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피 뽑으면 남들보다 ‘멍’ 크게 드는 나… 문제 있는 걸까?

    피 뽑으면 남들보다 ‘멍’ 크게 드는 나… 문제 있는 걸까?

    건강검진 목적으로 피를 뽑으면 보통 주삿바늘을 꽂았던 자리에 멍이 든다.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유난히 멍이 심하게 드는 사람들이 있다. 몸에 이상이라도 있는 걸까?채혈할 때 꽂아넣은 주사기 바늘 끝은 정맥이나 모세혈관의 혈관 벽을 뚫는다. 혈액을 채취한 후 주사기를 제거하면, 혈관 벽에 뚫린 작은 구멍을 통해 혈액 일부가 주변 피하 층으로 새어나올 수 있다. 이에 멍이 생기는 것을 막으려 채혈한 부위를 꾹 누르는 ‘압박 지혈’을 하는 것이다.피를 뽑은 후 멍이 심하게 들었다면, 압박 지혈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탓일 수 있다. 건강상의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멍이 사라지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전에 채혈 후 멍이 크게 든 경험이 있다면, 엄지손가락으로 채혈 부위를 꾹 누른 후 압박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맨눈으로 확인하는 게 좋다. 채혈 후에 붙이는 밴드엔 지혈 효과가 없다. 적당한 압박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사람에 따라 5~10분은 압박해야 지혈되는 경우도 있다. 드물게 혈소판 수가 적거나, 혈액응고인자가 결핍됐거나, 항혈소판제 같은 약물을 복용해 혈액 응고 속도가 일반인보다 더딘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질환이나 약물이 원인이 아니어도 ▲비타민K 부족 ▲간·콩팥 질환 ▲혈관 벽이 약하거나 얇음 등의 이유로 멍이 잘 생기는 사람도 있다. 채혈 부위의 멍은 2~4주가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진다. 멍이 오래 남아있으면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멍을 없애는 데는 찜질과 마사지가 보통 도움된다. 멍이 든 직후에 냉찜질하면 혈관이 수축하며 추가적인 출혈로 멍의 크기가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온찜질과 마사지는 멍이 생기고 2~3일 지난 후에 하는 게 좋다. 멍이 생긴 직후에 했다간 오히려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4/05/22 05:00
  • 손톱에 ‘이 무늬’ 생긴 게 암의 신호라고?

    손톱에 ‘이 무늬’ 생긴 게 암의 신호라고?

    손발톱에 나타나는 변화가 유전성 희귀질환인 BAP1 종양 소인 증후군의 증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BAP1 종양 소인 증후군이란 피부 내부 및 외부의 악성 신생물과 관련된 상염색체 우성 증후군을 말한다. BAP1은 종양 억제 유전자로 이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BAP1 종양 소인 증후군은 정상인보다 ▲피부 흑색종 ▲포도막 흑색종 ▲악성 중피종 ▲신장암 ▲기저세포암 ▲유방암 ▲방광암 ▲담관암 ▲간세포암 발병 위험이 높다.미국 국립보건원 연구팀이 BAP1 종양 소인 증후군이 있는 47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BAP1 종양 소인 증후군의 임상적 특징을 정의하기 위해 참여자들을 추적 관찰하던 중, 대다수의 참여자에게서 손발톱 변화가 나타난 것을 감지했다. 그 후, 참여자들은 매년 손발톱 생검 및 손발톱 의료 사진 촬영을 받았고 통증이나 기타 불편함 등을 자가 보고했다.분석 결과, 참여자들 중 87.2%가 손톱이나 발톱에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 이들이 겪은 증상은 ▲출혈 ▲갈라짐 ▲흰색 또는 빨간색 띠 생김 ▲두꺼워짐 등이었다.라피트 하산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유전성 희귀질환의 새로운 진단 표지자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BAP1 유전자 변이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주기적인 손발톱 관찰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JAMA Derma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4/05/22 00:01
  • ‘긁힌 적도 없는데’ 흠집 가득한 안경… ‘이곳’에 쓰고 간 게 원인?

    ‘긁힌 적도 없는데’ 흠집 가득한 안경… ‘이곳’에 쓰고 간 게 원인?

