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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들수록 피부뿐 아니라 '질'도 건조… 해결책은

    나이 들수록 피부뿐 아니라 '질'도 건조… 해결책은

    나이 들수록 피부가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여성의 경우 '질' 건조도 함께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질 내부가 건조해지면 질염이 잘 생기고 성교통을 겪을 위험도 커진다. 여의도 어니스트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출산 과정에서 생식기 주변 질 근육과 골반 근육에 손상을 입은 여성이 질 건조증에 더 취약한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출산 후 별다른 불편이 없었더라도 노화에 따라 여성호르몬 분비가 점차 줄며 질 건조가 생기기도 한다.조혜진 원장은 "질 건조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아서 통증이 큰 위축성 질염으로 상태가 악화되면 출혈이 동반되며 성교통도 생길 수 있다"며 "성교통은 성생활이 위축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라 건강한 부부관계를 위해서라도 심해지기 전에 원인질환을 미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질 건조증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와 꾸준한 운동이 도움이 된다. 그래도 증상이 낫지 않으면 병원 치료를 고려한다. 조 원장은 "여성호르몬 감소가 주원인으로 의심된다면 호르몬 수치를 파악하고 이를 보충하는 등의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 속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질 이완증과 함께 질 건조증을 완화해 주는 고주파 치료 '비비브'도 질 건조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조혜진 원장은 "비비브는 마취, 절개, 봉합 등 수술 과정 없이 질 이완증 개선, 탄력 복원뿐 아니라 요실금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치료"라며 “평균적으로 1회 시술로 1년 이상 효과가 유지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9/25 14:10
  • 아직 젊은데… '섹스리스 부부' 급증하는 이유

    아직 젊은데… '섹스리스 부부' 급증하는 이유

    최근 들어 성관계를 거의 갖지 않는 '섹스리스'부부의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섹스리스란 부부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평상시 성관계를 갖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는 부부관계의 소원함을 불러 일으킬 뿐 아니라 나아가 '이혼'의 중대 사유로 거론되기까지 한다. 섹스리스 부부의 문제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그렇다면 도대체 섹스리스 부부는 왜 생기게 되는 것일까. 문제는 서로에 대한 성관계 만족감의 저하다. 성관계를 가져도 쾌감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남성의 발기부전 문제는 섹스리스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성관계를 가지고 싶어도 발기가 되지 않아 관계 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더욱 큰 문제는 이러한 발기부전을 겪는 남성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젊은 남성들의 발기부전 문제는 극심한 외부 스트레스와 더불어 음주 및 흡연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발기부전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직접적인 문제다.음경에는 '음경해면체'와 '요도해면체'가 존재하는데 이 해면체 안에 혈류가 증가할 경우 충혈이 일어나 음경 전체가 딱딱해지고 부풀어 오르게 된다. 이때의 상태를 발기라고 말한다. 이러한 과정이 제대로 거쳐지지 못 한다면 발기부전으로 볼 수 있다.만약 음주가 과도할 경우 음경을 팽창시키는 신경전달 물질 분비에 이상이 생기게 되고 이는 곧 발기부전으로 나타난다. 또 과도한 음주는 남성호르몬의 활동을 방해해 뇌 기능에 영향을 끼친다. 때문에 흥분 반응에 이상이 생겨 발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는 연령이 높은 남성일수록 더욱 확연하게 나타나는 증상들이다.흡연 또한 음주와 마찬가지로 발기부전에 큰 악영향을 끼친다. 흡연은 음경 혈관을 수축시키고 동맥경화를 초래하여 발기부전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정자의 질 저하, 해면체 조직 파괴 등도 나타날 수 있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9/25 14:05
  • 추석 특별방역 기간, 거리두기 완화·강화되는 곳은?

    추석 특별방역 기간, 거리두기 완화·강화되는 곳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전후 2주간(9월28일~10월11일)을 특별방역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음식점, 커피전문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강화한다.수도권 소재의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커피전문점 포함)은 매장 내 좌석이 20석을 넘는 경우,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가 의무화된다. 여건상 지키기 어렵다면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테이블 간 띄어 앉기 ▲테이블 간 칸막이·가림막 설치 중 하나는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수도권 내 영화관·공연장에서도 좌석을 한 칸씩 띄어 앉아야 한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에서는 사전에 예약한 사람만 입장하도록 하며, 이용 인원을 절반 수준으로 제한한다.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주기적 환기·소독' 등의 방역 수칙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만약 앞선 조치를 위반할 경우 운영중단을 의미하는 '집합금지'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면 입원·치료비, 방역비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할 수도 있다.정부는 비수도권의 경우 귀성·여행객이 방문하면서 유흥시설이나 관광지에 인파가 몰릴 것을 우려해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만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1주간 운영을 금지하기로 했다. 최근 집단발병의 근원이 되고 있는 직접판매 홍보관은 특별방역기간 2주간 운영금지가 유지된다.규제가 완화되는 곳도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에는 실내 국공립시설의 운영이 중단됐지만, 추석 연휴에는 이용 인원을 절반 수준으로 제한한다는 전제에서 문을 열 수 있게 했다. PC방은 음식판매 및 섭취 제한 조치를 해제하고,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의무화는 유지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25 13:25
  • 美 FDA, 신경안정제 '벤조디아제핀'에 중독성 추가 경고

