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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잇숏] 뱃살 많은 사람은 '이것'이 심하다?

    [건강잇숏] 뱃살 많은 사람은 '이것'이 심하다?

     복부비만이 구강질환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복부비만은 체내 염증을 유발하는데, 이 염증이 혈관을 타고 잇몸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복부비만이 치아 건강에 더 치명적인데요.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신승일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복부비만이 있는 여성의 치주질환 발병확률이 정상인보다 2.78배 높다고 합니다. 여성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잇몸 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에, 세균이 쌓여 만들어지는 치태와 치석이 소량만 생겨도 잇몸이 쉽게 붓고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스케일링만으로도 초기 치주질환은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너무 걱정 마시고꾸준히 관리하세요.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7:18
  • 어릴 적 진단 놓친 ADHD… 우울증, 가스라이팅 부른다

    어릴 적 진단 놓친 ADHD… 우울증, 가스라이팅 부른다

    20대 여성 A씨는 어렸을 때부터 오래 앉아 공부하는 것을 어려워했다. 부단히 노력해 좋은 대학에 합격하고, 취직에도 성공했지만, 잦은 실수로 상사의 지적을 받기 일쑤였다. 우연히 만나 사귀게 된 남자친구는 언어폭력을 일삼으며 A씨를 가스라이팅 해왔다.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날까'라고 말하며 자책하던 A씨는 친구의 권유로 정신 진단을 받았다가 답을 알게 됐다. 어릴 적 진단되지 못한 ADHD가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그녀를 괴롭히고 있었던 것. 학계에선 성인 ADHD 유병률을 4.4%로 보고 있다. 100명 중 4명은 ADHD라는 뜻이지만, 대부분 제대로 진단되지 않는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7:00
  • 시계 소리 거슬린다면… 당신도 '○○​○​○​○'입니다

    시계 소리 거슬린다면… 당신도 '○○​○​○​○'입니다

    시계 초침 소리, TV 소리, 말소리 등 일상적인 소리가 거슬리고 불쾌하다면 '청각과민증'일 수 있다. 청각과민증은 일정 소리를 소음으로 인식해 청각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질환이다.청각과민증은 귓속 근육이 마비·손상돼 소리가 여과 없이 바로 청세포를 자극해 발생한다. 또 감각 기능이 유독 발달해도 생길 수 있다. 보통 반복되는 소리를 들으면 자극에 둔감해지지만, 청각과민증 환자는 오히려 자극에 더 민감해진다. 이를 '자극박탈상황'이라 부르는데, 주변이 조용할수록 잘 나타난다. 낮에 잘 들리지 않던 시계 초침 소리가 밤이 되면 유독 잘 들리는 것과 같은 원리다. 청각과민증이 있으면 TV 소리나 노랫소리 등 평범한 소리도 소음으로 인식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심할 경우 불편한 소리를 내는 사람이나 물체에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하며, 대인기피증 등으로 이어져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청각과민증이 있는 사람은 소리를 피하고자 귀마개를 착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귀마개를 착용하면 청각과민증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증상 완화를 위해선 오히려 거슬리는 소리를 자주 들어 귀와 뇌의 청신경을 적응시키는 게 좋다. 만일 일상생활이 어려운 정도라면 병원 치료를 고려해본다. 치료법으로는 근육·신경을 안정시키는 약물치료나 소리 치료가 있다. 소리 치료는 일정 시간 소리 발생기를 통해 이명보다 듣기 편한 소리를 들으면서 뇌의 민감도를 서서히 낮추는 방법이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6:24
  • 닭가슴살 외에… '단백질' 풍부한 의외의 식품

    닭가슴살 외에… '단백질' 풍부한 의외의 식품

    근육이 튼튼한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단백질이다. '단백질 섭취에 도움이 되는 음식' 하면 흔히 떠올리는 것이 닭가슴살이지만, 이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 많다. 실제 닭가슴살은 필수 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는 고단백 음식이지만, 동물성 단백질이라 단점도 있다. 동물성 단백질의 단점은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다. 또한 동물성 단백질은 대부분 식물성보다 열량이 높아 비만 확률이 증가하고, 자연스럽게 심혈관질환 위험도 커진다. 동물성 단백질만 먹으면 식물성 단백질을 균형있게 섭취한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더 높다는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 연구 결과도 있다. JAMA(미국의사협회지)에 실린 해당 연구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 중 4%를 식물성으로 대체한 그룹에서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42%나 낮아졌다. 또 음식은 디양한 종류를 섭취하는 게 영양상 더 이롭다.그렇다면 대표적인 식물성 고단백 식품에 어떤 게 있을까? 바로 대두, 피스타치오,​ 호박씨다. 대두의 단백질 함유량은 닭가슴살과 비슷하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을 보면 대두 34g, 닭가슴살 35g으로 큰 차이가 없다. 또한 대두에 포함된 영양소인 이소플라본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을 확장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피스타치오는 최근 미국에서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식품으로 떠오르는 견과류다. 미국식품의약국(FDA)는 피스타치오를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적정한 양으로 가지고 있는 음식"으로 정의하기도 했다. 일종의 '완전 단백질'인 셈이다. 호박씨 역시 100g당 단백질 함량 29g으로 고단백 식품이다. 망간이나 마그네슘도 풍부하며, 항산화 효과를 볼 수 있는 비타민E도 들어 있다. 의외의 효과도 있는데, 전립선 비대증 개선이다. 호박씨 오일을 1년간 섭취한 남성은 전립선 비대증 증상이 완화된다는 국내 보고가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6:01
  • 카이스트 이동형 음압병동, 경기도 특별생활치료센터로 운영

