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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하는 老人' 많아져…척추·관절 건강 챙기세요

    '일하는 老人' 많아져…척추·관절 건강 챙기세요

    은퇴 후에도 적극적으로 직장을 찾는 노인이 늘고 있다. 통계청의 '2018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의 고용률은 30.6%다. 65~69세의 고용률은 45.5%, 70~74세 고용률은 33.1%이다. 스웨덴보다 높은 수준이다. 자녀에게 의지하지 않고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위해서다. 2018년 노인의 新풍속도다.문제는 신체나이다. 몸이 잘 따라주지 않는다. 일을 하기 위해서는 특히 보행능력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하지만 많은 노인들이 척추·관절 질환으로 거동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척추·관절 질환은 업무 수행 능력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요인이기도 하다.한국 노인 중에는 유독 근골격계 환자 비중이 높다. 척추·관절 등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노인 인구는 390만명 수준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노인들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고혈압(59%)이 가장 높고, 골관절염 및 류머티스 관절염(33.1%), 고지혈증(29.5%), 요통 및 좌골신경통(24.1%) 순이다.◇여가시간, TV보단 올바른 걷기많은 이들이 은퇴 이후에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취미생활이나 여행을 즐기며 여생을 보내길 바란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결국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TV와 함께 보내곤 한다. 실제로 '2018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노인들의 91.4%가 주중에 TV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고 답했다.자연스럽게 운동과 멀어진다. 우리나라 노인 가운데 충분하게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은 3명 중 1명에 그친다. 2015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의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33.7%로 20대(66.7%)의 절반 수준이다. 65세 이상 노인 중에서도 70세 이상의 실천율은 29.8%에 그친다.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걷기를 포함한 중강도 유산소 활동을 일주일에 150분 이상 또는 고강도 유산소 활동을 일주일에 75분 이상 하는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노인이라고 해서 운동을 부담스럽게 느낄 필요는 없다. 제대로 걷는 것만으로도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어깨와 등은 곧게 펴고 양 팔을 흔들면서 걸으면 전신운동 효과도 있고 척추의 균형을 맞추는데도 좋다. 하지만 걷는 자세는 오랜 기간에 거쳐 형성된 생활습관인 만큼 이를 교정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걸을 때 의식적으로 올바른 자세로 걷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관절염이 있다면 지팡이를 사용하면 무릎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평소 지속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과 근력의 유연성을 키우고 몸의 균형을 잃고 넘어지지 않도록 앉아 있다 일어설 때도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좋다.자생한방병원 홍순성 원장은 “흔히 은퇴 후 20년을 더 살아야 한다고 한다. 앞으로의 20년을 어떻게 보낼지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내가 열심히 사용해 온 몸 상태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며 “일하는 노인 1인 가구가 은퇴 전처럼 활발하게 일을 하고 싶다면 척추·관절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들의 경우 척추·관절 질환을 피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7:07
  • 40대에 벌써 뇌졸중?…'젊은 뇌졸중' 3년새 56% 증가

    40대에 벌써 뇌졸중?…'젊은 뇌졸중' 3년새 56% 증가

    매년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학회가 정한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크게 혈관이 파열돼 발생하는 ‘뇌출혈’과 혈관이 막혀 생기는 ‘뇌경색’으로 구분되는데, 대개 50대 이상에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요즘에는 30~40대의 젊은 층에서도 뇌졸중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청년기 뇌졸중 환자는 2013년 1만3892명에서 2016년 2만 1709명으로 3년 새 56% 늘었다. 스트레스가 늘고 평소 운동이나 건강검진 등으로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일반적인 뇌졸중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원인이지만, 이처럼 45세 미만 젊은층 뇌졸중은 흡연·음주가 주요 원인이 된다. 담배 속 니코틴은 혈관의 재생 능력을 저하시켜 뇌졸중 위험을 높이고, 알코올은 체내 수분 함량을 줄어들게 해 혈압을 높여, 뇌 세포에 산소 공급을 방해해 뇌 세포 기능을 떨어뜨려 뇌졸중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국내 사망 원인 중에서는 단일 질병으로는 사망률 1위인 뇌졸중은 일단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발병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처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주 3회 이상 음주 ▲하루 한 갑 이상 흡연 ▲뇌졸중 가족력 ▲고혈압 환자 ▲당뇨병 환자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금주는 필수이며, 매일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 것도 혈관을 건강하게 하여 뇌졸중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의 핵심은 혈관을 청소해주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높게 유지하고 혈관을 막히게 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낮게 유지하는 것이다.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인 폴리코사놀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폴리코사놀은 좋은 콜레스테롤 HDL의 양과 질 모두를 높여주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쿠바에서 재배된 사탕수수 잎과 줄기의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의 고분자 지방족 알코올로, 여러 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체적용시험에서 4주 동안 쿠바산 폴리코사놀 20mg을 섭취했을 때 LDL콜레스테롤은 약 22% 감소,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29.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8/10/04 16:51
  • 극심한 피로감+출혈 ‘면역혈소판 감소증’을 아시나요?

