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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4세 최정원, 레전드 몸매 비결 공개… 요즘 ‘이 운동’에 빠졌다

    54세 최정원, 레전드 몸매 비결 공개… 요즘 ‘이 운동’에 빠졌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54)이 몸매 관리 비법을 밝혔다. 지난 29일 SBS 파워FM ‘파워타임’에는 최정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원은 “뮤지컬 ‘시카고’ 덕분에 더 건강해진 것 같다”며 “몸매를 만들려고 했던 건 없다. 킥도 있고 턴도 있고 많은 댄스가 있어서 계속 ‘시카고’를 생각하며 관리를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최정원은 “수영도 하고, 최근에는 만 보 걷기와 천국의 계단에 빠져있다”며 “건강에 좋고, 몸매도 예뻐지고 무대에서 몸이 가벼워서 날아갈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원이 한다고 밝힌 운동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수영 수영은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다. 수영을 할 때 물속에서 물의 저항을 이겨내기 위해 몸을 계속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 열량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인 성인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분석한 결과, 수영은 360~500kcal 정도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영은 몸 전체를 이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특히 수영은 과체중인 사람에게 추천된다. 과체중인 사람은 무게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 있는 상태인데 수영은 물속 부력으로 움직여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덜하다. ◇천국의 계단 천국의 계단으로 불리는 스텝밀은 열량 소비량이 큰 유산소 운동기구다. 야외나 러닝머신 등 평지를 걷는 것보다 많은 힘이 필요해 빠르게 심박 수를 높이며 체중 감량과 체력 증진 효과가 뛰어나다. 실제로 스텝밀을 타면 10분에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또 하체 근력을 단련하고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계단을 걷거나 오를 때 사용하는 허벅지와 종아리, 엉덩이 근육이 자극되며 자연스럽게 강화된다. ◇걷기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걸을 때 뒤로 걷기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을 때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높았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7/30 11:20
  • [카드뉴스] 눈썹 끝 유독 숱 줄었다면 노화 아닌 ‘이 병’ 의심!

    [카드뉴스] 눈썹 끝 유독 숱 줄었다면 노화 아닌 ‘이 병’ 의심!

    눈썹 끝 유독 숱 줄었다면 노화 아닌 ‘이 병’ 의심!눈썹 뒷부분이 유난히 빠진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눈썹 뒷부분 3분의 1이 빠졌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 때문일 수 있습니다.갑상선호르몬은 체세포의 성장·분화·대사와 몸의 열 조절에 관여하는데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머리카락이 천천히 자라거나 부서지기 쉽고,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이 여파가 눈썹에도 미치는 것으로,눈썹 바깥쪽이 계속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갑상선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눈썹 주변 가렵고 빨개지며 숱 줄었다면 ‘건선’눈썹 주변에 각질이 올라오고,피부가 가렵고 빨개지며 눈썹 털이 빠지면건선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건선은 피부 경계에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대한건선학회에 따르면 건선은 보통두피, 팔꿈치, 무릎에 발생하지만얼굴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안면 건선은 주로 눈썹 주변과인중, 이마 윗부분, 헤어라인에 나타납니다.얼굴은 신체 부위 중에서도특히 민감한 부분으로, 섬세한 치료가 필요합니다.눈썹 곳곳 동그랗게 빈다면 ‘원형탈모증’눈썹이 빠져서 동그랗게 빈 곳이 여러 군데 있다면원형탈모증일 수 있습니다.원형탈모증은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을 뜻합니다.*탈모반 : 모발이 소실돼 점처럼 보이는 증상​두피에 주로 발생하지만,드물게 눈썹이나 속눈썹, 수염, 음모 등에나타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원형탈모증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심한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피하고,심한 다이어트와 흡연, 음주 등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는 행위는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4/07/30 10:24
  • ‘이 경험’ 있는 여자 청소년, 4분의 1이 성폭력 피해 겪었다

    ‘이 경험’ 있는 여자 청소년, 4분의 1이 성폭력 피해 겪었다

    성경험이 있는 15~19세 여자 청소년 중 4분의 1이 20세가 되기 전 '친밀한 파트너'로부터 성폭력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0일(현지시각) 세계보건기구(WHO)가 의학저널인 '랜싯 아동청소년 건강'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성관계를 경험한 여자 청소년의 24%가 친밀한 파트너에게 성폭력을 겪었고 16% 정도는 최근 1년 이내에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20세가 되기 전 성폭력 피해를 보는 여자 청소년 수는 세계적으로 1천900만 명으로 추산됐다. 연구에서 말한 친밀한 파트너는 배우자, 동거인, 애인 등 가까이에서 교류하는 주변인을 통칭하는 표현이다. 15~19세 여자 청소년 성폭력 피해 비율은 오세아니아(47%)와 중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40%)가 높았고 유럽(10%)이나 중앙아시아(11%) 등은 낮은 편이었다. WHO는 청소년이 친밀한 파트너에게 성폭력을 겪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18세 이전에 결혼하는 조혼을 꼽았다.WHO는 "전 세계 소녀 5명 중 1명이 조혼 풍습에 영향을 받는데 이를 개선해야 파트너 성폭력을 줄일 수 있다"며 "배우자와 나이 차이에 따른 권력 불균형, 경제적 의존성, 사회적 고립이 성적 학대를 유발할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이어 WHO는 "저소득 국가나 남성보다 여성의 법적 재산 소유권 및 상속권이 약한 지역, 중등교육을 받는 여성 수가 적은 지역에서도 피해자가 많다"고 말했다.WHO의 성·건강 연구부서 책임자인 파스칼 알로테이 박사는 "정신과 신체가 모두 중요한 형성기에 있는 청소년의 성폭력 피해는 상처가 깊고 오래 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공중보건 문제로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김예경 기자2024/07/30 10:13
  • 1년에 50kg 뺀 여성, 비포·애프터 사진 화제… 비결로 ‘이것’ 꼽아

