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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측정기처럼 입으로 바람을 불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 장비가 나왔다. 장비와 연결된 빨대에 바람을 불어 넣으면 3분 만에 음성·양성 판별이 가능하며, 민감도·특이도 또한 90% 이상이다. 상용화될 경우 곳곳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 받는다. 다만 일각에서는 활용 전 정확도나 안전성에 대한 추가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FDA, 코로나19 호흡 측정기 첫 승인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4일 ‘InspectIR 코로나19 호흡측정기’를 긴급사용 승인했다. 미국 InspectIR이 개발한 이 검사 장비는 ‘가스 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한다. 가스 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 기술은 날숨 속 화학 혼합물들을 분리해 각 성분을 측정·분석하는 기술로, 입 냄새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InspectIR 코로나19 호흡측정기 또한 빨대를 통해 10초 정도 숨을 불어넣으면 코로나19와 관련된 5가지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분리·식별한다. 다만 5가지 화합물의 종류는 공개되지 않았다. 검사 결과는 약 3분 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호흡 샘플을 가열·이온화하기 때문에 검사 후 감염성·유해 폐기물이 남지 않는다.무증상자 24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민감도와 특이도가 각각 91%·99%에 달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양성으로 판별된 비율과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음성으로 판별된 비율이 모두 90% 이상이었다는 의미다. 다만 FDA는 “(호흡측정 검사)장비의 양성 결과는 여전히 ‘추정’으로 간주되고 PCR검사로 추가 확인돼야 한다”며 호흡측정기를 사용하더라도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개발사는 매주 약 100개씩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요양원, 교도소나 학교, 여행업계 등 대규모 검사가 필요한 기업·산업 내에서 장비에 대한 수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전문가 “쉽고 빠르게 검사, 감염병 관리 수월해질 것”코로나19 호흡측정기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영국, 네덜란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여러 회사가 제품 개발에 뛰어들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실제 승인 후 제품이 출시·사용되기도 했다.전문가들은 이들 제품이 실제로 높은 정확도를 보일 경우 검사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PCR검사는 물론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보다도 검사 시간이 짧고, 코를 찌르는 과정 역시 불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과 같이 코로나19가 풍토병화 되어가는 시점에서 날숨만으로 확진자를 가려낼 수 있다면, 감염병 대응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혁민 교수는 “공항, 공연장과 같이 사람들이 대규모로 들어오고 나가는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감염병 관리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며 “병원에서 증상 여부를 빨리 확인하게 되면서, 환자들의 병원 방문이나 진료가 원활해지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 정확도 떨어질 가능성… 안전성·생산 우려도다만 호흡을 이용한 검사 장비가 실제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았다. 우선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민감도와 특이도를 입증해야 한다. 실제 네덜란드의 경우 ‘스피로노즈(SpiroNose)’라는 이름의 호흡측정기를 전국 각지에 도입했으나, 일부 환자들의 위음성 사례가 이어지면서 사용을 중단하기도 했다. 해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피검사자들이 호흡 검사 전 섭취한 음식물로 인해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 InspectIR 역시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검사 전 15분 동안 음식물을 먹거나 흡연을 해선 안 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이혁민 교수는 “대부분 호흡측정기는 감염자가 호흡을 통해 내뿜는 바이러스가 아닌, 감염으로 인해 바뀐 인체 대사를 분석해 감염 여부를 판별한다”며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 있거나 코로나19가 아닌 다른 호흡기 감염 질환이 있어도 양성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흘러 호흡기 감염 질환 내에서 코로나19가 차지하는 비중이 줄고 다른 질환이 늘어난다면 판별이 더 어려워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대규모 공급을 위한 생산 문제도 풀어야 할 숙제다. FDA 승인을 받은 InspectIR 호흡측정기의 경우 각 기계가 시간 당 약 20개 샘플을 처리할 수 있다. 나라 별로 매일 수천, 수만 건 이상 검사가 이뤄지는 점을 고려한다면 대규모 생산·공급이 이뤄져야 하지만, 개발사는 아직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정도의 인프라를 갖추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이밖에 안전한 제품 사용을 위해 위생·감염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 교수는 “검사를 위해 내뱉는 숨에 바이러스가 포함될 수 있으므로, 숨이 외부로 흩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성능에 대한 정확한 검증이 이뤄진 후에는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 표준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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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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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론 아직 날씨가 쌀쌀해 음식을 실온에 보관해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끓였던 음식이라도 실온에 두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실온에 음식을 내버려둘 경우 생길 수 있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에 대해 알아보자.