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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 튼튼한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단백질이다. '단백질 섭취에 도움이 되는 음식' 하면 흔히 떠올리는 것이 닭가슴살이지만, 이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 많다. 실제 닭가슴살은 필수 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는 고단백 음식이지만, 동물성 단백질이라 단점도 있다. 동물성 단백질의 단점은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다. 또한 동물성 단백질은 대부분 식물성보다 열량이 높아 비만 확률이 증가하고, 자연스럽게 심혈관질환 위험도 커진다. 동물성 단백질만 먹으면 식물성 단백질을 균형있게 섭취한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더 높다는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 연구 결과도 있다. JAMA(미국의사협회지)에 실린 해당 연구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 중 4%를 식물성으로 대체한 그룹에서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42%나 낮아졌다. 또 음식은 디양한 종류를 섭취하는 게 영양상 더 이롭다.그렇다면 대표적인 식물성 고단백 식품에 어떤 게 있을까? 바로 대두, 피스타치오, 호박씨다. 대두의 단백질 함유량은 닭가슴살과 비슷하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을 보면 대두 34g, 닭가슴살 35g으로 큰 차이가 없다. 또한 대두에 포함된 영양소인 이소플라본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을 확장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피스타치오는 최근 미국에서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할 식품으로 떠오르는 견과류다. 미국식품의약국(FDA)는 피스타치오를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적정한 양으로 가지고 있는 음식"으로 정의하기도 했다. 일종의 '완전 단백질'인 셈이다. 호박씨 역시 100g당 단백질 함량 29g으로 고단백 식품이다. 망간이나 마그네슘도 풍부하며, 항산화 효과를 볼 수 있는 비타민E도 들어 있다. 의외의 효과도 있는데, 전립선 비대증 개선이다. 호박씨 오일을 1년간 섭취한 남성은 전립선 비대증 증상이 완화된다는 국내 보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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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는 코로나대응 과학기술뉴딜사업단이 개발한 '이동형 음압병동(Mobile Clinic Module, 이하 MCM)'을 경기도와 협력해 경기도 제2호 특별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MCM은 고급 의료 설비를 갖춘 음압격리시설로 카이스트 남택진 산업디자인학과 교수팀이 지난해 7월부터 한국형 방역패키지 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연구해왔다. MCM은 기능성·경제성·효용성뿐만 아니라 독창적 디자인과 심미성까지 갖춘 우수한 의료 시설로 인정받아 레드닷 디자인 공모전의 제품디자인 분야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사용자 인터페이스) 분야에서 동시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월 서울 한국원자력의학원에 4개의 중환자 병상을 갖춘 병동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을 진행해 경증환자 2명의 치료를 완료했다. 또한, 대전 건양대병원 응급실에 음압격리실로 설치해 지난 6월부터 2개월 동안 138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활용 중이다. 경기도 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 설치된 특별생활치료센터는 28병상 14병실(2인 1실)과 다목적 1실(엑스레이 및 처치실)로 구성되어 오는 13일 문을 연다. 약 2주간 격리하는 기존 생활치료센터와는 다르게 자가치료 연계 단기 진료센터로 운영된다. 자가치료 중 관리가 필요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MCM으로 이송해 1~3일간의 단기 입원 경과를 관찰한 뒤 후속 조치를 취하는 방식이다. 대면 및 산소치료·엑스레이·수액 등 MCM의 자체 진료 역량을 활용해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 병실 안에 개별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음압·환기상황·출입문 자동 개폐를 중앙에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치료 중 이상 징후가 발생한 환자는 전담 중증 병원으로 전원 조치하고 특이 사항이 없는 경우 다시 자가 치료 시설로 이송한다. 특별생활치료센터의 운영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맡는다. 1일 기준 의사 1~2명, 간호사 3명, 간호조무사 2명, 행정원 1명, 방역 인원 2~3명, 영상기사 1명 등이 3교대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KAIST 연구원, 소방, 경찰, 기타 용역 등 약 20여 명의 전담 인력이 현장에 투입된다. 1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운영되며 경기도는 한 달간의 운영 성과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필요에 따라 운영 기간을 조정할 방침이다. 최근 심화되고 있는 음압병상 부족 사태 해결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한국 방역 시스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것이 두 기관의 협업 목표다. 