    극심한 피로감+출혈 ‘면역혈소판 감소증’을 아시나요?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체계가 우리 몸을 적으로 잘못 인식해 공격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면역체계의 착각은 부위를 가리지 않는다. 몸 어느 곳이든 공격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중에서도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이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을 ‘면역혈소판감소증(ITP, Immune Thrombocytopenic Purpura)’이라고 한다. ◇몸속 면역세포가 혈소판 공격…극심한 피로감·출혈 유발혈소판은 원래 혈액이 적절히 응고되도록 돕는 혈액세포 중 하나다. 그러나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혈소판이 파괴되고 그 숫자가 부족해지면 면역혈소판감소증으로 진단한다. 정상인의 혈소판 수치는 15만~45만/μL지만, 면역혈소판감소증 환자는 10만/μL 이하로 떨어져 있다.혈소판이 감소하면 피부에 붉은색이나 보라색 작은 반점이 자주 생기거나, 몸을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극심한 피로가 느껴진다. 출혈 시 피가 멈추지 않거나, 대소변에 피가 섞이거나, 여성의 경우 생리 양이 갑자기 증가하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올해 개최된 유럽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선 미국·중국·영국·프랑스 등 세계 14개국 면역혈소판감소증 환자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환자 4명 중 3명(75%)은 ‘피로감’을 가장 심각하면서 흔한 증상으로 꼽았다. 특히 환자들이 느끼는 피로감의 정도는 7점 척도 기준에서 5점 이상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 실제, 환자들은 “몸을 꼼짝할 수 없을 정도” 혹은 “밤새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라고 호소한다.극심한 피로감은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환자 10명 중 5명(44%)은 극심한 피로감 때문에 하루 중 절반 이상을 제대로 생활할 수 없다고 했다. 환자 10명 중 6명은 질환 때문에 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극심한 피로감 더는 치료가 관건2011년~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면역혈소판감소증 환자는 2만명 당 1명 수준이다. 또한 나이 들수록 출혈 위험과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60세 이상 고령 환자는 40대 미만 환자보다 출혈 발생 위험이 32배 높다. 고령 환자의 사망률은 48%로, 40대 미만 환자군의 2.2% 대비 21배나 높다.과거에는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 면역글로불린 같은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거나 비장절제술을 받았다. 그러나 이는 혈소판 파괴를 단순 억제해 일시적으로 혈소판 수치를 증가시키는 데 그쳤다. 병이 만성화할 경우 치료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혈소판 생성을 촉진시키는 기전의 치료제가 새로 출시됐다. 단순히 환자의 혈소판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에서 나아가 환자의 삶의 질까지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 교수는 “중증 면역혈소판감소증 환자들은 극심한 피로감과 출혈 등으로 고통 받아 환자의 삶의 질이 나쁘다”며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 면역혈소판감소증 환자의 경우, 치료가 장기화될 수 있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6:30
  • 여성 갱년기질환 급증…골다공증 20%, 변비 23% 등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로 60세이상 여성 갱년기질환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회에선 보건당국의 갱년기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갱년기여성 대표질환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골다공증 진료인원은 72만8344명, 빈혈 22만9027명, 변비 39만525명, 폐경기전후장애 51만4065명 등이다.질환별로는 골다공증과 변비는 70대 이상 여성에서 각각 34만1579명(46.9%), 13만3246명(28.1%)으로 가장 많았고, 빈혈은 40대 여성(6만4411명, 28.1%), 폐경기전후장애는 50대 여성(28만6170명, 55.7%)에서 가장 많았다.최근 5년간 갱년기질환 증가율을 보면, 골다공증은 2013년 75만2618명에서 지난해 85만6009명으로 13.7%, 변비는 2013년 34만9007명에서 지난해 36만8564명으로 5.6% 증가했다. 빈혈과 폐경기전후장애 질환자는 2013년과 비교해 지난해 각각 3626명, 2만3946명 감소했다.한편, 60세 이상 여성은 다른 연령대 여성과 달리 골다공증, 빈혈, 변비, 폐경기전후장애에서 환자 수가 모두 늘어났다. 최근 5년간 60세 이상 여성 갱년기질환자의 증가율은 골다공증이 20.8%, 빈혈 21.1%, 변비 22.7%, 폐경기전후장애 17.2%로 나타났다.특히, 60대여성 변비환자는 2013년 3만2030명에서 지난해 4만1578명으로 최근 5년간 30.1% 늘어나 갱년기여성 질환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최도자 의원은 “현재 보건당국의 갱년기관리프로그램은 주로 4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고령여성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60대 이상 갱년기여성을 위한 건강관리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갱년기증상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6:27
  • 환상의 궁합…'치킨+맥주' 아닌 '○○+맥주'

    환상의 궁합…'치킨+맥주' 아닌 '○○+맥주'

