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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약품, 3분기 매출 3031억원… 전년 比 13.5% 성장

    한미약품, 3분기 매출 3031억원… 전년 比 13.5% 성장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회계 기준 매출 3031억원, 영업이익 369억원, 순이익 281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R&D에는 매출대비 13.3%인 403억원을 투자했다.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특히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전년 동기대비 82.6% 성장한 754억원대 매출과 200배가량 상승한 193억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한미약품 측은 “작년 3분기의 경우 사노피와의 파트너십 계약 종료로 양사 공동연구비 잔액을 일괄 정산하면서 일시적으로 적자가 발생했으나, 이후 효율적 경영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매분기 안정적 실적을 지속해왔다”며 “올해 3분기에는 국내외 매출 호조가 더해져 완벽한 턴어라운드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한미약품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과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는 3분기 각각 284억원, 286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두 제품모두 올해 연 처방매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모잘탄패밀리의 경우 첫 제품인 ‘아모잘탄’이 출시된 2009년 6월 이후 올해까지 누적 처방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 또한 3분기 122억원대 매출을 달성하면서 올해 500억원대 처방매출이 예상되고 있다.3분기 호실적을 견인한 북경한미약품의 경우, 주력 제품 매출인 ▲이탄징(진해거담제, 245억원) ▲마미아이(어린이정장제, 194억원) ▲리똥(변비약, 174억원) 모두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경쟁력 있는 개량·복합신약의 탄탄한 성장과 자회사들의 안정적 실적,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가 선순환하는 지속가능 경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64억원, 영업이익 185억원, 순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1/11/04 17:52
  • 노년 여성의 ○○ 습관, 심장 건강 해친다

    노년 여성의 ○○ 습관, 심장 건강 해친다

    '혼밥'을 즐겨하는 노년 여성은 심장병을 겪을 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북미폐경기학회(NAMS) 연구팀이 65세 이상의 폐경기 여성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혼자 식사하는 노인 여성이 다른 사람과 식사를 하는 여성에 비해 영양 섭취량(에너지, 탄수화물, 식이섬유, 나트륨, 칼륨)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류 감소로 인해 협심증(흉통의 일종인 관상동맥 질환)에 걸릴 확률이 다른 사람과 식사하는 여성보다 2.58배 더 높았다. 혼자 식사를 할 때 사람들은 더 빨리 먹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체질량 지수, 허리둘레, 혈압, 혈중 지질 수치가 증가하며 대사 증후군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된다. 더군다나 여성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혈관 기능을 조절하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며 심혈관 질환의 유병률이 더욱 높아진다.연구팀은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산다는 점을 감안할 때,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년 여성의 사회적 유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Menopause’(The Journal for The North American Menopause Society) 최근호에 게재됐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11/04 17:05
  • 식중독 유발 리스테리아균, '이 식품'에 잘 생겨

    식중독 유발 리스테리아균, '이 식품'에 잘 생겨

    최근 훈제 연어에서 리스테리아균이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들 식품을 모두 회수한다고 밝혔다. 리스테리아균은 자연계에 널리 분포돼 있는 식중독균이다. 오염된 육류, 유제품에서 주로 발견된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발열, 설사 등이 동반되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뇌수막염이나 패혈증을 앓을 수도 있다. 특히 임산부는 유산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리스테리아균이 증식하기 쉬운 곳을 알아봤다.◇치즈치즈는 리스테리아균이 쉽게 번식하는 음식이다. 유통 기간이 길거나 냉장고에 오래 놔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가정에서 평균적으로 대략 250시간 치즈를 보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러나 리스테리아균은 냉장고에서도 오래 살 수 있고 맨눈으로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개봉한 지 오래된 치즈는 안 먹는 게 좋다.◇얼음 틀얼음 틀을 씻지 않고 재사용한다면 리스테리아균이 생길 수 있다. 리스테리아균은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죽지 않기 때문이다. 얼음이 녹는 과정에서 리스테리아균이 생장·증식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얼음을 얼리기 전 간단하게 물로 얼음 틀을 세척하는 게 좋다. 이것만 실천해도 대부분의 리스테리아균은 없어진다. 만약 찝찝하다면 식초를 푼 물에 20분 정도 담갔다가 물로 씻은 뒤 말리면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다.◇팽이버섯지난해 미국에서 팽이버섯을 먹고 17개 주에서 36명이 식중독을 일으켰고, 그중 4명이 숨졌다. 또 임신부 6명이 감염 증세를 일으켜 2명이 유산하기도 했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피해자들의 공통점은 팽이버섯을 생으로 먹었다는 점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리스테리아균은 70℃ 3분, 5분, 10분, 100℃ 15초, 1분 가열했을 때 모두 사멸하니 팽이버섯은 꼭 가열해 먹는 것이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11/04 17:00
  • 점심 식사 후 피해야 할 행동 4가지

