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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7/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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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7/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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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7/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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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은형(41)이 임신 35주차에 하혈을 해 병원을 찾았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 '{임신로그} 35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이은형이 임신 35주차 4일째와 6일째에 하혈을 해 산부인과에 내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출혈은 극소량이었지만, 임신 도중 출혈이 나타나면 위험할 수 있어 바로 병원에 방문했다고 했다. 첫 방문인 4일째에는 자궁 수축과 태동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만 출혈은 출산 전조 증상 중 하나인 자궁 경부가 연해져 피가 흐르는 현상이 나타난 것 같다는 소견을 받았다. 그럼에도 6일째까지 출혈이 이어지자 이은형은 재차 병원을 찾았다. 이때는 근종이 13cm까지 커지면서 주위에 혈관이 너무 많아져 피가 고이며 맺혀 흐른 것 같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하지만 다행히 출혈이 잦아들고 이상이 없다는 결론으로 영상이 마무리됐다.임신 중 하혈이 나타나는 원인은 뭘까? 우선 이은형의 사례와 같이 자궁근종 때문일 수 있다. 자궁근종은 자궁을 대부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암은 아니다.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밝혀진 원인이 없으며, 예방법도 불명확하다. 증상은 생리량 과다, 골반 통증, 생리통, 골반 압박감, 빈뇨 등이다. 진단은 초음파 검사로 가능하다. 근종의 크기가 작다면 추적 관찰을 통해 변화를 확인하면서 약물이나 주사 요법을 시행해 볼 수 있다. 근종의 크기가 크고 증상이 심각하다면 근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전치태반을 의심해 볼 수도 있다. 전치태반은 태아와 모체의 자궁벽을 연결해 영양 공급, 노폐물 배출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태반이 자궁 입구나 그 근처에 있는 경우다. 전치태반의 경우 임신 32주 전후로 선홍색이 출혈이 약간 생길 수 있다. 색깔이 검붉고 탁한 질에서 묵은 피와는 다르다. 초음파 검사로 태반 위치를 확인해 진단하면 되는데, 만약 전치태반이라면 임신 36주 이전 제왕절개로 출산을 고려한다. 통상 제왕절개는 37주 차 정도에 이뤄진다.임신 중 출혈이 나타났다면 일단 병월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궁 수축 검사, 태동 검사, 채혈, 초음파 검사 등 방식은 다양하다. 임산부의 상황에 맞는 검사를 실시하면 된다. 특히나 고령 산모는 다양한 합병증에 노출될 위험이 커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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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음식을 먹으면 속이 쓰려 화장실을 가는 사람들이 있다. 엉덩이나 항문이 따가운 증상도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캡사이신 자극 원인일 수도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 때문에 항문이 따가울 수 있다. 캡사이신은 위, 장을 자극해 위장장애와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한다. 캡사이신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먹을수록 이런 증상은 심해진다. 소량의 캡사이신은 대장에서 전부 흡수되지만, 다량의 캡사이신은 대장에서 전부 흡수되지 않고 대변을 통해 배출된다. 이때 항문에 있는 캡사이신 수용체가 이 자극을 통증으로 인식하게 된다. 이로 인해 항문에서 얼얼한 작열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다만, 캡사이신 수용체의 양과 분포도는 사람마다 달라 매운 음식을 섭취해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다.◇증상 계속되면 과민성대장증후군 의심해야매운 음식을 먹을 때마다 배가 아프고 가스가 차는 등의 증상이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캡사이신은 대장 점막을 자극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유발하며, 그 증상을 악화시킨다. 대한노인병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매운 음식을 일주일에 세 번 이상 먹으면 과민성대장증후군 발병 위험이 3.2배 커진다. 캡사이신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의 42%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악화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채소·우유 함께 먹으면 도움한편, 매운맛에 의한 고통을 줄이고 싶다면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게 좋다. 매운 치킨이나 마라탕 등에는 지방이 많아 섭취했을 때 담즙 분비가 늘어난다. 담즙은 캡사이신과 함께 항문을 자극하는데,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함께 먹으면 담즙 분비가 줄어든다. 