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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높은 전파력, 낮은 치명률·중증도 등 현재까지 파악된 특징을 고려했을 때, 향후 오미크론 변이가 우점종(優占種)으로 발전한다면 코로나19가 감기 정도의 질환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대부분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관련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만큼 쉽게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데 의견을 모은다.◇‘오미크론’이 크리스마스 선물?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독일 임상 감염병학자 카를 라우터바흐 교수는 “오미크론이 처음 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 전문가들의 말대로 비교적 덜 심각한 증상을 유발한다면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공중보건전문가인 그는 “오미크론은 현재 주종인 델타 바이러스의 2배에 달하는 32개 스파이크 단백질을 갖고 있다”며 “이는 감염에 최적화된 반면 덜 치명적인 것으로, 대부분 호흡기질환이 진화하는 방식과 일치하다”고 설명했다.라우터바흐 교수 외에 일부 해외 감염병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유사한 의견들이 나오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의 설명대로면 향후 오미크론이 우점종이 될 경우 대규모 감염을 통해 자연적으로 집단 면역을 형성하고, 코로나19가 감기처럼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정도의 질병이 될 가능성이 있다. 실제 현재까지 나온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관련 데이터들을 보면, 높은 전파력에 비해 중증도나 치명률은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 오미크론 변이가 최초 발견된 남아공과 미국은 물론,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에게 근육통, 피로, 두통, 마른기침과 같은 가벼운 증상 외에 후각·미각 이상이나 호흡곤란 등 심각한 증상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국내외 전문가들 “섣부른 판단 경계” 한 목소리그러나 대부분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전망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인다. 오미크론 변이가 강한 전파력에 비해 중증도·치명률 등이 낮은 양상을 보이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향후 추이를 전망할 만큼 관련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미크론 변이를 처음 보고한 안젤리크 쿠체 남아공 의학협회장은 최근 SBS와 인터뷰를 통해 “(남아공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후각·미각을 잃거나 콧물이 나지 않았고, 델타 변이와 달리 특이 증세가 없었다”면서도 “가벼운 증세라고 해서 바이러스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게 아니다”고 경고했다. 앞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던 라우터바흐 교수 역시 SNS를 통해 오미크론의 돌파 감염, 중증도 등과 같은 위험성을 시사하기도 했다.국내 전문가들도 섣부른 낙관론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는 “벌써부터 낙관한다면 (바이러스에 대한)전체적인 경각심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지금까지 발생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비교적 젊은 층이고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에 경증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에 대한 치명률, 중증도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경북대병원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고령자 감염이 가장 위험한데, 고령자에 대한 대규모 데이터가 없다”며 “현재까지 봤을 때 전파력은 델타 못지않고, 치명률을 평가하기는 이르다”고 지적했다.◇대규모 데이터 필요… 완치자 혈액서 면역 확인돼야오미크론 변이와 관련된 낙관적인 전망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전제조건들이 붙는다. 우선 전문가들의 지적대로 전파력, 중증도, 사망률, 입원률, 특히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대규모 데이터가 필요하다. 최초 발견 후 약 일주일 만에 전세계 20여개 국가에 퍼지는 등 빠른 전파 속도를 보이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확진자 수는 200~300명(2일 기준) 정도며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파악되지 않는 상황이다. 새로 등장한 변이 바이러스인 만큼 지금 나타나는 특징 역시 주목해야 하지만, 현재 데이터만으로 전체적인 오미크론 변이의 위험도나 향후 전망을 논하는 것은 이른 감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혁민 교수는 “기본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 자체가 적고, 연령, 기저질환 유무 등 구체적인 정보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향후 데이터가 확보된 후에는 완치자들의 혈액 검사를 통해 기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형성 여부 또한 확인해야 한다. 