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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 당일 투여 임상 승인

    GC녹십자,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 당일 투여 임상 승인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요법 치료 후 ‘뉴라펙’ 당일 투여에 대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의 목적은 의료 현장에서 불가피하게 당일 투여가 필요한 점에 대해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연구에서는 대장암, 췌장암, 소세포폐암 환자 16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항암치료 종료일(당일 투여)과 24시간 후 그룹에 각각 뉴라펙을 투여한 후 호중구 감소 예방 효과의 비열등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권오 교수가 주도하며, 대한항암요법연구회(KCSG) 내 완화의료분과 소속 연구자 3명이 공동 참여한다. 박권오 교수는 “연구를 통해 뉴라펙 당일 투여에 대한 안전성을 임상적으로 확인한다면, 향후 환자들의 항암치료 과정이 조금이라도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호중구감소증 치료제는 현재 허가 용법 상 항암제 투여 24시간 이후 투약해야 한다. 이로 인해 환자가 입원을 연장하거나 다음날 병·의원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GC녹십자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뉴라펙’의 자가 투여 보조 디바이스인 ‘허그펙’을 개발해 지난해부터 공급하고 있다. ‘뉴라펙’은 GC녹십자가 개발한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기존 G-CSF(호중구 생성 자극 인자) 제제보다 반감기를 증가시켜 약효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항암요법 후 투약해 체내 호중구 수치 감소로 인한 발열, 감염 등 부작용을 예방한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7/14 11:34
  • 푹 자도 사라지지 않는 '다크서클'… 원인은 '이것'?

    푹 자도 사라지지 않는 '다크서클'… 원인은 '이것'?

    다크서클은 보통 잠이 부족하고, 피곤할 때 발생한다. 잠을 못자면 혈관이 일시적으로 늘어나 얇은 피부 속으로 잘 비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밖에 눈 주위 색소가 침착됐거나 지방이 쌓여 다크서클이 발생할 때도 있다. 다크서클의 다양한 발생 원인을 알아본다.▷색소 침착=색조 화장품이나 멜라닌 색소(피부에 있는 멜라닌 세포가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내는 색소)의 과다 분비로 눈밑에 색소침착이 일어나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글리콜릭산 성분의 화장품을 발라주는 게 좋다. 이 성분은 피부색을 밝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자외선이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에 외출할 때는 꼭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지방 축적=눈 밑에 있는 지방 때문에 눈 주위가 어두워질 수 있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눈 밑 지방을 싸고 있던 주머니가 느슨해지면서 튀어나와 눈에 그늘을 지게 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눈밑 지방 재배치술을 받으면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 눈밑 지방 재배치술은 눈밑의 불룩한 지방을 펴주고 푹 꺼진 부위로 이동시키는 시술을 말한다.▷비염=유독 환절기 때 다크서클이 심해진다면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일 수 있다. 비염으로 코가 막히면 콧구멍에서 목젖 윗부분에 이르기까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이때 정체된 혈류가 눈꺼풀 아래에서 검붉게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원인을 제거해도 잘 낫지 않으면 항히스타민제 같은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한편, 한의학적으로 다크서클은 눈밑에 노폐물이 쌓인 상태를 말한다. 소화기가 좋지 않거나 신장, 방광 계통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자궁 주위에 원활한 혈액 순환이 되지 않았을 때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4 11:31
  • 서울대병원, ‘자폐스펙트럼장애’ 디지털 치료제 개발 나서

    서울대병원, ‘자폐스펙트럼장애’ 디지털 치료제 개발 나서

    서울대병원은 ‘자폐스펙트럼장애 이상행동 및 문제행동 디지털 치료제 개발’ 연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에서는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자폐 문제행동 완화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추진한다. 현재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팀은 많은 자폐스펙트럼 환아를 돕기 위해 ‘자폐 디지털 치료제’ 개발 연구에 착수한 상태다. 기존에 축적해 온 행동치료 프로그램 개발 및 임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 12월까지 근거와 효과 중심의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연구팀은 ▲감각이상 및 집착을 완화하는 XR 기반 신체활동 촉진 치료제 ▲시공간 통합 능력 및 실행 기능 향상하는 스마트토이 활용 치료제 ▲행동 억제력 결합 및 상동적 행동 집착 완화하는 모바일게임 기반 인지행동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 부모매개 ABA(응용행동분석) 인지행동치료 훈련 앱, 치료자 주도 ABA 연계 디지털 치료 앱 등의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옴니CNS, 에코인사이트, 크리모, 돌봄드림, 이모티브, 에어패스, 동국대학교 인공지능융합연구소 또한 연구에 참여한다. 김붕년 교수는 “이번 연구로 개발될 자폐스펙트럼장애 디지털 치료제는 향후 약물치료 및 행동치료 모델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이 바로 잡힐 수 있도록 새로운 치료기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2020년 기준 국내 자폐스펙트럼장애 인구는 약 3만1000명에 달한다. 2010년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아동 약 1~2%에서 발병하는 신경발달장애로, 사회적 관계 형성 어려움, 정서적 상호작용 문제, 반복적 행동과 제한된 관심 등이 특징이다. 유전적·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이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사회적 뇌 구조 및 기능 발달 이상과 관련됐다는 보고도 늘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14 11:28
  • 동안 만들어주는 '얼굴 요가' 방법 3가지

