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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세 이상 절반이 ‘골감소증’…칼슘 흡수 막는 3가지 음식

    50세 이상 절반이 ‘골감소증’…칼슘 흡수 막는 3가지 음식

    국내 50세 이상 인구 10명 중 2명은 골다공증 환자다. 골다공증 전 단계에 해당하는 골감소증의 경우 50세 이상의 절반이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나이 들수록 뼈의 밀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뼈 건강에는 익히 알려진 대로 칼슘이 도움이 된다. 칼슘은 우유·콩·멸치·굴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러나 칼슘을 충분히 보충해야 하는 사람들이 주의해서 먹어야 할 음식이 있다. 과다 복용 시 몸속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효과를 낮추기 때문이다. 어떤 음식을 주의해야 할까?◇커피=골다공증·골감소증 환자는 되도록 커피는 삼가는 것이 좋다. 커피에 든 카페인은 뼈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카페인이 칼슘·비타민 등 몸속 영양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한 성인 1일 최대 카페인 섭취량은 400mg이나,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카페인 수준은 1일 330mg이다. 권고량 이하로 마셔도 뼈의 밀도가 낮아질 위험이 있다.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커피 한잔에는 최대 20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하루에 커피를 3잔 이상 마시지 않도록 하고 홍차·녹차·탄산음료 등도 주의해서 먹는 게 좋다.◇육류·콩류=인이 많이 든 식품도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육류와 콩류가 대표적이다. 인은 세포막과 뼈·치아 등을 구성하는 주요성분이지만, 과다 복용 시 칼슘과 결합해 서로의 흡수율을 떨어뜨려 골밀도를 낮춘다. 인과 칼슘은 서로 결합해 염을 만들어 대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이다. 또 체내 인 농도가 높아지면 칼슘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부갑상선호르몬에 변화가 생겨 칼슘흡수장애가 생길 위험이 있다. 인은 육류·콩·두부·우유·계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 들어 있다.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지 않으려면 칼슘과 인을 1대1 비율로 먹는 게 안전하다.◇녹색 채소=채소는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골다공증 환자처럼 골밀도가 낮은 사람은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채소의 식이섬유가 소장에서 칼슘과 흡착해 이를 대변으로 내보내기 때문이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7:01
  • 함께 먹으면 毒 되는 영양제 '4가지'

    함께 먹으면 毒 되는 영양제 '4가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추석 선물로도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원래 챙겨 먹던 영양제에 선물로 들어온 영양제까지 하루에 대여섯개씩 복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나 몸에 좋다고 해서 한꺼번에 먹으면 효능이 떨어질뿐더러, 오히려 부작용까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함께 먹으면 독이 되는 영양제에 대해 알아봤다.◇홍삼 vs 아스피린·와파린아스피린·와파린 등의 혈전용해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홍삼을 먹으면 약의 분해·배출이 지연돼 출혈 위험이 높아진다. 당뇨병약이나 항정신병약도 홍삼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약을 복용 중인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저혈당이 오거나, 조증 환자가 약을 먹어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을 수 있다. 또, 면역억제제나 피임약의 효능도 떨어뜨린다는 보고가 있다.◇골다공증약 vs 마그네슘·철분제골다공증약과 마그네슘·철분제는 반드시 따로 먹어야 한다. 마그네슘과 철분의 양이온 성분이 골다공증약과 흡착해 약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만약 두 약을 모두 먹어야 한다면 1~2시간 간격을 두고 먹어야 약효가 떨어지지 않는다.◇종합비타민 vs 철분제·항산화제종합비타민제는 철분제나 항산화제와 함께 먹으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종합비타민에 든 칼슘과 마그네슘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철분제는 식사 전에, 종합비타민제는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종합비타민제와 항산화제를 함께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이 두 약에는 모두 비타민A가 들어있는데, 비타민A는 지용성이라 과다복용 시 체내에 쌓여 독성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구토·어지러움·복통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항생제 vs 유산균항생제는 병을 일으키는 세균을 죽이는 약으로 그 종류만 200가지가 넘는다. 염증·폐렴 등 감염 증상이 심할 때 처방되는데, 이때 유산균을 먹으면 항생제가 유산균까지 사멸시킨다. 유산균은 장 속에서 설사·변비 등을 완화하고 장내 균총을 이롭게 하는데, 항생제와 함께 먹으면 유산균의 건강 효과가 줄어든다. 항생제가 완전히 흡수되는 2시간이 지난 후 유산균을 먹는 게 안전하고, 되도록 항생제 치료가 끝난 이후에 유산균을 먹는 게 좋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6:42
  • [영화 속 건강]암 투병 중인 엄마가 딸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