이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 후 완치된 사람들의 혈액에 기존 알파·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 다시 말해 기존 변이 바이러스를 중화할 수 있는 항체가 생성돼있어야만 전망(오미크론 변이 대규모 감염에 따른 자연면역 형성)이 성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향후 2~3주 기로… “과학적 근거 기반한 보수적 접근 필요”전문가들은 향후 2~3주 안에 보다 많은 데이터들이 수집될 것으로 내다봤다. 바꿔 말하면 2~3주 후면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종식에 힘을 보탤지, 새로운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가 될지 가늠할 수 있는 셈이다. 이혁민 교수는 “2~3주 정도면 많은 양의 데이터가 축적되고, 오미크론 변이 완치자 혈액을 채취해 중화항체검사 결과를 얻는 데도 2~3주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확실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맥시멈 리스크(최대 위험)를 고려하는 동시에,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계속해서 확인하고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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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944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700명 이상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6만2555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736명,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39명(치명률 0.81%)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923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094명, 경기 1464명, 인천 306명, 충남 155명, 부산 141명, 대구, 경남 각 99명, 강원 98명, 충북 97명, 경북 82명, 전북 66명, 광주 45명, 전남 34명, 제주 20명, 울산 19명, 세종 7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1명이다. 1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별로 서울 5명, 인천, 울산, 경기, 충남, 전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8명, 아프리카 7명, 유럽 4명, 아메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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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좋아하시나요? 밖에서 사먹자니 부담되고, 집에서 만들자니 막연한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 레시피는 초밥입니다.강북삼성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초밥(1인분)늘 먹던 생선회로 초밥 만들어보세요. 초밥만으론 아쉬울 수 있으니 샐러드도 함께 만듭니다.뭐가 달라?횟감 따라 영양 달라생선회는 횟감의 종류에 따라 맛과 영양이 각각 다릅니다.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광어는 생선 중에서도 양질의 단백질을 자랑합니다. 지방 함량이 적어 당뇨병 환자에게 좋습니다. 특히 광어 근육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몸속에서 항산화, 항고혈압 작용이 일어나 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또 다른 인기 횟감인 참치는 오메가3의 일종인 DHA가 풍부합니다. 참치의 DHA 함유량은 34.6%로 연어(16.1%), 고등어(11%), 전갱이(8.5%)보다 훨씬 많습니다. DHA는 뇌세포를 발달시키고 두뇌 회전을 원활하게 해 기억력·학습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연어는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해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연어의 붉은색을 내는 아스크산틴은 항산화 효과가 탁월합니다.샐러드 곁들여 포만감 유지양상추, 오이, 방울토마토 등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이면서 혈당지수가 낮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주기도 합니다. 특히 방울토마토는 큰 토마토보다 비타민B,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가 1.5~2배로 많고 라이코펜은 3배로 많습니다.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재료&레시피밥 2/3공기, 초밥용 생선회 120g, 양상추 1장, 오이 1/4개, 방울토마토 3~4개, 간장, 고추냉이, 식초 1 큰 술, 감미료 1 작은 술, 끓인 물 1 큰 술, 소금 약간※드레싱: 발사믹식초 2 큰 술, 올리브유 0.5 작은 술, 갈은 양파 1 작은 술1. 밥에 식초, 감미료, 끓인 물, 소금을 넣어 잘 비빈다.2. 양상추는 한입 크기로 자르고, 오이는 둥글납작하게, 방울토마토는 1/4 크기로 썬다.3. 1을 조금씩 둥글게 뭉쳐, 위에 고추냉이와 초밥용 회를 얹는다.4. 남은 회는 양상추, 오이, 방울토마토와 섞고 드레싱을 뿌린다.5. 고추냉이를 곁들인 간장을 준비해 초밥을 찍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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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하면서 무심코 했던 습관들이 피부 건강을 해쳤을 수 있다. 