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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지서 탄 피부, 그대로 둬도 괜찮을까?

    휴가지서 탄 피부, 그대로 둬도 괜찮을까?

    피부가 불에 그을리는 경우, 지나치게 뜨거운 국물 등을 피부에 쏟을 경우 "화상을 입었다"고 한다. 화상은 열에 의해 피부에 나타난 손상을 의미한다.그러나 화상이 무조건 고온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다. 요즘같이 30~40도에 달하는 햇볕만으로도 충분히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여름 휴가지에서의 과도한 썬텐에 의한 피부 화상이 있다. 여름철 휴가지에서 한가로이 드러누워 썬텐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 구릿빛 피부를 뽐내기 위해 일부러 장시간 햇빛에 노출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햇빛 속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홍반, 일광화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일반적으로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은 자외선A와 자외선B로 나뉜다. 자외선B는 바닷가나 한 여름 태양 아래 피부가 노출될 때 검게 그을리게 만드는 자외선이다. 자외선B에 심하게 노출될 경우 화상을 입기도 한다. 썬텐 후 피부가 화끈거리고 아프며 붉게 달아오르는 화상 증상이 나타났다면 가능한 한 빨리 찬 우유나 냉수로 20분 간 3~4차례 찜질해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차가운 물을 종이나 수건에 적셔 화상을 입은 부위에 밀착시켜 열기를 빼는 것도 효과적이다. 콜드크림과 같은 피부연화제를 하루 3~6번 발라서 피부의 건조함과 붉은 기운을 줄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 화상 이후 하얀 껍질이 일어나면 억지로 떼어내지 말아야 한다. 이는 외부자극에 손상된 피부가 자체적으로 회복하면서 발생하는 각질이기 때문. 따라서 억지로 떼어내지 말고 그대로 두거나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피부 화상 후 자주 씻거나 과도한 마사지를 하는 것은 금물이다.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하루 7~8잔의 물을 꾸준히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만약 시간이 지나 피부가 얼룩덜룩해지거나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낀다면 자가 관리 노력만으로 개선하기 힘들다. 따라서 피부과를 찾아 전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피부 화상 이후 색소 침착이 나타났을 경우 표피와 깊은 부위의 혈관 및 색소 병변들에 효과적인 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며 "치료 후 자외선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서, 화상이 다시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 자기 관리 노력이 필수"라고 말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6 14:57
  • 공포영화를 보면 더위가 가시는 이유

    공포영화를 보면 더위가 가시는 이유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흔히 더위를 식히는 방법으로 공포영화를 보곤 한다. 실제로 공포영화를 보는 게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될까?공포영화를 보면 더위가 가신다는 말은 맞는 말이다. 공포물을 보면 몸에 소름이 돋는데, 이는 몸의 신경계 반응에 따른 자연스러운 신체 현상이다. 공포에 질리면 생명에 위협을 느낀 뇌가 교감신경을 작동시켜 인체를 보호한다. 교감신경이 작동하면 피부의 입모근이 수축해 피부가 소름 돋는 것처럼 변한다. 몸에 소름이 돋으면서 혈관이 이완되지 못하기 때문에 피부 혈관으로 혈액 공급이 줄어들게 된다. 이로 인해 피부 온도가 내려가고 우리는 추위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실제로 충남대 심리학과 손진훈 교수팀의 연구에서 영화 ‘장화홍련’의 한 장면을 2분간 본 참가자는 이마, 눈앞, 콧등, 코앞의 온도가 0.04~0.69도 떨어졌다. 연구팀은 이를 사람이 무서움을 느끼면 미주신경이 활성화하지 못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피부 온도가 내려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6 14:25
  • 고구마는 다이어트 식품? 조리법 따라 달라져요

