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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델 폴리코사놀20' 3개 구매 시 2개 증정 이벤트

    '레이델 폴리코사놀20' 3개 구매 시 2개 증정 이벤트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레이델'이 '폴리코사놀20' 3개 구매 시 2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한 폴리코사놀은 오직 쿠바산 사탕수수에서 추출·정제한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개별인정 제2006-4호)뿐이다. 해외직구를 통해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에서 만든 폴리코사놀이 다수 판매되고 있지만, 이들 제품은 한국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한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쿠바산)'이 아닐 수 있기에 구매 시 꼭 '레이델' 브랜드를 확인해야 한다. 레이델 이벤트는 이달 16일까지 진행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3/06/14 08:57
  • '혈압 조절 기능성' 쿠바産 폴리코사놀… 간·신장 기능 개선까지

    혈압 조절·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 간과 신장 기능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나왔다.쿠바산 사탕수수 왁스에서 추출 정제한 폴리코사놀은 한국·일본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조절 및 콜레스테롤 개선 기능성을 획득한 바 있다.레이델연구원과 후쿠오카대학교 공동연구팀은 50대의 건강한 일본인 52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매일 20㎎씩 섭취하게 한 결과, 간 손상의 정도를 나타내는 ALT와 AST 수치가 각각 21%와 8.7%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ALT와 AST는 간 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이 손상됐을 때 혈액으로 유출돼 혈중 수치가 증가한다.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지표인 BUN(혈중 요소질소) 수치도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섭취군에서 12주 동안 약 14% 감소했다. 신장은 우리 몸의 해독과 노폐물 배설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요소질소의 경우 90% 이상이 신장을 통해 배설되는데, 만약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면 혈중 요소질소의 농도가 높아진다.레이델연구원 조경현 원장은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20㎎ 섭취했을 때 항산화 능력이 상승하면서 간·신장 기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3/06/14 08:54
  • 관절 연골은 망가지면 재생 불가… '콜라겐'으로 미리 관리하세요

    관절 연골은 망가지면 재생 불가… '콜라겐'으로 미리 관리하세요

    관절염은 한국인의 고질병 중 하나다. 좌식생활을 즐기는 한국인 특성상, 잦은 양반다리 탓에 무릎이 망가지기 쉬워서다.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도중 무릎에 부담이 가는 것도 문제다. 관절염이 생기면 여러모로 삶의 질이 떨어진다. 한 번 닳아 사라진 연골은 재생되지도 않으므로 미리 예방하는 게 상책이다. 무릎 관절 중에서도 연골 건강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관절염 통증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게 연골이 닳아 없어진 후라서다.◇흔한 관절염… 치료 시기 놓치는 경우 많아퇴행성 관절염은 무척 흔하지만 괴로운 질환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밝힌 환자 수 1위 만성 질병이 바로 관절염이다. 슬관절학회 가이드북에 따르면 관절염은 인간이 겪는 가장 고통스러운 질환 중 하나다. 관절이 손상되면 온종일 통증이 지속되고, 휴식 중에도 통증이 이어져서다.문제는 관절염 통증은 관절염이 상당히 진행된 후에야 생긴단 것이다. 관절엔 혈관과 신경이 없다. 이에 관절 속 연골이 거의 닳아 없어진 상태에서야 염증과 통증이 발생한다. 그마저도 통증 초기엔 무릎을 무리한 탓에 아픈 것이라고 넘겨짚기 쉽다.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무려 60% 이상이 통증을 3년 이상 내버려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갱년기가 시작된 중년의 경우, 관절염 초기 증상이 갱년기의 발열·전신통증 증상과 비슷해 갱년기 탓으로 치부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곤 한다.
    정형외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3/06/14 08:51
  • 햇빛 쨍쨍… 양산 없다면 '이 색깔' 우산 쓰면 된다

    햇빛 쨍쨍… 양산 없다면 '이 색깔' 우산 쓰면 된다

    날씨가 오락가락이다. 낮에는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고, 밤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다가오는 장마철엔 더욱 변화무쌍할 전망이다. 이때 양산 대신 우산을 혹은 우산 대신 양산을 사용해도 될까? 우산이 자외선을, 양산이 빗방울을 막아줄 수 있을까?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검은색 우산은 비와 자외선 모두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검은색이 아닌 일반 우산은 양산만큼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 우산에는 양산에 적용되는 안전품질표시기준(85% 이상 자외선을 차단)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골프용 우산은 예외다. 90% 이상 차단율이 기준이다.그러나 실험 결과, 검은색 우산은 양산에 버금가는 자외선 차단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에머리 의대 연구팀이 여러 색의 우산 23개의 자외선 투과량을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측정했더니, 검은색 우산은 모두 90% 이상의 자외선 차단율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가장 작았던 색은 흰색으로 77%의 차단율을 보였다.게다가 검은색 우산은 주변은 물론 땅에서 올라오는 열까지 흡수해 더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 다. 흰색은 땅에서 올라오는 열을 반사해 우산을 들고 있는 사람에게 열이 전달되도록한다.반대로 양산을 우산 대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양산은 우산보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재질로 만들어져 비와 바람을 제대로 막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비를 맞으면 자외선 차단 코팅이 차단돼 차후 양산 역할조차 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라이프이슬비 기자2023/06/14 08:30
  • 통풍 환자, 노인에게 흔한 ‘이 병’ 위험까지 높인다

