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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효 떨어뜨리는 음식… "혹시 나도 먹고 있나?"

    약효 떨어뜨리는 음식… "혹시 나도 먹고 있나?"

    약 종류별로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을 유발하는 음식들이 있다. 모르고 음식을 먹었다간, 매일 먹는 약의 효과를 절반도 못 볼 위험이 있다. 흔히 먹는 약 종류별로 피해야 할 음식을 알아본다.▷혈액응고방지약(와파린 계통)-양배추·시금치 피해야=부정맥이나 심근경색이 있는 환자는 혈액이 굳어 피떡(혈전)이 생길 위험이 커서 와파린 계통의 혈액응고방지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양배추, 시금치, 부추 등 녹색 채소에 든 비타민K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효과를 낸다. 따라서 혈액응고방지제를 복용하면서 양배추 등을 먹으면 약효가 줄어든다.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한다면 하루 한 번, 반찬 정도의 양만 먹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녹차와 클로렐라도 혈액응고방지약과 먹지 말라고 권장한다.▷고혈압약-포도주스·자몽주스·바나나 피해야=고혈압약 중 '디하이드로피리딘' 계통의 약을 먹는다면 포도주스와 자몽주스를 피해야 한다. 디하이드로피리딘 계통 약은 소장에서 필요한 만큼 흡수된 뒤 남은 양이 체내에 있는 효소에 의해 분해된다. 분해된 약은 몸 밖으로 배출된다. 문제는 포도주스 속 '플라보노이드'가 고혈압약을 분해하는 효소 작용을 억제한다는 것이다. 남은 약이 분해가 잘 안 되면 몸에 흡수되면서 불필요하게 고혈압약 농도가 높아지고 혈압이 갑자기 떨어질 수 있다. 자몽 속 성분도 약물을 분해하는 효소 작용을 억제, 체내 약물 농도를 과도하게 높게 만든다. 주스는 일반 과일보다 함유 성분이 농축돼있어 더 주의해야 한다. 이뇨제 성분 고혈압약을 먹으면 바나나를 먹지 않는 게 좋다. 바나나에는 칼륨이 많이 들었는데, 이뇨제 역시 칼륨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체내 칼륨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질 수 있다. 이로 인해 고칼륨혈증이 생기면 심장이 과도하게 흥분해 심장마비 위험이 커진다.▷알레르기약(펙소페나딘 계통)-자몽주스·오렌지주스 피해야=자몽·오렌지 속의 ‘나린긴’ 성분이 펙소페나딘 계통 알레르기약 효과를 떨어뜨린다. 펙소페나딘 약을 자몽주스나 오렌지주스와 함께 복용하면 소장에서의 약물흡수율이 물과 복용한 것과 비교했을 때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캐나다 연구 결과가 있다.▷항생제-유산균 피해야=항생제는 체내 세균을 죽이는 기능을 한다. 그런데 유산균도 균이어서 항생제와 함께 먹으면 약효가 떨어진다. 항생제가 유산균을 죽이기 때문이다. 단, 항생제 섭취 후 2시간이 지나 완전히 흡수된 뒤 유산균을 먹는 건 상관없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6 08:00
  • [소소한 건강 상식] 피곤하면 왜 다크서클이?

    "너 오늘 많이 피곤해? 다크서클이 유독 심하다." 누구나 피곤할 때 한 번쯤 들어본 말이다. 다크서클은 눈 아래 피부가 검고 푸르스름하게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피곤하면 왜 다크서클이 심해질까?원인은 '혈관'에 있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는 "다크서클의 대표 원인은 혈관 비침"이라며 "잠을 잘 못자면 혈관이 일시적으로 늘어나 비치는 부위가 많아져, 다크서클이 더 심하게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 몸에서 눈 밑은 피부가 가장 얇은 부위다. 때문에 붉은 모세혈관과 검푸른 정맥이 곧잘 비쳐보인다.혈관은 평소에 수축·이완을 계속 반복하면서 혈액순환한다. 그런데 ▲일정 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지 못했거나 ▲오래 앉아 있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혈관이 지나치게 늘어난 상태가 된다. 고 교수는 "혈관이 늘어나다보니, 그만큼 많이 비쳐보이는 것"이라며 "오래 서 있거나 걸었을 때 혈액순환이 잘 안돼 다리 혈관이 유독 튀어나오거나 다리가 붓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말했다.피곤함으로 다크서클이 심해졌다면 잠깐이라도 편안하게 누워있거나, 눈가 온찜질을 해 주면 좋다. 고 교수는 "혈액순환이 가장 잘 되는 자세는 앉거나 서 있는 게 아니라 편안하게 누워 있는 자세"라고 말했다. 눈가 온찜질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고, 혈류 증가를 도와 다크서클을 완화한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1/06 06:25
  • [심봉석 교수의 위풍당당 중장년 性] [4] 결정적 순간에 심한 두통… 그냥 놔둬도 괜찮을까

