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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생한방병원 “교통사고 후 긴장성 두통에 약침 유효성·안전성 입증”

    자생한방병원 “교통사고 후 긴장성 두통에 약침 유효성·안전성 입증”

    교통사고에 따른 '긴장성 두통'에 한방 약침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긴장성 두통은 목 통증 다음으로 다발하는 편타성 손상 증상이다. 머리가 조이는 듯한 압박감과 통증이 특징이다. 교통사고 후 긴장성 두통은 후두하근의 손상이 주요인으로 꼽힌다. 후두하근은 두개골 뒤쪽과 경추를 연결하는 근육이다. 머리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지만, 교통사고와 같은 외부 충격이 가해질 때 후두하근에 통증유발점이 발생해 두통을 야기한다.해운대자생한방병원 손자연 한의사 연구팀은 교통사고로 유발된 급성 긴장성 두통 환자에게 후두하근 약침치료가 효과적이고 안전한지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약침치료는 한약재의 유효 성분을 경혈에 주입해 침과 약물 치료의 효과를 동시에 얻는 대표적인 한의치료법이다.연구팀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1년간 해운대자생한방병원에 입원한 성인 교통사고 환자 중 중증 이상의 긴장성 두통을 호소하는 8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환자들을 후두하근 약침치료를 병행하는 그룹과 병행하지 않는 그룹으로 각각 40명씩 무작위 배정했다. 이후 모든 환자는 추나요법, 침·약침치료, 한약 처방을 받았고, 약침치료군은 3회의 후두하근 약침치료를 추가로 시행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신바로약침·근이완약침·중성어혈약침·황련해독탕 약침 등 총 4종이 환자의 체질과 세부 증상에 맞게 사용됐다.연구 결과, 긴장성 두통의 증상 개선 효과는 약침치료군에서 뚜렷했다. 두통의 강도를 나타내는 통증 숫자 척도(NRS, 0~10)에서 약침치료군과 대조군 모두 치료 전 중증 이상인 6.91이었으나, 약침치료군은 입원 3일 만에 3.84로 빠르게 해당 수치가 감소했다. 반면 대조군은 6.11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퇴원 시에도 약침치료군은 2.27, 대조군은 3.42로 약침치료군이 더 빠른 회복 속도와 호전도를 보였다.두통 기능장애 지수(HDI, 0~100)에서도 약침치료군이 앞섰다. HDI는 두통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척도로, 두 그룹 모두 치료 전 중증 이상인 평균 73.35이었지만 약침치료군은 입원 4일 차에 35.78로 감소했다. 반면, 대조군은 60.56에 머물며 큰 변화가 없었다. 퇴원 당시에도 약침치료군이 23.82, 대조군은 33.19로 약침치료군에서 더 크게 개선됐다. 삶의 질 개선과 치료 만족도 등의 평가에서도 약침치료군이 대조군보다 높은 결과를 보였다.
    한방이슬비 기자2024/09/23 15:40
  • 고대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 ‘2024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 개최

    고대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 ‘2024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 개최

    고려대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가 9일부터 15일까지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성료했다.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일 동안은 장기·인체 조직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생명나눔 주간이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인체 조직기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캠페인에서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의 협력으로 기증자 스토리 전시회가 진행됐다. 이 전시회에는 기증자의 유가족과 수혜자들의 감동적인 메시지가 담겼다.장기이식센터는 장기기증·인체조직기증 방법과 절차를 안내하고, 교육·홍보를 위한 팸플릿을 배포해 뇌사 장기와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캠페인 기간 기증 희망 등록을 한 분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고려대 안암병원 장기이식센터 김동식 센터장은 “장기기증, 인체 조직기증은 누군가에게 새 삶을 선물할 수 있는 가장 큰 나눔이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기증과 인체 조직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모두가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장기기증 및 인체 조직기증에 등록하길 희망할 경우 고려대 안암병원 2층 장기이식센터로 방문하거나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4/09/23 15:30
  • "이제 30대 후반이지만"… 뱃살 자취 감춘 인기 '걸그룹 멤버' 누구?

    "이제 30대 후반이지만"… 뱃살 자취 감춘 인기 '걸그룹 멤버' 누구?

    걸그룹 티아라 멤버 큐리(37)가 휴양지에서 날씬한 몸매를 드러낸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큐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천국도'라는 짧은 단어와 함께 휴양지 바다와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입은 채 여유를 즐기는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이에 팔로워들은 "누나만 시간이 거꾸로 가는 건가" "역시 예쁘다" "핫걸" 등의 댓글을 남겼다.  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서 뱃살이 나오기 쉽다. 하지만, 큐리처럼 30대 후반 이후에도 날씬한 복부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비결이 있다. 우선 식사 후 바로 앉거나 눕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대신 20분 정도 산책을 하자. 우리가 먹은 음식은 포도당·아미노산·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쪼개진다. 분해된 것들은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식사를 마친 후에 바로 앉거나 누우면 신체 활동량이 없어 영양소가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고 지방으로 변환된다. 실제로 밥을 먹고 난 다음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대사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따라서 식사 후 20분이라도 산책을 하면 지방으로 바뀌는 포도당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비만이거나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호르몬이 제구실을 하지 못해,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는 속도가 일반 사람보다 빠르다. 식사 후에 꼭 몸을 움직여야 한다. 이밖에 따라하면 좋은 뱃살 빼는 운동법 4가지를 소개한다.<뱃살 빼는 운동 4가지>▷복식 호흡법=편하게 누운 상태에서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복부와 가슴이 나온 상태에서 공기가 없어질 때까지 숨을 내뱉는다. 이 방식이 익숙해지면 출근할 때나 운전할 때 이 방식으로 호흡하면 코어 근육이 단련된다.▷팔다리 들기=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90도로 들고 양쪽 팔을 무릎에 올린다. 상체를 들면서 무릎은 손을 밀고 손은 무릎을 밀어낸다. 이때 배에 자극을 주면서 민다. 하지만 허리 뒤에서 자극이 느껴진다면 다칠 위험이 있어 바로 멈춰야 한다. ​▷크런치=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세워주고 허벅지에 손을 올린다. 그 자세에서 호흡을 뱉으면서 손끝이 무릎 밑에 닿을 때까지 상체를 올려준다. 이때 갈비뼈와 골반의 간격을 짧게 하는 게 핵심이다.▷오뚝이 자세=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손으로 잡고 등을 오뚜기처럼 굴려준다. 굴려줄 때 동그란 공이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몸을 동그랗게 말수록 갈비뼈와 골반 사이에 근육이 수축해 더 효과적이다. 코어에 근력이 부족하거나 허리뼈가 딱딱하게 굳으면 이 동작을 따라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가동 범위를 늘려줘야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9/23 15:28
  • “음낭, 회음부까지 괴사”… 50대 남성, 자기 ‘그곳’에 뭘 했길래?

