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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덥다고 차가운 스무디 찾는 사람… 건강 생각한다면 ‘이 차’ 마셔야

    덥다고 차가운 스무디 찾는 사람… 건강 생각한다면 ‘이 차’ 마셔야

    날이 더워지면서 카페에서 시원하고 달달한 스무디를 마시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런데 스무디나 에이드 같은 음료에는 과당, 설탕, 액상 과당 등의 단순당이 다량 들어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 대신 먹었을 때 더위를 식혀줄 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차 종류를 알아봤다.◇메밀차메밀은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군의 영양소와 칼륨·엽산·마그네슘을 비롯한 8종의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다. 메밀은 찬 성질인데, 몸의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에 마시기 적합하다. 또 메밀에는 고혈압에 좋은 루틴 성분도 풍부하다. 실제로 메밀 100g당 루틴이 17mg 정도 들어있다. 한국영양학회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 60명에게 6주간 발아한 메밀로 만든 메밀 추출물을 하루 2회씩 섭취시킨 결과 수축기 혈압이 평균 20㎜Hg 감소했다. 다만, 소화기가 약하거나 속이 냉한 사람은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오미자차오미자는 단맛, 매운맛, 신맛, 쓴맛. 짠맛 다섯 가지 맛이 모두 난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오미자의 껍질 부분에는 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많아 신맛이 가장 강하게 나타난다. 이 성분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게다가 오미자는 몸의 진액을 보충해 갈증을 멈추게 한다. 더운 날씨로 인해 땀을 흘리고 지친 몸에 활력을 주기도 한다. 오미자의 기능성 성분인 시잔드린은 간세포 보호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 성분은 스트레스성 궤양 등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더운 날씨 때문에 기운이 빠진다면 시원한 오미자차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보이차보이차는 여름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보이차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길산이 많다. 길산은 체지방 흡수를 막고, 살이 찌는 현상을 억제한다. 실제로 영양연구학회지에 따르면 12주간 보이차 추출물을 1g씩 꾸준히 마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이 줄었고, 내장지방도 감소했다. 이외에도 보이차는 염증을 막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영양대사연보에는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21명(평균 연령 62세)에게 보이차 추출물을 매일 1g씩 4개월간 섭취하게 한 연구가 발표됐다. 그 결과, 총콜레스테롤이 12.7% 감소했다. 그리고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17.4% 감소했으며, LDL콜레스테롤 분해를 돕는 H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은 4.53% 증가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5/18 14:00
  • 탈모 예방하려면… ‘찻길’에서 멀리 떨어져 걸어야 하는 이유

    탈모 예방하려면… ‘찻길’에서 멀리 떨어져 걸어야 하는 이유

     미세플라스틱은 작은 크기의 플라스틱 조각으로,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크기가 작아 체내에 유입되기 쉬워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되면 암이나 심장병, 치매 등 각종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하지만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이 걷기만 해도 노출될 수 있고,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다. 실제로 미세플라스틱이 탈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강상욱 교수는 “최근 미세플라스틱 중 폴리스티렌(polystyrene) 미세플라스틱이 피부 독성과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는 쥐 실험 결과가 나왔다”며 “그동안 미세플라스틱의 섭취독성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돼 왔지만, 탈모 가능성에 대해서는 처음 확인된 것”이라고 말했다. 걷기만 해도 탈모에 걸릴 수 있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 그 이유는 ‘도로’에서 노출될 수 있는 미세플라스틱 때문이다. 강상욱 교수는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이 많이 발생하는 곳 중 하나는 도로”라며 “그중 가장 큰 기여를 하는 것은 타이어”라고 말했다. 타이어는 스티렌-부타디엔 고무(SBR)라는 플라스틱을 기본으로 하고, 이 안에 카본 블랙(carbon black)과 같은 각종 첨가제를 넣어 제조한다. 강 교수는 “타이어는 마찰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면서 마모가 진행되는데, 마모될 때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미세플라스틱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강상욱 교수는 “폴리스티렌 미세플라스틱의 탈모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 역시 충분히 유사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평소 차도로부터 떨어져서 걸으며 미리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버스나 차량이 멈출 때 미세플라스틱이 과량 발생하는 만큼 버스정류장이나 차도에서 최대한 떨어져 있는 게 좋다. 두피 세안도 매우 중요하다. 강 교수 역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외출 후 두피 세안을 확실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 2024/05/18 13:00
  • 비슷한 듯 다른 피망·파프리카… 영양 차이는?

    비슷한 듯 다른 피망·파프리카… 영양 차이는?

    피망과 파프리카는 겉보기에 굉장히 비슷해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다. 맛이나 영양 면에서도 비슷하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과연 그럴까? 둘을 비교해본다.◇파프리카가 더 두껍고 달아피망과 파프리카는 자세히 살펴보면 특징이 약간 다르다. 보통은 파프리카가 피망보다 두껍고 더 둥글다. 피망은 파프리카보다 과피가 얇고 상대적으로 길쭉하다. 맛은 어떨까. 날것으로 먹었을 때의 풍미는 파프리카 쪽이 더 좋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파프리카는 피망보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당도가 1.5~2배 강하다. 샘표식품에서도 피망과 파프리카를 비교 연구한 결과, 생피망은 단맛에 약간의 쓴맛과 오이·풀향이 느껴지고, 생파프리카는 단맛과 신맛에 레몬·사과 같은 시트러스 향이 느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샐러드에는 주로 파프리카를 사용하고, 매운맛의 요리에는 피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영양소 비슷하지만 함유량 달라피망과 파프리카는 모두 영양이 풍부한 채소로, 비슷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다만, 성분마다 함유량이 다르다. 우선 두 채소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파프리카 100g당 비타민C 함량은 91.75mg, 피망 100g당 비타민C 함량은 60.08mg이다. 파프리카가 피망보다 비타민C를 1.5배 더 함유한다. 반면, 베타카로틴은 피망이 파프리카보다 2.7배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 피망 100g에는 918㎍의 베타카로틴이 있는데, 파프리카에는 338㎍만 함유됐다. 베타카로틴은 신진대사 활성화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물질로, 성인병과 노화를 예방한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에 볶아서 섭취하면 흡수가 더 잘 된다.◇피망 써서 싫다면, 구우면 달아져한편, 쓴맛이 싫어 피망을 먹지 않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피망은 가열해 조리하면 쓴맛이 줄고 단맛이 강해진다. 실제로 피망을 180~200℃에서 익히니 파프리카보다 수분이 많이 나오고 당도도 증가했다는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가 있다. 단, 삶거나 찌기보단 구워서 요리하는 게 좋다. 샘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름이나 불에 익히는 '건열' 방식으로 조리했을 땐 피망의 단맛이 강해지고 신맛·쓴맛이 감소하나, 물을 사용해 익히는 '습열' 방식으로 조리했을 땐 단맛과 쓴맛이 동시에 강해진다. 파프리카는 건열로 익히면 시트러스 향이 강해지고, 습열로 익히면 풋풋한 향이 감소하는 대신 묵직한 단맛이 생긴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4/05/18 12:00
  • 반려동물 보양식으로 북엇국 끓여주던데… 수의사 생각은? [멍멍냥냥]