    고구마는 다이어트 식품? 조리법 따라 달라져요

    주먹 크기의 고구마(100g)는 100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고구마는 다이어트에 정말 좋은 식품일까?결론부터 말하면, 고구마는 조리법에 따라 다이어트에 좋기도 나쁘기도 하다. 혈당지수는 어떤 식품이 혈당을 얼마나 빨리 올리느냐를 나타내는 수치다. 혈당지수가 55 이하이면 낮은 것으로, 70을 초과하면 높은 것으로 본다. 생고구마는 혈당 지수가 50 이하로 낮지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진다. 삶은 고구마의 혈당지수는 생고구마와 비슷하다. 하지만 45분 동안 구운 고구마는 삶은 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2배 이상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아주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되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는 방법은 바람직하지 않다.한편,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고구마 한 개에는 약 4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는데, 이는 하루 권장량의 16%를 충족하는 양이다. 식이섬유는 장에서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에 붙어 몸 밖으로 나가게 하므로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생고구마의 진액인 야라핀이라는 성분은 변비를 예방하고 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고구마에는 칼륨도 많이 들어있다. 칼륨은 몸속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을 정상 수치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칼륨을 많이 먹으면 신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을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6 14:22
  • 밥 조금 먹었는데 살 찌게 하는 '범인' 알고보니…

    밥 조금 먹었는데 살 찌게 하는 '범인' 알고보니…

    견과류를 먹으면 건강이 좋아진다는 생각에 매일 견과류를 먹는 사람이 많다. 실제 관세청 자료에 의하면 견과류 수입량은 2010년 2만8293톤에서 2016년 5만1914톤으로 83.5% 증가했다. 흔히 먹는 견과류로는 아몬드, 호두, 땅콩, 마카다미아, 피스타치오 등이 있다. 견과류는 많이 먹을수록 좋을까?견과류를 많이 먹으면 좋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밥을 많이 먹지 않는데도 살이 찐다면 매일 먹는 견과류를 많이 먹은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수 있다. 견과류를 먹으면 몸에 좋은 것은 이미 연구로 밝혀진 사실이다. 하지만 견과류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견과류는 고열량 식품이다. 대표적으로 땅콩은 100g에 567kcal, 아몬드와 호두는 100g에 600kcal 정도다. 마카다미아는 700kcal 이상이다. 200g인 밥 한 공기의 열량은 300kcal다. 아몬드 100g만 먹어도 밥 두 공기를 먹은 셈이다. 따라서 견과류를 먹을 땐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견과류 하루 적정 섭취량은 30g으로 한 줌 분량이다. 아몬드 23개, 호두 6개, 마카다미아 10개 정도다. 견과류는 종류마다 영양 성분이 다르므로 여러 종류를 고루 먹는 게 좋다. 여러 종류로 구성돼 한 봉지로 나오는 견과류를 먹는 것도 섭취량을 지키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견과류는 반드시 밀봉 후 냉장·냉동 보관해야 한다. 견과류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다. 이 지방은 몸에 좋지만 공기에 노출되면 쉽게 산패된다. 산패되면 맛이 변하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 특히 영양소가 파괴되는데, 심한 경우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가 생길 수 있다. 아플라톡신은 강력한 독성으로 위암을 유발할 수 있는 1급 발암물질이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6 11:01
  • 2018 아시안 게임,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이 주의해야 할 발목 질환은?

    2018 아시안 게임,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이 주의해야 할 발목 질환은?

