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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탕' 없는 제로 과자, 살찔 걱정도 ‘제로’일까?

    '설탕' 없는 제로 과자, 살찔 걱정도 ‘제로’일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과자가 있다. 바로 ‘제로 과자’다. 롯데제과에서 최근 출시했는데, 설탕이 함유되지 않아 다이어트를 할 때 부담 없이 먹기 좋다며 광고하고 있다. 정말일까? ‘제로’ 라는 문구에 현혹됐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설탕만 안 들었을 뿐, 당 알코올이 칼로리 내제로 과자에 설탕이 없는 것은 맞다. 제로 과자는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 말티톨과 같은 인공감미료를 사용해 단 맛을 낸 디저트다. 에리스리톨과 말티톨은 ‘당 알코올’의 일종이다. 당 알코올은 칼로리가 있는 인공감미료로, 설탕의 최대 75%에 달하는 칼로리를 낸다. 알코올은 구조적으로 단당류에 속해 더 이상 분해될 것이 없다. 이로 인해, 당 알코올은 섭취하는 즉시 혈액 속으로 들어가며 흡수되는 과정이 빠르다. 특히 제로 과자에 함유된 말티톨이라는 당 알코올은 탄수화물의 양이 100g당 67g으로 높은 편이다. 따라서 제로 과자를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올라간다. 롯데 제로 제품에는 모두 말티톨이 첨가돼있다. 제로 초콜릿칩 쿠키는 41%, 제로 카카오케이크는 17%, 제로 아이스 초코바에는 10%의 D-말티톨이 함유돼있다. 또한, 당 알코올은 수분을 함유하려는 성질과 소화가 잘 안 되는 성질로 인해 다량 섭취 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인공감미료는 설탕의 ‘완전한’ 대체제 아냐당 알코올을 포함한 인공감미료는 설탕과 마찬가지로 과다 섭취하면 안 된다. 인공감미료는 설탕보다 살이 덜 찌고 건강에 무해하다는 오해를 많이 한다. 그러나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인공감미료를 과다 섭취하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올라간다. 인공감미료가 장내 미생물에 영향을 미쳐 혈당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바이즈만 과학 연구팀이 체중과 혈당 수치가 정상인 120명을 대상으로 인공감미료(아스파탐, 사카린, 스테비아, 수크랄로스, 포도당) 섭취가 혈당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그 결과, 사카린과 수크랄로스를 섭취한 그룹은 인공감미료에 노출되는 동안 '상당히 높은' 혈당 반응이 나타났다. 반면, 아스파탐, 스테비아, 포도당을 섭취하거나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서는 혈당에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인공감미료가 장내 미생물 환경의 변화를 유발해 혈당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인공감미료를 먹다 보면 단맛에 중독될 수도 있다.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기영 교수는 “인공감미료는 체내로 흡수되지는 않지만 단맛은 그대로 느껴진다”며 “이때 뇌의 부위가 쾌감을 느끼고 단맛을 더 갈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남캘리포니아의대 연구에 따르면 인공감미료가 든 음료를 섭취한 사람들에게서 식욕과 관련된 뇌의 영역이 활성화됐다.◇탄수화물·지방 함량, 다른 과자와 비슷제로 과자에는 당 알코올 외에, 다이어터나 당뇨 환자가 주의해야 할 성분이 또 있다. 허정연 영양팀장은 “해당 과자에는 밀가루, 코코아가루, 버터 등의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도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제로 초콜릿칩 쿠키 한 박스(12개입, 168g)기준, 탄수화물 60g, 지방 26g이 들어있다. 이는 같은 브랜드의 다른 초콜릿칩 쿠키(120g)에 탄수화물 73g, 지방 31g 든 것과 비교하면 크게 차이나지 않는 수치다.
    푸드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8/23 16:53
  • 아침 안 먹는 아이, ‘이것’ 위험 높아

    아침 안 먹는 아이, ‘이것’ 위험 높아

    아침을 거르는 아이일수록 문제 행동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문제 행동이란 일상적인 지도범위를 벗어나 주의력 결핍, 집중력 장애, 산만함 등과 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을 뜻한다. 연령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고 바뀐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기도 한다.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학교 연구팀은 국립 스페인 건강 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4~14세 아이와 보호자 3772명의 ▲식습관 ▲자존감 ▲기분 상태 등을 조사했다. 이후 아침 식사 여부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연구결과, 아침을 거르는 아이는 아침을 먹는 아이보다 문제 행동 일으킬 위험이 3.29배가량 높았다. 아침을 먹어도 집이 아닌 곳에서 먹은 아이는 문제 행동 위험이 2.0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집에서 아침을 먹으면 가족 간 심리적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아이의 문제행동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주 1회 가족과 밥을 먹는 아이는 주 7회 밥을 먹는 아이보다 심리 상태가 좋지 못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일본 시즈오카대 연구팀). 또한 연구팀은 집이 아닌 곳에서 식사할 경우 집에서 먹는 것보다 영양소가 떨어져 정신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우유, 차, 초콜릿, 요거트, 빵, 시리얼 등을 먹는 것만으로도 문제행동 발생 가능성이 낮아진다고 조언했다. 연구에 참여한 로페즈 길 교수는 “아침을 거르거나 집 밖에서 아침을 먹으면 심리적 문제행동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며 “집에서 아침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식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8/23 16:48
  • 간과 뇌 사이… 지방간 있으면 알츠하이머병 위험 증가

