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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에 한 번 꼴로 병원 간 사람, 10만명 넘었다… 1년에 CT 130번 찍은 사람도

    이틀에 한 번 꼴로 병원 간 사람, 10만명 넘었다… 1년에 CT 130번 찍은 사람도

    이틀에 한 번 꼴로 병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한해 10만명을 넘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1년 간 130번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어 방사선 직업 종사자의 5배에 이르는 방사선량에 노출된 사례도 확인됐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평균 외래 이용횟수는 15.7회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외래진료를 연간 150회 넘게 받는 환자수도 18만5769명, 365회 초과 이용자는 248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연간 외래 150~365회 이용자를 분석해보니, 이들 중 91%는 물리치료를, 50%는 신경차단술, 60%는 트라마돌주를 투여받았다. 시술별 연간 최다 이용 횟수는 물리치료 1216회, 신경차단술 670회, 트라마돌주 2249회였다.각 항목의 외래 진료비 현황을 살펴보면 2023년 물리치료 6850억원, 신경차단술 2조4000억원이었다. 특히 신경차단술의 경우 2021년 대비 최대 4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무분별한 의료 쇼핑으로 식약처가 정한 허가 용량을 초과하는 경우도 많았다. 트라마돌주의 경우, 미국에서는 마약류로 관리하는 등 처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런데 2022년에 병원을 최다 방문(3009회) 환자는 363일 동안 1일 평균 6회, 최대 11회 트라마돌주를 투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1년 365일 중 2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투여했다는 의미이며, 하루에 11개 기관을 방문해 1일 최고 용량(400mg)을 초과하는 550mg의 주사를 맞은 날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CT도 마찬가지였다. CT는 촬영 시 마다 방사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하지만, 2022년 연간 최다 촬영자의 경우, 총 130회를 찍어 방사선 선량이 약 270mSv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방사선 작업 종사자(방사선선량의 연간 한도는 50mSv)의 5배가 넘는 수치이다.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에 따르면 100mSv 정도의 방사선량에 노출되면, 20~30년 후 암발생률이 0.5%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안상훈 의원은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진료를 받는 의료 쇼핑 경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는 건강보험 재정성 악화는 물론, 유사 마약 처방이나 과도한 방사선 노출 등으로 오히려 환자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도하게 이용되는 시술을 관리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관계 법령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10/09 08:38
  • “날씬한 이유 있었네” 홍진경… 뭐든 다 먹는 대신 ‘이것’ 지킨다

    “날씬한 이유 있었네” 홍진경… 뭐든 다 먹는 대신 ‘이것’ 지킨다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46)이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법을 밝혔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자수성가 CEO 홍진경의 미라클 새벽 활용법 (아침밥, 인맥관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홍진경은 아침을 먹기 위해 생태탕 식당을 찾았다. 생태탕을 먹기 전 홍진경은 “제가 얼마나 아침에 진심인지 아시겠죠?”라며 “이게 보통 사람들이 먹는 저녁 메뉴다. 저는 이런 걸 아침에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삼겹살도 아침에 굽고 삼계탕, 통닭 다 아침에 먹는다”고 말했다. 앞서 홍진경은 “낮에 많이 먹고 해가 떨어지면 잘 먹지 않는다”며 “공복을 지키면 몸매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저녁에 먹는 것보다 아침에 먹는 게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저녁부터 아침까지 공복을 유지하면 내장 사이에 낀 내장지방이 감소한다. 내장지방은 혈액 속으로 빠져나와 혈류를 타고 돌아다닌다. 그리고 혈관, 간, 심장 등에 쌓이면서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때 공복을 유지하면 혈당과 인슐린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서 지방 대사가 합성 모드에서 분해 모드로 바뀌게 된다. 저녁에 먹는 음식은 비만의 주범이기도 하다. 하버드대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으면 먹지 않은 사람보다 기상 후 렙틴(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16% 낮았고, 그렐린(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 수치는 평균 34% 높았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늦은 시간에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움직임이 줄어 음식이 지방으로 흡수되는 비율이 높다. 아침까지 야식이 소화되지 않아 식사 리듬이 깨지면서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진다. 비만은 체내 인슐린 분비 능력을 떨어뜨리는 등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늦은 시간 식사는 피해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0/09 08:26
  • "의사 6명 비웃기만"… 7번째 의사가 '병' 밝혀냈지만, 결국 사망

