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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예방 열쇠, 콜레스테롤에 있다

    흔히 치매를 막을 수 없는 질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치매의 약 40%는 혈압·당뇨·음주·흡연 등 노력에 따라 결과가 바뀌는 수정 요인으로 발병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콜레스테롤과 관련이 깊다. 여러 연구를 통해 65세 이하 중년기에 콜레스테롤 관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치매 발병 위험률이 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LDL 콜레스테롤 높이면 치매 위험도 커져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치매 발병률이 상승한다. 권위 있는 학술지 '란셋'에 발표된 내용이다. 영국 연구팀이 의료빅데이터로 수집한 185만여 명의 데이터를 약 20년에 걸쳐 분석한 결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39㎎/㎗ 높아질 때마다 치매 위험이 5%씩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미만 중년기에 콜레스테롤과 치매 사이 상관관계가 뚜렷했다. 중년기 실험 참가자 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39㎎/㎗ 상승한 경우, 치매 위험이 10년 내에는 10%, 10년 이후에는 17%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LDL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치매 위험 차이가 컸는데, 이는 중년기에 특히 콜레스테롤 수치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눴을 때, 가장 높은 그룹(190㎎/㎗ 이상)의 치매 발병률이 최하위 그룹(100㎎/㎗미만)보다 59%나 더 높았다.◇치매 위험 낮추려면 HDL 높여야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중년이 치매 예방을 하려면 어떻게 할까?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면 된다. 일본의 한 연구에서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와 같은 뇌 건강 질환의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중년 1299명을 대상으로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한 후, ▲50㎎/㎗ 미만 ▲50~59㎎/㎗ ▲60~69㎎/㎗ ▲70㎎/㎗ 이상인 그룹으로 나눴다. 19년 뒤, 뇌 건강 정도를 측정해 HDL 콜레스테롤 수치와 뇌 건강 사이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60~69㎎/㎗였던 사람들은 노년에 경도인지장애가 올 확률이 50㎎/㎗ 미만으로 가장 낮은 집단보다 23% 낮았고, 70㎎/㎗ 이상이었던 사람들은 53%나 낮았다. 치매 발병률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보였는데,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50㎎/㎗ 이상만 돼도 이하인 사람들보다 치매 발병률이 62~65%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HDL 콜레스테롤이 LDL 콜레스테롤 없애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보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게 치매 예방에 더 도움이 되는 이유는 HDL 콜레스테롤이 혈관 속 LDL 콜레스테롤을 청소하기 때문이다.치매는 크게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성 치매로 나뉘는데, HDL 콜레스테롤은 두 치매 예방 모두에 기여한다. 혈관성 치매는 뇌 혈관 벽에 LDL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막히면서 뇌세포가 손상하며 유발된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내막 속 LDL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혈관이 건강하도록 도와 혈관성 치매를 예방한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독성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쌓이면서 발병하는데, 베타아밀로이드는 뉴런 세포막 내 LDL 콜레스테롤이 많을수록 더 많이 생산된다. HDL 콜레스테롤은 뉴런 세포막의 LDL 콜레스테롤양을 줄일뿐더러, 베타 아밀로이드와 직접 결합해 독성 단백질이 뇌에 쌓이지 않도록 막는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30 09:30
  • 심뇌혈관질환 부르는 시한폭탄 고혈압·고지혈증 '악의 고리' 끊어라

    고혈압을 앓는 사람의 절반 이상은 고지혈증도 함께 앓는다. 우리나라 20대 이상 고혈압 환자의 약 68%가 고지혈증을 앓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이는 정상 혈압인 사람의 고지혈증 유병률의 1.8배에 달하는 수치다. 하지만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모두 심뇌혈관 건강에 독이 돼, 두 질환을 동시에 앓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콜레스테롤은 혈압 높이는 주요 원인고지혈증이 있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압이 잘 높아진다. 혈관 내막으로 침투한 콜레스테롤이 계속 쌓이면 플라크가 형성되는데 이로 인해 혈관이 좁고 딱딱해지기 때문이다. 심장은 좁아진 혈관을 통해 더욱 센 압력으로 혈액을 내보내야 하기 때문에 혈압이 자연스럽게 상승한다. 더욱이 콜레스테롤은 혈압을, 혈압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한다. 우선 좁아진 혈관 탓에 혈압이 오르면 혈액이 혈관에 더욱 강한 압력을 가하면서 혈관이 손상을 입는다. 또한 손상된 혈관 부위에 찌꺼기가 잘 달라붙으면서 콜레스테롤 침착이 가속화된다.일본의 한 의과대학 연구팀은 정상 혈압의 중년 남성 1만4215명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와 고혈압 발병률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을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고 4년 동안 이들의 고혈압 발병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높은 그룹(222~369㎎/㎗)의 고혈압 발병률이 총콜레스테롤이 가장 낮은 그룹(167㎎/㎗ 이하)보다 28% 높았다. 또한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기 쉬운 LDL 콜레스테롤이 가장 높은 그룹(138~301㎎/㎗)의 고혈압 발병률은 가장 낮은 그룹보다 27% 높았다. 논문의 저자는 "이 연구는 콜레스테롤 증가로 인해 혈압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도 건강한 45세 이상의 중년 여성 1만6130명을 약 11년에 걸쳐 추적,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수록 고혈압이 잘 생긴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역시 대상자들을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5개의 그룹으로 나누었는데, 결과적으로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높았던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고혈압 발병 위험이 12% 높았으며,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높았던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고혈압 발병 위험이 11% 높았다. 반대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HDL 콜레스테롤이 가장 높은 그룹은 고혈압 위험이 19% 낮았다.◇혈관청소부 HDL, 고혈압 위험 낮춰고혈압을 예방하려면 총콜레스테롤 수치와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는 대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야 한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 막힘의 주범인 LDL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혈관내막의 콜레스테롤 축적을 예방하고, 혈관을 떠돌거나 혈관내막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이나 몸 밖으로 내보내는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혈중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늘어나면 콜레스테롤이 덜 쌓이고 플라크의 크기도 줄어 동맥 내강이 넓어지면서 혈압 조절이 잘 된다.실제 정상 혈압을 가진 3110명을 HDL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5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고혈압 발병과의 상관관계를 14년 동안 추적 관찰했더니,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수록 고혈압 발병률이 낮아졌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HDL 콜레스테롤이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HDL 콜레스테롤이 가장 높은 그룹의 고혈압 발병 위험도가 32%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상 혈압 3988명을 10.7년 동안 추적 관찰해서 HDL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더니, 고혈압이 발병한 사람들의 HDL 평균 수치는 51㎎/㎗인 반면, 고혈압이 발병하지 않은 사람들의 HDL 평균 수치는 54.5㎎/㎗로 더 높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더불어 나이와 성별을 보정한 결과,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높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고혈압 발병 위험이 약 38%까지 줄어드는 것이 확인됐다.
    고혈압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30 09:25
  • 좋은 HDL 높이고 나쁜 LDL 낮추고 젊을 때부터 관리를