    카이스트 이동형 음압병동, 경기도 특별생활치료센터로 운영

    카이스트는 코로나대응 과학기술뉴딜사업단이 개발한 '이동형 음압병동(Mobile Clinic Module, 이하 MCM)'을 경기도와 협력해 경기도 제2호 특별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MCM은 고급 의료 설비를 갖춘 음압격리시설로 카이스트 남택진 산업디자인학과 교수팀이 지난해 7월부터 한국형 방역패키지 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연구해왔다. MCM은 기능성·경제성·효용성뿐만 아니라 독창적 디자인과 심미성까지 갖춘 우수한 의료 시설로 인정받아 레드닷 디자인 공모전의 제품디자인 분야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사용자 인터페이스) 분야에서 동시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월 서울 한국원자력의학원에 4개의 중환자 병상을 갖춘 병동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을 진행해 경증환자 2명의 치료를 완료했다. 또한, 대전 건양대병원 응급실에 음압격리실로 설치해 지난 6월부터 2개월 동안 138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활용 중이다. 경기도 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특별생활치료센터는 28병상 14병실(2인 1실)과 다목적 1실(엑스레이 및 처치실)로 구성되어 오는 13일 문을 연다. 약 2주간 격리하는 기존 생활치료센터와는 다르게 자가치료 연계 단기 진료센터로 운영된다. 자가치료 중 관리가 필요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MCM으로 이송해 1~3일간의 단기 입원 경과를 관찰한 뒤 후속 조치를 취하는 방식이다. 대면 및 산소치료·엑스레이·수액 등 MCM의 자체 진료 역량을 활용해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 병실 안에 개별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음압·환기상황·출입문 자동 개폐를 중앙에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치료 중 이상 징후가 발생한 환자는 전담 중증 병원으로 전원 조치하고 특이 사항이 없는 경우 다시 자가 치료 시설로 이송한다. 특별생활치료센터의 운영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맡는다. 1일 기준 의사 1~2명, 간호사 3명, 간호조무사 2명, 행정원 1명, 방역 인원 2~3명, 영상기사 1명 등이 3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KAIST 연구원, 소방, 경찰, 기타 용역 등 약 20여 명의 전담 인력이 현장에 투입된다.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운영되며 경기도는 한 달간의 운영 성과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필요에 따라 운영 기간을 조정할 방침이다. 최근 심화되고 있는 음압병상 부족 사태 해결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한국 방역 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것이 두 기관의 협업 목표다. 카이스트는 이번 특별생활치료센터 운영을 통해 음압병상의 효율화와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향후, 오폐수 처리 시스템, 감염환자에 최적화된 이동형 화장실, 모바일 기기용 MCM 사용자인터페이스 등의 연구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디자인과 프로젝트 총 감독을 맡은 남택진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활용 가능한 실내 체육관이 있다면, 독립된 설비가 없더라도 2주 내에 의료가스·오폐수처리·음압설비 등이 구비된 특별생활치료센터로 바꿀 수 있다ˮ라고 설명했다. 사업단을 이끈 배충식 단장은 "지난해 7월에 연구개발을 시작한 MCM은 1년 남짓한 짧은 시간 안에 시범 운영을 거쳐 치료 현장에 상용화된 획기적이고 성공적인 사례"라며 "카이스트는 코로나19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동형 음압병동 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방역기술 분야에서 연구개발 및 실증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밀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6:00
  •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제20대 의무원장에 정성우 교수 선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제20대 의무원장에 정성우 교수 선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제20대 의무원장으로 정성우 교수<사진>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정성우 신임 의무원장의 임기는 2021년 9월부터 2년이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장과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장도 함께 맡는다.정성우 의무원장은 1989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마친 신경과 전문의다. 1998년부터 인천성모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해 신경과 과장, 진료부원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성우 의무원장은 “앞으로 주요 질환의 치료는 물론 예방, 연구 및 치료기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인천성모병원이 인천지역 대표의료기관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는 병원,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병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5:33
  • '이곳'만 꾹꾹 눌러도, 전신 혈액순환 원활

