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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곳' 튀어나온 남성… 조기 사망률 37% 더 높다

    '이곳' 튀어나온 남성… 조기 사망률 37% 더 높다

    여성형 유방증(여유증)이 있는 남성은 75세 이전 조기 사망 위험이 더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덴마크 코펜하겐대병원 연구팀은 덴마크 국가환자등록부 데이터를 활용해 남성 총 14만57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중에는 1995년 1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 사이 여유증 진단을 받은 남성 2만3429명도 포함됐다. 대상자들의 진단 당시 나이는 19~40세였다. 또한 ​여유증 환자는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특발성 여유증 환자(1만6253명)와 기저 질환이 있거나 여유증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7176명)로 다시 한 번 분류했다.​ 연구팀이 2021년 6월까지 모니터링한 결과, 여유증 남성 중 총 9%가 사망한 반면, 대조군에서는 7%가 사망했다. 여기에 기존에 가진 합병 증 등 변수를 고려해 계산하면 여성형 유방증을 가진 사람들의 조기 사망(75세 이전 사망) 위험이 37% 높았다. 다만 다른 질병이 없는 특발성 여성형 유방증 남성의 경우, 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대조군에 비해 2배 높은 것을 제외하면 대조군 남성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더 높지 않았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여서 인과 관계를 규명하기 어렵고, 비만,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 노출, 스테로이드 사용과 같은 잠재적 요인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면서도 "여성형 유방 진단을 받은 남성의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근본적인 위험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철저한 임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여유증 환자가 앓고 있던 여러 질환과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 약물이 조기 사망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이 연구는 영국의학저널 오픈(BMJ OPEN)에 지난 1월 게재됐다.​여유증은 남성의 외모 문제를 일으키는 대표적 요소 중 하나다. 유두 주변을 손가락으로 만져볼 때 주변과 구별될 정도로 딱딱한 유선 조직이 만져지거나, 가슴이 손으로 잡힐 정도로 전반적으로 동그란 형태를 이룰 때, 유두와 유륜이 정상치(유두 6mm, 유륜 30mm) 이상일 때 여유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정확한 진단을 받으려면, 병원을 방문해 엑스레이나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유선 조직 크기가 2cm 이상 되면 여유증으로 판단한다.​남성호르몬이 부족해서 여유증이 생긴 경우라면 남성호르몬 보충 요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때에 따라 호르몬 이상으로 여유증이 더 악화될 수 있는데, 이때는 지방흡입술 등을 고려한다. 알코올이나 불법 약물 남용 등이 원인일 때는 원인 물질을 중단하는 등 경우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진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2/14 19:15
  • 의료계 총파업 돌입하나… ‘전초전’ 지역별 궐기대회 예고

    의료계 총파업 돌입하나… ‘전초전’ 지역별 궐기대회 예고

    의대 정원 2000명 확대를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의료총파업 시 의사면허를 취소하겠다는 정부의 초강력 경고에 의료계는 총파업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궐기대회를 예고했다.대한의사협회 산하 16개 시도의사회는 각 시도의사회 주관으로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강행을 규탄하는 지역별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출한 이후 본격적인 첫 움직임이다.의협에 따르면, 부산과 인천은 지난 13일에 이미 궐기대회를 개최했고, 경기는 수요 반차 집회를 14일에 개최했다. 나머지 14개 지역 시도의사회는 오는 14일과 15일 지역별 궐기대회를 개최한다.이어 14일 저녁부터 대구시의사회가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5일에는 대전시의사회, 울산시의사회, 충청북도의사회, 전라북도의사회, 강원도의사회가 각각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광주와 전남은 15일에 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서울시의사회와 경상남도의사회, 제주도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도 이날 각 지역에서 궐기대회를 이어간다.김택우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장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반면,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폐지는 불가능하며, 단체 행동을 멈출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박민수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지역에 의사가 없어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의료계는 대안 없이 모든 것을 거부하는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차관은 "과거 의사협회 회장 등 주요 직위를 역임한 일부 의사들이 투쟁을 부추기고 있는데, 즉각 멈춰 주기를 바란다"며 "아직 배움의 과정에 있고 현장의 가장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는 전공의에게 희생을 강요하거나 이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행동을 멈춰 달라"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2/14 19:00
  • 9남매 다둥이 아빠 “정관수술 했는데 아기 생겨”… 가능한 일?

    9남매 다둥이 아빠 “정관수술 했는데 아기 생겨”… 가능한 일?

