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여름 방학 일일캠프로 초대합니다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소아암 환자를 ‘여름 방학 초등 일일캠프’로 초대합니다. 물놀이를 즐긴 뒤 공동체성 프로그램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8월 14일 오전 10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통합지원센터(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8~13세 소아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7월 21일까지입니다. 구글폼(url.kr/aa31xv)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는 02-3141-5367로 전화하면 됩니다.‘유방암 환자의 항암 치료와 삶의 질 관리’ 강좌울산대병원에서 ‘유방암 환자의 항암 치료와 삶의 질 관리’ 강의를 진행합니다. 혈액종양내과 고수진 교수가 항암 치료 후 관리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줍니다. 7월 23일 오후 12시 30분 신관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052-250-8008을 통해 가능합니다.2024 소아암 청소년 선물, 조이 박스 지원합니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소아암 환자들에게 ‘조이 박스’를 선물합니다. 백혈병 치료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합니다. 14세 이상부터 19세 이하의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300명을 무작위로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8월 5일까지입니다. 구글폼(url.kr/jqkhf4)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사항은 02-766-7673으로 연락하면 됩니다.국립암센터, ‘마음을 밝히는 캘리그라피’ 강좌국립암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을 밝히는 캘리그라피’ 강좌를 개최합니다. 8월 8일 오후 2시 국립암센터 신관 3층 회의실2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암 환자와 가족 총 10명을 모집합니다. 상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 및 문의는 의료사회복지팀(031-920-1159)을 통해 가능합니다.보라매병원, 암 정복 특집 위암’ 강의보라매병원이 2024 암 정복 특집 ‘위암: 이상하게 속이 쓰리고 더부룩해요’ 강좌를 엽니다. 8월 29일 오후 2시 보라매병원 4동 6층 대강당에서 한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안혜성 외과 교수가 조기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강의 후 무료 상담을 해줍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2-870-2893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사천시 보건소,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운영경남 사천시 보건소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 ‘디스트레스, 극복’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나만의 정원 만들기, 아로마 세러피, 도자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7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관내 주소지를 둔 암 환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55-831-3578로 전화하면 됩니다.인천 동구, 암 환자 가발 구입비 지원인천시 동구 보건소가 항암 치료 부작용으로 탈모를 겪고 있는 암 환자의 가발 구입비를 지원합니다. 동구에 등록된 암 환자에 한해, 연말까지 각 군·구 보건소에서 상시 신청 가능합니다. 제출 서류는 의사 소견서, 가발 구입 영수증, 신청서입니다. 1회에 한해 가발 구입의 90%, 최대 7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032-770-5713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7/19 08:50
무더운 여름에는 뜨거운 불 앞에서 요리하는 것도 힘들지만 따뜻한 음식 먹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재료와 양념을 차갑게 해서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양파두부냉채’ 준비했습니다. 더위에 도망간 입맛 찾고 영양도 챙기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양파두부냉채냉채는 편육, 족발, 새우, 전복 등에 채소를 섞어 차갑게 먹는 음식입니다. 오늘은 담백하고 냉장고에 흔히 구비돼 있는 식재료인 두부를 주재료로 사용했습니다. 칼로리나 혈당 부담 덜면서 냉채 맛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식물성 단백질 듬뿍 두부두부는 대표적인 저지방 고단백 식품입니다. 두부 한 모(약 300g)에는 단백질이 27g이 들어있는데요. 60kg 성인 기준 하루 단백질 적정 섭취량이 60g 정도인데 두부 한 모로 단백질 권고량을 반 정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두부에 풍부한 이소플라본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암 예방을 돕는 영양소입니다. 