    '이곳'만 꾹꾹 눌러도, 전신 혈액순환 원활

    종아리는 발바닥과 함께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발에 있는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실제 혈액이 온몸에 잘 공급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체 구석구석의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싣고 심장으로 잘 돌아오는 것도 전신 건강에 필수다. 따라서 만성 통증·부기·냉증·손발 저림 등 혈액순환 저하로 인한 각종 증상이 있을 때 종아리 마사지를 하면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종아리는 건강한 사람이 일상생활을 할 때 가장 많이 쓰는 신체 부위다. 걷거나 뛸 때 종아리 근육과 힘줄이 움직이면서 하체의 혈액이 심장으로 돌아간다. 반대로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신체 부위도 종아리다. 종아리를 안 움직여서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혈액이 뒤엉켜서 혈전(피떡)이 생성된다. 오랜 시간 비행기에 앉아 있으면 혈전이 생겨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이코노미증후군' 역시 종아리를 움직이지 않아 생긴다.종아리를 주무르면 혈액순환이 잘 된다. 종아리 마사지는 반신욕을 하는 것만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일본에서 수축기 혈압이 160㎜Hg 이상인 고혈압 환자 10명에게 종아리 마사지를 10분간 시킨 결과, 혈압이 평균 10㎜Hg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종아리 마사지는 잠들기 전, 각 동작을 5~10회씩 반복하면 된다. 주무르는 방향은 아래에서 위를 향해야 하며, 약간 아픈 정도로 누르면 좋다. 종아리 마사지 방법은 크게 네 가지다. ①손바닥으로 아킬레스건부터 무릎 뒤쪽까지 쓸어주고 ②종아리 안쪽(복사뼈부터 무릎 안쪽을 향해)을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고 ③무릎을 세워 양 손으로 아킬레스건과 무릎 뒤쪽의 중간 부분을 누르고 ④종아리 바깥쪽(복사뼈부터 무릎 바깥을 향해)을 누르는 것이다.집이 아니더라도 종아리 마사지가 가능하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꼬듯 올려, 반대쪽 무릎에 종아리를 갖다 댄다. 무릎을 이용해 종아리를 꾹꾹 누른다는 느낌으로, 올린 다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된다. 양쪽 각각 30초~1분간 하면 좋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5:17
  • 치질 종류 3가지, 다 알고 계세요?

    치질 종류 3가지, 다 알고 계세요?

    남에게 말하기 꺼려지는 대표적인 질환이 치질이다. 하지만 치질을 참고만 있다가는 수술이 필요한 단계까지 악화될 수 있어, 조기에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치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치질은 크게 세 가지 종류로 나뉜다. 치핵, 치열, 치루다. 가장 잘 알려진 형태는 괄약근 주변에 있던 조직이 커져 항문 밖까지 튀어나오는 치핵이다. 항문에는 쿠션 형태로 돼 배변활동을 돕는 조직이 있는데, 이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올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치핵이다. 치핵이 항문 밖까지 나오면, 앉을 때마다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항문 피부나 점막이 찢어져 상처가 생기는 치열도 치질의 일종이다. 치열은 변비로 딱딱해진 변이 항문에 상처를 내면서 생긴다. 치열이 있으면 변을 볼 때만 통증이 느껴진다. 드물게 항문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나오는 치루가 발생하기도 한다. 치루는 내괄약근과 외괄약근 사이에 있는 항문선(항문조직을 보호하는 기름막을 분비하는 샘)에 염증이 생기며 시작된다. 항문선의 염증이 심해지면 항문 바깥쪽 피부까지 터널처럼 뚫리는 치루관이 발생한다. 치루관이 생기면 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쉬워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치루는 항문에서 누런 고름이 묻어 나오거나 염증 탓에 열이 나는 등 전신 증상이 생긴다는 특징이 있다.치질은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좌욕이나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등의 보조적인 방법만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치핵으로 커진 혹이 항문 밖까지 튀어나온 경우에는 이 조직을 절제하는 절제술이 필요하다. 치열이나 치루는 만성적으로 진행할 때 수술이 필요하다. 치열이 반복적으로 생기면, 괄약근 부위가 상처로 인해 딱딱해져 상처 회복이 느려지고 통증도 심하다. 이때는 팽팽하게 굳은 괄약근을 째서 느슨하게 하는 괄약근 절개술을 한다. 치루는 치루관을 제거하는 치루절제술을 시행한다. 치루관이 복잡하게 생겨 수술이 어려울 때는 치루관에 액체 풀과 같은 피브린 글루를 채워 넣는 등의 치료법을 쓴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4:36
  • 소변 '뚝뚝' 흘리는 남성 증가… 증상 완화법은?

    소변 '뚝뚝' 흘리는 남성 증가… 증상 완화법은?

    요실금을 여성질환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적지 않은 남성들 역시 소변 흘리는 증상으로 고생한다. 실제 남성 요실금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 고령화가 진행될 뿐 아니라 이로 인해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방광근육을 움직이는 운동신경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소변이 샌다. 더불어 소변이 배출되는 것을 담당하는 배뇨반사 중추가 멋대로 방광을 수축시키면서 요실금이 생긴다. 전립선비대증이 요실금을 유발하는 이유는 뭘까?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소변이 나가는 길이 막히면 소변을 배출하려 방광이 힘을 쓰게 되고, 그 결과 방광근육이 울퉁불퉁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결국 방광이 예민해져 요의(尿意·오줌이 마려운 느낌)가 급하게 생기고 소변을 흘리게 된다. 소변이 잘 배출되지 않아 넘치는 증상도 생길 수 있다.요실금을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증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전립선비대증 같은 원인 질환을 키울 수 있다. 원인질환을 치료받지 않아 소변이 방광에 차는 증상이 지속되면 방광 내 압력이 높아지면서 이와 연결된 콩팥 기능까지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소변을 흘리는 증상이 계속되면 병원을 찾아 진단, 치료받아야 한다.요실금은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갑작스럽게 요의가 생기고, 소변을 흘리게 되는 '급박요실금', 기침을 하거나 운동하는 중에 배에 힘이 들어가면서 소변을 흘리는 '복압성요실금', 방광근육이 약해져 소변이 제때 배출되지 못함으로써 넘쳐흐르는 '일류성요실금'이 등이 있다. 급박요실금이 있으면 방광훈련과 약물치료를 하는 게 우선이다. 방광훈련이란 소변이 마려울 때 15분 정도 참고 화장실을 가는 것이다. 방광 용적을 넓혀 소변을 편안하게 담을 수 있도록 만든다. 약물은 항콜린제나 베타촉진제가 쓰이는데, 이들은 방광근육의 수축을 약하게 한다. 그래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보톡스를 방광근육에 주사해 마비시키는 시술을 할 수 있다. 복압성요실금은 케겔운동을 해보는 게 첫째다. 케겔운동이란 소변줄기를 끊는 느낌으로 요도괄약근에 힘을 줬다가 푸는 것이다. 요도괄약근은 소변줄기를 끊을 때 사용하는 근육이다. 요도괄약근을 5초간 수축했다가 5초간 이완하기를 4~5회 반복하고, 동작이 익숙해지면 시간을 늘려 10초가량 근육을 수축했다가 10초 동안 이완한다. 주로 전립선비대증 탓에 생기는 일류성요실금이 있는 경우에는 알파차단제로 방광 경부와 요도를 느슨하게 하는 약물치료 등을 한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4:06
  • 가을철, 유독 발병률이 높은 질환3

