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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딩 자세, 가볍게 보다간 '온몸' 다친다

    라이딩 자세, 가볍게 보다간 '온몸' 다친다

    코로나19 이후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운동이자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한 금융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자전거 판매액이 전년도에 비해 45% 정도 늘었고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량도 24% 가 증가했다. 남녀노소 즐기는 손쉬운 자전거, 하지만 사고나 낙상은 물론 타는 자세가 바르지 않아도 부상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목동힘찬병원 정형외과 이정훈 원장은 “자전거는 하체의 근력 및 근지구력 향상, 심폐지구력 개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혈압 정상화 등 건강에 많은 이점이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며 “자신의 체형에 맞게 핸들과 안장의 높이 및 간격을 맞춰 바른 자세로 타야 하며, 본인의 체력에 맞는 주행 거리와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엉덩이∙허리∙무릎∙손목 통증 유발자전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탈 수 있어서 자칫 제대로 된 라이딩 자세를 익히지 못 하고 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고나 낙상 등과 같은 물리적인 충돌이 없더라도 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엉덩이, 허리, 무릎, 손목 등의 근골격계에 통증이 생기기 쉽다. 대표적으로 겪는 증상 중 하나는 바로 엉덩이 통증이다. 흔히 안장통이라고 부르는데, 안장이 닿는 부위와 사타구니에 나타난다. 보통 자신의 좌골(앉았을 때 닿는 부분) 너비와 안장의 너비가 맞지 않거나 안장이 낮거나 높은 경우, 너무 오랫동안 한 자세를 취할 때 생긴다. 안장이 엉덩이를 충분히 받쳐주지 못하면 페달링을 할 때마다 엉덩이가 좌우로 움직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안장에 엉덩이를 자꾸 부딪히게 된다. 이로 인해 음부 신경과 사타구니 감각이 저하되고 통증 때문에 라이딩이 힘들 수도 있다.라이딩 중 허리와 무릎에 오는 통증은 안장의 높이와 특히 관련이 있다. 안장이 너무 높거나 낮을 시 허리를 깊숙이 숙이게 되는데, 허리는 숙일수록 받는 하중이 커져 허리 근육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리해서 페달링을 하게 되면 무릎 바깥쪽이 바늘로 쑤시는 듯한 장경인대증후군이 생길 수도 있다. 또 페달링 시 다리를 지나치게 쭉 펴면 허벅지 뒤쪽 근육 및 힘줄도 함께 자극을 받아 염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안장과 핸들의 간격이 너무 멀면 손바닥 저림과 어깨, 목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상체를 깊이 숙여 핸들에 기대어 타게 되면 앞바퀴에서 올라오는 충격이 그대로 손바닥과 어깨로 전해지기 때문. 심할 경우 손목이 저리는 수근관 증후군과 팔꿈치 부분이 아픈 외상과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통증 지속 시 휴식과 치료 필요자전거 부상과 통증을 막기 위해서는 라이딩 중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자신의 체형에 맞게 안장과 핸들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안장은 자신의 좌골 너비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고 시범적으로 페달링을 해 보는 것이 좋다. 이때 엉덩이가 좌우로 심하게 기울여지거나 다리에 힘이 지나치게 많이 실리진 않는지 본다. 안장이 안정적이면 상하체가 움직이지 않고 엉덩이도 제자리에서 들리지 않는다. 또 안장의 높이를 맞추는 것도 중요한데, 발 뒤꿈치를 페달에 대고 페달링을 했을 때 6시 방향에서 다리가 편안하게 펴지고, 안장에 앉아 발끝으로 설 수 있을 정도가 좋다. 브레이크 레버를 45도 각도로 조절하면 핸들을 잡을 때 손목 꺾임을 최소화할 수 있어 손목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라이딩을 할 때 허리를 너무 쭉 펴지 말고 골반을 말아주면 허리 통증도 줄일 수 있다.잘못된 라이딩으로 생긴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소염진통제를 포함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며, 물리치료 및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회복을 위해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것은 휴식이다. 통증이 조금 줄어들었다고 해서 다 낫기도 전에 섣부르게 라이딩을 하면 부상이 악화될 수 있다. 라이딩 부상은 휴식과 재활이 모두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휴식기간이 2주라고 하면 재활기간도 2주로 설정한다. 하지만 개인마다 부상의 정도와 통증의 강도, 위치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전문가와 상의해서 자신에게 맞는 충분한 휴식기간과 재활기간을 갖도록 한다.목동힘찬병원 신경외과 윤기성 원장은 “자전거는 신체 전반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만 잘못 타면 득보다 실이 크다”며 “자신의 체력에 맞게, 바른 자세로 안전하게 타도록 노력해야 하며 균형 감각이 떨어지는 고령층은 낙상 위험이 있으니 야외 라이딩은 삼가고, 디스크 탈출증 환자나 요통이 있는 사람은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1/10/28 06:00
  • 6초에 한 명씩 사망하는 '이 병'… 전조증상 꼭 알아둬야