이외에도 시원한 우유를 곁들여 먹는 것도 매운맛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2019년 ‘영국 물리학회 투고논문집-지구 및 환경과학’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섭씨 1.5~3도의 차가운 우유가 미지근한 우유, 따뜻한 우유보다 매운맛을 더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우유 속 단백질이 캡사이신 성분을 분해하고 시원한 온도가 매운맛을 가라앉히기 때문이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7/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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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7/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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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질환김예경 기자2024/07/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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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7/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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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이해나 기자2024/07/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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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암을 발견한 사례들이 공개됐다.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암을 알린 특이한 증상을 겪은 세 명의 사연을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왜곡된 소리를 들은 43세 여성의 뇌에서 종양이 발견된 사례 ▲양상추만 먹던 여성이 유방암을 진단받은 사례 ▲반려견이 엉덩이 냄새를 계속 맡더니 항문암을 발견한 사례를 소개했다. 각 사례에 대해 알아봤다.◇갑자기 다른 언어가 들린 것 같았다… 뇌에 종양 발견루시 우드하우스(43)는 직장에서 회의하다가 동료들이 다른 언어를 쓰는 것처럼 들리기 시작했다. 그는 “어느 순간 사람들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며 “마치 아예 다른 언어를 쓰는 것처럼 들렸다”고 말했다. 이상 증상이 반복되고 극심한 두통에도 시달리자, 우드하우스는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우드하우스는 ‘뇌수막종’을 진단받았고,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뇌수막종은 뇌를 둘러싼 지주막에 생기는 종양으로, 머리 맨 윗부분 두정부에서 많이 확인된다. 환자들은 대부분 종양이 천천히 자라 증상이 늦게 나타나기 시작한다. 종양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두통, 편마비, 감각이상, 시력장애, 언어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우드하우스가 겪은 것처럼 청각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뇌수막종은 방사선 치료, 수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양상추에 집착하는 모습… 유방암 진단엘시 캠벨(59)은 양상추를 강박적으로 많이 먹는 증상을 보였다. 이에 그의 남편 짐 캠벨 엘시의 신체에서 보내는 이상 신호라고 여겨 엘시와 함께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유방암이 발견됐다. 다행히 그는 초기에 발견해 완치됐다고 전해졌다. 당시 의료진은 “몸에 설포라판이 부족했는데, 무의식적으로 이를 보충하기 위해 양상추를 계속 먹게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유방암은 유방에서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말한다. 유방암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다. 건강검진이나 자가 진단 중 멍울이 만져져 발견될 때가 많다. 유방암은 수술로 암 조직을 떼어내 치료한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발병률 1위의 암으로, 초기에 발견할수록 완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꾸준한 건강검진이 중요하다.한편, 양상추, 브로콜리 같은 초록색 채소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설포라판은 항암 효과가 있는 성분이다.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의 발병 위험을 낮추고,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반려견이 엉덩이 냄새 맡더니… 항문암 발견반려견 덕분에 항문암을 발견한 린세이 스웨이츠(51)의 사연도 보도됐다. 스웨이츠는 반려견이 계속 엉덩이 쪽을 킁킁거리자 ‘개가 암 냄새를 맡을 수 있다’는 말이 생각나 병원에 갔다. 검사 결과, 스웨이츠는 항문암 3기 판정을 받았다. 그는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았고, 장루(인공항문)를 부착한 채 생활하고 있다.항문암은 항문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평균 60세 전후에 진단되는 드문 암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알아차리기 힘들다. 암이 진행될수록 대변이 가늘게 나오거나 항문과 직장에서 출혈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항문암은 수술로 항문을 없애고 인공항문을 만들거나, 암 부위만 절제해 치료할 수 있다.한편, 반려견이 인간보다 먼저 암을 인지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개는 다른 감각기관보다 후각이 매우 발달해서 질환의 냄새를 감지할 수 있다. 질환이 있는 인간의 체내 온도나 세포, 체액 흐름 등이 변하면서 냄새 또한 변하는데, 이 냄새의 변화를 포착하는 것이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4/07/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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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배우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38)이 지중해식 식단의 효과를 언급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는 ““젊어지고 똑똑해진다?” 