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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갱년기 증상은 몇 점일까?

    내 갱년기 증상은 몇 점일까?

    갱년기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어야 하지만, 이로 인한 몸의 이상 증상을 무턱대고 참는 것은 좋지 않다.여성은 폐경으로 인해 호르몬 불균형 상태가 되면서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겪는다. 여자인 한의원 이현숙 원장은 "갱년기 증상은 발현되는 시기에 따라 초기, 중기, 후기 증상으로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초기에는 ▲안면홍조 ▲땀 ▲수면장애 ▲가슴 두근거림 ▲불안감이, 중기에는 ▲질 건조 ▲성교통 ▲피부 건조증 ▲근골격계 통증이, 후기에는 ▲골다공증 ▲심혈관질환이 생기고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실제 우리나라 갱년기 여성의 25%가 극심한 증상으로 고통받지만, 그중 10%만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다. 이현숙 원장은 "증상은 최대 10년까지 지속된다"며 "덮어두고 넘어가기엔 너무 긴 시간 동안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 시달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1 15:16
  • GSK, 10억 도즈 팬데믹 백신 생산시스템 가동

    GSK, 10억 도즈 팬데믹 백신 생산시스템 가동

    GSK가 수익성을 고려하지 않고 코로나19 같은 전염병백신 개발에 나선다. GSK가 코로나19 항원보강제 백신 후보물질 개발 지원을 위해 2021년까지 10억 도즈의 ‘​팬데믹 항원보강제 시스템’을 구축한다. GSK 팬데믹 항원보강제 시스템은 더 많은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지난 독감 유행시기에 중요성을 입증한 팬데믹 항원보강제 시스템은 감염에 대해 더 강력하고, 오래 지속되는 면역력을 생성한다.현재까지 GSK는 백신 개발을 위해 북미, 유럽, 중국의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협력사들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GSK는 자사의 팬데믹 항원보강제 기술을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을 개발 중인 협력사에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GSK의 글로벌 공급망 확대가 검토된 이후 생산제조 확충 규모가 확정됐으며, 영국, 미국, 캐나다 및 유럽 현장에서 코로나19 백신에 사용할 항원보강제가 생산될 예정이다.GSK 글로벌 백신사업부 대표 로저 코너는 “코로나19를 해결하려면 2개 이상 백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팬데믹 항원보강제 기술이 다수의 COVID-19 백신의 효과와 규모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GSK는 전세계가 팬데믹의 고통을 겪는 동안 백신에 대한 판매 수익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신개발을 통해 얻은 수익은 내부 혹은 외부 투자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연구 및 장기적인 팬데믹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재투자될 예정이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1 15:10
  • 한의사가 바라본 ‘달고나 커피’는?

    한의사가 바라본 ‘달고나 커피’는?

    코로나19 유행에 주가를 올리는 음식이 있다. 바로 ‘달고나 커피’다.인스턴트 커피, 설탕, 뜨거운 물을 휘저어 우유에 올려 먹는 달고나 커피는 최근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매력적이지만, 달고나 커피를 지나치게 먹으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한의학에서도 달고나 커피 각 성분마다 ‘일장일단(一長一短)’이 있다며 과다섭취를 경계하고 있다.커피우선 커피는 카페인 성분을 통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대사를 활발히 시켜준다. 그러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불면증, 두통 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신경계를 교란시켜 불안이나 우울감을 느끼도록 한다. 자생한방병원 강만호 원장은​ “한방에서도 커피를 비슷하게 해석하고 있다”며 “향이 강한 식재료는 기운이 정체된 상태를 개선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커피의 쓴맛은 화와 열을 끌어내려 눈과 머리를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쓴맛과 강한 향이 특징인 커피는 그만큼 기운을 돋우고 깨우는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단 필요 이상의 쓴맛은 장기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만큼 체질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설탕설탕은 ‘건강의 적’이라는 인식이 퍼져 최근 멀리하는 사람들이 많다. 설탕은 혈당을 올리고 비타민B, 칼슘의 흡수를 막아 당뇨, 비만, 골다공증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만호 원장은 “설탕 과다복용은 내열(內熱)을 증가시켜 비만과 면역력 저하를 부르는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렇다고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의학적으로 단맛은 흥분과 긴장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2013년 프랑스 보르도대학교 연구팀의 논문에서도 설탕 섭취는 일시적으로 기분을 고양시키고 만족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분 전환 목적으로 소량의 설탕 섭취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라 볼 수 있다.우유우유는 원기회복과 함께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이다. 영양학적으로 우유는 완전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지방, 단백질, 유당, 각종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하다. 예부터 우유와 쌀을 함께 넣어 만든 타락죽은 조선시대 왕족들만이 먹을 수 있는 보양식이었다. 그러나 우유를 많이 마시게 되면 복통 및 설사 등 위장장애가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유당불내증 환자 비율이 높은 국내에서는 다량 섭취를 권장하기 어렵다.강만호 원장은 “달고나 커피는 맛도 좋지만 직접 만드는 재미와 그 경험을 타인과 나누는 즐거움으로 더 유명해진 음식”이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이들이 크고 작은 우울·불안 증상을 겪는 요즘과 같은 시기 가끔씩 간식으로 마셔주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푸드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1 14:40
  • 떡·김치에도 '열량·나트륨' 등 영양표시 확대 추진