    맥주엔 치킨, 소주엔 삼겹살, 막걸리엔 파전, 와인엔 치즈. 애주가들은 술에 따라 어울리는 안주가 따로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 영양학적으로는 어떨까? ‘과음·과식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술 종류에 따라 궁합이 좋은 안주를 소개한다.◇맥주=치킨 대신 마른안주를맥주의 단짝친구는 튀김과 치킨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건강을 조금이나마 생각한다면 두 친구는 만나지 않게 해야 한다. 튀김이나 치킨은 그렇잖아도 높은 칼로리인 맥주와 어울렸을 때 비만 위험이 더욱 크다. 비교적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은 육포나 생선포, 견과류가 맥주에 어울린다. 치킨과 도저히 결별할 수 없다는 사람이라면 튀긴 치킨보단 구운 치킨이 차라리 낫다.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한 마리당 열량이 후라이드 치킨은 1683㎉, 구운 치킨은 960㎉이다. 과일도 맥주 안주로는 추천되지 않는다. 한의학에선 맥주와 과일 모두 찬 성질의 음식으로 분류한다. 배탈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미다. 여럿이서 맥주를 마신다면, 2000~3000cc 대용량을 주문하는 것보다는 500cc씩 각자 주문하는 것이 낫다. 그래야 자신이 얼마나 술을 마셨는지 파악할 수 있다. 단, 술자리에 ‘원샷’을 강요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 현명한 방법은 아니다.◇소주=국물요리 대신 과일·돼지고기소주 안주로 해장국이나 순댓국 같은 국물요리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좋지 않다. 도수가 센 소주의 경우 알코올에 의해 몸의 열이 빨리 오른다. 이때 뜨겁고 짠 국물을 먹으면 피가 더 빨리 돌고 체온이 금방 올라간다. 이런 이유로 소주엔 과일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 과일에 풍부한 바티민C가 알코올의 배출 속도를 높여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도수가 센 양주도 마찬가지다.국물요리와 함께 ‘소주파’가 주로 선택하는 안주는 삼겹살이다. 나쁜 선택은 아니다. 돼지고기엔 비타민B가 많다. 술은 몸속에 들어오면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는데, 이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게 비타민B다. 문제는 삼겹살의 경우 기름기가 많다는 점이다. 그래서 삼겹살 대신 살코기가 많은 목살로 메뉴를 바꾸면 술로 망칠 수 있는 건강을 어느 정도 지킬 수 있다. ◇막걸리=전보단 두부·수육막걸리에는 전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역시도 적합하지 않다. 전은 조리할 때 기름이 많이 들어간다. 염분도 많아 내장 지방의 위험을 키운다. 전 대신에 두부나 수육처럼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와인=치즈보단 과일·샐러드와인은 안주 삼아 치즈를 곁들이면 풍미가 살아난다. 치즈는 와인의 매우 좋은 안주지만, 2차로 마시는 상황이라면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와인과 치즈 모두에 든 ‘티라민’이라는 성분이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데, 안 그래도 술을 마셔서 일시적으로 올라간 혈압이 더 높아질 수 있다. 과일이나 샐러드가 무난하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5:10
  • 백내장 환자가 주의해야 할 의외의 ‘이 질환’은?

    백내장 환자가 주의해야 할 의외의 ‘이 질환’은?

    백내장은 고혈압·당뇨병·갑상선기능저하증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새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백내장은 골다공증 및 골절 위험도 증가시킨다. 대만 쯔치 종합병원 연구팀은 백내장 환자 5만7972명과 건강한 사람 5만792명을 평균 6.4년 추적해 백내장 환자와 골다공증·골절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골다공증이나 골절이 발생한 참가자는 백내장 환자에서 1만7450명, 건강한 사람 중에는 1만2627명이었다. 백내장은 골다공증이나 골절 위험은 29% 증가시킨 것이다. 구체적으로 골다공증 위험 43% 고관절 골절 위험 16% 척추 골절 위험 25% 이외의 골절 위험 24% 증가했다. 또한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는 골다공증이나 골절 발생 위험이 42% 감소했다. 연구팀은 “백내장을 적절하게 관리하면 골다공증과 골절 위험이 감소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노인병 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게재됐다.
    안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4:35
  • 술, 한두 잔은 괜찮다?…사망 위험 20% 높여

    술, 한두 잔은 괜찮다?…사망 위험 20% 높여

    술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는다. 하루 한두 잔은 괜찮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반면, 단 1방울이라도 긍정적인 효과가 전혀 없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여기에 연구가 하나 추가됐다. 하루 한두 잔의 가벼운 음주라도 주 4회 이상이면 사망 위험이 20%나 증가한다는 내용이다. 미국 워싱턴대의대 연구팀은 술과 관련된 연구 700개 이상을 분석해 가벼운 알코올 섭취 횟수와 사망 위험의 관계를 연구했다. 분석 대상 인원은 18~85세 미국인 남녀 40만명 이상이었다. 연구팀은 한 번에 한두 잔 마시는 가벼운 음주에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가벼운 음주라도 1주일에 4회 이상 마시면 사망 위험이 증가했다. 1주일에 4회 이상, 한 번에 1~2잔의 술을 마시는 것은 조기 사망 위험을 20% 증가시켰다. 특히 일각에서 주장하는 적절한 음주가 심장질환 위험을 낮추는 현상도 발견되긴 했다. 그러나 사망 위험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일부 사람들에게서 심장질환 위험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암 발병 위험이 그만큼 커져 결과적으로 사망 위험이 증가한 것이다. 연구팀은 “가벼운 음주가 심혈관 건강 개선과 관련이 있지만, 이러한 잠재적인 이득보다 다른 위험이 더 크다”라며 “안전한 음주란 없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알코올중독: 임상 및 실험연구(Alcoholism: Clinical & Experimental Research)’에 게재됐다.
    생활습관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4:25
  • '살 빼는 약' 무분별 처방…환자 1명이 3800알 처방받기도

