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다리가 저리고 시린 증상이 있으면 대부분 사람들은 척추, 관절 질환을 먼저 의심하고 여러 병원을 방문한다. 검사 및 치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되는 환자들도 있지만, 계속 저리고 시린 증상이 지속되면 근골격계 질환이 아닌 정맥혈관 문제를 의심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로 보면 국내 정맥류 환자 수가 2020년 32만 명에서 2021년 37만 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비만이나 운동 부족, 혈액이 아래로 역류할 수 있어다리 혈관에는 심장에서 다리 쪽으로 혈액을 내려보내는 동맥과 다시 심장으로 혈액을 올려보내는 정맥이 있다. 정맥에는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이 있는데, 어떠한 원인으로 판막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혈액이 올라가지 못하고 아래로 역류하는 것을 정맥혈관부전이라 한다. 이 질환은 유전, 호르몬 등 선천적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지만, 비만이나 운동 부족, 장시간 서 있고 앉아있는 직업적 특성 등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근골격계 통증? 치료 시기 놓치면 정맥성 습진이나 궤양 유발정맥혈관부전으로 혈액이 역류하면서 정체하게 되면 혈관 벽이 늘어나는데 대표적인 예로 혈관이 돌출되는 하지정맥류가 있다. 대부분 다리 통증 및 저림 증상이 있지만, 관절염이나 척추관협착증과 유사해 근골격계 치료를 받아도 통증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그래서 제대로 된 통증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정맥성 피부 습진이나 궤양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상태에 적합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평소 다리가 푸르거나 붉은 혈관이 드러나지 않아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정맥혈관부전을 의심할 수 있다. ▲ 하루종일 다리가 무겁다. ▲ 다리가 저려 걷기 힘들다. ▲ 발과 다리가 시리다. ▲ 척추관절 치료(수술)를 받아도 통증이 지속된다. ▲ 발 앞꿈치 또는 뒷꿈치 통증이 있다. ▲ 앉았다 일어날 때 골반, 무릎 주변 통증이 발생한다. ▲ 가만히 서 있으면 통증이 계속되고, 걸을수록 증상이 완화된다. ▲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온다.수술보다 비수술적 치료가 예후도 좋아정맥혈관 통증을 치료하기 전 먼저 X-ray나 MRI처럼 영상 검사를 통해 통증의 원인이 척추, 관절인지 혈관인지 파악한다. 이후 토니켓 검사를 진행하는데 의료용 압박대를 활용하여 정맥의 흐름을 막았을 때 통증이 나아지면 정맥혈관부전의 발병을 알 수 있다. 최종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통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정맥혈관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한다.예전에는 외과적인 수술치료를 주로 시행했지만, 최근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거나 약물치료, 혈관강화 주사요법 등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여 회복 속도도 빠르고 통증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 비수술 치료를 받아도 별다른 호전이 없다면 정맥 고주파 및 레이저 치료, 정맥 베나실 수술, 혈관 제거술 등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정맥혈관부전을 예방하기 위해선 장시간 앉아있거나 서 있지 말고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해줘야 하며, 기름지고 매운 음식이나 너무 짠 음식인 경우 혈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만약 증상이 발생했다면 척추, 관절 및 혈관 질환과 관련된 전문성을 갖춘 병원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스트레칭>
전문칼럼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나기태 부원장2022/07/12 09:30
-
암일반기고자=성지연 교수2022/07/12 08:50
-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12 08:30
-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7/12 08:00
-
종합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7/12 07:30
-