두부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줘 과식을 막아 체중 관리에 좋은 식품이기도 합니다.한국인 건강의 원천 양파양파는 혈당지수(GI)가 30으로 낮고 각종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입니다. 그중에서도 퀘르세틴 성분은 몸속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배출하고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관이 깨끗해져 당뇨병의 대표 합병증인 심혈관질환을 막아주는 효과는 덤입니다.소스는 적당히!설탕 대신 스테비아를 사용하고 간장, 식초 등을 넣어 감칠맛과 신맛을 건강하게 냈습니다. 그래도 양파두부냉채를 소스에 푹 절여 먹다 보면 섭취 열량과 식후 혈당을 높일 수 있으니 적당량만 묻혀 먹는 게 좋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두부 1/2모, 양파 1/2개, 소금 약간※냉채소스: 마늘 3개, 물 3 큰 술, 간장 2큰 술, 굴 소스 1큰 술, 식초 1.5큰 술, 스테비아 약간, 후추 약간1.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한 뒤 찬물에 담가 매운 맛을 제거한 후 체에 걸러 물기를 제거한다.2. 냄비에 물을 끓여 소금을 약간 넣고 두부를 살짝 데친다.3. 데친 두부는 물기를 살짝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자른다.4. 마늘을 다지고 분량의 재료를 넣어 냉채 소스를 만든다.5. 1의 양파를 접시에 담고 그 위에 두부를 올린 다음 냉채 소스를 뿌린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4/07/19 08:30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07/19 08:00
돌 지난 아이들은 여러 이유로 급체 또는 설사를 한다. 이 때 물 없이 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물약 형태의 소화제를 자주 먹이는데,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부모는 불안에 빠지기 마련이다. 증상에 따라 어떤 소화제를 먹이는 게 좋은지, 열이 있다면 해열진통제를 함께 먹여도 되는지 알아본다. ◇상한 음식엔 백초시럽, 찬 음식엔 꼬마활명수·베나치오 키즈소화효소제·위장운동제·가스제거제·한방소화제 등 세분화된 성인용 제품과 달리, 어린이용 소화제는 종류가 사실상 단일화된 상태다. 이는 어린이들의 표현 능력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대한약사회 백영숙 학술이사(약사)는 "성인은 자신이 정확히 어디가 어떻게 아프다고 표현할 수 있지만, 어린이는 스스로 증상을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어린이 소화제는 성인 소화제에 비해 종류가 세분화돼있지 않다"고 말했다. 따라서 어린이용 소화제는 광범위한 효능을 가진 생약 제제가 주를 이룬다. 대표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GC녹십자의 '백초시럽 플러스', 동화약품의 '꼬마활명수', 동아제약의 '베나치오 키즈'는 모두 생약 성분의 어린이 소화제다.또 같은 생약 제제더라도 성인용 제품과 어린이용 제품은 성분에서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성인용 소화제 '까스활명수'와 달리 '꼬마활명수'에는 고추틴크, 멘톨, 창출 등의 약재들이 어린이에게 자극을 줄 수 있어 포함돼 있지 않다.한편, 어린이용 소화제도 상황에 따라 다른 제품의 복용이 권장된다. 백초시럽 플러스의 경우 황금, 황련, 황백 등 차가운 성질의 성분이 많아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 ▲여행 중 물갈이(여행자 설사)를 할 때처럼 열을 동반하는 설사나 급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반면 꼬마활명수나 베나치오 키즈는 육계, 건강, 육두구, 현호색 등 따뜻한 성질의 성분이 많기 때문에 ▲차가운 음식을 먹고 묽은 변을 보거나 ▲손발이 차가워지면서 얼굴이 하얗게 질리는 증상을 보일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개선 없으면 병원 방문, 불가피할 땐 음식에 주의만약 어린이용 소화제를 복용하더라도 아이의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발병 원인을 찾아야 한다. 보통 어린이용 소화제의 설명서에는 수일간 복용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때 병원을 방문하라고 표시돼 있지만, 1~2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소화제를 계속 먹이기보다 빠르게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어린이의 경우 성인에 비해 장염·급체 등 급성 질환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더 크기 때문이다. 백영숙 학술이사는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장기들이 완전히 성숙한 상태가 아니다"라며 "하루 이틀 정도 먹였을 때 증상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아이를 빨리 병원에 데려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또 병원에 가야 하지만 주말처럼 병원에 갈 수 없는 경우에는 음식 조절을 포함한 여러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다. 