6년 연속 전 세계 1위 한 건강 식단은 뭐가 다를까? | 저속노화 식단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민혜연은 “요즘 주변에서 ‘느린 노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들린다”며 “환자분들이 느린 노화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여쭤보면 저는 가장 먼저 건강 식단을 매일 꾸준히 실천하라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맛있고 영양가까지 넘치는 건강 식단은 지중해식 식단”이라며 “세계보건기구 역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 문화로 선정했다. 가정의학과 의사인 제가 보기에도 가장 건강하면서도 이상적인 식단”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지중해식 식단은 대표적인 건강 식단으로 알려졌다. 지중해식 식단은 ▲통곡물 ▲채소와 과일 ▲올리브 오일 ▲생선 위주의 식사로, 적색육▲가공육이나 설탕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름은 올리브유, 카놀라유, 콩기름, 옥수수유, 해바라기유, 땅콩유 등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면 된다. 채소는 최대한 많이 먹고, 과일은 매일 2~3회 나눠 먹는다. 견과류와 콩류도 매일 1~3회, 생선‧가금류‧달걀은 하루 최대 2회, 유제품 또는 칼슘 보충제는 매일 1~2회 복용하면 된다. 돼지나 소 등 적색육과 빵‧버터‧당류‧청량음료 등은 최대한 적게 먹는다.지중해식 식단의 건강 효과는 꾸준히 보고돼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이 조기 사망 위험을 18% 낮추고,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을 20% 줄였다. 몸속 염증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염증이 만성화되면 돌연변이 세포의 출현이 잦아져 암 발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평균 연령 55세인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많이 따른 사람일수록 체내 염증과 체질량지수 등에서 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지중해식 식단은 인지 저하를 늦추는 데도 효과적이라는 신경학 학술지 연구 결과도 있다.한편, 민혜연이 강조한 호두 역시 실제로 여러 건강 효과가 있다. 호두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다른 견과류보다 많이 들어 있어 혈압을 낮추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마그네슘이 풍부해 긴장을 이완하고, 칼륨과 비타민B1이 있어 피로 해소와 고혈압 예방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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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배우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21)가 자신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선보였다.17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글라스를 끼고 찍은 바디프로필 사진 다섯 장을 업로드했다. 최준희는 과거 다이어트 성공담을 직접 공개하며 "80kg에서 49kg가 됐다. 사람 한 명이 빠져 나간듯한 몸. 뚱뚱한 건 그냥 고통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바디프로필 사진으로 선보인 최준희의 체형은 '날씬함'을 넘어선 마른 모습이다. 그는 다이어트를 위해 근력운동,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 균형 잡힌 식단, 마녀 수프 등의 방법을 활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근력운동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기초대사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즉,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셈이다. 따라서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돼 살이 잘 빠진다. 특히 허벅지·가슴 부위의 근육을 기르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균형잡힌 식사도 몸매 관리에 좋다.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 섭취를 확 줄이는 경우가 있는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뇌는 탄수화물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공복이나 단식 등 탄수화물(포도당)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지방산을 연료로 사용한다. 지방산은 완전하게 산화되지 못하고 케톤체를 만들게 된다. 케톤체가 체내 축적되면 체액이 산성화돼 심하면 혼수상태까지 일으킬 수 있다. 전체식사 중 탄수화물은 55~65%, 단백질 15~20%, 지방 30% 정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여기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미네랄 같은 미량 영양소를 채소로 섭취하는 걸 권장한다. 최준희가 먹었다고 밝힌 마녀 수프는 토마토, 당근, 양배추를 주재료로 하며 부가적으로 고기나 닭 육수 등을 첨가해 조리하는 요리다. 한 끼 다이어트식으로 먹는 마녀수프 한 그릇의 열량은 50~100kcal 정도다. 하루 열량 권장량에 훨씬 못 미치는 열량이기 때문에 오래 먹으면 영양이 부족해질 수 있다. 영양부족은 영양실조, 빈혈 등을 유발한다. 따라서 마녀 수프를 먹더라도 ▲쇠고기나 닭가슴살 100g ▲잡곡류(빵 한 쪽 또는 현미 찹쌀죽 반 그릇) ▲사과 1/2개 또는 바나나 1개 ▲생채소 샐러드 한 접시 ▲저지방 우유 한 컵을 함께 먹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7/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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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41)이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 나도 비벼본다, 웃겨서 실패'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진서연은 샤워기 밑에서 수영복을 입고 떨어지는 물을 맞으며 머리를 뒤로 넘겼다. 