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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년 남성, 정자 위한다면 '이 영양소' 섭취를

    중년 남성, 정자 위한다면 '이 영양소' 섭취를

    40대 난임 남성이 늘고 있다.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남성난임으로 진단받은 환자 1만1889명의 연령대를 분석했다. 그 결과 30대 남성난임 환자가 72.7%, 40대 남성난임 환자가 19.6%였다. 이 중 40대 남성난임 환자의 증가가 돋보였다. 40대 남성 난임환자는 2011년에는 16.3%였지만 2020년에는 21.4%로, 10년 사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미즈메디병원 비뇨의학과 김기영 주임과장은 “결혼과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남성 난임 환자 연령대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추세라면 10년 후에는 30대보다 40대 남성 난임 환자가 더 많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남성 난임은 무정자증, 정계정맥류, 호르몬분비 이상, 환경호르몬 노출,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므로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계정맥류나 정자이동통로가 막힌 폐쇄성 무정자증이 원인이라면 현미경 수술로 교정하고 수술적 교정이 불가능한 폐쇄성 무정자증과 고환기능 문제로 인한 비폐쇄성 무정자증의 경우 고환에서 정자를 추출하여 체외수정을 통해 임신이 가능하다.미즈메디병원 비뇨의학과 김종현 진료과장은 “난임은 부부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이 증가하면서 병원을 찾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건강한 정자가 많아야 자연 임신 또는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시술을 통한 임신 가능성이 높아지기에 이를 위해서는 금연과 절주, 적절한 운동,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생활을 통하여 항상 건강한 몸과 마음가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자가 만들어져서 외부로 나오는데 약 3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아빠의 경우 생활습관개선 등을 통해 정자의 질적 또는 양적 개선을 기대하려면 적어도 3개월 이상의 임신준비기간이 필요하고,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부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 시 1년 이상이 지났는데도 임신이 안 되는 경우를 난임이라고 한다. 전체 부부의 약 15%가 해당된다. 난임 원인의 약 절반은 남성쪽에 있기 때문에 난임을 극복하기 위한 남성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건강한 정자를 만들기 위해 생활습관을 개선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과음이나 흡연을 삼가고 적당한 운동 하기지나친 운동은 체내에 활성화 산소를 과도하게 분비하게 하여 정자의 기능저하를 초래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적당한 운동이란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1주에 3~4차례, 1시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체중 관리하기비만이 되면 지방조직이 늘어나고 늘어난 지방조직에서 남성호르몬이 여성호르몬으로 변환되는 것이 많아져 결국 여성호르몬이 증가한다. 이는 정자 생성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체중조절을 위해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며 인스턴트 식품, 패스트푸드를 멀리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고환 온도에 신경 쓰기고환의 온도가 올라가면 건강한 정자가 감소하기 때문에 꽉 조이는 속옷이나 바지를 입지 말고 사우나나 찜질방을 자주 이용하거나 빈번한 반신욕을 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너무 오래 앉아 있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역시 고환온도를 올릴 수 있어 안 하는 것이 좋다.◇​항산화 영양소 챙겨 먹기비타민C, 비타민E, 아연, 엽산, 셀레늄, 코엔자임Q10, 아르기닌과 같은 항산화 영양소는 활성 산소를 중화시켜 정자가 손상 받는 것을 보호한다. 정자 기능을 개선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규칙적으로 생활하기정자를 생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하수체 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은 하루 주기가 있어서 아침과 낮에 증가하고 밤에 감소한다. 그러므로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거나 수면부족 현상을 오랜 기간 겪게 되면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여 정자 생성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낮에 활동하고 밤에는 자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14 22:00
  • 늘어난 재택근무, 거북목·손목터널증후군 예방법은?

