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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당365] '가끔 오는 저혈당쯤…' 심혈관 망가지는 중일 수도

    [밀당365] '가끔 오는 저혈당쯤…' 심혈관 망가지는 중일 수도

    저혈당, 위험합니다. 그런데 호흡곤란이나 의식 소실 같은 심각한 수준의 저혈당만 위험할까요? 식은땀이나 손발 떨림 등 경미한 수준의 저혈당 증세도 횟수가 잦으면 종국엔 사망률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오늘 레터 읽으시고, 저혈당에 대한 경각심 가지시길 바랍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저혈당은 안 겪는 게 가장 좋습니다.2. 혈당 자주 재고, 방치하지 마세요.경미한 저혈당 경험 쌓여 사망 위험 올라영국 셰필드대 연구팀은 당뇨 환자 9340명의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저혈당이 아주 경미하더라도 겪은 횟수가 많을수록 예후가 안 좋았습니다. 경미한 저혈당 증세를 1년에 12회 이상으로 많이 겪은 사람들은 1년에 2회 미만 겪은 사람들에 비해 추후 심각한 저혈당을 겪는 비율이 5배로 높았습니다. 심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률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12회 이상 그룹의 심혈관질환 발생,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전체 사망 위험은 2회 미만 그룹에 비해 각각 1.5배, 2.08배, 1.8배로 높았습니다.혈당이 기준치 이하로 낮아지면 체내 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생깁니다. 알도스테론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늘어 혈관 기능이 떨어집니다. 또, 자율신경계 조절에 이상이 생겨 부정맥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이런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심혈관질환과 사망 위험을 높였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분석합니다.저혈당 잦다면 주치의에게 알려야음료수나 사탕을 먹으면 금세 회복된다고 해서 저혈당을 가벼운 에피소드쯤으로 여기면 안 됩니다. 저혈당은 아주 위험합니다. 여러 번 겪으면 저혈당에 무뎌져 신체 증상이 안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면 적절히 대처를 못 해 더 위험합니다. 저혈당이 되지 않으려면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운동하기 전에는 혈당을 확인하고 ▲약은 처방대로 정확히 복용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잘 지켰는데도 저혈당이 잦다면 주치의와 반드시 상의하세요.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것일 수 있습니다. 복용한 혈당약이 신장에서 배설돼야 하는데,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약이 체내에 쌓여 혈당을 계속 떨어뜨립니다. 신장 문제가 아니더라도, 주치의와 의논해 약 처방을 바꾸거나 생활습관을 점검해야 합니다.혈당 자주 재고, 떨어지면 즉시 간식 섭취를혈당을 자주 측정하세요. 그러면 저혈당이 오는 패턴을 짐작할 수 있게 됩니다. 저혈당을 유발한 원인을 알았다면 개선하면 됩니다. 혈당은 70 이하로 떨어지면 안 됩니다. 그 즉시 저혈당 간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각설탕 4~5개나, 사탕 3~5알이나, 꿀 한 숟갈이나, 주스나 콜라 반 잔이 적당합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28 08:30
  • "턱관절 장애 고질병 아냐… 완치 가능" [헬스조선 명의]

    "턱관절 장애 고질병 아냐… 완치 가능" [헬스조선 명의]

      먹고 마시고, 웃고 떠들 때까지 반드시 사용하게 되는 관절이 있다. 바로 턱관절이다. 항상 사용할 수밖에 없는 부위이기에 조금만 아파도 신경쓰이고, 통증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이 크게 불편해진다. 하지만 턱관절 장애는 완전히 치료하려면 대수술을 해야 한다는 말도 있고, 치료를 해도 쉽게 재발해 치료가 의미 없다는 얘기도 있다. 턱관절 장애는 수많은 현대인이 앓는 질환이지만 그만큼 잘못된 정보도 많다. 턱관절 장애 명의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에게 올바른 턱관절 장애 치료법에 대해 들어보자.
    치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28 08:00
  • 가려움증 유발하는 식품들… 소시지가 1등?

    가려움증 유발하는 식품들… 소시지가 1등?

    식품이 피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식품 속에 든 '히스타민' 때문이다. 히스타민은 히스티딘이라는 아미노산이 바뀐 물질로, 비만세포 등에 있으면서 알레르기나 염증 반응에 관여한다. 히스타민은 식품 속에도 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연구팀이 한국인이 자주 섭취하는 식품 29가지를 분석한 결과, 소시지에 히스타민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참치에 많이 들었고 고등어, 꽁치, 돼지고기, 삼치, 시금치의 순이었다.<표>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2/28 07:00
  • 몸에 좋은 콩, '이렇게' 조리하면 영양 극대화

