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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4/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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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 환자가 중등도 비알코올지방간질환에 걸리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4.5배,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4.7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차병원 내분비내과 김경수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홍상모 교수, 숭실대 한경도 교수, 강북삼성병원 박철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해 제2형 당뇨 환자에서 비알코올지방간질환과 심혈관질환 발생을 비롯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과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2009년에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779만6763명(제2형 당뇨 비환자 729만1000명, 제2형 당뇨 환자 50만5763명)을 ▲지방간질환이 없는 환자군 ▲경도(grade1) 지방간질환 환자군 ▲중등도(grade2) 지방간질환 환자군으로 구분하여 8.13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심혈관질환 및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에 대한 5년 절대 위험도는 지방간질환이 없는 환자군, 경도 지방간질환 환자군, 중등도 지방간질환 환자군 순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2형 당뇨 환자는 비당뇨 환자와 비교해 지방간질환이 없어도 심혈관질환과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의 절대 위험도가 높았고, 지방간질환에 따른 위험도 차이도 더 컸다. 제2형 당뇨 환자군에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당뇨병이 없고, 지방간질환이 없는 환자군에 비해 ▲경도 지방간질환 환자군 3.8배 ▲중등도 지방간질환 환자군 4.5배 더 높게 나타났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 역시 제2형 당뇨 환자군에서 당뇨병이 없고, 지방간질환이 없는 환자군에 비해 ▲경도 지방간질환 환자군 3.4배 ▲중등도 지방간질환 환자군 4.7배 높아 이 역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그 동안 당연하다고 여겨졌지만 객관적으로 입증하지는 못한 제2형 당뇨 환자에서 비알코올지방간질환이 동반되는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 및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사실을 대규모 역학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수치로 입증했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경수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제2형 당뇨 환자에서 비알코올지방간질환 동반 유무에 대한 검사와 예방을 통해 심혈관질환 발생 및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당뇨가 있다면 정기적인 간 검진으로 지방간질환 유무를 파악하고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 지방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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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질환오상훈 기자2024/04/0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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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문화이해나 기자2024/04/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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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진 탓인지 자꾸 졸음이 몰려오는 '춘곤증'으로 고통받는 직장인, 학생들이 있다. 춘곤증은 겨울 동안 추운 날씨에 적응했던 신체가 따뜻한 봄기운에 다시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봄에는 밤의 길이가 짧아지고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수면시간이 줄어들고 겨울철보다 야외 활동이 늘어나 몸이 더 피로감을 느낀다. 춘곤증을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가볍게 운동하고, 공으로 발바닥 자극몸을 가볍게 움직이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근육이 활동적으로 움직여 춘곤증으로 인한 무기력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피로를 가중할 수 있어 본인의 체력이 맞게 가벼운 운동을 자주 하는 게 좋다. 달리기나 스트레칭, 산책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 일주일에 3회 정도 30분가량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라면 발밑에 골프공을 놓고 수시로 굴리면 좋다. 발바닥 한가운데 움푹 들어간 '용천혈'을 자극해 주면 기혈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피로가 해소된다. 한의학에서 용천혈은 기가 샘물처럼 솟아오르는 효과가 있는 부위로 여겨진다. 콩팥을 강화해 기력을 북돋우고 나른함을 없앤다고 알려졌다. ◇키위, 딸기 등 과일로 비타민 섭취해야 비타민B와 비타민C가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하면 좋다. 봄이 되면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해져 비타민 소모량이 겨울보다 3~5배 증가한다. 비타민이 부족하면 활성산소가 쌓여 피곤하고 몸이 무거워진다. 따라서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비타민B는 ▲보리 ▲콩 ▲달걀 ▲시금치 ▲견과류에 많고, 비타민C는 ▲냉이 ▲쑥갓 ▲달래 ▲감귤 ▲토마토 ▲딸기에 풍부하다. 음식으로 충분하지 않으면 영양보충제의 도움을 받아도 된다. 단, 졸음이 온다고 해서 커피를 자주 마시는 행위는 삼간다. 커피 속 카페인은 일시적인 각성 효과를 주지만,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오히려 피로가 쌓이게 만든다. 커피보다는 녹차를 마시는 게 좋다. 녹차에는 비타민 B1, B2, C가 들어있고 아메리카노의 3분의 1 정도 수준의 카페인만 들었다.◇봄에 맞춰 수면 패턴 조정봄에는 해가 겨울보다 빨리 떠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아 잠에서 빨리 깬다. 