    좋은 HDL 높이고 나쁜 LDL 낮추고 젊을 때부터 관리를

    매년 9월 4일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 정한 '콜레스테롤의 날'이다. 콜레스테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혈중 콜레스테롤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됐다.중년 이후의 건강을 위한다면 콜레스테롤 관리는 필수다. 전세계 사망 원인 1위인 심혈관질환은 주로 죽상경화증이 문제인데, 이를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바로 콜레스테롤이다. 콜레스테롤이란 세포의 막을 형성하는 지질의 한 종류로, 우리가 살아가려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한다. 하지만 적정 수치를 벗어나면 문제가 된다. 혈관 내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혈관 내막에 지방과 세포 덩어리인 죽종이 생겨 혈관이 좁아진다.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뇌경색, 협심증, 말초혈관질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콜레스테롤은 10대 때부터 혈관에 쌓이기 시작하다가 혈관이 50% 이상 막히면 그제서야 증상을 유발한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심혈관질환 예방 위해 LDL 낮추고, HDL 높여야콜레스테롤이라고 다 같은 콜레스테롤이 아니다. 심장과 뇌 건강을 위해 줄여야 할 콜레스테롤과 높여야 할 콜레스테롤이 따로 있다. 먼저, LDL과 HDL을 알아야 한다.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운반체 정도로 이해하면 좋다. LDL은 콜레스테롤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공급하는 기능을 한다. LDL이 지나치게 많으면, 콜레스테롤이 잔뜩 쌓여서 혈관이 막힐 수 있다. 혈관 속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이나 몸 밖으로 치우는 역할은 HDL이 한다. '좋은 콜레스테롤' '혈관 청소부' 등으로 불리는 이유다. HDL은 많아야 좋다.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LDL은 낮추고 HDL은 늘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젊을 때부터 콜레스테롤 관리 중요LDL은 낮추고 HDL은 높여야 한다는 걸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함부르크 심혈관센터 연구팀이 유럽·호주·북미 등 19국 약 39만9000명을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5개의 그룹으로 나눠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non-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non-HDL 콜레스테롤은 총콜레스테롤에서 HDL 수치를 뺀 것을 말한다. non-HDL이 가장 높은 그룹이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컸는데, 남자는 4.3배, 여자는 4.6배 수준이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 것이다. 이런 경향은 45세 미만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젊을 때부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액 속 나쁜 지질에 의해 혈관이 더 오랫동안 손상을 받기 때문에, 그만큼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여성은 폐경 후 고콜레스테롤혈증 주의해야성별에 따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심해야 하는 시기가 다르다. 40대까지는 남성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이 여성보다 2배 정도로 높다. 50대 이후가 되면 여성의 유병률이 남성을 추월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따르면 40대 여성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10.5%였다가 50대가 되면 31.9%로 늘어난다. 60대에는 44.3%다. 특히 폐경 후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폐경 전의 3.4배 수준이다. 남성의 경우 40대에서 60대까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여성이 중년 이후부터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잘 겪는 이유는, 폐경이 오면서 콜레스테롤 조절에 관여하던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서는 남녀 모두 생활습관부터 개선해야 한다. 저지방·저콜레스테롤 식사가 기본이다. 소시지·베이컨·버터 등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여기에,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위해선 유산소 운동과 금연이 필수다.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건강기능식품 등을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예측하기 위해 모든 성인은 주기적으로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심혈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30 09:23
  • 고혈압·고지혈증·고혈당 '혈관 3高' 뭉치면 위험하다

    고혈압·고지혈증·고혈당 '혈관 3高' 뭉치면 위험하다

    화불단행(禍不單行), 불행은 홀로 다니지 않고 겹쳐서 온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말은 혈관 건강에도 해당이 된다. 우리나라 3대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병(고혈당)을 함께 갖고 있으면 우리 몸의 모든 혈관이 망가진다. 특히 생명과 직결되는 심장·뇌를 손상시킬 수 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은 각각 다른 질환이라기보다 '한통속' 질환이다.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고혈압 위험이 높아지고, 혈압이 높으면 당뇨병 위험이 상승하며, 당뇨병이 있으면 고지혈증 위험도 함께 높아진다. 이들 질환은 서로에게 악영향을 미치며 함께 뭉쳐 다니고,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공범'으로 작용한다.◇심근경색·뇌졸중 대다수는 고혈압과 당뇨병 때문우리나라 20대 이상 고혈압 추정 유병자는 약 1200만명이다. 20대 이상 성인 5명 중 2명은 고지혈증을 갖고 있으며, 고혈압 인구보다 많다. 당뇨병 환자는 약 500만명으로 당뇨 전단계 환자까지 포함하면 약 1000만명에 이른다. '국민질환'이라고 부를만하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은 온몸의 혈관을 망가뜨리지만, 특히 치명적인 질환인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심근경색은 응급질환으로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40% 정도가 사망하는 질환이다.세계 52국 총 3만명을 대상으로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들을 분석한 결과,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심근경색 발병 위험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3.3배 증가하며, 당뇨병은 2.4배, 고혈압은 1.9배로 각각 높아졌다.뇌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대한뇌졸중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전체 뇌졸중 환자의 67%가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32%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55세에서 75세 사이의 중년기 뇌졸중의 절반은 고혈압과 당뇨병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혈관 3高', 뭉치면 뇌와 심장에 더 위험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세 가지 질병이 합쳐지면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훨씬 더 높아진다. 그런데 이들 질환은 '생활습관'이 원인이다 보니 동시다발적으로 생긴다. 실제 우리나라의 고혈압 치료 인구 중 61%가 고지혈증이나 당뇨병 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며,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세가지 모두를 치료받는 경우도 19%에 이른다. 또한, 당뇨병 유병자 중 61.3%에서 고혈압을 동반하고 있으며, 72%가 고콜레스테롤혈증(LDL 100㎎/㎗ 이상)을,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모두 갖고 있는 경우도 43.7%에 달한다.이들 질환은 뭉치면 더 위험하다. 중국 난징대학교 의대 연구팀이 중년의 만성질환자 1만1036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이 심근경색과 뇌졸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당뇨병을 단독으로 갖고 있는 환자들의 심근경색 발병률은 0.42%였는데, 당뇨병과 고지혈증을 같이 갖고 있을 경우 1.75%,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을 모두 갖고 있는 경우 2.54%까지 심근경색 발병률이 증가했다.뇌졸중에서도 당뇨병만 갖고 있는 사람들의 발병률은 0.84%인 것에 비해, 당뇨병과 고지혈증을 함께 갖고 있는 경우 5.26%,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을 모두 갖고 있는 경우 5.93%까지 뇌졸중 발병률이 높아졌다. 또한, 당뇨병만 갖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당뇨병과 고지혈증, 고혈압을 모두 갖고 있는 사람들의 심근경색 발병 위험도는 약 6배, 뇌졸중 발병 위험도는 약 7.4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중년 인구 중 많은 사람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두 가지 이상의 위험요소를 갖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병을 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혈관 3高, 죽상동맥경화증 일으켜고혈압·고지혈증·고혈당 '혈관 3고'가 위험한 이유는 바로 이들이 함께 죽상동맥경화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마치 오래된 수도관에 녹이 슬고 이물질이 쌓이면서 점점 좁아지는 것처럼 혈관에서도 이와 같은 과정들이 벌어지다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진다.콜레스테롤은 혈관을 좁아지게 하고 막히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이는 고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더욱이 고혈압으로 인해 혈관에 손상이 일어나면 그 부위에 콜레스테롤이 더 쉽게 쌓이게 돼 혈관이 좁아지는 속도가 더욱 빨라진다. 또한, 당뇨병으로 인해 혈액 속 포도당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혈액이 끈적끈적한 상태가 되고 죽상동맥경화증에 가속도가 붙게 된다.죽상동맥경화증은 온몸의 혈관을 병들게 하며, 특히 뇌·심장 같이 생명에 영향을 미치는 장기의 혈관도 손상시킨다. 하나의 질병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온갖 혈관 질환의 '씨앗'이 되며, 치료를 받아도 재발 위험이 크다. 죽상동맥경화증은 한 번 발생하면 되돌아가지 않으므로 고혈압·고지혈증·고혈당은 초기부터 철저히 관리하고 예방해야 한다.무엇보다 비만이 돼서는 안된다. 칼로리 조절을 해서 음식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짜고, 달고, 기름진 음식은 적게 먹고, 인스턴트 식품 보다는 자연 식품 위주로 섭취하자. 채소·과일 섭취는 점점 줄고 있다. 의식적으로 챙겨 먹어야 한다. 코로나 시대에도 운동은 기본. 일주일에 150분 이상은 중강도 운동을 해야 한다. 중강도 운동이란 대화는 가능하지만 노래는 부르기 어려운 정도로 숨찬 운동을 말한다.
    고혈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8/30 09:18
  • "심한 다이어트라고? ‘섭식장애’일 수도" [헬스조선 명의]

