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크리스마스 선물? ‘오미크론’ 낙관론… 전문가들 "판단 일러"

    크리스마스 선물? ‘오미크론’ 낙관론… 전문가들 "판단 일러"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높은 전파력, 낮은 치명률·중증도 등 현재까지 파악된 특징을 고려했을 때, 향후 오미크론 변이가 우점종(優占種)으로 발전한다면 코로나19가 감기 정도의 질환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대부분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관련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만큼 쉽게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데 의견을 모은다.◇‘오미크론’이 크리스마스 선물?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독일 임상 감염병학자 카를 라우터바흐 교수는 “오미크론이 처음 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 전문가들의 말대로 비교적 덜 심각한 증상을 유발한다면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중보건전문가인 그는 “오미크론은 현재 주종인 델타 바이러스의 2배에 달하는 32개 스파이크 단백질을 갖고 있다”며 “이는 감염에 최적화된 반면 덜 치명적인 것으로, 대부분 호흡기질환이 진화하는 방식과 일치하다”고 설명했다.라우터바흐 교수 외에 일부 해외 감염병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유사한 의견들이 나오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의 설명대로면 향후 오미크론이 우점종이 될 경우 대규모 감염을 통해 자연적으로 집단 면역을 형성하고, 코로나19가 감기처럼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정도의 질병이 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 현재까지 나온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관련 데이터들을 보면, 높은 전파력에 비해 중증도나 치명률은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오미크론 변이가 최초 발견된 남아공과 미국은 물론,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에게 근육통, 피로, 두통, 마른기침과 같은 가벼운 증상 외에 후각·미각 이상이나 호흡곤란 등 심각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국내외 전문가들 “섣부른 판단 경계” 한 목소리그러나 대부분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전망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인다. 오미크론 변이가 강한 전파력에 비해 중증도·치명률 등이 낮은 양상을 보이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향후 추이를 전망할 만큼 관련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미크론 변이를 처음 보고한 안젤리크 쿠체 남아공 의학협회장은 최근 SBS와 인터뷰를 통해 “(남아공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후각·미각을 잃거나 콧물이 나지 않았고, 델타 변이와 달리 특이 증세가 없었다”면서도 “가벼운 증세라고 해서 바이러스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게 아니다”고 경고했다. 앞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던 라우터바흐 교수 역시 SNS를 통해 오미크론의 돌파 감염, 중증도 등과 같은 위험성을 시사하기도 했다.국내 전문가들도 섣부른 낙관론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는 “벌써부터 낙관한다면 (바이러스에 대한)전체적인 경각심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지금까지 발생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비교적 젊은 층이고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에 경증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에 대한 치명률, 중증도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경북대병원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고령자 감염이 가장 위험한데, 고령자에 대한 대규모 데이터가 없다”며 “현재까지 봤을 때 전파력은 델타 못지않고, 치명률을 평가하기는 이르다”고 지적했다.◇대규모 데이터 필요… 완치자 혈액서 면역 확인돼야오미크론 변이와 관련된 낙관적인 전망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전제조건들이 붙는다. 우선 전문가들의 지적대로 전파력, 중증도, 사망률, 입원률, 특히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대규모 데이터가 필요하다. 최초 발견 후 약 일주일 만에 전세계 20여개 국가에 퍼지는 등 빠른 전파 속도를 보이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확진자 수는 200~300명(2일 기준) 정도며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파악되지 않는 상황이다. 새로 등장한 변이 바이러스인 만큼 지금 나타나는 특징 역시 주목해야 하지만, 현재 데이터만으로 전체적인 오미크론 변이의 위험도나 향후 전망을 논하는 것은 이른 감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혁민 교수는 “기본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 자체가 적고, 연령, 기저질환 유무 등 구체적인 정보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향후 데이터가 확보된 후에는 완치자들의 혈액 검사를 통해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형성 여부 또한 확인해야 한다. 이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 후 완치된 사람들의 혈액에 기존 알파·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 다시 말해 기존 변이 바이러스를 중화할 수 있는 항체가 생성돼있어야만 전망(오미크론 변이 대규모 감염에 따른 자연면역 형성)이 성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향후 2~3주 기로… “과학적 근거 기반한 보수적 접근 필요”전문가들은 향후 2~3주 안에 보다 많은 데이터들이 수집될 것으로 내다봤다. 바꿔 말하면 2~3주 후면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종식에 힘을 보탤지, 새로운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가 될지 가늠할 수 있는 셈이다. 이혁민 교수는 “2~3주 정도면 많은 양의 데이터가 축적되고, 오미크론 변이 완치자 혈액을 채취해 중화항체검사 결과를 얻는 데도 2~3주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확실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맥시멈 리스크(최대 위험)를 고려하는 동시에,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계속해서 확인하고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2/03 09:48
  • 코로나 위중증, 736명 역대 최다… 신규 확진 4944명

    코로나 위중증, 736명 역대 최다… 신규 확진 4944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944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700명 이상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6만2555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736명,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39명(치명률 0.81%)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92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094명, 경기 1464명, 인천 306명, 충남 155명, 부산 141명, 대구, 경남 각 99명, 강원 98명, 충북 97명, 경북 82명, 전북 66명, 광주 45명, 전남 34명, 제주 20명, 울산 19명, 세종 7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1명이다. 1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별로 서울 5명, 인천, 울산, 경기, 충남, 전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8명, 아프리카 7명, 유럽 4명, 아메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3 09:40
  • [밀당365 레시피] 광어의 단백질, 참치의 DHA… '홈 메이드' 초밥 도전!

    [밀당365 레시피] 광어의 단백질, 참치의 DHA… '홈 메이드' 초밥 도전!

