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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늦어지는 ‘메디톡스 허가 취소’ 결정…내달 다시 청문회

    늦어지는 ‘메디톡스 허가 취소’ 결정…내달 다시 청문회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메디톡스 보툴리눔톡신제제(보톡스) ‘메디톡신’ 허가취소에 대한 청문회를 다음 달 4일, 추가로 진행한다. 충분한 소명을 위해 전문가 의견, 추가 자료 등 제출이 필요하다고 식약처와 메디톡스가 합의한 것에 따른 것이다.식약처는 지난 22일 오후 2~5시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메디톡신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관련 비공개 청문회를 진행했다. 취소 결정 전 필수 절차로 진행되는 절차인 만큼 청문회는 철저한 보안 속에 이뤄졌다. 메디톡스 관계자도 “청문회는 비공개로 진행된 만큼 관련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메디톡스는 청문회에서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대한성형외과학회 소속 ‘보툴리눔·필러·쓰레드(실리프팅) 연구학회’ 등 의학단체의 탄원서와 대전고등법원의 판결을 앞세워 소명한 것으로 보고 있다.청문회 전 의학단체는 “메디톡신을 오랫동안 사용해온 전문가로서, 큰 부작용은 없었고, 시장 퇴출 같은 품목허가 취소는 가혹하다”는 탄원서를 냈다. 또 대전고등법원은 “국민의 건강 등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보기에 부족하다”며 제조·판매중지 명령에 대해 집행정지 판결을 내렸다.이에 식약처는 충분한 소명과 관련된 전문가 의견, 자료 제출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 다음달 4일 1번 더 청문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메디톡스 청문회가 추가로 열리면서 메디톡신 허가취소 여부는 당초 예상보다 더 늦어질 전망이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25 17:07
  • '깜깜이 감염' 증가세... 주점 등 '고위험 시설' 방문 자제를

    '깜깜이 감염' 증가세... 주점 등 '고위험 시설' 방문 자제를

    최근 2주간(5월 10일~23일)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감염이 6.8%로 증가세에 있다(4월 26일~5월 9일 기준 6.6%). 정부는 현재 집단 감염으로 인한 연쇄 감염이 발생하고는 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로 조정할 정도의 위험도가 증가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밀폐·밀집된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우리의 의료 체계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다. 클럽·주점 등 밀폐 시설 방문 뒤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 검사를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클럽‧주점 등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와 밀접 접촉을 한 경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으면 관할 보건소 및 1339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가족이나 같이 모임을 가진 사람 중 유증상자가 2명 이상 발생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더불어 클럽, 주점, 노래방, PC방, 학원 등에서의 접촉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밀폐되고 밀집한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밀폐‧밀집 장소 방문시에는 2m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악수를 하지 않고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위생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공간 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되도록 가지 않아야 한다. . 클럽·노래방 등 고위험 시설 9곳 지정정부는 감염의 6가지 위험지표(밀폐도, 밀집도, 활동도, 군집도, 지속도, 관리도)에 따라 고위험 시설 9곳을 지정했다. 고위험 시설 9곳은 유흥주점(클럽, 룸살롱),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단란주점, 콜라텍, 실내 집단운동 시설, 실내 스탠딩 공연장, 대규모 콘서트장이다. 이 시설의 사업주는 의무적으로 출입자 명단을 작성하고 증상을 체크해야 한다. 시설 종사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영업 전후 소독을 해야 한다. 마이크 등 침을 통해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높은 노래연습장의 경우는 소독 규정이 더 철저하다. △영업 전 실내소독 및 영업 중 브레이크 타임(1시간) 운영 후 실내 소독 △손님이 사용한 방은 노래방 문을 닫고 30분 소독 실시 후 이용해야 하는 규정을 마련했다.한편, 이태원 클럽 등 출입자 명단 허위작성 사례가 잇따르면서, 고위험시설에 대한 출입자 명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전자출입명부를 6월부터 도입하기로 했다26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필수26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대중교통과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된다. 현재 서울, 인천, 대구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지만, 내일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대중교통을 이용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잇따라 나오면서 교통수단 내 방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된 것이다. 지금까지 운수종사자가 확진된 사례는 버스 9건, 택시 12건 등에 이른다. 운수종사자는 물론, 탑승객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25 17:01
  • 환자 안 만나고, 전화로 약 처방… 대법원 '위법 판결'

    환자 안 만나고, 전화로 약 처방… 대법원 '위법 판결'