    "심한 다이어트라고? ‘섭식장애’일 수도" [헬스조선 명의]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서도 각종 다이어트, 보디 프로필 촬영이 유행하고 있다. 마르고 날씬한 몸을 자랑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동시에 비정상적인 식습관을 가진 사람도 늘었다. 날씬해야 한다며 음식을 먹고 나면 구토를 하고, 몸이 아파도 운동은 어떻게든 하며, 일상생활이 어려운 정도의 저체중인데도 '프로아나'라며 자랑을 한다. 이는 절대 정상적이지 않은 섭식장애의 모습이지만, 주변에서 드물지 않게 보인다. 섭식장애를 심한 다이어트 정도로 생각할 수가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섭식장애는 몸과 마음에 큰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섭식장애와 섭식장애의 극복 방법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에게 들어봤다.-섭식장애는 어떤 질환인가?섭식장애란 체중에 대한 집착이 특징인 질환이다. 섭식장애는 스펙트럼이 넓은데, 전반적으로 체중조절을 위한 부정적인 행동이 나타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훼손이 나타나는 게 이 질환의 특징이다. 크게는 일명 '거식증'이라 불리는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식욕 통제를 하지 못하는 '신경성 폭식장애'로 구분한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에 가까울수록 식욕을 극단적으로 억제하고, 신경성 폭식장애에 가까울수록 식욕을 통제하지 못한다. 폭식과 구토, 하제남용 등 보상행동을 반복하는 폭식장애, 보상행동은 없지만, 폭식을 반복하는 폭식장애, 섭식문제가 두드러지는 비만, 회피제한적 섭식장애, 이식증 등도 모두 섭식장애에 속한다.거식증부터 폭식증까지 섭식장애 환자는 공통으로 신체에 대한 불만족, 신체상 왜곡 증상이 있다. 이 때문에 이상 식습관과 체중조절에 대한 강박감이 생긴다.-엄격한 다이어트와 섭식장애가 다른가?섭식장애의 대표격인 거식증과 폭식증 모두 다이어트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지만, 다이어트와는 다른 질환이다. 이들은 정상적인 생활과 체중을 거부한다. 심각한 수준으로 체중을 감량해도 섭식장애, 특히 거식증은 자신의 상태를 인식하지 못하고 체중을 더 줄여야 한다고만 생각한다. 이로 인해 대인관계, 사회적 적응, 정서문제 등 삶 전반이 영향을 받는 게 섭식장애와 다이어트와 가장 큰 차이다.사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섭식장애를 숨기는 경우가 많다. 지나치게 건강한 식사에 집착하는 '오소렉시아', 특이한 식습관, 운동을 하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운동 강박 등도 섭식장애에 포함된다.-겉모습만으로 섭식장애 환자를 구별할 수 있나?음식 앞에서의 태도로 알 수 있다. 섭식장애가 있으면 음식 앞에서 굉장히 불안정해지고 긴장한다. 신체에 대한 인식으로도 파악할 수 있다. 섭식장애 환자는 같은 외모도 다르게 인지하는 신체상 왜곡 증상이 있기 때문이다.신경성 식욕부진이 있는 환자는 전반적으로 강박적인 성향을 보이고 불안정도가 높으며, 신경성 폭식이 있는 환자는 충동조절이 안 되고 중독에 취약한 경향을 보인다는 특징도 있다.-섭식장애 환자가 다른 정신과 질환도 있는 경우가 많은지?많다. 섭식장애 환자 대부분은 우울증, 불안계통 장애를 동반하고 있다. 신경성 식욕부진, 즉 거식증 환자들은 강박장애, 회피성 성격장애를, 신경성 폭식증환자들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계통 정신질환을 동반한 경우가 많다. 특히 신경성 폭식증은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성장과정에서 방임되거나 트라우마가 있는 경우가 많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30 08:00
  • 젊어도 안심할 수 없는 3대 노인성 안질환

    젊어도 안심할 수 없는 3대 노인성 안질환

    노인성 안질환이 발병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집계에 따르면 2020년 3대 노인성 안질환(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으로 진료를 받은 40대 환자 수가 11만 2000여명으로 10년 전인 2010년 4만 2000여명에 비해 약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노인성 안질환이 50~60대에 발병한다는 기존의 인식을 넘어 40대부터도 질환으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을 방증한다. 노화가 시작되면 신체에 변화가 이뤄지면서 눈 역시 변화가 생긴다. 많은 사람들이 노안과 3대 노인성 안질환(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의 차이를 잘못 인식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노안이 진행되면 수정체의 탄성력이 떨어져 근거리와 원거리를 번갈아 봤을 때 초점이 잘 맞지 않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 책과 신문을 볼 때 돋보기가 필요하며,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눈이 침침하고 피로해지는 현상을 단지 노안으로 치부하고 검진을 미루게 되면 실명이 유발되는 백내장이나 녹내장 또는 황반변성의 조기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이 질환들은 치료 시기를 놓치고 방치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발병이 시작될 수 있는 40대부터는 눈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안과 종합검진이 필수적이다. 또 발병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미미해 검진하지 않을 시 뒤늦게 발견하게 되는데 이 경우 예후도 좋지 않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지는 질환으로 시야가 뿌옇게 보이고, 빛번짐과 눈부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사물이 겹쳐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녹내장은 안압의 증가로 안구 내 시신경이 손상돼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10~20년에 걸쳐 서서히 시력이 저하되면서 실명에 이르게 돼 주의가 필요하다. 급성 녹내장일 경우에는 두통이나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황반변성은 우리 눈에 상이 맺히는 황반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사물이 굽어 보이거나 휘어져 보이는 변형시가 시력 중심부에 나타나며, 심할 경우 시야 중심이 까맣게 보이거나 공백이 느껴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노안과 3대 노인성 안질환 모두 눈이 침침하고 시력이 저하된다는 공통점이 있어 주관적인 증상만으로는 구별이 어려울 수 있다. 자연 치유가 어렵고 조기 진단이 중요하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중요하다. 눈의 노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40대부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요구되는 이유다.누네안과병원의 망막센터 이종석 원장은 “3대 노인성 안질환 뿐만 아니라 당뇨, 고도근시를 가진 환자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분이라면 눈 건강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3대 노인성 안질환 예방을 위해 흡연이나 음주 같은 안 좋은 생활 습관은 개선하고, 평소 선글라스를 통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자각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이미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이 시작됐을 수 있으므로 40대 이상에서는 정기적인 안검진을 받아야 한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8/30 07:00
  • 직장생활서 실수 잦다면 '이 병' 의심을