    이달 18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종목에 남북 단일팀이 출전한다. 남북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북한 평양에서 개최된 남북통일농구를 통해 남북한 단일팀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제대회에 남북 단일팀이 구성된 것은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온 국민이 남북 단일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남북 단일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최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상을 주의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부상이 바로 발목 부상의 일종인 '발목 외측 불안정성'이다. 발목 불안정성이란 발목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정상적인 운동 범위를 벗어날 때 생기는 것이다. 점프나 착지,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등의 동작이 주를 이루는 농구, 축구 선수에게 흔히 발생한다. 발목 불안정성은 심한 발목 염좌를 겪은 뒤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결국 인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까지 악화되는 것이 주요 원인이며, 내측보다는 외측 불안정성의 발생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CM(씨엠)병원 정형외과 김진수 전문의는 "급성 염좌가 만성 발목 불안정성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약 20% 이상"이라며 "심한 통증과 동반된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발목 불안정성은 프로 선수들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다. 김진수 전문의는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성이나 스포츠를 즐기는 남성에게도 아주 흔하게 나타나는 발목 질환 중 하나"라며 "발목 염좌를 방치해 발목 불안정성으로 이어지면 더 나아가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나 발목 관절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발목 불안정성은 부종, 피멍 등을 동반한 인대 파열력이 있거나, 반복된 인대 손상에 의해 자신도 모르게 발목이 제쳐지는 현상(giving way)이 6개월 이내 2회 이상 발생한 경우, 발목의 기능이 정상 상태의 25%로 감소한 경우 진단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목 염좌가 발생했을 때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제때 치료하고 관리해야 한다. 발목 불안정성 치료는 파열 정도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나 수술적 치료로 시행된다. 발목 인대가 불완전하게 파열됐거나, 경도의 불안정성의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다른 동반 손상이 없는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으로 시행하게 된다. 비수술적 치료에는 냉찜질, 주사 요법, 보조기 착용, 석고 고정 등이 있다. 비수술적 치료법은 늘어난 인대를 줄이지 못하지만 염증을 줄이고 추가적인 인대 손상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김진수 전문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재활 치료"라며 "단계적으로 재활 운동을 시행해 근력을 강화하면 근육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발목 불안정성의 재활 치료는 발목 근력을 강화하거나 불균형 상태의 발목 근육 균형을 잡아주는 운동 등으로 시행된다.비수술적 치료로 발목 불안정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발목 인대 봉합술(MBO)'이다. 이 수술법은 실을 이용해 인대를 봉합하는 방법으로 수술 시간이 30분 정도로 짧다. 또한 실제 수술 환자를 10년간 추시한 연구 결과 환자들의 수술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김진수 전문의는 "특히 운동선수들의 경우 발목 불안정성이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심한 상태라면 운동을 못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며 "발목 불안정성을 수술로 교정하면 이후 스포츠 활동에 문제가 없고 관절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문의는 "반면 일반인은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 치료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발목 불안정성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이 필수다. 준비운동은 가볍게 조깅을 하거나 스트레칭 운동이 적합하다. 스트레칭은 발목을 위아래로 움직이고 발목 안쪽과 바깥쪽을 눌러주면 된다. 런지 자세로 아킬레스건이 충분히 늘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평소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발목 주위 근력을 균형있게 유지하고 유연성을 키워야 한다. 대표적인 발목 스트레칭 방법은 '비골근 강화운동'이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자리에 앉은 상태에서 발목에 탄력이 있는 밴드를 끼운 채 발목을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당겨주면 된다.
    척추·관절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8/06 09:58
  • [알립니다] '크루즈 타고 떠나는 남미일주' 여행 설명회 개최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이달 30일 '크루즈 타고 떠나는 남미일주' 여행 설명회를 광화문 TV조선건물 1층 라온홀에서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면 사전에 전화로 접수해야 한다. 비타투어의 크루즈 남미일주는 크루즈 여행의 편안함과 육로 관광의 재미를 한 데 엮은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의 체력에 맞춰 일정을 짰다. 내년 2월 23일에 떠나 3월 22일까지 총 28일 동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페루, 포클랜드 제도 등 남미 6개국 핵심 명소 18곳을 두루 방문한다.●일시: 8월 30일 오후 3시●장소: 광화문 TV조선건물 1층 라온홀
    여행2018/08/06 08:57
  • 미리 준비하는 가을 여행… 진홍보다 붉은 꽃무릇, 거대한 단풍의 바다, 안개 속 와이너리

    미리 준비하는 가을 여행… 진홍보다 붉은 꽃무릇, 거대한 단풍의 바다, 안개 속 와이너리

    국내 여행지'고장난 지구'가 달군 가마솥 안에서 마음을 분주히 달려, 가을을 먼저 만나보자.단풍보다 먼저 산천을 붉게 물들이는 꽃무릇은 낯선 가을의 아름다움이다. 꽃무릇은 9월 중순 만개한다. 꽃이 지고 나서야 잎이 돋아나는 모양새는 상사화와 같지만, 꽃이 붉디붉은 게 특징이다. 꽃무릇 군락은 대부분 절 주변이다. 뿌리의 독성이 해충을 퇴치하는 까닭에 절집 단청이나 불화 보호를 위해 재배했는데 주변으로 번져 군락이 됐다. 고창 선운사, 함평 용천사도 좋지만 영광의 불갑사는 깊은 빛이 다르다.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8/08/06 08:56
  • [건강서적] 영양소 살리고 항산화 효과 높이는 조리법 소개합니다

