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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치질할 때, 치약에 물 묻힐까? 말까?

    양치질할 때, 치약에 물 묻힐까? 말까?

    양치질 전 칫솔에 치약을 짠 후 습관적으로 물을 묻히는 사람이 많다. 묻히는 것이 좋을까, 묻히지 않는 것이 좋을까?치약에 물을 묻히지 않고 양치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약에는 연마제가 들어 있다. 연마제는 세균·치석 등을 제거해 치아를 세척하고, 치아의 광택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연마제에 물이 닿으면 성분이 희석돼 농도가 낮아진다. 이후 양치질 과정에서 침까지 섞이면 농도는 더 낮아진다. 다른 성분도 마찬가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양치질 전 치약에 물을 묻히면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 등의 유효 성분이 치아에 닿기 전에 희석된다.한편 치약을 짜기 전 칫솔에 물을 묻혀 닦기도 하는데, 식약처는 칫솔에도 물을 묻히지 말라고 권장한다. 칫솔, 치약에 물을 묻히면 거품이 쉽게 많이 생기는데, 이 때문에 충분한 시간 동안 이를 닦지 않았음에도 양치질을 다 했다고 착각하기 쉽다. 칫솔은 마른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12 07:40
  • 숙취 두통 빨리 없애는 '특효 음식' 두 가지

    숙취 두통 빨리 없애는 '특효 음식' 두 가지

    술 마신 다음 날 숙취로 인한 두통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어떻게 하면 빨리 두통을 없앨 수 있을까?술 마시고 두통이 생기는 이유는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일종의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머릿속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이다. 아세트알데히드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물질 분비를 촉진하는데, 심장의 수축 능력을 떨어뜨리고 부정맥을 유발한다고도 알려졌다. 아세트알데히드를 몸속에서 빨리 분해시켜야 두통 등 술로 인한 부작용을 최대한 빨리 없앨 수 있다.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려면 비타민C, 아스파라긴산, 메티오닌, 글루타치온, 카테킨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스파라긴산은 콩나물에, 메티오닌은 북어에 많다. 술 마신 다음 날 콩나물국과 북엇국을 먹으면 좋은 이유다. 간혹 짬뽕 등 얼큰한 음식을 먹으면 숙취 해소가 빠르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단지 기분 탓이다. 해장 효과는 거의 없다. 해열진통제나 두통약을 먹어서도 안 된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힘 쓰는 간이 무리할 수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2 07:17
  • 콧물은 왜 한 번 흐르면 멈추지 않는 걸까?

    콧물은 왜 한 번 흐르면 멈추지 않는 걸까?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콧물이 '줄줄' 흘러 힘들어 하는 사람이 많다. 콧물은 대체 왜 나는 걸까?코는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오염 물질이나 세균, 바이러스를 걸러내는 역할을 한다. 코는 외부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일차 방어선이다. 콧물은 코 점막 1cm3 당 0.5~1mL 정도가 자연스럽게 분비된다. 콧물에는 백혈구나 호산구 등 면역과 관련된 세포, 면역물질들이 포함돼 있어 이물질을 방어할 수 있다.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거나, 온도 변화가 심할 때, 먼지·세균 등이 들어오면 이를 막기 위해 더 많이 분비된다. 식사나 운동을 할 때도 분비가 평소보다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콧물이 너무 많이 나온다면 대부분 비염이나 부비동염(축농증)이 있는 경우다. 코 안에 염증이 생겨 코를 보호하기 위해 콧물이 계속 나오는 것이다. 비염은 알레르기비염, 급성세균성비염, 위축성비염 등 다양하다. 특히 알레르기비염이나 부비동염이 많다. 알레르기비염이 있으면 맑은 콧물이 나오고, 재채기가 나며 코 주위가 가렵다. 부비동염이 있으면 탁하고 냄새가 나는 콧물이 나오고, 콧물이 쉴 새 없이 나와 코 주위로 넘어가기도 한다. 음식물이나 정서적 변화로 인해 눈물을 흘릴 때도 콧물이 많이 나오지만,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콧물은 대부분 질병이 문제가 되므로, 병원을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원인 질환의 치료와 함께, 콧물 양을 줄여주는 약을 쓴다. 가장 많이 쓰는 약이 항히스타민제다. 비강점막수축제를 사용하면 효과가 더 커진다. 또한 스테로이드 스프레이, 혈관수축제 스프레이를 사용하기도 한다. 단,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혈관 수축제 스프레이는 조심해야 한다. 혈관수축제 스프레이를 1주일 이상 연속해 사용하면 코 점막이 영구적으로 두꺼워지면서 코막힘이 더 심해질 수 있다.집에서는 생리 식염수를 이용해 코 안을 세척하는 게 효과적이다. 각종 오염물질과 염증성 분비물을 씻어낼 수 있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1 08:06
  • 양파 썰고 바로? 놔뒀다가? 언제 조리해야 영양분 풍부할까

