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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3/08/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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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피부가 괴로워하고 있다. 몸 곳곳에 땀띠가 생기고 피부가 접히는 부분은 짓무르는 일이 늘고 있다. 가렵고 따가워 신경이 쓰이고 불편하다면, 땀띠와 짓무름을 개선하는 약 사용에 대해 알아보자.◇살포제·칼라민·산화아연 연고 등 유용땀띠는 과도한 땀이나 자극으로 인해 피부에 생기는 붉은 발진으로 땀구멍이 생겨 막히는 염증질환이고, 짓무름은 피부각질층이 과도한 수분에 의해 수화된 현상이다. 피부 손상 촉진이란 공통점이 있는 두 질환은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다행히 땀띠와 짓무름에 모두 효과가 있는 약들이 있다. 피부의 습진을 막거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하여 뿌려 쓰는 ▲외용살포제 ▲산화아연 연고제 ▲칼라민·산화아연 로션제 등은 여름철 땀띠·짓무름 완화·개선에 효과가 좋다.각각의 사용법을 보면, 외용살포제는 목욕 후나 취침 전에 피부를 깨끗이 한 후 발라 사용하고, 눈 주위·상처·습진 등 이상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산화아연 연고제와 칼라민·산화아연 로션제는 환부에 직접 또는 거즈에 묻혀 바르고, 로션제를 사용할 때는 잘 흔들어 섞어줘야 한다. 단, 산화아연은 상처 부위에서 조직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어 중증·광범위한 화상, 감염부위, 상처, 습윤 상태의 환부, 눈 또는 눈 주위 점막에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칼라민·산화아연 로션제는 ▲알레르기 증상이 있었거나 ▲본인·가족이 알레르기 체질이거나 ▲미란(진무름)이 심하거나 ▲의사의 치료를 받는 경우 신중히 사용해야 한다. 특히 소아는 경련을 유발할 수 있어 보호자의 지도·감독하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사용법을 지켜 사용하면, 대부분은 큰 문제 없이 땀띠와 짓무름이 수일 내에 사라진다. 그러나 만일 ▲5~6일간 사용에도 증상 개선이 없는 경우 ▲사용 시 발진·발적, 가려움, 자극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만일 약이 눈에 들어가면 즉시 흐르는 물로 약물을 씻어내고 안과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땀띠·짓무름용제는 아이들이 종종 먹는 경우가 있으므로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의도치않게 아이가 약을 먹었다면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한편, 땀띠나 피부 짓무름을 예방하기 위해 파우더를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증상을 더 악화할 수 있다. 파우더 속 화학물질이 피부를 자극하고 땀구멍을 막을 수 있다. 땀을 흡수하기 위해 땀띠나 짓무름 부위에 수건을 두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피부가 접히는 부위의 습도를 높여 땀띠나 짓무름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게 좋다.
피부염신은진 기자2023/08/0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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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유난히 뻑뻑하면 한 번쯤 위아래 눈꺼풀 점막을 확인해 보자. 희고 누런 알갱이가 보인다면, 점막에 일종의 ‘여드름’이 생긴 상태일 수 있다. 더 정확하게는 ‘안검염’이라 한다.◇눈 기름샘 막힌 '안검염', 안구건조증·다래끼 유발안검염은 눈꺼풀 점막과 속눈썹 부위에 있는 20~25개의 기름샘(마이봄샘)이 노폐물과 세균에 막혀서 발생한다. 막힌 기름샘에서 기름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니 염증이 생긴 것이다. 발생 원인이 여드름과 비슷해 ‘눈꺼풀 여드름’이라고도 불린다. 내버려두면 포도상구균 감염이나 지루성 피부염으로 인해 생긴 눈곱이 속눈썹에 쌓이고, 더 심해지면 다래끼로 발전하기도 한다. 눈 주변의 피부가 비늘처럼 하얗게 일어날 수도 있다. 안구건조증도 생길 수 있다. 눈물층은 점액층, 수성층, 지방층의 3개 층으로 구성되는데, 안검염이 있는 사람은 염증 속 포도상구균이 배출하는 독소 탓에 눈물막을 구성하는 지방층이 얇아진다. 실제로 만성 안구건조증 원인의 1/3을 안검염이 차지한다. 안검염 탓에 생긴 만성 안구건조증은 인공눈물을 넣는다고 상태가 개선되지 않는다. 지방층이 얇아져 눈물이 일반인보다 빨리 마르기 때문이다.◇온찜질 하고 눈꺼풀 노폐물 자주 닦아줘야안검염은 증상이 다양하다. 점막에 희고 누런 덩어리가 보이거나 속눈썹이 있는 눈 가장자리 부분이 빨갛거나 눈꼬리 족에 거품처럼 하얀 눈곱이 낄 수 있다. 눈꺼풀이 붓기도 하며, 속눈썹 모낭과 눈꺼풀 기름샘에 염증이 생기는 탓에 속눈썹이 빠지기도 한다. 이외에도 눈이 뻑뻑하고 시큰거리는 느낌이 들 수 있으며, ▲가려움증 ▲이물감 ▲눈물 흘림 ▲작열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안검염을 치료하려면 기름샘을 막은 피지를 안과에서 짜내고, 안검염 원인균을 없애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 인공눈물만으로 치료할 순 없다. 병원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상시에 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눈을 자주 온찜질 해 눈물 기름층에서 건강한 기름이 나오도록 돕고, 눈꺼풀 세정액을 면봉에 묻혀 위아래 눈꺼풀에 있는 노폐물을 자주 닦아내 준다. 안검염 진단을 받았다면 콘택트렌즈 착용과 눈화장은 당분간 피한다. 과도한 음주 역시 안검염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다 나을 때까진 삼간다.
