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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5/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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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열심히 씻어도 몸에서 냄새가 나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땀을 흘리게 되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몸에서 유독 악취가 잘 유발되는 신체 부위와 그 이유를 알아본다.◇배꼽 배꼽은 태어났을 때 탯줄을 제거하면서 남은 일종의 흔적기관이다. 별다른 기능은 없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때가 생기고 냄새가 나기도 한다. 배꼽은 주변 피부와 달리 조직이 얇아 세균이 쉽게 서식할 수 있어서다. 세균이 계속해서 쌓이다보면 악취를 풍길 수밖에 없다. 다만 배꼽에 생긴 세균이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 배꼽 때는 대부분 샤워할 때 자연스럽게 제거된다. 인위적으로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평소 악취가 심하거나 배꼽이 깊게 들어간 경우에는 솜이나 면봉 등을 이용해 닦아주는 게 좋다. 손가락, 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 오염 가능성이 높은 도구를 사용해선 안 되며, 지나치게 힘을 주지 말고 보이는 곳만 살짝 닦아내도록 한다.◇겨드랑이겨드랑이에서 유독 냄새가 잘 나는 이유는 겨드랑이에 아포크린샘이라는 땀샘이 많이 분포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대표적인 땀샘으로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이 있는데, 에크린샘에서 나오는 땀은 무균 무취다. 반면, 아포크린샘에서 나온 땀은 모낭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 땀은 원래 약간의 지방 성분이 있는데, 모낭과 연결된 피지선에서 나온 지방 성분까지 더해져 끈적하게 변한다. 이 땀은 원래 약간의 지방 성분이 있는데, 모낭과 연결된 피지선에서 나온 땀을 분해해 암모니아라는 물질을 만들고, 암모니아가 악취를 유발한다. 겨드랑이 악취가 심하면 냄새를 제거하는 데오드란트를 쓰면 도움이 된다. 영구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전자기파로 땀샘을 태워 없애는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발발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습기가 잘 차고,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밖에 없는 발의 특성 때문이다. 발의 땀은 양말‧신발 등에 의해서 바로 증발되지 못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 세균이 불어난 발의 각질을 갉아 먹으면서 이소발레릭산 등 악취를 풍기는 화학물질을 생성한다. 일부 산소를 싫어하는 마이크로코쿠스 등 혐기성 세균이 발의 각질을 갉아 먹을 때 생성되는 화학물질도 악취를 유발한다. 이 혐기성 세균은 발에 펀치로 찍은 것 같은 얕은 구멍을 여럿 만들어 소와각질융해증이라는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며, 냄새도 훨씬 심하다. 발냄새를 예방하려면 발에 땀이 많이 차지 않도록 되도록 자주 씻고 완전히 말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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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장비신소영 기자2024/05/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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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양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며, 조개류 등 해산물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될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섭취를 아예 안 할 수는 없겠지만, 그 양을 최대한 줄일 방법이 없을까?한국해양과학기술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개류 속살을 현미경으로 100배 확대했더니 구부러진 철사 모양의 스티로폼 조각 등 각종 미세 이물질이 발견됐다. 특히 바지락은 100g당 34개의 미세플라스틱 조각이 검출된 만큼, 무턱대고 먹었다간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수 있다.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는 해산물은 조개뿐만이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 미세플라스틱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3년(2017~2019년) 국내 유통 중인 다소비 수산물 14종 66품목을 조사했다. 그 결과, 해산물 14종에서 1g당 평균 0.47개 정도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해산물 종류별 검출량은 패류 0.07∼0.86개/g, 두족류 0.03∼0.04개/g, 갑각류 0.05∼0.30개/g, 건조 중멸치 1.03개/g, 천일염 2.22개/g였다. 재질은 주로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폴리스티렌(PS)이고, 크기는 20∼200㎛였다. 