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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맞이 해외여행 가시나요? '항공성치통' 주의하세요

    연말 맞이 해외여행 가시나요? '항공성치통' 주의하세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휴가를 내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비행기에서 생각지 못한 극심한 치통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를 '항공성 치통'이라 한다.항공성 치통은 평소에는 없다가 비행기에 탔을 때 유독 심해지는 치통이다. 낮아지는 기압이 원인이다. 비행기가 공중으로 오르면서 기압이 낮아지면 몸속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잇몸과 치아 속 혈관이 팽창한다. 그러면 약해진 혈관이 터지거나 부풀어 오른 혈관이 주변 신경을 건드려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잇몸에 있던 약한 염증이 심해지는 것이다.따라서 충치가 있다면 비행기를 타기 최소 3일 전에는 치과 치료를 받는 게 안전하다. 사랑니로 인한 염증이 있으면 비행기 타기 최소 2주 전에 뽑는 게 좋다. 충치가 있는지 몰랐는데 항공성 치통이 생긴 사람은 이미 잇몸이나 치아에 염증이 있는 것이므로 여행을 다녀온 후 치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갑자기 항공성 치통이 생겼을 때 비행기에서는 얼음이나 찬물을 입에 머금고 있는 게 도움이 된다. 입속이 차가워지면 팽창된 혈관이 다시 수축하면서 통증이 줄어든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4 08:50
  • 아침에 관절 뻣뻣, 류마티스… 10명 중 1명은 '20~30대'

    아침에 관절 뻣뻣, 류마티스… 10명 중 1명은 '20~30대'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다수가 아침에 관절이 굳고 뻣뻣해지는 '강직' 증상을 느끼지만, 20~30대 젊은 환자의 ​절반 이상이 병원을 찾지 않고 증상을 참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류마티스학회는 ‘제9회 골드링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12개 병원 건강강좌에 참석한 384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지난 20일 발표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을 싸고 있는 얇은 막(활막)에 지속적으로 염증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전신질환이다. 발병 1~2년 이내에 대부분의 관절 조직이 파괴되고, 한 번 손상되거나 변형된 관절은 회복이 잘 안 된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바로 류마티스내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90%가 '관절 강직'을 경험하고, 이 중 56.3%는 기상 직후나 오전에 증상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별, 연령, 진단 기간 등에 관계없이 47.1%는 매일, 29.5%는 1시간 이상 관절 강직이 지속된다고 답했다. 증상의 강도에 대해서는 전체의 26.8%가 약을 먹고 싶을 정도, 13.5%는 관절의 기능 저하를 동반할 정도라고 응답해, 10명 중 4명 이상이 신체적인 불편함을 느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4 08:00
  • 연말연시 우울증 극복법 10가지

    연말연시 우울증 극복법 10가지

    크리스마스나 연말에 유독 우울함을 느끼기 쉬운데 이를 '연말연시 우울증'이라고 한다. 겨울에는 일조량이 줄면서 체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잘 분비되지 못해 전반적으로 기분이 우울해질 수 있다. 여기에 연말이 되면 송년회 등 파티를 즐기고 여러 사람과 어울리고 싶은 욕구가 커지는데, 상황이 그러지 못한 사람은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우울함을 느낄 수 있다. 이 밖에 재정적인 압박, 과음이나 과식으로 인한 피로 누적 등도 영향을 미친다. 이를 극복하고 싶다면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제시한 연말연시 우울증 극복법을 따라보자. 방법은 다음과 같다.<연말연시 우울증 극복법 10가지>1. 연말연시니까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슬픔과 우울한 감정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자.2. 외로움과 고립감을 경험한다면 인적 네트워크에 털어놓자.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넓히자.3. 현실을 인정하자. 연말연시 계획은 완벽할 필요가 없다. 가족들도 변하고 성장함에 따라 모임의 형태와 빈도는 바뀐다.4. 가족이나 친구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더라도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자.5. 자기 예산에 충실하자. 선물을 사고 쇼핑하기 전에 지출할 돈의 액수를 미리 결정하는 것이 좋다.6. 쇼핑, 친지 방문 등 연말연시 활동을 할 특정 요일을 미리 정하라. 계획하면 마음이 정돈된다.7. 거절하는 법을 배우자. '아니오'라고 대답해야 할 때 '예'라고 말하면 분노와 후회를 경험할 수 있다.8. 식사, 수면, 운동 등 평소 하던 대로 움직여라.9. 자기 자신을 위해 시간을 남겨둬라. 다음을 비우고 호흡을 느리게 하면 스트레스가 준다.10. 계속 슬프거나 불안하면 정신건강전문가와 상담하는 데 주저하지 말자.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4 07:00
  • 성질 따뜻한 '약초'로 차 만들어 몸 녹여볼까…

