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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매우 높은 암이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유방암은 국내 여성 암 발생 1위로, 전체 여성 암의 약 20%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40~50대뿐 아니라 30대 젊은 여성층에서도 유방암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유방암은 유전적 요인, 호르몬 불균형, 비만, 늦은 임신 또는 수유 경험 부족, 음주, 방사선 노출 등이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위험 요인을 줄이기 위해 건강한 식습관 유지,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절주 등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남유희 전문의는 “특히, 매월 생리 시작일로부터 7~10일 지난 시점에 자가 검진을 통해 유방에 멍울이나 통증, 분비물 등의 변화를 스스로 확인하는 것이 초기 증상 발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유방암은 초기에는 통증과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정기 검진은 필수적이다. 유방암 주요 건강검진 항목은 유방촬영술(맘모그래피), 유방초음파 검사와 필요시 조직검사 및 MRI 검사가 있다. 일반적으로 만 40세 이상 여성은 1~2년에 한 번 유방촬영술(맘모그래피)을 권장하며, 가족력이나 다른 위험 요인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검진 시기와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남유희 전문의는 “유방촬영술은 미세 석회화나 종괴를 발견하는 데 유용하나 젊은 여성의 경우 대부분 치밀 유방에 해당하므로 유방촬영술보다 유방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유방암 치료는 암의 병기, 종류와 진행 단계,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표적 치료 등을 병행한다. 수술적 치료가 가장 일반적이며, 암의 크기와 전이 여부에 따라 유방 전절제술 또는 부분 절제술이 시행된다. 수술 후에는 항암 화학 요법, 방사선치료, 호르몬 요법, 표적 치료 등 다양한 보조 요법으로 재발을 방지하고 치료 효과를 높인다.유방암은 100% 예방할 수 없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관리, 금주 및 균형 잡힌 식습관, 자가 유방 검진 생활화, 정기적인 유방암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유방암 예방의 출발점은 ‘자신의 몸에 대한 관심’으로 작은 변화라도 평소와 다르다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유방암오상훈 기자2026/02/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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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등 다태임신이 증가하고 있다. 다태임신은 초기부터 태반과 양막 구조를 확인하는 등 체계적 관리가 중요하다.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한 산전 관리가 건강한 아이를 낳는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양막 개수 확인이 합병증 관리의 시작 다태임신은 둘 이상의 태아를 한 번에 임신하는 것으로 태아 수에 따라 쌍둥이, 세쌍둥이, 네쌍둥이 등으로 불린다. 고령임신이 증가하고 보조생식술이 확대되며 국내 다태임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의 다태아 출생 추이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다태아 출생 비율이 주요국 중 두 번째로 높았다. 세쌍둥이 이상만 보면 가장 높은 수준에 달했다.다태임신의 가장 흔한 형태인 쌍둥이 임신은 임신 초기에 태반과 양막의 구조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양막은 태아를 둘러싸 보호하는 막이고 태반은 임신 중 태아에게 모체 영양분을 공급한다.임신 13주 이전에 태반 수(융모막)와 태아들의 사이를 분리하는 양막 개수를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이것이 합병증 발생 위험, 병원 방문 간격, 관리 계획, 권장 분만 시기를 좌우하기 때문이다.쌍둥이가 각자 자기 태반을 가져 태반이 두 개라면 ‘두 융모막 쌍둥이’, 태반 한 개를 공유하면 ‘단일융모막 쌍둥이’다. 특히 단일융모막 쌍둥이는 두 태아의 혈관이 태반 내에서 서로 연결돼 있어 한쪽 태아의 상태 변화가 다른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쌍태아간 수혈증후군’은 한 태아에 혈액이 과도하게 몰려 다른 태아에겐 혈류가 부족해지는 질환이다. 이는 태아 간 양수량·성장률에 불균형을 가져오고 심장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박교훈 교수는 “한쪽은 빈혈, 다른 쪽은 과적혈구증을 보이는 ‘쌍태아간 빈혈–과적혈구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이때는 양수량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임신 20주 전후 중뇌동맥 혈류를 검사하는 등 정밀 관찰이 권장된다”고 말했다.◇예방적 입원은 과거 지침한쪽 태아가 유산되면 남은 태아는 어떤 영향을 받을까? 사망시기와 융모막 개수에 따라 그 영향력이 달라진다. 임신 초기라면 남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경우가 많으나 임신 중·후반기에 들어선 단일융모막 쌍둥이에겐 위험할 수 있다. 두 태아의 혈류가 연결돼 있어 생존 태아에서도 급격한 저혈압과 혈류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뇌 손상·사산·조산 가능성을 높인다. 