    양파 썰고 바로? 놔뒀다가? 언제 조리해야 영양분 풍부할까

    양파는 썬 직후 조리하기보다 실온에 15~30분 정도 놔둔 후 사용하는 게 좋다.양파가 산소와 접촉하면 양파의 매운 성분인 황화합물이 체내에 유효한 성분을 내는 효소로 변한다. 이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전(피떡)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또 양파는 기름에 볶아 먹어야 영양소가 더 잘 흡수된다. 양파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당 농도나 높아 단맛도 더 강해진다. 산화가 잘 되지 않는 올리브유나 등을 사용하면 좋다. 볶은 양파는 돼지·소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에너지를 내는 데 효과적이다. 육류에 풍부한 비타민B1과 양파의 알리신이 만나면 알리티아민으로 바뀌어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9/05/11 07:21
  • '폭탄주' 마시면 왜 더 빨리 취할까?

    '폭탄주' 마시면 왜 더 빨리 취할까?

    회식이나 모임 자리에서 술을 마실 때 종류가 서로 다른 술을 섞어 마시는 ‘폭탄주’를 마시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폭탄주를 마시면 왠지 더 빨리 취하는 느낌이 든다. 정말 그럴까?폭탄주를 마시면 한 종류의 술을 마실 때보다 더 빨리 취한다. 종류가 다른 술을 섞으면 알코올 도수가 낮아진다. 예를 들어 알코올 도수가 약 4도인 맥주와 40도 정도인 양주를 섞으면, 알코올 도수가 20도 내외가 된다. 그런데 20도 내외의 알코올 도수에서 우리 몸은 술을 가장 빠르게 흡수한다.맥주의 영향도 있다. 맥주에 들어있는 탄산가스는 알코올의 흡수를 가속화한다. 탄산이 위벽을 팽만하게 해 알코올이 위에서 소장으로 빠르게 이동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가장 흔한 조합 중 하나인 소주와 맥주를 섞는 소맥도 도수는 높은 편이 아니지만, 더 빨리 취한다. 또 폭탄주는 천천히 마시기보다 대개 단숨에 마시는 경우가 많다. 빠른 속도로 마시게 되면 같은 양의 술을 마신다고 하더라도 천천히 마실 때보다 더 쉽게 취한다.술을 마실 때는 한 번에 비우기보다는 여러 번에 나눠 천천히 마시는 것이 낫다. 과음을 자제하고, 한 번 술자리를 가졌다면 적어도 2~3일은 휴식기를 가져 간을 쉬게 해야 한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11 07:08
  • 보바스기념병원, 제15회 사랑 나눔 바자회 성황리 개최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이 5월 10일 본원 1층 야외광장에서 제 15회 보바스 사랑나눔 바자회를 실시했다.행사는 후원물품 판매와 대한실용미술협회 인천지회의 ‘민화 그리기’, 롯데GRS에서 준비한 ‘스피드 공 던지기’,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에서 준비한 ‘포토존 및 인화 이벤트’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었으며 보바스어린이의원 음악치료사의 음악공연도 이어졌다. 풍성한 먹거리 장터가 함께 꾸려져 참여한 환자·보호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은 보바스어린이의원의 난치성 어린이 지원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장학금 지급, 그 외 각종 사회공헌 사업의 재원으로 쓰인다.보바스기념병원 송용덕 이사장은 "매년 풍성한 행사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시는 롯데 그룹사 및 협력 업체와 내빈 및 환자 및 보호자분들, 그 외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보바스기념병원은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영국 보바스 부부의 뜻을 기리기 위해 보바스재단으로부터 직접 병원이름 사용을 인증 받아 2002년 개원했으며, 국내 재활 및 요양 분야를 선도하는 병원이다. 최근에는 롯데그룹과 함께 영유아 발달진단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 저소득층 의료비지원, 사랑나눔 바자회, 찾아가는 테마파크 문화공연, 보바스어린이의원 맘편한 음악교실, 보장구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9/05/10 18:18
  • 열받을 때 '화' 제대로 푸는 방법 8가지