눈질환이해림 기자2023/08/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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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분비 능력이 없거나 인슐린 분비가 현저히 떨어진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다. 피하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으로, 바늘에 의한 통증, 잦은 투약의 번거로움 등이 있다. 인슐린 주사 통증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실온 상태에서 주사인슐린 주사 통증을 줄이려면 주사액이 너무 차갑지 않은 상태로 빠르게 주사해야 한다. 사용 전인 인슐린 주사액은 섭씨 2~8도 정도의 냉장보관이 권고되는데, 통증이 덜하려면 주사를 맞기 전 주사액을 꺼내 30분 정도 실온에 두는 게 좋다. 주사액이 차가운 상태에서 몸에 주입되면 통증이 더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실온에 둔 주사액은 근육의 긴장을 이완한 상태에서 빠르게 주사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주사 후, 통증 완화 목적으로 해당 부위를 문지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인슐린 흡수속도를 높여 저혈당을 초래할 수 있다.◇주사 부위 변경통증이 심하다면, 인슐린 주사 부위를 매번 바꾸는 게 좋다. 복부, 허벅지 등 피하에 위치를 바꿔가며 주사하면 되고 주사 부위는 최소 2cm 간격을 둬야한다. 만삭 임산부, 복수가 있거나 흉터가 심한 경우에는 팔의 상완부, 엉덩이 등에 주사가능하다. 매일 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주사하면 지방비대증이 생겨 통증이 심해지고 인슐린 흡수 및 작용을 떨어뜨린다.◇인슐린펌프 사용 고려도인슐린 주사 대신 인슐린펌프를 사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인슐린펌프는 복부에 작은 바늘을 꽂아두면 기계가 알아서 규칙적으로 적정량의 인슐린을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연속혈당측정기와 연동되는 제품도 있어 환자의 혈당 상태에 맞춰 즉각적으로 인슐린 용량을 조절가능하다. 단, 아직 1형 당뇨병 환자에게만 보험이 적용돼 비용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 2023/08/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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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헤나 시술을 받은 9살 영국 소년이 가슴에 화상을 입었다. 늑대 얼굴 그림을 새긴 소년은 가슴에 헤나 모양 그대로 흉터가 남았으며, 함께 시술을 받은 소년의 동생 또한 발목에 흉터가 생겼다.4일 영국 더 선,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에 거주 중인 9살 소년 올리 셰이크셰프는 지난 달 가족들과 터키 여행을 떠났다. 올리와 가족들이 묵었던 호텔 내부에는 헤나 시술소가 있었으며, 올리는 그곳에서 동생 찰리와 함께 약 10cm 크기 헤나를 새겼다. 올리는 가슴에 늑대 얼굴 모양을, 동생은 발목에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모양을 그렸다.문제는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후 발생했다. 올리는 집에 도착한 뒤부터 헤나를 새긴 부위에 통증, 가려움을 호소했으며, 가슴에는 붉은 발진과 진물이 생기기 시작했다. 올리의 어머니 모니카는 “아들의 옷과 이불이 노랗고 빨간 얼룩으로 뒤덮였다”며 “곧바로 응급실을 찾았다”고 말했다.병원을 방문한 올리는 상처 부위를 치료하고 항생제를 처방 받았다. 올리의 상처를 확인한 의료진은 검은색 헤나 염료에 들어있는 ‘파라페닐렌디아민’ 성분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추정했다. 파라페닐렌디아민은 적갈색 헤나가 검은색을 띠도록 만드는 성분으로, 피부에 닿으면 화상을 일으켜 발진, 수포, 따끔거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모니카는 “가족 모두 헤나 시술을 받아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위험성에 대해 알지 못했다”며 “헤나 시술자는 검은색 헤나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설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현재 올리는 치료 후 상처가 가라앉았으나 가슴에 흉터가 남았다. 함께 헤나를 새긴 찰리 또한 올리만큼은 아니지만 시술 부위 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긴 상태다. 의료진에 따르면, 올리와 찰리 모두 헤나 모양대로 영구적인 흉터가 남을 수 있다. 모니카는 “휴가의 즐거움 중 일부라고 생각했던 일이 아들에게 평생 상처를 남겼다”며 “아들이 헤나를 새기도록 내버려둔 것에 죄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부모들에게 헤나 시술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기도 했다. 모니카는 “시술소에서 검은색 헤나를 사용한다는 걸 알았다면 시술받지 못하게 했을 것”이라며 “시술 전에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했다.