    가을철, 유독 발병률이 높은 질환3

    선선한 가을이면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균에 노출되기 쉬워진다. 가을에 유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을 미리 알고 주의해야 한다. ▶쯔쯔가무시증=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게 물렸을 때 발생한다. 1~3주 잠복기 후, 발열과 오한, 두통을 비롯해 근육통과 복통, 인후염이 나타난다. 복부를 중심으로 3~5mm 크기의 발진이 보이기도 한다. 특히 진드기에게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긴다. 건국대병원 감염내과 윤지현 교수는 “초기에 발견할 경우, 큰 문제 없이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다”며 “단순한 감기몸살로 착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심한 경우 호흡곤란, 심근염, 뇌수막염, 뇌염 등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쯔쯔가무시증은 백신이 없고 감염 후에도 다시 발생할 수 있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풑밭 위에 앉거나 눕는 것을 피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샤워하면서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벌초 등을 할 때는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해 팔과 다리가 드러나지 않게 하고, 소매와 바지 끝단을 여며, 장갑과 장화를 신는 것이 좋다. 그리고 모기 기피제 등을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신증후군출혈열=한탄바이러스, 서울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5만 명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400~500명의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바이러스는 감염된 설치류(등줄쥐, 집쥐, 땃쥐)의 분변이나 소변, 타액 등이 건조되면서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된다. 그리고 우리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잠복기는 평균 2~3주 정도로 알려져 있다.한탄바이러스 감염 시 발열, 출혈, 신부전 등이 주로 발생하며 중증의 경우, 쇼크와 의식 저하, 경련 등이 올 수 있고 사망률도 10%에 이른다. 반면 서울바이러스 감염은 비교적 증상이 심하지 않고, 치명률은 1~2%대로 알려졌다. 윤지현 교수는 “감염되면 모세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면서 복막 뒤 부종이 생겨 복통과 요통이 나타나고, 폐포 내로 체액이 유출되면서 폐부종이 발생해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 나타난다”며 “대증 치료 외에 항바이러스제는 제한적인 상황으로,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야외활동 시 설치류의 분변이나 오줌이 있을 수 있는 풀숲에서 휴식이나 야영은 피하고, 감염 고위험군에 속하는 군인이나 농부 등은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렙토스피라증=가축이나 야생 동물, 쥐 등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강물, 지하수, 흙에 상처나 피부 점막이 접촉되면서 감염된다. 감염 동물의 소변이나 조직에 직접 접촉해 감염될 수도 있다. 주로 9~10월에 발생률이 높다. 잠복기는 7~12일로, 발열과 두통, 오한, 종아리와 허벅지 등의 심한 근육통, 충혈 등의 증상을 보인다. 피부 점막과 출혈, 간부전, 황달, 신부전, 심근염, 객혈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경증 환자는 2~3주가 지나면 거의 회복되지만, 5~10% 정도는 중증형태의 웨일씨병으로 진행하며 5~30%가 사망한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염된 개천이나 강물에서 수영하는 것을 금하고, 야외에서 작업할 때는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장화 등을 신고, 감염 위험시 고무장갑이나 앞치마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4:04
  • 정부 "방역체계 전환, 11월부터 본격 검토 가능"

    정부 "방역체계 전환, 11월부터 본격 검토 가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0월 말 위드코로나 전환 가능성을 언급한 데 이어 정부가 11월부터 본격적인 방역체계 전환 검토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10월 말 코로나19 백신 완전접종자가 전 국민의 70%를 넘을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11월부터는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체계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손영래 반장은 "10월 말 전 국민의 70%가 완전접종을 하게 되고, 2주간의 기간이 경과된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단계적 일상방안을 검토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방접종 확대를 통한 전파차단 효과와 위중증 ·치명률 감소 효과가 본격화되는 시기를 11월로 본 것이다.다만, 손영래 반장은 실질적인 방역체계 전환은 11월 방역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11월 방역체계 전환의 전제는 예방접종의 효과와 방역상황 개선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손영래 반장은 "(방역체계 전환은) 11월의 방역상황도 상당히 중요하고, 그런 점에서 이번 9월 방역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1:52
  • 삼성서울병원, 국내 최초 안과 유전자치료제 투여 성공