    직장생활서 실수 잦다면 '이 병' 의심을

    성인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소아청소년과 달리 주의가 산만하거나 과잉된 행동이 적어서 ADHD인 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성인 ADHD 환자는 직장생활에서 실수가 잦거나 계획적인 일 처리가 잘 안 된다. 과도한 음주, 흡연, 과속 등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성격 문제로 오인하기 쉬운 성인 ADHD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우울증, 불안장애 동반성인 ADHD 환자 80%는 우울, 불안, 충동조절장애 등 정신적 질환을 함께 앓는다. 대부분의 성인 ADHD 환자들이 우울증, 알코올 중독, 불안장애, 성격장애 등 동반질환 의심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자신이 ADHD였단 사실을 알게 된다. 오랫동안 ADHD가 아닌 다른 정신질환만 치료하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시기에 성인 ADHD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소아기 ADHD에 비해 과잉행동은 상대적으로 줄지만, 주의력 결핍과 충동성의 증상은 고스란히 나타난다. ▲시간 관리가 안돼 매번 실수하거나 ▲쉽게 물건을 잃어버리고 ▲계획을 세우지 못해 일을 마무리하지 못하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충동성이 남아 감정 기복이 심하고 과한 활동성과 우울한 기분이 반복된다. 성인이 되면 ADHD 증상이 사회생활 속에서 나타나는데, 오랜 시간이 흐르면 사람의 성격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성격문제로 치부하기보다 성인 ADHD를 의심해 제대로 된 진단을 받는 게 좋다.◇치료받으면 개선 잘 돼성인 ADHD 치료는 약물치료가 우선이다. 일반적으로 성인 ADHD에선 메틸페니데이트나 노르에피네프린 계열의 약물을 쓴다. 약물 치료 후 최대 한 달 내 개선되는 효과를 본다. 약물치료로 성인 ADHD 환자의 60~70%가 개선되며, 반응이 더딘 환자군에선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해 증상을 개선한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30 05:00
  • 막바지 더위에 흘린 땀,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차이점은?

    막바지 더위에 흘린 땀,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차이점은?

    갑상선은 우리 몸의 지휘자라고 할 만큼 인체 기능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하지만 갑상선 질환은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워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여름철 신체반응과 비슷해 더욱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갑상선기능상진증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갑상선기능항진증이란?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우리 몸을 난로라고 하면, 갑상선호르몬은 난로 및 불 구멍으로 공기 통로 같은 역할을 한다. 즉,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많으면 에너지 소비가 증가해 땀이 많이 나고, 유난히 더위를 타는 증상이 나타난다.◇더위와 어떻게 구분할까?기온이 높으면 체온 조절을 위해 우리 몸은 열 발산 목적으로 땀을 배출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가 과도한 갑상선호르몬 분비로 땀을 흘리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증상이 같아 혼동하기 쉽다.만일 시원한 곳임에도 덥게 느껴지고, 가만히 있어도 계속 더위가 느껴지며 땀이 난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야 한다. 체중 감소, 기력 저하,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반복되어도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야 한다.<갑상선기능항진증 주요 증상>▲더위를 참기 어렵다.▲땀을 많이 흘린다▲겨울에 추위를 덜 느낀다.▲피부가 따뜻하다.▲머리카락이 가늘고 잘 끊어진다.▲특별한 이유 없이 피부가 가렵다.▲손톱이 잘 부러지고 때로는 조갑박리증이 나타난다.▲손이 미세하게 떨리는 증상이 있다.▲팔과 허벅지 주위 근육이 약해지고 다리가 주기적으로 마비된다.▲식욕이 좋은데도 체중이 감소한다.▲쉽게 피로를 느끼고 전신 쇠약감으로 팔다리 힘이 빠진다.▲이유 없이 손이 떨리고, 맥박이 빨라지며, 가슴이 두근거린다.▲언덕이나 계단을 오를 때 평소보다 심하게 숨이 찬다.▲신경이 예민해지고 불안해져 흥분을 잘 하고 주위 사람들과 다투는 경우가 많다.▲폐경기 여성의 경우, 골다공증, 관절통이 생겼다.참고자료=건강보험공단 '갑상선 건강탐구'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29 22:00
  • '이 음식' 먹으면 불안감 사르르~ 사라진다

    '이 음식' 먹으면 불안감 사르르~ 사라진다

    불안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이다. 하지만 과도한 불안은 몸을 지치게 만든다. 불안감을 줄이고 싶을 때는 명상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증상을 완화하는 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불안감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알아본다. ▷식이섬유=식이섬유는 인간의 소화 효소로 소화할 수 없는 음식 성분이다. 대신 여러 종류의 장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는데, 이때 유익균인 비피더스균과 유산균이 증가한다. 이들은 불안감을 완화하는 뇌 속 경로와 신경 신호를 활성화해 기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식이섬유는 뇌를 포함한 온몸의 염증 반응도 줄인다. 불안 증세가 있는 환자는 뇌와 몸에서 염증 반응이 증가한다는 근거가 많다. 뇌의 염증 반응은 불안과 관련한 뇌 영역(편도체 등)에 영향을 미치는데 식이섬유가 뇌와 신체의 염증성 반응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식이섬유는 ▲콩 ▲현미 ▲딸기류 ▲껍질째 구운 감자에 많다. 이 밖에 배, 사과, 바나나, 브로콜리, 당근, 아몬드, 호두, 귀리, 메밀, 통보리에도 들었다.▷​트립토판(병아리콩)=트립토판이 풍부한 식사를 하면 우울증, 짜증, 불안감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과학자들은 트립토판이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뇌신경전달물질로 우울증을 치료하는 데도 사용된다. 동물 실험에서는 트립토판이 불안의 증감을 관장하는 뇌 영역에 도달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인간의 경우 정제 트립토판 보충제를 섭취했을 때 뇌의 세로토닌 수치가 증가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트립토판을 확실하게 공급하는 식품은 병아리콩이다.​▷​발효식품(요거트·김치)=플레인 요거트나 김치 같은 발효 식품은 살아 있는 박테리아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장 기능을 극대화하고 불안감을 감소시킨다. 장내 박테리아 변화가 시상 하부 뇌하수체 부신축을 통해 스트레스 반응을 억제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또한 이를 통해 세로토닌 같은 뇌 조직 형성 요소가 증가할 수 있다.​▷​​오메가3=69명의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고용량 오메가3를 섭취한 피험자들의 불안감이 통제 집단에 비해 20% 정도 낮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고함량 오메가3를 섭취한 집단의 체내 염증 수치는 그렇지 않은 집단의 염증 수치보다 14% 낮았다. 19개 임상 사례에 포함된 11개국 2240명의 사례를 메타 분석한 결과에서도 오메가3가 불안 증상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오메가3의 항염 작용과 신경 화학적 기제가 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오메가3는 생선과 해산물에 많이 들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29 21:00
  • 안구건조증 있는 사람, 세수 '이렇게' 하면 개선

