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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펫전종보 기자2023/09/0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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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베라파밀’이 1형 당뇨병 환자의 베타세포 기능 보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베라파밀은 칼슘채널차단제 중 하나로, 혈관과 심장근육이 수축하는데 필요한 칼슘 이동을 막아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박동 속도와 심장박동력을 줄이는 약물이다.미국 버밍엄 앨라배마대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통해 혈압약 베라파밀의 효과를 분석했다. 지난 2018년, 연구팀은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통해 베라파밀이 초기 1형 당뇨병 환자의 베타세포 기능을 향상시켰음을 증명한 바 있다. 베라파밀을 복용한 1형 당뇨병 환자는 하루 인슐린 필요량이 줄었으며 면역력이 높아졌다. 혈청 샘플을 분석 결과, 베라파밀을 복용한 환자군은 59개의 단백질이 변화했으며 그중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GF-1)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졌다.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는 인슐린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호르몬으로, 신체 유지와 신진대사에 관여한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베라파밀의 당뇨병 개선 기전에 대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베라파밀이 IGF-1가 줄어드는 것을 방지했다. 또, 췌장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신호 전달을 촉진했다. 당뇨병 쥐에서는 베타세포 기능 장애를 촉진하는 TXNIP 단백질이 증가하는데, 베라파밀을 투여하면 TXNIP 발현이 억제돼 항 당뇨병 효과가 나타난다.연구팀은 “1형 당뇨병은 췌장 베타세포의 손실을 유발하는 자가 면역질환으로, 인슐린 호르몬을 대체하기 위해 주사나 펌프로 인슐린을 주입하는 방법이 현재까지 유일한 치료”라며 “베라파밀의 IGF-1 활성화와 TXNIP 단백질 조절 기전을 잘 활용하면 1형 당뇨병 최초의 경구 치료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당뇨병(Diabetes)’에 최근 게재됐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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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직전과 임신 초기에 대기오염에 노출되면 임신성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2015년에 진행된 임신 코호트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여성 617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주거지에 따라 대기오염 정도를 측정했으며, 미세먼지인 PM2.5, PM10, 이산화질소 및 오존 등으로 대기 질 데이터를 파악했다.분석 결과, 60명의 참여자가 임신성 당뇨병을 앓았다. 특히 임신 전 5주에서 임신 후 5주 사이에 대기오염에 노출되면 임신성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졌다. 특히 면역 및 호르몬 변화로 인해 산전 우울증을 겪으면 임신성 당뇨병 위험이 더 높아졌다. 임신성 당뇨병 발병위험은 PM2.5의 대기에 노출되면 5.7%, PM10에 노출되면 8.9%, 이산화질소에 노출되면 10% 더 높아졌다. PM은 미세먼지의 직경을 나타내는 수치로 PM2.5는 2.5㎛(1㎛은 100만분의 1m)보다 작은 먼지, PM10은 직경이 10㎛인 먼지를 뜻한다. 미세먼지의 직경이 작을수록 호흡기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다.연구팀은 대기오염 노출에 의한 포도당 대사 장애, 염증 반응 및 호르몬 변화가 임신성 당뇨병을 유발한다고 분석했다. 대기오염에 노출되면 호흡기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 점차 몸 전체에 만성 염증이 생기고 인슐린 신호 전달 경로를 방해해 포도당이 신체 적재적소에 쓰이는 것을 제한하는 기전이다.연구팀은 “임신 중, 환경적인 요인까지 모두 고려하는 총체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기존 대기 질 기준의 적정성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The Lancet Regional Health-Americas’ 최근 게재됐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임신최지우 기자 2023/09/0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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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전종보 기자2023/09/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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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라는 말이 있다. 무겁게 내려앉은 저기압처럼 기분이 처질 땐 고기를 먹는 게 기분 해소에 도움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우울할 때 고기만 먹는 게 능사는 아니다. 다른 식품을 골고루 먹어야 하는 과학적 이유가 있다.우울할 땐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우울감은 세로토닌 농도가 올라가면 개선되는데, 단백질은 세로토닌 농도를 높이는 트립토판이란 물질을 만들어낸다. 인체 내의 효소도 단백질로 만들어진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신체 대사기능이 떨어지므로 더 우울해질 수 있다. 체중이 50kg 정도인 여성이 매일 단백질을 50~75g 정도 섭취하면 우울감을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된다. 육류·어류·콩류를 합쳐 하루 250~400g 정도로 먹으면 섭취할 수 있다.필요한 단백질을 고기로만 보충하는 습관은 좋지 않다. 고기 속 지방을 자주, 많이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며 혈관이 망가진다. 이에 뇌 기능이 저하되면 우울증이 악화될 수 있다. 