피부염전종보 기자2023/08/0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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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건강을 지키는데 첫번째도, 두번째도 강조되는 게 '수분 섭취'다. 수분 섭취를 위해 흔히 물 대신 아이스 아메리카노(아·아)를 마시는데, 괜찮은 걸까? 결론부터 말하면 의학적으로 좋지 않다. 요즘같은 폭염이나 골프 등 장시간 야외 운동을 하는 경우 더욱 추천하지 않는다. 서울부민병원 스포츠재활센터 서경묵 센터장은 "커피의 카페인은 혈관을 수축시켜 삼장박동 수를 증가시키고, 흥분도를 높인다"며 "무엇보다 이뇨작용으로 인해 몸의 수분도 빠르게 빠진다"고 했다. 무더위와 운동으로 땀을 흘려 수분을 보충해야 하는데, 수분이 오히려 빠지게 되는 것이다. 같은 이유로 이뇨작용을 하는 맥주도 좋지 않다.수분 섭취에는 물이 가장 좋다. 보리차·우엉차 등 설탕이 들지 않은 물을 연하게 먹는 것도 괜찮다. 다만 물도 한꺼번에 마시면 안된다. 물은 몸속에 들어와 2시간 정도 지난 후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한꺼번에 너무 많은 물을 마시게 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떨어지면서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두통, 구역질, 현기증, 근육경련뿐 아니라 의식 장애, 뇌부종 같은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 물도 한 잔씩 나누어 먹는 게 더 좋다. 만약 무더위에 운동을 한다면 운동 두시간 전에 물 한 잔을 마시고, 운동 15분 전에 다시 한 잔을 마신다. 운동 중에는 10~15분마다 120~150mL의 물을 마시면 된다. 이온음료는 어떨까? 보통 한 시간 이내의 운동을 할 때는 물만 마셔도 된다. 하지만 한시간 이상 운동을 하면 수분과 함께 전해질 보충을 위해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게 조금 낫다. 반면 콜라나 주스 같은 당분 함량이 높은 음료는 체내 흡수가 느리기 때문에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게 좋다.<건강하게 수분 섭취 하는 법>- 물을 한 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여러번 나눠 마시기- 목이 마르지 않아도 하루에 4~5잔은 마시기- 음료수 대신 물로 수분 섭취하기- 장시간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이온음료 섭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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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초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커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초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을 많이 사용하고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식품으로 제과 빵, 스낵, 과자, 컵라면, 냉동 피자 등 가공 정도가 특히 높은 식품을 가리키며, 대부분의 대량 생산 식품과 음료가 포함된다.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손정민 교수팀이 2013∼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만7414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량과 대사증후군의 연관성을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을 통해 얻는 열량에 따라 참가자들을 네 그룹으로 나눴다. 1그룹은 하루 총열량의 9%, 2그룹은 19%, 3그룹은 28%, 4그룹은 43%를 초가공식품을 통해 얻었다.연구 결과, 초가공식품을 가장 적게 먹는 1그룹 남성의 대사증후군 위험은 4그룹 남성보다 23% 낮았다. 1그룹 남성은 고혈압 위험도 4그룹 남성보다 1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도 1그룹 남성이 4그룹 남성보다 17% 낮았다. 또한, 초가공식품을 즐겨 먹으면 열량·지방·나트륨 섭취는 증가하고 식이섬유·철분·칼륨·비타민 C의 섭취는 감소했다.한편 선진국에서도 초가공식품을 통해 매일 전체 열량의 24~36%를 얻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국민은 26%(전체 열량에서 초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율), 프랑스인은 36%, 영국인은 57%, 미국인은 58%에 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반면 이탈리아인은 전체 열량의 12.6%를 초가공식품에서 얻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이탈리아인이 신선한 과일·채소·생선으로 구성된 지중해식 식단을 즐기기 때문으로 것으로 추정된다.