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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 마신 다음날 '이것' 먹으면, 살 찌는 지름길!

    술 마신 다음날 '이것' 먹으면, 살 찌는 지름길!

    평소 무심코 하던 행동들이 다이어트를 망칠 수 있다. 1. 국에 밥 말아먹기국에 밥을 말아 먹는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교해 식사 속도(11.5분)가 2.4분 정도 빠르고, 총 식사량도 국과 밥을 따로 섭취한 그룹(400.5g)보다 많이(480g)을 먹는다는 동덕여대의 조사 결과가 있다. 식사 속도가 빠르면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과식하게 되고, 이러한 습관이 반복되면 비만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특히 국에 밥을 말아 먹으면 따로 먹을 때보다 국물 섭취 비중이 커지기 때문에 나트륨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2. 술 마신 다음 날 해장국술을 마신 다음 날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짬뽕이나 북엇국, 돼지국밥 등 국물류, 즉 ‘해장국’을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 염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안 좋다. 매운맛 등의 자극으로 위벽에 손상을 가할 가능성도 있다. 살찌지 않으면서 효과 좋은 해장은 ‘물’을 섭취하는 것이다. 물 외에도 오이, 달걀, 사과, 바나나를 추천한다. 3. 물 대신 음료수 마시기많은 사람이 물 대신 이온 음료 등을 마시면서 수분을 섭취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불필요한 열량 섭취를 하게 한다. 수분은 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루 물 권장량은 8잔으로, 한꺼번에 마시지 말고 여러 차례에 나누어 마셔야 좋다. 특히 식사 전에 물을 마시고, 식사 후 30분 정도는 물을 마시지 않는 습관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24 06:00
  • 기습 추위에… '혈압' 주의하세요

    기습 추위에… '혈압' 주의하세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왔다.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가운데, 갑작스러운 추위가 오면 혈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오르기 때문이다. 또한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평소보다 관절 통증과 근육 통증도 심해지기 쉽다. ◇기온 낮아지면 혈압 높아져고혈압은 성인 인구의 30%가 갖고 있다. 20~30대 젊은층도 10명 중 1명이 고혈압을 갖고 있다. 고혈압 환자는 누구보다 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추운 날이면 열을 보존하고자 혈관이 수축하며, 혈압이 올라갈 수 있다. 추위에 혈소판도 활성화되면서 혈액 점도가 상승하면, 혈액은 더 끈적끈적해지고 원활한 혈액순환이 어려워진다. 고혈압 환자가 혈압이 오르면 고혈압의 합병증인 뇌출혈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대부분의 중년 이후의 고혈압 환자들은 노화로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져 있어 혈압이 쉽게 올라갈 수 있다. 고혈압 환자라면 혈압약을 잘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혈압을 자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활습관도 점검도 필수다. 쌀쌀한 날씨에 얼큰하고 뜨거운 국물 요리를 찾게 되는데,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어 저염도 식단을 권한다. 혈압은 잠에서 깨는 새벽에 가장 높으므로 새벽 운동은 피하고, 운동 시에는 보온이 충분히 되는 편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 전 10분 정도 준비 운동을 한 후 해가 뜬 오전이나 오후에 시작해야 한다.외출 시에는 반드시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체온을 뺏기기 쉬운 목·머리 보온은 필수다. 옷은 여러겹 끼어 입는 것이 좋다.◇관절 건강 주의… 통증 잘 생긴다기온이 내려가면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혈관이 수축되면 자연스레 우리 몸의 혈류량이 줄어들어 관절의 유연성도 저하된다. 추위로 운동량이 적어지면 관절 주변 근육도 약해지면서 관절을 제대로 지지할 수 없게 돼 작은 충격에도 관절 통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춥다는 이유로 자신도 모르게 웅크리는 자세를 반복하면 어깨나 뒷목, 등의 근육이 뭉치고 뻐근하거나 쑤시는 증상을 느끼기 쉽다. 흔히 ‘담’이 들었다고 표현하는 근막동통증후군은 정밀 검사로도 발견할 수 없고, 신경학적 이상도 없어서 진단이 어려운 특징이 있다. 근막동통증후군은 단단한 밴드 형태의 근육 수축 부위가 있는데 이 부분을 자극했을 때 평소 느꼈던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해야만 알 수 있다.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만성으로 되어서 오랫동안 고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급성기에 통증이 있으면 통증치료를 빨리 받는 것이 좋다.근막동통증후군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온 유지를 잘 해야 한다. 통증이 있는 부위에 온찜질을 해주면 좋으며, 목도리 등으로 어깨를 따뜻하게 감싸는 것도 방법이다. 스트레칭은 근육을 한결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1~2시간에 한 번씩이라도 기지개를 켜는 등 스트레칭 운동을 하면 좋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24 05:00
  • 추울 때 '무릎' 더 아픈 이유