    의사가 환자와 만나지 않고 전화로 전문의약품을 처방하면 안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는 대면 진료 없이 전문의약품을 처방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기소된 의사 이모(45)씨에게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부로 돌려보냈다고 25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11년 2월 지인의 부탁으로 환자 A씨를 직접 만나지 않고 전화만으로 상담한 후 비만 치료제 플루틴캡슐 등 전문의약품을 처방해 줬다가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는 A씨의 병원비 결제 내역이 없는 점을 근거로 대면 진료 없이 처방이 이뤄졌다고 보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은 의사가 환자와 대면하지 않았다고 해도 전화로 충분히 진찰이 가능하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전화 처방은 가능하지만 이전에 의사가 환자를 1회 이상 대면하고 진찰해 환자의 상태를 이미 알고 있다는 사정이 전제돼야 한다고 봤다. 이로써 재판부는 전화 처방 전 이씨와 A씨가 만난 적이 없고 전화 통화 당시에도 A씨의 특성 등을 알고 있지 않았다며, 이씨가 A씨를 진찰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신뢰할 만한 환자의 상태를 토대로 특정 진단이나 처방 등을 내릴 수 있는 정도의 행위가 있어야 진찰이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25 16:11
  • 국제나은병원 김지웅 원장 영입, 뇌신경센터 오픈

    국제나은병원 김지웅 원장 영입, 뇌신경센터 오픈

    국제나은병원이 신경과 전문의 김지웅 원장을 영입, 뇌신경센터를 신설하여 뇌신경질환 특화진료에 나섰다.뇌신경센터는 MRI, CT, 전정기능검사(안구운동검사) 등 최신 정밀검사 장비를 통해 보다 수준 높은 뇌 건강 관련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노인성 질환인 뇌졸중과 치매(알츠하이머씨병·혈관성 치매·퇴행성 치매), 두통, 어지럼증, 손떨림, 파킨슨병, 수면장애, 신경계 염증, 안면신경마비, 통증 등의 질환에 대해서도 'ONE-STOP' 진료 서비스를 구현했다.이로써 국제나은병원은 척추관절을 비롯해 내과, 뇌신경 관련 질환 등 다양한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국제나은병원 정병주 병원장은 "신경과 개설과 함께 명실공히 최고의 뇌·척추·관절 병원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우리 병원에서 모든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게 돼 시간적,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25 16:05
  • [헬스&사이언스]보톡스 불순물 논란… 신경독소만 순수 분리하는 기술력 중요

    [헬스&사이언스]보톡스 불순물 논란… 신경독소만 순수 분리하는 기술력 중요

    최근 국내 대표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메디톡스의 ‘메디톡신’이 지난 2012~2015년 무허가 원액을 사용·제조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되면서, 보툴리눔 톡신의 제조 공정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은 9개 제품이 나와있으며, 1000억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가장 대중화된 미용 시술이다. 2019년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가 진행한 미용 시술 현황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0.6%가 생애 첫 미용시술로 보툴리눔 톡스 시술을 꼽았다. 박테리아가 만들어낸 신경독소보툴리눔 톡신은 '클로스트리디아'라는 박테리아가 만들어내는 신경 독소이다. 이 독소는 처음에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가 신경세포의 작용을 억제하는 것을 발견했다. 보툴리눔 톡신을 투여하면 신경세포 안으로 들어가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차단하고 신경에 작용을 받는 근육이 수축하지 않는 효과를 낸다. 근육 수축을 억제하므로 주름 개선, 사각턱 개선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밖에 편두통, 과민성방광 등 치료 목적으로도 보툴리눔 톡신을 사용하고 있다. 신경독소만 순수하게 분리해야보툴리눔 톡신은 제품의 제조 공정의 원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살아있는 박테리아를 배양한 뒤 신경독소만 분리해 내야 하기 때문이다. 클로스트리디아 박테리아가 신경독소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독성을 보호하기 위해 복합단백질이 독소를 감싸는 형태로 만들어지는데, 우리 몸의 면역계는 이 단백질을 외부 물질로 인식, 방어하기 위해 중화 항체를 만들어낸다. 복합단백질이 체내로 들어가면 ‘내성’이 생길 수 있다. 내성이 생기면 향후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가 점점 떨어지게 된다. 결국 보툴리눔 톡신의 ‘제품력’은 얼마나 순수하게 신경독소만 분리했느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보툴리눔 톡신 제조 시 신경독소를 만들어 내는 세균을 배양한 후 그 안에서 신경독소를 분리하는 과정은 동일하다. 그러나 각 회사마다 정제 과정이 조금씩 달라 복합단백질의 존재 유무 등이 서로 다르다. 특히 순수하게 신경독소만 분리하고 완전하게 복합 단백질을 제거하지 못한 제품들이 많다. 지금까지 독일 멀츠사의 제오민은 복합 단백질을 제거한 최초의 순수 톡신 제품으로 개발되었다. 최근 메디톡스사의 코어톡스도 복합단백질을 제거해 내성 위험을 줄인 제품으로 출시됐다.또한 보툴리눔 톡신은 살아있는 균을 가지고 만든 ‘생물학적 제제’ 이기 때문에 운반하는 과정에서 분해나 변질 위험이 없도록 해야 한다.가격 경쟁보다는 제품 품질로 승부를이번 메디톡스 사태와 관련해 일부 전문가들은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조사가 가격 경쟁력과 양적 성장에만 힘을 쏟을 쏟은 나머지, 균주 관리 등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말한다. 앞으로는 보툴리눔 톡신 제조 시 내성이나 부작용이 없는 제조 공정 개발에 무게를 둬야 할 때라고 말한다. 보툴리눔 톡신 시술의 경우 평생 한번만 하는 것이 아니라 3~6개월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하고, 미용 목적 외에도 치료를 위해 하는 경우가 늘고 있기 때문에 제품의 안전성은 더욱 중요해졌다. 제품 품질 뿐만 아니라 보툴리눔 톡신을 투여하는 주기, 용량 등도 잘 따져야 한다.
    의료장비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25 16:01
  • 고기 대체 식품인 '이 단백질', 근육 생성에 효과적