    [영화 속 건강]암 투병 중인 엄마가 딸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

    ‘하나와 미소시루’는 암 투병 중인 엄마와 딸의 감동 실화다. 유방암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엄마는 딸에게 마지막 선물을 남겨준다.줄거리는?치에는 우연히 신문사에서 일하는 싱고를 만난다. 싱고는 치에에게 첫눈에 사랑에 빠지고, 둘은 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어느 날 치에가 유방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알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은 역경을 함께 이겨내며 부부가 된다. 치료 부작용으로 임신을 포기했지만 기적처럼 아이가 생긴다. 유방암 환자는 아이를 갖게 되면 여성호르몬이 활발해져 환자의 생명에 치명적이다. 하지만 목숨 걸고 딸을 낳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런데 딸 하나가 다섯 살이 되던 해, 치에는 암 재발과 함께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치에는 자신이 없더라도 하나가 살아가는데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요리를 가르치기 시작한다. 치에는 하나에게 미소시루 만드는 법을 배운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5:36
  • 연세바른병원, 추석맞이 봉사활동 성료

    연세바른병원, 추석맞이 봉사활동 성료

    연세바른병원(대표원장 김세윤, 강지호)이 지난 9월 20일 병원 인근 구립남성경로당을 찾아 추석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연세바른병원 임직원들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지역 어르신 30여분을 모시고 잡채, 송편, 모듬전, 전통음료, 제철과일 등 직접 준비한 명절음식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평소 꾸준한 건강상태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임을 고려, 혈압과 혈당, 골밀도 검사 등 건강검진도 지원했다.올해로 개원 7년째를 맞이한 연세바른병원은 매년 살레시오 마자렐로 센터, 국립현충원 등 관할구역 내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최근 혈액부족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연 2회 임직원 단체 헌혈과 헌혈증 기부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최근에는 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바른봉사단]을 결성, 관할지역 구청과 연계하여 지역 내 어르신과 소외계층,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꼭 필요한 도움은 물론, 향후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통증치료, 무료수술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연세바른병원 김세윤 대표원장은 “연세바른병원은 개원 후 7년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이라는 핵심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지역 내 거점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은 만큼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09/21 15:33
  • 혈관은 ‘환절기’에 위험 최대…일상 속 혈관 관리법은?

    혈관은 ‘환절기’에 위험 최대…일상 속 혈관 관리법은?