실제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할수록 우울증 유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서울성모병원 김태석 교수팀이 2014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와 우울증의 관련성을 살핀 결과, ▲총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측정치 중 정상 범위를 벗어난 것이 하나 늘어날 때마다 우울증 유병률이 45~64세 남성에선 1.43배, 19세 이상 여성에선 1.34배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과의 관련성이 특히 강하다고 확인된 건 중성지방이다.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치보다 높은 중년 성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 빈도가 2.2배 높게 나타났다. 삼겹살 등 육류 속 포화지방은 견과류 등에 든 불포화지방보다 체내에서 중성지방으로 쉽게 바뀐다. 등푸른생선과 같은 어류와 대두·두부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우울증 해소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도 꼭 챙겨야 한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세로토닌을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중간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 B6가 적으면 트립토판이 많아도 세로토닌을 잘 만들지 못한다. 비타민D, 나이아신, 철분, 마그네슘, 구리, 칼슘 등도 세로토닌 생성과 분비에 중요하다. 엽산을 많이 먹으면 우울 증상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비타민과 무기질은 매끼 한두 가지 채소를 곁들여 먹거나, 하루에 한 번 샐러드 한 접시와 사과 하나 정도를 먹으면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B6는 돼지고기·달걀·현미, 엽산은 간·장어·성게, 비타민D는 정어리·다랑어·달걀노른자, 나이아신은 송어·닭가슴살·연어, 비타민B12는 굴·대합·잉어, 구리는 아몬드·꼴뚜기·전복, 아연은 뱀장어·갈치·성게, 철분은 바닷가재·모시조개·피조개, 마그네슘은 잣·호두·전복, 칼슘은 은어·멸치·우유 등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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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서희 기자 2023/09/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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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무기한 단식을 선언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로 단식 5일째에 접어들었다. 그런데 이 대표가 당뇨병을 앓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대층에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당뇨병 환자는 단식이 어렵기 때문. 왜 그런 걸까? 당뇨병은 신체가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거나 인슐린에 정상적으로 반응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열쇠라고 볼 수 있다.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하면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진다. 이러한 고혈당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혈관 손상. 심혈관질환, 망막병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다. 당뇨병 환자에게 단식 및 금식은 치명적이다. 먼저 당뇨병 환자가 당질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면 빠르게 저혈당에 빠지게 된다. 저혈당이란 혈당이 70mg/dL 이하로 저하된 상태다. 포도당이 신체 곳곳에 공급되지 못하면서 처음에는 식은땀, 심한 배고픔, 손 떨림 등의 증상을 동반하다가 쇼크로 이어질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시훈 교수는 “당뇨병 환자가 단식하면 저혈당 위험이 커지는데 심혈관계, 특히 뇌에 비가역적인 피해를 끼칠 수도 있어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케톤산혈증이라는 합병증을 겪을 수도 있다. 포도당을 공급받지 못한 우리 몸은 근육이나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 등을 분해해서 포도당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다 써버리거나 인슐린이 부족해지면 체내 지방 분해를 촉진시켜 에너지를 생성하게 된다. 지방이 포도당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케톤이라는 부산물이 만들어진다. 케톤이 혈액 내 과량으로 축적되면 혈액이 산성화 돼 혼수상태 및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위와 같은 이유로 당뇨병 환자에겐 간헐적 단식도 권장하지 않는다. 여러 연구 결과를 종합했을 때, 하루에 12~16시간 음식을 먹지 않는 간헐적 단식은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다. 간헐적 단식에 의한 체중감량이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대사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당뇨병 환자는 간헐적 단식의 이점을 받지 못한다는 게 학계의 입장이다.이시훈 교수는 “대한당뇨병학회, 비만학회, 고혈압학회가 지난해 합의 권고안을 통해 간헐적 단식이 당뇨병 환자에게 유의미한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명시한 바 있다”며 “아직까지 대규모 연구 결과도 없는 상태이므로 당뇨병 환자에게 간헐적 단식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단식은 더욱이 위험할 수 있다.젊고 혈당 관리가 잘 되는 당뇨병 환자라도 마찬가지다.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 간헐적 단식을 해도 되는지, 구체적으로 단식 과정에서 저혈당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약을 먹고 있는지, 저혈당 예방을 위해 약 복용법을 변경해야 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당뇨오상훈 기자 2023/09/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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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이식은 간 질환으로 생사를 오가는 환자에게 새 삶을 주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그렇다면 간을 기증한 사람은 어떨까? 