국가건강검진에서 구강검진을 받지 않고 일반건강검진만 받은 환자들은 두경부암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두경부암은 두부(머리)와 경부(목)에서 뇌·눈·식도를 제외한 입·코·혀·목·침샘 등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후두암, 구강암, 구인두암, 하인두암 등이 대표적이다. 숨을 쉬거나 먹고 말하는 부위에 생기는 암이며, 진단이 늦으면 생존율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암 치료 후 발성이나 식이, 연하 등 신체 기능 장애가 발생하고 얼굴 외관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연간 약 5000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최근까지도 증가세가 가파르다. 다만 다른 암에 비해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국가 암 검진사업 대상 항목에서도 빠져있어 말기에 이르러 발견하는 환자가 많은 실정이다.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이비인후과 정우진 교수·치과 이효정 교수·방사선종양학과 엄근용 교수)은 2003~2004년 사이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환자 약 40만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구강검진과 두경부암 발병 간 연관성을 파악했다. 연구팀은 환자를 일반건강검진만 받은 환자군(24만2955명)과 구강검진을 추가로 받은 환자군(16만5292명)으로 구분했으며, 두경부암 발병 여부를 10년간 추적 관찰했다.연구결과, 일반건강검진만 받은 환자군은 구강검진을 추가로 받은 환자군에 비해 두경부암 발생률이 16%가량 높았다. 특히 구인두암과 구강암은 위험도가 각각 48%, 2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경부암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성별, 나이, 기타 질환, 흡연 및 음주 여부 등과 같은 변수를 고려해도 유의미하게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연구팀은 환자들이 치과 전문의 검진과 교육을 통해 구강위생에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치아 관리에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구강 내 염증, 인유두종 바이러스 등이 감소하고 두경부암 발생 위험 또한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치과 이효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가건강검진에서 구강검진만 추가해도 두경부암의 위험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건강검진 수진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장려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암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12 07:30
-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7/12 06:30
-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음식을 어릴 때 먹이면, 알레르기 유병률을 낮춘다는 연구들이 많다. 땅콩 역시 예외가 아닌데, 최근 호주에서 ‘땅콩 알레르기’와 관련, 그와 같은 속설을 뒤집는 연구가 나왔다. 땅콩을 일찍 먹여도, 땅콩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을 유의미하게 낮추지 못한다는 것이다.호주 빅토리아 파크빌 멜버른대학교 소아과 빅토리아 소리아노 박사 연구팀은 땅콩 조기 노출이 땅콩 알레르기 유병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호주는 땅콩 알레르기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2016년 모든 유아의 땅콩 조기 취식을 권장하는 수유 지침을 마련한 바 있다. 땅콩은 호주가 지정한 알레르기 발생률이 높은 10가지 식품 중 하나에 속한다.연구는 땅콩 조기 노출 지침 적용 전인 2007~2011년 당시 평균 연령 12.4개월 영유아 5276명과, 노출 후인 2018~2019년 당시 평균 연령 12.5개월 영유아 1933명의 땅콩 알레르기 유병률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땅콩 알레르기 유병률은 조기 노출 전에 3.1%, 조기 노출 후에 2.6%를 기록했다.알레르기 유병률이 땅콩 조기 노출 후 다소 감소하긴 했으나, 연구팀은 이 수치만으로는 땅콩 조기노출이 유병률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호주계 영유아에게선 땅콩 조기 노출이 땅콩 알레르기 유병률을 유의미하게 낮췄으나, 동아시아계 영아에겐 큰 의미가 없었기 때문이다.인구통계학적으로 땅콩 조기 취식 지침과 땅콩 알레르기 유병률 감소 사이에 유의미하고 일반적인 상관관계를 발견하기 어려웠다는 게 연구진의 최종 결론이다. 소리아노 박사는 "동아시아 혈통의 유아는 땅콩 알레르기가 있을 확률이 높지 않다"며, "조기 땅콩 도입의 효과보다 유전적 영향이 더 강할 수 있다"고 했다.연구팀은 "여러 환경적 요인 때문에 땅콩 조기 노출만으로는 땅콩 알레르기를 제거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알레르기 유병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요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게재됐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7/12 06:00
-
푸드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7/12 05:30
-