카이스트는 이번 특별생활치료센터 운영을 통해 음압병상의 효율화와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향후, 오폐수 처리 시스템, 감염환자에 최적화된 이동형 화장실, 모바일 기기용 MCM 사용자인터페이스 등의 연구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디자인과 프로젝트 총 감독을 맡은 남택진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 "활용 가능한 실내 체육관이 있다면, 독립된 설비가 없더라도 2주 내에 의료가스·오폐수처리·음압설비 등이 구비된 특별생활치료센터로 바꿀 수 있다ˮ라고 설명했다. 사업단을 이끈 배충식 단장은 "지난해 7월에 연구개발을 시작한 MCM은 1년 남짓한 짧은 시간 안에 시범 운영을 거쳐 치료 현장에 상용화된 획기적이고 성공적인 사례"라며 "카이스트는 코로나19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이동형 음압병동 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방역기술 분야에서 연구개발 및 실증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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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이면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균에 노출되기 쉬워진다. 가을에 유병률이 증가하는 질환을 미리 알고 주의해야 한다. ▶쯔쯔가무시증=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게 물렸을 때 발생한다. 1~3주 잠복기 후, 발열과 오한, 두통을 비롯해 근육통과 복통, 인후염이 나타난다. 복부를 중심으로 3~5mm 크기의 발진이 보이기도 한다. 특히 진드기에게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긴다. 건국대병원 감염내과 윤지현 교수는 “초기에 발견할 경우, 큰 문제 없이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다”며 “단순한 감기몸살로 착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심한 경우 호흡곤란, 심근염, 뇌수막염, 뇌염 등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쯔쯔가무시증은 백신이 없고 감염 후에도 다시 발생할 수 있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풑밭 위에 앉거나 눕는 것을 피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샤워하면서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벌초 등을 할 때는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해 팔과 다리가 드러나지 않게 하고, 소매와 바지 끝단을 여며, 장갑과 장화를 신는 것이 좋다. 그리고 모기 기피제 등을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신증후군출혈열=한탄바이러스, 서울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5만 명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400~500명의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바이러스는 감염된 설치류(등줄쥐, 집쥐, 땃쥐)의 분변이나 소변, 타액 등이 건조되면서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된다. 그리고 우리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잠복기는 평균 2~3주 정도로 알려져 있다.한탄바이러스 감염 시 발열, 출혈, 신부전 등이 주로 발생하며 중증의 경우, 쇼크와 의식 저하, 경련 등이 올 수 있고 사망률도 10%에 이른다. 반면 서울바이러스 감염은 비교적 증상이 심하지 않고, 치명률은 1~2%대로 알려졌다. 윤지현 교수는 “감염되면 모세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면서 복막 뒤 부종이 생겨 복통과 요통이 나타나고, 폐포 내로 체액이 유출되면서 폐부종이 발생해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 나타난다”며 “대증 치료 외에 항바이러스제는 제한적인 상황으로,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야외활동 시 설치류의 분변이나 오줌이 있을 수 있는 풀숲에서 휴식이나 야영은 피하고, 감염 고위험군에 속하는 군인이나 농부 등은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렙토스피라증=가축이나 야생 동물, 쥐 등을 통해 전파된다.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강물, 지하수, 흙에 상처나 피부 점막이 접촉되면서 감염된다. 감염 동물의 소변이나 조직에 직접 접촉해 감염될 수도 있다. 주로 9~10월에 발생률이 높다. 잠복기는 7~12일로, 발열과 두통, 오한, 종아리와 허벅지 등의 심한 근육통, 충혈 등의 증상을 보인다. 피부 점막과 출혈, 간부전, 황달, 신부전, 심근염, 객혈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경증 환자는 2~3주가 지나면 거의 회복되지만, 5~10% 정도는 중증형태의 웨일씨병으로 진행하며 5~30%가 사망한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염된 개천이나 강물에서 수영하는 것을 금하고, 야외에서 작업할 때는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장화 등을 신고, 감염 위험시 고무장갑이나 앞치마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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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안과 분야 세계 유일 유전자 치료제인 럭스터나(Luxturna)의 수술적 투여에 성공했다. 환자는 20대 장미지씨로, 생후 5개월 무렵 처음 저시력증 진단을 받았다. 창문을 멍하니 응시하거나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다. 실명에 이를 수 있다는 경고도 들었다. 장씨의 수술 전 시력은 양안 모두 0.1 이하였다. 안경 등의 도움을 받아도 시력을 교정하는 건 어려웠고, 시력뿐 아니라 시야도 매우 좁아 중심부 아주 일부 시야만이 남아 간신히 사물을 구분할 정도였다. 