    반려동물 보양식으로 북엇국 끓여주던데… 수의사 생각은? [멍멍냥냥]

    반려동물에게 ‘보양식’이라며 북엇국을 먹이는 경우가 있다. 영양도 풍부하고 소화하기도 쉬울 거란 생각에서다. 간병 중인 반려동물이나 길고양이에게 급여했다는 후기가 많은데, 사료 대신 북엇국으로 한 끼를 대신할 수 있을까?펫푸드 브랜드 ‘포옹’ 고규련 수의사(수의영양학팀 총괄)는 “주식 사료 대신으로 북엇국을 장기 급여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간식 혹은 특식으로 급여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우선, 북어 속 단백질의 소화흡수율이 닭고기나 소고기 등 다른 육류의 소화흡수율보다 높다는 근거가 없다. 고규련 수의사는 “일반적으로 생선류가 다른 육고기에 비해 소화흡수율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북어와 타 육류를 비교한 결과를 확인하지는 못했다”며 “북어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단백질 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닭고기와 북어의 단백질 소화흡수율이 크게 차이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게다가 반려동물 주식 사료는 사료만 먹어도 필요한 영양소가 대부분 충족되도록 설계된다. 사료 아닌 것을 주식처럼 먹였다간 오히려 필요한 영양소를 다 섭취하지 못할 수 있다. 사료를 급여하면서 사료 이외의 것을 더 먹였다면 영양 과잉 상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 북어도 예외는 아니므로 북엇국을 사료 대신 먹이지는 말고, 간식으로 주되 양과 빈도를 조절해야 한다. 고규련 수의사는 “신체는 항상성이 있으므로 영양을 한두 번 과잉 섭취한대서 곧바로 영양 불균형 상태가 되진 않는다. 그러나 영양 과잉 섭취가 장기간에 걸쳐 반복되면 영양 불균형 상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열량과 나트륨 섭취량도 신경 써야 한다. 사람이 먹는 용으로 나온 북어는 생각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북어 100g에는 464mg의 나트륨이 들었다. 반려동물용으로 나온 저염 북어를 먹이는 편이 안전하다. 사람용으로 나온 북어를 먹이려면 한 번 삶아 염분을 빼야 한다. 기운 없는 반려동물의 식욕을 촉진하고 싶다면, 북엇국 말고도 다른 방법이 많다. 기호성을 높이고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사료 위에 뿌려주는 ‘토퍼’를 활용하는 게 그중 하나다. 고규련 수의사는 “임신·출산 등으로 기력이 없다면 임신한 반려동물을 기준으로 설계된 사료를 급여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아프거나 수술을 마친 후라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습식 사료를 급여하거나 건식 사료를 물에 불려서 먹기 쉬운 형태로 주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5/18 11:00
  • 26세 남편·63세 아내 감격의 임신… “최고의 엄마가 될 것”

    26세 남편·63세 아내 감격의 임신… “최고의 엄마가 될 것”

    3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미국의 부부가 임신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미국의 26세 남성 쿠란 맥케인, 63세 여성 셰릴 맥그리거 부부가 첫 아이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결혼하면서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낳기로 결정했지만, 온라인상에서 “셰릴이 엄마가 되기에는 너무 늙었다”는 악플에 시달려왔다.하지만 커플은 틱톡 영상을 통해 대리모와 함께 병원에 갔고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셰릴은 태아의 모습이 담긴 9장의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맥케인은 “처음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기뻐서 울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임신에서는 아내의 난자가 아닌 대리모의 난자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맥케인은 “아내가 생물학적 어머니는 아니지만, 핏줄이 가족을 만드는 게 아니다. 그는 최고의 엄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조지아주 출신인 부부는 맥케인이 15살이었을 당시 셰릴의 아들이 운영하는 패스트푸드 전문점에서 처음 만났다. 셰릴은 그와 함께 일하며 2020년 연인으로 발전했고 2021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이후 틱톡을 통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유명세를 얻었다.한편, 여성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에 폐경을 겪기 때문에 60대가 넘으면 자연적으로 임신할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미국생식의학회(ASRM)에 따르면 여성이 난소가 없더라도 건강한 자궁을 가지고 있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시험관 시술 등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 임신에 성공할 수 있다. 공식적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전세계 최고령 산모’는 마리아 델 카르멘 부사다 라라로, 2016년 12월에 등재됐다. 당시 66세였던 그는 쌍둥이를 자연 분만하는 데 성공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 2024/05/18 10:00
  •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찌개'… '양은 냄비' 조리 피해야 하는 이유