    1년에 50kg 뺀 여성, 비포·애프터 사진 화제… 비결로 ‘이것’ 꼽아

    1년 만에 48kg 이상 몸무게를 줄인 영국 20대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뉴스위크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밀리 슬레이터(20)는 작년 1월 약 115kg이었다. 1년이 지난 뒤 그의 몸무게는 67kg까지 줄었다. 슬레이터는 패스트푸드와 간식을 좋아해 살이 쪘다. 그는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모두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그러다 슬레이터는 작년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했다. 그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경사도를 높인 러닝머신 걷기와 함께 근력 운동을 실천했다. 슬레이터는 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트레드밀 경사를 높여 걷기를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니 운동을 덜 지루하게 느꼈다”며 “좋아하는 운동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슬레이터는 얼마 전 자신의 틱톡 계정에 체중 감량 전후 모습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가 35만 회가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의 응원을 받았다. 슬레이터가 40kg 넘게 체중을 감량한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단백질 섭취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특히 단백질은 다른 영양소보다 분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신진대사도 높여 열량이 잘 소모돼 다이어트에 좋다. 다이어트할 때 평균적으로 체중 1kg당 0.8~1.2g 정도 단백질을 섭취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단백질은 45~60%는 동물성, 40~55%는 식물성 공급원으로 채우는 게 좋다. 동물성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 철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골격근 합성 작용을 자극한다.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때 몸에 들어오는 심혈관질환 발병 인자가 적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다. 단백질은 ▲닭가슴살 ▲소고기 ▲연어 ▲계란 ▲두부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러닝머신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심폐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 가능하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근력 운동 전후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통을 풀 때도 도움이 된다.◇근력 운동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진다. 기초대사량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으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을 키우는 게 도움이 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엉덩이 근육은 더 중요해진다. 노화하면 뼈와 근육이 약해지면서 넘어지기 쉬운데, 그때 유독 많이 다치는 부위가 엉덩이뼈와 관절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에 꾸준한 운동으로 엉덩이 근육을 키워 엉덩이뼈와 관절의 건강을 신경 써야 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7/30 10:11
  • 이혜성 35kg 감량 경험 밝혀… 닭 가슴살·오이만 먹다가 ‘이 현상’ 겪기도

    이혜성 35kg 감량 경험 밝혀… 닭 가슴살·오이만 먹다가 ‘이 현상’ 겪기도

    방송인 이혜성(31)이 극단적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폭식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이혜성은 “과거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는데, 무염닭가슴살 한 덩이와 생오이를 싸가지고 다녔다. 일반식으로 먹으면 살찔까 봐 밥 약속도 잡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공부할 때만큼 악바리로 운동을 했다. 제 모습이 충분히 예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35kg을 감량했다는 이혜성은 “입학한 지 얼마 안 가 폭식이 찾아왔다”며 “엄마가 저를 걱정하셔서 폭식을 못하게 하니까 옷장 속에 도넛을 숨겨두고 몰래 먹다가 너무 서러워져서 엉엉 운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극단적 다이어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요요현상극단적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요요현상은 체중을 감량하는 과정에서 감소한 체중이 유지되지 못하고, 체중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몸은 영양분 공급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는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적게 먹으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지면서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변비나 탈모 섭취량을 줄이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하면 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 식사량을 급격하게 줄이면 소화기관에서 처리할 음식량이 적어지고, 배변 활동이 줄어 장의 활동이 점점 느려진다. 그러면 장의 면역을 담당하는 유익균들도 함께 줄어들어 변비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탈모도 생길 수 있다. 섭취량이 급격히 적어지면 미네랄‧단백질‧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진다. 그러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져 탈모로 이어진다. 여성은 생리가 중단되거나 무월경도 나타날 수 있다. ◇폭식증과 같은 섭식장애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살에 대한 강박이 생기면 폭식증과 같은 섭식장애도 겪기 쉽다. 폭식증은 일시적인 과식이나 식탐이 아니라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는 정신질환이다. 이 질환은 음식을 먹고자 하는 욕구와 체중 증가를 피하고 싶은 열망이 서로 충돌해 발생한다. 특히 자신의 몸매와 체중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있으면 폭식증이 생기기 쉽다. 신경학적으로는 식욕을 담당하는 뇌 경로에 문제가 생겨 폭식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장기간 다이어트 목표로 해야따라서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 대신 건강한 방식의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단기간에 살을 빼려고 하기보다는 최소 6개월에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일정량의 지방‧탄수화물‧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도 섭취해야 한다. 운동 역시 단기간에 강한 운동보다는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 운동할 시간을 내기 힘들다면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도 도움된다. 지하철 두 정거장 정도는 걸어 다니기, 엘리베이터 이용 대신 계단 오르기 등이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7/30 10:08
  • 간암 환자 80%가 ‘이것’ 있다… 돌연변이 일으켜 암으로 발전