    6초에 한 명씩 사망하는 '이 병'… 전조증상 꼭 알아둬야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World Stroke Organization)가 지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전세계적으로 2초에 한 명씩 발생하고 6초에 한 명씩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매년 1500만 명의 환자가 새롭게 발생한다. 국내에서도 3대 사망 원인 중 하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과 조현지 교수는 “뇌졸중은 적절한 예방과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이고 치명적인 후유증까지 발생하며, 언제, 어디서 찾아올지 모른다”며 “전조증상을 꼭 알아둬야 한다”고 했다.◇뇌혈관 막히면 ‘뇌경색’, 터지면 ‘뇌출혈’ 뇌졸중(腦卒中)은 한때 ‘뇌중풍(腦中風)’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한방에서는 ‘중풍’으로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중풍(中風)은 뇌졸중이 아닌 질병도 포함하는 개념으로 뇌졸중이 정확한 표현이다. 뇌졸중의 영어 표기인 ‘Stroke’는 Strike, 즉 때리는 것을 뜻하는데, 머리를 ‘퍽’ 때리는 것처럼 충격이 오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는 얘기도 있다.뇌졸중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그 부분의 뇌가 손상돼 신경학적 이상을 나타내는 질환을 말한다.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질환은 고혈압이다. 뇌경색 환자의 60% 이상, 뇌출혈 환자의 70~80%가 고혈압을 동반한다. 그 다음으로 흔한 원인은 당뇨병으로 뇌졸중 환자의 약 30%에서 나타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60만7862명으로 2016년 57만3379명 대비 약 6% 늘었다. 특히 증가추세가 지속하면서 그 위험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뇌졸중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뇌혈관이 막히면서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 주변 뇌가 손상되는 ‘뇌출혈’로 구분한다. 뇌출혈은 대부분 고혈압으로 인해 뇌혈관의 약한 부분이 터지면서 발생한다. 또 흡연자나 다른 질환으로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를 복용하는 경우 뇌출혈의 위험도가 증가한다. 인종적으로는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에서 2.3배 뇌출혈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뇌졸중 전체 진료 인원 중 뇌출혈 보다 약 5배가 더 많은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것으로 심장에서 뇌로 가는 어떤 혈관에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빈도가 높고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당뇨나 고지혈증 등 혈관 위험인자가 있거나 심방세동,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는 더 위험하다.◇전조증상 나타나면 3~6시간 내 병원 찾아야 무엇보다 뇌졸중은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기저질환이나 가족력, 흡연, 비만 등 생활습관 요인이 있는 경우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선천적인 원인보다는 후천적인 요인이 뇌졸중 원인의 90%를 차지한다. 또 뇌의 어느 부위에 이상이 생겼느냐에 따라 초기 증상이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뇌졸중의 주요 전조증상은 ▲반신마비, 반신 감각 이상, 안면마비 ▲말이 어눌해지는 발음장애, 말을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장애 ▲시야장애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극심한 두통 등이다.조현지 신경과 교수는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며 “전조증상이 나타나고 뇌가 영구적으로 손상되기 전인 발병 후 3~6시간 내에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뇌의 손상범위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했다.문제는 전체 뇌졸중 환자의 10~20%는 전조증상을 모르고 지나간다는 것이다. 질병관리청이 2019년 25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지역 건강통계에 따르면 뇌졸중 조기 증상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61.7%에 불과했다. 10명 중 4명은 뇌졸중 초기 증상을 겪더라도 모르고 지나가는 셈이다. 뇌졸중 증상 중에는 짧게는 10분에서 수 시간까지 지속되다가 사라지는 ‘일과성 뇌허혈증’도 있고, 특히 어지럼증으로 발생하는 뇌졸중의 경우 30%는 전조증상을 모르고 지나가기 쉽기 때문이다.◇뇌경색·뇌출혈 따라 약물, 시술 또는 수술치료 뇌졸중은 시간이 생명이다. 뇌졸중이 의심되면 가능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뇌혈관이 막히면 분당 190만 개의 신경세포가 손상된다.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뇌 조직의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뇌졸중의 치료는 뇌경색과 뇌출혈에 따라 달라진다. 뇌경색의 첫 번째 치료는 정맥혈전용해술이다. 증상발현 4.5시간 이내 도착 시 막힌 뇌혈관에 정맥을 통해 혈전용해제를 투여해 뇌동맥을 막고 있는 혈전을 녹인다. 실패하면 뇌동맥 내 기계적 혈전제거술을 통해 뇌혈류를 재개시켜야 한다. 그 다음은 경색이 생기는 범위를 줄이기 위해 항혈소판제, 항응고제, 항고지혈증제 등이 사용된다. 만약 손상된 뇌 부위가 부어오르게 되면 뇌압이 오르고, 뇌간 등의 뇌 주요 부위를 압박하는 경우 이를 막기 위해 뇌압을 떨어뜨리는 여러 가지 약제를 사용한다. 심한 경우 두개감압술 같은 뇌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반면 고혈압에 의한 뇌출혈의 경우 초기 출혈증가를 막기 위한 혈압조절이나 출혈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한 뇌압조절 등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뇌출혈량이 많거나 뇌출혈로 인해 뇌부종이 심한 경우에는 응급 뇌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한편 뇌혈관질환에 의한 뇌출혈 중 가장 흔한 형태는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뇌거미막하출혈이다. 뇌동맥 혈관벽이 약해 풍선처럼 꽈리 모양으로 불거져 나온 뇌동맥류가 압력이나 염증으로 인해 임계점을 넘기게 되면 터지게 되는데, 이때는 동맥류의 위치와 모양, 크기 등을 확인하기 위해 CT혈관조영술이나 카테터를 이용한 뇌혈관조영술을 시행하고, 재출혈로 인한 사망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대퇴동맥을 통한 뇌혈관내 코일색전술이나 개두술을 통한 동맥류 결찰술을 시행하게 된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장동규 교수는 “뇌출혈은 갑작스레 나타나지만 발병 후에는 치료 기간이 길고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등 심각한 후유장애를 동반하거나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된다”며 “거동이 불편할 경우 요양보호사가 필요해 환자는 물론 가족 전체가 정신적 스트레스나 경제적 부담을 가질 수 있고, 이로 인한 우울증 증세를 겪는 경우도 흔하다”고 했다.
    신경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0/28 05:30
  • 아침에 손 뻣뻣하면 퇴행성 관절염 아닌 '이 병'

    아침에 손 뻣뻣하면 퇴행성 관절염 아닌 '이 병'