    고기 대체 식품인 '이 단백질', 근육 생성에 효과적

    '균단백질'이 우유 단백질보다 근육 생성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엑서터대 연구팀은 균단백질(마이코프로틴, Mycoprotein)과 우유단백질의 근육 생성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20명의 참가자들은 근력운동을 한 후 절반은 균단백질을 먹고, 나머지는 우유단백질을 먹었다. 그 결과, 운동 후 균단백질을 먹은 사람은 우유단백질을 먹은 사람보다 근육 성장률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근육 성장률이 높을수록 근육이 더 빨리 생성된다.균단백질은 버섯곰팡이류가 만들어내는 단백질로, 해외에서는 '퀀(Quorn)'을 비롯한 육류 대체 식품에 들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균단백질은 실험실에서 특수 배양균을 발효해 만들어지는 것으로 일반 버섯에는 들어 있지 않다. 버섯에도 소량의 단백질이 들어 있긴 하지만, 육류보다 함유량이 적다. 닭가슴살에는 100g당 단백질이 23g이 들어 있는 반면, 표고버섯에는 100당 2g이 함유돼 있다.연구를 주도한 벤자민 윌 박사는 "비동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도 근육을 효과적으로 생성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더 많은 집단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임상 영양 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5/25 14:07
  • 급성 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50%가 견과류, 우유 등 식품 때문"

    급성 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50%가 견과류, 우유 등 식품 때문"

    중증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 혹은 특정 자극에 노출된 이후 단시간 내에 급격한 전신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한다.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원인의 절반이 ‘식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원석 교수팀이 2015~2017년 분당차병원 소아응급센터를 방문한 15세 이하 소아 아나필락시스 환자 분석 결과에서도 전체 107명 중 58명(52.4%)이 음식으로 인한 아나필락시스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원인은 견과류와 우유(각각 15명, 25.9%)였다.혈압 떨어져 실신할 수도아나필락시스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진이나 가려움 등의 피부 증상이 가장 흔하다. 하지만 기침, 쌕쌕거림 같은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삼키거나 말하기가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호흡이 가쁘고 숨소리가 거칠어지거나 심한 경우 혈압이 떨어져 실신할 수도 있다. 구역, 구토와 복통,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도 나타날 수 있고 불안감,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은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개 시간이 지나면 합병증 없이 회복되지만, 적절한 치료나 조치가 없이 방치할 경우 장기 손상이나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아나필락시스에 대한 진단에서 가장 필수적인 것은 원인물질을 확인하는 것이다. 진단은 자세한 병력 청취와 혈액검사, 피부반응시험을 통해 진행된다. 가장 정확한 진단 방법은 원인물질을 이용한 유발시험인데,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알레르기 전문의가 응급처치 준비를 한 후 시행해야 한다.이원석 교수는 “최근들어 아나필락시가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며 “어린이의 경우 특정 음식을 섭취한 후 운동 중이나 후에 두드러기와 같은 피부 증상이 있거나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원인을 찾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원인 학교에 미리 알리고, 응급대처법 숙지해야아나필락시스는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물질을 피하면 예방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4년부터 포장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식품 표시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급식에서도 식단표에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나 식품첨가물에 대해 표기하도록 되어 있다. 아나필락시스를 예방하거나,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하려면 아이들에게 알레르기 성분을 숙지시키고, 원인물질과 응급대처법이 표기된 카드나 목걸이/팔찌를 착용시켜 주변 사람들이 즉시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또 학기 초에 담임선생님과 보건교사, 체육교사, 영양사에게 아나필락시스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미리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학교에서 증상이 발생할 경우 보건실에서 응급조치를 한 후 구급차를 이용해 바로 응급실로 후송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외식을 할 때는 성분이 불분명한 음식물을 먹지 말아야 한다. 여행을 할 때는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을 포함한 약물을 미리 준비하고, 비행기를 이용할 경우 항공사에 미리 알리는 것이 좋다. 병원이나 약국 방문 시 자신이 어떤 약제나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인지 알려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아나필락시스로 진단받은 환자는 병원에서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주사를 처방 받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주사를 항상 소지하고 다니거나, 집, 유치원 또는 학교에 비치하여 응급상황 시 허벅지에 주사를 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상태가 좋아져도 2차 반응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이원석 교수는 “식품에 의한 아나필락시스가 있는 환자들 중에서는 소량에 노출이 되어도 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며 “식품 라벨을 꼼꼼히 살펴 아나필락시스를 유발할 수 있는 원인 음식을 철저히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25 11:28
  • 트럼프가 먹는 '클로로퀸' 코로나 사망률 높인다… 美 연구 결과