    간암 환자 80%가 ‘이것’ 있다… 돌연변이 일으켜 암으로 발전

    지난 2022년, 암 사망자 수 1위는 폐암, 2위는 간암이었다. 다만 간암은 사회활동이 활발한 40~50대에서는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로 인체의 화학공장이라 불린다. 회복력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관리하지 않으면 점점 딱딱해지면서 정상 간으로 돌아가지 않고 간암 위험성도 증가한다. 간암의 주요 원인들에 대해서 톺아봤다.◇간염에서 간경변증, 간경변증에서 간암으로간암의 무서운 점은 초기뿐 아니라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된 후에도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미미하다는 사실이다. 간암 초기 증상은 무기력감, 피로감, 오른쪽 윗배의 불쾌감, 울렁거림, 체중 감소, 식욕부진 등인데 일상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증상들이다. 간암이 진행되면 피부나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나고 극심한 통증은 말기에 이르러서야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그럼에도 간암은 다른 암들과 달리 원인이 비교적 명확히 알려져 있다. ▲만성 B형간염 ▲C형 간염 ▲알코올 간질환 ▲간경변증이 전체 간암 원인의 대부분을 자치한다. 이중에서도 B형·C형 간염이 간암 원인의 70%를 차지한다. 간염만 주의해도 대부분의 간암 발병을 막을 수 있다는 말은 과언이 아니다.간염이 곧바로 간암으로 발전하는 건 아니다. 중간단계로 간경변증이 있다. 간경변증은 간에 만성적인 염증이 일어나고 이에 따라 섬유성 변화가 생기면서 간이 딱딱하게 굳는 현상으로 ‘간경화’라고도 불린다. 간경변증의 원인으로는 B형·C형 간염 외에도 음주,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이 있다. 대한간암학회에 따르면 전제 간암 환자의 약 80%가 간경변증을 동반한다. 간경변증 상태에서 간암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면 암이 된다.◇고위험군에 대한 정기적인 초음파·혈액 검사 중요따라서 간암에 의한 사망을 막으려면 고위험군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하다. 주기적인 초음파검사와 함께 혈액 검사로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가 있다. 이 두 가지로 국가 암검진 중 간암 검진을 시행한다. 하지만 다른 종양표지자인 ‘피브카2’ 역시 간암 진단에 도움이 되므로,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추가로 시행하기도 한다. 간 초음파 검사는 간의 모양 변화와 국소 병변을 관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일부 비만하거나 간경변증으로 인해 초음파검사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는 CT나 MRI 등의 검사를 병행할 수 있다. 문제는 간염 환자들이 약을 투약하지 않는 상태에서 스스로를 건강보균자라고 여겨 검사를 소홀히 한다는 것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는 “간염약을 먹어야 하는 활동성 간염의 진행 정도는 스스로 알기 어렵다”라며 “간염약을 투약하는 도중에도 간암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시기에 감염약을 복용하는 건 물론 정기적인 검사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 교수는 “음주를 자주, 많이 하는 사람 역시 검진을 자주 받아야 하는데 실제로 본인이 간경변증인지 모르고 음주를 이어가는 환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간암오상훈 기자2024/07/30 10:00
  • 낮인데 갑자기 잠이 쏟아진다… 몸에 ‘이 변화’ 온다는 신호

    낮인데 갑자기 잠이 쏟아진다… 몸에 ‘이 변화’ 온다는 신호

    갑자기 낮만 되면 온몸이 무겁고 눈이 저절로 감긴다면 곧 월경을 시작한다는 신호일 수 있다. 월경 4일 전부터 2일 후까진 낮에 유독 몸이 피곤하다.월경이 시작할 때쯤에는 호르몬 변화로 우리 몸은 밤에 쉽사리 잠들지 못한다. 일본의 수면의학 전문가 츠보타 사토루 박사 연구 결과, 일본 여성의 80%가 월경 전 중후군을 겪었고, 그중 41%가 월경 전과 시작 후 수면 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수면재단(NSF)에서도 전체 여성의 23%는 월경 전에, 30%는 월경 기간 잠을 설쳐 주간 졸림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약 10%는 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심한 수면장애를 겪었다.이 기간 프로게스테론이라는 호르몬 수치가 증가하는데, 이 호르몬은 몸속 온도를 올려 체온 변화를 억제한다. 하지만 숙면을 취하려면 체온이 살짝 떨어져야 한다. 츠보타 박사는 "체온 변화가 줄면 깨어있을 때와 잠을 잘 때 몸 상태에 큰 차이가 없어 밤엔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낮엔 졸음이 몰려온다"며 "프로게스테론은 신경이 안정되도록 돕고, 뇌의 흥분을 감소시키는 신경전달물질인 감마아미노부틸산이 분비되도록 도와 낮에 졸리기 좋은 조건을 만든다"고 했다. 프로게스테론은 분해되며 기분을 편안하게 하는 알로프레그나놀론이라는 대사산물을 만들어 마취제로도 사용된다. 월경 전 증후군의 또 다른 증상인 근육통, 우울감, 복부 팽만감, 유방 압통 등도 야간 수면을 방해한다.낮 동안 잠이 너무 쏟아진다면 햇빛을 받으면서 산책해 생체 리듬을 개선할 수 있다. 산책할 수 없다면 레몬그라스가 함유된 허브차를 마시거나, 껌, 견과류 등을 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레몬그라스는 시트랄, 리날로올이라는 향기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성분들은 잠에서 깨도록 돕는다. 또 껌, 견과류 등을 씹으면 뇌 전전두엽이 활성화되면서 졸림을 줄어들고 집중력과 작업기업 등이 향상된다. 영국 심리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 껌 등을 씹고 과제를 수행한 그룹이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졸림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균형 잡힌 식사를 하지 않는다면 수면 패턴이 더 망가지므로, 최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고 규칙적으로 건강식을 먹도록 신경 써야 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7/30 09:00
  • “항암제 발전이 암 치료의 발전… 8월, 日서 항암제 트렌드 총망라”[아미랑]

    “항암제 발전이 암 치료의 발전… 8월, 日서 항암제 트렌드 총망라”[아미랑]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서 ‘ASCO Breakthrough 2024’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지역의 최고 종양학과 전문가와 업계 리더들이 모여 최신 암 연구와 기술을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암 치료 기술이 발전할수록 암 환자의 예후와 삶의 질은 높아지는 만큼, ASCO Breakthrough 2024는 암 환자에게도 중요한 행사입니다. 올해는 일본임상종양학회, 일본종양내과학회(JSMO)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데요. 학술대회를 앞두고 대한종양내과학회 신임 이사장을 아미랑이 만나고 왔습니다. 박준오 이사장이 말하는 암 치료의 현주소 및 발전 등에 대해 바로 들려드립니다.<박준오 대한종양내과학회 이사장(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7/30 08:50
  • 찰랑거리던 머릿결, 언젠가부터 부스스… 직모였는데 곱슬됐다고?!

