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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신규 확진 1190명… 전날보다 233명 감소

    코로나 신규 확진 1190명… 전날보다 233명 감소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190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33명 감소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5만3089명이며, 이중 32만4448명(91.89%)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22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773명(치명률 0.79%)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167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51명, 경기 397명, 인천 95명, 충북 41명, 대구 32명, 충남 26명, 전북 24명, 부산 23명, 강원 20명, 경북, 경남 각 16명, 제주 11명, 대전, 울산, 전남 각 4명, 광주 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3명이다. 8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5명은 지역별로 서울, 경기 각 4명, 경남 2명, 부산, 인천, 충북, 충남, 전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4명, 유럽 6명, 아메리카 3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5 09:39
  • [밀당365] 버섯에 기생하는 신종 미생물, ‘혈당’과 ‘기억력’ 동시에 개선

    [밀당365] 버섯에 기생하는 신종 미생물, ‘혈당’과 ‘기억력’ 동시에 개선

     버섯에 기생하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라는 미생물이 인슐린저항성 개선 효과를 냈다고 소개해드린 적 있습니다(34호 레터). 연구에 따르면 이 물질이 인지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인슐린저항성·혈당 개선하는 세리포리아 락세라타!2. 인지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 준다는 연구 나왔습니다.세리포리아 락세라타가 기억력 개선 효과 내세리포리아 락세라타는 2002년 일본 원시림에서 최초로 발견된 신종 미생물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버섯 균사체를 배양해 연구하던 중 우연히 인슐린저항성 개선 기능이 있다고 밝혀낸 물질이기도 합니다. 이 미생물을 따로 채취해 실험했더니 생리활성물질을 아주 풍부하게 만들어냈고,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인슐린저항성이 2.07에서 1.37로 감소, 공복혈당이 113.6mg/dL에서 105.9mg/dL로 낮아졌다고 합니다.한국식품과학회지에 최근 실린 논문에 따르면, 단기기억장애를 유발한 쥐에게 세리포리아 락세라타를 투여했더니 도네페질(초기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 개선 의약품)을 투여했을 때만큼이나 기억력이 개선됐습니다. 연구팀은 이런 효과를 낸 이유로 크게 두 가지를 꼽습니다. 하나는 뇌세포 손상을 막았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산화스트레스가 뇌의 해마 조직을 손상시키는 걸 막은 겁니다. 이와 동시에, 세리포리아 락세라타가 해마조직이 변형되는 것도 방지한다고 합니다.당뇨 환자, 치매 조심해야당뇨는 그 자체로 치매 위험 요소입니다. 혈당이 높으면 뇌의 혈관도 합병증을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인슐린저항성도 문제인데요. 몸속 인슐린 분해 효소는 한정돼 있는데, 인슐린저항성이 큰 당뇨 환자는 이를 극복하고자 췌장에서 인슐린을 더 많이 생산합니다. 그래서 인슐린 분해 효소가 인슐린을 처리하는 데 급급합니다. 인슐린 분해 효소는 뇌의 찌꺼기인 베타아밀로이드도 분해해야 하는데, 췌장에서 분비한 인슐린에만 매달리다 보니 베타아밀로이드를 잘 처리하지 못합니다. 치매 위험이 높아지는 겁니다.“혈당과 기억력 개선 효과 동시에”당뇨를 보는 일부 의사들은 세리포리아 락세라타가 혈당과 기억력을 동시에 잡는 데 효과를 낼 것이라 기대합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는 “인슐린저항성이 개선돼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당뇨병으로 인해 기억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합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세포, 동물 단계에 해당하는 실험이라서 인체에 어떤 영향을 얼마나 미칠지는 더 연구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의 혈당 및 인지기능 개선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의사가 처방한 약을 잘 복용하면서 식사·운동 등 생활습관을 건강히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25 09:21
  • [의학칼럼] 안경 교체주기가 점점 빨라진다면? 인공수정체수술로 개선 가능

