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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11/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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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11/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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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4766명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567만40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03명, 사망자는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9239명(치명률 0.11%)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만468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937명, 부산 2420명, 대구 2417명, 인천 3299명, 광주 1325명, 대전 1648명, 울산 991명, 세종 524명, 경기 1만5968명, 강원 2268명, 충북 1983명, 충남 2210명, 전북 1602명, 전남 1380명, 경북 2993명, 경남 2364명, 제주 359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는 78명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외아시아 50명, 유럽 18명, 미주 10명이다. 검역단계에서 27명, 지역사회에서 51명 각각 확인됐다. 내국인은 71명, 외국인은 7명이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11/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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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최지우 헬스조선 기자2022/11/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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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기고자=김태은 일산차병원 암 통합 힐링센터 교수(차의과학대 미술치료대학원)2022/11/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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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11/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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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은 폭발적으로 숨을 내뱉는 반응이다. 이물질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게 하는 방어작용이자, 기도 내 불필요한 분비물이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본능적인 보호 기제이다. 그러나 8주 이상 지속하는 기침이나 코로나19 완치 후 한 달이 지나도 계속되는 기침은 만성기침으로 분류하고, 별도의 치료를 해야 한다.◇흡연부터 약물까지… 원인 다양한 만성기침만성기침의 주요 원인은 각종 질환이다. 흡연자의 경우 만성기관지염, 비흡연자는 알레르기 비염, 부비동염, 천식, 호산구 기관지염 등에 의한 후비루증후군 등으로 인해 만성기침이 발생한다. 위식도역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기관지확장증, 폐암, 결핵 등의 질환도 만성기침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흡연자가 아니며 특별히 만성질환 원인으로 의심되는 질환이 없는 경우, 후비루 증후군을 가장 먼저 만성기침의 원인으로 의심해볼 수 있다. 후비루 증후군은 코 뒤로 콧물 등의 분비물이 넘어가거나 넘어가는 느낌이 드는 것을 말한다. 콧물, 목에 가래가 끼고 뱉어내기 어려운 증상 등이 나타난다.소아라면 천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한밤중이나 이른 아침에 유독 기침이 심하고, 쌕쌕거리는 숨소리(천명음), 가슴이 답답한 느낌(흉부 불편감), 호흡곤란 증상 등이 동반된다면, 만성기침의 원인이 천식일 수 있다.또 다른 만성기침 원인으로는 약물이 있다. 만성기침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약물로는 혈압 강하제로 사용되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 inhibitors)가 있다.최근에는 코로나19 감염이 만성기침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바이러스에 의한 기침은 급성 기침으로 3주 이내에 해소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호흡기가 손상되고, 후유증으로 만성기침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다양한 합병증 유발하는 만성기침, 치료 필요기침은 사소한 질환으로 여겨지기 쉽지만, 절대 사소하지 않다. 기침은 그 자체만으로도 호흡곤란, 가슴 통증, 체중 감소 등을 일으키고, 특히 만성기침은 각종 합병증을 유발해 치료가 필요하다. 만성기침의 합병증은 두통, 쉰 목소리, 요실금, 근골격계 통증 등 다양하다.기침이 너무 심하면 일상생활은 물론 정상적인 수면이 불가능하고, 호흡량 부족으로 구토하거나 기절할 수도 있다. 정도가 심하고 잦은 기침은 인후두 부위 점막에 상처를 입혀 출혈을 유발하기도 한다.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켜 원인 불명의 불안감과 우울감이 생길 수도 있다. 생활에 불편을 주는 오래된 기침은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약물로 가래·기관지 염증 개선한의학에서는 만성기침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주로 시행한다. 영동한의원의 경우, 코·호흡기 치료에 효과적인 소청룡탕(小靑龍湯)에 신이화·금은화·홍화자·녹용·녹각교 등 35가지 약재를 추가한 '김씨녹용영동탕'을 처방한다.