    트럼프가 먹는 '클로로퀸' 코로나 사망률 높인다… 美 연구 결과

    클로로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리검 여성 병원 센터 연구팀은 코로나19로 입원한 671개 병원 9만603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클로로퀸 복용자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복용자 ▲대조군으로 나눈 후 사망률을 분석했다.클로로퀸은 원래 말라리아 예방약이며,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관절염 치료제로 쓰는 약이지만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가진 것으로 추측돼 국내에서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들 약제의 코로나19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들이 이전에도 나온 바 있지만, 이번 연구는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한 최대 규모 연구다.연구 결과,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코퀸은 코로나19 치료에 아무런 이점을 주지 않았고, 사망률만 높였다. 대조군을 포함한 전체 환자의 사망률은 9%인 반면 클로로퀸 복용자와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복용자의 사망률은 각각 16.4%, 18%로 높았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아지트로마이신(항생제)을 함께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항생제를 함께 복용할 경우 사망률은 45%로 더 높아졌다.연구를 주도한 맨디프 메흐라 박사는 "클로로퀸이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오히려 심각한 심장 문제가 발생하거나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의학 전문지 '란셋(Lancet)'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5/25 11:24
  • 종근당 ‘듀비에’…당뇨병환자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 입증

    종근당 ‘듀비에’…당뇨병환자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 입증

    종근당 당뇨병신약 ‘듀비에’의 대사증후군 개선효과를 입증한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당뇨병, 비만 그리고 대사(DOM)에 게재됐다.듀비에는 종근당이 개발한 국내 20호 신약으로 치아졸리딘디온(TZD) 계열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다.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저혈당 등의 부작용을 나타내지 않는 제품으로 2014년 출시 이후 다양한 연구결과를 국제 학회에 연이어 발표하며 약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이번 논문은 듀비에와 DPP-4 억제제인 시타글립틴을 직접 비교하기 위해 2015년1월~2018년10월 국내 27개 기관에서 2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 임상결과다. 연구진은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메트포르민과 듀비에, 메트포르민과 시타글립틴을 24주간 병용 투여한 후 혈당 강하효과와 대사증후군 환자의 비율을 살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25 11:23
  • [건강잇슈 TV] 16살 소년 사망케 한 '진통제'는 무엇일까?

    [건강잇슈 TV] 16살 소년 사망케 한 '진통제'는 무엇일까?

     마약성 진통제는 아편(opium)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진통제다. 미국의 한 아역배우 로건 윌리엄스는 모르핀의 100배 진통 효과를 가진 '펜타닐' 중독으로 사망했다. 강력한 진통 효과를 가진 만큼 부작용도 상당하다. 내성이 잘 생겨 점점 많은 용량을 원하게 되고, 결국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하면 호흡중추에 작용해 사망에 이르게 하기도 한다.다행히, 한국에서는 마약성 진통제 사용 빈도가 낮다. 미국의 부작용 전례를 본 경험과 마약성 제제 사용에 보수적인 동양권 문화 배경 등이 원인이 됐다. 국내에서는 마약성 진통제 중독 사례가 거의 없는 이유는 무엇이며, 부작용이 심한 데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약성 진통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5/25 11:10
  • 국내 연구진 “렘데시비르, 코로나19 표준치료제 될 것”

    국내 연구진 “렘데시비르, 코로나19 표준치료제 될 것”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표준 치료제 될 것.”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길리어드)’ 임상을 주도하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가 렘데시비르에 대해 표준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오명돈 교수는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주도로 세계 10개국에서 코로나19 10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렘데시비르의 임상시험 중 국내 임상시험을 총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미국 NIH 협력기관으로 렘데시비르의 코로나19 임상시험에 참여했다.해당 임상에서 렘데시비르는 코로나19 환자의 회복 기간을 15일에서 11일로 약 31% 단축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사망률은 렘데시비르 투약군이 약 7%, 위약군이 약 12%였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게재됐다.​ 오명돈 교수는 “회복된 환자수가 늘었고, 기간이 짧아졌다는 점은 인공호흡기, 중환자실 등 의료자원이 늘어난다는 의미”며 “현재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덧붙여 오 교수는 렘데시비르를 개선한 치료제가 나올 거라 전망했다. 오명돈 교수는 “이번 임상을 기반으로 렘데시비르보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더 잘 억제하는 제 2세대, 제 3세대 약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바이러스 증식 과정의 다른 부위를 타깃으로 하는 항바이러스제와 인체의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약제들도 앞으로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25 10:45
  • 독일 교회 107명 집단감염… 통제 완화 후 재확산