    열받을 때 '화' 제대로 푸는 방법 8가지

    한국인에게만 있는 질병이 있다. 바로 '화병'이다. 미국 정신의학회는 화병(火病)을 한국 발음 그대로 ‘Hwa-byung’으로 표현해, 한국인에게 나타나는 특징적인 질환이라고 했다. 화는 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화도 잘 풀어야 한다.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소개한다.1. 걷기화가 났다면 무작정 걸어보자. 아무 생각 말고 거리 풍경에 집중하면서 발길 닿는 대로 걷다 보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진다.2. 명상하기직장에서 갑자기 화가 난다거나, 집안일을 하다가 화가 나면 일단 가부좌 상태로 앉아 머릿속에 사과 같은 새콤한 과일 등을 떠올리면서 입 안에 침이 고일 때까지 생각을 정리해보자. 평화로운 해변이나 그동안 살면서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는 것도 화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데 좋다.3. 차 마시기따뜻한 차 한잔은 화를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 차를 선택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태양인은 모과차, 감잎차, 오가피차가 좋다. 소양인은 구기자차, 당근즙, 녹즙이 잘 맞는다. 태음인은 들깨차, 율무차, 칡차가 좋으며, 소음인은 계피차, 인삼차, 생강차, 꿀차, 쌍화차가 적당하다.4. 조용한 음악 듣기음악 감상은 자신의 억울함과 슬픔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격해진 감정을 정화하는 데 좋다. 일단 5~6분 길이의 단조음악 세 곡을 들은 뒤, 밝고 서정적인 음악을 세 곡 감상하는 게 화를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하루 1~2회 정도 반복하는 게 적당하다.5. 허브 향기 맡기향기는 순환기능을 자극하고 정서의 안정을 도모하며 스트레스 해소작용에 활용된다. 화가 나서 참을 수 없을 땐 라벤더, 제라늄, 페퍼민트, 샌달우드의 향기를 맡자. 그래도 화가 안 풀린다면 이것들을 목욕물에 섞어 목욕하는 방법이 있다.6. 30분간 일기쓰기글쓰기는 오랫동안 쌓인 화를 단기간에 줄여주는 방법으로 좋다. 하루 30분씩 날마다 글을 써보자.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말을 솔직하게 적어내려가면 된다.7. 긍정적 생각하기긍정적 사고는 활기 있는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다. 화나는 상황이 발생하면 ‘그럴 수도 있지 뭐’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자. 처음에는 쉽지 않더라도 매일 반복하면 익숙해진다.8. 숙면하기우리 몸의 치유와 휴식은 편안한 잠자리에서 이뤄진다. 원기회복은 물론 잠을 잘 자면 만성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화가 났을 때도 마찬가지다.
    정신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5/10 18:00
  • '나이테' 목주름 펴는 세 가지 습관

    '나이테' 목주름 펴는 세 가지 습관

    목에 주름이 있으면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인다. '숨길 수 없는 나이테'라고도 불리는 목주름 없애는 방법 세 가지를 소개한다.1. 상하좌우 스트레칭목을 뒤로 젖히거나 상하좌우로 당기는 스트레칭은 목뿐 아니라 턱선도 함께 당겨 얼굴의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입을 힘주어 벌렸다 다물었다 하면서 얼굴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스트레칭도 목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다.2. 자외선 차단제목은 얼굴보다 피지선이 적어 건조해지기가 쉽다.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얼굴과 마찬가지로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목까지 꼼꼼히 바르고, 뒷목도 잊지 않도록 한다. 급격하게 증가한 체중이 빠질 때 갑자기 목주름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임신 전후, 다이어트 전후에는 반드시 목주름 방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3. 낮은 베개잘 때 너무 높은 베개를 베면 혈액순환이 방해받고, 목 근육이 긴장해 목주름이 생기기 쉽다. 누웠을 때 몸이 수평이 될 정도의 베개 높이가 적당하다. 일반적으로 베개 높이는 성인 남성의 경우 약 8cm, 성인 여성의 경우 약 6~7cm가 좋다.
    뷰티헬스조선 편집팀2019/05/10 17:52
  • 걷는다고 다 같지 않아… '살 빼는' 효과 가장 큰 걷기 법은?