◇음식 식는 과정서 되살아나는 퍼프린젠스균퍼프린젠스 식중독은 국,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끓이고 나서 실온에 내버려둘 경우, 식는 과정에서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깨어나 증식해 발생한다. 아포는 퍼프린젠스균이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형성하는 것으로, 끓여도 죽지 않는다. 잠시 휴면상태로 있다가 세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아포에서 깨어나 다시 증식한다.퍼프린젠스 식중독은 특히 봄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저처가 집계한 최근 5년간(2016~2020년) 식중독 사례를 보면,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봄 24건(771명), 가을 7건(501명), 겨울 9건(293명), 여름 7건(90명)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조리한 음식, 식으면 바로 냉장 보관해야퍼프린젠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조리 과정부터 보관까지 주의가 필요하다. 육류 등을 조리할 때는 7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조리해야 한다. 조리된 음식을 식힐 땐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싱크대에 올려놓고 산소가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저어서 냉각해야 한다.음식을 보관할 땐 될 수 있으면 여러 개 용기에 나눠 담아야 한다.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 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 단, 뜨거운 음식을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냉장고 내부 온도가 상승해 보관 중인 음식도 상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식혀서 보관해야 한다.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한 2시간 이내에 먹고, 보관했던 음식은 다시 먹을 때 75℃ 이상으로 재가열 해 독소를 파괴하고 나서 먹어야 안전하다.
생활습관일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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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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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아무 증상도 없이, 혈액검사상 이상소견이 발견돼 진단받는 ‘전립선암(Prostate cancer)’. 전립선은 방광의 아래쪽에 남성에게만 있는 작은 기관으로, 정액을 형성하고 정액을 저장하는 기능을 하는 장기다.최근 국내 전립선암 발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암 환자는 2021년 10만9921명으로 2010년(3만5688명)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고령 인구의 증가가 원인으로 지적된다.전립선암은 서구에서는 오래전부터 남성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미국과 영국 등에서 전립선암은 남성암 중 부동의 1위다.전립선암은 진행될 때까지는 아무 증상도 없고, 진행속도도 빠르지 않지만, 뼈로 전이를 잘하는 특성이 있다. 일단 뼈로 전이되면 심한 뼈의 통증으로 인해 마약성 진통제 등 강한 진통제를 계속 써야 할 수 있고, 전이된 뼈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수 있다.또 척추로 전이를 잘해 심하면 하반신 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전립선암이 진행되면 소변이 배출되는 요도를 완전히 막아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다가 완전히 소변을 못 보는 증상이 생기거나 지속적인 혈뇨에 시달릴 수 있다. 빠른 진단 후 치료가 필요하다.전립선암은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위험성을 증가시키는 몇 가지 원인은 고령, 가족력, 비만, 고지방 식사 등이 지적된다. 최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 환자 중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10% 정도로, 아버지나 형제가 전립선암이 있다면 발병 확률이 정상인보다 3배 정도 높다”며 “만약 가족력이 있다면 40세부터, 50세 이상이라면 연 1회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전립선암은 특히 정기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전립선암표지자(PSA) 검사로 비교적 쉽게 암 의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상 정상수치 이상의 PSA 결과가 확인되면, 전립선 MRI(자기공명영상촬영) 또는 전립선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암여부를 확인한다. 전립선MRI를 먼저 촬영해 보고 암이 의심되는 부분만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표적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치료방법은 진행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국소 전립선암에 대해서는 로봇수술(로봇보조하 전립선절제술)이 일반적이다.최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의 로봇수술 방법은 크게 경복막 전립선절제술, 레치우스(방광 앞 공간) 보존 전립선절제술로 나뉘는데, 앞의 방법이 더욱 넓은 범위의 안정적인 절제가 가능하지만, 뒤의 방법은 요실금을 줄이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며 “치료 계획은 전문의와 상담 후 환자에 적합한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외에도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방사선치료는 2개월 정도를 매일 병원에 방문해 받게 되는데, 치료받을 때 별다른 통증은 없지만 완치율이 수술적 치료에 비해 낮고 추후 소변이나 대변으로 피가 반복적으로 나오거나 장에 천공이 생기는 등의 방사선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호르몬치료는 일반적으로 진행을 늦추는 효과는 있지만 나중에 내성이 반드시 생기게 되고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치료는 아니다. 현재 진행된 전립선암(3기 후반~4기)에 대해서도 2차 약제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고, 이전에 비해 사용 가능한 약제도 많아 치료 효과는 좋은 편이다.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 셀레늄, 녹차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지만, 아직 확실하게 예방효과를 보여준 것은 없다. 다만 일반적으로 고지방식이나 비만이 전립선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한다. 