    간과 뇌 사이… 지방간 있으면 알츠하이머병 위험 증가

    비(非)알코올성 지방간을 가진 사람은 나중에 알츠하이머형 치매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60세 이상 고령자를 10여년간 추적했더니 이중 8%가 치매에 걸렸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이  2009∼2010년 새 건강 검진을 받은 60세 이상 성인 60만8,994명(국민건강보험 공단 자료)을 2020년 말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박 교수팀은 지방간 지수(FLI)를 활용해 연구 대상자를 ‘FLI가 낮은 그룹’·‘FLI 중간 그룹’·‘FLI가 높은 그룹’ 등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FLI가 높을수록 알코올성 지방간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박 교수팀이 추적한 10여년간 8%가 치매 진단을 받았다. 이중 7.7%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0.1%는 혈관성 치매 환자였다. FLI가 낮은 그룹은 치매 위험이 4% 낮았다. FLI가 높은 그룹, 즉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치매 발생 위험은 5% 높았다. 특히 FLI가 높은 그룹이 알츠하이머형 치매 발생 위험은 FLI 중간 그룹보다 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혈관성 치매 발생 위험을 특별히 높이진 않았다.미국에선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정상보다 작은 뇌를 가졌으며, 이는 뇌 노화 과정의 가속화로 볼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뇌의 노화 속도를 높여 치매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박 교수팀은 논문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알츠하이머형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며 “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관리하먼 치매와 관련한 질병 부담을 줄일 수도 있다”고 했다. 전 세계적으로 약 5,000만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의 수가 계속 증가해 의료 시스템에 상당한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은 간에 생기는 대표적인 비감염성 질환으로, 유병률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현재 유병률은 성인 4명 중 1명꼴이다. 이 연구결과는 대한간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8/23 15:48
  • 다리에 철심이 있어도 로봇인공관절 수술 가능

    다리에 철심이 있어도 로봇인공관절 수술 가능

    스포츠손상 혹은 교통사고로 인해 무릎안에 금속고정물(철심)을 심거나, 관절경으로 손상된 무릎연골판 수술 등을 받은 경우 그렇지 않은 일반인보다 관절염이 일찍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 외상성관절염으로 진단하게 되는데, 외상성관절염은 발생시기가 퇴행성관절염보다 빨라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시기도 50~60대로 일찍 찾아온다. 문제는 무릎 인공관절수술 시 외상성관절염 환자가 일반 퇴행성관절염 환자보다 합병증 발생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대부분 무릎에 한차례 이상의 수술을 받아본 적이 있는 병력이 관계되는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0월 인공관절학술지(Journal of Arthroplasty)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2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무릎주위 골절로 철심을 고정한 관절염 환자(823명)가 단순 퇴행성관절염 환자(1640명)보다 인공관절수술후의 감염률 (4.74% 대 1.34%), 수술 및 수술 후 골절률(1.58% 대 0.55%), 재수술률 (5.47% 대 2.47%) 모두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따라서 외상성관절염 환자의 인공관절수술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 특히 무릎안에 철심이 있는 경우, 철심을 제거하는 수술 후 인공관절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이럴 경우 골절과 세균감염 등 합병증의 발생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최근 영상장비, 로봇 인공관절 등의 발달로 외상성관절염 환자도 철심 제거 없이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부민병원 궁윤배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 네비게이션, 3D맟춤형 수술 기구 등이 개발되면서 무릎 주위에 금속 고정물이 있는 환자도 안전하게 인공관절 치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로봇 수술의 경우 사전에 CT 촬영을 하고 모의 수술을 하는 등 계획을 정밀하게 세워 수술 성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23 15:32
  • "더 냈던 병원비 돌려준다"… 24일부터 환급절차 시작

    "더 냈던 병원비 돌려준다"… 24일부터 환급절차 시작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1년도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돼 24일부터 상한액 초과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인부담상한제는 연간 본인부담금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을 돌려주는 제도다. 이번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을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하여 의료비를 지출한 174만 9831명에게 2조 3860억 원이 지급되며, 평균 1인당 136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본인부담금이 본인부담상한액 최고액인 584만 원을 이미 초과해 소득 수준에 따른 개인별 상한액 확정 전에라도 초과금 지급이 필요한 23만 1563명에게는 6418억 원을 올해 미리 지급했다.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으로 지급 결정된 151만 8268명, 1조 7442억 원은 개인별 신청을 받아 지급할 예정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급 대상자에게 24일부터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지급신청 안내문(신청서 포함)을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안내문을 받은 지급대상자는 인터넷,팩스,전화,우편 등을 통해 본인 명의의 계좌로 지급해 줄 것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된다.보건복지부 강준 의료보장관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 과장은 “본인부담상한제의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기능을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8/23 14:17
  • 텔레비전 vs 컴퓨터… 치매 위험 앞당기는 건?

    텔레비전 vs 컴퓨터… 치매 위험 앞당기는 건?