    떡·김치에도 '열량·나트륨' 등 영양표시 확대 추진

    떡류, 김치류 등에도 열량‧당류‧나트륨 등 영양 성분 표시가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의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1일 입법예고 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1 14:31
  • "코로나 증상, 우한보다 전파 지역 환자에서 더 가볍다"

    "코로나 증상, 우한보다 전파 지역 환자에서 더 가볍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증상이 초기 발현지역인 우한보다 2차 전파지역 환자에서 더 가볍게 나타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국대일산병원 이비인후과 김보해 교수팀은 코로나 환자의 임상 증상 관련 783개 문헌을 메타분석했다. 그 결과, 환자들은 발열(84.8%), 기침(52%), 호흡곤란(10.4%), 위장관 증상(11.6%)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우한 지역의 코로나19 환자는 초기 91.7%에서 발열을 동반하고 21.1%가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또, 코로나19 2차 전파 지역 환자들에서는 발열(78.1%) 및 호흡곤란(3.1%)의 동반 빈도가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김보해 교수팀은 "2차 전파 지역 환자들의 임상 양상은 경미한 것으로 추정되며, 코로나19의 초기 진단과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선별과정에서 증상뿐 아니라 감염자 접촉 및 감염 지역 방문 등의 역학적 위험도를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더불어 김 교수는 "현재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선별은 초기부터 환자의 증상뿐만 아니라 역학적 위험도를 동시에 고려했기 때문에 질환 전파를 최소화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감염 질환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저명학술지 '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 2020년 5월호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1 14:28
  • 인천서 열린 교회 모임서, 목사 등 18명 집단 감염

    인천서 열린 교회 모임서, 목사 등 18명 집단 감염

    인천에서 열린 개척교회 모임에서 목사 11명을 포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진되거나 확진된 사실이 새로 공개된 인천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미추홀구 8명, 부평구 6명, 연수구 1명, 중구 1명, 서구 1명, 남동구 1명 등 모두 18명이다.방역 당국은 이들이 지난달 28일 인천시 미추홀구 한 교회에서 열린 개척교회 모임을 통해 집단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해당 모임에는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평구 모 교회 목사 A(57·여·인천 209번)씨가 참석했다.방역당국은 코로나19에 감염된 A씨가 해당 모임에 참석해 다른 참석자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추정했다.이 모임은 지역 신생 개척교회가 서로 돌아가면서 여는 부흥회 성격의 모임인 것으로 파악됐다.확진자 18명 중 교회 목사가 11명, 목사 부인 3명, 신도 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확진자들과 관련된 교회는 미추홀구 5개, 부평구 2개, 중구·서구와 경기 시흥·부천시에 각각 1개씩 모두 11개가 있다.미추홀구 관계자는 "확진자 대부분은 교회 행사나 모임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일요일인) 31일 오전 검체를 채취하면서 (모임이 있었던 교회의) 일요일 예배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인천시는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교회의 종교행사를 일시중단하도록 조치하고 방역을 하고 있다.또 소규모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이로써 인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7명으로 늘어났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1 11:23
  • "사지연장술 발전… '안전한 키수술' 가능해졌다"

    "사지연장술 발전… '안전한 키수술' 가능해졌다"