또 전립선암 예방효과와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가 있는 콩과 토마토는 평상시 충분히 챙겨 먹도록 한다.대한비뇨의학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대한비뇨기과학재단이 함께 발표한 ‘2017 한국인 전립선암 발생 현황’에 따르면 만성질환(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경우 정상 남성보다 전립선암 발생률이 높고, 복부 둘레가 90㎝ 이상인 복부 비만 남성의 경우 정상 체중의 남성보다 발생률이 1.32배 높게 나타났다.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고위험군이라면 정기검진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최중원 교수는 “전립선암에 대해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양성자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 다른 장기로 퍼지지 않은 전립선암에 대해 수술적 치료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는 치료는 없다”며 “전립선암은 수술 후 요실금이나 발기부전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15배 확대되는 시야하에 정교한 문합 및 신경보존이 가능한 ‘로봇보조하 전립선절제술’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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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2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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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체 기관 중 귀(耳)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소리를 듣는 기능 외에도 몸의 균형 감각을 조절하고 유지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더 자세히는 미각에 영향을 주는 고삭신경과 얼굴 표정을 조절하는 안면신경이 위치하는 등 복잡한 구조와 기능을 수행한다.귀는 크게 외이(外耳), 중이(中耳), 내이(內耳)로 구분한다. 외이는 귓바퀴를 통해 소리를 모아 고막으로 전달하고, 청소기능과 소리의 위치를 분별하는 역할을 한다. 중이는 고막의 안쪽 공간으로 고막, 고실, 이소골, 중이근육, 이관 등으로 구성돼 있고 공기로 가득 차 있다. 내이는 중이와 청신경 사이에 위치하며 중이로부터 받은 기계적인 반응을 전기신호로 바꿔 소리를 청신경과 뇌로 전달한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이현진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귀 건강에 대해 무심코 지나치지만, 귀는 자신과 사회를 연결하는 소통창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듣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대화를 통한 소통이 어려워지고 사회와 단절된 삶을 살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경계했다. 실제 난청이 인지능력 저하, 더 나아가 치매 발생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도 보고되고 있다.◇중이염 심하면 청력손실로 수술 치료 필요할 수도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은 다양하다. 단순하게 ‘귀가 아프다’로 설명되는 것이 아니라 귀의 염증으로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난청, 천장이 빙글빙글 도는 증상의 이석증, 이명과 같은 청각학적 증상이 동시에 발생하는 메니에르병 등 다양한 질환이 있다.가장 흔한 귀 질환은 중이염이다. 중이염은 고막 안쪽에 있는 중이강에서 발생하는 모든 염증성 질환으로 아이들의 경우 고막 안에 염증이 차는 삼출성 중이염의 형태로 잘 나타난다. 소아중이염은 감기와 같은 상기도 감염 후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철저한 손씻기를 통해 상기도 감염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소아중이염으로 인한 난청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성인은 고막천공 또는 염증, 청력 저하, 진주종성 중이염 등으로 나타나는데, 심할 경우 청력손실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이명(耳鳴)도 흔하다. 이명은 외부의 청각 자극과는 관계없이 귓속이나 머릿속에서 들리는 주관적인 증상으로 귀 질환의 중요한 증후 중 하나로 인식된다. △‘윙~’, ‘쉬~’ 소리가 나타나는 신경성 이명부터 △‘딱딱’, ‘두두둑’으로 표현되는 근육기원성 이명 △‘욱욱’, ‘쑥쑥’ 소리가 나는 혈관성 이명 △숨소리나 말소리가 울리는 개방성 이관 증상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청각 신경 기능, 귀의 구조나 주변 혈관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소음과 스트레스로 이명을 호소하는 환자의 수가 2014년 28만여 명에서 2019년 32만여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현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대부분의 이명은 50대에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20~30대 환자도 많다”면서 “시끄러운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거나 게임을 하는 습관과도 연관이 있다”고 했다.◇난청·이명 환자 증가세, 이어폰 사용 증가와 연관난청이 발생하면 귀가 제대로 된 소리를 듣지 못하고 작게 들리게 돼 말을 잘 알아듣기 어렵게 된다. 발병 원인에 따라 소리가 전달되는 경로에 문제가 생기는 ‘전음성 난청’, 소리를 받아들이는 신경 기능이 나빠지는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나뉜다.전음성 난청은 만성 중이염이나 소아에서 흔한 삼출성 중이염, 중이에서 소리의 전달을 담당하는 이소골 연쇄의 파괴, 외상성 고막천공, 심한 귀지로 인한 외이도 폐쇄 등이 원인이다.감각신경성 난청은 감각 난청과 신경성 난청이 합쳐진 말이다. 감각은 달팽이관을 의미한다. 달팽이관은 소리가 진동 형태로 들어오게 되면 이를 전기신호로 만들어 청신경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달팽이관이 전기신호를 만들지 못하는 대표적 원인은 노화다. 노화가 되면 달팽이관 안에 있는 청각 세포들이 노화 과정에 의해 망가져 소리가 아무리 전달이 되더라도 달팽이관 안에서 전기신호를 못 만들어내게 된다. 또 뇌수막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 소음성 청력손실, 이독성 약물, 메니에르병, 돌발성 청력손실, 갑상선 기능 저하 등의 대사이상에서도 감각신경성 난청이 나타날 수 있다.이현진 교수는 “과거에는 중이염으로 인한 난청, 노화에 의한 난청, 특정 직업군에서의 난청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소음 환경에 쉽게 노출되면서 소음성 난청 환자들이 늘고 있다”며 “개인용 음향기기의 보급과 더불어 시끄러운 곳에서 이어폰을 끼고 큰 소리로 음악을 듣는 것도 귀에 악영향을 미쳐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청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5년 29만여 명에서 2019년 42만여 명으로 4년간 약 42%나 증가했다. 