    추울 때 '무릎' 더 아픈 이유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 무릎 관절염 환자의 고통은 더욱 심해진다. 무릎 관절은 '무릎 기상청'이라고 불릴 만큼 날씨에 민감해 관절에 문제가 있으면 기온이 낮아질수록 통증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 건강보험공단의 2019년 슬관절치환술 월별 수술 건수을 보면, 10월에 5942건이었던 수술 건수가 11월은 7186건, 12월은 9365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런 추세는 매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목동힘찬병원 남창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무릎 통증으로 내원하는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무릎 통증이 심해졌다면 지체하지 말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 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겨울에 무릎 관절염 환자의 통증이 더 심해지는 이유는 기온이 낮아질수록 무릎 주변의 인대와 근육이 경직되고 혈관이 수축돼 혈액순환이 잘 안 되기 때문이다. 또 추운 날씨 탓에 운동량이 줄면 무릎 주변 근육이 약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작은 자극에도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특히 무릎 관절염의 경우 초기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쉬운데, 한 번 손상된 연골은 원래대로 복구가 안 되기 때문에 조기 치료와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또 통증이 있어도 치료나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방치했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리가 O자로 변형되거나 보행이 어려워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다. 게다가 무릎 관절염을 앓는 경우 통증과 수면장애의 상호작용으로 우울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해외 연구 결과도 있다. 평소 이유 없이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있을 경우, 또 무릎을 펴거나 굽힐 때 통증과 함께 소리가 나거나, 오래 걷고 난 뒤 무릎 주위가 붓고 만졌을 때 열감과 통증이 느껴진다면 무릎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무릎 관절염은 연골 손상 정도와 증상에 따라 운동이나 약물, 주사, 관절내시경, 교정절골술 등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말기에 접어들어 연골이 닳아서 없거나 다리 모양이 심하게 변형된 경우, 또 약을 먹어도 효과가 없고 밤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인공관절수술을 받아야 한다. 인공관절수술은 손상된 연골과 뼈를 깎아내고 새로운 인공관절을 삽입하기 때문에 통증의 원인을 없애고 무릎 관절의 기능을 회복시켜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인공관절수술에 로봇시스템이 활용돼 수술 시 발생할 수 있었던 주변 조직의 손상과 출혈을 줄이고 그로 인한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현저히 줄어 수술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특히 환자의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는 등 장점이 많지만 최소절개로 진행되는 만큼 시야가 제한돼 정확한 위치에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게 어려워 수술이 까다로웠던 부분치환술에도 로봇수술이 가능하게 됐다. 정상적인 관절조직을 최대한 보존하고 손상된 부분만 인공관절로 교체함으로써 빠른 회복으로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무릎의 움직임도 더욱 자연스러워 수술 후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부평힘찬병원 김유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무릎 관절염은 적절한 수술 시기를 놓치면 나이가 들수록 골다공증이 심해져 뼈의 상태가 점점 약해지고 변형도 심해지기 때문에 나중에 수술을 받더라도 결과가 좋지 않거나 재활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며 "막연한 두려움에 수술을 미루기보다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겨울철 무릎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무릎 부위를 담요로 덮어 따뜻하게 유지하고,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실내에만 있다 보면 관절의 움직임이 줄어 무릎 관절 사이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이 뻑뻑해지고, 무릎 관절의 가동성이 줄어 점차 굳게 된다. 평소 실내에서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고, 주 3회 정도는 야외 걷기 운동으로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4 03:00
  • 견과류의 왕… 다이어트에 '이 병'까지 예방

    견과류의 왕… 다이어트에 '이 병'까지 예방

    견과류의 왕 아몬드는 하루 한줌 정도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허기를 달래주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 최근에는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연구가 나왔다.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아몬드를 매일 간식으로 섭취하면 혈당 수치 유지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SNDT 여자대학교(SNDT Women’s University)의 식품영양학과 자그밋 마단(Jagmeet Madan)이 이끄는 연구팀에 따르면, 당뇨전단계의 청년층이 아몬드를 간식으로 섭취 시 포도당 대사기능 향상과 함께 당뇨의 원인이 되는 LDL 콜레스테롤이 감소됨이 입증됐다.실험에 참가한 275명의 참가자(여성 216명, 남성 59명)는 모두 포도당 대사장애(당뇨전단계)를 가진 16세에서 25세 사이의 청소년과 청년층으로, 연구진은 이들을 각각 실험군(107명) 과 대조군(112명)으로 나누어 주어진 간식을 정해진 규칙대로 섭취하도록 했다. 총 3개월간 진행된 실험에서 연구진은 ▲실험군에게는 매일 생아몬드 56g (340 칼로리)을 간식으로 섭취하게 하였고, ▲대조군에게는 비슷한 연령대의 인도인들이 간식으로 흔히 즐겨먹는 짭짤한 간식을 섭취하도록 하였다. 또한 참가자들이 간식으로 섭취하는 칼로리는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의 20%를 넘지 않도록 조절하였다.실험의 시작과 종료 후 연구진들은 참가자들의 신체 지수(체중, 신장,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측정과 공복 혈액 샘플을 채취 및 포도당 부하 검사와 지질 검사를 실시했다. 실험 결과 아몬드 섭취군은 대조군 대비 당화혈색소(HbA1c)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또한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대조군 대비 증가한 반면, 전체 콜레스테롤 및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된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책임연구원인 자그밋 마단 박사는 “이번 연구는 아몬드를 불과 3개월 동안 하루에 두 번 챙겨 먹기만 해도 당뇨를 유발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되었는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당뇨병 예방을 위한 거창한 방법보다는 매일 간식으로 아몬드를 챙겨 먹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위한 실천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몬드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한 줌(30g, 약 23알)에는 한국인에게 필요한 하루 비타민 E 권장량의 67%에 해당하는 비타민E 8mg과 하루 권장량의 16%에 해당하는 식이섬유(4g), 식물성 단백질(6g)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아몬드는 천연 자연식품 중 가장 많은 양의 알파 토코페롤 형태 비타민 E를 지니고 있으며, 이는 보조 식품이나 성분 강화식품 등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E보다 두 배의 항산화, 항노화 효능을 지닌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23 23:00
  • 팔뚝살 고민? 고무장갑만 있으면 해결~

    팔뚝살 고민? 고무장갑만 있으면 해결~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해, 건강 챙기는 법을 소개한다.◇고무장갑으로 팔뚝 살 빼기팔뚝은 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다. 고무장갑을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팔을 뒤로 벌려 고무장갑의 양 끝을 잡고, 서서히 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팔을 벌리면서 고무장갑을 쭉 늘리는 것도 좋다. 물병을 활용할 수도 있다. 물을 채운 물병을 잡고 반듯이 선 채로 팔을 위아래로 움직이면 팔뚝의 지방이 연소하면서 근력을 기를 수 있다.◇테니스공으로 발 피로 풀기오래 서 있거나 꽉 끼는 신발을 신으면 발이 피로해진다. 발에 피로가 쌓이면 다리 부종이 생기거나 걸음이 불편해져 외관상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테니스 공을 이용하면 가정·직장에서 손 쉽게 발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의자에 앉아 테니스공을 양발 아래에 두고 발바닥 전체에 자극이 가도록 굴려준다. 발가락부터 뒤꿈치까지 움직였다 돌아오는 것이 1회로, 10회씩 2~3세트 반복해야 효과가 있다.◇빨대 물고 '아에이오우'빨대를 이용해 얼굴 살을 빼고 근육을 기를 수 있다. 빨대를 입에 문 채 '아·에·이·오·우'를 발음하면 되는데, 입 모양을 크게 하고 한 발음에 5초 이상 천천히 유지해야 효과가 있다. 얼굴이 당기면서 뻐근한 느낌이 들 때까지 3~5세트 정도 하는 게 좋다. 거울을 정면에서 보고 불필요한 부분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운동할 땐 빨대 구멍을 통해서 폐 깊이 숨을 쉬어야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23 22:00
  • 항문 가려울 때 '이 음식' 조심해야