    통풍 환자, 노인에게 흔한 ‘이 병’ 위험까지 높인다

    통풍이 노인들이 흔히 앓는 파킨슨병, 치매 등 퇴행성 신경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통풍은 전세계 인구의 1~4%가 앓고 있는 가장 흔한 염증성 관절염이다. 과잉 생성된 요산이 관절 조직 내부에 날카로운 결정 형태로 침착되는 게 원인이다. 임상적 특징은 극심한 통증과  형성할 수 있습니다. 통풍의 임상 증후군은 급성 관절 통증과 염증에 의한 부종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통풍과 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신경질환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베이스에서 통풍 진단을 받은 1만1735명을 일반인 대조군과 비교·분석한 것이다. 그 결과, 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파킨슨병 발병률이 43%, 흔히 수전증이라 불리는 본태성 떨림을 앓을 가능성은 7배가량 높았다. 연구팀에 따르면 환자군은 특히 진단 첫 3년 동안 모든 원인에 의한 치매, 파킨슨병 및 본태성 떨림의 발병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원인을 추정하기 위해 환자군 1165명의 뇌 mri 검사 결과도 분석했다. 그랬더니 통풍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혈청 요산염 수치가 높을수록 뇌 전체의 부피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요산염 수치는 뇌 회백질 부피와의 연관성이 강했다. 대뇌피질이라고도 불리는 회백질은 신경세포들의 집합으로 감각, 운동, 언어기능과 같은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부피가 줄어들면 치매 발병률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의 저자 안야 토피왈라 박사는 “우리 연구 결과는 통풍과 퇴행성 신경질환 사이의 강력한 상관관계를 뒷받침한다”며 “특히 통풍 진단 후 초기에 위험이 증가하는 양상을 고려할 때 퇴행성 신경질환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오상훈 기자 2023/06/14 08:00
  • 다이어트, 지속 가능해야 성공… '5가지 수칙' 지켜야

    다이어트, 지속 가능해야 성공… '5가지 수칙' 지켜야

    7~8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몸매 가꾸기에 한창이 사람이 많다. 그런데 다이어트는 '초단기' 프로젝트로 진행하면 부작용이 많다. 꾸준히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실천해야 날씬해진 몸매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해 가정의학과 교수들이 추천하는 5가지 방법을 알아본다.▷특이한 식이요법 피하기=특정 음식을 골라 먹거나 완전히 끊는 식이요법은 피한다. 예를 들어, 매 끼니 닭가슴살만 먹거나, 밀가루를 완전히 피하는 식습관은 무의미하다. 두세 달 이상 지속되기 어려울 뿐더러, 몸에 필요한 영양소 섭취를 막을 수 있다. 원하는 음식을 못 먹는 스트레스로 오히려 살이 찔 수도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코르티솔은 살이 빠지는 것을 방해하고 내장지방을 축적시킨다. 코르티솔 호르몬에 오래 노출되면 뱃살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저녁 식사 후 아무것도 먹지 않기=자기 3시간 전 야식(夜食)은 금물이다. 저녁 식사 후에 또 음식을 먹으면 유독 살이 많이 찐다. 당을 분해하는 인슐린 호르몬이 아침에는 활발히 분비되지만 밤에 적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야식하면 인슐린이 포도당을 빨리 분해하지 못해서 여분의 포도당이 지방으로 쌓인다.▷초기에 운동으로 진 빼지 말기=다이어트 중 운동이 반드시 필요한 때는 체중의 5~7%가 빠지는 다이어트 시작 2~3개월 후다. 이때부터는 체중 정체기가 시작되는데, 운동으로 활동량을 늘려 남는 칼로리를 소모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급격히 운동량을 늘리다가 정작 운동이 필요한 때 소홀해진다. 운동을 꾸준히 할 자신이 없다면 첫 1~2개월은 식사 조절만으로 살을 빼고 정체기가 시작되는 3~4개월 차에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체중 달력 만들기=매일 일정 시간을 정해 체중을 재고 이를 기록할 수 있는 달력을 만들어 체중계 옆에 둔다. 매일 몸무게를 확인하면 목표가 더 분명해지고 경각심이 높아진다. 급격히 체중이 늘어났다면 과거 줄었던 몸무게 기록을 보고 마음을 다잡을 수도 있다.▷술자리눈 주 1회 이하로 제한=술은 몸속 지방 분해를 방해하기 때문에, 술자리를 주 1회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 실제 음주가 잦은 사람 치고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주 1회 이하 술자리가 절대 불가능하면 술 마실 때 물을 많이 마시고, 미리 가벼운 식사를 해 위를 채운 후 안주를 되도록 먹지 말아야 한다.
    가정의학과이해나 기자2023/06/14 07:30
  • 대체육 논쟁… ‘고기’는 동물의 살점일까, 단백질 복합체일까?

    대체육 논쟁… ‘고기’는 동물의 살점일까, 단백질 복합체일까?