폴리에틸렌은 비닐봉지, 폴리프로필렌은 병뚜껑, 폴리스티렌은 아이스박스 등에 주로 쓰인다. 미세플라스틱 섭취가 인체에 어떤 유해성을 끼치는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나노 단위까지 쪼개져, 세포에 흡수돼 독성을 띨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으므로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다행히 바지락 등 조개는 해감만 잘해도 내부의 미세플라스틱이 거의 제거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팀이 소화기관(내장)을 함께 살과 함께 먹는 바지락을 소금물에 30분 해감한 결과, 미세플라스틱이 90% 이상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바지락을 소금물에 담가 30분 동안 어두운 곳에 두니 미세플라스틱 수가 468개에서 19~31개로 감소한 것이다. 미세플라스틱은 주로 해양생물의 소화기관에서 발견되므로 내장을 제거하고 섭취할 수 있는 수산물은 내장을 꼭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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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건강한 생활방식이 유전적 요인의 영향력을 60% 이상 상쇄하고 수명을 5년 정도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영국 에든버러대, 중국 저장대 공동 연구팀은 건강한 생활습관이 수명의 유전적 요인과 별개로 실제 수명을 늘릴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5만3742명을 조사한 것이다.연구팀은 조사 대상을 유전적 요인에 따라 수명이 긴형(20.1%), 중간형(60.1%), 짧은형(19.8%) 3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또 생활방식에 따라 양호한(23.1%), 중간인(55.6%), 좋지 않은(21.3%)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팀이 생활방식을 평가할 때 삼은 기준에는 흡연 여부, 음주량, 신체 활동 정도, 체형, 수면습관, 식습관 등이 포함됐다. 유전적으로 수명이 짧은 사람은 생활방식과 관계없이 유전적으로 수명이 긴 사람에 비해 조기사망 위험이 21%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하지 못한 생활방식을 지닌 사람은 유전적 요인과 상관없이 조기 사망 위험이 78%나 커졌다.조사 기간, 2만4239명이 사망했다. 연구팀이 이들을 평균 12.86년 간 추적 조사한 결과, 건강한 생활방식이 수명을 결정하는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62%까지 상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유전적으로는 수명이 짧았지만, 건강한 생활방식을 고수한 40대 참가자들은 기대 수명을 약 5.22년 연장할 수 있었다.연구팀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방식과 유전적으로 수명이 짧은 사람의 조기사망 위험이 수명이 긴 유전자와 건강한 생활방식을 가진 사람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고 내다 봤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유전적 요인이 수명 단축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는 데 있어서 건강한 생활방식의 역할을 보여준다”며 “좋지 않은 생활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공중보건정책인간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완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에 대해 영국 일간 가디언은 수명에 대한 유전적 영향과 생활방식이 수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연구가 이뤄졌지만, 건강한 생활방식이 유전적 요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평가했다.이번 결과는 영국 의학 저널(BMJ)의 자매지 ‘근거-중심 의학(Evidence-Based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5/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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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30분, 참새, 찌르레기 등 조류를 관찰하는 게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닐스 피터슨(M. Nils Peterson) 교수 연구팀은 조류 관찰이 얼마나 정신건강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를 무작위로, ▲매주 30분 조류 관찰(62명) ▲매주 30분 자연 보며 산책(77명) ▲일상 유지(81명) 그룹으로 나눴다. 5주간 실험을 지속했고, 이후 실험 전후 정신 건강 지수와 스트레스 지수를 분석했다. 몇 주 후 동일한 참가자를 무작위로 할당해 다시 실험을 반복했다.그 결과, 조류를 관찰한 그룹이 자연 속에서 산책한 그룹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일상을 유지한 그룹보다 정신 건강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류를 관찰 했을 땐 정신 건강 지수가 평균 12.1% 향상했고, 자연 속 산책은 8.5%, 일상 유지는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지수는 조류 관찰 그룹이 1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자연 속 산책 그룹은 6.9% 감소했다. 