    성질 따뜻한 '약초'로 차 만들어 몸 녹여볼까…

    겨울에는 낮은 기온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몸의 균형이 깨져 여러 질환이 생길 수 있다. 따뜻한 차를 끓여 먹는 게 도움이 되는데, 이때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을 가진 약초를 활용해볼 수 있다. 의학서적 '동의보감'에 체온을 유지하고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며 차가운 공기에 약해지기 쉬운 체내 기관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여러 약초가 소개돼 있다. 그중 겨울에 구하기 쉽고 차로 끓일 수 있는 약초로 대표적인 것이 자소엽, 당귀, 도라지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자소엽은 생김새가 깻잎과 유사하게 생긴 식물로, 자색을 띤다.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맛이 난다. 먹으면 약간 땀이 나면서 인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높인다. 단, 자소엽은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당귀는 여성을 위한 약초라고 할 만큼 각종 부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역시 따뜻한 성질을 지녀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 기능 저하를 막는다. 특히 겨울철 수족냉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도라지는 쓴맛과 매운맛을 지니고 있지만 폐를 강화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과가 있다. 겨울철 기관지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어서 감기 예방뿐 아니라 감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이들 약초를 이용해 차를 만들 때는 말린 약초를 구입해 주전자에 넣고 끓이면 된다. 끓일 때 기호에 따라 대추, 감초 등을 조금 넣어도 되고, 다 끓인 후 꿀 등을 첨가해 먹어도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재기 약용작물과장은 “겨울철 한기로부터 몸의 온기를 유지하기 위해 생활 약초를 가까이하면 좋다"며 "단, 약초 차는 의약품이 아닌 건강 유지를 위한 보조용품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당귀, 도라지, 자소엽차 만드는 법>- 재료: 당귀, 도라지, 자소엽 말린 것 20g (자소엽은 10g) 1. 선택한 건조 약재를 주전자에 넣는다.(개인의 기호에 따라 대추, 감초 등을 조금 넣는다.)2. 2리터 정도의 물을 넣고 약한 불에 1시간 정도 달인다.3. 식은 후 건더기를 걸러내고 냉장고에 보관 후 복용한다.4. 꿀이나 설탕 등을 기호에 맞게 첨가하여 하루 1~2잔 정도 복용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3 10:00
  • '콜록콜록' '에취'… 기침 소리로 질환 예측하는 법

    '콜록콜록' '에취'… 기침 소리로 질환 예측하는 법

    겨울에는 기침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대부분 단순 감기이거나 찬바람에 의해 코 점막이 과민해지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특정 질환에 의한 기침도 적지 않다. 기침의 소리나 함께 동반되는 증상을 잘 살피면 원인 질환을 추정해볼 수 있다.▷'콜록콜록' '에취' 마른기침-역류성식도염·후비루증후군=가래가 없는 마른기침을 자주 하면 역류성식도염이나 후비루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이 역류해 식도로 올라와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위산이 상부식도나 인후두(입천장과 식도 사이)까지 역류하면 기침을 유발하는 수용체가 자극된다. 마른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되고, 신물이 올라오고, 가슴 쓰림이 생길 수 있다. 후비루증후군은 코와 코 주변 얼굴 뼈 빈 공간인 부비동에서 생산되는 점액이 인두(공기와 음식물이 통과하는 통로)에 고이거나 넘어가는 느낌이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목에 점액이 고인 듯한 이물감이 있고 헛기침이 나온다.▷​'컹컹' 소리 나는 기침-급성폐쇄성후두염=개가 짖는 것처럼 굵은 소리의 기침이 나면 상부 기관지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염증이 생긴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상부 기관지에 있는 성대에 영향을 미쳐 기침 소리가 굵어진다. 대표적인 것이 급성폐쇄성후두염이다. 후두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방치하면 호흡곤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 목이 쉬거나 숨을 들이쉴 때 소리 나는 증상이 잘 동반된다.▷'쉭쉭' '쌕쌕' '휘이휘이' 바람 새는 기침-천식=​바람이 새거나 휘파람 소리가 나는 기침은 폐 속까지 침투한 염증이 원인일 수 있다. 폐 속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면 기관지 내부 통로가 좁아지면서 숨을 잘 쉬지 못하고 이런 기침 소리가 난다. 대표적인 것이 천식이다. 천식은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져 알레르기 염증 반응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다. 역시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이를 넓히기 위해 반사적으로 기침을 한다. 한 번 시작하면 발작적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된다. 숨 쉬기 어려운 증상과 심한 가래, 흉통이 동반될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3 08:00
  • 30~40대도 '눈 꿈뻑' 노안 온다… 자가진단은 이렇게

