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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식단 조절 등 여러 노력에도 살이 빠지지 않고 특정 부위에만 살이 계속해서 찐다면 ‘쿠싱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쿠싱증후군은 콩팥 옆 호르몬 분비기관인 부신에서 ‘코르티솔’이 과잉 분비돼 나타나는 질환이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몸을 안정시키고 통증을 줄여주지만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줘 살이 찔 수 있다. 폐, 췌장, 뇌하수체, 부신피질 등 호르몬 분비를 담당하는 기관에 양성·악성 종양이 생기면 부신피질자극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코르티솔이 과잉 분비된다. 이로 인해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높아지며, 뼈를 구성하는 세포에 영향을 미쳐 골절 위험이 증가하기도 한다.스테로이드제 과다 복용 역시 쿠싱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부기·열감·피부염·관절염·천식 등의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성분 약물은 코르티솔 호르몬과 화학구조가 유사하다. 이로 인해 몸에서 스테로이드제를 코르티솔로 착각할 경우 쿠싱증후군이 발생한다.쿠싱증후군 환자는 특정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살이 찌는 양상을 보인다. 얼굴이나 목에 살이 찐 반면, 팔과 다리에는 비교적 살이 없는 식이다. 쿠싱증후군을 비만과 혼동하기 쉬운 것도 이 때문이다. 이밖에 피부가 얇아지거나 근력 저하, 성욕 감퇴, 우울증, 수면장애, 여드름, 다모증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 월경 관련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살이 빠지지 않으면서 이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쿠싱증후군을 방치할 경우 고혈압·고지혈증·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또한 높아진다. 병원에서는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하는 원인을 찾고 적합한 치료를 시행한다. 부신, 뇌하수체에 생긴 종양이 원인이라면 종양을 제거하거나 코르티솔 합성을 막는 약물·방사선치료 등이 진행될 수 있다. 스테로이드제 복용이 원인일 때는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다만 이 경우 갑자기 복용을 중단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 중단 여부와 시기를 결정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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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향신료 중 하나이자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식음료에 사용되는 생강은 11월을 대표하는 음식재료 중 하나이다. 예로부터 수족냉증, 소화불량 등에 사용된 생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진저롤' 풍부해 혈액순환 효과생강에는 소화를 돕고 몸을 따듯하게 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은 각종 세균을 소독하고, 담즙을 촉진해 소화를 돕는다. 진저롤 성분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생강에는 진저롤 성분과 '쇼가올'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두 성분은 몸속 차가운 기운을 발산하고 소화계를 따듯하게 해준다. 진저롤과 쇼가올은 항산화에도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올레오레진'은 혈액 정화, 순환을 돕고, 관절염, 생리통, 두통을 완화하는데 좋은 성분이다.◇맛있는 생강 고르려면?맛있는 생강을 고르려면 강도와 색을 잘 살펴야 한다. 생강은 육질이 단단하고 크며, 황토색을 나타내는 것으로 한 덩어리에 여러 조각이 붙어 있는 것이 좋다. 알이 굵고 넓으며 껍질에 주름이 적으며 잘 벗겨져야 좋은 제품이다. 또한 고유의 매운맛과 향기가 강하며 색이 다소 짙고, 모양이 울퉁불퉁한 것이 신선하다. 생강은 대개 9월에 출하가 시작되는데 서리가 내리기 전인 11월 말까지 캐는 것이 가장 싱싱하고 특유의 알싸함과 향긋함이 강하다.보관은 사용계획에 따라 방법을 다르게 해야 한다. 2~3일 내에 먹을 것은 다듬어서 비닐이나 젖은 행주에 싸서 냉장보관 후 꺼내 사용하면 된다. 오랫동안 보관할 계획이라면, 흙이 붙어 있는 채로 신문지 등에 싸서 온도의 변화가 적은 곳에 두면 된다.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할 때는 봉지에 구멍을 뚫어두어야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참고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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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유아 예방접종에 필요한 일부 DTaP 혼합백신 공급이 중단되면서 보호자와 병원 현장에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공급이 중단된 백신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된 5가 혼합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Hib))인 '인판릭스아이피브이힙(GSK)'과 4가 혼합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인 '인판릭스아이피브이(GSK)'다. 