    [의학칼럼] 안경 교체주기가 점점 빨라진다면? 인공수정체수술로 개선 가능

    평소 노안교정용 안경을 착용하는 윤모(58)씨는 얼마 전 안경을 써도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안과를 찾았다. 노안 외에는 별다른 이상은 없었지만, 불과 올해 초에 바꾼 안경임에도 윤 씨는 현재 시력과 도수가 맞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점진적으로 감소하면서 가까운 거리의 사물이 흐려 보이거나 눈이 쉽게 피곤해지는 증상이다. 대개 40대 후반부터 생기는 자연스러운 노화의 현상이다. 노안으로 인해 떨어진 시력을 개선하기 위해 돋보기안경을 착용하는 이들이 많다. 노안 교정용 안경을 쓰면 비교적 또렷하게 보이지만 멀리 봐야 하면 돋보기를 벗었다 썼다 반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도수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 씨처럼 주기적으로 도수에 맞는 안경으로 새로 교체해야 하며 그 시기가 점점 짧아지면 더욱 자주 안경알을 바꿔야 한다.최근에는 이러한 노안으로 인한 불편함과 동시에 백내장으로 인한 시력 저하를 개선하기 위해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노안 수술에는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있는데, 노화로 조절능력이 떨어지고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백내장은 물론 노안까지 해결할 수 있다.먼 거리와 가까운 거리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단초점렌즈와 달리,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원거리, 중거리, 단거리 등 다중 초점으로 시력을 개선할 수 있으며 수술 후 별도의 돋보기나 안경 착용이 필요 없어 각광을 받는다.수술 안정성도 높다.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국소마취한 후 최소 절개로 진행되며, 수술 소요 시간도 10여 분 정도로 짧다. 통증과 부작용 가능성도 현저히 낮고, 회복도 빠른 편이라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당일 퇴원이 가능해 다양한 직군에서 선호한다.노안이 나타났을 때, 안경 착용으로 시력 개선을 해볼 수 있지만, 최근에는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보다 장기간 시력 개선 효과를 보기 위해 노안 교정수술을 받는 분들이 많다.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대표적인 노안 및 백내장 수술로, 근거리부터 원거리까지 모든 초점을 맞출 수 있고 레이저를 사용해 빠르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안정감과 만족감을 줄 수 있다. 인공수정체에 쓰이는 렌즈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환자의 눈 상태와 환경 등 다양한 요건을 고려하여 가장 적절한 렌즈를 선택해야 한다. 따라서 수술 전 충분한 검사와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하며,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시력 개선 효과를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다.(* 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이정주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이정주 원장​2021/10/25 09:00
  • "어지럼증 얕보면 안돼… 반드시 병원 가야할 때는" [헬스조선 명의]

    "어지럼증 얕보면 안돼… 반드시 병원 가야할 때는" [헬스조선 명의]

     어지럼증은 얕보기 쉬운 증상이다. 제자리에서 돌기만 해도 생길 수 있는 생리적 증상의 하나인 데다, 질환에 의한 것이라고 해도 평생 3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유발 원인이 수없이 많아 병원에 간다 해도 빠르게 나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지 않는 증상이기도 하다.그러나 어지럼증을 얕보면 절대 안 된다. 뇌졸중 등 중증 질환의 전조 증상일 수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어지럼증 통합전문센터를 개소한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김지수 교수에게 어지럼증에 관해 들어본다.
    신경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25 07:30
  • '예전 같지 않네'… 남성 갱년기 대표 증상 4

    '예전 같지 않네'… 남성 갱년기 대표 증상 4

    40대를 넘어서면 몸과 마음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곤 한다. 특히 40대 중반이 넘은 상태에서 남성성이 예전 같지 않거나 신체적·정신적 저하가 지속될 경우 ‘남성 갱년기’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남성 갱년기는 나이가 들고 남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40대 이상 남성 4명 중 1명은 갱년기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 갱년기 대표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성기능 변화성기능 변화는 남성 갱년기에 나타나는 주요 증상이다. 성욕이 크게 줄거나, 전보다 발기가 잘 되지 않는 것이 대표적이다. 정상적인 발기를 위해서는 테스토스테론이 혈관을 확장해 음경 내로 혈액을 유입시켜야 하는데, 갱년기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은 부부관계를 할 때 원활하게 분비되므로, 이 같은 증상이 있을수록 부부관계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적극적인 부부관계가 호르몬을 급격히 증가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드는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불안·우울함남성 갱년기는 불안, 초조함, 우울 등 여러 심리적 증상을 동반한다. 따라서 최근 들어 괜히 짜증이 나고 우울하다면 갱년기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이 같은 감정을 떨쳐내기 위해서는 다양한 취미생활을 해보는 게 좋다. 취미생활은 스스로 즐겁다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여러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면 긴장할 때 뇌에서 나오는 ‘에피네프린’ 등의 호르몬 분비가 줄고,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늘어나기 때문이다.기억력 저하갱년기 남성은 기억력·인지력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테스토스테론이 기억력·인지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공간 인지능력이 감소하면서 길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새로운 길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증상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갱년기 치료를 받는 동시에,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외국어를 배우거나 두뇌를 사용하는 게임을 해보는 식이다. 이 같은 활동은 뇌 신경 세포를 활성화해 기억력·인지력 저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불어난 뱃살급격히 불어난 뱃살도 갱년기 증상 중 하나다. 테스토스테론은 몸의 기초대사량을 유지하고 근육의 크기를 키우며, 이를 통해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감소하면 기초대사량·근육이 줄면서 뱃살이 늘게 된다. 지방세포는 커질수록 체내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바꾸기 때문에, 방치하면 더욱 심해진다. 따라서 과체중·비만인 중년 남성의 경우 꾸준한 유산소·근육 운동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일 필요가 있다.
    비뇨기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0/25 07:00
  • 인공수정체 삽입 앞둔 백내장 환자, 주의사항은?

    인공수정체 삽입 앞둔 백내장 환자, 주의사항은?