두 융모막 쌍둥이는 비교적 위험이 낮지만 조산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해 지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태반·양막 구조는 산전 관리와 분만 시기에도 큰 차이를 만든다. 단일융모막 쌍둥이는 임신 16주부터 2주 간격으로 일반 초음파를 시행해 ‘쌍태아간 수혈증후군’ 등 합병증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선천성 심장 질환 위험 증가로 태아 심장 초음파까지 권장된다. 32주 전후부터는 태아 건강평가를 통한 상태 관찰이 필요하고, 합병증이 없더라도 대개 36주 전후 분만을 고려한다. 태반과 양막이 하나인 단일양막 쌍둥이는 탯줄얽힘 위험이 높아 32~34주 제왕절개 분만이 권고된다. 두 융모막 쌍둥이는 단태임신과 비슷하게 진료 간격을 유지하되 36주 이후 매주 태아 건강평가가 권장되며 37~38주 분만이 고려된다.체중 관리와 영양도 중요하다. 정상 체질량지수 산모 기준 임신 기간 동안 16~24kg(평균 20kg)의 체중 증가가 권장된다. 엽산 하루 1mg, 순수 철분 하루 60~100mg 등 단태 임신보다 더 많은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 최소 15~16주 이전부터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발생 위험 약 12%인 임신중독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박교훈 교수는 “과거엔 쌍둥이 임신 산모에게 침상 안정이나 예방적 입원을 권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침상 안정이 조산을 감소시킨다는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오히려 장기간 활동을 제한하면 혈전증이나 신체 기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합병증 없는 쌍둥이 임신 산모에게 입원, 예방적 경구 자궁수축억제제, 프로게스테론 투여, 자궁경부 원형결찰술, 페서리 삽입 등의 일상적 조산 예방 치료를 하는 것은 조산 발생률을 낮추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쌍둥이 임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이 치료방법들을 적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다만 자궁경부 길이가 짧다면 질 프로게스테론을 사용해볼 수 있다. 자궁경부 개대·양막 돌출·자궁경부 길이 10mm 이하일 때 경부 원형결찰술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임신오상훈 기자 2026/02/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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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장가린 기자 2026/02/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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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신소영 기자 2026/02/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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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25)가 가오리찜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카리나는 자신의 SNS에 강릉 여행 사진을 올렸다. 카리나 올린 사진 중 한 사진에는 빨갛게 양념한 가오리찜이 놓여있었다. 카리나가 즐긴 가오리,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가오리는 연골어류 홍어목의 물고기를 총칭하는 말이다. 홍어와 혼동하기도 하지만 홍어는 주둥이가 뾰족한 마름모꼴인데, 가오리는 코 부분이 둥글고 오각형에 가깝고, 살이 부드러워 삭히지 않고 뼈째 먹는다는 차이가 있다. 가오리는 콜라겐, 황산콘드로이친이 풍부해 피부 미용, 연골 형성 촉진에 좋다. 불포화지방산인 EPA, DHA가 풍부해 어린이의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 100g당 단백질 13~21g, 지방은 약 0.5~0.6g을 함유한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며, 오메가3, 비타민B, 미네랄, 셀레늄 등도 들어있어 심혈관 건강 및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 가오리 근육의 비단백질성 질소 성분이 항산화 효과를 보인다는 호주, 태국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가오리는 크기가 크고, 만졌을 때 부드럽고 연한 녹색을 띠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 가오리는 찜, 탕, 무침 등 다양하게 활용해 먹을 수 있다. 가오리찜은 손질한 가오리를 찜솥에 넣고 대파, 생강 등을 올려 약 15분간 찐 뒤 고춧가루, 마늘, 대파, 간장 등을 넣은 양념장을 올려주면 된다. 가오리탕은 가오리의 몸통 부분을 손질한 후 멸치육수에 호박, 당근, 양파 등 기호에 맞는 채소를 손질해 함께 넣고 간을 해 끓이면 완성이다. 