    요즘처럼 아침저녁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혈관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아침저녁의 낮은 기온으로 심장과 혈관에 급격한 변화가 생겨 심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과도한 혈관수축으로 관동맥과 뇌혈관이 수축해 심장발작이나 뇌발작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날씨가 쌀쌀할 때 뇌경색·심근경색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다.이미 심장질환을 앓는 사람은 특히 아침에 주의해야 한다. 협심증이 악화되거나 심근경색·심장마비 같은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많은 돌연사가 하루 중 아침에 일어나는 것 역시 이러한 이유다. 밤사이 감소된 교감신경의 작용으로 우리 몸이 이완상태에 있다가 잠에서 깨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기 시작해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평소에 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내부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 중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과 식이요법이다. 걷거나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자주 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통해 혈관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운동은 가급적 아침을 피하고, 저녁에 20~60분 정도 주5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운동을 할 때 맥박이 일정 수준까지 올라가면 온 몸의 혈액은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여있거나 노폐물이 있더라도 혈액이 제대로 흘러 말끔히 씻겨 내려간다.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을 낮추고, 착한 콜레스테롤인 HDL을 높여야 한다.과식을 하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다량 분비되면서 복부비만을 야기할 수 있다. 또 흡연은 심혈관 질환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담배 한 개비를 필 때 혈압은 10~20mmHg 가량 상승하는데, 흡연하게 되면 각종 유해성분으로 혈전을 만들어내고 혈관부를 손상시킨다. 이 혈관에 끼어 있던 콜레스테롤과 미네랄 등의 덩어리가 깨지면서 혈관이 막힐 수도 있다.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폴리코사놀의 경우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양과 질 모두를 높여주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쿠바에서 재배된 사탕수수 잎과 줄기의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의 고분자 지방족 알코올로, 여러 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체적용시험에서 4주 동안 쿠바산 폴리코사놀 20mg을 섭취했을 때 LDL콜레스테롤은 약 22% 감소,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29.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5:32
  • 길병원 박기형 교수,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길병원 박기형 교수,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가천대 길병원 뇌건강센터 박기형 교수(신경과)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가천대 길병원의 우수한 치매 치료 서비스와 치매 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했다.박기형 교수는 치매 관련 다수의 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임상과 연구 전분야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기형 교수는 “치매는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와 함께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정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5:31
  • 9~10월 늘어나는 눈병…환자 사용 물건으로도 감염

    9~10월 늘어나는 눈병…환자 사용 물건으로도 감염

    추석 연휴에 주의할 안과 질환은 '유행성 각결막염'과 '알레르기 결막염'이다.유행성 각결막염은 추석 연휴경 환자가 많아진다. 2014~2017년 질병관리본부 유행성 각결막염 발생 현황 통계에 따르면, 추석이 포함되어 있는 주간에 유행성 각결막염 환자 수가 특히 많은 경향을 보였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척을 만나거나,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르는 등 많은 사람과 접촉하기 쉬운만큼 전염성 질환에 취약해지는 것이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4:46
  • 중장년 ‘올챙이배’ 막는 데는 소고기·건어물이 효과

    중장년 ‘올챙이배’ 막는 데는 소고기·건어물이 효과

    배만 볼록 나온 복부비만은 전신 비만보다 더 위험하다. 체중이 정상이라고 안심해선 안 된다. 실제 복부비만은 치매 위험을 최대 5배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전신 비만인 사람과 비교해도 그 위험이 3배나 높았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의대 연구팀은 폐경 여성 7163명을 대상으로 복부비만을 나타내는 ‘허리-엉덩이 비율(WHR)’과 전신 비만 지표인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하고, 이 수치와 치매 발병 위험도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정상 체중이면서 배만 볼록 나온 사람은 복부비만이 없고 체중도 정상인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5배, 전신 비만인 사람보다 3배 정도 높았다. 전문가들은 비만한 복부에 쌓인 지방이 혈관을 타고 돌다가 뇌혈관을 막거나, 지방세포가 분비하는 염증물질이 뇌혈관을 변형시켜서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본다. 또 지방은 뇌의 신경전달 물질과 뉴런을 만드는데, 지방이 많아지면 이 과정에서 불균형이 생겨 치매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올챙이배 막는 3가지 방법복부비만은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다. 즉, 생활습관만 바꿔도 복부비만이 사라진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서 꾸준히 근력운동을 하고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특히 무엇을 먹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복부지방은 늘리지 않으면서 근력은 강화시키는 식품으로 식사를 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1 식사량 줄이되, 단백질 섭취는 유지해야뱃살을 빼기 위해선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필수다. 이때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량만 줄이고, 단백질은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1kg당 0.8g)만큼 먹어야 한다. 근육이 많아질수록 배가 들어간다. 근육의 원료인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량은 더 감소한다.2 ‘류신’ 풍부한 음식 건어물·참치류신은 단백질 분해를 억제하고 합성을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 류신이 부족하면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근육이 생성되지 않는다. 실제로 류신을 먹을 때 골격근의 단백질 합성이 호전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류신은 건어물(북어·멸치·새우), 참치, 고등어, 김, 치즈에 풍부하다. 간혹 보충제로 섭취하는 사람이 있지만,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보충제로 류신을 복용하면 다른 필수아미노산과의 섭취 균형이 깨져서 오히려 체지방이 쌓일 수 있기 때문이다. 3 비타민B·D·E 챙겨먹어야항산화 성분이 든 비타민B2와 비타민E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지방은 근육에 염증을 초래해서 근육 생성을 억제하는데, 이 비타민들은 염증 생성을 막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B2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남성 1.5mg, 여성 1.2mg이다.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에 많이 들었다. 과일, 채소, 콩, 옥수수, 해바라기씨에 많은 비타민E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남녀 모두 10mg이다. 근육세포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일일 권장 섭취량 10㎍)는 생선, 달걀, 우유에 풍부하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4:40
  • 高강도 운동 2분 vs 中강도 운동 30분…효과 같아

