 지방에서 특히 이런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치과위생사는 대학교에서 전문 의료 지식을 배운다. 또한 필기시험 및 스케일링을 포함한 실기시험에 합격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발급한 면허를 가지고 있어야 치과위생사로 근무할 수 있다. 전문 면허를 가지고 있지 않은 간호조무사가 스케일링을 할 경우, 제대로 스케일링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자칫 잘못하면 잇몸에 큰 상처를 낼 수 있고, 염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부산에 근무하는 한 치위생사는 “실제로 고용주인 치과 원장이 시술자의 신분을 숨기면 환자가 불법 시술 여부를 어떻게 알겠느냐”며 “같은 의사끼리도 쉬쉬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환자 입장에서는 스케일링을 받을 때 시술자가 치과위생사인지 간호조무사인지 정확히 알기 어렵다. 현재로서는 ▲이름과 직책이 쓰인 명찰을 달고 있는지 확인하거나 ▲특정 기관(‘굿스케일링’ 등)에 자신들이 치위생사 사용 등 의료법을 준수한다고 서약한 병원을 찾는 정도다. 또한 스케일링 후 과도한 잇몸통증이 생긴다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치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02 16:34
  • 국민건강보험공단, 홀몸노인에게 선풍기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강원권 도심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선풍기를 제공했다.공단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인 '건강드림콜서비스' 과정에서  찜통 무더위속에 냉방용품 없이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도심 지역 홀몸노인들을 확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강원권(강릉, 원주, 춘천)에 거주하는 취약 대상자에게 선풍기 250대를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 7월에도 원주카톨릭종합사회복지관과 영월군돌봄사회서비스센터를 방문 건강드림콜서비스 대상자 중 위험에 노출된 홀몸노인 165명에게 여름나기 물품(선풍기, 여름이불 등)을 전달한 바 있다.건강드림콜서비스는 고령화사회에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에 대한 안전 확인 등으로 고독사 방지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건강보험고객센터 상담사가 홀몸노인과 1대 1로 결연을 맺어 매주 2회 이상 전화로 안부확인 및 말벗 등을 통해 정서적지지와 물품 지원을 하는 건보공단의 사회공헌 특화 사업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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