다만, 가오리의 꼬리에는 독이 있어 손질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 손질이 된 가오리를 구매하는 것도 방법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2/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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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신소영 기자 2026/02/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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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신소영 기자 2026/02/0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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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탈수 증상이라는 진단을 믿고 귀가했던 30대 남성이 결국 공격적인 뇌종양 판정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일(현지시각) 외신 미러에 따르면 영국 서리주에 거주하는 목사 조슈아 베인스(34)는 2021년 무더운 여름날 아침 화장실에서 극심한 현기증을 느껴 바닥에 쓰러졌다. 당시 그의 4살 딸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그를 발견했고, 이를 본 아내가 급히 구급차를 불렀다.조슈아는 전날 밤 친구들과 술을 마신 상태였고, 의료진 역시 단순한 탈수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 진단을 믿고 별다른 정밀 검사 없이 집으로 돌아갔다.그러나 이후 몇 주 동안 조슈아는 침대 발치에 누군가가 서 있는 것처럼 보이는 환각을 겪기 시작했고, 몇 주 뒤 침대에 누워 있던 도중 극심한 발작을 일으켰다.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받은 결과, 뇌에서 상당한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진단명은 공격적인 뇌종양인 성상세포종이었다.사실 조슈아는 이전부터 인지하지 못했을 뿐, 이상 신호를 겪고 있었다. 교회에서 예배를 인도하던 중 찬송가 가사를 잊거나, 찬양 도중 갑자기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혼란을 느끼는 등 기억상실과 건망증 증상이 반복됐다. 이러한 상태에서 발생한 극심한 현기증이 결국 쓰러짐으로 이어진 것이었다.조슈아는 이후 수술과 함께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한동안 암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MRI(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 암이 뇌 뒷부분으로 전이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그는 현재 암으로 인해 시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종양 위치상 추가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다.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고가의 비급여 치료제를 통해 암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치료비 모금에 나선 상황이다.조슈아는 이후 적극적인 항암·방사선 치료와 수술을 받아 암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MRI(자기공명영상) 검사에서 암이 뇌 뒷부분으로 전이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그는 현재 암으로 시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종양 위치상 제거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다.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고가의 비급여 치료제를 통해 암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치료비 모금에 나선 상황이다.성상세포종은 뇌와 척수 등 중추신경계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주로 대뇌에서 발생한다.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방사선 노출이나 면역 저하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뚜렷한 원인이나 위험 인자를 특정하기 어렵다.대표적인 초기 증상으로는 간질 발작이 있으며, 아침에 심해지는 두통과 메스꺼움,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진행됨에 따라 성격 변화, 국소 신경학적 결손, 팔다리 마비, 언어 장애 등도 나타날 수 있다.성상세포종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분류 체계에 따라 조직 검사상의 악성도에 따라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분류되며, 분류에 따라 치료와 예후가 달라진다. 1~2등급은 상대적으로 성장 속도가 느린 반면, 3등급(역형성 성상세포종)과 4등급(교모세포종)은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고 주변 뇌 조직으로 침윤성이 강하다. 이 경우 수술로 가능한 한 많은 종양을 제거한 뒤 방사선·항암 치료를 통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저등급에 비해 예후가 나쁘며, 특히 교모세포종은 재발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질환최수연 기자2026/02/0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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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2/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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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은 물론 오래 보관할 음식, 먹다 남은 음식도 냉동실에 보관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냉동실 모든 공간의 온도가 동일한 건 아니다. 