    점심 식사 후 피해야 할 행동 4가지

    대부분의 사람은 점심 식사 후 정해진 패턴대로 생활한다. 그런데, 일부 습관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사 후 피해야 할 행동들을 알아본다.엎드려 낮잠 자기직장인들은 식사 후 잠심 책상에 엎드려 '낮잠 타임'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자세는 척추에 부담을 준다. 목이 앞으로 심하게 꺾이면서 척추가 휘어지고, 심하면 허리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가슴을 조이고 위를 압박해 소화 작용을 방해하기도 한다. 잠은 바로 누워 자는 게 가장 좋지만, 앉아서 낮잠을 자야 한다면 똑바로 앉아 머리·목·허리를 의자에 기댄 상태로 자는 게 좋다.가만히 앉아있기식사 후 가만히 앉아있거나, 앉아서 디저트를 먹는다면 살이 잘 찐다. 섭취한 음식은 우리 몸에서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영양소로 분해되는데, 포도당은 지방으로 저장된다. 식사 직후 포도당이 지방으로 저장되기 전 2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면 지방으로 축적되는 양을 줄일 수 있다. 산책할 때는 바른 자세로 걷는다. 상체 자세를 곧게 유지하며 척추와 가슴을 펴고, 시선은 정면이나 약간 위를 바라본다. 걸을 때는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게 한 후 앞부분을 내디딘다.흡연하기밥 먹고 나서 피는 담배는 더 맛있게 느껴진다는 이유로 식후 흡연을 습관처럼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 역시 피해야 할 행동이다. 실제로 식사 후에는 담배의 단맛을 내는 '페릴라르틴' 성분이 더 많이 흡수돼 맛있게 느껴진다. 그러나 페릴라르틴은 독성물질로, 많이 흡수될수록 몸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식후 흡연은 소화를 방해하기도 한다. 담배 속 니코틴은 위액 분비의 균형을 무너뜨리는데. 이로 인해 소화불량, 소화성 궤양 등이 생길 수 있다.​커피 마시기커피에 들어 있는 성분 '타닌' '카페인'은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 철분과 타닌이 만나면 결합물(타닌철)이 만들어지는데, 이 결합물은 철분 흡수율을 절반까지 떨어뜨린다. 또한 철분이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 카페인과 만나면 서로 달라붙어 소변으로 배출돼 버린다. 특히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철분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양이 증가할 수 있다. 애써 섭취한 유익한 영양분이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식사 직후 커피를 마시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11/04 16:36
  • 불안한 부모들… "우리 아이 백신 맞아도 될까요?"

    불안한 부모들… "우리 아이 백신 맞아도 될까요?"

    "우리 아이 백신 접종 해도 될까요?"요즘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에서 흔히 들리는 질문이다. 1일부터 12~15세(2006~2009년생)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16~17세(2004~2005년생)도 접종을 하고 있다. 10대 청소년의 코로나 백신 접종은 의무가 아닌 '선택'의 문제지만, 본격적으로 접종이 시작되면서 부모들은 고민에 빠졌다. ◇”성인보다 백신 이득 적어 ‘개인의 선택’”소아청소년은 코로나19 유병률도 낮고 성인에 비해 중증·사망 환자도 거의 없는 질병인데, 꼭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의문을 갖는 부모들이 많다. 게다가 심근염·심낭염 같은 중증 부작용 위험도 있기 때문에 더욱 망설여진다. 고려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윤경 교수(대한소아감염학회 홍보이사)는 “백신의 이득을 따질 때 개인적 이득과 사회적 이득을 따져보는데, 소아청소년의 경우는 사회적 이득은 있어도 개인의 건강과 관련된 이득은 뚜렷하지 않다”며 “성인과 달리 건강한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은 철저히 ‘선택의 문제’로 남겨둬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또한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심근염·심낭염의 경우는 빈도가 낮지만, 중증 합병증이므로 막무가내로 접종을 밀어붙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신선희 교수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에서 주최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백신 접종은 의무는 아니고 접종을 안했다고 불이익이나 차별을 당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다만 코로나에 걸리면 건강상 위험이 있는 소아청소년들은 접종하는 것이 좋다. 이는 대한소아감염학회에서도 권장하는 바이다. 코로나 고위험군은 당뇨·비만을 포함한 내분비질환, 면역저하질환, 만성 신장질환, 만성 호흡기질환, 심혈관질환, 신경질환 등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이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진행 위험도가 약 2배(제1형 당뇨 2.38배, 선천심질환 1.72배, 만성질환 2.91배, 복합만성질환 7.86배) 높으며, 사망 위험도는 약 3배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소아청소년 중 위중증 사례들은 대부분 고위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이었다. 학회는 또 코로나19에 취약한 고위험군 가족(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과 함께 거주하는 12세 이상 소아청소년은 고위험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10대 확진자 확산… 정부는 접종 권장10대 청소년의 코로나 백신 접종은 선택의 문제지만, 정부는 교내·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학교 교육을 안정적으로 받게 하기 위해 접종을 권장하는 상황이다. 현재 소아청소년에서 코로나 확진자는 증가세에 있다. 위드 코로나 방역 시책으로 전면등교가 시작되면 증가세는 더 가팔라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대(0~19세) 확진자 수가 10월 25일 201명에서 30일 465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0~19세 확진자 비율은 27.3%로 확진자 4명 중 1명이 소아청소년이었다. 정부는 10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학생·학부모 대상 예방접종 효과와 안전성 등의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브리핑에서 "10대의 예방접종률은 굉장히 낮기 때문에 10대를 기반으로 한 확진자 증가는 계속될 것"이라며 "의학적으로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감염 위험성에 비해 더 높다고 판단하고 있고,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격리 등 간접적인 피해까지 고려한다면 접종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했다.◇소아청소년 백신 효능과 부작용은 12~17세 소아청소년에게 허가된 화이자 mRNA 백신은 소아청소년 대상 임상시험에서 95% 백신 효능이 확인됐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와 독일, 프랑스, 덴마크 등 유럽연합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12세 이상 소아청소년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상반응은 미국 감시 결과, 대부분 주사부위 통증, 부기, 발적,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목아픔 등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심근염과 심낭염 같은 중증 이상반응이다. 신선희 교수는 "심근염, 심낭염 같은 부작용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청소년에서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데이터에 따르면 심근염·심낭염의 경우 12~15세는 1차 접종 시 10만 건 접종 당 0.26건, 2차 접종 시 10만 건당 2건, 16~17세는 1차 접종 시 10만 건당 0.25건, 2차 접종시 10만 건당 3.4건"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경우 대부분 다 치료가 됐다고 신 교수는 설명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숙지해야백신 접종을 결심했다면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이상반응과 심근염·심낭염 의심 증상에 대해서 숙지를 해야 한다. 김윤경 교수는 “백신 접종 후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면 병원에 가야 한다”며 “아이들은 자기 몸의 증상에 대해 잘 표현을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호자 관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백신 접종 후 아나필락시스를 경험한 소아청소년은 백신 접종 금기 대상이다. 아나필락시스는 급성 쇼크반응으로, 백신 접종 후 쉰목소리, 호흡곤란, 저혈압, 실신 등이 발생한다.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밀접 접촉자인 경우도 접종 제외 대상에 해당된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1/11/04 16:00
  • 시그니아, 청각장애인 급여 전용 모델 15종 선보여