피부 건조증이 심해졌거나 얼굴·등·가슴 등에 여드름이 생긴다면 샤워 습관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샤워기로 세수하기샤워를 하는 김에 세수까지 한 번에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몸 피부보다 예민한 얼굴 피부에 수압이 센 샤워기 물은 자극이 너무 강하다. 피부 장벽이 손상돼 피부 결이 거칠어지고, 건조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세수는 세면대나 세숫대야에서 미지근한 물을 받아 샤워와 별도로 해야 한다.◇몸->머리 순으로 씻기샤워 순서도 피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몸을 먼저 씻고, 머리를 감으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샴푸에 포함된 파라벤이나 알코올 등의 화학성분이 몸통 피부에 닿아 모공을 막고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린스나 트리트먼트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머리를 감은 뒤에, 몸을 씻는 것이 좋다. 머리를 나중에 감는 것이 편하다면 머리를 감고 나서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궈줘야 피부 트러블이 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뜨끈한 물에 오래도록 몸 녹이며 씻기요즈음처럼 추운 날이면 뜨끈한 물로 오랫동안 샤워를 하고 싶다. 그러나 이는 피부 장벽을 자극하고, 심장 질환 위험을 높이기에 딱 좋은 습관이다.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피부 세포를 손상해, 피부가 유·수분 균형을 맞추지 못하게 한다. 피부 건조증과 가려움증이 유발되기 쉽다. 또한,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면 욕실 밖으로 나올 때 갑자기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게 되는데, 이는 혈관을 급격하게 수축 시켜 혈압을 높인다. 고혈압인 사람은 심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통 뜨겁다고 느끼는 온도는 43도 이상이다. 샤워는 42도 이하의 물로 10~20분 이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머리에 수건 두르기샤워 후 밖으로 나올 때 머리를 고정하기 위해 수건을 두르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최대한 빨리 수건을 푸는 것이 좋다. 축축한 머리를 수건으로 말고 있으면 두피가 습하고 따뜻한 환경에 방치돼 피부염의 원인이 된다. 오랫동안 방치될수록 두피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진다.◇수건으로 물기 '벅벅' 문지르기샤워를 다 한 후, 물기를 수건으로 벅벅 문지르는 것도 좋지 않은 습관이다. 피부 표면에 크고 작은 상처를 만든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피부 속 수분이 빨리 증발해 건조해지고, 피부염이 생기거나 악화하기 쉽다. 샤워 후에는 수건으로 물기만 톡톡 찍어내는 느낌으로 제거해야 한다. 세수하고 난 뒤 얼굴을 닦을 때도 마찬가지다.◇바짝 마른 몸에 보습제 바르기보디로션 등 보습제를 바를 땐 샤워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써야 한다. 보습제에는 습윤제와 밀폐제가 적절히 섞여 있다. 습윤제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물질이고, 밀폐제는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보호제를 형성하는 물질이다.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바르면 더 효율적으로 습윤제는 수분을 끌어당기고, 밀폐제는 그 수분을 피부 속에 가둘 수 있다. 샤워한 지 3분 이내에는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축축한 샤워볼 화장실에 걸어두기샤워를 한 후 사용한 샤워볼은 대충 헹궈 그대로 욕실에 걸어두는 경우가 많다. 이 샤워볼을 다시 사용할 경우 피부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사용하고 난 샤워볼에는 피부의 죽은 세포와 세균이 남아 있는데, 습한 화장실에 그대로 방치하면 세균 번식이 활발하게 이뤄지기 때문이다. 샤워볼은 깨끗이 헹궈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햇빛이 드는 곳이나 건조한 장소에 보관해 말려주는 것이 좋다. 적어도 두 달에 한 번씩은 새것으로 교체한다.◇하루 두 번 이상 샤워하기아침, 저녁 모두 샤워하는 사람이 있다. 너무 잦은 샤워는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피부를 감싸는 천연 오일막까지 제거해 피부 세포가 건조해지기 쉽고, 감염에도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꼭 하루에 두 번 샤워해야 한다면, 아침 샤워는 보디 클렌징 제품이나 비누를 사용하지 말고 물로만 간단히 끝내는 것이 피부 건강에는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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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은 무기질, 단백질 등을 비롯해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바다의 우유’, ‘천연 영양제’로 불릴 만큼 영양가가 높다. 그러나 굴은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을 종종 일으킨다. 노로 바이러스 위험 없이 안전하게 굴을 먹는 방법을 알아보자.