특히 냉동실 문 쪽은 개폐 과정에서 외부 공기에 자주 노출돼 안쪽보다 온도가 높고, 온도 변동 폭도 커 식품 변질이 일어날 수 있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이팅웰’이 냉동실 문에 보관하면 품질이 저하되는 식품들을 소개했다.◇육류와 해산물소, 닭, 돼지 등 모든 종류의 생고기는 냉동실 깊숙이 넣어 보관해야 한다. 생고기를 온도 변화가 큰 곳에 보관하면 박테리아 증식의 위험이 커지고 조직이 파괴돼 맛과 식감이 떨어진다. 생고기는 진공 포장 상태 그대로 보관하거나, 진공 포장 위에 알루미늄 호일을 감싸는 것이 좋다. 익히지 않은 생선이나 해산물도 냉동실 가장 안쪽에 넣어야 한다. 해산물은 육류보다 온도에 따른 품질 변화가 심하다. 진공 포장 후 보관하는 게 가장 좋지만, 밀봉이 잘 되는 냉동용 비닐봉투에 넣거나 두꺼운 알루미늄 호일로 감싸 보관해도 된다.◇아이스크림온도 변화는 아이스크림 식감에 영향을 준다. 아이스크림은 유지방과 물, 유화제와 설탕으로 만든다. 얼음 결정이 작을수록 식감이 부드럽기 때문에 유지방을 첨가해 물 분자끼리 결합하지 못하도록 한다. 그런데 온도가 올라가면 유화제가 빠져나가 물과 유지방이 분리되고, 물이 서로 뭉쳐 얼면서 큰 얼음 결정을 형성한다. 이렇게 되면 아이스크림이 딱딱하고 서걱거리는 식감으로 변한다.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고 싶다면 온도 변화가 없는 영하 18도 이하 냉동 상태에서 보관하는 게 좋다.◇남은 음식먹다 남은 음식은 제대로 냉동하지 않거나 온도 변화에 노출될 경우 세균 번식 위험이 커진다. 실온이나 냉장실에 둘 때보다 세균이 느리게 증식하지만, 식중독균이나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에서도 잘 살아남는다. 조리 후 남은 음식은 냉동실 안쪽에 보관해야 할 뿐 아니라,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냉동실 온도를 영하 18도 이하로 설정해야 한다.◇냉동 과일과 채소냉동 블루베리나 완두콩 등을 대용량으로 구입해 사용하는 경우 반드시 냉동실 안쪽에 보관해야 한다. 포장을 여러 번 열었다 닫지 않도록 작은 용기나 봉지에 필요한 만큼 나눠 냉동실 안쪽에 넣어 두는 것도 좋다. 냉동 과일과 채소가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 세균이 증식하기 쉽다. 물러지거나 얼음 결정이 형성돼 식감도 떨어진다.◇모유냉동실 문에 모유를 보관할 경우, 안쪽보다 따뜻한 온도 때문에 미생물이 번식해 상하기 쉽다. 모유를 얼릴 땐 냉동실 온도가 영하 18도 이하로 일정하게 유지돼야 한다. 이미 모유가 녹았다면 다시 냉동하면 안 된다. 적정 온도에서 보관해도 3~4개월이 지나면 지방 성분이 분해되기 때문에 가급적 3개월 이내에 먹이는 게 좋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2/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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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안현민(22)이 자신의 홈런 비결로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꼽았다.지난 1월 29일 김종국 유튜브 채널에 야구선수 안현민이 출연해 함께 운동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안현민은 홈런을 잘 치는 비결에 대해 “고등학교 때부터 웨이트 트레이닝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운동선수들에 비해 체격이 왜소했지만, 중학교 시절 팔굽혀펴기를 하면서 공을 던지는 힘이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근육운동을 하면 몸이 둔해져 투구에 부담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파워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고, 기능성 훈련도 함께했다”고 답했다.웨이트 트레이닝은 바벨, 덤벨, 케틀벨 등을 이용해 골격근의 근력, 지구력, 순발력 등을 키우고 근육량을 늘리는 운동이다. 실제로 많은 운동선수들은 종목과 관계없이 중량을 기본 훈련으로 한다. 중량 운동이 근력을 키워 경기력을 높이고, 부상 위험을 줄이며, 체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일반인도 근육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신체활동이 부족하면 심혈관 질환, 당뇨, 암 등 비전염 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 고혈압·고혈당·과체중 같은 건강 문제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근력운동을 포함한 신체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보건복지부의 ‘한국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서’에도 근력운동을 필수 항목으로 포함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은 일주일에 3일 이상, 성인과 노인은 일주일에 2일 이상의 근력운동을 권고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2/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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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레슬링 국가대표 심권호(53)가 간암을 진단받았다고 고백했다.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53세 모태솔로 심권호 장가보내기 프로젝트’가 긴급 중단됐다. 해당 방송에서 심권호는 촬영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연락이 두절돼 제작진의 걱정을 샀다. 이후 심권호는 “몸이 너무 피곤해 전화를 못 받았다”고 말했다. 술을 마셔서 그랬던 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심권호는 “한꺼번에 (술을) 많이 먹으니 거의 24시간 자버린다”며 “나이가 들면서 회복이 잘 안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외로움이 느껴져 술을 많이 마시게 됐다고 밝혔다.