연구 저자 손정민 교수는 “서양식 식단으로 바꾸면 초가공식품을 통한 열량 섭취 비율이 증가할 수 있다”며 “영양 불균형에 따른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 성인에게 적합한 가공식품 섭취 가이드라인 등 식생활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공동 출간하는 영문 학술지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최근호에 실렸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3/08/0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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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시간대에 직장에서 오타가 증가하고 생산성이 급락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텍사스A&M대 벤든 교수·노태현 조교수 연구팀은 요일과 시간대에 걸쳐 컴퓨터 사용에 어떤 종류의 패턴이 나타나는지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대형 에너지 회사 직원 789명을 대상으로 약 2년간 이들의 컴퓨터 사용 지표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전의 노동자 생산성에 관한 대부분의 연구에서 사용된 직원 자가 보고서, 감독 평가 등 주관적이고 침습적인 기준 대신, 객관적이고 비침습적인 데이터를 얻기 위해 ▲타자 속도 ▲타자 오류 ▲마우스 활동과 같은 컴퓨터 사용 측정 기준을 활용했다. 연구 결과, 직원들의 컴퓨터 사용은 주중에 증가했다가 금요일에 크게 감소했다. 즉, 직원들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더 많은 단어를 입력하고 마우스 클릭, 스크롤을 많이 했지만 금요일에는 이런 활동이 줄어들었다. 또한 금요일에는 더 많은 오타를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매일 오후, 특히 금요일 오후는 일주일 중 가장 생산성이 낮은 시간이며 근로자들이 오타를 가장 많이 낼 때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는 근로자가 완료하는 작업의 수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꾸준히 증가한 다음, 목요일과 금요일에 감소한다고 밝혀진 다른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출퇴근과 재택근무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근무나 주 4일 근무와 같은 유연한 근무 방식이 직원들을 더 행복하고 생산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시사했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재택근무를 하거나 일을 적게 하는 사람들이 출퇴근, 직장 정치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 받아 직업 만족도가 더 높기 때문이다.연구 저자인 텍사스A&M대 마크 벤든 환경·직업보건학과장은 “유연한 업무 배치는 근로자들에게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해 일과 가정의 갈등을 줄이고, 운동과 여가 활동 시간을 늘려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모두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한 업무 배치가 전기 사용, 탄소 발자국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와 같은 다른 방법으로 회사의 수익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신소영 기자 2023/08/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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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덥고 습한 날씨 탓에 식중독 환자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장관감염증 환자는 6월 초보다 약 2배 증가했다.설사나 복통 등은 우리 몸이 체내에 있는 독소와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하려는 자연스러운 방어현상이지만, 한바탕 설사와 복통이 계속되면 기력이 없어진다. 하지만 설사가 심할 땐 식사를 하지 말고 이온음료만 마시라는 얘기가 있다. 정말로 식중독에 걸렸을 땐 이온음료만 마셔야 하는지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자.◇음식 대신 이온음료·물 마셔야설사와 복통으로 텅 빈속을 맛있는 음식으로 채울 수 있다면 좋겠으나 이는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식중독이 다 나을 때까진 식사 대신 이온음료와 물을 마시는 게 좋다.대동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김지연 과장은 "식중독에 걸렸을 땐 음식을 섭취하면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다"며 "되도록 음식 섭취를 피하고 음식 대신 물을 충분히 마셔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고 밝혔다.상계백병원 소화기병센터 최정민 교수도 "식중독 치료의 기본 원칙은 구토나 설사로 인해 빠져나간 체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다"며 "환자들은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면 설사가 더 늘어날까봐 겁이 나서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물을 마시지 않으면 탈수로 증상이 더 심해지고 회복이 늦어져 입원해야 할 수 있다"고 밝혔다.식중독 환자의 식사는 설사가 줄어들기 시작하고, 실제 배고픔이 느껴질 때 시작하는 게 좋다. 이때 식사는 회복기의 식사이므로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음식이 추천된다. 기름지고 짜고 매운 음식은 위장을 자극해 설사와 복통을 다시 악화시킬 수 있다. 유제품, 술,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신 음식, 과일, 찬 음식도 위장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먹지 않아야 한다.