    高강도 운동 2분 vs 中강도 운동 30분…효과 같아

    짧은 고강도 운동은 중등도 운동을 오래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빅토리아대연구팀은 8명의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운동 강도에 따른 미토콘드리아의 변화를 관찰했다. 참가자는 ▲30분간 중등도 강도의 운동 ▲1분 간격으로 4분간 고강도 운동 5회 ▲4분30초 간격으로 30초의 스프린트 사이클 4회 등을 했다.연구팀은 참가자가 각 운동에 소비한 에너지를 측정하고, 운동 전후 참가자의 허벅지 근육에서 미토콘드리아 변화를 비교했다.그 결과, 몇 분간의 고강도 운동은 중등도 운동을 오래 하는 것과 비슷한 미토콘드리아 반응을 생성했다. 또한 운동 후 미토콘드리아에서 활성산소 중 하나인 과산화수소가 관찰됐다. 너무 많은 양의 활성산소는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 반면, 참가자에게서 발견된 양은 신진대사 기능을 향상하는 정도의 적절한 양이었다.연구팀은 “단 2분간의 스프린트 인터벌 운동만으로도 30분간의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운동과 비슷한 반응을 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생리학 저널인 '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Regulatory, Integrative and Comparative Physiology'에 게재됐다.
    피트니스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4:00
  • 천연향신료서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검출

    천연향신료서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검출

    천연향신료로 쓰이는 ‘산초분말’ 제품 일부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검출돼 보건당국이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식품제조가공업체인 가보식품(경기도 남양주시 소재)이 제조하고, 식품소분업체 ㈜신영에프에스(경기도 광주시 소재)가 소분하여 판매한 ‘산초분말’<사진> 제품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 기준이 초과 검출됐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4월 29일인 ‘산초분말’ 제품이다.바실러스 세레우스는 토양, 먼지, 하수 등에 널리 분포하는 병원성 미생물의 일종으로 주로 식물에 오염되어 부패·변패, 때로는 구토·설사 등 식중독을 일으킨다. 기준은 g당 1000이하로,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의 경우 적게는 17배에서 많게는 23배까지로 초과 검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3:42
  • 귀성길, ‘이런 사람’은 멀미약 먹지 마세요

    귀성길, ‘이런 사람’은 멀미약 먹지 마세요

    올 추석에도 고향을 찾아 장거리를 이동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체증만큼 골치 아픈 일은 바로 멀미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멀미약을 먹지만, 부작용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을 상실케 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운전자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먹는 멀미약을 사용한다면 차에 타기 30분 전에 복용하고, 추가로 복용하려면 최소한 4시간은 지난 뒤에 복용해야 한다.붙이는 멀미약은 출발 4시간 전에 한 쪽 귀 귀에 1매만 붙여야 한다. 사용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 손에 묻은 멀미약 성분이 눈이나 입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또한 만 7세 이하의 어린이, 임신부, 녹내장·배뇨장애·전립선비대증 환자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하면 안 된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3:35
  • 마음의 병 ‘우울증’ 관절도 망가뜨린다