    백내장 수술(인공수정체 삽입 수술)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하는 수술로 여겨질 만큼 많은 중장년과 노인이 하는 수술이다. 백내장이란 안구로 들어오는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상이 맺히도록 하는 기능을 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지고 하얗게 변해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하면 질병이 생기기 전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다. 예전과 같은 눈으로 세상을 즐기고 싶다면, 백내장 수술 후 주의사항을 알아보자.◇백내장 수술의 핵심, 각양각생 인공수정체수정체가 백내장으로 혼탁해지고 하얗게 변해 기능을 할 수 없는 경우, 일반적으로 실리콘·아크릴 재질의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삽입술이 이루어진다. 인공수정체는 다양한 종류가 있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한 다음 수술이 진행된다.인공수정체 종류로는 가까운 거리 또는 먼 거리 중 한쪽에 초점을 맞추는 ▲단초점 인공수정체,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를 동시에 초점을 맞추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안구 내에서 모양이 변하면서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의 초점을 맞추는 ▲조절성 인공수정체, 난시가 심한 경우에 사용하는 ▲원환체(난시) 인공수정체, 수정체를 대체하지 않고 홍채 위에 삽입하는 ▲유수정체 인공수정체 등이 있다.◇수술 후 고개 숙이기·술과 담배 금지백내장 수술 후 가벼운 일상생활은 바로 가능하다. 다만, 눈에 최대한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잘 때도 보호용 안대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염증 유발 가능성이 큰 술과 담배는 자제해야 한다.안압이 상승하거나 눈에 손상을 가할 위험이 있는 운동은 금지다. 고개 숙이기, 역기 들기 등은 안압을 상승시킬 수 있어 최소 일주일 정도 하면 안 된다.수술이 잘 되었어도 수술 초기에는 눈부심, 빛 번짐 등이 단기간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점차 적응되어 증상이 개선된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통증, 출혈, 분비물, 시력저하 등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기면 의사 등 전문가의 진단·진료를 받아야 한다.  참고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식의약 바로알기'
    안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0/25 05:00
  • 흡연 아니다… 폐암 데려오는 일상 속 '이것'

    흡연 아니다… 폐암 데려오는 일상 속 '이것'

    남녀 공히 암사망률 1위인 폐암의 확실한 원인은 흡연이다. 그런데 30%는 흡연을 하지 않았는 데도 폐암이 발생한다. 이를 비흡연 폐암이라고 하는데, 비흡연 폐암은 여성에게 많으며 주요 원인을 '요리 매연'으로 꼽고 있다.  폐암 전문가들은 '음식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를 비흡연 여성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어류·육류 등 모든 단백질 식품은 탈 때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 같은 발암물질이 발생하고, 식용유가 탈 때 역시 벤조피렌 같은 발암 가능 물질이 발생한다. 이들 발암물질이 섞인 연기나 그을음이 폐에 장기간 침투하면서 폐암을 일으키는 것이다. 지금까지 나온 연구들을 따지면 조리 시 연기로 인한 폐암 위험은 1.6~3.3배가 된다. 대한폐암학회에서도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가 폐암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폐암 전문가들의 보편적인 견해"라며 "튀김요리를 즐겨 먹는 대만·중국에도 비흡연 폐암이 많다"고 했다.폐암학회가 2017년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비흡연 여성 폐암 환자와 비환자군(대조군)을 대상으로 주방환경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에서도 폐암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요리를 할 때 주방 내 연기가 시야가 흐려질 정도로 심한 경우가 많았고, 요리 시 식용유를 4일 이상 사용한 경우도 더 많았다.  ◇요리 매연의 공격을 피하려면… '마스크'?요리 매연은 피해야 한다.  조리 시 꼭 레인지 후드 같은 환기 장치를 켜고 창문을 열어놓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최근에는 조리 시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하라는 전문가 조언도 있다. 현재 비흡연 폐암 환자를 진단하기 위한 검진 가이드라인은 없다. 20년 이상 한갑 이상 피운 흡연자는 2년마다 저선량 흉부CT를 무료로 찍을 수 있다. 그러나 비흡연자의 경우 조기 진단에서 소외된 상황. 폐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고, 일반적인 검진으로는 찾기 어려워 환자의 50%가 4기에 늦게 진단된다. 현재로서는 주방에서 요리를 많이 한 여성이나, 가족력이 있거나, 유방암 등 암을 앓은 여성은 40세나 66세에 생애전환기에 저선량 흉부 CT검사를 해볼 것을 권한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0/24 22:00
  • 등산 후 무릎 아픈 사람, 기억해야 할 5가지