    안구건조증 있는 사람, 세수 '이렇게' 하면 개선

    평소 눈이 건조한 사람은 세수할 때 눈꺼풀을 꼼꼼히 닦자. 속눈썹 바로 아래에 있는 마이봄샘에서 분비되는 지질이 공기·자외선 등에 의해 산화돼 눈을 자극, 여러 불편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안구건조증의 86%는 마이봄샘 문제 때문에 발생한다. 마이봄샘은 윗쪽 눈꺼풀에 약 50개, 아래쪽 눈꺼풀에 약 25개가 있다. 여기서 분비된 지질은 눈물의 가장 윗층을 덮어 눈물의 증발을 막아준다. 지질의 성분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데, 콜레스테롤·중성지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모든 지질이 그렇듯 마이봄샘에서 분비되는 지질도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 세균에 의한 산패가 일어날 수 있다. 이런 지질 산화물들이 눈에 자극을 주고 염증을 일으켜 안구건조증, 충혈 등을 유발한다. 또 마이봄샘이 있는 눈꺼풀에는 모낭충이 서식한다. 모낭충이 있어도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지만,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위생 상태가 안 좋으면 모낭충 감염으로 눈 다래끼·충혈·안구건조증 등이 생길 수 있다.안구건조증, 충혈로 불편한 사람은 평소 눈꺼풀 세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세수를 하면서 눈꺼풀을 꼼꼼히 안 씻는 경우가 많다. 특히 눈 화장을 하는 사람은 노폐물이 자꾸 축적될 수 있어 세안을 꼭 해야 한다. 눈꺼풀 세안의 첫번째 방법은 PH 9~10인 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다. 피부 관리를 위해 중성 세안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지질을 닦아내는 데에는 알칼리성 비누가 좋다.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을 만큼 살짝 감고 아침, 저녁, 잠들기 전에 비누로 눈꺼풀 테두리를 문질러주는 세안을 2회씩 하면 안구건조증, 충혈 등의 증상이 좋아진다.깨끗한 물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5~10분간 눈을 덮은 다음 눈꺼풀에 묻어있는 기름진 분비물을 나오게 하고, 면봉을 깨끗한 물에 적신 다음 속눈썹을 하나 하나 쓸어내린다는 느낌으로 닦아내는 방법도 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8/29 20:00
  • 마른 기침 잦으면 '이 음료'를 끊어라

    마른 기침 잦으면 '이 음료'를 끊어라

    기침이 끊이지 않고 나지만 가래나 발열 등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위식도역류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위식도역류질환은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슴이 쓰리거나 신물이 입으로 넘어오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만성 기침(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도 위식도역류질환이 유발하는 흔한 증상이다. 대한소화관운동학회지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중 많게는 59%가 만성 기침을 겪는다. 역류한 위산이 목 부근까지 올라오면 기관지로 넘어갈 수 있다. 이때 기관지를 자극해 기침이 생기는 것이다. 식도와 기관지는 미주신경으로 이어져 있다. 위산에 의해 자극받은 식도가 기관지까지 자극을 전달해 기침을 유발하기도 한다.위식도역류질환에 의한 기침은 ▲가래가 거의 없고 ▲열이 없고 ▲식사 후에 주로 생긴다. 위산 역류 정도가 같아도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가슴 쓰린 증상이 전혀 없이 기침만 발생할 수 있다. 위 세 가지 특징을 보이는 기침이 지속되면 위식도역류질환을 의심해야 한다.위식도역류질환에 의한 기침은 위식도역류질환을 치료하면 낫는다. 보통 위산분비억제제를 복용하면 낫지만, 증상이 심하면 위장운동촉진제를 쓰기도 한다.위산 역류를 유발하는 생활습관도 고쳐야 한다. 과식하지 말고, 식사 후 바로 눕지도 말아야 한다. 지방이 많은 음식도 되도록 줄인다. 지방은 위와 식도 사이를 조이는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든다. 기침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커피를 아예 끊는 게 좋다. 커피 속 카페인 성분이 식도를 자극해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약을 써도 잘 안 낫는 환자 중 커피를 끊게 하면 증상이 크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29 18:00
  • 참치 먹고는 싶은데 수은 걱정되면 '이것' 곁들여야

    참치 먹고는 싶은데 수은 걱정되면 '이것' 곁들여야

    생선은 단백질이나 오메가3 지방산 등이 풍부해 건강 식품으로 꼽히지만, 일부는 수은이 함유돼 있어 꺼리기도 한다. 수은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뇌·신장·신경계 기능이 저하된다고 알려져 있다. 주로 참치·연어 같이 큰 생선에 수은이 많이 들었다. 수은 위험을 줄이는 생선 섭취법을 소개한다.우리나라에서 주로 많이 먹는 조기·고등어·갈치 같은 생선에는 수은이 적게 들어 있다. 참치·연어·아귀 같이 크기가 크거나 심해에 사는 생선은 수은 함량이 비교적 높은 편이기 때문에 이런 생선을 먹을 때는 수은이 몸에 축적되지 않도록 신경쓰는 게 좋다.내장 제거하고수은은 생선의 내장에 주로 축적된다. 생선을 먹을 때는 내장, 알, 기름, 껍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먹는게 좋다. 생선 알 주변의 물컹거리는 살에도 수은이 축적돼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완전히 도려낸 뒤에 먹어야 한다.섬유질 많은 채소 곁들여수은은 몸속에 한 번 들어오면 잘 배출되지 않는다. 이때 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곡류를 섭취하면 섬유질이 몸밖으로 빠져나가는 과정에서 수은도 함께 배출시킨다. 채소 쌈을 곁들이고, 나물 무침 등 채소 반찬을 함께 먹는 게 좋다.셀레늄은 세포 손상 막아셀레늄은 수은이 세포를 공격하는 것을 미리 막는 역할을 한다. 큰 생선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평소에 셀레늄이 풍부하게 든 견과류, 유제품을 꾸준히 먹는 게 좋다. 비타민C 역시 수은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는 효과가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29 17:00
  • 턱 아픈데 귀밑도 부었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턱 아픈데 귀밑도 부었다면 '이 질환' 의심해야