◇필수 영양소 풍부한 굴겨울이 제철인 굴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필수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굴에는 아연과 철분, 칼슘, 구리, 요오드 등 필수 미네랄(무기질)과 비타민 B와 E가 풍부하다. 특히 굴은 아연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연은 인슐린 대사나 영양소 합성 등에 관여하는 필수 미네랄로, 호흡기 상피세포를 보호하고 염증 반응을 억제하며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이다.칼슘과 철분은 뼈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굴에 풍부한 비타민 B군과 비타민 E는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피부미용에 탁월하다. 또한 굴은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능이 있는 타우린도 풍부하다.◇신선한 굴 고르는 방법은?신선하고 맛있는 굴을 고르려면 외형을 잘 살펴야 한다. 껍질이 붙은 굴은 ▲입을 꽉 다물고 있으면서 깨끗한 수조안에 들어 있는 게 좋은 굴이고, 껍질을 벗긴 굴은 ▲우윳빛이 돌면서 검은색 테두리가 선명하며, 알이 굵고 속살이 통통하면서 탄력 있는 것이 신선하고 좋은 굴이다.가정에서 껍질을 까고 손질한 굴은 3%의 소금물이 10분간 담가 놓았다가 씻거나 물과 함께 무즙을 풀어 5분 정도 두면 이물질 제거에 도움이 된다. 레몬즙이 섞인 물이나 식초물에 담갔다 꺼내면 굴 비린내를 줄일 수 있다.◇노로 바이러스 없이 굴 먹으려면?굴은 영양 높고 맛이 좋지만,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사고의 매개가 되는 수산물로 많이 알려졌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구토,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통스러운 노로 바이러스를 피하려면, 굴을 익혀 먹는 게 좋다. 노로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굴을 생식으로 섭취하기보다 굴 국밥, 굴찜, 굴전 등으로 가열 조리해 먹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껍질을 벗긴 굴 중 제품포장에 ‘가열조리용’, ‘익혀 먹는’ 등의 표시가 있는 제품은 반드시 중심온도 85℃, 1분 이상 가열해 익혀 먹어야 노로 바이러스를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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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몸이 따뜻해진다'는 속설이 있다. 실제로 그렇게 느끼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추운 날 과음을 하면 오히려 '저체온증'에 빠지기 쉽다.알코올은 혈관을 확장한다. 술을 마신 초기에는 피부 아래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액이 몰려들어 '일시적으로' 열이 오르는 것처럼 느껴진다. 곧 열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 체온은 떨어지게 된다. 겨울에는 바깥 공기가 차기 때문에 열의 이동이 더 빨라진다. 몸에 저장된 신진대사 열량도 더 빨리 소모돼 동상이나 저체온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진다. 술을 마시면 체온 조절 시스템도 빨리 돌아가지 않는다. 우리 몸은 시상 하부와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 신경계로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데, 술을 마시면 중추신경계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술로 인해 추위를 피해야 한다는 판단력까지 떨어져 저체온증 위험은 더욱 커진다.저체온증이 심해지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부정맥이 생겨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추운 날 술을 마신 채 길가에서 잠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저체온증은 직장 체온이 35℃ 미만일 때를 말하며, 온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된다. 32~35℃가 경도, 28~32℃가 중등도, 28℃도 미만이 중도다. 경도에서는 오한, 과호흡, 혈압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중등도에서는 오한은 없어지고, 극도의 피로감, 건망증, 기억 상실 등이 나타난다. 중도에서는 반사 기능이 없어지고, 호흡을 잘 못 하며, 혈압이 떨어지고, 폐에서 피가 나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 체온이 계속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저체온증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다면, 움직임을 최소화해 따뜻한 곳으로 이동시킨 채 따뜻한 물과 당분을 먹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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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진 사례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새롭게 등장한 오미크론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전혀 다른 형태의 변이로 알려졌다. 그 때문에 기존 검사법으로 오미크론 변이를 찾아낼 수 있느냐는 논란이 계속되자 진단검사 전문가인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나섰다. 우리나라의 코로나 검사법을 얼마나 믿어도 되는지 알아보자.