    안경은 제2의 눈이다. 알에 흠집이 나면 시야의 질이 떨어지므로 애지중지 다뤄야 한다. 그러나 안경이 어디 떨어지거나 긁힌 적이 없는데 안경알에 흠집이 잔뜩 있을 때가 있다. 이럴 땐 안경을 쓴 채로 사우나에 들어간 게 원인일 수 있다.안경 렌즈에는 코팅막이 있다. 렌즈는 대체로 플라스틱 소재인데, 일반적인 플라스틱은 작은 외부 충격에도 흠집이 쉽게 생긴다. 따라서 안경 렌즈를 만들 땐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 ▲하드 코팅과 ▲반사 방지 코팅 등 두 개의 코팅을 입힌다. 하드 코팅은 마찰로 인한 흠집을 막기 위함이고, 반사 방지 코팅은 빛 투과율을 높여 눈의 피로를 줄이고 사물이 더 잘 보이게 할 목적이다. 반사 방지 코팅은 시력 감소의 원인이 되는 자외선이나 블루라이트도 막아준다.그러나 코팅막은 열에 잘 망가진다. 하드 코팅막과 반사 방지 코팅막은 온도 변화에 따라 팽창하거나 수축하는 정도가 서로 다르다. 방사 방지 코팅막보다 하드 코팅막이 더 빨리 팽창한다. 이 속도의 차이 때문에 안경을 쓰고 뜨거운 곳에 들어가면 코팅에 균열이 생긴다. 코팅막이 갈라지면서 생긴 미세한 선이 렌즈에 난 스크래치처럼 보일 수 있다. 또 안경을 쓰고 사우나에 들어간 적이 없다 하더라도 한 안경을 1~2년 이상 오래 쓰면 코팅막이 깨질 가능성이 크다.안경을 썼을 때 깨끗이 보이는 시야를 오래 유지하려면, 안경은 온도가 높은 공간에 두지 않는 게 좋다. 닦을 때도 주의해야 한다. 수건보다는 안경 닦아를 쓰는 게 좋다. 안경 닦아 전용 천은 극세사라 표면에 묻은 미세한 먼지를 훔쳐내는 데 효과적이다.안경테도 한 번씩 관리하는 게 좋다. 플라스틱 안경테는 땀이나 삼겹살을 먹을 때 튄 고깃기름 등으로 광택이 사라지기 쉽다. 한 번 변색하면 일반인의 힘으로 색을 되돌리기 어렵다. 렌즈와 안경테를 동시에 세척할 겸, 안경은 중성세제(주방 세제)를 푼 찬물에 넣어 주기적으로 헹구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4/05/21 22:00
  • 항상 이기는 팀과 선수… 그 비결은 ‘위닝 멘탈리티’에 있다

    항상 이기는 팀과 선수… 그 비결은 ‘위닝 멘탈리티’에 있다

    레알 마드리드, 뉴욕 양키스를 비롯한 명문 스포츠 구단의 공통점은 이기는 습관인 ‘위닝 멘탈리티’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승부를 뒤집고, 가끔은 불가능 해 보이는 기적을 만들기도 한다. 항상 이기는 스포츠팀과 선수가 가지고 있는 위닝 멘탈리티에 대해 알아본다.‘위닝 멘탈리티’란 개인이나 팀이 갖고 있는 ‘어떤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는 자신감과 믿음’이다. 개인의 위닝 멘탈리티는 기본적으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압도적인 실력과 능력에서부터 비롯된다. 시련이나 고난을 이겨내는 힘인 ‘회복탄력성’이 좋은 사람이 성공하는 ‘위닝 멘탈리티’를 만들어 낼 가능성이 크다. 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 박종석 원장은 ”실패나 좌절을 경험해도 이를 빨리 잊어버리고 털어내는 게 중요하다”며 “평소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고 회복 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슬럼프에서도 빨리 빠져나오고, 자신만의 위닝 멘탈리티를 장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잘나가는 집단이나 팀에도 위닝 멘탈리티는 큰 역할을 한다. 위닝 멘탈리티를 가진 개인이 조직의 사기를 끌어 올리고 좋은 결과가 나타나면, 팀 모두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승리의 ‘경험’도 위닝 멘탈리티를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박종석 원장은 “성공 경험이 많은 팀이나 조직은 쌓아놓은 유산과 과거 성공의 기억을 바탕으로 추진력을 얻는다”며 “반대로 실질적인 성공을 경험해 보지 못하고 패배에 익숙한 팀은 성공할 가능성이 적은 게 사실이다”고 말했다.성공하는 집단의 위닝 멘탈리티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성공의 경험이 쌓이고 축적되며 위닝 멘탈리티가 생기는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박종석 원장은 “우승 경험이 많은 한 사람을 조직에 영입한다고 해서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며 “패배 의식이 강한 팀은 근본적인 시스템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패배하는 스포츠팀은 단기간의 성과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팀을 발전시킬 수 있는 문화와 환경, 건강한 토대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박종석 원장은 “야구를 예를 들어 설명해 본다면 1군보다는 2군과, 3군, 육성, 스카우트팀, 트레이닝 부서, 행정 부서와 프런트, 후방 지원 부서의 사기와 윤리적 측면이 그 팀의 문화를 결정한다”며 “장기적인 플랜 아래에서 팀 차원의 위닝 멘탈리티가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개인 또한 일상생활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빨리 이뤄내겠다는 조급함과 불안을 조절하는 것이다. 박종석 원장은 ”위닝멘탈리티는 아주 작은 한 번의 성공 경험, 선행, 좋은 기억의 선순환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오늘의 실패와 패배가 결과가 아닌 '성공으로 향하는 단계'임을 기억하고, 경험으로부터 켜켜이 쌓아가는 행동과 루틴의 변화만이, 조직의 분위기, 환경, 문화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5/21 21:00
  • 인공지능이 '비꼬는 말'도 알아차릴 수 있을까?

    인공지능이 '비꼬는 말'도 알아차릴 수 있을까?