    씹는 느낌도 생긴 것도 고기이지만 고기는 아닌…. 미래 식량인 ‘대체육’ 얘기다. 고기(육·肉)를 대신한다고 대체육인데, 이 단어를 둘러싼 논쟁이 여러 해째 거세다. ‘육’이나 ‘고기’의 의미를 확장하는 게 불편한 사람들이 있어서다. 이해관계에 따른 논쟁으로 볼 수 있는데, 이해관계를 넘어서야 세상이 제대로 보이기도 한다.‘고기’는 도대체 뭘까? 단어가 만들어질 때를 상상해보면, 소, 돼지, 닭 같은 ‘동물의 살점’이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외에 문명에 따라 양고기, 말고기도 있다. 그런데 과학 혁명 이후의 현대인들에게 고기는 다른 차원의 의미를 지닌다. 사람 사는 데 필수인 3대 또는 5대 영양소가 정리된 이후 고기는 탄수화물·지방과 구분되는 ‘단백질의 복합체’란 뜻도 갖는다. ◇축산물 모방식품, 식물성 인조식품? 고기를 동물의 살점으로 보면, 예컨대 콩으로 만든 식품(식물성 대체육)이나 동물 세포를 인공 배양해 만든 식품(배양육)에 고기란 명칭을 줄 순 없다. 동물에서 떼어낸 살점이 아니니까. 하지만 고기를 단백질 복합체로 보면 다양한 ‘식물성 고기’들이 마트와 식탁에 등장해도 할 말이 없다(후발주자인 배양육은 잠시 빼는 걸로). 이 지점에서 기업들이 사활을 거는 마케팅이 등장하는데, 축산업계는 대체육이나 식물성 고기란 용어를 절대 허용 못 한다. 시장이 잠식당한다. 반대로 대체육 업계는 ‘○○고기’를 앞세워 동네 마트의 축산 매대에 진입하려 한다. 축산업계는 ‘대체육’ ‘○○고기’ ‘○○미트’란 단어를 싸잡아 반대하며, ‘축산 대체식품’ ‘세포배양 식품’ ‘축산물 모방식품’ ‘식물성 인조식품’ ‘축산물 모조식품’ 등의 대안 용어를 제안해 왔다. 이럴 때 해결책 중 하나가 ‘타협’이고, 주무 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타협을 택했다. ‘대체식품’이라는, 최대한 덜 구체적인 용어를 쓰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이다. 예컨대 콩을 원료로 한 ‘고기’라면, ‘곡류가공품’이라는 식품 유형 밑 ‘대체식품’이 되는 식이다. 그래서 다시 따져보자. 대한민국 정부의 시각에서 고기는 동물의 살점일까, 단백질 복합체일까? 식약처는 새로운 단백질 식품과 관련해, ‘육’ ‘고기’라는 용어를 배제하기로 하면서 ‘단백질=동물의 살점’ 편의 손을 들어준 셈이 됐다. 하지만 관련 업계의 시장 수호·쟁탈 차원이 아니어도 ‘고기’를 둘러싼 논쟁은 계속될 것이다. 식약처의 ‘결단’이 규제할 수 있는 영역은 기껏해야 정부 문서와 새로운 식품의 포장·광고 정도이기 때문이다. 한 공동체의 언어 사용은 ‘관공서의 공식 결정’을 언제나, 멀리 빗나갔다. 
    푸드이지형 객원기자2023/06/14 07:15
  • 곧 다가올 옥수수 철… 옥수수, 건강엔 어떤 효과?

    곧 다가올 옥수수 철… 옥수수, 건강엔 어떤 효과?

    옥수수는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분이 풍부한 여름철 대표 간식이다. 곧 다가올 옥수수 철을 맞아 옥수수의 건강 효능 등을 알아봤다. 옥수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옥수수 한 개에는 약 10g의 수용성 식이섬유가 들어 있는데, 이는 키위 5개, 복숭아 7개에 해당하는 양이다. 식이섬유는 음식물이 소화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주고, 과식을 막아준다. 옥수수 씨눈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수염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배뇨를 원활하게 하고, 몸의 부종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옥수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당도가 떨어지고 알맹이도 딱딱해져 빨리 먹는 게 좋다. 조리한 지 3일이 지나거나 바로 먹지 않은 경우에는 냉동실에 보관해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손질하고 남은 옥수수의 수염은 깨끗이 씻어 말린 뒤 물에 끓여 차로 마신다.간혹 옥수수를 식사로 대체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좋지 않다. 옥수수엔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적게 들었기 때문이다. 만일 옥수수를 식사 대용으로 섭취한다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우유, 달걀, 육류 등의 단백질 식품과 함께 먹길 권한다. 단, 옥수수는 당지수가 높고, 식이섬유 함량이 높으므로 당뇨병 환자, 소화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한다.
    푸드강수연 기자 2023/06/14 07:00
  • 발 닦을 때 물만 ‘휙’ 끼얹으면 벌어지는 일

    발 닦을 때 물만 ‘휙’ 끼얹으면 벌어지는 일

    외출 후 발을 닦을 때는 비누를 이용해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히 닦아야 한다. 귀찮다는 이유로 물만 끼얹거나 발을 닦은 뒤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무좀이 생길 수 있다.무좀은 피부 각질층, 털, 발톱 등에 무좀균이 침입하면서 발생한다. 발을 닦을 때 물만 대충 뿌리면 다른 곳에서 유입된 무좀균이 잘 제거되지 않을 뿐 아니라, 발이 축축해지고 각질까지 많아져 무좀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평소 비누로 발을 깨끗이 씻기만 해도 무좀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발가락 사이가 좁고 통풍이 잘 안 되는 네 번째, 다섯 번째 발가락을 꼼꼼히 씻고, 발에 땀이 많이 났다면 찬물로 염분을 제거하도록 한다. 염분이 남으면 저농도에서 고농도로 수분이 이동하는 삼투압 현상 때문에 발이 쉽게 축축해질 수 있다. 찜질방·사우나·수영장과 같이 맨발로 걷는 곳은 무좀균 전염 위험이 높으므로, 이 같은 장소를 다녀온 후에는 발 세척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발을 닦은 뒤에는 수건과 드라이어 등을 이용해 물기를 충분히 말려야 한다. 이후 유분기가 적은 로션을 발라주면 각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비누로 발을 씻은 뒤 로션을 바르지 않으면 발이 건조해지거나 갈라질 수 있다. 발 전체에 로션을 바르되, 습기가 많은 발가락 사이는 빼고 바르도록 한다.무좀 예방을 위해서는 신발 또한 주기적으로 세척·관리해야 한다. 특히 맨발로 착용하는 슬리퍼, 샌들 등은 발바닥이 닿는 부위에 무좀균이 증식할 위험이 큰 만큼 자주 세척하도록 한다. 신발을 관리할 때 소독용 알코올 또는 전용 세정제 등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된다.
    피부과전종보 기자2023/06/14 06:30
  • 운동 전 '이것'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 쑥~