    찰랑거리던 머릿결, 언젠가부터 부스스… 직모였는데 곱슬됐다고?!

    젊을 땐 머리가 찰랑찰랑했는데, 나이가 들며 유독 부스스해지는 사람들이 있다. 파마나 탈색처럼 머릿결이 상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그래서 의아할 수 있다. 이럴 땐 나이 들며 머리카락이 직모에서 곱슬로 바뀐 것이 원인일 수 있다.머리카락이 직모일지 곱슬일지는 모낭 조직에 따라 달라진다. 머리카락은 모낭에서 분열한 세포가 쌓여서 만들어진다. 모낭 가장 아래쪽에는 모발 섬유가 두피에 단단히 붙게 도와주는 ‘속뿌리싸개’라는 조직이 있는데, 그 모양이 사람마다 다르다. 머리카락을 잘라 단면을 살펴보면 생머리의 속뿌리싸개 모양은 원형, 곱슬머리는 납작한 형태다.속뿌리싸개 모양은 유전적으로 결정된다. 다만, 나이가 들며 그 모양이 변할 가능성은 있다. 나이가 들면 모발과 모낭도 노화한다. 이때 속뿌리싸개의 모양이 이전보다 납작하거나 비대칭적으로 변할 수 있다. 직모였던 사람이 곱슬로 변하기도 하고, 원래 곱슬머리였던 사람은 곱슬기가 더 심해지기도 한다.모발의 노화로 모발의 곡률이나 지질 구성이 변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모발의 두께는 10세 이후 증가해 40세 전후에 최고로 두꺼워졌다가, 이후로는 얇아진다. 곡률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곡률이 변하는 정도는 머리카락 가닥마다 다르다. 이에 얇아진 머리카락이 제각각의 곡률을 띠게 되면 예전보다 머리가 부스스해졌다고 느끼게 된다.이 밖에도 나이 들며 성호르몬 분비량이 변하거나, 잦은 새치 염색 등으로 모발 두께와 구성 성분이 영향을 받아도 곱슬거림이 심해질 수 있다.
    피부질환이해림 기자 2024/07/30 08:30
  • 찬 물 마시면 머리 ‘띵~’한 사람, ‘이 병’ 있을 수도

    찬 물 마시면 머리 ‘띵~’한 사람, ‘이 병’ 있을 수도

    후덥지근한 날씨에 아이스크림이나 얼음물을 들이키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막상 급하게 차가운 음식을 먹다 보면 머리가 띵하고 아파온다. 왜 그런 걸까?'삼차 신경'과 관련이 있다. 삼차 신경은 크게 세 갈래로 나뉘는 뇌 신경으로 뇌혈관과 얼굴 등에 분포한다. 갑작스럽게 차가운 물, 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을 먹으면 입천장 등의 혈관이 갑자기 수축했다가 다시 넓어지는 과정에서 이 삼차 신경이 자극을 받는다. 즉, 입안이 차가워지면 점막이 온도 감각을 삼차 신경에 전달하고, 삼차 신경이 활성화되며 급격한 온도 변화에 대응해 따뜻한 혈액을 공급하라고 몸에 지시한다. 이에 뇌 혈류가 증가하면서 두통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실제로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이 13명을 대상으로 얼음물을 마시게 하고 초음파기계로 뇌 혈류를 측정한 결과,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전대뇌동맥 혈류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찬 음식을 먹을 때 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간혹 있다. 이 역시 삼차 신경이 눈 주변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에 편두통이 있는 사람은 이미 삼차신경이 과민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더 잘 나타난다.찬 음료를 마신 뒤 생기는 두통은 1~5분 뒤에 자연스레 사라진다. 혈액과 산소도 일정한 속도를 찾아가기 때문이다. 만약 두통을 빨리 없애고 싶다면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입천장에 혀를 갖다 대거나, 손으로 입과 코를 가린 상태에서 숨을 빨리 내쉬어 입천장을 데우면 도움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두통이 발생하지 않도록 찬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이다. 만약 두통이 너무 오래 지속되거나 최근 심해졌다면 다른 질환 때문은 아닌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7/30 08:00
  • 덥고 습한 날, '이 음식' 먹으면 수분 보충!

    덥고 습한 날, '이 음식' 먹으면 수분 보충!

    여름에는 다른 계절보다 땀을 많이 흘려 수분 보충에 특히 신경 써야한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기본이지만 맹물을 마시는 게 힘들다면 음식을 섭취해 수분을 보충해보자. 음식으로 수분과 함께 전해질, 미네랄을 보충하면 땀으로 손실된 영양소까지 회복할 수 있다.◇수박수박은 과육의 약 92%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수분 보충 및 갈증 해소에 효과적이다. 섭취 시 전해질과 탄수화물까지 보충해 줘 에너지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땀을 많이 흘려 ▲두통 ▲피로감 ▲우울 ▲집중력 저하 등의 탈수 증상이 나타날 때 수박을 섭취하면 수분과 당이 빠르게 흡수돼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수박은 100g에 21~31kcal로 열량이 낮아 부담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오이오이는 수분 함량이 약 96%로 매우 높다. 풍부한 칼륨, 플라보노이드 등이 이뇨 작용을 촉진해 나트륨, 노폐물 배출을 도와 체내 수분량 유지에 도움이 된다. 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100g당 11kcal인 저칼로리 식품이다. ◇녹색잎채소양상추, 시금치, 케일 등 녹색잎채소는 수분 공급 효과가 탁월하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에 의하면, 수분 함량은 각각 ▲양상추 약 95% ▲시금치 약 91% ▲케일 약 91% 이다. 녹색잎채소에는 물, 식이섬유, 비타민C, 철분 등이 풍부해 전체적인 수분 공급 및 영양소 보충에 좋다. ◇참외참외는 과육의 90% 이상이 수분이라 여름철에 먹기 좋다. 칼륨과 비타민C가 풍부해 이뇨 작용과 피로 해소를 돕는다. 참외는 껍질째 먹는 게 좋다. 참외 껍질은 과육보다 항산화 성분과 생리활성물질이 다섯 배가량 더 많기 때문이다. ◇토마토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약 95%에 달하는 채소다. 라이코펜 등 항산화 성분과 각종 비타민이 함유돼 자외선에 의한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도 있다. 토마토는 햇볕이 들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상온에서 보관하는 게 좋다. 토마토를 냉장보관하면 수분이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07/30 07:30
  • 스마트폰 ‘무음’ 해놔도 수면의 질 떨어진다