    몸에 좋은 콩, '이렇게' 조리하면 영양 극대화

    콩은 영양이 풍부한 식품이다.콩의 단백질 함유량은 닭 가슴살과 비슷하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을 보면 대두 34g, 닭 가슴살 35g으로 큰 차이가 없다.또한 콩에 포함된 영양소인 이소플라본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을 확장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콩 속에 든 이소플라본은 콩을 볶았을 때 특히 많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주나미 교수, 신지훈 박사팀은 검정콩의 한 종류인 쥐눈이콩을 볶고, 삶고, 찌고, 압력가열하는 등 4가지 방법으로 조리했다. 쥐눈이콩을 ▲200℃의 팬에서 5분간 저으며 볶고 ▲불린 콩을 냄비에 넣어 16분간 삶고 ▲불린 콩을 채반 있는 찜 냄비에 넣어 찌고 ▲불린 콩을 압력 냄비에 넣고 125℃에서 5분간 가열한 뒤 콩의 이소플라본 함량을 비교했다.그 결과, 볶은 콩의 경우 759.49㎍/g, 압력조리한 콩에는 725.12㎍/g, 삶은 콩에는 591.5㎍/g, 찐 콩에는 511.61㎍/g의 이소플라본이 들어있었다. 같은 콩이지만 볶을 때가 찔 때보다 이소플라본 함량이 48%나 많아진 것이다.이소플라본은 물·온도·조리 시간 등에 따라 구성 물질 비율이 변하는데, 볶을 때 가장 좋은 결과가 난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콩의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압력조리 시 가장 많이 만들어졌다.콩의 건강 효과를 크게 누리기 위해서는 콩을 볶아 가루를 내서 여러 요리에 활용하거나, 밥을 지을 때 넣어 먹는 것이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28 06:30
  • 영유아 호흡기 적신호… '이 병' 유행 돌아왔다

    영유아 호흡기 적신호… '이 병' 유행 돌아왔다

    영유아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해 보호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영유아 다빈도 감염질환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까지 유행하고 있다. 코로나와 증상이 비슷해 더욱 유심히 살펴야 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알아보자.◇감기와 증상 비슷… 심하면 폐렴까지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호흡기감염증이다.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유행한다.발병 초기에는 발열, 기침, 콧물, 코막힘, 쌕쌕거림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악화하면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 하기도 감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호흡기 이외의 중증 증상으로 경련, 부정맥, 저나트륨 혈증, 신경학적 합병증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모든 소아가 만 3세 이전에 적어도 한 번 이상 감염되고, 유행시기마다 재감염될 수 있을 만큼 전파력이 강하다. 주로 감염자와의 접촉, 기침, 재채기 등으로 감염되며 잠복기는 2~8일 정도로 짧다.◇수액·해열제 등 대증요법으로 완치대부분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자연 회복되고, 아이의 증상에 따라 적절한 대증요법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증상에 따라 수액 공급, 해열제 등을 투약하면 완치가 된다.다만, 고위험요소를 가지고 있거나 모세기관지염이, 폐렴 등으로 진행된 경우엔 입원치료를 한다. RSV 폐렴 발생 시, 사망률이 50% 이상 이를 수 있기에 입원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가장 좋은 치료법은 예방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그래도 가장 좋은 치료법은 예방이다. RSV를 예방하려면, 아이가 항상 손을 깨끗이 자주 씻게 해야 한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는 아이의 보호자도 마찬가지이다.또한 집단감염이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영유아는 쇼핑몰과 같이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않도록 하고, 컵, 식기, 장난감 등 개인 물품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지 않게 보호자가 신경 써야 한다.
    소아청소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28 06:00
  • '온몸' 가려울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

    '온몸' 가려울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

    겨울은 건조한 날씨 탓에 피부 가려움증을 쉽게 느끼는 계절이다. 하지만 일부 가려움증은 단순 피부 건조 탓이 아닌 질병 때문일 수 있다. 가려움증이 피부 보습제를 발라도 계속되고, 팔·다리 같은 특정 부위가 아닌 온몸에서 나타난다면 전신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전신 가려움증이 나타났을 때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본다.▷빈혈=몸속에 철이 부족하면 가려움증이 생긴다. 철은 우리 몸이 가려움을 느끼게 하는 신경의 구성 성분이기 때문이다. 철이 부족하면 신경이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해 가려움증이 생긴다. 어지럽거나 피부가 창백해지는 증상이 잘 동반된다.▷당뇨병=당뇨병이 있으면 신경이 손상 돼 신경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과민해진다. 때문에 쉽게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콩팥병=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몸에 노폐물들이 잘 쌓인다. 몸에 남은 노폐물이 피부에 자극을 줘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기력하거나 다리에 부종이 생기는 증상이 잘 동반된다.▷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 피부 혈류량이 증가해 피부 표면의 온도가 높아진다. 그러면 피부가 작은 자극에도 가려움을 느낀다. 맥박이 빨라지는 증상이 같이 잘 나타난다.의심되는 전신질환을 치료했는데도 가려움증이 사라지지 않으면 드물지만 '혈액암'을 의심할 수 있다. 혈액 속에는 히스타민 등 가려움을 유발하는 물질이 많은데, 혈액암이 생겨 혈액 세포가 급증하면 가려움 유발 물질도 함께 늘어나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28 05:00
  • 귀에서 ‘삐’ 소리 들릴 때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귀에서 ‘삐’ 소리 들릴 때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

    갑작스럽게 귀에서 ‘삐’ 소리가 들린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돌발성 난청은 말 그대로 감각신경성 난청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는 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바이러스 감염, 혈액순환 장애, 스트레스, 피로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난청과 함께 외부 소리 자극이 없음에도 귀속이나 머리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명’ 증상을 동반한다. ‘삐’ 소리 외에 ▲벌레 우는 소리 ▲바람 소리 ▲기계 소리 ▲휘파람 소리 ▲맥박 소리 등 여러 소리가 들릴 수 있으며, 다른 높이를 가진 음들이 섞여 들리기도 한다. 이밖에 대화 소리가 속삭이는 것처럼 들리고, 귀가 꽉 막힌 듯한 느낌이 들거나 양쪽 귀 소리가 다르게 들리는 경우도 있다. 어지러움·구토와 평형장애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도 있다.돌발성 난청 진단을 위해서는 순음청력검사를 받아야 한다. 3개 이상 연속된 주파수에서 30데시벨(dB) 이상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경우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한다.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제나 주사제를 사용하며, 치료 초기 또는 중간에 스테로이드 주사제를 고막 안쪽에 투여하기도 한다.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호전이 없다면 유발 요인이나 증상을 파악해 혈액순환 개선제‧혈관 확장제‧항바이러스제 투여를 고려한다.돌발성 난청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발병 당일 치료를 시작해도 이미 청력이 저하됐을 수 있다. 이미 증상이 심해져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료 후에도 청각을 잃을 위험이 있다. 따라서 2~3일 내에 갑작스럽게 난청 증상이 나타나거나, 귀에 내용물이 꽉 찬 느낌, 먹먹함 등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돌발성 난청을 예방하려면 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습관들을 개선해야 한다. TV나 휴대폰 볼륨을 귀에 무리를 주지 않는 수준으로 유지하고, 이어폰·헤드폰은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소음이 심한 장소는 가급적 피하며, 소음으로 인해 귀가 자극을 받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술‧담배와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또한 청각 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이비인후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2/27 23:00
  • 살 빼고 얼마나 유지해야 요요현상 없을까?