◇한국 PCR 검사법, 오미크론 변이 문제없이 진단 가능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표준 진단검사로 사용하는 'PCR 검사법'으로 오미크론 변이주를 충분히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PCR 검사법은 코로나19 유전자의 여러 부위를 선택해 검사하는 것인데, 이 방법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정 부위가 변이되어 거짓음성(위음성)이 나와도 다른 부위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다.학회는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는 PCR 검사법은 유전자의 여러 부위를 검출하고, 대부분 변이가 덜 생기는 유전자 부위를 포함하고 있어 오미크론 변이주를 검출하지 못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말했다. 실제 우리나라 PCR 검사법은 변이가 발생하는 부위를 회피해서 설계되어 있고, 변이 여부를 구분하지도 않는다.학회 측은 "방역 당국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협력해 검사 전략을 수립했고, 현재 기존 변이 검사법을 활용해 해외 입국자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를 잘 선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검사 시약은 변이가 자주 발생하는 부위도 포함하고 있고, 시약의 표적부위를 명확히 공개하지 않아 완벽한 예측이 어려워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신속항원검사, 오미크론 변이 검출 가능성 작아단, 신속항원검사는 오미크론 변이주를 검출할 가능성이 작아 당분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속항원검사는 바이러스 양이 많아야 검출이 가능하다는 원천적인 한계를 갖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주에 대한 검사 성능은 확인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학회 측은 "오미크론 변이주는 지금까지 알려진 코로나 변이주 가운데 가장 많은 변이를 가지고 있고, 특히 코로나19 항체가 바이러스를 인식하는 주요 부위인 스파이크 단백에 2~3배 많은 변이를 갖고 있다"며 "항체가 오미크론 변이주를 인식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항원검사는 스파이크 단백을 비롯한 코로나 단백에 반응하는 항체를 사용해서 코로나19를 검출하는 방식이라, 신속항원검사로는 오미크론 변이주를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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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과일로 인기가 좋은 파인애플의 건강 효과 7가지가 미국의 유명 병원 전문지에 소개됐다. 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발간하는 의료 전문 매체(Cleveland Clinic Health Essentials)는 최근 '파인애플의 많은 건강상의 이점'이란 기사를 통해 파인애플의 웰빙 효과 7가지를 발표했다. 첫째, 파인애플은 열량이 낮고 영양이 풍부하다. 파인애플 한 컵(165g)엔 조직의 성장과 복구를 돕는 비타민C가 하루 권장 섭취량의 3분의 1이나 들어있다. 뼈 형성, 면역 강화, 신진대사를 돕는 망간의 하루 권장량을 전량 보충할 수도 있다. 식이섬유 하루 권장량의 10%가 채워지고, 칼륨·마그네슘 등 미네랄도 풍부하다. 둘째, 신체 조직을 치유한다. 피부 등 신체 조직 치유에 효과적인 효소인 브로멜라인이 든 유일한 식품이다. 브로멜라인은 통증·부종을 없애는 물질을 생성한다. 수술이나 부상 후 파인애플을 먹으면 브로멜라인이 피부를 아물게 한다.셋째, 염증을 해소한다. 몸에 염증이 많으면 암 등 질병이 생길 수 있다. 브로멜라인은 항염증 성분이며, 특정 암의 성장을 억제하기도 한다. 넷째, 소화를 돕는다.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이다. 브로멜라인도 소화에 이로운 것으로 여겨진다. 다섯째, 관절염 통증을 완화한다. 골관절염 환자에게 파인애플 섭취를 권장하는 것은 항염증 효과가 있는 브로멜라인의 치유력을 기대해서다. 다만, 파인애플을 자주 섭취하더라도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관절염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양을 줄여선 안 된다. 여섯째, 체중 감량에 힘을 보탠다. 파인애플에 든 효소는 지방을 연소시킨다. 파인애플의 체중 감량 효과는 동물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일곱째, 운동 후 회복 속도를 빠르게 한다. 지나치게 운동하면 근육에 염증이 생겨 몸이 불편하다고 느끼거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다. 운동 후 파인애플을 섭취하면 조금 더 빨리 운동을 재개할 수 있다. 파인애플의 항염증 효과는 근육을 진정시키고 더 빨리 회복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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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작은 혹이 만져진다면 ‘손목 결절종’일 수 있다. 손목 결절종은 손 관절에 생기는 물혹으로, 힘줄이나 관절막에 나온 끈적한 점액질이 고이면서 발생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직업상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나 외상으로 인해 관절막이 손상된 사람, 관절염 환자에게 주로 나타난다.맥박을 집는 요골 동맥 부위와 손등 쪽에 주로 발생하며, 크기는 대부분 1~5cm 정도다. 혹이지만 만졌을 때 단단하지 않고 물렁하다. 통증 없이 혹만 생기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발병 위치에 따라서는 통증이나 불편함이 생길 수도 있다. 