    텔레비전을 보는 것이 컴퓨터를 하는 것보다 치매를 유발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있는 50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해 좌식 여가 활동과 치매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중 연구팀은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60세 이상 노인 14만5000명 이상이 즐겨하는 좌식 여가활동을 조사한 후, 12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텔레비전 시청 시간이 긴 사람일수록 치매 위험률이 24% 높았고, 반대로 컴퓨터를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치매 위험률이 15% 낮았다.연구팀은 컴퓨터와 텔레비전이 뇌를 자극하는 정도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컴퓨터는 생각이 필요해 뇌를 움직이게 하지만, TV는 아무 생각 없이 보는 경우가 많다. 지적 자극을 주지 못하는 텔레비전은 뇌 혈류량을 감소해 인지 능력을 저하한다. 실제로 컴퓨터를 활용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은 많이 개발되고 있는 것과 반대로, 텔레비전 그렇지 못하다. 2015년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이 성인 3247명을 2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텔레비전을 많이 보면 중년 이후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연구팀은 평소에 활동적인 행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도 여가 시간에 텔레비전을 많이 보면 치매에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참여한 데이비드 레이칠렌(David Raichlen) 박사는 "앉아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에 따라 치매 위험이 달라진다"며 "컴퓨터처럼 정신적으로 활동적인 여가활동은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라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3 14:14
  • [의료계 소식]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검사 무인 자동 배정시스템 도입

    [의료계 소식]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검사 무인 자동 배정시스템 도입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은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일환으로 ‘영상의학과 검사 무인 자동 배정시스템’을 도입했다. 영상의학과 검사 무인 자동 배정시스템은 차세대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도입된 시스템으로 키오스크를 통해 영상의학과의 모든 검사를 한 번에 접수하고 자동으로 검사실을 배정하는 시스템이다. 엑스레이, CT, MRI 등 영상촬영 검사를 위해 환자가 영상의학과 접수창구에서 번호표를 뽑고 검사실을 배정받던 기존 절차를 대신한 것이다.중앙대병원은 무인 자동 배정시스템 도입으로 진료 후 영상촬영 검사를 접수하기까지 대기하던 긴 시간을 줄여 환자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대병원 영상의학과 김현호 팀장은 “기존 타 병원에서 운영 중인 시스템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된 시스템으로 영상의학과의 모든 검사가 한 번에 접수가 가능해졌다”며 “코로나19 등의 상황에서 대면 접촉을 줄여주고 환자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무인 자동 검사 배정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8/23 14:12
  • [의학칼럼] 스마일라식, 안정성과 만족도 모두 높이는 방법은?

    [의학칼럼] 스마일라식, 안정성과 만족도 모두 높이는 방법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조모(22)씨는 최근 스마일라식 수술 날짜를 잡았다. 더운 여름, 감염병 예방용 마스크를 껴야 하는 환경 때문에 땀과 유분으로 피부 상태가 나빠진 데다, 공부를 할 때 안경까지 써야 하는 탓에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 조씨와 같은 고시생이나 취업준비생,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 등 다양한 상황과 직군의 사람들이 스마일라식을 받기 위해 문의를 한다. 더운 날 안경을 쓰면 땀이 나면서 안경알에 땀이 묻어 얼룩이 지고, 마스크를 끼게 되면 김이 서려 더욱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를 할 때 안경을 쓰는 것은 불편함과 분실의 위험도 있어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라식과 라섹 등 다양한 시력교정술 중에서도 스마일라식은 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결합한 3세대 시력교정술로 꼽힌다. 이 수술은 기존 라식이나 라섹에서 사용하던 엑시머 레이저 대신, 펨토세컨 레이저를 사용하는 게 특징인데, 펨토세컨 레이저는 각막 표면을 그대로 통과하여 각막 실질을 깎을 수 있기 때문에 각막이 최대한 유지되어 수술 안정성이 높다.수술에서는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에 작은 절개창을 낸 뒤 각막 실질을 제거, 교정하는 과정이 이루어진다. 이때 정교한 절개와 작업으로 각막 손상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나 출혈로 인한 위험 부담을 덜 수 있다. 여기에 감염, 손상을 비롯해 안구 건조증, 빛 번짐 등과 같은 부작용 예방에도 유리하다. 특히, 스마일라식은 고도근시나 심한 난시를 지닌 환자의 경우에도 의료진과의 상담 및 검사를 통해 시도할 수 있다. 고도근시는 -6D(디옵터) 이상, 초고도근시는 -8D 이상을 가리키는데, 근시가 심할수록 수술 과정에서 각막 절삭량이 많아진다. 난시는 굴절 이상 때문에 빛이 한 점에서 초점을 맺지 못해 흐리게 보이는 상태다. 스마일라식은 각막 표면을 절삭하거나 열지 않고 실질 부위만 분리해 레이저로 교정하기 때문에 고도근시나 난시가 심할 경우에도 적절할 수 있다.스마일라식은 안정성이 비교적 높고 적용할 수 있는 환자군을 넓게 확보하고 있으나,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수술 전 정확한 시력을 비롯해 안압, 각막 두께, 각막지형도, 시야, 각막내피세포, 녹내장 및 백내장 유전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정밀검사와 충분한 상담이 우선되어야 한다. 특히 난시 환자의 경우 레이저를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교정 부위의 중심을 시축과 정확히 맞춰 정교하게 접근하여야 하는 만큼 수술 시 고도의 스킬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저렴한 비용이나 후기와 같은 진료 외적인 요소로 병원을 결정하기보다는 해당 의료진의 숙련도, 병원 규모와 시스템, 장비, 사후 관리 체계 등을 다각도로 살펴야 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 김효정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 김효정 원장​2022/08/23 14:00
  • 제약바이오협회, 다음달 2일 회원사 CEO-오유경 식약처장 간담회 개최