이마저도 점차 좁아지고 있었다. 장씨를 특히 괴롭힌 건 극심한 야맹증이었다. 해가 지면 바깥출입은 아예 할 수 없을 정도였다. 낮이라도 어두운 실내나 지하보도는 주변 도움이 필요했다. 장씨를 어려서부터 진료해 온 삼성서울병원 소아 안과 오세열 교수는 유전성망막변성의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함께 소아 환자 진료를 하는 김상진 교수에게 환자를 부탁했고, 김상진 교수에 의해 장씨가 희귀 유전질환인 레버선천흑암시라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레베선천흑암시는 망막의 유전자 변이로 망막 시세포 기능이 저하되거나 소실돼 어려서부터 심한 시력 저하, 야맹증, 안진(눈떨림)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빛을 전혀 감지하지 못하거나 밝은 곳에서도 캄캄한 어둠 속에 등불 하나 켠 수준의 빛만 감지하는 경우가 많다. 장씨는 망막 유전자 중 RPE65 변이가 있었다. RPE65는 망막에서 시각회로의 중요한 효소를 만드는 유전자로, 변이가 생기면 빛이 전기적 신호로 바뀌어 시신경으로 전달되기 어렵게 돼, 심한 야맹증과 시력 저하, 시야 협착 증상이 나타나고 점차 심해져 실명에 이르게 된다. RPE65 유전자 이상은 매우 드물고, 대부분 소아나 젊은 환자들에서 세심한 진료와 검사를 이용하여 발견되므로 환자 발견이 쉽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장씨는 원인 질환을 찾고도 뾰족한 치료 방법을 찾기 어려웠다. 미국, 유럽 여러 나라와는 달리 국내에서는 아직 정식 승인이 나질 않았기 때문. 경과를 지켜보던 중 김상진 교수는 럭스터나 판권을 가진 노바티스에 도움을 요청했다. 럭스터나는 RPE65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전성망막변성 치료제로 지난 2017년 미국 FDA에서 승인받았다. 인체에 무해하도록 만든 아데노연관바이러스에 RPE65 정상 유전자를 복제한 뒤 환자 망막에 투여해 변이 유전자 대신 정상 유전자가 작동하게 한다. 미국의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영구적인 시력상실을 막고, 스스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빛 감지 능력을 높여주는 등 시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진 교수팀은 지난 7월 13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럭스터나를 유리체절제술을 통해 한눈에 투여했고, 일주일 뒤 반대편 눈에도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수술은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해 망막과 망막 아래 망막색소상피세포층 사이에 공간을 만들며 약을 투여하는 고도로 정교한 과정이 필요하다. 이번 수술에는 최첨단 유리체망막 수술 기법인 3D 디지털 보조 수술 방법이 이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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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A 바이러스인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가 쉽다. 지금도 계속해서 변이가 나타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변이 중 전파력, 증상, 백신 효과 등을 고려해 특별히 주시해야 하는 것들을 분류해 발표하고 있다. 알파, 베타, 감마 등 복잡하고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코로나19 바이러스 돌기 단백질 변이가 위험 단계 정해코로나19 바이러스는 체내 침입하기 위해 표면에 있는 돌기 단백질인 스파이크 단백질을 우리 세포에 있는 ACE2 수용체와 결합시킨다. 변이 바이러스 중 ACE2 수용체와는 더 잘 결합되고, 백신이나 치료제와는 결합이 잘 안 되게 유전자 배열이 바뀐다면 전파력이 높고, 백신 효과는 떨어질 것이다. 이런 변이 바이러스들은 코로나19 재유행을 선도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선별해 관리해야 한다. 그래서 WHO에서는 발견된 변이바이러스 중 전파력, 증상, 백신 효과 등을 기준으로 주시해야 하는 바이러스를 VOC(우려 변이 바이러스, Variant Of Concern), VOI(관심 변이 바이러스, Variant Of Interest) 등 두 그룹으로 나눠 선정하고 있다.한편, 변이 바이러스 이름은 지난 6월부터 WHO에 의해 그리스 알파벳 문자로 표기되고 있다. 기존에는 영문과 숫자가 결합한 형태로 지어졌는데, 이름이 복잡하자 곳곳에서 지역명을 바이러스 이름으로 붙이는 등 낙인, 차별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이다.◇우려 변이 바이러스(VOC)VOC는 VOI보다 훨씬 전파된 국가가 많거나 전파속도가 빠르거나, 백신 효과를 반감시키거나, 확진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 더 심각한 바이러스 그룹이다. 현재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종 4종이 있다.▶알파(B.1.1.7)=가장 먼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로 영국에서 지난해 9월 처음 발견됐다. 지금은 193개국에서 발견됐을 정도로 가장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제일 먼저 나온 만큼 관찰 연구도 많은데, 세포 침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N501Y 변이가 생겨 기존 바이러스보다 1.5배 이상 전파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N501Y 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 아미노산 배열의 501번째가 아스파라긴(N)에서 티로신(Y)로 바뀐 것이다. 입원 증가와 중증도, 사망 위험도를 증가시킬 위험은 있으나, 백신 효과를 무력화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에는 지난해 12월 28일 유입됐고, 지금은 지난 4일 기준 누적 3262명 발견됐다.