    [건강서적] 영양소 살리고 항산화 효과 높이는 조리법 소개합니다

    ①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모든 식재료는 저마다 어울리는 조리법이 있다. 어떻게 조리하는지에 따라 영양소가 10배로 늘어나기도, 10분의 1로 줄어들기도 한다. 일례로 딸기는 꼭지를 칼로 도려내면 비타민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반대로 오이는 절임으로 먹어야 비타민B1이 8배로 증가한다. 생강은 생으로 먹는지, 가열해서 먹는지에 따라 효과가 30배로 차이난다.식재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살리는 손질·보관·조리법을 안내하는 서적이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이다. 병원식(食)을 치료의 개념으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일본 도쿄지케이카이의대 부속병원 영양부가 수십 년 노하우와 최신 데이터를 집약했다. 지난해 일본에서 출간된 이후 단기간에 25만부나 판매됐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책/문화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8/06 08:55
  • 혈관 건강 걱정인데… 오메가3·코엔자임Q10 먹어볼까

    혈관 건강 걱정인데… 오메가3·코엔자임Q10 먹어볼까

    전 세계적으로 혈관 질환은 주요 사망 원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세계 사망원인 1위 질환은 혈관 질환으로 전체 사망자의 30%에 해당하는 1700만명이 매년 혈관 문제로 사망한다. 국내 사망원인 1위는 암(癌)이지만, 2위 심장 질환, 3위 뇌혈관 질환은 모두 혈관 질환이다. 혈관 질환은 100가지가 넘는다. 그 중에서도 심장과 뇌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치명적이기 때문에 혈관 관리와 혈액 순환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혈압과 고혈당이 혈관 병들게 해혈관을 병들게 하는 질환은 바로 국민질환이라고 불리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이다. 혈압이 높으면 혈관 안쪽의 내피세포가 손상되고 혈관이 탄력을 잃고 딱딱해진다. 높은 혈당도 혈관을 손상시킨다. 이런 상황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이 손상된 혈관 틈 사이로 들어가 쌓이면서 동맥경화반을 만든다. 동맥경화반 때문에 혈관이 좁아지고, 동맥경화반이 스트레스 등에 의해 터지면 갑자기 혈전이 생기면서 혈관을 막아 급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치매 중에서도 혈관성 치매는 뇌에 피를 보내는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노폐물이 쌓여 발생한다. 영양분이 든 혈액이 혈관을 통해 뇌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뇌세포가 죽어 치매가 발생할 수 있다. 망막에 비정상적인 혈관이 생겨서 발생하는 황반변성 역시 혈관 건강이 나빠서 발생한다.◇혈관 건강의 기본 운동… 오메가3 지방산 등 섭취도 도움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이 기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을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운동은 자신의 체력에 맞게 해야 안전하다. 요즘과 같이 폭염이 계속되는 날에는 실외 운동보다는 실내 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 강도는 중강도 운동(옆사람과 대화는 되지만 노래는 부르기 힘든 정도)을 하는 것이 좋다.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다. 혈관에 좋다고 꼽히는 대표 영양소는 '오메가3 지방산'이다. 2002년 시행된 연구에 따르면 1만4916명의 건강한 남자 의사들의 혈액을 추적 분석한 결과, 17년 간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94명의 혈액 속 오메가3 지방의 수치가 평균 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춰 혈행을 원활하게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은 DHA와 EPA가 있는데, EPA가 중성지방이 간에서 합성되는 걸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EPA는 혈압을 낮추고 맥박수를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다. DHA는 뇌 혈관에 좋다. 두뇌의 60%는 지방으로 구성돼 있고, 이 지방의 20%를 DHA가 차지한다. DHA는 세포 사이 신경호르몬 전달을 촉진하고, 두뇌 작용을 도와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 옥스퍼드대 연구에 따르면 DHA를 많이 섭취할수록 읽기와 학습능력이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혈관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은 눈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DHA는 눈의 신경세포와 망막세포를 구성하는 매우 중요한 물질이기도 하다. 눈물막을 튼튼하게 해 눈물 분비가 줄어드는 것을 예방한다. EPA는 염증성 물질(PGE2)을 감소시켜 염증을 억제한다. 안구건조증, 황반변성 등 눈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008년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중년 여성 4만여 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주 1회 이상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한 사람은 한 달에 1회만 섭취한 사람보다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42%나 낮았다. 오메가3 지방산은 인체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체내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식품이나 영양제로 섭취해서 채워야 한다. 주로 고등어·참치·연어 같은 생선에 풍부하다.◇혈압 낮추는 코엔자임 Q10최근 혈관 건강에 주목받는 또다른 영양소가 '코엔자임Q10'이다. 코엔자임 Q1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높은 혈압 감소'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이기도 하다. 코엔자임Q10은 비타민과 비슷한 물질로, 몸의 거의 모든 세포에 들어 있다.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음식을 먹으면 소화되어 에너지 ATP를 만드는 곳)에 존재하면서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증진시켜 신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가 원활하게 만들어질 수 있도록 돕는 체내 성분이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코큐텐이 결핍된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 코큐텐을 보충해주면 질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코엔자임Q10은 쇠고기, 계란, 생선, 시금치, 브로콜리, 정제되지 않은 곡류 등에 함유돼 있다. 최근에는 오메가3와 코엔자임Q10, 카테킨(녹차추출물) 등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 성분들을 모은 건강기능식품이 출시되기도 했다.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할 때는 해당 성분의 함량이 얼마인지, 원료사는 믿을만한 곳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심혈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8/06 08:54
  • 삶의 속도 늦추는 걷기 여행… 위로와 힐링, 길 위에서 만나다