    초밥 좋아하시나요? 밖에서 사먹자니 부담되고, 집에서 만들자니 막연한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 레시피는 초밥입니다.강북삼성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초밥(1인분)늘 먹던 생선회로 초밥 만들어보세요. 초밥만으론 아쉬울 수 있으니 샐러드도 함께 만듭니다.뭐가 달라?횟감 따라 영양 달라생선회는 횟감의 종류에 따라 맛과 영양이 각각 다릅니다.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광어는 생선 중에서도 양질의 단백질을 자랑합니다. 지방 함량이 적어 당뇨병 환자에게 좋습니다. 특히 광어 근육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몸속에서 항산화, 항고혈압 작용이 일어나 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또 다른 인기 횟감인 참치는 오메가3의 일종인 DHA가 풍부합니다. 참치의 DHA 함유량은 34.6%로 연어(16.1%), 고등어(11%), 전갱이(8.5%)보다 훨씬 많습니다. DHA는 뇌세포를 발달시키고 두뇌 회전을 원활하게 해 기억력·학습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연어는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해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연어의 붉은색을 내는 아스크산틴은 항산화 효과가 탁월합니다.샐러드 곁들여 포만감 유지양상추, 오이, 방울토마토 등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이면서 혈당지수가 낮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주기도 합니다. 특히 방울토마토는 큰 토마토보다 비타민B,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가 1.5~2배로 많고 라이코펜은 3배로 많습니다.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재료&레시피밥 2/3공기, 초밥용 생선회 120g, 양상추 1장, 오이 1/4개, 방울토마토 3~4개, 간장, 고추냉이, 식초 1 큰 술, 감미료 1 작은 술, 끓인 물 1 큰 술, 소금 약간※드레싱: 발사믹식초 2 큰 술, 올리브유 0.5 작은 술, 갈은 양파 1 작은 술1. 밥에 식초, 감미료, 끓인 물, 소금을 넣어 잘 비빈다.2. 양상추는 한입 크기로 자르고, 오이는 둥글납작하게, 방울토마토는 1/4 크기로 썬다.3. 1을 조금씩 둥글게 뭉쳐, 위에 고추냉이와 초밥용 회를 얹는다.4. 남은 회는 양상추, 오이, 방울토마토와 섞고 드레싱을 뿌린다.5. 고추냉이를 곁들인 간장을 준비해 초밥을 찍어 먹는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03 09:30
  • 사적모임 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 6일부터 4주간

    사적모임 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 6일부터 4주간

    오는 6일부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수도권은 최대 6인, 비수도권은 8인까지로 축소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앞으로 4주 간 방역의 둑을 탄탄히 보강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의 방역조치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새로운 방역조치는 다음주부터 4주간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수도권에서 최대 10인, 비수도권 최대 12인의 인원 제한이 적용 중이었다. 이어 김 총리는 "일상에서 감염위험을 낮추기 위해 '방역패스'를 전면적으로 확대 적용하고자 한다"며 "식당과 카페를 포함한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며, 실효성 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1주일의 계도기간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방역패스 적용은 내년 2월부터 시행된다. 김 총리는 "청소년에 대한 백신 접종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두 달간 청소년들이 백신접종을 하고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을 감안해 내년 2월부터는 청소년들이 즐겨찾는 대부분의 시설에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기업체와 사업장에도 각별히 당부드린다"며 "업종별, 분야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고, 연말까지는 재택근무 등을 최대한 활용해 감염 확산의 위험을 조금이라도 줄여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3 09:19
  • 수건 머리에 두르기, 샤워기로 세수하기… 잘못된 샤워습관8

    수건 머리에 두르기, 샤워기로 세수하기… 잘못된 샤워습관8

    샤워하면서 무심코 했던 습관들이 피부 건강을 해쳤을 수 있다. 피부 건조증이 심해졌거나 얼굴·등·가슴 등에 여드름이 생긴다면 샤워 습관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샤워기로 세수하기샤워를 하는 김에 세수까지 한 번에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몸 피부보다 예민한 얼굴 피부에 수압이 센 샤워기 물은 자극이 너무 강하다. 피부 장벽이 손상돼 피부 결이 거칠어지고, 건조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세수는 세면대나 세숫대야에서 미지근한 물을 받아 샤워와 별도로 해야 한다.◇몸->머리 순으로 씻기샤워 순서도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몸을 먼저 씻고, 머리를 감으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샴푸에 포함된 파라벤이나 알코올 등의 화학성분이 몸통 피부에 닿아 모공을 막고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린스나 트리트먼트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머리를 감은 뒤에, 몸을 씻는 것이 좋다. 머리를 나중에 감는 것이 편하다면 머리를 감고 나서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궈줘야 피부 트러블이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뜨끈한 물에 오래도록 몸 녹이며 씻기요즈음처럼 추운 날이면 뜨끈한 물로 오랫동안 샤워를 하고 싶다. 그러나 이는 피부 장벽을 자극하고, 심장 질환 위험을 높이기에 딱 좋은 습관이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피부 세포를 손상해, 피부가 유·수분 균형을 맞추지 못하게 한다. 피부 건조증과 가려움증이 유발되기 쉽다. 또한,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욕실 밖으로 나올 때 갑자기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게 되는데, 이는 혈관을 급격하게 수축 시켜 혈압을 높인다. 고혈압인 사람은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통 뜨겁다고 느끼는 온도는 43도 이상이다. 샤워는 42도 이하의 물로 10~20분 이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머리에 수건 두르기샤워 후 밖으로 나올 때 머리를 고정하기 위해 수건을 두르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최대한 빨리 수건을 푸는 것이 좋다. 축축한 머리를 수건으로 말고 있으면 두피가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 방치돼 피부염의 원인이 된다. 오랫동안 방치될수록 두피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진다.◇수건으로 물기 '벅벅' 문지르기샤워를 다 한 후, 물기를 수건으로 벅벅 문지르는 것도 좋지 않은 습관이다. 피부 표면에 크고 작은 상처를 만든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피부 속 수분이 빨리 증발해 건조해지고, 피부염이 생기거나 악화하기 쉽다. 샤워 후에는 수건으로 물기만 톡톡 찍어내는 느낌으로 제거해야 한다. 세수하고 난 뒤 얼굴을 닦을 때도 마찬가지다.◇바짝 마른 몸에 보습제 바르기보디로션 등 보습제를 바를 땐 샤워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써야 한다. 보습제에는 습윤제와 밀폐제가 적절히 섞여 있다. 습윤제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물질이고, 밀폐제는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보호제를 형성하는 물질이다.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바르면 더 효율적으로 습윤제는 수분을 끌어당기고, 밀폐제는 그 수분을 피부 속에 가둘 수 있다. 샤워한 지 3분 이내에는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축축한 샤워볼 화장실에 걸어두기샤워를 한 후 사용한 샤워볼은 대충 헹궈 그대로 욕실에 걸어두는 경우가 많다. 이 샤워볼을 다시 사용할 경우 피부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사용하고 난 샤워볼에는 피부의 죽은 세포와 세균이 남아 있는데, 습한 화장실에 그대로 방치하면 세균 번식이 활발하게 이뤄지기 때문이다. 샤워볼은 깨끗이 헹궈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햇빛이 드는 곳이나 건조한 장소에 보관해 말려주는 것이 좋다. 적어도 두 달에 한 번씩은 새것으로 교체한다.◇하루 두 번 이상 샤워하기아침, 저녁 모두 샤워하는 사람이 있다. 너무 잦은 샤워는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피부를 감싸는 천연 오일막까지 제거해 피부 세포가 건조해지기 쉽고, 감염에도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꼭 하루에 두 번 샤워해야 한다면, 아침 샤워는 보디 클렌징 제품이나 비누를 사용하지 말고 물로만 간단히 끝내는 것이 피부 건강에는 더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03 08:30
  • 김장철 '이 자세' 무릎 병들게 한다