▶베타(B.1.351)=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지난해 5월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로, 면역 반응을 저하하고 전염성을 높이는 E484K 돌연변이와 기존 전파속도를 높이는 N501Y 돌연변이 둘 다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을 맞거나,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들도 돌파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지난해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 확진자의 11%에서 12월 87%를 차지할 정도로 빠른 전파속도를 보이면서 위험성을 주목받았다. 백신의 효과를 줄이긴 하지만, 아예 무력화하진 않고, 질환의 증상도 심화시키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141개국에 퍼졌고, 국내에서는 지난 4일 기준으로 누적 15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감마(P.1)=브라질에서 지난해 11월에 나타난 변이 바이러스로 전파력이 약 2배 정도 증가된 것으로 추정된다. E484K, N501Y 비롯해 3개의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가 있어 백신 효과를 줄이고 전파속도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91개국에 퍼져있고, 지난 4일 기준 국내에는 누적 2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델타(B.1617.2)=인도를 쑥대밭으로 만든 변이 바이러스로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됐다. 빠른 속도로 현재 170개국에 확산했으며, 우리나라에도 뒤늦게 들어와 국내 유행을 주도하는 ‘우세종’이 됐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8.29.~9.4.)간 국내 감염 사례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97.0%나 달한다. 델타 변이에는 E484Q, L452R 변이가 동시에 나타났는데, 이 때문에 전파력이 높다고 알려진 알파 변이보다도 1.6배 높은 전파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차 감염률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백신 효과를 떨어뜨리고 입원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백신을 맞으면 델타 바이러스에 걸리더라도 중증감염으로 악화할 가능성은 줄어드는 것으로 관찰됐다. 현재 파생된 ‘델타 플러스’ 변이가 감염력이 더욱 강한 것으로 분석돼 주목받고 있다. 국내 확인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지난 4일 기준 누적 1만 9951명에 이른다.◇관심변이 바이러스(VOI)WHO가 VOI 등급으로 매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5종이다. VOI 등급은 세계 공중보건에 위협이 될 수 있어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하는 단계다. 새로 등록되기도 하고, 위험이 되지 않다고 판단되면 목록에서 빠지기도 해 VOC보단 빈번하게 수정된다.▶B.1.525(에타)/B.1.526(이오타)/B.1.617.1(카파)=에타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12월 영국과 나이지리아 등 여러 국가에서 비슷한 시기에 발견됐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서 단백질이 추가 변이된 바이러스로, 발견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확산돼 주목받았다. 이오타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카파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발견됐다.▶C.37(람다)=람다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해 12월 페루에서 처음 발견됐다. 비교적 최근에 발견됐지만 빠른 속도로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게다가 백신을 맞았을 때 바이러스 침입을 막기 위해 생기는 항체인 ‘중화항체’를 무력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들어오지 않았지만,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에 지난달 7일 첫 확진자가 보고돼 우려를 사고 있다. 방역당국은 람다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유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최근 페루와 칠레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B.1.621(뮤)=가장 최근 발견된 뮤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발견됐다. 현재 WHO에 따르면 페루, 칠레, 미국 등 약 50개 내외국가에 전파됐다. 백신 효과를 떨어뜨리고, 전파율과 치명률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나, 아직 발견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더 많은 관찰과 분석이 필요한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3명의 뮤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확인됐다.