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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눈물 '듬뿍' 넣나요? 잘못 쓰고 있습니다

    인공눈물 '듬뿍' 넣나요? 잘못 쓰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눈에 건조감을 느껴 인공눈물 약제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눈물약'이라고도 불리는 인공눈물 약제를 적절히 사용하면 안구건조증 증상 완화에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충혈, 피부염, 결막염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안구건조증은 발병 원인이 다양해 완벽하게 치료하긴 어렵다. 핵심적인 치료 목표는 완치가 아닌 증상 완화다. 기본적으로 인공눈물을 통해 건조한 눈을 보습하고 떨어진 눈물 기능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치료제가 아닌, 증상 완화제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 그러나 인공눈물을 몇 번 넣어보고 곧바로 치료되지 않는다며 효과가 없다고 생각해 꾸준히 쓰지 않는 사람이 많다. 이밖에 귀찮다는 이유로 하루 2~3회 정도만 투약하기도 하는데, 이 정도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따라서 인공눈물은 최대한 접근성이 좋은 곳에 두거나,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자주 넣어주는 게 중요하다. 특히 눈에 건조감이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등 불편할 때 넣는 것도 좋지만, 증상이 나타날 것 같은 상황에 미리 한 방울 넣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예컨대 바람을 쐬면 눈물이 흐른다면 외출 전에, 책을 오래 보면 시리거나 피로감이 올라간다면 독서 전에 넣는 등이다. 손이 건조해지기 전에 미리 핸드크림을 바르는 것처럼, 인공눈물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 넣어주는 게 좋다.그렇다고 인공눈물을 한꺼번에 다량 투약해선 안 된다. 다른 점안제와 마찬가지로 인공눈물도 1회에 한 방울만 넣는 것이 원칙이다. 많이 넣으면 눈이 더욱 촉촉해질 것 같지만, 오히려 건조함을 악화시킬 수 있다. 눈에서 기본적으로 분비되는 눈물 안의 면역성분이나 영양분까지 씻겨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결막염이 악화되거나, 눈꺼풀 바깥쪽에 약이 축적되며 피부염이 발생할 우려도 있다. 한 방울만 넣어도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여러 방울 넣지 말아야 한다.또한 처방없이 살 수 있는 점안제 중에 충혈을 없애 주면서 시원한 느낌을 주는 제품도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제품에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오랫동안 사용하다 중단하면 더 심한 충혈을 일으키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김국영 전문의는 "인공눈물은 무엇보다 자주 점안하는 게 중요하다"며 "안과 검진을 통해 적절한 제품을 처방 받아 올바르게 점안하는 것이 안구건조증 치료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안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9:00
  • 하나씩 품고 있는 등드름·가드름, 이별하는 법은?

    하나씩 품고 있는 등드름·가드름, 이별하는 법은?

    등과 가슴이 보이는 옷을 입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등과 가슴에 여드름(등드름·가드름)이 있는 사람들의 고뇌가 깊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등드름과 가드름을 없애는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여드름은 피지 분비가 많은 곳에서 여드름균이 증가해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다. 보통 피지샘이 발달한 부위에 피지 분비가 증가하거나, 모공 입구가 막혔을 때 유발될 수 있다. 등과 가슴에 유독 여드름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해당 부위에 피지선이 많이 분포돼 있는데 반해, 피부 각질층이 두꺼워서 피지 배출이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등은 피지 분비가 활발한 부위지만 손이 닿지 않아 깨끗이 닦기 어렵다. 잘 때 땀이 잘 차고, 옷이나 머리카락 등에 마찰이 잦은 것도 원인 중 하나다.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는 것도 피지 분비를 활발하게 해 여드름이 생기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등과 가슴에 있는 여드름을 줄이기 위해서는 땀을 흘렸을 때 모공에 영향을 주기 전에 최대한 빨리 씻는 게 좋다. 샤워할 때는 미온수로 10분 이내에 빠르게 씻어야 여드름을 완화할 수 있다. 유분기가 많은 샴푸나 린스가 등에 남아있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기에, 꼼꼼히 씻기 어렵다면 머리를 먼저 감는 것이 좋다. 약염기성 환경에서 여드름균의 활동이 활발하기에 세정제품은 약산성이나 중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샤워 후에는 몸을 완전히 말린 후 옷을 입고, 잘 때는 땀을 잘 흡수하는 소재의 잠옷을 입는다. 가슴 여드름을 없애려면 목걸이 등 주변 장신구를 피하고 땀을 잘 흡수하는 소재의 옷을 착용한다.등과 가슴에 나는 여드름을 손으로 어설프게 짜면 세균에 의해 2차 감염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손으로 짜면 압력이 고르지 않아 여드름 고름이 밖으로 나오지 않고 진피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염증이 악화하거나 피지선이 파괴될 수 있다. 증세가 심하면 피부과 상담을 통해 여드름 전용 압출기로 제거하는 게 좋다. 굳이 급하게 집에서 짜야 한다면, 먼저 따뜻한 스팀타월로 여드름을 눌러서 모공을 열어준 뒤 면봉 2개를 여드름 부위에 대고 지그시 누른다. 고름이 잡혀 있거나 빨갛게 염증이 있는 여드름은 건드리지 않는 게 좋다. 피지 덩어리가 나왔으면 알코올로 소독해야 한다.
    피부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8:00
  • 갱년기 여성에게 흔한 ‘구강작열감증후군’… 예방법은?