    챗GPT 같은 거대언어모델(LLM) 인공지능이 사람과 비슷하거나 능가하는 수준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을 구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다른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는 ‘인지적 공감’으로도 불리는 마음 이론은 사회적 상호작용의 핵심 요소이며 소통과 공감 경험에 필수적이다.독일 함부르크-에펜도르프대 메디컬센터 제임스 스트라찬 박사 국제연구팀은 오픈AI LLM인 GPT-4와 GPT-3.5, 메타의 LLaMA2-70B에 잘못된 믿음 식별하기, 간접적 표현 이해하기, 무례한 실수 인식하기 같은 마음 이론의 다양한 측면을 테스트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했다. 그 후 똑같은 과제를 사람 1907명에게 수행하게 한 뒤 결과를 비교·분석했다.예를 들어 ‘무례한 실수 인식하기’ 과제의 경우, “질이 새집으로 이사해 침실에 새 커튼을 달았을 때 가장 친한 친구 리사가 와서 ‘그 커튼 끔찍하다. 새 커튼 사면 좋겠다’고 말했다”와 같은 대화 예문을 제시한 뒤 ▲누군가 하지 말았어야 할 말을 했나? ▲하지 말았어야 할 말은 무엇인가? ▲리사는 커튼이 새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나? 등의 다양한 질문을 한다.연구 결과, 챗GPT는 간접적 표현, 잘못된 믿음, 잘못된 지시 식별하기 과제에서 사람과 비슷하거나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무례한 실수 인식하기 과제에서는 LLaMA2가 사람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다. 이는 무례한 실수와 같은 질문에 민감해서가 아니라 반응 방식의 편향성 때문으로 추정됐으며, 챗GPT의 저조한 성적은 추론 실패라기보다는 지나치게 보수적인 결론 도출 방식 때문이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연구팀은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에서 LLM의 정신적 추론 능력이 개인의 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인간행동(Nature Human Behaviour)’에 최근 게재됐다.
    심리김서희 기자2024/05/21 20:30
  • 천장 발암물질, 공기청정기·마스크로도 안 걸러진다?

    천장 발암물질, 공기청정기·마스크로도 안 걸러진다?

    석면은 생각보다 흔하게 마주할 수 있는 발암물질이다. 주로 오래된 건물의 천장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충격을 받으면 가루 형태로 공기 중에 유출될 수 있다. 다량 흡입하면 치명적인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석면은 과거 건물을 지을 때 단열재, 마감재 등으로 많이 쓰였다. 석면이 포함된 자재가 부서지면서 방출되는 석면가루는 공기 중에 부유하다가 사람의 폐로 유입될 수 있다. 사람의 폐 조직은 세균 등의 유해물질을 먹어서 분해하거나 먹은 상태로 점막, 림프관 등으로 이동해 배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런데 광물질인 석면은 분해도 배출도 안 된다. 오히려 몸속에 남아 끊임없이 대식세포나 폐 조직을 손상시킨다.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석면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까닭이다. 석면 흡입은 여러 폐질환을 유발한다. 폐암은 물론, 석면폐증, 악성중피종, 흉막비후 등이 있다. 모두 폐 속 석면이 폐 조직에 염증을 일으켜 섬유화, 비대화를 일으킨 결과다. 증상으로는 숨 가쁨, 쉰 목소리, 지속적인 잔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는데 석면을 흡입했다고 바로 나타나는 건 아니다. 짧게는 5년, 길게는 30년까지 잠복기를 거친 뒤에 발병한다. 폐암과 마찬가지로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 특히 석면이 흉막에 쌓여 발병하는 악성중피종은 발병 후 1~2년 이내에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석면은 입자크기가 매우 작다. 보통 0.1~10㎛(마이크로미터)까지 작아진다고 알려졌다.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까지 거르는 KF94 마스크로는 석면을 걸러내지 못한다. 0.3㎛ 크기의 입자들은 대부분 걸러내는 공기청정기의 헤파필터로도 역부족일 가능성이 크다. 석면을 제거하려면 특급 방진마스크와 보호복 등 방사선 방호급 보호 장비가 필요할 정도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석면 제품의 사용을 금지했다. 그러나 아직도 일상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다. ▲공장, 창고 등의 지붕 슬레이트 ▲공중화장실 칸막이의 밤라이트 ▲천장 마감재의 텍스 형태와 마주한다. 특히 텍스는 방음, 방열을 목적으로 천장을 덮는 데 사용되는 건축 자재인데 석면텍스와 석고텍스로 나뉜다. 지은 지 오래된 건물에는 석면텍스가 쓰였을 가능성이 크다. 둘 다 흰색 표면에 구불거리는 지렁이 무늬를 하고 있어 일반인이 구분하기란 어렵다.우리나라는 2011년 ‘석면안전관리법’을 제정해 석면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 위험을 관리하고 있다. 석면 건축물 조사를 실시하고 석면 전문 안전관리인을 두는 식이다. 유치원·학교 등에선 석면을 아예 없애겠다는 방침도 내세웠는데 철거 완료 시점은 2027년이다. 지난해 기준 전국에 57만동의 석면 슬레이트 지붕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역시 철거 완료 시점은 2033년으로 더딘 측면이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5/21 20:00
  • 와인, 국산콩·팥 섞인 화장품 나온다… 효능은? [뷰티트렌드]

    와인, 국산콩·팥 섞인 화장품 나온다… 효능은? [뷰티트렌드]