    살 빼고 얼마나 유지해야 요요현상 없을까?

    살은 찌우면 안 된다. 한번 살찐 적이 있다면 다이어트 이후 평생 유지하는 습관을 지켜야 요요현상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살을 빼면 체지방 세포 개수가 줄어들진 않는다. 크기만 줄어든다. 문제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은 큰 체지방 세포에서 잘 분비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다이어트로 체지방 세포 크기가 줄어들면 렙틴 분비량이 줄어들어 식욕을 억제하기 힘들다. 게다가 작은 지방세포는 포도당을 흡수해 체지방을 합성하는 능력도 큰 지방세포보다 좋아 살찌기 쉬운 체질로 만든다.비만에서 체중 감량을 했다면 더욱 체중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 같은 몸무게, 신체 조건인 사람보다 체지방 조직이 훨씬 많고 작은 체지방 세포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만에서 감량한 사람들은 체지방률 등 신체적 조건이 같은 사람들보다 체지방 세포 부피가 43% 작고, 렙틴 분비량이 68%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결국 식욕 억제에 실패하면 줄어들었던 체지방 세포는 금방 커진다. 심지어는 청소년기 이후 새로 생기지 않는다고 알려진 체지방 세포까지 새로 생긴다. 정확한 기전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살을 뺐다가 다시 찌우면 지방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교감신경계와 갑상선 호르몬 분비 체계가 교란돼 지방 세포 증식이 가능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증가한 체지방 세포는 특별한 질환이 없는 이상 없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다이어트 이후에도 유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2/27 22:00
  • 건강 생각해서 다크 초콜릿… 살 안찐다?

    건강 생각해서 다크 초콜릿… 살 안찐다?

    초콜릿은 먹고 싶은데,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에 다크 초콜릿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다크 초콜릿, 마냥 건강하기만 할까?다크 초콜릿에 들어가는 카카오가 건강에 좋은 것은 맞는다. 그런데 잘 따져야 한다. 다크 초콜릿에 든 카카오는 '카카오 매스'와 '카카오 버터'로 나뉜다. 카카오 매스는 열매를 으깨 당분과 지방분을 빼고 남은 과육이다. 쓴 맛을 내며, 항산화 효과를 내는 폴리페놀이 바로 여기에 들어 있다. 열매의 지방을 따로 분리해 압축한 카카오 버터는 칼로리도 높고 많이 먹으면 비만, 이상지질혈증을 유발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국내산 다크 초콜릿에 표기된 카카오 함량은 카카오 매스와 카카오 버터를 합친 것이다. 일본, 스위스 등의 고급 다크 초콜릿에 카카오 매스의 함량을 정확하게 표기하는 것과 차이가 난다. 카카오 버터가 얼마나 들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카카오 함량이 높다고 무조건 많이 먹으면 곤란하다.또 다크 초콜릿을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오해다. 다크 초콜릿도 100g당 열량이 500㎉가 넘는 고칼로리 식품이다. 많이 먹으면 당연히 살이 찐다. 다만 테오브로민 성분이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 분비를 자극, 과식을 막아주기 때문에 식사 30분 전 10~20g(1~2조각) 정도 먹으면 간접적인 다이어트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2/27 20:00
  • 코로나 때문에 불안… 가볍게 잠재우는법

    코로나 때문에 불안… 가볍게 잠재우는법

    코로나 환자 폭증, 불확실한 미래 등 코로나 시대 '불안 심리'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불안'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다. 하지만 불안감이 채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른 불안 상황이 닥친다면 불안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단순 불안'이 '불안장애'로 악화되지 않으려면 불안·긴장·초조함을 느꼈을 때 이를 가라앉히려는 노력을 수시로 해야 한다. 일상 속에서 불안을 잠재우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근육이완·호흡법=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고 깊게 호흡한다. 그 다음, 손·발·팔·다리·어깨·목의 근육에 차례로 힘을 꽉 준 뒤 7초 간 멈췄다가 서서히 힘을 뺀다. 하루 2회 정도만 해도 효과가 있다.▷마음챙김 명상=명상을 하면서 불안한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본인의 상태를 자각하면서 수용한다. 불안을 회피하거나 없애려기보다, 자신이 불안해 하는 사실을 알고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친구·가족·종교 의지=세상에 나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불안감은 커진다. 친구·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대화를 나누거나, 종교를 갖는 것도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된다.◇심하면 약물 도움 받아야일상 생활을 못할 정도로 불안해 한다면, 이는 병으로 봐야 한다. '불안장애'는 다른 사람보다 특히 걱정을 많이 하는 등 불안장애에 취약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에게 잘 생긴다.불안장애는 증상에 따라 크게 5가지로 나뉜다. 이유 없이 계속 불안한 '범불안장애', 갑작스러운 불안감 때문에 죽을 것 같은 느낌의 '공황장애', 특정 상황이나 대상에 대해 극도로 두려워하는 '공포증', 불안해서 특정 생각 혹은 행동을 반복하는 '강박증', 사고 후 재경험을 했을 때 과도하게 불안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있다. 이중 다른 4가지 증상보다 진단이 어려운 '범불안장애' 환자가 가장 많다.불안장애로 진단되면 불안장애 치료제(벤라팩신 성분 등)를 복용하기도 한다. 인지행동 치료, 뉴로피드백 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좋다. 인지행동 치료는 불안하지 않은 상황에서 불안해 하는 잘못된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교정하는 치료이다. 뉴로피드백 치료는 불안·긴장 상태가 되면 뇌파 중에 과활성화되는 하이베타파를 정상화시키는 뇌파 교정 치료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2/27 18:00
  • 밥먹을 때마다 소화 안 되는데… 소화제 먹어? 말아?