    갱년기 여성에게 흔한 ‘구강작열감증후군’… 예방법은?

    특별한 이유 없이 입안이 바짝 마르고 혀가 타는 듯이 화끈거리면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의 발병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구강작열감증후군은 온종일 입안이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혀, 입천장 앞쪽, 입술 점막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입안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다.  입 안이 건조해지거나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젊은 사람이나 남성에게서는 드물지만, 50세 이상 여성은 10명 중 1~2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은 편평태선(피부와 점막에 특징적인 구진과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진균감염‧알레르기 등 구강 점막 질환이나 당뇨병‧갑상선 질환‧빈혈‧영양결핍 등의 전신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이외에도 구강 점막의 감각을 느끼는 신경 자체에 문제가 있으면 발생할 수 있다. 신경계 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호르몬의 변화‧수면장애‧신경계 질환‧타액 분비 저하 등이 있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같은 심리적 요인에 의해 입안의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구강작열감을 일으키는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므로 해당 원인을 먼저 찾고 이에 대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구강 점막 질환 때문이라면 항진균제나 스테로이드 가글을 사용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당뇨병‧빈혈 같은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는 전신질환을 치료하면 입안의 통증이 상당 부분 줄어들 수 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환자는 정신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알려진 요인들을 차례로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치료를 시행한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양치질을 할 때 치아와 잇몸 사이의 오목한 부위까지 강하지 않은 힘으로 꼼꼼히 닦는 것이 좋다. 또한 입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머금어 입 안을 촉촉하게 하고 껌‧사탕‧신맛의 과일 등으로 침 분비를 자극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구강 작열감 증상이 있으면 너무 맵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혀를 자꾸 치아나 입안 점막에 문질러 자극을 주는 것은 삼가야 한다.
    기타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3/29 17:10
  • [코로나보다 무서운 비만 ⑤] 폐경 비만… ‘호르몬 탓’ 말고 활동 늘려라