    살 빼는 약으로 알려진 ‘펜터민’ ‘펜디멘트라진’ 등 식욕억제제가 무분별하게 처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환자 한 명이 같은 병원에서 3800정을 처방받는 사례도 발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은 4일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 현황’ 자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했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펜터민·펜디멘트라진·암페프라몬·마진돌·로카세린 등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은 현황을 살펴본 결과, 약 3개월간 100명이 총 15만8676정을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정씩 복용했다면 4년 넘게 복용해야 하는 양이다.특히 58세의 한 환자는 한 병원에서 3870정의 식욕억제제(펜디멘트라진)를 처방받았으며, 34세의 환자는 병원 24곳을 옮겨 다니며 73회 걸쳐 펜터민 성분 식욕억제제 1353정을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식욕억제제는 마약 성분이 포함돼 향정신성의약품(마약류)으로 분류돼 관리 중이다. 장기간 복용 시 의존성과 내성이 발생할 수 있다. 두통이나 구토, 조현병 등 부작용도 있다. 따라서 권장 복용량은 하루 1~2알로 4주 이내며, 최대 3개월을 넘겨서는 안 된다. 김광수 의원 측은 “식약처 권고대로 하루 1정을 복용하면 3870정은 무려 10년 이상 복용할 수 있는 양”이라며 “과오·남용, 중독, 밀매 등 부작용이 예상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처방량 기준 상위 10명을 보면 ▲26회 3870정 ▲28회 3108정 ▲13회 2520정 ▲6회 2352정 ▲17회 2316정 ▲10회 2175정 ▲44회 2170정 ▲17회 2150정 ▲37회 2072정 ▲22회 2047정 순으로 확인됐다.김 의원은 “식약처가 운영 중인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올 5월부터 8월까지 자료를 받아본 결과 마약류로 분류된 식욕억제제가 예상보다 훨씬 무분별하게 처방되고 있었고, 불법적인 요소들이 가득했다”고 밝혔다.이어 “펜터민·펜디멘트라진 등 성분 식욕억제제는 향정계열 약물로 결국 약을 끊었다가도 나중에는 의존성이 생겨 끊고 싶어도 자의로 끊기가 힘들다”며 “환자 한 명이 특정 병원에서 총 26회 3870정을 처방받은 것은 상식선을 벗어난 처방이다. 마약류 밀매 가능성도 있는 만큼 보건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4:23
  • 대만 종합병원장, 서울성모병원서 IT 의료기술 견학

    대만 종합병원장, 서울성모병원서 IT 의료기술 견학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1일 오후 선진 IT 의료기술과 스마트병원 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한한 대만의 가오슝 재향군인 종합병원장 및 대표단을 맞이했다.리우 춘펑(Liu, Chung-Peng) 병원장은 자국의 IT 의료 시스템 개발 및 도입을 위한 정책 설정을 위하여 방문했으며, 서울성모병원이 운용중인 ‘스마트병원 시스템(Smart Hospital System)’을 체험하고 직접 시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스마트병원 시스템’은 입원 및 외래 환자들이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측정한 체온, 혈당, 통증 등의 데이터를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환자의 진료 및 교육에 연동할 수 있는 병원용 통합 솔루션이다. 이 날 방문에서 스마트병원의 의료진 및 환자 교육 운영체계, 체온·혈당·통증 등의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EMR 시스템, 디지털 서베이 시스템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고, 병원 본관 4층에 마련된 스마트병원 체험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시연을 체험했다.가톨릭스마트헬스케어 센터장 조재형 교수(내분비내과)는 병원 방문을 환영하면서 “오늘 논의를 계기로 세계적인 병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좋은 파트너로써 나아가길 바란다”며, “의료 시스템이 발달하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 간의 연결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 데이터 측정시스템과 환자교육 프로그램을 병원 시스템에 통합함으로써 스마트한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리우 춘펑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의 앞선 최신 의료 및 IT 기술이 어떻게 환자 치료 결과의 향상을 이루는지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향후 보다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대만에서도 이러한 기술이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대만의 카오슝 재향군인 종합병원(Kaohsiung Veterans General Hospital)은 1,455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써 대만 남부의 유일의 공공 의료센터이다. 이날 행사에는 리우 충펭 병원장 병원장을 비롯한 진료, 간호, 행정을 담당하는 대표단 8명도 함께 방문했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3:23
  • 국내 연구진, "불필요한 허리 수술 예방법" 국제학술지에 게재