    걷는다고 다 같지 않아… '살 빼는' 효과 가장 큰 걷기 법은?

    걷기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다. 걷기만 잘 해도 체중 감량, 관절 강화, 근육량 증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무작정 걷는다고 모두가 이런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어떻게 걷는지에 따라 에너지 소비량이 2배 정도 차이 난다. 살을 빼는 게 목적일 땐 어떻게 걸어야 할까? 국내 한 연구에서 여러 걷기 방식을 실천하게 한 뒤, 걷는 법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과 활동 강도의 차이를 분석한 적이 있다. 그 결과, '뛰지는 않되 가능한 한 가장 빨리 걷기'를 한 사람의 에너지 소모량이 가장 높았다. 시간당 5.8∼9.1㎉/㎏ 소모됐다. 반대로 대화하듯 천천히 걷는 경우 에너지 소비량은 2.8∼4.4㎉/㎏였다.다만, 노인의 경우 빠르게 걷는 게 어려울 수 있다. 균형 감각이 떨어져 낙상 등의 위험이 있다. 이럴 땐 노르딕 워킹을 추천한다. 노르딕 워킹은 썰매를 탈 때처럼 스틱으로 땅을 밀어내듯 걷는 것이다. 양손에 쥔 스틱으로 체중이 분산돼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덜 가고, 신체 균형을 제대로 잡을 수 있다. 스틱을 계속 사용해서 상체 운동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온몸의 근육을 90% 이상 쓰기 때문에 체력이 길러지고, 척추기립근도 강화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9/05/10 16:00
  • 하늘에서 쏟아지는 '공짜 보약' 햇빛, '이렇게' 쬐자

    하늘에서 쏟아지는 '공짜 보약' 햇빛, '이렇게' 쬐자

    햇빛이 '쨍쨍'하다. 햇볕은 보약이라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쬐어야 좋을까?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알아봤다.◇뼈 형성, 우울증 막는 데 특효햇빛은 뼈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D를 몸속에서 합성할 수 있게 도와주고, 우울증을 완화한다. 햇빛 속 청색광선이 몸속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면 몸의 전반적인 면역력이 높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 국민의 10명 중 9명은 햇볕을 충분히 쬐고 있지 않다. 햇볕을 충분히 받지 못해 비타민D 부족 상태에 놓인 국민이 93%라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가 있다. 의식적으로 햇볕을 많이 쫴야 하는데, 잘못된 방법으로 시도하면 피부 주름이나 잡티 등을 유발하고 심지어 피부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10분간 팔다리 노출해 햇볕 즐겨야햇볕을 쬐는 시간대는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가 좋다. 이때가 위도 35~38도 사이에 해당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는 때다. 한 번에 10~15분이 적당하고, 팔과 다리를 노출해 쬐면 된다. 얼굴은 기미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므로 햇빛을 차단하자. 팔 다리에는 자외선차단제는 바르지 않는 상태여야 한다. 바르더라도 SPF 10~15 이하인 게 좋다. 햇볕을 쬘 때, 백내장(눈의 각막이 뿌옇게 변하는 질환) 등 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도록 한다.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이나 구름이 많은 날의 햇빛은 비타민D 합성에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0 15:02
  • 관절 튼튼하게 해주는 음식 4가지

    관절 튼튼하게 해주는 음식 4가지

    관절이 건강해야 나이가 들어서도 활발한 신체 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 관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 되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자.◇브로콜리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설포라판은 관절을 파괴하는 효소 작용을 억제한다. 염증 완화 효과가 있어 관절염 예방에 도움 되며, 칼슘 또한 풍부해 뼈를 보호하고 강화한다.◇연어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데, 오메가3 지방산은 여러 연구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염증을 감소시키는 역할도 한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외에도 고등어, 꽁치, 참치 등과 같은 등푸른생선에 많이 함유돼 있다.◇체리체리의 붉은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로 염증을 없애고 통증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소염 효과가 뛰어나 관절염 등 관절 질환으로 인해 통증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녹차녹차는 관절염을 예방한다. 녹차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관절염 및 연골 손상, 뼈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 녹차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인 EGCG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염증과 관절 손상을 유발하는 면역계 물질 생성을 차단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10 15:00
  • 당신은 아이 앞에서 스마트폰 쓰는 부모인가요?