    "의사 6명 비웃기만"… 7번째 의사가 '병' 밝혀냈지만, 결국 사망

    영국 10대 소녀가 몇 주 동안 지속되는 문제 증상에도, 6명의 의사에게 줄줄이 무시당했다. 결국 7번째 진료를 봐준 의사에게 림프종과 백혈병을 진단받았지만 머지 않아 사망했다. 이 사연은 영국에서 2020년 발생한 유사한 사례로 인해 사망에 이른 제스 브래디에 의해 촉발된 '제스 법(Jess's Law)' 추진에 다시금 무게를 싣고 있다. 제스 법은 동일 증상으로 여러 번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를 자동으로 긴급 검토 대상으로 지정하는 법을 말한다.지난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2019년 17살이었던 루비 풀러는 몇 주 동안 계속되는 어깨 통증, 피로, 얼굴 부종을 겪었다. 이전에 특별히 아픈 곳이 없어 8년간 병원을 가본 적도 없던 루비는 3개월 동안 여러 차례 병원을 방문했다. 하지만 루비의 몸을 살핀 의사들은 단지 "몸이 안 좋은 것"이라고만 했다. 루비의 어깨 통증은 무거운 학교 가방 탓이라 했고, 눈꺼풀 부종은 알레르기 때문이라며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를 처방해주는 데 그쳤다. 혈액 검사도 진행했지만, 눈에 띄는 이상이 없다고 했다. 루비의 엄마 엠마 존스는 너무 걱정돼 의사들에게 계속 "암일 수 있느냐"고 묻기도 했다. 하지만 의사들은 엠마의 말을 비웃으며 "17살에게는 그럴 일 없다"면서 "(암에 걸리기엔) 너무 어리다"고만 답했다. 이런 무시 반응은 루비를 진료한 의사 6명에게서 7번이나 반복됐다. 엠마는 "루비의 증상을 검색하다가 흉부에 있는 종양이 정맥을 압박해 부종을 일으키는 폐암 사례를 접하게 돼 점점 걱정이 커져 다시 의사에게 갔다"면서 "하지만 의사가 웃으면서 암일 리 없다고 했고, 불안과 함께 루비의 증상은 계속 악화됐다"고 털어놨다.그러다 2019년 7월 여덟 번째 방문한 의사로부터 제대로 된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이 의사는 루비가 3개월 동안 여덟 번이나 병원을 찾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상태를 철저히 살폈다. 그 결과, 루비의 림프절이 부어있고, 복부에 원인 불명의 멍이 있음을 발견했다. 루비의 흉부에는 3.5인치(약 8.9cm) 크기의 종양이 자라있었다. 종양은 이미 커져 있어 언제든지 호흡을 막을 수 있는 상태였다. 결국 급성 림프모구 T세포 비호지킨 림프종(acute lymphoblastic T-cell non-Hodgkin lymphoma) 3기 진단을 받았다. 급성 림프모구 T세포 비호지킨 림프종은 림프계의 T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의 한 유형으로, 림프구라는 백혈구의 한 종류인 T세포에 악성 변화가 생기면서 발생하며, 급성으로 진행되어 빠르게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루비는 화학요법과 줄기세포 이식 치료를 받았고 잘 견뎌내는 것 같았다. 예후는 희망적으로 보였고, 2020년 3월에 퇴원하기도 했다. 그러나 6주 후, 종양이 재발했다. 다시 루비는 말기 백혈병을 진단받았다. 안타깝게도 그로부터 3주 후인 2020년 5월, 1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루비의 부모는 제스 법을 법제화하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스 법은 환자가 동일한 문제로 3회 이상 병원을 방문하면 GP(General Practitioner)가 해당 사례를 긴급 검토 대상으로 지정하도록 요구하는 법이다. 이 법은 항공우주 엔지니어였던 제스 브래디가 27세의 나이로 여러 번 암 증상을 무시당한 후 사망한 사건을 기리며 이름 붙여졌다. 제스는 지속적인 복통, 기침, 구토로 고통받았지만 4명의 GP에 의해 6개월 동안 20번이나 증상을 무시당했다. 후에 다른 의사를 방문한 후에야 진행성 선암 진단 받았고, 이후 3주 만인 2020년 12월 사망했다.영국의 GP 시스템은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의 핵심적인 의료제도 중 하나로, 대개 1차 진료를 담당하는 가정의학과 의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 GP 시스템은 NHS를 통해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진찰, 처방, 예방접종 등의 대부분의 1차 의료 서비스는 비용이 들지 않는다. 영국에서는 모든 국민이 NHS를 통해 GP에 등록돼야 하며, GP에게 진찰을 받은 후 더 전문적인 진료나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환자를 전문의에게 의뢰한다. 전문의를 방문하려면 반드시 GP의 의뢰서(referral)가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GP는 모든 종류의 증상과 질환을 다루는 일반 의사이기 때문에, 희귀 질환이나 비정형적인 증상을 발견하는 데 한계가 있다. 실제로 영국 GP는 자신의 진료 중 5년~10년에 한 번 정도 소아암 사례를 본다는 통계도 있다. 때문에 아이가 암 증상을 보이더라도 GP는 심각한 암 질병일 가능성을 배제하는 경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전문적인 검사나 치료를 위해서 대기 시간이 길어지기도 한다. 바로 이 점이 영국의 GP 시스템에서 암과 같은 중증 질환에 대한 진단 지연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10/09 08:15
  • “며칠만 쉬었다가…” 운동 14일 멈췄더니 몸에 ‘이런’ 변화 나타났다