    [코로나보다 무서운 비만 ⑤] 폐경 비만… ‘호르몬 탓’ 말고 활동 늘려라

    나이가 들면 '당연히' 젊을 때보다 체중이 증가한다. 1년에 1% 정도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기 때문. 특히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급감하는 폐경을 겪기 때문에 체중 증가가 더 심하다. 단순히 체중계 숫자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다. 살이 쪄도 꼭 배로 몰려서, 내장지방이 많아져 심혈관 건강이 위협을 받는다. '호르몬 탓'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여성호르몬의 특혜를 못 받는 ‘환경’에서도 철저한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비만 에서 벗어나야 한다. ◇노화와 폐경… 엎친 데 덮친 격 나이가 들면 기초 대사량이 1년에 1% 정도 감소한다. 만약 칼로리 섭취와 신체 활동량 등 생활 습관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면 10년간 4.7 kg의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여기에 폐경으로 인해 여성호르몬이 급감하면 비만 위험은 더 커진다. ‘폐경 후 갑자기 살이 쪘다’ ‘속옷이 작아져 다시 샀다’ 등의 이야기를 하는 폐경 여성을 흔하게 봤을 것이다.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심성신 교수는 “특히 복부에 지방이 쌓이는 것이 문제”라며 “자세한 기전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지방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이 급감하면서 지방 분포가 변화해 복부에 지방이 쌓이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실제 폐경 전 여성에 비해 폐경 후 여성의 복부비만 위험이 5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급감하는 여성호르몬 외에도 성장 호르몬의 감소, 렙틴 호르몬 억제, 안드로젠의 과형성, 부신피질호르몬 분비 증가 등 각종 호르몬의 변화가 내장 지방 축적과 연관된다. 여기에 신체 활동이 감소하고 칼로리 섭취가 증가하면 ‘폐경 비만’은 피할 수 없게 된다.◇심혈관질환·유방암 등 각종 질병 위험폐경 비만은 심혈관질환, 골관절염, 유방암 같은 각종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폐경 전 여성은 동일 연령의 남성에 비해 심혈관질환의 빈도가 3분의 1 정도로 낮다.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관세포의 기능을 좋게 만들어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때문. 또한 총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동시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이상지질혈증의 주요 원인이 되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킨다. 심성신 교수는 “그러나 폐경이 시작되는 나이인 50대부터는 여성호르몬의 혜택이 줄어 심혈관질환 위험이 남성 수준까지 증가한다”고 말했다. 체중 증가는 특히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42~50세의 건강한 폐경 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Healthy Women's Study)에 따르면 4.5kg 이상 체중이 증가한 그룹에서는 총콜레스테롤이 17.2 mg/dl 증가한 반면, 체중이 유지되거나 빠진 군에서는 콜레스테롤이 4.2 mg/dl 증가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체중이 증가하면 LDL콜레스테롤도 증가했다.폐경 여성의 체중 증가는 골관절염 위험을 높인다. 중년 여성에서 체중이 1 kg 증가할 때마다 골관절염의 발생 위험은 9~13%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한 폐경 여성은 유방암 발생이 2배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어떻게 해서든 ‘활동’을 늘려라폐경 여성은 노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비만’에 쉽게 빠질 수 있으므로, 방심을 해서는 안된다. 심성신 교수는 “폐경이 되면 우울함·심리적 위축 때문에 신체활동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직장 여성들도 폐경 전후 직장을 그만 두는 경우가 많아 활동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폐경 여성 체중 증가와 연관된 가장 중요한 환경 요인은 ‘신체 활동 감소’다.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PEPI)에서는 신체 활동이 활발한 여성에서 체중 증가가 가장 작았다. 또다른 연구(Women's Health Study)에서도 신체 활동이 주당 300 Kcal 이상 증가한 여성은 체중이 1.58 kg 증가한 데 반해, 신체 활동이 감소한 여성은 체중이 2.4 kg 증가했다. 특히 규칙적인 운동은 폐경기에 심해지는 복부 지방 축적을 감소시켜준다. 따라서 호르몬 변화로 우울하고, 처지고, 온 몸이 아프고, 잠이 안오는 상황이더라도 ‘활력’을 늘여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운동이다. 새로운 취미를 갖는다면 운동을 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상에서도 어떻게 해서든 활동을 늘리려고 노력하자.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음식 섭취를 할 때는 칼로리 계산을 잘 해야 한다. 칼로리는 낮지만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심성신 교수는 “식사 일기를 써서 자신이 먹은 식품과 칼로리를 계산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여성호르몬 보충요법도 일부 도움이 된다. 심성신 교수는 “비만 개선만을 목적으로 여성호르몬제를 처방하지 않지만, 폐경 증상이 너무 힘들어 여성호르몬제를 쓴 여성들은 살이 덜 찌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7:02
  •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진, 대한비만학회 최우수 및 우수 구연상 수상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제53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지윤 교수와 핵의학과 박기수 교수가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는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내분비내과 김지윤, 김남훈 교수 연구팀은 'Weight-adjusted Waist Index, an anthropometric index for sarcopenic obesity: validation study in a multi-ethnic population' 발표를 통해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으며, 새로운 근감소비만 지표인 Weight-adjusted Waist index (WWI)의 유용성을 복부의 지방량 및 근육량의 변화와 비교해 확인했다.핵의학과 박기수, 김성은 교수 연구팀은 'Physical exercise reduces obesity-induced inflammatory metabolic activity of psoas muscle in obese women: a pilot prospective 18F-FDG PET/CT study' 발표를 통해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으며 비만중년여성에서 운동에 의한 근육 염증 감소효과를 핵의학적 영상기법인 18F-FDG PET/CT를 통해 확인했다.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연구팀은 'Association of dynamic changes in metabolic syndrome status with the risk of Parkinson’s disease: A nationwide cohort study' 발표를 통해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이용해 약 2년 간격의 대사증후군 상태 변화 양상과 파킨슨병 발생 위험 간의 관련성을 밝혔다.온-오프라인을 동시에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 2021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는 역대 최대인 857명이 등록했고 총 72편의 초록이 발표됐다. 최우수 및 우수 구연자 총 6명의 수상자 중 절반은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진이 수상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6:42
  • 휴대전화 때문에 볼에 'OOO' 생긴다?

    휴대전화 때문에 볼에 'OOO' 생긴다?

    유독 볼에 트러블(뾰루지‧여드름)이 생긴다면 평소 휴대전화 사용 습관을 살필 필요가 있다. 휴대전화에 묻은 유해물질이 피부에 닿아 트러블이 유발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휴대전화 액정에는 황색포도구균, 곰팡이균, 대장균 등의 세균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화할 때 휴대전화가 볼에 닿으면 휴대전화에 묻어 있던 세균이 피부에 옮겨붙으며 피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원래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 더 심해질 수 있다. 또한 한쪽 볼만 트러블이 심한 경우가 있는데, 이는 무의식적으로 같은 쪽 얼굴에 휴대전화를 대는 습관 때문일 수 있다. 화장한 상태에서는 휴대전화가 피부에 닿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액정에 화장품 성분이 묻으면 땀‧먼지‧세균 등과 한데 엉킨 채 그대로 피부에 닿아 모공을 덮는다. 이때 모낭(피부 속에서 털을 감싸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주머니)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나 경미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수염 주변의 벌어진 모낭에 휴대전화의 세균이 직접 닿아 모낭염이 생길 수 있다. 장시간 통화도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달궈진 휴대폰의 열에 의해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여드름‧세균이 잘 번식하기 때문이다.휴대전화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줄이려면 세균이나 열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이어폰을 이용해 통화하는 것이 좋다. 휴대전화 액정을 자주 닦아 세균의 접촉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알코올을 묻힌 솜이나 물티슈로 닦으면 화장품 찌꺼기나 세균 등이 어느 정도 제거될 수 있다.
    피부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3/29 16:18
  • 16명 확진, 광주 동전노래방 환풍기서 바이러스 검출

