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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W홀딩스,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 미국 특허 획득

    JW홀딩스가 미국에서도 췌장암 조기진단 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 받았다.JW홀딩스는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JW홀딩스의 원천기술은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혁신적인 진단 플랫폼으로 지난 2017년 연세대 백융기 교수팀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다.지금까지 췌장암 말기 환자에서 주로 반응하는 암 특이적 항원인 ‘CA19-9’를 검사하는 방법은 있었지만, 초기 환자에서 나타나는 ‘CFB(보체인자B)’로 췌장암을 진단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세계에서 JW홀딩스가 유일하다.JW홀딩스는 췌장암 조기진단 원천기술과 관련해 2016년 국내 특허에 이어 일본(2018년). 중국·유럽(2019년)에서 특허를 획득했다.JW홀딩스는 현재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CFB와 CA19-9를 포함하는 다중바이오마커 측정 키트와 진단알고리즘을 개발 중에 있으며, 올해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강창무 연구팀과 함께 췌장암 환자를 포함한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탐색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특허심사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과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까지 특허 등록을 최종 완료함으로써 보체인자B를 활용한 췌장암 조기 진단키트의 기술력과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상용화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글로벌 고부가가치 체외진단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췌장암은 세계적으로 하루 평균 약 1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질병으로, 국내에서만 매년 약 660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또 5년 상대 생존율이 약 11%로 전체 암 종 중 생존율이 가장 낮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한 난치성 질환이다. 그러나 췌장은 다른 장기들에 둘러 싸여 있는데다 췌장암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환자에 대한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렵다.미국 암학회 등 학계에서는 현재까지 췌장암에 대한 조기 진단 마커가 없기 때문에 2020년에는 췌장암이 암환자의 사망 원인 2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고 있다.시장조사업체인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글로벌 췌장암 치료 및 진단 관련 시장은 2015년 17억3000만 달러(약 2조 원)에서 연평균 13% 성장해 2020년 31억8700만 달러(약 3조 7천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17 11:23
  • 신테카바이오 "AI로 도출한 신약 후보물질, 실험은 로봇이"

    신테카바이오 "AI로 도출한 신약 후보물질, 실험은 로봇이"

    유전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는 신테카바이오가 연구실험 반복 작업을 로봇으로 자동화하는 영국 아크토리스(Arctoris)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17일 신테카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신테카바이오가 독자 개발한 AI 플랫폼 중 하나인 ‘딥매쳐(Deep-matcher™)’ 적용 이후 수반되는 실험 검증 기능을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이다.딥매처는 질병 원인 단백질에 결합해 그 기능을 저해하는 화합물 후보를 발굴하는데, 아크토리스의 기술을 추가하면 기존 연구원들의 작업을 로봇들이 진행하게 된다. 이물질이 혼입될 위험을 최소화하고, 실험의 재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면서, 24시간 운영이 가능해진다.영국 옥스포드에 기반을 둔 아크토리스는 클라우드와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바이오실험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신테카바이오 김태순 경영총괄 사장은 “신테카바이오의 AI기술 기반으로 합성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이를 아크토리스가 로보틱스 기반 랩으로 빠른 시간 안에 초기 검증 실험 데이터를 제시하는 워크플로우(workflow∙작업흐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AI신약개발 회사로는 세계 처음으로 상장을 이뤄냈다.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뿐 아니라, 신생항원 예측 및 최적의 임상시험 환자군 선별을 위한 약효예측 바이오마커 개발 등 다양한 신약개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유전체 정밀의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17 11:20
  • [이게뭐약] 와파린 대체…항응고제 ‘노악’, 제네릭 쏟아진다