    동안 만들어주는 '얼굴 요가' 방법 3가지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童顔)​' 되기는 모든 사람의 로망이다. 그런데 동안이 될 수 있는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얼굴 요가'다. 미국 노스웨스턴의대 무라드 알램 교수는 40~65세 여성 16명을 대상으로 매주 두 번 30분씩 얼굴 요가를 9~20주간 하도록 했다. 이후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요가 전후 얼굴 사진을 보며 외모를 평가한 결과, 요가를 한 뒤 얼굴이 평균 3년 정도 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무라드 안램 교수는 "얼굴 요가를 하면 안면 근육이 강화되면서 안색이 좋아지고, 윤곽이 매끄러워져 젊어 보이게 된다"고 말했다. 얼굴 지방층 아래에 위치한 안면 근육이 요가를 통해 크고 단단해지면서 마치 보톡스를 넣은 듯 탱탱한 얼굴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연구진이 소개한 세 가지 대표적 얼굴 요가법을 소개한다.▷바람 옮기기=한쪽 뺨이 완전히 부풀어 오르도록 공기를 넣는다. 이후 입안의 공기를 다른쪽 뺨으로 옮긴다. 좌우로 교대하는 것을 3회 반복한다.​▷​사자 얼굴=​주먹을 쥔 채 코로 숨을 깊게 들이마신다. 이후 손을 점점 펴는 동작과 함께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내민 채 입으로 숨을 내쉰다. 이 동작을 3회 반복하면 안면 근육의 긴장을 효과적으로 풀 수 있다.​▷​깜짝 놀라기=눈을 크게 뜨고 수평에 위치한 한 지점을 5~10초 동안 바라본다. 이때 이마에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4회 반복한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회 피부과저널(JAMA Dermatology)'에 게재됐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4 11:22
  • [건강잇숏]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 과학적으로 타당한 얘기?

    [건강잇숏]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 과학적으로 타당한 얘기?

     ‘밥 배 따로 있고, 디저트 배 따로 있다.’ 라는 말이 있죠. 우스갯소리가 아니라고 합니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위장 조영 검사를 통해 이를 확인하는 실험을 했는데요. 배불리 식사를 마친 두 명의 실험자들에게 평소 좋아하는 디저트를 권했을 때 위장의 상태를 살펴본 결과, 이미 음식으로 가득 찬 위가 움직이면서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을 넣을 공간을 만드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현상을 ‘쾌락적 식사’라고 부르는데요. 과거 디저트를 먹으며 느꼈던 맛의 경험이 뇌에 떠오르면서 순간적으로 식욕이 발생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왜 하필 단맛일까요? 단맛을 먹으면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베타 엔드로핀’이 방출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습관은 비만과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겠죠?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7/14 11:10
  • [의료계 소식] 이춘택병원, 해외 의료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 진행

    [의료계 소식] 이춘택병원, 해외 의료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 진행

    관절전문병원 수원 이춘택병원은 지난 4일부터 2주간 러시아 연수의를 대상으로 한 해외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코로나 19로 인해 국가간 의료 교류에 어려움을 겪어 2019년을 마지막으로 해외 연수의를 받지 못하였으나 코로나 사태가 이전보다 다소 안정세에 접어듦에 따라 연수 프로그램을 재개했다.이번 연수를 신청한 러시아 연수의 이예닮(YeDahm Lee) 씨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의과대학 출신으로, 노보시비르스크 Avicenna Medical Center에 소속한 정형외과 전공의다. 연수의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비롯한 고난도 수술과 외래환자 진료상담, 정밀 영상의학검사와 물리치료 등 한국 정형외과 병원 전반의 전반적 치료 과정에 대해 심층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받았다.연수의는 “2주간 연수 기간 동안 병원이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편리하게 시스템화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정밀성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었는데 20년 노하우에 걸맞게 안전하고 빠른 수술이 이루어지는 것에 감명받았다”며 소감을 밝혔다.윤성환 병원장은 "이춘택병원은 꾸준하게 해외의료인 연수를 진행하며 국내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파하는데 앞장서왔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연수를 중단했는데 다시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연수의가 본국에 돌아가 본원에서 배웠던 의료지식과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남은 연수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7/14 10:27
  • [잘.비.바] 하체 비만, 다이어트로 해결 안된다?

    [잘.비.바] 하체 비만, 다이어트로 해결 안된다?