그렇다면 이온음료나 물은 얼마나 마셔야 할까? 식중독에 걸리면 이온음료나 물을 하루 1L 이상 꼭 마시는 게 권고된다. 최정민 교수는 "만일 구토나 복통으로 인해 입으로 수분 섭취가 불가능하면 수액 주사가 필요하다"며 "더 심한 경우에는 입원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식중독 등 장관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평소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물은 끓여 마시고, 끓일 수 없을 때는 생수 등 병에 포장된 음료수 마시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중심온도 75℃(특히, 어패류는 85℃)로 1분 이상 익혀 먹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하지 않기 ▲소독, 생선, 고기, 채소 도마는 분리 사용하고, 칼, 도마는 조리 후 소독 등을 지켜야 한다.
위장질환신은진 기자 2023/08/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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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더위를 이기려 아이스크림을 찾는 사람이 많다. 아이스크림은 유통기한이 따로 없어 언제든지 얼려두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칫하다간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저온에도 생존하는 리스테리아균이 원인아이스크림에서 발견되는 대표적인 식중독균은 리스테리아균이다. 리스테리아균은 다른 식중독균과 달리 18℃ 이하에서도 생존하고, 1~45℃ 되는 넓은 온도 범위에서도 활발하게 증식할 수 있다. 특히 아이스크림을 잘못된 환경에서 보관하면 해동과 냉동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식중독균이 증식하게 된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발열, 설사 등이 동반되고 뇌염, 유산, 사산 등의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화한 임산부와 노년층, 신생아에서 감염 위험이 높아 더 주의가 필요하다. ◇성에 끼고, 모양 변형된 건 먹지 말아야성에가 끼거나 모양이 변형된 아이스크림은 먹지 않는 게 좋다. 제조일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나거나 유통과정에서 잘못 보관돼 세균이 증식한 상태일 수 있다. 특히 튜브에 담긴 아이스크림을 손으로 만졌을 때 모양이 변해있다면 녹았다가 다시 언 것일 수 있고, 지나치게 딱딱하다면 오래된 제품일 수 있다. 제조 일자를 확인했을 때 1년이 넘었다면 먹지 않는 게 좋다. 간혹, 큰 통에 든 아이스크림을 통째로 먹다가 남은 아이스크림을 재냉동해 먹는 사람도 많다. 위생적으로 좋지 않다. 아이스크림을 먹는 동안 상온에 노출된 아이스크림이 조금씩 녹고, 입에 닿았던 숟가락이 아이스크림에 닿는 과정에서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큰 통에 든 아이스크림을 먹을 경우, 먹을 만큼만 덜어서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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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3/08/0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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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51)가 최근 노안이 심해졌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 출연한 염정아는 노안으로 인해 생긴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그는 몇 살 때 노안이 왔냐는 질문에 "40대 중반부터 시작한 것 같은데 요즘 급 심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물건을 멀리 떨어뜨려 놓고) 이렇게 해야 선명하게 보인다"며 "사람도 그렇게 보여서 연기할 때 나도 모르게 초점 맞추려고 자꾸 상대방을 민다"고 밝혔다. 염정아도 피하지 못한 노안, 어떻게 해야 늦출 수 있을까?◇수정체 탄력성 떨어지는 게 원인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는 시력 감퇴 증상의 일종이다.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하거나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근육인 모양체의 탄력이 감소해 발생한다. 수정체는 자동으로 초점을 조절해 망막에 상이 맺히도록 하는데, 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탄력성이 떨어져 초점 조절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노안은 주로 50대 전후에 나타나지만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30~40대 젊은 노안도 증가하고 있다.노안인지 확인하려면 자가진단법을 활용하면 된다. ▲현재 40세 이상이다 ▲가까운 곳에서 먼 곳을 볼 때 초점이 잘 안 맞고 뿌옇게 보인다 ▲책을 읽을 때 두통·어지럼증이 생긴다 ▲시야가 흐리고 이로 인해 불쾌감이 느껴진다 ▲스마트폰 글자를 기본보다 크게 설정했다 ▲스마트폰, 신문을 볼 때 점차 눈에서 멀리 떨어뜨리게 된다 등 위 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노안을 의심해야 한다. ◇치료 어렵지만, 생활 습관으로 늦출 수도 노안 증상이 심각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감이 있다면, 안경을 착용하거나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보통 노안 증상은 원거리용, 근거리용 안경 혹은 이중초점, 누진다 초점 렌즈 안경 등을 사용해 교정할 수 있다. 