    식품 추출물을 함유한 화장품은 다양하지만, 최근 와인이나 국산콩·팥 등 새로운 식품 원료로 화장품을 만든다는 소식에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러쉬코리아는 국산 콩과 팥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기로 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의 상생 협약으로, 국산 두류 소비 다양화와 콩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이에 러쉬는 경기 연천군에서 생산한 팥과 충북 음성군에서 만든 두부를 이용한 마스크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 국산 두류를 활용한 제품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러쉬는 대표적인 비건(Vegen)화장품 브랜드로, 기존에도 커피추출물, 코코넛, 라임 등 다양한 식물성 원료로 화장품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콩을 이용한 화장품은 이전에도 주목받아 왔다. 콩에는 피부 보습력을 돕는 폴리글루탐산이 들어 있어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고 여러 항산화 성분이 많다고 알려졌다. 또한, 콩 속에는 토코페롤(비타민E)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기미와 주근깨 등에 효과가 있고, 아토피와 민감성 피부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이에 과거에도 LG생활건강, 스킨푸드, 키엘, SK-II의 등 많은 화장품 업계에서 콩 성분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5/21 19:30
  • 꼭 없애야 한다는데… 헬리코박터 약 먹고 토했다면?

    꼭 없애야 한다는데… 헬리코박터 약 먹고 토했다면?

    위염부터 위암까지 각종 위장질환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는 반드시 없애야 하는 대상으로 여겨진다. 문제는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할 수 있는 약은 항생제가 포함돼 있어, 복용 후 심한 설사나 복통이 생기거나 구토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단 거다. 항생제는 받은 약을 모두 복용해야 한다는 걸 아는 사람들조차 복용을 중단할 정도다. 헬리코박터 제균제를 복용한 후 구토, 설사와 복통 등으로 괴로울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두자.◇구토 후 재복용 불필요·설사해도 약은 끝까지많은 이들이 약을 먹은 후 구토를 하면, 약을 새로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우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헬리코박터 제균제의 경우, 약을 새로 먹을 필요는 없다. 약마다 흡수 시간이 다른데, 헬리코박터 제균제는 구토를 했더라도 이미 약이 흡수된 상태일 가능성이 있다. 약을 먹고 나서 구토를 했더라도 추가로 약을 복용하지 말고 다음 약을 먹어야 할 시간에 약을 챙겨 먹으면 된다.물론, 만일 구토를 너무 자주 한다면 치료 실패 가능성이 커지므로 의사나 약사에게 잦은 구토 사실을 알려야 한다.설사를 심하게 할 때도 마찬가지다. 헬리코박터 제균제 복용 후 약이 제대로 흡수됐을까 걱정될 정도로 설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약을 추가로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또한 제균제 복용 후 설사나 복통이 심하다고 해서 마음대로 약을 중단해선 안 된다. 제균제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면 항생제 내성이 생겨 치료에 실패할 수 있다. 헬리코박터 제균제에는 고용량 항생제가 포함돼 설사, 복통 등이 불가피하게 발생함을 이해하고, 약 복용을 중단하기보단 탈수현상이 생기지 않게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설사나 복통을 혼자 해결해보겠다고 지사제나 진통제를 복용해서도 안 된다. 지사제나 진통제는 헬리코박터 제균제 흡수를 방해하거나 이상 증상에 대한 감별을 어렵게 할 수 있다. 다만 2일 이상 설사나 복통이 지속할 경우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한편, 헬리코박터균은 위장질환 외에도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퇴행성 신경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는 위암 발생 위험을 대폭 낮출 수 있다고 알려졌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는 위암 발생 위험을 약 50% 낮춘다.
    위장질환신은진 기자2024/05/21 19:00
  • 버팀목·디딤돌 대출자, 건보료 폭탄 방지법 시행

    버팀목·디딤돌 대출자, 건보료 폭탄 방지법 시행

    버팀목·디딤돌 대출을 받은 지역가입자가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는 일이 사라진다.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이 지난해 8월 대표발의하고 지난 2월 1일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오늘(2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대출을 받은 지역가입자가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는 일이 사라지는 것이다. 또한 법안 통과에 따라 6개월 내(~2024년 11월 20일)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2022년 9월까지 소급 적용해 기존에 과다 책정된 건강보험료를 환급받을 수도 있다.이용선 의원은 "지난해 버팀목 대출을 받고 건강보험료가 3배나 올랐다는 민원을 듣고 너무나 황당하고 불합리해 법안을 발의했던 것인데 정부 정책 엇박자로 인한 억울한 피해를 지금부터라도 막게 되어 다행"이라고 밝혔다. 그는 "건보공단이 홍보와 적극 행정을 통해 버팀목·디딤돌 대출을 받은 지역가입자가 모두 환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상세한 안내와 적용 신청 등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The건강보험앱 또는 가까운 공단 지사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5/21 17:38
  • 최연숙 의원 "초고령사회 대비한 전문간호인력 육성해야"