    삼성서울병원, 국내 최초 안과 유전자치료제 투여 성공

    삼성서울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안과 분야 세계 유일 유전자 치료제인 럭스터나(Luxturna)의 수술적 투여에 성공했다. 환자는 20대 장미지씨로, 생후 5개월 무렵 처음 저시력증 진단을 받았다. 창문을 멍하니 응시하거나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다. 실명에 이를 수 있다는 경고도 들었다. 장씨의 수술 전 시력은 양안 모두 0.1 이하였다. 안경 등의 도움을 받아도 시력을 교정하는 건 어려웠고, 시력뿐 아니라 시야도 매우 좁아 중심부 아주 일부 시야만이 남아 간신히 사물을 구분할 정도였다. 이마저도 점차 좁아지고 있었다. 장씨를 특히 괴롭힌 건 극심한 야맹증이었다. 해가 지면 바깥출입은 아예 할 수 없을 정도였다. 낮이라도 어두운 실내나 지하보도는 주변 도움이 필요했다. 장씨를 어려서부터 진료해 온 삼성서울병원 소아 안과 오세열 교수는 유전성망막변성의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함께 소아 환자 진료를 하는 김상진 교수에게 환자를 부탁했고, 김상진 교수에 의해 장씨가 희귀 유전질환인 레버선천흑암시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레베선천흑암시는 망막의 유전자 변이로 망막 시세포 기능이 저하되거나 소실돼 어려서부터 심한 시력 저하, 야맹증, 안진(눈떨림)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빛을 전혀 감지하지 못하거나 밝은 곳에서도 캄캄한 어둠 속에 등불 하나 켠 수준의 빛만 감지하는 경우가 많다. 장씨는 망막 유전자 중 RPE65 변이가 있었다. RPE65는 망막에서 시각회로의 중요한 효소를 만드는 유전자로, 변이가 생기면 빛이 전기적 신호로 바뀌어 시신경으로 전달되기 어렵게 돼, 심한 야맹증과 시력 저하, 시야 협착 증상이 나타나고 점차 심해져 실명에 이르게 된다. RPE65 유전자 이상은 매우 드물고, 대부분 소아나 젊은 환자들에서 세심한 진료와 검사를 이용하여 발견되므로 환자 발견이 쉽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장씨는 원인 질환을 찾고도 뾰족한 치료 방법을 찾기 어려웠다. 미국, 유럽 여러 나라와는 달리 국내에서는 아직 정식 승인이 나질 않았기 때문. 경과를 지켜보던 중 김상진 교수는 럭스터나 판권을 가진 노바티스에 도움을 요청했다. 럭스터나는  RPE65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전성망막변성 치료제로 지난 2017년 미국 FDA에서 승인받았다. 인체에 무해하도록 만든 아데노연관바이러스에 RPE65 정상 유전자를 복제한 뒤 환자 망막에 투여해 변이 유전자 대신 정상 유전자가 작동하게 한다. 미국의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영구적인 시력상실을 막고, 스스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빛 감지 능력을 높여주는 등 시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진 교수팀은 지난 7월 13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럭스터나를 유리체절제술을 통해 한눈에 투여했고, 일주일 뒤 반대편 눈에도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수술은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해 망막과 망막 아래 망막색소상피세포층 사이에 공간을 만들며 약을 투여하는 고도로 정교한 과정이 필요하다. 이번 수술에는 최첨단 유리체망막 수술 기법인 3D 디지털 보조 수술 방법이 이용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1:35
  • 델타, 람다, 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9종 대해부