    “음낭, 회음부까지 괴사”… 50대 남성, 자기 ‘그곳’에 뭘 했길래?

    음낭에 향을 피워 음낭, 회음부, 복벽이 괴사해 수술받은 베트남 5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6일 베트남 매체 호치민 시티 로우 뉴스페이퍼에 따르면 하노이 중앙열대질환병원은 베트남 하장시 출신 남성 A씨(59)가 음낭 괴사 때문에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발표했다. 처음에 A씨는 음낭이 부어오르고 발열, 통증 때문에 전통 치료사를 찾았다. 그는 치료사의 말대로 음낭에 향을 피웠다고 한다. 하지만 향을 피운 이후 증상이 더 심각해져 음낭 전체와 회음부 피부가 괴사했고, 이는 복벽까지 퍼져 배에 통증이 나타났다고 한다. 결국 A씨는 괴사로 인해 몸에서 악취가 나며 고름이 줄줄 흘렀다. 그는 심한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A씨는 ‘푸르니에 괴저(회음 괴저)’을 진단받았다. A씨는 성분을 알 수 없는 향으로 음낭에 향을 피워, 음낭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으로 조성돼 병이 더욱 악화했던 것이었다. A씨를 수술한 톈퉁 비엣 박사는 “수술로 A씨의 괴사한 음낭, 회음부, 복벽 전체를 제거했다”며 “수술 후에도 괴사가 계속 진행될 수 있어, 이 경우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열대질환병원 집중 치료부 소속 하 비엣 후이 박사는 “푸르니에 증후군은 면역체계가 약화된 환자에게 흔하다”며 “신속하게 발견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출혈, 패혈성 쇼크 등 많은 위험한 합병증을 일으키고 사망 위험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현재 A씨는 수술 후 환자는 집중 소생 치료를 받는 중이다. 푸르니에 괴저(회음 괴저)는 1883년 프랑스 의사 푸르니에(Fournier)가 ‘특별한 원인이 없이 건강한 젊은 남성의 고환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괴저’라고 정의한 이후 비뇨기과 영역의 응급질환으로, 높은 사망률과 합병률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여겨져 왔다. 현재에는 남성의 음낭뿐만 아니라 여성의 회음부와 항문 주위까지 파급되는 괴사성 근막염을 뜻하게 됐다. 이 질환은 급속히 진행되므로 초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푸르니에 괴저는 일반적으로 하부 직장과 항문 주위에 상주하는 여러 세균의 복합 감염이 원인이다. 일반적으로 대장균,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이 흔하게 나타난다. 간혹 균이 검출되지 않기도 한다. 주된 원인 질환으로는 직장‧항문‧피부 질환이 가장 많다, 패혈성 유산, 자궁 적출술, 회음 절개술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푸르니에 괴저는 병변의 크기와 상관없이 항문 주위나 회음부의 통증으로 시작된다. 종종 감염 부위의 소양감과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환자는 대부분 종창, 열감, 오한 같은 전신 증상을 보인다. 신경 조직이 괴사하면 통증이 없을 수도 있고 염증이 괄약근까지 진행된 경우는 대변 실금이 나타날 수 있다. 푸르니에 괴저는 대부분 임상적으로 진단한다. 중증 환자의 경우, 이러한 검사 시간 동안에도 증세가 악화할 우려가 있다. 염증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면 진단보다 응급 수술이 먼저다. 푸르니에 괴저는 조기에 진단한 후 동반 질환의 교정, 적절한 수액 요법, 광범위 항생제 투여를 통해 치료한다. 광범위한 괴사 조직 제거를 시행한다. 염증 진행을 확인하기 위해 24~48시간 후 2차 확인 수술이 요구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은 16~40%에 이른다. 
    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 2024/09/23 15:15
  • [제약계 이모저모] 입센코리아, 양미선 신임 대표이사 선임 外

    ■입센코리아, 양미선 신임 대표이사 선임입센코리아는 신임 대표에 양미선 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사업부 전무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양미선 신임 대표는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켈리경영대학원 MBA와 성균관대학교 Executive MBA를 취득했다. 20여년 간 제약업계에서 활동한 마케팅 전문가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전에 길리어드사이언스, 한국MSD, 바이엘코리아 등을 거쳤다.양 대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폐암치료제 ‘타그리소’의 1차 치료제로의 보험 급여 확대, 한국다이이찌산쿄와 함께 국내 도입한 유방암치료제 ‘엔허투’의 보험 급여 적용을 이끌었다. 길리어드사이언스에서는 HIV치료제 ‘빅타비’, 한국MSD에서는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의 발매를 주도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 개최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는 11월 4일 ‘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 K-바이오 익스프레스웨이’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한국 보건 분야 혁신에 기여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주관한다.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아스트라제네카의 글로벌 자문 네트워크, 멘토링 시스템, 중국에 설립된 아스트라제네카의 개방형 혁신 허브 ‘아이캠퍼스’를 통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모집기간은 10월 11일까지로, 참가 신청은 웹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1차 선정된 6~8개 기업에 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해당 기업은 11월 4일 피칭 세션에 참여하게 된다.■멀츠,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멀츠에스테틱스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롤리에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를 개소했다고 23일 밝혔다.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는 다양한 R&D 부서 간 협업을 지원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발전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멀츠는 이번 개소를 발판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기존 R&D 이노베이션 센터를 보완해 의과학 기반 R&D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예정이다.신설된 북미 R&D 이노베이션 센터에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의 수명 주기와 개발을 지원하고 에너지-조직 상호작용에 대한 지속적 연구를 위한 맞춤형 에너지 기반 기기 연구 시설이 구축됐다. 연구 개발에 필요한 습식 실험실, 기계 실험실, 전자 실험실, 음향 실험실, 소프트웨어 실험실 등 선도적인 에스테틱 연구를 위한 최첨단 시설과 장비도 갖췄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9/23 15:08
  • '화제성 1위' 흑백요리사… 1대1 대결 '주재료' 각각 효능 알아보니?