    늘어난 재택근무, 거북목·손목터널증후군 예방법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이 증가했다. 재택근무로 인해 움직임은 줄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 'VDT증후군(컴퓨터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VDT증후군의 대표격인 거북목과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거북목, 턱 당기기 운동으로 해결거북목(일자목)은 자신도 모르게 목이 앞으로 향하는 자세가 굳어지면서 목 뒤쪽 근육과 근육이 굳고, 경추가 직선 상태가 되는 상태다. 거북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첫 번째다.거북목을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자세'란 ▲컴퓨터 화면을 15도 내려다보고, ▲화면과 거리는 30~70cm를 유지하는 것이다. 목을 앞으로 내미는 자세는 금물이다.일자목이 이미 진행되었을 때는 자신의 턱을 뒤쪽 수평 방향으로 끌어당기는 운동을 해야 한다. 턱 당기기 운동은 ▲바른 자세로 앉아서, 시선은 전방 15도를 향하게 한 다음 ▲턱 앞에 양손의 손바닥을 대고 ▲손과 턱을 동시에 수평 방향으로 천천히 끝까지 민상태에서 10초를 유지하고 나서 다시 원위치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 운동을 한 번에 3회씩 하루에 3~5회 실시하면 거북목 증상 개선과 예방을 동시에 할 수 있다.◇손목터널증후군, 자세 점검하고 스트레칭 해줘야내버려두면 손가락 신경까지 마비시키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의 자세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과도하게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병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거북목과 마찬가지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손목터널증후군 예방을 위한 바른 자세는 컴퓨터 자판 위치에서 시작된다. 팔의 전완부가 지면과 수평을, 또한 손목과 손바닥이 수평을 이룰 수 있는 높이에 자판을 둬야 한다. 마우스는 같은 장소에서만 사용하지 말고 위치를 바꾸면서 사용하는 게 좋다.손목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틈틈이 해야 한다. 손목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으로는 손목을 위, 아래로 당기고, 좌, 우로 돌려 당기는 방법이 있다. 먼저 한쪽 팔을 쭉 앞으로 뻗는다. 이때 손은 손바닥이 밖을 향하도록 아래로 90도 꺾는다. 반대 손으로 뻗은 팔을 잡고 몸쪽으로 가볍게 10초간 당긴다. 뻗은 손의 손등을 잡고 아래쪽으로 가볍게 10초간 당긴다. 양손 모두 3회씩 반복한다. 이때 통증이 있으면 무리가 갈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14 21:00
  • 대장암 예방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대장암 예방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국내 암 발병률 2위인 대장암은 발견이 어렵고 재발률도 높다. 따라서 생활습관을 개선해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안 좋은 식품을 알아본다.◇대장암 예방하는 음식-녹차·알로에·견과류▷녹차=녹차는 대장암을 유발하는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은 항염증·항산화 기능이 있다. 이 성분이 대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킨을 줄여 대장 점막을 튼튼하게 한다. 국내 연구에서 대장용종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 12개월 동안 카테킨 성분을 섭취하자, 먹지 않은 환자들보다 용종 재발률이 18.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녹차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대장의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한다.▷​알로에=알로에에 함유된 면역다당체(PAG)는 대장 종양이 자라는 것을 억제한다. 충북대 연구팀이 알로에의 면역다당체를 생쥐에 투여하자, 생쥐들의 장관면역계(몸속 면역체계의 70~80%를 차지하는 면역계)가 향상되고 대장용종과 염증이 줄었다. 이는 알로에의 면역다당체가 장 점막을 강화해 세균의 침입을 막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면역다당체는 암과 싸우는 백혈구의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견과류=미국 예일대 연구팀은 대장암 수술 또는 약물치료를 받은 환자 826명을 대상으로 견과류 섭취의 효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일주일에 두 번씩, 한 번 먹을 때 약 28g(아몬드 24알)의 견과류를 먹은 환자는 먹지 않은 환자보다 대장암 재발률이 평균 42% 줄었고, 생존율은 57% 증가했다. 연구진은 견과류의 인슐린 저항성 감소 효과가 대장암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된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땅콩류보다 나무에서 나는 견과류(잣·아몬드·호두·헤이즐넛·캐시미어·피칸)의 효과가 더 좋았다고 밝혔다. ◇대장암 위험 높이는 음식-술·붉은 육류술과 붉은 육류는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미국 유타대 연구팀이 45개 메타분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과음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약 60%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 후 술의 대사 과정에서 몸속에 대장암을 유발하는 알데하이드가 쌓이기 때문이다. 붉은 육류가 많이 들어 있는 식단 역시 대장암 발생률을 13% 높였다. 붉은 육류는 소화 과정에서 나이트로소 화합물이라는 발암 물질을 만들어 낸다. 술과 붉은 육류는 모두 대장의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 이때 대장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 대장암으로 이어지는 용종이 발생하므로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4 20:30
  • 열대야에도 ‘알몸’ 수면은 안 되는 이유