    밥먹을 때마다 소화 안 되는데… 소화제 먹어? 말아?

    식사 때마다 소화불량을 느낀다면 치료가 필요한 수준일 수 있다. 소화불량은 무엇인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알아본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소화불량은 기능성 소화불량이다.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소화불량(식후 팽만감, 조기 만복감, 상복부 통증, 속쓰림 중 적어도 한가지 증상)이 최근 6개월 중 3개월 이상 간헐적이든 연속적이든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대체로 주기적으로 나타나면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데, 몇 주 동안 증상이 없다가 몇 주에서 몇 개월 동안 증상이 다시 지속되기도 한다. 이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는 위 배출 시간 지연, 위 운동 조절 장애, 내장 과감각, 미주신경 이상, 위산 분비의 증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세균 감염, 스트레스 등의 심인성 요인이 거론되고 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소화불량증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장 먼저 찾는 것이 소화제다. 소화제 복용은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어도 초기 치료를 지연시켜 병을 키울 가능성이 크므로, 증상이 있을 때는 다른 질병의 유무를 위해 병원을 찾아 검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기능성 소화불량은 특별한 병변 없이 다양한 증상의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가 단순하지 않지만, 기본적으로 우선 생활 습관의 변화 및 식이요법을 먼저 시행하면서 필요에 따라 ​약물 치료와 ​정신과적인 치료를 병행한다. 맵고 자극성이 심한 음식은 좋지 않으며, 특히 지방이 많은 음식은 위배출을 느리게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술, 담배를 삼가고, 커피, 탄산음료 등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문제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필요하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노력으로도 해결되지 않으면 병원 검사를 받기를 권한다. 약물요법으로는 증상에 따라 제산제, 위산억제제, 위장관 운동을 증강시키는 약제를 선택해 투여한다. 일부 환자에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27 16:00
  • 난청, '이렇게' 하면 청력 회복 가능

    난청, '이렇게' 하면 청력 회복 가능

    급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이어폰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 늘면서 난청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난청으로 인해 청각에 문제가 생기면 대화가 어려워져 전반적인 삶의 질이 떨어짐은 물론, 치매 발병 위험까지 커진다.오는 3월 3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청각의 날'이다. 세계 청각의 날을 맞아 난청과 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소음성 난청 vs 노화성 난청, 차이는?대표적인 난청질환으로는 '소음성 난청'과 '노화성 난청'이 있다. 두 질환은 원인과 증상에 차이가 있다.소음성 난청은 소리 자극에 의한 청력 이상을 의미한다. 폭발음 등 아주 큰 소리를 들었을 때만 생기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어느 정도 충분한 강도의 소음에 일정 기간 노출되면 누구나 생길 수 있다. 지나치게 큰 소리로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보는 경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소음성 난청이 발생할 수 있다.청소년에게 생긴 소음성 난청은 주로 고음역의 난청이 먼저 발생한다. 조용한 곳에서는 대화하는 데 지장이 없으나 소음이 있는 백화점, 음식점 등에서 대화의 어려움을 느끼기 시작한다. 이때는 이미 난청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다. 소음성 난청 최초의 증상은 조용한 곳에서 이명이 발생하는 것이다. 청력소실은 보통 여러 해에 걸쳐 서서히 일어나기 때문에 초기에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노인들의 가장 흔한 증상 중의 하나로 노화성 난청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발생하는 청력의 손실이다. 60세 이상의 3명 중 1명꼴로, 75세 이상에서는 40~50%의 사람들이 청력손실을 겪는 것으로 추정된다.노화성 난청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이 웅얼거리거나 얼버무리는 것 같고, 주변 소음이 있을 때 대화를 알아듣기 어렵다. 이명이 있거나 특정한 소리가 불쾌감을 일으키고 지나치게 시끄럽게 들리는 증상도 있다.노화성 난청과 관련된 청력손실은 보통 고음역에서부터 시작되어 중음, 저음까지 서서히 진행된다. 노화성 난청의 초기에는 트럭이 길거리를 지나가는 소리 같은 저음역의 소리는 분명하게 들을 수 있지만, 새가 지저귀는 소리라든가 전화벨이 울리는 소리 등 고음역대의 소리를 듣기 어렵다. 또한 고음역에 ‘ㄱ’, ‘ㅋ’, ‘ㅊ’, ‘ㅅ’ 등의 자음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말소리가 뭉개져서 들리거나 어음분별이 떨어져서 잘 못 알아듣고 되묻는 증상이 생긴다.◇보청기·중이 임플란트 등 재활방법 다양청력을 회복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청각 재활운동을 하면 충분히 다시 잘 들을 수 있다.청각 재활은 난청의 유형에 따라 방법이 달라진다. 난청은 나이와 상관없이 중이에서 소리가 잘 전달되지 않아 발생하는 ‘전음성 난청’과 달팽이관의 청각 세포로부터 뇌의 청각을 담당하는 부위까지의 신경 부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감각신경성 난청’, 두 가지가 섞인 ‘혼합성 난청’으로 구분된다.전음성 난청의 경우, 청력개선수술이나 뼈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골도 보청기로 재활을 진행한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강우석 교수는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에는 보청기, 중이 임플란트, 인공와우 등을 통해 재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노화성 난청이라도 전음성 난청이 동반된 경우엔 청력개선 수술을 먼저 시행하고, 수술 후에 필요하면 보청기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감각신경성 난청은 귀의 상태, 청력 상태 등에 따라 재활방법에 차이가 있다. 보청기로 청각재활이 가능할 정도의 청력이 남아 있는 경우, 보청기만으로 충분히 청각재활이 가능하다. 반면, 난청이 심해 청력이 매우 약해진 상태이거나, 동반 질환이 있으면 수술을 시행한다.강우석 교수는 "외이도의 염증 등의 이유로 일반적인 보청기 착용을 하지 못하는 일부 환자는 수술로 중이 임플란트를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감각신경성 난청이 심해 보청기로 청각재활이 어려운 경우에는 인공와우 수술을 시행한다. 인공와우 수술 후 언어재활을 하게 되면 대부분의 환자가 잘 듣게 될 수 있다"고 밝혔다.강 교수는 "난청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대개 유전적인 원인이나 소음 및 여러 약물의 섭취에 의해 서서히 발생한다"며 "어느 순간 난청이 발생했다면 부위에 상관없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비인후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27 14:00
  • 너무 자서 머리 아프다? '이 음료' 도움