심권호의 말을 들은 제작진은 건강검진을 제안했다. 하지만 심권호는 검사 도중 검진을 거부하고 병원을 이탈했다. 이후 심권호는 이미 간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알려지는 거 자체도 싫고 혼자만 알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누구 하나 얘기할 사람도 없고, 애인이라도 있으면 고민을 말할 텐데 이 일은 부모님께도 얘기할 일은 아닌 것 같다”며 “간암 치료를 하면 주변의 시선이 벌떼처럼 몰려들까 봐 그런 것 때문에 두려워서 도망쳐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실도피가 아니고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심정이었다”고 했다.심권호는 자신을 걱정하는 제작진에게 “솔직히 되게 외로웠다”며 “근데 이렇게 옆에 있어 주는 사람들이 있는 게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간암 치료는 꼭 지켜야 할 약속이 된 거다”라며 “맞붙으면 이긴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가서 (암을) 잡고 오겠다”고 말했다.심권호가 앓고 있는 간암은 간세포에서 악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특별한 전조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암이 상당 부분 진행된 후에야 우상복부 통증, 덩어리 만져짐, 복부 팽만감, 체중 감소, 피로감,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요 원인으로는 만성적인 B형·C형 간염, 간경변증, 과도한 음주 등이 꼽힌다. 치료 방법은 암의 진행 정도와 간 기능 상태에 따라 간 절제술, 간 이식, 간동맥 화학 색전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심권호처럼 주변의 시선이나 가족에게 짐이 될 것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치료 과정에서 소극적 태도를 보이거나 고립을 택하는 환자도 있다. 그러나 치료를 회피하거나 부정적인 인식이 지속될 경우 심리적 위축이 커지고, 이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치료 예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제 저널 'BMC Psychiatry'에 게재된 학술지에서는, 국내 대학병원에서 모집된 144명의 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에 긍정적으로 임하는 태도 수준이 생존 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 결과, 긍정적 태도의 환자군은 그렇지 않은 환자군보다 사망 위험이 4.63배 낮았다.
간암김영경 기자 2026/02/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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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백인 부부가 난임 클리닉의 과실로 흑인 아기를 출산했다며 소송을 제기해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30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티파니 스코어와 스티븐 밀스 부부는 2020년 체외수정(IVF) 시술을 위해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난임 클리닉 ‘IVF 라이프’를 찾았다. 당시 부부는 이 클리닉에 3개의 가임 배아를 냉동 보관했다. 해당 클리닉은 최첨단 불임 치료로 플로리다 지역에서 명성이 높았으며, 대표 전문의인 밀턴 맥니콜 박사 역시 유명 난임 치료 전문가로 알려져 있었다.부부는 지난해 4월 보관 중이던 배아 1개를 이식했고, 같은 해 12월 11일 여아를 출산했다. 그러나 출산 직후 부부는 큰 충격에 빠졌다. 백인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흑인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실시한 유전자 검사 결과, 아이는 부부 어느 쪽과도 유전적 관계가 없는 것이 확인됐다. 부부는 ‘IVF 라이프’와 밀턴 맥니콜 박사를 상대로 플로리다주 오렌지카운티 순회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부부의 법률 대리인인 존 스카롤라는 지난 1월 성명을 통해 “부부는 현재 이 아이를 직접 양육할 의향이 있다”며 “그러나 법적·윤리적 책임에 따라 친부모가 나타날 경우 아이가 그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친부모가 원한다면 아이를 보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인한 혼란 외에도, 자신의 배아가 다른 사람에게 이식돼 이미 누군가가 임신했거나 아이가 태어나 양육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함께 가지고 있다”고 했다.부부는 이번 소송을 통해 클리닉 측에 사건 내용을 모든 관련 피해 환자에게 통지하고, 유전자 검사 비용을 부담하며 2020년 이후 해당 클리닉에서 배아 이식으로 출산한 환자와 아이들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공개할 것을 요구하는 긴급 조치를 요청했다. 클리닉 측은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유전적으로 관련이 없는 아이가 태어난 오류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는 공지를 올렸으나, 현재는 삭제한 상태다. 한편, 체외수정(IVF) 시술은 난자와 정자를 채취해 체외에서 수정시킨 뒤 배아를 일정 기간 배양해 자궁 내에 이식하는 난임 치료법이다. 먼저 배란 유도제를 투여해 여러 난자를 생성하도록 자극한 후 난자를 흡인해 채취하고, 배양액 내에서 난자를 성숙시킨다. 채취된 남성의 정자와 성숙한 난자를 수정시켜 전용 배양기로 옮겨 3~5일까지 배양한다. 