    사지연장술은 말 그대로 양팔과 두 다리는 늘리는 수술이다. 이동훈연세정형외과 이동훈 박사는 "요즘 들어 '키 크는 수술' '하지부동 수술'이라고 익히 알려졌는데, 막연히 위험하거나 최근 유행하는 수술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며 "과거보다 수술 기술이 크게 발전해 안전하게 시행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지연장술은 1905년경부터 시작됐다. 이탈리아의 Dr. Codvilla가 수술로 뼈 길이를 늘리는 개념을 논문에 실은 것이 최초다. 이후 1980년대 러시아의 Dr. Ilizarov에 의해 사지연장술 분야가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희귀 난치성 질환이나 외상 후 장애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외고정 장치에 의해 핀 감염이나 근육 구축, 심한 흉터가 생기는 게 한계로 작용했다. 하지만 이제는 외고정 없이 골수강 안의 내고정 기계만을 이용한 뼈 연장이 가능하게 됐다. 알비지아(Albizzia), 핏본(Fitbone), ISKD 등 발전을 거듭해 온 내고정 장치는 이제 사지연장술 분야의 '게임 체인저'라고 불리는 '프리사이스(PRECICE) 스트라이드(STRYDE)' 수술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결과를 내고 있다. 이동훈 박사는 "지난 120여 년간 발전해 온 사지연장술은 작은 키로 인해 콤플렉스를 느끼는 사람들, 혹은 다리 길이가 달라 다리를 저는 사람들에게도 희망이 되고 있다"며 "단, 뼈를 잘라서 늘이는 고난도 수술인 만큼 주의할 점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잘못된 키수술 등으로 고통받다가 뒤늦게 재수술을 받으러 오는 환자를 보면 안타깝다"며 "사지연장술은 정형외과 영역에서도 특화된 분야인 만큼 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 스스로가 경험 많은 전문가를 잘 찾아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훈 박사는 세브란스 정형외과 교수를 역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가장 많은 프리사이스 수술을 집도했다. 이동훈연세정형외과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 프리사이스 스트라이드 트레이닝 센터‘로 지정돼 전 세계 정형외과 의사들에게 사지연장술 변형교정술에 대해 가르치는 중이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1 11:21
  • 셀트리온, 코로나19 동물시험 1단계 성공…치료제 개발 ‘청신호’

    셀트리온, 코로나19 동물시험 1단계 성공…치료제 개발 ‘청신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가능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셀트리온이 진행해온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동물효능시험에서 바이러스 역가가 최대 100배 이상까지 감소하고 폐조직 병변이 현저히 개선되는 등 뚜렷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셀트리온은 지난 4월 중화항체 선별을 완료하고 세포주 개발에 돌입하면서 동시에 충북대와 함께 페럿을 대상으로 한 동물효능시험 첫 단계를 실시해 왔다. 페럿은 족제비의 일종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민감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후보물질의 효능을 평가하는 데 적합한 동물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연구진들이 저농도, 고농도 두 투여 그룹으로 나눈 개체를 대상으로 약물을 투입했다.그 결과, 두그룹 모두 약물을 투입하지 않는 대조그룹 대비 콧물·기침, 활동성 관련 임상점수에서 약물 투여 후 1일째부터 정량화 수치가 확연히 개선된 것을, 5일째에는 완전한 임상적 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콧물, 비강, 폐에서 RT-PCR(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법과 세포배양 기반 바이러스 역가 측정법으로 관찰했을 때, 고농도 그룹은 바이러스가 최대 100배 이상까지 감소하는 큰 개선 효과를 보였다.폐조직 검사에서도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감염 7일까지도 염증 소견이 지속 관찰됐지만, 약물을 투여한 저농도, 고농도 두 그룹 모두에서는 대조군 대비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크게 개선돼 정상에 가까운 폐조직 모양을 보여줬다.셀트리온은 페럿에 이어 햄스터, 생쥐, 원숭이를 대상으로 효능성 및 독성 시험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임상물질 생산을 위한 준비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예정대로 최근 세포주 개발을 완료하고 이미 생산용 세포주 은행 생산을 시작한 상태다. 6월 중 임상물질 대량생산에 돌입해 예정대로 7월내 인체 임상에 필요한 항체 치료제 물질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셀트리온은 현재 연구 인력뿐 아니라, 임상 및 생산 인력 등 가용한 인력 자원을 모두 동원해 7월 말까지 인체 임상시험 돌입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 그동안 연구개발진들이 밤낮없이 매진한 결과,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는 청신호가 하나둘씩 켜지고 있다”면서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해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세를 꺾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1 11:08
  • 메르스 생존자 절반 이상, 외상후스트레스 겪어… '사회적 낙인' 위험