    국내 연구진, "불필요한 허리 수술 예방법" 국제학술지에 게재

    다리에 방사통이 생겼다면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퇴행성 요추질환 또는 하지혈관 폐쇄성 질환이다. 하지 방사통 환자에게 ‘하지도플러초음파검사’를 시도한 결과, 두 질환을 감별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불필요한 허리 수술을 예방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증명됐다.이런 내용이 담긴 안양윌스기념병원 이동찬 병원장(사진)과 수원윌스기념병원 허동화 원장 연구팀의 논문이 지난 9월 17일 SCI급 국제학술이지인 '유럽신경외과 학회지(J Neurol Surg A Cent Eur Neurosurg)'에 게재됐다.하지 혈관 폐쇄성 질환은 운동 중이나 휴식할 때 하지 혈류를 감소시켜 간헐적 파행이나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혈관이 좁아지면 엉덩이·허벅지·다리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요추부 방사통과 유사할 수 있다. 때문에 척추협착증 및 척추전방전위증과 같은 퇴행성 요추 질환 환자에서 하지의 폐쇄성 혈관 병변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연구팀은 발등 동맥의 맥박이 약하거나 없는 경우, 양측 하지 부종이나 하지의 혈관 병변과 관련된 과거 병력이 있는 경우 도플러 초음파를 이용해 하지의 정맥 및 동맥을 평가했다. 도플러 초음파는 혈류의 상태를 평가하고 정상 혈류를 분석해 혈관의 협착 및 폐색에 대한 진단을 위해 시행하는 초음파이다. 또한 초음파 검사에서 비정상적인 혈관 소견이 발견되면 하지의 컴퓨터 단층 촬영 혈관 조영술을 시행했다.혈관 병변이 의심되는 335명의 환자가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받았으며 그 중 58명에게 하지 컴퓨터 단층 촬영 혈관 조영술을 시행했다. 평균 연령은 69.4세(남자 35명, 여자 23명)로 이들 중 23명의 환자에게서 다리 동맥의 심한 협착 또는 완전 폐색이 확인됐고 14명의 환자는 다리의 부분 폐쇄 동맥 질환이 발견됐다. 이 같은 검사를 통해 28명에서 수술적 치료 계획이 취소되거나 변경됐다.연구책임자인 이동찬 병원장은 "발목 동맥의 맥박이 약하거나 없는 경우, 비정상적인 발목-상완 압력지수, 그리고 신경차단술에 반응이 없는 경우 임상의는 심한 하지 동맥 폐쇄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요추의 불필요한 수술적 치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도플러 초음파 검사 등을 활용한 요추 퇴행성 질환과 하지 혈관 폐쇄성 질환의 감별 진단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10/04 13:21
  • 글로벌 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 투자 제안 공고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RIGHT Fund, 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Fund)는 한국 정부, 한국생명과학기업 및 해외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비영리재단법인이다. 올해 7월 창설된 라이트펀드는 글로벌헬스 분야 R&D 지원을 위한 첫 투자제안 공고를 1일 발표했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국내 생명과학기업 5개사(SK바이오사이언스·LG화학·GC녹십자·종근당·제넥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이 공동 출자한 국내 최초의 민관협력 비영리재단법인이다.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문제 해결에 필요한 백신, 치료제, 진단기술의 개발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R&D프로젝트에 향후 5년간 약 500억원의 기금을 투자할 예정이다.라이트펀드는 한국 기업의 강점인 제형개발, 제조기술 등에 투자하여, 감염병 등으로 고통받는 저개발국 환자들의 삶에 좀 더 빨리 실질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며, 향후 매년 최소 1회 투자제안 공고를 통해 투자 프로젝트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트펀드가 투자하는 대상 질환 항목, 개발단계 등은 라이트펀드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번 투자제안에 지원하려면 의향서를 제출하고, 적격성 심사를 거친 후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라이트펀드는 제안서를 받은 뒤 2단계에 거친 전문가 평가를 시행한 후 2019년 상반기 첫 투자프로젝트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라이트펀드는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첫 투자제안 설명회를 진행한다.라이트펀드 김윤빈 대표는 “한국은 최근 10년간 보건의료 R&D 기술력에서 눈부신 발전과 혁신을 이뤄왔으며, 특히 백신, 진단, 생물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에 대한 강점을 글로벌에서 인정받아 왔다”며 “라이트펀드는 국내 제약기업의 지적, 기술적 자원을 활용하고 해외 R&D 기관 및 제품개발협력파트너쉽(Product Development Partnership)과의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세계 공중보건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R&D 프로젝트를 발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 2018/10/04 13:12
  • 운동 중 부상 막으려면 '준비운동'은 이렇게