    당신은 아이 앞에서 스마트폰 쓰는 부모인가요?

    아이 키우는 부모에게 스마트폰은 유용하다. 독박육아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쉬고 싶을 때, 미뤄둔 집안일을 해야 할 때, 식당에서 아이가 시끄럽게 굴 때, 돌아다니면서 밥을 먹을 때 스마트폰 하나면 큰 소리 내지 않고 아이를 얌전하게 만들 수 있다. 스마트폰은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교육용 앱도 많다. 그러다보니, 아이의 두뇌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내심 자위하는 부모도 있다.아이가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이유는 신기하고 재미있기 때문이다. 화려한 색감에 움직이는 물체들, 좋아하는 캐릭터의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은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는 심심할 때, 짜증날 때, 화날 때, 위로받고 싶을 때 언제든지 스마트폰으로부터 위안을 받을 수 있다. 문제는 자기조절력이 약한 아이들이 강한 자극의 스마트폰에 쉽게 빠져들고 중독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스마트폰 과다 사용은 아이가 한 가지 물건이나 행동에 집착을 보이거나 산만하고, 또래보다 말이 늦는 등의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과다 사용하면 우뇌가 담당하는 상황 전체를 보는 조망기능은 떨어지고, 자율신경계의 조절능력도 미숙해 교감신경을 흥분시킨다. 이는 정서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불안, 초조, 주의력 결핍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상호작용의 결핍으로 인하여 애착형성 지연, 분리불안장애, 사회성 발달 지연 등으로 이어진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인한 반응성애착장애(RAD)가 문제가 되고 있다.반응성애착장애란 부모와 친밀한 관계의 형성이 어긋나게 되어 아무에게나 강한 애착반응을 나타내거나 접촉을 거부하고, 적절한 사회적인 상호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병이다. 자폐스스펙트럼장애처럼 언어발달에서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눈 맞추기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며 마음 읽기에 실패해 사회적 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반응성애착장애 증상은 자폐스펙트럼장애와 매우 유사하지만 근본 원인은 다르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뇌의 문제로 타고난 질병이지만 반응성애착장애는 부모가 무심하거나 학대를 가할 경우, 특히 영유아기 때 부모와의 상호작용이 결핍된 경우, 디지털 미디어에 몰입한 경우, 과도한 조기 교육 등이 뇌의 정서회로 형성에 장애를 일으킨다.스마트폰의 유해성을 알았다고 해서 당장 아이 손에서 스마트폰을 빼앗으려고 들면 안 된다. 오히려 아이의 반발심만 키울 수 있다. 만 2세 전에는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미디어를 아예 접하지 않게 해주자. ​​만 2세가 넘었다면 1회 10분, 하루 3회 이내 식으로 제한해야 한다. 이미 스마트폰을 과도 사용하는 아이라면 점진적으로 사용 시간을 줄여야 하며, 부모 역시 아이 앞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제한하는 모습을 보여야 좋다.
    전문칼럼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 김영훈 교수2019/05/10 14:44
  • 건강식인줄만 알았는데… 배 빵빵한 이유가 '이 것' 때문?

    건강식인줄만 알았는데… 배 빵빵한 이유가 '이 것' 때문?

    특별한 이유 없이 배가 빵빵하고 소화가 잘 안된다면, 그 원인이 채소와 단백질 식품일 수 있다.콩을 많이 먹으면 복부 팽만이 잘 온다. 콩에 들어 있는 피트산은 식품의 소화·흡수를 방해해 가스를 만들기 때문이다. 콩 속 피트산을 제거하려면 레몬즙을 섞은 물이나 식초물에 콩을 하루 동안 담가 놓으면 된다. 피트산은 산에 가수분해된다. 브로콜리, 양배추 등 배추과 채소도 복부 팽만을 일으킬 수 있다. 소화 효소가 잘 분비되지 않는 사람은 배추과 채소를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소장에서 이런 채소가 완전히 소화되지 않으면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발효돼 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이다.이 외에, 식사 후 껌을 씹거나 다이어트 콜라를 마시는 습관도 복부 팽만을 유발한다. 껌을 씹으면 쉴새없이 공기를 삼키면서 위장에 가스가 차게 한다. 다이어트 콜라를 마시면,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 거품이 위로 들어가면서 복부 팽만을 일으킨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9/05/10 14:35
  • 고혈압약 먹는 환자, 땀 흘리면 의식 잃을 수도