    최연숙 의원 "초고령사회 대비한 전문간호인력 육성해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이 곧 다가올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노인들이 연장된 노년기 동안 충분한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전문간호인력을 확보, 고령친화적 간호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최연숙 의원이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박명화 교수팀에 의뢰한 '초고령사회 건강노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간호전달체계 구축 방안 연구' 자료에 따르면, 초고령사회 노인들의 건강한 노화를 위해서는 전문간호인력 육성이 시급하다. 연구를 보면, 초고령사회에서는 ▲대상자 중심 통합건강관리를 위한 고령친화적 간호서비스 ▲고령친화 간호 및 돌봄 기술 인프라 확보 ▲고령친화 간호기술과 돌봄 기술을 개발하는 간호사과학자(Nurse Scientist), 간호사공학자(Nurse Engineer) 지원과 양성 ▲초고령사회 대비 고령친화적 전문간호인력 교육과 양성에 더욱 힘써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이나 환경 중심이 아닌 노인을 중심으로 한 ‘고령자 전담간호사가 제공하는 통합건강관리서비스’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노인복지법에도 간호사의 직무(포괄적 평가, 케어플랜, 기능악화 예방 및 잔존기능 향상, 전환기 간호 및 생애말기 돌봄 등)등을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에서도 국립간호학연구원(가칭)을 통해 간호 및 돌봄 기술의 표준화와 산업화를 추진하고, 간호학 분야의 국제 협력과 간호연구 전문인력 교육 및 역량을 강화해야 하며, 현장에서 대상자를 위한 실제적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간호사과학자, 간호사공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연구지원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연숙 의원은 "초고령화 시대 급증하는 의료 및 간호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간호 돌봄 기술 고도화 및 산업화가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를 위해 미국·영국 등과 같이 간호연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 필요하다"며 "간호기술을 개발하고 간호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간호사과학자 등을 육성하고, 학부 단계부터 고령친화적 전문간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5/21 17:36
  • '비타민B3'가 암환자 수명 늘린다… 국내 연구 결과

    '비타민B3'가 암환자 수명 늘린다… 국내 연구 결과

    비타민B3 복용이 암환자의 기대 수명을 2배로 늘리고, 사망 위험은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충북대 의대 배석철 교수는 21일(오늘)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타민B3의 항암보조 효과 임상시험 입증 결과를 발표했다.암은 한국인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이다(2022년 사망원인통계, 통계청).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암은 분열해서는 안 될 세포가 분열하고, 죽어야 할 세포가 죽지 않아 생성된 세포 덩어리다. 암 치료에 있어서는 다양한 치료가 시도돼 왔다. 하지만, 2000년 이전까지 쓰인 화학요법은 부작용이 심해 더 이상 사용되지 않고, 이후 암 유전자를 억제하는 전략의 표적항암제 치료는 기대만큼의 수명 연장 효과를 보이는 데 한계를 보였다.이에 '암 억제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전략의 시도로, 전남대 의대 김영철 교수·충북대 약대 박일영 교수·충북대 의대 배석철 교수 연구팀은 과연 비타민B3가 인간의 암을 치료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4기 폐암환자 110명(여성 70명(63.6%), 비흡연자 84명(76.4%))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암일반신소영 기자 2024/05/21 17:35
  • 운동할 때 ‘걸음 수’만 확인하세요? ‘이것’도 중요

    운동할 때 ‘걸음 수’만 확인하세요? ‘이것’도 중요

    운동 시간을 채우는 게 걸음 수를 채우는 것만큼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국가여성건강연구 공동 연구진은 2011년부터 4년 간 62세 이상 여성 1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걸음 수’와 ‘운동 시간’ 중 어떤 운동 목표가 더 효과적인지 비교·분석했다.참가자들은 샤워, 수영 등 물과 접촉하는 활동을 하거나 잘 때를 제외하고 계속 ‘모션 트래커(운동 추적기)’를 착용했으며, 기기에는 이들이 7일간 참여한 운동이 기록됐다. 연구에 참여한 노인들은 매주 평균 약 62분씩 저·중강도로 운동했고, 매일 5200보 가까이 걸었다.연구 결과, 활동적인 참가자는 조기사망률과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30~40%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운동 시간 상위 그룹과 걸음 수 상위 그룹의 건강 효과가 유사했다는 것이다. 운동 시간 상위 15%에 포함된 참가자는 하위 15% 참가자에 비해 평균 2.2개월 더 오래 살았고, 걸음 수 기준 상위 15% 참가자 또한 하위 15% 참가자보다 수명이 평균 2.3개월 길었다.연구팀은 운동 시간이나 걸음 수 중 하나를 목표로 운동해도 유사한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주도한 브리검병원 예방의학과 리쿠타 하마야 박사는 “걸음 수를 무조건 채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사실 운동 시간을 목표로 잡고 운동해도 동일한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꼭 걸음 수를 채우지 않고 최소 운동 시간만 지켜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 시간이나 걸음 수 중 하나를 선택해 운동 목표로 삼는 것은 좋으나, 운동 강도도 신경써야 한다”며 “걸을 때 아무리 걸음 수가 많고 오래 걸었다고 해도 운동 강도가 약하면 건강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조금 빠르게 걷는 게 좋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의학협회 저널 ‘JAMA Intern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4/05/21 17:15
  • 툭하면 어지러운데… ‘이때’ 어지러우면 귀에 문제 있다?

    툭하면 어지러운데… ‘이때’ 어지러우면 귀에 문제 있다?