    시그니아, 청각장애인 급여 전용 모델 15종 선보여

    '시그니아(Signia)'가 2021년 7월 기준으로 개정된 보청기 보조금 지원 정책에 맞춘 청각장애인 급여 전용 모델 15종을 선보인다.보청기 보조금은 2020년 7월 제품 개별가격고시제가 시행되면서 건강보험공단 내 설치된 보청기급여평가위원회의 성능 평가를 통해 적정 가격을 평가받아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한 보청기만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해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시 기준으로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은 달라진다. 11월1일부터 공급되기 시작한 시그니아의 보청기 보조금 급여 모델은 프라이맥스(Primax)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다. 프라이맥스 플랫폼의 주요 특징은 소음 속에서도 말소리가 또렷하게 들린다는 점이다. 여러 임상 실험으로도 증명이 되었고 기존 국내 보청기 사용자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다.특히, 본 제품에 탑재된 스피치 마스터 기능은 배경 소음은 줄여 주고, 대화 상대의 말소리는 또렷하게 키워준다. 따라서 말소리를 듣기 위한 노력을 최소화하도록 도움을 주어 편안한 청취가 가능하고, 이명을 완화시켜주는 기능 또한 탑재하고 있어 난청과 더불어 이명의 어려움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그니아 앱으로 간편하게 조절이 가능해 편의성까지 갖췄다.보청기 보조금 지원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전국의 시그니아 전문점과 취급점에서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가까운 전문점 및 취급점 찾기는 시그니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그니아 보청기의 청각장애인 급여 전용 모델은 시그니아 전문점 및 취급점과 더불어 와이덱스 보청기와 렉스톤 보청기 전문점 및 취급점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11/04 15:33
  • 이하늬도 뿌리는 '이것'…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이하늬도 뿌리는 '이것'…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지난달 21일 tvN에서 방영한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에 배우 이하늬의 취침 전 습관이 공개돼 화제다. 그는 숙면을 위해 '아로마 오일'을 꺼내 향을 맡고 얼굴에 바르기도 했다. 아로마 오일은 허브(약용식물)의 꽃·잎·뿌리·열매 등에서 추출한 100% 순수한 정유(精油)를 말한다. 다채롭게 쓰이는 아로마 오일의 건강 효과와 활용법을 소개한다. ◇스트레스 및 불면증 해소아로마 테라피는 식물의 꽃, 잎, 줄기, 뿌리 등에서 추출한 아로마 오일을 인체의 호흡기나 피부에 흡수 시켜 감각을 자극하는 식으로 시행된다. 이를 통해 심신의 균형감을 찾아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불면증을 개선한다.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기도 한다.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건강 요법은 먼 과거에도 시행됐다. 고대 그리스와 인도, 중국 등에서 각종 식물과 그 추출물을 이용해 병을 치료한 기록이 있다. 아로마 테라피라는 말은 20세기 초에 처음 사용됐으며 국내에서는 건강 증진 목적이나 병 치료를 위한 보조요법으로 활용돼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내 의료기관에서도 연구 목적으로 고혈압 환자나 산후우울증 환자 등에게 아로마 테라피를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추세다. ◇저품질의 값비싼 오일 주의아로마 오일은 향기 식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게 아니라 수십 배 농축시킨 것이기 때문에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민감한 피부라면 전문가와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로마 테라피의 열풍으로 합성 오일도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제품을 구매할 때는 제품명과 식물학상 이름, 원산지, 유통기한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다. 또한, 50~60대 이상은 아로마 오일의 사용 농도를 일반인의 절반으로 줄이는 걸 권장한다. ◇개인의 취향에 맞춰 활용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테라피 활용법은 매우 다양하기에, 개인의 취향과 건강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흡입법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이다. 손수건이나 베개에 아로마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려 들이마신다. 또는, 대야에 뜨거운 물 1L 이하를 담아 에센셜오일을 5~8방울 떨어뜨린 뒤, 김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목욕수건으로 머리를 감싸서 얼굴에 증기를 쐰다▷마사지법아로마 오일은 농축력이 강하기 때문에 캐리어 오일과 희석해 사용한다. 얼굴을 마사지할 때는 에센셜오일 10~20방울에 캐리어오일 50mL를 섞는다. 전신을 마사지할 때는 에센셜오일 30방울에 캐리어오일 50mL를 섞는다.▷먹는 법최근 들어 식용 아로마 오일도 출시됐다. 개인의 컨디션에 맞춰 물이나 음료에 1방울씩 떨어트리거나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소량 첨가해도 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11/04 15:31
  • 혹시 나도 '라운드 숄더'? 간단한 자가 진단법