    독일 교회 107명 집단감염… 통제 완화 후 재확산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24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헤센주(州) 프랑크푸르트의 한 침례교회에서 107명의 신도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에서 교회 예배는 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서 지난 3월 중순 이후 금지됐다가 이달부터 주별 방침에 따라 다시 가능해졌다. 헤센주 당국은 지난 10일 예배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 예배에 참석한 신도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단, 감염된 신도들 대부분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독일에서는 최근 도축장과 난민 시설, 요양원 등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다음 달부터는 여행 관련 규제가 풀릴 가능성이 커지면서 감염 전문가들이 잇따라 재확산을 경고하고 있다. 독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431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3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8281명이고, 누적 사망자 수는 8247명이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25 10:38
  • [속보] 코로나 국내 확진자 16명 추가… 국내 13명·해외유입 3명

    [속보] 코로나 국내 확진자 16명 추가… 국내 13명·해외유입 3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6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206명이며, 이 중 1만226명(91.3%)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13명으로 서울 6명, 경기 4명, 대구, 인천, 경북 각 1명이다. 해외 유입은 3명으로 검역에서 1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는 경기 2명으로 잠정 확인됐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25 10:16
  • 대웅제약, 바이오신약 1호로 무슬림 의약품 시장 첫발

    대웅제약, 바이오신약 1호로 무슬림 의약품 시장 첫발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대웅인피온’이 20일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 ‘이지에프외용액’에 대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LPPOM MUI)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이지에프외용액은 200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로 허가 받은 국내 바이오 신약 1호다. 대웅제약은 그동안 대웅인피온을 통해 이지에프외용액의 제형을 개량하는 연구를 추진했다. 올해 3월 대웅인피온에서 자체 생산한 일체형 제형이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고, 그 후 2개월 만에 할랄 인증을 받았다.할랄(아랍어로 ‘허용된 것’​)은 무슬림들이 먹고 쓸 수 있게 생산·가공된 제품을 말한다. 세계에서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는 2019년 10월부터 식품·화장품·의약품을 대상으로 할랄 인증 유무 표기를 의무화하는 ‘신(新)할랄법(할랄제품보장법)’을 시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인 리폼 무이는 말레이시아의 자킴, 싱가포르의 무이스(MUIS)와 함께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으로 손꼽힌다. 리폼 무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성 관련 서류 제출은 물론 생산, 재료 관리과정까지 현장 실사를 받아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들을 충족해야 한다.바이오의약품의 할랄 인증은 합성의약품 대비 절차가 특히 까다롭다. 대웅인피온은 지난 2017년 할랄 인증을 위한 별도의 팀을 구성하고, 자체 생산 제품 및 제조시설에 대한 할랄 인증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왔다. 그 결과, 올해 1월 적혈구 생성인자 제제(EPO) ‘에포디온’이 동물세포 유래 바이오 의약품으로는 세계 최초로 할랄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이지에프외용액의 할랄 인증까지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대웅인피온 ​서창우 ​대표는 “대웅제약은 신흥시장을 철저히 연구해 ‘현지화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슬람 최대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의 에포디온, 이지에프 할랄 인증을 발판 삼아 80조원 규모의 중동 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25 10:15
  • 다리 길이 다른 '하지부동' 효과적인 치료법은…

    다리 길이 다른 '하지부동' 효과적인 치료법은…

    걸을 때 다리를 절거나 한쪽 신발이 유난히 금방 닳는 사람들이 있다. 서 있을 때 한쪽 다리에만 힘을 주게 되거나, 허리 통증이 자주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하지부동'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하지부동은 양쪽의 다리 길이가 다른 상태를 말한다. 가만히 서 있을 때 양 어깨 높이가 다르고 골반이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척추가 휘어지는 '보상성 측만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부동의 원인으로는 이유를 알 수 없는 특발성이 가장 많다. 이 밖에 어릴 때 한쪽 다리에 골절이 생겨 그 다리가 과성장을 하거나, 소아에서 발생하는 특발성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후유증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인공 고관절 치환술 이후 발생하는 하지부동도 있다. 하지부동은 원인이 무엇인지, 길이 차이가 얼마인지에 상관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이동훈 연세정형외과 이동훈 박사는 "교과서적으로 양 다리 길이 차이가 2~2.5cm 이상일 때 치료를 권하지만, 요즘은 더 작은 길이 차이에도 허리나 무릎 통증 등 생활에서의 불편함 떄문에 치료를 받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며 "수술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치료 효과도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하지부동을 치료할 수 있는 수술적인 방법은 다양한데, 그중 지난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신의료기술로 인정한 '프리사이스(PRECICE)'를 주목할 만하다.프리사이스는 시행하면 기존에 흔히 쓰이던 외고정 장치를 쓰지 않아도 된다. 이동훈 박사는 "프리사이스를 통해 거추장스러운 외고정 장치 없이 수술이 가능하게 됐다"며 "외고정 방식보다 합병증 확률도 획기적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이동훈 박사는 국내 하지부동 프리사이스 1호 집도의며, 이동훈 연세정형외과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프리사이스 스트라이드 트레이닝 센터다. 이 박사는 "단, 한 가지 치료법만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수술 방법 중 환자의 요구를 고려해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한 치료가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25 10:13
  • JW바이오사이언스 新 패혈증 진단기술…미국 특허 등록