    관절염은 나이가 들어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을 쉽게 떠올리지만, 류마티스 관절염도 염두에 둬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증가하고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를 시작해야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지영 전문의는 “퇴행성 관절염은 질환 정도에 따라 손상된 관절만 치료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체계 이상에 의한 염증이 원인으로 관절염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며 “류마티스 관절염은 증상을 방치하거나 통증만 관리 하면, 전신에 영향을 미쳐 관절 변형과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내 면역세포가 나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관절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 중 하나인 류마티스 관절염은 명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가족력, 불규칙한 생활 습관,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해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 위협 인자를 공격해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체계가 오작동하면서 자신의 조직을 공격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자가면역질환 중에서도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세포가 활막을 공격한다. 활막은 관절강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활액이라는 윤활액을 분비해 마찰을 줄여 관절을 보호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데, 만성적 염증이 생기면 관절 손상과 통증, 열감 등 증상이 나타난다.예전에는 자가면역질환이 희소 질환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생활 습관 변화,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요인 탓에 발병률이 높아졌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매년 약 25만 명 이상 류마티스 관절염(질병코드 M05, M06)으로 진단받고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이 3배 정도 많다. 특히 다양한 합병증의 위험성도 높은데, 대한류마티스학회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26%가 심혈관계 질환, 15%가 내분비 질환, 5.6%가 호흡기 질환 등 동반 질환을 겪고 있으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중 약 40%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류마티스 관절염VS퇴행성 관절염 증상과 치료 달라, 구분해야퇴행성 관절염과 구분되는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아침에 손 마디가 뻣뻣한 강직이나 통증이 1시간 이상 지속하는 ‘조조강직’ 이다. 또한, 모든 관절에 발병할 수 있지만, 주로 손가락, 발가락, 손목, 팔꿈치 등 비교적 작은 관절에 좌우 대칭, 또는 다발성으로 나타난다. 이와 함께 피로감, 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무릎, 고관절 등 주로 몸의 하중을 많이 받는 관절에 국소적으로 발생하며 노화나 비만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며 50대 이상 환자가 많다. 치료는 관절염 진행 정도에 따라 약물·주사 치료, 내시경 치료, 인공관절 치환술까지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다. 반면에 류마티스 관절염은 전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고, 30~50대 환자가 많다.  초기 관절 손상이 빠르게 진행되며 증상을 방치할 경우 관절 변형과 함께 폐, 심장, 신장, 혈관 등 주요 장기까지 침범해 치명적인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최지영 전문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관절 변형과 후유증을 예방하고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치료 계획을 세우고, 통증과 염증을 감소하는 항염증제, 면역세포의 기능을 조절하는 약물치료를 우선 시행한다”며 “치료와 함께 관절 보호를 위한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균형 잡힌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0/27 23:00
  • 얼굴 탄력 올리는 '세 가지' 수칙

    얼굴 탄력 올리는 '세 가지' 수칙

    주름은 한 번 생기면 없애기 힘들기 때문에, 처음부터 생기지 않도록 예방을 잘 해야 한다. 특히 대기가 건조하면 피부 속 수분이 쉽게 증발하면서 주름을 유발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가을, 겨울 피부 주름 방지법을 알아봤다.1. 잔주름 막으려면 수분 보충을잔주름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수분 보충을 잘 해야 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잘 생성되지 않아 주름이 잘 생기므로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 수분 함량이 높은 기초 화장품을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건조하다고 느껴지는 부위는 화장품을 바른 후 비닐랩으로 5분간 덮어두면 수분 흡수량을 늘릴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해서 땅기는 느낌이 들 때는 미스트를 쓰면 좋다. 다만, 물 분사 입자가 작은 제품을 고르고, 미스트를 뿌린 후에는 깨끗한 손으로 피부를 두드려 물기를 흡수시켜주자. 얼굴과 너무 가까운 곳에서 뿌리면 물방울이 맺혀 흡수가 잘 안되므로 20㎝ 정도 떨어져서 뿌리는 게 좋다.옆으로 눕거나 엎드려서 자도 잔주름이 잘 생긴다. 천장을 보고 반듯하게 누워서 자야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때, 높은 베개를 쓰면 목에 주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고개가 뒤로 젖혀질 수 있도록 낮은 베개를 쓰는 게 좋다.2. 밝은 표정으로 깊은 주름 막아야깊은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표정을 지을 때 주의해야 한다. 눈을 치켜뜨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이마에, 인상을 자주 쓰면 미간에 주름이 잘 생긴다. 표정을 너무 짓지 않아도 주름이 잘 생기는데, 근육이 수축돼 피부를 당기는 힘이 없어져 피부가 잘 처진다. 눈·코·입을 위로 올린다는 느낌으로 밝은 표정을 짓는 게 좋다. 특히, 입꼬리를 위로 올리면 팔자주름을 방지할 수 있고, 눈꺼풀의 힘을 이용해 눈을 크게 뜨면 눈가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3. 피부 처짐 방지는 마사지로피부 전체가 처지지 않게 하려면 마사지를 해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도록 해야 한다. 관자놀이, 눈의 앞머리와 눈꼬리, 코의 양옆, 인중과 턱의 중심을 지긋이 누르면 된다. 목은 위로 쓸어올리듯 마사지하면 좋다. 다만, 마사지를 너무 자주 하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오히려 주름이 생길 수 있으므로 1주일에 한두 번, 회당 3~5분 정도만 해야 한다.피부탄력 개선 효과가 있는 비타민A 식품도 챙겨 먹자. 비타민A는 달걀, 당근, 치즈, 생선에 많이 들어 있다. 피부의 콜라겐과 탄력섬유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단백질 식품(콩)과, 수분이 많이 든 채소(토마토, 오이)도 도움이 된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27 22:00
  • 통풍, 통증만 없으면 완치?… "평생 관리 필요"

    통풍, 통증만 없으면 완치?… "평생 관리 필요"

    통풍 발작으로 인한 통증은 바람만 스쳐도 아프단 얘기가 나올 만큼 매우 강도가 높은 통증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일상생활 유지가 어렵기에 대부분의 환자는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아 치료한다. 하지만 급성기 치료가 끝나면 금세 통증이 사라져 통풍치료가 끝난 것이라 생각하고 치료를 중단했다가, 다시 통증이 재발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된 통풍 치료법을 알아보자.◇통풍이란?통풍은 요산나트룸이 관절이나 관절 주변에 침착하여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세계적으로 통풍환자는 증가하는 추세로 우리나라도 통풍 유병률이 2007년에는 1000명당 3.49명이었으나 2015년에는 1000명당 7.59명까지 증가했다. 특히 식생활의 서구화,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인해 20~30대의 젊은 나이에서 통풍 발생률의 증가 정도가 빠르다.◇심각한 통증, 만성화되면 결절까지통풍으로 인한 통증이 만성화되면 문제는 더욱 커진다. 급성 통풍 관절염이 발생하는 경우, 침범 부위에 극심한 통증과 발적, 부종이 나타난다. 급성 발작은 진통소염제 등 약을 먹으면 쉽게 사라진다.그러나 급성 통풍 발작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발작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간헐기 통풍'으로 진행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통증의 발생 빈도와 강도는 증가한다. 강동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란 교수는 "이때 요산 감소 치료 없이 통증이나 염증만 일시적으로 조절하는 치료만 하면, 통증은 ‘만성 결절통풍’으로 진행된다. 만성 결절통풍이 되면 영구적인 관절의 파괴나 기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급성기 이후에도 꾸준한 요산 억제 치료해야통풍 만성화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요산 수치 관리가 중요하다. 꾸준히 요산을 떨어뜨리는 약을 먹어 혈중 요산의 수치를 기준치 이하로 조절해야 한다. 통풍약은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약이라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만성 통풍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약물치료다.송란 교수는 "통풍은 기본적으로 약물치료가 이루어지는 상태에서 운동이나 식이조절이 필수적인 보조치료로 함께 동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엄격한 식이 조절이라도 원하는 기준만큼 요산을 억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송 교수는 "다만, 동반된 대사증후군을 함께 조절하는 데에는 운동 및 식이 조절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어느 하나만 우선시한다기보다 약물치료와 생활습관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생활 속 통풍 관리법은?통풍이 있으면서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표준 체중까지 몸무게 감량을 해야 하고, 채소 위주의 저열량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술, 과당이 많이 포함된 청량음료, 곱창이나 순대처럼 고기의 내장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송란 교수는 "처음 통풍을 진단받고 피해야 할 음식들을 얘기하면 금주하라는 말에는 대부분 곤란한 표정을 짓는데, 통풍환자가 피해야 할 단 한 가지 음식을 고르라면 주저 없이 ‘술’을 고를 정도로, 통풍환자는 반드시 금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술 중에서 맥주만 피하면 될 것이라는 생각도 많이 하시는데, 모든 술은 통풍에 좋지 않다. 특히 양이 늘어날수록 요산을 많이 증가시키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술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0/27 21:00
  • 깊은 잠 못 잔다면 '이 냄새' 맡는 게 도움