    김장철 '이 자세' 무릎 병들게 한다

    올해도 김장철이 돌아왔다. 김장을 위해 무거운 배추와 재료를 끊임없이 옮기며, 바닥에 쪼그려 앉은 자세를 긴 시간 동안 유지하는 것은 여간 고된 일이 아니다. 이는 척추, 무릎, 어깨, 손목 등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관절에 하중 7배 이상 증가김장을 할 때 바닥에 쪼그려 앉으면 무릎이 꺾이고 엉덩이가 바닥과 가까워진다.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승찬 교수는 "이러한 자세에서는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일반적인 앉는 자세보다 최대 7~8배가량 증가한다"며 "평소 척추 디스크 질환, 무릎 질환 등을 앓고 있다면 관절연골이 손상될 수 있는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추운 날씨에 김장하는 것은 관절 부위에 더 악영향을 미친다. 김승찬 교수는 "기온이 떨어지면 관절 주위 근육과 인대가 수축되고, 질환 부위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며 "평소 퇴행성 관절염을 앓는다면 추운 날씨에 김장 등으로 무리하게 관절을 사용하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바닥보다는 식탁 활용해야김장을 할 때는 바닥에 쪼그려 앉는 자세를 피하고 등받이 있는 의자 등을 사용해 요추와 무릎 등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 식탁 등에서 김장을 하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보조 의자를 사용하고, 틈틈이 자리에서 일어나 척추와 무릎 등에 가해진 하중을 분산시켜야 한다. 또한 김장을 할 때 허리, 무릎, 손목에 보호대를 착용하면 관절을 지지하는 역할을 해 통증 예방과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승찬 교수는 "김장 후 몸이 뻐근하거나 관절에 통증이 생기면 반신욕이나 온찜질 등을 통해 인대와 근육을 이완시키라"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3 08:00
  • 뱃살 나오는 의외의 원인 '이것'

    뱃살 나오는 의외의 원인 '이것'

    뱃살을 찌우는 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흡연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2007~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성인 남녀 1만8818명을 조사한 결과, 흡연 남성은 비흡연 남성에 비해 복부비만(허리둘레 90㎝ 이상) 위험이 65%, 흡연 여성은 비흡연 여성에 비해 복부비만(허리둘레 85㎝ 이상) 위험이 60% 높았다.흡연이 복부비만을 유발하는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때문이다. 흡연을 하면 혈중 코르티솔 농도는 평균 35% 증가한다. 신장 위에 있는 조직인 부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코르티솔은 지방세포와 반응해 지방 분해를 억제해 지방이 쌓이게 한다. 복부의 지방세포는 다른 신체 부위의 지방세포보다 코르티솔에 반응하는 코르티솔 수용체가 최대 4배 많아 복부에 지방축적이 잘 된다. 또한 코르티솔은 우리 몸에서 식욕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되면 음식도 많이 먹게 된다.한편, 해당 연구에 따르면 과거에는 흡연을 했지만 현재 금연 중인 남성은 흡연 남성에 비해 복부비만 위험이 20% 낮았다. 단, 여성은 담배를 끊더라도 복부비만 위험이 낮아지지 않았다. 입이 허전해 간식 등을 상대적으로 많이 찾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럴 때는 껌을 씹어 식욕을 충족시키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3 07:30
  • 배고픔도 진짜·가짜 있다는데… 어떻게 구분하나