    항문 가려울 때 '이 음식' 조심해야

    항문과 그 주변이 가렵고 화끈거리는 '항문소양증'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증상이 악화하면 불면, 신경 불안정, 자살 충동까지 유발하는 항문소양증이 있을 때 주의해야 할 음식을 알아보자.◇원인 다양한 항문소양증항문소양증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한다.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분명히 알 수 있을 때 속발성 혹은 이차성 소양증이라 한다. 원인이 분명치 않은 경우는 특발성 혹은 일차성 소양증이라 한다.속발성 소양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감염성 질환, 성 전파 질환, 대장 항문 질환, 피부과 질환, 전신 질환, 방사선 치료, 부인과 질환, 음식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항문소양증 환자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특발성 소양증은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다. 다만, 엉덩이가 크고 항문이 깊은 경우, 심한 관절염이나 하반신에 힘이 없을 때는 항문 청결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아 소양증이 잘 생길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항문에 힘이 떨어져도 변실금으로 인해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담배도 항문소양증 증상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알려졌다.◇우유·커피 등 자제해야음식은 항문소양증의 주요 원인일 수 있어 소양증 유발 가능성이 있는 음식은 자제해야 한다. 소양증 유발 가능성이 있는 음식으로는 맥주, 우유·치즈 등 유제품, 감귤 주스, 커피·차·콜라 등 카페인 함유 음료, 초콜릿, 토마토, 토마토 케첩, 견과류 및 팝콘 등이 있다.이 음식은 자제하면서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항문소양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보리, 옥수수, 오트밀, 강낭콩, 된장, 녹두,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사과, 배, 대추, 밤, 호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다시마, 미역, 김, 파래 등 해조류와 쑥갓, 미나리, 고사리, 부추, 숙주, 연근, 셀러리 등 채소류에도 식이섬유는 풍부하게 들어 있다.참고자료=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 포털, 대장항문학회 '대장 항문 질환 정보'
    대장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23 21:00
  • 지끈지끈 두통 계속된다면 식단에 '이 성분' 채워야…

    지끈지끈 두통 계속된다면 식단에 '이 성분' 채워야…

    만성 편두통의 주요 인자는 잘못된 식단이다. 가공육이나 정제 탄수화물을 자주 먹으면 뇌혈관의 염증 수치가 높아지고 편두통이 생긴다. 그러므로 식단만 바꿔도 만성 편두통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채소에 많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편두통 치료에 효과적이다.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많이 든 채소를 소개한다.◇시금치·케일시금치, 케일에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인 루테인이 많다. 루테인은 눈에 좋은 성분으로 알려졌지만 만성 염증을 완화하는 데도 좋다. 루테인이 면역세포 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의 생산과 방출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체내 루테인이 많을수록 염증 표지 물질인 인터류킨-6의 수치도 줄어든다. 실제로 만성 편두통을 앓던 남성이 시금치, 케일 위주로 식단을 바꾸고 2달 뒤, 편두통 발현 정도가 한 달에 한 번으로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 의학저널 사례 보고서(BMJ case report)에 게재되기도 했다. 루테인은 오래 가열하면 파괴되기 쉬우므로 익혀야 한다면 살짝만 데치는 게 좋다.◇당근당근은 베타카로틴의 왕이라 불린다. 카로티노이드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아울러 염증을 제거해 편두통을 완화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이러한 베타카로틴의 혈중 농도가 낮을수록 자궁경부암 및 자궁경부 상피 내 암종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으로 기름에 살짝 볶아 먹어야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토마토토마토에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인 라이코펜이 많다. 자연식품 중에서 항산화 효과가 가장 좋은 라이코펜은 전립선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항염증 효과까지 뛰어나다. 두 가지 사이토카인인 ‘종양괴사인자 알파’와 ‘핵인자카파비’의 발현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이코펜은 가열할수록 활성화되기 때문에 토마토는 익혀 먹으면 더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3 20:30
  • 중년 어깨통증, 오십견 아닌 ‘이것’일 수도

    중년 어깨통증, 오십견 아닌 ‘이것’일 수도

    나이가 들어 어깨가 아프면 ‘오십견’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오십견은 노화 과정에서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이다. 주로 50대에 많이 발생해 오십견(五十肩)으로 불린다. 실제 유착성관절낭염이 발생하면 어깨 통증을 겪게 된다. 통증으로 인해 팔을 올리거나 크게 휘두르는 것은 물론, 심해지면 숟가락을 들거나 머리를 빗는 등 가벼운 동작도 제한된다.그러나 중년에 접어들면서 생기는 어깨 통증이 유착성관절낭염 때문만은 아니다. 회전근개파열 역시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 두 질환은 구체적인 양상과 치료 등이 다른 만큼, 차이점을 정확히 숙지해둘 필요가 있다.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움직여주는 힘줄인 회전근개가 손상되거나 끊어진 상태다. 대부분 어깨를 움직이는 과정에서 근육 손상이 누적돼 발생하지만, 골프나 테니스 등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과도하게 한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회전근개파열 역시 유착성관절낭염처럼 팔을 들 때 통증이 생긴다. 그러나 특정 지점까지 팔을 올리면 통증이 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통증은 주로 어깨 관절 앞쪽에서 발생하며, 팔을 올리는 힘이 약해지거나 팔을 올린 후 제대로 움직여지지 않기도 한다.파열 정도가 경미하면 약물치료 또는 주사·물리치료를 실시한다. 그러나 점차 손상 정도가 심해지고 통증·강직 증상이 악화되면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근육 지방변성으로 인해 파열된 힘줄을 봉합하기 어려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재파열 위험 또한 높아진다.회전근개파열 발생 초기에는 운동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팔꿈치를 잡고 올리는 ‘거상운동’이나 팔을 옆구리에 붙이고 바깥쪽으로 돌리는 ‘외회전운동’, 손을 뒤에 놓고 올리는 ‘내회전 운동’, 팔을 몸 쪽으로 당겨주는 ‘내전운동’ 등이 추천된다.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23 20:00
  • '퉤' 가래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 상태