    삶의 속도 늦추는 걷기 여행… 위로와 힐링, 길 위에서 만나다

    미국의 저술가 리베카 솔닛은 그녀의 저서 '걷기의 인문학'에서 '내가 걷기를 좋아하는 것은 느리기 때문이다. 마음은 두 발과 비슷한 속도로 움직이는데, 현대인의 삶이 움직이는 속도는 생각의 속도보다 빠르다'고 적고 있다. 우리의 삶이 힘들고, 따분하고,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면 혹시 이 속도의 차이 때문이 아닐까?
    여행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8/06 08:54
  • 꽃중년이여 떠나자 낭만과 열정의 中美로

    꽃중년이여 떠나자 낭만과 열정의 中美로

    중미는 남미의 일부분으로 오해되곤 한다. 한 시인은 남미여행이 '꽃망울'이라면, 중미는 '꽃의 수술'이라고 표현했다. 마야와 아즈텍이 황금기를 누렸고, 체 게바라의 혁명역사가 태동한 곳도 중미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그 안에 문명과 사연이 단단히 뿌리내린 중미는 '머스트 고(must go)' 여행지다.국내엔 제대로 된 중미 전문 여행프로그램이 없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11월 1~28일 중미지역을 꼼꼼히 탐방하는 '중미 완전정복'을 진행한다. 최대한 항공편을 이용(6회)해 이동한다.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벨리즈, 쿠바, 멕시코 등 6개국 명소를 다 본다.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을 보탰다. 과테말라 정글 속 강물을 튜브를 타고 내려가고, 노을 지는 카리브 해에서 하는 스노클링과 '세계 10대 활화산' 아레날 화산국립공원 트레킹도 특별하다.●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8/08/06 08:53
  • 관절 지키려면 체중 조절은 기본… 식이유황 섭취도 도움

    관절 지키려면 체중 조절은 기본… 식이유황 섭취도 도움

    관절 건강이 좋지 않으면 계절을 가리지 않고 통증이 찾아온다. 여름에는 높은 습도 탓에 외부 기압이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관절 내부 압력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관절 부위 근육 등이 팽창, 주변 신경이 자극받아 통증이 심해진다. 겨울에는 낮은 기온이 관절을 자극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는 윤활액을 굳게 해 불편하다. 환절기 찬 바람도 관절 통증을 악화시킨다.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서는 '자신에게 발생할까 봐 걱정하는 질환'으로 관절염이 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런데 한 번 손상된 관절은 회복이 어렵다. 관절 건강 잃지 않는 법을 알아두고 실천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8/06 08:52
  • 폭염 견디는 '건강한 혈액'… 콜레스테롤도 관리하세요

    폭염 견디는 '건강한 혈액'… 콜레스테롤도 관리하세요

    혈액이 깨끗해야 몸이 건강하다. 그러나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는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전(피떡)이 생기기 쉽다. 폭염(暴炎)이 체온을 필요 이상으로 높일 수 있어서다. 체온이 높아질수록 몸은 땀을 흘린다.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혈액도 끈적해진다. 끈적한 혈액은 혈전을 만들면서 혈관을 잘 막아, 동맥경화·급성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더위가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지만, 모든 사람이 덥다고 혈액 건강에 반드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주의해야 할 사람은 따로 있다. ▲심혈관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음주를 즐기거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 아니거나(HDL 40㎎/DL 미만, LDL 130㎎/DL 초과) ▲65세 이상인 사람이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06 08:51
  • 여름 불볕에 지친 피부, 흡수 빠른 '저분자 콜라겐'으로 충전해볼까