    음식을 먹거나 입을 크게 벌릴 때 턱 주변이 찌릿하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보통 턱관절 질환을 의심한다. 하지만 턱 통증은 턱 주변의 침샘, 림프선에 문제가 생겨도 생길 수 있다. 턱 통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침샘염에 대해 알아보자.◇침샘에 병이 생겼는데, 왜 턱이 아플까?침이 생산되고 저장되는 주요한 ‘침샘’은 귀밑, 턱밑, 혀 밑으로 양측에 분포하며, 입안과 입술에 수백 개의 작은 침샘이 있다. 침은 음식의 저작, 연하, 발음, 충치 예방, 항균 작용, 점막의 건조 방지 등 여러 가지 기능을 한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하는 침샘에 문제가 생기면 부차적 문제를 일으킨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구강내과 박혜지 교수는 "침샘은 턱 주변에 주로 위치하기에 문제가 생기면 마치 턱이 아픈 것처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침샘염, 왜 생길까?침샘염은 바이러스, 세균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고, 종류 다양하다. ‘볼거리’로 불리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 유행성 이하선염도 대표적인 침샘염이다. 90%가 14세 이전에 나타나며, 계절적으로 봄,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 대체로 귀밑의 침샘 양쪽이 부으면서 미약한 열감이 있고, 신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된다.급성 세균성 타액선염은 성인에서 주로 관찰되며, 쇠약하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난 후 발생하기 쉽다. 대부분 페니실린 내성의 황색포도상구균이 원인이며, 탈수와 나쁜 구강 위생상태가 증상을 심화시킨다. 대체로 한쪽에서 급작스러운 통증과 함께 귀, 턱 근처가 부어오르며, 눌렀을 때 단단하고 열감이 느껴진다. 입을 벌리거나 식사 시 통증이 심해진다. 진단은 침샘 개구부를 압박했을 때 농이 나오면 확진할 수 있다.만성 세균성 타액선염은 성인뿐 아니라 정상 상태의 어린이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수일~수개월간 계속되며, 악화와 개선이 반복된다. 급성질환처럼 극심한 통증이나 염증은 없는 경우가 많지만, 만성 염증으로 인해 타액선의 기능 저하가 생길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침이 나오는 관에 돌이 생겨서 침샘을 막아 염증을 일으키는 타석증도 침샘염의 종류 중 하나다. 타석증은 80~90%가 악하선(턱밑샘)에서 발생한다. 침샘 부위의 통증이 동반되며, 때때로 붓는 증상이 생기는데 이는 대개 식사 중에 심해지고 식사 후 가라앉는다.◇침샘염 치료는 어떻게 하나?침샘염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다. 이하선염의 경우 잘 쉬고 잘 먹어 건강상태를 좋게 유지하면 보통 일주일 이내 사라진다. 만약 반복적으로 붓는다면 세균성 타액선염을 의심해야 한다. 세균성 침샘염은 보통 항생제를 복용하면 호전되나, 경우에 따라 침샘관 세정술의 치료가 병행될 수 있다. 타석증은 돌을 제거해야 하므로 보통 외과적 제거가 필요하며, 증상에 따라 항생제 복용을 병행한다.박혜지 교수는 "침샘염은 원인에 따라 항생제와 외과적 치료 등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하선염 예방은 백신 접종에 의한 예방이 최선이며, 바이러스 감염인만큼 건강상태를 좋게 유지해 면역력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박 교수는 "일반적 턱관절 통증은 온찜질을 권고하지만, 침샘염일 경우는 온찜질이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진료를 통해 감별 진단 후 찜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치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29 14:00
  • '이 음식' 자주 먹으면 심장병 위험 높아져

    '이 음식' 자주 먹으면 심장병 위험 높아져

    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900만명이 심장병으로 사망한다. 국내 주요 사망 원인도 심혈관질환이다. 심장병을 예방하려면 평소 심장을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특정 음식을 피하는 게 도움이 된다.대표적인 것이 돼지고기, 소고기 등 붉은 고기다. 특히 붉은 고기를 활용한 가공육(베이컨, 햄, 소시지 등)을 많이 섭취하면 혈관에 염증을 유발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한다. 염분 과잉 섭취로 혈압도 높아진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와 고혈압은 모두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 특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에 지방이 많이 쌓이면서 혈액이 동맥을 통해 원활히 흐르지 못한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도 많다. 붉은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이 과일, 채소, 통곡물, 견과류를 주로 섭취하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할 위험이 3배로 높다는 보고가 있다. 지난달에는 영국 옥스포드 대학이 가공육 섭취가 심장병 위험을 20% 높인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매일 50g의 가공육을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 위험이 18%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다. 역시 과도한 염분과 포화지방 섭취 때문이다.반대로 과일, 채소, 생선, 통곡물이 풍부산 식단은 심장병을 예방한다. 이런 음식을 많이 먹으면 자연스럽게 심혈관계를 손상시키는 포화지방과 정제 탄수화물 섭취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 고섬유질 식품은 건강에 해로운 지방이 장에서 잘 흡수되지 못하게 만들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29 10:00
  • 식사 전 VS. 후… 효과적인 운동 시간대는?

    식사 전 VS. 후… 효과적인 운동 시간대는?

    막상 운동하려니 공복일 때 하는 게 효과가 좋을지, 든든하게 먹고 힘이 있을 때 하는 게 좋을지 헷갈릴 수 있다. 언제 해야 할까? 정답은 ‘목적에 따라 다르다’이다.◇다이어트하려면 식전 운동공복 운동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영국의 한 연구팀이 식전 운동과 식후 운동의 지방 연소량을 측정했더니, 식전 운동이 식후 운동보다 평균 33% 더 지방을 태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복에는 저혈당이라 탄수화물로 구성된 당을 이용하지 않고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삼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다이어트 효과를 높이려면 운동 후 과식을 주의해야 한다. 운동이 끝나고 배고픔이 매우 심할 때는 과일, 채소를 먼저 한 접시 먹으면 좋다. 운동 후 시간이 지날수록 신진대사율이 낮아지고 열량 흡수율도 낮아지므로 기다렸다가 식사하는 게 좋다. 1~2시간 후가 적당하다.다만,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라면 식전 운동보단 식후 30분~1시간 사이에 운동하는 것이 좋다. 혈당이 높아지는 시기인 이때 운동을 하면 당분 대사가 좋아져 혈당도 안정되며, 혈관에도 유익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근육 단련하려면 식후 운동근육을 단련하려면 운동 전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부터 하는 게 좋다. 탄수화물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하면 근육의 단백질을 빼 에너지원을 사용하므로, 근육이 빠질 수 있다. 주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든든히 먹고 운동해야 효율도 높다. 단백질을 섭취하고 운동하면 근육이 더 잘 만들어진다. 단백질은 근육세포를 재생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식사는 운동 1~2시간 전에 하는 것이 좋으며, 탄수화물은 잡곡밥, 잡곡빵 등 난소화 전분이 풍부한 식품이 좋고, 단백질은 닭가슴살 같은 살코기, 달걀 등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29 05:00
  • 여성 성욕 높이는 '의외의' 음식