    美 FDA, 신경안정제 '벤조디아제핀'에 중독성 추가 경고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불면증, 불안장애 등에 널리 처방되는 신경안정제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 사용설명서의 박스 경고(boxed warning) 사항에 '중독성' '금단증상' 등을 추가하도록 했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24일 보도했다.박스 경고는 약물 부작용 경고 중 최고 수준의 경고로 '블랙박스 경고'라고도 한다.벤조디아제핀은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rder), 불면증, 사회공포증, 공황장애 등에 쓰이는 약으로 자낙스(Xanax), 발륨(Valium), 클로노핀(Klonopin), 할시온(Halcion), 아티반(Ativan) 등이 있다. FDA는 벤조디아제핀의 박스 경고 사항에 남용, 오용, 중독성, 신체적 의존성, 금단증상을 새로 추가하도록 했다.이는 벤조디아제핀이 너무나 오용 또는 남용되고 있고 때로는 마약성 진통제 같은 다른 약물, 알코올 등과 함께 흔하게 사용되기 때문이라고 FDA는 설명했다.이러한 조치는 의사와 환자들에게 이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 벤조디아제핀 처방과 사용에 신중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FDA는 밝혔다.미국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 벤조디아제핀이 9200만 건 처방됐다. 처방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자낙스로 38%이며 그다음으로 클로노핀 24%, 아티반 20% 순이었다.
    제약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5 11:15
  • 나만 살찌는 원인… 알고 보니 '뚱보균' 탓

    나만 살찌는 원인… 알고 보니 '뚱보균' 탓

    남들과 같은 양의 음식을 먹었는데, 나만 살찐다면 몸속 '뚱보균'으로 불리는 일부 장내미생물이 많기 때문일 수 있다. 장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살고, 몸의 면역체계 관리 등을 담당하는데 그 중 '비만'에 영향을 주는 미생물도 있다.살을 찌우는 대표적인 뚱보균은 '피르미쿠테스(Firmicutes)'다. 365mc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피르미쿠테스는 장내 유해균 중 하나로 몸속 당분 발효를 촉진시켜 지방을 과하게 생성하게 하고, 지방산을 생성해 비만을 유도한다"고 말했다.​ 다만, 피르미쿠테스는 특정 균을 지칭하기보다 '후벽(厚壁)균'에 속하는 수많은 미생물을 포함하는 명칭이다. 손 대표원장은 "피르미쿠테스는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 활성화에도 악영향을 준다"고 말했다.미국 메이요대학의 쥐실험 결과, 피르미쿠테스를 주입한 쥐는 똑같은 양의 먹이를 먹고도 장에 세균이 없는 쥐보다 살이 1.5배나 더 쪘다. 미국 뉴욕대에서는 피르미쿠테스 수가 늘어나면 당뇨병까지 유발 위험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손 대표원장은 “피르미쿠테스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정제된 달콤한 ‘단순당’과 고소한 ‘지방질’”이라며 “이들 식품을 많이 먹을 때 수가 늘어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피르미쿠테스는 당분·지방을 비롯한 영양소의 흡수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 만큼, 수가 늘어날수록 단순당·지방 흡수가 빨라지며 살이 쉽게 찐다”며 “이같은 장내 미생물은 유전의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평소의 식습관에 따라 수가 늘거나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유산균만 먹는다고 해결 안 돼피르미쿠테스가 많이 증식돼 있더라도 음식 섭취를 통해 조절할 수 있다. 이때 흔히 알려진 유산균, 속칭 ‘프로바이오틱스’만 챙겨 먹으면 해결될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손 대표원장은 “단순히 유산균만 먹는다고 해서 뚱보균이 제거되지 않는다”며 “아무리 좋은 유산균이라도 장내 상태가 이미 나쁠 경우 복용하는 유익균이 제대로 증식하지 못해 효과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때는 뚱보균의 반대 개념인 '날씬균'에 속하는 ‘박테로이데테스(Bacteroidetes)’를 늘려주는 게 도움이 된다. 박테로이데테스는 지방분해 효소를 활성화하고, 체내 지방연소 및 체중감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당뇨병을 일으키는 피르미쿠테스와 달리 혈당 감소 호르몬을 활성화해 체내 혈당도 떨어뜨린다. 그렇지만 피르미쿠테스와 박테로이데테스는 공존해야 한다. 손 대표원장은 “피르미쿠테스가 ‘뚱보균’이라고 해서 아예 이를 없애버리는 것도 몸에 좋지 않다”며 “대신 박테로이데테스 비율을 늘리는 쪽으로 장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날씬균' 늘리는 데 섬유질 도움박테로이데테스를 늘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식단에서 액상과당·가공육·정제 탄수화물을 없애고 식이섬유를 늘리는 것이다. 박테로이데테스의 먹이는 바로 ‘식이섬유’다. 식이섬유가 풍성하게 들어올수록 영양분이 늘어나는 만큼 박테로이데테스이 활성화되고 증식된다. 채소, 야채, 통곡물 등이 들어간다. 유산균이 풍부한 발효음식도 추천된다. 염분을 줄인 김치, 된장, 발효유 등이 속한다. 손 대표원장은 "날씬균의 비율을 높이는 것은 양질의 식이섬유 위주의 식단과 충분한 수면인데 이는 결국 다이어트로 이끄는 습관"이라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5 11:05
  • 식약처, 결핵치료제 '리팜피신' 성분 안전성 조사

