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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학회가 정한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크게 혈관이 파열돼 발생하는 ‘뇌출혈’과 혈관이 막혀 생기는 ‘뇌경색’으로 구분되는데, 대개 50대 이상에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요즘에는 30~40대의 젊은 층에서도 뇌졸중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청년기 뇌졸중 환자는 2013년 1만3892명에서 2016년 2만 1709명으로 3년 새 56% 늘었다. 스트레스가 늘고 평소 운동이나 건강검진 등으로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일반적인 뇌졸중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원인이지만, 이처럼 45세 미만 젊은층 뇌졸중은 흡연·음주가 주요 원인이 된다. 담배 속 니코틴은 혈관의 재생 능력을 저하시켜 뇌졸중 위험을 높이고, 알코올은 체내 수분 함량을 줄어들게 해 혈압을 높여, 뇌 세포에 산소 공급을 방해해 뇌 세포 기능을 떨어뜨려 뇌졸중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국내 사망 원인 중에서는 단일 질병으로는 사망률 1위인 뇌졸중은 일단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발병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처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주 3회 이상 음주 ▲하루 한 갑 이상 흡연 ▲뇌졸중 가족력 ▲고혈압 환자 ▲당뇨병 환자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금주는 필수이며, 매일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는 것도 혈관을 건강하게 하여 뇌졸중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의 핵심은 혈관을 청소해주는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높게 유지하고 혈관을 막히게 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낮게 유지하는 것이다.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인 폴리코사놀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폴리코사놀은 좋은 콜레스테롤 HDL의 양과 질 모두를 높여주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쿠바에서 재배된 사탕수수 잎과 줄기의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의 고분자 지방족 알코올로, 여러 차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체적용시험에서 4주 동안 쿠바산 폴리코사놀 20mg을 섭취했을 때 LDL콜레스테롤은 약 22% 감소,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29.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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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은 면역체계가 우리 몸을 적으로 잘못 인식해 공격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면역체계의 착각은 부위를 가리지 않는다. 몸 어느 곳이든 공격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중에서도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이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을 ‘면역혈소판감소증(ITP, Immune Thrombocytopenic Purpura)’이라고 한다. ◇몸속 면역세포가 혈소판 공격…극심한 피로감·출혈 유발혈소판은 원래 혈액이 적절히 응고되도록 돕는 혈액세포 중 하나다. 그러나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혈소판이 파괴되고 그 숫자가 부족해지면 면역혈소판감소증으로 진단한다. 정상인의 혈소판 수치는 15만~45만/μL지만, 면역혈소판감소증 환자는 10만/μL 이하로 떨어져 있다.혈소판이 감소하면 피부에 붉은색이나 보라색 작은 반점이 자주 생기거나, 몸을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극심한 피로가 느껴진다. 출혈 시 피가 멈추지 않거나, 대소변에 피가 섞이거나, 여성의 경우 생리 양이 갑자기 증가하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올해 개최된 유럽혈액학회 학술대회에선 미국·중국·영국·프랑스 등 세계 14개국 면역혈소판감소증 환자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환자 4명 중 3명(75%)은 ‘피로감’을 가장 심각하면서 흔한 증상으로 꼽았다. 특히 환자들이 느끼는 피로감의 정도는 7점 척도 기준에서 5점 이상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다. 실제, 환자들은 “몸을 꼼짝할 수 없을 정도” 혹은 “밤새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라고 호소한다.극심한 피로감은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환자 10명 중 5명(44%)은 극심한 피로감 때문에 하루 중 절반 이상을 제대로 생활할 수 없다고 했다. 환자 10명 중 6명은 질환 때문에 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극심한 피로감 더는 치료가 관건2011년~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면역혈소판감소증 환자는 2만명 당 1명 수준이다. 또한 나이 들수록 출혈 위험과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60세 이상 고령 환자는 40대 미만 환자보다 출혈 발생 위험이 32배 높다. 고령 환자의 사망률은 48%로, 40대 미만 환자군의 2.2% 대비 21배나 높다.과거에는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 면역글로불린 같은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거나 비장절제술을 받았다. 그러나 이는 혈소판 파괴를 단순 억제해 일시적으로 혈소판 수치를 증가시키는 데 그쳤다. 병이 만성화할 경우 치료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혈소판 생성을 촉진시키는 기전의 치료제가 새로 출시됐다. 단순히 환자의 혈소판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에서 나아가 환자의 삶의 질까지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 교수는 “중증 면역혈소판감소증 환자들은 극심한 피로감과 출혈 등으로 고통 받아 환자의 삶의 질이 나쁘다”며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 면역혈소판감소증 환자의 경우, 치료가 장기화될 수 있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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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 인구 증가로 60세이상 여성 갱년기질환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국회에선 보건당국의 갱년기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갱년기여성 대표질환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골다공증 진료인원은 72만8344명, 빈혈 22만9027명, 변비 39만525명, 폐경기전후장애 51만4065명 등이다.