건강한 사람이었음에도 간 이식을 해주고 난 후 체력저하나 우울증 등이 생겼다는 사례는 흔하고, 암이 생겨 고통받았다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보면, 실제로 간 기증자는 일반인보다 암 발생률이 더 높다. 간 기증자의 건강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간 기증자의 암 발생률 논란을 되짚어 봤다.삼성서울병원 외과 김종만 교수 연구팀은 2002년부터 2018년까지 생체 간 기증자(LLD) 1만2372명을 건강한 일반인과 비교한 결과, 간 기증자는 간암과 갑상선암 발생률이 일반인보다 각각 18.30배, 1.39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외 유방암, 흑색종, 림프종, 뇌종양, 소화기암 등의 발생률은 일반인과 다르지 않았다.구체적으로 보면, 기본적으로 생체 간 기증자의 암 진단율은 1.4%(175명)로 일반인 0.8%(1014명)보다 높은 편이다. 그중에서도 간암 발병률은 일반인보다 훨씬 높다. 일반인의 간암 발병률은 0.03%(29명)였으나 간 기증자의 간암 발병률은 0.54%(52명)로 약 18배 높았다. 갑상선암도 간 기증자 발병률은 0.63%(61명), 일반인은 0.45%(442명)로 간 기증자의 1.39배 높게 나타났다.연구팀은 간 기증자의 특정 암 발병률이 높은 현상의 원인을 정확히 밝힐 수 있는 생물학적 근거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두 가지 원인을 추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첫 번째는 과도한 진단이다. 우리나라는 선별초음파 검사가 보편화돼 있다보니 잦은 검사에 따라 간암이나 갑상선암이 과진단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의 갑상선암의 발생률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두 번째는 가족력이다. 생체 간 기증자의 85.9%가 수혜자의 가족이기에 간암이나 갑상선암을 증가시키는 유전성 질환의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연구팀의 추측이다.이에 따라 연구팀은 간 기증자에 대한 암 검진 프로그램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생체 간 기증자의 장기적인 임상적 후유증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보여준다"며 "간 기증자에게 간암 또는 갑상선암에 대해 보다 빈번한 암 검진이나 표적 검진을 권장하는 건 시기상조이지만,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을 준수하도록 강력히 권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후 장기기증이 흔하지 않은 상황에선 기증자에 대한 잠재적 피해와 간 기증 후 암 치료를 받는 데 따른 신체적, 심리사회적 스트레스가 수혜자의 예후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대한의학회지(JKMS) 최신호에 게재됐다.
간암신은진 기자 2023/09/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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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생들은 졸업 후 모두 약사가 될까? 사실 약사는 약국부터 제약회사, 마케팅, 출판, 교수직, 지역 커뮤니티 활동까지 진출 무대가 넓다. 그러나 사회경험이 없는 약대생들은 다양한 길을 알기 어렵다. 켄뷰 코리아는 최근 이들을 위해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약대생들은 이번 인턴십을 통해 7월 3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8주간 ▲약국 업무 ▲약국 내 POSM(Point of Sale Materials) 활용한 상품화 계획 활동 ▲마케팅·영업 실무진 멘토링 ▲전문가, 약대 강의 ▲마케팅 기획 팀프로젝트 발표 등 직·간접적인 경험을 했다. 강연자로 나선 부천시약사회 최진혜 총무위원장은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위한 약사의 역할과 약국 경영에 대해 조언했다. 최진혜 총무위원장은 “약사는 건강, 의료, 복지의 경계를 넘나드는 환자 중심의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지속적인 질문과 정돈된 답을 통해 정답을 찾아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이지현 겸임교수(일산더조은약국 대표약사)는 "약사는 약국 안에서는 환자에게 많은 정보를 주고, 밖에서는 약 전문가로서 강연 등 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확산하는 등 대중들에게 약사의 역할을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는 의사보다 좀 더 사업가적인 일을 많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들을 쌓고 해외 사례도 많이 참고해 자신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상아약국 김선혜 대표약사는 제약회사에서의 제품 개발, MSL(제약의사), 약국 경영의 경험을 소개했다. 김선혜 약사는 “약사는 공직 약사 외에도 제약회사의 약국, 병원 약국, 또는 체인 비즈니스 등으로 진로를 확장할 수 있다"며 "각 세부업무가 무엇인지, 어떤 자격 조건이 필요한지 탐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약사는 다른 전문직과 다르게 다양한 진로가 있다는 부분이 가장 큰 장점이기에, 학생들이 한가지 목표만 바라보지 말고 다양한 포지션 및 본인의 성향과 맞는 진로를 찾기 위해 미리 대비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인턴십에 참여한 영국 노팅엄 대학교 윤하정 학생은 "약대생의 진출 범위가 다양한 줄 몰랐고, 꿈과 목표에 대해 보다 넓은 시야로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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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은 신경과를 별관 4층에서 본관 2층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뇌신경 전문 진료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뇌신경센터에서는 기존 진료 질환인 두통, 어지럼증,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이상운동질환, 손/발저림 등 다양한 뇌신경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바른세상병원은 뇌질환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뇌MRI & MRA, CT, 비디오 안진 검사(VFT), 신경전도 및 근전도검사 이외에 자율신경계검사(ANS TEST), 뉴로체크검사, 치매혈액검사 등의 검사장비를 강화하였다.