    하체 비만은 주로 젊은 여성에서 특히 피하지방이 많은 형태로 나타난다. 다양한 호르몬과 그 수용체, 여성호르몬의 작용이 하체 비만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탄수화물, 달거나 짠 음식을 좋아하는 식습관,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 운동 부족, 잦은 음주 등이 하체 비만을 악화시키는 생활 습관으로 알려져 있다.간혹 하체 비만은 운동이나 다이어트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이는 오해에서 비롯된 속설이다. 지속적인 운동 및 식사 요법은 체중 조절과 함께 대부분의 체내 지방량을 감소시킨다. 그리고 특정 부위 지방에 국한되지 않고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모두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내장지방을 피하지방보다 빨리 감소시키며, 피하지방이 감소할 때 하체에 쌓인 지방이 복부의 피하지방과 같은 타 부위에 비해 활성이 적어 늦게 감소해 운동 효과가 적다고 오해를 받기 쉽다. 지속적이고 꾸준한 운동과 식사 요법을 시행한다면 하체 비만의 개선에 분명 큰 도움이 된다. 요가, 필라테스, 수영, 스탭업, 자전거 타기, 스쿼트, 런지, 걷기 등의 낮은 강도의 장시간 유산소 운동이 하체 비만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너무 몸에 달라붙는 옷이나 하이힐 등은 하체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복장을 피하고, 충분한 준비운동, 정리운동과 함께 다리의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반신욕 등을 병행하면 건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정의학과이상열 대한비만학회 IT융합 대사증후군 치료위원회(경희대병원)2022/07/14 10:16
  • 채식주의자, 식단 유지하기 어려운 결정적 이유는?

    채식주의자, 식단 유지하기 어려운 결정적 이유는?

    채식주의자는 채식을 하면서 건강해진다는 느낌, 정체성 확립, 건강한 식생활로의 전환 등 세 가지를 가장 큰 이득으로 여긴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채식주의 식단 유지를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비(非)채식인과의 관계였다. 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연세대 간호학과 김상희 교수팀이 채식주의와 관련한 연구논문 12건을 분석했다. 연구논문에 나타난 채식주의자들이 느끼는 채식의 3대 장점은 ▲건강해진다는 느낌 ▲​정체성 확립 ▲​건강한 식생활로의 전환이었다.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채식주의자에게 채식주의 식단은 자신의 정체성을 반영하는 삶의 방식이며, 더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전환이었다"고 지적했다. 채식주의자는 비채식인과의 관계에서 큰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채식인의 채식에 대한 무지, 채식에 대해 아예 귀를 막는 등 비채식인의 저항을 자주 경험했다고 밝혔다. 채식주의자 스스로도 비채식인 등 다른 사람의 인식에 과민 반응하고,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면서 스스로 벽을 쌓는 경향을 보였다. 비채식인과 분명히 견해가 다르지만 비채식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지 않은 딜레마도 자주 경험했다. 김 교수는 논문에서 "채식주의자는 소외되고, 고기를 먹도록 강요당하며, 부정적 관심을 경험하는 등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채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음식 선택권이 적어 외식할 때 특히 어려움을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채식주의자는 채식 유지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하거나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협상 전략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비채식인에게 긍정적인 자신의 경험을 제공해 채식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고자 노력했다. 채식을 남에게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극단주의자가 되는 것을 피했으며, 비채식인과 정면 대립하지 않기 위해 애를 썼다. 채식에 대해 말할 적절한 때를 기다리고, 비채식인과 공통의 관심사를 찾아내는 등 점진적인 태도로 접근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4 10:01
  • [아나파 퀴즈]'호흡근' 약한 사람은 쉽게 숨이 찬다. 다음 중 호흡근이 아닌 것은?

    [아나파 퀴즈]'호흡근' 약한 사람은 쉽게 숨이 찬다. 다음 중 호흡근이 아닌 것은?

    ※ 헬스조선이 월 1억뷰 돌파를 기념해 매주 목요일 '아프지 말자! 아나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면 헬스조선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호흡근'이 약한 사람은 가벼운 운동에도 쉽게 숨이 찬다. 다음 중 호흡근이 아닌 것은?① 배가로근② 등세모근③ 대흉근④ 전완근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2022/07/14 09:52
  • 코로나 신규 확진 3만9196명… 전주 대비 2.1배 ↑

    코로나 신규 확진 3만9196명… 전주 대비 2.1배 ↑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만9196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7일(1만8504명)보다 2.12배 많은 수치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64만1278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69명,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696명(치명률 0.13%)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만885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9645명, 부산 2357명, 대구 1266명, 인천 1881명, 광주 785명, 대전 1011명, 울산 1078며, 세종 260명, 경기 1만590명, 강원 1029명, 충북 1032명, 충남 1498명, 전북 1127명, 전남 844명, 경북 1555명, 경남 2058명, 제주 84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38명이다. 15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23명은 지역별로 인천 86명, 경기 45명, 경남 27명, 전북 22명, 충남, 경북 각 18명, 대구 15명, 충북, 제주 각 12명, 대전 11명, 서울 10명, 울산, 강원 각 8명, 세종, 전남 각 6명, 부산 4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73명, 유럽 85명, 아메리카 61명, 오세아니아 13명, 아프리카 4명, 중국 2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14 09:49
  • [의학칼럼] 걸음걸이로 보는 '치매' 위험 신호