    [심봉석 교수의 위풍당당 중장년 性] [4] 결정적 순간에 심한 두통… 그냥 놔둬도 괜찮을까

    진료실에 들어온 A씨는 며칠 전 좀 격렬하게 부부관계를 가졌는데, 절정기에 도달할 무렵 갑자기 머리가 심하게 아파서 결국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고 한다. 뇌졸중 전조 증상일까 걱정돼 진료를 받았더니 다행히 이상이 없다고 했지만, 또 그럴까봐 다시 부부관계를 가질 엄두가 나지 않는다며 푸념했다.
    비뇨기과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2018/11/06 06:25
  • 귤 4분의 3개, 혹은 감 3쪽… 건강에 좋은 과일 양, 생각보다 적어요

    귤 4분의 3개, 혹은 감 3쪽… 건강에 좋은 과일 양, 생각보다 적어요

    비타민, 항산화영양소,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과일은 건강식품이지만, 이는 잘 먹었을 때의 이야기다. 과일을 잘못 먹으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최근 열린 대한비만학회 연수강좌에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김오연 교수는 "과일은 어떻게, 얼마큼 섭취하느냐에 따라 비만 위험을 올리기도, 비만 위험을 내리기도 한다"고 말했다.◇비만에 藥 될 때 VS. 毒 될 때과일은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일의 단맛에서 알 수 있듯이, 과일은 단순당(당분자가 1~2개로 구성돼 있어 소화·흡수가 빠름)을 함유하고 있어 적정 섭취량보다 많이 먹게 되면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과일을 많이 먹으면 한 번에 많은 양의 단순당이 빠른 속도로 체내로 흡수돼 혈당이 급상승한다"며 "이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더 많이 자극하고 체내 지방 합성을 촉진해 혈중 지질과 체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과일에 많은 과당은 포도당보다 흡수 속도가 더 빨라 필요 이상으로 먹으면 간에 지방으로 축적이 잘 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1/06 06:24
  • 리틀마마, ‘호텔 어메니티 키트’ 증정 이벤트

    리틀마마, ‘호텔 어메니티 키트’ 증정 이벤트

    프리미엄 베이비스파 브랜드 리틀마마가 제품 구매 시 호텔 어메니티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리틀마마 제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리틀마마가 입점된 모든 온라인몰에서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리틀마마 어메니티 키트는 베스트 제품인 스파워시, 스파로션, 스파오일 3종으로 구성된 트라이얼 키트로, 파크 하얏트, 아난티 남해와 같은 유명 호텔에서 어메니티로 증정되고 있는 것과 동일하다. 건조한 환절기에 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할 뿐 아니라 천연 아로마 향에 산뜻하고 부드러운 롤링감으로 목욕 후 베이비 마사지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적이다.한편8일부터 21일까지는 아기 이름의 이니셜 자수가 새겨진 베이비 배스 로브를 증정하는 ‘11월의 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틀마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1/05 18:22
  • '반복유산 유발 원인 단백질' 메커니즘 발견

    반복유산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기능을 분석해 반복유산이 일어나는 메커니즘이 규명됐다.차의대 의생명과학과 백광현 교수와 강남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백진영 교수팀은 단백질 분석을 위해 프로테오믹스 연구기법을 이용, 반복유산 증상을 보이는 여성의 혈액 속에서 발견되는 KLKB1 단백질 및 이로 인한 ITI-H4 변형 단백질이 반복유산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KLKB1 단백질은 ITI-H4 단백질을 분해해 짧은 형태의 ITI-H4 단백질로 변형시키는데, 이것이 염증반응을 유발해 배아가 자궁에 착상하는 과정과 배아 성장에 영향을 미쳐 반복유산을 유발한다.이번 연구는 기존 발병기전으로 보고된 염색체 이상, 자궁기형, 호르몬 대사이상 외에 단백질분해효소도 반복유산을 유발한다는 기전을 처음 밝힌 것으로, 향후 반복유산을 선별하고 예방할 수 있는 진단키트 제작 및 치료제 개발에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또한 ITI-H4 단백질과 KLKB1 단백질 등 하나의 단백질이 아닌 다중의 단백질을 발견함으로써 임상 진행 시 단일지표로 질병을 평가하는 단점을 극복해 반복유산 진단의 특이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반복유산은 임신초기인 20주 이전에 3번 이상 또는 그 이상 연속적으로 유산되는 질환으로, 여성 불임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반복유산의 50% 이상이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뚜렷한 예방법이나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다.차의대 백광현 교수는 "기존 반복유산 검사에는 양수천자검사, 제대혈검사, 융모막융모생검 등이 있지만, 시술이 어렵고 합병증 위험도 있어 임산부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며 "본 연구는 반복유산에서 특이하게 발현하는 단백질을 발굴한 것으로, 향후 반복유산을 선별·예방할 수 있는 진단키트는 물론 치료제 개발까지 이어지는 반복유산 정복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공익적 질병극복 연구지원사업’으로 수행됐으며, 의학 권위지인 란셋(Lancet)의 자매지 'EBioMedicine'(2017 IF 6.183)에 온라인 게재되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 2018/11/05 18:20
  • 킨도, 브랜드평판 1위… 국내 유일 유럽 안전성 검사 최고 등급