    [이게뭐약] 와파린 대체…항응고제 ‘노악’, 제네릭 쏟아진다

    혈액 응고 많아지면 혈전, 동·정맥 막아 피는 혈관 안에서 액체이다가, 밖으로 나오면 ‘응고’된다. 혈소판이 파괴되면서 단백질과 혈구가 엉겨 붙는다. 덕분에 다쳐도 피딱지가 생겨 지혈된다. 반면 평소에는 혈관 안에서 피를 응고시키려는 물질과 방지하려는 물질이 평형을 이뤄 응고되지 않는다. 혈관 내벽에 미세한 틈새가 생겨도 혈소판이 마개 역할을 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한다.그런데 혈관 내벽이 손상돼 매끄럽지 못하거나, 혈류 속도가 느려졌거나, 혈액 점도가 높아지면 응고 작용이 많아진다. 여러 물질들이 덩어리져 피떡 즉, ‘혈전’이 된다. 이처럼 혈관 안 혈액이 비정상적으로 응고된 상태를 ‘혈전증’, 그 혈전이 다른 곳으로 이동해 막으면 ‘색전증’이라 부른다.혈전이 동맥을 막으면 주변 조직이 심각하게 손상된다. 심장에서 뿜어나온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심근경색증∙협심증∙뇌경색 등을 일으킨다. 노폐물 혈액을 수거해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정맥에선 혈류가 느려 혈전이 생기기 쉽다. 다리쪽을 막으면 붓고 아프다. 또한 정맥을 떠돌던 혈전이 심장을 거쳐 폐로 가다가 폐동맥을 막으면 폐색전증으로 심한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다.항소판제보다 항응고제가 좀 더 강력혈전이 생기지 않게 막아주는 ‘항혈전제’는 두 가지다. ‘항혈소판제’와 ‘항응고제’. 항혈소판제는 혈액 내 혈소판의 응집하려는 기능을 낮춘다. 항응고제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물질들의 수를 줄이고, 작용을 막아내 응고를 지연시킨다. 혈액을 묽게 만든다. 응고가 잘 안돼 출혈이 생겨도 지혈이 더디다.어디에 어떤 혈전이 생겼는지에 따라 항혈소판제 또는 항응고제를 쓴다. 항혈소판제는 주로 협심증처럼 심장 관상동맥에 문제가 생겼거나 뇌혈관질환, 말초동맥질환, 정맥혈전증에 쓰인다. 대표약은 바이엘의 ‘아스피린(성분명 아세틸살리실산)’, 사노피의 ‘플라빅스(성분명 클로피도그렐)’, 아스트라제네카의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 오츠카제약의 ‘프레탈(성분명 실로스타졸)’ 등이다.혈액이 뭉쳐지지 않게 막는 항응고 효과는 항혈소판제보다 항응고제가 세다. 좀 더 강력한 항응고제는 심장 판막질환이 있거나, 심한 부정맥으로 혈전이 생겼다가 뇌로 가서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이 큰 환자 등에게 먹는 약으로 처방한다. 특히 부정맥 중에서도 심방세동 환자에게 항응고제가 효과적이다. 좁아진 혈관을 넓히는 풍선확장술을 하거나, 치료가 급한 뇌경색 등에는 항응고제를 주사한다.경구약 와파린, 채소 섭취 제한 불편항응고 주사제는 ‘헤파린’ 계열이다. 먹는 경구약으로는 ‘쿠마딘(성분명 와파린)’이 대표적이었으나, 최근엔 새로운 항응고제라는 뜻의 ‘노악(NOAC∙New oral anti-coagulant)’ 계열이 이를 대체하고 있다. 와파린 복용시 불편함을 개선했기 때문이다.와파린 성분은 비타민K의 작용을 억제해 혈액 응고물질을 감소시키는 약이다. 비타민K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물질을 만든다. 이 때문에 와파린을 먹는 환자들은 비타민K가 많이 함유된 양배추 등 채소를 먹는데 제한이 많았다. 또한 혈중 약물농도를 확인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피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도 컸다. 약물 반응도 느리다.새로운 항응고제 노악, 복제약 급증반면 노악계 약물은 혈액 응고 단계의 인자를 선택적으로 저해해 혈전 생성을 막는다. 비타민K와 관련 없다는 뜻에서 ‘비-비타민K 길항제’라고도 불린다. 어떤 약이 더 안전하고 뛰어난지에 관한 연구결과가 숱하게 쏟아지며 노악계 처방 비중이 증가했다. 와파린과 노악약 비교, 노악 약물간 비교, 아시아인 또는 한국인 데이터 등이 처방권을 가진 의사들을 움직였다.제약업계에 따르면, 2019년 노악계 항응고제의 원외처방 실적은 다이이찌산쿄의 ‘릭시아나(성분명 에독사반토실산염수화물)’ 560억원, 바이엘의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 462억원, 화이자·BMS의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노악계 오리지널 항응고제를 복제한 국내 제네릭도 급격히 늘고 있다. 2011년 시판된 엘리퀴스 아픽사반 성분의 경우, 특허가 풀린 2018년부터 삼진제약, 종근당, 유한양행, 동아에스티 등에서 84개 품목의 제네릭을 쏟아냈다. 2020년 1월에 추가된 품목만 4개다. 또한 리바록사반 성분으로는 12개 품목의 제네릭이 허가됐다.무조건 노악? 와파린 처방은 왜?노악 효과는 와파린과 비슷하거나 낫다. 부작용 위험성은 가장 위험하다는 뇌출혈의 경우, 더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와파린에 비해 우려할만한 약물상호작용도 적다. 복용하는 환자 입장에선 와파린보다 편한 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노악이 와파린보다 무조건 더 좋은 약은 아니다. 노악도 항응고제로, 출혈 위험이 있다. 또한 노악은 자칫 과량 복용해도 혈액검사로 농도를 측정할 수 없어 복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환자에선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연구된 지 10년 정도라 이 약에 대해 모르는 점이 더 있을 수 있다.반면 와파린은 60년 넘는 긴기간 동안 다양한 연구가 많이돼 주의점이 세세히 잘 알려졌다는 게 장점이다. 따라서 처방받은 복용법만 잘 지키면 다소 불편해도, 안전하게 혈전 예방에 쓸 수 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17 10:43
  • 코로나19, 30번째 확진자 발생… 29번째 환자의 아내​

    코로나19, 30번째 확진자 발생… 29번째 환자의 아내​

    국내 30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30번 환자)가 발생했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밤 30번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0번 환자는 지난 16일 국내 29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서울 종로구)의 부인이다. 30번 환자는 전날 29번 환자가 확진된 이후 자가격리된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앞서 29번 확진자는 15일 오전 가슴 통증으로 동네 의원 두 곳을 거쳐 정오쯤 서울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확진됐다.현재까지 29번, 30번 두 환자 모두 중국 등 해외 위험지역을 다녀온 적이 없고, 다른 코로나19 환자와도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확실하다면 방역 당국의 방역망 밖에서 나온 첫 사례다. 이에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7 10:33
  • 눈 펑펑 출퇴근길, 그대로 맞으면 어떤 부작용이?

    눈 펑펑 출퇴근길, 그대로 맞으면 어떤 부작용이?