    여름 불볕에 지친 피부, 흡수 빠른 '저분자 콜라겐'으로 충전해볼까

    여름철 피부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콜라겐이 감소하는 것이다. 콜라겐은 햇빛 속 자외선을 받으면 그 양이 감소한다. 피부 속 콜라겐이 줄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푸석푸석해 보인다. 양산·모자 등으로 햇빛을 가리는 게 좋지만, 햇빛을 아예 막을 수 없다면 콜라겐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 속 콜라겐을 충분히 유지하면 피부 탄력도 유지된다. 어떻게 하면 피부 속을 콜라겐으로 가득 채울 수 있을까.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6 08:50
  • 다리 꼬는 것만큼 관절에 안 좋은 사소한 습관

    다리 꼬는 것만큼 관절에 안 좋은 사소한 습관

    사무실에서 하루종일 일을 하다 보면 매번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나쁜 자세는 우리 관절에 악영향을 미쳐 바른 자세로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 관절에 안 좋은 습관은 뭐가 있을까?◇다리 꼬는 자세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사람이 있다. 다리를 꼬는 습관은 휜 다리를 유발하고 골반을 틀어지게 해 척추까지 악영향을 준다. 오른쪽 다리를 왼 다리 위로 포개면 왼쪽 골반에 체중이 과하게 실리고 오른쪽 골반 근육을 과도하게 당기게 되므로 상체의 체중이 한쪽으로만 쏠린다. 이는 척추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퇴행성 척추질환 및 척추관 협착증, 골반 변위가 올 위험도 커진다. 골반이 삐뚤어지면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척추도 함께 휘는데, 심해지면 척추측만증까지 올 수 있다.◇턱을 괴는 자세컴퓨터 화면을 볼 때,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턱을 괴는 사람이 있다. 편하다는 이유로 턱을 반복적으로 괴면 우리 몸에는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보통 한 쪽으로만 턱을 괴는데, 이는 얼굴의 균형을 무너뜨려 얼굴 형태에 변형이 생기는 안면 비대칭이 될 수 있다. 더 심각한 경우엔 목뼈가 비틀어지는 경추염좌가 생긴다. 경추염좌는 목에서 어깨까지 이르는 광범위한 피부 통증을 유발하고 통증으로 목이 안 돌아가는 등 목 운동이 제한될 수 있다. ◇관절에서 '뚝' 소리내기손가락이 찌뿌드드할 때 ‘뚝’ 소리를 내며 관절 꺾기를 한다. 이를 시원하게 느끼지만 좋은 습관은 아니다. 관절을 구부리면 관절 사이 틈이 생기는데, 이때 관절을 이루는 연골은 활액막에 싸인 채로 서로 맞물려 견고한 일종의 진공 상태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뚝’ 소리는 관절이 꺾이거나 뒤틀릴 때 진공 상태가 풀리면서 나는 소리다. 적당한 관절 꺾기는 뭉쳐 있는 관절을 풀어 스트레칭 효과를 준다. 하지만 반복할 경우 인대에 직접 손상을 가해 관절이 변형될 수 있다. 특히 관절을 꺾을 때 통증을 느낀다면 관절에 위험이 있다는 신호이므로 행동을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 진단받아야 한다.
    생활습관일반정선유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8/06 08:50
  • [의학 칼럼]액티브 시니어, 제2의 인생 즐기려면 뼈 건강 필수!

    [의학 칼럼]액티브 시니어, 제2의 인생 즐기려면 뼈 건강 필수!