    16명 확진, 광주 동전노래방 환풍기서 바이러스 검출

    최근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광주 한 동전 노래방 환풍기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29일 광주시에 따르면 동구 한 동전 노래방 환경 검체 검사 결과 58건 중 1건에서 양성, 2건은 보류 판정이 나왔다.보류는 2개의 검사기 중 1곳에서는 양성이, 1곳에서는 음성이 나온 것이다.바이러스는 이 노래방 환풍기에서 검출됐다.이곳에서는 지난 22일 방문자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방문자 10명, 접촉자 6명 등 16명이 확진됐다.이날 오후 2시 기준 193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1905명, 검사 중 15명이다.확진자 대부분이 20대 젊은 층으로 증상이 나오고도 한동안 일상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돼 지역감염 우려가 크다.확진자 중 1명이 광주 한 대학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어 기숙사생 118명이 검사를 받고 일부는 격리되기도 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5:27
  • 씨젠, 천종윤 대표 연임 결정… "글로벌 클리닉·제약 등 사업 다각화"

    씨젠, 천종윤 대표 연임 결정… "글로벌 클리닉·제약 등 사업 다각화"

    씨젠은 26일 열린 ‘제21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천종윤 대표이사를 연임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주총에서는 천 대표 연임 건과 함께, 발행예정주식 총수를 5000만주에서 3억주로 늘렸으며, ▲분기 배당 제도 도입 ▲이사보수한도 증액 등을 확정했다. 또 2025년까지 ‘전 세계 분자진단 검사 생활화’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사업 비전도 발표됐다. 천종윤 대표는 “최종 목표인 전 세계 분자진단 검사의 생활화를 위해, 검사 장비 하나만 있으면 씨젠의 압도적인 동시다중 기술 기반 진단 시약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검사 시스템을 원 플랫폼화 할 것”이라며 “나아가 분자진단 영역을 중소 병·의원, 가정집까지 확대하고, 동식물 등 비인간(non-human) 영역으로까지 진단 시약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등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씨젠은 이날 주총에서 2021년 단기 매출 성장 전략으로 ▲멀티플렉스 코로나19 변이 동시진단 제품 출시 ▲코로나19 외 시약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적 제휴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 ▲사업 다각화 ▲장비·소모품 공급 최대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중장기 비전으로 ▲사업 경쟁력 극대화 ▲사업 구조 보완 ▲사업 영역 확대 등을 내세웠다. 씨젠은 분자진단 대중화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글로벌 클리닉 사업 ▲C-lab 사업 ▲제약 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5:19
  • 누네안과병원, 안구건조증센터 확장 진료 시작

    누네안과병원, 안구건조증센터 확장 진료 시작

    누네안과병원 서울이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한 신개념 레이저 솔루션 ‘M22(엠투투)’를 22일 서울병원 확장 이전과 동시에 도입 및 시행하고 안구건조증센터를 공격적으로 키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네안과병원 대구는 지난 1월 중순부터 M22장비를 도입해 M22를 이용한 IPL 케어,‘프리미엄 아쿠아 아이 케어 서비스’를선보이고 있다. ‘M22’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루메니스가 만든 안구건조증 치료 의료기기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임상자료 심사를 통해 안구건조증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그 안정성이 증명됐다. M22를 개발한 루메니스는 출시 이래 30개 이상의 안구건조증 논문을 발표하며 안구건조증 치료를 선도하는 IPL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M22 치료는 눈꺼풀의 비정상적인 혈관을 줄여 염증물질 분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라식 및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 이후 안구건조증 증상이 있는 환자와 백내장 수술 전 후 안구건조증 환자, 잦은 충혈과 이물감을 보이며 침침하면서 시린 증상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 제안하고 있다.누네안과병원은 대구 병원에서의 M22 IPL 치료 서비스가 인기를 보이고, 환경과 습관적인 요인으로 매해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자 지난 22일 서울 병원 확장 이전과 동시에 M22 장비를 이용한 안구건조증 레이저 치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안구건조증센터를 공격적으로 키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네안과병원 서울은 확장 이전 전 M22 레이저 치료의 본격 진행에 앞서 데모 버전을 시행한 바 있다.누네안과병원 시력교정 및 각막센터 최태훈 원장은 “안구건조증 치료는 단순히 인공눈물 등 점안액을 사용하기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M22 레이저 시술은 딱딱하게 굳어있는 마이봄샘을 녹여주고, 눈꺼풀 주변에 붉게 확장된 혈관염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구건조증 증상과 저하된 마이봄샘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5:03
  • "백내장 수술 전, 수정체 선택에 심혈을 기울여야"