    너무 자서 머리 아프다? '이 음료' 도움

    주중에 쌓인 피로를 주말 낮잠으로 푸는 사람이 많다. 평소에 못 자던 잠을 과도하게 몰아서 자는 것인데, 이럴 때 '두통'이 생길 수 있다. 과도한 수면 후 발생하는 두통은 대부분 편두통이다. 유전적으로 편두통 소인이 있는 사람들은 몸의 항상성이 깨졌을 때 두통을 잘 겪는데, 규칙적인 수면 패턴에서 벗어나 갑자기 많은 잠을 자면 뇌가 우리 몸의 항상성이 깨진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항상성이 깨지면 이를 관장하는 뇌 시상하부가 신호를 감지, 두개골·뇌막 등에 분포된 신경들을 활성화한다. 이 신경들은 혈관을 둘러싸고 있어, 혈관을 팽창시키면서 통증을 유발한다.이럴 때는 커피를 한 잔 마셔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이 팽창된 혈관을 수축시켜 통증을 완화한다. 단, 커피를 자주 마시면 오히려 편두통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수면 후 두통 중 일부는 잘못된 자세로 오래 잠을 자 발생하는 '긴장형 두통'일 수도 있다. 높이가 맞지 않는 베개를 사용했거나, 쭈그린 자세로 자면 뒷목 근육이 긴장하면서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유독 두통이 심한 사람은 수면 무호흡증이 있거나 드물게 뇌종양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뇌종양이 있으면 자면서 뇌압이 올라 아침에 두통이 심해진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27 12:00
  • 건조한 눈, 관리 안 하면 ‘이 증상’ 생길 수도

    건조한 눈, 관리 안 하면 ‘이 증상’ 생길 수도

    스마트폰과 PC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 또한 늘어나는 모습이다. 안구건조증은 눈 표면의 눈물이 부족해져 눈이 뻑뻑한 느낌이 들거나 통증·충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것과 같은 이물감 ▲하얀 막이 낀 것과 같은 시야 흐려짐 ▲잦은 눈 피로·충혈 ▲눈 시림·뻐근함 ▲분비물 발생 등이 있다. 이밖에도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시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기기도 한다.눈물샘에서 분비되는 눈물 양이 줄거나, 반대로 눈 표면에서 증발하는 눈물 양이 많아지면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 코로 빠져나가는 눈물의 양이 많아지는 것 역시 원인이 된다. 류마티스질환, 당뇨병, 비타민A 결핍증, 갑상선질환과 같은 질환에 의해 이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여러 생활습관도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콘택트렌즈를 자주 착용하면 눈물이 적게 나오고, 스마트폰이나 TV를 오래 볼 경우 눈물이 증발하기 쉽다. 한 곳을 집중해서 오래 바라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안구건조증은 증상이 생긴 즉시 치료해야 각막 손상이나 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 방치하면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넘어 만성화되며, 치료도 더욱 어려워진다. 드물게 각막 손상으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다.치료방법은 증상 정도에 따라 다르다. 뻑뻑함·이물감 등 눈 자극 증세가 1~2일 동안 3~4회 발생하면 수분 섭취량을 늘리거나 인공눈물을 넣으면 완화된다. 눈 자극 증세가 하루 4~5회 나타날 경우 하루에 여러 번 넣을 수 있는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증상이 있을 때마다 넣어야 한다. 오메가3·감마리놀렌산을 섭취하면 눈물막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데 도움이 되며, 눈꺼풀에 염증이 있으면 항생제를 복용한다. 이 상태에서 증상이 심해져 하루 종일 눈 자극 증세가 이어진다면 각막 중심부 손상을 의심해야 한다. 이때는 자가혈청 안약, 항생제 등을 복용해야 한다. 극히 드물지만 눈꺼풀과 결막 등이 붙으면서 결막에 영구적인 상처가 남을 경우, 각막이식 수술이나 전신성 소염제 치료 등을 고려한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2/27 10:00
  • 주말, 피로 제대로 풀고 싶다면 마사지 '이렇게'