    30~40대도 '눈 꿈뻑' 노안 온다… 자가진단은 이렇게

    노안은 50~60대가 돼야 찾아온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은데, 최근 들어 30~40대 노안도 늘고 있다.노안은 눈이 노화돼 초점을 맞추기 어렵고 가까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것이다. 눈이 가까운 곳을 볼 때는 ‘모양체근’이라는 근육이 자동으로 수정체를 움직여 수정체를 두껍게 만드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나이 들수록 모양체근이 점점 약해져 필요할 때 수정체를 두껍게 만들지 못하는데 이로 인해 노안 현상이 나타난다. 문제는 30대 후반~40대 초반의 '젊은 노안' 환자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3개 병원에서 안과 환자 800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36~40세 노안 환자의 비율이 2006년 3%에서 2011년 7%로 늘어났다.젊은 노안이 나타나는 이유는 현대인들이 과거보다 눈을 더 많이 써 피로감이 잘 쌓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거의 종일 보고, 직장에서도 오랜 시간 컴퓨터 화면을 보며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은 "이로 인해 모양체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고 피로도가 높아진 것이 원인"이라며 "평소 관리를 통해 노안을 늦추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이에 상관없이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아래 항목 중 3가지 이상 해당하면 노안을 의심하고 안과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노안 자가진단 항목>① 현재 40세 이상이다② 가까운 곳이나 먼 곳을 볼 때 초점이 잘 안 맞고 뿌옇게 보인다③ 책을 읽을 때 두통·어지럼증이 생긴다④ 시야가 흐리고 이로 인해 불쾌감이 느껴진다⑤ 스마트폰 글자를 기본보다 크게 설정했다⑥ 휴대폰, 신문을 볼 때 점차 눈에서 멀리 떨어뜨리게 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2 10:00
  • 추위 녹이는 '팥죽' 한 그릇 어때요?… 쉽게 만드는 법

    추위 녹이는 '팥죽' 한 그릇 어때요?… 쉽게 만드는 법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이럴 때 팥죽을 끓여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조선왕조실록'에는 영조가 동짓날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다녀오다 길거리 노인들에게 팥죽을 나눠줬다는 기록이 있다. 이렇듯 팥죽은 추운 겨울 사람들의 몸을 녹이는 영양식이었다.실제 팥에는 비타민B1이 곡류 중 가장 많이 들었다(100g 당 0.54mg)​. 비타민B1은 몸의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고 신경, 근육이 제 기능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 칼륨도 많이 들어 체내 과도한 나트륨과 노폐물을 제거하기도 한다. 한방에 따르면 팥죽에 들어가는 찹쌀은 성질이 따뜻하고 위장을 보호해줘 팥과 궁합이 맞아 겨울 영양식으로 적절하다. '동의보감'에는 팥죽이 숙취 효능이 크다고도 기록됐다. 팥죽을 만들 때는 좋은 팥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 팥은 팥알이 크고 광택이 나며 흰색의 띠가 뚜렷한 것이 좋다. 이와 관련, 농촌진흥청은 22일 절기성 동지를 맞아 우리 팥과 찹쌀 품종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보급 중인 팥 품종은 껍질이 붉은 ‘충주팥’, 밝은 붉은색 ‘새길팥’, 짙고 어두운 붉은색 ‘아라리’, 검정색 ‘검구슬’, 연한 녹색인 ‘연두채’, 황백색의 ‘흰구슬’과 ‘흰나래’ 등이 있다. 팥과 함께 필수 재료인 찹쌀은 우리 품종인 ‘동진찰’, ‘백옥찰’이 가장 많이 재배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2 08:00
  • 국민 80% 만성질환으로 사망… 조기 진단·꾸준한 관리 필수