    JW바이오사이언스 新 패혈증 진단기술…미국 특허 등록

    JW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에서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받았다.JW홀딩스의 JW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를 활용한 패혈증 조기 진단키트 원천기술이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이번 특허 기술은 ‘WRS를 이용한 전염성 질병 또는 전염성 합병증을 진단하기 위한 조성물과 진단 마커 검출 방법’으로 2016년 5월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다.WRS는 2016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미생물학’에 발표된 논문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물질인 TNF-alpha, IL-6 등 보다 가장 앞서 신속히 혈류로 분비된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이오마커다. 당시 연구는 김성훈 교수(연세대학교 언더우드특훈교수)와 진미림 교수(가천대 의과대학) 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지금까지 프로칼시토닌(PCT), C-반응성 단백(CRP)를 활용해 패혈증을 진단하는 방법은 있었지만, WRS로 질병 유무를 판단하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세계에서 JW바이오사이언스가 유일하다.JW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에서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한 신규성을 입증받았다.JW홀딩스의 JW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는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를 활용한 패혈증 조기 진단키트 원천기술이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이번 특허 기술은 ‘WRS를 이용한 전염성 질병 또는 전염성 합병증을 진단하기 위한 조성물과 진단 마커 검출 방법’으로 2016년 5월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다.WRS는 2016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미생물학’에 발표된 논문에서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키는 주요 염증물질인 TNF-alpha, IL-6 등 보다 가장 앞서 신속히 혈류로 분비된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이오마커다. 당시 연구는 김성훈 교수(연세대학교 언더우드특훈교수)와 진미림 교수(가천대 의과대학) 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지금까지 프로칼시토닌(PCT), C-반응성 단백(CRP)를 활용해 패혈증을 진단하는 방법은 있었지만, WRS로 질병 유무를 판단하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는 세계에서 JW바이오사이언스가 유일하다.세균 패혈증에 곰팡이 패혈증도 진단패혈증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의 미생물에 감염돼 생명을 위협할 수준으로 면역반응이 강하게 나타내는 증상을 말한다. 세계 패혈증 동맹(GSA)에 따르면 매년 3000만 명이 패혈증에 걸려 800만 명이 사망한다(전 세계 사망자의 14%). 패혈증의 치사율은 약 30% 정도로 혈압이 떨어져 패혈성 쇼크가 오는 경우 사망률이 80% 까지 높아진다. 리서치업체 마켓샌드 마켓(Marketsand 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패혈증의 진단 시장은 2018년 3억9600만 달러에서 연평균 9.1% 성장해 2023년 6억139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기존 패혈증 진단 마커는 세균에 의한 감염만 진단할 수 있었다. 하지만 JW바이오사이언스의 WRS는 바이러스와 진균(곰팡이)으로 인한 패혈증에 대해서도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WRS 진단기술과 관련해 2017년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미국 외에도 유럽, 중국, 일본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WRS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세브란스병원, 가천대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패혈증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외 연구진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WRS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는 만큼 성공적으로 상용화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혈증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의 미생물에 감염돼 생명을 위협할 수준으로 면역반응이 강하게 나타내는 증상을 말한다. 세계 패혈증 동맹(GSA)에 따르면 매년 3000만 명이 패혈증에 걸려 800만 명이 사망한다(전 세계 사망자의 14%). 패혈증의 치사율은 약 30% 정도로 혈압이 떨어져 패혈성 쇼크가 오는 경우 사망률이 80% 까지 높아진다. 리서치업체 마켓샌드 마켓(Marketsand 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패혈증의 진단 시장은 2018년 3억9600만 달러에서 연평균 9.1% 성장해 2023년 6억139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특히 기존 패혈증 진단 마커는 세균에 의한 감염만 진단할 수 있었다. 하지만 JW바이오사이언스의 WRS는 바이러스와 진균(곰팡이)으로 인한 패혈증에 대해서도 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WRS 진단기술과 관련해 2017년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미국 외에도 유럽, 중국, 일본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WRS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세브란스병원, 가천대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패혈증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외 연구진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WRS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는 만큼 성공적으로 상용화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25 10:11
  • "전자담배·일반담배 혼용, 심장병 위험 더 높여"