예방접종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권장시기에 접종을 해야 하므로 공급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영유아의 필수예방접종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당국은 GSK사의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작업 중 발견된 문서오류 등으로 제조사에서 자발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잠정 국내출하정지를 신청, 백신 수입과 판매가 중단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영유아 DTaP 5가 혼합백신, 공급 차질이번에 공급이 중단된 5가 혼합백신은 생후 2,4,6개월에(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접종하는 백신이다. 2020년 질병청에 따르면 출생아 94.3%가 5가 혼합백신으로 접종하는 등 신생아 대부분이 5가 혼합백신을 접종했다. 현재 공급 중단이 결정된 DTaP혼합백신을 대체할 타 제약사의 백신은 사노피파스퇴르 5가 혼합백신 펜탁심주로 당분간 시장 수요를 감당할 수 있으나, 장기화되면 혼합백신의 물량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문제는 2개월 첫 접종을 공급 중단된 백신으로 한 경우이다. DTaP혼합백신은 1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4,6개월 총 3회를 맞아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동일 제조사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원칙으로 한다. 이에 최근 보건당국은 공급 중단된 백신에 대해 1차 접종 활용을 중단하라는 조치를 내렸다. ◇부모들 불안 높아이에 1회차 접종 이후 잔여 접종이 남은 부모들은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맘 카페 등을 통해 ‘되도록 빨리 접종해야겠네요’ ‘교차접종 가능한가요? 등 백신 교체, 접종 시점 등에 대해 우려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영아 기초예방접종에서 적기 접종과 교차 접종은 원칙을 따라야 할 중요한 부분이다. 백신 접종 시 최상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권장 접종 연령과 접종 간격을 지켜야 한다. 고려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영준 교수는 "2, 4, 6개월에 접종하는 DTaP 기초 3회 접종은 동일 제조사의 백신으로만 접종해야 하며, 교차 접종에 대해서는 타 제조사 백신 간의 교차 접종을 추천하지 않으며, 동일 제조사의 혼합백신 간에는 기초접종 시 교차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물량 공급 등 불가피한 상황에서 교차 접종이 허용되긴 하나, 기본적으로는 권장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대체 백신 맞으면 아기 접종 횟수 크게 늘어 국내 영아 94.3% 이상이 접종하고 있는 5가 혼합백신 물량이 부족해질 것이 예상되자 보건당국은 대체 백신으로 펜탁심(사노피파스퇴르), 테트락심(사노피파스퇴르), 보령디티에이피아이피브이(보령), 보령디티에이피(보령)을 권고했다. 펜탁심은 5가 혼합백신이며, 테트락심과 보령디티에이피아이피브이는 4가 혼합백신(DTaP, IPV), 보령디티에이피는 3가 혼합백신(DTaP)이다. 공급이 중단되는 5가 혼합백신을 대신에 4가 혼합백신을 맞으면 Hib 단독백신을 추가 접종해야 한다. 3가 혼합백신을 맞으면 IPV 단독백신, Hib 단독백신을 따로 접종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접종 횟수가 크게 늘어나는 부담이 있다. 코로나 유행 중에 병원 방문을 꺼리는 분위기에서 부모들의 불안이 높은 것은 이 때문. 접종 횟수가 늘어나는 것도 문제다. 일례로 4가 혼합백신을 맞는다고 가정하면 2,4,6개월에 DTaP 혼합백신3회, Hib 백신 3회 등 총 6회 접종이 필요해 접종횟수가 늘어날 뿐 아니라, 아기에게 동시에 많은 주사를 접종해야 하는 부분도 부담이다.최영준 교수는 “우리나라의 경우 DTap 혼합백신 접종에 있어 5가 혼합백신 접종이 선호되는데, 공급 중단 이슈로 인해 단독백신으로 전환이 필요할 경우, 그 불편과 혼란은 오롯이 아이들과 보호자들의 몫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4가 혼합백신 등으로 접종을 하게 될 경우, 접종횟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적기 접종 시기를 놓칠 수 있고, 이는 위험 노출 기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야기될 수도 있다”며, 이와 같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여러 대안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DTaP 혼합백신은 4가 혼합백신과 5가 혼합백신이 국가 필수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되어 있다. 4가 혼합백신은 2012년에 국가 필수예방접종 사업에 도입된 후, 2,4,6개월 영아 기초예방접종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2017년 5가 혼합백신이 출시되면서, 5가 혼합백신이 대부분 기초예방접종에 사용되고, 4가 혼합백신은 4세~6세 추가 접종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6가 혼합백신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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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이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렸다면 질 높은 잠을 자지 못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맨체스터 대학 연구팀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병원을 방문한 사람 약 1200만명을 최대 10개월 동안 추적 관찰했다. 