    정관수술을 했는데도 임신이 됐다는 9남매 다둥이 아빠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10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는 9남매 다둥이 가족의 이야기가 방영됐다. 9남매 엄마 김미정(36)씨는 “수술한 지 8개월 만에 여섯째가 생겨 무정자증을 검사하러 갔는데, 의사로부터 남편의 정자 수가 너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아빠 이승헌(37)씨는 “병원 가서 확인하니 정관수술을 했는데도 재개통됐다”고 말했다. 실제 정관절제술을 받았음에도 이씨처럼 자연스럽게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걸까?◇새 정관 생성 가능… 1000명 중 1~2명꼴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는 부고환과 정관을 거쳐 정낭에 잠시 모인다. 이후 전립선액과 함께 사정관을 통해 요도로 방출된다. 정관절제술은 정자의 이동 통로인 음낭 주변 정관을 절개·차단하는 수술법으로, 국소마취 후 음낭 피부를 1~2cm 절개해 정관을 묶는다. 수술 시간은 10~20분 내외다.수술을 받아도 남아있던 정자는 활동력이 살아 있기 때문에 수술 직후 피임 없이 성관계하면 임신 가능성이 있다. 신체 재생력이 높은 경우에도 절제술 후 정관이 다시 결합할 수 있다. 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의원 이윤수 원장은 “정관수술을 했는데도 새로 정관이 생기는 것은 가능한 일”이라며 “1000명 중 1~2명에게 해당한다”고 했다. 이어 “수술 전 만들어진 정자는 정란에 저장돼 있어, 수술을 받았어도 배출될 수 있다”며 “수술 후 성관계를 한다면 최소 15회 이상은 콘돔 등 피임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정관 복원 수술 받아도 임신율 떨어져정관 복원 수술을 하면 정관 통로가 다시 이어지는 비율이 90%가 넘지만 임신율은 떨어진다. 복원 수술 후 평균 7년이 지났을 때 임신이 가능할 정도로 정액이 나오는 비율은 최소 40%, 최대 70%에 불과하다. 수술 받은 기간이 길어질수록 임신 성공률은 현저히 낮아진다. 정관 복원술을 한다고 해도 임신이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자녀 계획이 명확히 없는 경우에만 정관절제술이 권고된다. 이윤수 원장은 “정관 복원술은 정관을 다시 연결하거나, 새로운 관을 찾아 연결하는 것”이라며 “정관 연결이 정확히 안 돼면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출산전종보 기자2024/02/14 18:45
  • 김영명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제2대 병원장 별세

    김영명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제2대 병원장 별세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제2대 병원장(1982년 8월~1988년 9월)을 역임한 김영명 교수가 2월 14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고인은 1960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비인후과 수련및 군 복무를 마친 후, 1968년부터 세브란스병원에서 전임강사로 근무했다. 일본, 미국, 프랑스에서 해외 연수 과정을 밟았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과장으로 8년 동안 활동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개원 한 해 전인 1982년에 제2대 병원장으로 부임해 6년간 보직을 맡으며 신생 병원을 정상궤도로 올려놓았다.연세대학교 퇴임 후 이화여자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서 각각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했다.고인은 대한민국 의학교육 체계화에 관심을 지녀 선구자로서 꾸준하게 활동하여 대한의학교육학회 회장, 대한의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대한의학회 회장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도 역임했다. 지난 2014년, 국내 의학발전을 위한 노고와 업적을 인정받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었다.김영명 전임 병원장 빈소는 연세강남장례식장 3호실에 차려지며, 발인은 오는 2월 17일(토) 06:30에 엄수된다. 장지는 동화경모공원이다. 
    기타이금숙 기자2024/02/14 18:30
  • ‘살인자ㅇ난감’ 이희준, 손 새까만 이유

    ‘살인자ㅇ난감’ 이희준, 손 새까만 이유

    한국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이 11개국 넷플릭스에서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일으키고 있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다. 극 중 무차별적이고 흉포한 성격을 가진 송촌(이희준)이 등장하는데, ‘당뇨손(당뇨병성 수부궤양)’으로 고통을 호소한다. 손이 까맣게 변할 정도로 병이 진행된 상태로 보인다. 당뇨병성 수부궤양에 대해 알아본다.◇손발에 생기는 말초신경병증 조심당뇨병 환자의 족부나 수부에 궤양이 생기기까지, 처음엔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의 가장 흔한 합병증이다. 높은 혈당으로 신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손상되거나 막히면서 신경 이상 증상이 생기는 증상으로, 손이나 발에 잘 나타난다. 증상은 손발이 저리거나 시리고 따가운 느낌이 들 수 있다. 그러다가 감각 저하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러한 이상 감각은 발끝 혹은 손끝에서 시작해 점차 위로 올라오며 밤에 더 악화된다는 특징이 있다.감각이 온전하지 못하면 상처가 생겨도 방치하기 쉽다. 당뇨병 환자는 손발 끝에 한 번 상처가 나는 것만으로 염증이 심해질 수 있다. 혈액에 포도당이 많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약 33%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가지고 있다. 혈당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될 수 있지만, 사람에 따라 수개월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괴사 심하면 절단하기도신경병증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면 초기에는 혈당 조절과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킨다. 궤양이 발생했을지라도 초기라면 상처를 치료하고 깨끗이 소독한 후 피부에 가해지는 외부 압력을 해소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피하조직이나 뼈처럼 깊은 부위까지 세균이 침투했다면 죽은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고, 조직 괴사가 심하면 감염 부위를 절단하기도 한다.◇예방이 가장 중요이렇듯 신경병증, 궤양(당뇨발, 당뇨손 등) 같은 당뇨 합병증은 일단 한 번 발병하면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기 어려우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혈당 관리가 가장 기본이다. 이를 위해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을 병행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적절한 체중과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또 합병증의 발생과 진행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한다. 안저검사, 신장기능검사, 신경검사, 흉부 엑스레이 등의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김서희 기자2024/02/14 17:50
  • 부침용 두부 vs 순두부… 열량 더 낮은 건?

    부침용 두부 vs 순두부… 열량 더 낮은 건?