    “며칠만 쉬었다가…” 운동 14일 멈췄더니 몸에 ‘이런’ 변화 나타났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 모두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모임, 여행, 갑작스러운 업무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일상에 난입하면서 실제 실천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게다가 운동을 쉬는 기간이 길어지면, 다시 운동을 시작하긴 더 어려워진다. 운동 휴지기가 14일이 넘어가기 전에는 마음을 다잡는 게 좋겠다. 이후에는 운동으로 벌어놨던 건강 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이다.◇운동 휴지기, 14일 지나면 심장·폐 건강 나빠져운동을 쉰 지 14일이 지나면, 운동 효과는 떨어지기 시작한다. 영국 리버풀대 연구팀은 운동하다 멈추는 게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운동하던 20~30대 성인 26명과 60세 이상 성인 2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 참가자는 2주 동안 신체 활동 시간은 하루 평균 36분 정도로, 걸음 수는 1500걸음 미만으로 제한했다. 이후 실험 참가자의 건강을 엑스레이, CT(컴퓨터단층촬영), 체중 검사 등으로 살펴본 결과, 심장, 폐 건강 상태는 나빠지고, 체지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 위험인자는 증가하고, 미토콘드리아 기능은 감소했다.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수치가 더 안 좋았다. 체지방은 복부에 집중됐다.연구팀은 "단기적인 무기력도 건강에 영구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운동하러 가기 어렵다면 뼈, 심장, 폐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적어도 하루 최소 1만 보는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65세 이상부턴 운동 쉬지 말아야특히 65세 이상이라면 부상 등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곤 최대한 운동을 쉬지 않는 것이 좋다. 근 손실 속도가 빠르고, 다시 운동해도 기존 근육량을 회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근육세포가 노화하면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 발현 수준이 낮고, 근육 위성세포 수와 활성도가 감소한다.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금방 근육량이 줄어든다. 단백질은 계속 먹어야 하는데, 권장 섭취량을 채우기 힘들어 체내 단백질량이 줄어들면서 근육세포 핵이 있어도 근육 구조를 다시 형성하기 어려워진다. 근육량이 평균보다 적은 근감소증으로 이어지면 조기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근육 운동을 쉬지 말고 단백질은 챙겨 먹어야 한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발표한 신체활동 권장 지침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은 일주일에 적어도 합계 150분 이상의 중등도 유산소 활동을 해야 한다. 그 정도 시간을 내기 어렵다면 일주일에 적어도 75분 이상 격렬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 한 번 운동할 땐 10분 이상 지속돼야 한다. 건강 효과를 높이려면 중등도 유산소 운동은 일주일에 300분, 격렬한 유산소 운동은 150분까지 진행하는 게 좋다. 근육 강화 운동은 일주일에 2일 이상 해야 한다. 권장량만큼 신체활동을 하기 어려운 노인은 본인 컨디션에 맞춰 신체활동을 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10/09 08:07
  • 근육도 키우는 순서가 있다… 코어→팔다리 순으로 강화해야

    근육도 키우는 순서가 있다… 코어→팔다리 순으로 강화해야

    근력 운동에도 순서가 있다. 근력을 어느 정도 키울 것인지, 어디에 필요한 근육 강화 운동인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만약 물병을 잡을 힘도 없다면 손의 악력부터 강화해야 하고, 앉았다가 제대로 일어서지 못한다면 허리와 다리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무턱대고 근력 운동을 하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 등을 통해 몸을 가볍게 풀면 운동 과정에서 질환이 악화되는 것을 막도록 한다.아령이나 바벨 등 기구를 사용할 때는 먼저 코어 근육(척추 주변 근육)을 키운 뒤 팔다리 근육을 키우는 것이 좋다. 기구를 이용한 운동을 할 때,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의 30~50%에서 시작, 70~80% 수준까지 서서히 강도를 올리자. 차렷 자세에서 아령을 손에 쥐고 옆으로 흔드는 운동의 경우, 들 수 있는 아령의 무게가 5㎏이면 1.5 ~2.5㎏에서 운동을 시작해 3.5~4㎏에서 끝내야 한다.무거운 것을 적은 횟수로 드는 것보다 가벼운 것을 많이 드는 것이 부상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한 가지 근육 운동을 10회씩 세 차례 반복하고, 주 3회 이상 해야 근력 향상 효과가 난다. 기구 운동을 할 수 없다면 수영·아쿠아로빅 등 물 안에서 걷거나 뛰는 운동을 추천한다.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 태극권은 코어 근육과 팔다리 근육을 함께 키우고 관절을 유연하게 하여 균형감도 늘려서 노인에게 좋다.
    피트니스한희준 기자2024/10/09 07:36
  • “커피에 ‘이것’ 넣어 마시면 살 쭉쭉 빠져요”… 틱톡서 난리 난 다이어트법, 뭐길래?

    “커피에 ‘이것’ 넣어 마시면 살 쭉쭉 빠져요”… 틱톡서 난리 난 다이어트법, 뭐길래?