    '화제성 1위' 흑백요리사… 1대1 대결 '주재료' 각각 효능 알아보니?

    지난 17일 처음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화제다. 한국 넷플릭스 순위 연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흑백요리사'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담는 예능 시리즈다. 각자 요리를 만들고 심사위원인 백종원과 안성재의 평가를 통해 생존과 탈락이 결정된다. 지난 17일 1~4회가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방영 회차에는 흑수저 셰프들과 백수저 셰프들이 한 가지 주재료를 가지고 1대1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공개됐다. 대결을 펼친 재료로는 ▲들기름 ▲시래기 ▲우둔살 등이 있다. 셰프들은 공개된 각 주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고 백종원은 "이 재료로 이런 아이디어를 낼 수 있네"라며 놀라워했다. 간단해 보이지만 다양한 요리에 사용될 수 있는 각 재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시래기무청을 말려 만든 시래기는 암을 억제하는 성분인 인돌류, 이소티오시아네이트 등이 많이 함유돼 있어 ▲위암 ▲간암 ▲폐암 ▲췌장암 ▲유방암 ▲결장암 등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 시래기에 많이 들어있는 식이섬유는 위와 장에 머물며 포만감을 느끼게 해줘 다이어트에 좋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트려 동맥경화 억제 효과가 있으며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게다가 칼륨, 칼슘, 엽산 함량이 높아 면역기능을 높이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으면 씹는 맛을 더할 수 있고, 강정처럼 튀겨서 만들어도 먹는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우둔살소의 뒷다리 위 엉덩이 안쪽에 위치한 우둔살은 지방이 매우 적고 살코기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다. 우둔살은 다른 부위보다 ▲철분 ▲칼슘 ▲아스파라긴 함량이 월등히 높다. 또 근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2와 지방 분해를 돕는 엘카르니틴이 들어있다. 우둔살의 100g당 열량은 132kcal이며 단백질 함량은 22.3g으로 비교적 높다. 다만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기 때문에 국물을 내기는 어려울 수 있다. 우둔살은 신선한 육회나 장조림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들기름들기름은 식물성 기름 중에 오메가3(알파리놀렌산) 함량이 가장 높다. 전체 지방산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알파리놀렌산(ALA)의 함유량이 일반 참기름의 경우 약 0.7%인 것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알파리놀렌산은 오메가3 지방산인 EPA(혈액순환 개선)와 DHA(두뇌활동 촉진)를 합성해 ▲학습 능력 향상 ▲기억력 증진 ▲만성질환 예방 등에 효과를 보인다. 들기름은 암 발병률도 낮춘다. 들깨에 들어 있는 로즈마리산이 항염증·항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다만 들기름은 저온 상태에서 보관해야 한다. 들기름의 60%를 차지하는 알파리놀렌산이 쉽게 산화하기 때문에 상온에 보관하면 빠르게 상할 수 있다. 산패한 오메가3를 섭취하면 인체 내에서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어 위험하다. 밋밋한 요리에 들기름 한 스푼을 넣어보자. 감칠맛과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다. 비빔밥이나 유부초밥 등을 만들 때 사용해 보길 권한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09/23 15:07
  •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한 ‘눈 피로’ 줄이는 간단한 방법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한 ‘눈 피로’ 줄이는 간단한 방법

    한국인은 하루 평균 다섯 시간 디지털기기를 다룬다(방송통신위원회). 일 평균 여덟 시간 일하는 직장인은 더 오랜 시간 디지털기기를 바라볼 수밖에 없다. 이때 눈은 말라간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20~60대 80% 이상이 '디지털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안구건조증을 겪고 있다. 더 나아가 가려움, 눈물, 흐릿한 시야 등 눈 피로 현상까지 생길 수 있다. 디지털 화면을 안 볼 순 없는데, 어떻게 해야 눈 건강을 챙길 수 있을까?디지털 화면을 볼 때 눈이 피로한 이유는 근거리에서 화면을 집중해서 보면 눈 속 조절근이 피로해지기 때문이다. 조절 기능이 떨어지고, 눈 깜빡임 횟수가 감소하면 눈 표면의 눈물이 쉽게 증발해 눈물층이 불안정해지고 안구건조증이 생긴다.이를 예방하려면 디지털 화면 이용 습관을 바꿔야 한다. 화면을 보면서 주기적으로 눈을 깜빡이거나, 화면을 본 지 한 시간이 지난 시점에 먼 곳을 응시한다. 눈 피를 더는 운동을 틈틈이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눈을 뜬 상태로 위아래로 5회 이상 반복해 눈을 움직이고 ▲눈을 감았다 뜨기를 반복하고 ▲좌우로 눈을 5회 이상 움직이고 ▲다시 눈을 감았다 뜨는 운동으로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고 소개했다.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들어간 식단을 먹거나 기능성 안경을 착용해 눈의 피로도를 낮출 수도 있다. 등 푸른 생선, 녹색 채소 등은 비타민을 비롯해 EPA, DHA 등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많이 함유돼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4/09/23 15:04
  • [제약계 이모저모] 한미약품, 인공눈물 신제품 ‘눈앤쿨’ 출시 外