    혹시 나도 '라운드 숄더'? 간단한 자가 진단법

    '라운드 숄더'는 말 그대로 굽은 어깨를 뜻한다. 반듯핏·반듯코리아 노건우 대표는 "라운드 숄더가 오래 지속되면 목이 앞으로 빠지면서 목 근육 중 가장 큰 근육인 '흉쇄유돌근'이 과하게 사용돼 어깨 통증뿐 아니라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며 "어깨 관절에 석회가 생기거나 극상근(어깨뼈와 위팔뼈를 잇는 근육 중 하나)이 끊어지며 심한 경우 수술을 해야 할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요즘과 같이 추운 계절에 주로 어깨 앞쪽에서 통증이 시작되고 위쪽으로 번지면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라운드 숄더 자가 진단법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04 15:12
  • 황선욱 교수, 주한스웨덴대사관 주최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 강연 나서

    황선욱 교수, 주한스웨덴대사관 주최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 강연 나서

    고려대 의대 대학원 의과학과 황선욱 교수가 지난 3일 열린 주한스웨덴대사관(대사 다니엘 볼벤) 주최 ’제2회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 행사에서 2021년도 노벨 생리의학상 선정 성과를 주제로 기념강연에 나섰다.금년도 각 분야 노벨상 수상 연구 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비교문학회, 스웨덴왕립공과대학교, 우메오대학교, 예테보리대학교 등이 협력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의미 있는 행사다.강연은 △생리의학상 △물리학상 △경제학상 △문학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 첫 순서로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교의 마티아스 울렌 교수와 금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아뎀 파타푸니언 교수의 제자인 고대의대 황선욱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울렌 교수는 노벨 생리의학상 선정 절차와 금년도 선정 의미에 대해, 황선욱 교수는 선정 주제인 온도와 촉각 수용체 발견을 위한 생리학 발전의 역사와 교훈에 관해 강연했고 이후 두 교수의 토론이 이어졌다.토론에서는 한국과 스웨덴 양국의 기초의학 투자 촉진 필요성, 양국 공통으로 중시하는 국제 협력연구, 의학도가 지녀야할 마음가짐, 생리학 연구 발전 경향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한국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이 곧 이루어지길 희망한다는 소망으로 마무리됐다.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간 과학기술·인문학의 연구 개발·교육 협력에 대한 대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한편, 황선욱 교수는 BK21 의과학연구단 부단장, 의과학과 학과장,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 대한통증연구학회 학술부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며, 2013년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선도과학자로 선정된 바 있다. 논문 총 피인용지수가 현재 구글 스칼라 기준 13,000회를 상회하는 등 통각과 감각분야에서 왕성한 기초의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11/04 14:39
  • 김영수 교수,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두봉학술상’ 수상

    김영수 교수,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두봉학술상’ 수상

    고려대구로병원 예방치과 김영수 교수는 지난달 30일 ‘2021년도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창립6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에서 두봉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두봉학술상은 중견학자로서 국민 구강보건 증진에 지대한 공헌이 있는 학자를 선정해 수상한다.김영수 교수는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회장, 대한구취조절연구회 회장, 대한치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꾸준한 연구논문 발표와 구강보건 관련 저서 발간 등을 통해 국민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수 교수는 “영예로운 두봉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특히, 최근 고려대구로병원 치과센터가 확장 이전하며 발전하고 있는 시점에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감사한 마음을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11/04 14:37
  • 혀에 생기는 '암', 전이 빨라… 의심증상은?

    혀에 생기는 '암', 전이 빨라… 의심증상은?