특히 30대 이하 젊은 환자가 8만여 명으로 19.7%를 차지한다. 또 난청을 처음 진단받는 나이도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어지럼증의 70%는 귀 질환이 원인… 이석증이 대부분이석증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지럼증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귀 관련 질환 중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된다. 귀 안쪽에 있는 전정기관에서 평형감각을 유지시키는 이석이 신체적 증상이나 외부충격으로 제자리를 이탈하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다.머리의 위치가 변하면서 주변이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심하게 나타나는데, 어지럼증과 함께 구토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유발안진검사와 귀의 평형기능을 확인하는 전정기능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림프액 속에 흘러 다니는 이석 조각을 제자리로 돌려주는 이석정복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이석증과 비슷하게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또 다른 질환으로 메니에르병이 있는데, 발작성 어지럼증과 함께 청력 저하나 이명 같은 청각학적 증상이 동시에 발생한다.◇청력손실 심하면 보청기·인공와우수술 필요귀 질환은 다양한 원인 만큼 그 치료법도 다양하다.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하에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부분 치료를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지만, 청력손실은 정도에 따라 보청기와 같은 보조기기를 사용하거나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청력을 회복해야 한다.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힘든 소음에 의한 청력 손상은 소음의 강도와 소음에 노출된 시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거나 큰 소리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이어폰 또는 헤드폰을 사용할 때 소리의 크기를 85dB 정도로 유지하고 최대 110dB을 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현진 교수는 “지하철이나 대중교통 안에서의 소음이 80dB, 공사장 소음이나 헤비메탈 공연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크기가 110dB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할 때 최대출력의 60% 볼륨으로 하루 60분 이하로 듣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4/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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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4/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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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마스크 착용 해제가 논의될 만큼 코로나19 유행이 감소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연내에 또다시 코로나 대유행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고했다. 전문가들이 예측한 2022년 코로나 유행 전망을 알아보자.◇4차 접종 시기·대상별 차이… 새 변이 등장 변수도정부, 의료계, 과학계 등 각계각층 전문가가 올해 가을 코로나19 대유행이 반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20일 '2022년 과학 방역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이들은 오미크론 변이와는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출연할 가능성도 크다고 예측했다.코로나19 수리모델링 TF 정은옥 위원장(건국대학교 수학과 교수)은 "면역 효과 감소에 따른 가을 재유행은 올해 11월에서 2023년 초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그는 "백신 주저 현상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비약물적 중재의 수준에 따라 유행은 달라질 수 있다"며 "특히 백신 주저 현상은 코로나 유행 최대치를 5~20%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정은옥 교수에 따르면, 4차 접종률에 따라 중증환자 수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그는 비약물적 중재 강도를 낮춘 상태에서 가을 재유행이 시작되기 전 4차 접종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60대 이상 400만명이 접종할 경우, 전 연령에서 고르게 400만명 또는 1200만명이 접종할 경우를 각각 예측했다. 시나리오 중 가장 중환자 수가 적은 사례는 1200만명이 4차 접종을 했을 때였다. 4가지 사례를 종합해 추계하면, 재유행이 발생할 경우 누적 사망자는 약 700명에서 2700명 사이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정 교수는 "4차 백신 접종량을 400만명으로 제한하는 시나리오를 예로 들면, 60세 이상에만 접종하는 게 전 연령 인구 비례 균등접종을 할 때보다 중증환자 수가 적고, 확진자 증가추세는 약 1주일 정도 빠르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어느 시나리오에서나 중증환자 수 최대치는 첫 유행보다 작다"고 밝혔다.올가을 재유행 시기 우세 종은 오미크론이 아닌 또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가천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는 올해 9월~11월 사이에 오미크론 변이 다음 대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정 교수는 "오미크론 변이 다음에 등장할 변이바이러스는 백신 접종, 자연 감염의 면역을 회피하는 능력이 발달하면서 전파 능력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면역감소 범위(25~50%)에 따라,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50만명에서 최대 111만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는 "전 세계 코로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 변이의 우세 지속기간은 10~14주로, 오미크론 BA.2 우세화 후 약 10~14주 후 새로운 변이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증화율은 자연감염의 효과, 백신 접종 등으로 감소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새로운 코로나 변이 등장 예측을 위해 재감염률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되기도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재용 부장은 "만일 오미크론 유행기 확진자의 재감염이 등장한다면, 이는 신종 변이 확산의 신호가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역학적으로 주목할만한 변이를 감시하기 위해 재감염을 추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재감염자 중에서 델타 유행기 확진자의 비중이 가장 높고, 오미크론 유행기 확진자의 재감염 사례는 거의 없다"며 "재감염률 자체가 높은 것은 아니나 유행 규모에 따라 재감염률이 달라진다"고 말했다.