    마음의 병 ‘우울증’ 관절도 망가뜨린다

    관절염으로 심한 통증을 느끼면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그 반대로 우울증이 관절염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다트머스대 연구팀은 50세 이상이면서 우울증 증상이 있는 미국 성인 4792명을 대상으로 우울증이 관절염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그 결과, 우울증 환자는 우울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관절염 발병률이 높고, 우울증이 심할수록 관절염 위험이 증가했다. 우울증이 없는 참가자와 비교했을 때 관절염 발병률은 ▲경미한 우울증 환자 55% ▲중증도 우울증 환자 62.9% ▲심한 우울증 환자 67.8%로 높아졌다. 특히 나이, 성별, 인종, 교육, 흡연, 음주, 좌식 행동, 비만, 당뇨병 등 다른 위험 요인을 고려한 후에도 중등도 우울증은 관절염의 위험요인이었다.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노인정신의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Geriatric Psychiatry)’ 최신호에 게재됐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3:15
  • 물리치료 대신 '비디오 게임'…만성요통에 효과

    물리치료 대신 '비디오 게임'…만성요통에 효과

    가정용 비디오 게임이 노인의 만성요통 증상 완화에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이 '물리치료(Physical Therapy)'지에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가정용 비디오 게임 연습은 노인의 만성요통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다.연구팀은 만성요통이 있는 55세 이상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가정용 비디오 게임이 통증 완화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연구했다. 비디오 게임은 닌텐도 위핏유를 사용했다. 실험에 참가한 사람들은 전문 물리치료사 없이 가정에서 8주 동안 일주일에 세 번, 60분 동안 유연성 강화, 유산소 운동을 연습했다.그 결과, 가정용 비디오게임은 노인의 만성요통을 27% 감소시켰다. 또한 운동 기능이 23% 증가했다. 8주의 비디오 게임 연습 효과는 물리치료사의 감독 하에 완료된 운동 프로그램의 효과와 비슷했다. 잘 짜여진 운동 프로그램은 만성요통을 관리하는 좋은 수단으로 권장되지만, 환자들이 가정에서 이를 잘 따르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반면, 비디오 게임은 순응도가 높았다. 참가자는 권장된 프로그램의 평균 85%를 완료했다. 비디오 게임은 참가자의 능력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점수를 매긴다. 이런 기능이 참가자에게 동기 부여가 되고, 결국 프로그램의 순응도가 높아지는 것이다.연구팀은 "비디오 게임은 고령자가 가정 운동을 통해 만성요통을 스스로 관리하려는 동기를 높이고, 통증이 있음에도 일상생활을 계속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3:14
  • 배부른데도 먹는 것을 멈추지 못하는 이유

    배부른데도 먹는 것을 멈추지 못하는 이유

    눈앞에 맛있는 음식이 있다. 어느 정도 먹으면 배가 부르다. 머리로는 위가 가득 차 그만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음식은 끊임없이 입으로 향한다. 이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뇌에서 음식 섭취를 지시하는 세포가 섭취를 막는 세포를 압도하기 때문이라는 내용이다.미국 미시간대 분자·행동신경과학 연구소에선 쥐 실험으로 뇌세포인 POMC와 AgRP를 관찰했다. 두 세포는 뇌 시상하부에서 식욕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세포로, POMC가 활성화되면 식욕을 억제되고, AgRP가 활성화되면 식욕이 증가한다.연구 결과, 두 세포가 모두 활성화됐을 때, AgRP 세포의 ‘먹는’ 신호가 POMC 세포의 ‘먹는 것을 멈추는’ 신호를 압도했다. POMC 세포만 자극했을 때 먹는 양이 현저하게 감소했으며, 반응 속도도 매우 빨랐다.또한 연구팀은 이 세포의 활성화가 신체 내에서 자연적 진통제 시스템인 내인성 오피오이드 시스템을 활성화하는지 관찰했다. 흥미롭게도 AgRP의 활성화는 뇌에서 오피오이드 시스템을 활성화했다.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막는 날록손을 투여했을 때 먹는 행동이 멈췄다. 이는 뇌의 내인성 오피오이드 시스템이 필요 이상으로 먹도록 역할 한다는 것을 뜻한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에 게재됐다.
    생활습관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3:13
  • "장-뇌 연결하는 핫라인 발견" 연구결과