    한국인의 소울푸드 '김치찌개'… '양은 냄비' 조리 피해야 하는 이유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김치찌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김치찌개는 양은냄비에 끓여먹지 않는 것이 좋다. 양은냄비에 끓였을 때, 알루미늄 용출량이 가장 높은 음식이기 때문이다.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지난 16일 '한국인이 좋아하는 50가지 [음식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1777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가장 좋아하는 한식은 '김치찌개'(14%)인 것으로 드러났다. 뒤이어 ▲불고기(11%) ▲된장찌개(10%) ▲김치(9%) ▲비빔밥(6%) 순이었다.한국인이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추억의 냄비인 양은냄비에 끓여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양은냄비는 알루미늄에 산화알루미늄 피막을 입힌 냄비로, 가볍고 열전도율이 높아 널리 사용됐었다. 다만 경금속인 알루미늄 용출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점점 스테인리스 등 다른 재질을 이용한 냄비들이 부엌을 꿰차기 시작했다.알루미늄이 매우 위험한 금속은 아니다. 노출되더라도 노출된 양의 1% 정도만 체내로 흡수되고 대부분 콩팥을 지나 소변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장기간에 걸쳐 체내에 쌓이면 뇌, 콩팥 등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구토, 설사, 메스꺼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신진대사와 에너지 순환을 방해해 쉽게 피곤해지고, 두통이 잦아지고 심하면 부갑상선 기능항진, 칼륨대사 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결국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김치찌개는 특히 알루미늄 용출률이 높은 식품이다. 지난 2017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56개 알루미늄 냄비를 대상으로 음식물(김치찌개, 피클, 김치라면, 된장찌개, 설렁탕 등)을 조리할 때 나오는 알루미늄 검출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김치찌개를 조리할 때 9.86mg/kg으로 가장 많은 알루미늄양이 검출됐다. 연구팀은 산도와 염도가 높을수록 알루미늄 용출량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식품사용 허용기준에 준하는 알루미늄양이 200~520mg/kg인 걸 고려하면, 해로운 수준은 아니지만 소량씩 체내 축적되는 걸 고려하면 김치찌개 등 염도와 산도가 높은 식품은 양은 냄비에 먹지 않는 것이 낫다. 특히 체내 흡수되지 않더라도 콩팥을 통해 배출되므로, 콩팥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주의한다.양은 냄비를 사용할 땐 표면의 피막이 벗겨지지 않도록 금속수세미나 날카로운 금속 도구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피막이 벗겨진 냄비는 과감히 버리는 게 안전하다. 새로 산 양은 냄비는 한 번 끓여서 사용하면 산화알루미늄 피막을 더 견고하게 할 수 있다.한편, 양은 냄비 외에도 캠핑 등 야외활동 중 알루미늄 포일(호일)을 조리 기구 위에 깔고 고기를 굽는 경우가 있는데, 산과 염이 많은 김치 등을 함께 구우면 알루미늄 용출 가능성을 높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5/18 09:00
  • 채식은 무조건 좋다? ‘이곳’ 건강 위해선 골고루 먹어야

    채식은 무조건 좋다? ‘이곳’ 건강 위해선 골고루 먹어야

    균형 잡힌 식단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 건강과 정신 건강, 인지기능을 좋게 유지·관리하려면 채식과 같이 특정 음식만 먹기보다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다.중국 푸단대학교,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노인 18만1990명을 대상으로 식단과 인지기능, 정신건강, 신진대사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설문을 통해 ▲야채 ▲과일 ▲생선 ▲고기 ▲치즈 ▲시리얼 ▲술 ▲빵 ▲유제품 ▲과자 등 여러 가지 음식에 대한 선호도를 평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식단(57%)’과 ‘고단백질·저섬유질(195)’ ‘저탄수화물(18%)’ ‘채식(6%)’ 섭취군으로 분류됐다.연구 결과,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뇌 건강과 인지 기능, 정신 건강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처리 속도, 기억력 등이 우수했다.반면 채식 섭취군의 경우 불안,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건강질환 증상에 대해 높은 민감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이들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를 진행한 웨이 쳉 박사는 “고단백질·저섬유질을 선호한다고 응답한 사람들 또한 불안 증상과 건강 저하 증상을 보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덜 제한적이고 균형 잡힌 식단이 나이가 들수록 인지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정신 건강’에 게재됐다.
    정신질환전종보 기자2024/05/18 08:00
  • 동안 미인 채정안, '피부 수분' 잡아두는 비결 공개… 실제 효과는?

    동안 미인 채정안, '피부 수분' 잡아두는 비결 공개… 실제 효과는?

    평소 철저한 자기 관리로 유명한 배우 채정안(46)이 자신만의 피부 수분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 TV'에는 '단 20분 만에 속광 만드는 법| 채스매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 등장한 채정안은 여름 대비 자신만의 특별한 '수분 필살기'를 공개했다. 그는 "수건으로 얼굴을 닦을 때는 문지르기보단 얼굴에 수분을 살짝 남겨둔다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닦아야 한다"며 "수건이 오염되거나 오래되면 피부를 망가뜨릴 수 있어 1년에 한 번씩은 수건을 교체하고, 수건 세탁을 할 때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안이 끝나고 나면 앰플 패드를 사용해 수분을 바로 보충해 주는 것이 비결"이라고 말했다. 채정안이 공개한 수분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올바른 수건 사용세안 후에는 수건을 얼굴에 무작정 문지르기보단 부드럽게 닦아내야 한다. 수건의 거친 면에 피부가 자극을 받기 쉽고, 남아있는 이물질이 상처를 낼 수도 있다. 채정안처럼 얼굴에 수건을 부드럽게 갖다 대 남아 있는 물기만 간단히 제거해 주는 게 좋다. 또 덥고 습한 화장실에 수건을 계속 걸어두면 세균·곰팡이가 증식하기 쉽다. 세균·곰팡이가 번식하면 악취를 풍기는 것은 물론, 얼굴과 몸에 닿아 피부질환을 일으킬 위험도 있다. 수건에 세균·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한 번 사용한 뒤 바로 세탁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 올이 많은 수건을 다른 옷과 함께 세탁하면 올 사이사이에 다른 빨래의 먼지나 세균이 붙을 수 있다. 평소 수건을 세탁할 때는 다른 옷과 분리해 단독 세탁하는 게 좋다. 섬유유연제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섬유유연제는 수건 섬유를 약하게 만드는데, 그 탓에 물 흡수력이 떨어지면서 수건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앰플 패드·마스크팩 마스크팩과 앰플 패드 등의 제품은 피부에 밀착되기 때문에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많이 흡수돼 효과적이다. 특히 피부에 바른 후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하기도 한다.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하는 것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데에 도움을 준다. 다만 앰플 패드나 마스크팩을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피부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과도한 보습이 피부 수분 균형을 깨뜨리거나 피부 자체의 회복력을 늦출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민감성 피부라면 성분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줘 얼굴이 붉어지고 발진이 생길 수도 있다. 여드름이 많거나 지루 피부염이 있는 사람도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5/18 07:00
  • 강렬해지는 자외선 공격 속 피부 지키는 법