    '퉤' 가래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 상태

    우리 몸에서 나오는 가래를 통해 건강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 평소와 색이 다르거나, 유독 끈적인다면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가래는 기관지 점액에 먼지나 세균 등 불순물과 염증이 섞여 몸 밖으로 배출되는 분비물로, 하루 100mL가량 분비된다. 보통 뱉지 않고 무의식적으로 삼키는 경우가 많다. 주로 낮보다 저녁, 새벽에 심해지며, 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폐결핵 등 폐 질환이 있으면 의식해서 뱉어내야 하는 가래 양이 늘어난다. 따라서 갑자기 가래가 많이 나온다면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래 상태를 확인할 때는 ▲가래의 양 ▲형태 ▲점도 ▲고름·혈액 여부 등을 본다. 정상적인 가래는 물보다 살짝 불투명하면서 맑거나 하얀색을 띤다. 이땐 굳이 뱉어내지 않아도 괜찮다. 정상적인 가래 속 세균은 위장에서 사멸되기 때문이다. 다만, 결핵 환자는 절대 가래를 삼켜선 안 된다. 결핵균이 섞여 장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가래가 끈적거리면서 누렇다면 기관지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만성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폐포 상부의 가장 작은 세기관지에 생기는 염증)등에 걸리면 염증 물질이 가래에 섞여 분비돼 누런 가래가 나온다. 마찬가지로 점도가 있으면서 녹색에 가까운 가래가 나왔다면 세균에 감염됐을 수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간균이나 녹농균에 감염됐을 때 가래가 녹색을 띤다. 요즈음 같은 가을, 겨울철에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때문에 가래 색깔을 유의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래가 붉은 벽돌색이라면, 폐렴이나 기관지확장증일 수 있다. 간혹 검은색 가래가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 질환보다는 먼지, 대기오염, 담배 연기 등이 원인이다. 기관지 점액에  외부 오염물질이 달라붙어 있다가 배출된 것일 수 있다. 드물게 폐 곰팡이 감염으로 가래가 검게 변하기도 한다.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객혈'도 질환 신호일 수 있다. 일시적이라면 기관지 염증, 후두염 등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고, 빈번히 만성적으로 발생한다면 폐렴, 결핵, 폐암 등 중증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이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객혈로 병원을 갈 때는 혈액을 뱉은 휴지나 뱉은 혈액을 모은 용기를 가져가야 한다. 여건이 안 되면 휴대폰으로라도 사진을 찍어가는 게 원인 질환을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한편, 가래가 많이 껴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라면 물을 수시로 마시자. 특히 편도염, 급성인후염, 후두염 등 목에 있는 질환이 원인일 때 시도하면 효과적이다. 기도에 침투한 세균과 몸속 면역세포가 싸우면서 만들어지는 찌꺼기가 가래가 되는 것인데, 물을 계속 마시면 찌꺼기가 물에 쓸려 내려간다. 코를 따뜻한 수건이나 뜨거운 수증기 등으로 따뜻하게 하는 것도 좋다. 코를 따뜻하게 하면 코점막에서 과도하게 분비되던 점액질이 줄어든다. 또 코점막의 부기가 빠져 코와 목의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가래가 쉽게 밑으로 내려간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8:35
  • 가천대 길병원 외과 설립 40주년 심포지엄 개최