    메르스 생존자 절반 이상, 외상후스트레스 겪어… '사회적 낙인' 위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생존자 절반 이상이 완치 1년 후에도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우울증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이소희·신형식, 서울대학교병원 박혜윤·박완범, 서울의료원 이해우, 단국대학교병원 이정재, 충남대학교병원 김정란 연구팀은 2015년 메르스 당시 생존자 148명 중 63명의 정신건강 문제를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메르스에서 완치한 생존자 63명 중 34명(54%)은 1년 후에도 한 가지 이상의 정신건강 문제를 겪었다.생존자의 42.9%는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했고, 27%는 우울증이 있었다. 22.2%는 극단적 선택과 관련된 중등도 이상의 충동을 보였다. 생존자의 28%는 불면증을 호소했다. 생존자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앓는 원인으로는 감염자라는 사회적 낙인, 감염 당시 불안 등이 지목됐다.감염자에 대한 사회의 낙인을 높게 인지할수록, 감염 당시 불안 수준이 높을수록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위험도가 높아졌다. 메르스로 가족이 사망했을 때는 우울증 위험이 올라갔다. 과거 정신과적 치료력이 있는 경우에는 두 가지 위험도가 모두 높았다.메르스 감염의 심각도는 완치 후 정신건강 문제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연구팀은 감염의 심각도보다 심리·사회적 측면에서 이 질환을 어떻게 경험하고 인지하는지가 정신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연구책임자인 이소희 박사는 "코로나19로 환자와 격리자의 정신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연구는 환자의 정신건강 문제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BMC 공공의료'(BMC Public Health) 최신호에 게재됐다. ​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1 10:42
  • '미끄럼' 막는 인공피부 개발… 의수(義手) 적용 가능성도

    '미끄럼' 막는 인공피부 개발… 의수(義手) 적용 가능성도

    로봇 손을 더욱 사람 손과 유사하게 하는 '인공피부'가 개발됐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형순 교수, 김택수 교수 연구팀이 사람 손바닥 피부의 기계적 특성을 모사, 로봇 손의 조작성능을 높여줄 인공피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기존 기능성 인공피부가 주로 미관상 기능이나 감각 기능 재현에 초점을 두었던데 반해, 이번에 개발된 인공피부는 구조 그 자체로 조작기능 향상에 기여하기에 복잡한 제어알고리즘이나 추가적인 동작 없이 간단히 부착하는 것만으로 조작성능 향상을 돕는다.​연구팀은 손바닥 피부를 물리적 장벽이자 다양한 감각을 수용하는 기관으로만 보지 않고, 임의의 모양의 물체에 밀착되도록 변형되면서 물체를 안정적으로 고정한다는 점을 중요한 변수로 뒀다.이에 손바닥 피부를 겉 피부층, 피하지방층, 근육층으로 구조화해 각 특성을 분석, 피하 지방층의 비대칭적인 물리적 특성이 기능적 장점을 만들어 내는 핵심요소임을 알아냈다.부드러운 지방조직과 질긴 섬유질 조직이 복합돼 누름에 유연하면서도 비틀림이나 당김에 의한 변형에 대해서는 강인하게 버틸 수 있는 것이다.​이를 토대로 손바닥처럼 말랑한 다공성 라텍스 및 실리콘을 이용해 손바닥 피부와 동일한 비선형적·비대칭적 물리적 특성을 지니는 3중층 인공피부를 제작했다.기공들이 누름에 대해서는 쉽게 압축되어 물체의 형상에 맞게 쉽게 변형되도록 하는 한편, 기공 사이사이 질긴 라텍스 격벽이 비틀림이나 당김에 강하게 저항함으로써 대상 물체를 견고하게 잡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실제 이렇게 만들어진 3중층 인공피부를 부착한 로봇 손은 기존 실리콘 소재의 단일층 인공피부를 부착한 로봇 손 대비 물체를 고정할 수 있는 작업 안정성과 물체를 움직일 수 있는 조작성이 30%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이로써 의수나 산업용 집게, 산업용 로봇손 등에 부착, 물체 조작 능력이나 작업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연구는 신소재 분야 국제학술지‘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속표지 논문으로 5월 8일 선공개 됐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1 10:40
  • 삼성바이오 ‘온트루잔트’…오리지널 대비 효과 우월성 확인