그중 23만명이 코로나19 양성이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와 아닌 사람의 임상 결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환자는 몇 달 안에 수면 장애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비 확진자보다 3.2배 높았고, 수면 장애 약물을 투여받을 확률은 4.9배나 높았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연구가 최근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학과 오탁규 교수팀(송인애 교수,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혜윤 교수)이 코로나19와 불면증 사이 상관관계를 국내 최초 규명했다. 불면증은 잠이 오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는 증상을 비롯해 지나친 조기 기상, 야간 수면 부족, 적정 수면 후에도 느껴지는 피로감 등 다양한 증상을 포함한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코로나19 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코로나 PCR 검사를 받은 성인 30만 명(양성 7천 명)을 대상으로 확진자와 비 확진자의 불면증 유병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불면증을 겪을 확률이 3.3배 높았다. 특히 여성에서는 3.5배, 40~50대에서는 4.2배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수면 장애가 나타나면 생체리듬이 바뀌고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당뇨병, 고혈압 등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만성 불면증으로 악화하면, 뇌의 부피까지 줄어 치매 등 뇌질환 위험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수면의 질을 확인하려면, 4시간 후를 살펴라적절한 수면을 자고 있는지보다 정확하게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잠에서 깬 후 4시간이 지난 다음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숙면을 취해 일주기 리듬이 정상적으로 작동된다면 뇌의 활동은 잠에서 깬 후 4시간 뒤에 가장 활발해진다. 오전 6시에 일어난다면 10시에 집중력이 가장 제대로 발휘된다는 것이다. 그때에도 몽롱하다면 수면 장애로 뇌의 활동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추정할 수 있다.◇숙면 하려면…▶수면 주기 만들기=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 둘 다 지키기 힘들다면, 우선 일어나는 시간을 정해 지켜야 한다. 숙면은 생체리듬 안정화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수면 주기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아무리 자는 시간이 길어도 깊은 잠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면 일어나자마자 밝은 빛을 쬘 수 있는 곳에서 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낮잠 피하기=낮잠은 생체리듬을 파괴할 수 있다. 되도록 자지 않는 것이 좋다. 자더라도 15분 이내로 제한한다.▶카페인, 음주 피하기=카페인은 각성제로 잠을 방해한다. 잠자기 전 커피 등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나 음식은 피해야 한다. 음주도 피해야 한다. 수면을 유도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 잠을 자주 깨게 하고, 수면 무호흡증을 악화시킨다.▶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을 피하기=아무리 생각할 일이 많아도 자기 전에는 스트레스나 긴장을 높일 수 있는 생각은 피해야 한다. 수면을 방해하는 호르몬 분비를 유도한다. 잠이 오지 않는다면 침실에서 벗어나 독서를 하거나 라디오를 듣는 등 비교적 자극이 적은 일을 하다가 잠이 오면 다시 잠을 청하는 것이 좋다.▶운동=햇빛이 날 때, 30분 정도 하면 수면에 도움이 된다. 잠자기 전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교감신경을 활발하게 해 깊은 잠을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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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18일)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그 어느때보다 긴장하기 마련인데, 이럴 때일수록 두통이나 복통을 겪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필요한 대처법을 알아본다. ◇긴장성 두통과도한 긴장은 긴장성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머리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서 발생한다. 이마와 턱관절 부근, 귀 뒤쪽 목덜미가 조이듯 아프고, 누르면 통증이 심해진다. 짧게는 10분, 길게는 한두 시간 이상 지속된다. 이때는 긴장한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를 해보자. 우선 목과 어깨를 10분간 주무른다. 이후 귀 뒤쪽 움푹 들어간 지점을 손가락으로 3~5초 지압하고, 5초 쉬는 것을 15분 반복한다. 이후 고개를 앞뒤·좌우로 15초씩 당기고, 손가락 3개로 목 아래부터 머리까지 2분간 반복해 쓸어올린다. 