    여성 성욕 높이는 '의외의' 음식

    나이 들수록 성기능장애가 잘 생긴다. 한국 중·노년 여성의 37%가 성기능장애를 앓고 있다고 알려졌다.여성에게 성기능장애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것이 질 위축으로 인한 질 건조, 요실금이다. 특히 요실금 여성의 62.26%가 성기능장애를 가지고 있는 반면, 요실금이 없는 여성은 49.45%만 성기능장애를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대한산부인과학회지). 연구팀은 요실금 증상에 대한 두려움과 성교 시 요실금이 발생했을 때의 당혹감이 성기능에 악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요실금을 겪는 여성의 25%가 성교 시 요실금을 경험한다. 요실금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소변을 끊는 느낌으로 골반 근육에 힘을 주는 '케겔운동'을 반복하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5~10초 정도 골반 근육을 지속적으로 수축하고 이완하는 방법을 10번씩, 하루에 8~10회 이상 반복하면 좋다. 요실금이 심하다면 수술을 고려한다. 요도 아래에 작은 절개창을 내고 인조 테이프로 요도를 지지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소 여성 성욕을 높여주는 음식을 먹는 것이 효과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사과와 아보카도다. 2014년 젊고 건강하며 활발하게 성생활을 하는 이탈리아 여성 7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 매일 규칙적으로 사과를 먹은 절반의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전반적인 성 기능과 윤활 기능이 훨씬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아보카도는 성호르몬 생성에 꼭 필요한 물질인 붕소가 가장 풍부한 식재료 중 하나다. 미국 정신과 전문의이자 영양 전문가인 우마 나이두 박사는 그의 저서 《미라클 브레인 푸드》를 통해 이 두 가지 식품이 성 본능을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인도 요리에 주로 쓰는 향신료 '호로파'가 여성의 성욕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오기도 했다. 인도 코친 지역에 위치한 향신료 회사 Akay 연구팀은 20세에서 48세 사이의 가임기 여성 4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 중 절반인 24명에게는 42일간 500mg의 호로파 추출물을 투약한 후, 위약을 투약한 대조군과 비교했다. 연구 결과, 호로파 추출물을 투약한 여성은 성욕으로 인한 성 문제가 41.6% 개선됐으며, 성적 과민 반응은 40% 감소했다. 위약 그룹의 성 문제 개선은 18.2%, 과민 반응 감소는 20.2%로 약간의 위약 효과는 있었으나 투약 그룹만큼의 효과를 보지는 않았다. 호로파는 카레 등 일본 음식에 향신료로 주로 쓰이는 식물이다. 호로파에는 성호르몬 생성에 관여하는 사포닌 등 생리 활성 화합물이 들어 있다. 연구팀은 에스트라디올 분비가 적어진 여성이 호로파 추출물을 사용하면 ▲질 건조증 ▲성 기능 장애 ▲안면홍조 ▲발열 ▲수면장애 ▲기분 변화 ▲우울증 등 다양한 불편감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일부 사람에게 알레르기 반응이나 설사나 메스꺼움과 같은 소화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28 22:00
  • 혈액 속에 떠다니는 '기름' 없애야 약될까?

    혈액 속에 떠다니는 '기름' 없애야 약될까?

    혈액 속에 떠다니는 기름인 ‘지질’. 지질은 동맥경화의 주범이라 무조건 없애야 좋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지질은 몸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중요한 성분이다. 지질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먼저 콜레스테롤은 몸 속 세포의 피부라 할 수 있는 세포막을 이루며, 여러 호르몬을 합성한다.  중성지방은 몸의 조직과 세포의 에너지로 쓰인다. 지질은 음식을 통해 들어오기도 하며 식사와 상관없이 간에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후 단백질이 버무려진 입자 알갱이에 흡수돼 혈액에 녹아 들어가고 혈관을 따라 몸속을 돌아다닌다. 이것이 지질단백질(지단백) 덩어리다.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은 간에서부터 조직과 세포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을 열심히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고,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은 조직과 세포에서 쓰고 남은 지질을 청소차처럼 쓸어 담아서 간으로 운반한다. 중성지방은 음식으로 섭취된 에너지로서 칼로리 섭취가 부족한 경우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분해해 사용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8/28 20:00
  •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 막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심장마비로 인한 '돌연사' 막는 가장 중요한 한 가지

    아무런 증상 없이 건강해보이던 사람도 20~40대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돌연사할 수 있다. 심장 돌연사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심장에 이상이 생겨 한 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돌연사 전에는 급성 심정지가 생기는데, 40대 이하 젊은층도 조심해야 한다.젊은 나이의 심장 돌연사는 다른 연령대와 마찬가지로 '급성 심근경색'이 주요 원인이다. 급성 심근경색 위험을 낮춰야 심장 돌연사를 막을 수 있다.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급성 심근경색은 혈관이 좁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에게 생긴다. 동맥경화가 있으면 염증 같은 자극에 의해 죽상경화반(기름 찌꺼기가 뭉친 것)이 터지면서 갑자기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아버릴 위험이 있다. 동맥경화가 비교적 심하지 않은 젊은층도 심장 돌연사를 겪을 수 있다. 혈관이 20~30%만 막힌 가벼운 동맥경화 상태에서도 혈관이 큰 자극을 받으면 혈전이 생기며 혈관을 막을 수 있다.가벼운 동맥경화를 심장 돌연사까지 이어지게 하는 대표적인 원인이 '흡연'과 '스트레스'다. 과도한 흡연은 죽상경화반에 염증을 일으켜 쉽게 터지게 한다. 스트레스도 흡연처럼 혈관 내 염증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카테콜아민 등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호르몬을 분비시켜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는 것이 문제다. 심장 박동이 심해지면 평소보다 심장에 많은 혈액이 필요한데, 혈관이 좁아진 상태에는 심장에 넉넉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 젊은층 심장 돌연사는 유전성 심장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적지 않다. 유전적으로 심장 근육이 두껍거나 부정맥이 있는 사람들이 해당된다. 특히 유전성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는 대부분 40세 이전에 생긴다.젊은층 심장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동맥경화 자체를 예방하는 게 우선이다. 평소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젊은 나이라도 만성질환 검진에 소홀하면 안 된다. 젊다는 이유로 자만해 병 진단을 받고도 약을 먹지 않는 행위도 위험하다. 스트레스는 최대한 줄여야 하고 금연은 필수다. 유전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가족 중 50대 이전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족력이 있으면 40세가 되기 전 심장 초음파나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한편,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을 3배 이상으로 높인다. 급성 심정지 환자가 생기면 주변인은 먼저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 10분이 지나면 심폐소생술을 해도 의식이 잘 돌아오지 않는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28 18:00
  • [이게뭐약] 류마티스 관절염 있는데… 코로나19 백신 맞아도 될까?

    [이게뭐약] 류마티스 관절염 있는데… 코로나19 백신 맞아도 될까?