    제약바이오협회, 다음달 2일 회원사 CEO-오유경 식약처장 간담회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9월 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초청 간담회와 디지털 헬스케어 특강 등 다양한 내용으로 회원사 CEO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워크숍에 참석하는 업계 CEO들은 간담회를 통해 오유경 식약처장과 식약처 규제혁신 및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동시에 전문가와 함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ICT 등과 융·복합 현황, 디지털 헬스케어의 의미·전망 등을 짚어보는 시간도 갖는다.행사는 사전 신청한 협회 CEO들에 한해 참석 가능하며, 준회원사를 포함한 회원기업 CEO라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장소 문제와 효율적 진행을 위해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8/23 11:08
  • JW중외제약, STAT3 표적항암제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

    JW중외제약, STAT3 표적항암제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

    JW중외제약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향후 2년 간 JW2286의 비임상 연구비 일부를 지원한다.‘2022년도 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된 JW2286은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이다. 경구제로 개발 중이며 삼중음성 유방암을 비롯한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한다. STAT3은 세포 내에서 다양한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전사인자)로, STAT3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면 암세포 성장·증식·전이와 약제 내성의 원인이 되고, 염증성질환과 자가면역질환 또한 유발한다.지난해 JW중외제약이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한 비임상 약리시험 평가 결과에 따르면, JW2286은 STAT3 활성이 바이오마커인 다양한 고형암에서 기존 표준요법 대비 높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보였다. 특히 여성 호르몬과 표피성장인자(HER2)의 영향을 받지 않는 삼중음성 유방암에 강력한 효능을 나타냈다.JW중외제약은 2024년 1분기 이내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JW2286의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시험규정)에 따른 독성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동시에 임상용 약물 또한 생산 중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다수 연구에서 STAT3을 억제하면 강력한 항암효과가 기대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STAT3 표적항암제 개발은 아직 성공사례가 없다”며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계기로 JW2286의 비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 사업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8/23 10:40
  • 20~30대라도 폭음 잦으면 '대사증후군' 잘 생겨

    20~30대라도 폭음 잦으면 '대사증후군' 잘 생겨

    20∼30대 젊은 세대라도 음주와 폭음이 잦으면 고중성지방혈증과 대사증후군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나이대 여성의 잦은 음주와 폭음은 복부 비만 위험을 3배 높였다.2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부산대 식품영양학과 류호경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30대 음주 남녀 3182명(남 1455명, 여 1727명)을 대상으로 음주 상태와 대사증후군의 상관성을 분석했다.류 교수팀은 20∼30대 음주 남녀를 건강한 음주습관을 가진 그룹, 가끔 폭음하지만 술을 자주 마시지는 않는 그룹, 술은 자주 마시지만 폭음은 잦지 않는 그룹, 음주와 폭음이 모두 잦은 그룹 등 네 그룹으로 나눴다. 여기서 폭음의 기준은 남성은 맥주 7잔(또는 5캔) 이상, 여성은 맥주 5잔(또는 3캔) 이상이고, 주(週) 2회 미만 술을 마시거나 폭음이 주 1회 미만이면 건강한 음주습관을 가진 것으로 간주했다.남성에선 술을 자주 마시지만 폭음이 잦지 않는 그룹의 고중성지방혈증 발생 위험이 2.1배였다. 음주와 폭음이 모두 잦은 그룹은 2배 높았다(건강한 음주습관을 가진 그룹 대비). 음주와 폭음이 모두 잦은 남성에서 고혈압 위험은 2.2배, 대사증후군 위험은 1.6배였다. 여성은 술을 자주 마시지만 폭음은 빈번하지 않으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3.5배 커졌다. 음주와 폭음이 모두 잦은 여성은 복부 비만 위험이 3배, 고중성지방혈증 위험이 1.8배였다(건강한 음주습관을 가진 그룹 대비).  젊은 세대라도 음주와 폭음이 모두 빈번하면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남성은 25.5%, 여성은 9.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와 폭음이 모두 잦은 여성은 복부 비만 유병률이 3배나 높았다.류 교수팀은 논문에서 "20∼30대는 높은 직업 스트레스와 고용·주택 문제 등 걱정이 많은 세대"라며 "직업 스트레스가 높은 세대는 복부 비만·고중성지방혈증 등 대사증후군에 취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젊은 세대의 잦은 음주와 폭음 자제 등 음주 행동 개선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말했다. 음주는 200가지 이상의 질병과 건강상 피해를 부를 수 있다. 2018년 기준으로 전 세계 사망자의 5.3%가 음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고혈당·이상지질혈증·지나친 복부 둘레가 한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내는 영문 학술지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s' 최근호에 실렸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3 10:27
  • [의학칼럼] 어깨통증은 무조건 오십견? '석회성건염' 주의해야