    ■한미약품, 인공눈물 신제품 ‘눈앤쿨’ 출시한미약품은 일회용 무방부제 점안액 ‘눈앤쿨’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눈앤쿨은 눈의 건조 증상이나 바람·태양에 의한 화끈거리는 증상 등 불쾌감을 일시적으로 완화하고, 자극감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인공눈물 ‘눈앤’의 확장 라인업으로, 주요 유효 성분인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함량을 기존 0.5%에서 0.6%로 늘려 점안 효과 지속성을 높였다. CMC는 물에 녹는 섬유소의 일종으로, 수분을 끌어들여 눈물층을 두텁게 해주며 각막 상피세포 재생을 돕는다. 강하지 않은 소량의 멘톨이 첨가제로 함유돼 산뜻함과 상쾌함을 주고, 일회용 제품 특성상 장기간 반복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세균 감염 위험도 방지할 수 있다.■동아쏘시오홀딩스 통합보고서, ‘LACP 비전 어워즈’ 금상 수상동아쏘시오홀딩스는 통합보고서 가마솥이 ‘2023 LACP 비전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LACP 비전 어워즈는 글로벌 마케팅 조사기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한다. 해마다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차보고서 등 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한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처음으로 LACP 비전 어워즈에 참여했으며, ▲표지 디자인 ▲스토리 구성 ▲창의성 ▲정보 전달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0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했다. 전 세계 출품작 가운데 가장 우수한 100대 작품에 선정돼 40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아울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5위를 기록했고, 대한민국 상위 20개 기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대웅 다나아데이터, 건강코칭 서비스 ‘에스크미’ 선봬대웅그룹 AI 의료 빅데이터 기업 다나아데이터는 네이버클라우드,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협력해 AI 기반 건강코칭 서비스 ‘에스크미’를 공식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에스크미는 개인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코칭을 제공해 수검자들이 건강 상태를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네이버 초거대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AI 시스템을 통해 정보 오류를 최소화하면서, KMI의 검진 데이터를 학습해 정확하고 개인친화적인 검진 결과를 제공한다. 수검자는 특정 검진 항목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건강관리 조언을 즉시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의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해, 의료 행위로 간주될 수 있는 상담이나 조언은 제공하지 않는다. 향후에는 사용자 질문 이력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받아야 하는 검사를 사전에 알려주고,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과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가 질문할 내용을 미리 제안하는 기능도 추가해,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 ‘비타푸드 아시아’ 참가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비타푸드 아시아’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여러 기능성 소재와 4중 코팅 가공 기술 등 프로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 분야 경쟁력을 부각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마련한 별도 세미나에도 참여해, 피부 면역 관련 기능성 원료인 ‘RHT3201’을 비롯한 포스트바이오틱스 소재를 선보였다. 동시에 현지 사업 제휴와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사 발굴에도 중점을 두고 다양한 업체들과 파트너링 미팅 또한 진행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9/23 15:03
  • 온몸 ‘껍질’ 벗겨져, 진공청소기까지… 20대 여성 겪는 피부 질환 뭐길래?

    온몸 ‘껍질’ 벗겨져, 진공청소기까지… 20대 여성 겪는 피부 질환 뭐길래?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극심한 건선을 앓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니콜 카터(24)는 16세에 처음으로 피부가 벗겨지는 건선 징후를 발견했다. 처음에 헤어라인 부분에서 시작됐지만, 빠르게 목 아래까지 퍼지게 됐다. 이후 배나 등, 이마, 다리 귀 등을 덮었다. 피부가 갈라지면서 껍질 조각이 어깨와 바닥에 떨어지곤 했다. 니콜은 “건선으로 인해 피부가 융기되고, 벗겨졌다”며 “학교에서는 각질을 보고 비듬이라고 비난하면서 자존감이 낮아지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또 “숨겨보려고 했지만, 움직일 때마다 어깨에 피부 껍질이 떨어져 숨길 수도 없었다”며 “고문과 같았다. 그냥 무시하려고 노력했지만, 바닥에 있는 피부 껍질을 발견하고 매일 진공청소기를 밀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건선 치료를 위해 연고와 스테로이드 치료제까지 사용했지만, 일시적인 완화 효과만 있었으며 과도한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해 피부가 얇아져 더 심해질 수 있다는 경고에 걱정되기도 했다. 다행히 최근 니콜은 자신과 맞는 치료 제품을 찾아 건선 증상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건선은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기 때문에 평생 관리해야 한다. 건선의 기본적인 모양은 동전처럼 동글동글하다. 크기가 작은 것도 있고, 융합이 이뤄지면 손바닥보다 더 큰 판을 이루기도 한다. 건선은 ▲붉은 홍반이 생기고 ▲피부가 두꺼워지고 ▲각질이 많이 일어난다는 특징이 있다.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통증은 거의 없다. 건선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디에나 다 생길 수 있다. 다만, 얼굴이나 손등 같은 노출된 부위엔 잘 생기지 않는 편이다. 건선은 자외선에 약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옷에 의해 감춰져 있는 부위에 많이 나타나는데, 그중에서도 마찰과 압박, 스침이 있는 곳에 흔하다. 대부분 전문가의 눈으로 보고, 만지는 등 진찰을 통해 진단한다. 다만, 일부 건선인지 다른 질환인지 분명하지 않은 경우들이 있다. 예를 들어 만성 습진이나 비강진, 드물지만 일부 피부암 등과 혼동할 수 있어 필요시 조직 검사를 하기도 한다. 건선 치료는 경증의 경우 가장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도포제(바르는 약)로 치료한다. 중등증과 중증 영역에 들어가게 되면 주로 경구제(먹는 약), 광선 치료 등을 하게 된다. 
    피부질환이아라 기자2024/09/23 15:01
  • 이장우 요가 중 ‘이 소리’ 듣고, 바로 잠에 빠져…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는 데 뭘까?