    17일 오전 전국 곳곳에 눈이 내렸다. 눈이 많이 올 때는 우산을 쓰지만, 적게 올 때는 우산을 쓰지 않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눈이 적게 올 때도 반드시 우산을 사용하는 게 좋다. 눈은 비보다 떨어지는 속도가 느려 대기 중에서 부유 중인 오염물질이 섞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대기 중의 유해물질이 염의 상태로 눈에 섞여 떨어지면서 산성눈을 만든다. 산성눈은 산성비처럼 pH가 5.6 이하인 눈을 말한다. 산성눈에는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유해물질이 섞여 있다. 황산염은 입이나 코를 통해 체내로 유입됐을 때 설사·탈수·위장관 자극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질산염은 체내에서 구강과 위장관의 세균에 의해 아질산염으로 변하는데, 아질산염은 발암물질인 나이트로사민으로 변한다. 오염된 눈은 알레르기 비염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따라서 눈이 올 때는 우산 등을 활용해 되도록 맞지 않도록 한다. 평소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면 마스크를 사용해 최대한 호흡기를 보호한다. 어쩔 수 없이 눈을 맞았다면 집에 돌아와 몸을 씻는다. 호흡기는 생리식염수로 씻어준다. 생리식염수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희석해 호흡기 질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7 10:17
  • 오늘 아침 '소변 색' 확인했나요? 붉다면 癌일수도…

    오늘 아침 '소변 색' 확인했나요? 붉다면 癌일수도…

    간단하게 건강 상태를 알고 싶다면 매일 보는 소변을 확인하자. 우리 몸을 통해 배출되는 소변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대개 연한 노란색이나 황갈색을 띤다. 그런데 평소와 달리 갑자기 소변 색이 달라졌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소변 색이 나타내는 질병 신호를 알아본다.◇투명한 무색=체내 수분량 증가, 신장성요붕증소변이 색깔 없이 투명하다면 이는 체내 수분량이 많다는 증거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중요하지만, 과도한 수분 섭취는 신장 기능의 이상을 유발할 수 있다. 하루에 권장하는 물 섭취량은 건강한 성인 기준 약 2L다. 무색의 소변은 신장성요붕증의 신호일 수도 있다. 신장성요붕증은 심한 갈증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소변을 보는 상태를 말한다. 지속되면 혈중 나트륨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져 무력감이나 의식 저하, 경련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짙은 황색=황달 증세 동반된다면 간 질환 의심 음식을 짜게 먹거나 비타민B를 많이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소변의 색이 진해질 수 있지만, 이 경우 안심해도 된다. 다만, 요로감염증으로 인해 짙은 황색 소변을 볼 수도 있다. 요로감염증이 아닌데도 이유 없이 계속해서 진한 황색의 소변을 본다면, 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빌리루빈의 수치가 높아진다. 노란빛을 띠는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출되면 소변 색이 유독 진해진다. 특히 황달 증세도 동반된다면 간 질환을 의심해보자.◇붉은색=피가 섞인 혈뇨는 요로계통 문제소변의 색이 붉다면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혈뇨'다. 소변이 이동하는 통로인 요로계통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다. 상부 요로계인 신장·신우·요관 등에 출혈이 있으면 검붉은 색깔을, 하부 요로계인 방광·요도·전립선 등에 출혈이 있으면 붉은 색깔을 띤다. 방광암·신장암·전립선암 등의 비뇨기 관련 암이 발생했을 때도 혈뇨가 나올 수 있다. 그밖에 무리한 운동이나 특정 약물 복용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하니 정밀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짙은 갈색=신장의 여과 부위인 '사구체' 염증소변이 아주 짙은 갈색이라면 사구체신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사구체신염은 신장의 여과 부위인 사구체에 염증 반응이 생겨 발생한다. 사구체신염은 빠른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소변이 짙은 갈색을 띤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한편 횡문근융해증 증상일 수도 있다.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으로 인해 횡문근(팔·다리 등 움직이는 부위에 붙어 있는 가로무늬 근육)의 근육세포가 손상되면서 세포 속의 마이오글로빈, 칼륨, 칼슘 등이 혈액으로 녹아드는 질환이다. 이는 급성신부전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내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17 08:30
  • [기적의 치유법] 낫는다고 생각하면 낫는다…양자 물리학 법칙

    [기적의 치유법] 낫는다고 생각하면 낫는다…양자 물리학 법칙

    '세상 만물이 에너지로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양자 물리학의 발견은 지금 내 생각과 감정이 온 세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과학적 사실에 눈뜨게 했다.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라는 이 익숙한 말 속에 실은 과학의 법칙이 숨어있는 것이다.하버드대학교의 심리학자 로버트 로젠탈 교수는 교사의 기대, 즉 생각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상황을 연출했다. 캘리포니아 공립초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능 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무작위로 영재 집단을 선정했다. 그리고 교사에게 그 아이들이 큰 학업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알렸다. 8개월 후 다시 지능 검사를 실시하자 무작위로 지목된 영재 집단 아이들의 지능이 월등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의 생각이 실제 그 아이들의 지능을 높이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이런 현상을 ‘로젠탈 효과’ 혹은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부른다.교사의 기대 심리를 설명할 때 근거 자료로 쓰이는 이 연구 결과가 바로 양자 물리학의 이론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예이다. 낫는다고 생각하면 낫는 ‘플라세보 효과’ 또한 이 관점에서 보면 더 본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우리의 생각은 창조의 에너지다. 우리가 주목하고 생각한 대로 현실이 펼쳐진다. 자신의 단점에 집중하면 단점이 더욱 커지고, 잃은 것에 집중하면 더 많은 것을 잃게 된다. 아픈 것에 집중하면 질병은 더욱 악화된다. 반면 기쁨, 아름다움, 감사에 주목하면 그 평온한 마음이 평온한 현실을 만들어낸다. 반드시 낫는다고 믿으면 몸 안에서 치유력이 깨어난다. 삶은 내가 주목하는 방향으로 흐른다.
    정신과이송미 《미라클》 저자2020/02/17 08:00
  • “한 곳만 아픈 동맥은 없습니다” [헬스조선 명의]

    “한 곳만 아픈 동맥은 없습니다” [헬스조선 명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어진 ‘혈관.’ 우리 몸의 통로라 불리는 혈관은 뇌, 장, 간처럼 하나의 기관이다. 따라서 한쪽이 나빠지면, 다른 쪽에서도 문제가 생긴다. 즉, 심장질환이 있으면 뇌, 팔다리에도 병이 생길 가능성이 큰데, 전문가들은 이를 ‘다혈관질환’이라 부른다. 별다른 증상이 없다 돌연사를 유발하는 다혈관질환에 관해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병극 교수에게 물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2/17 08:00
  • 먹고 마시는 즐거움 빼앗는 '삼킴곤란' 아세요?