한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제동을 건 상황이다. 정부는 5월 중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으나, 인수위는 최소한의 방역 지침은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인수위 신용현 대변인은 20일 "마스크 착용은 모든 감염병 예방 관리의 기본 수칙이자 최종 방어선"이라며 "마치 코로나가 없는 것처럼 모든 방역 조치를 해제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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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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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누구나 레고, 자동차, 인형 등을 갖고 논 경험이 있다. 최근엔 어른이 돼서도 어린 시절 장난감을 계속 수집하는 사람들을 ‘키즈(Kids)’와 ‘어덜트(Adult)’의 합성어인 ‘키덜트(Kidult)’라 칭한다. 이들은 어릴 적 장난감뿐 아니라 애착 베개와 애착 인형도 유달리 소중히 여겨, ‘인형 병원’에서 낡은 애착 인형을 복구하기도 한다. 어린 시절 물건을 어른이 돼서도 찾는 이유는 무엇인지, 버리지 않은 채 계속 집착하는 게 문제는 아닌지 알아본다.◇애착 인형·어릴 적 장난감에서 위안 찾는 어른들어른들은 ▲수집 ▲즐거움 ▲몰입 ▲현실도피 ▲심리적 위안 등을 목적으로 어릴 적 장난감을 사들인다. 단순히 예쁘고 귀여운 것을 모으는 게 좋아서 자기만족으로 사는 경우도 있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에 따르면 어린 시절에 친숙하던 것에선 편안함과 위안을 느끼기 쉽다. 곽금주 교수는 “아이는 미숙한 모습을 보여도 ‘어리니까’ 다들 이해해주지만, 어른은 그렇지 않다”며 “지켜야 할 것은 많으나 실수를 관용해 주는 사람은 적으니, 여기서 오는 스트레스를 어릴 적 물건을 통해 해소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타인이나 사회에서 얻을 수 없는 심리적 위안을 어릴 적 물건에서 대신 얻는다는 것이다. ◇어릴 적 장난감 갖고 놀며 자기계발 하기도 장난감을 활용한 놀이는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배움의 수단이다. 아이들은 장난감을 갖고 노는 과정에서 감정적·물리적·사회적·인지적으로 성장한다. 원하는 자세가 될 때까지 인형의 팔다리를 재조정하거나, 친구와 인형을 갖고 상황극을 하며 ▲상상력 ▲협동력 ▲자기조절능력 ▲인내력 등을 기를 수 있어서다. 어른들의 인형놀이를 연구한 핀란드 탐페레대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어른 역시 아이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인형을 갖고 논다. 다만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인형 사진을 타인과 공유하거나, 기성품 인형을 여기저기 바꿔 자신의 취향대로 재창조하는 등 장난감을 아이들보다 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한다는 차이가 있다. 핀란드 투르쿠대 인문학부 연구원의 논문에 따르면, 인형은 어른들이 생산적인 자기계발을 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논문은 ‘브라이스(Blythe) 인형’을 가지고 노는 어른을 대상으로, 그들이 자신의 놀이에 인형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조사했다. 브라이스 인형은 길이 약 28cm의 사람 형태 인형으로, ▲헤어 ▲메이크업 ▲홍채 색 ▲의복 등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조사 결과, 어른들은 인형 놀이를 매개로 새로운 취미생활에 입문하거나, 이전에 없던 능력을 기르거나, 새로운 사회적 관계를 맺기도 했다. 인형에게 새로운 옷을 직접 만들어 입히다 보니 바느질 등 수공예에 흥미가 생기는 식이었다. 특히 자신이 꾸민 인형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로 타인과 공유하는 과정에서 사진이나 영상 촬영 기술을 습득하기도 했으며,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기도 했다. ◇의존·몰입 정도 과하지 않다면 괜찮아애착 인형·애착 베개가 닳아서 헤질 때까지 버리지 않거나, 장난감이 방 하나를 꽉 채울 정도로 수집하는 사람도 있다. 어린 시절 물건을 통해 위안을 얻는 건 좋지만, 이러다 심리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어른 아이’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된다. 애착 인형·애착 베개·어릴 적 장난감으로부터 언젠가 독립해야 하는 건 아닐까?이들 물건에 과도하게 집착해서 본인이 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문제다. 그러나 단순히 위안이나 안정감을 얻는 용도로 계속 활용하는 건 괜찮다. 곽금주 교수는 “애착 베개를 베지 않으면 잠을 잘 수 없다든가, 출근할 때 애착 인형을 들고 가야 하는 정도면 문제가 된다”며 “애착 베개가 없을 땐 다른 베개를 베고 잘 수 있는 정도로만 애착을 유지하면, 애착 베개를 ‘힐링’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어릴 적 장난감을 수집하는 일 역시 마찬가지다. 본인의 경제력에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본인과 타인에게 불편함을 초래하지 않는 정도로 모으는 건 괜찮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관리할 본인만의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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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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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회복 이후 후유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전과 달리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거나 호흡곤란을 겪은 적이 있다면 폐기능이 저하됐을 수 있다. 폐를 채우고 있는 3억 개의 얇은 공기주머니인 폐포는 산소를 모으는 역할을 맡는다. 이러한 폐포를 다 합친 표면적은 피부 표면의 40배에 이르는데 덕분에 산소를 최대한 많이 흡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질환,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폐포가 일정 수준 이상의 손상을 입게 되면 회복이 불가능한 만성호흡부전 상태가 될 수 있다.◇코로나 회복 후 폐기능 50%까지 떨어져 호흡곤란 겪기도…최근 국립보건연구원의 코로나 후유증 조사결과를 보면 20~79%의 환자가 피로감, 호흡곤란, 건망증, 수면장애, 기분장애 등의 후유증을 호소했다. 