    틱톡에서 아침에 커피에 계핏가루를 넣어 마시면 다이어트에 좋다는 내용의 영상이 화제다. 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틱톡 채널 모티바피허브에는 ‘체중감량 커피 제조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틱톡커는 “아침에 커피를 마실 때 계핏가루와 코코아 가루를 넣어 마시면 체중 감량에 좋다”며 “계핏가루가 혈당이 오르는 것을 막으며 지방 연소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어 틱톡커는 “코코아는 약간의 단맛으로 풍미를 좋게 한다”며 “꼭 커피가 아니더라도 허브차, 녹차, 홍차에도 계핏가루를 넣어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 영상은 약 65만 회 조회수를 기록하며 이 영상 속 방법을 따라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정말 틱톡커의 말처럼 계핏가루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걸까? 계피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대사증후군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여러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비만, 고혈당, 고혈압 등을 일으킨다. 관련 연구도 있다. 인도 델리대 연구팀은 계피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대사증후군이 있는 성인 11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16주간 한 그룹은 계피 추출물이 든 캡슐을, 다른 한 그룹은 밀가루가 든 가짜 계피 캡슐을 섭취하게 했다. 그리고 매달 참가자의 체중, 혈압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계피 추출물이 든 캡슐을 먹은 그룹은 밀가루가 든 캡슐을 먹은 그룹에 비해 대사증후군에 악영향을 주는 10가지 요소 ▲체중 ▲허리둘레 ▲허리 엉덩이 비율 ▲체지방 비율 ▲총콜레스테롤 수치 ▲혈중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LDL/HDL 비율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계피는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열을 만들어 몸을 따뜻하게 한다. 따라서 조금만 추워도 손발과 아랫배에 냉기가 도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주로 여성에게 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으나 남성 건강을 위해서도 추천된다. 계피에는 남성의 부신 기능을 활성화해 성적 에너지를 불어 넣기 때문이다. 또한 계피는 콜라겐 생산을 촉진한다. 계피는 피부의 홍조를 다스리고 뾰루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스리랑카 산 계피가 여드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제압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다만 계피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면 어지럼증이나 심박수가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몸에 열이 많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계피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 반응으로 ▲호흡곤란 ▲현기증 ▲콧물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임신부의 경우 태아에 좋지 않으니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계피는 약성이 강하고 자궁을 수축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계피는 쿠마린이라는 성분이 있어 간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한편, 아침에 빈속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빈속에 마시는 모닝커피는 ▲위염 ▲위궤양 ▲과민성 대장질환 등 위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소화 장애나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모닝커피는 피하는 게 좋다. 만약 아침에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공복보다는 아침 식사를 마친 후에 마시는 게 좋다. 그래야 소화기관을 보호하고 지나친 각성효과에 따른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기상 1~2시간 후와 오후 1시 30분~5시 정도가 커피를 마시기 가장 좋은 시간이다.
    푸드김예경 기자2024/10/09 07:07
  • “아기 엉덩이에 거대 혹이?”… 원인 밝혀지지 않았다는데, 어떤 사연?

    “아기 엉덩이에 거대 혹이?”… 원인 밝혀지지 않았다는데, 어떤 사연?

    미국의 한 아기가 몸집만한 혹이 달린 채 태어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은 ‘천미골 기형종(sacrococcygeal teratoma)’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에 대해 단독 보도했다. 지난 5월 태어난 아댈리다 타일러의 부모는 임신 20주차에 아댈리다의 기형종에 대해 알게 됐다. 아댈리다의 어머니 크리스틴 타일러는 “처음에는 척수가 바깥으로 노출된 척추이분증인 줄 알았다. 초음파 검사를 하는데 너무 무서웠다”며 “그런데 의료진이 다시 확인하더니 천미골 기형종을 진단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틴은 기형종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의료진을 만나기 위해 루이지애나 주에서 텍사스 주로 옮겨 치료받았다. 그는 “주변에 이 질환을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암흑 속에서 걷는 기분이었다”며 “남편도 일 때문에 같이 오지 못해 오로지 나와 아댈리다가 버텨야 하는 일이었다”라고 말했다.의료진은 “종양이 커지면 혈관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며 “아기의 심장에 부담을 주고,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크리스틴은 임신 34주차에 제왕절개로 출산했다. 의료진은 “하루빨리 아기를 치료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출산 과정에서 종양에 손상이 가면 또 다른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매우 조심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아댈리다의 꼬리뼈에 생긴 종양은 1kg가 넘었다. 아댈리다의 출생 당시 몸무게는 3kg 정도로, 아댈리다의 체중의 3분의 2에 달하는 무게였다.아댈리다는 출생 후 이틀이 지났을 때 기형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크리스틴은 “아댈리다가 곧바로 NICU로 실려가는 바람에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라며 “의료진이 서둘러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수술 계획을 잡는데, 그저 우리 딸이 잘 버텨주기를 기도했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아댈리다는 6월 29일 퇴원했다. 이후 건강을 회복해 정상적인 성장 단계를 보이고 있다. 크리스틴은 “아댈리다는 지금 매우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며 “2~3살이 되면 엉덩이 재건 수술을 하려고 한다. 종양을 없애느라 엉덩이 대부분을 제거해야 했는데, 이 흔적을 없애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 2024/10/09 06:36
  • “엄마 떠나보내고, 2주 만에 동생까지”… 팝스타 마돈나, ‘잇따른 아픔’ 고백