    깊은 잠 못 잔다면 '이 냄새' 맡는 게 도움

    밤에 잠에 들지 않거나, 겨우 잠에 들어도 깊은 잠을 못 자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 '애인의 셔츠' 냄새를 맡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심리학과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 155명의 애인들에게 티셔츠 1장을 제공하고 24시간 동안 착용하게 했다. 티셔츠를 착용한 24시간 동안, 연구 대상자들의 애인들은 향수 뿌리기, 흡연, 운동, 향이 강한 음식 섭취를 자제했다. 이후 연구 대상자에게 아무도 착용한 적이 없는, 애인이 착용한 것과 같은 디자인의 티셔츠 1장과 애인이 24시간 동안 착용했던 티셔츠 1장을 제공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아무도 착용한 적이 없는 티셔츠를 입고 잠을 자고, 다음 날 애인이 착용했던 티셔츠를 입고 잠을 잤다. 이 과정에서 연구자들은 연구 대상자들이 자신이 입은 티셔츠가 애인이 24시간 동안 착용했던 티셔츠라는 것을 알지 못하게 했다. 연구자들은 수면 시계로 연구 대상자들의 수면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연구 대상자들에게 매일 아침 수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연구 대상자들은 애인이 착용했던 티셔츠를 입고 잠을 잤을 때 더 편안하게 휴식을 취했다고 말했다. 또한, 수면 시계의 데이터 분석 결과 연구 대상자들이 애인이 착용했던 티셔츠를 입고 잠을 잤을 때 실제로 수면의 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면 감시 데이터에 따르면 연구 대상자들은 수면 중에 자신이 누구의 향기를 맡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애인의 향기에 노출됐을 때 덜 뒤척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오랜 기간 교제한 연인의 신체적 존재감이 안정감, 평온함, 신체 이완 등의 긍정적인 효과와 관련이 있고, 이는 더 나은 수면으로 이어진다고 밝혔다.스트레스가 많을 때 남편 냄새를 맡는 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역시 캐나다 브리시티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96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상대방의 냄새를 맡으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분석했다. 여성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자신의 남편의 셔츠 냄새를 맡게 했고, 한 그룹은 다른 이성의 냄새를 맡게 했다. 두 그룹 모두 자신이 무슨 냄새를 맡는지 모르는 상태였다. 그 결과, 남편 셔츠 냄새를 맡은 그룹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졌다. 다른 이성의 냄새를 맡은 여성들은 오히려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갔다. 연구팀은 남편 냄새가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기전에 관해선 밝히지 않았다. 다만, 여성은 생물학적‧진화론적으로 남편의 냄새를 맡으면 안정감을 느끼고 낯선 이성의 냄새를 맡으면 두려움을 느끼게 돼 이런 결과가 나왔을 것으로 추정했다. 후각은 뇌와 가장 밀접하게 관련돼 있어 남편의 냄새를 맡으면 함께했던 행복한 기억 등이 떠올라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7 20:30
  • 고구마와 ‘찰떡궁합’인 우유·김치… 건강에는?

    고구마와 ‘찰떡궁합’인 우유·김치… 건강에는?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간식 또는 간단한 식사대용으로 고구마를 찾게 된다. 추울 때 먹는 따뜻한 고구마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세라핀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도 많이 들어있으며, 카로틴이 함유돼 시력을 강화하고 야맹증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고구마 속 풍부한 칼륨은 몸속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키는 역할도 한다.이처럼 맛 좋고 몸에도 좋은 고구마를 먹을 때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들이 있다. 바로 ‘우유’와 ‘김치’다. 우유는 고구마에 고소한 맛을 더하고 목 막힘을 완화해주며, 김치 역시 특유의 맛과 향이 고구마와 ‘찰떡궁합’이다.두 식품은 영양 측면에서도 고구마와 궁합이 잘 맞는다. 고구마와 우유는 함께 먹으면 부족한 영양성분을 서로 보완할 수 있다. 우유에는 고구마에 없는 단백질, 칼슘이 풍부하고, 반대로 우유에 부족한 식이섬유와 탄수화물은 고구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나트륨이 많은 김치를 고구마와 함께 섭취할 경우 섬유질·칼륨이 김치의 나트륨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두 식품 외에 비타민C가 풍부한 귤 역시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를 예방·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반대로 고구마와 함께 먹지 말아야 할 식품도 있다. 소고기, 땅콩이 대표적이다. 소고기와 고구마는 소화에 필요한 위산 농도가 다르기 때문에, 함께 먹을 경우 서로 건강 성분의 소화,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땅콩의 경우 전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전분 위주의 당질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비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한편, 고구마를 조리할 때는 천천히 오래 익히는 게 좋다.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해 고온에서 단시간 익힐 경우,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맥아당’이 충분히 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구마의 전분을 맥아당으로 바꾸는 효소는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인 60~70도에서 오래 익힐 때 많이 나온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0/27 20:00
  • 핼러윈 파티, 부상 없이 안전하게 즐기려면?

    핼러윈 파티, 부상 없이 안전하게 즐기려면?