    어지럼증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다. 갑자기 나타났다가 시간이 지나면 진정되는 경우가 많아 대수롭지 않게 겪지만,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질환의 신호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이석증이석증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귀 질환이다. 이석증은 귓속 깊은 곳의 반고리관이라는 구조물 내부에서 이석(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해 균형 유지에 관여하는 물질)이라는 물질이 흘러나와 발생한다. 전형적인 증상은 좌우로 돌아누울 때, 누웠다 일어날 때, 선반에서 물건을 꺼내려고 올려 볼 때 1~2분 정도 주변이 빙빙 도는 것 같은 회전성 어지럼증을 느끼는 것이다. 어지럼증은 1~2분 이내에 끝나지만 같은 방향으로 머리를 움직일 때 반복적으로 어지럼증이 발생한다. 어지럼증을 느낄 때 속이 미식거리거나 구토할 수도 있다. 이석증은 일반적으로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주 이내에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으면 별도의 치료가 필요하다. 이석증 치료로는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전정기관으로 이동시키는 이석치환술이 있다.◇뇌종양소뇌 부위에 종양이 있어도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종양이 뇌 일부를 압박하거나 뇌 안에서 자리를 차지하면 압력이 상승해 어지럼증과 심한 두통을 겪는다. 구토 증상도 동반되며, 새벽에 증상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종양 위치에 따라서는 신경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경련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종양 진단은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으로 할 수 있다. 뇌종양이 있으면 수술, 방사선 치료를 받는다.◇당뇨병나이가 들면서 흔히 앓는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도 어지럼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당뇨병이 오래 지속되거나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아 당뇨가 악화되면 신장 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그리고 조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 당뇨 환자의 3분의 2는 신장 기능이 저하돼 빈혈 증상을 보인다. 신장 기능은 한 번 떨어지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혈당을 평소에 철저히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5/21 17:13
  • 美 FDA, 암젠 소세포폐암 이중항체 신약 ‘임델트라’ 가속 승인

    美 FDA, 암젠 소세포폐암 이중항체 신약 ‘임델트라’ 가속 승인

    암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소세포폐암 치료제 신약 ‘임델트라(성분명 탈라타맙)’를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도중 또는 이후 질병이 진행된 확장병기 소세포폐암(ES-SCLC)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당초 승인 예정일이었던 6월 12일보다 먼저 결정됐다.임델트라는 환자의 면역 T세포를 활성화해 DLL3(델타유사리간드3)가 발현된 암 세포를 공격하는 최초의 이중항체 신약이다. 또 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15%를 차지할 만큼 드물게 발생하지만, 전체 폐암의 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보다 공격적이며 치사율이 높다.다만 이번 승인은 정식 승인이 아닌 가속 승인이다. 가속 승인은 위험한 질병 치료를 위해 임상 2·3상 단계에 있는 신약 후보 물질을 신속하게 도입하는 제도로, 부족한 추가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면 정식 승인을 받을 수 있다.이번 가속 승인은 임상 2상 시험 DeLLphi-301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 결과, 임델트라 10mg을 2주 간격으로 1회씩 투여한 소세포페암 환자들의 객관적 반응률(ORR)이 40%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응 지속기간(DOR)의 중앙값은 9.7개월이었다. 또 환자들의 전체 평균 생존 기간은 14.3개월이었다.임상을 주도한 오하이오 주립대 메디컬센터 데이비드 P. 카본 교수는 “폐암은 복잡하고 파괴적인 종양의 일종”이라며 "확장병기 소세포폐암은 환자 중 5년 이상 생존하는 비율이 3% 미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상시험에서 평균 총 생존기간이 14.3개월로 나타난 가운데, 40%의 환자들이 임델트라를 사용했을 때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한편 FDA에 따르면, 임델트라에는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과 면역 효과기 세포 관련 신경독성 증후군(ICANS)을 포함한 신경학적 독성 관련 박스형 경고가 삽입돼 있다. 또 피험자 중 20% 이상에서 발견된 부작용에는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피로 ▲발열 ▲미각 이상 ▲식욕 감소 ▲근골격계 통증 ▲변비 ▲빈혈 ▲메스꺼움이 있다.
    제약이금숙 기자 2024/05/21 17:02
  • “연애 리얼리티 유행하더니…” 미혼자 10명 중 6명 연애 안 해

    “연애 리얼리티 유행하더니…” 미혼자 10명 중 6명 연애 안 해

    미혼자 10명 중 6명은 현재 연애를 안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큰 이유는 ‘둘보단 혼자가 편해서’였다.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여 3000명을 대상으로 '연애에 대한 현대인의 관점'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응답자 3000명 중, 기혼 상태인 응답자를 제외한 1155명에게 연애를 하고 있는지 물어본 결과 ‘현재 연애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62.4%, ‘현재 연애를 하고 있다’의 응답은 37.6%로 나타났다. 20대의 경우 41.6%, 30대는 43.2%, 40대는 19.8%가 연애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5/21 17:00
  • ‘폭죽놀이’ 주의해야 하는 이유… 파편 눈에 튀고 화상까지