이로 인해 수면시간이 부족해지고 낮에 더 졸리다. 봄에는 기상 시간을 30분~1시간 앞당겨 해 뜨는 시간에 맞추는 게 좋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똑같이 앞당겨야 총수면 시간을 보충할 수 있다. 갑자기 수면 패턴을 조정해 잠을 설쳤다면 20~30분 정도 낮잠을 자면 도움이 된다. 단 긴 낮잠은 피하고 밤에 충분히 자도록 한다. 낮잠을 길게 자면 밤에 잠이 오지 않아 다음날 피로가 더 쌓이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4/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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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 2024/04/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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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유전변이 145개를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사람은 서로 간에 99% 이상 동일한 유전정보를 가지고, 약 1%는 서로 다른 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을 유전변이라고하며, 머리카락, 눈동자 등 표현형과 다양한 질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국립보건연구원은 2009년부터 지난 15년간 전 세계 20여 개국과 함께 당뇨병 극복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당뇨병 유전체 연구로 88개 국제 공동연구 그룹들이 함께 참여해 5개 인종 약 254만 명을 분석했다.그 결과, 당뇨병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변이 611개를 발굴했고, 그중 기존 연구에서 발견되지 않은 유전변이 145개를 새롭게 보고했다.당뇨병 유전변이를 가졌고 유전적 위험도가 ‘고위험군’인 사람 중 상위 2.5%는 일반인보다 당뇨병 발병이 2~3년 빠른 것으로도 확인됐다.이때 고위험군은 당뇨병 유전변이 보유 여부 등 질환과 관련된 유전 요인으로 발병 위험도를 계산했을 때 상위 20%에 해당하는 집단이다. 이들은 당뇨병 합병증인 심부전 발병률이 15%, 단백뇨는 6% 증가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신부전, 당뇨망막병증 등 당뇨병 합병증 위험도 함께 증가했다.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가 유전체 분석으로 당뇨병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심부전이나 단백뇨 등 당뇨 합병증 발생 위험을 평가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개인별 맞춤형 정밀의료를 통한 질병 및 합병증 예방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향후 정밀의료 연구를 위한 바이오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더 다양한 질병의 예측·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당뇨오상훈 기자 2024/04/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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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이금숙 기자2024/04/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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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질환오상훈 기자2024/04/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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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 2024/04/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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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바이오는 백순명 연구소장(CTO)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테라젠바이오는 백 대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유전체 분석 기술의 산업화를 통한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갈 예정이다.백순명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병리학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후, 조지타운 의과대학 교수, 미국 국립유방암대장암임상연구협회(NSABP) 병리과장 등을 역임하며 유전체 분석 및 개인 맞춤형 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자리매김한 의사 과학자다. 백순명 대표이사가 2004년 개발한 OncotypeDx 항암치료 효과 예측 검사는 50만명 이상의 유방암 환자들이 불필요한 항암제 치료를 피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그의 연구논문은 연간 평균 5000회 이상, 총 8만 회 이상 인용되었으며, 30개 이상의 임상 프로토콜을 공동 기획하고 진행하는 등 학계뿐만 아니라 임상 현장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국내에서는 초대 삼성암연구소 소장, 연세의생명연구원장 및 유방암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암 유전체 분석과 표적 치료제 개발 연구 및 후배 양성에 전념한 후, 2020년 9월 테라젠바이오의 연구소장으로 취임하며 개인 맞춤형 암 백신 개발에 몰두해왔다.이사회는 이와 같은 결정이 테라젠바이오가 과학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의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백 대표는 지난 CTO 재직 기간 동안 테라젠바이오의 임상 샘플 유전체 분석 기술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제는 CEO로서 그간의 연구 개발 성과를 산업화하고,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경영을 통해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백순명 대표이사는 “테라젠바이오의 최고경영자로서, 테라젠바이오를 차별화된 자체 개발 기술기반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며 ”고유의 임상시험 유래 샘플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유전체분석 CRO로 발전시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유전체 분석기반 개인맞춤암백신 개발을 통해 현재 치료제가 없는 난치암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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