    킨도, 브랜드평판 1위… 국내 유일 유럽 안전성 검사 최고 등급

    유럽 프리미엄 기저귀 '킨도(KINDOH)'가 유럽 안전등급 2가지를 획득한데 이어 최근엔 브랜드 평판 1위로 등극했다.9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진행한 국내 판매 기저귀 브랜드 21개 가운데 킨도가 1위를 차지했다. 킨도는 수입 기저귀 최초로 국내 론칭 3년 만에 브랜드 평판 1위를 달성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킨도는 브랜드평판지수 60만4233을 기록해 2위를 차지한 타사 브랜드보다 10만 이상 높았다.킨도는 자사의 밴드 기저귀와 팬티 기저귀뿐 아니라 슬림 기저귀에 대해서도 유럽의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 1등급과 독일 더마테스트사의 '엑셀런트 5스타'를 동시에 획득했다.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셈이다. 유럽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은 주로 아기가 사용하는 원단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친환경, 유해물질 테스트다. 킨도가 획득한 '엑셀런트 5스타' 역시 독일 더마테스트의 4가지 등급 가운데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이다. '엑셀런트 5스타'는 최소 4주 동안 아기 20명을 대상으로 기저귀 착용 부위의 피부를 관찰해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에만 부여한다. 현재 국내에서 유럽의 두 안전 테스트를 통과한 기저귀는 킨도가 유일하다.킨도는 또 2016년부터 예비맘과 육아맘을 대상으로 ‘킨도맘 클래스’와 ‘기저귀 줄이기 캠페인’ 등을 통해 교육 및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킨도맘 클래스'에서는 기저귀와 아기 물티슈의 올바른 선택법, 기저귀 역류 테스트 등 엄마들이 개인적으로는 하기 어려운 다양한 실험과 교육을 진행한다. ‘기저귀 줄이기 캠페인’은 아이가 살아갈 미래의 환경까지 생각한 킨도의 캠페인으로, 합리적인 소비와 자연 보호를 위해 하루 이용 적정량인 6장의 기저귀 사용을 권장하는 운동이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1/05 18:00
  • 'RS바이러스' 4주간 증가…환자 94.6% 영유아

    'RS바이러스' 4주간 증가…환자 94.6% 영유아

    질병관리본부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입원 환자 신고건수가 10월 첫째 주부터 4주간 계속 증가했다며 감염 예방 관리를 당부했다.RSV에 걸리면 콧물, 기침, 재채기, 발열, 인후통, 쉰 목소리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성인에서는 감기 정도로 가볍게 앓고 넘어가지만, 영유아나 신생아에게는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특히 선천심장 기형아, 조산아가 RSV 폐렴이 생기면 사망률이 50% 가량으로 높아 주의해야 한다. 현재는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RSV 입원환자 신고건수는 2018년 10월 21~27일간 301건으로 전주(14~20일) 209건 대비 144% 증가했다. 최근 4주간(9월 30일~10월 27일) 신고사례 연령은 1~6세 61.5%, 0세 이하가 33.1% 순으로 신고건수 94.6%가 6세 이하 영유아로 나타났다.RSV는 매년 10월부터 3월까지 주로 나타나고,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거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집단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산후조리원이나 신생아실에서 신생아 접촉 전후 손씻기, 호흡기 증상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 제한, 호흡기 증상 있는 신생아 격리 및 치료 등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관리수칙>-일반 예방·관리수칙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호흡기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장난감, 식기, 수건 등 개인물품 개별 사용-산후조리원에서의 예방·관리수칙신생아를 돌보는 사람은 신생아와 접촉 전,후 반드시 손씻기호흡기증상이 있는 직원은 신생아를 돌보는 업무 제한호흡기증상이 있는 방문객 출입 금지호흡기증상이 있는 신생아는 진료 및 격리 조치
    소아청소년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1/05 17:18
  • 인천나누리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행사 개최