    "전자담배·일반담배 혼용, 심장병 위험 더 높여"

    전자담배와 일반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흡연자 집단(이중사용자)이 일반흡연자(궐련 단독 흡연자)보다 심혈관질환 위험 인자를 더 많이 보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 연구팀은 2013~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19세 이상 남성 7505명을 대상으로 이중사용자, 일반흡연자, 비흡연자간 대사증후군을 중심으로 심혈관질환을 발생시키는 위험요인의 유병률을 비교 분석했다.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고혈압, 고혈당, 혈중 지방, 비만 등 신체이상 상태의 집합을 의미한다. 대사증후군 환자의 경우 심장 및 혈관 이상이 생길 위험이 두 배 이상으로 높아지며 당뇨병의 발병이 열 배 이상으로 증가할 정도로 심혈관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건강 지표다.연구 결과, 이중사용자는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비흡연자의 2.79배, 일반흡연자의 1.57배로 높았으며, 세부적으로는 대사증후군 구성요소인 복부비만,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 또한, 니코틴 의존도 및 요중 코티닌 수치가 일반흡연자와 비흡연자에 비해 증가했으며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 경험율도 높게 나타났다.주목할 사항은 전자담배의 이용자의 85% 이상이 이중사용자였으며, 이들의 금연 의지와 금연 시도율은 일반흡연자에 비해 높았으나 평균 흡연량의 차이는 없었고 니코틴 의존도와 요중 코티닌 수치는 더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는 전자담배 이용자들이 상대적으로 금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경우 완전한 전환 혹은 금연에 실패해 궐련과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며 오히려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에 노출되고 있음을 말해준다.이기헌 교수는 “전자담배 이용자의 대부분이 이중사용자이며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신체적, 정신적 리스크가 높게 나타났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이중사용자 집단이 심혈관질환에 더욱 취약하다는 사실을 입증한 만큼, 이들에게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적극적인 금연 치료와 개별화된 생활습관 중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Nature’에서 발행하는 국제 저널 ‘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됐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25 10:07
  • "코로나19 무서워도 뇌졸중 증상 있다면 곧바로 병원을" [헬스조선 명의]

    "코로나19 무서워도 뇌졸중 증상 있다면 곧바로 병원을" [헬스조선 명의]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1위 질환이다(단일질환 기준).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을 함께 일컫는다. 발생 후 20~30%는 사망하고 약 30%는 후유증으로 마비 증상이 생기는데, 대처가 빠를수록 예후가 좋아 평소 뇌졸중에 대해 제대로 알아둬야 유리하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뇌졸중은 ‘만사를 제쳐 두고’ 병원을 찾아야 하는 중요 질환이다. 뇌졸중 명의로 알려진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이형중 교수에게, 뇌졸중에 대해 물었다.Q. 코로나19 사태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뇌졸중은 병원을 빨리 찾아야 하는 질환이라고 들었습니다.A. 코로나19 때문에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뇌졸중이거나, 뇌졸중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반드시, 빨리 찾아야 합니다. 코로나19는 감염성 바이러스 질환이라 기저질환이거나 고령증이 아니라면 증상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연치유가 되기도 합니다. 이를 Self-limited course, 자연치유과정이라고 합니다. 뇌졸중은 빨리 손을 쓰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며,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뇌졸중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병원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현재 코로나 감염에 대비해 뇌졸중 환자의 약물처지, 시술, 수술 등에 대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니, 코로나19 때문에 치료를 지체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두 질환이 모두 있다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대한뇌졸중학회는 의료진 대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진료를 어떻게 하는지, 지침 권고안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신경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5/25 08:30
  • ‘삐-’ 소리 계속 난다면…청력상실 위험