소청룡탕에 들어가는 한약재 마황은 가래를 삭이고 기관지 확장을 도와주는 에페드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그래서 소청룡탕은 기침과 천식 발작 개선,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 개선을 돕는다. 신이화는 진정작용과 모세혈관 확장 작용이 있어 기침, 코막힘에 효과가 있다. 금은화는 항염증·항바이러스·항균 작용이 있어 기관지 염증을 가라앉히는 걸 돕는다.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은 "특히 판토크린 성분이 함유된 녹용은 호흡기의 면역력을 높이고, 세포 재생에 도움을 줘 오랜 기침으로 인해 손상된 기관지 회복과 재발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며, "녹용이 들어간 '김씨녹용영동탕'은 만성기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만성기침은 약물치료와 함께 반드시 생활습관 개선을 해야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흡연자라면 금연은 필수다. 김남선 원장은 "담배는 그 자체로 만성 기관지염을 일으켜 만성기침을 유발하고, 다른 질환 발병 위험도 높인다"고 밝혔다. 감기 예방도 중요하다. 만성기침은 대부분 감기 후반부에 시작하며, 비염이나 천식 환자는 감기로 인해 기침이 악화한다. 평소 손을 잘 씻고, 외출을 할 때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후두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요소는 줄여야 한다. 구강 호흡, 멘솔 성분이 있는 가글, 흡연, 카페인 등은 목에 자극을 주어 기침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원인 질환 치료도 병행하는 게 좋다. 특히 위식도 역류증이 있는 경우, 위산을 과다하게 분비하는 커피, 차, 탄산, 초콜릿, 박하, 토마토와 감귤류, 술 등을 피하는 게 좋다. 김남선 원장은 "위식도 역류증이 있다면 식후에는 바로 눕지 않아야 하며, 15분 이상의 가벼운 산책을 해주고, 평소 미지근한 물을 자주 섭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의학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11/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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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11/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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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11/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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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삼학회 제13회 국제인삼심포지엄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홍삼과 인삼이 기억력을 개선하는 등 정신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 근육 감소를 억제하고 뼈 손실을 예방하는 등 신체 건강에도 좋다는 학계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홍삼, 스트레스로 인한 기억력 감소 개선홍삼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나 노화 등으로 떨어진 학습효과와 기억력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 의대 오세관 교수팀은 심포지엄에서 동물실험으로 PTSD 등으로 스트레스받았을 때 뇌 기능 저하를 홍삼이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에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준 후 2주 동안 매일 홍삼 추출물(20·50·100㎎/㎏)을 투여했다. 이후 길을 잘 찾는지 확인하는 모리스 수미로 시험으로 공간인지 능력을, 특정 행동을 했을 때 불쾌한 자극을 주는 수동적 회피 테스트로 학습 능력을 확인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를 받은 후 홍삼 추출물을 먹지 않은 쥐는 길을 잘 찾지 못했지만, 홍삼 추출물을 먹은 쥐들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지 않은 쥐만큼 빠르게 출구를 찾아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양한 염증 수치가 증가하는데, 홍삼 추출물을 섭취한 쥐들은 섭취하지 않은 쥐들보다 염증 유발 물질인 인터루킨-6, 인터루킨-8 수치도 모두 감소했다. 염증을 억제하는 인터루킨-12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지표에서 홍삼 추출물을 많이 먹을수록 효과가 좋았다. 오세관 교수팀은 노화로 인한 기억력 장애에도 홍삼이 정신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2015년 다른 연구에서 확인한 바 있다. 오세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서 홍삼은 노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학습 효과 개선 및 기억력 감퇴를 예방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근육·뼈·혈압 건강도 개선해홍삼은 근육과 뼈 등 신체 건강에도 매우 좋은 것으로 보고됐다. 심포지엄에서 미국 미시간대 나라얀 교수팀은 홍삼이 장내 미생물 균형을 맞춰, 뼈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에 2주 동안 항생제를 투여해 장내 미생물 다양성을 떨어뜨렸다. 이후 4주 동안 매일 한 그룹에는 물을 다른 그룹에는 홍삼 추출물 500㎎/㎏을 투여했다. 그 결과, 물만 먹은 그룹은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크게 떨어진 것은 물론, 대퇴골(넓적다리뼈)과 척추에서 상당한 뼈 손실이 발생했다. 그러나 홍삼 투여군은 장내 미생물 다양성 감소와 장벽 손상이 유의하게 억제됐고, 골 손실도 방지된 것으로 확인됐다.