    두부는 대표적인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이다. 게다가 포만감도 높아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다. 두부는 모두부, 순두부, 전두부까지 다양하게 만들어지는데, 종류별 차이를 알아봤다.◇순두부가 열량 가장 낮아▷모두부=모두부에는 찌개용, 부침용 두부가 있다. 모두부를 만들 때는 먼저 물에 불린 콩을 간다. 그리고 이렇게 갈린 콩을 가열해 콩물과 비지로 분리한다. 비지는 제거한 뒤 콩물에 ‘밀키 마그네슘’ 같은 응고제를 넣는다. 그러면 단백질이 서로 엉겨 붙게 되는데, 이걸 사방에 작은 구멍이 뚫린 상자에 부어서 눌러내면 모두부가 된다. 찌개용과 부침용의 차이는 압착을 더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갈린다. 수분이 많고 촉촉한 찌개용 두부가 덜 압착한 두부다.▷순두부=순두부는 압착 과정이 없는 두부다. 비지를 분리한 콩물에 응고제를 넣지 않거나 밀키 마그네슘보다 응고력이 약한 ‘글루코노델타락톤’을 넣은 뒤 그대로 포장한다. 순두부는 모두부보다 열량이 적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순두부 100g당 열량은 모두부가 80kcal, 순두부가 47kcal 정도다. 다만, 열량이 적은 만큼 영양 성분은 모두부가 더 풍부하다. 모두부는 단백질이 엉겨 붙어 있기 때문이다.▷전두부=전두부는 비지를 제거하지 않고 만든 두부다. 비지를 제거하지 않은 만큼, 영양 성분의 손실도 적다. 한국식품과학회에 따르면 전두부는 다른 두부보다 식이섬유, 비타민 K1 등이 더 풍부하다. 다만, 일반 두부보다 콩의 맛이 진하거나 식감이 치즈와 비슷해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이 있다.이외에도 연두부는 콩물이 응고되면 물기를 절반가량 남긴 채 주머니에 넣어 굳힌 두부다. 경도나 영양 성분은 모두부와 순두부의 중간 정도다.◇얼리면 단백질 더 많아져두부는 조림, 구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다. 연두부·순두부 등 종류도 다양해 원하는 식감에 따라 선택해 먹으면 된다. 두부의 영양가를 최대한 높이려면 두부를 얼렸다 녹여 먹는 게 좋다. 두부를 얼리면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부피가 작아지고 단백질의 밀도가 높아진다. 실제로 생두부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7.8g인데, 얼린 두부는 100g당 50.2g이다. 생두부보다 6배 이상 단백질 함량이 증가한 것이다. 얼린 두부를 상온에서 녹이거나 전자레인지에 3~5분 돌려 조리해 먹으면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2/14 17:45
  • 혁신 항암제 개발기업 펠레메드, YAP-TEAD 저해 약물 특허 출원

    혁신 항암제 개발기업 펠레메드, YAP-TEAD 저해 약물 특허 출원

    혁신 항암제 개발 기업 펠레메드는 악성 암종의 발생 원인인 'YAP-TEAD'를 저해하는 신약후보물질(PLM-103)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최근 항암 신약개발 분야에서는 하마(Hippo) 주름을 닮은 '히포 신호전달경로' 관련 인자들의 비정상적 돌연변이가 악성 암종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당 신호전달경로 중 하나인 TEAD 전사인자를 억제하는 약물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히포 신호전달경로는 세포의 증식 및 사멸을 통해 동물의 기관 크기를 조절하고, 세포의 핵 내에서 표적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한다. 특히, 히포 신호전달경로에서 발생한 돌연변이는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YAP 단백질의 상향조절과 핵내 이동을 촉진하여 이와 결합한 TEAD 전사인자(YAP-TEAD)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악성중피종(MPM), 수막종(meningioma), 비소세포폐암(NSCLC) 등 다양한 악성암을 유발한다.또한 YAP-TEAD는 전이성 암과 약물저항성 재발암에서 암세포 증식, 전이 및 침윤 등을 통해 증상을 악화시키고 암세포의 면역회피에 관여하는 PDL1을 발현해 치료를 어렵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펠레메드는 기존 YAP-TEAD 저해제와는 다른 새로운 작용기전을 통해 우수한 YAP-TEAD 저해와 강력한 항암 효능을 가진 후보약물 PLM-103의 개발에 성공해 물질특허 출원을 마쳤다. 이어 PLM-103의 후속 비임상 및 임상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펠레메드의 PLM-103은 악성중피종에서 경쟁약물 대비 비교 우위의 동물효능을 보였으며 기존 TEAD-팔미토일화(palmitoylation) 저해약물의 타겟 암종 확장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식도암, 신장암, 췌장암에 대한 확장 가능성도 확인했다.현재까지 개발되고 있는 대부분의 YAP-TEAD 저해제들은 YAP과의 결합을 위해 필요한 TEAD의 구조적 복합체인 TEAD-팔미토일화의 형성을 차단하는 기전에 집중하고 있다.그러나 이들 저해제들은 최근의 임상시험 결과에서 안정질환에 해당하는 낮은 환자 반응률에 대한 제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더불어 TEAD에 직접적으로 결합하는 약물의 표적 독성으로 신장 독성이 알려졌고, 제한적인 타겟 암종의 한계에 대한 확장성 확보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펠레메드의 김용철 대표는 "기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보다 발전된 YAP-TEAD 기능 저해 약물에 대한 신약 개발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향후 각 암종의 YAP-TEAD 활성화 기전과 연관된 바이오마커에 대한 연구와 전문적인 비임상연구 및 임상설계를 통해 경쟁력있는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펠레메드는 약물설계와 합성에 대한 축적된 역량 및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술을 적용해 다수의 표적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제약이해나 기자 2024/02/14 17:40
  • 한양대구리병원,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 무료 건강 검진 시행