    [의학칼럼] 걸음걸이로 보는 '치매' 위험 신호

    걸음걸이가 느려지면 대개 노화가 시작됐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여기서 유심히 살펴야 할 것이 또 하나 있다. 특히, 평소 관절 등에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럽게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졌거나 자주 넘어진다면 치매나 파킨슨 같은 퇴행성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관절 질환 없어도 걸음걸이 이상하면 치매 의심치매는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인지 기능이 지속적이고 전반적으로 저하돼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질병과 연령에 의해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서구식 식습관, 흡연, 과음, 운동 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누적되다가 발생한다. 우리나라 치매 환자의 4분의 1 정도는 혈관성 치매 환자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이 좁아지고 막혀서 뇌로 산소 및 영양분의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뇌세포가 죽는 것이다. 동반되는 증상으로 팔, 다리에 힘이 빠지기도 하고 얼굴이 돌아가기도 하고 발음이 어눌해지기도 한다. 물론 아무 신경학적 증상 없이도 치매는 올 수 있다.보행장애는 치매로 인한 뇌 위축이나 파킨슨병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고 말초신경에 문제가 생겨 반사작용이 떨어져 넘어지는 경우도 있다. 굳이 다른 증상들이 없다고 하더라도 쉽게 넘어지거나 보행이 어려운 증상들이 뇌신경 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일상생활 힘든 무서운 병 치매, 조기 예방 중요치매에 걸리면 평범한 일상생활이 힘들어져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지는 병인 만큼 초기에 진단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혈관성 치매는 예방이 가능하다.초기 증상이 나타났다면 약물치료를 통해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최대한 지연시킬 수 있다. 우리나라에 많은 혈관성 치매는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같이 뇌혈관의 동맥경화증을 일으켜서 생기거나 이러한 병으로 인해 뇌졸중을 반복해서 앓게 되어 생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 흡연, 비만, 운동 부족 등의 원인부터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고 40대 이후부터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자주 확인, 조절하고,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뇌혈관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 이 칼럼은 안양국제나은병원 박재건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안양국제나은병원 박재건 원장​2022/07/14 09:30
  • 땀 억제하는 데오드란트… '이렇게' 쓰면 피부 상해 [뷰티시크릿]

    땀 억제하는 데오드란트… '이렇게' 쓰면 피부 상해 [뷰티시크릿]

    날씨가 더워지면서 땀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럴 때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것이 '데오드란트'다. 하지만 데오드란트도 무턱대고 사용했다간 피부가 상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땀샘 물리적으로 막는 원리데오드란트는 화학성분을 이용해 물리적으로 땀샘을 막아 땀 분비를 억제하는 제품이다. 데오드란트의 ‘알루미늄염’ 성분이 모공을 막는다. 또 데오드란트의 ‘트리클로산’은 피부 세균 증식을 억제해 세균이 만들어 내는 땀 냄새를 억제한다. 그뿐 아니라 꽃향‧과일향 등 여러 향기가 담겨있어 좋은 향을 낼 수 있다. ◇하루 1~3번 이내로 써야데오드란트에는 환경호르몬 성분이 들어 있어 자주 사용하면 여러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트리클로산은 비누‧치약‧향균 제품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성분이기는 하지만,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이다. 또 대부분의 데오드란트에 함유된 ‘알루미늄클로로하이드레이트’는 자주 사용하면 염증이나 신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경희대병원 피부과 안혜진 교수는 “제조사별 권장 사용횟수를 지키지 않으면 피부트러블이나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오드란트는 하루에 1~3번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피부 건조시킨 후 사용데오드란트는 땀이 이미 났을 때 사용하면 안 된다. 샤워 후에도 피를 충분히 건조시킨 후 사용해야 한다. 알루미늄클로로하이드레이트 성분이 수분과 만나면 염산 성분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염산 성분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제모한 직후에도 데오드란트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제모는 피부에 물리적‧화학적 자극을 가하는 것이므로 바로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면 피부 발진, 따가움이 발생할 수 있다. 제모 후에는 최소 24시간이 지나고 데오드란트를 쓰는 게 안전하다.◇깨끗이 씻어내는 게 중요 데오드란트를 사용했다면 반드시 사용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 내고 완전히 말려야 한다. 데오드란트의 알루미늄클로로하이드레이트 성분은 제대로 닦아내지 않으면 땀 분비세포를 위축시켜 정상적인 땀 분비 기능을 망가뜨릴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7/14 09:00
  • [아미랑] “이별을 준비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아미랑] “이별을 준비하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환자들이 때가 되어 돌아가실 때의 모습은 각양각색입니다. 그 중 가장 축복받은 건 지상에서의 마지막을 편안히 보내는 분들입니다. 마지막 순간에 진통제를 쓰지 않아도 고통을 느끼지 않는 분들을 보았습니다. 그런 환자들을 보며 ‘고통은 결코 인간을 지배하지 못하는구나’라는 믿음을 얻었습니다. 오늘은 임종의 순간에 대해 얘기해볼까요.죽기 직전 평화로운 ‘스완송’을 아시나요몇 년 전 난소암으로 난소와 자궁을 적출한 어떤 환자가 있었습니다. 수술 후 1년 즈음 지났을 때 암이 재발해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난소 주위는 물론, 골반뼈와 간과 폐에도 암세포가 전이돼 있었습니다. 암센터에서 더 이상 해줄 것이 없다는 통보를 받고 보호자와 함께 대전에 있는 호스피스 병동으로 옮겼습니다. 온몸이 퉁퉁 붓는데다가 배에는 복수가 차서 만삭 때보다 배가 더 불러 있었습니다. 그런데 호스피스 병동에 간 지 3일 만에 복수가 다 빠지고 진통제를 맞지 않아도 될 정도로 고통이 사그라졌습니다. 제가 그 환자를 문병 갔을 때, 보호자는 기적이 일어났다며 즐거워했습니다. 그를 보며 저는 보호자에게 “이번 주와 다음 주를 잘 지켜보세요”라고 당부했습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2/07/14 08:50
  • 여름이면 티눈이… 집에서 제거할 순 없을까?