    [의학칼럼] 어깨통증은 무조건 오십견? '석회성건염' 주의해야

    최옥순(52)씨는 얼마 전부터 갑자기 어깨에 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근육통으로 생각해 파스를 붙여봤지만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만큼 통증이 심해졌다. 최씨는 오십견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았지만 검사 결과 '석회성건염'이었다.■갑작스러운 극심한 통증, X-ray 상 석회 침착이 오십견과의 차이대부분의 사람들은 50대에 접어들어 어깨통증을 느끼면 오십견을 먼저 의심한다. 어깨통증의 원인은 다양하기 때문에 섣부른 자가진단은 금물이다. 어깨질환 중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석회성건염도 50대에 자주 찾아오는 어깨질환 중 하나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석회성건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50대가 가장 많았다. 석회성건염은 어깨 힘줄에 석회질이 쌓이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한다. 어깨 힘줄에 쌓이는 석회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크기는 0.5mm 이하부터 1cm 이상까지 다양하다. 석회성건염 환자들 중에는 출산의 고통과 비교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데, 석회가 축적되는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어깨 힘줄 부위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허혈성 손상 및 퇴행성 변화로 인해 힘줄에 석회가 쌓인다고 알려져 있다. 석회성건염은 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40~60대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석회성건염의 위험성이 올라간다.석회성건염은 오십견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자가진단을 통해서는 구별이 어렵다. 두 질환 모두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의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팔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지기도 하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오십견과 석회성건염을 구분할 수 있는 큰 차이는 통증이 나타나는 빈도나 정도가 다르다는 점이 있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과 주변 조직의 염증이 지속되면서 관절막이 두꺼워지고 섬유화 되어 관절 운동 범위에 제한이 발생하여 팔을 잘 들어 올리지 못하며, 관절 주변에 광범위하게 통증이 있다. 반면 석회성건염은 석회가 침착 및 흡수되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로 갑자기 통증이 발생하고 움직임은 자유롭지만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생기거나 특정 동작에서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석회성 건염은 오십견과 달리 X-ray 및 초음파, MRI 등의 검사에서 석회질이 관찰된다는 것이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통증 적고 석회 규모↓ 보존적 치료, 통증 심하고 석회 규모↑ 수술적 치료어깨 석회성건염이라고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다. 석회의 크기가 작은 경우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통해서 치료가 가능하다. 만약 석회가 크거나 보존적인 치료 후에도 호전되지 않으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어깨 통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부분의 어깨 질환은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팔을 머리 위로 올려서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억지로 비틀거나 빠르게 휘두르는 동작 등은 주의해야 한다. 만약 어떠한 동작을 했을 때 어깨에 통증이 생긴다면 그 동작은 피해야 한다. 또 꾸준한 스트레칭도 어깨 건강에 도움이 된다. 평소 당뇨나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도 어깨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이다.■어깨 통증 및 예방에 좋은 운동법
    전문칼럼강서나누리병원 서정현 과장​2022/08/23 09:57
  • [의학칼럼] 인공수정체 삽입하는 백내장 수술… 미리 확인할 사항은?

    [의학칼럼] 인공수정체 삽입하는 백내장 수술… 미리 확인할 사항은?

    서점을 운영하는 서모(57)씨는 최근 시력에 큰 불편함을 느껴 안과를 찾았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을 보거나, 책 제목 등을 볼 때 시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을 느꼈고, 이물감과 눈앞이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도 겪었기 때문이다. 세수를 하거나 눈을 비벼도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피곤하거나 노안이 심해진 것이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서 씨의 진단명은 백내장이었다.실제 병원에 방문하는 환자들 중에서 서 씨와 같은 케이스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평소 노안을 갖고 있던 중, 시력 저하 등 불편함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을 때 그제야 백내장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다.백내장이란 안구 조직인 수정체에 혼탁이 생겨 사물을 선명하게 보기 어려워지는 시력장애 질환이다. 안개구름이 차 있는 것처럼 흐려 보이거나, 눈이 부시고 빛에 민감해지는 현상, 사물이 겹쳐 보이는 현상, 특정 색상 빛이 바래 보이는 경우 등 다양한 증상을 겪을 수 있다.백내장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술을 시도해야 한다. 백내장 수술 중 하나로 '인공수정체삽입술'이 있다. 해당 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혼탁해진 기존 수정체를 제거하고 특수 제작된 인공수정체를 삽입하여 백내장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일반 백내장수술에 활용되는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경우에는 먼 거리나 가까운 거리의 시력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며 수술 후 돋보기를 착용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반면, 첨단 기술로 특수하게 제작된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근거리, 원거리 초점을 모두 맞출 수 있고 난시 교정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수술 후 돋보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어서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다.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수술의 안정성과 만족도가 높은 만큼, 의료진의 정교한 스킬과 풍부한 경험을 필요로 한다. 특히, 삽입하게 될 인공수정체는 그 종류가 다양하고 환자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취향 등을 고려해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백내장과 노안 모두 수정체의 노화로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 증상 구분이 어렵다. 중장년층의 경우 특히 백내장 외에 노안, 난시 등의 시력 문제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보다 시력 저하가 심해지거나, 시야 확보가 어려워졌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대표적인 백내장 수술인 다초점인공수정체 삽입술은 백내장 치료와 함께 노안이나 난시로 인한 불편함도 개선할 수 있는 수술이다. 장점이 많지만, 그렇다고 수술 난이도가 낮은 것은 아니며 적절한 렌즈를 선정해 삽입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이 중요하다. 따라서 수술 전 후기나 가격에만 의존하지 말고, 의료진의 실력과 병원의 수술 및 검사 시스템, 사후 관리 서비스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연동윤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 연동윤 원장​2022/08/23 09:52
  • 코로나 신규 확진 15만258명… 위중증 487명·사망 52명