    운동 중 부상 막으려면 '준비운동'은 이렇게

    몸에 맞지 않는 운동은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골밀도가 낮은 상태에서 배드민턴, 테니스, 배구, 농구 등 큰 충격을 주는 운동은 오히려 골밀도를 낮추고 골절의 위험을 높이므로 피하는 게 좋다. 운동 중 부상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운동 중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이 필수다. 스트레칭을 하면 굳은 부위를 부드럽게 만들어 통증을 없애고 관절의 가동범위를 최대로 할 수 있다. 발목·손목 등 작은 관절에서 허리 관절 같은 큰 관절 순서로 스트레칭을 하면 된다. 이때 무리하게 근육을 늘리지 말고,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까지만 스트레칭을 한다. 한 동작을 5~20초씩 3~5회 반복하면서 호흡은 자연스럽게 유지한다. 스트레칭을 하기 전에는 체온을 약간 높여주는 게 좋다.또한 평소 꾸준히 근력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근력은 균형감과 관련이 있다. 따라서 평소 꾸준한 근력 운동이 운동 중 부상 예방에 도움이 된다.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발생하며 회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선 생활습관의 변화가 중요하다. 과도한 음주를 삼가고 담배를 끊어야 한다. 적정량의 칼슘을 섭취하며 노인의 경우 비타민D를 보충해야 한다. 칼슘은 우유·콩·두부·김·다시마 등에 풍부하고 비타민D는 고등어·꽁치 등에 많다.한편,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영화배우 김보성은 오프닝 도중 부상으로 병원에 간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녹화에 앞서 김보성은 김동현과 펀치볼 대결을 하다 손 골절을 입었다.
    피트니스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3:11
  • 조현병, 동반 질환 함께 관리해야 범죄 막아

    조현병, 동반 질환 함께 관리해야 범죄 막아

    조현병은 과거 '정신분열증'으로 불린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조현병 환자는 10만7662명으로 5년 전보다 약 7% 증가했다. 조현병에 걸리면 망상·환청 증상을 보인다.조현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균형을 조절하는 약을 먹으며 치료하는데, 처음 발병하면 약을 5년 정도 꾸준히 복용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해질 정도로 좋아진다. 하지만 증상이 어느 정도 완화됐을 때 환자 스스로 다 나았다고 생각해 약을 끊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때는 병이 재발해 치료 기간이 훨씬 길어진다. 약을 규칙적으로 먹기 힘든 경우 한 달에 한 번 맞는 주사 치료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뇌에 전기 자극을 가해서 사회생활을 피하거나 감정이 무뎌지는 등의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도 개발됐다. 전문가들은 조현병은 초기에 치료할수록 예후가 좋으므로 의심 증상이 있다면 병원 치료를 권장해야 한다고 말한다.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됐던 범죄의 피의자가 조현병 환자라는 사실로 인해 병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하지만 모든 조현병 환자가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건 아니다. 조현병 환자 중에서도 약을 제대로 안 먹거나, 성격장애가 동반됐거나, 알코올에 중독된 환자 등이 주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크다. 조현병은 다른 정신질환과 비교해 알코올 중독, 우울증, 공황장애 등 다른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조현병 치료와 함께 동반 증상에 대해 관리를 해야 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한편,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에서 배우 김교순이 조현병 치료를 위해 입원을 결심, 전문병원을 찾았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6월 방송에서 김교순은 진하게 그린 눈썹, 새빨갛게 칠한 입술 등으로 등장해 '펭귄 할머니'로 불리고 있었다.
    정신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10:48
  • 미세플라스틱 농도 가장 높은 곳은 '전남 부안'

    미세플라스틱 농도 가장 높은 곳은 '전남 부안'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해양 오염이 심각한 환경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에선 부안 모항리가 미세플라스틱의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은 이런 내용의 해양수산부 조사결과를 4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해양 미세플라스틱 환경위해성 연구 중간보고’에 따르면 동·서·남해 20개 해안의 미세플라스틱 평균농도는 2776개/㎡, 동·서·남해 해수표면 10개 해역의 해수표면 미세플라스틱 평균농도는 246개/㎥인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는 전국 주요 20개 지역 가운데 부안 모항리가 1만4562개/㎡으로 가장 높았고, 거제 흥남이 7333개/㎡, 안산 방아머리가 5929개/㎡로 나타났다.10개 주요 해역 표층수의 경우 울산연안이 평균 4.73개/㎥으로 가장 높았고, 거제 동부연안 4.22개/㎥, 영일만 4.54/㎥ 순이었다.거제·마산 해역에 서식하는 어류의 소화관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의 농도는 마리 당 1.54개로 조사됐다. 조사는 2017년 2월부터 4월까지 2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멸치(1.04), 청어(1.20), 도다리(1.33), 노래미(1.33), 아귀(2.17), 대구(2.40) 순이었다.최도자 의원은 “전국 바다 중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곳이 없다”며,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오염 정도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할 수 있다”고 그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어 “미세플라스틱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량이지만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과 더불어,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된 수산물 등의 유통을 감시하고 이를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09:22
  • 뒤로 걷기의 놀라운 효능… 性 기능 강화까지?

    뒤로 걷기의 놀라운 효능… 性 기능 강화까지?