    스마트폰 ‘무음’ 해놔도 수면의 질 떨어진다

    청소년들이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원인이 잘 때 휴대전화기를 꺼두지 않는 데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뇌 발달과 아동 건강에 대한 미국의 장기 연구에 참여한 11~12세 어린이 9398명을 대상으로 수면 부족과 휴대전화 사용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수면 시간과 취침 전 휴대전화 사용 여부를 2년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취침 전에 휴대전화를 사용한 어린이일수록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 휴대전화기를 켜둔 채 자는 것이 수면 장애 발생 위험을 25% 더 높였다. 심지어 무음이나 진동 상태로 두고 자는 것도 잠을 덜 자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은 휴대전화기 알림에 매우 민감해 알림 소리를 들으면 즉시 깨어나는 겨우가 많으며, 이는 수면을 방해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제이슨 나가타 교수는 “침실에 TV나 인터넷이 연결된 기기를 두는 것도 수면시간 단축과 연관이 있다”며 “청소년들이 자는 동안 인터넷 접속을 못 하게 하는 것이 수면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숙면을 위해서는 잘 때 누워서 뇌를 자극하는 휴대전화기나 TV를 최대한 보지 않아야 한다. 어렵다면 시간을 정해두고 하면서 줄여나가는 것을 권한다. 간혹 잠이 오지 않아 자꾸만 휴대전화기를 보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잠자리에 들고 20분 이내에 잠이 오지 않는다면 오히려 잠자리에서 일어나 책을 읽는 등 다른 일을 하다 피곤한 느낌이 들 때 다시 잠자리에 드는 게 좋다.이 연구는 ‘청소년 건강 저널(Journal of Adolescent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4/07/30 07:00
  • 약국에서 파는 수면 유도제, 고령층은 ‘치매’ 조심해야

    약국에서 파는 수면 유도제, 고령층은 ‘치매’ 조심해야

    쉽게 구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알려진 수면 유도제여도, 오남용하면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무엇일까.◇의사 처방 필요한 수면제와 달라수면제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이다. 푸른약국 이재훈 약사는 "병원의 처방전이 필요한 수면제의 경우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약이다"며 "중추신경계를 강력하게 억제해 수면을 유도한다"고 말했다. 졸피뎀, 벤조디아제핀계 등이 있다. 반면 수면 유도제는 일시적 불면증의 완화를 위한 일반의약품에 해당한다. 이재훈 약사는 "수면 유도제는 항히스타민제다" 며 "항히스타민제는 감기약, 콧물 알레르기약 등 다양한 약에 포함된 성분으로 진정 효과가 강해 수면 유도제로 허가 났다"고 말했다. 이런 약을 먹고 졸릴 수 있는데, 수면 유도제는 다른 약에서는 '부작용'이었던 졸린 증상을 강화해 개발된 약이다. ◇변비, 녹내장, 치매 생길 수 있어이런 수면 유도제 역시 부작용이 존재한다. 이재훈 약사는 "수면 유도제를 자주 먹으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며 "이는 항히스타민제로 인한 항콜린성 부작용 때문이다"고 말했다. 부작용은 변비뿐만이 아니다. 이 약사는 "항콜린성 부작용으로 입 마름, 소변 정체, 잦은 맥박, 녹내장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항콜린성 약물은 부교감신경 작용을 억제한다. 부교감신경계의 신경 섬유는 위장관, 요로, 폐 등 신체 여러 부위에 존재하는 평활근의 움직임을 담당한다. 부교감신경이 억제되면 동공이 커져 흐릿하게 보이거나 녹내장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위장관 운동 저하에 의한 ▲구역 ▲구토 ▲변비 등이 나타난다. 따라서 천식, 전립선 비대증, 요로폐색 환자는 애초에 수면 유도제를 사용하면 안 된다.특히 항콜린성 약물은 고령층이 주의해야 할 약물이다. 고령층은 젊은 층보다 대사 작용이 느려 다음날까지 어지러움·섬망 등 부작용이 지속돼 낙상이나 사고를 당할 위험이 훨씬 크다. 이재훈 약사는 “수면 유도제가 치매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항히스타민제가 뇌의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 작용을 억제해 인지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불면증 원인 찾고, 생활 습관 개선해야수면 유도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항히스타민제의 복용 기간은 2주일이다. 따라서 수면 유도제를 2주 이상 사용할 경우 의사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 한다. 효과가 없는데 계속 먹거나, 약에 의존하게 되는 경우 모두 해당한다. 또한 수면 유도제를 쓰기 전, 혹은 쓰는 중에 수면 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 ▲매일 잠드는 시간과 깨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기 ▲자기 전 따뜻한 우유 한 잔 마시기 ▲따뜻한 목욕하기 등이 있다. 잠자는 환경을 조용하게 하고 환하지 않게 한다. 또한 ▲커피 ▲홍차 ▲녹차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수면 유도제의 작용을 상쇄시키므로 이러한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제약김예경 기자2024/07/30 06:30
  • 맛없어서 버렸는데… 브로콜리 줄기에 ‘이 효능’ 있다