손등 쪽에 혹이 생기면 땅이나 벽을 짚을 때마다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손목 결절종은 양성 종양 중 하나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다. 종종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혹이 점점 커지거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손목 힘이 약해지는 경우에는 병원 검사·치료를 받는 게 좋다. 병원에서는 결절종 위치, 크기 등을 고려해 주사나 수술 등으로 치료한다.손목 결절종은 재발률이 높은 만큼 제거 후에도 주의해야 한다. 손목을 자주, 오래 사용하지 말고, 주기적으로 손목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을 유연하게 해야 한다. 손목 결절종이 의심된다면 혹에 손전등을 비춰보도록 한다. 혹을 비췄을 때 붉은 색으로 변하면 결절종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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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을 완료하고 나서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한국인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귀국했다. 해외에서도 기본 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에 돌파감염됐다는 보고가 이어진다. 그러나 정부는 3차 접종(추가접종, 부스터 샷)을 권고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3차 접종이 의미가 있을까?◇국내 우세종은 '델타 변이'… 방역당국 "3차 접종 필수"코로나19 백신 기본 접종을 마쳐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되자 백신 무용론이 등장하고, 모더나 등 코로나 백신 개발 제약사들은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개발하겠다는 계획까지 발표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반드시 기존 코로나 백신으로 3차 접종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는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기에 3차 접종을 하면, 충분히 코로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델타 변이다"라며 "겨울철 대유행을 통제하고, 위중증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3차 접종을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개발 성공 여부가 확실치도 않은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기다리다 델타 변이에 감염돼 위중증 환자가 될 확률을 높이지 말라고 경고한 것이다.그는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아주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기에 더더욱 3차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청장은 "오미크론 변이가 백신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존 백신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완전히 효과가 없어지거나 크게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된다"고 말했다.해외에서도 오미크론 확산과 별개로 3차 접종을 강조하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일(현지시각) 기존 백신이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파우치 소장은 "델타 변이의 경험을 통해 백신이 특정 변이를 겨냥하지 않았더라도 높은 수준의 면역반응을 형성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중증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정은경 청장은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가 시간이 지나며 떨어져 3차 접종을 하고 있기에 백신이 효과가 없다고 하지만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의 감염 예방 효과와 위중증·사망 예방 효과는 여전히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가접종을 하게 되면, 항체가가 좀 더 빨리 상승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했다는 이유로 3차 접종을 지연하거나 피하지 않길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밝혔다.◇의료계도 "델타부터 막아야 할 때"의료계도 방역당국과 같은 의견이다.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행태를 볼 때 3차 접종은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민양기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경과 교수)는 "모더나에서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1월에 출시하겠고 발표한 이후, 기다렸다가 오미크론용 백신을 맞아야 되는 게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것은 델타 변이"라고 말했다. 그는 "델타 변이 때문에 일일 확진자가 5000명 이상 나오는 상황이다"고 밝혔다.민양기 의무이사는 "델타 변이를 막기 위해선 현재 3차 접종밖에는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오미크론이 창궐하지 않았고, 델타 변이가 우세한 상황이기에 안전하게 겨울을 지내기 위해선 신속히 3차 접종을 맞길 권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