    고혈압약 먹는 환자, 땀 흘리면 의식 잃을 수도

    고혈압 환자가 고혈압약을 복용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압이 낮아져 위험할 수 있다.혈압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과 염분이 소실된다. 이를 보충되지 못하면 혈액량이 부족해져 저혈압이 발생하거나 혈액 내 나트륨이 떨어져 의식을 잃기도 한다. 특히 안지오텐신 차단제는 심장과 콩팥 합병증 예방 및 치료에 우수하다. 특히, 신장 사구체혈관의 높은 압력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어서 처방률이 높다. 다만, 수분과 염분이 부족할 때는 사구체 최소 압력보다 더 낮아질 수 있다. 이는 사구체 여과율을 감소, 신기능 악화로 이어진다. 이 약은 고령이거나 탈수가 심하거나, 콩팥의 동맥경화증이 심한 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안지오텐신 차단제에 이뇨제를 추가한 복합제를 먹는 환자가 많다. 이 경우, 과도한 땀 배출로 혈액 내 나트륨이 갑자기 떨어져 의식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운 날 야외활동을 최소화해야 한다. 혈압약을 먹는 환자는 땀으로 손실된 양만큼, 물과 소금을 충분히 보충해줘야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0 14:26
  •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집중치료센터 개소

    서울대학교병원은 5월 7일 ‘신경외과 집중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신경외과 집중치료센터는 급성기 뇌출혈·뇌혈관 수술·혈관 내 수술 이후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특수 병실이며, 중증도에 따른 환자 맞춤 치료를 위해 구축됐다. 신경외과 집중치료센터는 전담 의료진이 상주하고, 심전도·혈압·산소포화도 등 활력 징후를 측정할 수 있는 감시 장치 및 각종 장비가 배치됨으로써 24시간동안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고, 뇌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찾아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한다.또한 중환자실과 달리 환자들이 보호자와 함께 상주할 수 있고, 보다 적극적인 재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중환자 정신증(ICU Psychosis)·섬망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 시킬 수 있으며,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 및 치료의 질을 상승시킬 수 있다.김승기 신경외과장은 “신경외과 집중치료센터의 개소로 뇌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더욱 안전하고 표준적인 치료환경이 마련됐다”며 “센터 개소를 통해 신경외과 환자의 집중 관찰 및 치료, 재활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표준화된 치료 계획에 따라 향후 환자의 경과 및 예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0 11:25
  • 식도염 놔두면 식도암까지? '이 음식' 피하세요

    식도염 놔두면 식도암까지? '이 음식' 피하세요

    역류성식도염을 앓는 현대인이 많다.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는데,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역류성식도염은 위장 속 내용물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식도와 위 사이를 조여주는 괄약근에 이상이 생겨 위나 십이지장의 내용물이 식도 내로 역류돼 염증이 생긴 것이다. 위장과 달리 식도는 위산으로부터 보호하는 점막이 없어 위산이 식도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쉽게 염증이 생긴다. 역류성식도염은 일시적인 소화불량으로 여기고 방치하거나 호흡기 질환으로 오인해 정확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한 번 약해진 괄약근은 다시 강해지기 쉽지 않고, 증상이 재발하기 쉬워 생활습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더 큰 문제는 역류성식도염이 반복되면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역류성식도염이 자주 반복되면 식도 점막 세포를 변형시키고, 이로 인해 식도암이 발생할 위험도 높아진다.역류성식도염을 예방하려면 위와 식도 사이 괄약근을 느슨하게 하는 술, 삼겹살 등의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탄산음료, 과일주스, 커피, 맵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도 줄이는 게 좋다. 야식을 먹거나, 음식 섭취 후 바로 눕는 습관은 위장에 무리를 줘 피해야 한다. 과체중인 경우에도 괄약근의 압력이 낮아져 위산 역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체중을 줄이는 게 좋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5/10 11:13
  • 가장 빨리 늙는 곳은 '눈'… 노화 막는 비법은?