질환별로는 골다공증과 변비는 70대 이상 여성에서 각각 34만1579명(46.9%), 13만3246명(28.1%)으로 가장 많았고, 빈혈은 40대 여성(6만4411명, 28.1%), 폐경기전후장애는 50대 여성(28만6170명, 55.7%)에서 가장 많았다.최근 5년간 갱년기질환 증가율을 보면, 골다공증은 2013년 75만2618명에서 지난해 85만6009명으로 13.7%, 변비는 2013년 34만9007명에서 지난해 36만8564명으로 5.6% 증가했다. 빈혈과 폐경기전후장애 질환자는 2013년과 비교해 지난해 각각 3626명, 2만3946명 감소했다.한편, 60세 이상 여성은 다른 연령대 여성과 달리 골다공증, 빈혈, 변비, 폐경기전후장애에서 환자 수가 모두 늘어났다. 최근 5년간 60세 이상 여성 갱년기질환자의 증가율은 골다공증이 20.8%, 빈혈 21.1%, 변비 22.7%, 폐경기전후장애 17.2%로 나타났다.특히, 60대여성 변비환자는 2013년 3만2030명에서 지난해 4만1578명으로 최근 5년간 30.1% 늘어나 갱년기여성 질환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최도자 의원은 “현재 보건당국의 갱년기관리프로그램은 주로 40~50대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고령여성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60대 이상 갱년기여성을 위한 건강관리가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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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엔 치킨, 소주엔 삼겹살, 막걸리엔 파전, 와인엔 치즈. 애주가들은 술에 따라 어울리는 안주가 따로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 영양학적으로는 어떨까? ‘과음·과식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술 종류에 따라 궁합이 좋은 안주를 소개한다.◇맥주=치킨 대신 마른안주를맥주의 단짝친구는 튀김과 치킨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건강을 조금이나마 생각한다면 두 친구는 만나지 않게 해야 한다. 튀김이나 치킨은 그렇잖아도 높은 칼로리인 맥주와 어울렸을 때 비만 위험이 더욱 크다. 비교적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은 육포나 생선포, 견과류가 맥주에 어울린다. 치킨과 도저히 결별할 수 없다는 사람이라면 튀긴 치킨보단 구운 치킨이 차라리 낫다.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한 마리당 열량이 후라이드 치킨은 1683㎉, 구운 치킨은 960㎉이다. 과일도 맥주 안주로는 추천되지 않는다. 한의학에선 맥주와 과일 모두 찬 성질의 음식으로 분류한다. 배탈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의미다. 여럿이서 맥주를 마신다면, 2000~3000cc 대용량을 주문하는 것보다는 500cc씩 각자 주문하는 것이 낫다. 그래야 자신이 얼마나 술을 마셨는지 파악할 수 있다. 단, 술자리에 ‘원샷’을 강요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 현명한 방법은 아니다.◇소주=국물요리 대신 과일·돼지고기소주 안주로 해장국이나 순댓국 같은 국물요리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좋지 않다. 도수가 센 소주의 경우 알코올에 의해 몸의 열이 빨리 오른다. 이때 뜨겁고 짠 국물을 먹으면 피가 더 빨리 돌고 체온이 금방 올라간다. 이런 이유로 소주엔 과일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 과일에 풍부한 바티민C가 알코올의 배출 속도를 높여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도수가 센 양주도 마찬가지다.국물요리와 함께 ‘소주파’가 주로 선택하는 안주는 삼겹살이다. 나쁜 선택은 아니다. 돼지고기엔 비타민B가 많다. 술은 몸속에 들어오면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는데, 이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게 비타민B다. 문제는 삼겹살의 경우 기름기가 많다는 점이다. 그래서 삼겹살 대신 살코기가 많은 목살로 메뉴를 바꾸면 술로 망칠 수 있는 건강을 어느 정도 지킬 수 있다. ◇막걸리=전보단 두부·수육막걸리에는 전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역시도 적합하지 않다. 전은 조리할 때 기름이 많이 들어간다. 염분도 많아 내장 지방의 위험을 키운다. 전 대신에 두부나 수육처럼 기름기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와인=치즈보단 과일·샐러드와인은 안주 삼아 치즈를 곁들이면 풍미가 살아난다. 치즈는 와인의 매우 좋은 안주지만, 2차로 마시는 상황이라면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와인과 치즈 모두에 든 ‘티라민’이라는 성분이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데, 안 그래도 술을 마셔서 일시적으로 올라간 혈압이 더 높아질 수 있다. 과일이나 샐러드가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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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1일 오후 선진 IT 의료기술과 스마트병원 사례를 배우기 위해 방한한 대만의 가오슝 재향군인 종합병원장 및 대표단을 맞이했다.리우 춘펑(Liu, Chung-Peng) 병원장은 자국의 IT 의료 시스템 개발 및 도입을 위한 정책 설정을 위하여 방문했으며, 서울성모병원이 운용중인 ‘스마트병원 시스템(Smart Hospital System)’을 체험하고 직접 시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스마트병원 시스템’은 입원 및 외래 환자들이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측정한 체온, 혈당, 통증 등의 데이터를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환자의 진료 및 교육에 연동할 수 있는 병원용 통합 솔루션이다. 이 날 방문에서 스마트병원의 의료진 및 환자 교육 운영체계, 체온·혈당·통증 등의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EMR 시스템, 디지털 서베이 시스템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고, 병원 본관 4층에 마련된 스마트병원 체험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시연을 체험했다.