이 마사지법을 오래 실시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진통제 투여 횟수가 3분의 1로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과민성장증후군긴장할 때 배가 곧잘 아픈 수험생은 우선 장에 잘 흡수되지 않는 음식을 피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우유,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콜라·사이다, 배, 수박, 복숭아다. 이들 음식에 있는 당 성분은 장에 잘 흡수되지 않아 소장에 그대로 남고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된다. 이로 인해 설사를 유발하고 장내 세균을 증식시켜 가스를 과도하게 만들어낸다. 긴장으로 인해 변비가 생겼을 때는 배 주변을 마사지하자.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마사지하면 된다. 배꼽을 중심으로 양옆 쪽으로 손가락 두 마디·위쪽으로 네 마디·아래쪽으로 세 마디 거리의 부위를 지그시 눌러주는 것도 좋다. 경직돼 있던 소장과 대장이 이완되고 기능이 활발해져 증상이 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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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착용하기 시작한 마스크는 어느덧 일상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품이 되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자각하지 못했던 입 냄새(구취)로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었다. 구취는 성인 인구의 절반 정도가 겪을 정도로 흔하지만, 통증을 유발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 사람에게는 사회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스트레스를 안겨주기도 한다. 입 냄새의 원인과 예방법을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고홍섭 교수(구강내과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입 냄새 주요 원인은 구강 내 세균구취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은 ‘구강 내 세균’이다. 특히 우리가 자는 동안 침(타액)의 분비가 줄어 구강 내에 세균이 많이 증식하는데 이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로 인해 불쾌한 냄새가 발생한다. 더욱이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한 채 생활하다 보면 구(口)호흡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구호흡으로 구강이 건조해지면 세균이 더욱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칫솔과 치실을 이용하여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와 설태를 제거하고 입 안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과다한 프라그나 치석, 설태, 치주질환(잇몸질환, 풍치), 치아우식증(충치), 구강건조증, 구강궤양, 구강암, 불량 수복물이나 보철물 등 구강 내 원인과 공복, 흡연, 생리기간, 임신 기간의 호르몬 변화, 편도 및 인두의 염증, 축농증, 호흡기나 위장계를 포함한 다양한 전신적인 질환에 의해서도 입 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입 냄새 완화하려면혀 클리너 사용하기=구강 내 세균은 목구멍과 가까운 쪽인 혀의 뒷부분에 많이 분포하며, 혀 표면에 있는 설태에 포함된 단백질과 펩타이드를 분해하여 불쾌한 냄새를 만든다. 하루 1~2회 정도 혀 클리너로 설태를 부드럽게 긁어 내준 후 입안을 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 너무 강하게 닦으면 혀에 자칫 상처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코로 호흡하는 습관 들이기=침은 침샘(타액선)을 통해 하루에 약 1리터 정도 만들어지며, 구강으로 분비되어 입 안을 적신다. 하지만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 코로 숨쉴 때 보다 구강이 쉽게 건조해지며 이는 세균이 번식하여 입 냄새가 발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기 때문에 코로 호흡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특히 입 안이 건조해지지 않게 적절히 수분공급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때 설탕이 들어있거나 산성이 강한 음료보다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설탕이 들어있거나 산성이 강한 음료는 충치 및 치아부식 위험도를 높이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입 냄새 완화 식품 섭취하기=마늘, 파, 양파 등은 황화합물이 많이 포함되어 입 냄새를 증가시킨다. 단백질이 많은 육식을 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신선한 야채나 과일과 같이 침의 분비를 촉진하고 입 안을 청결하게 해주는 음식은 입 냄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식후 차를 마신다면 커피보다는 녹차가 좋다. 커피는 구강 건조감을 일부 증가시킬 수 있지만, 녹차는 플라보노이드라는 탈취 효과를 가진 성분이 입 냄새를 없앨 수 있다.◇혀 제대로 닦는 것도 중요입 냄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을 통해 음식물이 구강 내 저류하지 않도록 하고 구강 위생을 증진시켜야 한다. 더욱이 칫솔질 시 치아뿐만 아니라 잇몸과 혀도 잘 닦아주어야 한다. 