    열대야에도 ‘알몸’ 수면은 안 되는 이유

    무더운 날씨와 함께 연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열대야는 밤에도(오후 6시 1분∼다음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으로, 올해는 작년(서울 기준, 8월 4일)보다 23일 빠른 지난 12일 밤에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이처럼 밤에도 기온이 오르면 시원한 상태에서 자기 위해 옷을 벗고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많다. 일부 사람의 경우 상의와 하의는 물론, 속옷까지 모두 벗은 채 ‘알몸’으로 자기도 한다. 실제 알몸 수면은 여름철 숙면에 효과적일까.그렇지 않다. 옷을 입지 않은 상태에서 잘 경우 처음에는 시원하게 잠들더라도, 체온 조절기능이 저하되고 피부가 끈적해져 오히려 숙면에 방해될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체온이 오르면 잠에서 깨거나 깊은 잠에 들지 못하기도 한다. 알몸 수면이 체중 감량, 피부 개선, 숙면 유도 등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모두 검증되지 않은 정보다. 특히 체온 조절 기능이 저하된 노년층이나 영유아, 급격한 체온 변화가 위험한 심혈관질환자는 알몸 수면을 삼가는 게 좋다. 알몸 수면으로 인해 체온에 비정상적인 변화가 생길 경우 수면 관련 중추신경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위생 측면에서도 옷을 벗고 자는 것은 ​좋지 않다.열대야로 인해 잠들기 어렵다면 옷을 모두 벗기보다 얇은 잠옷이라도 입고 자는 게 좋다. 잘 때 얇은 옷을 입으면 피부가 더운 공기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고 적절히 땀을 흡수해 열 발산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땀 분비가 많은 부위는 옷을 챙겨 입어야 한다. 잠옷으로는 습기를 빨아들이거나 통기성이 좋은 옷이 추천되며, 반대로 몸에 달라붙는 옷은 피하도록 한다. 옷이 몸에 붙으면 편안한 호흡을 방해하고 땀이 차면서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한편, 여름철 숙면을 위해서는 실내 습도·온도를 적절히 조절해 수면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방법이다. 제습기를 사용하면 땀이 증발되고 습도가 낮아져 숙면을 돕는다. 수면 중 과도한 냉방은 냉방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타이머 기능을 이용해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온도는 실내외 온도차가 5~6℃를 넘지 않도록 설정하며, 실내 습도는 50~60%를 유지한다. 이밖에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거나 차가운 수건을 발밑에 두는 것도 추천된다. 저녁 식사 후에는 숙면을 위해 ​카페인 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14 20:00
  • "코로나 환자 4명 중 1명, 6개월 이상 후유증 앓아"

    "코로나 환자 4명 중 1명, 6개월 이상 후유증 앓아"

    코로나 환자 4명 중 1명이 6~8개월 후에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위스 취리히대 연구팀은 코로나19 확진자 43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2020년 2월에서 8월 사이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6~8개월 후 증상에 관한 설문에 답했다. 진단 당시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47세였고, 89%는 무증상자였으며 19%만이 입원 치료를 받았다.연구 결과, 참가자의 26%는 코로나19 진단 이후 6~8개월이 지나도 후유증이 남은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 이후 6~8개월이 지난 후 참가자의 55%는 피로 증상을, 25%는 숨 가쁨을, 26%는 우울감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특히 입원하지 않은 사람보다 코로나19로 입원했거나 여성인 경우에 후유증을 더 많이 보고했다. 한편 참가자 중 40%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해 병원에 방문한 경험이 있었다.연구를 주도한 밀로 푸한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의료 자원과 서비스를 계획해야 할 필요성을 알려준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학술지(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9:00
  • 딱 한 잔 ‘술’… 암 사망 위험 높일까

    딱 한 잔 ‘술’… 암 사망 위험 높일까

    가벼운 음주도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퇴근 후 가볍게 맥주 한잔을 즐기는 사람들도 자신의 음주 습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성은주, 고현영 교수와 코호트연구센터 류승호, 장유수 교수 연구팀은 가벼운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11~2015년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약 33만 명의 결과를 2017년까지 추적·분석했다. 가벼운 음주도 암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음주량과 암 사망률 간 명확한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평생 비음주자(태어난 이후로 제사/종교행사를 제외하고는 음주를 하지 않은 사람) ▲과거 음주자(과거에는 음주했으나 현재는 음주하지 않는 사람) ▲하루에 0.1g 이상 10g 미만 음주자 ▲하루에 10g 이상 20g 미만 음주자 ▲하루에 20g 이상 40g 미만 음주자 ▲하루에 40g 이상 음주자로 분류해 평생 비음주자를 기준으로 음주량과 암 사망 위험에 대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수행했다. 음주량을 측정할 때 술의 종류에 따라 다른 표준잔 1잔을 이용한다. 표준잔에는 WHO 기준 알코올 10g이 동일하게 함유돼 있다.그 결과, 평생 비음주자를 기준으로 ▲과거 음주자는 2.75배 ▲하루에 0.1g 이상 10g 미만 음주자는 1.67배 ▲하루에 10g 이상 20g 미만 음주자는 2.41배 ▲하루에 20g 이상 40g 미만 음주자는 2.66배 ▲하루에 40g 이상 음주자는 2.88배 암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8:35
  • [건강잇숏] 수술 앞뒀는데… 코로나 백신 맞아, 말아?