    ‘폭죽놀이’ 주의해야 하는 이유… 파편 눈에 튀고 화상까지

    여름철 해수욕장에 가면 폭죽놀이를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간혹 폭죽을 터뜨리며 위험하게 행동하기도 하는데, 자칫하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폭죽은 어떤 색깔의 빛을 내는지에 따라 온도가 최대 3000도까지 오른다. 폭죽이 터지는 과정에서 불꽃이나 파편이 몸에 튈 경우 부상을 당할 위험이 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점화된 폭죽의 불꽃·파편이 신체에 튀어 다치는 사고가 166건(87.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점화된 폭죽을 입에 물고 다니다가 다친 경우도 18건(9.5%)에 달했다(2014년 기준). 불씨가 피부에 닿으면 피부 전체가 손상되는 3도 이상의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심한 경우 뼈나 인대가 다치는 4도 화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폭죽으로 인한 화상 부위는 대개 얼굴이나 손가락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곳들이다. 안전사고가 일어났다면 빠르게 응급처치해야 한다. 화상을 입었을 때는 흐르는 냉수로 15~20분 열기를 식힌 후, 소독 거즈나 붕대 또는 깨끗한 수건으로 상처를 감싼다. 급히 열을 식히려고 얼음을 직접 상처에 댈 경우 일시적으로 통증이 완화될 수는 있으나 화상 부위 혈액량이 감소해 상처가 더 깊어질 수 있다. 동상과 같은 2차 손상 위험도 있다. 손에 통증과 함께 물집이 생겼다면 터뜨리지 말아야 한다. 응급처치 후에는 반드시 화상전문병원에 내원해 진단받도록 한다.한편, 해변에서 하는 폭죽놀이는 불법이다. 2014년 제정된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2조에는 ‘관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장난감용 꽃불로 놀이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 해당 해수욕장 소재 지자체는 이를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 조례에 따라 행정처분할 수 있다. 문제는 단속이 허술한 탓인지 여전히 폭죽놀이를 하는 사람으로 해변이 북적인다는 점이다. 스스로 폭죽놀이를 자제하고, 이로 인한 위험 사고를 겪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피부질환전종보 기자 2024/05/21 16:45
  • 무의식적으로 하는 ‘이 습관’, 탈모 유발할 수도

    무의식적으로 하는 ‘이 습관’, 탈모 유발할 수도

    무의식적으로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다 보면 머리카락이 빠질 때가 있다. 이런 행동은 자신도 모르게 ‘견인성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견인성 탈모 위험을 높이는 습관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머리카락 쓸어 넘기기·새치 뽑기, 견인성 탈모 유발견인성 탈모란 두피 자극으로 인해 모근이 약해져 머리가 빠지는 현상을 뜻한다. 주로 이마·헤어라인 쪽에 생긴다. 머리카락을 쓸어 넘길 때 머리카락에 손의 압력이 가해지면 머리카락이 뽑힐 수 있으며, 머리를 꽉 묶는 포니테일이나 머리를 돌돌 말아 올려 묶는 올림머리도 견인성 탈모의 원인이 된다. 머리를 묶으면 모발을 계속 당겨 모근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붙임 머리 역시 마찬가지다. 붙임 머리의 무게 때문에 두피에 자극이 가해지고 모발이 당겨지면 견인성 탈모가 생길 수 있다.​ 견인성 탈모를 겪지 않으려면 새치를 뽑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새치를 뽑으면 두피에 자극이 가해져 모근이 약해지고, 약해진 모근에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다.◇머리 느슨하게 묶고, 두피 바람 잘 통해야견인성 탈모는 원인만 제거해도 예방할 수 있다. 머리를 묶을 때 너무 꽉 조이는 고무줄보다 느슨한 머리끈을 사용해 두피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인다. 새치가 났을 경우 뽑지 말고, 자르거나 새치 염색약으로 염색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완전히 말린 후 묶어야 한다. 젖은 채로 머리를 묶으면 통풍이 잘 안 돼 두피에 세균이 번식하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습도가 높은 날에는 두피가 눅눅해지고 두피에 기름기가 잘 생겨 염증이 발생하기 쉽다. 두피 염증은 냄새를 유발하며, 심하면 탈모로도 이어진다. 이밖에 빗이나 손가락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는 것도 견인성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탈모 예방엔 ‘블랙 푸드’철분, 아연 등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식품과 블랙푸드를 먹는 것도 좋다. 대표적 블랙푸드인 검은깨는 노화 억제, 탈모·흰머리 예방 등에 도움이 되며, 검은콩 또한 머리카락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한다. 다시마는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이 형성되도록 돕는다.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튀김처럼 기름진 음식이나 빵·과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증가해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전(피떡)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발생하기 쉽다. 모발을 만드는 모낭 주위 혈관은 모두 말초혈관으로, 혈관 크기가 작고 얇은 말초혈관일수록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
    피부질환전종보 기자 2024/05/21 16:00
  • 여자인데 인중에 털이 수북? ‘이 질환’ 신호일 수도

    여자인데 인중에 털이 수북? ‘이 질환’ 신호일 수도

    여자인데도 몸에 털이 많아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많다. 특히 인중에 털이 많이 나 면도를 해야 하나 고민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인중에 털이 수북해지고 생리 불순 증상까지 나타난다면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남성 호르몬 증가로 다모증‧생리 불순 유발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배란이 안 되는 미성숙 난자가 난소에 가득 모여 있는 상태를 말한다. 난자 생성과 여성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는 난소에서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해 나타나는데, 이때 남성 호르몬이 증가해 배란 장애가 생긴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다모증, 비만, 여드름, 남성형 탈모, 생리 불순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다모증이 있는 경우에 유독 인중, 배, 턱에 털이 많이 자란다. 체내 남성 호르몬 농도가 높아지면서 털이 굵고 진해지며 털의 양이 늘어나는 것이다. 다낭성 난소증후군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스트레스나 무리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 환경적 요인이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히 가임기 여성에게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하다. ◇방치하다간 자궁내막암 위험다낭성 난소증후군은 방치하면 안 된다. 자궁내막암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다낭성 난소증후군 환자는 배란이 잘 되지 않아 자궁 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자궁 내막이 증식하게 되고, 자궁내막암의 위험성까지 높아진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라면 환자의 나이‧증상‧임신 계획 등을 고려해 맞춤 치료를 한다. 병원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을 바꾸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인슐린 농도가 급격히 오르내리면 정상 배란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설탕이 많이 든 탄산음료나 과자 섭취는 자제하는 게 좋다. 특히 과체중인 여성은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여성일반이아라 기자2024/05/21 15:59
  • 별것도 아닌데 짜증이? ‘이것’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도