    바야흐로 ‘액티브 시니어’ 시대다. 액티브 시니어란 소비와 문화, 여가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5060세대를 가리키는 신조어로 젊은 층 못지않은 활기찬 사회생활을 누리는 것이 특징이다. 요즘은 백화점 문화센터에만 가더라도 노래, 요가, 댄스 등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나이 지긋한 분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이 같은 액티브 시니어의 적극적인 사회생활을 위협하는 질환이 있으니 바로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은 뼈의 골밀도가 떨어져 뼈의 강도가 약해지고,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골절을 일으키는 대표적 노인성 질환으로 50대 이상을 중심으로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골대사학회 조사에 의하면, 50세 이상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률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4%씩 증가했다.골다공증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잦은 골절의 재발로 삶의 질이 급격히 하락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골다공증 환자는 척추, 고관절, 손목 등과 같은 부위에 골절이 발생하기 쉬워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 받을 수 있다. 실제로 골다공증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은 일반인보다 10배 정도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이처럼 골다공증은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반드시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치료율과 치료 지속률은 낮다. 자신이 골다공증인 줄 모르고 지내다, 골절로 병원을 찾았다가 골다공증으로 진단 받는 환자도 많다. 골다공증은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는 자각 증상이 없어, 오랫동안 병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골다공증으로 진단받아도 치료를 꾸준히 받는 환자들이 적다. 골대사학회 역시 연구자료를 통해 골다공증 환자의 약물 치료율이 34%에 그쳤으며, 66%가 1년 안에 치료를 중단하고 있는 실정을 지적한 바 있다.일단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면, 반드시 약물치료를 지속하여 골밀도를 높이고 골다공증을 개선해야 한다.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골다공증 약물치료로 주요 골격 부위의 골절위험이 척추는 68%, 고관절은 40% 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존에는 약물 치료가 번거롭다는 이유로 꺼리는 환자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약물 치료의 선택도 다양해지고 편리해졌다. 골다공증 약물로는 하루에 한번, 1주에 한번, 심지어 1달에 한번 먹는 약도 나와 있다. 약 때문에 속쓰림,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을 경험한 환자의 경우 주사 치료도 가능하다. 특히, 요즘은 6개월에 한 번 주사를 맞으면 되는 치료제(데노수맙)도 있어 편하게 치료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하여 본인에게 맞는 약으로 선택하면 된다.나이가 들어도 마음만은 늘 청춘이라는 말이 있다. 젊은 날의 활기를 노년까지 이어가고 싶은 바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영원한 청춘까지는 아니어도 액티브 시니어로서 제2의 인생을 즐기고 싶다면 뼈 건강을 챙기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전문칼럼김상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류마티스내과 교수2018/08/06 08:30
  • 폭염에 지치셨죠? 면역력 끌어올릴 때입니다

    폭염에 지치셨죠? 면역력 끌어올릴 때입니다

    무더위에 지친 몸은 각종 질병에 취약하다. 폭염 때문에 떨어진 면역력을 끌어 올려야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다. 여름철 면역력 높이는 생활습관을 알아봤다.◇유산소 운동을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대사기능이 향상되면서 백혈구가 늘어난다. 백혈구는 면역기능을 수행하는 혈액세포로, 체내에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을 공격한다. 스트레칭, 요가 등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하는 유산소 운동은 면역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다만 요즘은 바깥 온도가 높아서 야외 운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실내에서 바이크 등을 타는 게 좋다. 일주일에 3번, 최소 30분 이상 해야 한다.◇NK세포를 강화 음식NK세포는 자연살해세포라는 이름처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면역세포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NK세포벽은 얇고 약해진다. 이때 유리단당류가 풍부한 과일, 버섯, 인삼을 먹으면 NK세포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다. 과일은 제철에 나온 싱싱한 과일일수록 유리단당류가 풍부하고, 인삼은 가공하지 않은 것이 좋다. ◇비타민D비타민D는 몸속 면역세포의 기능을 돕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하지만 햇볕 쬐는 시간이 적고 그나마도 선크림을 바르는 현대인들의 체내 비타민D 농도는 현저히 낮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20분 이상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합성해야 한다. 하지만 폭염 땐 바깥에서 햇볕을 쬐는게 힘들기 때문에, 결핍 정도에 따라 주사와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스트레스 줄이기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중년여성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동시에 림프구가 감소해 더욱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혈액순환과 호르몬체계에도 문제가 생겨 대사기능이 떨어진다. 이때 억지로라도 웃으면 뇌는 진짜 웃을 때처럼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가늘고 길게 5초 동안 들이마시고 내쉬는 복식호흡을 병행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더욱 좋다.◇충분한 수면하루 동안의 피로를 풀고, 각종 세포들이 재생하는 때는 잠자는 시간이다. 11시 이전에 잠자리에 누워 새벽 1~2시 사이 멜라토닌이 활발히 분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매일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을 비슷하게 지켜야 생체리듬이 규칙적으로 바뀌고, 제때 잠들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6 08:00
  • ‘물놀이 사고’ 예방하려면 '5분 스트레칭' 잊지 마세요