특히 수영복을 입은 몸매가 눈길을 끈다. 과거 진서연은 "백미는 다이어트에 좋지 않아 지난 7년간 백미를 아예 먹지 않았다"며 "대신 오트밀을 늘 대용량으로 사두고 요리를 자주 해 먹는다"고 밝힌 바가 있다. 백미는 정제 탄수화물로 당뇨병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체내에 들어왔을 때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빠르다. 급격하게 높아진 포도당 농도를 해결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기 쉽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또다시 단 것을 원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어진다. 백미를 과다 섭취하다 보면 체지방이 축적되기 쉽고, 고혈압, 대사증후군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 또한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다. 연구 결과 정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비정제 탄수화물(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따라서 정제 탄수화물 대신 오트밀을 먹어보자. 오트밀은 귀리를 압착해 만든 가공품으로, 대표적인 비정제 탄수화물 중 하나다. 그래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게다가 오트밀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될 수 있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기도 한다. 오트밀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뉜다. ▲스틸컷 오트밀 ▲롤드 오트밀 ▲퀵 오트밀이다. 스틸컷 오트밀은 통 귀리를 작은 크기로 단순히 잘라 놓은 것으로, 가공을 거치지 않은 그대로다. 롤드 오트밀은 오트를 쪄 얇게 눌러 펴서 말린 종류다. 퀵 오트밀은 입자 크기가 가장 작은 크기로, 이 중에서 가장 빠른 시간 내로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다. 다만, 퀵 오트밀은 상대적으로 GI 지수가 높다. GI 지수는 탄수화물이 함유된 식품이 식후 얼마나 혈당을 빨리 상승시키는지를 측정해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스틸컷 오트밀 제품으로 선택하되, 당분이 첨가된 제품은 피해야 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07/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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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07/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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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7/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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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식단이 지방간질환 위험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변이를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연구팀은 테라젠헬스와 함께 지중해 식단을 실천하는 사람이 '혈당 효소 조절 단백질 유전자변이'를 가지면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 발생 위험이 16% 낮아진다고 밝혔다.지방간은 지방이 간 무게 5% 이상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인구 약 30%에서 발견된다.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은 건강하지 않은 서구화 식단의 증가와 관련 있다.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뿐만 아니라 중증 간섬유화,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지중해 식단은 채소, 과일, 견과류, 곡물, 올리브유, 생선류의 높은 섭취와 낮은 포화지방 섭취가 특징이며 심장병, 당뇨병 등 만성 질환 예방과 사망률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식습관이다. 이러한 장점은 인종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연구팀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지중해 식단이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연구에서는 연구팀이 직접 개발한 지중해 식단을 얼만큼 실천하는지 묻는 설문지(K-MEDAS)를 활용했다. 설문은 올리브오일, 채소, 과일 섭취 횟수와 생선, 해산물 섭취 정도 등을 확인한다.먼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를 활용해 40세 이상 한국인 3만 3133명 데이터를 분석했다. 지중해 식단 실천 정도에 따라 지중해 식단 준수율이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으로 구분했다.통계 분석 결과에서는 혈당 조절 효소 글루코키나제 활성에 관여하는 단백질 GCKR의 유전자변이(rs780094) 중요성이 드러났다. 부모로부터 rs780094를 물려받은 유전자형 사람은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 유병률이 약 12% 낮아졌다. 이들이 지중해 식단 섭취를 준수하면 유병률이 약 16%까지 낮아졌다. 지중해 식단 준수율이 낮은 그룹에서는 rs780094와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 발생 간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이지원 교수는 “한국인 rs780094 유전자는 지중해 식단과 상호작용을 하며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의 위험을 조절할 수 있다”며 “특정 유전자가 식습관의 질병 예방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밝혔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중개의학저널’(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