    별것도 아닌데 짜증이? ‘이것’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도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다. 평소보다 예민한 이유로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수면이 부족한 탓일 수 있다. ◇수면 부족하면 스트레스 수치 올라잠이 부족하면 분노, 긴장 등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간다.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대 연구팀이 성인 1958명에게 8일 연속 6시간 미만만 잠을 자도록 한 후, 매일 자신의 정신적, 신체적 행동을 기록하게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수면 부족으로 분노, 긴장, 외로움, 짜증, 좌절감을 평소보다 많이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스트레스성일 가능성이 큰 상부 호흡기 통증, 위장 문제 등을 호소했다. 반대로 스트레스가 해결되지 않으면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어 악순환에 빠지기도 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늘어나면 수면의 질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때 느린 노래를 들으면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대만 국립성공대학 부속병원 연구팀이 실험 참가자 288명에게 취침 전 느린 음악을 듣게 했더니 코르티솔 분비가 줄어 수면의 질이 높아졌다.◇마그네슘 부족이 원인일 수도수면을 충분히 취했는데도 짜증이 난다면 마그네슘 부족이 원인일 수도 있다. 신경이 예민해지면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이 평소보다 10~20배 분비된다. 체내 마그네슘이 이 호르몬 분비에 관여한다. 또한, 스트레스 탓에 올라간 혈압을 낮추는 것도 마그네슘이다. 마그네슘이 결핍됐다면 아드레날린 분비와 혈압 저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짜증나는 기분이 오래갈 수도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은 마그네슘을 적절히 보충해주는 게 좋다. 마그네슘이 부족한 상태가 유지되면 면역 기능도 떨어진다. 신진대사가 저하돼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되고 근육량도 줄어든다. 심혈관질환, 당뇨병, 골다공증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실제로 미국심장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7172명을 3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마그네슘 하루 섭취량이 186mg 이하인 사람들이 340mg 이상인 사람들보다 심장병 발병 위험이 약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5/21 15:55
  • 오래된 화장품, 버리기 아깝다고 계속 쓰다간 얼굴에 ‘이것’ 생겨

    오래된 화장품, 버리기 아깝다고 계속 쓰다간 얼굴에 ‘이것’ 생겨

    화장품은 한번 사면 버리기 아까워 다 쓸 때까지 몇 년 동안 화장대 위에 올려둘 때가 많다. 그런데, 수개월 이상 유통기한이 지났는데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쓴다면 피부 트러블, 접촉성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다.립스틱, 립글로스, 립밤, 틴트는 구매한 지 6개월 내로 다 쓰는 게 좋다. 화장품은 물과 지방 성분으로 구성돼있어 세균이 잘 번식한다. 특히 입술에 바르는 제품은 공기와 피부에 자주 닿아 세균에 노출되기 쉽다. 립 메이크업 제품에서 ▲찌든 내 또는 쉰내가 나거나 ▲액체가 위에 뜨는 등 층 분리 현상이 나타나거나 ▲향·색깔이 변했거나 ▲내용물이 굳었다면 바로 버리는 게 좋다. 그냥 발랐다간 세균에 감염돼 입술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아이라이너와 마스카라도 마찬가지다. 눈 점막에 직접 닿는 화장품인 만큼 청결하게 관리하고, 6개월 이내에 쓰는 게 좋다. 기초화장품인 스킨·로션의 사용기한은 보통 개봉 후 1년이다. 온도나 빛에 영향을 받으면 유통기한이 짧아질 수 있어 평소엔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단, 에센스는 6개월 전후로 사용하는 게 좋다. 영양성분을 고농축해 만든 제품이라 너무 오래 두고 쓰면 영양성분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기한을 잊고 사용하던 중, 제품이 덩어리지거나 색이 변했다면 변질됐을 확률이 높으니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어떤 화장품이든 구매할 때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화장품별 유통기한은 보통 제품 라벨에 나와 있다. 화장품 회사에서는 화장품마다 용기나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실험을 거친 후 유통기한을 정한다. 이후 화장품의 뒷면이나 포장 용기에 표시한다. 튜브 용기인 경우 양각으로 새기기도 한다. 보통 ‘사용기한 XX년 X월’이라고 프린트돼 있다. ‘사용기한: 별도 인쇄’라고 명시됐다면 따로 프린트된 부분을 확인한다. 그림으로 표시하는 경우도 있다. 화장품 뚜껑이 열려 있는 그림에 ‘6M’라고 적혀 있다면 개봉 후 6개월 이내로 사용하라는 뜻이다. 유통기한 문구가 지워지거나 날짜를 잊어버릴 경우를 대비해 화장품에 구매·개봉 일자를 적은 스티커를 붙여두는 것도 방법이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4/05/21 15:52
  • 1681
  • 1682
  • 1683
  • 1684
  • 1685
  • 1686
  • 1687
  • 1688
  • 1689
  • 169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