항시 부패가 이루어지는 공간인 혀는 구강 내에서도 세균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최대한 안쪽까지 꼼꼼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 혀의 표면을 보면 매끄럽지 않고 오돌토돌하게 올라와 있는 설유두로 인해 해부학적으로 세균 증식이 용이한 구조적 특성이 있다. 이 설유두 사이로 각종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축적되어 입 냄새 원인이 되기 때문에 칫솔질을 할 때 반드시 혀의 표면도 닦아주어야 한다. 혀를 닦을 때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3~4차례 반복해서 닦아주되, 설유두에 손상이 가하지 않도록 적당한 압력으로 닦아야 한다. 혀의 안쪽 부분에 구취 유발 세균이 가장 많기 때문에 안쪽까지 닦아주는 것이 좋다. 이때 헛구역질이 나서 힘들다면 호흡을 수 초 동안 멈추고 닦거나 본인의 손가락으로 혀의 다른 부분을 촉진하면서 닦으면 헛구역질을 줄일 수 있다.◇꾸준히 관리하면 예방 가능입 냄새는 지속적으로 생기는 것이므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취가 발생하는 주요 부위인 혀와 잇몸으로부터 구취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 혀클리너의 사용과 치실과 치간칫솔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치주질환(잇몸질환)이 있다면 스케일링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보통 1년에 1~2회를 권장하지만, 구강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잇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공복 시에는 입 냄새가 증가하므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불가피한 경우 물을 이용해 구강을 여러 차례 헹궈내거나 5분 정도 자일리톨 껌을 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하루에 1.5~2리터 가량의 물을 마시며 충분히 수분 섭취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시중에 판매하는 구강세정제를 사용할 경우 알코올이 들어있는 제품은 구강 점막을 자극·건조 시키므로 가능한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고홍섭 교수는 “평소 치실과 치간칫솔, 혀 클리너 등을 활용하여 구강 위생을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입 냄새가 줄지 않는다면 입 냄새 유무와 수준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검사기기가 갖춰진 구강내과를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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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심근염, 심낭염 등이 생겼다는 국내외 보고가 이어진 가운데 정부가 30세 미만 접종을 화이자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17일 30세 미만 기본접종 시 mRNA 백신 중 화이자 백신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유럽국가는 모더나 백신의 심근염·심낭염 발생 확률이 화이자 백신보다 높아 30세 미만에 모더나 백신 접종을 제한한 바 있다.예방접종위원회는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과 달리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간의 심근염·심낭염 신고율 등에 큰 차이가 없지만,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30세 미만은 기본접종(1차·2차접종)을 모더나 대신 화이자 백신으로 권고하고 ▲모더나 백신으로 1차접종한 30세 미만의 경우 2차 접종은 화이자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모더나 백신을 활용한 추가접종은 기본접종의 절반만 사용하므로, 18세 이상 접종이 가능(우선 접종직업군 등)하다.우리나라에서 모더나 백신은 이달 6일까지 총 1241만회 접종 되었으며, 이 중 30세 미만에게는 287만회가 접종됐다. 심근염, 심낭염 의심 신고는 모더나 백신의 경우 30세 미만에서 총 37건으로 10만 명 당 1.29건, 화이자는 30세 미만 1104만 건 접종 중 152건이 신고되어 10만 명 당 1.38건이다.신고 사례 중 심근염 심낭염으로 진단이 확인된 건수를 기준으로 30세 미만에서 모더나는 10만 건 당 0.49건, 화이자는 0.45건을 보이고 있어, 모더나의 발생률이 약간 높은 상황이다. 반면, 국외 사례를 보면 독일, 프랑스 등에서 특히 30세 미만 연령층은 드물지만 심근염, 심낭염 발생률이 모더나 백신에서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때문에 해당 연령층에는 기본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권고하는 국가가 증가추세이다.한편, 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를 반영하여 오는 18일부터 30세 미만 연령층은 기본접종(1차, 2차접종)에 모더나 백신 사용을 제한하고,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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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은 보통 많이 먹는 반면 운동을 덜해서 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해도 뱃살이 불어날 수 있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실은 연구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한 성인 남성은 복부 비만 위험이 높았다. 연구팀은 2016~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남성 복부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 요인을 조사했다. 