    여름이면 티눈이… 집에서 제거할 순 없을까?

    티눈은 작지만 매우 불편한 존재다. 발바닥에 박혀 걸을 때마다 통증을 유발한다. 요즘처럼 덥고 습한 날씨면 티눈은 더 극성이다. 재발이 잦아지고, 주위로 염증도 잘 생긴다.티눈은 압력받은 부위의 피부가 원뿔 모양으로 두꺼워진 것을 말한다. 보통 굳은살과 달리 신경을 자극해 날카로운 통증이 동반된다. 지속적인 마찰이나 압력을 받으면 각질이 두꺼워져 굳은살이 되는데, 이 굳은살이 더 좁고 내부로 깊어지면서 티눈이 된다. 신발 등에 의해 발의 특정 부위가 심하게 자극됐을 때 잘생긴다.여름에는 샌들이나 조리를 즐겨 신어 티눈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양말을 신지 않아 티눈 부위가 쉽게 자극되면서 통증이 심해지며, 덥고 습해 염증도 잘 덧난다.티눈을 치료하려면 핵을 없애야 한다. 핵을 완벽히 제거하지 않으면, 핵 주변이 다시 단단해지면서 재발한다. 그냥 무작정 손톱깎이 등으로 제거하면 통증과 염증이 심해질 수 있다. 티눈 두께가 두껍지 않으면 티눈약을 발라 피부 각질을 부드럽게 한 뒤, 깨끗한 각질 제거기 등으로 조심스럽게 깎아내면 된다. 이후 소독해줘야 안전하다.핵이 깊게 박혀있거나, 다시 재발한다면 피부과를 내원해 냉동치료나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냉동치료로는 액화 질소로 티눈을 얼려 제거하고, 레이저 치료로는 티눈을 태워 없앤다.티눈을 예방하려면 바닥이 푹신하고 자신의 발볼보다 조금 넓은 신발을 신어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야 한다. 앞코가 뾰족하거나 굽이 높은 신발은 가급적 신지 않는 것이 좋다. 체중이 앞으로 쏠려 앞쪽 발에 강한 자극이 간다. 혈액순환을 위해 발가락을 움직이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티눈 예방에 효과적이다.
    피부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14 08:30
  • 혈관 건강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 3

    혈관 건강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 3

    몸의 건강은 혈관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혈관을 통해 이동하는 혈액은 우리 몸 곳곳에 영양소와 산소를 전달하고 체온을 유지한다. 노폐물 역시 혈관을 통해 배출되는데 혈관이 좁아지면 서서히 문제가 생긴다. 막히거나 터지면 수 분 내에 사망하기도 한다. 이러한 혈관이 건강한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는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다.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은 미국인들의 혈관 건강이 어떤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999년부터 2018년까지 20세 이상 인구 5만5081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정상 기준을 두고 해당 인구의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비만 유무, 심혈관질환 유무를 점수로 매겼다. 그 결과, 6.8%만 혈관이 건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만과 심혈관질환은 그렇다 치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는 왜 혈관 건강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일까?◇혈압혈압은 심장의 수축과 말초혈관의 저항에 의해 발생한 압력이다. 쉽게 말해 혈액이 혈관 속을 흐를 때 혈관벽에 부딪치며 발생하는 힘이다. 혈관벽은 혈압을 견딜 수 있는 구조로 돼있다. 그러나 여러 원인으로 혈관벽이 두꺼워지거나 딱딱해지면 같은 양의 혈액이 더 좁은 통로를 지나야 하므로 혈압이 높아진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내피세포가 혈압을 견디기 위해 더 두껍고 단단해지는데 고혈압에 이르게 되면 손상받기 시작한다. 의학적으로 고혈압의 기준은 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 이완기혈압 90mmHg 이상이다. 그러나 이상적인 수치는 수축기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혈압 80mmHg 미만이다.◇혈당혈액 속 포도당 수치를 뜻한다. 포도당은 탄수화물의 대사산물로 우리 몸을 움직이는 주요 에너지원이다. 그런데 혈액 속에 포도당이 너무 많으면 혈액이 끈적해지기 시작한다. 혈액 속 물질(알부민 등)과 결합해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내는데 혈관벽에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여기에 혈전 등 찌꺼기가 끼면 혈관이 막히기 시작한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8시간 이상 공복 후 측정한 혈당이 126mg/dL 이상이라면 당뇨병이다. 그 이하라고 안심하면 안 된다. 이상적인 공복혈당 수치는 100mg/dL 미만이다.◇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지질이다. LDL(저밀도 지단백)은 혈관에 쌓이면서 동맥경화를 일으키지만 HDL(고밀도 지단백)은 콜레스테롤 및 지질을 간으로 끌고가 분해시킨다. 운동이 좋은 까닭은 순간적인 혈압으로 콜레스테롤 및 혈중 중성지방을 밀어내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혈액검사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LDL은 130mg/dL 이상일 때 비정상으로 보고 100mg/dL 미만일 때 이상적으로 본다. 반대로 HDL은 40mg/dL 미만일 때 비정상, 60mg/dL이상일 때 이상적이라 본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7/14 08:00
  • 혼술에서 '알코올 중독'에 이르는 길, 멀까?