    "백내장 수술 전, 수정체 선택에 심혈을 기울여야"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백내장 진단을 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 만큼 백내장 수술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는데, 수술 전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이인식 원장의 도움말로 백내장 수술에 대해서 알아본다. Q. 백내장은 무엇이고, 백내장 수술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A. 백내장은 눈의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가 노화 및 외부 환경의 영향으로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이다. 백내장 초기에는 약물로 진행 속도를 늦추는 등의 치료를 시도하나 결국 수술만이 근본 치료인 질환이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본연의 수정체 역할을 대시할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여 진행되며, 수술시간은 10~15분 정도 소요된다. 이때 삽입되는 인공수정체의 종류에 따라 단초점 백내장 수술, 다초점 백내장 수술로 나눌 수 있으며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백내장 제거뿐 아니라 노안 및 시력 개선의 효과도 있는 수술법이다.Q.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차이점은? A.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그 이름처럼 눈의 초점을 한 군데에 맞추는 수술법이다. 근거리, 원거리 하나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수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와 같은 교정기구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본인이 백내장 수술 후에도 교정 기구를 사용하는 것에 큰 거부감이 없다면 단초점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이런 기존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단점을 보완, 초점을 여러 개로 맞추어 백내장 제거는 물론 수술 후 별도의 교정기구 없이도 선명한 시력의 회복을 돕는 렌즈이다. 모든 거리의 시력을 개선할 수 있으며 수술 시간도 짧고 회복도 비교적 빨라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필요한 5060 세대들에게 최근 각광받고 있다. Q. 백내장 수술 전,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A. 아무래도 인공수정체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백내장 수술을 최근 의학기술의 발달로 간단한 수술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한 번의 수술로 여생의 평생 시력이 결정되므로 마냥 가볍게 생각해선 안 된다. 특히 수술 시 삽입되는 인공수정체의 종류가 수술 후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수술 전 본인의 생활 패턴에 맞는 인공수정체 선택이 특히 중요하다. 나에게 맞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수술 전 안과 전문의와의 상담에서 현재 자신의 생활 패턴을 충분히 공유하고, 수술 목적을 분명히 해야 한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초점이 맺히는 개수에 따라 연속초점, 4·3중, 2중 초점으로 나뉜다. 연속초점은 초점 끊김 없이 모든 거리에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며, 4·3중 초점은 한국인의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측정한 ‘컴퓨터 거리(60~80cm)’에 최적화되어 있어 보다 근거리 작업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2중 초점은 근거리와 원거리 시력을 동시에 개선한다. 단순히 초점이 많으면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각각의 인공수정체는 장점과 동시에 단점이 분명히 존재한다. 병원에서의 정밀검사와 본인의 생활 습관, 직업, 시력 등을 토대로 신중히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이 백내장 수술의 관건이다. Q. 백내장 수술을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 한마디 한다면?A. 백내장 수술은 인공수정체 선택도 중요하지만 의료진의 경력, 수술 장비, 수술 기법 등도 면밀히 검토해봐야 할 대상이다. 또, 여느 수술이 그렇듯 백내장 수술도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 수술 후에는 안압이 오를 수 있으므로 무거운 물건을 든다든지, 고개를 갑자기 심하게 숙인다든지 하는 행동은 금지해야 하며, 눈을 비비거나 딱딱한 베개를 베고 자는 것도 당분간은 피해야 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5:02
  • 의정부 을지대병원 외래 개시… 경기 북부 지역 숙원 풀리나