    식약처, 결핵치료제 '리팜피신' 성분 안전성 조사

    이번 조사는 미국에서 일부 리팜피신(미국명: 리팜핀) 제품에서 니트로사민 불순물(MNP)이 잠정관리기준(0.16ppm)을 초과검출됨에 따라 국내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다.MNP는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 등 니트로사민 계열의 화합물이다. 니트로사민류 화합물은 국제암연구기구(IARC)가 지정한 인체 발암 추정 물질이다.미국 FDA는 NDMA 데이터를 적용해 잠정관리기준(0.16ppm)을 설정하고, 환자 접근성을 고려해 ‘유통 허용한도’(5ppm)를 이하 제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식약처는 “미국 FDA 등 각국 규제기관과 이번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니트로사민 불순물(MNP)에 대한 시험법 개발과 관련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25 11:02
  • 테라젠이텍스, 유산균 꽉 찬 ‘테라프로바 패밀리’ 출시

    테라젠이텍스, 유산균 꽉 찬 ‘테라프로바 패밀리’ 출시

    테라젠이텍스는 식약처 인정받은 19종 유산균과 세계적인 특허 균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배합한 ‘테라프로바 패밀리’ 2종을 출시했다. 테라프로바 패밀리 2종은 200억 투입, 10억 유산균을 보장하는 상온유통 제품 ‘테라프로바 패밀리(캡슐)’와 500억 투입, 100억 유산균을 보장하는 냉장유통 프리미엄 제품 ‘테라프로바 패밀리 프리미엄(스틱포)’ 두 종류로 구성된다.‘테라프로바 패밀리’ 2종은 균종에 따라 대장과 소장 서식 위치가 다르다는 유산균의 특성을 고려해 식약처 인정 19종 유산균은 물론 세계적인 특허 균주 등 다양한 균종을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테라프로바 패밀리는 국내 최초로 사용된 스웨덴 프로비(Probi)사의 특허 균주, ‘프로비® 플란타룸 6595(Probi® Plantarum 6595)’를 비롯해 ▲세계 3대 유산균 전문기업, 듀폰 다니스코(Dupont Danisco)사의 특허 균주인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BL-04(B.lactis BL-04)’ ▲ 프랑스 르사프(LeSaffre)사의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LGG)’ 균주를 포함하고 있다. 장정착율이 뛰어난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GG(LGG)’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균주로도 알려졌다.코로나19의 확산으로 면역기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을 더했으며,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장내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에 이들 유익균의 생장을 돕고 먹이가 되어 주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부원료로 추가한 ‘신바이오틱스 포뮬러(SYN biotics formula)’를 적용, 장내에서 유산균이 더욱 잘 생장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도 이산화규소 및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향료, 감미료 등 화학첨가물을 첨가하지 않아 온 가족이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특히, ‘테라프로바 패밀리 프리미엄’은 스페인 모유유래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퍼맨텀 CECT5716(L.fermentum CECT5716)’이 추가된 제품으로, 원료와 완제품의 보관 관리 그리고 유통까지 철저하게 냉장 관리되어 보다 신선한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다.테라젠이텍스 테라프로바 패밀리 마케팅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된 테라프로바 패밀리는 테라젠이텍스만의 노하우를 담아 대장과 소장에서 다양한 균종과 균수가 보장되고, 장에서 오랫동안 생착될 수 있도록 설계한 온 가족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이라며 “향후 성별 연령에 따라 필요한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추가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통해 점차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보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25 10:47
  • 한미약품 NASH-비만 치료제… ‘세계 최초 혁신신약’ 가능성 입증