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는 “더 관찰해봐야겠지만 백신 효력을 감소시키는 항체 중화 능력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비슷한 것으로 추정되고, 전파력이 높은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지금은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된다면 위드 코로나로 넘어가는 데 큰 문제는 없겠지만, 이런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나오면 문제가 될 수도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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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050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6번째 2000명대 기록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6만542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87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34명(치명률 0.88%)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총 201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5명, 경기 691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이 1476명(73.3%)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84명, 경남 69명, 대구 60명, 울산 47명, 광주 43명, 충북 41명, 대전 39명, 강원 33명, 부산 31명, 전북 30명, 경북 24명, 전남 22명, 제주 8명, 세종 7명 등 총 538명(26.7%)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6명이다. 이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7명은 경기(12명), 서울(6명), 울산·전북(각 2명), 대구·세종·경북·경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21개 국가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이 27명이다. 나라별로는 우즈베키스탄 6명, 대만 5명, 미국 4명, 카자흐스탄·아프가니스탄·영국 각 2명, 중국·인도·필리핀·미얀마·파키스탄·아랍에미리트·일본·말레이시아·네팔·타지키스탄·이라크·이탈리아·우크라이나·모잠비크·괌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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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는 시작됐지만 여전히 온라인 학습과 실내생활이 중심이 되며 아이들의 성장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함소아한의원 마포점 양은성 원장은 "아이들은 순수한 양기의 기운이 가득한 순양지체로 양기를 분출해야 몸의 순환이 잘되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다" 며 "평소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으로도 신진대사와 자세교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거북목 증후군은 방치할 경우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관리가 필요하며"고 말했다.스트레칭으로 근육이완, 어깨 통증 예방스트레칭은 실내에서도 간편히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근육 이완, 자세 교정에 좋다. 관절과 신체를 이완하는 움직임을 통해 몸의 신진대사 및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스트레스 해소 및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요즘같이 실외활동이 부족하고 뛰어놀기 좋아하는 성장기 아이들은 꾸준히 스트레칭 운동을 하면 몸의 유연성과 탄력성이 증대된다. 또한 스트레칭을 하면서 성장혈을 자극하면 키 성장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표적인 성장 혈자리로 내측 무릎 위에 위치한 ‘혈해’는 무릎 주변의 기혈 순환을 도와 성장판 자극을 돕는다. 학습과 온라인 교육으로 책상에서 허리를 앞으로 빼서 앉고, 지나치게 목을 앞으로 빼거나 어깨를 잔뜩 움츠리는 등 잘못된 학습 자세는 목, 어깨,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 쉬는 시간마다 스트레칭 동작을 하면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신체의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해야 한다. 평소 학습시에는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추고 등은 등받이에 어깨와 허리를 바로 쭉 펴서 앉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미 아이가 거북목 및 척추 측만증이 있다면 추나 치료 및 침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침 저녁 하루에 2번 스트레칭 도움 스트레칭은 하루에 2번 아침 기상 직후, 저녁 자기 전 10분씩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온라인 수업 시에는 쉬는 시간에 목, 어깨, 허리 운동을 반복하도록 한다. 우선 동작을 시작하기 전에 근육의 긴장을 풀기 위해 심호흡을 한 번 크게 하고, 제자리 걷기30초를 해서 워밍업을 해준다. 본격적인 스트레칭 동작은 각 동작을 10초씩 2세트 따라하면 된다.1) 키 성장을 위한 허리 스트레칭땅을 배에 대고 누운 후 양손으로 바닥을 짚어 팔을 천천히 펴면서 상체를 들어 올린다. 시선은 위쪽으로 향한 채 10초간 유지한다. 포인트는 척추를 곧게 세우고 동작을 천천히 이어가는 것이다.2) 움츠러드는 거북목 예방 자세똑바로 서서 양 손의 엄지손가락을 턱 밑에 대고 천천히 고개를 젖혀 그 자세로 10초간 유지한다. 손을 머리로 올려 머리를 한 쪽으로 10초간 쭉 젖히면 목과 어깨라인 근육을 천천히 이완시켜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오른쪽 왼쪽 번갈아가며 시행한다.3) 어깨 통증 예방작은 원에서부터 큰원을 그리며 어깨를 돌려준다. 앞에서 뒤로, 뒤에서 앞으로 각각 10번씩 돌려준다.4) 성장판 다리 자극똑바로 서서 한쪽 무릎을 90도로 세워 정면-오른쪽-정면 순으로 돌리며 고관절을 풀어주고 반대쪽도 반복한다. 양손으로 무릎을 잡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돌려주는 무릎 운동이나, 똑바로 서서 발목을 한쪽씩 돌려주는 발목 운동도 성장판을 자극하고 성장통 완화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