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활성화, 혈액순환 개선 '노니'… 어떤 성분 들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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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진통제로 불리는 노니는 세포 활성화, 혈액순환 개선, 자가치유 효과가 뛰어나다./클립아트코리아

바쁘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현대인들은 건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그래서 간편하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식품을 많이 찾는다. 그중 하나가 ‘노니’다. 최근 JTBC '알짜왕'에서 셰프가 '노니 시금치 빠네 수프'를 선보이고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노니에 항염증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노니가 수퍼푸드로 인정받은 건 2000년 전부터다. 남태평양 원주민들은 2000년 전부터 노니를 과일이 아닌 약으로 사용했다. 남태평양 지역에서 전해지는 각종 문헌에는 노니를 최고의 자연 치료제, 천연진통제로 명시하고 있다. 노니에는 어떤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는 걸까?

◇세포 활성화하는 프로제로닌 풍부
노니에는 200가지가 넘는 파이토케미컬이 함유돼 있다. 그중 ‘프로제로닌’은 노니의 주요 성분으로 병든 세포를 회복시킨다고 알려졌다. 프로제노닌은 체내에서 세포 기능을 활성화·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세포벽의 구멍을 크게 만들어 영양분이 세포 속으로 더욱더 쉽게 흡수되도록 돕고, 신체의 영양분 섭취 능력을 증가시켜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돕는 것이다.

◇혈액순환·혈당 관리 돕는 스코폴레틴
노니 속에는 혈관을 확장하는 성분인 스코폴레틴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준다. 또한 혈당을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임성일 박사 연구팀은 얼마 전 ‘고체 발효기술을 통해 제조한 노니 발효식품이 제2형 당뇨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자가치유 물질 이리도이드
노니를 상처 치료제로 쓰는 것은 노니 속 이리도이드라는 성분 덕분이다. 이리도이드는 바이러스나 병균의 침입을 막고, 손상 부위를 빠르게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 올리브, 체리 등에도 함유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