    의정부 을지대병원 외래 개시… 경기 북부 지역 숙원 풀리나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29일 외래 진료를 개시했다. 경기 북부 지역 대형 종합병원은 지역민들의 숙원이었다.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날 오전 8시 윤병우 병원장과 주요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1호 고객에게 기념품 증정식과 함께 전 진료과 외래를 개시했다. 응급의료기관은 오는 4월 중순에 문을 연다.경기 북부 최대 규모로 개원한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로, 총 902병상을 갖췄다. 총 31개 진료과와 △심혈관센터 △로봇수술센터 △뇌신경센터 △척추관절센터 △소화기센터 △여성센터 △난임센터 △내분비센터 등 8개 전문진료센터로 운영된다.병원 측은 경기 북부 의료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국내 유수 병원의 저명한 내·외과계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주요 의료진에는 ▲위암에 외과 김병식 교수 ▲부인암에 산부인과 배덕수 교수 ▲유방암에 외과 송병주 교수 ▲췌장·담도·담낭암에 외과 최동욱 교수 ▲전립선암 비뇨의학과 박진성 교수 등이 포진돼 암 정복에 나선다. 또 관상동맥우회술의 명의로 꼽히는 흉부외과 송현 교수도 합류, 경기 북부에서도 고난도 심장질환 치료가 활발해지게 됐다. 내과계 의료발전에 한 획을 그은 ▲부정맥 전문의 심장내과 김유호 교수 ▲당뇨병 전문가인 내분비내과 이문규 교수 ▲감염질환의 명의 감염내과 우준희 교수 ▲뇌졸중 전문의 신경과 윤병우 교수(병원장) 등도 합류했다.의정부 을지대병원은 응급환자 이송 시간 단축을 위해 병원 옥상과 지상(대학교 운동장)에 총 두 개의 헬리포트를 설치했다. 더불어 원스톱으로 진단부터 시술 및 수술까지 가능한 하이브리드 수술실도 마련해 골든타임 사수에 공을 들였다.또 고객 맞춤형 첨단 스마트병원을 지향하며 최첨단 의료장비와 5G 기반 인공지능 의료시스템(AI-EMC)을 구축했다. 병실에는 정보 안내 및 의료진과 소통 가능한 ‘베드사이드 스테이션’을 도입하고, 낙상을 방지하는 최신식 전동침대와 욕창 방지 에어매트리스를 설치해 입원환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이외에도 환자 및 내원객을 위해 곳곳에 미술품을 전시 및 설치, 5층에는 대규모 ‘치유정원’ 마련했다. 병원 뒤쪽 천보산에 조성 중인 산책로는 추후 지역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에 기부할 계획이다.윤병우 원장은 “경기 북부 주민 여러분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제발전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지역거점병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4:07
  • 유상철 위독설은 오보… ‘췌장암’ 생존율은?

    유상철 위독설은 오보… ‘췌장암’ 생존율은?

    췌장암으로 투병 중인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명예감독(50)이 위독하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현재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한 매체는 ‘유 감독의 한쪽 눈이 실명될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고, 한 병원에서 가족 위문도 안될 정도로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유감독은 “항암치료 받을 때 눈에 피로가 온 게 실명으로 와전된 것 같다”며 “지금은 밥도 잘 먹고, 텔레비전도 보고, 잘 다닌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내가 약속한 게 있는데 이대로 쓰러지겠나”라고 강조했다. 유 감독의 위독설은 지난 1월 말, 2월 초 이야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감독은 갑작스레 두통을 호소했고, 진단 결과 뇌 쪽으로 암세포가 전이됐다는 판정을 받고 시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 이후 상황이 조금씩 좋아졌다는 것이다. 유감독은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임을 밝힌 뒤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2019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2.2%에 불과할 정도로 치명적인 암이다.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쉽게 주변 장기를 침범하지만 몸 깊은 곳에 위치해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어렵기 때문이다. 췌장암 환자 절반 이상은 이미 전이가 이뤄진 후 암을 진단받는다. 그래도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 이상 증상은 ▲소화장애 ▲복부통증 ▲황달 ▲전신 쇠약감 ▲당뇨병 ▲체중 감소다. 췌장 꼬리 쪽에 암이 생기는 경우에는 등 쪽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당뇨병이 잘 조절되다가 갑자기 조절되지 않을 때도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췌장암 초기 환자는 바로 수술로 암을 제거한다. 하지만 주변 혈관을 침범했거나, 다른 장기에 암이 전이된 상태는 암세포가 이미 몸 전체에 퍼져 있어 수술해도 재발이 잘 된다. 다행히 최근에는 항암‧방사선 치료 등을 먼저 활용해 암세포를 최대한 줄이고 수술을 시도하는 치료법이 활발히 쓰이고 있다. 항암제를 먼저 쓰면 전신에 퍼진 암세포가 줄고 암 크기도 많게는 70%까지 작아져 수술이 쉬워진다. 췌장암이 발생했지만 완치되거나 예상보다 장기 생존하는 환자들은 대부분 ▲전신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낙천적이고 투병 의지가 강하며 ▲치료 중에 식사를 잘하고 영양을 잘 유지하고 ▲다른 질환이 없으며 ▲가족이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췌장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려면 건강한 식습관‧운동을 지속함과 동시에 정기 검진을 놓치면 안 된다. ▲70세 이상 노인 ▲10년 이상 장기 흡연자 ▲만성췌장염 환자 ▲50세 이후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가 생긴 경우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췌장암 고위험군으로, 정기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 특히 직계가족 중 2~3명의 췌장암 환자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췌장암 위험이 10배로 높다. 이때는 가족이 췌장암에 걸린 가장 젊은 나이보다 10~15년 전부터 정기 검진을 해야 한다.
    암일반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3/29 14:06
  • 인하대병원 김우철 교수, 암 예방 관리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인하대병원 김우철 교수, 암 예방 관리 국무총리 표창 수상