    먹고 마시는 즐거움 빼앗는 '삼킴곤란' 아세요?

    김모(65)씨는 최근 뇌졸중을 겪으면서 먹고 삼키는 게 어려워졌다. 그런데 퇴원 후에도 증상이 지속됐다. 물을 조금만 빠르게 마셔도 사레가 들리고 평소 쉽게 먹었던 음식도 조금만 크면 삼키기 버거웠다. 의사는 "뇌졸중으로 삼킴곤란까지 나타났다"며 "비디오투시검사로 정확히 진단하고 적극적인 재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삼킴곤란은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삼키는 행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음식을 삼키는 일은 '구강-인두-식도' 순으로 이뤄지는데 뇌에서 이 부분을 관장하는 연수(간뇌)와 그 주위 조직에 손상이 생겨 삼킴곤란이 발생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는 “증상이 있는데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흡인성 폐렴이나 영양실조, 탈수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른다”며 “먼저 원인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선행되고, 이와 함께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재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갑자기 생겼다면 뇌졸중 확률 높아삼킴곤란의 원인 질환은 다양하지만 뇌졸중이 가장 흔하다. 뇌졸중 병변이 한쪽 대뇌반구에서만 발생했을 경우 보통 한 달 이내로 회복된다. 하지만 양쪽 대뇌반구나 뇌줄기에 발생하면, 증상이 심하고 회복도 어렵다. 유승돈 교수는 "삼킴곤란 증상이 최근에 갑자기 시작됐다면 뇌졸중이 가장 흔한 원인질환이며, 발생 시기를 알기 어렵고 서서히 진행됐다면 다른 신경계 질환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흔한 질환은 파킨슨병이다. 삼킴반사가 느려지고 인두의 연동운동이 감소하며, 호흡과 삼킴의 상호조절이 힘들어져 증상이 나타난다. 길랭-바레증후군, 중증근무력증 등 그 밖의 신경근육질환에서도 삼킴과 관련된 근육이 약해져서 삼킴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발음과 삼킴 기능은 유사한 뇌신경 구조물에 의해 지배받기 때문에 발음장애가 있는 경우 삼킴 곤란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침, 30초에 3번 이상 삼키는지 확인삼킴곤란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먼저 음식물 없이 반복적으로 빨리 침을 삼킬 수 있는지 본다. 30초 동안 3번 이상 침을 삼킬 수 있다면 삼킴곤란이 가벼운 편이다. 그다음으로 작은 숟가락(3cc)에 담은 물을 마시고 사레 증상이 있는지, 호흡이 변화되는지, 삼킨 후에 쉰 목소리가 나는지를 평가한다. 5초 안에 사레 없이 삼킬 수 있다면 정상이다. 삼킨 후 ‘아’ 소리를 내게 해 물에 젖은 목소리가 나는지를 확인하고 호흡에 이상이 있는지도 관찰한다. 삼킴곤란이 의심되면 어느 단계에서 증상이 발생하는지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비디오투시삼킴검사'를 실시한다. 비디오투시삼킴검사를 통해 어느 단계가 문제인지 확인하면 앞으로 어떤 식사를 제공할지, 어떤 자세와 재활훈련법을 교육할지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재활치료는 먼저 다양한 점도의 음식물(푸딩, 요플레, 걸쭉한 토마토 주스, 밥)을 먹게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폐로 넘어가지 않고 인두 내에 잔류물이 남지 않는 음식물이 무슨 종류인지 확인한다. 그리고 그 음식물들을 실제 먹을 수 있도록 훈련한다. 이와 함께 구강의 씹는 동작을 훈련하고 인두의 근육을 강화해 기도로의 흡인이 잘 생기지 않도록 하는 훈련을 한다. 삼킨 음식물이 식도가 아닌 기도로 들어가지 않도록 고개를 앞쪽으로 숙이고 턱을 당긴 채 삼키도록 자세 교정도 함께 진행한다. 이런 방법을 시도해도 흡인 위험이 큰 경우 튜브(일명 콧줄)나 위루관영양(일명 뱃줄)을 이용한 식사를 하도록 권유한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2/17 07:30
  • 이중언어 사용, 치매 발병 시기 늦추지만 더 빨리 악화

    이중언어 사용, 치매 발병 시기 늦추지만 더 빨리 악화

    이중언어 사용은 경도 인지 장애 발병을 늦추지만, 치매로의 악화는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요크대 연구팀은 치매의 전조 단계인 '경도 인지 장애' 진단을 받은 1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 중 이중언어를 사용한 사람의 진단 시 연령는 78.7세, 단일언어를 사용한 사람의 진단 시 연령은 75.5세로 치매 시작 연령은 단일언어 사용자에게서 더 빨리 나타났다.참가자들이 경도 인지 장애에서 치매로 변하는 시점을 확인하기 위해 6개월 마다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단일언어를 사용한 사람은 치매 진단까지 2.6년이 걸린 반면, 이중언어를 사용한 사람은 치매 진단까지 1.8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중언어 사용이 초기 치매 발병 시기 자체는 늦출 수 있지만, 치매가 악화되는 속도는 더 빠르다는 의미다.연구를 주도한 엘렌 비알리스토크 박사는 "이중언어 사용은 강의 수문을 지지하는 모래주머니와 같다"며 "경도 인지 장애가 찾아와 홍수를 억제하고 있던 모래주머니가 사라지면 치매로 더 빨리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알츠하이머 질병과 관련 장애(Alzheimer Disease & Associated Disorders)'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16 08:00
  • 코로나19 불안한데...평택서 RSV 집단감염, 어떤 병일까?

    코로나19 불안한데...평택서 RSV 집단감염, 어떤 병일까?

