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잇슈 TV] 16살 소년 사망케 한 '진통제'는 무엇일까?

입력 2020.05.25 11:10
 
[건강잇슈 TV] 16살 소년 사망케 한 '진통제'는 무엇일까?

마약성 진통제는 아편(opium)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진통제다. 미국의 한 아역배우 로건 윌리엄스는 모르핀의 100배 진통 효과를 가진 '펜타닐' 중독으로 사망했다. 강력한 진통 효과를 가진 만큼 부작용도 상당하다. 내성이 잘 생겨 점점 많은 용량을 원하게 되고, 결국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하면 호흡중추에 작용해 사망에 이르게 하기도 한다.

다행히, 한국에서는 마약성 진통제 사용 빈도가 낮다. 미국의 부작용 전례를 본 경험과 마약성 제제 사용에 보수적인 동양권 문화 배경 등이 원인이 됐다. 국내에서는 마약성 진통제 중독 사례가 거의 없는 이유는 무엇이며, 부작용이 심한 데도 쓰는 이유는 무엇일까. 마약성 진통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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