    핼러윈을 앞두고 파티를 열 생각에 들뜬 사람이 많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집에 머물러야 하지만, 가족과 즐기는 핼러윈 파티도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 그러나 핼러윈 파티를 준비할 때 예상치 못하게 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샴페인 개봉 시 코르크 주의핼러윈 파티에선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샴페인을 마시곤 한다. 샴페인을 흔든 뒤 병을 따면 '펑'하는 소리와 함께 신나는 분위기가 연출되지만,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병을 딸 때 샴페인 코르크가 날아가는 속도는 최고 88km/h에 달한다. 빠르게 날아간 코르크가 눈에 맞으면 각막과 각막 속 다른 기관이 손상될 수 있다.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르기도 한다. 영국 안과 의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 결과, 탄산음료로 인한 눈 손상 1만2899건의 원인이 대부분 샴페인 코르크였다. 코르크로 인한 부상을 막으려면, 병을 개봉할 때 병뚜껑이 사람을 향하게 해선 안 된다. 병을 30도로 기울인 다음 한 손으로 마개, 다른 손으로는 병 바닥을 잡고 코르크가 아닌 병을 돌려 천천히 개봉한다.◇호박 조각 중 손 부상 주의핼러윈을 맞이해 잭-오-랜턴(Jack O"Lantern)을 직접 만드는 사람도 있다. 이는 속을 판 호박에 도깨비 얼굴을 새기고, 안에 초를 넣은 핼러윈 장식품이다. 그러나 호박을 조각할 때 손에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실제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에 따르면, 2017년도 핼러윈 관련 부상 1만6706건 중 거의 3200건이 호박 조각 중에 발생한 것이었다. 호박을 조각할 때 다치지 않으려면, 호박 조각 전용 칼을 사용해야 한다. 또 조명이 밝은 곳에서, 조각 도구나 손에 물기가 없는 상태로 작업해야 한다. 만약 부상을 입었다면, 깨끗한 천으로 상처를 압박한 후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들어올려야 한다.◇사다리 낙상 주의핼러윈이 되면 호박 조명, 거미 모형, 인형 등 다양한 장식품으로 실내를 꾸미곤 한다. 높은 곳을 꾸미기 위해 사다리를 사용할 경우, 특히 낙상을 주의해야 한다. 우선 사다리를 쓰기 전 나사, 가로대 등이 느슨하지 않은지 확인해야 한다. 이상이 없다면 조명이 밝고, 전기 코드 등 걸려 넘어질 만한 물건이 없는 평평한 바닥에 사다리를 놓는다. 미국 정형외과 학회(AAOS)는 사다리의 가장 높은 칸에서 두 칸 낮은 곳까지만 올라갈 것을 권고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7 19:00
  • 알약, 그냥 삼켰다 식도 구멍까지? 물이 필수인 이유

    알약, 그냥 삼켰다 식도 구멍까지? 물이 필수인 이유

    약은 먹어야 하는데 주변에 물이 없을 때, 간혹 그냥 알약을 삼키곤 한다. 그래도 될까?안 된다. 응급실에 실려 가게 될지도 모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충분한 물 없이 침만으로 약을 삼키면, 약이 식도를 제대로 통과하지 못한 채 점막에 붙거나 잔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캡슐 속 약제에 들어 있는 항생제는 점막을 손상시키는 부식성이 있다. 철분제, 비타민C 정제, 골다공증 치료제, 소염진통제 등도 식도 점막을 자극한다. 이는 호흡 곤란 등 알레르기 반응, 궤양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식도에 구멍까지도 낼 수도 있다.실제로 물 없이 알약을 삼켰다가 식도에 구멍이 나서 일주일 동안 병원에 입원한 의사의 체험담이 외신에 실린 적도 있다. 그는 가슴을 칼로 후벼파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겪었다고 전했다.정제나 캡슐 등 알약은 아예 개발할 때부터 물과 함께 식도를 타고 위장으로 내려갔을 때 얼마나 효과를 낼지 고려한다. 다시 말해, 물 250~300mL(한 컵 정도)와 약을 먹었을 때의 효능·효과만 정확하게 증명된 것이다. 물의 온도는 미지근한 것이 좋다. 약과 관련된 모든 실험과 임상시험은 모두 미지근한 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약을 먹고 바로 눕는 것도, 잔여 약물이 식도에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위험하다. 특히 골다공증약처럼 식도를 자극할 수 있는 약은 복용 후 30분 이상 바른 자세로 앉거나, 서 있는 걸 습관화 해야 한다. 알약을 삼키기 전 물 한두 모금으로 입안과 목을 적셔주면 약을 더 부드럽게 삼킬 수 있다.한편, 물이 아닌 다른 음료를 이용해 알약을 먹는 것도 좋지 않다. 산도(pH) 때문이다. 산도는 약효와 체내흡수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27 18:35
  • 대웅제약 3분기 영업이익 227억… 전년 比 4배 증가

    대웅제약 3분기 영업이익 227억… 전년 比 4배 증가

    대웅제약은 올 3분기 매출 2906억원, 영업이익·순이익 227억원·12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순이익은 4배 가까이 늘었다. 1~3분기 누적 영업이익 또한 634억으로, 지난해(83억원)보다 7.6배 증가했다. 세 분기 연속 2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대웅제약은 올해 900억원에 가까운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ETC 부문 매출은 2019년 같은 기간 1749억원, 지난해 1889억원을 거쳐 올해 4.1% 증가한 1967억원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견고한 매출을 유지한 가운데, 다이아벡스·크레젯·루피어를 비롯한 수익성 높은 자체품목이 크게 성장하면서 높은 영업이익을 실현했다는 설명이다.나보타의 경우 전년 동기 113억원에서 올해 209억원으로 매출이 2배가량 상승했다. 주요 판매원인 미국과 국내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브라질·태국·멕시코 등에서도 높은 실적이 냈다. OTC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291억원에서 3.3% 상승한 300억원을 기록했다. 우루사(일반의약품)와 임팩타민 등 전통적 일반의약품들이 꾸준한 판매량을 보이고,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증가한 결과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 2000억원에 육박하는 전문의약품(ETC) 매출을 기록했다”며 “일반의약품(OTC)도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대웅제약은 내년 신약 출시를 필두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지속적인 R&D 혁신과 투자, 마케팅 검증 4단계 전략 기반 영업확대의 결실이 실적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며 “기술수출 1조원을 돌파한 펙수프라잔의 내년 국내 출시와 나보타의 유럽 출시를 필두로 성장모멘텀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0/27 18:07
  • 윤호경 교수 "주말 잠 보충, 심혈관질환 예방 해"…​ 대한수면의학회 학술상 수상