    주말, 피로 제대로 풀고 싶다면 마사지 '이렇게'

    여유가 생기는 주말이면 뭉쳐진 근육이 느껴지곤 한다. 월, 화, 수, 목, 금 매일 앉아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몇 시간이고 사용해 어깨, 엉덩이, 종아리 근육이 뭉친 것. 이번 주말엔 이곳을 문질러보자. 경직된 근육이 이완되고, 혈관이 확장돼 혈류가 증가하면서 피로가 제대로 풀릴 것이다.◇마사지, 피로 해소 효과 확실해마사지의 피로 해소 효과는 여러 연구로 입증됐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은 실험참가자에게 자전거 타기를 시킨 뒤, 두 다리 중 한 다리만 마사지했다. 이후 양쪽 허벅지 앞 근세포를 채취해 변화를 살폈더니, 마사지한 다리는 세포 호흡에 관여하는 세포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 생성을 돕는 유전자가 30% 더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염증을 유발하는 유전자는 30% 더 감소했다. 마사지만으로 세포 재생과 염증 완화 효과를 본 것이다. 이 외에도 목과 어깨를 주무르면 만성두통이 완화되고, 복부마사지를 하면 변비가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스포츠마사지, 오일마사지, 지압마사지, 림프마사지 등 종류가 많다 보니 마사지를 배우지 않은 사람은 제대로 하지 못하리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손으로 근육을 꾹꾹 누르거나, 샤워하면서 뭉친 부위를 부드럽게 문지르는 것만으로도 마사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뭉친 부위를 1분씩 하루에 3~4회 정도면 충분하다. 다만, 과도하게 주무르면 근육이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부위별 마사지법▶어깨=배에 힘을 주고 등을 세운 뒤, 왼쪽 팔의 힘을 뺀다. 오른쪽 손의 검지, 중지, 약지로 왼쪽 승모근(어깨와 목이 만나는 지점의 볼록 나온 부분)을 지그시 누른다. 이때 손끝이 아닌 지문이 있는 부분으로 눌러야 한다. 문지르거나 주무를 필요 없이 누르고만 있어도 근육이 이완된다. 고개를 오른쪽으로 살짝 기울였다가 제자리로 천천히 돌아오면 마사지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오른쪽 어깨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한다. 근육이 뭉쳐서 생긴 긴장성 두통이 호전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엉덩이=몸이 오른쪽을 향하도록 눕는다. 두 다리를 살짝 굽힌 후 왼쪽 엉덩이 윗부분을 왼쪽 손바닥으로 꾹 누른다. 다른 사람이 해줄 땐 팔꿈치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반대 방향도 같은 방향으로 엉덩이 근육을 눌러진다. 엉덩이 근육은 몸의 토대인 골반을 지지하는 가장 중요한 근육이다. 엉덩이 마사지로 하반신 부위 여러 통증 완화 효과도 볼 수 있다. 특히 허리디스크가 없는데도 허리, 엉덩이 통증을 겪는 사람은 엉덩이 근육을 꾸준히 마사지해주는 것이 좋다.▶종아리=오른쪽 다리를 쭉 펴고, 왼쪽 다리는 세워서 앉는다. 양손의 엄지로 왼쪽 다리 발목 뒷부분부터 오금까지 꾹꾹 눌러준다. 무릎을 눕이고, 종아리 중간 부분을 꾹 눌러준다. 반대쪽도 똑같이 한다. 종아리를 마사지하면 온몸의 혈액순환이 개선된다. 실제로 종아리 마사지가 혈액순환을 도와 혈압을 낮춘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도 있다. 평소 쥐가 잘 나거나, 다리 경련이 있는 사람은 주기적으로 종아리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2/27 08:00
  • 수족냉증 원인이 약 때문이라고?

    수족냉증 원인이 약 때문이라고?