    인하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우철 교수가 국민 암 예방관리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지난 1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에서 열린 제14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 암 예방관리를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그는 2008년 국내 최초로 4차원 사이버나이프 방사선 수술 전용 장비의 도입을 계기로 폐암의 호흡 연동 방사선 수술법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초기 폐암 환자를 수술 없이 치료하는 등 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켰다. 그 뒤로 전립선암과 뇌전이암, 간암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국내 방사선수술 치료의 정착에 기여했으며, 그간에 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해당 분야 발전에 힘썼다.김 교수는 오는 6월 인하대병원에 새로 도입되는 최신 방사선치료 장비인 핼시온을 이용해 환자들에게 더 빠르고 정밀한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우철 교수는 “암 환자를 잘 치료하기 위해서는 방사선종양학과와 여러 임상과들의 협력이 필수”라며 “방사선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인하대병원 암 진료 분야 여러 교수님들께 감사하고, 향후 최신 방사선 치료기법의 도입과 적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3:54
  • 동화약품,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40억 지분 투자

    동화약품,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40억 지분 투자

    동화약품은 약물전달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메디컬 융합 혁신형 치료제와 치료기기를 개발 중인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4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혁신형 치료재료 전문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내시경용 체내지혈제(넥스파우더)와 혈관색전미립구(넥스스피어) 등을 제품화했으며, 고분자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간암치료용 혈관색전미립구, 황반부종치료제 등을 차세대 제품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 메드트로닉사와 넥스파우더 글로벌 판권 이전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역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전역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동화약품 유준하 대표는 “내시경 지혈제 시장의 미래 성장성을 생각해 앞선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력을 가진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투자를 결정했다”며 “최신 헬스케어 트렌드에 입각한 사업 다각화와 함께, 메디컬 디바이스 포트폴리오 또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화약품은 이번 지분 투자 외에도 다양한 바이오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흘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척추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디쎄이를 인수했으며, 의료 인공지능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뷰노, 에스테틱 바이오기업 제테마, 모바일 헬스케어기업 필로시스,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비비, 의료기기 제조업체 리브스메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 엑셀러레이터 크립톤 등 다양한 헬스케어 벤처 업체에 투자해왔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3:21
  • 혈액 투석 후 겪는 근육경련·피로, '이 운동'으로 해소

    혈액 투석 후 겪는 근육경련·피로, '이 운동'으로 해소

    신부전 환자의 혈액투석 증상 완화에 유산소 운동이 도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매니토바대 연구팀은 유산소 운동이 혈액투석 관련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15개 임상시험을 분석했다. 그 결과, 유산소 운동이 하지불안증후군, 우울증, 근육 경련, 피로감 같은 여러 혈액투석 관련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혈액투석을 받는 사람들이 주당 2~3회, 20~3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면 해당 증상들이 개선되고 기분이 나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연구팀은 운동 강도, 운동 유형이나 위치에 따라 효과가 다른지의 여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연구를 진행한 클라라 봄 박사는 “이번 연구로 유산소 운동이 혈액투석 관련 증상에 대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투석 중인 신부전 환자가 유산소 운동으로 얼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는지 결정하기 위해선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신장학학회 학술지(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3/29 13:19
  • 보양식 '옻닭', 잘못 먹었다 '전신 염증'까지…

    보양식 '옻닭', 잘못 먹었다 '전신 염증'까지…

    옻은 '봄나물의 여왕'이라 불리며 우리나라에서 환절기 보양 음식으로 널리 먹는 음식이다. 동의보감에도 소화를 도와 위장병에 효과가 있는 최고의 산나물로 칭송된다고 한다. 주로 데쳐서 먹거나 닭백숙에 넣어 먹는다. 그러나 옻닭을 먹으면 극심한 피부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염증으로 인한 장기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의가 필요하다.중앙대병원 피부과 유광호 교수팀은 지난 10년 동안 옻에 의한 전신성 접촉피부염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 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옻에 의한 피부알레르기 환자 대부분은 환절기 보양식을 즐겨 먹는 40대 이상 중년이었다. 특히 환자 중 절반(52.38%)은 옻나물 제철인 봄에 발생했다. 국내서 봄에 옻닭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원인으로 추측된다. 실제 환자 중 61.9%는 '옻닭 섭취'가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다음으로 많은 원인은 옻나물을 채취하다 피부염이 발생하는 경우였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3:18
  • 전국 대기 상태 ‘매우 나쁨’… 이런 날 추천하는 음식 5