    [건강잇숏] 수술 앞뒀는데… 코로나 백신 맞아, 말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백신을 맞은 후 수술을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수술을 받은 후 백신을 맞아야 할까요?의사의 판단이 우선돼야 하지만, 보통은 백신 접종이 먼저입니다. 수술이 예정돼있으면 최소 1~2주 전에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시차를 두지 않으면 수술 후 열이 났을 때 백신 부작용 때문인지, 수술 후 감염 때문인지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물론 응급 수술의 경우 당연히 수술이 먼저입니다. 복막염, 충수염, 담낭염, 게실염 등이 대표적인데요. 회복이 된 후 백신 접종을 한다고 하네요.수술 일정을 고려해 백신접종 예약 꼭 하시기 바랍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07/14 18:03
  • 신라젠, 추가 운영자금 400억원 투입… 인수대금 포함 1000억원 확보

    신라젠, 추가 운영자금 400억원 투입… 인수대금 포함 1000억원 확보

    신라젠은 14일 이사회를 통해 엠투엔과 추가 운영자금 400억원 투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운영자금 확보는 신라젠 경영정상화의 일환으로, 바이오 회사의 취약점으로 꼽히는 재무건전성 강화 차원에서 결정됐다. 신라젠은 오는 15일 엠투엔으로부터 납입되는 신주 인수대금 600억원을 포함 약 1000억원의 자금을 수혈하게 됐다.신라젠과 엠투엔은 이 자금을 추가 파이프라인 확보와 임상 등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추가 확보한 운영자금으로 우수한 파이프라인과 후보물질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토대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현재 신라젠은 미국 리제네론사의 리브타요와 병용요법으로 신장암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 중국 파트너사 리스팜과 공동으로 흑색종 임상에 돌입해 3분기 내에 환자등록을 시작할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7:53
  • 20~30대 공격하는 악독한 '미만성 위암'… 빨리 잡아내려면?

    20~30대 공격하는 악독한 '미만성 위암'… 빨리 잡아내려면?

    20~30대 젊은층을 공격하는 악독한 위암이 있다. 바로 '미만성(瀰漫性) 위암'​이다. 미만성 위암은 전체 위암의 3~5% 정도로 많지는 않지만 50~60대 이후에 발생하는 일반적인 위암보다 훨씬 독하다. 진행 속도와 다른 장기 전이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젊은 나이에 생기는 위암의 60~70%가 미만성 위암이다. 발견도 쉽지 않아 20~30대 위암 환자 대부분이 3~4기가 돼서야 병을 진단받는다.위암은 크게 '장형(腸型) 위암'과 '미만성 위암'으로 나뉜다. 중장년층 이후 위암은 대부분 암세포가 한곳에 모여서 덩어리로 자라는 장형 위암이다. 반면, 미만성 위암은 암세포가 깨알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군데군데 퍼지면서 생긴다. 따라서, 신경을 잘 건드리지 않아 암이 진행돼도 통증이 거의 없다. 장형 위암보다 주위 혈관·림프절로도 잘 전이된다.미만성 위암은 내시경이나 조직검사를 해도 잘 발견되지 않는다. 미만성 위암 세포가 위벽을 파고들며 자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또, 조그마한 암세포가 산발적으로 자라나기 때문에 위벽 한 곳을 2~3㎜ 정도 길이로 떼어내 살펴보는 조직검사를 해도 놓치기 쉽다.젊은 층에서 미만성 위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짠 음식을 삼가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등 일반적인 위암 예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예방법이다. 또한 위암 가족력이 있거나 소화불량·구토·속쓰림 등과 같은 위장관 질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사람은 40세 이전부터 2~3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위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7:24
  • 다이어트 광고 금지한 美 SNS… 모범 사례 될까?

    다이어트 광고 금지한 美 SNS… 모범 사례 될까?