    혼술에서 '알코올 중독'에 이르는 길, 멀까?

    술을 끊겠다고 결심한 적이 있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술 때문에 질책을 받고 짜증 낸 적이 있다. 술 문제로 죄책감을 느낀 적이 있다. 해장술을 마시거나 오전에도 음주할 때가 있다.알코올사용장애 여부를 진단하는 케이지(CAGE) 검사법의 문항이다. 네 가지 항목 중 두 개 이상 해당하면 이미 술로 말미암은 문제가 심각하다는 뜻이다. 알코올사용장애는 일생 중 가장 경험하기 쉬운 정신질환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한국인의 알코올사용장애 평생 유병률은 12.2%로 국내 주요 정신질환 중 가장 높다.기분이 가라앉았을 때 혼자서 술을 마셔본 적 있다면, 알코올사용장애에 걸리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최근 ‘나 홀로 음주’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코올사용장애 유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카네기멜론대와 미시간대 연구팀은 나 홀로 음주와 알코올사용장애 간 상관관계를 규명했다. 미국의 18세 청소년들을 성인기까지 추적 조사한 ‘미래 모니터링(Monitoring the Future, MTF)’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였다. MTF는 18세 청소년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후, 이중 일부를 임의로 선별해 30세까지 2년에 한 번, 그 후로는 5년에 한 번씩 조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연구진은 참여자들이 청소년인 18세, 성인인 23세·24세·35세일 때 ▲지난 1년간의 음주 빈도 ▲지난 2주간 폭음(한 번에 5잔 이상 음주)한 빈도 ▲알코올 사용장애 증상 중 해당하는 항목 ▲혼자서 술 마시는 빈도를 묻는 말에 답한 내용을 분석했다. 18세부터 35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설문조사에 빠지지 않고 참여한 사람은 총 5779명이었다.연구 결과, 18·23·24세에 혼자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은 35세에 알코올사용장애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기(18세)에 혼자 술을 마신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5세에 알코올사용장애를 겪을 가능성(odds)이 35% 높았고, 초기 성인기(23·24세)에 나 홀로 음주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는 사람은 60% 더 높았다.부정적인 감정을 잊기 위해 혼자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알코올에 중독되기 쉽다. 감정 회피 목적의 음주가 알코올사용장애로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청소년기 음주는 또래와 어울리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게 대부분인 만큼, 이 시기에 혼자 술을 마시는 것은 우울감 같은 부정적 정서 탓으로 여겨진다.논문 주 저자인 카네기멜론대 심리학과 케이지 크레스웰 조교수는 “나 홀로 음주는 알코올사용장애의 한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며 “폭음 여부·음주 빈도·성별·사회경제적 지위 등 알코올사용장애의 다른 위험 요인을 모두 통제한 후에도, 혼자 술을 마시는 행위는 알코올사용장애와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이번 달 ‘약물과 알코올 의존(Drug and Alcohol Dependence)’ 저널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7/14 07:30
  • 대상포진 지나간 뒤, 더 무서운 게 온다는데…