    인천나누리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행사 개최

    인천나누리병원이 지난 1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웨딩홀 연회장에서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나누리병원의 창립자인 장일태 이사장과 나누리병원(서울 강남·강서, 인천 부평·주안, 수원, 중국 상해) 원장단, 인천나누리병원 임직원을 비롯해 차준택 부평구청장, 이성만 부평갑 지역위원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행사는 ‘함께한 십년, 함께할 천년’이란 슬로건 아래 인천나누리병원의 10주년 기념 특별 영상으로 1부 문을 열었다. 특별 영상에는 인천나누리병원과 개원 후 지금까지 함께 해온 10주년 근속 직원들의 인터뷰를 다뤘으며,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의미를 되새기며,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은 “인천나누리병원은 ‘신뢰․공감․글로벌’ 이란 키워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며 한국을 넘어 해외환자들이 많이 찾는 글로벌한 병원으로 성장했다”며 “이제는 ‘Pride’란 키워드로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해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10년의 원동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항상 탐구하고 노력했던 인천나누리병원 직원들의 땀, 열정 그리고 희생이다”며 “‘환자 중심’의 병원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의료 질을 높이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자 가야할 길이다”고 말했다.축사에 이어 장학금 전달식 및 우수부서, 우수직원, 10년 근속상 시상이 진행됐다. 인천나누리병원은 지역 고등학교 장학생 4명을 초청해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한 해 동안 환자들의 만족도 및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부서, 우수직원을 선정했으며 10년 근속상을 수여했다.기념식 2부는 10년 근속 임직원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 가정의 특별 공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5 17:12
  • [건강 서적]달콤한 미래

    [건강 서적]달콤한 미래

    탄수화물의 질과 당뇨병은 무슨 관련이 있을까? 단당류와 다당류, 이당류, 소당류(올리고당류)는 무엇이 다를까? 탄수화물 기능부터 영양학적 특성, 역사, 문화, 미래기술까지 아우른 '탄수화물 백과사전'이 나왔다. 밥, 빵, 설탕 등 탄수화물은 에너지를 제공하고 생체물질을 만드는 원료이자 식량지원이다. 인류의 역사와 오랫동안 함께한 친숙한 물질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질병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경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말 그럴까? 저자인 신현재 박사(조선대학교 생명화학고분자공학과 교수​)는 탄수화물의 기본 개념부터, 탄수화물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까지 손쉽게 알려준다.건강 정보 뿐 아니라, 미래 식량 자원과 에너지 자원으로서의 탄수화물의 중요성도 함께 수록했다. 도서출판 이채 刊, ​272쪽, ​1만 5000원.
    책/문화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11/05 17:05
  • 뜨거운 물 많이 마셔서 생기는 癌 있다

    뜨거운 물 많이 마셔서 생기는 癌 있다

    뜨거운 물이나 차,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습관은 식도암 발생 위험을 높여 주의해야 한다.세계보건기구(WHO)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실제 65도 이상의 아주 뜨거운 차를 마신 그룹은 식도암 위험이 8배, 60~64도의 뜨거운 차를 마신 그룹은 식도암 위험이 2배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다. 식도는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손상되는 것이 원인이다. 따라서 뜨거운 음료가 식도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세포가 반복적으로 손상을 입는 과정에서 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고 추정한다.뜨거운 차와 함께 술을 자주 마시거나 흡연하는 사람이 식도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중국 베이징대 연구팀이 암 이력이 없는 45만명을 대상으로 평균 9.2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매일 데일 정도로 뜨거운 차와 15g 이상의 술을 마신 사람은 일주일에 한 번 이하로 보통 온도의 차를 마시고 하루에 15g 미만의 술을 마시는 사람에 비해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5배 높았다. 마찬가지로 데일 정도로 뜨거운 차와 흡연을 함께 하는 사람은 보통 온도의 차를 마시는 사람에 비해 식도암에 걸릴 확률이 2배로 높았다. 연구팀은 술이나 흡연으로 발생하는 독소를 방어하는 식도의 내막이 뜨거운 차의 열에 의해 손상돼 암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식도암이 생기면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을 느껴진다. 심한 경우 체중 감소, 출혈이 생기거나 주변에 있는 신경이 눌려 쉰 목소리가 나거나 만성기침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게 좋다. 식도암을 예방하려면 뜨거운 음료를 지속적으로 마시는 것을 피하고, 흡연과 음주도 함가야 한다. 소금에 절인 음식도 식도에 자극을 줘 피하는 게 좋다. 녹황색 신선한 채소나 과일 위주의 식습관을 들이는 게 도움이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5 16:18
  • 신발 밑창 확인하면 내 '자세'가 보인다