    글로벌 SNS 핀터레스트가 체중 감량과 관련된 모든 광고를 금지하기로 했다. 제품 광고는 물론, 체형에 대한 평가, 다이어트 전후 사진 등이 담긴 광고가 모두 금지된다. 회사의 설명을 빌리자면 ‘사랑하는 삶을 만들고 영감을 얻기 위해 오는 곳(핀터레스트)’에서 이용자들이 다이어트 광고 없이 계획을 세우고 중요한 일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인류애적’ 발상이다. 전 세계 4억50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SNS의 과감한 결단에 이용자들은 물론, 건강 관련 단체와 전문가 또한 박수를 보낸다.◇이번 달부터 시행… 제품 후기·BMI 관련 이미지·글 모두 금지최근 핀터레스트는 광고 정책 개정을 통해 이달 1일부터 다이어트 관련 글·이미지가 포함된 모든 광고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핀터레스트는 사용자가 검색한 이미지 또는 설정한 관심사에 따라 추천되는 이미지를 보드에 저장하거나 업로드·공유하는 이미지 기반 SNS다. 현재 전 세계 4억5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바뀐 광고 정책에 따라 핀터레스트에서는 더 이상 ▲다이어트 제품 추천·평가 ▲특정 체형 이상화(理想化) 또는 폄하 ▲체질량지수(BMI) 등의 내용이 담긴 광고들을 볼 수 없게 됐다. 사실상 다이어트와 관련된 모든 광고들이 사라지는 것이다. 핀터레스트는 기존에도 ▲식욕억제제와 보충제 ▲다이어트 전후 비교 ▲지방 흡입·연소 수술 등에 대한 광고를 금지시켰다. 다만, 건강한 삶과 운동 관련 서비스·제품 광고의 경우, 체중 감량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 한 계속해서 허용된다.◇“핀터레스트는 체형 관계없이 모든 이가 속한 곳… 검색도 차단”핀터레스트 측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 “핀터레스트는 사람들이 자신이 사랑하는 삶을 만들고 영감을 얻기 위해 오는 곳으로, 체형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속해있다”며 “우리는 피너스(Pinners, 핀터레스트 사용자)가 체중 감량 광고 없이 자유롭게 올 여름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더욱 중요한 일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핀터레스트는 다이어트 광고를 금지하는 것에서 나아가, 관련 콘텐츠 검색을 차단하는 조치도 시행했다. 단순히 검색을 막을 뿐 아니라, 관련 콘텐츠를 검색할 경우 미국 섭식장애협회(NEDA)와 같은 전문 기관으로 안내해 적절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또 ‘pinterest wellbeing’과 같은 특정 키워드를 검색하는 사용자에게는 정신건강의학 전문가의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전문가 “스스로 오인 소지 없애… 모범사례 될 것”핀터레스트의 이 같은 결정에 사용자는 물론, 관련 기관과 전문가 또한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번 정책 변경에 자문을 맡은 미국 섭식장애협회는 “다이어트 관련 모든 광고를 금지하는 최초의 플랫폼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며 “잠재적 유해 광고에 대해 고민하고 변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다른 조직과 회사에도 이 같은 움직임이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전문가 또한 핀터레스트의 이번 결정을 모범사례로 평가했다. 인하대 소비자학과 이은희 교수는 “사업체 스스로 소비자의 오인 소지를 없애고 신뢰를 바탕으로 플랫폼 운영에 나섰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사례로 평가된다”며 “무분별한 정보가 넘쳐나는 다른 SNS와 달리 사용자의 신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게 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7:00
  • 앉을 때마다 엉덩이 통증? '이 질환' 의심

    앉을 때마다 엉덩이 통증? '이 질환' 의심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 있는 직장인, 운전자, 수험생은 엉덩이가 배기기 쉽다. 그런데 자리에 앉을 때마다 엉덩이에 통증이 있다면 좌골점액낭염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좌골점액낭염은 엉덩이 쪽 좌골의 주위 조직인 점액낭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특히 근육량이 적어 엉덩이가 납작할 경우 좌골 점액낭에 직접적으로 자극이 가해져 염증이 생기기 쉽다. 좌골점액낭염이 생기면 앉을 때마다 엉덩이가 욱신거리고 배기는 통증이 나타난다. 간혹 엉덩이 옆쪽, 골반,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허벅지 뒷부분이 저리거나 감각 이상이 나타나기도 해 디스크 질환으로 오해하는 환자도 많다. 디스크는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사라지지만, 좌골점액낭염은 앉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자리에서 일어나면 통증이 없는 것이 차이점이다. 좌골점액낭염은 초기에 치료하면 쉽게 호전될 수 있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면 관절 안에 물이 차는 '관절수증', 천골(꼬리뼈)과 장골(엉덩이뼈)의 연결 부위에 손상이나 염증이 생겨 통증이 나타나는 '천장관절증후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좌골점액낭염이 생겼다면 딱딱한 곳에 앉는 것을 피하고, 구멍이 뚫린 도넛 모양 쿠션을 깔고 앉는 게 좋다. 알코올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음주도 삼가야 한다.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스쿼트 동작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5:51
  • 소변 안 튀었는데… 손 꼭 씻어야 할까?