반면 일상 유지 그룹은 스트레스가 6.4% 증가했다.연구 공동 저자인 링컨 라슨(Lincoln Larson) 박사는 "조류 관찰처럼 자연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게 단순히 자연에 둘러싸여 있는 것보다 정신 건강에 좋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했다.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 연구팀의 2021년 연구 결과, 조류의 생물 다양성이 증가한 지역은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영국 엑시터대 연구에서도 동네에 새가 많을수록 불안, 스트레스 지수, 우울증 발병률이 낮아졌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 심리학 저널(Journal of Environmental Psych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5/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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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4/05/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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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여성이 과거 출산 후 아기를 못 알아보고 환청, 불면증, 강박증 등을 겪었던 사실을 털어놔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에든버러라이브에 따르면, 에든버러에 거주 중인 에일라니아 프레이저(35)는 2019년 첫 아이를 출산했다.퇴원 후 집에 돌아간 프레이저는 며칠 뒤 이상 증세를 겪기 시작했다. 아기를 알아보지 못하고 환청을 듣는가 하면, 불면증, 강박증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 시간이 갈수록 증상은 악화됐고 망상장애 증상까지 나타났다. 그는 “출산 후 몇 주가 지나기 전까지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며 “증상이 악화되면서 일어나지 않은 일들이 들리기 시작했고, 모든 사람들의 대화가 나를 향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순간 내 아기조차 알아볼 수 없었다”며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몰랐지만 죽고 싶었다”고 했다.몇 주 후 병원을 찾은 프레이저는 ‘산후정신증’ 진단을 받았다. 산후정신증이란 출산 후 산모가 겪을 수 있는 정신건강질환 중 하나로, 환각, 망상, 조울증과 함께 자제력을 잃고 계속 안절부절 못하는 등 일반적인 산후우울증보다 증상이 심각하다. 증상을 방치하면 자신이나 아기 또는 다른 사람을 해칠 위험도 있어 빠른 진단·치료가 매우 중요하다.프레이저는 7주 동안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이후로도 아이와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함께 병원을 찾았으며, 현재는 증상이 모두 사라진 상태다. 그는 “2년 동안 약물 치료를 받았고,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행동 치료도 받았다”며 “이제 괜찮아졌다.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둘째 아이 출산을 앞둔 프레이저는 사람들에게 산후정신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그는 “누군가 이런 일을 경험할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지금이 그들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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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5/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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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쿵쾅쿵쾅 울린다’ ‘머리가 깨질 것 같다’ ‘머리 아프고 토할 것 같다’머리에서 맥박이 뛰는 것처럼 쿵쿵 울리듯 아프고 속이 메스꺼운 위장 증상을 동반한다면 편두통을 의심해야 한다.편두통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선정한 질병 부담 2위 질환으로, 10~40대 활동이 왕성한 연령층에서 환자 비율이 높아 사회경제적 부담이 크다. 그러나 평생 편두통으로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는 3명 중 1명에 불과한 상황이다(대한두통학회). 편두통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일상에 지장을 받는 사람이 많은 상황이다.◇자신이 편두통인지 모르는 사람 많아편두통은 국내 유병률이 17%에 이를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이다. 전세계 유병률로는 전 인구의 7분의 1이 편두통 환자인데, 우리나라는 6분의 1로 더 많다. 이 중에 전형적인 편두통 환자는 3분의 1 정도 된다. 그러나 자신이 편두통인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대한두통학회 조사에 따르면 편두통으로 제대로 된 진단을 받기까지는 평균 10.1년의 시간이 소요된다.심한 두통이 자주 오면 편두통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국제두통질환 분류 3판에 따르면 편두통 진단 기준은 ▲4~72시간 동안 두통이 지속되며 ▲일측성, 중등도 또는 심도의 통증 강도, 박동성, 일상생활에 의한 두통의 악화 중에 2가지 이상이 해당할 때 ▲구역 또는 구토, 빛공포증, 소리공포증 중 1가지 이상을 만족할 때 편두통으로 진단한다.