    국민 80% 만성질환으로 사망… 조기 진단·꾸준한 관리 필수

    우리나라 사람의 10명 중 8명은 암·순환기계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만성질환은 예방 가능한데, 만성질환의 ‘예방 가능 사망률’은 영국 같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높았다.◇사망자 80%는 만성질환이 원인20일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의 만성질환 및 위험 요인의 통계와 현안에 대한 ‘2018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2016년 사망 원인 중 80.8%는 만성질환이 차지했다. 손상(사고 등) 10%, 급성 감염성 질환 9.2% 순으로 만성질환 위험이 크게 높았다. 만성질환 중에서는 암이 34.5%, 순환기계질환(심뇌혈관질환)이 26.6%, 만성 호흡기질환이 5.6%, 당뇨병이 4.2%를 차지했다.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신체활동, 식습관, 음주 같은 생활습관은 개선되지 않고 있었다. 2007년에 비해 걷기 실천율이 6.1%p 감소했고(45.7%→39.6%), 에너지 과잉 섭취자는 8.6%p 증가했다(12.5%→​21.1%). 고위험 음주율은 2007년 12.5%에서 13.8%로 올랐고, 현재 흡연율은 25.3%에서 23.9%로 약간 줄었다.◇“예방 가능 사망률 더 낮춰야”이번에 발표된 자료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회피 가능 사망률’이 줄었다는 것이다. 회피 가능 사망률이란 전체 사망자 가운데 죽음을 예방하거나 피할 수 있었던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회피 가능 사망률이 2000년 376명(인구 10만명 당)에서 182.3명으로 감소했다. 이 중에서도 예방 가능 사망률은 274.5명에서 147.6명으로, 치료 가능 사망률은 178명에서 70.6명으로 줄었다. 이는 건강 증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국가 차원의 감시 체계가 구축되는 등 만성질환 예방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아직까지 다른 국가에 비해서는 회피 가능 사망률이 높은 편이다. 영국과 비교했을 때, 회피 가능 사망률이 9.6%p 높다(한국 33.1%, 영국 23.6%). 치료 가능 사망률(조기 검진, 시의 적절한 치료를 통해 피할 수 있는 사망)은 한국 12.9%, 영국 12.7%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예방 가능 사망률(보건 정책 중재 등으로 피할 수 있는 사망)이 한국 26.9%로 영국(19.7%)에 비해 7.2%p 높았다. 이에 대해,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우리나라의 의료 질이 높은 편이지만, 아직까지 음주·에너지 과잉 섭취 같은 생활습관이 개선되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만성질환 있어도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어한편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엔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13.2%였는데, 2060년에는 40%대로 진입할 것으로 추정된다(통계청). 노인 인구가 많아지면 그만큼 만성질환자 수도 증가하게 돼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2020년 안에 전 세계적으로 15% 증가할 전망이다. 원장원 교수는 “만성질환이 있더라도 얼마나 관리를 잘하느냐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며 “선진국의 경우 만성질환이 있어도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우리나라는 만성질환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다. 이번 통계에서도 고혈압의 경우 병 인지율(유병자 중 진단자 비율)이 65%, 치료율 61%, 조절률(유병자 중 혈압 140·90mmHg 미만 유지자) 43.7%에 불과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이보다 더 낮다. 인지율 53.6%, 치료율 44.4%, 조절률(유병자 중 총콜레스테롤 200㎎/dL 미만) 37.3%다. 원 교수는 “만성질환은 조기에 진단해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근육이 감소하는 걸 막는 게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2/21 17:30
  • 한국노바티스, 여성 암환우 위해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기부금 전달