    이장우 요가 중 ‘이 소리’ 듣고, 바로 잠에 빠져…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는 데 뭘까?

    배우 이장우(38)가 요가 수업에서 ‘싱잉볼’ 소리를 듣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는 “헬스장에서 근육운동을 하는데 근육이 펌핑되는 느낌이 숨이 막히더라"라며 혈액순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최근 요가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요가 수업에서 이장우는 싱잉볼 소리를 들었다. 싱잉볼(Singing Bowl)은 노래하는 그릇이란 뜻을 가진 티베트, 네팔 등에서 사용되었던 타악기다. 이장우는 “요가 선생님이 싱잉볼을 치는데, 그 에너지가 나한테 훅 들어왔다”며 “음파의 진동이 치면서 핏줄에 있는 콜레스테롤이 파바바박 흘러 내려가는 느낌이다”고 밝혔다. 또한 싱잉볼 소리를 들으며 발가락을 움직여보라는 요가 강사의 말에 이장우는 발가락을 움직이지 않고 잠을 자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장우가 요가 수업에서 들은 싱잉볼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뇌를 구성하는 신경 세포인 뉴런 간의 신경 전달 물질이 교류되면 전기 신호를 만들어낸다. 뇌가 전기적으로 활성화된 상태를 시간에 따라 기록하면 파동 형태의 뇌파를 얻는다. 일반적으로 뇌파는 마음이 안정되면 작고 느리며 흥분되거나 잡념이 많아지면 크고 빠르다. 뇌파의 주파수가 ▲3㎐ 이하 (델타파)면 깊은 수면 상태 ▲4~7㎐ (세타파)는 졸린 상태 ▲8~14㎐ (알파파)는 편안한 휴식 상태 ▲13~30㎐(베타파)는 집중해서 일할 때 또는 과도하게 흥분하거나 스트레스 상태를 의미한다. 싱잉볼을 말렛이라는 막대기로 치거나 모서리를 따라 문지르면 소리가 퍼져나간다. 이 소리는 싱잉볼의 크기, 두께, 모양, 재료에 따라 결정된다. 싱잉볼 속에 들어간 재료의 금속들(금, 은, 수은, 구리, 철, 주석)은 풍부한 소리와 파동을 만들어낸다. 싱잉볼 소리는 알파파 또는 그 이하의 느린 주파수로 진동하는 편안한 리듬을 가진다.싱잉볼 소리가 파동으로 인간의 청각 기관이나 몸을 통해 뇌에 전달될 때, 뇌의 전기적인 활성도는 알파파로 동조될 가능성이 커진다. 싱잉볼 전문가들은 이 동조 효과로 균형을 잃은 신체의 리듬을 찾아주고 심신을 안정시킨다고 한다. 또한 싱잉볼이 만들어내는 파동이 인체의 신경계에 전달되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고, 교감신경을 이완시켜 테라피에도 사용된다.싱잉볼 테라피는 싱잉볼을 직접 연주하거나, 싱잉볼을 몸에 올려놓은 상태에서 전문가가 싱잉볼을 이용해 파장을 만들어내는 식으로 진행된다. 싱잉볼의 효과로는 ▲몸‧마음의 이완 ▲스트레스‧불안‧통증 감소 ▲긴장 완화 ▲심리적 안정 ▲부교감신경 활성화 ▲집중력 향상 ▲명상▲태교에 좋다. 
    기타김예경 기자 2024/09/23 15:00
  • 바다 ‘47일’ 나홀로 표류 후 구조된 필리핀 남성… ‘어떻게’ 버텼나?

    바다 ‘47일’ 나홀로 표류 후 구조된 필리핀 남성… ‘어떻게’ 버텼나?

    바다에서 47일 동안 표류한 필리핀 40대 남성이 구조됐다.지난 20일(현지시각)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한 달 넘게 바다에서 표류한 어부 로빈 데질로(49)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데질로는 지난 8월 4일 낚시하러 바다에 나갔다가 배에 기름이 떨어져 바다에서 표류하게 됐다. 실종신고가 들어온 후 해안경비대는 그를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지난 19일 해변가에서 600km 떨어진 곳에 흰색 선박이 발견됐다. 데질로가 탄 배로 확인되자, 해안경비대는 곧바로 그를 구조했다.로빈 데질로는 47일 동안 바다에서 표류했다. 그는 빗물을 마시고 물고기를 먹으면서 바다에서 생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바다에 떠 있는 코코넛도 건져 먹었다고 한다. 데질로가 바다에 표류하는 동안 필리핀에는 적어도 4차례의 폭풍이 닥쳤었다. 데질로가 4차례의 폭풍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구조 후, 데질로는 근처 병원으로 이송돼 검진을 받았다. 데질로처럼 바다에 표류하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우선 바다에 고립됐을 때는 함부로 바닷물을 마시면 안 된다. 염분이 너무 많아 신장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신장은 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바닷물을 마시면 몸에서 배출해야 하는 염분을 과다 섭취하게 된다. 몸 안에 다른 수분은 없고 염분이 너무 많으면 섭취한 바닷물과 같은 양 이상의 식수를 마셔야 염분을 배출할 수 있다. 이는 갈증을 더 유발하고, 탈수로 이어질 수 있다.만약 구명정을 탄 상태로 고립되면 그 아래에 모인 작은 물고기를 잡아 허기를 달랠 수 있다. 작은 물고기들은 구명정의 그림자를 안전한 곳이라 여겨 그곳에 모인다. 낚시 장비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물고기를 잡고, 그 물고기의 내장은 나중에 미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바다 한가운데에 있으면 햇빛에 과하게 노출돼 화상을 입거나 열사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 덮개나 옷이 있으면 피부를 최대한 가리는 것을 권장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4/09/23 14:58
  • “병원에서 돌려보냈는데”… 뜨거운 ‘어묵’ 먹은 50대 남성 사망, 원인은?