    한양대구리병원,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 무료 건강 검진 시행

    한양대구리병원은 지난달 31일 사회복지팀, 소아청소년과, 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의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의료진은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혈액검사 ▲소변검사 ▲잠복결핵검사 ▲간염 검사 ▲엑스레이 검사 ▲소아청소년과 성장발달 검진 등을 실시했다. 이승환 병원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들이 적절한 시기에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검진을 통해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들이 피부색, 언어 문화적 차이에 의해 구별되기 이전에 모두 건강할 권리를 가진 존엄한 생명이라는 취지로 지역 사회의 의료 취약 계층인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2010년부터 의료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신은진 기자 2024/02/14 17:05
  • 뇌졸중 의사 부족 심각… “초고령화 들어서면 치료 체계 붕괴”

    뇌졸중 의사 부족 심각… “초고령화 들어서면 치료 체계 붕괴”

    대한뇌졸중학회가 1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초고령화 사회에서 뇌졸중 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현황 분석 및 발전 방안 모색’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학회는 뇌졸중 치료시스템 구축을 위한 준비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뇌졸중은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노인 환자가 늘어나면 뇌졸중 환자가 늘어난다는 것은 자명하다. 문제는 그로 인한 사회 경제적 부담도 급증한다는 것이다. 대한뇌졸중학회 김태정 홍보이사는(서울의대 신경과) “2050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약 20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0%로 예상되며, 매년 35만 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뇌졸중 연간 진료비용 역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턱없이 부족한 뇌졸중 전문의 인력 문제로 현재 뇌졸중 치료 체계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국내에는 여전히 뇌졸중 취약지가 존재하며, 전체 뇌졸중 환자의 50%는 해당하는 진료권에서 정맥내혈전용해술, 동맥내혈전제거술 등과 같은 뇌졸중 최종 치료를 시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현재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수련 병원 뇌졸중 전문의는 209명에 불과하다. 일부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는 전문의 1명이 400~500명의 뇌졸중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빅5’ 병원 중에도 뇌졸중 전임의가 없는 병원도 있다.정부에서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각각 의료기관,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 구축・지원 사업인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 사업’과 무너지는 지역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수의료 패키지’를 추진하겠다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학회는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무엇보다도 ▲인력 자원 확보 ▲보상체계 마련 ▲뇌졸중 질병군 분류 체계 수정이 해결돼야 한다고 설명했다.현재 뇌졸중 전문의는 필요한 최소 인력에도 미치지 못한다. 학회는 현재보다 2배 이상의 인력이 확보되고 전문인력이 집중돼야 뇌졸중 시스템 유지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즉, 향후 전문의가 될 수 있는 필수의료와 관련된 신경과 전공의 증원이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뇌졸중학회 차재관 질향상위원장(동아의대 신경과)은 “이대로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서면 치료 시스템은 붕괴될 수밖에 없다”며 “수련 병원 74곳에 전공의가 86명 정도 있는데, 각 연차 당 최소 2명 즉, 현재의 약 2배 수준인 160명으로는 증원돼야 안정적으로 인적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높은 업무 강도를 고려했을 때 최소한의 보상 체계 마련과 정책 수가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실제로 뇌졸중은 신경과 전공의 1인당 응급진료 건수 1위에 해당하며, 진료과의 응급실 중증 환자 부담 역시 높다. 하지만 높은 진료 업무 강도에 반해, 신경과 의사가 뇌졸중 의심 환자를 진료할 경우 진찰료가 없고, 24시간 뇌졸중 집중 치료실 전담의의 근무 수당은 2만 7730원에 불과하다.이어 이경복 정책이사(순천향의대 신경과)는 급성기 뇌졸중 치료시스템을 위해 뇌졸중이 ‘전문진료질병군’으로 변경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뇌졸중은 발생 환자의 80%가 후유장애를 얻을 만큼 중증질환이며 골든타임 내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는 수술·시술을 받는 일부 뇌졸중 환자만 전문진료질병군으로 분류되고 있고, 상급종합병원은 지정 기준상 전문진료질병군 환자를 30% 이상으로 진료해야 하므로 일반진료질병군 환자를 모두 수용할 수 없다. 이대로라면 상급종합병원에서 뇌졸중 환자 진료에 관한 관심과 진료량이 감소할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에 이 정책이사는 “뇌졸중을 전문진료질병군으로 분류해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대한뇌졸중학회 배희준 이사장은 “치료 사각지대 없이 뇌졸중 발생 예방부터 급성기 치료, 장기적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속히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며 “학회는 뇌졸중 예방부터 급성기 치료 이후 관리까지 대한민국 초고령화 사회 필수 중증 질환인 뇌졸중 치료시스템 구축과 국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신소영 기자2024/02/14 16:54
  • 나이 들수록 없어지는 엉덩이 근육, ‘이 자세’ 하면 다시 차오른다