◇ 빛, 소리, 냄새 등 작은 자극에 뇌가 반응편두통 환자는 ‘민감한 뇌’를 가졌다고 이해하면 된다. 빛, 소리, 냄새 등 미묘한 자극에 뇌가 반응을 하는 것. 편두통은 가족력이 있지만, 환경적인 요인도 중요하다. 빛, 소리, 냄새 등의 자극 외에도 커피·술·감기·장염 등 여러 요인으로 편두통 발작이 올 수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많아 호르몬 영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두통은 10~40대 젊은 나이에 잘 생긴다. 특히 40대에 유병률이 가장 높다.처음에는 두통의 상태에 대해 면밀히 진찰을 한다. 두통의 빈도와 강도, 유발 요인, 악화 요인 등을 찾는다. 그리고 혈액 검사를 해본다. 빈혈이 심해서, 약물 때문에, 간기능·콩팥기능이 떨어져서, 염증 수치가 높아서와 같은 요인으로 두통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두통은 온갖 질환의 증상으로 잘 나타나기 때문에 기본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촬영도 해야 한다. 뇌종양 등 뇌의 구조적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그밖에 우울증, 불안증 등 정서 평가와 코골이 등이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월 4회 이상 아프면 예방약 고려를한달에 4번 이상 편두통이 있으면 예방약, 즉 아프지 않아도 먹는 약의 복용을 고려해야 한다. 지금까지 편두통 예방 치료제는 혈압약, 간질약, 우울증약 등 편두통 치료를 목적으로 해서 나온 약이 아니었다. 다른 목적으로 쓰던 약을 차용해서 편두통에 썼기 때문에 효과·부작용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최근에는 편두통 표적으로 한 예방 치료제가 나왔다. 이 약은 편두통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물질(CGRP)을 표적으로 삼아 이를 차단해 편두통 발생을 예방한다. 아플 때 먹는 '급성기 치료제'로는 트립탄 제제가 있다. 트립탄 제제는 혈관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수용체에 관여해 혈관이 늘어나지 못 하도록 막는다. 편두통은 뇌혈관이 수축했다 이완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주일에 2번 이상 편두통이 생겨서 급성기 치료제를 자주 복용해야 하면 부작용으로 약물 과용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편두통 예방 치료제를 써야 한다.
뇌질환이금숙 기자2024/05/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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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4/04/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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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이해나 기자2024/04/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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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하면 흔히 색깔이 변한 발톱을 떠올린다. 그런데 진한 황갈색 발톱이 아니어도 발톱 바로 아래에 있는 각질이 벗겨진다면 발톱 무좀일 수 있다. 발톱 무좀에 대해 알아봤다.발톱 무좀은 피부사상균이 발톱에 침입해 각질을 영양분 삼아 백선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보통 곰팡이균이 발가락, 발바닥에서 발톱으로 이동하면 무좀이 생긴다. 발톱에 무좀이 생기면 균의 형태와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발톱 바닥 표피가 흰색 또는 황색·황갈색으로 변하고 ▲발톱 표면에 불투명한 백색 반점이 생기고 ▲발톱 안쪽 색이 하얗게 변한다면 발톱 무좀을 의심해야 한다. 이외에도 발톱 바로 아래에 있는 피부 각질이 두꺼워지고 잘 벗겨진다면 발톱 무좀의 신호일 수 있다.그런데,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어 무좀을 못 알아차리는 경우도 있다. 발톱 무좀을 방치하면 발톱이 변형될 뿐만 아니라 발톱이 피부 안쪽으로 굽는 ‘내향성 발톱’으로도 진행될 수 있다. 심하면 주변 피부에도 염증이 생겨 가려움, 물집, 악취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발톱 무좀은 바르는 약만으로는 치료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따라서 피부과에서는 원인균을 찾아 경구용 항진균제를 이용해 치료하는 편이다. 경구용 항진균제는 보통 3~6개월 정도 복용한다. 증상에 따라 레이저 치료를 시도하기도 한다. 발톱 손상이 심하다면 발톱을 제거한 뒤 연고를 도포하고, 새로운 발톱이 자랄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도 있다.발톱 무좀을 예방하려면 발에 땀이 차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곰팡이균은 습한 곳, 고온 상태에서 잘 자란다. 특히 여름철이나 운동 후에는 발에 땀이 많이 찰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평소 공기가 잘 통하는 신발을 신고, 실내에서는 슬리퍼로 갈아 신으면 도움이 된다. 신발 안에 신문지나 제습제 등을 넣어 보관하는 것도 습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발의 위생 상태도 중요하다. 