여름철엔 항문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변비나 설사 등이 자주 유발돼 자칫 치질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치질이 원래 있던 사람은 증상이 악화한다.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등 세 가지 형태의 항문질환을 통칭하는 말이다. 치핵은 항문 괄약근 주변으로 혹이 생겨, 변을 볼 때 혹이 내려오는 증상이다. 혹이 항문 밖까지 튀어나오면 앉을 때마다 매우 아프다. 치열은 항문이 찢어져 상처가 생기는 질환으로, 변을 볼 때마다 심한 고통을 유발한다. 치루는 괄약근 주변에 있는 항문샘에 균이 들어가 곪는 질환이다. 항문에서 진물이 나오지만, 항문이 아프진 않다. 대신 감기 등 전신 증상이 발생한다. 치핵, 치루, 치열 환자 순으로 많다. 전체 치질 환자의 5%는 세 형태를 모두 앓고 있다. 치질은 특히 여름철에 잘 생긴다. 땀을 많이 흘려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면 변비가 생기기 쉽고, 찬 음식을 잘못 먹으면 설사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잦은 배변 습관 변화에 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 더위로 인한 피로 등이 동반하면 치질 발병 위험이 커진다. 항문 주변 혈액순환이 잘 안돼 혈관이 확장되면서 치질이 유발된다.치질은 수술이 꼭 필요한 질환이라고 여기기 쉬운데, 생활 습관 관리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치질은 항문 주변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온수 좌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항문 조임근이 이완돼 항문에 가는 압력이 낮아지고, 괄약근 주변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좌욕은 치질이 있지 않더라도, 50대 이상부터는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해주면 항문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약한 물줄기로 조절한 샤워기로 자신의 체온과 비슷한 37~38℃의 온수를 3분 정도 항문 주변에 틀어주는 것도 좌욕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식습관도 중요하다. 원활한 배변 활동을 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야식하는 습관은 항문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화장실에서는 10분 이상 앉지 않는 것이 좋다. 배변 시간이 길어지면 항문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혈액순환이 잘 안될 수 있다.다만, 치핵 3, 4기까지 진행됐다면 수술해야 한다. 항문에서 피가 가끔 나면 치핵 1기, 변 볼 때만 혹이 밖으로 나왔다가 들어가면 치핵 2기다. 3기부터는 항문 밖으로 나온 혹을 억지로 집어넣어야 항문 안으로 들어가며, 4기에는 아예 들어가지 않는다. 이때는 혹을 떼어내는 수술을 해야 한다. 치열은 증상이 생긴 지 한 달이 안 됐다면 약물 치료로 충분히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치루도 만성 질환으로 진행되지 않았다면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
외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7/12 01:00
-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연인이나 부부 관계를 유지하는 데 기쁨보다 스트레스가 더 크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최근 불안정한 애착을 형성한 사람과 그의 연인은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노년기 인지기능이 저하될 위험이 크단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과 스위스 국제 합동 연구팀은 애착유형과 인지기능 간 상관관계를 파악했다. 평균나이 64.7세인 연인 1043쌍이 연구에 참여했다. 이들 모두는 최소 6개월간 연인 관계를 유지했으며, 함께 보낸 시간은 평균 35.8년이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애착유형(불안형과 회피형) ▲인지기능 ▲치매 증상 유무 ▲기억력 등을 측정한 다양한 검사 결과를 분석했다.애착은 한 개인이 자신의 주변인과 정서적 관계를 맺는 방식이다. 크게 불안애착과 회피애착으로 분류할 수 있다. 불안애착에 해당하는 사람은 자아존중감이 낮아 타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며, 빠른 기간 내에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회피애착은 이와 반대로 타인을 믿지 않아 친밀해지는 것을 불편해하고, 대인관계에서 지나치게 독립적인 모습을 보인다.분석 결과, 불안애착 강도가 큰 사람일수록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수록 인지기능이 많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애착에 해당하는 연인을 둔 참가자에게서도 스트레스와 인지기능 저하 간 양의 상관관계가 관찰됐다. 다만, 불안애착과 치매 유병률 및 기억력 저하 간 상관관계는 나타나지 않았다.한편, 회피애착에 해당하는 참가자들은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경향이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에 회피애착에 속하는 연인을 둔 참가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지기능과 기억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정신적 스트레스가 인지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은 다수의 연구에서 밝혀진 사실이다. 만성적인 정신적 스트레스는 베타아밀로이드나 C단 단백질 같은 독성 단백질을 생성하고, 이는 뇌세포 사멸에 영향을 준다.연구진은 불안정한 애착 유형은 당사자와 그의 연인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주므로, 노년기 인지기능 저하를 불러일으키는 잠재적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이 연구는 지난 6월 ‘성격 연구 저널(Journal of Research in Personality)’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7/11 22:30