    한미약품 NASH-비만 치료제… ‘세계 최초 혁신신약’ 가능성 입증

    한미약품은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 혁신신약 LAPSTriple Agonist(HM15211)의 연구결과 3건과, 비만 치료 혁신신약 LAPSGlucagon Analog(HM15136)의 연구결과 2건을 21일~25일 유럽당뇨병학회(EASD)에서 발표했다.동시활성 삼중작용제 LAPSTriple Agonist, NASH 혁신신약 가능성 입증LAPSTriple Agonist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과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 인슐린 분비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GIP 수용체들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작용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다.세계 각지에서 경쟁적으로 개발 중인 다양한 NASH 치료제 후보 물질들은 질환 특정 부분만을 표적으로 삼지만, 삼중작용제인 LAPSTriple Agonist는 NASH 치료의 핵심지표가 되는 지방간과 간염증, 간섬유화 모두를 동시에 노려 ‘세계 최초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서 경쟁력을 갖췄다.이번 유럽당뇨병학회에서 한미약품은 NASH 및 간 섬유화, 담즙 정체성 담관염 등을 유도한 다양한 모델에서 LAPSTriple Agonist의 우수한 효능을 입증한 연구 3건을 공개했다.특히 연구에서 경쟁약물인 FXR agonist(성분명: 오베티콜산) 및 GLP-1/GIP dual agonist 대비 다양한 섬유화 마커 및 조직학적 간 섬유화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또 LAPSTriple Agonist의 지방간염 및 섬유화 개선 효능은 체중감량에 따른 부수적 효과와 함께 해당 질환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효능임을 기전적으로 밝혀냈다.한미약품은 6월 ADA(미국 당뇨병학회)에서도 LAPSTriple Agonist 투여 환자 대부분에서 3개월 이내에 50% 이상의 빠른 지방간 감소 효과를 임상 1상에서 입증했었다.현재 한미약품은 생검으로 질환이 확인된 환자를 대상으로 LAPSTriple Agonist의 NASH 및 섬유화 개선 확인을 위한 임상 2상 시험을 미국 FDA 허가를 받고 진행 중이다.미국 FDA는 3월 LAPSTriple Agonist를 원발 담즙성 담관염 및 원발 경화성 담관염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으며, 지난 7월 16일에는 LAPSTriple Agonist를 신약으로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LAPSGlucagon Analog, GLP-1 대비 우수한 체중 감량 등 확인이번 유럽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된 LAPSGlucagon Analog 연구는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쓰이는 GLP-1 기반 비만치료제 대비 새로운 기전의 비만치료를 동물모델에서 입증해 주목 받았다.현재 개발 중이거나 사용되는 비만 치료제들의 체중 감량 기전은 제한적 효능에 그치는 ‘식욕 억제’지만, LAPSGlucagon Analog는 식욕 억제 외에도 에너지를 태우면서 지질 흡수를 억제하는 복합적 기전을 통해 체중 감량을 유도한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러한 효과를 비만 유도 모델에서 입증해 First-in-class 혁신신약으로서 충분한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비만 동물모델에 LAPSGlucagon Analog 장기투여 시, 간 및 혈중 지질의 지속적 감소, 그리고 인슐린 감수성 개선 등 효능도 확인했다. 이를 통해 LAPSGlucagon Analog의 비만 및 비만 관련 대사 질환 위험요소 개선 가능성도 확인했다.한미약품은 현재 미국에서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LAPSGlucagon Analog 반복투여 통한 안전성, 내약성 및 체중감량 효능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는 “랩스커버리 기반의 다양한 바이오신약들 개발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세계에서 경쟁적으로 개발되는 치료제 영역에서도 매우 빠른 속도로 앞서 나가고 있다”며 “대사질환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혁신신약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25 10:36
  • 내 콩팥 아낌없이 지키는 '9가지' 방법