순천향대 권혁영 교수팀은 인삼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d(Ginsenoside Rd)가 근육 세포 크기를 키우고, 세포 당 핵의 수를 증가시켜 근감소증 예방과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효과는 동물 세포뿐만 아니라 사람 유래 일차 근육 세포를 이용한 세포 시험에서도 동일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외에도 홍삼은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벅산 교수팀은 제2형 당뇨병과 고혈압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임상시험을 진행했더니, 한국 홍삼과 미국 인삼을 병용 투여한 그룹에서 12주 뒤 혈관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 없이 중심 수축기 혈압이 약 3.98±2㎜Hg 감소했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11/0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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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11/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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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11/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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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메가3 영양제를 챙겨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오메가3는 몸에 반드시 필요한 지방산으로, 오메가3를 꾸준히 섭취·보충하면 혈행 개선과 함께 뇌와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수많은 오메가3 영양제가 개발·판매되고 있으며 오메가3 관련 연구 또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세계보건기구와 미국심장학회 등에서도 오메가3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오메가3는 다른 영양소와 달리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음식, 영양제 등을 통해 보충해야 한다. 영양제를 먹는다면 성분과 함량을 자세히 확인하고, 특히 오메가3를 구성하는 성분인 DHA와 EPA가 균형 있게 함유됐는지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다. 국제 오메가3 협회(이하 GOED) 엘렌 스컷(Ellen Schutt) 상임이사를 만나 오메가3 섭취의 중요성과 전 세계 오메가3 관련 최신 동향에 대해 들었다.―오메가3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오메가3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체내 모든 세포에 오메가3가 존재하고, 많은 신체 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영양소며, 많은 양을 섭취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누구나 오메가3 섭취가 필요하지만, 특히 심장질환자나 심장질환 위험이 있는 사람들은 더 많은 양의 오메가3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는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오메가3가 인지 기능 개선을 돕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전 세계적으로 오메가3 섭취량이 부족한데?"오메가3에 대한 인지도가 낮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많은 사람이 오메가3의 정확한 효능에 대해 알지 못하고 섭취 필요성 또한 느끼지 못하고 있다. 자신이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오메가3를 섭취할 때 주의사항이 있다면?"EPA와 DHA를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오메가3를 구성하는 EPA·DHA는 효능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두 성분을 골고루 섭취했을 때 다양한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PA와 DHA 모두 어류를 비롯한 여러 음식 또는 영양제를 통해 섭취 가능하다. 영양제를 고를 때도 EPA와 DHA가 모두 함유돼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오메가3 관련 연구들도 많이 진행되고 있나?"EPA·DHA에 대한 논문만 4만5000건 이상이며, 이 중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4000건이 넘는다. 연구들은 대부분 EPA와 DHA를 함께 다루고 있다. 특히 심혈관 관련 연구가 많고, 이외에 뇌·눈·임산부 건강 등에 대한 연구들도 확인할 수 있다. 수년 전 심혈관 건강에 대한 3가지 대규모 연구가 진행됐고, 해당 연구를 통해 EPA·DHA가 심근경색을 비롯한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과 관상동맥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메타분석 연구를 통해 오메가3가 혈압을 낮춘다는 것 또한 확인됐다."―최근 오메가3 관련 글로벌 트렌드는?"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건·채식주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메가3도 식물성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식물성 식단을 통해 EPA와 DHA를 균형 있게 보충하려면 미세조류를 통해 오메가3를 섭취해야 한다. 미세조류가 등장한 후 식물성 오메가3 관련 정보의 양이 늘었고, 앞으로도 식물성 오메가3에 대한 관심과 소비는 늘어날 전망이다."―현재 GOED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펼치고 있나?"GOED는 오메가3 EPA와 DHA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담당하는 국제기관이다. 전 세계 160개 이상의 오메가3 관련 회원사를 보유 중이며, EPA· DHA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소비자와 의료진에게 오메가3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있다."―GOED의 오메가3 품질 관리 기준은 무엇인가?"GOED 회원사가 되려면 GOED 자체 품질관리 기준(Voluntary Monograph)을 충족해야 한다. 