    신발 밑창 확인하면 내 '자세'가 보인다

    평소에 자신이 신는 신발 바닥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신발 바닥이 닳은 모양에 따라 자신의 걸음걸이와 의심되는 관절 질환을 파악할 수 있다.신발 뒷굽의 바깥쪽이 닳았다면 팔자걸음일 가능성이 크다. 팔자걸음은 발끝을 15도 정도 바깥으로 벌리고 걷는 것이다.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서 잘 나타난다. 걸을 때 다리가 바깥쪽을 향하면서 무릎 관절의 바깥쪽 연골에 몸무게가 많이 실린다. 고관절 주변 근육이나 골반을 받치는 근육이 약한 경우에도 고관절을 안정시키기 위해 팔자걸음으로 걷게 된다. 이 밖에도 양반다리를 자주 하거나, 복부나 허벅지 안쪽 살이 많으면 팔자걸음으로 걸을 수 있다. 팔자걸음으로 오래 걸으면 허리가 뒤로 젖혀지면서 척추관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골반이 쉽게 틀어져 허리디스크 같은 허리 부위 근골격계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위험하다.신발 바닥의 안쪽이 유독 닳았다면 안짱걸음을 의심해야 한다. 안짱걸음은 두 발끝이 10~15도 안쪽으로 향한 채 걷는 자세다. 옆에서 보면 상체는 앞으로 기울고 하체는 약간 뒤로 빠져 엉거주춤해 보인다. 허벅지뼈나 정강이뼈가 안쪽으로 뒤틀려 생기는 경우가 많다. 아동기에 잘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저절로 호전되지만 10%가량은 변형이 지속된다. 평발인 경우도 무게중심이 안쪽으로 쏠리고 발목이 휘어져 안짱걸음이 나타날 수 있다. 안짱걸음을 방치하면 다리가 휘어져 O자 다리로 변형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O자 다리는 무릎 관절에 실리는 몸무게를 분산하지 못하면서 무릎에 심한 통증이 생기는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양쪽 신발 중 한쪽 굽만 닳는 것은 자세가 삐뚤어졌다는 신호다.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거나 골반이 틀어져 다리 길이에 차이가 생기는 게 원인이다. 선천적으로 두 다리의 길이가 다를 수도 있지만, 척추·골반·고관절·무릎관절이 틀어지는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자세가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더 많다.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어깨·허리·무릎 관절이 손상돼 나이 들어 심한 통증이 생기기 쉽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5 16:14
  • 코에 한 번 '칙' 뿌리면… 모든 독감 막는 백신 나온다?

    코에 한 번 '칙' 뿌리면… 모든 독감 막는 백신 나온다?

    코에 한 번 '칙' 뿌리기만 하면 모든 독감을 막는 분무제가 동물 실험에서 효능을 입증했다.미국 스크립스 연구소, 다국적 제약사 얀센 등이 포함된 공동 연구팀이 남미의 낙타과 동물 '라마' 혈액에서 추출한 항체를 인체에 무해한 아데노부속바이러스에 결합시켜 백신을 만들고, 쥐에게 주사했다. 그 결과, 사람을 감염시키는 A,B형에 해당하는 60여가지 독감바이러스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이는 코에 분무해도 같은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구체적으로 라마에게 서로 다른 3개의 독감바이러스와 2개의 독감 표면단백질이 섞인 백신을 접종했다. 이후 백신 접종된 라마가 만든 4개의 항체를 추출해 활용했다. 스크립스 연구소 소속 생물학자 이안 윌슨은 "A, B형 독감 바이러스에 모두 효과를 보이는 백신을 만들기는 매우 어려웠지만 성공했다"고 말했다. 독감의 종류는 다양해서 매년 2월 세계보건기구(WHO)가 그해 유행할 독감 유형을 분석, A형 독감 바이러스의 두 가지 유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 두 가지 유형 중 한 개를 선택해 백신 제조회사에 통보해 백신을 만들었다. 유행 바이러스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하면 백신을 맞아도 감염이 되기 쉬웠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많은 면역학자들이 "범용 백신 개발이라는 차원에서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를 내놓았지만, 아직 동물 실험에 불과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면역학자인 미국 밴더빌트대 교수는 "라마에서 유래한 단백질이어서 사람의 몸에서는 이를 이물질로 보고 항체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다"며 "이로 인해 규제당국의 심사를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일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5 15:43
  • "진화된 항암요법…더이상 두려워하지 마세요"