    “엄마 떠나보내고, 2주 만에 동생까지”… 팝스타 마돈나, ‘잇따른 아픔’ 고백

    미국 팝스타 마돈나(66)가 새엄마가 사망한 지 2주 만에 남동생까지 잃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6일(현지시각) 보도된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마돈나의 백댄서이자 든든한 지원자였던 남동생인 크리스토퍼 치코네가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남동생이 세상을 떠난 것은 지난달 24일 새엄마인 조안 클레어 시콘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 지 2주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다. 또 지난해 2월에는 오빠 앤서니 시코네마저 잃으며 가족을 잇달아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마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동생과의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면서 “동생은 오랜 세월 내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고, 내가 댄서가 되겠다고 용기를 낼 때 동생이 나를 따라나섰다. 우리는 그렇게 광기 어린 뉴욕에서 함께 손을 잡고 춤을 췄다”고 말했다. 마돈나처럼 가까운 존재의 죽음을 경험한 사람은 심적 고통을 겪기 쉽다. 2020년 한림대 연구팀은 청소년기, 성인기, 노년기 사별 경험자 287명을 대상으로 사별 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그 결과, 청소년기, 성인기에서의 사별 스트레스는 우울에 특히 영향을 미쳤다. 청소년기의 66.7%, 성인기 50.3%는 사별자의 죽음을 예상하지 못해 더욱 큰 우울과 불안을 느꼈다. 이는 신체 증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2022년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는 2000~2018년 스웨덴에서 심부전으로 등록된 환자와 1987~2018년 사이 심부전 1차 진단을 받은 환자의 가족 구성원 사망 여부, 날짜, 원인 등을 추적 조사했다. 이 중 5만8949명이 사별을 경험했다. 연구팀은 사망 이후 경과된 시간 등이 심부전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심부전 환자는 배우자가 사망했을 때 사망 위험이 20% 증가했고, 형제자매나 자식이 사망했을 때는 각각 13%, 10%씩 사망 위험이 커졌다. 특히 사별 후 첫 주에는 심부전으로 사망할 위험이 78%까지 상승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스트레스와 감정적 반응을 조절하는 신경내분비계 등에 이상을 초래한 것이다.그렇다면, 사별 후 슬픔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상실한 과정을 기억하고 애도하는 과정은 정신 건강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2009년 세계정신과 저널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애도는 고인과의 이별뿐 아니라 고인과의 관계를 지속할 수 있고, 새롭고 의미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유족들은 기억하는 과정을 통해 죽음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다. 고인의 글, 물건이나 고인의 무덤에 방문하거나 촛불을 켜는 것도 고인과의 연결감 유지에 좋다. 죽음으로 인해 기억을 완전히 단절하는 건 좋지 않다. 기억하는 과정은 지극히 정상적이며 유족에게 위안을 제공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4/10/09 06:07
  • "몸매도 여신"… 손나은, '이 운동' 오늘도 해냈다?

    "몸매도 여신"… 손나은, '이 운동' 오늘도 해냈다?

    걸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30)이 필라테스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4일 손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해냄"이라는 문구와 함께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손나은은 필라테스 외에도 자이로토닉, 발레, 계단 오르기 등 다양한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저염식을 실천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등 부기 관리에도 진심이다. 탄탄한 복근과 군살 없는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손나은이 실천하는 필라테스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필라테스를 정확한 자세로 꾸준히 하면 자세 교정, 근육 단련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라테스는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앞·뒤·좌·우 균형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유지하면서 체형을 교정한다. 보통 다른 운동은 기구에 몸을 맞추는데, 필라테스는 몸의 형태를 먼저 고려한 뒤 신체 교정을 위해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형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근육 단련에도 좋다.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운 뒤 상‧하체 균형을 잡는다. 특히 상‧하체 균형이 잘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자세를 만들어 버티기 위한 노력을 하면 틀어져 덜 발달한 근육들이 단련된다. 필라테스를 하다 보면 대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체지방이 효과적으로 분해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을 한 시간씩 들은 참가자들은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필라테스는 물리치료사 자격증과 필라테스 지도사 자격증을 모두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배우는 것이 좋다. 의학적 지식이 있어야 개인에 맞는 동작을 알려줄 수 있다. 필라테스는 필요한 부분에 힘주고, 필요 없는 부분에 힘을 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잘못된 곳에 힘을 주면 다른 근육에 힘이 분산돼 원하는 운동 효과를 얻기 힘들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0/09 05:12
  • 다이어트 중 체지방에 너무 집착 말아야… ‘이런 문제’ 생긴다