    코로나19의 감염 우려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평택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 9명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에 감염된 사례가 나왔다. RSV 감염증이란 어떤 질환일까RSV 감염증이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겨울철 주로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한다. RSV 는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접촉하거나 비말전파로 감염되는 호흡기 바이러스의 하나로, 주로 신생아에게 주의해야 할 감염병이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무열 과장은 “RSV 는 1~6세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며 기침, 콧물, 재채기, 발열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시작하여 심해지면 쌕쌕거림과 코막힘, 구토를 동반한다” 며 "특히 영유아의 RSV 감염증은 호흡곤란, 폐렴, 모세기관지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 필요하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의 2019년 10월 RSV 감염자 통계에 따르면 1~6세 환자는 60.9%, 1세미만은 33.9% 로 나타났다. 전체 신고건수의 95% 가까이가 6세 이하 영유아이다.영유아의 RSV 감염증은 호흡곤란, 폐렴, 모세기관지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현 상황에서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미숙아, 만성폐질환,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 아기가 감염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RSV의 잠복기는 2~8일로 짧은 편이지만 전파력은 강하다. 어린이집, 유치원에서의 집단 감염 위험이 높아 위생관리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양무열 과장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질환과 마찬가지로 RSV 도 항바이러스제가 없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 라며 “감염예방은 위해 부모님들이 지켜야 할 수칙은 신생아, 영유아 접촉 전 반드시 손 씻기를 해야 하며 심한 감기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고 식기 장난감 등 아이 용품은 자주 소독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2/16 07:30
  • 소변 참기 힘든 당신, 혹시 전립선 문제?

    소변 참기 힘든 당신, 혹시 전립선 문제?

    젊을 때와 달리 소변을 참기 힘들다면? 소변 보는 횟수가 늘어나고, 자는 도중 소변을 보러 일어나고, 소변을 참는 게 힘들어 실수 한 적 있는 남성이라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은 60대 남성의 60% 이상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 비대해지면 요도가 상대적으로 좁아져 소변을 보기 힘들어진다. 이로 인해 방광이 무리해 소변 저장 능력에 이상이 생기면 소변 참기가 힘들어진다. 배뇨 기능도 떨어진다. 소변이 나올 것 같으면서 나오지 않거나, 소변을 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전에 비해 소변 줄기가 가늘며, 중간에 끊어지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형곤 교수는 “만성화 될 경우, 폐색이 되면서 배뇨가 아예 되지 않은 요폐가 유발될 수 있고, 심하면 방광이 과팽창돼 방광기능 회복이 불가능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드물지만 요폐로 방광결석이나 방광게실, 신장 기능의 상실, 요로 감염이나 신우신염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진단은 증상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증상 점수표, 직장수지검사, 요속검사, 경직장초음파 검사 등을 이용해 확인한다.치료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나눈다. 약물 치료는 전립선 부위의 긴장을 풀어주거나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 소변이 잘 나올 수 있게 한다.김형곤 교수는 “약물은 효과도 좋지만 부작용도 적고 무엇보다 하루 1번만 먹기 때문에 간편하다”며 “하지만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했다.수술치료는 증상이 심한 경우나, 약물 치료로 효과가 없는 경우 진행한다. 내시경으로 막혀있는 요도를 뚫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을 시행한다. 특별한 절개 없이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넣어 시술해 회복이 빠른 편이다.수술 약 10년 정도 후 10% 가량은 재수술이 필요하다. 전립선이 다시 커질 수 있어서다. 수술 후 출혈이나 전해질 이상, 수술 후 역행성 사정이나 발기부전, 요도협착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김형곤 교수는 “최근 기기가 발전하면서 홀미움레이저(Holmium laser)를 이용한 전립선 제거술이 나와 과거에 주로 시행하던 경요도전립선 절제술에 비해 안전성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비뇨기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2/15 08:00
  • 잠 들기 어렵나요? 연인 냄새 맡아보세요

    잠 들기 어렵나요? 연인 냄새 맡아보세요

    연인의 냄새를 맡으면 수면 질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15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베개로 사용할 2개의 티셔츠를 받았다. 한 개는 연인이 24시간 착용했던 티셔츠였고, 나머지 하나는 낯선 사람이 착용했거나 아무도 착용하지 않은 티셔츠였다. 참가자들에게는 2개의 셔츠가 각각 어떤 티셔츠인지 알려주지 않았다.연구 결과, 참가자들은 연인의 냄새가 밴 티셔츠와 함께 잠들었을 때 평균 수면 효율이 2% 이상 개선됐다. 이는 멜라토닌 보충제를 복용했을 때와 비슷한 개선 효과를 보인 것이다. 연구팀은 연인의 냄새 를 맡으면 안정감을 느끼고 근육 이완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는 곧 수 면의 질 개선으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연구에 참여한 프랜시스 첸 박사는 "연인의 향기가 무의식중에서 수면의 질을 개선한 것은 놀라운 발견"이라며 "낯선 곳에서 잠들기 어려울 때 연 인의 냄새가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학술지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15 07:30
  • 혈액순환, 다이어트 효과까지...‘쓸모 있는 몸을 만드는 다리찢기 스트레칭’ 출간