이후 성장한 배아를 카테터를 이용해 여성의 자궁에 이식하며, 이때 이식하는 배아의 수는 여성의 나이, 배아의 질에 따라 달라진다. 임신 여부는 보통 이식 후 10일 뒤 확인한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 2026/02/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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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은 어느 날 갑자기 악화하된다. 소변 줄기가 약해지는 느낌, 화장실에서 시간을 조금 더 쓰게 되는 변화, 이전에는 없던 잔뇨감이 생기는 정도다. 대부분의 남성은 이런 변화를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그렇겠지”라며 넘긴다. 실제로 진료실에서 만나는 많은 환자들이 증상이 시작된 시점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 오래된 불편이 일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런데도 병원을 찾지 않는 이유는 단순하지 않다. “병원 자체가 부담스럽다”, “업무 때문에 시간을 비울 수 없다”, “가족에게 전립선 문제를 이야기하기가 민망하다”, “혹시 전립선 수술을 권유받으면 어쩌나 걱정된다” 등 여러 이유가 겹친다. 전립선비대증은 배뇨 증상보다도 ‘병원 문을 열기까지의 심리적 허들’이 훨씬 높은 질환이다. 여기에 “남자니까 참아야 한다”는 오래된 분위기까지 더해져 치료 시기가 계속 뒤로 밀린다. 하지만 전립선비대증은 참고 넘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방광이 먼저 지치고, 전립선 크기는 점차 커지면서 약물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특히 방광 기능이 약해지기 시작하면, 전립선만 치료한다고 해서 배뇨가 충분히 회복되지 않기도 한다. 그럼에도 많은 환자는 “조금만 더 버텨보자”는 생각으로 시간을 보낸다. 증상은 나날이 불편해지는데 병원 문은 쉽게 열리지 않는다. 이러한 치료 지연의 큰 배경에는 전립선 수술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있다. 많은 환자는 전립선 수술이라고 하면 절개, 출혈, 긴 회복 기간, 부작용 같은 이미지를 떠올린다. 과거에는 이런 걱정이 어느 정도 현실적이었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의료 기술은 계속 발전해 왔고, 예전의 표준이 지금은 더 부담이 적은 방식으로 대체되는 흐름도 분명해지고 있다. 최근 이러한 장벽을 낮추는 치료 기술로 주목받는 것이 아쿠아블레이션이다. 이 방식은 전기나 열을 사용하지 않고 강한 수압으로 전립선 조직을 제거한다. 절개가 없기 때문에 출혈 위험이 적고, 시술 시간이 짧으며, 회복이 빠르다. 또한 초음파 영상을 기반으로 절제 범위를 설계해 술자 간 차이를 줄이는 점도 특징이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중요한 조직 제거를 더 정밀하게 수행하면서도 환자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다. 이 기술을 설명하면 많은 환자가 놀란다. “그게 수술인가요?”, “입원 기간이 길지 않나요?”라는 질문이 먼저 나온다. 전립선 수술에 대한 기존 이미지와 실제 치료 기술의 발전 사이에 간극이 크다는 의미다. 아쿠아블레이션은 기존의 전립선 수술과 약물치료 사이에 새로운 선택지를 만든 치료다. 두려움 때문에 미뤄왔던 환자들이 치료를 다시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는 단순히 약을 늘리거나 전립선 크기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전립선의 형태, 중앙엽 발달 여부, 요류검사 결과, 방광 기능 등 여러 요소를 정밀하게 확인해야 한다. 실제로 전립선비대증은 참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방광이 먼저 손상되기 때문에 치료를 늦추는 것 자체가 가장 큰 위험 요소가 된다. 요즘은 최소 침습 치료가 빠르게 발전해 예전보다 훨씬 부담이 적은 방식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대다. 두려움이나 민망함보다 우선해야 하는 것은 지금 전립선과 방광이 어떤 상태인지 정확히 아는 일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조기에 확인하면 치료 선택지가 넓고 회복도 빠르며, 삶의 질을 되찾는 데 어려움이 없다. 하지만 불편을 참으며 수개월, 수년을 보내면 치료는 더 복잡해지고 결과 역시 달라질 수 있다. 병원 문을 열기가 어렵다면, 오히려 그것이 지금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는 신호일 수 있다.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치료 기술도 이미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는 점이 과거와의 가장 큰 차이다. (* 이 칼럼은 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 조민현 원장의 기고입니다.)
비뇨기질환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 조민현 원장2026/02/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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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블랙핑크 지수(31)가 훠궈 소스에 고수를 듬뿍 넣으며 고수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지난 1월 29일 지수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생일을 맞아 팬들과 진행한 생일 파티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지수는 생일 파티 메뉴인 훠궈에 어울리는 소스 레시피를 소개하며 “고수를 못 먹는 사람이 보면 진짜 충격받을 소스다”고 했다. 이어 “저는 고수를 이만큼 넣는다”며 고수로 가득 찬 그릇을 공개했다. 