또 지난 1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19.1%가 후유증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완치 후 후유증은 다양하다. 일부 완치자는 심각한 후유증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이 중 하나가 호흡곤란이다. 코로나19를 심하게 앓은 환자 중에는 동일 연령대와 비교해 폐기능이 50% 수준으로 떨어진 사례도 있었다.호흡곤란을 유발하는 폐기능 저하는 공기를 내쉬는 데 어려움을 겪는 폐쇄성 폐질환과 공기를 들이마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제한성 폐질환으로 나뉜다.폐쇄성 폐질환은 기관지 등 폐조직에 생긴 문제로 숨을 내뱉을 때 발생하는 호흡곤란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천식, 만성폐쇄성 폐질환, 기관지 확장증, 폐수술 후 후유증 등이 있다. 흡연 및 유해물질 노출 외에도 유전적 원인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제한성 폐질환은 가습기 살균제와 같은 외부 물질에 의해 유발된다. 감염에 의한 폐렴, 결핵, 선천적으로 근육이 정상 작동하지 못하는 신경계 질환도 원인으로 꼽힌다. 희귀병인 ▲루게릭병 ▲중증 근무력증 ▲척수성 근위축증도 드물게 제한성 폐질환을 유발한다. 근육이 계속해서 굳어지며 호흡이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요구된다.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한 호흡곤란은 주로 제한성 폐질환 패턴을 보이지만, 폐쇄성 폐질환 및 확산능장애 같이 다양한 형태의 호흡 기능 저하에 의해 발생한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폐포 및 기관지 등 폐조직이 손상되거나 호흡기 치료를 받으며 장기간 입원했던 게 원인으로 꼽힌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재활의학과(호흡재활) 박지현 교수는 “코로나 완치 후 전과 비교해 운동 시 호흡에 어려움이 있거나 지구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후유증으로 인한 폐기능 저하를 의심해야 한다”며 “폐조직이 심각하게 손상된 경우 재활치료를 통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만성호흡부전 치료, 질환․증상에 따른 호흡법 교육이 중요만성호흡부전은 자발적으로 회복되지 않는 호흡부전 상태를 의미한다. 기계 환기 등 호흡보조가 요구된다. 정상적인 호흡이 어려워 이산화탄소가 누적되고 산소포화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또 자극성 외부물질을 강제로 배출시키는 기침도 어려워 가래가 쌓이게 된다. 중증환자의 경우 10m도 걷지 못할 수 있다.치료 방법은 폐쇄성 폐질환과 제한성 폐질환에 따라 차이가 있다. 폐기능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폐질환의 형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요구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게는 유산소, 근력운동과 같은 운동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강도를 키워가는 걸 목표로 한다. 호흡곤란 증상이 심하고 빈도가 높은 환자에게는 호흡재활 프로그램을 함께 적용한다. 제한성 폐질환 환자는 가정용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질환 및 증상에 따라 앰부백을 이용한 폐 팽창훈련, 기침유발기를 이용한 보조기침훈련, 호기성양압운동기구를 이용한 가래 배출 훈련 등을 해야 한다.두 형태의 질환 모두 증상에 맞는 효율적인 호흡법 교육이 중요하다. 그러나 초기에는 환자들이 쉽게 따라하지 못하고 밤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의료진의 모니터링 아래 조기에 훈련받고 위급상황에 대비해야 한다.특히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한 호흡곤란 환자는 폐조직 손상과 오랜 기간 격리 및 중환자실 치료로 근력저하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전신 근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운동 재활치료와 호흡 재활치료를 병행해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박지현 교수는 “사람은 가만히 있거나 가볍게 활동할 때 1분에 12회에서 20회 정도 숨을 쉬는데 1년으로 계산하면 850만번 정도”라며 “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산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호흡에 문제가 생기면 신체가 병들고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질 수밖에 없으므로 간과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단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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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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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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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완치 후가 시작'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코로나19 후유증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질병 후유증은 증상이 심했던 사람에게서만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만, 코로나 후유증은 덜 혹은 안 아팠던 사람도 가리지 않는다. 백신을 두 번, 세 번 맞은 덕분인지 코로나19 환자 약 93%는 증상이 아예 없거나 경미한 증상만 보이고 회복했다.(질병관리청 자료) 그러나 후유증을 호소하는 사람은 많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후유증 조사까지 착수했다. 왜 코로나19 후유증은 무증상자에서도 나타나는 걸까?◇코로나 후유증 중증도 상관없이 나타나코로나19 후유증이란 개념은 크게 감염 후 증상이 다 낫지 않고 지속하는 것과 완치 후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 두 가지를 아울러 사용되고 있다. 무증상자에서 나타나는 후유증은 후자에 해당한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는 "무증상자나 증상이 가벼웠던 환자도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며 "추정되는 여러 기전중 하나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입하는 통로인 ACE2 수용체는 호흡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기에 있는데, 신체 남아있던 바이러스가 다른 장기에 차후 영향을 줘 새로운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코로나19 무증상 환자 다섯명 중 한 명은 한 달 뒤 후유증을 겪는다는 미국 비영리단체 페어 헬스의 연구 결과도 있다. 자가항체량이 늘어나는 것도 무증상 확진자에게 후유증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다. 