    배고픔도 진짜·가짜 있다는데… 어떻게 구분하나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짜 배고픔’을 견뎌야 한다. 가짜 배고픔은 일종의 심리적 배고픔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코르티솔 분비가 과다해질 경우 식욕 관련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면서 발생한다.이와 달리 ‘진짜 배고픔’, 즉 생리적 배고픔은 신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영양소인 혈당이 떨어졌을 때 느끼게 된다. 식사량을 줄이면 식욕을 억제하는 ‘GLP-1’ 호르몬 수치와 ‘렙틴’도 줄어든다.구체적인 증상을 살펴보면, 가짜 배고픔이 발생할 경우 떡볶이, 과자 등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 또 식사를 마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배고파지며, 갑자기 배고픔을 느낀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심해지는 배고픔 역시 가짜 배고픔으로 볼 수 있다.반면 진짜 배고픔은 배가 천천히 고파지고 음식 종류와 상관없이 배를 채우고 싶은 욕구가 강해진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거나 어지러움, 기력 저하 등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가짜 배고픔이 느껴질 때마다 음식을 먹는다면 살이 찔 수밖에 없다. 가짜 배고픔으로 인해 먹는 음식은 대부분 자극적이고 기름진 데다, 과식·폭식할 위험 또한 높기 때문이다.가짜 배고픔이 느껴질 때는 음식 대신 물 한 컵을 마시도록 한다. 물로 해결이 안 된다면 견과류, 토마토 등 단맛이 덜한 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이밖에 산책이나 음악을 듣는 등 다른 행동에 집중해 심리적 배고픔을 이겨내는 방법도 있다.이 같은 노력에도 계속해서 배가 고프고 음식 종류에 관계없이 식사가 하고 싶어진다면 진짜 배고픔일 수 있다. 이때는 식사를 하되, 최대한 천천히 뇌가 충분히 음식을 섭취했다고 느끼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식사 후에도 몸이 무겁지 않고 속이 편안하면 적당히 먹었다고 볼 수 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청량음료·과자·케이크·도넛·빵·초콜릿 등은 피하는 게 좋다. 해당 음식에는 설탕·액상과당·밀가루·트랜스지방이 많이 들어갔으며 중독성이 높을 뿐 포만감은 크지 않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2/03 07:30
  • 피로 심한 빈혈, '이 음식' 먹어야 예방

    피로 심한 빈혈, '이 음식' 먹어야 예방

    철 결핍성 빈혈은 여성에게 흔한 빈혈이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만성 피로를 겪는다는 특징이 있다. 방치하면 심장에 무리가 가 급성 심부전(심장의 펌프 기능이 갑자기 악화하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런데 철 결핍성 빈혈은 특정 식품 섭취만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철분 결핍 방치하면 심장에 부담 철 결핍성 빈혈은 철분이 부족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우리 몸에서 적혈구 내의 헤모글로빈은 철분과 결합해 산소를 운반하는데 철분이 부족하면 그만큼 헤모글로빈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산소가 몸 곳곳으로 전달되지 않아 어지러움을 느끼기 쉽다. 또 산소 공급을 위해 심장이 무리하면서 흉통, 빠른 심장박동(빈맥) 등의 증상을 겪을 수도 있다.◇월경, 임신 등으로 여성에게 흔해철 결핍성 빈혈은 몸에서 빠져나가는 철분이 많은 여성에게 흔하다. 건강보험평가원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철 결핍성 빈혈을 겪은 환자는 35만3365명이었는데 이 중 약 79%인 28만209명이 여성이었다. 특히 월경량이 많은 여성의 경우 지속적인 출혈로 체내 철분이 과하게 손실돼 철 결핍성 빈혈을 겪을 수 있다. 임신 중인 여성도 주의해야 하는데 태반 형성이나 분만 시 소실되는 철분의 양이 많기 때문이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는 "여성은 남성보다 철분 요구량이 200%가량 많다"며 "철 결핍성 빈혈은 특히 청소년기나 임신 중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철분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동물성 식품 섭취하는 게 도움 철분은 크게 헴(heme)철과 비헴(non-heme)철로 나뉜다. 헴철은 육류·어류 등 동물성에 존재하고 비헴철은 곡류·채소류 등 식물성에 있다. 헴철은 체내에서 15% 정도 흡수되는데 비헴철은 5% 정도만 흡수된다. 게다가 시금치의 옥살산, 곡류의 피틴산 등 식물성 식품에는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들이 많다. 그러므로 철분이 부족한 상태라면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철분은 돼지고기 등의 육류와 굴과 같은 조개류에 특히 많다.철분 흡수량을 높이려면 음식에 레몬즙을 첨가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C가 철분 흡수율을 30%가량 높이기 때문이다. 반면 홍차나 커피에 들어있는 타닌은 철분 배출을 촉진하므로 피하는 게 좋다.◇철분 보충제는 의사 처방 없으면 자제해야철분 보충제는 굳이 복용할 필요가 없다. 철분은 우리 몸에 필요한 것 이상으로 섭취하면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변비가 생기기도 하고 산화된 철분이 위장관 점막을 손상시킬 수도 있다. 박현아 교수는 "철분은 체내에 과도하고 쌓이면 산화하는 영양소 중 하나다"라며 "임신 중인 여성과 같은 철분 부족군은 반드시 보충제를 먹어야 하지만 아니라면 의사 처방 없이는 자제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3 07:00
  • 방심하면 노로 바이러스… '굴' 안전하게 먹는 법