    운동 전 '이것'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 쑥~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져 곳곳의 군살이 드러나기 쉽다. 이를 대비해 운동 중이라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해 보자. ◇빠른 음악 듣기운동할 때 빠른 박자의 음악을 들으면 운동 효과가 높아진다. 이탈리아 베로나대 연구팀이 고강도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을 할 때 빠른 박자(170~190bpm) 음악을 들은 사람들과 느린 박자(90~110bpm) 음악을 들은 사람들을 비교했다. 그 결과, 빠른 박자 음악을 들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박수가 높고 체력이 더 향상됐다. 연구팀은 해당 음악이 교감신경을 자극해 몸을 흥분시키고 이로 인해 운동으로 쓰이는 에너지가 더 많아졌다고 분석했다.◇운동 전 커피운동 효율을 높이려면 운동 전에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별도의 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은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등을 택하고 운동 시작 30분~한 시간 전에 마시면 된다. 커피 속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열량 소모 효과를 높인다. 호주 스포츠연구소 연구에 의하면, 카페인은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근육을 자극한다.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운동 성과가 높고 소모한 열량이 많았다는 영국 코번트리대 연구 결과도 있다. ◇껌 씹기껌을 씹으면서 운동하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일본 와세다대 연구에 의하면, 껌을 씹으면서 걷기 운동을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박수가 높고 걷는 속도가 빨랐다. 연구팀은 껌을 씹는 행위의 리듬감이 몸을 자극해 심박수가 올라가며 운동 효과를 높인다고 분석했다.◇딱 붙는 옷 입어야몸에 딱 달라붙는 옷을 입고 운동해야 운동 효과가 향상된다. 이는 운동할 때 발생하는 불필요한 근육 떨림을 잡아주는 데 효과적이다. 운동할 때 특정 근육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호흡을 올바르게 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데 용이하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3/06/14 06:00
  • 어차피 빠질 젖니, 충치 치료해야 하는 이유

    어차피 빠질 젖니, 충치 치료해야 하는 이유

    '오복' 중 하나라며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치아는 영구치다. 젖니는 어차피 빠질 치아이니 충치가 생기거나 조금 비뚤게 나도 괜찮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건강한 영구치를 갖기 위해선 젖니도 영구치만큼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박소연 교수는 "젖니는 앞으로 나올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잡아주고 올바르게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고 했다. 그는 "치료가 늦어질 경우 충치로 인해 치아가 일찍 빠지면 심한 덧니가 생기거나 염증이 심한 경우에 이가 나오지 못한다"고 말했다.가지런하고 튼튼한 치아를 가지려면, 보호자가 젖니가 나기 시작할 때부터 적절한 관리를 해줘야 한다. 생후 6개월 전후가 되면 아랫니와 앞니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거즈나 유아용 칫솔 등으로 아이의 치아를 닦아줘야 한다.충치 발생위험을 높이는 생활습관 교정도 필요하다. 종종 우유병이나 음식을 물고 자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는 충치를 유발하는 주요 습관이므로, 평소 아이가 음식물을 물고 다니는 습관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생후 1년 6개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치약과 칫솔을 이용해 아이의 치아를 더욱 꼼꼼하게 닦아 줘야 한다. 치약을 뱉는 훈련이 되기 전엔 아이가 치약을 삼킬 수 있으므로 어린이 전용 치약을 사용해야 한다. 젖니가 모두 나와 위아래가 다 맞물리는 만 3세부터는 아이가 스스로 양치를 할 수 있게 양치법을 가르치고, 양치질 습관을 들일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아이가 영구치가 나기 시작할 때부턴 6개월마다 치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점검해야 한다. 박소연 교수는 "정기적인 치과 방문은 성인이 돼서도 고르고 예쁜 치아를 유지하는 비결이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만 6세가 되면 최초의 영구치가 맨 뒤쪽에서 나오기 시작하는데, 처음 나는 영구치는 맨 뒤에 있어서 젖니인 줄 알고 충치가 생겨도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이 치아는 평생 사용해야 하는 중요한 영구치이므로 예방치료를 받거나 새로 생긴 충치는 바로 치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치과신은진 기자 2023/06/14 05:30
  • 달콤한 수박 고르려면? 두드렸을 때 ‘이 소리’ 확인하세요