    ‘물놀이 사고’ 예방하려면 '5분 스트레칭' 잊지 마세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강, 계곡, 해수욕장, 수영장마다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물놀이 관광객이 가득하다.  그러나 물놀이 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소방청이 최근 5년간 119구급대 활동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익수환자는 2013년 1434명에서 지난해 1,863명으로 약 30%나 증가했다. 연간 익수환자 발생 비율도 8월(18.2%)이 가장 높고 7월(14.7%), 6월(9.2%) 순으로 뒤를 이어 여름철에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소중한 여름 휴가를 부상으로 망칠 수는 없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자생한방병원 홍순성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입수 전에 5분 이상 ‘쭉쭉 찍고 스트레칭’ 필수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8/06 07:00
  • 차 탈 생각만 해도 지끈지끈… 멀미 막는 탑승법

    차 탈 생각만 해도 지끈지끈… 멀미 막는 탑승법

    차를 타고 휴가지로 떠나는 게 걱정인 사람들이 있다. 멀미 환자들이다. 어떻게 하면 멀미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차나 배를 탈 때는 흔들림이 적고 창문을 통해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에 앉으면 멀미가 완화된다. 버스나 자동차는 앞 좌석, 비행기는 날개 옆쪽 좌석, 배는 가운데가 좋다. 몸을 압박하는 벨트나 단추는 풀고 심호흡을 하면서 바깥의 경치를 바라보면 도움이 된다. 기차를 탈 때는 앞을 향해 앉는 게 좋다. 이동 수단 안에서는 책을 읽거나 핸드폰을 보는 등 시선을 한곳에 집중하는 행동을 삼간다. 출발 두 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서 속을 편하게 하고 약을 먹었는데도 멀미가 심할 때는 껌을 씹는 것도 방법이다.먹는 멀미약은 차에 타기 30분~1시간 전에 미리 먹어야 한다. 이동 시간이 길어 추가로 또 복용해야 하는 경우 4시간 이상 간격을 둔다. 패치제는 한쪽 귀 뒤에 한 매만 붙여야 한다. 양쪽 귀에 붙이면 용량 과다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출발 4시간 전에 붙이고, 이동이 끝난 뒤 떼어내고 나서는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모든 멀미약은 만 3세 미만 영유아에게는 절대 투여하면 안 된다. 장거리 운전자도 멀미약 복용에 주의해야 한다. 멀미약에는 항히스타민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뇌의 각성을 막아 졸음을 유발한다. 항히스타민은 멀미약 외에도 감기약·해열진통제·알레르기약 등에 들어 있다. 이러한 약들과 멀미약을 함께 먹으면 항히스타민제가 몸으로 과도하게 흡수돼 오랜 시간 동안 나른하고 졸린 부작용이 생기기 쉽다. 임산부와 녹내장·배뇨장애·전립선 비대증 환자도 멀미약은 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05 10:00
  • 옥수수로 식사 대체해도 괜찮을까?

    옥수수로 식사 대체해도 괜찮을까?

    옥수수의 계절이다. 옥수수를 먹으면 어떤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을까?옥수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완화에 도움이 된다. 옥수수 한 개에는 키위 5개나 복숭아 7개에 해당하는 양의 식이섬유가 들어 이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 뱁티스트 의학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10g의 수용성 식이섬유(옥수수 한 개에 해당)를 먹으면 내장지방이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찐 옥수수의 칼로리는 100g당 132㎉ 정도다. 소화가 천천히 돼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옥수수의 씨눈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다. 옥수수수염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배뇨를 원활하게 하고, 몸의 부종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깨끗이 씻어서 말린 뒤, 차로 우려 마시면 좋다.다만 옥수수에는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적으므로 식사 대신 옥수수만 먹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우유, 달걀, 육류 등의 단백질 식품과 함께 먹어야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당지수(GI 지수)가 높아 혈당을 빨리 올리므로 당뇨병 환자도 주의해야 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8/08/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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