    혈액순환, 다이어트 효과까지...‘쓸모 있는 몸을 만드는 다리찢기 스트레칭’ 출간

    베스트셀러 ‘쓸모 있는 몸을 만드는 스트레칭’의 저자 ‘스트레칭 조이’의 두 번째 책인 ‘쓸모 있는 몸을 만드는 다리찢기 스트레칭’이 출간되었다.잘못된 습관으로 틀어진 자세는 근육의 불균형을 만들고 이 불균형은 자세를 더욱 틀어지게 만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지며 통증까지 생긴다. 다리찢기 스트레칭은 과하게 수축된 근육은 풀어주고 느슨하게 늘어진 근육은 강화시키면서 근육의 불균형을 해소해 틀어진 자세를 바르게 만들고 통증을 해결한다. 또 다리찢기 스트레칭은 근육을 움직여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주고 부종이 잘 일어나지 않게 한다.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하는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면 몸의 라인이 슬림하고 탄탄해져 다이어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한다.⟪쓸모 있는 몸을 만드는 다리찢기 스트레칭⟫은 세 파트로, 각 파트는 단계별로 초급, 중급, 고급 스트레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파트는 3단계의 스텝으로 이루어져 있고 자신의 유연성에 맞추어 차근차근 따라하면서 유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스트레칭을 하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근막이완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막을 풀어준 후 자신의 유연성에 맞게 다리찢기 스트레칭을 시작하도록 구성하였다. 책 속의 모든 운동을 혼자서도 충분히 정확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여 다리찢기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했다.
    건강서적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2/14 18:18
  • 바른세상병원,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 수술법 논문… SCI급 학술지 게재

    바른세상병원,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 수술법 논문… SCI급 학술지 게재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은 관절클리닉 서동원 원장(정형외과∙재활의학과)과소상연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논문 ‘이중다발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 수술법’이 SCI급 국제 학술지 Arthroscop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재파열된 경우 시행하는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 수술법 관련 논문으로,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은 1차 재건술에 비해 골터널 확장 등으로 인해 수술이 까다롭고 임상 결과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또한 이중다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전내측 및 후외측 다발을 모두 재건하는 술기) 후의 재재건술의 수술 술기 및 임상결과에 대해서는 연구가 미약한 실정이다. 이에 바른세상병원 관절클리닉 연구팀은 1차 재건술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재재건 수술법을 찾기 위한 해당 연구를 진행했다.이중다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재파열 되어 재재건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술기와 임상결과를 분석하였는데, 수술 후 관절의 안정성 및 환자의 만족도 등의 임상 결과를 도출했다. 그 결과 일차 재건술 후의 결과와 비교했을 때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본 논문의 제1저자인 소상연 원장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성패는 재파열 여부와 연계될 정도로 환자들은 재파열에 대한 부담과 우려가 많았다. 이번 연구로 인해 재재건술도 1차 재건술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어 해당 환자들의 이런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2/14 17:53
  • 행복한 일 없어도…행복 호르몬 늘릴 방법은?

    행복한 일 없어도…행복 호르몬 늘릴 방법은?

    행복하려면 꼭 행복한 일이 일어나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속에는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존재한다. 세로토닌 분비가 잘 되면 행복감을 느끼고, 식욕·수면·근육 수축 등에 영향을 미친다. 반면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불안·우울 등을 느낀다.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트립토판 많이 든 음식 먹기체내 세로토닌의 약 80%는 소화기관 내에 존재한다. 따라서 먹는 음식이 매우 중요한데, 특히 세로토닌의 재료가 되는 성분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세로토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트립토판'에서 만들어진다.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음식은 붉은 고기, 치즈·요구르트 등 유제품, 견과류, 바나나, 조개류, 현미 등이다.◇관자놀이·미간 가볍게 마사지하기 관자놀이나 미간을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실제 미국 세인트 루크병원의 연구 결과가 있다. 체내 세로토닌 양이 늘면 식욕이 감소하는데, 이 원리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비만 남녀 55명에게 이마 마사지를 하도록 지시했다. 그 결과, 이마를 마사지 한 그룹은 다른 부위를 마사지했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은 그룹보다 10% 이상 식욕이 감소했다. ◇깊은 호흡과 명상하기숨을 천천히 쉬거나 한숨을 쉬는 활동, 생각을 비우는 명상은 모두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린다. 4초간 숨을 들이마시고, 7초간 숨을 멈춘 뒤, 8초 동안 입으로 숨을 내쉬는 478 호흡법을 권한다. 명상할 때는 한 가지 단어를 생각하거나, 해변 같은 평화로운 광경을 머릿속으로 그린다. 부드러운 음악은 평온한 마음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심호흡과 함께 천천히 근육을 이완하면 효과가 배가된다.◇하루 30분 이상 햇볕 쬐며 걷기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겨울에 우울증이 많은 것은 세로토닌 부족과 관계가 있다. 따라서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쫴야 체내 세로토닌 분비량을 부족하지 않게 유지할 수 있다. 가만히 햇볕을 쬐고 있기보다는 산책을 하는 게 좋다. 땅을 밟고 걷는 행위 역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정신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14 17:30
  • 비만치료제 '벨빅' 판매 중단·회수…암 발생률 높여

    일동제약이 비만치료제 ‘벨빅’ 판매를 자발적으로 중단했다. 이 약의 성분 ‘로카세린’에 대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이 ‘암 발생 위험 증가’를 이유로 제조사에 자발적인 시장 철수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약에 대한 국내 허가권을 가진 일동제약의 ‘벨빅정’과 ‘벨빅엑스알정’ 2개 품목에 대한 처방 및 조제 중지를 의약전문가에게 전달하고, 회수 및 폐기 조치에 나섰다.식약처는 병의원과 약국에서 이 약이 처방 및 조제되지 않도록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DUR)에서 차단하고, 복용 정보가 있는 약 5만여명에게 문자메시지로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로카세린 성분은 식욕억제를 목적으로 사용돼왔다. 그러나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의 임상시험 평가 결과,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제조사에 자발적 시장 철수가 권고됐다. 벨빅을 개발한 에자이는 지난 5년간 벨빅을 복용한 약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심장 문제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해왔다. 이 연구에서 로카세린 투여군이 위약군보다 더 많은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년간 약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로카세린 투여군이 위약군보다 더 많은 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로카세린 투여 환자 5995명 중 7.7%(462명)에서 암이 진단됐다. 위약 투여군에서도 5992명 중 7.1%(423명)에서 암이 진단됐지만 췌장암, 대장암, 폐암 등 일부 암종의 발생률이 높았다. 특히 로카세린 복용 기간이 길었을수록 위약 대비 암 발생률 차이가 증가했다. 식약처는 “현재 로카세린 성분의 의약품을 복용 중이라면 복용을 중단하고 담당의와 대체 치료법을 논의하라”고 전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14 17:02
  • '코로나19' 면역력 강화 식품 주목…돼지고기·파프리카