    내 콩팥 아낌없이 지키는 '9가지' 방법

    콩팥은 수많은 혈관으로 이뤄져 있으며, 체내 노폐물을 걸러 배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런데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아주 어려운 장기이기 때문에 미리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질병관리청은 서울대학교병원 오국환 교수의 만성콩팥병 환자의 장기추적조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위험요인과 권장 생활습관을 25일 발표했다.특히 만성콩팥병(만성신장질환)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병, 고혈압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면서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만성콩팥병이란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콩팥 손상이 있거나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는 각종 질환을 말한다. 만성콩팥병이 악화돼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면 투석이나 콩팥이식을 해야 한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만성콩팥병 환자는 비만과 대사이상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사이상은 고혈압, 당뇨병, 복부둘레 남자 ≥90cm, 여자 ≥ 80cm, ​중성지방(≥ 150mg/dL),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남자 < 40mg/dL, 여자 < 50mg/dL)​ 5가지 중 3가지 이상이 있는 경우다.금연도 중요하다. 연구에서 매일 한 갑 씩 15년간 흡연한 만성콩팥병 환자는 비흡연 환자에 비해 1.48배, 30년 이상 흡연한 환자는 1.94배로 콩팥기능 악화 위험도가 증가했다.과도한 음주도 피해야 한다.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과도한 음주는 콩팥 기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거의 매일 마시고 1회 음주량이 5잔 이상인 경우 콩팥기능 악화 위험도가 2.19배로 높았다.저염식 실천도 도움이 된다. 만성콩팥병 환자 중 1일 소금섭취량이 11g 이상인 환자군에서 6~8g 섭취 환자군 대비 콩팥기능 악화 위험도가 1.6배나 더 높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만성콩팥병 환자들은 1일 소금 5g(나트륨으로는 2000mg) 이하의 저염식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이 밖에 칼륨이 많은 과일과 채소의 지나친 섭취를 피하고, 수분을 적정량만 섭취하고, 주 3일 이상 30분~1시간 운동하고, 정기적으로 소변 단백뇨와 혈액 크레아티닌 검사를 하고, 꼭 필요한 약을 콩팥 기능에 맞게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5 10:29
  • 국립암센터, 리본 메이커스페이스 개소식 개최

    국립암센터, 리본 메이커스페이스 개소식 개최

    국립암센터는 암을 주제로 한 제품·서비스 창작 지원 공간인 ‘리본 메이커스페이스’를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립암센터와 고양시, 코레일이 협력하여 백마역에 구축한 암환자 사회복귀지원센터(이하 리본센터)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김광현 창업진흥원 원장, 이용우 국회의원, 고은정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메이커스페이스는 암을 주제로 한 최초의 창작활동 지원 공간이다. 리본센터 내 공간 활성화와 암환자와 암 생존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국립암센터는 향후 암환자 및 암 생존자, 암환자의 가족, 그리고 암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제품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들이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각자의 아이디어를 구현해 암환자의 삶의 질과 생활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창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은숙 원장은 “메이커스페이스는 암을 주제로 다양한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구현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암환자 및 암 생존자의 삶의 질 개선 뿐만 아니라 창업 자원과 연계하여 창업 확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5 09:57
  •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114명… 국내발생 95명·해외발생 19명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114명… 국내발생 95명·해외발생 19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14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3455명이며, 이 중 2만978명(89.4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95명(치명률 1.68%)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9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6명, 경기 26명, 경북 4명, 전북 3명, 부산 2명, 인천, 강원, 충북, 경남 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19명이다. 이 중 6명이 검역에서 발견됐고, 그 밖에 지역별로 인천, 광주, 충북, 경북 각 2명, 서울, 부산, 세종, 경기, 충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유럽, 아메리카 각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5 09:52
  • 동화약품-모나미,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 출시