    "장-뇌 연결하는 핫라인 발견" 연구결과

    인간의 장(腸)과 뇌가 직접 연결돼 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그간 장과 뇌가 연결돼 있으며 서로 긴밀하게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여러 연구가 있었지만, 소화관과 뇌를 직접 연결하는 뉴런세포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벤자민 호프만 박사는 창자 내벽의 상피세포 중 일부가 신경전달 물질인 글루타메이트를 방출해 감각신경을 직접 자극하고 이를 뇌에 전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의 연구결과는 사이언스지에 게재됐다.그간 장과 뇌의 연관성은 호르몬의 분비로 설명됐다. 식욕조절 기능이 대표적이다. 섭취한 음식의 양에 따라 식욕조절 호르몬을 분비해 뇌에 ‘배가 부르다’ 혹은 ‘배가 고프다’는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다. 호르몬이 방출돼 뇌에 전달되기까지는 약 10분이 걸렸다.그러나 최근에는 대장이 전기 신호를 뇌에 직접 전달한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대장과 뇌가 신경으로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10년 미국 듀크대학 연구진은 장의 내분비 세포가 시냅스 신경세포와 서로 통신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뉴런의 시냅스를 통해 전달되는 광견병 바이러스에 형광 물질을 입혀 쥐의 장에 주입했다. 그 결과, 장 내분비 세포는 미주신경에 100밀리초 이내의 빠른 속도로 신호를 전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냄새와 맛에 관여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글루타민산염의 배출도 확인했다. 연구진은 “호르몬이 혈류를 타고 장에서 두뇌로 이동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1:23
  • 미즈메디병원, 몽골 의료관광 팸투어 성료

    미즈메디병원, 몽골 의료관광 팸투어 성료

    성삼의료재단 강서 미즈메디병원은 20일 강서구에 위치한 본관에서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를 대상으로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의료관광 팸투어는 서울시에서 추진한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관계자 초청의 일환으로 몽골의 에이전시 및 여행사 그리고 미디어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문단은 외국인 환자들을 위한 시설을 비롯해 미즈메디병원의 첨단 의료기술과 진료시스템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고 수준의 난임치료 기술력을 자랑하는 아이드림센터, 진료공간을 분할하여 영유아 감염 노출을 차단한 키즈센터 그리고 질환 예방과 조기발견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건강검진센터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서 미즈메디병원 장영건 원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에게 병원의 의료기술 및 시스템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대표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즈메디병원은 해외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해 관광, 문화, 쇼핑 등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즈메디병원은 3기 연속 보건복지부 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에 선정되었으며 난임과 산부인과 질환 치료 외에도 키즈센터, 유방∙갑상선암센터, 소화기질환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다양한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9/21 10:44
  • 물휴지 14개 제품 판매 중단…미생물 기준 미충족