    델타, 람다, 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9종 대해부

    RNA 바이러스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가 쉽다. 지금도 계속해서 변이가 나타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변이 중 전파력, 증상, 백신 효과 등을 고려해 특별히 주시해야 하는 것들을 분류해 발표하고 있다. 알파, 베타, 감마 등 복잡하고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코로나19 바이러스 돌기 단백질 변이가 위험 단계 정해코로나19 바이러스는 체내 침입하기 위해 표면에 있는 돌기 단백질인 스파이크 단백질을 우리 세포에 있는 ACE2 수용체와 결합시킨다. 변이 바이러스 중 ACE2 수용체와는 더 잘 결합되고, 백신이나 치료제와는 결합이 잘 안 되게 유전자 배열이 바뀐다면 전파력이 높고, 백신 효과는 떨어질 것이다. 이런 변이 바이러스들은 코로나19 재유행을 선도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선별해 관리해야 한다. 그래서 WHO에서는 발견된 변이바이러스 중 전파력, 증상, 백신 효과 등을 기준으로 주시해야 하는 바이러스를 VOC(우려 변이 바이러스, Variant Of Concern), VOI(관심 변이 바이러스, Variant Of Interest) 등 두 그룹으로 나눠 선정하고 있다.한편, 변이 바이러스 이름은 지난 6월부터 WHO에 의해 그리스 알파벳 문자로 표기되고 있다. 기존에는 영문과 숫자가 결합한 형태로 지어졌는데, 이름이 복잡하자 곳곳에서 지역명을 바이러스 이름으로 붙이는 등 낙인, 차별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이다.◇우려 변이 바이러스(VOC)VOC는 VOI보다 훨씬 전파된 국가가 많거나 전파속도가 빠르거나, 백신 효과를 반감시키거나, 확진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 더 심각한 바이러스 그룹이다. 현재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종 4종이 있다.▶알파(B.1.1.7)=가장 먼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로 영국에서 지난해 9월 처음 발견됐다. 지금은 193개국에서 발견됐을 정도로 가장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제일 먼저 나온 만큼 관찰 연구도 많은데, 세포 침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N501Y 변이가 생겨 기존 바이러스보다 1.5배 이상 전파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N501Y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 아미노산 배열의 501번째가 아스파라긴(N)에서 티로신(Y)로 바뀐 것이다. 입원 증가와 중증도, 사망 위험도를 증가시킬 위험은 있으나, 백신 효과를 무력화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에는 지난해 12월 28일 유입됐고, 지금은 지난 4일 기준 누적 3262명 발견됐다.▶베타(B.1.351)=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지난해 5월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로, 면역 반응을 저하하고 전염성을 높이는 E484K 돌연변이와 기존 전파속도를 높이는 N501Y 돌연변이 둘 다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을 맞거나,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들도 돌파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지난해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 확진자의 11%에서 12월 87%를 차지할 정도로 빠른 전파속도를 보이면서 위험성을 주목받았다. 백신의 효과를 줄이긴 하지만, 아예 무력화하진 않고, 질환의 증상도 심화시키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141개국에 퍼졌고, 국내에서는 지난 4일 기준으로 누적 15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감마(P.1)=브라질에서 지난해 11월에 나타난 변이 바이러스로 전파력이 약 2배 정도 증가된 것으로 추정된다. E484K, N501Y 비롯해 3개의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가 있어 백신 효과를 줄이고 전파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91개국에 퍼져있고, 지난 4일 기준 국내에는 누적 2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델타(B.1617.2)=인도를 쑥대밭으로 만든 변이 바이러스로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됐다. 빠른 속도로 현재 170개국에 확산했으며, 우리나라에도 뒤늦게 들어와 국내 유행을 주도하는 ‘우세종’이 됐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8.29.~9.4.)간 국내 감염 사례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97.0%나 달한다. 델타 변이에는 E484Q, L452R 변이가 동시에 나타났는데, 이 때문에 전파력이 높다고 알려진 알파 변이보다도 1.6배 높은 전파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차 감염률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백신 효과를 떨어뜨리고 입원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백신을 맞으면 델타 바이러스에 걸리더라도 중증감염으로 악화할 가능성은 줄어드는 것으로 관찰됐다. 현재 파생된 ‘델타 플러스’ 변이가 감염력이 더욱 강한 것으로 분석돼 주목받고 있다. 국내 확인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지난 4일 기준 누적 1만 9951명에 이른다.◇관심변이 바이러스(VOI)WHO가 VOI 등급으로 매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5종이다. VOI 등급은 세계 공중보건에 위협이 될 수 있어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하는 단계다. 새로 등록되기도 하고, 위험이 되지 않다고 판단되면 목록에서 빠지기도 해 VOC보단 빈번하게 수정된다.▶B.1.525(에타)/B.1.526(이오타)/B.1.617.1(카파)=에타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12월 영국과 나이지리아 등 여러 국가에서 비슷한 시기에 발견됐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서 단백질이 추가 변이된 바이러스로, 발견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확산돼 주목받았다. 이오타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카파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발견됐다.▶C.37(람다)=람다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12월 페루에서 처음 발견됐다. 비교적 최근에 발견됐지만 빠른 속도로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게다가 백신을 맞았을 때 바이러스 침입을 막기 위해 생기는 항체인 ‘중화항체’를 무력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에 지난달 7일 첫 확진자가 보고돼 우려를 사고 있다. 방역당국은 람다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유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최근 페루와 칠레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B.1.621(뮤)=가장 최근 발견된 뮤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발견됐다. 현재 WHO에 따르면 페루, 칠레, 미국 등 약 50개 내외국가에 전파됐다. 백신 효과를 떨어뜨리고, 전파율과 치명률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나, 아직 발견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더 많은 관찰과 분석이 필요한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3명의 뮤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확인됐다.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는 “더 관찰해봐야겠지만 백신 효력을 감소시키는 항체 중화 능력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되고, 전파력이 높은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지금은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된다면 위드 코로나로 넘어가는 데 큰 문제는 없겠지만, 이런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나오면 문제가 될 수도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1:06
  • [알립니다]오늘 오후 3시, 백내장 수술 고민인 분 보세요

    [알립니다]오늘 오후 3시, 백내장 수술 고민인 분 보세요

    백내장 수술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수술로 인한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백내장 수술은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정말 간단한 수술일까? 백내장 수술 명의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과 함께 백내장 수술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오늘 오후 3시, 헬스조선 유튜브, 네이버 TV에서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실시간 질문을 남긴 시청자에게 소정의 선물을 준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1:00
  • 손톱에 '이 색' 줄 생겼다면, 암 의심