-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7/11 22:00
-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오늘(1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는 코로나 진료를 받을 때 진료비, 약제비 등 치료비를 내야 한다. 코로나 전용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나 라게브리오의 약값, 입원치료비는 정부가 지원해주지만, 재택진료와 관련된 비용은 전액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달라지는 코로나 치료비에 대해 알아보자.◇1회 진료비 5000~6000원·약제비 별도 부담해야앞으로 코로나19 재택치료와 관련된 진료비, 약제비는 모두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대면·비대면 진료 구분은 없다. 외래 진료와 처방을 받았다면, 비용은 전액 환자가 지급해야 한다.1회 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은 약 5000∼6000원(의원급, 초진 기준) 수준이다. 약 처방을 받으면, 약국 약제비는 별도로 내야 한다. 어떤 약을 처방받았느냐에 따라 약제비 본인부담금액은 달라진다. 약국 약제비 본인부담액은 총 금액 1만2000원 기준, 약 3600원이 발생한다.일부 치료제는 정부 지원이 계속된다. 상대적으로 고액인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의 약제비용은 전액 정부가 부담한다.고액 진료비 발생 가능성이 큰 입원치료비도 정부 지원이 유지된다.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요양시설 입소자도 입원환자와 같은 수준의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제도 개편에 따라 앞으로 코로나 환자는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도 받기 어렵다. 정부는 일부 저소득층과 중소기업에만 관련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그간 생활지원비는 소득에 관계없이 1인 가구는 10만원, 2인 이상 가구는 15만원을 정액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만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역보험 가입자 아버지, 직장보험 가입자 어머니, 직장보험의 피부양자로 등록된 자녀 1인으로 이루어진 3인 가구는 월보험료 합계액이 14만9666원 이하(3인 가구 혼합 기준)여야만 생활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판단기준은 건강보험료이다.유급휴가비는 종사자 수 30인 미만 기업에만 지원한다. 종사자 30인 미만 기업은 국내 중소기업 75.3%를 차지한다.한편, 코로나 확진자가 대면, 비대면 진료 등을 받을 수 있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2913개소가 있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6338개소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등은 다음,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거나 코로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일반인)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7/11 21:00
-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1 20:30
-
상대방이나 상황 등을 가리지 않고 화를 내는 이들에게서 ‘분노조절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분노조절장애란 말 그대로 분노를 적절하게 조절하지 못하는 것으로, ‘간헐성 폭발장애’라고도 한다. 단순히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는 것을 넘어, 물건을 집어던지거나 폭행을 가하는 등 심한 폭력성을 보인다. 실제 여러 범죄 사건 가해자에게 분노조절장애 성향이 드러나기도 한다.과도한 스트레스, 심한 정신적 충격 등으로 인해 호르몬 분비 및 감정 조절과 관련된 뇌 영역에 이상이 생기면 분노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할 수 있다. 전전두엽은 편도체가 느낀 감정을 조절하는데, 스트레스가 쌓여 전전두엽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면 분노조절장애 증상이 나타난다.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사람은 습관처럼 쉽게 화를 낸다. 사소한 일에 화를 내는 것은 물론, 상대방 연령, 기분, 상황 등을 고려하지 않고 거친 말과 폭력을 자주 행사한다. 잘 흥분하고 화를 내 중요한 일을 망치거나 가까운 사람과 관계가 틀어지는 경우도 많다. 이밖에 ▲잘못을 다른 사람에게 돌리고 화를 내거나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고 억울하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 경우 ▲인정받지 못하면 화가 나는 경우 ▲다른 사람의 잘못을 넘기지 못하고 항상 마찰을 겪는 경우에도 분노조절장애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흔히 화를 많이 내는 사람에게 분노조절장애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화를 내지 못하고 지나치게 참는 사람 역시 고위험군에 해당된다. 감정을 드러내지 않아도 편도체는 분노를 느끼기 때문이다. 전전두엽이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분노가 누적되면 폭발할 수밖에 없다. 