    대상포진 지나간 뒤, 더 무서운 게 온다는데…

    대상포진은 피곤하면 나타나는 꽤 흔한 질환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해 면역력이 떨어진 부모님, 친구, 선후배 등으로부터 쉽게 볼 수 있다. 이렇게 누구나 겪는 질환이, 복구 어려운 질환인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가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정말일까? 대책 방법은 없을까?◇대상포진 바이러스, 뇌 등 신경계 좋아해대상포진과 치매, 전혀 상관없는 질환인 것만 같다.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걸까?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수두를 앓은 후 남은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가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나타나는 질환인데, 이 바이러스는 특히 신경계를 좋아한다. 통증과 발진도 보통 신경절(말초신경의 신경세포체가 모여있는 곳)을 따라 생긴다. 신경세포 뭉치인 뇌로도 역시 잘 침투한다. 이 때문에 대상포진을 심하게 앓았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치매와 상당히 비슷하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는 "대상포진을 심각하게 앓으면, 이 바이러스가 뇌로 침투해 뇌염을 유발한다"며 "바이러스성 뇌염에 걸리면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등 얼핏 치매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바이러스성 뇌염은 치매가 아니다. 그러나 중추신경계에 심한 염증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된다. 이론적으로 뇌에 염증이 생기면 추후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배성만 교수는 "실제로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 염증을 항진해, 뇌에 축적되면 치매를 유발한다고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타우 인산화 단백질 등이 신경세포에 빨리 쌓이도록 한다는 사실이 실험실 연구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세포 안으로 침입할 때 '인슐린분해효소(IDE)'를 수용체로 이용한다. 이 효소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분해할 때도 사용되는데, 대상포진 바이러스로 효소 활동이 차단되면서 대뇌에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침착될 수 있다.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자체가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나타나면 대항하려고 신경세포들이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더 많이 생성한다는 가설도 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뇌혈관 장벽을 빠르게 노화시켜, 뇌졸중 위험을 높이면서 치매 발병 위험이 커지기도 한다.◇임상 연구 결과 엇갈려아직 두 질병의 인과관계가 완전히 입증된 것은 아니다. 물론 학계에선 대상포진에 걸리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게 중론이다. 이론적으로 설명된 데다, 관련 실험실 연구 결과는 많기 때문이다.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중추신경계로 번지면 치매 위험이 두 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최근, 대상포진이 추후 치매 발병 위험을 오히려 낮춘다는 대규모 임상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오르후스대병원 연구팀이 대상포진에 걸렸던 사람 24만여 명과 걸리지 않았던 123만여 명을 2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대상포진 환자군에서 치매를 진단받은 비율은 9.7%로 대조군(10.3%)보다 약간 낮았다.왜 이렇게 정반대의 연구 결과가 나온 걸까? 먼저 치매는 임상시험으로 정확히 밝히기 어렵다. 배성만 교수는 "치매 잠복기가 10~15년 정도"라며 "매우 긴 호흡으로 추적 연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 데다가, 그사이 실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요인을 제대로 통제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로 덴마크 연구에서도 여러 한계점이 지적됐다. 노영 교수는 "증상이 가벼워 병원에 가지 않은 인원은 대상포진 진단 그룹에서 누락됐을 수 있으며, 아주 심각하게 감염된 사람은 사망 등으로 배제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정확하게 대상포진과 치매 사이 연관성을 밝히려면, 대상포진 백신 맞은 사람을 대상으로 치매 유병률도 확인해봐야 한다. 그러나 이 데이터는 매우 구하기 힘들다. 건강 보험 시스템이 잘돼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대상포진 백신은 건강 보험이 안 돼 데이터를 모으기 어렵다. 배성만 교수는 "다른 나라에서 나오는 최근 데이터를 보면 대상포진과 치매 사이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면서도 "위험률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아 결론을 내리기 애매하다"고 말했다.◇대상포진 걸렸다면 항바이러스 치료 꼭 받아야치매는 한번 걸리면 되돌리기 힘든 질환이다. 따라서, 미미한 영향을 주더라도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면 고려해볼 만하다. 아직 명확하게 인과관계가 정립되진 않았지만, 대상포진 걸린 이후 치매 발병 위험을 걱정하지 않으려면 항바이러스 치료를 제때 꼭 받아야 한다. 배성만 교수는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으면 치매 발병 위험이 40~50% 떨어진다"며 "사실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치매 유병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추정되는데, 항바이러스 치료를 받으면 단순포진 바이러스에도 영향을 미쳐 치매 발병 위험을 더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배성만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을 이용해 대상포진 진단을 받은 50세 이상 한자 3만 4505명의 치매 발생률을 10년간 분석했더니,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지 않은 집단은 치료 집단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영 교수는 "대상포진에 걸려 뇌염 등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졌다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예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에 걸리기 쉬운 50세 이상 성인은 미리 백신을 맞는 걸 권장한다. 평소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질 좋은 수면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대상포진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신경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14 07:30
  • 물 없이 알약 ‘꿀꺽’하면 생기는 일

    물 없이 알약 ‘꿀꺽’하면 생기는 일

    약은 반드시 물과 함께 먹어야 한다. 물 없이 침으로만 약을 삼키면 약이 식도를 통과하지 못하고 점막에 남아있을 수 있다. 심한 경우 ‘식도점막 천공’과 같은 문제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정제·캡슐 약은 물과 함께 식도를 타고 내려간 뒤 위장에서 녹도록 만들어졌다. 때문에 침으로만 알약을 삼킬 경우, 알약이 제대로 내려가지 못하고 식도에서 멈출 수 있다. 약이 식도를 뚫고 들어가면 식도 점막이 손상돼 식도점막 천공이나 알레르기 반응, 궤양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캡슐 약제에 들어 있는 항생제는 점막을 손상시키는 부식성이 있으며, 철분제, 비타민C 정제, 골다공증 치료제, 소염진통제 등도 식도에서 멈추면 점막을 자극한다.알약이 식도에서 멈추지 않고 위까지 잘 전달되려면 약을 먹은 뒤 물 한 컵 정도(250~300mL)를 한 번에 마셔주는 게 좋다. 정제·캡슐과 같은 알약은 제조 단계부터 물 한 컵과 함께 먹었을 때 효능·효과를 고려해 만들어진다. 물의 온도는 지나치게 차갑거나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이 좋다. 특히 뜨거운 물은 피해야 한다. 약이 너무 빨리 녹을 수 있으며, 약을 입에 넣은 뒤 물을 조금씩 식혀 마시는 과정에서 알약이 한 번에 내려가지 못할 수도 있다.알약을 삼키기 어렵다면 물 한 두 모금을 마셔 입안과 목을 적셔준 뒤 먹는 것을 권한다. 노인의 경우 삼킴 근육이 약해져 알약 넘기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여러 차례에 걸쳐 1~2알씩만 먹도록 한다. 또한 약을 먹을 때 약이 혀 안쪽으로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약이 깊숙이 들어가면 순간적으로 구역질이 날 수 있다. 약을 먹은 후에는 30분 이상 바른 자세로 앉거나 서 있는 게 좋다. 약을 먹고 바로 누우면 잔여 약물이 식도를 자극할 위험이 있다.한편, 물이 없어도 우유, 커피 등은 약과 함께 먹지 않는 게 좋다. 시플로플록사신, 레보플록사신, 오플록사신이 함유된 항생제와 테트라사이클린 성분 항생제를 우유와 함께 복용하면 약 성분이 체내 흡수되지 않고 바로 배출돼 약효를 기대하기 어렵다. 커피, 콜라, 녹차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또한 항생제와 함께 먹으면 카페인 배설이 억제돼 두근거림, 예민함, 불면증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외에도 골다공증약은 카페인·탄산음료와 먹지 않는 게 좋고, 고지혈증약을 먹을 때는 자몽주스를 피해야 한다. 자몽주스를 마시면 중성지방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을 수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7/14 07:00
  • 입속 '이 모양' 염증, 3주 넘으면… 구강암 의심