가톨릭스마트헬스케어 센터장 조재형 교수(내분비내과)는 병원 방문을 환영하면서 “오늘 논의를 계기로 세계적인 병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좋은 파트너로써 나아가길 바란다”며, “의료 시스템이 발달하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 간의 연결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자 데이터 측정시스템과 환자교육 프로그램을 병원 시스템에 통합함으로써 스마트한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리우 춘펑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의 앞선 최신 의료 및 IT 기술이 어떻게 환자 치료 결과의 향상을 이루는지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향후 보다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대만에서도 이러한 기술이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대만의 카오슝 재향군인 종합병원(Kaohsiung Veterans General Hospital)은 1,455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써 대만 남부의 유일의 공공 의료센터이다. 이날 행사에는 리우 충펭 병원장 병원장을 비롯한 진료, 간호, 행정을 담당하는 대표단 8명도 함께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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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 ‘라이트펀드’(RIGHT Fund, 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Fund)는 한국 정부, 한국생명과학기업 및 해외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비영리재단법인이다. 올해 7월 창설된 라이트펀드는 글로벌헬스 분야 R&D 지원을 위한 첫 투자제안 공고를 1일 발표했다. 라이트펀드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보건복지부와 국내 생명과학기업 5개사(SK바이오사이언스·LG화학·GC녹십자·종근당·제넥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이 공동 출자한 국내 최초의 민관협력 비영리재단법인이다.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문제 해결에 필요한 백신, 치료제, 진단기술의 개발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할 수 있는 R&D프로젝트에 향후 5년간 약 500억원의 기금을 투자할 예정이다.라이트펀드는 한국 기업의 강점인 제형개발, 제조기술 등에 투자하여, 감염병 등으로 고통받는 저개발국 환자들의 삶에 좀 더 빨리 실질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며, 향후 매년 최소 1회 투자제안 공고를 통해 투자 프로젝트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트펀드가 투자하는 대상 질환 항목, 개발단계 등은 라이트펀드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번 투자제안에 지원하려면 의향서를 제출하고, 적격성 심사를 거친 후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라이트펀드는 제안서를 받은 뒤 2단계에 거친 전문가 평가를 시행한 후 2019년 상반기 첫 투자프로젝트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라이트펀드는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첫 투자제안 설명회를 진행한다.라이트펀드 김윤빈 대표는 “한국은 최근 10년간 보건의료 R&D 기술력에서 눈부신 발전과 혁신을 이뤄왔으며, 특히 백신, 진단, 생물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에 대한 강점을 글로벌에서 인정받아 왔다”며 “라이트펀드는 국내 제약기업의 지적, 기술적 자원을 활용하고 해외 R&D 기관 및 제품개발협력파트너쉽(Product Development Partnership)과의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세계 공중보건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R&D 프로젝트를 발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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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에 의한 해양 오염이 심각한 환경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에선 부안 모항리가 미세플라스틱의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은 이런 내용의 해양수산부 조사결과를 4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해양 미세플라스틱 환경위해성 연구 중간보고’에 따르면 동·서·남해 20개 해안의 미세플라스틱 평균농도는 2776개/㎡, 동·서·남해 해수표면 10개 해역의 해수표면 미세플라스틱 평균농도는 246개/㎥인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는 전국 주요 20개 지역 가운데 부안 모항리가 1만4562개/㎡으로 가장 높았고, 거제 흥남이 7333개/㎡, 안산 방아머리가 5929개/㎡로 나타났다.10개 주요 해역 표층수의 경우 울산연안이 평균 4.73개/㎥으로 가장 높았고, 거제 동부연안 4.22개/㎥, 영일만 4.54/㎥ 순이었다.거제·마산 해역에 서식하는 어류의 소화관에서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의 농도는 마리 당 1.54개로 조사됐다. 조사는 2017년 2월부터 4월까지 2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멸치(1.04), 청어(1.20), 도다리(1.33), 노래미(1.33), 아귀(2.17), 대구(2.40) 순이었다.최도자 의원은 “전국 바다 중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곳이 없다”며,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오염 정도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할 수 있다”고 그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어 “미세플라스틱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량이지만 꾸준히 섭취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는 노력과 더불어,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된 수산물 등의 유통을 감시하고 이를 차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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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운동은 걷기, 등산, 자전거, 수영 등 다양하다. 그러나 개인별로 도움되는 유산소운동은 따로 있다.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이 조깅하면 관절에 무리가 가고, 심장이 약한 사람이 등산하면 흉통이 발생할 수 있다. 나에게 딱 맞는 유산소운동은 무엇일까? 1. 걷기
▶GOOD=심혈관 질환 위험 높은 사람비만, 고혈압, 당뇨병이 있어 심혈관 질환 위험이 크다면 걷기가 좋다. 체지방 연소도 잘 되고, 심장 혈액순환 촉진에도 좋다.