    구강암 중 발생 빈도 1위인 설암은 혀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대부분 혀의 양 측면에 생긴다.  전이가 빠르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설암은 주로 40세 이후에 발생하고 6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 도 종종 발견된다.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이용식 교수는 “설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3주 이상 지속되는 통증을 동반하는 입 안의 궤양"이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커질 때 설암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설암의 주요 발병 원인은 음주, 흡연, 좋지 않은 구강 위생으로 세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용식 교수는 “설암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음주와 흡연을 피하고 구강 위생 특히 치아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를 꼼꼼히 닦고 난 후 치실을 이용하여 이빨 사이사이와 치아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원인으로는 잘 맞지 않는 틀니 등에 의한 만성적인 자극 등이 있다.이비인후과에서 구강 검진과 조직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이 나면, 외과적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된다. 초기 병변의 경우는 간단한 절제술로 완치가 가능하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먼저 항암제를 통해 종양의 크기를 줄인 후 수술을 진행해야 혀와 턱뼈를 보존할 수 있어 미용적, 기능적으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방사선 치료는 입마름 등 부작용이 심각하고 병변이 근육을 침범한 경우 방사선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어서 아주 초기암 외에는 권장되지 않는다. 이용식 교수는 “진행된 설암은 치료가 어렵지만, 발생 부위가 눈에 잘 띄어 비교적 쉽게 발견하고 조기 치료를 시작할 수 있으므로 증상을 발견한다면 즉시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찾아 진찰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11/04 14:34
  • 잠 못 자는 사람, 치명적인 '이 병' 위험 높다

    잠 못 자는 사람, 치명적인 '이 병' 위험 높다

    유전적 원인으로 불면증을 겪는 사람은 지주막하 출혈을 겪을 가능성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주막하 출혈은 뇌 표면의 동맥이 손상되면서 분출된 혈액이 두개골로 흘러드는 질환으로,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다.스웨덴 웁살라대학 연구팀은 국제 뇌졸중 유전학 컨소시엄이 과거에 수행했던 연구에서 약 4200건의 지주막하 출혈 사례를 분석했다. 그리고 지주막하 출혈을 겪었던 사람들의 생활 습관이나 유전적 요인을 5만9500명의 일반인과 비교했다. 그 결과, 유전적으로 불면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지주막하 출혈이 발병할 확률이 24%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보통 불면증의 원인으로 잘못된 생활 습관을 지목한다. 그러나 유전적 요인으로도 불면증에 걸릴 수도 있다. 네덜란드 연구팀은 불면증 환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7개의 유전자를 발견한 바 있다.연구 저자 수잔나 라르손은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지주막하 출혈은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고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알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지주막하 출혈로 인한 뇌졸중이 발생했다면 3~6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 ▲반신마비, 반신 감각 이상, 안면마비 ▲말이 어눌해지는 발음장애, 말을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장애 ▲시야장애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극심한 두통 등 뇌졸중의 주요 전조증상을 겪었다면 최대한 빨리 검진받는 게 중요하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11/04 14:32
  • 안과 김동현 교수, 태준안과논문상 최우수상

    안과 김동현 교수, 태준안과논문상 최우수상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안과 김동현 교수가 최근 진행된 ‘제126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태준안과논문상 최우상을 수상했다. 이번 최우수 논문상은 ‘눈 대상포진환자에서 눈물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의 유용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받았다.김동현 교수는 “그 동안 학술발전을 위해 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구와 임상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준안과논문상은 국내 안과학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 발굴 및 안과 분야 연구 의욕과 사회공헌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작돼 매년 수상이 이뤄지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11/04 14:20
  • 한국병원홍보협회, 2021년도 제5차 세미나 성료

    한국병원홍보협회, 2021년도 제5차 세미나 성료

    한국병원홍보협회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제5차 세미나 <We Make Brand Story>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전국병원 150여명의 홍보 담당자가 신청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병원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인 만큼 오프라인 참석자는 2차 백신 접종완료 후 14일 이상 경과자로 참석 인원을 일부 제한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및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됐다.1일차 강의의 첫 번째 세션은 황부영 브랜다임앤파트너즈 대표가 ‘병원 브랜딩 전략’이란 주제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이미종 홍보팀장이 ‘병원의 명성 및 위기관리’란 내용으로 연단에 서서 많은 홍보인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두 번째 세션은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품격과 신뢰의 리포트’란 주제로 강연하며 코로나19 시대 언론과 홍보담당자 간의 소통을 강조했다. 스마트바디랭귀지 이상은 대표는 ‘백 마디 말보다 강력한 메시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대미를 장식했다. 좌장은 강동경희대병원 임종성 본부장과 첫 세션의 연자였던 이미종 팀장이 맡았다.2일차는 첫 번째로 한국기자협회 김동훈 회장이 ‘기레기 vs. 참기자, 대한민국 언론의 현재와 오늘’이란 주제로 강의해 주목을 끌었다. 이어서 고대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한창수 교수는 ‘소통과 공감의 기술’이란 내용으로 코로나 시대 자칫 무기력해질 수 있는 홍보담당자들의 마음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서강대학교 헬스커뮤니케이션센터 유현재 센터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의 건강홍보’를 주제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좌장은 강북삼성병원 김성녕 커뮤니케이션팀장이 맡았다.한국병원홍보협회 김대희 회장은 “위드코로나 시대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홍보인들이 병원만의 콘텐츠를 완성해 가야한다”면서, “세상을 바꾸는 병원의 가치있는 메시지와 이야기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11/04 14:17
  • 급성백혈병,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완치도 가능해