    '코로나19' 면역력 강화 식품 주목…돼지고기·파프리카

    전에 없던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이 확산된 이후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에선 스스로 면역력을 높여 이겨내는 방법이 최선이기 때문이다. 면역력 강화가 시급한 이 시기에 무엇을 먹으면 더욱 좋을까.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 유행 때 대한영양사협회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서 발표했던 ‘면역력 증강식품 10가지’를 살펴보자. 현미, 마늘, 파프리카, 고구마, 고등어, 돼지고기, 홍삼, 표고버섯, 견과류, 요구르트 등이었다. 이 가운데 집에서 요리하기 좋은 재료를 꼽아봤다. ◇아연·셀레늄 종합 면역식품= 돼지고기돼지고기에는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과 아연, 비타민B군, 셀레늄이 함유돼 있다. 아연은 면역력에 가장 크게 관여하는 미네랄로,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 생성에 관여해 면역 무기질이라고도 부른다. 또 강력한 면역 증강 및 항산화 효과가 있는 셀레늄은 돼지고기에 육류 중 가장 많이 들었다. 비타민 B1도 풍부한데, ‘알리신’이 많은 마늘·양파와 함께 섭취할 경우 ‘알리티아민’이 형성돼 신진대사 기능과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속까지 꽉 찬 베타카로틴= 고구마고구마는 100g당 베타카로틴 함량이 113㎍으로,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된다. 비타민A인 베타카로틴의 효능은 항산화 작용, 노화방지, 세포 재생 촉진, 면역력 증강 등으로 다양하다. 또 고구마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산화뿐만 아니라 간 기능도 보호한다. ◇각종 비타민의 보고= 파프리카알록달록한 색깔과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파프리카는 성분도 다양하다. 비타민A·C와 베타카로틴을 함유해 질병 예방과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이다. 특히 비타민C의 양은 레몬의 2배, 오렌지의 3배다. 붉은색을 띠는 색소인 리코펜이 함유된 빨간색 파프리카는 어린이 성장촉진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된다.◇에너지와 영양소의 핵심= 현미현미는 백미보다 비타민 및 식이섬유가 많다. 쌀의 외피층에 비타민과 미네랄, 다량의 섬유소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쌀눈에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B1·B2, 인, 칼슘 등이 들어있다. 특히 철새들이 수천㎞를 비행할 수 있는 에너지에서 찾아낸 ‘옥타코사놀’이 함유됐다. 이는 생리활성물질로 체력 향상, 운동능력 향상, 근력 강화 등 체내의 에너지 생성을 활성화하고 피로감을 해소하여 건강을 유지해준다.◇자연이 준 천연 장수식품= 고등어고등어는 EPA를 다량 함유한 등푸른 생선의 대표 주자다. 붉은 살과 양질의 지방질을 다량 함유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천연 장수식품으로 평가 받는다. 고등어의 지방에는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 등이 풍부하다. EPA는 동맥경화, 뇌졸중을 예방하고 혈압과 혈중지방을 낮추는 성분을 갖고 있다. 또 DHA가 풍부해 두뇌가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하고, 노인성 치매 예방에도 좋다.
    푸드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14 15:57
  • [아이 건강] 소아 폐렴, 80%가 바이러스성…언제 의심?

    [아이 건강] 소아 폐렴, 80%가 바이러스성…언제 의심?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폐렴에 대한 관심이 높다. 폐렴은 폐포 등 폐 조직에 생긴 염증성 질환으로, 바이러스∙세균∙곰팡이 등이 원인이다. 발열, 기침,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 폐렴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연령층은 고령보다도 0~9세 소아다. 소아 폐렴은 감기와 유사해 치료 시기를 놓치고, 어린 아이가 이겨내기 힘든 상태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감기와 비슷한 폐렴, 어떻게 구별할까감기가 심해져 폐렴이 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엄연히 다른 질환이다. 폐렴의 주요 증상은 고열과 호흡곤란인데, 아이의 호흡수가 1분에 40회 이상이거나, 숨을 쉴 때마다 코를 벌름거리며 호흡이 빨라지면 폐렴일 가능성이 크다. 만 1세 미만 영아의 폐렴 의심 호흡수 기준은 50회 이상이다. 또한 감기 증상이 낫지 않고 일주일 넘게 지속된다면 이때도 폐렴을 의심한다.폐렴은 크게 바이러스성과 세균성으로 분류하는데, 소아 폐렴의 약 80%가 바이러스성 폐렴에 속한다. 바이러스성 폐렴은 잠복기가 길어 증상이 천천히 나타나며, 세균성 폐렴에 비해 증상이 약한 편이다. 단, 감기로 오해해 일반 감기 처치를 받다가 며칠이 지난 뒤 폐렴 진단을 받는 경우가 흔하니 의심 증상이 있다면 폐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권한다.영유아 예방접종 폐구균 백신의 역할우리나라는 태어난지 2~59개월 사이의 아기는 1차 3회(2, 4, 6개월), 2차 1회(12~15개월)에 한해 폐구균 백신을 접종한다. 물론 폐렴 예방접종으로 모든 종류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껏 아이들이 잘 걸렸던 특징적인 균에 대해서는 감염 위험이 적은 편이니 시기를 꼭 챙겨 접종할 필요가 있다.혹시라도 폐렴이 발병했다면 처방받은 약을 잘 먹으면서 경과를 살핀다. 기침과 가래 때문에 숨쉬는 것을 힘들어하거나, 음식과 약마저 잘 먹지 못할 때, 고열이 지속될 때에는 입원 치료를 권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외출을 삼가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시게 해서 가래를 원활히 배출시킨다. 처방받은 항생제는 열이 내렸어도 끝까지 복용한다.폐렴 증상, 한 개라도 해당되면 병원으로!-6개월 이하의 소아에서 고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될 때-기침, 가래와 같은 감기 증상과 동반된 발열이 5일 이상 지속될 때-숨쉬기를 힘들어하거나 숨 쉴 때 호흡곤란으로 가슴이 쑥쑥 들어가는 것처럼 보일 때-호흡곤란 증상이 있으면서 얼굴, 입 주변, 또는 손, 발이 파래질 때-기침, 가래 증상이 있으면서 먹는 양이 현저히 줄거나, 평소와 달리 많이 처질 때참고서적=《출동! 우리아기 홈닥터》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지음
    소아청소년과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2/14 14:50
  • 코로나19, 타인에게 전파되는 데 7일... 무증상 감염 가능성?