    “병원에서 돌려보냈는데”… 뜨거운 ‘어묵’ 먹은 50대 남성 사망, 원인은?

    날씨가 추워지면 뜨거운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아진다. 하지만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는 목에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영국 50대 남성이 뜨거운 어묵 섭취로 인해 발생한 후두 부종으로 사망한 사례가 공개됐다. 영국 랭커셔 교육병원 NHS 재단 신탁 의료진에 따르면, 51세 남성은 뜨거운 어묵을 섭취한 후 목에 화상을 입어 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뇌졸중을 겪고 있는 환자였으며 재활 후에 중등도의 언어결핍과 함께 삼킴 장애를 종종 겪기도 했다. 그러나 병원을 방문했을 당시 그의 발음에는 문제가 없었으며 상태가 경미했고, 이외에 연하통(음식물이나 침 삼킬 때 느껴지는 통증)이나 연하곤란, 숨가쁨 등의 증상은 없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증상이 악화되면 복귀하라는 권고와 함께 돌아갔다. 하지만 2시간이 지난 후 그는 목구멍 통증이 심해졌고, 몸이 좋지 않아 누워 있었다. 그러고 15분이 지나 그의 파트너를 부르다가 쓰러졌다. 곧바로 응급실에 전화를 걸었고, 조언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구조대원이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치료를 시작했으나 25분 후 환자는 사망했다. 부검 결과, 그의 후두개 왼쪽이 크게 부어올랐고, 사망원인은 열 손상으로 인한 상기도의 지연성 부종으로 인한 질식으로 결론지어졌다. 의료진은 “뜨거운 음식 섭취로 인한 후두 화상은 드물지만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후두 점막에 열 손상의 징후가 있다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성인의 경우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면, 뜨거운 음식이나 음료 섭취 시 후두 화상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례는 ‘국제외과저널 사례보고’에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09/23 14:23
  • 한국머크,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 한국인 대상 연구 결과 발표

    한국머크,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 한국인 대상 연구 결과 발표

    한국머크바이오파마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유럽다발성경화증학회에서 자사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의 한국인 대상 실사용증거(Real-World Evidence) 연구 초록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 치료를 위해 마벤클라드를 사용한 환자 1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다기관, 후향적 관찰연구다. 아시아인을 대상으로는 처음 보고된 후향적 실사용증거 연구로, 마벤클라드의 치료 유효성과 안전성을 분석했다.연구에서 환자들의 치료 지속기간 중앙값은 16개월이었으며, 치료 기간 동안 85%(113명)의 환자가 무재발(Relapse-Free)을 유지했다. 마벤클라드 복용군의 EDSS 점수(질환 진행 여부를 평가하는 장애상태척도) 증가와 MRI 활동성 변화를 관찰한 결과, EDSS 점수 증가는 치료 종료 1년 후 12%(5명)의 환자에서, 치료 종료 2년 후 5%(2명)의 환자에서 확인됐다. MRI 활동성 병변은 1년 차에서는 90명의 환자 중 24%(22명)에서 관찰됐으나, 2년 차에는 39명의 환자 중 15%(6명)에서만 발견됐다. 치료 기간 동안 4등급 림프구 감소증이나 다른 이상반응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한 사례는 없었다. 인과성이 확인된 중대한 이상반응은 상기도감염 1건이었다.연구 제1저자인 국립암센터 신경과 김수현 교수는 “아직 연구 중간 단계의 결과이지만, 한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연구와 유사한 수준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다발성경화증은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 질환으로, 면역세포가 중추신경계를 구성하는 신경세포를 공격해 시신경·뇌간·척수 등 다양한 부위에서 이상을 일으킨다. 완화와 재발 등 질환 양상에 따른 신경 손상으로 평생 동안 장애가 축적돼 환자들의 삶의 질 저하와 사회적·경제적 손실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재발, 진행에 따라 고효능 약제를 조기에 사용해 질병 활성을 억제하고, 환자의 장애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는 것이 주요 치료 목표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9/23 14:15
  • “40대 중반 맞아?” 손태영, 몸매 관리 위해 ‘이 다이어트’ 중… 효과 어떻길래?

    “40대 중반 맞아?” 손태영, 몸매 관리 위해 ‘이 다이어트’ 중… 효과 어떻길래?

    배우 손태영(44)이 몸매 관리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습관을 공개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이전과 많이 달라진 한인타운에 간 손태영이 밤길 걷다 깜짝 놀란 이유 (떡볶이 먹방, 불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촬영진과 함께 미국 한인타운에서 시간을 보냈다. 저녁 식사 중 손태영은 “요즘 좀 저녁을 안 먹는다”며 “조금 먹기는 하는데 14시간 공복을 지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손태영처럼 긴 공복 시간을 유지하는 습관을 간헐적 단식이라고 한다. 간헐적 단식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이는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다만, 간헐적 단식을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 등이다. 이 사람들은 단식으로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위험이 있다. 따라서 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기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한편, 다이어트할 때는 저녁을 가볍게 먹는 게 좋다. 저녁에 음식을 섭취하면 낮에 비해 살이 찌기 쉽다. 실제로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면 일찍 먹는 사람보다 더 많이 먹을 확률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얼스터대 연구팀은 ‘영국 국민 식사 및 영양조사’에 참여한 19~64세 1177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과 먹는 음식을 조사했다. 그 결과, 저녁 6시 이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에 먹는 총열량의 50% 이상 먹을 확률이 높았다. 반면 저녁 6시 이전에 식사하면, 음식을 하루 총열량의 30% 이하로 먹을 가능성이 컸다. 연구팀은 저녁 늦게 식사할수록 배고픔을 해소하기 위해 고열량의 음식을 폭식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저녁 식사를 일찍 하면 점심에 먹은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기 전이기 때문에 포만감이 들어 많이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9/23 14:14
  • 몸에 '이것' 충분해야, 파킨슨병 진행 늦출 수 있다