진균이 발바닥과 발가락에서 이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발가락 사이사이까지 꼼꼼히 씻어야 한다. 씻은 뒤에는 수건으로 물기를 완전히 없애고, 남은 습기는 드라이어나 선풍기를 이용해 말린다.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무좀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발톱 무좀은 전염성이 강해 옮기 쉽다. 찜질방이나 온천 등에서는 개인용 양말과 수건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한편, 발톱이 두꺼워지거나 각질이 벗겨지고 색깔이 변했지만, 무좀이 아닌 경우도 있다. 건선 같은 전신성 피부질환이나 손발톱 박리증 등이 있으면 무좀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이런 질환은 무좀과 구별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서 무좀균 검사를 통해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피부질환임민영 기자2024/04/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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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경우 여자 친구나 아내의 기초 화장품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피부 타입에 따라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그 이유와 주의해야 할 피부 타입을 알아본다. ◇여성 화장품, 피지나 유분 많은 남성은 피해야결론부터 말하면, 어떤 피부 타입이냐에 따라서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남성 피부는 여성 피부보다 산도(pH)가 낮고, 두껍다. 또 남성 호르몬 영향으로 피지 분비량도 여성에 비해 많다. 이외에도 매일 면도를 하기 때문에 피부 자극도 많은 편이다. 그래서 남성 화장품에는 피지 제거에 효과적인 성분과 면도로 인한 상처 소독을 위한 에탄올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여성 화장품은 남성 화장품보다 유분 함유량이 많다. 따라서 피지 분비량과 유분기가 많은 남성이 여성 화장품을 쓰게 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반면 건성 피부라면 여성 화장품을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다. 건조한 피부를 가진 남성의 경우는 보습력이 좋은 여성 화장품이 좋은 여성 화장품을 사용해도 괜찮다. ◇면도는 세안 후에 하는 게 좋아남성 면도는 세안 전보다 세안 후에 하는 게 좋다. 세안으로 피부 노폐물, 먼지 등을 제거해야 면도 중 균 번식을 막일 수 있어서다. 또 남성 턱수염은 두껍고 뻣뻣한 경우가 많은데, 세안 후 2~3분이 지나면 모공에서 물을 흡수해 수염이 부드러워져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면도할 때는 면도용 크림을 바른 뒤 털이 난 방향으로 밀어야 자극이 줄어든다. 순서는 털이 덜 뻣뻣한 부위부터 하는 게 좋은데, 귀밑, 목, 입 주위, 턱, 코 순이 적절하다. 면도 후에는 찬물로 얼굴을 헹구면 피부 진정 효과가 있다. 또 보습, 살균 성분 제품을 발라주는 게 중요하다. 면도로 생긴 피부 상처와 자극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로 발라야남성 역시 피부를 위해서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더라도 자외선의 공격을 피하기 어렵다. 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유지해주는 콜라겐을 파괴시키고, 기미를 유발한다. 따라서 귀찮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필수로 바르고 외출하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고 난 뒤 30분 후부터 효과를 낸다. 기초 화장품을 바른 뒤 곧바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4/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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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어깨, 무릎 등 관절이 쑤시고 아파 삶의 질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다. 특히 관절염과 오십견은 중장년층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이 질환들은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은 없을까?◇관절염, 무릎 냉찜질하고 다리 높게 두어야관절염은 뼈와 뼈 사이에 있는 연골·관절낭·활막·인대·힘줄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관절염이 있으면 팔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아프고, 관절이 붓거나 뜨거워진다. 관절염 통증은 밤에 더욱 심해진다.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몸을 움직일 때마다 피로가 쌓여 통증을 유발하는데, 낮에는 다른 활동을 하느라 통증을 인식하지 못한다. 하지만 밤에 가만히 누워 있으면 온 신경이 통증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또한, 밤에는 혈류가 증가해 관절이 자극을 더 많이 받아 통증이 심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관절염 환자는 자기 전 무릎을 냉찜질해 부기를 완화하는 게 좋다. 누울 때는 베개나 쿠션을 깔아 다리를 심장 위치보다 높게 두도록 한다. 그럼 다리를 지나는 혈류량이 줄어 통증이 완화된다. 