    등산 후 무릎 아픈 사람, 기억해야 할 5가지

    무릎은 체중의 하중을 온전히 받는 관절로, 일반적인 보행 이외에도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무릎 통증이 발생하면, 보행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 ‘혹시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 큰 병은 아닐까?’ 하는 걱정과 불안에 휩싸인다. 진단 및 치료를 위해 병원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음 다섯 가지 사실은 꼭 인지하자.첫째, 관절에 무리를 주는 과도한 운동은 피해야 하지만, 지나치게 무릎 관절을 사용하지 않는 것 또한 좋지 않다. 적절한 운동은 무릎 주위 근육을 발달시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 내 연골 보존을 위한 생체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준다.둘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대처를 해야 한다. 모든 질환이 그렇듯, 무릎 통증의 원인 또한 다양하며, 생활습관, 비만 등이 통증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적절한 원인 교정이 증세 호전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오로지 약물 및 수술적 치료만으로는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셋째, 어떤 치료든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무릎질환은 약물, 주사 등 보존적 치료 시행 시 평균 1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수술적 치료는 종류나 범위, 환자의 신체적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며, 이전에 비해 만족스러운 생활을 위해서는 최소 6개월이 경과되어야 한다. 치료효과가 나타나지 않음에 초조해하기보다는 경과를 지켜보는 여유가 필요하다.넷째,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선택해야 한다. 나이, 성별, 동반질환의 정도에 따라 치료는 상이하다. 상황에 비해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치료를 결정해야 한다. 약의 부작용을 염려해 약물 치료를 거부하거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함에도 약물 및 주사를 계속 고집한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없다.마지막으로, 치료 후 증세가 호전되더라도 자신이 젊었을 때 혹은 타인의 상태와 비교하며 결과에 대하 불만족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미 질환이 발생한 자신의 신체적 한계, 치료 효과의 한계를 알고 일부 수용하는 것이 환자의 회복 및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무릎 관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적절한 운동은 평지 걷기다. 이외에도 부력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덜 가는 대신 물의 저항으로 인해 운동량이 많아지는 수영이나 아쿠아로빅 등도 추천한다. 반면, 체중의 3~4배가 무릎에 가해지는 등산 및 계단 오르내리기, 무릎 관절에 과도한 압력을 유발하는 쪼그리고 앉기와 양반 다리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24 20:00
  • 다 같은 습윤밴드 아니다? 상처 유형별 습윤밴드 선택법

    다 같은 습윤밴드 아니다? 상처 유형별 습윤밴드 선택법

    습윤밴드(습윤드레싱)는 흉터 최소화를 위해 많이 사용하는 일반의약품 중 하나다. 외형은 비슷하지만, 습윤밴드의 종류는 ▲폴리우레탄폼 ▲하이드로콜로이드 ▲하이드로겔 제제 등 굉장히 다양하고, 상처의 종류에 따라 적합한 제품이 다르다. 습윤밴드의 정확한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폴리우레탄폼 습윤밴드깊은 상처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폴리우레탄폼 제제 습윤밴드는 삼출물(진물)의 흡수가 우수하고, 상처 면에 달라붙지 않는다. 그 때문에 삼출물이 많은 상처나 상처 주변의 피부가 약해져 추가 손상이 우려되는 경우 사용하면 좋다. 피부 자극이 적은 편이라 습윤드레싱을 자주 교체해야 하는 경우에도 유용하다. 항생제연고를 바르고 나서도 사용할 수 있어 세균감염이 있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하이드로콜로이드 습윤밴드하이드로콜로이드 제제 습윤밴드는 피부 문제나 점을 뺀 상처 등 작은 상처에 적합하다. 폴리우레탄폼 제제와 달리 삼출물이 많지 않은 경우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균에 감염된 상처에는 사용하면 안 된다. 항생제 연고 등 기타 상처치료 연고와도 함께 사용하면 안 된다. 피부 유형에 따라 하이드로콜로이드 제제를 사용하면 가려움증 등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는 하이드로겔 제제나 폴리우레탄폼 제제를 사용해도 된다.하이드로겔 습윤밴드하이드로겔 제제 습윤밴드는 이름처럼 수분을 함유한 형태다. 상처표면에 수분을 제공해서 괴사한 조직을 탈락시키는 원리이다. 삼출물이 적고, 수포가 없는 화상과 같은 건조한 상처에 적합한 유형이다.
    피부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0/24 18:00
  • 주말마다 피곤한 사람, 생각지 못한 '이것' 때문일 수도

    주말마다 피곤한 사람, 생각지 못한 '이것' 때문일 수도

    주말만 되면 몰려오는 피로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증상의 원인이 생각지 못했던 '커피' 때문일 수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은 각성 효과가 있고, 도파민 분비를 활발하게 해 중독을 유발한다.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으면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금단 증상이 피로나 두통이다.따라서 주중에 매일 커피를 마시던 사람이 주말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각성 효과가 일어나지 않아서 피로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금단 증상이 두통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평소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사람은 뇌 혈관이 다소 수축된 상태이다. 그런데 늘 커피를 먹던 시간에 커피를 섭취하지 않으면 뇌 혈관 확장이 일어나면서 두통이 생길 수 있다.카페인 금단 증상인지 아닌지 알고 싶다면 주말이라도 주중에 늘 마시던 시간에 커피를 마시고 피로나 두통의 호전 여부를 보면 된다. 커피를 마신 후 1시간 이내로 증상이 사라진다면 카페인 금단 증상이다. 카페인은 반감기가 그렇게 긴 편이 아니기 때문에 금단 증상은 하루 이틀 정도 심하게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 금단 증상을 줄이고 싶다면 지금 마시는 커피의 양을 절반으로 줄여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4 14:00
  • 손가락 아프면 관절염? ‘의외의’ 원인 3