    방심하면 노로 바이러스… '굴' 안전하게 먹는 법

    굴은 무기질, 단백질 등을 비롯해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바다의 우유’, ‘천연 영양제’로 불릴 만큼 영양가가 높다. 그러나 굴은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을 종종 일으킨다. 노로 바이러스 위험 없이 안전하게 굴을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필수 영양소 풍부한 굴겨울이 제철인 굴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필수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굴에는 아연과 철분, 칼슘, 구리, 요오드 등 필수 미네랄(무기질)과 비타민 B와 E가 풍부하다. 특히 굴은 아연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연은 인슐린 대사나 영양소 합성 등에 관여하는 필수 미네랄로, 호흡기 상피세포를 보호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이다.칼슘과 철분은 뼈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굴에 풍부한 비타민 B군과 비타민 E는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피부미용에 탁월하다. 또한 굴은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능이 있는 타우린도 풍부하다.◇신선한 굴 고르는 방법은?신선하고 맛있는 굴을 고르려면 외형을 잘 살펴야 한다. 껍질이 붙은 굴은 ▲입을 꽉 다물고 있으면서 깨끗한 수조안에 들어 있는 게 좋은 굴이고, 껍질을 벗긴 굴은 ▲우윳빛이 돌면서 검은색 테두리가 선명하며, 알이 굵고 속살이 통통하면서 탄력 있는 것이 신선하고 좋은 굴이다.가정에서 껍질을 까고 손질한 굴은 3%의 소금물이 10분간 담가 놓았다가 씻거나 물과 함께 무즙을 풀어 5분 정도 두면 이물질 제거에 도움이 된다. 레몬즙이 섞인 물이나 식초물에 담갔다 꺼내면 굴 비린내를 줄일 수 있다.◇노로 바이러스 없이 굴 먹으려면?굴은 영양 높고 맛이 좋지만,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사고의 매개가 되는 수산물로 많이 알려졌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구토,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통스러운 노로 바이러스를 피하려면, 굴을 익혀 먹는 게 좋다. 노로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굴을 생식으로 섭취하기보다 굴 국밥, 굴찜, 굴전 등으로 가열 조리해 먹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껍질을 벗긴 굴 중 제품포장에 ‘가열조리용’, ‘익혀 먹는’ 등의 표시가 있는 제품은 반드시 중심온도 85℃, 1분 이상 가열해 익혀 먹어야 노로 바이러스를 피할 수 있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03 06:30
  • 실내 자전거, 무릎 안 좋은 사람이 타도 될까?

    실내 자전거, 무릎 안 좋은 사람이 타도 될까?

    실내 운동으로 자전거 타기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여러모로 건강에 좋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실내 자전거 안 좋은 사람실내 자전거 운동이 적합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 뼈) 관절염이 있는 사람이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무릎이 90도 이상 구부러지기 쉬운데, 그러면 슬개골과 슬개골 뒤쪽 연골에 자극이 가서 관절염이 심해질 수 있다. 슬개골 관절염이 없어도, 신체 구조상 무릎을 구부릴 때 슬개골이 바깥으로 잘 빠지는 사람은 관절염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어 실내 자전거 타기를 권하지 않는다.허리가 안 좋은 사람도 조심해야 한다. 허리디스크 등이 있는 사람은 실내 자전거에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에 부담이 된다. 이때는 등받이가 있는 자전거를 선택해 체중을 분산시키고, 운동 시간도 15분 미만으로 짧게, 여러 번 타는 것이 좋다.◇올바르게 타는 법실내 자전거를 올바로 타려면 페달을 밟은 발을 가장 아래에 뒀을 때 무릎이 10~15도로 아주 살짝 굽혀지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해야 한다. 다리를 거의 편 상태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해야 반대쪽 무릎이 90도 이상 구부러지지 않는다. 안장이 낮을수록 무릎이 구부러져 슬개골에 자극이 가해진다. 페달은 발 전체로 밟아야 한다. 페달의 발등 덮개 아래로 발을 깊숙이 넣어서 발바닥 전체에 힘을 주고, 땅을 밟는다는 느낌으로 페달을 돌려야 운동 효과가 높다. 발 앞쪽만 걸쳐서 페달을 돌리면 무릎 전방에만 힘이 많이 전해진다.속도는 일반적으로 1초에 자전거 페달을 한 바퀴 정도로 돌릴 수 있는 수준이 좋다. 이렇게 20~30분을 타면 된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03 06:00
  • 추우니까 술 마신다고?…'이 질환' 위험↑

    추우니까 술 마신다고?…'이 질환' 위험↑

    '술을 마시면 몸이 따뜻해진다'는 속설이 있다. 실제로 그렇게 느끼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추운 날 과음을 하면 오히려 '저체온증'에 빠지기 쉽다.알코올은 혈관을 확장한다. 술을 마신 초기에는 피부 아래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액이 몰려들어 '일시적으로' 열이 오르는 것처럼 느껴진다. 곧 열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 체온은 떨어지게 된다. 겨울에는 바깥 공기가 차기 때문에 열의 이동이 더 빨라진다. 몸에 저장된 신진대사 열량도 더 빨리 소모돼 동상이나 저체온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진다. 술을 마시면 체온 조절 시스템도 빨리 돌아가지 않는다. 우리 몸은 시상 하부와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 신경계로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데, 술을 마시면 중추신경계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술로 인해 추위를 피해야 한다는 판단력까지 떨어져 저체온증 위험은 더욱 커진다.저체온증이 심해지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부정맥이 생겨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추운 날 술을 마신 채 길가에서 잠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저체온증은 직장 체온이 35℃ 미만일 때를 말하며, 온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된다. 32~35℃가 경도, 28~32℃가 중등도, 28℃도 미만이 중도다. 경도에서는 오한, 과호흡, 혈압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중등도에서는 오한은 없어지고, 극도의 피로감, 건망증, 기억 상실 등이 나타난다. 중도에서는 반사 기능이 없어지고, 호흡을 잘 못 하며, 혈압이 떨어지고, 폐에서 피가 나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 체온이 계속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저체온증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다면, 움직임을 최소화해 따뜻한 곳으로 이동시킨 채 따뜻한 물과 당분을 먹여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2/03 01:00
  • "왜 더 안 빠지지"… 다이어트 정체기, '이것' 늘려라