    선선한 날씨에 공원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운동을 하다 보면 뒤로 걷는 사람을 볼 수 있다. 뒤로 걷기는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 뒤로 걷기의 효과를 살펴봤다.◇남성 성 기능 강화 뒤로 걸을 때는 엉덩이와 허벅지 안쪽 근육을 많이 사용한다. 이는 남성 건강에 좋다. 엉덩이와 허벅지 안쪽 근육이 단단해지면, 음경 혈관을 감싸는 부위가 튼튼해져 발기력이 향상된다. 발기부전 환자의 가장 큰 문제는 음경으로 들어간 혈액이 너무 빨리 빠져나오는 것이다. 뒤로 걷어 엉덩이와 허벅지 안쪽을 단련하면 음경에서 혈액이 빠져나오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퇴행성 관절염 완화 뒤로 걷기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 좋다. 뒤로 걸으면 발 앞쪽이 땅에 먼저 닿아 무릎에 주는 충격이 줄어든다. 이는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이 줄어 무릎 관절 통증을 줄인다. 또 평소 쓰지 않는 근육과 인대 기능을 보강해 관절염 진행을 막는다. 앞으로 걸을 때와 달리 자세가 익숙하지 않아 온몸이 긴장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는 장점도 있다.◇보행능력·균형감각 개선 뒤로 걷기는 뇌졸중으로 인한 운동 장애와 마비에도 효과적이다. 한국교통대 물리치료학과 강순희 교수팀은 뇌졸중으로 인한 편마비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8주간 뒤로 걷기 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했다. 그 결과, 뒤로 걷기 재활 훈련을 한 그룹은 일반적인 물리치료를 받은 그룹에 비해 안정성 지수와 보행 속도 향상 폭이 컸다. 뒤로 걷기가 평소 잘 쓰지 않는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 보행 능력과 균형 감각 개선에 효과적인 것이다. 뒤로 걷기는 앞으로 걷기를 한 시간 할 때마다 10분 정도씩 하면 된다. 뒤로 걷기 할 때는 부상의 위험이 있어, 가능하면 다른 사람과 함께 운동하는 게 좋다. 혼자 운동해야 한다면, 고개를 양쪽으로 번갈아 가면서 돌려 뒤를 확인하며 걸어야 한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04 08:00
  • 걸을까, 등산할까…나한테 딱 맞는 유산소운동 찾기

    걸을까, 등산할까…나한테 딱 맞는 유산소운동 찾기

    유산소운동은 걷기, 등산, 자전거, 수영 등 다양하다. 그러나 개인별로 도움되는 유산소운동은 따로 있다.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이 조깅하면 관절에 무리가 가고, 심장이 약한 사람이 등산하면 흉통이 발생할 수 있다. 나에게 딱 맞는 유산소운동은 무엇일까? 1. 걷기 ▶GOOD=심혈관 질환 위험 높은 사람비만, 고혈압, 당뇨병이 있어 심혈관 질환 위험이 크다면 걷기가 좋다. 체지방 연소도 잘 되고, 심장 혈액순환 촉진에도 좋다. ▶BAD=근골격게 질환 있는 사람무릎관절염이나 족저근막염이 있는 사람이 오랫동안 걸으면 질환 악화로 통증이 심해진다. ​▶​TIP=단순한 운동이라도, 시작 전 가볍게 스트레칭해야 갑자기 넘어지는 것 같은 부상 위험이 덜하다. 2. 등산 ▶GOOD=심폐지구력 약한 사람 등산할 때는 보행속도가 느려도 심장이 빠르게 뛰는 편이다. 심장이 빠르게 뛰면 개인 최대 심박출량(심장이 1분 동안 내보내는 혈액 양)에 쉽게 도달하고, 심폐지구력이 강화된다. ​▶BAD=​심장 질환, 관절 질환 있는 사람심박출량이 증가하면서 심근이 무리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흉통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무릎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내리막길에서 무릎이 받는 하중이 커지므로 피한다. ​​▶​TIP=​평소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등산하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면서 수분도 자주 섭취해야 한다.3. 자전거 ▶GOOD=비만한 사람, 관절 질환 있는 사람비만하거나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은 관절에 하중이 많이 가는 상황을 피해야 좋다. 자전거를 탈 때는 안장이 체중을 지지해줘 관절에 큰 무리가 없다. ​​​▶BAD=​​요통 있는 사람오랫동안 동일한 자세로 자전거를 타게 되면 허리 근육이 긴장할 수 있다. 이때는 잠깐씩 탈 수 있는 실내자전거를 선택하면 좋다. ​​▶​TIP=실내자전거를 탈 때는 너무 무겁게 타기보다, 가볍게 빨리 타는 편이 좋다.4. 수영 ​​▶GOOD=​하체에 관절 질환 있는 사람 물 속에서는 체중부하가 줄어들어, 관절도 부담이 덜하다. ▶BAD=​어깨에 관절 질환 있는 사람 수영할 때는 어깨를 반복해 사용한다. 회전근개파열같이 어깨 손상이 생겼다면, 어깨를 반복해 사용하는 운동은 피한다.  
    피트니스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04 08:00
  • A형간염 간부전 환자, 예후 빠르고 정확하게 예측