    윤호경 교수 "주말 잠 보충, 심혈관질환 예방 해"…​ 대한수면의학회 학술상 수상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호경 교수가 최근 수면의학회가 주최한 제5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수면의학 연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면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윤호경 교수는 ‘주말보충수면(WCS)과 고감도 C-반응성 단백 (hsCRP) 농도 사이의 연관성’(Association between weekend catch-up sleep and high-sensitivity C-reactive protein levels in adults: a population-based study)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연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5506명의 데이터를 수집해 3시간 이내의 적절한 수준의 주말보충수면이 ​hsCRP의 농도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혔다. hsCRP는 체내의 전반적인 염증 수준을 반영하는 지표 중 하나로, hsCRP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질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적절한 수준의 주말보충수면이 이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밝혀낸 것. 단, 주말보충수면을 3시간 이상으로 과도하게 취하거나, BMI(체질량지수)가 25이상 과체중인 경우에는 이러한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논문은 2020년 2월, 수면의학 국제 학술지 'SLEEP®'에 게재됐다.윤호경 교수는 “바쁜 일상으로 주중에 부족한 잠을 주말에 보충한다면 hsCRP 수치를 낮출 수 있다”며 “다만, 과체중인 경우에는 hsCRP 수치를 낮추는 주말보충수면의 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나지 않았으므로, 평소 기본적인 체중 관리가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27 18:01
  • 노태우 전 대통령이 앓았던 '다계통위축증'… 얼마나 치명적이길래?

    노태우 전 대통령이 앓았던 '다계통위축증'… 얼마나 치명적이길래?

    노태우 전 대통령이 지난 26일 별세했다. 노 전 대통령의 사인에 대해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선영 교수는 "오랫동안 다계통위축증 등 다양한 신경계통 질환을 앓았고 최근 수년 간 주로 누워 있어서 그에 동반한 합병증들이 수차례 반복돼 사망에 이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전 대통령이 앓았던 '다계통위축증'이란 어떤 질환이며, 얼마나 치명적일까?   ◇환자 10만명 중 3명 정도로 드물어다계통위축증은 쉽게 말해 뇌의 다양한 시스템에 손상이 발생한 질환으로 '파킨슨증후군'의 일종이다. 파킨슨증후군은 ▲​동작이 느려지고 ▲​근육이 굳는 등 '파킨슨병'의 기본적인 증상 외에 추가적인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70%는 소뇌 위축을 보이는 '소뇌위축증'을 겪는데 노 전 대통령도 이에 해당한다. 국제파킨슨병-운동장애학회 자료에 따르면 다계통위축증은 10만명 중 3~4명에게 발생할 정도로 드문 병이다. 주로 50대에 후천적으로 나타나며, 남녀 발생 비율은 비슷하다. 발생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알파 신뉴클레인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축적과 관련됐다고 알려졌다.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거나 유전되지 않는다. 소뇌위축증의 주요 증상은 ▲​균형을 못 잡고 ▲​손발 쓰는 게 어눌해지고 ▲​발음이 어눌해지고 ▲​삼킴장애가 생기고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자율신경이 약해지면서 ▲배뇨장애 ▲​기립성저혈압 ▲​성기능저하 ▲​변비가 발생하기도 한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안종현 교수는 "삼킴장애 때문에 이물질이 기도를 통해 폐로 들어가는 흡인성폐렴이 잘 생기고, 거동이 어렵기 때문에 욕창이나 요로 감염이 쉽게 발생하며, 낙상을 겪을 위험리 커진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 역시 폐렴과 봉와직염(피부에 발생한 염증의 일종)을 여러 번 진단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약 없는 불치병, 다수가 9년 내 사망다계통위축증은 아직 치료약이 없는 '불치병'이다. 안종현 교수는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치료법마저도 아직 없다"며 "계속 나빠지는 병이기 때문에 환자 절반은 병이 9년 정도 지속됐을 때 사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환자가 불편해하는 증상을 조절해주는 치료를 할 뿐이다. 기립성저혈압이 있으면 혈압을 높이는 약을 쓰고, 변비가 있다면 변비약을 처방하는 식이다. 안종현 교수는 "명백한 근거가 있는 건 아니지만, 다계통위축증 환자는 평소 운동하는 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결과적으로 운동, 재활을 같이 하면서 증상을 조절하는 약물을 쓰며 삶의 질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7 17:47
  • 연말엔 실외 ‘노 마스크’… 현실성 있나?

    연말엔 실외 ‘노 마스크’… 현실성 있나?

    정부가 검토 중인 올 연말 ‘실외 노 마스크’ 지침을 두고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우리보다 앞서 노 마스크 지침을 시행한 해외 일부 국가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데다, 국내에서도 지난 7월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실외 노 마스크’ 지침이 4일 만에 허용·철회된 선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어선 현재와 당시의 상황을 다르게 평가하면서도, 마스크 착용 해제 후 돌파 감염과 재유행을 막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상황·장소별 시행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고 조언한다.◇연말 ‘실외 노 마스크’ 검토… 실내는 접종률 85%돼도 어려워지난 25일 정부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다음 달부터 총 3차례에 걸쳐 시행되는 이번 계획에는 각 개편 단계별 다중이용시설,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 세부 완화 방안과 마스크 착용 지침을 비롯한 기본 방역수칙 유지·개선에 대한 내용들이 포함됐다.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2차 개편 시기에 맞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 12월 중순에 ▲예방접종 완료율(80%) ▲중환자실‧입원병상 여력 ▲주간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규모 ▲감염 재생산지수 등 2차 개편 기준을 충족한다면 일부 실외 공간에서만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논의한다는 방침이다.실내에서는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지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은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고 경제와 생업시설에 피해가 없는 장점이 있어, 가장 최후까지 유지돼야 할 기본적인 방역조치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예방접종률이 85%에 이른다고 해도 실내 마스크 착용을 해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마스크 벗고 싶지만… “영국처럼 될라” 우려도검토 중인대로 2차 개편 시기에 실외 마스크 착용 지침이 해제된다면 올 연말에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기도 한다. 접종률 상승과 관계없이 현재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후 확진자가 급증하는 사례도 있었기 때문이다. 국내의 경우 다른 나라들과 달리 실외 공간에 한해 마스크 착용 해제를 검토하고 있으나, 밀집도가 높거나 실내외 경계가 불분명한 공간 등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남아있다.현재로서는 ‘타인과 2m 이상 거리 확보’ 외에 실외 마스크 착용에 대한 구체적 지침 역시 정해져있지 않은 상태다. 전문가는 이처럼 관련 규정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 새로운 지침이 나와도 감염 우려와 사회적 시선 등으로 인해 야외에서 쉽게 마스크를 벗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실외에서 공기 흐름이 원활하고 특정 거리 안에 사람이 없을 경우 상대적으로 감염 확률이 낮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면서도 “다만, 사회적인 분위기로 인해 쉽게 마스크를 벗기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과 관련된 자세한 지침들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7월 되풀이? 전문가 “장소·상황별 지침 명확해야”우리나라는 이미 지난 7월 한 차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이 시기부터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지침을 철회하는 것은 물론, ‘노 마스크’를 비롯한 섣부른 방역 완화가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대유행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전문가들은 접종완료율이 70%를 넘어선 지금과 당시 상황을 다르게 평가하면서도,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당시와 같은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보다 명확한 세부지침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는 “당시(7월)보다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돌파감염과 겨울철 재유행 위험이 남아있다”며 “실외 마스크 미착용이 허용되면 사람들이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를 벗으려 할 수도 있는 만큼, 마스크를 벗는 공간과 대상(접종 완료자), 기준 인원 수 등을 확실하게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이나 관광지, 버스정류장 등 사람이 밀집하고 얼굴을 마주하기 쉬운 곳에서는 야외라고 해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른 시일 내에 마스크를 벗기 위해서는 백신 2차 접종과 부스터샷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김우주 교수는 “현재도 돌파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고, 사망자 또한 적지만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률을 80%, 90%까지 끌어올리고,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 또한 서둘러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0/27 16:54
  • 계단 60개 오르는 데 ○○초 이상? 심장 건강 '적신호'