    달콤한 수박 고르려면? 두드렸을 때 ‘이 소리’ 확인하세요

    수박의 계절이 돌아왔다. 수박의 맛은 당도와 신선도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당도와 관련해 노지에서 재배한 수박은 하우스에서 재배한 수박보다 덜 달다는 이야기가 있다. 또 보관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수박의 신선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당도 높은 수박을 판별할 수 있는 기준과 올바른 수박 보관법에 대해 알아본다.◇‘깡깡’ ‘퍽퍽’ 소리 나는 수박 피해야실제로 하우스 수박은 노지 수박보다 당도가 높은 편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이옥진 연구사는 “품종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우스는 노지에 비해 비를 피하기 쉽고, 온도도 조절하기 쉽기 때문에 당도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땅에 수분이 많아지면 과실이 수분을 흡수해 당도가 떨어진다. 물론 예외도 있다. 노지 수박을 장마 전이나 기후가 좋은 시기에 수확할 경우 하우스 수박과 당도 차이가 거의 없다.소비자 입장에서 하우스 수박과 노지 수박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없을까? 이옥진 연구사는 “하우스 수박과 노지 수박은 외형적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소비자들이 구분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며 “다만, 수박의 소리나 겉모양을 통해 신선하고 잘 익은 수박을 구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잘 익은 수박은 당도가 더 높다. ▲덜 익은 수박은 살짝 두드렸을 때 ‘깡깡’하는 금속음이 ▲너무 익은 수박은 ‘퍽퍽’하는 둔탁한 소리가 난다. 반면에 ▲잘 익은 수박은 ‘통통’하는 청명한 소리가 난다. 손에 느껴지는 진동으로도 구분이 가능하다. 왼손에 수박을 올려두고 오른손으로 수박의 중심 부분을 두드려본다. 잘 익은 수박은 아래쪽인 왼손에서도 진동이 느껴진다. 진동이 잘 느껴지지 않으면 너무 익었거나 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 이 외에도 좋은 수박은 줄기의 반대편에 위치한 배꼽의 크기가 작거나, 껍질에서 윤기가 나거나, 고르고 진한 검은 줄무늬를 가진다는 특징이 있다.◇밀폐 용기 보관, 신선도 유지에 최적한 번 먹고 남은 수박은 한 입 크기로 조각 내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게 좋다. 가정에서 남은 수박을 랩으로 감싸 보관하곤 하는데, 이 경우 세균이 빠르게 증식해 남은 수박의 신선도를 해칠 수 있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은 랩으로 포장한 수박의 세균 오염 정도를 확인했다. 그 결과, 랩으로 포장해 냉장 보관한 수박 표면부에서 1g 당 42만 마리의 세균이 검출됐다. 초기(1g 당 140마리)보다 약 300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흔히 남은 수박을 랩으로 포장하면 완벽하게 밀폐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랩은 외부 공기를 100% 차단하지 못한다. 표면을 감싸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냉장고 안은 여닫는 과정에서 세균이 쉽게 번식하는데, 냉장고의 오염된 공기가 랩 틈새로 들어와 수박 안으로 침투할 수 있다. 이 실험에서는 추가적인 세균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멸균한 칼과 도마 등의 조리 기구를 사용했다.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위생 상태가 이보다 미흡하기 때문에 세균의 농도는 더 높을 수밖에 없다. 랩 포장이 불가피 하다면 이후 수박을 먹을 때 표면을 최소 1cm 이상 잘라내고 섭취해야 한다.
    푸드이채리 기자 2023/06/14 05:00
  • 몸에 생긴 멍울… ‘이런 특징’ 있으면 암일 수도

    몸에 생긴 멍울… ‘이런 특징’ 있으면 암일 수도

    몸에 멍울(혹)이 생기면 암일까 봐 걱정이 된다. 대부분은 암이 아니다. 세균을 죽이는 림프액이 흐르는 관들이 연결되는 지점인 ‘림프절’이 일시적으로 커지거나, 지방·신경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해 덩어리진 양성 종양일 확률이 훨씬 높다. 그러나 작은 확률을 뚫고 암일 때가 있긴 하다. 어떤 특성을 보일 때 암을 의심할 수 있을까?몸에 생긴 멍울은 크게 세 종류다. ▲세균에 감염되거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림프절이 커지는 림프절 비대 ▲세포가 과하게 증식해 멍울진 양성 종양 ▲암에 해당하는 악성 종양이다. 양성 종양은 몸에 원래 있던 세포가, 악성 종양은 새로 생긴 이상 세포가 과증식해 생긴다는 차이가 있다. 림프절 비대는 몸의 면역력이 회복되면 1~2개월 내로 사라지는 게 보통이다. 양성 종양은 저절로 사라지지 않으나, 멍울이 커지는 속도가 빠르지 않은 데다 일정 크기 이상으로 자라지 않는다. 다른 조직을 침범하지도 않아 그리 위험하지 않다.반면 악성 종양에 해당하는 멍울은 크기가 눈에 띄게 빨리 커질 수 있다.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보통 4~8개월 사이 2배로 커지고, 빠르면 한 달 새 2배가 되기도 한다. 주변 조직을 잘 파고드는 탓에 혈관이라 림프관으로 침투해 온몸을 돌며 암을 전이시킬 수도 있다. 몸에 생긴  멍울이 한두 달 내에 줄어들거나, 커지지 않고 그 상태를 유지하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손으로 만져서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크기가 빨리 불어나면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검사 결과 암으로 판명되면 종양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그러나 양성 종양이라면 꼭 없애지 않아도 된다. 크기가 너무 커져 피부가 땅기거나, 통증을 유발하거나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때 수술로 제거하는 편이다. 림프절 비대는 대개 저절로 나으므로 따로 치료하지 않는다. 부은 곳에 통증이 있을 땐 진통소염제를 복용할 수 있다. 간혹 멍울이라 생각했던 게 표피낭종일 때도 있다. 이럴 땐 피부 속 낭종 주머니를 제거하는 시술이 필요하다. 주머니를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이 잦아서다.
    암일반이해림 기자 2023/06/14 05:00
  • 혈압 높은데… 어떤 물에 샤워해야 건강에 좋을까?