    "진화된 항암요법…더이상 두려워하지 마세요"

    암 생존율이 70.7%를 넘어섰다. 암환자 3명 중 2명 이상이 5년 이상 생존하고 있는 것. 암 생존율 향상한 데에는 항암 치료제의 발전이 큰 기여를 했다. 화항항암제부터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까지, 항암제의 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발전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항암치료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지난해 대한종양내과학회 조사에 따르면 일반인 10명 중 5명은 항암치료의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염려하고, 10명 중 8명은 항암치료 후 사망하거나 상태가 악화될까 두려워한다. 항암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학회가 나섰다.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이자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인 김태유 교수를 만나 진화된 항암치료 요법에 대해 들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1/05 15:39
  • 한솔병원 정춘식 진료원장, 유럽 내시경복강학회 구연발표

    한솔병원 정춘식 진료원장, 유럽 내시경복강학회 구연발표

    한솔병원은 정춘식 진료원장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 26회 유럽내시경복강학회(EAES)에서 구연발표를 했다고 5일 밝혔다.유럽내시경복강경학회는 세계 최대의 복강경학회다. 복강경 탈장수술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내시경 검사, 초음파 및 기타 기술의 외과적 측면에서 의학적 견해를 나누는 세계적 권위의 학회다. 정춘식 진료원장은 복강경 수술 후에 발생하는 반대편 탈장의 발생빈도와 유발요인에 대해 발표해 주목받았다.정춘식 진료원장은 “복강경수술센터장으로 2001년 국내 최초로 대장암 복강경수술을 시작하여 현재 직장암, 탈장, 담석, 충수까지 복강경 수술의 영역을 넓혀서 하나의 구멍을 이용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주로 시행하고 있다”며 “한솔병원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선 의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정춘식 진료원장은 2009년 포브스에서 선정한 대장암분야 한국 100대 명의로 기록되었으며,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판에 등재되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5 14:52
  • 개에게 물렸을 때, 왜 바로 꿰매면 안 될까?

    개에게 물렸을 때, 왜 바로 꿰매면 안 될까?

    김모씨는 얼마 전 산책 중 동네 개에게 종아리를 물렸다. 이빨 자국대로 상처가 깊이 났다. 바로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는 상처를 꿰매지 말고 지켜보며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동물에게 물렸을 때 바로 봉합 치료를 하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상계백병원 성형외과 남상현 교수는 "동물의 입안에는 감염을 일으키는 균이 많은데, 대부분 산소가 없으면 더 활개를 치는 '혐기균'"이라며 "피부에 침입한 혐기균을 제거하지 않고 봉합하면 피부 안에서 퍼지면서 감염이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상처를 열어둔 상태로 소독해 염증이 퍼지지 않게 조절해야 한다. 남 교수는 "실제 동물에게 물린 '교상'은 처음부터 피부를 봉합하는 치료를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피부를 봉합해 염증이 심해지면 패혈증, 파상풍, 광견병 같은 전신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고 사망할 위험도 있다. ◇세척부터 시작, 마지막은 백신 치료동물에게 물렸을 때 병원을 찾으면 신경, 근육 등 연부조직이 다쳤는지부터 확인한다. 이후 세척을 해 세균 수를 줄이고, 수술이나 소독 치료를 한다. 상처가 깊지 않거나 미용적으로 흉터가 걱정될 경우에 한해 일차 봉합을 할 수도 있다. 깊은 상처는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 치료를 추가적으로 할 수 있다. 보통 항생제 주사를 맞는다. 마지막으로는 필요에 따라 백신 치료를 한다. 파상풍, 광견병, B형 간염, HIV 바이러스 등의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서다.   ◇사람에게 물렸을 때도 치료법 비슷개에 의한 교상 다음으로 흔한 것이 인간에 의한 교상이다. 남 교수는 "아이들이 뛰어놀다가 친구의 치아에 찍혀 생기기도 하고, 성행위 도중 입이나 가슴 등에 교상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동물에게 물린 교상과 치료법은 유사하다. 단, 싸우면서 주먹에 생긴 교상은 별도의 주의가 필요하다. 주먹으로 입 쪽을 때리다 치아에 찍히면 주먹의 관절 쪽에 교상이 발생하는데, 이 경우 관절낭에 염증을 일으켜 화농성 관절염이나 골수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손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심하면 절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 남 교수는 "싸움 중 손가락 관절에 발생한 교상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므로 반드시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5 14:12
  • 물은 씹어 마셔야 좋다? 맹물이 최고다?… '물' 오해와 진실