    소변 안 튀었는데… 손 꼭 씻어야 할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손을 씻지 않는 사람이 많다. 건강상에 문제는 없을까?우리나라에서 화장실 볼일을 보고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닦는 사람은 전체의 2%에 불과하다는 질병관리본부의 2019년 조사 결과가 있다. 물로만 씻는 경우는 43%, 아예 안 씻는 경우가 33%, 비누로 30초 미만 빠르게 씻고 나간 경우가 22% 정도다. 씻지 않은 손으로 머리카락 단장만 하고 나가거나, 식당 유니폼을 입은 음식점 종사자가 손을 대충 씻고 나가는 모습도 관찰됐다. 아이가 손을 꼼꼼히 씻으려는데도 대충 씻고 빨리 가자는 보호자도 있었다. 실제 볼일을 볼 때 자신에게 소변 등이 튀지 않았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손을 안 씻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나 대변이 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중화장실에는 특히 문고리, 변기 뚜껑, 변기 레버에 병원성균이 많다.​ 주범은 황색포도상구균으로, 패혈증(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염증이 퍼지는 것), 중증 피부감염, 세균성 폐렴 등을 유발한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도 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면서 체내로 들어올 수 있다. 자기도 모르게 손 등에 튄 소변이 상온에 노출되면 세균이 소변 속 영양소를 섭취하며 번식하기도 한다.​따라서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5:18
  • 갑자기 변한 목소리…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갑자기 변한 목소리…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일상생활 중 갑자기 목에 무언가 걸린 느낌이 들거나 목소리가 변할 때가 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지만, 이런 증상이 2~3주간 계속된다면 만성후두염을 의심해야 한다. 만성후두염은 후두에 만성 염증이 생긴 질환으로 목 이물감, 목소리 변화, 기침, 다량의 가래 등이 2~3주 이상 나타난다. 주로 인후두 역류 질환, 담배, 술, 카페인 과다 섭취, 세균 및 곰팡이 감염 등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후두에 급성 염증이 반복적으로 생기거나, 후두 주변 부위에 생긴 질병이 영향을 미쳐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비만이 만성후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국내 연구팀이 만성후두염 소견이 있는 성인 549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만 여성이 정상 체중인 여성보다 만성후두염에 걸릴 확률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허리둘레가 85cm 이상인 복부비만의 경우 발병률이 1.475배 더 높았다. 연구진은 나이가 들고 체중이 증가하면서 목소리가 변하거나, 기침이 계속된다면 만성후두염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만성후두염은 원인에 따라 항생제 치료, 음성 휴식, 음성 치료, 수술 등 치료 방법이 다양하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예방을 위해선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과음, 과식, 카페인 섭취, 흡연을 피해야 한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4:44
  • 검은색 vs 흰색, 자외선 차단 더 잘 되는 마스크는?

    검은색 vs 흰색, 자외선 차단 더 잘 되는 마스크는?

    1년 중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여름철이 돌아왔다. 자외선은 200~400nm 파장대에 해당하는 광선으로 피부에 닿으면 광노화, 홍반반응, 일광화상, 색소침착, 피부암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일으킨다.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된 요즘, 자외선 차단을 위해 어떤 색깔의 마스크를 쓰는 게 유리할까?흰색과 검은색 중에서는 검은색 마스크가 자외선(UVB)을 차단하는 데 유리하다. 어두운 색일수록 밝은색에 비해 자외선(UVB)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이다. 검은색 마스크가 하얀색 마스크보다 피부에 직접 닿는 자외선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검은색 마스크가 피부 건강에 꼭 유리한 건 아니다. 자외선을 많이 흡수할수록 마스크 내부의 온도와 습도가 올라가기 쉬워, 피부 트러블이 쉽게 발생할 수도 있다.마스크 재질도 자외선 차단에 영향을 미친다. 보통 천의 밀도가 높을수록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높다. 즉, 숨쉬기 편한 마스크일수록 천의 밀도가 낮아 자외선 투과율이 높을 수 있다.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 자외선차단제는 반드시 자외선A(PA)와 자외선B(SPF)를 함께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A의 경우는 자외선 A 차단등급(Protection Grade of UVA, PA)으로 표시한다. PA+, ++, +++, ++++ 로 표기되며, 각각 차단 효과가 낮음, 보통, 높음, 매우 높음을 의미한다. 자외선 B의 차단 정도는 일광차단지수(Sun Protection Factor, SPF)로 표시한다. 일광차단지수는 SPF 15, 30, 50 등의 숫자로 표기되며, 이는 자외선 B에 대한 일반적인 피부 반응의 기준에 비해 15배, 30배, 50배 더 견딜 수 있다는 의미다. 일산백병원 피부과 허식 교수는 "자외선 차단제 도포 후 20~30분 후부터 일광차단제의 성분이 활성화되므로, 일광 노출 30분 전에 차단제를 도포해야 한다"며 "자외선 차단제는 2~3시간에 한번씩 다시 도포해줘야 보호 효과를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4:29
  • 남성 40대 이후에 살 찌면 '이 암' 위험 커진다