    “손발이 너무 시려요” “양말을 신고 자야 해요”수족냉증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저런 검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찾지 못한다면 혹시 먹고 있는 약 때문은 아닌지 의심해 보자. 혈관을 수축할 수 있는 편두통 약물이나 고혈압 약제인 베타차단제는 손발을 차갑게 할 수 있다. 또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면 체온을 떨어뜨려 손발 시림이 생길 수 있다. 과도한 진통제 복용은 주의해야 한다. 수족냉증은 날씨가 추울수록, 잠을 잘 못 잘수록,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찬물에 닿을 때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남성보다는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 과체중보다는 저체중인 경우가 많다.수족냉증은 진단명이 아니라 환자의 증상이기 때문에 원인을 찾는 검사가 필요하다. 가장 흔한 원인은 혈액순환장애이지만 이상감각을 느끼게 하는 말초신경 질환, 체온을 떨어뜨리고 대사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갑상선 질환, 자가면역장애로 인한 류마티스 질환, 경추와 요추의 협착증이나 디스크 등도 수족냉증의 원인 질환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각 질환에 해당되는 검사를 다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진찰을 통해 의심할 만한 원인부터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평소 생활습관을 면밀히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따뜻한 음료가 체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지만 커피나 녹차를 많이 섭취하면 따뜻하게 마시더라도 이뇨 작용 때문에 오히려 혈관 수축을 유발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술도 문제다. 일시적으로 체온이 올라갈 수 있으나 폭음은 체온 조절과 신경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스트레스와 수면도 수족냉증과 관련이 있다.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는 교감신경계의 항진을 유발하여 혈관을 수축하게 한다. 스트레스와 불면증은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취미 생활을 통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서 항불안제나 수면제 처방을 받을 수 있다.수족냉증에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 모두 좋다. 어떤 운동이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 특정 운동이 효과가 있다고 할 수는 없다. 몸이 긴장한다면 자신만의 스트레칭 요법도 좋고 40℃ 정도의 반신욕이나 수욕, 족욕으로 몸을 편안하게 해주도록 하자.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양말과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전신 체온을 올릴 수 있도록 따뜻한 복장이 도움이 된다. 꽉 끼는 신발이나 장갑은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므로 편안한 신발과 장갑이 좋다. 또 두꺼운 옷보다는 보온 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내복 같은 가벼운 옷을 겹쳐 있는 것을 추천한다.수족냉증에 좋은 음식 보다는 좋지 않은 음식을 피하자. 찬 음료를 담은 컵이나 캔을 만지면서 깜짝 놀랄 수 있고 섭취하면 체온이 떨어질 수 있어서 차가운 음료는 되도록 피하고 카페인 음료는 혈관 수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섭취량을 줄일 것을 권한다. 기름지고 짠 음식도 고혈압 및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옳다. 흡연자라면 수족냉증의 원인이자 악화 요인인 담배를 끊어야 좋아질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2/26 23:00
  • 어깨 아픈 사람, '이런' 베개 베야 통증 완화

    어깨 아픈 사람, '이런' 베개 베야 통증 완화

    오십견이 있으면 어깨에 뻣뻣함이 느껴지고, 팔이 잘 올라가지 않으며 어깨를 올리려 할 때 통증이 심하다. 생활 관리를 잘 해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오십견은 한 쪽 어깨에 통증이 잦아 들더라도 반대쪽 어깨로 통증이 이어지기도 한다. 주로 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하며, 누워 있는 자세에서 통증과 불편함을 느낀다. 어깨의 운동 범위가 제한돼 옆에서 팔을 들어 올릴 수 있게 도와줘도 팔이 잘 올라가지 않는다. 증상이 심해지면 팔 움직임의 제한이 많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고, 다른 어깨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많다. 통증을 방치하고 충분한 기간이 지난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운동제한으로 남을 수 있다.오십견은 2~3년 내에 저절로 낫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이와 달리 저절로 낫지 않거나 훨씬 더 긴 시간이 지난 후에야 치유된다는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통증이 비교적 적은 초기에 진단을 받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인 만큼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오십견 초기에는 진통소염제나 물리치료, 운동치료, 주사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중년층이 어깨질환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근육과 힘줄을 튼튼하고 유연하게 유지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일상생활에서 수건이나 막대기, 우산 등을 활용해 간편하게 어깨스트레칭이 가능하다.◇오십견 완화 습관 5가지1. 잘 때 낮은 베개를 사용한다.2.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은 어깨 관절을 압박하므로 바르게 누워 잔다.3. 운전을 할 때 어깨와 팔의 긴장을 푼다.4. 어깨를 많이 사용했다면 따뜻한 물이나 수건을 이용해 찜질을 한다.5. 수영, 배드민턴 등 어깨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한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26 22:00
  • 우울증, 정신력의 문제?

    우울증, 정신력의 문제?

    우울증은 생활에 지장을 줄 만큼 우울감이 계속되며, 신체적, 정신적, 행동적 변화가 동반되는 질환이다. 우울한 기분이 특징인 질환이다 보니, 종종 정신력이 약해 우울증에 걸리는 것이라며 환자를 비난하는 이가 있다. 우울증의 원인은 정말 약한 정신력이 문제인 걸까? 우울증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자.◇너무 다양한 우울증 원인… 명확한 원인 없어우울증은 정신력이 약해서 생기는 질환이 아니다. 우울증의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고, 여러 요인을 추측할 뿐이다.현재 주요 우울 장애의 원인으로는 뇌의 화학적 변화, 심리 사회적 요인, 내분비 이상, 신경면역학적 이상, 유전적 요인, 개인의 성격, 기질적 요인, 현재 생활습관, 건강상태 문제 등이 제기된다. 즉, 과도한 스트레스나 어린 시절의 외상, 주변인의 상실 등이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세로토닌이나 코르티솔 등 뇌의 호르몬 변화, 만성질환, 불면증, 통증, 과도할 알코올 섭취 등이 원인일 수도 있다.◇원인만큼 치료법 다양해우울증은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크게 약물치료, 정신치료, 그 외의 치료법으로 구분된다.우울증의 약물치료에는 항우울제, 항불안제, 기분조절제인 리튬, 갑상샘 호르몬, 정신자극제, 비정형 항정신병 약물 등이 사용된다. 치료 효과는 약물치료 시작일부터 최소 2-4주 정도 후에 나타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평균 6~9개월가량 투약이 진행된다.정신치료방법으로는 역동정신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있다. 역동정신치료는 증상 호전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편이나 증상의 감소, 사회 기능의 회복, 성격구조의 변화 등을 전반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인지적 왜곡과 행동 문제를 교정해 우울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이다.그 외 치료법으로는 비약물학적 생물치료, 전기경련요법(ECT), 경두개자기자극술(TMS), 심부뇌자극술, 미주신경자극술, 광치료(light therapy) 등이 있다.우울증은 개인의 약점이나 잘못이 아니다. 내버려두면 안 되는 질병이므로, 최소 2주 이상 또는 하루 중 대부분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며 흥미 저하, 식욕이나 체중의 변화, 수면장애, 피로 등의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정신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26 20:00
  • 보기 싫은 다래끼… 너, 정체가 뭐니?