    나이 들수록 없어지는 엉덩이 근육, ‘이 자세’ 하면 다시 차오른다

    나이가 들수록 엉덩이 근육도 점점 빠진다. 그런데,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쉽게 넘어질 수 있다. 이때 엉덩이 부위의 충격에 의한 고관절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알아봤다.◇계단 오르기엉덩이 근육은 걸을 때보다 계단을 오를 때 더 자극받는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평지보다 경사로를 걷는 습관을 지니면 도움이 된다. 계단을 오를 땐 발바닥 전체를 디디면서 미는 듯한 느낌으로 보폭을 넓혀 두 계단씩 오르는 게 효과적이다. 이는 엉덩이 근육과 허벅지 근육을 모두 단련해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 관절 건강에 좋다.다만, 계단을 오를 때 무릎에 통증을 느낀다면 무리해서 계단을 오르는 건 삼가야 한다. 무릎이 아프다는 것은 이미 관절 힘이 약해졌다는 뜻이어서 계속 힘이 가해지면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브릿지 자세브릿지 자세는 똑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자세로,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 가장 대표적인 운동법이다. 브릿지 자세를 할 때는 무릎이 아닌 엉덩이 근육의 힘을 쓰는 게 가장 중요하다. 우선 누운 상태에서 발바닥을 바닥에 붙인 채 다리를 골반 넓이보다 약간 넓게 벌린다. 그리고 허리의 C자 곡선을 유지한다. 무릎에 힘을 주지 말고 항문을 조이듯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면서 그대로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5초간 유지한 다음 척추를 분절해서 하나씩 내린 후, 엉덩이를 내리면서 천천히 조인 힘도 풀면 된다. 이 과정을 10~15회 반복한다.다만, 엉덩이를 너무 높이 들면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허리가 아픈 사람은 엉덩이를 땅에서 5cm 정도만 들어 올리는 게 좋다.◇스쿼트스쿼트도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 후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나는 운동을 말한다. 근력이 저하된 노인은 다리를 어깨보다 조금 넓게 벌리고, 무릎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무릎을 30도 정도만 살짝 구부리도록 한다. 엉덩이 근육을 최대한 사용하려면 스쿼트를 할 때 허리를 곧게 펴고 엉덩이는 최대한 뒤로 빼는 게 좋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02/14 16:34
  • SK케미칼 "제약사업 지속키로 결정"

    SK케미칼 "제약사업 지속키로 결정"

    SK케미칼은 파마(pharma, 제약) 사업을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지난해 SK케미칼은 파마사업 매각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협의를 진행해 온 바 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대내외 여러 변수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현재의 사업 포트폴리오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SK케미칼은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 하에서 파마 사업의 성장과 새로운 비전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이뤄 낸 글로벌 위탁개발(CDMO)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존 주력 품목의 추가 성장 △국내외 파트너 기업과 공동 마케팅 등 전략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중장기적으로는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근 몇 년 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연구개발(R&D)의 가시적 성과를 조기에 확보하는 동시에 R&D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키로 했다. 또 글로벌 CDMO 사업과 같은 신규 사업 발굴 등 미래 청사진을 그려 나간다는 전략이다.
    제약장봄이 기자2024/02/14 16:31
  • 목욕 중 ‘때’ 밀어야 개운한데… 피부 건강엔 최악이라고?

    목욕 중 ‘때’ 밀어야 개운한데… 피부 건강엔 최악이라고?

    샤워를 할 때마다 때를 미는 사람이 많다. 때를 밀면 오래된 각질들이 떨어져 나가면서 피부가 매끈해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때를 밀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br><br>때는 표피의 각질층, 땀, 피지가 공기 중 먼지와 만나 피부에 쌓이면 생긴다. 문제는 주기적으로 때를 미는 사람들은 대부분 강하게, 자주 때를 민다. 때수건 등으로 피부를 강하게 문지르면 상피세포까지 제거된다. 피부의 습기를 유지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상피세포가 벗겨지면 수분과 탄력이 줄어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질 수 있다. 각질층이 심하게 벗겨지면 손상된 피부가 복구되는 과정에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 피부염이 생길 위험도 있다.&nbsp;<br><br>특히 ▲아토피피부염 ▲지루피부염 ▲건선 등으로 인해 피부가 민감해진 사람이 때를 밀면 자극이 가해져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건선 환자, 백반증 환자는 피부를 문지르는 과정에서 증상이 다른 부위로 확대될 위험도 있다. 이밖에 노인, 당뇨병, 고혈압, 콩팥질환 환자 또한 때를 민 후 건성습진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br><br>피부에 쌓인 먼지와 분비물은 샤워만으로도 씻어낼 수 있다. 오래된 피부 각질 역시 시간이 지나면 몸에서 저절로 떨어져 나간다. 추가로 각질을 제거하고 싶다면 각질 제거용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br><br>그럼에도 때를 밀고 싶다면 1년에 2~4회 정보만 밀도록 한다. 몸은 30분 정도만 불리고, 부드러운 천으로 피부 결에 다라 약하게 밀어낸다. 때수건 등으로 피부가 빨개질 때까지 세게 문지르거나 자주 때를 미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때를 밀고 난 후에는 몸에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보습제를 발라줘야 한다. 그래야 피부 속 수분 증발을 막고, 보습제가 피부에 잘 스며들면서 습윤 효과를 높여 피부 표피 사이 보습 방어막을 강화할 수 있다.<br><br></div>
    기타이아라 기자2024/02/14 16:29
  • 산후조리경비 100만원, 서울 사는 산모 모두 받는다