우리 몸은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이후 감염을 막기 위해 항체를 만든다. 이때 외부 바이러스가 아닌 정상적인 몸속 세포를 바이러스라고 오해해 공격하는 자가항체가 생기기도 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더스-시나이 병원 연구팀이 코로나 확진자 177명을 대상으로 자가항체 수치를 확인했다. 그 결과, 무증상이거나 경증 환자에게서도 높은 수치의 자가항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증상이 심할수록 후유증은 더 심하다.◇무증상자, 대다수 후유증으로 극심한 피로감 느껴무증상자가 겪는 후유증은 대부분 극심한 피로감이다. 명지병원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 신경과 정영희 교수는 "무증상이거나 경증이었던 환자들은 기침 등 호흡기 증상보다 피로감, 갑작스러운 집중력과 기억력 저하, 편두통, 근육통,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우리 몸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바이러스와 싸우는데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다른 장기에서 유발된 면역 반응, 자가항체로 인한 면역반응으로 유발된 염증을 없애기 위해 과다 소모된 코르티솔 호르몬 등으로 몸은 지친다. 조영규 교수는 “무증상이었어도 바이러스와 싸우느라 몸이 예전 상태가 아닌데, 격리가 끝나면 기존 업무량 혹은 그동안 쌓여있던 일까지 더해 이전보다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해야 하니 피곤할 수밖에 없다”며 “자가격리를 끝낸다는 것은 사회에 나와도 전염력이 크지 않다는 사회적인 의미지, 개인 건강이 100% 회복됐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말했다. 정영희 교수는 “격리로 운동량이 줄어들어 체력이 떨어졌고, 사회적 교류도 떨어져 스트레스, 불안, 우울에도 취약한 상태인데다, 몸의 이상 증상에 민감해져 있어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고 말했다. 염증 반응으로 간 수치가 높아져 피로감이 더해지기도 한다. 코로나 확진자는 인지기능 손상과 관련이 있는 염증 단백질인 CCL11 수준이 경증이거나 무증상이어도 상당히 높아진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도 있다.◇갑자기 나타난 피로, 코로나19 감염 후유증일 가능성은?그렇다면 갑자기 극심한 피로감이 나타났을 때, 코로나19에 걸렸던 게 아닐까 의심해도 되는 걸까? 실제로 무증상이라 모르고 확진 검사를 받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꽤 많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페어 헬스 로빈 겔버드 회장은 뉴욕타임스(NYT)에 “상당히 많은 코로나19 무증상 확진자가 코로나 후유증을 겪고 있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다”며 “무증상 감염자가 많은 만큼 이런 건강 문제가 나타났을 때 코로나 후유증일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박윤선 교수는 “그렇게 의심하는 건 섣부르다”며 “특히 환절기인 요즘은 춘곤증, 알레르기, 계절성 우울증 등이 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코로나19에 걸렸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코로나19 항체 검사를 받아보면 된다. 조영규 교수는 “지금은 방역 조치가 권고 수준이라서 확진 검사를 받지 않고 넘어간 코로나19 환자가 실제로 적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굳이 항체 검사를 하지 않더라도 증상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진료를 받으면 될 문제”라고 말했다.◇최대한 천천히 일상 회복해야코로나19 후유증 중 호흡곤란과 기침 등이 주 증상인 폐섬유증, 폐색전증 등이 아니라면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된다. 증상이 불편하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 진행하는 코로나19 클리닉에서는 폐 영상검사와 혈액검사 후, 검사 결과에 맞게 적절한 치료 처방을 제공한다. 코로나 후유증은 ▲환자의 기저 질환 ▲감염 극성기 당시 조직 손상 정도 ▲환자가 스트레스에 얼마나 취약한지 등에 따라 달라진다. 극성기 때 무증상이었다면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다는 뜻이기에 나을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충분히 쉬고, 스트레스 지수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영국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는 코로나19 후유증 중 피로감 해소를 위해 세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속도를 조절해 자신을 몰아붙이지 말고 충분히 쉬고 ▲일별 계획을 세워 가장 피로한 활동이 한 주에 걸쳐 천천히 이뤄지게 하고 ▲먼저 해야 할 일과 미룰 일을 나눠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했다. 박윤선 교수는 “체력 회복을 위해 저강도 운동부터 서서히 강도를 높여가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빠른 회복을 돕는다”며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수분과 비타민 섭취 등도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후유증이 얼마나 갈지는 정설로 나온 것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12주면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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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2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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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오명숙, 이하 여성과총)가 다음달 31일까지 ‘제7회 여성과총 독후감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중등부와 고등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여성과총에서 출간한 17권의 도서 중 1권을 택하여 독후감을 작성하면 된다.수상자 발표는 8월 26일 여성과총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상 및 상금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중·고등부) 최우수상 1명(상장 및 상금 50만 원), 우수상 2명(상장 및 상금 25만 원), 장려상 15명 내외(상장 및 상금 10만 원) 최대 36명에게 수여된다. 단체상은 2개 학교에 상패 및 도서 100권을 증정한다.여성과총 오명숙 회장은 "이번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과학도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의 꿈과 비전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여성과총은 중고교생의 이공계 진로 개척을 위해 우수 여성 과학자를 발굴하여, 이들의 이야기를 도서로 출간하고 전국 중고교와 도서관에 배포하고 있다. 