    급성백혈병, 조혈모세포이식으로 완치도 가능해

    급성백혈병을 난치병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신속하게 치료한다면 완치도 가능하다.치료법 중 하나인 항암 요법의 완치 확률은 50%다. 암 치료 후 검사로 암이 발견되지 않는 상태라면,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했을 때 완치율이 20% 더 높아진다. 조혈모세포이식을 하기 전 고용량 항암약제와 전신 방사선을 조사해 환자의 혈액과 골수 내 잔류하는 암세포를 제거해야 한다. 이어 기증자로부터 채취한 정상 조혈모세포를 중심정맥관을 통해 혈관 내로 주입하면, 기증자의 정상조혈모세포가 환자의 골수 내에 생착하면서 이식된 조혈모세포로부터 건강한 혈액이 만들어진다.조혈모세포이식은 동종이식과 자가이식으로 분류된다. 자가이식은 전처치요법 후 환자 자신으로부터 채취한 조혈모세포를 다시 주입하는 것을 말한다. 동종이식은 환자와 기증자 사이의 조직 적합 항원이 어느 정도 일치하느냐에 따라 3가지로 나눈다. 8개 항원이 모두 일치하면 완전일치이식, 8개 중 1~2개가 일치하지 않으면 부분일치이식, 4개 항원만 일치하면 반일치이식으로 분류한다. 동종조혈모세포의 경우, 이식 과정에서 이식편대숙주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기증자의 T림프구가 환자의 주요 장기를 공격해 장기 손상을 유발시키는 질환이다. 조직적합항원이 일치하는 혈연간동종이식의 경우에는 20~30%의 발생 확률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혈연간 혹은 반일치 동종이식에서는 그 빈도가 50%에 이른다. 이식편대숙주질환이 발생하면 피부 발진, 빌리루빈과 간효소 수치의 증가, 설사와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심한 경우, 간, 위장과, 피부 등에 치명적인 조직 손상이 발생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홍기 교수는 “이식편대숙주질환은 스테로이드와 같은 면역억제제로 치료가 가능하다”며 “타인의 면역세포가 환자의 암세포를 제거하고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종이식 후 이식편대백혈병효과로 환자의 몸에 잔류했던 암세포가 점차 소멸될 수 있는 데, 기증자의 T 림프구 등의 면역세포가 환자의 백혈병 세포를 공격해 제거하는 효과다. 이홍기 교수는 “이식편대숙주질환은 환자의 장기를 손상시키지만, 이식편대백혈병효과와 맞물리면서 환자의 백혈병세포가 제거되는 장점도 있을 수 있다”며 “경증의 이식편대숙주질환은 백혈병 재발의 위험성이 높은 환자에서는 기대할 수 있는 합병증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한편, 급성백혈병은 발병 후, 수일에서 수주 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은 혈액을 만드는 조혈모세포의 분화와 중식에 관여하는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데, 비정상적인 미성숙세포가 증가하면서 정상적인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의 수치가 감소한다. 골수 내 미성숙세포가 20% 이상이 되면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진단된다.빠른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증상을 사전에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멍이 많이 들과 코와 잇몸에서 출혈이 나며, 어지럽고, 고열을 포함한 감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급성백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건국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이홍기 교수는 “빈혈이 나타나기도 하는 데, 골수 내 조혈모세포가 정상적으로 분화하지 못하면서 생긴, 비정상적인 미성숙세포(백혈병세포)가 증식하면서 혈액 내 적혈구 수치가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혈소판 수치가 감소하면서 붉은 점 같은 모양의 출혈이 나타나고, 코나 잇몸에서 피가 쉽게 멈추지 않는 증상도 나타난다. 여성의 경우에는 평소보다 월경량이 증가한다.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호중구 수치가 감소하면서 면역시스템이 제 기능을 못하면서 폐렴이나 장염에 쉽게 걸리고, 이로 인해 발열과 기침, 설사 등을 보일 수도 있다.  초기에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의 수치 감소가 정상범주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증상을 잘 느끼는 못하는 경우가 있기에, 이상 증상이 조금이라도 나타난다면 주의를 기울여 살펴봐야 한다. 이홍기 교수는 “혈액 검사 만으로도 혈액 이상을 의심할 수 있고, 이후 골수검사를 포함한 추가적인 혈액 검사를 시행해 진단한다”며 “병의 진행이 빨라 수일 내 사망할 수 있는 급성골수성백혈병은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생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대부분 급성백혈병 자체보다는 중추신경계 출혈이나 패혈증 등 급성백혈병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사망한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11/04 13:30
  • 다이어트의 성패… '○○'이 좌우한다