    삼성바이오 ‘온트루잔트’…오리지널 대비 효과 우월성 확인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항암제 ‘온트루잔트’가 미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효과를 입증했다. 이를 통해 미국 처방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분석이다.4년간 367명 추적 임상…오리지널보다 효과 우수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항암제 `온트루잔트(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의 추적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기존 임상시험 이후 추적 관찰에 동의한 총 36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온트루잔트와 오리지널 의약품의 효능 및 안전성 등을 비교 연구하고 있다. 총 추적 관찰 기간은 5년이며, 이번 발표된 데이터는 그중 53개월에 해당하는 최초 4년 수치를 집계한 것이다.연구 결과, 심장의 이상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좌심실 박출률(LVEF)` 수치가 떨어진 환자는 온트루잔트 투여군 중 1명,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중 2명으로 둘 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 다른 안전성 지표 `울혈성 심부전증(CHF)`관련된 이상 징후는 두 집단 모두에게서 발견되지 않았다.의약품 효능 측면에서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치료 시작 후 심각한 부작용이나 재발, 전이 등이 발생하지 않고 생존하는 비율인 `무사건 생존율(EFS)`은 온트루잔트 투여군에서 83.4%, 오리지널 의약품을 투여군에서 80.7%의 결과를 보였다.치료 후 일정 기간이 경과했을 때 환자가 생존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전체 생존율(OS)`은 온트루잔트 투여군에서 94.4%,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89.6%의 수치를 보였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1 10:39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35명… 지역발생 30명·해외유입 5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35명… 지역발생 30명·해외유입 5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5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503명이며, 이 중 1만422명(90.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1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30명이다. 지역별로 인천 18명, 경기 11명, 대구 1명이다.해외 유입은 5명으로 검역에서 2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전남 각 1명으로 잠정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1 10:29
  • 동아제약, 치질치료 성분 최대치 ‘디오맥스 정’ 출시

    동아제약, 치질치료 성분 최대치 ‘디오맥스 정’ 출시

    동아제약은 치질치료제 성분 디오스민을 ​최대로 ​담은 ‘디오맥스 정 600밀리그램’을 출시했다.디오맥스 정은 치질로 인한 통증 및 가려움증 등의 증상, 다리 중압감, 통증 등 정맥부전과 관련된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디오스민이 주성분이다.제품명 디오맥스는 국내 치질 치료제 중 가장 높은 디오스민이 함유됐다는 뜻으로 디오맥스 정에는 기존 디오스민 성분의 치질 치료제에 비해 2배 높은 600mg의 디오스민이 함유됐다. 디오맥스 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용법·용량은 정맥부전의 치료를 위해 매일 아침 식전에 1일 1정 1회 복용하면 되고, 치질의 치료를 위해서는 1일 1정 2~3회 복용하면 된다. 동아제약 디오맥스 ​이상준 ​브랜드매니저는 “치질은 증상을 방치할수록 치료가 어렵고 더 큰 통증이 생겨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며 “경구용으로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고 디오스민 고햠량 치질 치료제인 디오맥스 정이 치질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1 10:02
  • GC녹십자 표적항암신약, 임상결과 美서 발표