여성과총이 발간하는 과학도서는 2017년, 2020년 세종도서, 2017년, 2018년 우수과학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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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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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기후와 환경 변화의 심각성이 제기되며 사회 전반에 걸쳐 친환경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인류의 더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제약회사들도 예외는 아니다. 생산 과정에서부터 제품 패키징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활동 전반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과 관련된 캠페인 또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며 녹색성장에 앞장서고 있다.◇한독, 국내 제약업계 최초 녹색기업한독은 2000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녹색기업(구 환경친화기업)에 지정된 이래, 22년간 그 자격을 지키고 있다. 한독은 환경경영이 알려지기 전인 1990년대 후반 환경친화경영을 시작했다. 2000년대 초반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자체적으로 표준과 절차를 통합해 환경과 안전보건 시스템을 통합한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플라스타 생산공장을 지으며 대기오염을 최소화하는 축열식소각로(RTO)를 자발적으로 도입하기도 했다. 축열식소각로는 생산 중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완전히 소각하는 장치다. 또한, 생산 공장 전반에 걸쳐 LED 전등으로 교체하고, 냉난방 설비 개선을 위해 에너지 절감기 설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친환경을 위한 많은 투자로, 2020년에는 생산량이 전년보다 3.94% 증가했는데, 온실가스 배출량은 무려 104톤가량(-1.23%) 줄어드는 결과를 보고하기도 했다. 한독은 친환경 포장도 여러 제품군에 확대 적용했다. 종이 소비를 줄이기 위해 2012년 테넬리아에 약품 설명서를 병 위에 붙이는 ‘아웃서트(Outsert)’ 방식을 도입했다. 2021년에는 케토톱 오리지널 40매와 10매 제품의 소분 포장 박스를 제거해 포장 단계를 간소화하고, 이너박스의 80% 이상은 재생용지로 변경했다. 제품을 담는 봉투는 친환경 생분해봉투로 변경했으며, 건강기능식품인 네이처셋의 포장이나 회사에서 사용하는 쇼핑백 등에는 비닐 코팅이 없는 종이를 사용해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숙취해소제 레디큐의 포장 비닐에도 절취선을 넣어 분리배출이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한독 임직원들도 기업의 친환경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한독 직원들은 원주지방환경청과 함께하는 외래식물제거 활동, 인근 지역을 청소하는 깨끗한 내고장 봉사활동 등의 플로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작년 말 음성 한독 캠퍼스에서 생산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지역사랑 실천 워크숍’을 열고 직원들이 다함께 친환경 서약식을 진행하며 일상 속 지구 환경 보호를 다짐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 마음으로 뭉친 친환경 계획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친환경 차량 전면 교체를 위해 5개년 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해당 친환경 차량 교체 계획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ST,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수석 등 동아쏘시오그룹의 모든 그룹사가 동참했다. 이미 영업용 차량의 70%가 하이브리드인 차량인 현재에 더해, 연도별 교체주기에 따라 하이브리드차, 전기차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최근 대한약사회와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에 해가 될 수 있는 폐의약품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노력을 약속했다. 동아제약은 지자체, 지역약사회와 함께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업무에 수반되는 전반적인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제품군에도 친환경 포장 요소를 도입했다. 구강청결제 ‘가그린’에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설계를, ‘어린이 가그린’에는 접착 화학물질을 줄여 표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인몰드라벨(in-mold label)을 적용해 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약국에 제공하던 박카스 비닐봉지는 재생 종이봉투로 전면 교체해 플라스틱 비닐 사용을 최소화했다. 또한, 다른 자회사 동아에스티는 지난 3월 ‘연천 평화의 숲 조성 행사’를 통해 생태계 복원에 나섰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재인폭포 인근지역을 보호하고, 이 지역에서 급감하고 있는 꿀벌 개체수를 복원하기 위해 매화나무, 수수꽃다리, 쥐똥나무, 히어리 등 우리나라 자생 수목 3000그루를 심었다. ◇유한양행, 우리 강산이 다시 푸르러지도록유한양행은 친환경 패키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대표적인 제약기업이다. 유한양행은 한솔제지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플라스틱 패키지를 친환경적인 종이 소재로 바꿔 다양한 제품에 적용했다. 또한,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회사 내부 식당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해 일상적인 업무 환경에서 친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들을 지속하도록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부가 자전거 이용이 활발한 기업에게 주는 ‘그린 휠(Green Wheel)’ 모범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더불어,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로 설립된 유한킴벌리는 1984년부터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공유림에 54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숲속학교와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하고, 접경 지역의 숲을 복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20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