    동화약품-모나미,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 출시

    동화약품은 창립 123주년을 맞아 문구기업 ‘모나미’와 콜라보레이션한 활명수 기념판을 출시했다.이번 협업은 국민 소화제 ‘활명수(活命水)’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국민 문구 기업 모나미와 만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모나미는 국내 최초 볼펜인 ‘모나미 153’을 출시해 친근한 이미지로 오랜 기간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활명수 123주년 기념판에는 모나미 대표 제품인 153 볼펜의 육각 모양이 모티브가 되었다. 병 라벨에는 모나미의 대표 컬러인 블랙&화이트를 활용했고, 볼펜의 노크 부분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활명수 병을 담는 패키지의 앞부분은 내부 병 라벨이 보이게끔 열려 있어, 패키지를 들면 마치 볼펜을 들고 있는 듯 재치 있게 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활명수 기념판은 201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콘텐츠, 브랜드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고 있다. 그동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패션브랜드 게스 등과의 협업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작년에는 에코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동화약품은 1897년 제품 발매 당시 급체, 토사곽란 등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많았던 시절에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온 가치와 철학을 잇고자,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활명수 기념판의 판매수익금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 부족 국가의 식수 정화, 우물 설치, 위생 교육 사업 등을 지원하는 활동에 기부되고 있다. 동화약품은 그 동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네팔 다일렉 지역에 안전한 식수 공급 및 위생 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123주년 기념판의 판매수익금 역시 사회공헌활동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동화약품 관계자는 “대한민국 제1호 양약 활명수를 개발한 동화약품과 국내 최초의 볼펜을 출시한 모나미와의 만남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동화약품은 신선한 협업을 통해 국민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활명수의 ‘생명을 살리는 물’ 정신을 바탕으로 나눔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25 09:26
  • 나에게 맞는 피임법… 콘돔은 성공률 82%, 피임약은?

    나에게 맞는 피임법… 콘돔은 성공률 82%, 피임약은?

    피임을 하면 최소 76%에서 최대 99%까지 성공률을 보인다. 성매개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콘돔'의 평균 피임 성공률은 약 82%로 알려져 있다. 경구피임약은 평균 91%의 피임 성공률을 보인다. 콘돔은 피임 성공률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더 높은 피임 성공률을 원할 경우 한 가지 이상의 피임법을 함께 사용해 '이중 피임'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경구 피임약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인 복용이 필요하다. 이와 달리 사용 첫 해 약 99%의 피임 성공률을 보이며 최대 3년에서 5년간 사용할 수 있는 장기 피임법으로는 '자궁 내 시스템(IUS), 자궁 내 장치(구리 루프), 피하이식제' 등이 있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25 09:20
  • '어깨 통증' 오십견으로 여겨 방치하면… 치료도 어려워져

    '어깨 통증' 오십견으로 여겨 방치하면… 치료도 어려워져

    중년이 되면 퇴행성 변화로 어깨, 무릎, 허리, 손, 발 등 여러 관절에 이상이 오고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특히 오십견, 어깨관절주위염, 석회성건염 등 어깨 질환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5~6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학,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어깨 통증을 단순한 노화 현상으로 생각해 방치하면, 나중엔 치료가 어려울 정도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흔한 오십견 통증, 알고 보니 회전근개파열?어깨 통증은 원인이 다양하지만, 증세가 비슷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오십견의 경우 정확한 원인을 찾기 힘들고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많아 회전근개파열을 방치하고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오십견에 걸리면 통증과 함께 팔을 들어 올리기 힘들어진다. 세수하거나 식사를 하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오십견은 대부분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 가능하다. 하지만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자연치유가 되지 않고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힘줄이 끊어진 상태가 오래되면 파열 부위가 변성되어 봉합이 어려워 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서울척병원 관절센터 홍경호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평상시 나타나는 어깨통증을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여기고 방치했다가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하거나 운동 범위가 제한되는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있다"며 "특히 힘줄이 끊어지는 회전근개파열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더 심한 손상으로 이어져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방치하면 '수술' 어려울 정도로 악화할 수도회전근개란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근육을 연결하는 힘줄을 말한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팔을 위로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심하고 어깨가 결리며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특히 누운 자세에서 통증이 심해져 수면장애를 호소하기도 한다.대표적 원인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다. 잦은 어깨 사용으로 힘줄에 손상이 발생하는 것. 최근에는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발병도 증가하고 있다. 충격에 의한 외상뿐 아니라 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과도하게 어깨를 사용하는 것도 원인이 된다.회전근개파열을 조기에 발견하면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한다. 약물치료,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복합적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파열 정도가 심하거나, 보존적 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 방법은 관절 내시경으로 작은 구멍을 통하여 끊어진 힘줄을 봉합하는 '관절경적 회전근개 봉합술' 등이 있다.홍경호 과장은 "힘줄이 파열된 상태가 오래되면 근육이 있는 방향으로 점점 말려 들어가고 지방 조직으로 변성되어 수술이 어려울 수 있다"며 "지속적인 어깨통증이 있으면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원인을 찾아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25 07:00
  • 굽은 등 펴주는 '목 베개 스트레칭'

    굽은 등 펴주는 '목 베개 스트레칭'