    다이어트의 성패… '○○'이 좌우한다

    추워진 날씨 탓에 옷이 두꺼워지는 요즘이다. 이럴 때일수록 살이 찌기 쉬워 다이어트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각종 생활습관을 점검해야 하는데, 그중 '저녁 식사' 방법을 유독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미국 록펠러대학 유전자연구소 마이클영 소장에 따르면 저녁 시간대부터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 양이 크게 줄어들어 과잉섭취된 에너지는 체내에 바로 저장된다. 다시 말해 아침, 점심과 같은 양을 저녁 시간대에 먹으면 비만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 실제 낮에는 조금 배불리 먹더라도 활동하면서 에너지를 쉽게 소모할 수 있지만 저녁에는 그렇지 않다.따라서 저녁 식사로 아무 음식이나 먹으면 안 된다. 되도록 지방은 적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은 느껴지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음시을 골라야 한다. 가공·정제되지 않은 자연 식품, 즉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거친 식물 위주로 하는 것이 건강한 저녁 식사의 핵심이다. 섬유소는 씹고 삼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며 위장에 오래 머물러 포만감을 줌으로써 과식을 막고, 지방 배설을 돕고, 탄수화물 흡수를 줄여 지방 분해를 돕는다.저녁 식단과 함께 저녁 습관도 바꿔야 한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잠들기 6시간 전부터,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잠들기 3시간 전부터 금식해야 한다. 어떤 형태로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택해 규칙적으로 시간을 지키다 보면 그 시간 이후에는 위산 분비가 줄어 공복감도 줄고 식욕도 크게 줄어든다. 야식의 유혹을 이기는 방법 중 하나는 빨리 잠자리에 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잠을 유도하는 천연식품을 활용하는 게 좋다. 호박씨, 바나나, 토마토에 많이 든 멜라토닌은 피로회복과 숙면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이들을 저녁 간식으로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11/04 11:35
  • 몸에서 '이것'만 빼도, 남성성 살아난다

    몸에서 '이것'만 빼도, 남성성 살아난다

    중장년층 남성 중 '갱년기 증상'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생활습관 교정 등으로 빠르게 대처할수록 남성 갱년기 증상 완화도 잘 되고, 삶의 질이 높아진다. 남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성기능 변화 = 성욕이 크게 떨어지고 발기가 잘 안될 수 있다. 음경조직은 혈관(해면체)으로 이뤄져 있는데, 발기는 혈관이 확장되면서 일어난다. 테스토스테론은 혈관을 확장해 음경 내로 혈액을 유입시켜 발기를 돕는데,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떨어지면 발기가 잘 되지 않는다. 이때는 오히려 부부관계를 적극적으로 가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테스토스테론은 부부관계를 할 때 원활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부부관계를 꾸준히 한다고 해서 호르몬이 눈에 띄게 증가하지는 않지만, 테스토스테론이 줄어드는 속도가 느려진다. 테스토스테론은 오전에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밤보다 이른 아침에 관계를 시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불안초조·우울 = 예전과 달리 자꾸만 짜증이 나고 우울한 중년 남성은 갱년기를 의심해야 한다. 호르몬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뇌에서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 줄어드는 등의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여성이 생리 전 호르몬 변화로 짜증·우울함을 느끼는 것과 같다. 자신의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 역시 우울증을 유발한다. 이때는 우울함이나 스트레스를 발산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즐기는 게 좋다. 취미생활은 스스로 즐겁다고 느끼는 것만 효과가 있다. 즐거움을 느끼는 활동을 하면 뇌에서 긴장할 때 나오는 에피네프린 등의 호르몬 분비가 줄고, 세로토닌이 늘어나 갱년기로 인한 우울감이 완화된다.▷​​ 불룩한 뱃살 = 불룩한 뱃살도 갱년기의 한 증상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몸의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며, 근육의 크기를 키우고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어들면 기초대사량·근육이 줄고 뱃살이 늘어난다. 지방세포는 커질수록 체내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바꾸기 때문에, 방치하면 갱년기 증상이 더 심해진다. 과체중·비만 환자는 꾸준한 유산소·근육 운동으로 체중을 감소시키면 남성호르몬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기억력·인지력 저하 = 테스토스테론은 기억력·인지력 향상에 도움을 줘, 갱년기가 되면 기억력과 인지력이 저하되기 쉽다. 특히 공간 인지능력이 두드러지게 감소하는 경향이 있어, 길을 잃어버리거나 새로운 길에 익숙해지는데 전보다 상당한 시간이 필요해진다. 이때는 병원에서 갱년기 치료를 받는 동시에, 뇌 건강 자체에 도움을 주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모르는 외국어를 배우거나, 머리를 쓰는 게임을 하면 뇌의 신경 세포가 활성화되면서 기억력·인지력 감소를 막을 수 있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04 11:08
  • 인공와우 이식 전 청신경 상태, 이식 결과 예측 가능