    산후조리경비 100만원, 서울 사는 산모 모두 받는다

    서울에서 올해 출산한 산모는 누구나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서울시는 지난 13일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를 받기 위해 충족해야 하는 요건 중 '6개월 이상 서울 거주'를 폐지했다고 밝혔다.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서울에 거주하는 산모에게 출생아 1인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득 기준 없이 모든 산모에게 지원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산후 건강 회복에 필요한 의약품·한약·건강식품 구매 ▲산후 운동 수강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다.다만, 그동안 서울에 6개월 이상 연속 거주해야 한다는 요건 때문에 출산 직전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산모 등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산모가 많았다. 실제로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받지 못한 산모의 민원이 월평균 약 30회 꾸준히 제기됐다.서울시는 서울에 살고 산후조리가 필요한 산모인데도 6개월 거주요건 때문에 지원받지 못하는 산모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당 요건을 전격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 출생신고 요건은 유지된다. 다른 시·도 중복수급을 방지하기 위해서다.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서울맘케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별도의 서류가 필요 없다.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은 본인 인증을 위해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지참해야 한다.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김선순 실장은 "임신과 출산이라는 뜻깊은 여정을 겪은 산모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하루 빨리 회복하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많은 출산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4/02/14 16:00
  • 휴젤, 지난해 영업익 1178억...역대 최대치

    휴젤, 지난해 영업익 1178억...역대 최대치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은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액 889억원, 영업이익 368억원, 당기순이익 17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22.4%, 451.6%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도 3197억원, 1178억원, 971억원을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년보다 각각 13.5%, 16.2%, 60% 증가했다.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바탕으로 8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 시장의 경우 호주 중국 등 아시아 지역과 남미 지역에서 매출이 호조세를 나타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특히 최근 진출한 호주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에서도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했다. 유럽은 불가리아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등에서 추가로 품목 허가를 획득, 30개국까지 시장을 넓혔다. HA 필러(더채움, 바이리즌)는 전년 동기 대비 25%대 성장했다.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국내에서 사상 첫 3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아시아 태평양 및 유럽 등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해외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휴젤은 올해 통합 학술 아카데미 및 트레이닝, 서비스 최적화 등 보다 표적화되고 차별화된 영업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외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휴젤 관계자는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가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하며 매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 사상 첫 3,000억원 연 매출을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비즈니스를 보다 확장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장봄이 기자 2024/02/14 15:58
  • 한예슬, 40대에도 ‘이것’으로 동안 피부 유지… 관리 비결, 뭐길래?

    한예슬, 40대에도 ‘이것’으로 동안 피부 유지… 관리 비결, 뭐길래?

    배우 한예슬(42)이 자기 피부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13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 본인만의 피부 관리 비결로 다양한 기초 화장품들을 꼽았다. 한예슬은 “40대가 되니 화장을 안 지우고 자면 피부가 뒤집어지더라”며 “화장을 세안으로 지우는 건 기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기 전 스킨, 세럼, 로션, 크림까지 모두 발라 피부에 보호막을 친다”고 했다. 스킨, 로션 등의 기초 화장품들은 건강한 피부 관리의 시작이다. 한예슬이 사용하는 기초 화장품들의 기능에 대해 알아본다.기초 화장품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세안 직후 피부결을 정리하는 ▲스킨 ▲ 토너, 영양분을 공급하는 ▲에센스 ▲세럼 ▲앰플, 그리고 수분을 채우는 ▲로션 ▲에멀젼 ▲크림이다. 단계별 제품은 농도 차이만 있을 뿐 각각의 기능은 크게 다르지 않다.스킨과 토너는 세안 직후 피부결을 정돈하고 피부에 남아 있는 먼지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세안만으로는 화장품 잔여물이나 피지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 적정량의 스킨을 화장 솜에 적시고, 지나친 자극이 가해지지 않도록 얼굴에 문지르면 피부를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다. 평소 화장을 자주 하거나 피지가 많은 진성 피부의 경우엔 토너나 스킨을 매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에센스, 세럼, 앰플은 피부 영양 공급이 목적인 화장품이다. 기능성 성분이 함유돼있어 피부 탄력, 미백, 주름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에센스와 세럼의 기능 차이는 거의 없고 점성에서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상대적으로 묽은 에센스는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어울리며, 점성이 높은 세럼은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이 사용하면 좋다. 앰플은 영양성분을 고농축시켜 만든 제품으로 에센스, 세럼보다 점성이 높다. 고농축 제품인 만큼 소량 사용해야 하며, 민감성 피부는 자극을 느낄 수 있어 일주일에 한 번만 사용하는 게 좋다.마지막에는 로션, 에멀젼, 크림을 사용해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 준다. 특히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를 되살리기 위한 보습은 필수다. 로션과 에멀젼은 물과 오일이 결합해 있는 제품으로 이름만 다른 사실상 같은 제품이다. 수분이 60~80%로 점성이 낮아 피부에 잘 발리고 가볍게 사용하기에 적당하다. 크림은 로션과 에멀젼보다는 유분과 보습제 함량이 높고 더 끈적거린다.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는 로션이나 에멀젼으로도 충분하고, 수분이 부족한 피부라면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단계별 기초 화장품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다만 기초 화장품을 너무 많이 발라도 독이 된다. 피부에 흡수되지 못한 화장품은 산소와 만나 과산화지질로 바뀌는데, 과산화지질은 활성산소를 만들어 피부 노화를 촉진한다. 또 남은 화장품이 피부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화장품에 표기된 1회 사용량만큼만 피부에 바르는 것을 권장한다. 또 단계별 제품을 무작정 모두 사용하는 것 보단 한 가지씩만 선택해 바르도록 한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2/14 15:57
  • 낚시하다 추락한 60대 중상… 테트라포드 빠지면 구조 어려워