오거리약국 황은경 약사는 "우선 소화불량과 동반된 질환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 질환이 악화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며 "그동안 섭취했던 음식을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차갑고 기름진 음식 ▲밀가루 음식 ▲아이스크림 ▲패스트푸드 등을 피하고, 따뜻한 죽처럼 간이 적고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이는 것이 좋다. 만약 아이의 구토가 심하다면 성인용 소화제 중 평위산 성분이 첨가된 물약을 아이의 용량에 맞춰 추가로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며, 설사가 있다면 스멕타이트 성분의 현탁액을 공복에 추가로 먹여도 된다. 잦은 설사로 탈수 증상을 보일 경우 따뜻한 보리차·매실차·설탕물 등으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아이의 배를 장운동의 방향인 시계방향으로 마사지해주거나, 핫팩 등을 활용해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손을 따는 행위는 피부 조직 손상이나 세균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해열진통제 같이 먹여도 상관없어한편 어린이가 소화불량을 겪을 때, 미열·고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해열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등)를 함께 복용할지를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소화제와 해열진통제를 동시에 복용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황은경 약사는 "생약소화제의 경우는 장기 복용하는 약이 아니기 때문에 해열진통제와의 상호작용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만약 급체한 아이에게 열이 있어 해열진통제를 같이 먹일 경우, 위장 장애가 심하지 않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진통제를 같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또 어린이가 소화불량을 자주 겪는다면 소화제 복용이 해결책이 아닐 수 있다. 장염은 결국 장기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자주 침투한다는 뜻인데, 이 경우 오히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일 수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방안을 고려하는 게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백영숙 학술이사는 "아이가 장염이나 급체를 자주 겪는다면 면역증강제나 유산균 제제를 먹이는 것도 권장한다"며 "증상이 많이 심할 경우 병원을 찾아 제대로 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4/07/19 07:30
혹시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는지 떠올려보자. “나는 진득하게 연애를 못 하겠어” “누군가를 만나도 길어봤자 몇 달밖에 못 간다니까”. 어째서 어떤 사람은 짧은 연애밖에 못 하고 반면 어떤 이들은 몇 년씩 오랫동안 만날 수 있는 걸까? ‘사랑’이라고 하는 이 짧은 단어는 인류에게 가장 로맨틱한 단어가 아닌가 싶다. 그런 이유로 우리가 아는 문학 작품, 영화, 음악은 사랑을 다루고 있는 것들로 넘쳐난다. 그런데 이 짧은 단어, 사랑이라고 하는 것은 대체 무엇이길래, 누구는 사랑에 죽기 살기로 덤비고 또 어떤 사람은 사랑 같은 것은 없다면서 무덤덤하기만 한 걸까? 오늘은 이 문학적이고 로맨틱한 '사랑'이라는 단어를 정신과학의 이야기로 풀어서 다루어 보겠다.◇상대방에게 첫눈에 반한 당신, 중독자가 되어버렸다우리가 누군가를 봤을 때 첫눈에 반하는 경우가 있다. 수업을 듣거나, 일을 하거나 뭘 하더라도 상대방에 대한 생각밖에 안 난다. 핸드폰이 울리면 대뜸 들어서 연락이 왔나 확인을 하기도 하고, 주말에 만나기로 약속했으면 며칠 전부터 들떠서 잠도 안 온다. 심지어 밥을 먹다가 음식이 상대방의 입가에 묻어도 그 모습마저 사랑스럽다. 이렇게 사랑에 빠져서 상대방에게 완벽히 미쳐있는 상태를 들여다보면 중독자의 뇌와 아무런 차이가 없다. 연애 초기 우리의 머릿속은 ’도파민(Dopamine)’이라고 하는 물질의 강력한 지배를 받는다. 도박이나 니코틴 중독을 일으키는 바로 그 도파민의 지배를 받는 것이다. 도파민이 증가하면 우리는 쉽게 기쁨과 만족감을 느끼고 위험하고 도발적인 행동도 서슴지 않게 된다. 그래서 도파민에 의한 불같은 사랑을 할 때면, 하늘의 별을 따달라는 요청에 높은 곳도 서슴지 않고 올라가는 무모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하늘의 별을 어떻게 따 달라는 거야?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커플에게도 위기가 찾아온다. “당신 변했어!” “나에 대한 사랑이 식었어” 하고 말이다. 그러고 보니 요즈음은 주말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지만 잠을 설치지도 않고, 음식이 입가에 묻은 상대방이 더 이상 사랑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그거 좀 닦고 먹어”라는 말이 툭 튀어나와 버렸다. 상대방의 말처럼 나의 사랑이 예전과 같지 않고 변한 걸까? 맞다. 사랑이 변한 거다.우리가 사 먹는 음식의 포장지에는 전부 유통기한이 적혀있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음식은 서서히 원래의 맛과 향을 잃게 된다. 사랑도 그렇다. 정확히 말하면 도파민이 그렇다. 앞서 이야기했던 연애 대상에게 중독되도록 만드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은 같은 대상을 만나는 동안 뇌를 지배하는 기간이 그리 길지 않다. 