    ‘삐-’ 소리 계속 난다면…청력상실 위험

    ‘삐-’귀에서 소리가 나타나는 ‘이명(耳鳴)’은 청각을 망가뜨리는 ‘돌발성 난청’의 신호일 수 있다.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는 “돌발성 난청은 대부분 한쪽 귀에서 발생하며, 청·장년층에서 노년층까지 발병연령대가 다양하다”며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바이러스 감염이나 혈관 장애, 달팽이관 내부 손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난청·이명 동반되면 ‘돌발성 난청’ 의심갑자기 청력변화가 발생한 ​돌발성 난청은 ​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데시벨(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경우 진단한다. 분명한 원인 없이 수 시간, 또는 수 일 이내에 갑자기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난청과 함께 이명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일상에서 대화가 속삭이는 것처럼 들린다거나, 귀가 꽉 막힌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고, 양쪽 귀의 소리가 다르게 들린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때로는 어지러움과 구토가 동반되기도 하며, 똑바로 서있기 조차 힘든 평형장애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돌발성 난청은 원인이 불분명하다. 뇌에서 나온 청각신경이 지나가는 통로 ‘내이도’에 발생하는 뇌종양에서도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검사는 기본적인 청력검사를 통해 현재 난청 정도를 파악한다. 필요에 따라 MRI 등의 영상 검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김영호 교수는 “증상의 내과적 원인이 의심될 때에는 각종 혈액 검사나 염증성 질환 검사 등을 병행한다”고 말했다.치료시기 빠를수록 청력회복 범위 좋아돌발성 난청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제를 경구 또는 주사제를 사용한다. 치료 초기 또는 중간에 스테로이드 주사제를 고막 안쪽에 투여하는 방식으로도 치료한다. 스테로이드는 돌발성 난청 치료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초기에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치료를 받는 경우 좋은 예후를 기대해볼 수 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추정되는 원인이나 증상에 따라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투여하기도 한다. 김영호 교수는 “치료를 해도 청력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에는 치료 종료 후 보청기나 인공와우이식술을 통한 재활 측면의 청각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돌발성 난청은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심한 난청에도 불구하고 치료 시기를 놓쳐 오랜 기간 방치되면 치료를 해도 영구히 청각을 잃을 수 있다. 치료시기에 따라 예후가 크게 차이난다. 조기 치료가 중요하지만, 단순한 이명 증상이라고 가볍게 여겨 치료시기를 놓치는 환자가 종종 발생한다. 낮은음만 잘 들리지 않는 저음형 급성 난청인 경우에도 난청이라는 증상 보다는 귀 먹먹감으로 잘못 느껴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도 흔하다. 김영호 교수는 “일시적 난청이나 이명이 발생한 경우 자연스레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며칠 동안 계속된다면 반드시 진료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회복되기 힘든 청력…생활습관으로 예방해야돌발성 난청이 생기면 원래 청력으로 회복되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일상에서 생활습관으로 예방해야 한다. 평소 청력을 검사하여 결과를 알고 있으면 청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하다. 청각은 예민한 기관이므로 큰 소음과 같은 귀에 좋지 않은 자극을 받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귀에 무리를 주지 않는 수준의 음량을 유지하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소음이 심한 장소는 가급적 피하고, 소음에 장시간 노출된 경우에는 반드시 조용한 곳에서 일정 시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 김영호 교수는 “청각 기관의 혈액 순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담배와 술은 삼가고 기름지거나 짠 음식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25 08:00
  • 여름 맞이 에어컨 청소했나요? 안 하면 '세균 바람' 맞습니다…

    여름 맞이 에어컨 청소했나요? 안 하면 '세균 바람' 맞습니다…

    낮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인데, 덥다고 갑자기 에어컨을 틀면 안 된다. 청소하지 않은 에어컨에는 세균과 곰팡이가 득실거리기 때문이다. 에어컨을 겼을 때 축축한 곰팡이 냄새가 나지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냄새만으로는 에어컨 내부의 세균·곰팡이 유무를 판별할 수 없다. 에어컨 속 세균은 폐렴·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을뿐 아니라, 냉방 효율도 떨어트린다. 에어컨 청소는 어떻게 해야 할까?1. 에어컨 필터 세척 필수모든 에어컨에는 청소를 위해 분리시킬 수 있는 필터가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에어컨을 켜기 전에 필터를 반드시 세척하고, 이후로도 2주에 한 번 세척하는 게 좋다. 칫솔이나 얇은 천에 에어컨 전용 세제를 묻혀 닦은 후 깨끗한 물로 헹궈 건조한다. 전용 세제가 없다면 친환경 재료인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세척 후 물에 희석한 식초액을 뿌린 걸레로 다시 한번 닦으면 항균·살균 효과가 있다. 필터를 세척한 뒤에는 그늘에 충분히 말려 끼운다. 햇볕에 말리면 변형될 위험이 있어 그늘에 말리는 게 좋다. 2. 에어컨 냉각핀 먼지도 제거해야에어컨에 있는 냉각핀에 먼지나 이물질이 묻으면 에어컨 사용 시 원하는 온도까지 내려가는 데 더 오래 걸린다. 그만큼 전력 소모가 많아져 경제적으로도 좋지 않다. 냉각핀은 분해가 힘들기 때문에 전용 스프레이를 구입해 틈틈이 뿌려준다. 오랜 기간 사용해 오염이 심할 경우 전문 청소대행업체에 의뢰한다.3. 실외기도 청소 필요실내기에 비해 실외기를 청소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실외기도 1년에 한 번은 청소해주는 게 좋다. 실외기 커버를 벗긴 후 흡입구나 바람이 나오는 입구에 낀 먼지를 닦아내면 된다. 주방용 중성세제와 물을 약 1:3 비율로 섞어서 뿌린 후, 물걸레로 닦으면 잘 닦인다. 마른걸레로도 한번 닦아내 습기를 제거해준다. 필터와 마찬가지로 청소 후에는 잘 말려준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5/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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