    맛없어서 버렸는데… 브로콜리 줄기에 ‘이 효능’ 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설포라판 등 영양소가 풍부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사람이 많다. 이때 줄기 부분을 잘라서 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영양 성분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브로콜리 줄기까지 먹는 게 좋다.◇면역력 키우고 암 예방에도 효과적브로콜리 줄기를 섭취하면 면역기능을 향상하고 각종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미국 농무부(USDA) 자료에 따르면 브로콜리 줄기에는 100g당 93.2mg의 비타민C, 48mg의 칼륨, 20µg의 비타민A 등이 들어있다. 비타민C와 비타민 A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키울 때 필요하다. 칼륨은 혈압을 조절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춘다. 브로콜리 줄기가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지난 2014년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 줄기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위에서 생성되는 발암성 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줄기 겉껍질 벗기고, 5분 쪄서 먹어야브로콜리 줄기를 먹을 때 겉껍질은 칼로 벗기는 게 좋다. 줄기의 거친 식감을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브로콜리 줄기 가장 끝부분 2~5cm는 잘라서 버려야 한다. 아래쪽 줄기는 식감이 매우 거칠어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다. 실제로 브로콜리 줄기는 꽃송이와 가까울수록 부드럽다. 브로콜리는 물을 붓지 않고 그대로 쪄서 먹어야 한다. 그래야 영양소가 체내에 가장 효과적으로 흡수된다. 실제로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 영양학과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를 5분 정도 쪄서 먹었을 때 항암 효과가 극대화된다.한편, 브로콜리는 피부 건강에도 좋다. 브로콜리에는 유황 성분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유황 성분은 살균작용을 통해 각질을 제거하고 피지를 조절한다. 지성피부나 여드름 상처로 고민인 사람이 브로콜리를 꾸준히 먹으면 상처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브로콜리에는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비타민 A는 살결이 거칠어지고 피부의 저항력도 떨어져 여드름이 잘 생기고 쉽게 곪는 피부에 좋다. 다만, 브로콜리를 한꺼번에 다량 먹으면 식이섬유를 과다하게 섭취해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한 번에 먹기보다는 꾸준히 먹는 것을 권장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7/30 06:00
  • 뭘 해도 안 빠지는 뱃살, '이 호르몬' 공략하는 생활습관 실천해야

    뭘 해도 안 빠지는 뱃살, '이 호르몬' 공략하는 생활습관 실천해야

    뱃살을 빼려고 노력하지만 운동을 해도, 식사량을 줄여도 허리 둘레는 쉽게 줄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 더 그렇다. 왜일까?나이가 들면 젊을 때와 달리 뱃살이 유독 잘 찌고, 운동이나 식이조절을 해도 잘 안 빠진다. 젊었을 때는 살이 찌더라도 온몸에 골고루 찌지만 나이가 들면 지방이 몸 전체로 퍼지지 않고 소장 주변인 복부에만 쌓인다. 이는 지방을 사지로 골고루 퍼지게 하는 '성장호르몬'이 감소하는 탓이다.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평생 분비되는 호르몬이지만, 20대부터 10년마다 14.4%씩 감소, 60대에는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운동·식이 조절을 실천하더라도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생활 습관을 유지하지 않으면 뱃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 일부 병원에서는 나잇살을 빼려는 목적으로 성장호르몬 주사를 처방하기도 한다. 하지만 성장호르몬 주사의 기본 목적은 '성장호르몬 결핍증' 환자 치료다. 성인은 연령과 상관 없이 저혈당 자극검사를 했을 때 혈중 성장호르몬 농도가 5ng/mL 미만이면 성장호르몬 결핍증으로 진단한다.만약 주름과 체지방량이 갑자기 늘거나 피로감이 심하다면 우선 영양 결핍·당뇨병·갑상선질환·고지혈증 등이 없는지, 성호르몬 균형이 깨지지는 않았는지부터 확인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성장호르몬 분비를 늘리기 위해선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해보자. 운동을 한 번에 오래 하는 게 좋다. 운동 시작 후 20분이 지나면 성장호르몬 수치가 일시적으로 높아지므로 유산소 운동을 매일 20분 이상 하길 권한다. 아미노산의 하나인 알기닌도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알기닌은 소고기에 풍부하게 들었다. 소고기를 살코기 위주로 먹는 게 좋다. 잠을 잘 자는 것도 중요하다. 호르몬이 균형을 맞춰서 합성되는 최적의 시간은 잠을 잘 때이다. 잠을 잘 때 호르몬 분비가 가장 안정적으로 이뤄지면서, 하루에 사용할 대부분의 호르몬이 합성된다. 하루에 총 7시간 정도 자는 게 좋고, 밤에 못 잤을 때는 낮잠이라도 잠깐 자는 게 좋다. 특히 평생 동안 성장 및 노화 방지에 관여하는 성장호르몬의 경우, 잠자리에 든 지 4시간 정도 지난 뒤 나오기 시작하므로 한 번 잘 때는 최소 4시간 이상 자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2024/07/30 05:00
  • 48세 야노시호, 톱모델 인증하는 수영복 뒤태… 비결은 ‘이 운동’

    48세 야노시호, 톱모델 인증하는 수영복 뒤태… 비결은 ‘이 운동’