    "왜 더 안 빠지지"… 다이어트 정체기, '이것' 늘려라

    전보다 더 적게 먹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데 체중이 더 이상 빠지지 않을 때가 있다. 다이어트 정체기를 잘 극복해야 과체중·비만으로 인한 성인병 위험을 줄이고, 자신이 원하던 몸매를 얻을 수 있다.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단백질 섭취하기다이어트 정체기가 오는 가장 큰 이유는 기초대사량 저하다. 다이어트를 하면 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같이 빠진다. 근육이 감소하면서 기초대사량도 그만큼 줄어든다. 이로 인해 정체기가 찾아온다. 기초대사량을 늘리려면 반대로 근육량을 늘리면 된다. 섭취하는 음식에서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의 비율을 높이면 근육량이 자연스레 늘어난다. 일례로 매일 계란 한 알과 닭가슴살 한 덩어리를 먹었다면, 계란 두 알, 닭가슴살 한 덩어리, 우유 한 컵 정도로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6개월 버티기다이어트 정체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실제 다이어트를 할 때 체중을 그래프로 기록해보면 계단 모양이다. 이는 ‘신체 항상성’ 때문이다. 항상성(恒常性)은 우리 몸이 몸무게·체내 세균 수 등 각종 상태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이다. 체중도 마찬가지다. 체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신체 기준점을 '체중조절점'이라고 한다. 이 체중조절점을 바꾸지 않고서는 항상성 때문에 체중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체중조절점이 바뀌는 데 6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말한다. 낙심하지 말고 6개월 이상 올바른 다이어트를 하며 버티면 체중이 어느 순간 줄어든다는 뜻이다.◇생활 점검하기긴 다이어트 과정에 지쳐서 참지 못하고 과자나 케이트 등 간식을 먹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런 음식은 양이 작아도 고칼로리인 경우가 많아 정체기를 유발할 수 있다. 간식으로는 방울토마토·삶은 브로콜리 등을 추천한다. 식욕을 이기지 못해 한 번 과식·폭식한 뒤 '역시 나는 안 돼'라며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이럴 땐 밤에 조금 더 걷고, 다음날 덜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자.식습관에 문제가 없다면 운동 강도를 높여야 한다. 매일 같은 강도로 운동하면 처음에는 힘들다고 느끼지만, 나중에는 쉽다. 몸이 적응했기 때문이다. 이땐 운동 강도를 늘리는 것이 좋다. 땀이 나고 '힘들다'고 생각되는 정도로 강도를 높이면 된다. 운동 종목에 변화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유산소 운동만 했다면 근력 운동을 추가하고, 달리기를 주로 하던 사람은 줄넘기로 운동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2/02 22:00
  • 젊어서 괜찮다? 20대도 과음하면 '○○○○' 걸린다

    젊어서 괜찮다? 20대도 과음하면 '○○○○' 걸린다

    20~30대 젊은 층도 술을 자주 마시면 '심방세동'을 겪을 확률이 급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발생 위험이 커진다. 그동안 알코올 섭취가 고령층의 심방세동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는 많았지만, 젊은 층에서의 위험성을 보여준 연구는 드물었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의근, 이소령, 한민주 연구팀과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박사는 알코올이 40세 미만 연령대에게도 심방세동을 유발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통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153만7836명을 조사했다. 알코올 섭취 빈도도 분석했는데 기준은 알코올 중증도였다. 일주일에 105g(소주 2병, 맥주 6캔, 와인 한 병)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했다는 응답자는 그해 알코올 중증도를 보인 것으로 판단됐다. 4년 연속 알코올 중증도가 있던 응답자는 과음주자, 한 번도 없었던 응답자는 비음주자로 분류됐다. 그 외에는 적당한 음주자로 분류됐다.그 결과, 153만7836명중 0.2%(3066)명이 심방세동을 겪었다. 그러나 적당하거나 과하게 음주한 사람들은 비음주자들보다 심방세동을 겪을 확률이 27% 높았다. 특히 4년간 과음했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비음주자들보다 심방세동을 겪을 확률이 무려 47% 높았다.알코올은 직접적으로 심근세포에 독성을 부여한다. 또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됐을 때 나오는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발암물질은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의 균형을 무너뜨린다. 교감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면 심방의 규칙성도 깨지는데 이 상태가 지속되면 심방세동을 겪을 수 있다. 최의근 교수는 "알코올은 심방 쪽을 뻣뻣하게 하는데, 이게 심방 내 전도 시간을 늦춰 심방세동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술은 설사 한잔만 마셔도 심방에 좋지 않다. 최의근 교수는 "알코올의 독성 물질은 여러 방면으로 심방에 누적되기 때문에 한두 잔이라도 좋은 쪽으로 기능한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젊으면 과음해도 괜찮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알코올의 독성은 심방에 누적된다"며 "젊었을 때 심방세동이 발병하면 예후가 좋지 않고 뇌졸중 위험도 급증하기 때문에 과음하는 음주 습관은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과학 세션 컨퍼런스에 발표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2 22:00
  • 허리 건강 해치는 대표 '복근운동' 3가지

    허리 건강 해치는 대표 '복근운동' 3가지

    허리가 안 좋은 사람은 근력 강화를 위해 복근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일부 복근 운동은 오히려 허리 디스크를 손상시키기도 해 주의해야 한다. 10~20대로 젊고, 허리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면 동작에 구애받지 않고 복근 운동을 해도 된다. 그러나 ▲40대 이상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 ▲운동을 하지 않아 복근이 거의 없는 사람 ▲허리 디스크 등 척추 질환이 있는 사람은 복근 운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한다. 복근을 강화시키는 운동 중에는 허리를 과도하게 구부리는 자세가 많다. 허리를 크게 구부릴수록 관절도 크게 움직이는데, 이때 관절 연결 부분에 위치한 디스크가 눌리거나 신경이 압박돼 질환·통증이 생길 수 있다. 디스크는 자주, 많이 눌릴수록 튀어나오거나 터질 위험이 커진다.허리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대표적인 복근 운동 동작 3가지와 대체 운동법을 알아본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2 21:30
  • 진단전문가가 보는 우리나라 코로나 검사 정확도는?