제품의 EPA·DHA 함량과 산패도·오염도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협회 차원에서 전 세계 제품을 대상으로 무작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해당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이나 불순물이 발견된 제품은 없었다."―GOED의 향후 계획은?"앞으로도 오메가3 관련 연구·조사들에 주목하고 결과들을 분석하는 한편, 오메가3의 인지도를 높이는 일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에게 오메가3의 이점, 균형적인 EPA·DHA 섭취의 중요성 등을 알리고자 한다. 새로운 시장에 대한 정보들 또한 계속해서 수집할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11/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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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11/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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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는 게 찜찜한 50대 이상 남성이 많다. 요의가 자주 느껴지지만 막상 화장실에 가면 소변은 한참 기다린 뒤에야 나온다. 힘을 줘야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배뇨장애는 전립선비대증 탓일 가능성이 크다. 자이비뇨의학과병원 변재상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지만 방치하면 수신증, 요폐, 방광 결석, 요로 감염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배뇨장애는 초기 경고, 방치하면 소변 안 나오기도전립선비대증은 남성 생식기관인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질환이다. 전립선은 정액의 구성 성분을 만들어내는 조직인데 소변이 지나가는 통로인 요도를 감싸고 있다. 크기는 밤톨만하지만 6~7배까지 커지기도 한다. 전립선 비대에는 유전적 요인과 가족력 등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다수 남성은 노화로 인한 남성호르몬 저하가 원인이다.커진 전립선에 요도가 압박받고 방광이 자극되면 배뇨장애가 발생한다. ▲소변 줄기가 얇아지는 '세뇨'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이 남은 듯한 '잔뇨감' ▲소변을 참기 힘든 '급박뇨' ▲잠에서 깨 소변을 보게 되는 '야간뇨' 등이 대표적이다. 이는 전립선비대증의 위험을 알리는 초기 신호로 이 같은 증상을 방치하면 요폐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요폐 증상은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막아버려 소변 배출이 어려운 상태다. 소변줄에 의존해야 하는 건 물론, 방광과 신장 기능이 악화할 수 있다.◇약물, 수술 치료 가능하지만 한계 명확전립선비대증 치료법은 크게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로 나뉜다. 약물치료는 진행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만 적용된다. 다만 이미 비대해진 전립선은 줄이지 못하고 약을 오랫동안 먹어야 한다는 한계가 있다. 전립선비대증이 상당 부분 진행된 환자는 검사를 통해 전립선 상태를 확인한 후 수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전립선비대증 표준 치료법은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TURP)'이다. 요도에 방광내시경을 넣어 전립선 조직을 긁어내고 좁아진 요도를 넓혀주는 수술이다. 다만 전신마취가 필요해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는 부담이 크다. 게다가 수술 과정에서 조직 손상이 불가피하다보니 역행성사정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변재상 원장은 "끊으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약물의 한계나 수술에 대한 부담감 탓에 적극적인 치료에 임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실제로 많다"고 말했다.◇부분마취로 20분, 항혈전제 복용 환자도 가능유로리프트는 실로 전립선을 묶어 요도를 넓히는 시술이다. 의료진이 내시경을 요도에 넣어 직접 보면서 특수 금속 실을 활용해 비대해진 전립선을 묶어낸다. 숙련된 의료진의 경우 시술 시간은 20분 내외로 환자가 받는 부담이 적다. 특수실로 진행되기 때문에 반영구적으로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수술적인 전립선비대증 치료와 약물 치료의 단점을 극복했다는 평이 붙는 이유다.유로리프트는 안정성이 입증된 전립선비대증 치료법이다. 201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았다. 또 2015년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지정됐다. 이후 보건복지부가 유로리프트 사례 관련 논문을 검토했더니 역행성 사정이나 발기부전 같은 부작용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분마취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유로리프트의 장점이다. 고령자나 고혈압, 당뇨병 환자는 물론 스텐트 삽입 환자, 뇌졸중 환자 등 항혈전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도 약물 중단 없이 시술 가능하다.◇시술 결과는 의료진 경험과 철저한 사전 검진에 달려 있어유로리프트는 간단한 시술이라고 여길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전립선 주변엔 중요한 혈관이 모여 있고 환자마다 전립선의 모양이나 비대칭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을 찾는 게 좋다.전립선 관련 수술은 1만례 이상, 유로리프트만 1000례 이상 집도한 변재상 원장은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선 과거 병력 파악, 소변검사, 초음파검사, 전립선특이항원검사 등의 사전 검사가 선행돼야 한다"며 "전립선 크기와 증상에 따라 유로리프트 외에도 다양한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11/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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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암보다 무서운 것이 심뇌혈관질환(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 등)이다. 