실제 평소 화를 내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심하게 화를 내고 폭력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분노조절장애 의심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을 권한다. 당장 큰 문제가 없어도 증상을 방치해 화를 더 쉽게, 크게 낼 수 있으며, 폭력성이 강해지면 범죄와 같은 사회적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분노조절장애는 감정기복과 충동을 조절하는 약물 치료, 감정조절 훈련 치료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한다. 감정조절 훈련에서는 환자가 상담을 통해 자신의 분노하는 모습을 인지하고, 행동이 아닌 언어로 분노를 푸는 방법을 배운다. 분노조절장애가 아니어도 평소 화를 조절하지 못해 고민이라면 화를 잠재우고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좋다. 화가 날 때 숫자를 세거나 특정 무늬를 유심히 보고, 주변에 있는 물건의 개수를 세보는 등 다른 곳에 집중하는 것을 권한다. 숫자를 세거나 무늬를 보는 데 집중하면 이성에 관여하는 좌뇌가 사용돼, 감정에 관여하는 우뇌의 작용이 제어될 수 있다. 특정 대상을 보거나 상황이 됐을 때마다 화가 난다면 대상과 상황을 피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7/11 20:00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산부인과 경민선 교수가 ‘2019년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를 분석했더니 난소암으로 새롭게 진단받는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2071명에서 2019년 2888명으로 39.4% 증가했다. 특히 2019년 난소암 사망률은 42.7%로 다른 여성암인 유방암 10.6%, 자궁경부암 27.4%, 자궁체부(자궁내막)암 10.9%에 비해 매우 높았다. 조기발견이 어렵기 때문인데 실제 2019년 난소암으로 진단된 환자들의 병기는 3기가 1425명으로 49.3%를 차지해 가장 높았고, 1기 748명(25.9%), 2기 530명(18.4%), 4기 185명(6.4%) 순이었다. 난소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산부인과 경민선 교수에게 난소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짚어봤다.◇폐경 이후에는 난소암 걱정 안 해도 된다?난소는 자궁의 좌우에 1개씩 존재하는 여성의 생식기관이다. 난자를 저장하며, 임신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난소암은 난소에 발병하는 암이기 때문에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는 폐경 이후엔 난소암 위험도 떨어진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오히려 난소암은 폐경 이후에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2019년 난소암 신규환자 중 50대와 60대 난소암 환자 수는 1408명으로 전체의 49%를 차지했다. 전체 난소암 환자 중 절반 이상이 폐경 이후에 발병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난소암의 여러 위험인자 중 연령증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유전자 변이 검사 어렵다?난소암 발병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BRCA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 난소암 발생확률이 높아진다. BRCA 유전자 변이는 난소암과 함께 유방암 발생확률도 최대 80%까지 높인다. 상염색체 우성방식으로 유전되기 때문에 부모가 BRCA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는 경우 50% 확률로 형제자매, 자녀 각각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질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가족 중 BRCA 유전자 변이가 있다면 BRCA 유전자 변이 검사를 받도록 권고한다.유전자 변이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위험군이 조기에 난소암을 진단 및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난소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렵다. 병기가 진행되면서 종양이 커지고 복수가 발생하며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마저도 위장장애, 소화불량, 복부팽만 등 비특이적인 소화기계 증상과 겹친다. 실제 난소암 환자 중에는 복부비만으로 생각하고 다이어트를 하거나, 소화기내과 진료만 받다가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경민선 교수는 “음식섭취와 무관하게 복부팽만이 나타나고 허리둘레가 증가하며 하복부 불편이나 골반통이 있는 경우 난소암을 포함한 산부인과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난소암 수술 받으면 임신 불가능? “병기에 따라 다르다”난소암의 일차적인 치료법은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이다. 먼저 암조직을 제거하고, 주변 조직으로 암이 퍼진 경우에는 가능한 한 모든 암조직을 제거한다. 난소암 수술은 기본적으로 자궁과 양쪽 난소와 난관을 모두 적출해야 한다. 하지만 환자가 임신능력을 유지하기를 원하고 난소 외부로까지 암이 퍼지지 않은 것이 확실하다면 암이 발생하지 않은 쪽의 난소, 나팔관, 자궁을 보존해 가임력을 유지할 수 있다.