    코로나 신규 확진 15만258명… 위중증 487명·사망 52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5만258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244만9475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487명, 사망자는 5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161명(치명률 0.12%)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4만9754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만5644명, 부산 1만680명, 대구 8620명, 인천 8098명, 광주 4147명, 대전 5176명, 울산 3358명, 세종 1234명, 경기 3만7202명, 강원 4154명, 충북 4681명, 충남 6704명, 전북 5354명, 전남 6515명, 경북 6389명, 경남 1만277명, 제주 152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504명이다. 18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486명은 지역별로 서울 35명, 부산 9명, 대구 19명, 인천 101명, 광주 24명, 대전 34명, 울산 9명, 세종 14명, 경기 40명, 강원 13명, 충북 14명, 충남 44명, 전북 39명, 전남 12명, 경북 30명, 경남 39명, 제주 10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386명, 유럽 66명, 아메리카 34명, 오세아니아 12명, 중국 4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3 09:43
  • [아미랑] 암 완치 후 담배? 간접흡연도 안 됩니다

    [아미랑] 암 완치 후 담배? 간접흡연도 안 됩니다

    한 번 암에 걸렸지만, 완치돼 행복하게 살아가는 암 경험자들이 많습니다. 2018년 기준으로 국내에만 200만 명이 넘는 암 경험자가 있는데요. 암과 이별했다고 안심해 담배를 손에 쥐었다가는 큰 일 납니다. 2차암(처음 생긴 암과 무관하게 새로 생긴 암) 발병 위험이 아주 높아집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 진단 후 흡연 지속하는 사람 많습니다.2. 2차암 막으려면 간접흡연도 피하세요.흡연하는 암 경험자, 2차암 위험암 치료의 발달로 암환자의 70%가 5년 이상 생존합니다. 이들에게 또 암이 생길 위험은 같은 연령대의 암 병력이 없는 사람이 암에 걸릴 위험에 비해 2.3배로 높습니다(국립암센터 통계). 안 그래도 암 위험이 큰데, 여기에 흡연까지 하면 그 수치는 더 오릅니다. 흡연하는 남성 암 경험자는 흡연하지 않는 암 경험자보다 2차암 발생률이 두 배로 높다는 통계가 있습니다.암도 속수무책인 담배그런데, 암에 걸린 사람이 정말로 담배를 피울까요? 국내 통계를 보면, 안타깝지만 적지 않습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에서 2010~2022년까지 12년간 2차암을 진단받은 544명을 분석했습니다. 이들의 흡연력을 조사했더니, 51%가 암을 처음 진단받은 후에도 담배를 계속 피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흡연자는 평균 나이 65세에 2차암이 발병했으며, 이들은 평균적으로 하루 한 갑씩 약 37년간 흡연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암과의 확실한 이별 위해선 금연을담배는 암 생존율에 영향을 줍니다. 방사선치료나 항암치료를 받을 때의 부작용 위험을 높이고, 수술 받은 환자의 경우 수술 후 상처 부위가 아무는 속도를 더디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암 완치율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암을 진단받기 전에 하루 한 갑 이상 흡연한 암환자는 흡연하지 않았던 환자보다 사망률이 31%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폐암, 간암, 췌장암의 경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사망위험이 최대 75% 높습니다.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이미 담배를 피운 적 있거나, 지금 피우고 있더라도 늦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며 “지금이라도 담배를 끊으면 2차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담배를 끊기 위해서는 금연 의지가 중요하지만 주변의 도움도 필요합니다. 전국 금연치료지정병원에서는 3개월씩 금연 진료를 해주고, 관련 의약품을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건강검진도 주기적으로 받으세요. 2차암 역시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8/23 08:50
  • 진통제 안 듣는 생리통… 추가 복용 괜찮을까?

    진통제 안 듣는 생리통… 추가 복용 괜찮을까?