    남성 40대 이후에 살 찌면 '이 암' 위험 커진다

    40세 이상 남성이 체중 변화가 심할수록 암 발생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활용해, 2002~2011년 5회 이상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남성 약 170만명을 추적·관찰했다. 총 1만1500명에서 암이 발생했다. 정확한 통계를 위해, 이전에 암 발생이력이 있거나 기간 중 사망한 표본은 제외했다.연구팀은 체중 변화량에 따라 표본을 5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평균 체중 변화량이 큰 그룹일수록 암 발생위험이 꾸준히 상승했다. 가령, 평균 체중 변화량이 가장 큰 5그룹(2.5kg 초과)은 가장 작은 1그룹(1.22kg 미만)에 비해 전체 암 발생위험이 약 22% 증가했다. 세부 암 종별로는 분류했을 때, 5그룹은 1그룹에 비해 폐암, 간암, 전립선암 위험이 각각 22%, 46%, 36% 높았다. 절대적인 표본은 적지만, 신장암 위험도 38% 상승했다. 이러한 경향은 고령, 비만, 규칙적 운동여부와 관계없이 나타났다. 잦은 체중변화 그 자체만으로도 암 발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연구팀은 그 원인으로 염증을 지목했다. 체중 변화 시 근육량 감소 혹은 지방증가가 염증을 일으키거나 방어능력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박민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중장년층 남성이 체중 변화량이 큰 경우, 암 발생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과도하게 열량 섭취를 줄이는 등 급격한 체중 변화를 유발하는 행동을 조심해야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남성의 체중변화와 암 발생위험 간의 관계를 밝혔다. 여성의 반복적인 체중 변화가 신장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졌으나, 남성의 경우 비교적 연구가 부족했다.연구 결과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 호에 게재됐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4:00
  • 40대 이하 화이자 백신 주로 접종… 예약 5부제 검토

    40대 이하 화이자 백신 주로 접종… 예약 5부제 검토

    8월 중하순 시작될 만 49세 이하의 코로나19 예방 접종에는 화이자 백신이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또 접종 예약 개시일에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생기는 예약 지연과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 5부제'도 검토된다.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4일 브리핑에서 "40대 이하 연령층은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인데 화이자 백신이 7월 말부터 8월에 도입되기 때문에 화이자를 주력으로 하면서 모더나를 같이 활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정 단장은 예약 방식과 관련해서는 "40대 이하 접종 대상 인구는 약 2200만명 정도이고 이미 접종을 받은 분들을 제외하더라도 대규모 인원"이라며 "예약 시 연령층이나 시기를 좀 분산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그는 "마스크 판매 당시 도입했던 '5부제'나 그 밖의 예약 분산 방법을 통해 예약에 어려움이 없게끔 조정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8월 접종계획 발표 때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3:58
  • 제넥신, 전문경영인 체제로… 성영철 회장 “유전자 백신 개발 집중”

    제넥신, 전문경영인 체제로… 성영철 회장 “유전자 백신 개발 집중”

    제넥신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성영철 회장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현 체제는 오는 9월 1일까지 유지되며, 성 회장은 추후 대표이사(CEO)는 물론 이사회에서도 물러나기로 했다. 기술책임자로 제넥신에 남아 코로나19 백신과 유전자 예방백신 원천기술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제넥신 측은 “지난해 말 자산총액이 5000억원을 넘어서며 중견기업이 됐고, 처분 가능한 투자자산도 9000억원을 넘어섰다”며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글로벌 C&D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전문경영인 체제를 수립해 경영은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성영철 회장은 전문 영역인 사이언스와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것으로 역할을 나눌 방침이다”고 설명했다.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성 회장은 계속해서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유전자 백신 플랫폼 확보, 기존 개발 파이프라인 제품화, 새로운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제넥신은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과 지속형 EPO ‘GX-E4’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궁경부암 치료제 ‘GX-188E’, 면역항암제인 ‘GX-I7’ 등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성영철 회장은 “유전자(Gene)와 백신(Vaccine)의 뜻을 더해 제넥신이라는 사명을 정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코로나19 예방백신 개발과 유전자백신 원천기술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3:57
  • 스킨1004, ‘히알루-시카 클라우디 미스트’ 출시

    스킨1004, ‘히알루-시카 클라우디 미스트’ 출시

    자연에서 온 깨끗한 원료만을 피부에 전하는 브랜드 스킨1004가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한 ‘히알루-시카 클라우디 미스트’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히알루-시카 클라우디 미스트’는 히알루론산과 시카(센텔라)를 황금 비율로 배합한 스킨1004만의 독자 개발 성분 ‘히알루-시카 포뮬러’로 피부 수분을 보호해 촉촉하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를 완성한다. 또한 고함량 녹차수가 40% 포함돼 피부를 차분하게 진정해준다.스킨1004만의 뛰어난 기술력도 함께 적용됐다. 모공 크기보다 작은 ‘세라마이드 바이옴’은 깊고 빠르게 피부 속으로 침투해 세포 사이사이의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강화시킨다. 히알루-시카 클라우디 미스트만의 안개처럼 미세한 분사력은 손이 닿지 않는 얼굴의 굴곡진 부위까지 수분을 고루 공급한다.엄격한 인증과정을 거쳐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하며 원료에서 직접 추출한 알러젠 프리 향료를 사용해 알러지 유발 걱정을 덜었다.스킨1004 관계자는 “히알루-시카 클라우디 미스트는 성분 및 기술력에 집중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수시로 수분 보충이 필요한 여름철,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스킨1004 제품은 공식 온라인 몰 및 롭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3:38
  • 허릿살 고민이라면 '이 음식'이 제격