    다이어트 중 체지방에 너무 집착 말아야… ‘이런 문제’ 생긴다

    다이어트하며 인바디를 수시로 재는 사람들이 많다. 몸에서 체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인 ‘체지방률’이 감소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여성과 남성의 정상적인 체지방률은 각각 15~20%, 20~25%다.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체지방률은 이 정상 범위를 유지해야 한다. 지방이 너무 없으면 나이 들어 보일 뿐 아니라 골다공증 등 질환 위험도 커진다.몸에 지방이 지나치게 적으면 얼굴이 겉늙어 보인다. 나이 들어 이미 피부 탄력이 떨어진 상태일 때 특히 그렇다. 피부 아래 피하지방이 줄어들면서 얼굴에 원래 있던 주름이 더 깊어질 수 있어서다. 살을 단기간에 빨리 뺐다면 젊은 사람도 예외는 아니다. 지방이 빠지는 속도를 피부 탄력이 따라가지 못해 얼굴 가죽이 처져 보일 수 있다. 살을 빼면서 피부 탄력을 유지하려면 살을 적어도 6개월에 걸쳐 천천히 빼야 한다. 피부가 푸석해지지 않도록 단백질과 비타민 등 영양소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지방량이 과도하게 적어지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도 줄어든다. 에스트로겐은 골밀도를 유지하는 역할도 하므로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다. 에스트로겐은 주로 난소에서 만들어지지만, 지방세포에서도 일부 생성된다. 이에 체지방률이 과도하게 낮으면 에스트로겐 양이 적어지고,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보다 왕성히 활동하게 된다. 골 흡수가 억제되지 않으니 골밀도가 떨어져 골다공증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여성호르몬 균형이 깨지니 생리 주기가 들쭉날쭉해질 수도 있다. 난임이 될 가능성이 커지는 이유다. 실제로 비정상적 체중에 의한 난임은 전체 난임의 12%를 차지하는데, 이중 절반은 과소 체중이 원인이다. 저체중 여성은 정상 체중인 여성보다 불임률이 1.35배 높았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다이어트이해림 기자2024/10/09 00:02
  • 다이어트에 좋은 도토리묵! 먹으면 안 되는 사람도 있다던데…

    다이어트에 좋은 도토리묵! 먹으면 안 되는 사람도 있다던데…

    체중을 성공적으로 감량하기 위해서는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피하고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챙겨 먹는 게 중요하다. 체내 지방 분해를 도와주는 음식의 효능과 섭취 주의법에 대해 알아본다.◇도토리묵도토리묵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즐겨 먹는 식품 중 하나다. 칼로리가 100g 기준 약 46kcal 수준인데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수분 함량 또한 높아 적은 양으로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도토리묵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위 점막을 보호한다.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지방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다. 실제로 도토리를 먹으면 간, 신장의 지방 조직 무게가 줄고, 혈관에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도 낮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조선 시대 의학서적인 동의보감에 ▲불규칙적으로 또는 식후에 대변을 보거나 ▲배가 부글거리고 끓거나 ▲소변을 자주 보거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이 도토리묵을 먹으면 좋다고 기록돼 있다. 이외에도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가득해 노화를 방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피로 해소와 숙취 제거에도 탁월하다.다만, 변비 환자는 도토리묵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도토리의 타닌이 수분을 흡수해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도토리묵과 감을 함께 먹는 것도 변비와 빈혈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고추고추 또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추 속 캡사이신은 백색지방을 에너지로 연소시키는 베이지색 지방을 자극·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캡사이신의 매운맛은 신체 교감신경을 자극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지방 분해를 촉진시키기도 한다.단순히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고추나 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먹는 것은 금물이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자주 먹으면 오히려 살이 찔 뿐 아니라, 위장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살을 빼기 위해 고추를 먹는다면 열량이 낮은 요리에 고추를 조금씩 곁들이는 정도로만 먹는 것을 권한다.◇녹차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몸에 지방이 쌓이는 걸 막아준다.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를 활성화하며, 체내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한다.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평소 마시는 차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녹차를 주로 마시는 사람일수록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과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다는 삼성서울병원 연구 결과도 있다.녹차는 건강 효과가 뛰어나지만 하루에 두세 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녹차 한 잔에는 카페인이 30~50mg 함유돼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하는 성인 기준 하루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최대 400mg이다. 권고량 이상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녹차에 함유된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성분은 권고량 이상 섭취하면 간 손상 위험이 높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2024/10/08 22:55
  • 늙어가는 의사들… 전문의 평균 연령 50세 돌파