    강렬해지는 자외선 공격 속 피부 지키는 법

    빠른 속도로 여름이 다가오면서 자외선 지수가 급상승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 등으로 오존층이 얇아져 자외선은 더욱 강렬해졌다. 각종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으로부터 소중한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자.◇강한 자외선, 기미·주근깨 등 색소 질환 유발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자 각종 색소 질환의 원인이다.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를 자극해 색소가 필요 이상으로 많이 만들어내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을 유발한다.대표적인 색소질환으로는 기미가 있다. 기미는 불규칙한 모양의 점이 뺨, 이마 등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피부를 칙칙하게 해 노안으로 보이는 데 영향을 줘 당사자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한번 생긴 기미는 쉽게 없어지지 않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주근깨는 햇빛에 노출된 얼굴, 목, 손 등에 주로 생기는 황갈색의 작은 색소성 반점을 말한다.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외선에 의해 피부 멜라닌 세포가 자극받아 멜라닌 색소의 합성이 증가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용 목적으로 레이저나 박피술을 시행해 주근깨를 제거할 수는 있으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이전으로 돌아가기 힘든 색소 질환, 예방이 최우선이처럼 색소 질환은 일단 생기면 치료가 쉽지 않기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대전을지대병원 피부과 이중선 교수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자외선을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오를 기준으로 앞뒤 2~3시간 전후의 자외선이 가장 강력하므로 이 시간대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고 했다.이 교수는 "외출 전 최소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며 "야외활동 중에도 3~4시간 간격으로 발라주고, 땀을 많이 흘리는 활동을 할 경우에는 수시로 추가 도포가 필요하다"고 했다.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품(선크림)을 사용해야 한다. 얼굴뿐만 아니라 목, 손/발, 어깨 등 노출되는 부위에 꼼꼼하게 선크림을 발라주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만으론 부족할 수 있으니 햇빛에 의한 열을 차단할 수 있는 재질의 옷을 입고 챙이 큰 모자나 양산, 얼굴을 감쌀 수 있는 마스크를 준비하면 더욱 좋다.이중선 교수는 색소 질환 치료는 신중해야 한다고도 전했다. 이 교수는 "기미나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 질환은 겉으로 보기엔 비슷해 보이지만 원인과 종류가 다양하며 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 후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부질환신은진 기자 2024/05/18 06:00
  • 지긋지긋한 기미, '기미 크림'으로 없애고 싶다면…

    지긋지긋한 기미, '기미 크림'으로 없애고 싶다면…

    여름 문턱인 5월 말은 기미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시기다. 레이저 시술은 부담스러워 기미 크림·연고를 찾고 있다면, 사용 전 주의사항을 반드시 익혀두자. 잘못된 기미 치료 제품은 기미를 악화할 수 있다.◇자외선 차단제 필수, 장기·과다 사용은 금물기미 크림으로 기미 제거 효과를 보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무조건 함께 사용해야 한다. 기미 크림 사용 중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기미가 오히려 더 악화할 수 있다. 기미크림을 사용한 피부는 색소질환에 더 취약해진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멜라닌 색소는 본래 자외선을 흡수하는 천연 자외선 차단제 역할을 하는데 기미 크림의 주성분인 하이드로퀴논은 멜라닌 색소를 억제한다. 피부를 자외선에 취약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그래서 기미 크림 사용 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으면, 멜라닌 색소가 과다 분비돼 기미가 더욱 짙어질 수 있다.또한 기미 크림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가며 사용하더라도 오래는 사용하면 안 된다. 기미 크림을 계속 사용하면 피부가 얇아지거나 민감해질 수 있다. 제품마다 차이는 있으나 2~6개월 정도 연속 사용 후 2~3개월은 제품을 중단하는 게 안전하다.색소를 억제하는 기미 크림 특성상 권장사용량보다 많이 사용하거나, 자주 사용해도 안 된다. 기미 크림 주성분인 하이드로퀴논 오남용은 사용부위의 영구적인 탈색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탈색현상이란 피부가 주변 피부색보다 하얘지는 것을 말한다.◇초기·옅은 기미에 효과… 너무 큰 기대 말아야그럼에도 레이저 시술보단 기미 크림을 사용해야겠다면, 일단 사용하려는 제품이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전문의약품 또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기미 크림만이 제대로 된 기미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의약품으로 분류된 제품을 선택했더라도, 기미 크림에 너무 큰 기대를 걸어선 안 된다. 특히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기미 크림은 색소가 옅은 기미, 생긴지 얼마 안 된 기미를 옅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심한 기미나 발생한 지 오래된 기미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없어, 권장되지 않는다.
    피부질환신은진 기자 2024/05/18 06:00
  • 아침 꿀물이 숙취 해소에 그만… 차갑게 VS 뜨겁게

    아침 꿀물이 숙취 해소에 그만… 차갑게 VS 뜨겁게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을 할 때 소화기내과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꿀물이다. 꿀물도 차갑게 마시는 것이 좋다.인체가 알코올을 분해할 때 쓰는 원료는 '당'과 '수분'이다. 따라서 술을 마시면 일시적인 저혈당과 탈수 증세가 나타난다. 또, 알코올 분해에 사용된 수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갈 때 미네랄 같은 각종 전해질도 함께 배출된다. 따라서 아침에 눈을 떠서 마시는 해장 음료는 맹물보다 당과 전해질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는 꿀물, 식혜, 과일주스, 이온음료 등이 좋다. 이런 음료는 차갑게 마셔야 위를 보호할 수 있다. 음주는 일종의 '화학 약품(알코올)'을 직접 위에 들이붓는 행위다. 알코올의 '공격'을 받은 위 점막은 화상을 입고, 벗겨지며, 궤양이 생기는데, 이런 '전쟁'을 치른 다음 날에는 차가운 음식이 위 점막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따라서 아침에 일어나서는 시원한 꿀물이나 주스 등으로 위장을 달래고, 점심 때는 따뜻한 음식으로 소화기관의 운동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순서다. 타박상 등으로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냉찜질을 먼저하고 부기가 빠지면 온찜질을 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한편, 해장 음식은 위장에 추가로 주는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영양 공급을 효과적으로 하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맵고 짜고 뜨겁지 않으면서 영양 성분을 고루 갖춘 음식을 조금 먹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 흔히 알려진 탕 종류는 맵고 짜고 뜨거워 해장 음식으로는 좋지 않다. 먹을 때 땀을 흘리다보니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것일 뿐, 위장에는 불난 데 기름을 붓는 격이다.해장 음식은 미역·해조류 등 칼슘과 철이 많이 함유된 알칼리성 음식이 좋다.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아미노산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켜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 그렇다고 해장할 때 지방이 섞여 있는 고기를 먹으면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콩, 두부 등 가벼운 식물성 단백질이 위에 부담을 덜 준다.
    푸드이금숙 기자2024/05/18 05:00
  • 오늘따라 빨리 취하네… 알고보니 ‘날씨’ 때문?

    오늘따라 빨리 취하네… 알고보니 ‘날씨’ 때문?