    한국노바티스, 여성 암환우 위해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기부금 전달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0일 한국노바티스 본사에서 어려운 여성 암환우를 위한 기부금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했다.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크리스토프 로렌즈 총괄과 구세군자선냄비본부 모금본부장 김기석 사관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구세군자선냄비본부를 통해 여성 암환우에게 기부금을 전했다. 이 기부금의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비롯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받지 못하고 있는 여성 암환우들이다.구세군자선냄비본부는 지난 2010년부터 암환우를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여성 암환우를 대상으로 구세군 산하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대상자를 모집, 선정하여 상황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구세군자선냄비본부 모금본부장 김기석 사관은 “여성 암환우를 위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건내 준 한국노바티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크리스토프 로레즈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총괄은 “최근 5년간 주요 암 발병률에서 여성 암환자가 남성 암환자의 2.3배에 달할 정도로 여성 암환우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치료조차 받을 기회를 얻지 못하는 여성 암환우도 늘고 있다”며 “전달된 기부금이 여성 암환우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1 16:36
  • 예송이비인후과, 2019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

    예송이비인후과, 2019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

    예송이비인후과가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2019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 분야별 우수한 의료기관을 선정, 서울시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국내 의료관광 환경을 조성해 해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는 사업이다. 의료기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28개 의료기관 및 38개의 서비스기관을 협력기관으로 선정했다.예송이비인후과는 해외환자를 위한 다국어 서비스,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등 약 10여 개의 평가 항목을 통과해 이비인후과 분야에 선정되었다. 예송이비인후과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서울의료관광 웹사이트 내 홍보플랫폼 제공·의료관광객 편의서비스 우선지원·해외 의료관광 홍보마케팅 우선기회 부여’ 등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대표원장은 “이번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된 것이 기쁘다”며 “목소리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에게 웃음을 안겨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1 16:11
  • 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산양유아식’ 식중독균 검사 결과, 전 단계 ‘안전’

    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산양유아식’ 식중독균 검사 결과, 전 단계 ‘안전’

    일동후디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후디스 산양분유’ ‘산양유아식’ 전 단계 제품을 검사한 결과, 최근 논란이 된 식중독균이 일절 검출되지 않았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또한 유통 중인 전 단계 제품에 대해 제조사 및 후디스 자체 검사, 공인분석기관 검사 결과에서도 ‘불검출’로 확인됐다.​지난 7일 식약처가 일동후디스가 수입, 판매 중인 산양유아식 4단계 800g(유통기한 21년 2월 16일)에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 균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한 직후, 일동후디스는 식약처 지시에 따라 즉각 전량 회수 및 환불 조치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이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동후디스는 소비자들에게 안심을 당부했다.일동후디스 산양분유를 생산하는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사는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한 글로벌 기업이다. 청정 뉴질랜드의 사계절 자연방목 산양유에서 24시간 내 바로 만들어 깨끗하고 신선한 것은 물론, 모유처럼 소화 흡수가 잘되고 CLA, 뉴클레오타이드 등 산양유 본연의 높은 영양가치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또한 뉴질랜드 및 국내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품질과 안전성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후디스 산양분유는 2003년 첫 출시 후 무려 1,600만캔이 판매되는 동안 단 한 번도 안전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 만큼 철저하게 품질관리를 해 온 제품”이라며 “이번 이슈로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동시에 논란 중에도 신뢰를 주신 고객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안전성에 대한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하게, 빈틈없이 품질과 안전을 관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1 15:55
  • 프로바이오틱스에서 나오는 젖산, 설사·복통 예방

    프로바이오틱스에서 나오는 젖산, 설사·복통 예방

    흔히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을 먹으면 설사, 복통 등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입증할만한 연구가 나왔다.프로바이오틱스에서 분비하는 젖산이 손상된 소장 점막 상피층을 복원해 설사와 복통을 예방한다는 연구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권미나 교수팀은 장(腸)을 손상시킨 생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입했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생쥐는 장 줄기세포가 크게 늘어 장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들(파네트세포, 상피세포, 점액분비세포 등)의 수와 기능이 함께 증가했다. 항암제와 방사선으로 장 손상을 유발한 쥐에게도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자, 장 줄기세포가 보호되고 소장 점막 상피세포 손상이 현저히 줄었다. 반면, 프로바이오틱스를 투여하지 않은 생쥐 그룹은 장 줄기세포의 증식과 분화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장 손상을 입은 5일째부터 장 줄기세포가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설사와 복통도 악화됐다.이런 효과는 프로바이오틱스에서 분비되는 ‘젖산’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생쥐의 소장 점막을 면밀히 관찰한 결과, 프로바이오틱스에서 나오는 젖산이 장 줄기세포를 활성화하는 신호 물질을 조절했다. 권미나 교수는 “암환자가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소장 점막 상피층이 가장 먼저 손상돼 설사와 복통 증상이 나타나 지사제를 복용하고 전해질을 보충하는 등의 치료를 추가적으로 받는다”며 “암환자들이 항암·방사선 치료 후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면 소장 점막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됐다”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2/21 15:52
  • KBS '앎, 여자의 일생' 암 투병 엄마의 삶 시청자 울려… 유방암 조기 발견하려면