    대표적인 자가면역 질환 중 하나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요즘 고민이 많다. 자가면역 질환자는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이 많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를 먹으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효과가 떨어진다는 얘기가 들리기 때문이다. 류마티스 환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해도 괜찮은 걸까?정말 류마티스 관절염 약 먹으면 코로나19 백신 효과 떨어질까?류마티스 관절염 약이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떨어뜨린다는 속설이 아주 근거가 없는 얘기는 아니다. 일부 해외 연구에서 류마티스치료제가 코로나19 백신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미국 류마티스학회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경우, 일부 류마티스치료제 약물은 투약 시기를 조정하면 된다는 권고안을 발표했다.미국 류마티스학회 권고안에서 투약 시기 조정이 권고되는 약물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약물치료에서 일차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메토트렉세이트(MTX)와 생물학적 제제 중 ▲아바타셉트 ▲리툭시맙이다. 미국 류마티스학회는 메토트렉세이트의 경우, 평소 약으로 류마티스관절염이 잘 조절되는 환자라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일주일 동안 MTX 복용을 중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아바타셉트는 피하주사와 정맥주사의 간격이 다르다. 아바타셉트 피하주사의 경우,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 전후 일주일간 투약 중단이 권고된다. 아바타셉트 정맥주사는 마지막 투약 시점에서 4주가 지난 뒤 코로나19 1차 백신을 접종하고, 일주일 뒤 다시 아바타셉트를 투약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리툭시맙은 다음 리툭시맙 투약 4주 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접종 간격을 준수해 코로나19 2차 접종 완료한 다음 리툭시맙 접종을 권고했다. 리툭시맙 투약 재개 시점은 코로나19 2차 접종을 완료하고 2~4주가 지난 시점이다.한국병원약사회 금민정 홍보부위원장(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약무국 임상지원파트 책임약사)은 "그러나 이는 코로나19 백신의 반응을 최적화하기 위한 지침으로, 류마티스관절염의 질병 활성도는 환자 개개인마다 다르기에 치료 계획은 환자별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민정 약사는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복용 중인 항류마티스 약물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좋다. 미국 류마티스학회의 권고안에서도 대부분의 항류마티스 약물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기와 맞물리더라도, 항류마티스 약물의 투약 시기를 조정할 필요가 없다고 권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스테로이드 계열 치료제, 폐경기 여성이 먹어도 괜찮을까?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은 뼈 건강 악화, 당뇨나 고혈압 악화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졌다. 폐경기 여성은 골다공증, 당뇨, 고혈압에 취약한데 류마티스치료제 중에는 스테로이드 계열 치료제가 많아, 이를 복용하는 여성은 부작용 걱정이 크다.금민정 약사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은 염증과 통증을 줄이는 데에 효과적이지만,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골다공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폐경기 여성의 경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되어 에스트로겐의 골밀도 유지 기능도 감소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의 발생률이 더욱 증가하기에 주의가 필요한 건 사실이다"고 설명했다.다만, 스테로이드 계열 치료제를 먹으면서 골다공증도 예방할 방법은 있다. 금 약사는 "환자의 골밀도 검사 결과와 그 외 위험인자(연령, 과거 골절 이력, 가족력, 흡연, 음주 등)를 고려해 골다공증의 예방·치료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와 병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 약사는 "환자별 상황에 맞게 칼슘과 비타민 D 등 의사의 처방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먹기만 하면 속 쓰린 스테로이드 계열 치료제, 제산제 먹어도 괜찮을까?스테로이드 계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복용자는 속쓰림 문제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속이 쓰릴 때마다 제산제 등을 복용해도 되는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류마티스 관절염 약을 먹고 있다면 아무 제산제나 먹어선 안 된다.금민정 약사는 "스테로이드 계열 치료제를 처방할 때는 제산제나 위점막 보호제, 위산분비억제제 등을 함께 복용하여 위장관 부작용을 예방하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이러한 위장 관계 약물들이 다른 항류마티스 약물과 상호작용을 발생시킬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금 약사는 "예를 들어, 항류마티스제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소화성 궤양용제인 시메티딘을 함께 사용하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혈중 농도가 짙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마음대로 제산제 등을 복용하면, 위장 관계 약물들을 불필요하게 중복으로 복용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속쓰림과 같은 증상 발생하면,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적절하고 안전한 약을 복용하도록 권장한다"고 말했다.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홍삼 먹어도 될까?류마티스 관절염이 자가면역 질환이다 보니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좋다는 홍삼 복용을 고민하는 환자가 많다. 그러나 류마티스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홍삼 등 면역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복용은 금물이다.금민정 약사는 "류마티스 관절염 약물은 문제를 일으키는 면역 반응, 염증 반응 등을 억제하는 약인데, 홍삼과 같은 면역력 증진과 관련된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면 치료 효과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금 약사는 "약물치료를 하고 있다면, 의료진 상의 없이 면역력 관련 제품을 복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8/28 14:00
  • 뱃살 쭉~ 빼주는 과일 '두 가지'

    뱃살 쭉~ 빼주는 과일 '두 가지'

    코로나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줄면서 뱃살이 두둑해진 사람이 많다. 뱃살을 빼려면 식단 조절과 운동이 필수지만, 뱃살 감량에 효과를 내는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중에서도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뱃살 빼는 데 도움을 주는 과일 두 가지를 소개한다. ◇자몽  자몽이 뱃살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많다. 2015년 '식품영양연구'에 발표된 연구에선 자몽(자몽주스 마시는 것 포함)을 더 많이 먹은 사람이 먹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과 허리둘레가 더 적었다. 혈관 건강에 유익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도 더 높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자몽을 먹은 사람이 식이섬유를 포함한 더 많은 필수 영양소를 섭취한 것이 체중 감량을 도왔다고 해석했다. 2006년 '영양과 신진대사'에 실린 연구에선 자몽주스에 풍부한 비타민C가 복부에 쌓인 지방의 연소를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타민C 섭취가 부족하면 운동 중 지방 산화가 어려워질 수 있다"며 "혈중 비타민C 농도가 낮은 사람과 높은 사람의 지방 연소율을 비교한 결과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은 사람에게서 운동 중 지방 연소율이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2010년 '미국영양대학저널'에 게재된 5년 추적 연구에선 100% 자몽 주스를 마신 사람이 더 날씬하고 비만이나 뱃살로 인해 고민할 가능성이 적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식사 전 자몽 반 개나 자몽주스 한 잔을 섭취하면 금방 포만감이 생겨 식사할 때 열량을 적게 섭취하고 잠재적으로 체중을 줄일 수 있다. 자몽에 물과 수용성 식이섬유가 허기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자몽을 섭취하면 인슐린 농도가 줄어드는데, 이것이 지방 축적을 막기도 한다. 인슐린은 몸에 지방 저장량을 증가시키고 지방 산화를 억제해 비만을 촉진한다. ◇바나나  ​바나나를 즐겨 먹으면 복부 비만·고혈당·고중성지방혈증 등 대사 이상 위험이 25% 이상 감소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한국교통대 식품생명학부 배윤정 교수팀이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3091명(남 1184명, 여 1907명)을 대상으로 총 12종의 과일(딸기·참외·수박·복숭아·포도·사과·배·감·귤·바나나·오렌지·키위)의 종류별 섭취량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바나나를 중앙값(섭취량이 작은 순에서 큰 순으로 나열했을 때 가장 중앙에 오는 숫자)​​ 이상 섭취하는 남성의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 위험은 바나나를 적게 먹는 남성보다 각각 29%, 25% 낮았다. 여성에서도 바나나를 평소 많이 먹은 여성은 적게 먹은 여성보다 복부 비만, 고중성지방혈증 유병률이 각각 28%, ​3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바나나엔 비타민C,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 등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며 "바나나 섭취가 복부비만, 고혈당 등 대사성 질환 위험을 크게 낮춘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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