    가천대 길병원 외과 설립 40주년 심포지엄 개최

    가천대 길병원 외과가 설립 40주년을 맞은 기념으로 심포지엄을 오는 27일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된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외과 미래상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 외과는 1981년 인천지역 최초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의국을 설립해 환자 진료와 연구, 교육에 매진해 왔다. 일찍이 분과 전문 분야별 전공을 도입해 전문화된 진단, 치료 시스템을 닦아왔다. 실제로 가천대 길병원 외과는 국내에서 유방외과 분과를 처음 설립하고, 응급의학의 기초를 닦은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외과 백정흠 주임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태훈 의료원장과 인천광역시의사회 이광래 회장의 축사가 진행되고 ▲복부 수술의 최신 지견 ▲How I Do It ▲특별 강연 ▲갑상선과 유방 수술의 중요한 이슈 등 총 4개의 세션이 이어진다.◇ 국내 외과의학의 미래상 엿볼 수 있는 기회국내 외과의학의 발전을 주도한 가천대 길병원 외과 심포지엄은, 지난 40년간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 50년, 100년의 외과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외과 백정흠 교수는 특별 강연에서 ‘Progression of General Surgical Oncologist and Future of Surgery(종합 외과 종양학 전문의와 외과의 미래)’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최근 수도권에 집중된 의료 환경의 균형 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종합 외과 종양학 전문의는 수도권에 편중된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국가적 균형 발전을 위해 2020년 대한종양외과학회에서 도입한 시스템이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의료 기관은 암 환자를 받더라도 직접 진료하기보다는 큰 의료기관으로 전원시키는 역할에 국한되고 있다. 이는 암 환자 치료 시 종양외과의 원칙에 입각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분야별 전문의를 모두 둘 수 없는 한계 때문이다. 하지만 종합 외과 종양학 전문의 제도가 잘 갖춰진 미국과 유럽에서는 암 환자 대부분이 지방과 중소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백정흠 교수는 “현재 분과 종양외과 전문의들도 인기 있는 유방과 대장 등에 편중돼 있어 대다수 의료기관에서 치료 가능한 암 환자가 오더라도 단지 의뢰서를 써주는 역할에 그치고 있다”며 “종합 외과 종양학 전문의 제도 같은 경우 새로운 트랙으로, 수도권으로 몰리는 자원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한두 가지 수술에만 집중되는 절름발이 교육을 개선시키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가천대 길병원은 종합 외과 종양학 전문의 1호인 한경원 전문의를 2021년 배출했으며, 현재 2명의 전임의를 수련 중에 있다. 백정흠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의료 인공지능 시스템을 비롯한 4차 산업 이후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딩, 로봇기술로 급격히 발전하는 의료의 패러다임 변화도 소개할 예정이다. ◇ 4개 세션 15개 강연으로 구성...출판 기념회도 이어져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4개의 세션 15개의 강연으로 다양한 연자에 의해 외과의학의 폭넓은 주제가 다뤄진다. 또 심포지엄 후에는 국내 외과의학의 뿌리와 함께하는 가천대 길병원 외과 40년사 출판기념회가 개최된다. 첫 번째 세션은 ‘복부 수술의 최신 지견(좌장 외과 이운기, 박연호 교수)’을 주제로 ▲Changes in Gastrointestinal Hormones after Gastrectomy(외과 양준영 교수) ▲Anti-adhesive and Abdominal Surgery(외과 이원석 교수) ▲Updating Knowledge of Hepatobiliary Surgical Concept for General Physician(외과 김두진 교수) ▲Multi-biomarker Panel Prediction Model for Diagnosis of Pancreatic Cancer(외과 이두호 교수) 등의 강연이 발표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How I Do it(좌장 외과 백정흠, 강진모 교수)’을 주제로 ▲Surgical Treatment for Morbid Obesity and Metabolic Disorder(외과 김성민 교수) ▲Useful Examination of Anorectal Disease(외과 전영배 교수) ▲Updated Strategies of Treatment of Varicose Vein(외과 최상태 교수) ▲Cutting Edge of Interventional Treatments for Salvaging Hemodialysis Access(외과 고대식 교수) ▲Comparative Review of Direct Oral Anti Coagulants(외과 강진모 교수) 등의 발표가 이뤄질 계획이다. 또 특별 강연 세션에서는 ‘길병원 외과 40년사’를 주제로 이태훈 의료원장이 인천의 역사와 함께하는 가천대 길병원 외과 의국에 대해 설명한다. 또 ‘Progression of General Surgical Oncologist and Future of Surgery’를 주제로 백정흠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은 ‘갑상선과 유방 수술의 중요한 이슈(좌장 캄보디아 헤브론병원 이영돈 원장, 외과 박흥규 교수)’를 주제로 ▲Case Reviews in Robotic Thyroidectomy(외과 정유승 교수) ▲Usefullness of Nerve Monitoring in Thyroidectomy(외과 이준협 교수) ▲Surgical Treatment and Hormonal Therapy in Breast Cancer(외과 전용순 교수) ▲Chemotherapy and Target Therapy in Early Breast Cancer(외과 박주환 교수)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한편, 이번 심포지엄 후에는 가천대 길병원 외과의 역사를 방대한 분량의 사진과 글 등으로 집대성한 역사적 기념물 <가천대 길병원 외과 40년사> 출판 기념회가 이어진다. 이번에 출판된 40년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외과의학의 발전을 주도한 가천대 길병원과 경인지역의 외과 역사뿐 아니라 우리나라 외과의학의 근원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구성됐다. 출판 기념회는 이태훈 의료원장, 이영돈 원장, 신흥메디칼의원 남궁호근 원장의 축사 그리고 ‘외과 40년사 출판을 기념하며’를 주제로 한 외과 고대식 교수의 강연, 백정흠 주임교수의 폐회사 순으로 진행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7:54
  • 임산부, 백신 접종 후 아프면 '진통제' 먹어도 될까?

    임산부, 백신 접종 후 아프면 '진통제' 먹어도 될까?

    지난달 18일부터 임산부 접종이 시작됐다. 임산부도 일반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백신을 맞은 후 발열, 통증 등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때 임산부도 해열진통제를 먹어도 되는 걸까?   아세트아미노펜계열 진통제는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방역 당국은 임산부 접종 후 열이 나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고, 복용 후에도 열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의사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임산부는 약을 먹으면 안 된다는 믿으므로 고열이나 통증을 참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고열과 통증을 방치하면 산모와 태아가 위험해지거나,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다만,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진통제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품안정청 및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라 임신 20주 전후에 양수량 감소 등 합병증을 초래하거나, 드문 경우 태아에게 신장문제를 야기할 수 있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백신 접종 후뿐만 아니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임신을 준비 중이거나 임신 중인 경우에도 의료전문가 상의 후 필요시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 미국 FDA에서는 임산부에게 안전한 약물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를 권장하고 있으며, 식약처에서도 임신 중인 여성이 감기 때문에 고열, 두통이 있을 시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이 비교적 안전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수유부 또한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 복용 시 모유로 이행되는 양이 적어 의료전문가 상담을 통해 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 복용을 고려할 수 있다.대표적인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해열진통제로는 타이레놀이 있다. 타이레놀정 500mg은 성인 기준 한 번에 1~2정씩 하루 최대 8정(4,000mg)까지 복용 가능하다. 임산부는 약물 복용 시 주치의와의 상담을 바탕으로 가능한 짧게 권장량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다른 조치가 필요할지도 의료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권장된다.한편, 임산부는 백신 접종 자체에 안전한지 의문을 갖는 경우가 많다. 방역 당국은 임산부 또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는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위·중증율이 같은 연령대 여성에 비해 6배가량 높기 때문이다. 만약 기저질환이 있거나 12주 미만의 임신 초기인 경우 접종 전에 임산부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7:37
  • 수면내시경이 어려운 사람들… 알코올 중독자 그리고?