    올바른 자세를 알아도 오래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등이 굽으면서 '일자목'이 되는 경우가 많다. 목뼈는 왼쪽에서 봤을 때 'C자' 곡선을 이뤄야 하는데, 잘못된 자세가 계속 유지됐을 때 '일자'로 변한다. 이를 되돌리려면 목, 가슴, 등 근육을 전체적으로 이완·수축시키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효과적인 것이 '목 베개 스트레칭'이다. 목 베개 스트레칭을 하면 목부터 등까지 한분절씩 움직임이 일어나 척추를 재정렬하고, ​일자목과 함께 나타나는 어깨, 등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목 베개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한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5 06:30
  • 아이 잘 보는 아빠… 우울감 ‘뚝’ 떨어져

    아이 잘 보는 아빠… 우울감 ‘뚝’ 떨어져

    산후우울증은 여성만 겪는 일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남성도 산후우울증을 앓는다. 자세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부모가 되는 것에 관한 심리적 스트레스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그런데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남성은 우울감을 느낄 가능성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와 눈길을 끈다.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연구팀은 생후 1년 된 자녀가 있는 남성 881명을 대상으로 아이와 함께 보낸 시간을 설문 조사하고, 남성이 느끼는 우울감을 측정했다. 그 결과, 아이가 출생한 직후부터 육아에 많은 시간을 보낸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우울감을 적게 느꼈다. 연구팀은 남성이 육아에 많이 참여할수록 아빠로서 자신이 유능하다고 느껴 자존감이 높아진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진행한 올라지데 바미식빈 교수는 “아이가 태어난 후 우울감을 느끼는 남성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자존감이 올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정신의학 최신연구(Frontiers in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5 06:00
  • 벌어진 무릎, 굽은 허리… "자연스러운 노화 아닌 질병"

    벌어진 무릎, 굽은 허리… "자연스러운 노화 아닌 질병"

    나이가 들면 몸이 여기저기 쑤시고 관절·척추 변형이 나타난다. ‘나이 들어 어쩔 수 없지’라고 생각하기 보다 질환으로 나타나는 변화는 아닌지 세심하게 관찰해보자. 질환이 원인이라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무릎 'O자'로 벌어졌다면 ‘관절염’ 의심무릎이 점차 안쪽으로 휘어 다리가 이응(ㅇ)자로 휘어진 사람이 많다. O자로 휜 다리는 무릎의 통증과 다리가 휘어진 정도를 세심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목동힘찬병원 이정훈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노화가 진행되며 나타나는 다리 모양 변형은 짧은 기간 관절염을 악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연골 손상을 유발한다”며 “고관절부터 무릎, 발목을 잇는 축만 바로잡아도 인공관절 수술을 늦출 수 있으니 무릎 사이가 벌어지는 것을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당연한 증상이라고 생각하며 방치하지 말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부모님이 똑바로 섰을 때 무릎 사이에 주먹 하나 정도의 공간이 남을 정도로 무릎이 심하게 벌어졌다면 이미 관절염이 말기로 진행되고 통증도 심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는 인공관절 수술로 관절 기능을 회복하고 다리를 곧게 교정할 수 있다.최근에는 3D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뼈의 최소 절삭 범위와 정확한 인공관절 삽입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정밀한 계산값을 제공해 수술 오차를 줄일 수 있으며 무릎 주변 연부조직의 손상을 줄여 수술 후 통증 감소와 회복 시간 단축에도 도움이 돼 고령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허리 'ㄱ자'로 휘었다면, 걷는 자세 확인퇴행성 변화로 근육량이 감소하고 근력이 떨어지면 척추를 지탱해주는 허리 인대와 근력이 약해진다. 이때 자연스럽게 허리가 구부러지게 된다. 단순한 근력 약화의 경우 허리 근력을 향상시키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문제는 다른 척추 질환으로 인해 허리가 굽어지는 경우다. 만약 걷다가 멈추기를 반복하고, 엉덩이와 다리가 저린 증상을 호소한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척추관협착증은 척수신경 주변의 인대와 관절이 노화로 인해 점차 탄력을 잃고 비대해지면서 척추관이 좁아지고, 그 안을 지나는 신경이 눌리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 줄기 때문에 걸을 때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굽히게 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으로 허리를 펴기가 어렵고 마비까지 올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골밀도가 낮아진 골다공증 상태에서 가벼운 충격이나 낙상으로 인해 나타나는 척추압박골절도 흔하다. 골절로 척추뼈가 주저앉아 허리가 굽어지는데 추가 골절의 위험이 높으므로 반복적인 골절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부평힘찬병원 박진규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골절 정도가 경미하면 약물 치료와 침상 안정으로 호전될 수 있고, 증상이 심한 경우엔 척추 뼈에 가느다란 주사 바늘로 특수 골 시멘트를 주입해 상태를 복원하는 척추성형술이 시행된다”고 말했다. 평소 꾸준한 운동과 함께 칼슘, 비타민D을 충분히 섭취하며 골밀도를 유지해야 한다.발가락 'ㅅ 변형', 노년의 무지외반증무지외반증은 흔히 하이힐이나 발볼이 좁은 신발을 신는 젊은층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노년층의 무지외반증이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60대 이상 무지외반증 환자 수는 2015년 1만 6326명에서 2019년 2만 3240명으로 4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지외반증 전체 환자 수가 8% 증가(2015년 5만 6815명, 2019년 6만 1,54명)한 것에 비하면 증가 폭이 크다.노년층 환자 증가는 갑자기 생겨난 것이라기보다 젊은 나이부터 나타난 발의 변형을 방치했다가 뒤늦게 통증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무지외반증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신발과 닿으면서 통증이 생긴다.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면서 발가락의 모양이 시옷(ㅅ)처럼 보이게 된다. 통증이 없다면 변형을 교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발가락 변형으로 인해 몸의 중심축이 변화한다면 무릎이나 골반, 척추에까지 부담을 줄 수 있다.통증으로 큰 신발을 신으면 걷다가 넘어지는 등 낙상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통증을 참기보다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무지외반증은 통증의 정도나 휘어진 각도에 따라 보조기나 특수 신발 착용 등 보존적 요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뼈를 깎아 휘어진 각을 교정하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외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25 05:30
  • [소소한 건강상식] 주말마다 피곤하다면 '카페인 금단증' 의심