    진단전문가가 보는 우리나라 코로나 검사 정확도는?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진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새롭게 등장한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전혀 다른 형태의 변이로 알려졌다. 그 때문에 기존 검사법으로 오미크론 변이를 찾아낼 수 있느냐는 논란이 계속되자 진단검사 전문가인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나섰다. 우리나라의 코로나 검사법을 얼마나 믿어도 되는지 알아보자.◇한국 PCR 검사법, 오미크론 변이 문제없이 진단 가능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표준 진단검사로 사용하는 'PCR 검사법'으로 오미크론 변이주를 충분히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PCR 검사법은 코로나19 유전자의 여러 부위를 선택해 검사하는 것인데, 이 방법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정 부위가 변이되어 거짓음성(위음성)이 나와도 다른 부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다.학회는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는 PCR 검사법은 유전자의 여러 부위를 검출하고, 대부분 변이가 덜 생기는 유전자 부위를 포함하고 있어 오미크론 변이주를 검출하지 못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말했다. 실제 우리나라 PCR 검사법은 변이가 발생하는 부위를 회피해서 설계되어 있고, 변이 여부를 구분하지도 않는다.학회 측은 "방역 당국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협력해 검사 전략을 수립했고, 현재 기존 변이 검사법을 활용해 해외 입국자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를 잘 선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검사 시약은 변이가 자주 발생하는 부위도 포함하고 있고, 시약의 표적부위를 명확히 공개하지 않아 완벽한 예측이 어려워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신속항원검사, 오미크론 변이 검출 가능성 작아단, 신속항원검사는 오미크론 변이주를 검출할 가능성이 작아 당분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속항원검사는 바이러스 양이 많아야 검출이 가능하다는 원천적인 한계를 갖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한 검사 성능은 확인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학회 측은 "오미크론 변이주는 지금까지 알려진 코로나 변이주 가운데 가장 많은 변이를 가지고 있고, 특히 코로나19 항체가 바이러스를 인식하는 주요 부위인 스파이크 단백에 2~3배 많은 변이를 갖고 있다"며 "항체가 오미크론 변이주를 인식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항원검사는 스파이크 단백을 비롯한 코로나 단백에 반응하는 항체를 사용해서 코로나19를 검출하는 방식이라, 신속항원검사로는 오미크론 변이주를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02 21:00
  • "부아앙~!" 방귀 소리 큰 이유… 바로 '이것'

    "부아앙~!" 방귀 소리 큰 이유… 바로 '이것'

    방귀 소리가 크면 남들의 눈치를 보게 되기 십상이다. 그런데, 방귀 소리를 키우는 원인 질환이 있을 수 있어 확인해보는 게 좋다.방귀는 음식과 함께 들어온 공기가 장내용물 발효 과정에서 발생한 가스와 혼합된 것이다. 작은 구멍인 항문을 통해 방귀가 방출되는 과정에서 주변 피부와 괄약근이 떨리면서 소리가 발생한다. 방귀 소리가 커지는 원인은 다양하다. 배출되는 가스 양이 많거나, 가스를 밖으로 밀어내는 힘이 강한 경우가 대표적이다. 방귀 소리를 키울 수 있는 '질환'도 있는데 바로 치질이다. 치질 중에서도 항문에 콩알만 한 혹이 생기는 '치핵'이 있으면 가스 배출 통로가 좁아지면서 방귀 소리가 커질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방귀 소리가 커질 뿐 아니라, 혹이 부으면서 심한 통증이나 항문 주위 피부 질환, 잔변감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반대로 방귀 소리가 작을 때는 냄새가 고약하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방귀 소리와 냄새는 관련이 없다. 방귀 냄새의 고약함은 소리가 아닌 섭취한 음식물의 영향이 크다.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대장 속 혐기성 세균이 이를 분해하면서 악취를 유발한다. 또한 대장 속 유익균·유해균 균형이 깨진 경우에도 유해균이 늘어나 방귀 냄새가 고약해질 수 있으며, 변비 등으로 인해 항문 위에 위치한 직장에 대변이 많이 차면 대변 냄새가 섞여 나와 악취가 심해지기도 한다.방귀는 참지 않는 게 좋다. 방귀를 참는 습관이 변비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방귀를 참으면 장에 질소가스가 쌓여 대장이 부풀어 오르고, 이로 인해 대장 운동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2 21:00
  • 소화 돕고, 살까지 빼주는 '이 과일'

    소화 돕고, 살까지 빼주는 '이 과일'