    GC녹십자 표적항암신약, 임상결과 美서 발표

    GC녹십자 표적항암신약​ ‘GC1118’​의 안전성과 항암효과가 확인됐다.GC녹십자와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공동개발 중인 표적항암신약 ‘GC1118’의 임상 1b/2a상(NCT03454620) 중간 결과가 최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됐다.​‘GC1118’은 대장암 환자의 과발현 된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를 타깃하는 표적항암제다.​​ 이번 연구는 전이성·재발성 대장암 신약 ‘GC1118’과 기존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투여 임상으로, 2차 치료제로써 ‘GC1118’의 안전성 및 항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약물의 최대내약용량(MTD)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된 임상 1b상에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환자 10명 중 종양의 크기가 30%이상 감소한 부분관해(PR)가 3명 발생하였으며, 평균 무진행생존기간(PFS)은 12개월로 나타났다.현재 GC녹십자는 임상 1b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GC1118’과 폴피리(FOLFIRI)의 병용투여 항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 2a상을 진행하고 있다.임상 2a상에 참여한 29명의 환자 중 9명에 대한 초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명의 부분관해 발생으로 44.4%의 객관적 반응률(ORR)을 확보했다. 이는 31.7%로 예측했던 결과 대비 고무적인 반응률로 ‘GC1118’의 효능 기대치를 높인 결과라는 설명이다.GC녹십자 김진 의학본부장은 “임상 초기 단계지만, 기대 이상의 항암 효과를 확인하였다”며 “1차 치료에 실패한 환자가 사용할 수 있는 2차 치료제 개발을 위해 후속 임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1 09:56
  • 한미약품 ‘오락솔’…혈관육종 완전관해 효과 확인

    한미약품 ‘오락솔’…혈관육종 완전관해 효과 확인

    한미약품 항암신약 ‘오락솔’이 혈관육종 환자 27.3%에서 ‘완전관해(병이 나은 상태)’를 끌어냈다. 혈관육종에 입증된 치료제가 없는 점을 고려할 때,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한미약품이 개발해 미국 아테넥스사에 수출(라이선스 아웃)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효과를 확인한 임상 2상 중간결과가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공개됐다. 오락솔은 2011년 미국 아테넥스에 라이선스 아웃됐으며, 2018년 미국 FDA로부터 혈관육종 치료 희귀의약품, 2019년 유럽 EMA로부터 연조직육종 치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오락솔에는 주사용 항암제를 경구용으로 전환하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오락솔 약효와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하는 오픈라벨 임상 2상(절제 불가능한 피부 혈관육종 환자를 대상으로 매주 3일 연속 일 1회 오락솔 투여 후 유효성과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하는 단일군 임상 2상 연구. 모집 목표 인원 43명)이다. 연구 결과, 절제 불가능한 피부 혈관육종 노인 환자에서 완전 관해 사례 등 고무적인 약효와 내약성이 확인됐다.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상의 등록환자 26명 중 평가 가능한 환자 22명(나이 중간값 75세)모두에서 임상적 효과가 나타났다. 22명 모두 종양 크기가 축소됐으며 완전 관해(CR) 27.3%(6명). 부분 관해(PR) 22.7%(5명), 안정 병변(SD) 50%(11명)이었다. 아테넥스 존슨 라우 CEO는 “피부 혈관육종의 공격적 성향 및 입증된 치료제가 없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까지 확인된 오락솔의 효과는 매우 고무적이며 고령 환자에서도 내약성이 우수하다”면서 “앞으로 연구를 진행해 최적의 혈관육종 치료제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아테넥스 루돌프 콴 CMO는 “이번 임상 중간 결과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 임상 3상 연구에서 밝혀진 오락솔의 임상적 유용성을 뒷받침하는 추가적인 근거”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1 09:41
  • “암 극복하려면 ‘면역력’ 뒷받침돼야” [헬스조선 명의]

    “암 극복하려면 ‘면역력’ 뒷받침돼야” [헬스조선 명의]