    늙어가는 의사들… 전문의 평균 연령 50세 돌파

    최근 10년간 대한민국 전문의 수는 2만7000여명 증가했지만, 평균 연령 또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진료 과목별 의사 수 현황을 보면, 올해 7월 기준 전체 전문의 수는 14만8250명으로 이들의 평균 연령은 50.1 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인 2014년과 비교했을 때 전문의 수는 2만7323명(22.6%), 평균 연령은 3.6세 늘어난 수치다.의대를 졸업한 뒤 국가고시를 치러 의사 면허를 받은 사람을 ‘일반의’라고 한다. 전공의는 의대 졸업 후 전문의 자격을 따기 위해 종합병원 등에서 수련하는 인턴과 레지던트를 말한다. 이 과정을 거친 뒤 특정 분과에서 자격을 인정받으면 전문의가 된다.전문의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진료과목은 63.4세의 결핵과였다. 그 뒤로 산부인과(54.4세), 예방의학과(53.6세), 비뇨의학과(53.5세) 순으로 확인됐다. 2014년과 비교해 평균 연령이 가장 많이 오른 진료과목은 비뇨의학과(6.5세 ↑), 심장혈관흉부외과 (5.6세 ↑), 결핵과 (5.3세 ↑), 산부인과 (4.9 세 ↑) 순이었다.전문의 평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40대 이하 전문의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 년, 39.5%였던 40대 이하 전문의 비율은 올해 7월 기준 34.1%로 5.4%p 줄었다.26개 진료과목 중 40 대 이하 전문의 수가 감소한 진료과목은 결핵과·비뇨의학과·산부인과·심장혈관흉부외과·예방의학과·이비인후과·외과 등 7개였다. 전체 전문의에서 40대 이하 전문의 구성 비율이 감소한 진료과목은 산부인과·비뇨의학과·외과·이비인후과·심장혈관흉부외과 등 11개였다.필수 의료라고 일컬어지는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중에서는 산부인과의 지표가 제일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부인과의 경우 전문의 평균연령이 4.9세 증가했고, 전체 전문의 수 및 40 대 이하 전문의 수도 각각 2.4%와 28.1% 줄었다.서영석 의원은 “인구 구조의 변화로 은퇴하는 의사는 증가하지만, 신규 의사 배출은 줄어들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고령층의 증가로 인해 장래에 의료 수요 증가는 분명한 만큼, 필수 의료를 포함해 진료 과목별로 충분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공의료 확대 등 자원의 효율적 배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10/08 22:07
  • ‘혈관 건강’ 집에서 체크하는 법! 어릴 때 하던 ‘전기놀이’와 비슷

    ‘혈관 건강’ 집에서 체크하는 법! 어릴 때 하던 ‘전기놀이’와 비슷

    어릴 때 팔목을 붙잡고 하던 '전기 놀이'와 비슷한 '알렌검사(Allen test)'로 간단하게 혈관이 건강한지 확인할 수 있다. 병원에서도 사용되고 있다.간단하지만 혼자서 하긴 힘들다. 옆 사람에게 팔목을 잡아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먼저 손목에 있는 주름을 기준으로 팔꿈치 쪽으로 2~3c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쿵쿵' 맥박이 뛰는 곳 두 곳을 찾는다. 손목 가운데를 중심으로 대칭해 양쪽에 하나씩 있다.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이 검사받는 사람의 두 맥박을 지그시 누른다. 검사받는 사람은 손목동맥을 눌린 채 10회 정도 주먹을 쥐었다 편다. 손이 하얗게 질리면 막고 있던 혈관 두 곳 중 한 곳만 놓는다. 다시 실험을 처음부터 반복한 후 이번에는 앞서 놓지 않았던 다른 혈관을 놓는다. 이때 혈색이 둘 다 5초 안에 돌아와야 정상이다. 혹여 5초 이상으로 시간이 걸린다면 팔에 있는 혈관이 좁아졌거나 탄력이 떨어지는 등 기능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검사는 양손 모두 해보는 게 좋다.손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은 두 개다. 팔꿈치 부근에서 동맥이 두 갈래, 척골동맥과 요골동맥으로 나뉜다. 두 동맥은 손바닥에서 얕은손바닥동맥활과 깊은 손바닥동맥활로 연결돼, 둘 중 한 혈관이 막혀도 다른 혈관이 손에 혈액을 공급할 수 있다. 새끼손가락 쪽으로 들어가는 동맥이 척골 동맥, 엄지손가락으로 가는 동맥이 요골동맥이다.두 동맥을 모두 막았을 땐 혈액이 손바닥으로 전달되지 않으므로 손바닥이 하얗게 변한다. 두 동맥 중 한 동맥 압박을 제거해 손 색깔이 빠르게 정상으로 돌아오면 해당 동맥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손가락이 창백한 상태로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압박을 풀어준 동맥에 이상이 있지 않은지 의심해야 한다.한편, 알렌검사는 1929년 미국 의사 에드거 반 앨런(Edgar Van Allen)가 폐쇄혈전혈관염 환자의 동맥혈류를 검사하기 위해 처음 만들었다. 1952년 미국 의사 어빙 라이트(Irving S. Wright)가 더 편한 방법으로 수정해 변형앨런검사를 만들었고, 지금은 변형앨런검사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병원에서는 관상동맥우회술을 할 때 요골 동맥을 대체 혈관으로 사용하기 전에, 동맥혈가스분석을 위해 혈액을 뽑기 전에 앨런테스트를 진행해 혈액이 잘 순환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10/08 21:37
  • "털에 대한 의외의 공감대?"… 영지, 타일라 '사기'라고 외친 시술은?

    "털에 대한 의외의 공감대?"… 영지, 타일라 '사기'라고 외친 시술은?