암은 깨끗하게 나을 수도 있지만, 심뇌혈관질환에는 '완치'가 없다. 혈관은 노화에 따라 계속 진행하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의료비도 많이 든다. 심뇌혈관질환에 걸리면 온 가족에게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주면서 평생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근 물가 상승과 은행 대출 금리 상승, 세계적 경기 침체로 가계는 최대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이럴 때 의료비까지 감당해야 한다면 그야말로 설상가상이 아닐 수 없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1년 1인당 월평균 의료비는 전년 대비 7.2%가 증가한 15만1613원이었으며, 65세 이상 인구의 월평균 의료비는 41만5887원이었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1년에 약 500만원의 의료비가 지출되고 있다.뇌경색 5년간 의료비용 5000만~2억4000만원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전체 사망의 26%였으며, 2위 심뇌혈관질환 사망자는 약 17%를 차지했다. 그러나 의료비만 놓고 보면 심뇌혈관질환이 더 크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순환기계 질환)의 연간 진료비는 약 9조4000억원으로 암 진료비 7조원보다 오히려 더 높았다. 심뇌혈관질환은 위급한 상황을 벗어나서 목숨을 건진다고 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을 겪을 수 있고, 이는 가정 경제의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일례로 뇌경색 발병 후 5년간 지출되는 의료비용을 분석한 결과, 뇌경색 발병 첫 해에 약 3300만원, 뇌경색 환자 1명이 5년간 지출하는 총 의료비는 약 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연구).심뇌혈관질환 가장 큰 원인은 고혈압다행히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같은 선행질환이 있다. 이들 질환 관리를 철저히 하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의 가장 큰 원인을 꼽자면 고혈압이다. 고혈압은 세계 사망 기여도 1위 질환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혈압에 노출되면 혈관 내부가 손상을 입고 좁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일어나게 된다. 뇌에서는 뇌졸중, 심장에서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 우리나라의 작년 한 해 고혈압의 주요 합병증 신규 발생자는 총 38만1464명이었으며, 관상동맥질환 20만9692명, 뇌혈관질환 17만8993명, 심부전 13만9396명, 만성 신장질환 8만8887명 등이었다.고혈압의 위험성 때문에 최근 고혈압 환자의 목표 혈압을 더 낮추는 추세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지난해 지침을 개정했다. 고혈압 환자의 목표 혈압이 140/90(㎜Hg)였지만 개정된 지침에서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 환자군'의 경우 목표 혈압(수축기)을 130/80까지 낮추도록 권고했다. 먼저 합병증이 없는 '단순 고혈압'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목표 혈압을 140/90 미만으로 유지하면 된다. 현재 합병증은 없지만, '무증상 장기 손상'이 있거나 '심뇌혈관 위험인자'가 여러 개(3개 이상 또는 당뇨병 환자는 1개 이상) 있는 경우에는 목표 혈압을 130/80 미만으로 낮춰야 한다.고혈압 예방 위해선 콜레스테롤 관리 병행을고혈압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저염식이 기본이 돼야 한다. 채소, 과일을 충분히 먹는 식단과 함께 주 5회 30분 이상 운동은 기본이다. 이와 함께 콜레스테롤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면서 혈압을 높이는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고혈압은 콜레스테롤이 더 쉽게 혈관에 쌓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혈압으로 인한 혈관의 상처 부위에 콜레스테롤이 더 쉽게 부착되고 플라크를 형성하면서 혈관은 더욱 좁아지게 된다. 그야말로 고혈압과 콜레스테롤은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공동정범(共同正犯)이라고 할 수 있다.관련 연구도 있다. 일본 연구팀에서 약 7만4000명의 데이터를 토대로 15년에 걸쳐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뇌출혈 등으로 인한 사망률과 혈압·콜레스테롤 수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대상자들을 혈압·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각각 4개의 그룹으로 나누었을 때, 수축기혈압이 160 이상이고 총콜레스테롤이 220(㎎/㎗) 이상일 경우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인 그룹보다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4.39배 더 높았다. 수축기혈압 수치가 20 높아지면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를 지닌 사람들의 관상동맥질환 사망률은 24% 높아지는 반면, 총콜레스테롤 220 이상인 사람들의 사망률은 52%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높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는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키며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했다.