    손가락 아프면 관절염? ‘의외의’ 원인 3

    손가락에 통증이 생기면 관절염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실제 류마티스관절염이 있을 경우 손가락 마디에 통증과 뻣뻣함·부기 등의 증상이 생기며, 과도한 손가락 관절 사용으로 인한 퇴행성관절염 역시 손가락 끝마디가 굵어지고 돌출되면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이들 질환 외에도 손가락 밑 섬유막이나 힘줄 문제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손가락 통증을 유발하는 의외의 질환 3가지를 소개한다.드퀘르벵 건염드퀘르벵 건염은 엄지손가락 밑 섬유막이 두꺼워지면서 발생하는 염증질환이다. 손이나 손목으로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위​와 같이 과도한 손 사용이 주요 원인이다. 30~5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고, 엄지손가락 바깥에서 손목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통증이 생긴다. 드퀘르벵 건염의 경우 부목으로 해당 부위를 고정시키면 통증이 완화되며,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방아쇠수지방아쇠수지는 손가락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손가락을 구부릴 때 필요한 힘줄에 결절이 발생한 것으로, 이 역시 과도한 손 사용이 원인이다. 손을 사용할 때 연골이 아닌 힘줄에 무리가 생기면 방아쇠수지가 발생한다. 손가락을 움직이면 통증과 함께 총의 방아쇠를 당기듯 ‘딱’ 소리가 난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온찜질·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완화될 수 있으나, 손가락을 움직이지 못할 만큼 증상이 심한 경우 활차를 절개해주는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통풍통풍 환자 또한 손가락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통풍은 요산 성분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고 관절에 쌓이는 질환으로, 부기와 통증이 주요 증상이다. 따라서 갑자기 손가락이 붓고, 열이 느껴진다면 통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거나 뼈마디가 울퉁불퉁해지는 경우도 있다. 통풍은 병원을 방문해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소고기나 양고기, 맥주와 같이 요산 합성을 증가시키는 식품을 피하는 등 식단 관리도 필요하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0/24 10:00
  • 내 어깨는 유연할까?… '이 동작'으로 확인하세요

    내 어깨는 유연할까?… '이 동작'으로 확인하세요

    자신의 어깨에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는 간단한 동작이 있다. 일명 ‘천사 날개 동작’이다.어깨와 팔꿈치를 직각으로 구부려 마치 천사 날개 모양처럼 올린 뒤 벽에 붙인다. 두 손등이 벽에 완전히 닿아야 한다. 그 다음 손등을 위로 올려 만세를 해 본다.
    외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24 05:00
  • 풍만한 상체, 늘씬한 다리 가졌다면… '이 질환' 고위험군

    풍만한 상체, 늘씬한 다리 가졌다면… '이 질환' 고위험군

    여성들이 선호하는 몸매. 풍만한 가슴과 늘씬한 다리. 이러한 몸매를 가졌다면 다리 근육에 신경쓰자. 다리 근육이 없다면 나중에 관절염 위험이 높다. 목동힘찬병원 김태현 원장은 “무릎 관절염 말기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대부분이 상체는 뚱뚱하고, 하체는 날씬한 몸 상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체를 키우는 운동을 젊을 때부터 해야 나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근육이 줄어도 관절염으로 고통 받지 않을 수 있다. 다리 근육을 키우는데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 자전거 타기다. 자전거 타기는 다리 근육의 핵심인 허벅지를 키우는데 최적화 돼 있다. 허벅지근육은 다리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큰 근육으로, 몸의 무게를 지탱하고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해 무릎 관절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전거는 페달을 돌리면서 허벅지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되기 때문에 허벅지 근육의 굵기가 굵어진다. 실내 자전거를 탄다면 발을 가장 아래에 뒀을 때 무릎이 10~15도로 살짝 굽혀지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해야 슬개골 자극이 덜 해 무릎에 부담이 없다.야외에 나가기 어렵다면 실내 운동을 하자. 첫째로 추천하는 것이 스쿼트다.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대표 근력 운동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앉을 때 무릎이 발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엉덩이를 뒤로 빼야 한다. 이것이 제대로 안 되면 허리, 무릎이 모두 아프게 된다. 스쿼트가 체력적으로 부담인 사람은 벽에 등을 기대고 하거나 절반만 앉는 하프 스쿼트를 하면 된다.두번째 추천하는 운동은 런지. 런지는 허벅지 뒤쪽을 단련한다. 한쪽 다리를 두 걸음 정도 뒤로 크게 뻗고 양쪽 다리로 균형을 잡는다.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고,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한쪽 무릎을 90도로 구부리고 반대쪽 무릎은 바닥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내려온다. 올라올 때는 몸이 비틀거리지 않도록 하며 하체의 힘을 이용해 처음 자세로 돌아와야 한다. 런지가 쉽다면 런지킥을 도전해보다. 올라오면서 뻗었던 뒷발을 가슴 앞쪽으로 차올리는 동작을 추가하면 된다. 김태현 원장은 “자주 걸으면 다리 근육을 유지하면서 체지방을 연소시켜 체중 조절과 관절염 예방을 동시에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0/23 22:00
  • 손톱 옆 거스러미, 함부로 뜯으면 안 되는 이유