    디저트 과일로 인기가 좋은 파인애플의 건강 효과 7가지가 미국의 유명 병원 전문지에 소개됐다. 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발간하는 의료 전문 매체(Cleveland Clinic Health Essentials)는 최근 '파인애플의 많은 건강상의 이점'이란 기사를 통해 파인애플의 웰빙 효과 7가지를 발표했다. 첫째, 파인애플은 열량이 낮고 영양이 풍부하다. 파인애플 한 컵(165g)엔 조직의 성장과 복구를 돕는 비타민C가 하루 권장 섭취량의 3분의 1이나 들어있다. 뼈 형성, 면역 강화, 신진대사를 돕는 망간의 하루 권장량을 전량 보충할 수도 있다. 식이섬유 하루 권장량의 10%가 채워지고, 칼륨·마그네슘 등 미네랄도 풍부하다. 둘째, 신체 조직을 치유한다. 피부 등 신체 조직 치유에 효과적인 효소인 브로멜라인이 든 유일한 식품이다. 브로멜라인은 통증·부종을 없애는 물질을 생성한다. 수술이나 부상 후 파인애플을 먹으면 브로멜라인이 피부를 아물게 한다.셋째, 염증을 해소한다. 몸에 염증이 많으면 암 등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브로멜라인은 항염증 성분이며, 특정 암의 성장을 억제하기도 한다. 넷째, 소화를 돕는다.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이다. 브로멜라인도 소화에 이로운 것으로 여겨진다. 다섯째, 관절염 통증을 완화한다. 골관절염 환자에게 파인애플 섭취를 권장하는 것은 항염증 효과가 있는 브로멜라인의 치유력을 기대해서다. 다만, 파인애플을 자주 섭취하더라도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관절염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양을 줄여선 안 된다. 여섯째, 체중 감량에 힘을 보탠다. 파인애플에 든 효소는 지방을 연소시킨다. 파인애플의 체중 감량 효과는 동물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일곱째, 운동 후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한다. 지나치게 운동하면 근육에 염증이 생겨 몸이 불편하다고 느끼거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운동 후 파인애플을 섭취하면 조금 더 빨리 운동을 재개할 수 있다. 파인애플의 항염증 효과는 근육을 진정시키고 더 빨리 회복하도록 한다. ​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2/02 20:30
  • 손목에 작은 ‘혹’ 생겼는데… 치료받아야 할까?​

    손목에 작은 ‘혹’ 생겼는데… 치료받아야 할까?​

    손목에 작은 혹이 만져진다면 ‘손목 결절종’일 수 있다. 손목 결절종은 손 관절에 생기는 물혹으로, 힘줄이나 관절막에 나온 끈적한 점액질이 고이면서 발생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직업상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나 외상으로 인해 관절막이 손상된 사람, 관절염 환자에게 주로 나타난다.맥박을 집는 요골 동맥 부위와 손등 쪽에 주로 발생하며, 크기는 대부분 1~5cm 정도다. 혹이지만 만졌을 때 단단하지 않고 물렁하다.​ 통증 없이 혹만 생기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발병 위치에 따라서는 통증이나 불편함이 생길 수도 있다. 손등 쪽에 혹이 생기면 땅이나 벽을 짚을 때마다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손목 결절종은 양성 종양 중 하나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다. 종종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혹이 점점 커지거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손목 힘이 약해지는 경우에는 병원 검사·치료를 받는 게 좋다. 병원에서는 결절종 위치, 크기 등을 고려해 주사나 수술 등으로 치료한다.손목 결절종은 재발률이 높은 만큼 제거 후에도 주의해야 한다. 손목을 자주, 오래 사용하지 말고, 주기적으로 손목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을 유연하게 해야 한다. 손목 결절종이 의심된다면 혹에 손전등을 비춰보도록 한다. 혹을 비췄을 때 붉은 색으로 변하면 결절종일 가능성이 높다.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2/02 20:00
  • 오미크론 확산 기미… 코로나 '3차 접종' 의미 있나?

    오미크론 확산 기미… 코로나 '3차 접종' 의미 있나?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을 완료하고 나서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한국인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귀국했다. 해외에서도 기본 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에 돌파감염됐다는 보고가 이어진다. 그러나 정부는 3차 접종(추가접종, 부스터 샷)을 권고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3차 접종이 의미가 있을까?◇국내 우세종은 '델타 변이'… 방역당국 "3차 접종 필수"코로나19 백신 기본 접종을 마쳐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자 백신 무용론이 등장하고, 모더나 등 코로나 백신 개발 제약사들은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개발하겠다는 계획까지 발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반드시 기존 코로나 백신으로 3차 접종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는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기에 3차 접종을 하면, 충분히 코로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델타 변이다"라며 "겨울철 대유행을 통제하고, 위중증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3차 접종을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개발 성공 여부가 확실치도 않은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기다리다 델타 변이에 감염돼 위중증 환자가 될 확률을 높이지 말라고 경고한 것이다.그는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아주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기에 더더욱 3차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청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백신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존 백신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완전히 효과가 없어지거나 크게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된다"고 말했다.해외에서도 오미크론 확산과 별개로 3차 접종을 강조하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일(현지시각) 기존 백신이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델타 변이의 경험을 통해 백신이 특정 변이를 겨냥하지 않았더라도 높은 수준의 면역반응을 형성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중증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정은경 청장은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가 시간이 지나며 떨어져 3차 접종을 하고 있기에 백신이 효과가 없다고 하지만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와 위중증·사망 예방 효과는 여전히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가접종을 하게 되면, 항체가가 좀 더 빨리 상승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했다는 이유로 3차 접종을 지연하거나 피하지 않길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밝혔다.◇의료계도 "델타부터 막아야 할 때"의료계도 방역당국과 같은 의견이다.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행태를 볼 때 3차 접종은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민양기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경과 교수)는 "모더나에서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1월에 출시하겠고 발표한 이후, 기다렸다가 오미크론용 백신을 맞아야 되는 게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것은 델타 변이"라고 말했다. 그는 "델타 변이 때문에 일일 확진자가 5000명 이상 나오는 상황이다"고 밝혔다.민양기 의무이사는 "델타 변이를 막기 위해선 현재 3차 접종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오미크론이 창궐하지 않았고, 델타 변이가 우세한 상황이기에 안전하게 겨울을 지내기 위해선 신속히 3차 접종을 맞길 권한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2/02 17:06
  • 3041
  • 3042
  • 3043
  • 3044
  • 3045
  • 3046
  • 3047
  • 3048
  • 3049
  • 30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