    유도선수 출신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모델 야노시호(48)가 톱모델 몸매를 인증했다.지난 28일 야노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완벽한 일몰. 인피니티풀에서 지는 석양 그냥 너무 좋았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수영복을 입은 야노시호는 탄탄한 등 근육과 애플힙을 자랑했다. 야노시호는 평소 요가와 필라테스, 플라잉요가를 즐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요가 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준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를 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 실제로 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리고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었다.  ◇필라테스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이외에도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시킨다. ◇플라잉요가 플라잉요가는 2007년 미국의 한 체조 전문가가 고안한 것으로, 천장에 매달린 해먹에서 요가 동작을 하는 운동이다. 거꾸로 매달려서 기본동작을 하기 때문에 스카이요가, 반중력요가라고 불리기도 한다. 천장에 달린 해먹에 허벅지를 걸고 공중에 앉거나 거꾸로 매달리고, 해먹을 배에 걸고 엎드려 누운 뒤 손을 뒤로 뻗어 해먹을 잡고 발을 쭉 펴는 등 다양한 동작으로 구성돼 있다. 플라잉요가는 거꾸로 매달려 몸을 곧게 펴는 동작을 많이 하기 때문에 틀어진 척추와 골반 교정에도 효과가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7/30 00:01
  • 한국인 치매 원인 1위 '이것'이라던데… 중장년층 주의해야!

    한국인 치매 원인 1위 '이것'이라던데… 중장년층 주의해야!

    일반적으로 치매를 진단을 받으면 10년쯤 후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매는 뇌가 위축되면서 파괴되는 병이다. 처음에는 파괴된 뇌 부위가 담당하는 기억력, 판단력, 성격 등에만 영향을 미치지만 점점 뇌 파괴가 광범위해지면서 운동능력도 상실하고 면역력 저하로 인한 감염이나 기타 내분비 장애 등 다양한 병이 생겨 사망한다.이와 같은 수순을 예전에는 운명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초기에 치매를 진단해서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삶의 질을 훨씬 더 높일 수 있다. 치매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당뇨병이나 고혈압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병을 통제할 수 있게 됐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꾸준히 뇌에 적절한 자극을 줘야 한다. 바둑, 독서, 대화, 카드게임, 보드게임, 꽃꽂이 등 손을 움직이거나 뇌에 자극을 주는 어떤 행동이라도 뇌 기능 저하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 독서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생률이 30% 이상 적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그러나 무엇보다 더 중요한 건 운동이다. 운동은 치매 위험을 최대 80%까지 낮춘다. 삼성서울병원에서 한국인이 치매에 걸리는 가장 큰 원인은 '신체 활동 부족'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적이 있다. 치매 발병에 관여하는 여러 요인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신체 활동 부족(8.1%)이었으며, 이어 당뇨병(4.2%), 고혈압(2.9%) 순으로 치매에 영향을 줬다.활발한 신체 활동은 인지 기능을 강화하고 치매 위험을 감소시킨다. 유산소 운동을 포함한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치매를 부르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조절하고, 염증을 줄이며, 대뇌 혈류를 개선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1주일에 3회 이상, 1회에 30분 이상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고, 평소 신체 활동을 꾸준히 늘리는 방향으로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한다. 여기에, 노년기에는 근육 손실이 발생하기 쉽고 부족한 근육량은 필연적으로 신체 활동의 저하로 이어지는 만큼 팔다리 근육, 코어 근육을 단련하기 위한 근력 운동도 병행하는 게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노인질환한희준 기자2024/07/29 23:00
  • 불면증·두통·땀… 여름에 겪는 증상, 발 마사지로 해결하는 법

    불면증·두통·땀… 여름에 겪는 증상, 발 마사지로 해결하는 법

    ​여름에는 온습도가 높아 몸이 쉽게 처지고 스트레스도 더 많이 받는다. 이럴 때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발 마사지로 기분을 전환해보자.▷열대야로 인한 불면증=발목 안쪽의 복숭아뼈 바로 아래 오목하게 들어가는 '조해혈(그림①)'을 3~4초 꾹 누른다. 이곳은 눈을 쉽게 감고 뜨게 하는 역할을 담당해 숙면에 도움이 된다.▷가벼운 복통이나 식욕부진=위장 기능을 높여주는 마사지를 한다. 영동한의원 안정은 원장은 "비·위장 반사구(손·발 등 국소적인 부위에 전신의 각 기관을 담당하는 상응점)가 발바닥 중앙에 있기 때문에 발을 전체적으로 자극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의자에 앉은 뒤, 바닥에 캔이나 작은 홍두깨를 놓고 발 가운데 움푹 들어간 부위를 중심으로 앞뒤로 굴린다. 도구가 없을 땐 주먹을 쥐었을 때 튀어나온 관절(손가락뼈와 손허리뼈를 이어주는 관절)로 발바닥을 위아래로 쓸어준다. 통증이 느껴져야 한다. 천천히 눌러야 효과가 있으므로 앞뒤로 5초 정도 굴리는 동작을 아침 저녁으로 10번 반복한다.▷자외선으로 인한 두통=발바닥의 뒤꿈치 쪽에서 가운데 방향으로 '3㎝ 지점인 두면혈과 9㎝ 지점인 안면혈(그림④)'을 볼펜 끝 둥근 부분이나 티스푼의 볼록한 부분으로 3~4초 누른다. 10회 반복한다. 굳은살이 있을 확률이 높아, 손보다는 도구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머리 반사구에 해당하는 엄지발가락을 바닥에 대고 5초 정도 밀듯이 힘을 주는 동작을 10회 반복해도 효과가 같다.▷스트레스와 땀 해소=발바닥을 오므렸을 때 발바닥 가운데에 움푹 들어간 '용천혈(그림⑤)'을 두 엄지로 꾹꾹 누르거나 볼펜·티스푼으로 3~4초 간격으로 10회 누른다. 열은 위로 계속 올라가는 성질이 있는데, 이 부위를 자극하면 열을 아래 위로 골고루 분산시킬 수 있다.▷휴가지에서 생긴 생리통=낯선 곳에서 갑자기 생리통이 생기면 당황하지 말고 안쪽 복숭아뼈에서 한 뼘 정도 위의 오목한 부위인 '삼음교(그림③)'를 눌러보자. 생리통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지압하는 손이 아프면 둘째 손가락을 구부려 튀어나온 관절 부위(손가락의 위에서 두 번째 관절)로 원형을 그리며(500원짜리 동전 크기) 문지른다.마사지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비누로 깨끗이 닦아야 한다. ​도구를 이용한 마사지를 할 때는, 도구를 깨끗이 씻은 후 과산화수소나 알코올로 소독한 다음에 쓴다.​지압이 어렵다면 족욕도 도움이 된다. 안정은 원장은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족욕하면 하체로 내려왔던 혈액이 상체까지 잘 순환돼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때 발이 건조하지 않게 수건으로 물기를 2~3차례 닦고 바디로션·풋크림 등을 바른다.
    한방한희준 기자2024/07/29 22:30
  • 의정 갈등 후 흉부외과 전공의 12명 남았다… “年 2만 건 수술 감당 못할 것”