    KBS '앎, 여자의 일생' 암 투병 엄마의 삶 시청자 울려… 유방암 조기 발견하려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 스페셜 '앎, 여자의 일생'에서 암 투병을 하다 끝내 세상을 떠난 김현정 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씨는 초등학교 교사로, 아직 초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어린 딸 두 명이 있다. 그는 "둘째 딸이 백일을 지날 무렵 가슴에 멍울이 만져졌고,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씨는 "좋은 엄마, 나쁜 엄마도 아니고 그냥 옆에 있어 주는 엄마이고 싶다"며 "딱 15년만 버티다 갈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씨는 교단에 선 엄마의 마지막 모습을 딸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전신에 암이 퍼진 상황에서 복직을 결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김씨는 세상을 떠났다. 이 다큐멘터리는 김현정씨의 마지막 3년의 기록이다.유방암은 완치율이 9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치료가 잘 되는 편이다. 유방암 치료 방침이 많이 정립되고 다양한 항암제가 개발된 것도 영향을 미쳤지만, 검진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다. 하지만 이미 전이가 이뤄진 상태에서 발견되면 완치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김씨처럼 환자가 직접 유방을 만져서 이상이 느껴지거나, 눈으로 봤을 때 모양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중기 이상으로 이미 암이 많이 커진 상태다. 환자가 스스로 인지하려면 암 크기가 1cm는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따라서 암이 커지고, 전이되기 전에 엑스레이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두 개 다 해봐야 한다. 간혹 유방에 미세 석회가 모여있고, 석회에서 암이 발견될 가능성이 20%인데 이는 엑스레이 검사로만 알 수 있다. 또한 국내에 많은 치밀유방(유방 내에 유선 조직이 뭉쳐있는 것)은 엑스레이 검사가 아닌 초음파 검사로 살펴야 혹이 있는지 알 수 있다.국가는 유방암 기본 검진을 40세부터 권장하지만, 드룸게 20~30대에도 유방암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한 유방암 고위험군은 그전에도 검사를 해보는 게 안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1 14:51
  • 건강한 성인에게 권장하는 예방접종 5가지

    건강한 성인에게 권장하는 예방접종 5가지

    질병관리본부가 '성인 예방접종 안내서' 개정판을 21일 발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만성질환자 증가, 새로운 백신 개발 등으로 성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늘어난 것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제1판 발간 이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6년 만에 개정 안내서를 만든 것이다.새로 나온 안내서에는 ▲12개월 미만 영아와 밀접한 접촉자는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이하 Tdap)를 접종하도록 권고했다. 기존에는 Tdap 접종대상이 12개월 미만 영아를 진료하는 의료인과 그 가족이었지만, 영아 도우미, 산후조리업자, 종사자까지 확대했다. 또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의 형제, 조부모로 가족 범위를 구체화했다. 특히 ▲과거 접종력이 없는 임신부에게 Tdap 접종 권고를 강화했다. 이들은 임신 전에, 임신 중이면 27~36주에 접종하고 임신 중 접종하지 못한 경우 분만 후 신속히 접종하도록 접종기준을 추가했다. ​그 외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호흡기계 합병증, 조기 분만 등의 위험이 높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직업, 상황 등에 따라 권장되는 예방접종도 설명했다. ▲​외식업 종사자는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학교나 유치원 교사 등 소아청소년과 함께 생활하는 직종은 수두, 인플루엔자,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Tdap 접종을 권고했다. ▲​​해외여행자의 경우 국가별로 유행하는 감염병을 고려하여 출국 2~4주 전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했다. 국가별 유행 감염병은 질병관리본부홈페이지→ 해외질병 → 국가별 질병정보에서 여행국가 선택 후 주의해야 할 질병 확인에서 알 수 있다.건강한 성인에게 권장되는 예방접종은 다음과 같다.<건강한 성인에게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예방접종>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1 14:29
  • 대기 오존농도 증가, 기형아 발생 위험 높여