    혈압 높은데… 어떤 물에 샤워해야 건강에 좋을까?

    계절과 상관없이 뜨거운 물 샤워를 고집하는 사람이 있다. 뜨거운 물이 근육 긴장을 풀어 피로 해소에 좋다는 등의 이유다. 그런데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피부 장벽 손상뜨거운 물로 오랜 시간 샤워하면 피부장벽이 손상된다. 이때, 피부 유·수분 균형이 깨져 건조하고 가려워질 수 있다. 심할 경우, 피부가 닭살 모양으로 오돌토돌해지는 모공각화증이 생긴다.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할 때는 가급적 10~20분 내에 끝내야 피부에 부담이 덜하다. ◇급격한 혈압 변화뜨거운 물 샤워는 혈압 변동폭을 높인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고 욕실 밖에 나와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압이 급상승할 위험이 있다. 혈관이 빠르게 수축하며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뜨거운 물에 오래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혈압이 떨어져 기립성 저혈압이 생기기도 한다. 이는 심장 질환을 악화시키기거나 협심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자료에 의하면, ▲수축기 혈압이 180 이상인 고혈압 환자 ▲심장병 환자 ▲몸에 열이 있을 때 ▲음주 후 2시간 이내 ▲평소 앓던 병이 갑작스레 악화돼 빠른 치료가 필요한 ‘급성기’ 환자 등은 뜨거운 물 샤워를 하지 않는 게 좋다.◇생식능력 감소남성의 경우, 뜨거운 물로 30분 이상 목욕하면 생식 능력이 감소한다. 난입 문제가 있는 남성이 몇 달간 온수 사용을 중지하자 정자 수가 491% 급증했다는 미국 캐롤라이나대 연구 결과가 있다. 정자는 서늘한 환경에서 가장 잘 발달하며 뜨거운 물에 의해 생식 능력이 감소될 수 있다. ◇섭씨 4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이 적당평소 샤워를 할 때는 섭씨 36~39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하는 게 좋다. 미지근한 물에선 혈압과 맥박이 잘 증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미지근한 물로 오래 목욕하면 혈압이 내려가고 진정작용을 한다. 미지근한 물로 몸을 씻으면 근육의 피로물질인 젖산 분해를 촉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내과최지우 기자2023/06/14 00:01
  • 밤마다 잠 설치는 중년 여성, ‘이 방법’ 따라 하면 나아져

    밤마다 잠 설치는 중년 여성, ‘이 방법’ 따라 하면 나아져

    최근 50대 A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안면홍조와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 A씨처럼 별다른 이유 없이 안면홍조와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는 중년 여성이라면 갱년기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갱년기증후군은 폐경 전후로 생기는 여러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폐경기증후군, 폐경증후군으로도 불린다. 불면증 외에도 피로감, 우울,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엔 이러한 갱년기 증상이 더욱 심해지기 마련이다. 갱년기 여성의 건강한 여름나기 비법을 소개한다.우선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 온도가 너무 높으면 안면홍조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선선하게 느껴질 정도로 실내온도를 내리고 얇은 옷을 걸쳐 입는 게 좋다. 갱년기 증상으로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라면 침실을 살짝 서늘하게 유지할 것을 권한다. 더우면 잠자리에 들기가 더 어렵다. 통풍이 잘되면서 땀 흡수와 배출이 원활한 가벼운 잠옷을 입는 것도 여름에 심해지는 홍조, 발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갱년기엔 식습관에도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이소플라본이라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콩류 식품 섭취는 열성 홍조 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두부 혹은 된장, 청국장은 소화 및 흡수력을 향상시켜 준다. 이외에도 포화지방, 알콜, 설탕이 많거나 지나치게 매운 음식을 피하고, 여름에 나는 제철 채소와 과일을 챙겨 먹으면서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여름 제철 과일 중 복분자, 블루베리, 자두는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날이 더워 운동을 피하려는 사람이 많은데, 가벼운 운동이라도 하는 게 좋다. 규칙적인 운동은 홍조 현상, 야간 발한, 수면 장애, 기분 변화, 근골격계 통증과 같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에 도움을 준다. 빠르게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와 같은 운동 등 간편하면서 가변운 운동을 일주일에 3번 30분~한 시간가량 하는 게 적당하다. 단, 너무 힘들다고 느껴지면 운동 강도를 낮추는 게 좋다. 한편,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삶의 질이 저하된 경우엔 전문가 상담을 받거나 병원을 방문해 보자. 예를 들어, 안면홍조나 발한, 심계항진 증상이 나타나 업무 진행에 어려움을 겪거나, 수면장애나 수면부족 등의 문제까지 발생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호르몬 대체 치료, 항우울제 처방 등을 통한 비호르몬요법 등으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산부인과강수연 기자 2023/06/13 23:00
  • 사망선고 받은 노인, 장례 도중 깨어나 ‘똑똑’ 관 두들겨