다만, 안경 착용을 원하지 않거나 안경 착용이 불가능한 사람은 인공수정체삽입술 등으로 시력을 회복할 수도 있다.노안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원인을 없앨 수는 없다. 그러나 생활 습관을 통해 증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눈의 노화를 늦추려면 인공눈물 사용 등을 통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건조한 상태에선 각막 표면이 거칠어져 눈이 침침해지는데, 앞을 선명하게 보려 눈이 초점을 조절하다 보면 수정체가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흔들리거나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이용도 삼가야 한다. 흔들리는 글자에 초점을 맞추면 눈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주변 불빛이 부족해질 경우 수정체·모양체가 평소보다 힘을 많이 사용해 눈 피로도가 커진다. 화면과 눈 사이 거리는 늘 30cm를 유지하는 게 좋다.
안구질환이해나 기자2023/08/0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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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신소영 기자2023/08/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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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신소영 기자2023/08/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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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질병청 집계에 따르면 온열질환 감시를 시작한 5월 20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는 1719명, 추정 사망자는 21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온열질환자는 45.3%(536명) 늘어 약 1.5배가 됐고, 추정 사망자도 6명에서 3.5배로 늘었다. 8월 들어 온열질환자는 일평균 100명이 넘었고 사망자도 매일 발생했다.온열질환은 말 그대로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때 열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일사병(열탈진), 열실신, 열경련, 열사병 등 경증부터 중증까지 범위도 넓다. 우리 몸이 고온에 노출되면 체온이 상승해 뇌로부터 체온 조절을 위한 일련의 과정이 시작되는데, 신체 체표면의 혈액량을 늘려 열기를 발산하고 땀을 내어 체온을 낮추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양의 수분과 염분을 잃게 된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초기에는 어지럼증, 두통, 갈증 증상이 유발된다. 곧 온열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말고 곧바로 수분 섭취와 함께, 시원한 곳으로 가야 한다. 수분은 이온음료가 흡수가 빠르다. 특히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의 70% 이상이 70대 이상 고령자이므로, 고령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 만성질환이 있어도 온열질환에 취약하다. 대표 온열질환은 다음과 같다. ▷일사병(열탈진)=일사병은 열로 인해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전해질이 적절히 공급되지 못한 경우 발생한다. 과도하게 땀을 흘리게 되며 피부가 축축하고 창백해 보인다. 체온은 크게 상승하지 않지만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를 보이며 메스꺼움과 구토, 어지럼증이 나타나기도 한다.▷열실신=열실신은 체온이 상승할 때 열을 외부로 발산하기 위해 체표면 혈액량이 늘어남에 따라 심부 혈액량이 감소해 뇌로 가는 혈액량이 부족해지며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경우다. 주로 앉거나 누워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거나 혹은 오래 서있을 때 발생할 수 있다.▷열경련=열경련은 땀을 많이 흘렸을 때 땀에 포함된 수분과 염분이 과다 손실되어 근육경련이 일어나는 것으로 고온 환경에서 강한 노동이나 운동을 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주로 종아리, 허벅지, 어깨 근육 등에 잘 발생한다.▷열사병=열사병은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체온조절 중추)가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상실하는 질환이다. 열사병이 발생하면 다발성 장기손상과 기능장애가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사망할 수 있다. 온열질환 중에는 가장 심각한 단계이다. 보통 40도 이상의 체온을 보이며 심한 두통, 오한, 저혈압, 빈맥 등을 보이고 심해지면 의식장애까지 나타난다.
생활건강이금숙 기자2023/08/07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