    전국 대기 상태 ‘매우 나쁨’… 이런 날 추천하는 음식 5

    29일 미세먼지와 황사로 전국의 대기 상태가 최악이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폐 속 기관지 섬모에서 걸러내지 못한다. 우리 몸에 쉽게 침투된 미세먼지는 폐포의 모세혈관에 흡수돼 온몸으로 퍼지게 된다. 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 폐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폐 질환 예방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본다.생강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은 항염증과 항박테리아 효과가 있다. 기관지와 폐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을 낮춰준다. 생강 속 ‘슈가올’ 성분도 콜레라 등 각종 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실제 미국 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은 생강이 염증과 관련한 효소에 작용해 천식치료제의 효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고등어고등어와 같은 등푸른생선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풍부하다. 오메가3는 염증 완화 효과가 있어 기도를 포함한 호흡기에 생기는 염증을 완화해 호흡기 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 실제로 오메가3가 만성 폐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폐 질환이 있는 환자의 호흡곤란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비타민D와 아연 등이 풍부한데, 비타민D는 면역세포 생산을 도와 면역력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다. 아연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이 우리 몸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졌다.도라지도라지의 쓴맛을 내는 성분인 사포닌은 기관지의 점액 물질 분비를 촉진한다. 기관지에 점액이 많아지면 세균 등 외부물질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하는 능력이 강화된다. 도라지는 면역력도 높여 기관지염 등에 걸릴 위험도 낮춰준다. 도라지에 든 트립토판·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이 몸속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도라지를 나물로 무쳐 먹거나, 말린 도라지를 끓여 차로 마실 수 있다. 도라지 특유의 쓴맛이 싫다면 찬물에 살짝 담가두면 쓴맛이 줄어든다. 설탕을 넣고 졸인 후 말려 정과로 먹으면 아이들도 좋아한다.녹차녹차에는 항산화 성분인 탄닌이 함유돼 있다. 탄닌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항암효과도 뛰어나 발암물질 억제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식사 후 30분~1시간 정도 소화 시간을 충분히 가진 뒤 섭취하는 것이 좋다.마늘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과 비타민B1은 항염증 작용을 한다. 미세먼지로 인해 생기는 기관지 염증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알리신 효과는 마늘을 잘게 부쉈을 때 증강된다. 따라서 마늘을 빻아 양념에 넣거나 입에서 오래 씹는 게 좋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1:30
  • 얀센 코로나19 백신 검증자문 결과 "효과·안전성 인정"

    얀센 코로나19 백신 검증자문 결과 "효과·안전성 인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회의결과,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정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18세 이상에 1회 투여 후 14일 후와 28일 후 효과가 확인됐고, 면역반응(결합항체 및 중화항체)이 12주까지 유지되고 있어, 허가를 위한 예방 효과는 인정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안전성 역시 허용할 만한 수준이라고 봤다. 임상시험에서 발생한 이상사례는 허용할 만한 수준으로 판단했다. 식약처 측은 "이번 검증 자문단 자문회의를 통해 얻은 전문가 의견 및 권고사항과 심사 결과를 종합해 4월 1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자문받고, 결과를 당일 오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1:19
  • 현대약품, 복합 위장질환 치료제 ‘속시탈정’ 출시

    현대약품, 복합 위장질환 치료제 ‘속시탈정’ 출시

    현대약품은 복합성분 위장질환 치료제 ‘속시탈정’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위장관 조절제속시탈정은 8가지 약효 성분이 복합 처방돼, 만성 위산과다와 속 쓰림, 구역, 구토, 위통, 소화불량, 위부팽만감 등 광범위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디아스타제·프로테아제·셀룰아제·리파제 등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섬유소에 대한 강력한 소화작용을 돕는 소화 효소제와 트리메부틴말레산염, 스코폴리아엑스 등 위장관 운동조절제가 함유됐다. 탄산수소나트륨과 침강탄산칼슘, 메타규산알루민산마그네슘 등 제산제 3종과 감초가루도 함유돼 위점막을 보호한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속시탈정은 광범위한 위장질환 치료제로, 평소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 등이 잦은 환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1:18
  • 잔디밭에서 놀 때 조심해야 할 무시무시한 질환

    잔디밭에서 놀 때 조심해야 할 무시무시한 질환

    일찍 개화한 벚꽃 구경 등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도 주의해야겠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흔히 ‘살인진드기’로 알려진 참진드기가 보유한 SFTS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발생해 지난해까지 총 1089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215명이 사망해 사망률이 약 20%에 이르는 위험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대부분 1∼2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38도 이상 고열과 설사, 오심, 구토, 식욕부진 등 소화기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근육통, 피로감, 경련, 의식저하 등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백혈구나 혈소판 감소에 의해 출혈성 소인이 발생하거나 다발성장기부전 등이 동반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중증으로 진행돼 사망할 수 있다.혈청검사 등 바이러스 분리나 유전자 검출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지만 아직까지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지 않아 증상에 따른 대증적 치료를 시행한다.대동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윤창국 과장(응급의학과 전문의)은 “진드기의 경우 흡혈을 위해 피부에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는데 잘못 제거하면 일부가 피부에 남을 수 있으므로 핀셋 등을 이용해 제거한 뒤 소독을 해야 한다”며 “피부에서 진드기를 발견하고 고열과 함께 소화기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시기에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긴 옷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풀밭 위에는 돗자리 사용하기 ▲지정된 산책로, 등산로 이용하기 ▲사용한 돗자리나 의류는 반드시 세탁하기 ▲기피제 사용하기 ▲외출 후 꼼꼼하게 씻기 ▲머리카락, 귀, 팔, 다리 등 진드기가 있는지 확인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응급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3/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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