    손톱 옆 거스러미, 함부로 뜯으면 안 되는 이유

    날씨가 건조해지면 손톱 옆에 거스러미(피부 껍질)가 잘 일어난다. 이걸 손으로 뜯어내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감염·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손톱 옆 거스러미를 손으로 뜯으면 거스러미가 일어나 있는 부위보다 더 넓고 깊게 살이 뜯기곤 한다. 그러면 그 틈으로 균이 들어가 조갑주위염을 유발할 수 있다. 조갑주위염이란 손발톱 주변이 붓고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조갑주위염이 생기면 벌겋게 부풀어 오르거나 열감이 느껴지고, 심하면 통증과 농포가 동반된다. 감염이 심하면 손톱이 빠지는 경우도 적지만 있다. 따라서 거스러미가 생기면 손으로 뜯기 보다는 깨끗한 손톱깎이나 가위를 이용해 껍질이 일어나 있는 부분만 말끔하게 잘라내야 한다. 자른 후에는 소독을 한 뒤 보습제를 바르면 좋다. 거스러미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네일아트 등은 삼가고, 평소 손톱 주변 피부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핸드크림을 바를 땐 손가락 사이와 손가락 끝까지 고루 발라야 한다. 손 전체에 꼼꼼하게 방어막을 만들기 위해서다. 살갗이 트고 아플 정도로 건조하다면 핸드크림을 500원짜리 동전 두 개 정도 분량으로 짜서 손에 듬뿍 바른 뒤, 10~15분 정도 일회용 위생장갑을 끼고 있으면 좋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23 20:00
  • [이게뭐약]간 안 좋으면 '니조랄'도 못 쓴다?

    [이게뭐약]간 안 좋으면 '니조랄'도 못 쓴다?

    옷 색깔이 어두워지는 계절이 두려운 이들이 있다. 바로 비듬 환자들이다. 하지만 샴푸형 비듬 치료제, 일명 '비듬 샴푸'를 쓰면 두피가 심하게 건조해지는 건 물론이고, 간 건강도 안 좋아진다는 얘기를 들어 치료를 시작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 부작용이 걱정돼 비듬치료가 꺼려진다면, 올바른 샴푸형 비듬 치료제 사용법을 알아보자.사용 후 화끈거리는 두피·심한 건조함, 괜찮은 걸까?케토코나졸 성분(상품명 : 니조랄액 등)의 샴푸형 비듬 치료제를 사용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부작용은 두피 화끈거림과 심한 건조함이다.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일 것이라 생각하고 계속 제품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두피의 화끈거림, 건조감, 가려움증, 자극감 등은 비듬 샴푸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이다.대한약사회 오인석 학술이사(약사)는 "케토코나졸 액을 사용하고 나서 두피 화끈거림이나 두피건조감 증상이 나타난 경우, 피부 부작용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약사는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나서 시클로피록스올아민 성분(상품명 : 노비프록스, 케이프록스 등)의 제품으로 바꿔보거나,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밝혔다.니조랄, 노비프록스, 케이프록스… 효과 없는 사람도 있다?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샴푸형 비듬 치료제를 사용해도 효과가 없었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는 샴푸형 비듬 치료제로 해결할 수 없는 종류의 비듬이 원인이다.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샴푸형 비듬치료제의 성분은 케토코나졸성분과 시클로피록스올아민 성분이 있는데, 두 성분은 모두 진균(곰팡이균)으로 인해 생긴 비듬에만 효과가 있다.오인석 약사는 "비듬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두피의 탈락 현상인데, 케토코나졸성분과 시클로피록스올아민 성분은 진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그로 인한 피부염을 가라앉혀서 비듬을 줄이는 원리의 약이다"고 설명했다. 오 약사는 "즉,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비듬이나 두피 세포 증식 과다에 의한 비듬,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던 지루성피부염이나 두피건선의 경우라면, 케토코나졸이나 시클로피록스올아민 성분으로 비듬 치료 효과를 얻기 어렵다"고 밝혔다.케토코나졸 성분, 간 건강 해친다?케토코나졸 성분의 샴푸형 비듬 치료제를 쓰면 간 건강이 나빠지기 때문에 간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 이 성분 제품을 사용하면 안 된다는 얘기가 있다. 그 때문에 간염 환자 등이 비듬 치료를 망설이는 일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속설이다.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는 케토코나졸 성분 비듬 샴푸는 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오인석 약사는 "과거 사용되던 경구용 케토코나졸 성분의 의약품은 간 독성이 보고되었으나, 국소 제제로 사용되는 케토코나졸 외용제(크림, 액제)는 간 독성에 대한 보고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케토코나졸 외용제는 과량을 사용해도 간 독성을 포함한 기타 전신 이상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시클로피록스올아민액 도 마찬가지다. 샴푸형 비듬 치료제로 판매되는 케토코나졸 액과 시클로피록스올아민액은 외용제이기에 전신 흡수 부작용이 거의 없다.다만,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사용하던 지루성 피부염 환자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스테로이드 대신 케토코나졸 액이나 시클로피록스올아민액 등을 사용하려 한다면, 스테로이드 외용제는 의약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사용량을 서서히 중단하는 게 좋다. 오인석 약사는 "스테로이드 외용제를 사용하던 부위에 케토코나졸 샴푸를 사용하거나 같은 아졸계 항진균 외용제를 사용하면, 과민반응이 생길 수 있기에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샴푸 같은데… 비듬 샴푸 오래 쓰면 내성 생긴다?샴푸형 비듬 치료제는 샴푸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비듬이 없어져도 재발방지 차원에서 계속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위험한 행동이다. 케토코나졸 액은 장기간 사용하면 약물 내성이 생길 수 있다.오인석 약사는 "케토코나졸 성분 액제는 장기간 사용하면 내성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됐기에, 장기간 사용을 피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피 비듬이 심하다면, 아직까진 내성 보고가 없는 시클로피록스올아민 성분 제품을 사용하시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0/23 18:00
  • 탈모 예방하려면 '이 음식' 되도록 피해야

