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톰 크루즈의 '충격 노화'… 주된 원인은?

입력 2021.11.17 23:00

피부과 전문의의 얼굴 주름 분석 결과

톰 크루즈
톰 크루즈/ Splash news 등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주인공 톰 크루즈(59)의 얼굴 노화가 화제다.

최근 미국 연예 매체는 영국의 한 비행장에서 목격됐다고 주장하면서 톰 크루즈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 사진을 인용 보도한 언론의 제목은 ‘노화 충격’ ‘알아볼 수 없네’ 등이었다.

실제로 사진만 보면 한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 톰 크루즈라고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노화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 나이 60세로 노화가 찾아올 나이가 됐다고 하지만 영화 ‘탑건’에서 꽃미남 이미지를 강하게 남겼던 톰 크루즈의 노화에 놀라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원장의 도움말로 외신에 보도된 톰 크루즈의 사진에 나타난 노화 현상을 분석했다.

①마리오네트 주름: 톰 크루즈가 놀랄 만큼 늙어 보이는 주된 원인은 ‘마리오네트 주름’이다. ‘입가주름’이라고도 한다. 처음에는 양쪽 입술부터 시작해 나중에는 볼살의 탄력이 줄고 처지면서 생기는 주름이다. 이 주름이 생기면 반려견 불독처럼 보인다고 해서 ‘불독주름’이라고도 한다. 마리오네트 주름이 있으면 나이가 들어 보이거나 심술궂게 보이기도 한다.

②양성 피부종양: 그의 왼쪽 얼굴에 제법 큰 사마귀 모양 종양이 보인다. 피부 노화의 중요한 증상 중의 하나가 양성 종양이다. 피부 양성 종양은 같은 부위에 2~3개가 생기기도 한다. 노화에 따른 피부 양성 종양은 피지선 증식증, 체리 혈관종, 쥐젖, 편평사마귀, 모반(점)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③목주름: 얼굴은 평소 피부관리와 레이저, 보톡스, 필러 등 다양한 시술을 통해 젊게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목주름은 예방 또는 치료하기가 쉽지 않다. 사진 속 톰 크루즈의 목에는 꽤 뚜렷한 주름이 보인다.

④야윈 얼굴: 피부 노화의 흔한 형태가 ‘위축성 노화’다. 톰 크루즈의 사진을 보면 볼살이 빠진 것이 눈에 띄고, 이마도 살이 빠지고 주름이 뚜렷해 보인다. 위축성 노화와 반대로 오히려 살이 찌는 현상인 비후성 노화도 종종 있다. 톰 크루즈는 한 달 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야구장에서 야구를 관람하는 모습이 사진에 찍힌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비후성 노화로 의심될 정도로 얼굴에 붓기가 뚜렷했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