    낚시하다 추락한 60대 중상… 테트라포드 빠지면 구조 어려워

    한 낚시객이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했다가 구조되는 일이 발생했다. 테트라포드는 한 번 빠지면 구조가 어렵고 출입하는 것도 불법이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지난 13일,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임원항 방파제에서 A(67)씨가 낚시를 하던 중 테트라포드 4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출동한 119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는데 뇌출혈과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즉시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다행히 A씨 경우 구조됐지만, 테트라포드 추락사고로 사망하는 사례는 많다.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2021년 접수된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건수는 235건이다. 이중 34건이 사망 사고로 이어졌다. 기간을 늘려보면 매년 70~90건의 추락 사고가 발생하는 셈이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에서만 테트라포드 사고가 5건 발생했다. 이중 3명은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테트라포드는 1~4겹으로 쌓여 있는 탓에 틈새의 깊이가​ 깊다. 떨어지면서 구조물에 팔·다리를 부딪치면 골절이고 머리를 부딪치면 뇌출혈 등으로 즉사할 수 있다. 게다가 테트라포드는 물이 묻어있거나 이끼가 껴있는 부분이 많다. 미끄러지기도 쉽고 한 번 빠졌을 때 잡거나 발을 디딜만한 곳이 없어 자력으로 나오기 어렵다.추락 사고가 반복되자 지난 2020년 7월, 테트라포드가 쌓여있는 방파제에 출입하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항만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따라서 테트라포드는 항만 내 위험구역으로 분류돼 출입이 통제된다. 다만 민원 등의 이유로 출입금지 표시가 없는 구역도 있다. 출입 금지 표시가 없다고 들어가도 된다는 건 아니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 2024/02/14 15:44
  • 국민 2명 중 1명 수도권 살아… ‘서울 공화국’의 현실

    국민 2명 중 1명 수도권 살아… ‘서울 공화국’의 현실

    우리나라 인구 과반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주민등록인구는 2601만명으로 전체의 50.7%에 달했다.경기 인구가 1363만명이었으며, 서울 939만명, 인천 300만명이었다. 서울 인구는 줄고 있지만 경기와 인천 인구가 늘면서 전체 수도권 인구 비중 역시 계속 커졌다. 수도권 인구 비중은 2018년(매년 12월 기준) 49.8%에서 2019년 50.0%로 처음 과반을 차지했고, 이후 2020년 50.2%, 2021년 50.4%, 2022년 50.5%에 이어 지난해 더 커졌다.경제활동을 하는 취업자 또한 수도권이 1448만명으로 전체의 51.6%를 차지했다. 경기 765만명, 서울 519만명, 인천 165만명이었다. 사업체는 2022년 기준 경기 151만개, 서울 118만개, 인천 32만개 등 수도권에 전체의 49.1%인 301만개가 자리 잡고 있다. 사업체 중에서도 본사·본점은 수도권에 전체의 55.9%인 5만2725개가 있었다.수도권과 비수도권 가구 간 자산 격차도 컸다. 수도권 가구의 평균 자산은 지난해 3월 말 기준 6억5908만원으로 비수도권 가구(3억9947만원)보다 2억5961만원 많았다. 다만 부채 또한 수도권이 1억1754만원으로 비수도권(6697만원)보다 5057만원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순자산은 수도권 5억4154만원, 비수도권 3억3250만원이었다. 산업계 관계자는 “인구, 구직자, 기업, 인프라 등이 여전히 수도권으로 쏠리면서 거주 인구와 자산 등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며 “이런 현상이 심화하면서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2/14 15:43
  • 유한건강생활, 의료용 대마 유효 성분 패치 ‘CBD MNP’ 안전성 입증