    몸에 '이것' 충분해야, 파킨슨병 진행 늦출 수 있다

    근감소증을 예방해야 파킨슨병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차병원신경과 허영은 교수팀은 근감소증이 파킨슨병 환자의 약물 유발 이상운동증 발생의 중요한 원인임을 밝혔다. 근감소증은 근육량이 줄고 근육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으로 낙상, 치매, 당뇨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져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근감소증과 파킨슨병의 연관성 역시 제기됐지만 교란요소(confounding, 인과관계를 왜곡하는 제3의 요인)와 역인과관계(reverse causation, 원인과 결과가 뒤바뀌어 결과가 원인이 되는 상황)에 취약한 전통적 관찰역학 연구의 한계로 지금까지 명확한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다.허영은 교수팀은 이러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멘델 무작위 분석법을 도입했다. 멘델 무작위 분석법은 유전자 변이를 도구변수로 이용해 교란요소와 역인과관계를 배제한 상태에서 위험요인과 질병 간의 인과관계를 도출하는 연구 방법이다.연구팀은 영국 바이오 뱅크(UK biobank) 등 대규모 코호트에 근거한 전장유전체 상관성 분석 데이터를 이용해 근감소증을 반영하는 악력(손아귀 힘) 및 근육량 감소가 파킨슨병의 진행, 특히 약물 유발 이상운동증 발생의 위험도를 유의하게 증가시킨 것을 확인했다. 또 이들 간 순방향의 인과관계가 성립함을 확인했다. 다유전자 점수(polygenic score, 특정형질 연관 변이의 가중치 점수)와 경로 농축 분석을 통해 신경 시냅스 가소성이 이들 간의 인과적 상관성을 설명하는 핵심 기전임을 제시했다.파킨슨병은 현재까지 질병의 발생과 진행을 근본적으로 막는 치료제가 없는 질환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근감소증이 파킨슨병 진행을 늦추는 새로운 치료 타깃임을 제시한 것이다.허영은 교수는 “근감소증이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추는 새로운 치료 타깃이라는 걸 제시한 의미있는 연구”라며 “약물 유발 이상운동증은 파킨슨병 약물 치료 도중 발생해 대부분의 파킨슨병 환자들이 겪는 장기 합병증으로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근감소증을 호전시키는 근력운동, 충분한 양질의 단백질 섭취, 류신 및 비타민D 보충을 비롯해 근감소증을 완화하는 약물치료제 개발이 파킨슨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새로운 치료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중국 서북공업대 AI 팀과 공동 연구로 진행됐으며, 국제학술지 ‘NPJ 파킨슨병(NPJ Parkinson’s Disease, IF=7.0)’ 최근호에 게재됐다.​
    뇌질환이해나 기자2024/09/23 14:05
  • 베컴 아들 부부, 반려견 '전체 염색' 모습 공개… 동물 학대 논란으로 불거져

    베컴 아들 부부, 반려견 '전체 염색' 모습 공개… 동물 학대 논란으로 불거져

    전 축구선수 데이비트 베컴(49)의 장남 사진가 브루클린 베컴(25)과 며느리 배우 니콜라 펠츠(29)의 반려견이 염색된 모습으로 영상에 등장해 동물 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브루클린 베컴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한 영상을 공개했다. 니콜라 펠츠와 반려견도 함께 영상에 등장했다. 부엌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서로 애정을 표현하는 내용의 영상이었다.반려견의 몸이 분홍색으로, 귀와 다리 일부는 주황색으로 염색돼 있었다. 영상은 현재 조회수 130만 회를 밑돌고 있으며, “불쌍한 강아지에게 그런 짓을 해선 안 됐다” “개를 장난감으로 생각하는 건가” 등의 부정적인 댓글이 많이 달렸다.반려동물을 염색하는 행위는 줄곧 동물 학대 논란으로 이어져 왔다. 강아지 피부가 중성에 가까워 세균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피부는 pH (산성도) 4.0~6.0 정도의 약산성인 데 반해 강아지 피부의 산성도는 ph 7.0~7.5 수준으로 중성과 약알칼리성에 가깝다. 순한 염색약이라 하더라도 화학물질이 포함되는 데다 염색 과정에서 강아지가 털을 핥을 경우 독성이 몸 안으로 침투할 수 있다. 불필요한 미용이 스트레스를 안길 수도 있다.영국 왕실 동물학대방지협회(RSPCA)는 “반려인들은 지금까지 동물을 염색하는 데 검증된 안전한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며 “동물은 장난감이나 액세서리가 아니다”라고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실제로 미국 몇몇 주에서는 소형견 염색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플로리다와 콜로라도에서 염색한 개를 데리고 다니다 적발될 시 최대 1개월의 징역형과 200달러(약 25만 원)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한편 일각에서는 천연염료로 만든 강아지 전용 염색약이 있어 지나친 비난이나 추측은 자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관련 논란을 보도한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기사에는 “보통 사람도 염색하기 전 염모제 패치 테스트(알레르기 반응 검사)를 한다”며 “니콜라도 강아지 염색 전 비슷한 검사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는 댓글이 달렸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9/23 13:59
  • "흠뻑 젖은 옷차림"… 엑소 수호, 무슨 운동했나 봤더니?

    "흠뻑 젖은 옷차림"… 엑소 수호, 무슨 운동했나 봤더니?