    생리하는 동안 진통제를 반복적으로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평소 먹는 진통제가 잘 듣지 않으면 다른 제품을 복용해보기도 한다. 여러 가지 진통제를 동시에 복용하는 게 건강에 해롭진 않을까? 생리 기간에 진통제를 복용할 때 알아두면 좋은 사실들을 소개한다.◇복용한 진통제 효과 없으면, 다른 계열 추가 복용 돼시중에 유통되는 진통제는 크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와 중추성 진통제의 두 가지 계열로 나뉜다. NSAIDs 계열 성분엔 ▲세레콕시브 ▲멜록시캄 ▲이부프로펜 ▲록소프로펜 ▲아세클로페낙 ▲메페남산 ▲아스피린 ▲나프록센 등이 있고, 중추성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계열)엔 파라세타몰이라고도 부르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아세트아미노펜의 전구물질인 프로파세타몰이 속한다.특정 계열의 진통제를 먹고 나서 별다른 효과가 없었을 때, 다른 계열의 진통제를 추가 복용해도 문제가 생기진 않는다. 예를 들어 오전에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를 먹었다가, 오후에 NSAIDs 계열 진통제를 복용하는 식이다. 단, 어떤 계열의 진통제를 복용하든 1일 최대 용법과 용량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한 계열 과량 복용은 안 돼…’성분명’ 아닌 ‘계열’ 확인서로 다른 계열의 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건 괜찮지만, 같은 계열 약물은 저용량인 경우만 동시 복용이 가능하다. 평소 술을 많이 마시거나 지방간 등의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약물을 과도하게 복용하면, 간 독성 물질이 대량으로 만들어져 심각한 간 손상이 생길 수 있다. NSAIDs 계열에 속하는 성분을 2가지 이상 동시에 복용하면 약물 중복 사용으로 위장 출혈 위험이 커질 수 있다.진통제 성분명이 다르다고 무조건 추가 복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성분명이 달라도 같은 계열 약물일 수 있어서다. 가령 이부프로펜과 나프록센은 다른 성분이지만, 둘 다 NSAIDs 계열 약물이다. 성분명이 다르니 계열도 다를 것이라고 짐작했다간 같은 한 계열의 약물을 과량 복용할 위험이 있다. 성분명을 보고서 다른 계열 약물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여러 진통제를 동시에 또는 일정 시차를 두고 함께 복용할 땐 약사와 상담하는 게 좋다.◇생리 전에 NSAIDs, 도중에 철분제 복용하면 좋아NSAIDs 계열 진통제를 생리 전에 복용하면 생리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리를 앞두고 자궁 내막 세포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이 다량 생성되면, 자궁이 수축하며 생리통이 발생한다. NSAIDs 계열 억제제는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생리통을 덜어준다. 생리 1~2일 전에 미리 복용하면 된다.생리가 시작되면 어지럼증, 두통, 소화불량, 메스꺼움 등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땐 철분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아미노산 제제를 철분제와 함께 복용하면 상태 개선에 좀 더 도움이 된다. 아미노산이 철분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내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8/23 07:30
  • 콜라 말고… 속 더부룩할 때 좋은 ‘이 음료’

    콜라 말고… 속 더부룩할 때 좋은 ‘이 음료’

    과식으로 인해 속이 더부룩해지면 콜라·사이다를 먼저 찾게 된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청량감과 함께 속이 개운해지고 뚫리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다만 이 같은 느낌은 잠시일 뿐, 장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속이 더부룩할 때마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소화장애가 유발될 위험도 있다.음식을 많이 먹은 뒤 속이 좋지 않다면 매실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매실차를 마시면 소화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되며, 매실 속 ‘피크르산’ 성분이 위장 유해균을 죽이고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위산 분비 또한 정상화해, 위산 분비가 너무 적거나 많을 때 모두 마셔도 좋다. 이외에도 매실 속 구연산은 소화기 해독을 돕고 장의 연동운동을 조절하며, 미각을 자극해 식욕을 올려주는 역할도 한다. 매실을 적절히 섭취하면 소화액 분비 촉진, 숙취·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레몬밤과 같은 허브차 또한 추천된다. 허브차는 위장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해 소화를 도우며,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 증상 완화에도 좋다. 속이 더부룩하고 설사 증상을 동반한다면 페퍼민트 차를 마시도록 한다. 페퍼민트는 위장을 진정시킨다.음료는 아니지만 무 역시 소화 장애를 완화에 좋다. 무에는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하고,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 소화를 촉진하고 항산화 효과를 내는 ‘카탈라아제’도 들어 있다. 무를 먹을 때는 깨끗이 씻어 생으로 먹도록 한다. 디아스타아제는 50~70도가 되면 효능이 떨어지고 리파아제 또한 익히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디아스타아제는 껍질에 풍부한 만큼, 껍질까지 먹는 게 좋다. 무가 맵다면 껍질째 강판에 갈아 무즙으로 먹는 것을 권한다.양배추 역시 위장을 보호하고 소화를 돕는 식품이다.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U는 위 점막을 만드는 호르몬 분비를 도와 위산과 자극 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평소 속 쓰림을 자주 겪는다면 양배추를 먹어보도록 한다. ​양배추 속 ‘설포라판’ 성분은 위염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양배추 또한 익히면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성분이 손실될 수 있으므로 생으로 먹도록 한다.한편, 속이 더부룩한 것을 넘어 체한 것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음료, 식품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위 기능이 저하돼 복부 팽만감, 불쾌감, 복통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소화제를 먹어야 한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8/23 07:00
  • 햇빛 때문에 입술 튼다고? '광선구순염' 주의보