또한, 성남시 치매 검진 지정 협약병원으로 선정되어 치매 진단에 더욱 특화된 진료를 이어간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 치매안심센터 지원절차를 통해 선정된 분들의 치매 진단과 감별 검사를 시행하여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한 치매검진 사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바른세상병원 뇌신경센터 김주연 원장(신경과 전문의)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노인인구가 늘면서 뇌신경 질환을 앓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특히 알츠하이머와 치매가 국내 사망원인 7위를 차지하며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 환자수가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치매의 조기 진단과 관리에 중점을 두는 치료를 하겠다”고 했다. 이번 뇌신경센터 확장 이전을 기념해 바른세상병원은 오는 9월 13일(수) 오후 2시부터 별관 지하 1층 바른아트센터에서 ‘치매 극복 건강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며, 2부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영양사의 식단 관리법과 재활물리치료사의 운동법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해당 건강강좌는 사전 등록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일반인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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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09/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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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이채리 기자2023/09/0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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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이슬비 기자2023/09/0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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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하고 있는 유실· 유기동물의 입양을 장려하기 위해 입양예정자 및 최근 1년 이내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견·묘 입양자교육’을 시범 실시한다.교육은 반려견, 반려묘로 나누어 진행되며, 반려견은 목줄 착용, ‘기다려’ 숙지, 편안한 접촉 방법 등 반려묘는 건강관리 놀이교육 등을 포함한 사회화 교육과 공공 예절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반려견의 경우 동반 교육이 가능하여 반려견 지도사로부터 직접 기초 행동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안전 확보를 위해 반려견 동반 교육은 약 10마리 선에서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시범사업 공모에 신청한 수원, 순천, 전주 3개 지자체에서 한 번에 약 90분씩 총 3번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사료, 간식, 반려동물 용품 등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한다. 입양자 대면 교육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동물사랑배움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학습하기’ 의 ‘오프라인 교육’ 탭을 클릭하면 된다. 대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에 설채현, 김명철 수의사의 온라인 이론교육을 수강할 것을 권장하며, 이 역시 ‘동물사랑배움터’에 게재돼 있다.이재식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반려인에게 가장 필요한 기초교육인 만큼 입양을 결심한 반려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향후 더 많은 지자체가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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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가 세계 최초로 단일공 전용 로봇수술기(SP)를 이용해 천골질고정술 200례를 돌파했다.신정호 교수는 SP모델로 '단일공 로봇 천골질고정술 200례'를 세계 최초로 돌파한 것과 더불어, 기존 로봇수술기인 Xi모델로도 절개창 하나만을 이용한 천골질고정술 100례를 시행한 바 있다.천골질고정술은 골반장기탈출증을 교정하는 수술 방법의 하나로, 질과 척추 끝부분의 뼈인 천골 사이를 그물망으로 연결해 장기를 지지하도록 돕는 고난도 수술이다. 골반 속 좁은 공간에서 방광·직장을 질과 분리하고 출혈 위험이 큰 천골을 노출해 부인과 수술 중에서도 높은 숙련도가 필요한 수술로 손꼽힌다.골반장기탈출증은 자궁, 방광, 직장 등의 장기들이 질을 통해 밑으로 처지거나 밖으로 빠져나오는 질환이다. 50대 이상 여성 10명 중 3명에서 발병할 정도로 중년 이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며, 배뇨장애, 질 출혈, 골반통증, 보행 장애 등을 유발한다. 특히 폐경 이후 노화가 진행되면서 증상이 악화하므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증가한다. 70대 환자들이 가장 많이 수술받는다. 골반장기탈출증은 수술 이후에도 세 명 중 한 명은 재수술받을 정도로 재발이 잦은데 여러 수술법 중 가장 재발이 적고 오래 유지되는 방법이 천골질고정술이다.과거에는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을 통해 진행됐는데 이들 수술방법은 절개 부위가 크거나, 구멍을 몇 개만 뚫고 진행하더라도 4~5시간 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체력이 약하고 만성질환을 앓는 고령 환자에게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단일공 로봇수술기로 수술하면 수술시간이 3시간가량으로 단축돼 기존 수술법보다 마취 시간이 1/3가량 줄어들고 절개 부위도 3cm 정도로 작아 환자의 신체적 부담이 훨씬 적다.신정호 교수는 "골반장기탈출증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70세 이상 고령이 많으므로 수술에 대한 위험과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방광과 직장을 질과 분리하면서 좁고 미세한 곳까지 깊게 접근해 그물망을 고정해 줄수록 재발이 적은데, 단일공 로봇 수술기는 이런 좁고 깊은 공간의 미세한 수술을 가능하게 해 주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단신이슬비 기자 2023/09/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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