    물은 씹어 마셔야 좋다? 맹물이 최고다?… '물' 오해와 진실

    건강해지려고 하루에도 몇 리터씩 물을 마시는 사람이 있다. 반면 물만 먹으면 몸이 붓는다며 물 마시기를 꺼리는 사람도 있다. 물은 어떻게 마셔야 좋을까? 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1. 물은 씹어 마셔야 좋다?“물을 씹어 마셔라”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이는 물을 진짜 씹어 마시라는 말이 아니다. 그만큼 천천히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말이다. 전문가는 물을 천천히, 조금씩 마시면 위나 장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고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말한다. 한 번에 많은 물을 빨리 마시면 소화 기능에 영향을 미쳐 배탈이 날 수도 있다.2. 물을 많이 마시면 붓는다?실제 물을 많이 마시면 몸이 붓는 사람이 있다. 체내 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물이 몸속에서 제 위치를 찾지 못하기 때문이다. 콩팥병 등 부기를 유발하는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고,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물의 양을 오히려 조금씩 늘린다. 그래야 체내 순환이 잘 되면서 부기가 줄어들 수 있다.3. 맹물이 최고다?맹물을 먹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을까? 밋밋한 물맛이 싫은데 꾸역꾸역 맹물을 마실 필요는 없다. 허브나 레몬을 띄운 물은 몸에 좋다. 허브는 심신을 안정시키고, 레몬은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생강이나 오미자, 유자 등을 넣어 마셔도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단, 콜라, 이온 음료, 주스 등 당분이 많은 음료는 물처럼 마시면 안 된다. 수분의 체내 흡수를 느리게 만들어 갈증 해소를 돕지 못한다. 카페인이 든 음료도 체내 수분을 빼내 역효과를 낸다.4. 기상 직후 물을 마시면 좋다?기상 직후 마시는 물은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물을 마시면 장이 적당한 자극을 받아 움직임을 시작하고,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내보낸다. 식사하기 전에 물을 마시는 것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 과식을 막는다. 식사 직전보다는 30분 정도 전에 마셔야 소화액이 희석돼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자기 전에 물을 마시는 것 역시 자는 동안 탈수가 생기는 것을 막아 도움이 된다. 단, 노인은 피해야 한다. 자는 동안 콩팥이 소변을 만드는 일을 멈추는 게 정상인데, 나이가 들면서 이게 제어가 잘 안 돼 소변을 계속 만든다. 여기에 물까지 마시면 야뇨증이 심해질 수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5 13:54
  • 신성일 폐암으로 별세… 담배 안 피워도 폐암 걸리는 이유

    신성일 폐암으로 별세… 담배 안 피워도 폐암 걸리는 이유

    배우 신성일(81)이 지난 4일 새벽 2시 30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지난해 6월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전남의 한 의료기관에서 항암 치료를 받아왔지만, 병이 악화돼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폐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이다. 그런데 고(故​) 신성일은 35년 전부터 금연하고 건강 관리에 힘썼다. 인터뷰 중 "담배 피우는 사람을 정말 싫어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인처럼 담배를 멀리한 사람이 폐암에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환자 30%는 비흡연자, 폐 질환 오래 앓아도 생겨폐암 환자의 30%는 비흡연자다. 흡연 외에 유전력, 요리 매연, 라돈, 간접 흡연 등 다양한 요인이 폐암 위험을 높인다. 특히 요리 중 발생하는 연기를 주의해야 한다. 어류나 육류 등 단백질 식품이 탈 때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 같은 발암물질이 발생한다. 식용유가 탈 때도 벤조피렌 같은 발암 물질이 나온다. 이런 발암물질이 섞인 연기나 그을음이 폐에 침투하면 폐암을 일으킨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라돈도 폐암의 주요 원인이다.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등에 존재하는 우라늄이 몇 차례 붕괴를 거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무색·무취의 기체다. 라돈이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원소가 쪼개지면서 방사선의 일종인 알파선이 나오고 이 알파선이 폐 조직을 파괴하고 폐세포 내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켜 폐암을 유발한다. 세계보건기구는 라돈을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규정했다. 간접흡연도 폐암을 유발한다. 간접흡연을 하면 폐암 위험이 2배로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최근에는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가 비흡연자 폐암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혀지기도 했다.​◇폐암에 좋은 음식 따로 없어, 유해물질 피해야폐암을 예방하려면 금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밖에 요리 매연 등 유해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폐 검사를 받는 것도 필수다.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만성적으로 폐에 염증이 진행되는 질환도 폐암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고 알려져, 이러한 질환도 철저히 관리하는 게 좋다. 폐에 좋은 음식은 따로 없다. 말기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응답자들이 폐에 좋은 음식은 따로 없다고 밝혔다는 대한폐암학회 자료가 있다. 균형 있게 영양을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등의 건강상식을 지속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5 13:12
  • 세포 활성화, 혈액순환 개선 '노니'… 어떤 성분 들었길래