    유한건강생활, 의료용 대마 유효 성분 패치 ‘CBD MNP’ 안전성 입증

    유한건강생활이 마이크로구조체 패치 전문기업 엔도더마와 칸나비올(CBD) 함유 마이크로니들 패치(Microneedle Patch, MNP)의 인체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고 그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CBD는 의료용 대마의 유효 성분 중 하나다. 엔도더마는 경피 약물전달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마이크로니들 전문 기업으로, 마이크로니들 구조체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피부자극 테스트는 유한건강생활이 연구·제조한 CBD를 엔도더마의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에 접목했을 때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작됐다.미국 전문임상연구기관(CRO) 주도로 진행된 CBD MNP의 1차 피부자극 테스트는 다음과 같이 진행됐다. 일반 식염수 샘플과 CBD 마이크로니들 패치 샘플을 각각 피험자의 팔에 부착한 후 폐쇄형 접착 패치로 일정 시간 덮어뒀다. 이후 패치를 제거해 팔 피부에 자극이 있었는지 피부과 전문의가 평가했다. 시험 결과, 테스트에 참석한 피험자 모두 CBD MNP와 관련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피부 자극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한건강생활과 엔도더마는 CBD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구조에 관한 공동 연구를 마친 후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앞으로도 CBD를 활용한 기술기반 신약 및 화장품 등 연구 개발과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유한건강생활은 지난 2020년 경북 안동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경북 산업용 헴프(Hemp, 대마) 구제자유특구’ 사업자로 선정돼, 산하조직인 유한 천연물 연구소를 통해 CBD 성분의 안전성과 유효성 실증 그리고 국내 규제 완화를 위한 발판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단신이해림 기자2024/02/14 15:41
  • ‘고압선’ 훔치다 신체 90% 화상 입고 사망… 아르헨티나에선 무슨 일?

    ‘고압선’ 훔치다 신체 90% 화상 입고 사망… 아르헨티나에선 무슨 일?

    아르헨티나의 한 마을에서 20대 남성이 고압선을 훔치다가 전신 화상을 입고 사망했다.13일(현지시간) 일간 라나시온 등 현지 매체는 지난 11일 오후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에세키엘 프란시스코 쿠라바(21)가 고압선을 훔치다 치명적인 화상을 입은 뒤 이틀 만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쿠라바는 형과 함께 땅 밑에 묻혀있는 고압선을 훔치려다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거리를 지나가던 시민들은 그가 감전당해 피부는 새까맣고 일부는 하얗게 화상을 입었으며, 입고 있던 옷조차 타버려 너덜너덜한 상태로 비틀거렸다고 증언했다. 동영상을 촬영한 일부 사람들은 사고로 인해 동네 전체가 정전됐다고 비난하기도 했다.쿠라바는 이 사고로 몸 90%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즉시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몸속 장기들까지 기능이 저하되기 시작했다. 의료진은 전날 “폐에도 염증이 생겨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 상황이 위급하다”고 설명했다. 결국 그는 사고 이틀 후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한편, 현재 아르헨티나는 극심한 고물가 불경기로 인해 거리 전화선, 전기선 도난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전화선, 전기선 등의 도난이 늘어나면서 감전으로 인한 화상 환자도 급격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피부질환전종보 기자2024/02/14 15:40
  • 연휴 지나고 ‘확’ 불어난 체중, 원래대로 되돌리는 방법

    연휴 지나고 ‘확’ 불어난 체중, 원래대로 되돌리는 방법

    설 연휴 이후 갑자기 체중이 늘었다고 걱정하지 말자. 연휴 기간 먹었던 음식은 아직 지방으로 변하지 않고 수분과 부기로 남아있다. 운동과 함께 식단을 조절하면 원래 몸무게를 되찾을 수 있다.◇글리코겐·부기 때문에 체중 갑자기 늘어설 연휴처럼 단기간에 많이 먹어서 늘어난 체중은 모두 지방이 아니다. 근육에 글리코겐이 쌓이고 몸속에 수분이 증가해 체중이 증가했을 뿐이다. 음식 속 탄수화물은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변해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이때 남은 포도당은 글리코겐 형태로 바뀌어 간과 근육 등에 저장된다. 이 글리코겐이 쌓인 채로 1~2주가 지나면 지방으로 변해 체내에 쌓이기 시작한다. 명절 직후 불은 체중이 살로 변하는 것 역시 약 2주가 지난 후부터다.◇운동으로 글리코겐 소모해야명절 이후 쌓인 글리코겐은 운동을 통해 소모할 수 있다. 다행히 글리코겐은 지방보다 훨씬 쉽게 빠진다. 같은 1kg이라도 지방을 빼는 게 글리코겐을 빼는 것보다 7배 더 힘들다. 글리코겐을 빨리 소비하기 위해서는 유산소보다 무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다. 적합한 운동으로는 스쿼트, 팔굽혀 펴기, 데드리프트 등이 있다. 여기에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수분으로 인한 부기를 빼는 것도 좋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 역시 원활해진다.◇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늘리기음식을 먹을 때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다. 명절 내내 떡, 전, 한과 등을 많이 먹으면 몸에 탄수화물이 가득 찬다. 이 상태에서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면 이미 축적된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먼저 소모하게 된다. 단백질의 경우 소화 과정에서 사용되는 열량인 TEF(Thermic Effect of Food)가 가장 높다. TEF가 높아질수록 우리 몸이 쓰는 에너지 소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고단백 음식만 먹을 경우 TEF가 전체 섭취 열량의 15~30%까지 오르지만, 지방은 3~4%에 불과하다.◇팥·​바나나, 부기 제거에 도움팥, 바나나 같은 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다. 팥에는 100g당 1520mg의 칼륨이 들어있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해 부기 제거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팥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도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과 부기를 제거한다. 바나나를 먹으면 나트륨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바나나는 100g당 335mg의 칼륨을 함유한 칼륨 급원 식품으로,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다이어트전종보 기자2024/02/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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