    A형간염에 의한 급성 간부전 환자에서 간이식 또는 사망의 위험을 조기 예측할 수 있는 예후모델이 개발됐다. 서울의대 김윤준 조은주, 제주한라병원 김진동 연구팀과 국내외 다기관 연구자들은 2007~2013년 국내 A형간염 급성 간부전 환자 294명을 대상으로 조기 예후 인자를 확인해 간이식 또는 사망의 위험을 예측하는 모델을 고안했다. 이후 영국, 인도, 일본 환자 56명를 조사해 이를 검증했다. A형간염은 일반적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드물게 간성뇌증(간성혼수)을 동반한 급성 간부전으로 빠르게 진행한다. 이 경우 간이식을 하지 않으면 환자 절반은 사망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기 간이식이 필요한 환자 선별과 치료계획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대 중후반에 비약적으로 증가해 연간 약 4000명의 A형간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미국 조사에서는 연간 70~80명이 A형간염으로 사망해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됐으며, 유럽에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최근 국내에 유행하는 A형간염은 토착화된 기존 바이러스보다 외부에서 유입된 새로운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 많다. 이에 따라 면역력이 없는 사람이 늘고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된 예후 모델 ‘알파스코어(ALFA score)’는 간부전 환자의 이식 또는 사망 위험을 정확도 0.87로 예측해 외국에서 개발된 기존 예측모델 KCC 0.56, MELD 0.79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연구진은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예후를 빠르게 예측해 치료 계획 수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A형간염 유행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예후 모델 개발을 통한 빠른 치료 방침 수립은 간부전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소화기내과 간질환 분야 권위 학술지 ‘헤파톨로지(Hepatology)’ 최근호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04 08:00
  • 늘었다 빠졌다 '고무줄 체중', 사망 위험 높아

    늘었다 빠졌다 '고무줄 체중', 사망 위험 높아

    체중,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 변화가 크면 사망률·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한국인 674만8773명의 자료를 분석해 체중,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의 변동성과 심근경색, 뇌졸중,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 시작 시점에 참가자는 심근경색 진단 이력이 없고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이 아니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평균 5.5년 추적했다. 모든 참가자는 2005~2012년에 최소한 3번의 건강검진을 받았다. 연구 결과, 변동성이 큰 상위 25% 참가자는 사망률이 127% 증가하며 심근경색, 뇌졸중이 각각 43%, 41% 증가했다. 변동성은 증가하거나 감소한 것 모두를 포함하며, 증가군과 감소군 모두 변동성이 크면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 이승환 교수는 “환자의 혈압, 콜레스테롤 및 혈당 수치와 체중 측정의 변동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를 안정화하는 것은 건강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심장학회 학술지 ’순환(Circulation)’ 10월호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04 08:00
  • 조기 폐경 시 ‘당뇨병’ 위험…예방법은?

    조기 폐경 시 ‘당뇨병’ 위험…예방법은?

    조기폐경 여성은 제2형 당뇨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그리스 아리스토텔레스대학교 연구팀은 폐경기 여성 19만1762명을 포함하는 13건의 연구를 분석해 조기폐경과 당뇨병 발병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중 2만1664명이 제2형 당뇨병을 앓았다. 그 결과, 40세 이전에 조기폐경을 경험한 여성은 45~55세에 폐경을 경험한 여성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50% 높았다. 또한 45세 이전에 폐경을 경험한 여성도 위험이 15% 높았다. 연구팀은 “조기폐경을 경험한 여성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건강한 식사와 운동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은 나이가 들면서 난소도 노화돼 기능이 떨어진다. 폐경은 이로 인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대게 40대 중후반에 시작되는데, 40세 이전에 폐경이 되는 경우를 조기폐경이라 한다.  
    당뇨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4 08:00
  • 녹내장 환자, 알츠하이머병 위험 높아

    녹내장 환자, 알츠하이머병 위험 높아

    녹내장 환자가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안과 이시형 교수팀에 의하면, 개방각 녹내장 환자는 정상인보다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도가 1.4배 높아서, 기억력 감퇴 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조기 검사가 필요하다. 이시형 교수는 100만여 명의 국민건강보험 표본코호트 자료를 이용, 1587명의 개방각 녹내장 환자와 7345명의 정상 대조군을 비교하여 지난 10년(2002~2013년)간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의 발생 위험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개방각 녹내장 환자에서 정상 대조군보다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도가 약 1.4배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또, 하위집단 분석에서는 개방각 녹내장 환자 중 나이가 많을수록, 남성보다 여성에서, 고지혈증, 당뇨병, 뇌졸중 이력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킨슨병 발생 위험도는 개방각 녹내장 환자와 정상 대조군, 두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시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방각 녹내장과 대표적인 신경 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의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녹내장 환자가 기억력 감퇴 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조기 검사가 필요하며, 반대로 알츠하이머병 환자도 녹내장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개방각 녹내장 환자에서 알츠하이머병 및 파킨슨병의 발생 위험도’라는 제목으로 세계적인 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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