    허릿살 고민이라면 '이 음식'이 제격

    통곡물을 많이 먹으면 허리둘레, 혈압, 혈당 증가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은 통곡물과 정제된 곡물이 심장질환의 위험 요소인 허리둘레·혈압·혈당·중성지방·HDL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평균 연령이 54세인 3121명을 18년 동안 추적했고, 4년마다 식단 설문조사를 시행해 이들의 일일 곡물 섭취량을 조사했다. 이어 보고된 곡물 섭취량(하루 최소 0.5인분 미만부터 3인분 이상까지)과 심장질환 위험 요소의 변화를 연관 지어 분석했다. 그 결과 통곡물을 적게 섭취한 사람들의 허리둘레는 평균 3cm 증가했지만, 많이 먹은 사람들의 허리둘레는 평균 1.4cm 증가했다. 또한, 통곡물을 많이 먹은 사람은 적게 먹은 사람보다 공복 혈당과 수축기 혈압이 적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제된 곡물을 많이 먹은 사람들의 허리둘레는 평균 2.7cm 증가했고, 적게 먹은 사람들은 평균 1.8cm 증가했다. 이때 정제된 곡물 섭취량이 많으면 중성지방이 적게 감소했다. 연구진은 통곡물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주며 마그네슘, 칼륨, 항산화 물질이 혈압을 낮춘다고 분석했다. 특히 수용성 섬유질이 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완화할 수 있지만, 통곡물을 정제하면 이러한 영양소들이 제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통곡물 섭취에 크게 기여한 식품은 통밀빵과 시리얼이며, 정제된 곡물은 주로 파스타와 흰 빵에 들어있었다고 밝혔다. 연구의 저자 니콜라 맥키온은 "통곡물을 먹으면 체중을 잘 유지할 수 있다"며 "혈당과 혈압 조절에도 도움이 돼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영양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3:32
  • 다이어트 걱정되는 여름, 설탕 덜 먹으려면?

    다이어트 걱정되는 여름, 설탕 덜 먹으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최근 3년간(2017~2019) 우리 국민의 당류 섭취량을 계절별로 분석한 결과, 가공식품을 통한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은 여름철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여름철 설탕 섭취 증가 주범 탄산·빙과류평가원의 분석에 따르면, 전 연령층 중에서 여름철 12~18세의 당류 섭취가 가장 많았는데(60.9g), 이는 음료류(탄산음료 13.4g)와 빙과류(9.0g) 때문으로 조사됐다. 특히 빙과류 섭취는 다른 계절보다 2~3배 많았으며, 3명 중 1명(34.5%)이 하루 1회 이상 빙과류를 섭취하고 있었다. 19~29세는 전 연령층 중 두 번째로 높았으며(49.7g), 이는 음료류(18.0g) 때문으로 조사됐다.6~11세의 여름철 당류 섭취(43.7g)는 전체 평균(39.2g)을 넘었다. 2명 중 1명(44.3%)이 하루 1회 이상 빙과류를 섭취한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탄산·아이스크림 대신 물·과일 먹어야여름철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줄이려면 음료나 빙과류 대신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신선한 과일 등을 먹는 게 좋다. 아이스크림 1스쿱에는 당 17g(열량 246kcal)이 들어 있는데, 수박 1조각에는 당이 7.6g(열량 46.5kcal)만 들어 있다.어린이 음료 등은 될 수 있으면 품질인증 마크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품질인증을 받은 혼합음료‧과채음료(200ml)는 일반 제품보다 당이 14∼38% 적게 들어 있다.또한 더운 여름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시원한 물이나 탄산수를 마시고, 빙수를 먹을 때는 시럽 등을 적게 담도록 주문해보자. 탄산음료 1잔에는 당 22g이, 빙수에 첨가하는 연유는 50mL에 당 26g이 들어 있다.식약처는 "여름철에는 빙과류나 음료를 통한 당류 섭취가 많아질 수 있으므로 영양정보를 확인해 덜 단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과 물을 충분히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계절과 관계없이 음료를 통한 당류 섭취량이 많으므로 음료 선택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1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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