    손톱에 '이 색' 줄 생겼다면, 암 의심

    사람의 손톱은 원래 매끈하고 연한 살색이며, 자라난 부분은 흰색을 띤다. 손톱 색이 달라지거나 모양이 울퉁불퉁해지는 등 평소와 다르다면 건강상태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타고난 손톱의 모양이나 색깔이라면 상관없지만, 최근 손톱의 상태가 변했다면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손톱이 있는 부분은 모세혈관이 모여 있어 혈액순환 문제를 파악하기 쉽다. 만약 손톱이 하얗거나 창백한 푸른빛을 띤다면 호흡기 질환이나 간 질환이 있을 수 있다. 호흡기 질환으로 정상적인 호흡을 하지 못하면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고, 산소가 부족해지면 손가락 끝까지 피가 잘 안 통해 손톱이 하얗거나 푸르게 보인다. 간이 좋지 않을 때 손톱이 하얗게 보이는 이유는 황달 때문이다. 황달이 있으면 혈액 내 헤모글로빈 성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손톱이 하얗게 보인다. 손톱 밑에 보라색의 점이나 얼룩이 있는데, 손톱이 자라도 점이 이동하지 않고 색도 변하지 않는다면 혈관염을 의심해야 한다. 곰팡이의 일종인 '백선균'에 감염되면 손톱이 까만색으로 변한다. 또한 손톱 아래에 검은색 세로줄이 있다면 빨리 피부과를 찾아야 한다.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변형돼 생기는 피부암 '흑색종'일 가능성도 있다.손톱이 매끈매끈하지 않고, 세로줄이 있는 것처럼 울퉁불퉁하다면 건선일 수 있다. 건선으로 손톱 뿌리가 건조해지면서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해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자란다. 건선 환자의 25~50% 정도가 이런 증상을 경험한다.손톱이 갈라지고 잘 부서진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갑상선 호르몬 이상으로 몸의 신진대사가 과도하게 활발해지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심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손톱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이 부족해져 손톱이 잘 갈라지고 부서진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0:56
  • JW바이오사이언스, 세계 최초 패혈증 조기진단 기술 유럽 특허 등록

    JW바이오사이언스, 세계 최초 패혈증 조기진단 기술 유럽 특허 등록

    JW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마커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로 패혈증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해 유럽특허청(EPO)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향후 주요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개별 서류 절차를 거쳐 최종 특허 취득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현재 JW바이오사이언스는 신촌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위한 허가용 임상을 준비 중이며, 올해 말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패혈증과 같은 감염성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는 WRS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한 회사는 JW바이오사이언스가 유일하다”며 “기존 패혈증 진단 마커는 세균에 의한 감염만 진단이 가능했으나, WRS는 바이러스와 진균(곰팡이)에 의해서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세균성 패혈증과 함께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증에도 진단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JW바이오사이언스는 2016년 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으로부터 WRS 원천기술을 이전 받은 후 2017년 한국, 2020년 미국과 일본, 올해 8월 중국에서 각각 특허를 취득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0:25
  • 일산병원-서울재활병원, 진료 및 연구 협력 구축 협약 체결

    일산병원-서울재활병원, 진료 및 연구 협력 구축 협약 체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7일 서울재활병원과 수도권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의 역할수행을 위한 진료 및 연구 협력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일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우 일산병원장과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진료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의 역할 정립 및 어린이 재활 의료서비스의 발전 도모에 뜻을 모았다.이에 앞으로 두 병원은 협의체 구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의료정보를 교류하고 어린이 재활 환자를 위한 진료 및 치료연계, 정보 교류, 인력교류 등을 통해 어린이 재활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된다.또한 이날 양측은 상호기관의 소개를 통해 기관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두 기관의 발전은 물론 국내 최초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지정 기관으로서 공공 어린이 재활서비스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체결식에 참석한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그간 어린이재활 전문 의료진과 전문재활치료팀을 구성하고 다학제 협진 시스템 및 환자맞춤형 치료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경기서북부 지역 최상의 어린이재활 의료 인프라를 구축으로 선도적인 어린이재활병원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그간의 치료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어린이 재활치료 서비스의 발전 도모는 물론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의 역할 정립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경기권역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으로 선정된 일산병원은 ‘CLOSER 2 U’ 라는 슬로건 아래 환자특성에 맞춘 생애주기별 체계화와 환자와 가족의 요구에 맞는 최고의 전문 첨단 재활치료를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어린이재활시스템 구축을 통해 장애아동에게 꼭 필요한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아동의 건강한 삶과 올바른 어린이 재활 의료서비스 표준을 선도해간다는 계획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0:22
  • HK이노엔-노바셀, 면역질환 치료제 공동개발 협약