    이번 주말 낮 기온이 최고 31도까지 올라간다. 일요일인 19일에는 아침 기온마저 최고 18도까지 상승할 예정이다. 이렇게 더운 날에는 특히 취기가 빨리 올라 주의해야 한다.기온이 높으면 자연스럽게 땀 배출이 늘어나면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진다. 열을 발산하기 위해 혈관도 확장된다. 이때 술을 마시면 확장된 혈관을 따라 많은 양의 알코올이 체내를 순환하며 흡수가 빨라지는데, 체내 수분이 적어 혈중 알코올 농도도 급격히 오르게 된다. 빠르게 취할 뿐만 아니라 세포 손상 등 몸에도 치명적이다.더위는 과음도 유발한다. 체온을 낮추기 위해 혈관을 확장하면 갈증이 크게 느껴지는데, 시원한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열과 갈증이 가시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내 알코올의 작용으로 체온이 더 올라간다. 우리 몸은 다시 체온을 내리기 위해 시원한 느낌을 찾아 술을 더 마시게 된다. 알코올은 이뇨 작용도 활성화한다. 몸속 수분이 배출되면 갈증이 커져, 술을 더 마시게 될 가능성이 크다.체내 기능을 떨어뜨려, 과음 후 몸을 가누는 것도 어려워진다. 알코올은 신경계를 마비시킨다. 시원한 실내에서 술을 마시고 더운 밖으로 나왔을 때, 우리 몸이 더위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 6~8월 한여름에는 몸이 체온 조절을 하지 못하면서, 체내 열이 쌓여 열사병 증세까지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숙취도 심해진다. 간은 에너지 대사에도 주요 작용을 하는데, 더위로 체온이 오르면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간도 바빠진다. 상대적으로 알코올을 처리할 능력은 줄어든다. 알코올 분해 중간 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제대로 해독되지 않아 심한 숙취로 이어질 수 있다. 숙취가 며칠 동안 지속된다면 간 등 다른 장기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더운 날 술을 마실 땐,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과일 등을 안주로 먹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음주 전에 물을 마시면, 혈중알코올농도가 급격히 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포만감이 생겨 과음도 자제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5/17 23:00
  • 덥고 힘든 여름, 혈당 관리 중이라면 ‘이 채소’ 추천[밀당365]

    덥고 힘든 여름, 혈당 관리 중이라면 ‘이 채소’ 추천[밀당365]

    당뇨 환자는 1년 내내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혈당을 관리해야 한다. 특히 휴가나 더위로 생활리듬이 깨지기 쉬운 여름에는 혈당 관리를 더 철저하게 해야 한다. 여름철 당뇨병 환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규칙적인 식사 중요여름철 입맛을 잃지 않으려면 다양한 식단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냉콩국수, 냉채, 오이냉국 등이 입맛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먹는 게 중요하다. 여름휴가 등으로 인해 외식 빈도가 늘어날 경우 메뉴와 칼로리를 미리 계획해 적당량만 섭취해야 한다. 목이 마를 때 설탕이 든 음료수는 가급적 피하도록 하며, 얼음물을 마시거나 홍차·녹차에 레몬을 띄워 시원하게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혈당지수 낮은 생과일과일이나 단 음료를 많이 찾게 되는데, 과일은 혈당지수가 높아 혈당을 급격히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특히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려 다른 계절보다 혈당 수치가 높기에 혈당지수가 높은 과일은 한두 조각만 먹는 게 좋다. 오이와 같이 당분이 없는 채소를 통해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서늘한 시간대에 운동하기당뇨병 환자는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한다. 다만 여름철에는 조금만 운동해도 쉽게 지치고 땀을 많이 흘려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이른 아침, 서늘한 저녁에 운동하는 것이 좋다. 1주일에 3회 이상, 30~60분씩 운동하는 게 바람직하다. 다리의 큰 근육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인 자전거타기, 계단 오르기, 줄넘기 등을 실천하는 게 좋다. 고강도, 장시간 운동은 금물이다. 낮은 강도, 짧은 시간으로 시작해 서서히 강도를 높여 약간 숨이 차다고 느낄 정도까지 운동하면 된다. 땀을 흘렸다면 물이나 당분이 적은 음료수를 섭취하도록 한다. 20분 정도 땀을 흘렸을 때 200mL 정도 섭취하면 된다.◇더워도 양말 필수여름에는 맨발로 샌들이나 슬리퍼 등을 신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성 족부병변(이하 당뇨발)이 생길 수 있어 반드시 양말을 착용해야 한다. 당뇨발은 발에 생긴 작은 상처가 궤양으로 이어지는 질환으로, 불편한 신발을 신거나 잘못된 발톱 관리를 했을 때도 생길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 다리 일부를 절단할 수 있는 만큼, 평소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발 예방법으로는 양말 신기 외에도 ▲통풍이 잘되는 운동화 신기 ▲외출 후 발 씻기 ▲발톱 짧게 자르지 않기 등이 있다.✉밀당365 구독하세요.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실천하는 초특급 혈당 관리 비법당뇨인 필수 뉴스레터 '밀당36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뇨김서희 기자2024/05/17 22:00
  • 체중 1㎏ 늘면 '무릎'엔 부담 얼마나 갈까?

    체중 1㎏ 늘면 '무릎'엔 부담 얼마나 갈까?