    대기 오존농도 증가, 기형아 발생 위험 높여

    임신 중 오존에 많이 노출되면 기형아를 낳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는 2008~2013년 출생한 0~6세 선천성 기형 아동 15만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태아 당시 오존 노출이 기형 발생 위험도에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했다. 오존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된 오염물질이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화학공장, 정유공장 등에서 배출된다.그 결과, 대기 오존농도가 약 0.018ppm​ 높아질 때마다 임신 중기(4~7개월)에는 태아의 순환기계통 질환 발생 확률이 5% 늘었고, 근골격계 질환 발생 확률은 7.1%, 비뇨기계 질환 발생 확률은 11.7% 높아졌다. 임신 후기(8~10개월)에는 순환기계통 질환 발생 확률이 4.2%, 근골격계 질환 발생 확률이 3.6% 높아졌다. 또한 내분비, 대사질환 위험도 높였다. 역시 대기 오존농도가 약 0.018ppm 높아질 때마다 임신 중기에는 대사질환 기형 발생 확률이 11.7%, 갑상선기능저하증 발생 확률이 9.7% 높아졌다. 임신 후기에는 대사질환 기형 발생 확률이 8.2% 높아졌다.한편 조사 대상이었던 선천성 기형 아동 15만명에서 가장 많은 기형은 심장을 비롯한 순환계통(24.6%)였고, 그다음으로 근골격계(22%), 비뇨기계(13.3%) 순이었으며 눈·귀·얼굴·목(5.3%)은 가장 낮은 비중을 보였다. 출생 후 내분비, 대사질환 선천성 기형은 생후 6세 미만에서 대사성질환(22%), 내분비계(6.6%), 갑상선기능저하증(6%) 순이었다.​서울대의대 환경보건센터 홍윤철 센터장은 "임신 중 오존,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원에 노출되면, 산화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유산 및 미숙아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선천성 기형 발생의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대기 오염이 심한 날에는 임신부의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선천성 기형의 원인은 복잡하지만 적절한 예방을 위한 노력과 산전검사를 통해 어느 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과격한 운동경기 참여를 삼가고, 특히 호흡기 환자와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한다.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8월 캐나다에서 개최된 '국제환경역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Environmental Epidemiology)'에 포스터 발표됐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1 10:10
  • 만성질환 '예방 가능 사망률' 선진국보다 높아

    질병관리본부가 20일 발간한 '2018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6년 '예방 가능 사망률'이 선진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 가능 사망률이란, 보건 정책 등의 개입으로 질병이 생기기 이전에 막아 피할 수 있는 사망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심혈관질환이 생기기 전 보건소 등의 도움을 받아 비만 관리를 실시하는 것이 예방 가능 사망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이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예방 가능 사망률은 26.9%로 영국(19.7%)에 비해 7.2%p 높았다. 치료 가능 사망률(적절한 치료를 받아 피할 수 있는 사망)은 한국 12.9%, 영국 12.7%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의학 기술 수준은 선진국에 뒤지지 않지만, 질병 예방에 필요한 정책은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과음·에너지 과잉 섭취 같은 안 좋은 생활습관과 자신의 만성질환을 인지하고 적극 치료 받는 비율이 낮은 것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2007년에 비해 걷기 실천율이 6.1%p 감소했고(45.7→39.6%), 에너지 과잉 섭취자는 8.6%p 증가했다(12.5→21.1%). 고위험 음주율은 2007년 12.5%에서 13.8%로 올랐다. 흡연율은 25.3%에서 23.9%로 약간 줄었다. 고혈압의 경우 병 인지율(유병자 중 진단자 비율)은 65%였으며, 치료율 61%, 조절률(유병자 중 혈압 140·90㎜Hg 미만 유지자) 43.7%에 불과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이보다 더 낮다. 인지율 53.6%, 치료율 44.4%, 조절률(유병자 중 총콜레스테롤 200㎎/㎗ 미만) 37.3%다.원장원 교수는 "선진국은 만성질환이 있어도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근육이 감소하는 걸 막아야 한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2/21 09:14
  • [힐링 여행] 크루즈로 '지구 최남단'까지… 南美 대륙 종단여행