    계단 60개 오르는 데 ○○초 이상? 심장 건강 '적신호'

    운동할 때 쉽게 지치거나 움직임이 느려지면 '건강이 나빠졌나?' 생각하게 된다. 운동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도 있을까? 실제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계단 오르기'로 심장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스페인 아코루냐 대학병원 연구팀은 운동 중에 가슴 통증이나 숨 가쁨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 165명에게 지칠 때까지 트레드밀에서 걷거나 뛸 것을 요청했다. 이때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대사 당량(MET)과 심장 기능을 측정했다. MET는 운동 강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운동할 때 사용하는 에너지 소비량을 뜻한다. 참가자들은 15~20분간 휴식한 후 60 계단을 쉬지 않고 올라갔다. 연구 결과, 계단을 오르는 데 1분 30초 이상 걸린 사람의 약 58%가 심장 기능에 이상이 있었다. 반면, 1분 이내로 계단을 오른 사람 중에선 32%만이 심장 기능 이상을 보였다. 계단 오르기와 MET를 연관 지어 분석한 결과, 40~45초 이내에 계단을 오른 사람은 9~10MET를 소비했다. 반면 1분 30초 이상 걸린 사람은 8MET 미만을 소비해, 10년간 사망률이 30%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계단 검사는 심장 건강을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60 계단을 오르는 데 1분 30초 이상 걸린다면 심장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계단 오르기는 심장 건강을 확인하는 지표인 동시에 심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운동이다. 계단 오르기는 평지 걷기보다 에너지 소모가 약 1.5배 더 많다. 몸에 부담이 가면서 심장이 혈액 속 산소와 영양분을 온몸으로 많이, 빨리 내보내기 위해 빠르고 세게 뛴다. 이로 인해 호흡수가 증가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심폐 기능이 강화된다. 계단을 오를 땐 다리를 11자로 하고, 골반과 허리가 일자로 펴지도록 가슴을 곧게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7 16:50
  • 을지재단 창립 65주년 기념식 성료

    을지재단 창립 65주년 기념식 성료

    노원을지대병원이 10월 27일 오전 8시 30분 화상강의실에서 ‘을지재단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이승진 의료원 기획처장, 유탁근 병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근무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30년 근속자 약제부 양은덕 부장, 병리과 송정원 임상병리사를 비롯해 20년 근속자 23명, 10년 근속자 11명에게 각각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창립 기념일을 맞아 병원 발전에 공헌한 직원들에 대한 근무유공 포상도 이뤄졌다. 원훈상 3명, 근무유공 11명에게 각각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은 “지금을 있게 한 선배 을지가족을 비롯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을지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을지라는 울타리 안에서 모든 을지가족이 함께 성장해 나가고, 나아가 을지의 더 큰 도약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27 16:49
  • 경희대병원 소화기센터, 4주기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센터가 4주기 연속으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2012년 6월 도입된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보증하는 질 관리 프로그램이다. 내시경 시술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평가는 총 6가지 항목(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관리,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에 의거해 진행된다. 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센터의 이번 인증기간은 2021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다.장재영 소화기센터장은 “4주기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으로 우리 센터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내시경실 구성원 모두가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의료질 관리와 환자 편의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희대학교병원 동서건강증진센터도 2020년 11월 리뉴얼 이후 우수내시경실 인증에 최초 참여하여, 모든 인증항목을 우수하게 통과한 결과 인증을 획득했다. 동서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은 리뉴얼을 통해 최첨단 내시경 장비 및 시설을 갖추고, 우수한 전문의를 영입하며 최상의 내시경 검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27 16:45
  • 경희의료원, 당뇨병 발병 예측 모델 개발 위한 2021 인공지능 데이터톤 개최