    세포 활성화, 혈액순환 개선 '노니'… 어떤 성분 들었길래

    바쁘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은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그래서 간편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식품을 많이 찾는다. 그중 하나가 ‘노니’다. 최근 JTBC '알짜왕'에서 셰프가 '노니 시금치 빠네 수프'를 선보이고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노니에 항염증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노니가 수퍼푸드로 인정받은 건 2000년 전부터다. 남태평양 원주민들은 2000년 전부터 노니를 과일이 아닌 약으로 사용했다. 남태평양 지역에서 전해지는 각종 문헌에는 노니를 최고의 자연 치료제, 천연진통제로 명시하고 있다. 노니에는 어떤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는 걸까?◇세포 활성화하는 프로제로닌 풍부노니에는 200가지가 넘는 파이토케미컬이 함유돼 있다. 그중 ‘프로제로닌’은 노니의 주요 성분으로 병든 세포를 회복시킨다고 알려졌다. 프로제노닌은 체내에서 세포 기능을 활성화·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세포벽의 구멍을 크게 만들어 영양분이 세포 속으로 더욱더 쉽게 흡수되도록 돕고, 신체의 영양분 섭취 능력을 증가시켜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돕는 것이다.◇혈액순환·혈당 관리 돕는 스코폴레틴노니 속에는 혈관을 확장하는 성분인 스코폴레틴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준다. 또한 혈당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임성일 박사 연구팀은 얼마 전 ‘고체 발효기술을 통해 제조한 노니 발효식품이 제2형 당뇨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라는 논문을 발표했다.◇자가치유 물질 이리도이드노니를 상처 치료제로 쓰는 것은 노니 속 이리도이드라는 성분 덕분이다. 이리도이드는 바이러스나 병균의 침입을 막고, 손상 부위를 빠르게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 올리브, 체리 등에도 함유돼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5 11:23
  • 자꾸 생기는 입 속 염증… 희귀질환 '베체트병' 신호?

    자꾸 생기는 입 속 염증… 희귀질환 '베체트병' 신호?

    직장인 박모(34)씨는 몇 해 전부터 계속 입안이 헐었다. 직장일로 인한 스트레스 탓으로만 생각하고, 약국에서 항생제를 사 먹기만 했다. 연고도 주기적으로 발랐지만 잘 낫지 않았다. 결국 궤양이 입안 전체에 번져 식사하기가 어려워져 병원을 찾았는데, 진단 결과 이름조차 생소한 '베체트병'이었다.베체트병은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혈관염의 일종이자, 자가면역질환이다. 자가면역질환은 체내 면역체계 균형이 깨지면서 몸속 면역세포가 서로를 공격하는 것이다.​ 국내 환자 수가 2만 명 이하인 희귀난치성 질환에 속한다. 고대구로병원 류마티스내과 김재훈 교수는 "바쁘고 불규칙한 생활 패턴이 지속되는 직장인에게 흔히 나타난다"고 말했다.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라서, 혈관이 지나는 곳 어디든 염증이 생길 수 다. 입뿐 아니라 눈, 피부, 생식기 등에 생기며, 동시에 나타나거나 수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가장 처음 염증이 생기는 곳은 보통 입안이다. 구강 궤양이 발생한 환자의 70%는 외음부 궤양과 함께 다리 피부에 압통을 동반한 결절 홍반 또는 모낭염 등이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한다. 드물지만 관절, 위장관, 심장, 폐 등 장기를 침범해 치명적인 후유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 김 교수는 "베체트병으로 안구 포도막염에 걸리며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병의 진단은 몸에 나타난 증상, 초과민성 여부 등을 확인해 이뤄진다.베체트병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원인이 불분명해 완치가 어려운 편이지만, 불치병은 아니다. 김재훈 교수는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병이 아니고, 호전과 완화를 반복하는 질병이어서 지속적인 관리와 관찰이 필수"라고 말했다.베체트병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숙면으로 휴식을 적절히 취하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영양분 풍부한 음식, 비타민을 섭취하는 게 좋다. 또 과로와 스트레스를 줄여 체내 면역체계에 교란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 김 교수는 "남녀노소를 불문해 발생해 나이가 젊다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1/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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