    [힐링 여행] 크루즈로 '지구 최남단'까지… 南美 대륙 종단여행

    남미 대륙을 종단하며 구석구석 여행하려면 2~3월이 가장 적당하다. 여름을 맞은 파타고니아도 걷기 좋고, 우기의 이과수 폭포도 이때 봐야 왜 '악마의 목구멍'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2월 23일~3월 22일(28일) 중장년을 위한 '크루즈 남미 일주' 여행을 진행한다.
    여행2018/12/21 09:13
  • [박지홍 교수의 통증 잡는 '홈트'] 발목 자주 아프고 삔다면 밴드 사용해 근육 강화

    [박지홍 교수의 통증 잡는 '홈트'] 발목 자주 아프고 삔다면 밴드 사용해 근육 강화

    ⑥발목이 아프고, 자주 넘어질 때발목 관절·인대는 일상생활 속에서 곧잘 손상된다. 넘어지는 등 발목에 무리를 주는 동작이 계속되거나, 운동량을 갑자기 늘면 손상되기 쉽다. 손상이 반복되면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 잘 생긴다. 발목 인대가 손상됐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불안정하게 회복된 상태다. 걷거나 달릴 때 통증이 있고, 자주 넘어진다면 만성 발목 불안정성일 수 있다. 방치하면 연골 퇴행·관절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평소 발목을 자주 삔다면 진단·치료를 받는 것 외에, 발목 근처 근육(비골근 등)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좋다. 근육이 관절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1. 밴드 당기기=탄력밴드를 준비해 한 쪽 발 끝을 감싼다. 한쪽 손으로는 탄력밴드 끝 부분을 쥔다. 바닥에 편하게 앉는다. 탄력밴드를 감싼 쪽 다리는 쭉 펴고, 다른 쪽 다리는 편하게 접는다. 탄력밴드를 감싼 쪽 새끼발가락에 힘을 준 뒤, 까치발(포인)을 하는 것처럼 밴드를 외측 하방으로 누른다. 밴드를 길게 잡느냐 짧게 잡느냐에 따라 강도가 다른데, 15회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정도가 좋다. 1세트 15회, 하루 3세트 한다.2. 발목 당기기=한쪽 발목 아래에 수건을 말아 넣고 바닥에 편하게 앉는다. 발가락으로 볼펜이나 연필을 감아 쥔다. 볼펜·연필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유지하면서, 발목을 천천히 당겨 올렸다 내린다. 1세트 15회, 하루 3세트 한다.
    척추·관절질환박지홍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2018/12/21 09:10
  • 몸통 비틀고, 골반 돌리고… 혈액 잘 돌게 해야

    몸통 비틀고, 골반 돌리고… 혈액 잘 돌게 해야

    당뇨병 환자라면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신경 써야 한다. 차움 내분비내과 황세나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죽상경화증으로 인해 안 그래도 말초혈관이 좁아진 상태일 수 있는데, 추워서 혈액이 심부로 몰리면 말초혈관으로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아 당뇨병성 족부병증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막으려면 당뇨병 환자는 혈액이 몸 곳곳으로 잘 순환하도록 돕는 생활습관을 익혀야 한다. 혈액순환을 돕는 실내 운동을 매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따뜻한 낮 시간대에, 식사 후 두 시간이 지난 뒤부터 30~40분간 하면 된다.
    당뇨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2/21 09:08
  • [헬스 & 라이프] 당뇨환자, 겨울철 운동 이렇게 외

    [헬스 & 라이프] 당뇨환자, 겨울철 운동 이렇게 외

    당뇨환자, 겨울철 운동 이렇게겨울엔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차가운 공기에 말초신경이 노출되면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같은 합병증이 악화되기 쉽고, 바깥이 추우면 신체 활동량이 자연스레 줄어들어 혈당 조절이 안 된다. 추울수록 생활 관리를 잘 해야 하는 이유다. 당뇨병 환자가 겨울 동안 꾸준히 하면 좋은 실내 운동을 알아봤다.
    종합2018/12/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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