    [소소한 건강상식] 주말마다 피곤하다면 '카페인 금단증' 의심

    집에서 쉬는 주말만 되면 되레 피로가 몰려오거나 두통이 생긴다는 사람이 있다. 이런 경우 만약 주중에 커피를 즐긴다면 주말 피로가 '카페인 금단 증상'은 아닌지 의심해보자.카페인은 각성 효과가 있으며, 도파민 분비를 활발하게 해 중독을 유발한다.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금단 증상이 피로나 두통이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25 05:00
  • "어머니, 시장은 자주 가세요? 아버지, 요새 체중은 어때요?"

    "어머니, 시장은 자주 가세요? 아버지, 요새 체중은 어때요?"

    올해는 코로나19로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아쉽게도 비대면 추석이다. 이에 부족하게나마 안부 전화로 부모님 건강을 확인해보자. 몇 가지 질문으로 부모님의 건강 상태와 고령에 취약한 질환이 생겼는지 유추해볼 수 있다. 통화 속에 질병 징조가 묻어 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장일영 교수는 "전화로 물어볼 때는 최대한 자연스럽고 완곡하게 물어야 하고, 배우자가 있다면 상대의 건강 상태를 묻는 것이 더 객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과신하거나 회피하는 어르신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오늘이 무슨 요일인가요?"치매 시작은 기억력 변화이다. 초기 치매는 비교적 최근에 일어났던 '단기 기억'부터 없어진다.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올해가 몇 년도인지 여쭤보자. 생일이나 기념일을 물어보는 것도 좋다. 경희대병원 어르신진료센터 원장원 교수는 "생일이나 기념일은 '장기 기억'에 들어가기 때문에 기억하지 못한다면 치매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고 말했다.
    노인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25 05:00
  • 강서구 어린이집 집단감염… 교사, 성경모임 참석으로 옮아

    강서구 어린이집 집단감염… 교사, 성경모임 참석으로 옮아

    강서구 어린이집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가 13명(서울 10명)인 것으로 밝혀졌다.이 어린이집 교사 1명이 지난 22일 처음 확진되고, 어린이집 관계자 2명과 원아 2명, 가족 3명 등이 감염됐다.최초 확진자인 어린이집 교사는 지난 13일 동대문구 소재 성경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모임 참석자 중 2명,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 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역학조사에서는 해당 어린이집 원아들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도봉구 소재 아파트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4명으로 늘었다.이 아파트에서 일하는 미화원이 지난 22일 처음 확진된 뒤 다른 미화원 1명과 아파트 주민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당국은 이들 간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여의도 LG트윈타워 사례도 서울시 집계에 새로 분류됐다. 전날 3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는 5명이다.이 건물에서 일하는 직원 1명이 21일 처음 확진됐고, 같은 회사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동료 4명이 추가 확진됐다.당국은 해당 층 근무자와 접촉자 554명을 상대로 검사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이 회사는 여러 팀 간 협력업무가 많아 회의를 수시로 열었고 음료 등을 함께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9/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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