    보기 싫은 다래끼… 너, 정체가 뭐니?

    눈꺼풀에 한번쯤은 다래끼가 난적이 있을 것이다. 아프고 보기 싫은데다 제발하는 경우도 잦다. 다래끼는 왜 생길까? 다래끼는 눈꺼풀에 있는 여러 분비샘(짜이샘, 몰샘, 마이봄샘)에 세균이 감염돼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다래끼는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이 있으면 세균 감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비타민A 부족이나 모낭충이 과다하게 증식하는 경우 다래끼의 발생률과 재발률이 높아진다고 보고된 바 있다. 다래끼는 눈꺼풀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눈곱이 끼거나 만졌을 때 통증이 있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크기가 큰 다래끼의 경우 병변이 안구를 압박해 시야가 흐려지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수도 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고름이 배출돼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염증이 오래 지속돼 피부가 손상되면 흉터가 남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래끼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염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 단계에는 온찜질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타월에 체온보다 높은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적셔 하루 2~4회 10~20분씩 온찜질을 하면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크기가 작고 증상이 가벼운 다래끼는 항생제 안약이나 안연고를 점안하면서 항생제를 복용하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약물 치료를 하는데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고름이 단단하게 생겼을 경우, 또는 오래 지속된 염증으로 피부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결막이나 피부를 절개해 염증 조직을 제거해야 한다. 이 방법 외에도, 병변에 스테로이드를 소량 주사하는 시술을 받을 수도 있다. 다래끼는 평소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아이들은 피부가 약해 약간의 자극만으로도 염증이 생길 수 있어 평소에 눈을 비비지 않도록 주의하고 손을 깨끗하게 씻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눈꺼풀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눈꺼풀을 청결하게 하는 것도 다래끼 재발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잊지말자.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2/26 18:00
  • 내 '탈모'는 치료 가능한 유형일까?

    내 '탈모'는 치료 가능한 유형일까?

    탈모는 주로 호르몬 때문에 생긴다. 안드로겐성 탈모(남성형 탈모·여성형 탈모, 즉 대머리)는 유전적 소인과 안드로겐이라고 하는 성호르몬 때문에 발생한다. 유전적인 감수성이 있는 사람에게서 DHT라고 하는 성호르몬이 작용해 모발을 점점 짧고 가늘게 변화시키면서 생긴다. 주로 사춘기 이후에 서서히 진행하며, 남자는 대개 앞머리선이 M자로 천천히 올라가고 정수리 모발이 줄기 시작하여 앞과 윗머리가 적어지거나 소실돼 흔히 말하는 대머리로 진행된다. 여자는 대개 앞머리선은 유지되며 앞부터 정수리 부위까지 모발이 점점 가늘어져 속이 들여다보이는 양상을 보인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피부과 유박린 교수와 함께 탈모의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피부과 진료로 정확한 탈모 진단 필요탈모는 치료로 회복될 수 있는, 다시 말해 모발이 다시 날 수 있는 비반흔성 탈모와 한 번 발생하면 회복이 어려운 반흔성 탈모로 나뉜다. 반흔성 탈모는 비교적 발생이 적으며 종류가 많은 편이다. 비반흔성 탈모도 종류는 많은데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안드로겐성 탈모, 즉 대머리와 원형탈모와 휴지기 탈모가 가장 흔하다. 정확한 탈모 상태를 확인하려면, 피부과 탈모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모발 가늘고 짧아지면서 시작안드로겐성 탈모는 천천히 진행하기 때문에 모발이 빠지는 숫자가 많이 증가하지는 않는다. 엄밀히 말해 빠지는 양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고 모발이 가늘고 짧고 힘이 없어진다. 남자는 앞머리선이 M자 모양으로 조금 올라가거나 앞머리 모발들이 가늘고 짧아지는지를 주의 깊게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자는 앞머리부터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자꾸 가늘어지는지 그래서 두피 속이 들여다보이는지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남성들은 ‘예전처럼 앞머리를 세울 수가 없어요’, 여성들은 ‘정수리 부위가 들여다보여요’라고 말하는데 예전과 달리 머리 스타일링을 할 때 윗부분 머리가 자꾸 죽고 잘 서지 않거나 정수리 부위가 좀 들여다보이는 그런 증상 있다면 안드로겐성 탈모를 의심하고 진료를 받으면 된다.꾸준한 치료와 관리 필요탈모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꾸준히 치료하면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약물치료다. 경구 치료제와 바르는 약제가 있는데, 이들은 가늘어지고 짧아진 모발을 굵고 길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남자의 경우 이러한 의학적인 치료를 시작하면 약 3개월 정도 지나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환자가 모발 수에만 민감해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중간에 포기하고 민간요법에 의지하다가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약물치료도 누구에게나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니어서 모발이 완전히 소실돼 없어진 뒤에 복용하면 만족스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탈모 치료 중 수술적인 방법은 자가모발이식술이 있다. 뒷통수의 굵고 좋은 모발을 떼어다가 앞부분의 탈모 부위에 심어주는 수술법이다. 앞머리선이 중등도 이상 후퇴했고 뒷머리 모발 상태가 좋다면 가장 좋은 수술대상이 된다. 하지만 젊은 사람 중 약간의 탈모에도 이식을 고려하는데 이는 옳지 않다. 그 이유는 우리 두피의 모발 수는 한정돼 있어서 이식에는 한계가 있어서 모발은 최대한 아껴두고 약물치료를 먼저 하는 것이 순서고, 약물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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