산부인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7/11 19:00
-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가 지난 10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제1차 학술대회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는 하이푸(HIFU) 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회원들로 이뤄진 단체다. 하이푸 치료의 임상과 학술적 발전을 위해 설립됐으며, 이와 연관된 학술활동, 연구활동,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하이푸는 높은 강도의 초음파를 집중시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자궁근종을 태우는 치료법이다. ◇하이푸, 여러 연구로 효과 입증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 임원진은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하이푸 치료가 이미 효과가 입증된, 자궁 보존을 위해 꼭 필요한 치료법이라고 강조했다. 학회는 "하이푸 치료는 많은 의학 논문을 통해 그간 효과가 입증됐고, 정부에 의해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치료법"이라며 "수술의 두려움과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막연히 미루는 환자들을 위해 비수술적 치료로 근종을 치료하는 혁신적인 의료 기술"이라고 밝혔다.실제 'Focused ultrasound surgery in gynecology'에 따르면, 하이푸 치료 1년 후 자궁근종 부피 감소율은 평균 50~70%였다. 또한 2018년 2411명을 대상으로 하이푸 치료와 수술 후 결과를 비교한 전향적 연구 논문에 따르면, 1년 후 삶의 질이 하이푸 치료가 수술에 비해 같거나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예정 여성도 고려 가능과거에는 임신 전 하이푸 치료를 꺼리고, 하이푸 치료 후에는 모두 제왕절개술로 분만하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하이푸 치료 후, 근종 크기가 감소되고 나궁 내막 환경이 개선돼 임신 능력이 향상되는 반면 난소 기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고됐다. 학회는 다수의 연구를 통해 하이푸 치료 후 성공적인 자연분만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하이푸 치료를 시행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 임신 합병증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따라서 임신 예정인 경우에도 고려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강조했다. ◇하이푸 부작용, 대부분 경미해 학회는 하이푸 치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대부분의 경우에서 회복이 가능한 가벼우 수준에 그친다고 밝혔다. 9988명을 대상으로 한 논문을 보면 하이푸 치료 후 발생한 부작용 중 99.2%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정도의 부작용이었다. 2018년 19개 하이푸 센터 2만7035명의 하이푸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한 논문에서도 하이푸 치료의 부작용 비율이 2011년 0.95%에서 2017년 0.28%로 감소했다. 또한 하이푸 치료와 수술의 부작용을 비교한 연구에서 하이푸는 0.2%, 수술은 12.6%로 보고됐다.◇'자궁지킴이 캠페인' 진행할 것 한편,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는 '자궁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 성영모 회장(강남여성병원 병원장)은 "많은 여성이 자궁이 손상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자궁근종이 생겨도 치료를 주저함으로써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고 질환을 악화시켜 궁극에는 자궁 적출이라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에서는 캠페인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자궁 건강의 중요성과 더불어 자궁 근종의 다양한 보존적 치료법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자궁근종 환자들이 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1 17:19
-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1 16:41
-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1 16:31
-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1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