    수면내시경이 어려운 사람들… 알코올 중독자 그리고?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미뤄뒀던 건강검진을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 위·대장 내시경은 수면내시경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후기를 보면 종종 수면내시경이 되지 않아 고생했다는 이들과 내시경 중 난동을 피워 내시경에 실패했다는 이들, 헛소리를 심하게 해 보호자가 부끄러워했다는 얘기 등이 있다. 분명히 수면내시경은 잠이 든 상태에서 진행하는 일인데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알아보자.◇원인은 수면제·알코올, 예상 불가능한 '역설반응' ​수면내시경은 보통 수면제 계열인 '미다졸람' 등을 사용하는데, 이 약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결정된다. 수면내시경이 실패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수면내시경이 사용하는 약이 효과를 발휘하지 않는 경우이고, 두 번째는 약이 전혀 다른 효과를 내는 경우이다.미다졸람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는 기존에 수면제를 복용하는 사람 또는 알코올중독자이다. 평소 수면제를 복용하던 사람은 약물에 내성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알코올 중독자는 간 경화 등 알코올성 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수면제 계열 약물의 정상반응을 저해한다.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는 "평소 수면제를 복용하는 이들은 기질적으로 예민한 경우가 많아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관련 성분에 내성이 생겨 약물에 반응하지 않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주가 수면내시경에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매일 술을 마시는 수준이 아니라면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도 수면내시경을 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미다졸람이 전혀 다른 효과를 내는 현상은 '미다졸람 역설반응'이라고 한다. 이 현상은 5% 내외로 발생한다. 이항락 교수는 "미다졸람은 재우는 약인데 오히려 이 약을 투여하고 나서 심하게 움직이거나 이상한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미다졸람 역설반응'이라 한다"며 "역설반응은 환각상태와 같아서 자신이 기억을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역설반응이 일어나면 낙상 위험 등이 있어 해독제를 사용해 환자를 깨운다"고 밝혔다.또한 미다졸람 역설반응은 예측할 수 없어 예방도 어렵다. 이 교수는 "역설반응이 특별히 더 많이 발생하는 기저질환이나 특정 집단이 있지 않다"고 말했다.미다졸람 미반응, 역설반응 등으로 인해 수면내시경에 실패했다고 해도 내시경은 할 수 있다. 이 교수는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사용해 수면내시경을 하거나 비수면적인 방법으로 내시경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내시경 당일 중요한 일 ‘절대 금지’수면내시경을 잘 마쳤더라도 방심하면 안 된다. 사람마다 약물효과 감소시간(반감기)이 달라, 내시경 후에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수면내시경 후에는 어지럼증, 두통, 무기력증, 구역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일시적인 기억상실 등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증상이 몇 시간 동안 지속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항락 교수는 "수면내시경 전에는 병원에서 안내한 지시사항을 잘 따르고, 검진을 마친 후에는 당일 중요한 일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수면내시경에 사용하는 약물은 일시적인 기억상실을 유발할 수 있어 중요한 일을 하고도 기억하지 못하거나, 판단하지 못할 수 있기에 반드시 보호자를 동행해 귀가하는 게 좋다. 운전도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는 "보통 1~2시간이면 수면내시경 약물 효과가 사라지지만, 종일 약효가 가는 경우가 있다"며 "간질환이 있거나 신장질환이 있으면 약효가 더 오래갈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7:00
  • 	'체지방 감소 유산균' 으로 장 건강과 다이어트 둘다 챙기세요

    '체지방 감소 유산균' 으로 장 건강과 다이어트 둘다 챙기세요

    종근당건강의 ‘락토바이옴 다이어트’는 장 건강과 체지방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1석2조의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다. 종근당건강이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유산균 제품이다. 과체중인 사람의 장내미생물 생태계에 유해균 비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에 착안해 개발됐다.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체내 장내미생물을 근본적으로 케어하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건강한 다이어트에 초점을 맞췄다. 굶기만 하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근본적인 다이어트를 설계한다. 이 제품은 특허받은 다이어트 기능성 개별원료인 ‘락토바실러스복합물 HY7601+KY1032’를 주원료로 한다. ‘락토바실러스복합물’은 체지방 다이어트와 규칙적인 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장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이라는 다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실제 과체중 한국인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진행된 인체적용시험에서 체중, 체지방률, 복부지방면적, 피하지방면적, BMI(체질량지수), 체지방량 등 6가지 지표의 유의적 감소를 확인했다. ‘락토바이옴 다이어트’ 1캡슐에는 100억 마리의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됐다. 여기에 부원료로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와 유산균 대사산물인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더해졌다. 하루 1캡슐로 프로·프리·포스트바이오틱스 3종을 모두 보충할 수 있다. 더불어 과일채소혼합분말, 곡물발효효소분말 등 식물에서 유래한 부원료도 꼼꼼하게 엄선하여 담아냈다. 이 제품은 유산균의 신선도와 생존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냉장 배송된다. 온도와 습도에 예민한 유산균이 잘 생존할 수 있도록 아이스팩과 함께 배송돼 100억 마리의 유산균을 더욱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다.  ‘락토바이옴 다이어트’는 살이 쪄서 고민이거나 근본적인 체지방 관리가 필요한 분, 굶는 다이어트로 화장실을 잘 못가는 분, 장과 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하고픈 분에게 권장하는 제품이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락토바이옴은 ‘대한민국 1등 유산균 락토핏’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끝에 탄생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라며 “장 건강을 시작으로 근본적인 체지방 감소 다이어트를 설계해준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종근당건강 공식 상담센터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11/23 16:57
  • [건강잇숏] 숙취 줄이는 Tip 알려드립니다!

    [건강잇숏] 숙취 줄이는 Tip 알려드립니다!