    보이그룹 엑소 멤버 수호(33)가 한강에서 땀이 흠뻑 날 정도로 러닝한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9일 수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EXO-L(엑소 팬덤) 러닝크루 모집'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수호는 한강에서 러닝한 후 머리부터 옷까지 땀으로 흠뻑 젖은 모습을 보였다. 완벽한 자세로 지치지 않고 달리는 영상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수호는 꾸준한 운동과 관리로 유지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같은 그룹 멤버인 찬열은 '달리기 연기 경력 다수 보유 중인데 참가 가능?'이라는 익살스러운 댓글을 달아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 S.E.S. 출신 가수 바다도 '누나도'라는 댓글과 함께 달리는 이모티콘을 달았다. 수호가 즐겨 하는 러닝을 포함한 유산소 운동은 건강에 다양한 이점이 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혈압 상승을 막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밝혔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날 정도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의미한다. 연구 결과, 남성은 약 31%, 여성은 약 35% 고혈압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운동을 시작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소화기계로 가는 혈관이 수축한다. 이때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지만, 운동을 계속하면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이 분비돼 다시 혈압이 낮아진다.특히 러닝은 육체와 정신에 모두 좋은 운동이다.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인 러닝은 꾸준히 하면 심폐지구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 체중 70kg 성인이 1시간 운동했을 때,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가 소모된다. 러닝은 1시간당 소모되는 칼로리가 약 700kcal로 비교적 큰 편이다. 또, '러너스 하이(Runner High,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도 러닝만의 특별한 장점이다. 러닝은 엔도르핀을 분비해 산뜻한 행복감을 느끼게 하며, 우울감도 개선해 준다. 다만, 러닝 전후로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다. 운동량이 많아지면 운동을 지속하는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으로 부담이 가해지고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관절이 약한 사람은 테이핑을 하거나 보호대를 착용한 후 달리는 걸 권장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9/23 13:57
  • 수술 줄어든 탓… 대형병원 진료비 급감, 동네의원은 되레 늘어

    수술 줄어든 탓… 대형병원 진료비 급감, 동네의원은 되레 늘어

    올해 2월 전공의 이탈 후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는 급감한 반면, 동네 병의원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했던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의원·병원·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의 전체 진료비는 28조5923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은 병상 수와 진료과목 범위 등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으로 분류된다.특히 전공의 의존도가 높았던 상급종합병원의 감소폭이 컸다. 이 기간 상급종합병원 진료비는 6조8669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조3199억원보다 17.5% 급감했다. 종합병원 진료비는 7조2574억3000만원으로, 3.9% 감소했다.반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병원급 및 의원급 의료기관 진료비는 되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6월 병원 진료비는 3조8998억8000만원으로 2.6% 늘었고, 의원은 10조5680억6000만원으로 2.4% 증가했다. 환자들이 의료 공백이 생긴 상급종합병원 등을 피해 병원이나 의원 등으로 발길을 돌린 결과로 풀이된다.진료 건수와 진료 인원은 모든 의료기관에서 줄었으나, 특히 상급종합병원에서 두드러졌다. 이 기간 전체 의료기관 진료 건수는 3억509만6000건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했다. 그중에서 상급종합병원은 1천749만7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급감했다.종합병원 진료 건수는 2827만9000건으로 11.2%, 병원은 2485만7000건으로 9.0%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의원의 진료 건수는 2억3446만2000건으로 4.4%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작았다.진료 인원 역시 상급종합병원(11.3%), 종합병원(8.9%), 병원(8.0%), 의원(2.2%) 순으로 줄어 의원의 감소 폭이 가장 작았다.한지아 의원은 “의료공백 장기화로 인해 중증·응급·희귀 질환 환자의 진료를 전담하는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며 “추가 재정 지원방안 등 상급종합병원의 진료역량이 위축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09/23 13:55
  • GC녹십자, 태국 독감 백신 입찰 2년 연속 ‘싹쓸이’

    GC녹십자, 태국 독감 백신 입찰 2년 연속 ‘싹쓸이’

    GC녹십자는 태국 정부 산하 국영 제약사 GPO로부터 태국 국가 접종 사업 입찰에서 2년 연속 입찰 물량 전량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입찰에서 GC녹십자가 수주한 물량은 총 407만도즈다. 2014년 태국 독감백신 시장에 처음 진출한 GC녹십자는 누적 수주량 1000만도즈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백신 수출지원과 국가출하승인 일정 단축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힘입어 해외 수출계약 체결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GC녹십자 독감 백신 '지씨플루'는 현재 ​태국 포함 전세계 63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GC녹십자는 WHO 산하 국제기구의 최대 계절독감백신 공급 제조사로, 지난해 독감백신 누적 생산량이 3억 도즈를 넘어섰다. GC녹십자 이우진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오랜 시간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검증된 제품력을 인정받은 지씨플루는 개별 국가 공공시장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9/23 13:43
  • 셀트리온, 유럽망막학회서 ‘아이덴젤트’ 임상 3상 결과 발표 “유효성·안전성 확인”

    셀트리온, 유럽망막학회서 ‘아이덴젤트’ 임상 3상 결과 발표 “유효성·안전성 확인”

    셀트리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망막학회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셀트리온은 첫 날 열린 발표 세션에 참가해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의 52주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해당 임상에서는 환자를 CT-P42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CT-P42의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안전성 등을 52주간 평가했다.임상 결과에 따르면, 두 투여군 모두 최대 교정시력 평균 변화량이 베이스라인 대비 16주차까지 꾸준히 증가한 후 52주차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돼 CT-P42의 장기 치료적 유효성을 입증했다. 중심망막두께 평균 변화량 등 다른 2차 유효성 평가변수와 안전성에서도 결과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셀트리온은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만큼, 주요 국가에서 허가를 획득할 경우 빠른 시장 침투가 가능하도록 맞춤형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출시 채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유럽망막학회 결과 발표를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안전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남은 허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안질환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선도적인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제품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93억6000만 달러(한화 약 12조1680억원)를 달성한 블록버스터 안과질환 치료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미국, 캐나다, 유럽 등 글로벌 주요국에서 CT-P42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5월에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하고 약가를 확정해 시장에 출시됐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9/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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