    나이가 들수록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흰 머리가 생기듯 관절은 약해진다. 관절이 약해진다는 건 뼈의 끝부분에 있는 연골이 마모되거나 각각의 뼈 사이에 있는 윤활액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 중 특히 연골은 20대 초반부터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젊었을 때부터 연골 건강에 신경을 쓰는 게 좋다. ◇체중 늘수록 연골 빨리 닳아연골이 닳거나 찢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체중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관절에 가는 부담이 커진다. 일반적으로 40대가 되면 20세보다 연골이 50% 정도 퇴화한다. 그런데 체질량지수(BMI)가 18.5~25로 정상이거나 약간 뚱뚱한 사람에 비해, 비만(26~30)인 사람은 두 배, 고도비만(30 초과)인 사람은 세 배로 빠르게 연골이 퇴화된다. 또 체중이 1㎏ 늘면, 무릎 관절에는 3㎏ 정도의 체중이 더 실린다.관절이 안 좋아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도 가장 먼저 체중 조절을 권한다. 체중이 많이 나가면 운동을 해도 오히려 관절에 무리가 가서 치료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관절에는 칼슘 보충 도움 안 돼연골의 70%는 수분이다. 나머지는 콜라겐과 당단백 등으로 이뤄져 있어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뼈를 단단하게 하는 칼슘은 이런 연골에는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칼슘 섭취는 연골 건강과는 큰 관련이 없다.관절에 좋다고 알려진 글루코사민은 연골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데, 우리 몸은 스스로 글루코사민을 생성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글루코사민 생성 능력이 떨어지고, 연골이 충격 흡수를 잘 못해 관절염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글루코사민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다만, 치료 목적보다는 관절이 나빠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차원에서 복용하는 게 맞다. 연골에는 혈관이 없기 때문에 영양 성분이 혈액을 통해 직접 공급되지는 않기 때문이다.흔히 돼지껍데기 등 콜라겐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관절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틀린 말이다. 관절 건강 효과를 볼 정도로 이런 식품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콜레스테롤·칼로리 섭취량이 많아져 좋지 않다.◇근육 튼튼해야 관절 망가져도 부담 적어연골은 관절막과 활발하게 접촉해야 영양분을 많이 공급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관절을 아예 쓰지 않아서 연골이 관절막과 닿을 기회가 줄어들면 퇴화가 더 빨라진다. 운동을 하면 연골이 관절막과 잘 닿아 영양분을 많이 공급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좋은 운동은 수영·자전거 타기다.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도 관절 건강에 좋다.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 약해지더라도, 주변 근육과 인대가 튼튼하면 큰 무리 없이 관절의 기능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관절이 피로하거나 통증을 느끼지 않을 수준으로 하면 된다.하지만 사람마다 체중이나 관절 상태에 따라 똑같은 운동을 해도 연골이 받는 충격은 다르다. 따라서 관절에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 해도 이미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주치의와 상담을 해서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과 운동량을 찾는 게 좋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기자2024/05/17 21:00
  • 생각보다 흔한 손가락 절단 사고… 대처 방법은?

    생각보다 흔한 손가락 절단 사고… 대처 방법은?

    지난 14일 경기 수원시의 대형 쇼핑몰에서 1살 여자아이의 손가락이 에스컬레이터에 끼어 일부가 크게 패이는 사고가 났다. 이렇듯 손가락 부위 외상은 일상에서도 꽤 흔하게 발생한다. 일반 가정에서는 칼 등 주방 기구에 베이거나 문틈 사이에 손가락이 끼어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119에 신고하는 것 이외에 어떤 응급조치를 취해야 할까?우선 사고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을 부상자가 흥분하지 않게 진정시킨다. 동시에 과다 출혈을 막기 위해 지혈을 해야 한다. 출혈이 심하지 않은 상처는 거즈나 깨끗한 수건, 헝겊을 상처 위에 대고 직접 누른다. 압박 붕대가 있으면 상처에 거즈를 두껍게 대고 단단히 감으면 된다. 상처가 심해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면 상처 부위를 압박하면서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더 높이 들어 올린다. 지혈에 도움이 된다. 손가락이 완전히 잘려 나가도 그 위 1cm 지점을 가볍게 눌러주면 지혈할 수 있다. 지혈제는 수술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낫다.만약 손가락이 완전히 절단됐다면 접합수술을 대비해 훼손된 손가락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뇌, 척수 등으로 이뤄진 중추 신경계는 외상에 의해 손상되면 기능을 회복할 가능성이 없다. 하지만 우리 몸의 말초신경계는 제때 접합만 잘하면 높은 확률로 이전 기능을 되찾을 수 있다. 부위마다 다르지만, 손가락은 12~24시간이 통상적인 골든타임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술 성공률이 낮아지고 기능 회복도 어려워져,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훼손된 손가락은 손상,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차갑게 보관해 운송한다. 이물질이 묻어 있다면 생리식염수로 닦아 주고, 거즈나 천에 싸서 비닐 등으로 밀봉한 다음 다시 얼음과 물을 넣은 비닐에 넣는다. 절단면이 얼음 등에 직접 접촉하면 조직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얼음주머니를 만들어 냉장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물이나 알코올 등에 직접 담가서 보관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손가락 이외에도 사고 이후 절단된 부위의 조직은 작은 것도 모두 모아서 병원에 가져가는 게 좋다. 찢어져 나간 피부 조직이라도 수술 과정에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손가락 절단 사고를 예방하려면 날카로운 도구를 다룰 때 반드시 안전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프레스기, 절단기, 전기톱 등을 다루는 산업현장에선 안전장갑 착용이 필수다. 손가락 절단 사고는 현관문 또는 자동차 문에 손가락이 끼거나 믹서기 사용 도중 발생하는 등 일상생활 중에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안전 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5/17 20:00
  • 남→​여→​남​, 러시아 정치인 두 번째 성전환 선언… '탈전환' 이라 불린다는데, 방법은?

    남→​여→​남​, 러시아 정치인 두 번째 성전환 선언… '탈전환' 이라 불린다는데, 방법은?

    러시아 최초 트랜스젠더 정치인이 태어났을 때 성별인 남자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해 화제다.지난 16일(현지시각)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에 따르면 시베리아 지역 일타이공화국에서 활동하는 정치인 로만 알료신(34)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에 "올해 러시아 정교회 사순절 기간에 어머니와 대화하며 내가 남자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조상들의 사진 앨범을 보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 시간을 통해 내가 남자라는 생각에 확신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애국자여서 러시아에 살고 있다"며 "모든 러시아 국민에게 사과드린다"고 용서를 구했다. 전통적 정교회 국가인 러시아에선 성소수자 문제를 보수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전통적 가족' 가치를 중요시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성소수자 운동을 서방 국가가 도덕적으로 부패한 증거로 보고 단속을 벌여왔다. 지난해 푸틴은 성전환수술을 불법으로 규정하는 법안에 최종 서명하기도 했다. 한편, 1990년 남자로 태어난 알료신은 대학 졸업 후 이름을 율리아 알료시나로 바꾸고 여성으로 살았다. 2020년에는 여성 성별이 기록된 여권을 받았다. 2021~2022년 러시아 시민발의당 알타이공화국 지부장을 지낸 그는 러시아 최초 트랜스젠더 정치인으로 성소수자(LGBT) 권리를 옹호하며 유명해졌다. 지난해에는 알타이공화국 수장 선거 출마 시도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러시아 대법원이 성소수자 운동을 극단주의로 규정해 사실상 불법화하자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가 복귀했다.세계트랜스젠더건강전문가협회(WPATH)에 따르면 유럽, 미국, 캐나다에서 8000명의 트랜스젠더(청소년·성인 포함)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검토한 결과, 약 1%가 성전환 수술 받은 것을 후회했다. 이중 소수는 다시 본래의 성으로 돌아가는 수술을 받거나 성호르몬 투약을 중단했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베스 이스라엘 디코네스 메디컬 센터 의학 책임자 마이클 어위그 박사는 '탈전환(detransition·성전환을 한 사람이 본래의 성으로 돌아가는 것)'을 원하는 환자는 새로운 의사를 찾아가는 경우가 많아 정확히 몇 명의 환자가 성전환을 후회하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5/17 19:15
  • '범죄도시2' 마동석은 경찰, 손석구는 빌런… 범죄자의 전형적 얼굴은?