    건강한 사람도 몸에서 매일 ‘암세포’가 생기지만 암에 잘 걸리지 않는다. 암세포를 잡아먹는 면역세포가 그만큼 활발하고, 숫자가 많기 때문이다. 만일 나쁜 생활습관으로 면역세포가 시들시들하거나, 숫자가 부족해지면 암에 걸리게 된다. 즉 암환자가 되느냐 안 되느냐는 ‘면역력’에 많이 달린 것이다. 암에 걸렸더라도 면역력을 충분히 끌어올리면 치료 예후를 좋게 만들 수 있다. 암과 면역력의 상관관계에 대해 한림대성심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김이수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Q. 암환자에게 ‘면역력’이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정상적인 사람도 매일 암세포가 생기지만, 암세포를 잡아먹는 면역세포가 있어 암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면역세포가 충분한지 아닌지에 따라 암 발생이 결정되는 거죠. 면역세포 활성도가 좋거나, 수가 많으면 괜찮은데,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영양균형 붕괴 등으로 면역활성력이 떨어지면 위험합니다. 결국에는 암 세포가 잡아먹히지 않고 ‘암’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죠. 유방암도 마찬가지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외부인자에 의해 유방암이 생기는 겁니다. 유방암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하지만 충분하지 않습니다. 재발과 전이가 잦아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유방암인 만큼 2차적인 보조요법으로 면역력을 올려주는 ‘면역치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Q. 면역치료가 무엇인가요.-보통 면역치료에는 2가지가 있는데요, ‘능동면역치료’와 ‘수동면역치료’입니다. 능동면역치료는 면역제가 들어가서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의 활성화를 증가시키고, 면역세포 수를 증강시키는 방법입니다. 수동면역치료는 면역세포를 우리 몸에서 찾아내, 실험실환경에서 몇 백만개로 불린 다음, 다시 몸에 넣는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수동면역치료 효과는 아직은 충분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면역세포가 우리 몸에서 병원균과 싸우면서 성장해야 하는데, 안전한 외부에서 자라면, 충분한 활성도를 갖추지 못하고 숫자만 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면역세포를 체내에 넣으면 병원균과 충분히 싸울 능력이 없습니다.
    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1 08:00
  • 날 더워질수록 '고혈압' 환자 실신 위험 높아지는 까닭

    날 더워질수록 '고혈압' 환자 실신 위험 높아지는 까닭

    날이 더워지면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는데, 고혈압 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도리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혈압이 크게 떨어지면 뇌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서 실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름에 고혈압 환자가 '저혈압'을 겪기 쉬운 이유가 뭘까? 우선 날이 더워지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몸에 열이 오르면 혈관이 열을 최대한 방출하기 위해 표면적을 넓힌다. 그리고 땀을 흘리게 돼 혈액 속 수분이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며 혈압이 떨어진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혈관이 딱딱하고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진행 중인 경우가 많아 문제다. 혈관이 탄력 있으면 혈압이 갑자기 떨어질 때 수축 작용이 일어나 혈압을 어느 정도 유지시키지만, 동맥경화가 있는 혈관은 이런 기능이 잘 이뤄지지 못한다. 더불어 혈압약의 '알파차단제' 성분은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기 때문에 이를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는 혈압이 더 급격히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젊은층보다는 고령층이 고위험군이다. 고령자는 혈압약을 먹는 경우가 더 흔하고, 혈압이 떨어질 때 이를 반사적으로 다시 올리는 신경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 ​저혈압은 걷다가 갑자기 실신할 위험을 높이고, 이로 인해 뼈가 부러지거나 사망할 위험도 발생한다. 이 밖에 현기증, 두통, 무기력감, 만성피로, 시력 저하가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날이 더워지며 해당 증상이 반복되면 병원에서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단, 고혈압 환자가 저혈압 증상이 있다고 복용 중이던 혈압약을 임의로 끊으면 안 된다. 혈압이 갑자기 높아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 후 복용량을 줄여야 한다. 평소에는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 특히 고령층은 체내 수분량이 더 부족해 식사도 모두 챙겨 먹을 것을 권장한다. 물 대신 맥주, 막걸리, 아이스커피를 먹는 습관은 피한다. 소변량을 늘려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평소에는 꾸준히 운동해 혈관 탄력을 높이는 게 좋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01 07:45
  • 초기증상 없는 ‘유방암’…30대부터 매달 자가검진을