    사망선고 받은 노인, 장례 도중 깨어나 ‘똑똑’ 관 두들겨

    에콰도르에서 사망선고를 받은 70대 여성이 장례 도중 의식을 되찾는 일이 발생했다. 여성은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2일(현지 시간) 영국 BBC, 미국 뉴욕포스트 등은 76세 에콰도르 여성 벨라 몬토야가 지난 9일 바바호요에서 진행된 자신의 장례식 도중 관에서 깨어났다고 보도했다. 관에 안치돼 있던 몬토야는 의식을 되찾은 뒤 관 안쪽을 두드렸고, 소리를 들은 가족들이 곧바로 관을 열어 그를 밖으로 꺼냈다. 당시 몬토야는 힘겹게 숨을 쉬고 있는 상태였다. 몬토야의 아들 길버트 발베란은 “어머니가 왼손으로 관 옆면을 쳤고, 관이 흔들렸다”고 말했다.앞서 몬토야는 건강 상태가 악화되면서 지난 9일 오전 9시 에콰도르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얼마 후 그는 심정지 상태에 빠졌으며 몸이 뻣뻣해지기 시작했다. 의료진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몬토야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결국 3시간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인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뇌 혈류 문제에 의한 심폐 정지였다.몬토야는 사망 판정 2시간 후 관에 안치됐지만 장례를 치르던 중 의식을 되찾았다. 현재 그는 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심장 기능이 안정되고 자극에 반응하는 등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길버트는 “우리에게 일어난 일을 천천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제는 어머니의 건강이 좋아지고, 어머니가 살아서 내 곁에 있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한편, 에콰도르 보건 당국은 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내과전종보 기자 2023/06/13 22:30
  • SNS 인기, 중국 간식 ‘설곤약’… 많이 먹으면 위험한 이유

    SNS 인기, 중국 간식 ‘설곤약’… 많이 먹으면 위험한 이유

    유튜브,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유행 중인 ‘중국 간식’이 있다. 바로 ‘설곤약’이다. 설곤약 중에서도 마라맛 설곤약은 다이어트 중이라 마라탕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곤약이 주재료라 칼로리가 15kcal(마라웨이 설곤약 18g 기준)로 낮아서다. 온라인 키워드 검색량 분석 사이트 ‘썸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한 달 소셜미디어 상 설곤약 언급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1481.63% 증가했다. 맛있는 데다 열량도 낮다. 먹지 않을 이유가 없는 간식인 것 같지만, 설곤약을 과도하게 먹었다간 배탈이 날 위험이 있다. 나트륨 함량이 높은 데다 배탈이 날 위험이 있어서다. 마라웨이(마라맛) 설곤약 한 봉지(18g)는 원재료 함량의 35%가 곤약 분말이다. 곤약은 포만감이 크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에 많이 쓰이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곤약의 주성분은 ‘글루코만난’이란 식이섬유다. 다른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것과 달리, 식이섬유는 탄수화물에 속해도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는다. 몸속에서 소화·흡수가 안 돼 열량이 낮은 것이다. 소화·흡수되지 않은 곤약이 장으로 내려가 장내 미생물에 발효되면 가스가 많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미국 국립보건원 (NIH)에서는 곤약을 먹은 후에 ▲복부팽만 ▲속 부글거림 ▲가벼운 설사 등 배앓이를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걱정된다면 곤약 함량이 비교적 낮은 설곤약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바비큐맛 설곤약(18g)은 곤약 함량이 5%다.설곤약은 나트륨 함량도 높은 편이다. 마라웨이 설곤약 30g 한 봉지엔 나트륨이 428mg, 18g 한 봉지엔 나트륨이 257mg 들었다. 각각 일일영양성분기준치의 21%, 13%에 달하는 양이다. 그렇게 많이 든 것 같지 않다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설곤약은 어디까지나 간식일 뿐이다. 보통은 간식보다 평상시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나트륨의 양이 더 많다. 특히 한국인은 짠맛이 강한 국이나 찌개를 즐겨먹는 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에 나트륨을 최대 2g까지만 먹으라 권장하지만, 한국인은 이보다 많은 5g 정도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곤약을 통해 섭취하는 양을 제외해도 이미 지나치게 많은 양의 나트륨을 먹고 있는 것이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습관은 고혈압, 비만 등 생활습관병 발생 위험을 키운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06/13 22:00
  • 해외여행 계획하고 있다면… 이것만은 꼭 알고 갑시다