    '범죄도시2' 마동석은 경찰, 손석구는 빌런… 범죄자의 전형적 얼굴은?

    영화 <범죄도시 2>를 본 적이 있다. 주인공은 내가 사랑하는 마동석 배우와 손석구 배우. 다수의 독자들이 아는 것처럼 마동석 배우는 경찰이고, 손석구 배우는 빌런이다. 그런데 이때 느끼는 묘한 이질감. 누가 더 빌런처럼 보이는가? (하하 사랑합니다, 마동석 배우님~)‘관상 is science(관상은 과학)’라는 말처럼 우리는 겉모습으로 그 사람의 내면을 판단하려고 하고, 그 판단에 대해 지나친 확신을 갖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뭔가 폭력적이고 범죄를 밥 먹듯 저지르는 범죄자들도 겉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이와 같은 생각을 진지하게 연구한 과학자도 있다. 프랜시스 골턴(Francis Galton)이라는 사람이다. 골턴은 범죄자의 전형적인 얼굴을 알아보고 싶어 했다. 그가 선택한 방식은 합성. 수배 전단지에 나온 악독한 범죄자의 얼굴들을 모두 합성하면, 아주 포악하게 생긴 범죄자의 전형적인 얼굴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요즘 같은 기술력이 없던 시절, 노력에 노력을 더해 범죄자의 합성 얼굴을 구했다. 그런데 여기서 엄청난 반전이 생긴다. 가장 전형적인 범죄자의 얼굴이 나올 것이라던 골턴이 믿음과는 달리, 너무나도 ‘샤방’한 꽃미남이 나왔던 것이다.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이 결과를 두고, ‘그치, 사기꾼은 보통 잘 생기기 마련이니깐, 몇몇 꽃미남 사기꾼이 평균을 끌어 올렸을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외모가 매우 빼어난 사기꾼이 있기는 했다.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의 실제 모델이었던 프랭크 애버그네일이나, 폰지 사기의 창시자(?)인 찰스 폰지도 매우 수려한 외모를 자랑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건 지극히 일부의 사례.(사실 저 두 사기꾼도 내 눈에는 수려한 외모로 보이진 않는다) 실제 사기꾼들의 외모는 평범한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너무 수려한 외모를 가진 사람이 나에게 너무 좋은 조건을 이야기한다면, 경계부터 하지 않을까?사실 골턴의 작업이 실패로 돌아간 가장 큰 이유는 합성이라는 방식에 있다. 희한하게도 많은 사람들의 얼굴을 합성한 결과는 대체로 꽃미남, 꽃미녀가 나온다. 길거리에서 섭외한 평균 정도 수준의 외모 매력을 가진 사람들의 얼굴도 대략 30장 이상을 합성하면 연예인 못지않은 얼굴이 된다.그런데 내가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는 ‘왜 범죄자의 얼굴을 합성했더니 꽃미남이 나오는가’에 관한 것이 아니다. ‘범죄자의 전형적인 얼굴’을 찾고 싶어한 우리의 마음에 관한 것이다.앞에서 언급한 골턴은 사실 악명 높은 연구자다. 진화론을 창시한 찰스 다윈의 사촌으로, 그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명성 높은 연구자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골턴은 우생학을 창시해 서구 사회에 큰 상처를 남긴 것으로 더 유명하다. 우생학은 인류를 유전학적으로 개량할 것을 목적으로 여러 조건과 인자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예를 들어 지능이 환경보다는 유전적으로 결정된다면, 인류가 더 좋은 지능을 갖기 위해 좋은 지능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을 늘리고, 나쁜 지능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줄이자는 것이다. 이런 우생학은 독일의 나치즘과 만나 큰 사고를 치게 된다.골턴이 범죄자의 얼굴을 찾아내려고 한 것도 범죄를 저지르는 악성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을 구분하고 싶었고, 그 악성 유전자를 얼굴에서 발견하고 싶었던 욕심이었다. 하긴,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유전자를 지닌 사람들을 얼굴로 구분할 수 있다면 우리는 범죄자로부터 미리 대피할 수 있으니, 골턴의 시도가 가치 있다고 느끼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범죄자의 유전자가 있다고 모두 범죄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사이코패스 뇌 과학자>의 저자인 제임스 팰런은 유명한 뇌 과학자다. 하지만 어느 날 우연히 본인의 뇌 사진을 보고 사이코패스의 특징이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실제 그의 족보를 살펴보니, 섬뜩한 독재자나 연쇄 살인마까지 있었다고 한다. 정말 타고난 범죄자 집안의 일원. 하지만 그는 멀쩡한 뇌 과학자로 잘 살고 있다. 그리고 그 뒤에는 그를 정상적인 시민으로 만들어 준 부모의 노력이 있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범죄자들의 범죄 행위에 대해 환경 탓을 하며 너그럽게 이해해야 함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모두가 엄하게 벌을 받아야 한다. 단지 우리가 얼굴로, 유전자로, 또 어떤 하나의 특징으로 한 사람의 모든 것을 알아낼 수 있다는 믿음은 버릴 필요가 있지 않을까? 우리 모두는 하나의 특징으로 평가받기에는 너무나도 복잡하고 소중한 존재이니 말이다.
    칼럼최훈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2024/05/17 19:00
  • 에이아이포펫 티티케어, 반려동물 영양제 ‘미펫 낼름’과 콜라보 이벤트 진행 [멍멍냥냥]