    HK이노엔-노바셀, 면역질환 치료제 공동개발 협약

    HK이노엔(inno.N)은 최근 펩타이드 면역치료제 전문 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이하 노바셀)와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양사는 염증 해소를 유도하는 펩타이드를 활용해 자가면역치료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노바셀은 추후 염증 해소 펩타이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inno.N은 상용화를 목표로 이 물질에 대한 추가 연구·임상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다.펩타이드는 통상 50개 이하 아미노산이 연결된 물질이다. 단백질보다 작고, 종류에 따라 체내에서 염증 방지, 세포 활성화, 세포 생성 촉진 등의 역할을 한다. inno.N은 펩타이드 후보 물질인 ‘3세대 펩티로이드(PEPTIROID)’로 자가면역질환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3세대 펩티로이드는 이전 세대 펩티로이드보다 염증 해소에 중요한 수용체(FPR2)활성 능력과 선택성, 생체 안정성을 높였으며, 물성을 최적화해 유효성을 강화했다. 동시에 적응증, 투여 경로 확장도 가능하다. 현재 노바셀은 염증반응의 정상적인 종료와 회복을 유도하는 펩타이드인 ‘펩티로이드’를 개발하고 있다. inno.N 신약연구소 고동현 상무는 “펩티로이드의 장점을 극대화해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폭넓게 쓰일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0:19
  • 코로나 신규 확진 2050명…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2050명…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050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6번째 2000명대 기록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6만542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87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34명(치명률 0.88%)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총 201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5명, 경기 691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이 1476명(73.3%)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84명, 경남 69명, 대구 60명, 울산 47명, 광주 43명, 충북 41명, 대전 39명, 강원 33명, 부산 31명, 전북 30명, 경북 24명, 전남 22명, 제주 8명, 세종 7명 등 총 538명(26.7%)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6명이다. 이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7명은 경기(12명), 서울(6명), 울산·전북(각 2명), 대구·세종·경북·경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21개 국가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이 27명이다. 나라별로는 우즈베키스탄 6명, 대만 5명, 미국 4명, 카자흐스탄·아프가니스탄·영국 각 2명, 중국·인도·필리핀·미얀마·파키스탄·아랍에미리트·일본·말레이시아·네팔·타지키스탄·이라크·이탈리아·우크라이나·모잠비크·괌 각 1명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0:13
  • 새학기 맞은 아이, 성장 위한 '스트레칭 운동'

    새학기 맞은 아이, 성장 위한 '스트레칭 운동'

    새학기는 시작됐지만 여전히 온라인 학습과 실내생활이 중심이 되며 아이들의 성장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함소아한의원 마포점 양은성 원장은 "아이들은 순수한 양기의 기운이 가득한 순양지체로 양기를 분출해야 몸의 순환이 잘되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다" 며 "평소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으로도 신진대사와 자세교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거북목 증후군은 방치할 경우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관리가 필요하며"고 말했다.스트레칭으로 근육이완, 어깨 통증 예방스트레칭은 실내에서도 간편히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근육 이완, 자세 교정에 좋다. 관절과 신체를 이완하는 움직임을 통해 몸의 신진대사 및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스트레스 해소 및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요즘같이 실외활동이 부족하고 뛰어놀기 좋아하는 성장기 아이들은 꾸준히 스트레칭 운동을 하면 몸의 유연성과 탄력성이 증대된다. 또한 스트레칭을 하면서 성장혈을 자극하면 키 성장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표적인 성장 혈자리로 내측 무릎 위에 위치한 ‘혈해’는 무릎 주변의 기혈 순환을 도와 성장판 자극을 돕는다. 학습과 온라인 교육으로 책상에서 허리를 앞으로 빼서 앉고, 지나치게 목을 앞으로 빼거나 어깨를 잔뜩 움츠리는 등 잘못된 학습 자세는 목, 어깨,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 쉬는 시간마다 스트레칭 동작을 하면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신체의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평소 학습시에는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추고 등은 등받이에 어깨와 허리를 바로 쭉 펴서 앉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미 아이가 거북목 및 척추 측만증이 있다면 추나 치료 및 침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침 저녁 하루에 2번 스트레칭 도움 스트레칭은 하루에 2번 아침 기상 직후, 저녁 자기 전 10분씩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온라인 수업 시에는 쉬는 시간에 목, 어깨, 허리 운동을 반복하도록 한다. 우선 동작을 시작하기 전에 근육의 긴장을 풀기 위해 심호흡을 한 번 크게 하고, 제자리 걷기30초를 해서 워밍업을 해준다. 본격적인 스트레칭 동작은 각 동작을 10초씩 2세트 따라하면 된다.1) 키 성장을 위한 허리 스트레칭땅을 배에 대고 누운 후 양손으로 바닥을 짚어 팔을 천천히 펴면서 상체를 들어 올린다. 시선은 위쪽으로 향한 채 10초간 유지한다. 포인트는 척추를 곧게 세우고 동작을 천천히 이어가는 것이다.2) 움츠러드는 거북목 예방 자세똑바로 서서 양 손의 엄지손가락을 턱 밑에 대고 천천히 고개를 젖혀 그 자세로 10초간 유지한다. 손을 머리로 올려 머리를 한 쪽으로 10초간 쭉 젖히면 목과 어깨라인 근육을 천천히 이완시켜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오른쪽 왼쪽 번갈아가며 시행한다.3) 어깨 통증 예방작은 원에서부터 큰원을 그리며 어깨를 돌려준다. 앞에서 뒤로, 뒤에서 앞으로 각각 10번씩 돌려준다.4) 성장판 다리 자극똑바로 서서 한쪽 무릎을 90도로 세워 정면-오른쪽-정면 순으로 돌리며 고관절을 풀어주고 반대쪽도 반복한다. 양손으로 무릎을 잡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돌려주는 무릎 운동이나, 똑바로 서서 발목을 한쪽씩 돌려주는 발목 운동도 성장판을 자극하고 성장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9/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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