    국내 유통 중인 물휴지 14개 제품의 판매가 중단됐다. 미생물 기준 미충족이 원인이다.식약처는 국내 물휴지 제조·수입업체의 판매 1위 제품과 생산실적 5억원 이상 제품 등 147개 제품을 수거해, 중금속·포름알데히드·프탈레이트·보존제·미생물 등 13종의 위해 물질 검출 여부를 검사했다.그 결과, 12개 업체의 물휴지 14개 제품을 미생물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됐다. 14개 제품은 ▲브라운모이스처 80(다커) ▲꿈토리 물티슈(드림제지) ▲벨라슈 플레인 아기물티슈(미벨라) ▲맘베프 베이비 내츄럴 물티슈(보베코스) ▲조이앤로이 플로랄 컴팩트(영광상사) ▲소미랑 베베러브 물티슈(유앤아이코리아) ▲맘다운 물티슈(이룸의 터) ▲맑은별(파인파트너스) ▲손얼굴휴대용물티슈10매3팩(참화이트) ▲지후맘 베이비스타 오리지널 물티슈(하임) ▲베베궁 몬스터 120매 물티슈(하임) ▲똘이장군 THE BLUE 120매 물티슈(하임)다. 다만, 이들 제품에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특정미생물(대장균·녹농균·황색포도상구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나머지 133개 제품은 안전기준을 모두 통과했다.식약처는 이들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할 예정이다. 안전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처에서 반품하면 된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제조·판매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리고, 부적합 제품이 발생한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이번 조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1호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생활 속 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민으로부터 제품 수거·검사 청원을 받고, 다수가 추천한 청원에 대해서는 실제 검사를 시행해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지난 4월부터 국민추천을 받아 영유아용 물휴지 제품을 국민청원안전검사제 첫 검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09/21 10:08
  • 보장률 높아졌다는 ‘문재인 케어’…실상은?

    보장률 높아졌다는 ‘문재인 케어’…실상은?

    ‘문재인 케어’가 시행된 지 1년 남짓이다. 정부는 문재인 케어가 순항하고 있다고 밝힌다. 그 근거로는 보장률, 즉 ‘급여 등재율’을 꼽는다. 그러나 현장에서 환자들이 체감하는 보장률과는 분명한 온도차가 감지된다.핵심은 제한적인 급여 기준이다. 정부가 지정한 기준 밖에 있는 환자들은 여전히 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범위가 늘어난 만큼 밀도가 낮아져 사각지대는 오히려 늘어난 것이다. 환자들은 간절히 염원하던 급여 등재에도 불구하고, 막상 급여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한다며 분통을 터뜨린다. ‘생색내기’라는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이런 사각지대 해소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암 사망 원인 1위 폐암, 새 치료제 도입돼도 혜택은 30%만대표적인 사례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인 폐암이다. 폐암은 초기 진단 시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고 재발과 전이의 가능성이 높아 치료 예후가 좋지 않다. 특히, 비소세포폐암 환자 10명 중 8명은 3~4기에 발견되는 것이 현실이다. 조기에 발견했더라도 수술 후 재발률이 20~50%에 달한다. 결국 대부분의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은 항암 치료에 의지하게 된다.그동안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은 특정 유전적 변이가 있는 환자에 한해 표적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내성이 문제였다. 이땐 뾰족한 방법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다행히 올해 초 이런 환자들에게 효과를 내는 치료제(티쎈트릭)가 급여권이 진입했다. 환자들은 환영했다.그러나 기대감이 허탈함으로 바뀌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허가된 적응증과 달리, 정부는 진단검사를 통해 제한적으로만 급여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준에 부합하는 환자는 전체의 30%에 그친다. 나머지 70%는 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희귀질환 치료제, 유전자 검사 결과 있어야만 사용까다로운 급여 기준의 제한을 받는 것은 희귀질환을 앓는 환자들도 마찬가지다. 약값으로만 연간 5억원이 든다는 극희귀질환인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을 예로 들면, 최근 ‘솔라리스’라는 약이 유일한 치료제로 급여를 인정받았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동을 걸었다. 급여 기준에도 없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승인을 결정한 것이다.몸 전체의 미세혈관이 지속적으로 손상되면서 뇌·심장·신장 등 주요 장기가 심각하게 망가지는 증상이 같아도, 유전자가 발견돼야만 급여 혜택을 주는 상황이다. 환자들은 심평원이 5억원에 달하는 약값 때문에 유전자 검사라는 문턱을 만들었다며 분통을 터뜨린다. 지난달 이 유전자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한 환자는 고작 2명이었다.◇난치질환 ‘크론병’크론병 치료제 ‘킨텔레스’도 같은 상황에 처했다.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어느 부위라도 궤양이 발생할 수 있는 난치질환이다. 주로 10~20대의 젊은 연령에 발병해 평생 지속된다. 그동안 크론병은 TNF-α 억제제 계열의 약이 유일한 생물학적 치료제였다. 그러나 이 치료로 질환 관리에 실패하는 환자들이 적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문제 발생 부위만 표적 치료하는 약(킬텔레스)이 출시됐다. 정부는 급여를 결정했다. 그러나 심평원은 여기에도 조건을 달았다. ‘14주 이내에 크론병 활동성 지표인 CDAI 점수가 70점 이상 감소 또는 25% 이상 감소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급여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문제는 킨텔레스 투여 6개월 이후부터 반응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14주 반응률로만 치료를 지속할지 결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 크론병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9/21 09:25
  • [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오십견 풀어주는 데 좋아… 반동 없이 천천히 돌려야