지수가 좋아하는 고수는 독특하고 강한 맛과 향으로 호불호가 갈리지만, 건강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수의 강한 향은 제라니올과 리날로올, 보르네올 성분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이 성분은 위장 기능과 소화 작용에 도움이 된다. 고수에 들어있는 비타민K, 베타카로틴은 골다공증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좋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다. 충북 농업기술원 연구팀에 따르면 고수의 베타카로틴 함량은 100g당 5.9mg으로 연구 대상이 된 채소와 과일 중 가장 높았다. 또 고수 속 시네올, 리놀레산 성분은 소화를 촉진하고 칼륨 성분은 나트륨 배출을 도와 몸 부기 감소에 효과적이다.고수는 잎과 줄기가 연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고수는 샐러드, 샌드위치, 페스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수처럼 소스에 넣어 먹거나, 쌀국수, 짜조, 반미 등 베트남 요리에 넣어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고수에 대한 거부감은 특정 유전자 때문일 수 있어 거부감이 든다면 억지로 먹지 않는 게 좋다. 유전자분석업체 23앤드미(23andMe)에 따르면, 고수 특유의 맛과 향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다른 ‘단일염기다형성(SNP)’ 염색체를 갖고 있다. SNP는 후각을 수용하는 염색체로 이 수용체가 후각 수용체 유전자 ‘OR6A2’일 경우 고수 속 ‘알데하이드’를 감지할 수 있다. 알데하이드는 화장품이나 비누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으로 이 때문에 고수에서 비누나 화장품 향이 난다고 느끼는 것이다. 또한, 과다 섭취 시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당뇨약이나 항혈전제를 복용 중이라면 약효와 충돌해 저혈당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2/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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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기안84(41)가 마라톤할 때마다 반복되는 구토 트라우마를 털어놨다.지난 1일 방송된 MBC‘극한84’에서 기안84는 마라톤 도중 고질적으로 겪는 구토 증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항상 이 지점쯤 오면 구토가 올라오는데 잘 내려가지 않는다”며 “구토 없이 완주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출발 컨디션과 페이스 조절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30km를 넘기면 항상 울렁거림이 찾아온다고 밝혔다. 이어 음수대에서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 뒤 갑자기 울렁거림을 느꼈고, “구토가 올라오는 것 같아 달리기 쉽지 않다”고 했다. 그는 심호흡으로 상태를 가다듬은 뒤 다시 레이스를 이어갔고, 결국 북극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다.기안84처럼 마라톤 중 구역질이 올라오는 일은 흔하다. 격렬한 신체 활동을 할 때 신체는 먼저 운동하는 근육으로 혈류를 보내고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는 줄인다. 이러한 생리적 반응을 내장 허혈이라고 하며, 위와 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서 메스꺼움, 복통, 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레이스전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 소화가 느린 음식을 섭취하면 위장에 부담이 커져 증상이 더 쉽게 발생할 수 있다.마라톤을 안전하게 완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마라톤 전 식사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달리기 90분에서 2시간 전에는 가볍고 소화가 잘 되는 간식을 먹는 것이 좋다. 만약 무거운 음식을 먹어야 한다면 최소 3~4시간 전에 섭취하고, 고지방·고단백·고섬유질 음식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달리기 시작 전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90분 이상 장시간 운동을 할 때 전해질 스포츠음료를 마시면 손실된 나트륨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 덥고 습한 날씨에는 체온과 탈수 위험이 커지므로 운동 강도를 줄이고 수분 섭취에 더 신경 써야 한다. 마라톤 시작 전 준비운동으로 몸을 예열하고 페이스를 조절해야 하며, 메스꺼움을 느낄 경우 무리하게 달리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2/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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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2/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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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최소라 기자 2026/02/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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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오상훈 기자2026/02/03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