     숙취는 몸이 분해할 수 없는 양의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간에 축적되면서 나타나는데요. 과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요? 첫 번째, 중간중간 물을 많이 마셔주세요. 물은 혈중알코올농도를 낮추고, 알코올 흡수 속도를 감소시킵니다. 두 번째, 적절한 안주를 선택하세요. 고기 속 단백질은 손상된 간세포 회복을 돕습니다. 채소와 과일 속 비타민은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독성을 일으키지 않게 돕고, 섬유질은 알코올 흡수를 늦춰줍니다. 세 번째, 대화를 많이 하세요. 몸속에 들어온 알코올 중 10%는 숨 쉴 때 배출되는데 말을 많이 하면 입을 통해 이동하는 공기량이 많아져 배출되는 알코올양 또한 늘어난다고 합니다. 마지막 팁, 섞어 마시지 마세요. 알코올 도수가 10~15도일 때 흡수가 가장 잘 되는데 양주나 소주를 맥주와 섞으면 10~15도로 맞춰진다고 하네요! 술자리 습관 바꾸고 다음 날 개운하게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5:01
  • '이것' 규칙적으로 하면, 몸속 염증 절반 '뚝'

    '이것' 규칙적으로 하면, 몸속 염증 절반 '뚝'

    팔다리가 가는 데 비해 배가 불룩한 '내장비만' 환자들. 이들의 건강이 유독 위협받는 이유는 체내 염증이 잘 생기기 때문이다. 내장비만이 있으면 체내 염증활성도가 높아진다. 하지만 운동을 하면 염증활성도가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고대안암병원 연구팀은 비만 여성 23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규칙적인 운동을 지속하며 내장지방에서의 염증활성도를 확인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빠르게 걷기 30분, 달리기 20분 등 유산소 운동과 근육 저항운동을 3개월간 매일 시행했다. 그 결과, 내장지방 염증활성도가 절반 이하로 뚜렷하게 감소하는 것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운동에 의한 내장지방 염증 변화를 핵의학적 영상기법으로 측정한 것이다. 내장지방 염증활성도가 감소하는 동안 체질량지수(BMI)는 평균 27.5에서 25.3으로 감소했으며, 허리둘레는 평균 83.2cm에서 81.3cm로 감소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건강에 이로운 운동의 효과를 기전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내 염증을 없애는 데 특정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식품이 양파다. 양파에 함유된 케르세틴 성분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만성 염증을 예방한다. 이 성분은 혈관 내부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돕는다. 마늘도 염증 제거에 좋다. 마늘에는 항생제보다 살균력이 강한 알리신·알리인 등 황 함유 물질이 들어 염증을 유발하는 대장균·곰팡이균·이질균을 제거한다. 이외에도 커큐민 성분이 들어 있는 강황, 진저롤이 함유된 생강, 카테킨이 풍부한 녹차와 홍차 등이 있다. 체내 염증 제거를 위해 금연하는 것도 필수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임상내분비학지 (Clinical Endocrinology)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4:50
  • 지압 슬리퍼, 잘못 신었다가 '궤양' 생기기도…

    지압 슬리퍼, 잘못 신었다가 '궤양' 생기기도…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신체 부위다. 걸을 때마다 체중의 1.5배에 달하는 하중을 견디며 혈액을 다시 몸 위쪽으로 올려보내기 때문이다. 하루 일과가 끝난 저녁에는 발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만큼 지압 슬리퍼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 효과가 있는 것일까?◇효과 불분명… 자칫 발 다칠 수도지압 슬리퍼는 하루 종일 앉아있거나 서 있는 경우가 많은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슬리퍼에 박혀 있는 자갈들이 발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SNU서울병원 이동오 원장은 "지압 슬리퍼의 혈액순환 촉진 효과는 일시적일 뿐"이라며 "의학적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을 뿐더러 고른 지압이 안 돼 장시간 착용 시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동오 원장은 "지압 슬리퍼로 인해 피부가 과도하게 눌려 멍이 들거나 힘줄염이나 궤양이 진행돼 찾아온 환자들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압 슬리퍼는 당뇨병을 앓고 있어 피부 감각이 둔한 환자들이나 ‘지방패드증후군’ (발뒤꿈치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겪는 사람들에게 위험하다. 이동오 원장은 "지압 슬리퍼로보다 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발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이 원장이 소개한 발 스트레칭법은 다음과 같다.▷수건 끌어 당기기 의자에 앉아서 한쪽 발밑에 수건을 깐다. 무릎은 직각으로 유지한다. 그 다음 발가락을 움직여 수건을 의자 쪽으로 완전히 끌어당긴다. 수건을 당길 때 호흡을 멈추지 않는다. 좌우 번갈아 3회씩 실시한다.▷마사지볼 마사지의자에 앉아 테니스공을 발바닥 밑에 놓고, 발가락 뒷부분부터 뒤꿈치까지 공을 누르며 천천히 움직인다. 발가락부터 뒤꿈치까지 공을 굴렸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이 1회다. 10회, 2~3세트 반복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3:44
  • 제약바이오협회, ‘합리적인 약가제도 정책 세미나’ 개최

    제약바이오협회, ‘합리적인 약가제도 정책 세미나’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6일 ‘제2차 합리적인 약가제도 정책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차원에서 거론되는 합리적 신약 가격 책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동안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R&D 투자를 확대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힘들게 신약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현재 국내 신약 등재 제도는 보험 재정을 절감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어 적정한 가치 반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신약 등재가격이 낮게 책정되다 보니 추가적인 연구개발과 임상 투자가 불가한 상황이며, 특히 국내 약가를 참조하는 외국 진출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또 빈번한 사후관리 제도 적용으로 인해 약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세미나에서는 이 같은 신약 등재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제도를 보완하기 위한 관련 전문가의 대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먼저 중앙대 약학대학 서동철 교수는 ‘K-글로벌 제약바이오 시대를 위한 신약의 가치반영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두 번째 발제는 ‘제약산업 육성과 신약 약가 제도’를 주제로 HnL 법률사무소 박성민 변호사가 발표한다. 이후 연세대 의과대학 송시영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패널은 ▲LG화학 생명과학본부 임상개발센터 이지은 수석연구위원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안정훈 교수 ▲데일리팜 노병철 팀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순욱 산업진흥본부장 ▲보건복지부 양윤석 보험약제과장 등 산업계와 유관기관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신약 개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신약에 적정한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 필수적인 전제조건”이라며 “이번 정책 세미나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의견이 오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위원장이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정책세미나는 26일 오후 3시 유튜브 ‘김민석TV’ 계정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3:20
  • 겨울철 '오줌발' 약해진 남성, '나이' 탓 아니라…