다리가 심하게 아픈 경우 자기 전 진통소염제를 먹어 새벽 동안 약효가 나타나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이렇게 약을 먹을 때는 의사와 먼저 상의한 후 결정해야 한다.◇오십견, 어깨 안 아픈 쪽으로 돌아누워 자야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팔과 어깨를 잇는 관절막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한다. 팔을 올리면 통증이 느껴지고, 심한 경우 팔이 아예 올라가지 않기도 한다. 오십견으로 인한 통증은 밤에 특히 심해진다. 활동량과 자세가 원인이다. 낮에는 팔을 움직이면서 어깨를 꾸준히 쓰게 돼 관절과 주변 근육이 잘 굳지 않는다. 하지만 밤에는 움직임이 적어 관절이 뻣뻣하게 굳으면서 통증이 심해지게 된다.오십견 환자는 자기 전 따뜻하게 데운 수건이나 전기담요 등으로 어깨를 마사지하면 좋다. 그럼 근육과 관절이 굳는 것을 막고 부드럽게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누울 때 자세도 중요하다.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눕는 것보다 옆으로 누워 자는 게 통증이 덜 하다. 아프지 않은 쪽 어깨를 바닥에 대고 큰 쿠션을 가슴에 안은 다음, 아픈 쪽 팔을 쿠션 위에 걸쳐서 팔이 자연스럽게 아래로 늘어지게 한다. 이 자세는 팔과 어깨가 수평이 돼 관절이 수축하는 것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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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손목을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손목 통증은 매우 흔한 일이다. 이 중 손목터널증후군과 손목 건초염은 대표적인 손목 질환인데, 두 질환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두 질환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해 알아봤다.◇모두 과도한 손목 사용이 원인… 증상은 달라‘현대인의 병’으로 불리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이 아플 때 의심할 수 있는 가장 흔한 질병이다. 손목 부위에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며, 이를 둘러싸고 보호하는 손목 터널이 있다. 손목을 자주 사용하면 내부 통로가 좁아지고 압력이 증가하면서 신경이 눌리고, 이때 통증, 손 저림,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정중신경(엄지부터 네 번째 손가락까지의 운동 기능 일부를 담당하는 신경)이 분포하는 손목부터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손가락에 전체에 통증이 나타난다. 증상 초기에는 약간 뻣뻣하고 욱신거리는 통증이 느껴진다. 특히 양쪽 손등을 서로 밀착시켜 가슴으로 모으고 30초~1분을 유지한 뒤 새끼손가락을 제외한 손가락과 손목이 저리고 아프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주로 손을 많이 사용하는 주부, 미용사, 피부 관리사, 프로그래머 등의 직업군에서 발생한다.손목건초염은 이와 다르게 손목 힘줄을 싸고 있는 막(건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손목터널증후군과 마찬가지로 과도한 손목 사용이 주원인이지만, 증상에서 차이가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신경이 눌려서 생기는 질환으로 신경에 연결된 손가락이 저리거나 아프지만, 건초염은 손 저림 증상 없이 손목 통증만 나타난다. 손목을 자주 움직이다 보면 힘줄과 건초막 사이에 마찰이 반복되고, 만성적인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만약 엄지손가락을 접을 때나 주먹 쥐고 아래위로 손목을 꺾을 때 찌릿하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손목건초염을 의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누르면 아픈 압통, 관절 운동의 장애, 근력 약화 등이 나타난다. 손목터널증후군과 마찬가지로 주부, 프로그래머 등 손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발병률이 높다.◇증상 다른 만큼 수술법도 달라공통으로 가장 좋은 치료법은 휴식이다. 손목 통증이 계속된다면 잠들기 전 따뜻한 수건을 이용해 손목 찜질하고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잠들기 전 10~15분간 손목을 온찜질 하거나 마사지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잘 때 손이 꺾인 채로 자지 않도록 하고, 일을 할 때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손목 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두 질환 모두 증상이 심할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원인이 다른 만큼 수술 방법은 다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신경을 압박하는 인대를 잘라 손목 터널을 넓혀준다. 손목건초염은 힘줄을 싸고 있는 건초막을 절개한다. 막을 제거하면 힘줄과 건초 사이에 더 이상 마찰이 생기지 않아 통증이 저절로 완화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4/04/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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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 2024/04/30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