    탈모 예방하려면 '이 음식' 되도록 피해야

    탈모는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키기 어렵다. 탈모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미리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어떤 습관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식습관▷콩·두부 등 단백질 식품 도움=탈모를 예방하고 싶다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되, 모발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을 특히 잘 먹어야 한다. 또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음식도 도움이 된다. 이소플라본은 우리 몸에서 탈모의 원인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콩·두부·콩나물에 단백질·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기름진 음식은 조금만=튀김 등 기름진 음식이나 빵·과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이렇게 되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전(피떡)이 생기는데, 혈관의 크기가 작고 얇은 말초혈관일수록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 모발을 만드는 모낭 주위의 혈관은 모두 말초혈관인데, 혈액 순환이 잘 안되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생기기 쉽다.▷무리한 다이어트 피해야=무리한 다이어트로 신체에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탈모가 생기거나 심해진다. 신체는 영양소가 부족하면 심장·폐·간 등 중요 장기에 먼저 영양소를 보낸다. 이때 상대적으로 모근, 손톱 등에는 그만큼 영양소가 덜 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모근이 머리카락을 단단히 고정시키는 기능이 약해져 가늘어지고, 빠지기 쉽다.​◇샤워·수면 습관▷머리는 저녁에 감아야=자외선은 피지와 각질을 늘어나게 해 탈모에 악영향을 미친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를 보호하는 유분이 씻겨나간 상태로 자외선을 받게 돼 두피가 더 잘 손상될 수 있다.▷11시 이전 취침=머리카락은 모낭의 모모세포(毛母細胞)가 분열하면서 만들어지는데, 모모세포는 오후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다. 이때 숙면하지 않으면 모모세포가 충분히 분열하기 어려워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3 14:00
  • 즐거운 주말 러닝… 가슴 통증 있으면 멈춰야 하는 이유

    즐거운 주말 러닝… 가슴 통증 있으면 멈춰야 하는 이유

    달릴 때마다 가슴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협심증’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흉부에 통증, 불편함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통 가슴 중앙이나 왼쪽에 통증이 생긴다. 구체적인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가슴을 쥐어짜거나 뻐근한 느낌, 누르고 답답한 느낌 등을 받게 된다. 통증은 가슴부터 왼쪽 팔, 목, 턱까지도 확대될 수 있다.협심증은 통증 양상에 따라 안정형·불안정형·변이형으로 나뉜다. 조깅이나 등산 등 육체 활동을 할 때 나타나는 가슴 통증은 안정형 협심증 증상 중 하나로, 5분 정도 가슴통증이 발생하고 쉬면 바로 통증이 완화된다. 이와 달리 불안정형 협심증의 경우 증상이 20~30분 정도 이어지며, 안정을 취한 후에도 통증이 발생한다. 변이형 협심증은 가슴 통증이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안정형 협심증의 경우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줄다보니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로 인해 증상을 방치하면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는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근경색은 가슴 통증이 극심하며 1시간 이상 지속된다. 때문에 대부분 환자가 긴급한 상태에서 병원에 이송돼 진료가 이뤄진다.다른 심장질환이 그렇듯 협심증 역시 예방을 위해서는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잘 관리해야 한다. 혈압은 120/80mmHg 미만, 공복혈당과 콜레스테롤은 각각 100mg/dl, 200mg/dl 미만으로 조절하도록 한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과 같은 심장질환 고위험인자를 갖고 있을 경우, 약물 치료와 생활 습관 관리, 주기적 건강 검진 등을 병행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특히 심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활동할 때는 물론 안정 시에도 가슴 통증이 심하고 빈도가 잦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치료를 받는 게 좋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0/23 10:00
  • 생명 위협하는 노인 골절… 평소 '이 음식'으로 예방을