▶BAD=근골격게 질환 있는 사람무릎관절염이나 족저근막염이 있는 사람이 오랫동안 걸으면 질환 악화로 통증이 심해진다.
▶TIP=단순한 운동이라도, 시작 전 가볍게 스트레칭해야 갑자기 넘어지는 것 같은 부상 위험이 덜하다. 2. 등산
▶GOOD=심폐지구력 약한 사람 등산할 때는 보행속도가 느려도 심장이 빠르게 뛰는 편이다. 심장이 빠르게 뛰면 개인 최대 심박출량(심장이 1분 동안 내보내는 혈액 양)에 쉽게 도달하고, 심폐지구력이 강화된다.
▶BAD=심장 질환, 관절 질환 있는 사람심박출량이 증가하면서 심근이 무리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흉통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무릎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내리막길에서 무릎이 받는 하중이 커지므로 피한다.
▶TIP=평소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등산하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면서 수분도 자주 섭취해야 한다.3. 자전거
▶GOOD=비만한 사람, 관절 질환 있는 사람비만하거나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은 관절에 하중이 많이 가는 상황을 피해야 좋다. 자전거를 탈 때는 안장이 체중을 지지해줘 관절에 큰 무리가 없다.
▶BAD=요통 있는 사람오랫동안 동일한 자세로 자전거를 타게 되면 허리 근육이 긴장할 수 있다. 이때는 잠깐씩 탈 수 있는 실내자전거를 선택하면 좋다.
▶TIP=실내자전거를 탈 때는 너무 무겁게 타기보다, 가볍게 빨리 타는 편이 좋다.4. 수영
▶GOOD=하체에 관절 질환 있는 사람 물 속에서는 체중부하가 줄어들어, 관절도 부담이 덜하다.
▶BAD=어깨에 관절 질환 있는 사람 수영할 때는 어깨를 반복해 사용한다. 회전근개파열같이 어깨 손상이 생겼다면, 어깨를 반복해 사용하는 운동은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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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 변화가 크면 사망률·심근경색·뇌졸중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 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한국인 674만8773명의 자료를 분석해 체중,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수치의 변동성과 심근경색, 뇌졸중,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 시작 시점에 참가자는 심근경색 진단 이력이 없고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이 아니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평균 5.5년 추적했다. 모든 참가자는 2005~2012년에 최소한 3번의 건강검진을 받았다.
연구 결과, 변동성이 큰 상위 25% 참가자는 사망률이 127% 증가하며 심근경색, 뇌졸중이 각각 43%, 41% 증가했다. 변동성은 증가하거나 감소한 것 모두를 포함하며, 증가군과 감소군 모두 변동성이 크면 사망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
이승환 교수는 “환자의 혈압, 콜레스테롤 및 혈당 수치와 체중 측정의 변동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를 안정화하는 것은 건강을 증진하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심장학회 학술지 ’순환(Circulation)’ 10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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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환자가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안과 이시형 교수팀에 의하면, 개방각 녹내장 환자는 정상인보다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도가 1.4배 높아서, 기억력 감퇴 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조기 검사가 필요하다. 이시형 교수는 100만여 명의 국민건강보험 표본코호트 자료를 이용, 1587명의 개방각 녹내장 환자와 7345명의 정상 대조군을 비교하여 지난 10년(2002~2013년)간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의 발생 위험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개방각 녹내장 환자에서 정상 대조군보다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도가 약 1.4배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또, 하위집단 분석에서는 개방각 녹내장 환자 중 나이가 많을수록, 남성보다 여성에서, 고지혈증, 당뇨병, 뇌졸중 이력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킨슨병 발생 위험도는 개방각 녹내장 환자와 정상 대조군, 두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이시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방각 녹내장과 대표적인 신경 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의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녹내장 환자가 기억력 감퇴 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조기 검사가 필요하며, 반대로 알츠하이머병 환자도 녹내장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개방각 녹내장 환자에서 알츠하이머병 및 파킨슨병의 발생 위험도’라는 제목으로 세계적인 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