    인공와우 이식 전 청신경 상태, 이식 결과 예측 가능

    수술결과 예측이 쉽지 않아 인공와우 이식수술 결정을 망설이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최근 MRI(자기공명영상)로 청신경의 보존 형태를 확인하면 인공와우 이식수술 결과 예측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받은 성인 난청 환자 83명의 청신경 MRI를 분석한 결과, 청신경의 굵기가 굵을수록 수술 결과가 좋았으며 꼬리 부분이 나선형 형태로 잘 유지된 경우 언어 인지 능력의 호전 효과가 약 28% 더 높았다고 밝혔다. 청신경은 달팽이관을 따라 약 2.5바퀴 회전해 분포하며, 전정신경과 와우신경으로 나누어진다. 전정신경은 평형감각을 감지하는 신경의 집합체이며, 와우신경은 달팽이관의 청세포가 감지하는 진동을 전기신호로 바꾸어 대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박홍주 교수는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받은 난청 환자들의 MRI 영상을 비교 분석했고, 그 결과 환자마다 남아 있는 청신경의 굵기와 보존 형태가 다양하며 인공와우 이식수술 결과에도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난청 기간이 오래된 환자일수록 청신경의 굵기가 얇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장기적인 난청으로 청신경이 가늘어진 환자들은 인공와우 이식수술 결과도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주파수를 담당하는 청신경 꼬리 부분의 형태도 수술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청신경의 꼬리 부분이 나선형 형태로 잘 유지된 환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통한 언어 인지 능력의 호전 효과가 약 28% 더 높았다.그동안 난청 환자의 인공와우 이식수술 결과에 대해 환자의 나이, 난청 기간, 청력 손실 등의 임상 정보를 기반으로 예측해 왔는데, 이제는 고해상도 MRI 영상 정보를 추가해 청신경의 굵기 및 보존 형태를 근거로 더 과학적인 결과 예측이 가능해졌다.박홍주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청신경의 나선형 형태가 인공와우 이식수술 결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영상 지표라는 것이 처음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고민하고 걱정하는 난청 환자들에게 적절한 수술 효과 기대 정도를 알려줌으로써 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귀 질환을 연구하는 미국이과학회 공식학회지인 ‘이과-이신경학(Otology & Neurotology)’에 게재됐다.
    이비인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11/04 10:54
  • 커피, 간암·당뇨병에 이어 '이 병' 치료까지 도움

    커피, 간암·당뇨병에 이어 '이 병' 치료까지 도움

    커피가 간암, C형간염, 당뇨병,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는 여럿 나왔다. 여기에 더해 파킨슨병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이 국내에서 나왔다. 284명의 신규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연구에서 커피를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떨림(tremor)이 적었다. 원광대 산본병원 신경과 손일홍 교수팀은 대한신경과학회지 최근호에 종설에서 “커피 섭취나 흡연이 파킨슨병 발병 위험과 반비례적인 관계에 있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밝혔다. 커피 섭취와 파킨슨병 발병률의 반비례 관계(즉 커피가 파킨슨병 억제)는 여러 메타분석(수년간에 걸친 다수의 연구결과를 모아 분석)이나 체계적 문헌 고찰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커피의 카페인이 항(抗) 파킨슨병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하루에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커피를 하루 1∼4컵, 5컵 이상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파킨슨병 발생 위험이 각각 45%ㆍ59% 낮았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파킨슨병에 걸린 실험동물에 카페인을 투여했더니 도파민 신경세포의 수가 증가하고, 운동증상도 개선됐다는 연구 논문도 나왔다. 손 교수팀은 논문에서 “카페인의 파킨슨병에 대한 보호 효과는 남성에서 뚜렷하게 관찰됐으나 여성에선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커피의 신경세포 보호 효과는 카페인 때문이 아니라는 연구결과도 존재한다. 60명의 환자에게 카페인이나 위약(플라세보)을 6∼18개월 처방한 후, 운동증상 지표를 조사한 결과 두 그룹에서 의미 있는 차이는 드러나지 않았다. 커피의 파킨슨병 예방 효과는 카페인보다는 클로로젠산ㆍ카페산 등 커피 속 다른 항산화 성분 덕분이란 연구결과도 다수 발표됐다. 디카페인 커피는 신경세포 보호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도 있다.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는 제한적이지만, 커피 섭취가 파킨슨병 발병률을 낮춘다는 가설을 지지하고 있다. 284명의 신규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연구에서 커피를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떨림(tremor)이 적었다. 카페인은 파킨슨병 외에도 알츠하이머병 예방 효과도 있다. 지속적인 카페인 투여는 나이 든 쥐의 기억상실과 증가한 활성산소를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켰다. 한편, 백해무익한 담배지만, 흡연이 파킨슨병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가 약 50년 전에 처음 제시된 바 있다. 음주의 파킨슨병 예방 효과는 상대적으로 미미하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이 뇌에 직접 작용해 산화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며 염증반응을 유도해서다. 해당 논문은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소개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1/11/04 10:23
  • 메디톡스 “혈액암 치료 목적 BTK 저해제,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메디톡스 “혈액암 치료 목적 BTK 저해제,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메디톡스는 BTK 저해제 계열 항암신약 ‘MT106’ 개발 프로젝트가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이번 사업은 국내 신약개발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범부처 R&D 사업으로,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임상시험 등 신약 개발 전주기를 지원한다. 메디톡스는 우수 후보물질 도출과 임상 진입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신약 연구개발(R&D) 생태계 구축 연구 사업’에 선정됐으며, 향후 24개월간 후보물질 도출에 필요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MT106은 메디톡스가 혈액암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BTK 저해제 파이프라인이다. 메디톡스는 기존 1세대 BTK 저해제인 ‘임브루비카’에서 나타난 ‘C481S’ 유전자 변이 등 내성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저분자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MT106은 아직 초기 단계 파이프라인이지만,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을 계기로 후보물질 발굴, 나아가 비임상 진입까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MT106 외에도 MT107(고형암), MT981(면역관문저해 항체치료제) 등 이미 비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파이프라인과 후속 파이프라인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1/11/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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