    에이아이포펫 티티케어, 반려동물 영양제 ‘미펫 낼름’과 콜라보 이벤트 진행 [멍멍냥냥]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아이포펫이 5월 31일까지 반려동물 건강 관리 앱 ‘티티케어'를 통해 프리미엄 반려동물 영양제 ‘미펫 낼름(Nelm)’을 구매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국내 최초 반려견 필름형 ODF 영양제 ‘미펫 낼름’은 정제 대비 체내 흡수율이 높고 급여가 쉽다. 눈, 관절, 구강, 피모 건강부터 장, 간, 종합건강까지 총 7종의 제품이 출시돼 있다.미펫 공식몰 회원이 티티케어 앱에서 31일까지 미펫 낼름을 구매하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티티케어 내 쇼핑 탭에 접속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결제 페이지에서 할인코드를 적용하면 된다. 여기에 티티케어 앱에서만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추가 적용하면 최대 66%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미펫 공식몰에서는 미펫 스탠다드 배변 봉투를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도 선착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내에 리뷰를 남기면 기존 적립 금액의 2배의 적립금을 제공하는 리뷰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수 리뷰자에게는 35만 원 상당의 낼름 영양제(6개월분)를 비롯해 티티케어 1만 원 쿠폰 등 상품이 증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펫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티티케어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반려동물 건강 관리 솔루션 앱으로, 반려동물의 사진과 동영상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건강 이상 여부를 알려준다. 지난 3월부터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국내 최초로 수의사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에이아이포펫 관계자는 “반려동물 대표 프리미엄 영양제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미펫 낼름을 이용해 주신 반려인들을 위해 이번 콜라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건강한 라이프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5/17 18:02
  • 혈당 봐주는 의사 동행… ‘밀당365 크루즈’ 성료

    혈당 봐주는 의사 동행… ‘밀당365 크루즈’ 성료

    당뇨병 환자는 해외여행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출발 전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약제를 준비 및 조절해야 하고, 혹시 모를 저혈당에 대비한 간식이나 혈당측정기를 꼭 챙겨야 하는 등 준비 과정부터 쉽지 않다. 그래서 해외여행은커녕 비교적 가까운 국내여행도 엄두를 못 내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당뇨병 환자의 해외여행이 먼 이야기만은 아니다.지난 3~8일 헬스조선 밀당365와 비타투어가 준비한 ‘혈당 케어 크루즈’ 여행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여행은 아시아나 항공기를 타고 일본으로 넘어가 호텔에서 1박을 한 후 동경을 돌아보는 것에서 시작했다. 11만4천 톤에 달하는 초호화 크루즈 코스타 세레나호를 타고 동경과 가마쿠라, 가고시마 등지를 관광했다. 화산섬 사쿠라지마의 비지터센터를 둘러보고 용암류 바위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리무라 전망대, 일본 최장 길이 족욕탕, 가고시마 최고의 번화가인 덴몬칸 등을 여행했다. 가마쿠라에서는 호코쿠지 사찰의 대나무 절과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배경지로 잘 알려진 에노시마역을 둘러봤다.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혈당 걱정 없이 오롯이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는 점이다. 일정 내내 인천힘찬종합병원 내분비내과 김유미 과장이 동행하며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여행 참여자들에게는 5분마다 혈당이 자동 측정되는 연속혈당측정기 ‘케어센스 에어(아이센스 社)’를 무료로 배부했다. 팔에 센서를 부착한 뒤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하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방식이라 연속혈당측정기가 처음인 참여자도 금세 익숙해졌다. 투어 내내 연속혈당측정기로 혈당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혈당이 평소와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의사에게 빠르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다.여행 일정 동안 김유미 과장은 올바른 생활습관 관리 등을 주제로 한 ‘혈당 관리의 정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크루즈 레스토랑이나 일본 현지 식당 등지에서 평소와는 다른 식사를 접하기도 하고 식사 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 혈당 변화에 더욱 신경 써야 했는데, 연속혈당측정기로 식전·식후 혈당을 틈틈이 확인한 덕분에 급격한 혈당 변화에 대비할 수 있었다.매일 저녁에는 개별 상담 시간도 가졌다. 참여자들은 “짧은 진료시간으로 인해 주치의에게 미처 물어보지 못했던 내용이나 식사·운동·수면 등 생활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전문의가 동행하는 여행이라 더욱 안심이 됐고, 케어센스 에어 연속혈당측정기도 부착하게 해줘서 저혈당 등 갑작스러운 상황에 곧바로 대처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아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이번 여행 참여자 중 당뇨병 유병 기간이 30년이 넘은 김모(90·인천 거주)씨는 인슐린 투여량에 비해 혈당이 잘 떨어지지 않아 인슐린 용량을 조절하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나이가 드니 혈당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는 고민에, 김유미 과장은 관절 등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적절한 운동방법을 소개해주는 등 세심한 상담이 이뤄졌다.이외에도 코스타 세레나호 내부에 갖춰진 대극장·수영장·바·헬스장·탁구장·카지노 등을 자유롭게 즐기며 여유로운 여행이 이어졌다. 여행이 끝나고 시작일 기점 2주가 지나면 케어센스 에어 연속혈당측정기의 데이터를 분석해 혈당 특이사항을 고지할 예정이다.✉밀당365 구독하세요.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실천하는 초특급 혈당 관리 비법당뇨인 필수 뉴스레터 '밀당36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05/17 18:00
  • 로슈 비만 신약 ‘CT-388’, 체중 감소 효과 18.8% 확인

    로슈 비만 신약 ‘CT-388’, 체중 감소 효과 18.8% 확인

    로슈는 카못 테라퓨틱스 인수를 통해 확보한 비만 치료제 ‘CT-388’의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CT-388은 혈당 조절과 식욕 감소를 목표로 하는 인크레틴 계열 피하주사 치료제다. GLP-1과 GIP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표적으로 삼고 활성화해 음식물 섭취량과 에너지 흡수, 소화 등을 조절한다.임상 1상 시험에서 CT-388을 24주 동안 주 1회씩 투여한 성인 비만환자는 위약을 투여한 성인 비만환자보다 체중이 평균 18.8% 감소했다. 연구 24주차에는 CT-388을 투여한 모든 참가자가 5% 이상의 체중 감소를 달성했고, 참가자의 85%는 체중이 10% 이상 감소했다. 70%는 체중이 15% 이상 감소했고, 45%는 체중이 20% 이상 감소했다.또한, 치료 전 당뇨병 전단계였던 참가자들은 CT-388 투여 24주차 이후 모두 정상 혈당이 됐다. 반면, 위약을 투여한 참가자들은 혈당에 큰 변화가 없었다.CT-388의 내약성은 양호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경증~중등도 위장 관련 이상반응으로, 이는 다른 인크레틴 계열 의약품과 일치한다.로슈 레비 개러웨이 최고 의료 책임자 겸 글로벌 제품 개발 책임자는 “이번 임상 결과는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 효과를 갖춘 CT-388이 비만과 제2형 당뇨병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한편 로슈는 2형 당뇨병을 동반한 비만 환자들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CT-388의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 1상 위약 대조시험도 진행 중이다. 로슈는 이 임상시험의 결과가 올해 하반기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5/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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