    초기증상 없는 ‘유방암’…30대부터 매달 자가검진을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 30대부터는 매달 자가검진을 하고, 40대부터는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받는 게 좋다. 유방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고,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환자수가 최근 10년간 2배 이상 증가한 유방암은 국내 여성에서 가장 흔한 암이다. 국가암등록사업보고에 따르면 2017년 새롭게 발생한 유방암 환자는 2만2230명(전체 여성암 20.3%)으로 여성암 발병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강영준 교수는 “고지방, 고칼로리로 대변되는 서구화된 식생활, 늦은 결혼과 출산율 저하, 수유 감소,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 등이 요인으로 생각된다”며 “여기에 일반 국민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와 더불어 정부의 암검진 사업의 일환으로 유방검진이 활성화되고 그 결과 발견 빈도가 높아진 점과 환자 등록이 철저해진 점 등을 꼽을 수 있다”고 했다.여성암 발병률 1위…10년간 환자 2배 늘어유방암은 이들 유방조직 어디에든 발생할 수 있어 종류도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유관(상피세포)에서 기원하는 암이 가장 흔하고 다음으로 유방소엽에서 많이 발생한다. 유방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덩어리(종괴)가 만져지는 것이다.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젖꼭지에 습진이 생기는 경우에도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다. 강영준 교수는 “피부부종과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오렌지 껍질 모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며 “겨드랑이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하고, 심해지면 유방 피부가 움푹 패고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며 통증, 열감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여성호르몬 사용 시 발병률 높아져 ‘주의’유방암이 생기는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게 없다. 대부분은 여러 위험인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된다.유방암 환자의 5~10%에서는 유전 소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가족력이 있으면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한다.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은 유관 세포의 증식을 촉진해, 장기간 노출되면 유방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 강영준 교수는 “유방암 예방 차원에서 무분별한 여성호르몬 사용은 피해야 한다”며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전문가에게 1년 1회 이상 검사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유방암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01 07:30
  •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코로나 이후 '야식' 횟수 늘어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코로나 이후 '야식' 횟수 늘어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야식을 섭취하는 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클리닉 365mc가 코로나19 유행기와 지난해 동기 간의 식사일기 작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365mc의 데이터 분석 전문 연구소 이노베이션랩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성행 시기인 올해 3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의 식사일기 22만2916건의 데이터와 지난해 동기간 데이터 11만8061건을 비교 분석했다.분석 결과, 아침, 점심, 저녁 식단 메뉴의 전체적인 구성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코로나 19 이후 야식 섭취가 2배 증가 했다. 코로나 기간,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의 식사 일기 작성 건수는 총 1만7888건, 전체 중 8%로 전년 동기 간 비율(4.1%)의 약 2배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31 17:02
  • 내 뱃속에 돌이? ‘담석증’ 환자 증가세…수술까지 해야 할 때는?

    내 뱃속에 돌이? ‘담석증’ 환자 증가세…수술까지 해야 할 때는?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담석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보통 담석증 환자들은 노년 인구에서 많이 발견되어 '노인병'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나이가 들면 콜레스테롤 포화지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젊은 층도 안심할 수는 없다. 담석증 환자는 여전히 노령 인구가 많지만, 30-40대 젊은 환자들에게서도 발병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로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게 되면 담즙의 콜레스테롤 농축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15년 13만 6774명, 2017년 16만 480명, 2019년 21만 6325명으로 5년 새 환자가 약 58%가 증가했다. 70대가 전체 환자의 20%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60대 19%, 50대 17.4%, 80대 이상이 16.6%를 차지했다. 주로 중장년층에 환자가 고루 분포해있지만, 30대도 전체 환자의 9.7%, 40대는 13.6%로 비교적 젊은 환자도 담석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담석증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소화불량, 복통, 복부 팽만, 설사 등 가벼운 증상이 있거나 증상이 없는 경우도 흔하다. 담석증 치료는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다. 증상이 없고 담낭 기능이 정상적이라면 치료하지 않고 경과를 관찰한다. 하지만 증상이 있다면 약물치료나 수술치료를 시행한다. 약물치료는 콜레스테롤성 담석증에만 시행 가능하며, 담석의 크기가 2cm 이하이고 담석 기능이 정상적일 때 가능하지만 효과가 그리 크진 않다. 우리나라의 경우 콜레스테롤 담석보다 색소성 담석 환자가 비중이 높아 약물치료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 담석의 크기가 2-3cm 이상이며, 담낭벽이 두꺼워져 있는 만성담낭염이나 담낭 선근종증 등이 동반된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한다.수술은 담낭을 완전히 제거하는 담낭절제술을 시행한다. 최근 시행하는 담낭절제술은 복강경 수술로 진행되며, 1cm 내외의 구멍을 1-4개 뚫어 수술을 진행한다.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세란병원 외과 정홍규 과장은 "담석증은 노년층에서 흔하게 나타나지만, 최근 젊은 환자들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통해 치료해야 한다"라며 "증상이 있는 담석증을 방치하면 급성담낭염이나 담관염, 담낭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치료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이어 정홍규 과장은 "담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개선이 우선이다. 규칙적으로 적당량을 식사하고 갑자기 식사량을 줄이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해야 한다"라며 "평소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고 비타민, 미네랄, 채소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된다"라고 전했다.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3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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