그 결과, 평균 수면 시간이 적을수록 복부비만 위험이 증가했는데, 특히 5시간 이하 잠을 자는 사람은 평균 수면 시간이 7시간인 사람보다 복부 비만일 확률이 1.495배 높았다. 연구팀은 수면 시간이 짧으면 식욕조절 호르몬인 렙틴 분비는 감소하고, 식욕을 높이는 그렐린의 분비가 증가해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정했다.여성도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뱃살이 찌기 쉽다. 스웨덴의 한 연구팀이 여성의 수면 시간과 허리둘레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는데, 수면 시간이 적을수록 허리둘레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과 뱃살은 상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수면 부족이 뱃살을 찌우기도 하지만, 비만해도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운동생리학과의 한 연구에서 비만한 성인이 체중을 감량하면 수면의 질이 상당히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수면 시간을 늘리거나, 체중을 감량하거나 둘 중 한 목표라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한편, 수면량도 충분하고 식단도 잘 조절하는데 뱃살이 안 빠진다면 성장호르몬 부족 때문일 수 있다. 성장호르몬은 체내 근육량을 유지하고, 몸속 지방이 전신으로 퍼져나가게 한다. 분비량이 줄면 근육량이 적어져 에너지 소모랴이 줄고, 지방이 복부에만 쌓인다. 성장호르몬 분비를 늘리려면 밤 11시~새벽 1시에 잠을 충분히 자는 게 좋다. 이때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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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회사, 학교 등에 비데 설치가 늘었지만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비데는 물 세척을 통해 항문 위생관리를 돕고 항문질환을 예방·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 오히려 항문을 자극해 치핵, 치루 등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비데를 사용할 때면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을 받기 위해 물 온도를 낮추고 수압을 높이곤 한다. 그러나 차갑고 수압이 강한 물로 반복적으로 항문을 세척할 경우 항문 피부를 보호하는 기름막이 벗겨질 수 있다. 항문샘에서 분비되는 기름막은 변이 부드럽게 배출되도록 돕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기름막이 벗겨져 항문 부위가 거칠어지면 상처가 생기기 쉽고, 이로 인해 대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항문이 찢어지는 치질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항문 표면이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항문소양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기름막이 외부 물질로부터 항문 표면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해 세균에 감염되기도 한다.특히 치핵 환자는 비데 사용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초기 치핵 환자가 강한 수압으로 비데를 사용할 경우 항문에 경련이 발생하고 치핵 주변 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생길 수 있다. 변비에 따른 급성 치열로 항문 점막에 상처가 생긴 상태라면 강한 물살에 의해 괄약근이 자극을 받아 출혈·통증이 심해질 위험도 있다.비데를 사용할 때는 가급적 따뜻한 물로 온도를 맞추고, 신체 상태를 고려해 수압을 약 또는 중으로 조절·사용하는 게 좋다. 사용 횟수는 하루 1~2회, 시간은 3분 이내가 적당하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휴지로 물기를 닦아내거나 건조기능을 이용해 엉덩이를 잘 말리도록 한다. 제대로 건조되지 않고 항문 주변에 습기가 남아 있을 경우 세균이 번식해 염증, 고름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한편, 치질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비데 사용과 함께 전반적인 생활습관 개선도 필요하다.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과음, 야식하는 습관을 삼가고, 대변을 볼 때는 10분 이상 앉아 있지 않도록 한다. 배변 시간이 길어지면 항문이 받는 압력이 증가해 항문 주변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할 경우 주기적으로 일어나 몸을 움직여줘야 한다.온수좌욕 또한 추천된다. 온수좌욕을 꾸준히 하면 항문 조임근이 이완돼 항문에 가해지는 압력이 낮아지고 괄약근 주변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치질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치질이 없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일주일에 2~3회 정도 좌욕기 등을 이용해 37~38℃의 물로 온수좌욕을 하도록 한다. 시간은 3분 정도가 적당하며, 좌욕을 마친 뒤에는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잘 말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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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내일이다. 