    코로나19, 타인에게 전파되는 데 7일... 무증상 감염 가능성?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가 국내에선 4일 째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주춤한 상태지만, 중국은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2개월 가까이 되면서 의학적 근거 없는 낭설도 많다.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최평균 교수의 도움말로 코로나 19에 대한 두려움과 진실을 알아본다.Q. 코로나19 바이러스 공기 중 생존 시간은? A. 정확히는 알려져 있지 않다. 바이러스는 습도, 온도, 표면 등 환경에 따라 생존 기간이 다르다. 확실한 것은 이 바이러스가 피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쓰는 소독제에 약하다는 것이다. 병원용 알코올 기반 손 소독제에는 매우 약해 설사 오염됐다 해도 손 소독만 잘하면 감염 우려가 없다.Q. 대중교통처럼 폐쇄된 공간에서 감염 위험 큰가? A. 대형 교회 예배 후 감염 사례가 있기는 하다. 일반적으로 수치화 하기는 어렵지만 실내나 대중교통 등 한정된 공간에서는 마스크만 너무 신뢰하지 말고 이후 손 씻기를 더 철저하게 해야 한다. 비행기에서는 공기가 한 방향으로 흐르고 에어 커튼이 있기 때문에 공기가 왔다 갔다 하지 않는다. 때문에 비행기 안에 감염자가 있더라도 전체가 다 위험해지지는 않는다. 신종인플루엔자, 사스나 메르스 사례를 봤을 때 감염자의 1m 이내 정도만 위험했다.Q. 눈을 통해서도 감염되나? A. 이론상 바이러스가 피부를 뚫고 들어가지는 않는다. 그러나 점막이라는 약간 촉촉한 피부, 예를 들어 코, 입, 눈 안쪽에 바이러스가 닿으면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눈을 통한 감염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각막도 일종의 점막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때문에 의료 현장에서 고글 등을 쓰고 있다. 아직까지 감염으로 각막염을 일으켰다는 보고는 없지만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Q. 병원에서 나온 의료폐기물은 안전한가? A. 이중으로 밀봉해서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폐기물 때문에 전파될 걱정은 없다. Q.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력은? A. 무증상기 감염 가능성을 제기한 논문도 발표됐는데 무증상기 바이러스 전파 여부는 아직 명확하진 않다. 2015년 경험한 메르스와는 특성이 다르다. 메르스는 바이러스를 받아서 상당히 병이 진행한 상태에서 주변으로 전파됐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19는 비교적 더 빨리 전파하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러스를 받아서 남한테 주는 데까지 시간이 훨씬 단축됐다. 내 몸에 들어 온 바이러스가 증식한 이후 남에게 전달하는 시간이 메르스는 평균 13일이었다. 이것이 이번 중국에서 나오는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는 7일로 줄었다.Q. 반려동물을 통한 감염되나? A. 일반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는 서로 다른 종끼리 잘 전염되지 않는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정확한 관련 데이터가 없다. 개나 고양이 등 동물도 감염된다는 증거는 아직까지는 없지만, 초기이기 때문에 명확한 결론을 말할 수 없다.Q. 감기, 독감과 어떻게 구별? A. 증상으로 구별할 수 없다. 최초 중국 자료에서는 환자 100%가 발열, 80%가 기침을 한다고 했으나, 이는 심한 폐렴이 생긴 입원 환자 대상이었다. 하지만 국내 환자들은 감기몸살 정도로 시작해, 감기나 독감 증상과 구별되지 않는다. 위험 지역 방문, 환자와의 접촉 등 역학적 연관성이 환자 진단에 더 중요한 정보라고 할 수 있다.Q. 잠복기는 14일인가? A. 잠복기란 내가 바이러스를 받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의 시간으로,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14일은 최대 잠복기이며, 중국 데이터를 보면 증상이 생길 때까지의 기간은 평균 5일이다.Q. 14일이 지나고 증상이 없으면 스스로 자가격리를 해제해도 되나? A. 스스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며, 정부 관리에 따라야 한다.Q. 감염으로 인한 폐 섬유화 가능성이 있나? A. 병이 얼마나 심한가에 따라 다르다. 감기 정도로 가볍게 앓는 경우, 폐 기능이 떨어지리라 보긴 어렵다. 반면,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심한 폐렴이라면 폐섬유화 진행에 의한 폐기능 저하를 걱정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이 정도로 심한 환자는 아직 없었다.Q. 폐렴 예방접종이 도움이 되나? A.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예방에는 도움이 안 된다. 폐렴 예방접종은 성인에게 세균성 폐렴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균인 ‘폐렴알균(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주사이다. 폐렴알균은 전체 성인 폐렴의 약 40%를 차지하므로, 예방접종을 해도 나머지 60%는 예방이 되지 않는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2/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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