개인별로 차이가 있긴 하나 짧은 사람은 수개월, 길어봤자 2년을 넘기기 어렵다. 대략 1년쯤 지나면 도파민이 잠잠해지고 중독 상태에서 벗어나게 된다. 콩깍지는 벗겨지고, 사랑은 식는다. 하늘의 별을 따다 준다는 사랑스러운 허풍을 더 이상 내뱉지 않게 된다.◇도파민의 빈자리는 변하지 않는, 더 아름다운 것이 채워간다그런데 주변을 조금만 둘러보면 몇 년간 꾸준히 연애하는 사람도 많고, 결혼해서 오랫동안 행복하게 지내는 부부도 얼마든지 있다. 공원에 나가면 손을 꼭 잡고 산책하는 노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보는 건 어렵지 않다. 이들은 무엇이 특별하길래 도파민의 중독에서 벗어나서도 서로를 아껴주는 걸까?도파민이 사라진 자리는 사랑을 담당하는 또 다른 신경전달물질인 ‘옥시토신(Oxytocin)’이 서서히 채워나간다. 옥시토신은 ‘포옹 호르몬’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누군가를 아껴줄 수 있게 하고, 함께 있을 때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엄마가 아이를 꼭 안아줄 때, 남편이 아내의 머리를 쓰다듬을 때, 나이 지긋한 부부가 손을 잡고 산책할 때 옥시토신이 이들을 감싸게 된다. 중요한 점은 옥시토신은 도파민과 달리 유통기한이 없다. 10년이건 30년이건 변하지 않고 사랑하는 사이라면 누구나 꼭 끌어안게 만들어 준다. 그렇기에 포옹 호르몬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서로의 추억이 가득 담긴 손을 잡을 때, 우리는 사랑을 만난다알아본 것처럼 사랑하는 대상에게 우리의 도파민은 영원할 수 없다. 음식의 유통기한처럼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사랑이 변한 것이 아니라 사랑이 가진 여러 가지 얼굴 중 하나로 변화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상대방을 열정적으로 아끼고 오직 상대방과의 관계에만 몰두하는 것이 사랑의 전부는 아니다. 요즘 문화를 살펴보면 기술의 발전에 기인해 개인의 욕구와 즐거움이 즉각적으로 충족되는 문화에 우리는 살고 있다. 가지고 싶은 물건은 다음 날 새벽이면 문 앞에 배송이 돼있고, 손가락 몇 번 움직이는 것으로 얼마든지 내가 원하는 영상과 음악을 접할 수 있다. 연예인의 일상 관찰도 사람과의 대화도 침대에 누운 채로 얼마든지 빠져들 수 있다. 마치 도파민이 원하는 세상의 모습대로 흘러가는 듯도 하다. 사랑도 마찬가지인데, 즉각적이고 강렬한 기분을 느끼는 것에 익숙해진 나머지 누군가를 오랫동안 알아가는 기쁨을 점차 잊어가는지도 모르겠다.만약 짧은 연애를 반복하는 사람이라면 도파민에 기인한 열정적인 사랑에만 몰두해 있지는 않은지 이번 기회에 생각해 보면 좋겠다. 설레는 연인의 손을 잡을 때 느껴지는 뜨거운 감정도 좋지만, 오랜 연인의 추억이 가득 담긴 손을 잡았을 때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안정감 역시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사랑의 또 다른 얼굴이다. 독자 여러분들 모두 사랑하는 사람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기원한다.
칼럼선릉숲정신건강의학과 한승민 대표원장2024/07/19 07:15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7/19 07:15
달걀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 그런데 단백질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완숙으로 익혀 먹는 게 좋다.◇완숙으로 익혀야 단백질 흡수율 높아져완숙 달걀프라이를 먹으면 달걀 속 단백질이 몸에 잘 흡수된다. 달걀은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이지만, 달걀 속에는 '트립신' 작용을 방해하는 성분도 함께 들었다. 트립신은 몸속에서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로, 체내에 트립신이 많아야 단백질이 잘 소화·흡수된다. 달걀을 충분히 가열하면 트립신을 방해하는 성분이 사라진다. 달걀을 익혔을 땐 단백질 흡수율이 91%이고, 날 달걀을 먹을 땐 단백질 흡수율이 52%라는 미국 예일대의 연구 결과가 있다.◇비오틴 결핍 유발하기도달걀을 익히지 않고 먹으면, 흰자 속 아비딘 성분이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하기도 한다. 비오틴은 비타민B7으로,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의 생성에 관여한다. 이에 비오틴이 심하게 부족하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다행히 달걀을 가열하면 아비딘이 불활성화된다. 비오틴이 몸에 잘 흡수되게 하기 위해서라도 달걀은 익혀 먹는 게 좋다.◇날달걀, 살모넬라균 감염 위험 커져날달걀을 먹으면 살모넬라균에 감염될 위험도 커진다. 살모넬라균은 18~36시간의 잠복기 후, 복통, 설사, 구토 등 위장장애 증상을 일으킨다. 75도 이상의 고온에서 가열하면 사라지므로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 노인은 달걀을 완전히 익혀 먹어야 한다.달걀을 완전히 익혔더라도, 달걀 껍데기를 깨는 등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손에 묻은 살모넬라균이 다른 음식을 오염시킬 위험이 있다. 교차 오염을 통해 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달걀을 만진 후엔 반드시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피부질환김예경 기자2024/07/19 06:30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7/19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