    햇빛 때문에 입술 튼다고? '광선구순염' 주의보

    환절기나 겨울이 되면 건조해져 입술이 트기 쉽다. 그러나 한여름에도 입술이 잘 트고 출혈까지 있다면 광선구순염일 수 있다.광선구순염은 입술에 생기는 피부염인 구순염 중 하나로, 자외선에 노출돼 생긴다. 주로 아랫입술에 발생하며 입술이 트고 각질이 떨어져 나가며 출혈이 나타난다. 심하면 궤양까지 이어질 수 있다. 50대 이후 남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유아나 청소년도 장시간 햇빛을 쬐면 생길 수 있다.광선구순염은 딱지가 생기고 나면 오랫동안 특별한 증상이 없어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대로 놔두면 백색판증(점막에 흰색 반점이 생기는 것으로 암으로 변할 수 있는 병)이나 편평세포암이 생길 위험이 있어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냉동치료를 시행하는데,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자료에 따르면 이는 아주 낮은 온도의 액체 질소로 피부를 급속 냉동시켜 병소를 파괴하는 것이다. 심한 광선구내염은 레이저 시술이나 수술을 통해 병소를 절제할 수 있다.광선구순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입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8/23 06:30
  • 고혈압 환자들을 위한 운동법, 복약법

    고혈압 환자들을 위한 운동법, 복약법

    혈압을 낮추는 데 가장 좋은 건 운동이라고 한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는 조금만 움직여도 혈압이 쉽게 상승한다. 고혈압 환자는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해야 혈압을 낮출 수 있을까?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대희 교수의 도움을 받아 고혈압 환자에게 안전한 운동법을 알아보자.◇저강도·장시간·유산소 운동이 안전고혈압 환자에게는 낮은 강도로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 좋다. 걷기나 가벼운 달리기와 같은 단순하면서도 동적인, 전신을 이용하는 운동을 해야 효과적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다.무거운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중량운동은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중량운동은 운동 중 혈압을 크게 높인다. 건강한 일반인은 중량운동을 해도 최저 혈압이 변화가 없거니 오히려 감소하는데, 고혈압환자는 최저 혈압(확장기 혈압)과 최고 혈압(수축기 혈압)이 모두 상승한다. 최고 혈압은 260mmHg 이상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다만, 가벼운 운동기구를 15~20회 정도 반복해 들어 올리는 중량운동은 괜찮다. 기구를 들어 올릴 때는 숨을 참지 말고 내쉬는 등 호흡을 조절하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 또한 고혈압 환자는 가벼운 중량운동이라도 반드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해야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는 일을 예방할 수 있다.◇운동 전 의사에게 정확한 운동처방 받아야고혈압 치료제를 먹고 있다면, 운동 전 의사와 반드시 상담을 하길 권한다. 일부 고혈압약은 운동 중 몸 상태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운동능력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고혈압약으로는 베타차단제가 있다. 이 약물은 운동할 때 심박 수 반응을 억제하고 운동 능력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베타차단제는 저혈당 인지 능력을 감소시켜 정상혈당의 회복을 지연하며, 체온조절에도 영향을 준다.또 다른 고혈압 치료제 알파차단제, 칼슘이온차단제, 혈관확장제 등은 운동 중 갑작스러운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저혈압은 현기증, 낙상, 골절, 뇌진탕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김대희 교수는 "고혈압약은 운동 중 생리적인 순환반응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어 운동 전 안전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운동을 시작하기 전 의사에게 주의사항을 확인받는 게 안전하다"고 했다.
    고혈압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8/23 06:00
  • 대세 된 '초등 초경'… 우리 아이 '이 증상' 체크해야

    대세 된 '초등 초경'… 우리 아이 '이 증상' 체크해야

    요즘 10대의 60~70%가 초등학교 때 초경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서치 전문 업체 피엠아이는 온라인 조사 진행을 통해 ‘연령별 평균 초경 경험 연령 추이’에 대한 지표를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전국 14~59세 여성 5176명이었다. 10대 응답자의 경우, 13세 이전 초경 경험이 64.3%로 나타났다. 10대(14~19세)의 초경 경험 평균 연령은 13.00세로 나타났다. 50세가 초경을 경험한 평균 나이인 14.65세보다 약 1.65세가 낮아진 결과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서지영 교수는 “성조숙증, 비만, 환경호르몬 등이 초경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원인으로 추측된다”며 “조기 초경으로 초래될 수 있는 성적 문제와 심리적 문제와 더불어 연령대 눈높이에 맞는 성에 대한 조기 교육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조기초경은 11세 혹은 초등학교 4학년을 기준으로 초경을 시작했을 때로 본다. 11세 이하의 이른 초경은 성장장애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초경이 빨리 나타나면 성조숙증으로 인해 성장장애가 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성장판이 일찍 닫혀 키가 충분히 크지 못할 수 있다. 또한 조기 초경과 관련한 비만 문제는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발생 위험을 높인다. 초경 연령이 낮을수록 성인기에 만성 통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해외 연구 결과도 있다. 초경이 빨리 시작되면서 증가된 에스트로겐 수치가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조기 초경으로 성조숙증이 나타난다면 ‘성선(性腺) 자극 호르몬’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물을 4주 또는 12주마다 주사하는 사춘기 지연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등으로 성조숙증을 전적으로 예방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성조숙증이 의심된다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산부인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8/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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