    입속 '이 모양' 염증, 3주 넘으면… 구강암 의심

    피곤할 때 쉽게 찾아오는 것이 입안에 생기는 염증인 '구내염'이다. 다만, 구내염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구내염 종류별 증상들을 알아본다. ▷하얗고 둥근 염증=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점막에 1㎝ 미만의 하얗고 둥근 염증이 1~3개 생긴다. 구내염 환자의 60%가 겪을 정도로 흔하다. 이때는 우선 비타민B12나 철분 등의 영양제를 복용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염증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심하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게 도움이 된다.▷입술과 주위 수포=헤르페스성 구내염입술이나 입술 주위에 2~3㎜의 작은 수포가 여러 개 생긴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다음으로 흔하게 나타나는데, 통증과 함께 수포가 생긴 부위 감각이 둔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보유자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억제를 위해 '아시클로비어' 성분의 항바이러스 연고를 바른다. 알약 형태의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혓바닥에 하얀 이물질=칸디다증혓바닥에 눈이 쌓인 듯 흰 이물질이 생긴다. 노화로 침 분비가 줄어들거나, 항생제 등을 복용해 입 안 세균의 균형이 깨지면, 구강 내에 존재하는 곰팡이균인 칸디다가 과도하게 증식해 생긴다. 칫솔질을 하면 이물질이 줄어들지만 출혈과 심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물을 수시로 입에 머금어 입 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노인이나 틀니 사용자의 경우 침 분비가 원활하지 않으므로 인공 타액을 사용하는 게 좋다.▷흰색 거미줄 모양 염증=편평태선입안 점막이나 혀 측면에 흰색 거미줄 모양의 염증이 생긴다.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나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 스트레스에 의한 체내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 증상을 완화한다. 입 안쪽 살을 치아로 물거나, 이를 가는 경우, 사탕 등을 빨아먹는 행동은 입 안 점막을 자극해 편평태선을 악화시키므로 삼가야 한다. 편평태선 환자의 1.2%에서 구강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평태선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되면 구강암 정밀 검사를 해야 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7/14 06:30
  • 낼모레 초복… '또 삼계탕' 대신 올해는 '이 음식'?

    낼모레 초복… '또 삼계탕' 대신 올해는 '이 음식'?

    오는 16일 초복을 앞두고 벌써 보양식 메뉴에 관한 고민을 시작한 이들이 있다. 초복 단골 음식인 삼계탕 말고, 올해는 새로운 보양식을 먹고 싶은데 뭐 없을까. 염소고기는 어떨까.단백질 많고 지방 적어… 철·비타민 E 등 풍부염소 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데 비해 영양가가 높다.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단백질 함량이 100g당 평균 19g 정도로 높고, 지방 함량은 100g당 평균 8g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특히 혈액과 뼈를 합성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인 철과 칼슘 함량이 높다. 염소고기 100g당 철은 2.73mg, 칼슘은 10mg이 들어 있다. 또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E가 100g당 0.58mg, 몸의 에너지 발생 효소를 구성하는 성분인 비타민 B2(리보플라빈)가 100g당 0.172mg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 염소고기는 동의보감에서 허약한 사람을 낫게 하고 피로를 물리치며 위장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식재료로 소개되며, 보양식으로 자주 등장한다.복달임엔 부드럽고 영양 풍부한 염소탕염소 고기는 구이, 수육, 탕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데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복달임 조리법은 염소탕이다. 탕으로 조리하면 배추, 토란대, 고사리 등 각종 채소를 함께 먹게 되기에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삶은 염소 고기는 부드러워 고령자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염소탕을 끓일 때는 잡내 제거에 신경을 써야 한다. 염소 고기의 잡내를 없애려면, 고기를 차가운 물에 담가 핏물을 충분히 빼고 씻은 다음 월계수 잎 또는 뽕나무 가지, 된장, 맛술을 넣고 함께 삶으면 된다. 익힌 염소 고기는 건져내 썰고 육수는 거름망으로 거르고 나서 준비한 고추 양념, 채소와 함께 끓인다. 소금으로 간을 하고 들깻가루를 추가하면 염소탕 고유의 맛을 즐기기 좋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7/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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