    의정 갈등 후 흉부외과 전공의 12명 남았다… “年 2만 건 수술 감당 못할 것”

    의대정원 증원 갈등의 여파로 전국 수련병원에서 수련을 이어가는 흉부외과 전공의가 1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는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가까운 미래에 심장·폐암 수술은 불가능해질 것이라 내다봤다.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의정 갈등 전 전국 107명이던 흉부외과 전공의 수는 현재 12명으로 크게 줄었다. 나머지 95명 중 75명은 사직 처리됐고 20명은 보류 상태로 사직 처리를 기다리는 중이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7/29 22:00
  • 걷는 방법 '살짝만' 바꿔도… 혈당 조절되고, 혈관에는 탄력이!

    걷는 방법 '살짝만' 바꿔도… 혈당 조절되고, 혈관에는 탄력이!

    걷기는 건강에 여러모로 좋은 운동이다. 걷는 방식을 살짝만 달리 하면 더 큰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조금 더 빠르게… 혈당·혈관 건강에 유리똑같은 시간을 걷더라도 더 빠른 속도로 걷는 게 효율적이다.​ 걸음이 빠른 사람일수록 혈당 조절에 유리하다. 근육은 혈당 저장소라 불릴 만큼 포도당을 가장 많이 처리하는 기관인데, 근육량이 많으면 자연히 걷는 보폭이 커지고, 빠르게 걷는 경향을 보인다. 걸음이 빠른 사람들을 봤더니 근육이 많았고, 근육이 많으니 혈당도 잘 조절됐다고 한다. 근육은 적지만 빠르게 걸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어떨까. 근육량에 관계없이 시속 3km 미만으로 걷을 때보다​ 시속 3~5km로 조금 빨리 걷을 때 당뇨병 위험이 15% 낮아진다는 런던 임펠리얼칼리지 연구 결과가 있다. 시속 5~6km로 빠르게 걸었을 때에는 당뇨병 위험이 24%, 시속 6km 이상으로 경보하듯 걸으면 당뇨병 위험이 39%나 낮아졌다. 빨리 걸으려는 노력을 하다 보면 심폐지구력이 향상되고, 근육의 양과 질도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록 지금은 근육이 다소 적더라도 빨리 걷다보면 근육량이 늘어날 것이고, 그러면 여러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의미다. 걷는 속도가 빨라지면 산소 소비량과 당을 대사하는 양이 많아져 혈액순환이 잘되면서 혈관 건강에도 좋다.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이 감소하고 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활성화돼 혈관 탄성도가 높아진다. 걷는 속도가 빠른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고혈압 발병 위험이 11~21% 낮았다는 미국 뉴욕주립대 버팔로 캠퍼스 연구 결과가 있다. 자주 걷고, 보폭 늘리면 좋아원래 걸음이 느린 사람이 하루아침에 빠르게 걷다가는 부상의 위험이 있다. 빨리 걷기 전, 조금이라도 자주 걸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걷는 것에 익숙해진 뒤에는 ‘팔다리를 휘저으며 빠르게 걷기 1분 후, 원래 속도로 걷기 1분’이나 ‘빠르게 걷기 3분 후, 원래 속도로 걷기 3분’ 식으로 속도를 조절한다. 그러면 서서히 근육이 단련되면서 빠르게 걷는 게 편안해진다.보폭을 넓히는 것도 방법이다. 평소 걸을 때보다 10cm 정도만 보폭을 넓혀도 근육이 큰 자극을 받는다. 허벅지와 골반 안정화 근육이 단련되면서 혈당 조절에 유리해진다. 그러면 개선뿐 아니라 심혈관질환이나 사망률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보폭이 넓어질 때 몸의 중심을 잡으면서 걸어야 하는데, 골반 근육이 약한 사람은 무게 중심이 왔다 갔다 해 낙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걸을 땐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고, 몸은 꼿꼿하게 세우며, 팔은 자연스럽게 흔들고 발은 뒤꿈치에서 발바닥 그리고 앞꿈치 순서대로 디디면서 걷는다.고령자는 실내 운동부터노인은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령의 당뇨병 환자는 이미 근육량이 크게 감소돼 있고 균형 감각도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빠르게 걷는 게 심폐기관·근골격계에 무리를 주거나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이때는 스쿼트, 플랭크 같은 근력 운동을 안전한 실내에서 조금씩 실시해 근육의 저항성부터 키우면 좋다. 걷는 게 익숙해서 당장 빠르게 걷기를 하더라도 경사진 곳은 피하고, 걸은 후에는 스트레칭·마사지·충분한 휴식을 통해 근육이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것도 중요하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4/07/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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