오랜 기간 노력한 것을 쏟아내는 날인만큼 컨디션을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식단은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중요하다. 수능 당일, 아침과 점심 식단을 구성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충분한 탄수화물 공급, 뇌 활성 높여수능 당일 식단은 탄수화물 중심으로 먹는 것이 좋다. 특히 현미, 귀리 등 도정하지 않은 통곡물이나 콩류로 밥을 지어 먹는 것을 추천하다. 탄수화물은 두뇌 활동의 주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해 단기 인지 능력을 향상하고, 두뇌 회전을 돕기 때문이다. 게다가 통곡물에는 포도당 대사를 촉진해 뇌세포를 활성화하는 비타민B도 풍부하다.포도당이 뇌 활성을 높이기 때문에 단당류인 초콜릿이나 사탕을 간식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먹는 시기를 잘 고려해야 한다. 혈당이 빠르게 올라간 만큼 20~30분 뒤 혈당이 급격히 감소해 오히려 시험 도중 집중력 저하를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포도당 효과를 누리기 위해 계속해서 단당류를 먹는 것도 좋지 않다. 혈당이 높은 상태로 오래 유지되면 혈압이 높아지는 등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는 데다, 단당류가 장관 점막을 건드려 복부 불쾌감 등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탕보다는 초콜릿을 먹는 것이 낫다. 초콜릿에는 피로 해소를 돕고, 대뇌 피질을 자극하는 테오브로민(theobromin)이 함유됐기 때문이다.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 초콜릿에 더 풍부하다.◇반찬으로는 적당량 생선, 채소가 좋아반찬으로는 EPA, DHA 등과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 참치 등 등푸른생선을 먹는 것이 좋다. 오메가-3 지방산은 뇌 세포막을 구성하고 두뇌활동을 촉진한다. 적당량의 채소도 집중력을 높인다. 엽산, 베타카로틴, 비타민 B군 등 뇌 활동을 높이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포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도하게 섭취하면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촉진해 가스 과다배출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상추, 바나나 등 잠이 오는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시험으로 인한 불한과 긴장은 소화 기관을 예민하게 만들기 때문에 맵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평소 장이 건강했더라도 스트레스로 소화 기능이 떨어져 더부룩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장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평소 먹던 식단을 좀 더 간이 삼삼하게 해 먹는 것이 권장된다.◇견과류·차 심신안정 도와간식은 호두나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견과류에는 기억력 향상 및 뇌 기능을 향상하는 비타민E가 풍부하다. 카페인이 적은 따뜻한 차도 곁들이는 것이 좋다. 구기자차는 집중력을 높이고 머리를 맑게 하며, 오미자차는 주의력과 인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로즈메리는 소화불량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같은 각성제는 불안 증세를 키우고, 이뇨 작용을 촉진하며,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높여 집중력을 흐트릴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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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추가접종(부스터 샷) 접종간격 단축 조기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와 의료기관 종사자는 6개월에서 4개월로, 50대와 우선접종직업군은 6개월에서 5개월로 접종기간이 줄었다.추가접종 자체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되지 않았는데, 접종 간격이 단축되면서 접종대상자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추가 접종은 정말 안전할지, 접종 간격이 단축돼도 괜찮은 것인지 알아보자.◇접종 후 60대 4개월·50대 5개월 지나면 백신 효과 '뚝'정부는 추가접종 필요 근거로 기본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돌파감염 발생률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60세 이상 고령층은 기본접종 완료 4개월 이후부터 증가세가 뚜렷해졌고, 20~59세 성인도 백신 종류와 상관없이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항체가 매우 감소했다.이스라엘, 영국 등의 연구를 보면, 예방접종 효과의 감소에 대한 연구에서는 화이자 백신 기본접종 완료자는 기본접종 완료 146일(5개월) 이후부터 확진율이 늘어나고, 고령층일수록 돌파감염이 빈번하게 나타났다. 감염예방 효과도 매우 감소했다.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군 대상 백신 별 항체 형성 지속능 분석에서도 같은 결과가 도출됐다. 국내 연구에서 화이자 접종군은 2차 접종후 5개월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및 교차접종군은 2차 접종 후 3개월 시점에도 항체가가 일정수준 유지됨을 확인됐으나, 시간 경과에 따른 항체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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