    겨울철 '오줌발' 약해진 남성, '나이' 탓 아니라…

    전립선비대증은 겨울철에 중년 남성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질환이다.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끄러운 질환으로 여겨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비대증은 자연치유가 어렵고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더욱 악화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립선 비대증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130만 432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기록한 112만 8989명보다 약 15% 증가한 수준으로 해마다 환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연령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 60대 환자 수가 43만 1043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50세 이상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총 126만 35명을 기록하면서 전체 환자의 96%가 중년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립선은 15~20mL의 정도 크기의 밤톨 모양으로 소변이 지나는 요도를 감싸고 있다.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지면 감싸고 있는 요도가 압박받게 돼 소변을 볼 때 불편함이 생기게 된다. 전립선비대증은 주로 오래 앉아있는 사무직이나 운전직 종사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우리 몸이 체내 열 보존을 위해 근육을 수축하는 반응을 보인다. 이때 전립선도 수축된 상태를 유지하려 하면서 요도를 더욱 압박하게 된다. 겨울철에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남성 호르몬 분비와 관련이 깊다. 남성 호르몬 가운데 하나인 테스토스테론은 전립선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이다. 나이가 들게 되면 이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게 된다. 이 외에도 유전적인 요인, 비만, 고혈압 등도 전립선비대증의 위험 인자로 알려졌다.전립선이 비대해지면 흐르고 있는 수도가 막히는 것처럼 소변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소변의 배출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진다. 소변을 다 본 뒤에도 잔뇨감이 들 수 있으며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에 갔지만, 소변이 나오지 않아 불편함을 겪을 수도 있다. 만약 이 같은 증상들이 일시적이지 않고 빈번히 발생한다면 빠르게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전립선비대증의 치료가 늦어지게 되면 방광에 소변이 오랫동안 쌓이면서 부패하게 돼 방광염이 발생할 수 있고 억지로 소변을 배출하려 하다 보면 요로감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더 악화한다면 몸에 쌓인 요독으로 인해 급성 신부전이 발생해 치료 기간이 더욱 길어질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환자의 배뇨장애의 정도, 감염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우선으로는 약물을 통해 전립선 주변 근육을 이완하고 전립선의 크기를 줄이는 치료를 진행한다. 하지만 전립선의 비대 정도가 심해 약물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상태라면 내시경을 활용해 비대해진 전립선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세란병원 비뇨의학과 김경종 부장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따뜻한 좌욕을 통해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을 완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며 "기온이 낮아지면서 예전보다 소변 줄기가 가늘어졌거나 시원하게 배뇨 되지 않아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이어 "보통 성인 남자의 방광은 500mL 정도의 소변을 보관할 수 있는데 전립선 비대증으로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소변이 정체되면 방광을 비롯한 신장까지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며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치부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자세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1:35
  • 대원제약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예방 기능까지 기대”

    대원제약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예방 기능까지 기대”

    대원제약은 약물 재창출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티지페논정(페노피브레이트콜린)’에 예방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앞서 대원제약은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티지페논정’의 코로나19 치료 목적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 이번 임상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을 했거나 입원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안전성을 평가한다.1차로 치료제 개발에 집중한다면, 2차로는 코로나19 예방 기능까지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티지페논은 항바이러스제가 아니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직접 죽이는 것이 아닌, 바이러스가 우리 몸의 세포를 감염시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며 “따라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했을 경우 감염을 막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로 개발된 티지페논정은 대원제약이 캡슐 제형인 오리지널 의약품을 정제화한 페노피브레이트콜린 제제다. 현재 대원제약은 기존 약을 다른 질환에도 적용하는 ‘약물 재창출’ 방식을 통해 티지페논정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페노피브레이트 성분이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보인 것은 작년 7월로, 당시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 생명공학센터와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메디컬센터 공동 연구팀은 페노피브레이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8월에는 영국 버밍엄 대학과 킬 대학, 이탈리아 산 라파엘레 과학 연구소,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공동 연구팀에 의해 페노피브레이트가 코로나19 감염을 최대 70%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복용이 간편하고 효과가 우수한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부분 질환이 1~2개 치료제만 있지 않은 만큼, 다른 코로나19 치료제들과도 공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1:09
  • 국립암센터, 한국형 암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 착수

    국립암센터, 한국형 암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 착수

    국립암센터는 11월 17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국가 암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 착수 설명회를 개최했다.국립암센터는 2025년까지 약 5년간 총 23억원의 예산을 받아 국가 암 진료 가이드라인 사업을 추진한다.그간 다양한 암종별 진료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졌으나, 그중 일부만 대한의학회의 인증을 받아 표준화된 암종별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의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표준화된 암 진료 가이드라인은 정확한 정보에 기반한 근거 중심의 진료를 돕고 지역·계층 간 진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다. 이에 국립암센터는 국가암중앙기관으로서 암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암종별 학회를 비롯한 암 전문 의료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대한의학회에서 승인하는 공식적인 '국가 암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자 나섰다.사업단장을 맡은 왕규창 국립암센터 신경외과 교수는 "학회와의 원만한 소통과 협업을 이끌어 타당성이 높은 가이드라인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으로 국립암센터는 모든 암종에 대해 근거 중심의 다학제적 진료 가이드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가이드라인 수립 후에도 다기관 암 전문 네트워크와 연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축적된 진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이드라인의 제·개정에 앞장서 치료 효과 향상을 추구해나갈 방침이다.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우리나라의 암 예방, 검진, 치료 수준은 이미 높은 수준에 달해있다"며 "미국과 유럽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암 진료 및 연구 분야에 국립암센터가 나서 한국 맞춤형 암 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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