    해외여행 계획하고 있다면… 이것만은 꼭 알고 갑시다

    코로나19 엔데믹이 현실화하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거나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항공권, 버스·기차표, 렌터카, 숙박 결제 금액을 더한 ‘여행 및 교통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은 1조84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3%, 5575억 원 늘었다. 올 1분기 해외에 나간 내국인 역시 498만여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41만여 명과 비교해 12배 이상 크게 불었다. 그동안 묻어뒀던 해외여행 욕구가 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 분위기와 맞물려 폭발적으로 증가한 탓이다.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해당 국가의 기후나 환경, 음식문화 등이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감염병 예방이다. 출국 전 기존의 예방접종 상황, 건강상태나 기저질환 여부, 여행지에서의 활동 상황이나 일정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감염내과 김시현 교수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당 지역의 기후나 생활 습관, 여행시점을 기준으로 유행하는 풍토병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고 그에 맞는 백신접종, 예방약 복용, 상비약 준비를 통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방문지 감염질환 확인 후 백신 접종 등으로 대비해야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감염병에는 수인성 감염병인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과 모기매개 감염병인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감염, 말라리아 등이 있다. 수인성 감염병은 대부분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유·소아, 노약자, 만성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서는 잦은 설사로 인해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모기매개 감염병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 확대와 개체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국외 발생 및 해외 유입 등을 고려해 뎅기열과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치쿤구니야열, 말라리아, 홍역, 콜레라 등 주의해야 할 6종의 감염병을 선정해 발표하기도 했다. 해외여행 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여행 전 방문 국가 또는 지역의 풍토병과 유행 중인 감염질환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각종 질병정보는 질병청의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백신이나 약으로 예방 가능한 감염질환에 대해서는 여행 전 백신을 접종하거나 예방약을 처방받아 복용한다. 만약을 대비해 해열제, 진통제, 자외선차단제, 일회용 밴드, 모기차단제, 살충제, 손소독제, 기타 구급약을 챙기는 것도 좋다. 김시현 교수는 “해외여행 시에는 특히 음식이나 물을 주의해서 섭취하고 약이나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긴소매나 긴바지, 양말 등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성 접촉 시에는 반드시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백신 접종은 여행 최소 2주 전엔 완료… 이상 의심되면 병원 찾아야일반적으로 백신을 접종하면 적어도 2주 이상이 지나야 감염질환 예방을 위한 충분한 항체가 형성된다. 백신에 따라서는 여러 번 접종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해외여행 출발 최소 6주 전 충분한 시간을 갖고 병원을 방문해 최소 2주 전에는 예방접종을 마무리해야 한다. 특히 열대열 말라리아의 경우 즉각적인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만큼 유행 지역 방문 2~7일 전부터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 김시현 교수는 “해외여행 후 심부전, 당뇨, 만성호흡기 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거나 귀국 일주일 이내에 열, 설사, 구토, 황달, 소변 이상, 피부질환이 생기는 경우, 또 여행하는 동안 심한 감염성 질환에 노출됐다고 생각하는 경우, 여행하는 동안 동물에게 물린 경우, 저개발국에서 3개월 이상 체류한 경우 등이라면 감염내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고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해외 감염병 예방 수칙 5가지]1.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정보 확인하기-해외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1339)에서 국가별 감염병 발생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 출국 최소 2주 전 예방접종 받기-황열, 콜레라 예방 백신은 13개 검역소와 국제공인 예방접종 지정기관에서, A형간염, 장티푸스, 폴리오 등은 가까운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또 말라리아 예방약은 보건소, 종합병원(감염내과)에서 처방받을 수 있다. 3. 해외여행 시 동물 접촉 피하기-낙타, 조류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주의해야 한다. 4.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하기-검역감염병 오염지역에 체류·경유한 경우 입국 시 검역관에게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발열, 기침 등 증상 발생 시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5. 귀국 후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신고하기
    내과이금숙 기자2023/06/13 21:30
  • 모자 쓰면 탈모 생긴다… [이거레알?]

    모자 쓰면 탈모 생긴다… [이거레알?]

    #직장인 A씨(26)는 최근 고민이 생겼다. 모자를 애용해 왔는데, 한 친구가 "너 그러다 탈모 걸린다"는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다.모자는 직접적으로 머리를 덮어, 두피에 공기가 잘 통하지 않도록 막는다. 이 때문인지 모자를 쓰면 괜스레 두피에 열이 오르고 간지러운 것만 같다. 정말 모자가 탈모를 유발할까?◇모자와 탈모 관계없어속설일 뿐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석준 교수는 "관련 연구가 많지는 않지만, 모자를 쓰면 탈모가 유발된다는 결과가 나온 것은 없다"며 "오히려 한 쌍둥이 연구에서는 모자를 썼을 때 탈모가 덜 유발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오히려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모자를 착용하는 게 모발 건강에 더 좋다. 머리카락이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머리카락 속 수분이 줄어들고 모발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이 변하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이 손상돼 윤기와 탄력을 잃고 끝이 갈라지거나 쉽게 끊어진다.◇두피에 염증 있다면 모자 삼가야다만, 두피에 지루 피부염 등 염증이 있는 사람은 모자 쓰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석준 교수는 "두피 염증이 있는 사람은 모자를 써 땀이 나면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며 "두피 염증은 모발 성장에 영향을 줘 탈모를 유발한다"고 말했다. 두피 염증이 있는 사람은 실외에선 모자보다 양산을 이용해 자외선을 차단하는 게 낫다. 모자를 쓴다면 실외에서 활동할 때만 잠깐 쓰고, 실내에서는 벗어 공기가 통하게 한다. 모자가 더러워도 두피 염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사용한 모자는 항상 깨끗이 세탁한다.한편, 두피에 염증이 있으면 가렵거나 아프고, 빨간 염증이 올라온다. 이땐 머리를 하루에 한 번 전용 샴푸로 꼼꼼히 감고, 시원한 바람으로 말려주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잠은 충분히 자고, 스트레스는 받지 않도록 노력한다. 증상이 악화해 탈모가 유발됐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
    라이프이슬비 기자 2023/06/13 21:00
  • 노인, 몸에 ‘이것’ 적으면 치매 위험

    노인, 몸에 ‘이것’ 적으면 치매 위험

    노인의 근육 조직에 지방이 쌓이면 인지기능이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피츠버그대 보건대학원 카레이나 로사노 역학 교수 연구팀이 69~79세 성인 1634명을 대상으로 골격근 지방과 인지기능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골격근은 뼈나 힘줄에 붙어서 의식적인 수축을 통해 몸의 움직임을 만드는 근육 조직이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골격근 지방조직을 측정하기 위해 CT 검사를 연구 시작 때와 6년 후에 시행했다. 또한 연구 시작 1, 3, 5, 8, 10년째에 ‘간이 정신상태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인지기능을 평가했다.연구 결과, 근육 조직과 인지기능 간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근육 조직에 지방이 1~6년 사이에 4.85cm2 늘어나면 6~10년 사이 간이 정신상태 검사 성적이 3.6점 떨어졌다. 이러한 결과는 성별이나 인종 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격근 속 지방이 늘어나면 근육 건강과 무관하게 인지기능이 떨어진다는 예고 신호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골격근 속 지방이 어떻게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 노인병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최근 게재됐다.
    노인질환김서희 기자 2023/06/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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