    경희의료원, 당뇨병 발병 예측 모델 개발 위한 2021 인공지능 데이터톤 개최

    경희의료원이 경희대학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A.I.D.D 2021(Artificial Intelligence Diabetes Datathon 2021) 인공지능 데이터톤을 개최한다.대회 주제는 당뇨병 및 합병증 추적 관찰 데이터를 활용한 당뇨병 발병 예측 인공지능 모델 개발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당뇨병 및 합병증 추적관찰 임상데이터’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국내 AI, 빅데이터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종사자, 대학/대학원생으로 개인 혹은 2~5명 단위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6일(화)까지 참가접수를 받으며 ▲팀역량 ▲AI개발 경험 ▲네이버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NSML) 사용경험 ▲인공지능 모델 개발 계획 등 종합평가를 통해 총 40팀을 선정한다. 이후 예선 참가팀은 네이버 클라우드 머신러닝 플랫폼(NSML)에서 인공 지능 모델 개발 및 평가를 거쳐 20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모델 고도화를 마지막으로 최종 수상팀이 선정된다.인공지능빅데이터 연구팀을 맡아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이상열 교수(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는 “당뇨병 인구 증가는 전 세계적인 추세로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성인의 유병률은 10명 중 3명으로 연령 증가와 함께 당뇨병 유병률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의무기록, 의료영상에 기반한 방대한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개발할 수 있는 최선의 학습모델을 논의하기 위한 열린 장으로서 국내외 우수한 많은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예선부터 본선까지 팀 평가는 NSML 리더보드 기준으로 진행되며 예선은 다음달 19일(금)부터 22일(월)까지, 본선은 26일(금)부터 29일(월)까지다. 상금은 총 1000만원으로 ▲대상(500만원) ▲최우수상(300만원) ▲우수상 2팀(각 100만원)에게 수여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27 16:41
  • "○○에 사는 아이, 인지발달능력 높다"

    "○○에 사는 아이, 인지발달능력 높다"

    유아기에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것이 아이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팀은 캐나다 벤쿠버에 거주하는 어린이 2만7372명의 발달 점수를 비교·분석했다. 출생부터 5세까지 각 어린이의 거주지 주변 녹지 공간의 양을 측정했으며 교통 관련 대기 오염 및 지역 사회 소음 수준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대부분의 아이는 언어와 인지능력과 사회화가 잘 발달됐다. 흥미로운 점은 자연환경이 더 풍부한 주거 지역에 사는 아이들이 녹지 공간이 다소 적은 또래보다 전반적으로 더 나은 발달을 보였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녹지가 아이들의 건강과 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는 대기 오염과 소음을 줄여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이와 녹지 공간과 사이의 발달 관계를 조사한 연구는 거의 없으며 이것이 캐나다의 첫 번째 연구라고 덧붙였다. 연구 저자인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마틸다 반 교수는 "주거 지역과 학교 주변의 녹지 공간을 늘리려는 도시 계획이 아이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란셋 플래니터리 헬스(Lancet Planetary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27 16:18
  • 성빈센트병원, '2021년 의료질 평가' 전 부문 1등급 획득

    성빈센트병원, '2021년 의료질 평가' 전 부문 1등급 획득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1년 의료질 평가’에서 전 부문 1등급을 획득했다.의료질평가는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전반적인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평가하는 제도다.이번 평가는 2020년 1년간 진료 실적이 있는 전국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총 6개 영역 53개 지표를 통해 진행됐다.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부문에서 상위 10%로 최우수 1등급(1-나)을 받았으며, ▲교육수련 ▲연구개발 부문에서도 1등급을 획득해 ‘전 부문 1등급 석권’을 달성했다.성빈센트병원은 그동안 안전한 진료환경과 감염관리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 기관 및 연구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성빈센트병원은 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위암‧대장암‧폐암‧유방암‧급성기 뇌졸중‧관상동맥우회술‧중환자실‧마취 등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0/27 14:12
  • 여드름 흔적들… 흉터 치료 방법은?

    여드름 흔적들… 흉터 치료 방법은?

    여드름의 흔적인 여드름흉터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여드름흉터는 잘못된 피부 관리가 원인. 마스크를 쓰고 지내는 동안 여드름을 방치해 여드름흉터가 악화된 경우도 있다. ◇여드름 곪고 터지는 과정에서 흉터 발생 여드름은 모공 속에 피지가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구진, 고름, 물집, 결절 등 여러 형태로 피부에 나타난다. 여드름 초기에는 피지만 쌓여 오돌토돌하게 올라오며 염증이 동반되지 않아 비교적 치료도 쉽고 자국이나 흉터도 거의 남기지 않는다. 하지만 염증이 동반되면 여드름이 곪고 터지는 과정에서 붉은 자국 또는 색소 침착이 동반된 초기 여드름흉터로 이어진다. 이 때 치료를 미루거나 방치해 여드름흉터가 숙성기에 들어서면 마치 빙산과 같이 눈으로 보이는 부위보다 속으로 더 광범위하게 피부 구조에 변형이 온다. 흉터로 변하는 과정에서 피부 속 콜라겐 조직이 소실되거나 지나치게 생성 되기도 한다. 주로 송곳으로 찌른 모양 또는 분화구처럼 푹 패이거나 켈로이드와 같이 튀어나온 흉터로 자리를 잡는다.아름다운나라피부과 김형섭 원장은 “2년 가까이 마스크를 쓰고 지내며 여드름이 나거나 악화돼도 마스크로 가려 당장 치료 동기가 약해지고, 방치하고 묵혀 흉터가 더 심해졌을 가능성이 높다”며“여드름흉터의 병변이 고착화 되면 피부 표층이 패이고 함몰될 뿐만 아니라 하부 진피층까지 구조가 무너지고 변화가 생겨 피부 탄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공기압과 레이저로 피부 겉과 속 복합적 대응오래된 여드름흉터는 겉으로 보면 표면이 단순하게 패여 보이지만 송곳형, 박스형, 롤링형 등 그 유형이 다양하다. 따라서 흉터에 따라 깊이와 모양이 제각각이며 피부 탄력까지 떨어져 치료가 까다로운 대표적 피부 고민으로 꼽힌다. 환자들은 여러 방법을 시도하거나 반복적으로 치료를 받아도 개선 효과가 크지 않아 아예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난치성 여드름흉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흉터 모양과 유형에 따라 피부 겉부터 속까지 복합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관건이다. 최근 공기압스트림과 스카레이저를 병행하는 공기압복원술이 효과적인 방법으로 쓰이고 있다. 공기압복원술은 오래된 여드름흉터 부위에 공기압 스트림(stream)으로 가스나 히알루론산 등을 주입하고 스카레이저로 재생을 유도해 정상 피부로 복원하는 치료다.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의료진이 2017년 SCI급 저널인 레이저학술지(Journal of Cosmetic and Laser Therapy)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여드름흉터 환자를 대상으로 3~4주 간격으로 3회 치료한 결과 시술 환자의 93%가 중등도(moderate, 50%이상 흉터 개선) 이상~ 매우 개선(excellent. 95%이상 흉터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한 치료 시행 후 콜라겐이 증가해 진피의 두께가 두꺼워졌으며, 엉클어진 진피 내 탄력섬유가 다시 배열돼 딱딱하게 뭉친 흉터 조직이 고르게 개선된 것도 확인됐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0/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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