    [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오십견 풀어주는 데 좋아… 반동 없이 천천히 돌려야

    ②팔 돌리기 기구팔 돌리기 기구(활차머신)는 손잡이를 잡고, 쇠바퀴를 돌리면서 팔의 회전 운동을 돕는 운동기구다. 팔·어깨 관절을 유연하게 해 주고, 팔 근력 강화에 도움된다.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이 있어 팔이나 어깨가 뻣뻣한 사람이 하면 좋다. 팔 돌리기 기구를 쓸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먼저 쇠바퀴를 마주보고 양손으로 잡는 방법이다. 보통 쇠바퀴를 살펴보면 손잡이가 두 개 달려있다. 양손으로 하나씩 잡고, 운전하듯 위아래로 팔을 돌려 근육을 풀어주면 된다. 45도씩 왼쪽·오른쪽 번갈아가며 움직인다. 다음은 한 손으로 잡는 방법이다. 이때는 쇠바퀴를 마주보지 말고 쇠바퀴 옆으로 선다. 한 쪽 팔로 손잡이를 잡고, 아래·위로 움직인다. 전체를 회전시키면 팔·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3~10회. 2~5세트 반복한다.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박용범 교수는 "기구를 돌릴 때 반동을 이용하면 운동 효과가 없고, 지나치게 빨리 돌리면 어깨 관절에 부담을 준다"고 말했다. 어깨에 탈구·철심 삽입·인공관절 삽입 경험이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9/21 09:09
  • [힐링 여행] 태평양 한복판 청정 숲… 하와이 3개 섬 트레킹

    [힐링 여행] 태평양 한복판 청정 숲… 하와이 3개 섬 트레킹

    숲에는 건강이 있다. 피톤치드는 혈압과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춰준다. 산소량도 도시보다 2%가량 많다. 숲길을 걸었을 때 심신이 한층 편안하고 덜 피로한 이유다.헬스조선 비타투어가 11월 2~8일(5박 7일) 진행하는 '하와이 3개 섬 트레킹'은 세계 최고의 청정 숲길에서 진행된다. 카우아이는 섬 전체가 550만년 전 생성된 울창한 원시림 자체다. 숲과 폭포, 태평양이 어우러진 '세계 10대 트레일' 칼랄라우와 '태평양의 그랜드 캐니언' 와이메아 캐니언에서 트레킹을 즐긴다. 세계 최대 분화구인 마우이의 할레아칼라 화산은 일출 속을 걸어본다. 오아후 다이아몬드 헤드를 걷다보면 '하와이의 상징' 무지개가 모습을 드러낸다. 3일 동안 3~4시간 천천히 걷는데, 할레아칼라 트레일(18㎞)은 거리가 길지만 코스는 평탄하다. 와이키키 해변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한 때로 여행을 마무리한다. 1인 참가비 398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8/09/2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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