    가장 빨리 늙는 곳은 '눈'… 노화 막는 비법은?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빨리 노화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눈 건강은 젊었을 때부터 잘 지켜야 한다. 직장에서, 집안에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직장에서…작업 환경 및 습관 바꾸기▲컴퓨터 모니터 배치 및 밝기 바꾸기=직장에서는 장시간 컴퓨터 화면을 들여다봐야 하는 경우가 많다. 오랜 컴퓨터 사용은 눈을 피로하게 하고 안구건조증과 같은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컴퓨터를 오래 볼 수밖에 없다면 컴퓨터 작업 환경을 바꿔주는 것이 도움 된다. 우선 모니터는 눈높이보다 아래에 배치하고, 거리는 50~70cm 정도 떨어지도록 한다. 모니터의 밝기는 실내조명과 비슷한 정도로 조절한다. 주변과 다르게 너무 밝거나 어두운 불빛은 눈에 자극을 준다.▲작업 중간 휴식하기=컴퓨터를 비롯한 전자기기를 4시간 이상 계속해서 사용하면 눈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된다. 일정 거리에 있는 것을 장시간 보게 되면 눈 근육이 굳어지고, 그 상태가 반복되면 눈의 피로나 통증뿐 아니라 어깨나 목에도 악영향을 준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1시간 작업 후 15분 정도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이때 눈을 잠시 감거나 먼 곳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굳었던 눈 근육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집안에서…방 배치 및 조명 변화 주기▲텔레비전 멀리 두기=텔레비전을 시청할 때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보는 것이 좋다. 눈이 원근감을 느껴야 편안하기 때문이다. 소파나 침대를 비롯해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가구의 위치는 텔레비전과 거리를 떨어뜨려 배치하도록 한다.▲녹색 식물 놓기=식물이 띠는 초록빛은 눈을 편안하게 만든다. 또 원근감 있는 물체를 보면 눈이 휴식을 취할 수 있으므로 거실이나 방구석에 녹색 식물을 두어 틈틈이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조명 신경 쓰기=거실 및 방의 밝기와 텔레비전·컴퓨터 등의 밝기가 크게 차이 나지 않도록 한다. 단, 침실 불빛의 경우 밝은 것보다는 어둡게 해야 숙면을 유도할 수 있다. 취침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 LED 조명은 블루라이트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직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안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10 11:10
  • 나이 들면 나는 '노인 냄새' 정체는 바로…

    나이 들면 나는 '노인 냄새' 정체는 바로…

    나이 들면 '노인 냄새'가 난다고들 하는데, 노인 냄새는 정말 있을까?젊을 때 나지 않던 냄새가 노인이 되면서 나는 건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 때문이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면서 생성돼 털이 자라는 부위인 모공에 쌓이고 부패하면서 퀴퀴한 냄새를 낸다. 노넨알데하이드는 젊을 때 거의 생기지 않다가 40대 이후부터 서서히 만들어지고, 노년기가 되면 생성량이 더 많아진다.노인 냄새를 없애려면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활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운동이 대표적이다.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노넨할데하이드 등 노폐물이 잘 배출된다. 자주 씻어내는 것도 좋다. 하루 이틀에 한 번씩 샤워하고, 특히 땀이 많이 나는 부위인 겨드랑이, 사타구니, 발 등의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9/05/10 11:06
  • 비타민C는 아침에 먹어야 효과… 왜?

    비타민C는 아침에 먹어야 효과… 왜?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인 비타민B·C 보충제는 아침에 먹는 게 좋다.비타민B·C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밤 동안 쌓인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기능도 하므로, 아침에 먹어야 활동량이 많은 낮에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낼 수 있다. 비타민B·C는 수용성이라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위장에 기름기가 많은 식후보다는 식전에 먹어야 흡수율이 높다. 단, 비타민의 산성 성분이 속 쓰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평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식후에 먹도록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0 11:04
  • 40년 쓴 치아, 리모델링 필요하다