    생명 위협하는 노인 골절… 평소 '이 음식'으로 예방을

    노년층이 유제품을 충분히 먹으면 칼슘과 단백질 섭취가 늘어나 골절과 낙상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멜버른대 의대 내분비내과 산드라 울리아노(Sandra Iuliano) 교수팀은 양로원 56개소에 있는 평균 연령 86세 노인 7195명을 대상으로 유제품이 골절과 낙상에 미치는 영향을 2년간 연구했다. 연구팀은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27개소)에만 총 칼슘 562mg과 단백질 12g이 포함된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을 매일 추가로 공급했다. 나머지 그룹(29개소)은 대조군으로 하루 총 칼슘 섭취량은 700mg, 총 단백질 섭취량은 58g이었다. 추가로 공급된 그룹의 노인들은 하루 총 칼슘 섭취량은 1142mg. 총 단백질 섭취량은 69g이었다.2년 동안 총 골절 324건(고관절 골절 135건), 낙상 4302건, 사망 1974건이 집계됐다.골절, 낙상, 사망과 유제품 섭취 사이 관계를 분석한 결과, 유제품을 제공받은 그룹의 낙상과 골절 발생률이 확실히 낮았다. 유제품이 추가로 공급된 그룹의 노인은 대조군 노인보다 총 골절 발생률은 33%, 고관절 골절 발생률은 46%, 낙상 발생률은 11% 더 낮았다. 낙상 발생률은 유제품을 추가로 제공한 지 3개월이 지나면서, 고관절 골절 발생률은 5개월이 지나면서부터 크게 줄었다. 사망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나온 유제품 섭취 효과는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를 높여주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치료와 비슷한 효과”라며 “넓은 지역 사회에서 골절 예방을 위해 공중 보건 조치로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 저널 ‘BMJ: British Medical Journal’ 최신호에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23 05:00
  • 한국인 '장 트러블'의 대표적 원인 식품은?

    한국인 '장 트러블'의 대표적 원인 식품은?

    과민성장증후군은 예측하지 못한 때 복통 등을 유발하면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그런데 과민성장증후군의 최대 90%가 음식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음식을 가려 먹는 게 도움이 된다. 한국인에게 '장 트러블'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음식은 무엇일까?계명대 동산병원 연구팀이 국내 3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인에게 복통·설사·변비 같은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식품은 포드맵(FODMAP) 식품(63%)이었다. 포드맵 식품이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남아 발효되는 당(糖) 성분인 포드맵(갈락탄, 푸룩탄, 젖당, 과당, 폴리올 등)이 많이 든 식품이다. 소화 효소로 잘 분해되지 않아 대부분 대장에 남는데, 수분을 머금어 설사를 유발하고 장내 미생물에 의한 발효 과정에서 가스를 만들어 복부 팽만을 유발한다. 대표적인 포드맵 식품으로는 생마늘, 생양파, 양배추, 콩류, 사과, 배, 수박, 복숭아, 각종 음식 소스가 있다. 그 다음으로는 짜장면·삼겹살·피자·햄버거 같은 고지방 식품(49%), 라면 같은 글루텐 식품(44%), 우유 등 유제품(41%) 순으로 이상 증상을 유발했다.고지방 식품은 설사를 잘 유발한다. 지방 성분은 잘 소화·분해되지 않을 뿐 아니라 장 운동을 빠르게 하는 호르몬을 많이 분비시키기 때문이다. 글루텐 식품은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이 든 식품으로 밀가루가 대표적이다. 글루텐은 소화 효소가 잘 분해시키지 못해 장에 남으면서 발효되고 가스를 만든다. 우유 역시 증상을 잘 유발한다. 국내 성인 중 유제품 속 유당(乳糖)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를 가진 사람은 거의 없는데, 유당 역시 장에 잘 남아 발효되며 가스를 만든다.이런 식품들은 건강한 사람의 장에서도 가스를 만들고 자극을 일으키지만 건강한 사람은 이를 잘 극복하는 반면,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민감하게 반응해 복통·설사·변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어떤 음식이 증상을 유발하는지 점검하고, 해당 식품을 먼저 줄여보는 것이 좋다. 증상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식품군을 모두 섭취하지 않으면 영양소 부족으로 오히려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한편, 장 트러블을 잘 안 일으키는 '포드맵이 적은 식품'에는 바나나, 오렌지, 딸기, 고구마, 감자, 토마토, 쌀, 붉은색 육류 등이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2 22:00
  • '이때' 피우는 담배, 암 위험 더 높인다

    '이때' 피우는 담배, 암 위험 더 높인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담배를 찾는 흡연자가 많다. 밤새 담배를 피우지 못해 떨어진 니코틴 농도를 보충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아침 흡연은 더 나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의과대학 연구팀의 두 가지 연구에 따르면, 아침 흡연은 특히 폐암과 두경부암 위험을 더 높인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흡연하는 폐암 환자 4775명과 대조군 2835명이 포함됐다. 연구 결과, 기상 후 30분 이내, 31~60분 사이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60분 이후에 피우는 사람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각각 1.79배, 1.31배 높았다. 두 번째 연구는 두경부암 환자 1055명과 대조군 79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기상 후 30분 이내, 31~60분 사이에 흡연하는 사람은 60분 이후에 흡연한 사람보다 두경부암에 걸릴 확률이 각각 1.59배, 1.42배 높았다. 연구의 저자인 조슈아 무스카트 박사는 "기상 직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체내 니코틴과 다른 담배 독소가 더 많다"며 "다른 흡연자보다 담배에 더 중독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아침 흡연은 고혈압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한림대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기상 후 30분 이내에 첫 흡연을 하는 그룹은 30분 뒤에 흡연하는 그룹보다 고혈압 발병 확률이 4.43배나 높았다. 아침에 일어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관이 좁아져 있다. 따라서 이때 담배를 피우면 혈관이 더 좁아지면서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게다가 아침에는 다른 시간보다 니코틴 등이 몸에 빠르고 깊게 흡수된다. 따라서 혈압 상승, 맥박 증가, 동맥경화 등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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