심혈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11/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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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산책은 매우 좋은 습관이다. 식사하며 급격하게 올라간 혈당을 조절하고, 남는 영양소가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식후 산책을 하지 않는 게 낫다. 오히려 위장관 건강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식사하고 나면 적절한 소화를 위해 식후 혈액의 20~30%는 위·장관으로 가 소화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나 식후 운동을 하면 근육으로 피가 몰려 위·장관으로 향하는 혈류량이 감소하게 된다. 소화기가 건강한 사람이라면 달리는 등 과한 운동을 하지 않는 이상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소화기가 약한 사람이라면 아무리 가벼운 산책이라도 소화량이 줄어 소화기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위무력증 등 위가 매우 약한 사람은 식사하고 1~2시간은 편안한 자세로 앉거나 서서 기대, 몸이 소화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위 기능이 저하됐는지는 밥 먹고 더부룩함이 얼마나 지속하는지로 예측할 수 있다. 아침에 식사한 후 점심이 될 때까지 소화되지 않아 배부르고, 답답하고, 더부룩하면서 가스도 계속 찬다면 소화 기능이 저하된 상태일 수 있다. 이땐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아봐야 한다.한편, 식후 산책이 꼭 필요한 사람도 있다. 제2형 당뇨병 환자라면 식후 산책이 권장된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식후 고혈당 상태가 오래 유지되는 데다가 포도당이 더 빨리 지방으로 변환된다. 그러나 식후 산책을 해 근육을 사용하면 혈액 속 포도당이 소비돼, 혈당을 낮추고, 체지방이 쌓이는 건 막을 수 있다. 실제로 식후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치를 떨어뜨린다는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이론적으로는 혈당이 가장 높고, 음식이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어느 정도 넘어갔을 때인 식후 30분 정도에 산책하는 것이 가장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11/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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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11/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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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최지우 헬스조선 기자 2022/11/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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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의 심각성에 가렸지만, 지난 주말 충북 괴산에서 발생한 규모 4.1의 지진은 올해 들어 한반도에 발생한 지진 중 가장 컸다. 1978년 계기 관측을 시작한 이래로 역대 38번째 규모다. 규모가 가장 컸던 지진은 2016년 9월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이다. 지진이 지나간 후엔 심근경색·뇌졸중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지진이 자주 나지 않아 이에 관한 연구가 부족하지만, 일본과 미국 등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이뤄진 연구는 다수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후, 진원지로부터 반경 50km 내에서 급성심근경색 발생률이 34%, 뇌졸중은 42% 증가했다. 1995년 한신 아와지 대지진 때도 급성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률이 각각 57%, 33% 높아졌다. 흡연자나 고혈압·당뇨병 환자같이 심근경색과 뇌졸중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한신 아와지 대지진 당시 반경 50km 이내 고혈압 환자의 수축기 혈압이 11mmHg, 이완기 혈압이 6mmHg 정도 올랐단 보고가 있다. 만성질환자는 지진이 지나간 후 약물을 꾸준히 복용해 혈압 등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지진이 발생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이 커지는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몇 가지 가설은 있다. 올해 2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rure)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자연재해를 겪은 후 몸에 ▲자율신경계 교란 ▲혈류 순환 장애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증가 등 이상이 생기거나 심리적 스트레스가 가중될 수 있고, 그 탓에 허혈성 뇌졸중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진으로 시설물이 파괴되면 의료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워지는 것도 또 다른 원인일 수 있다. 만성 질환자는 약을 꾸준히 먹으며 몸을 관리해야 하는데, 재해로 도로나 병원이 소실될 경우 약을 다 먹어도 다시 처방받기 어려워서다. 응급 상황에도 병원을 찾기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예상치 못한 지진을 경험하고 나면 ▲불안 ▲불면증 ▲급성스트레스 장애가 생길 수 있다. 마음이 좀체 진정되지 않는데도 내버려뒀다간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우울증 ▲알코올사용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불안을 덜려 술을 마시는 행동은 삼가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나 심리상담사의 상담을 받는 게 좋다.
내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11/02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