    40년 쓴 치아, 리모델링 필요하다

    2014년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중 치아를 20개 이상 보유한 비율은 50.5%에 불과하다. 40대 이후에 호발하는 만성 치주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만성 치주염은 치아 뿌리를 싸고 있는 치주인대와 치조골을 10∼15년에 걸쳐 서서히 녹이거나 삭혀서 없앤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치주질환자는 1500만 명에 달하며, 40대 이상 성인 중 33.4%가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치아 리모델링,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문제 예방치아 리모델링은 만성 치주염이 시작되고 잇몸뼈가 부식되기 시작하는 40대부터 전반적인 구강구조 점검을 시행해 입속을 보수 및 보강하는 장기적 치료 개념을 뜻한다. 단순 치료·예방 차원이 아닌 사람마다 다른 구강 상태를 분석해 현재의 치아 문제를 보완하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질병 위험을 미리 예방하는 방식의 맞춤형 생체모방학적 리모델링을 시행하는 것이다. 오래된 집을 리모델링 해서 새집처럼 만들듯, 수십 년 사용해온 치아도 전반적 리모델링을 통해 원래의 건강을 되찾고 100세까지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미리 파악하고 치료해 비용↓ 효과↑치아 리모델링을 통해 당장 보이지 않는 질병 위험까지 미리 파악하고 보수공사를 하면 치주질환 등의 문제가 생겨도 잇몸이나 치아 뿌리가 건강한 상태에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보철치료나 임플란트 등을 시행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치료 과정이 간편하고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치아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강동경희대병원 치아리모델링센터를 찾은 환자는 2015년 1032명에서 2018년 1548명으로 50% 증가했다. 특히 노년기 치아 관리에 대한 인식이 늘면서 60대 이상의 환자가 2015년 421명에서 2018년 800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강동경희대병원 보철과 이성복 교수는 “40대 이후부터는 노화와 만성 치주염의 시작으로 인해 치아와 구강조직의 부식이 빨라지므로 충치나 치주질환 등이 생기면 이전보다 피해 범위가 크고 치료 과정도 복잡하며 회복이나 효과도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며 “이때부터는 고장난 곳을 땜질하는 치료나 단순 스케일링 등으로 예방하는 것만으로는 20대 같은 구강 건강을 지키는 데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연령별 취약점·생활습관·구강구조 파악해 포괄적 리모델링치아 리모델링은 사람마다 다른 구강구조와 생활습관, 이제껏 통증 등이 없어 드러나지 않았던 질병 위험 등을 포괄적으로 파악해 맞춤형으로 이뤄진다.▶연령별 취약점 개선=45~54세 연령대에서는 만성 치주염이 생기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치태·치석을 관리하고, 마모되거나 부서진 치아를 원래대로 돌리는 치료를 한다. 55~64세는 저작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치아가 상실될 확률이 높으므로 잇몸뼈·치아 등의 상태를 파악해 임플란트·브릿지 치료·부분 틀니 등의 치료를 시행해 치열의 무너짐을 막고 저작 기능을 회복한다. 75세 이상에서는 틀니 등으로 인한 잇몸 통증을 개선할 수 있는 임플란트 자석 틀니 등을 시행하고 씹는 힘을 회복시킨다.▶치아 균열과 조각니 관리=40대 이상부터는 치아에 별 이상이 없음에도 이가 시리고 아픈 경우가 있다. 주로 미세하게 치아에 금이 가거나 깨진 상태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를 악다물거나 딱딱한 음식을 씹는 등의 생활습관이 있는지 확인하고, 광투과 검사 등 정밀진단으로 치아 균열 상태를 확인한 뒤 깨진 부위와 깊이에 따라 신경치료·보철치료 등을 한다. 이후 생활습관 개선법과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알려준다.▶주치의의 보존치료 시행=리모델링을 통해 되돌린 치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주치의가 꾸준히 치태 관리 등 보존치료를 시행한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잇몸 치료 후 9년까지 유지치료 및 잇몸 관리를 지속하고 있는 환자는 15%에 불과하며, 주치의와의 치과 방문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치아 상실률이 3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람마다 칫솔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 치아와 잇몸이 닿는 부위 등을 알려주고 올바른 칫솔질을 알려준다.◇치아 리모델링, 저작 기능 유지해 노화 및 치매 예방에도 도움치아 리모델링을 하면 고령에도 원활한 저작 기능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뇌세포를 꾸준하게 자극시켜 두뇌 노화 및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일본 홋카이도 대학의 저작능력과 인지장애 관계 조사에 따르면, 저작능력이 우수한 경우가 불량한 경우보다 인지장애가 낮게 나타났다.뇌졸중, 황반변성 등 전신 질환 예방 효과도 있다. 지금까지 국내외 연구 결과를 보면 치주질환은 뇌졸중 2.8배, 혈관성 치매 1.7배, 심혈관계질환 2.2배, 당뇨병 6배, 류머티즘성 관절염 1.17배, 조산·저체중아 7.5배, 발기부전 등 성기능 장애 1.53배, 황반변성은 1.61배 위험도를 높이는 걸로 알려졌다. 치주질환자는 췌장암 위험이 50∼59% 높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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