    지난해 발매한 노래 'Water'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생 뮤지션 타일라 로라 시탈(22)과 가수 이영지(22)가 유튜브에서 만났다. 이들은 특히 '레이저 제모'가 소용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SUB] 타일라 아가씨,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EP.30 #이영지 #Tyl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타일라는 "촬영하는 길에 겨드랑이 털을 밀었고, 매일 제모한다"면서 "안 밀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지는 "나도 항상 제모해야 한다"면서 "계속 자라고 또 밀고 또 자라고를 반복하는 것이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이영지는 타일라에게 레이저 제모 경험을 물었다. 타일라는 "레이저 제모를 3번 정도 했는데 소용 없었다"며 "다리랑 겨드랑이를 했는데 아직도 털이 자란다"고 했다. 이영지는 "진짜!"라고 공감하면서 "인중, 겨드랑이, 다리 모두 레이저 제모했는데 소용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타일라는 "레이저 제모하려는 사람들아, 그거 사기"라며 강조했다. 레이저 제모를 여러 번 받고도 효과가 없다는 사람이 실제 적지 않다. 왜 그런 걸까? 레이저 시술은 털이 있는 피부에 레이저를 쪼이면 털에 있는 멜라닌 색소에 흡수된 빛이 열에너지로 전환되고, 그 열이 주변으로 전달돼 피부 속 검은 털을 만드는 부위를 파괴하는 원리를 이용한다. 한 번의 치료에 모든 털이 동일한 반응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평생 유지되는 제모 효과, 즉 영구 제모하려면 보통 4~8주 간격으로 평균 5~6회 반복 치료가 필요하다.털의 색이 검고 피부가 흰 사람이 가장 좋은 반응을 보이는 반면, 피부색이 검으면 피부와 털이 에너지 흡수 경쟁을 하게 돼 피부에도 손상을 줄 수 있다. 또한 털의 굵기와 밀도, 햇빛에 노출된 정도에 따라 적정한 레이저 강도를 선택하는 것도 관건이다. 부작용이나 통증을 걱정해 낮은 강도로 시술하면 제모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무작정 강도를 올리면 화상 등의 부작용이 증가할 위험이 있다.시술 직후 레이저가 전달된 부위와 그렇지 않은 부위가 정확히 구분되지 않아서 꼼꼼하게 시술하지 않으면 누락 부위가 생길 수 있다. 결국 영구 제모의 효과가 떨어지게 되므로, 시술하는 의사의 충분한 시술 경험과 노력이 필요하다.보통 마지막 시술(평균 5회)을 하고, 시술을 중단한 후 6개월이 지나도 털이 올라오지 않을 때 영구적인 제모가 이뤄졌다고 판단한다. 휴지기가 돼 2~3개월 동안 보이지 않는 털을 완전히 사라졌다고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레이저 제모에 대해 또 하나 알아야 할 사실은 모든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5회 시술로 80% 이상의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되는 시술을 하는 병원과 50% 정도의 병원이 영구 제모라는 용어를 같이 사용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미국 FDA는 '영구 감모(permanent hair reduction)'라는 용어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10/08 21:26
  • 아이들 성장통으로 오해 쉬운 뼈암, ‘이런 점’ 다르다

    아이들 성장통으로 오해 쉬운 뼈암, ‘이런 점’ 다르다

    성장기 때 무릎이 아프면 보통 성장통으로 여긴다. 그런데 한 부위만 유독 아프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성장통이 아닌 뼈암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10대에 많이 생기는 골육종은 뼈암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대부분 뼈가 자랄 때 생기는 성장통과 오인해서 발견이 늦다. 병원에서 뼈암 진단을 받을 때는 이미 암세포가 뼈를 뚫고 나와 근육이 부어오르거나 관절이 부어 있을 때가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골육종 진단 시 전이된 사람이 15~20%라는 미국 연구가 있다. 골육종은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골육종으로 인한 통증은 성장통과 뚜렷하게 다른 특징이 있다. 성장통은 3~4일 아프다가 안 아플 수 있지만 뼈암 통증은 거의 지속된다. 또 성장통은 통증 강도가 변함이 없지만 뼈암은 통증 강도가 점점 세진다. 성장통은 여러 군데 돌아가며 아프지만, 뼈암은 한쪽 부위만 특별히 아프다. 또 성장통은 밤에 주로 나타나지만 뼈암은 밤이든 낮이든 관계 없이 아프고, 뼈암이면 성장통과 달리 아픈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극심하다.골육종은 뼈 안에 암이 자라면서 뼈의 바깥막(골막)을 자극하므로, 초기부터 통증이 있다. 허벅지 뼈나 무릎 아래 뼈 같은 긴 뼈에 다발해서 무릎이나 발목 통증이 주요 증상이다. 암이 자라서 골막을 뚫고 나오면 근육이나 관절을 밀어올려서, 혹이 만져지거나 관절을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심하면 뼈가 부러질 수도 있다.보통 통증이 있으면 동네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는데, 이상이 없어도 안심하면 안된다. 4주 넘는 무릎 통증은 MRI(자기공명영상)를 찍어보는 게 좋다. 뼈암은 뼈가 상당 부분 파괴되기 전까지 엑스레이에서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육아한희준 기자2024/10/08 21:07
  • 잠들기 전 ‘이 동작’ 1분만 해도 뱃살 ‘쏙’ 빠진다… 방법은?

    잠들기 전 ‘이 동작’ 1분만 해도 뱃살 ‘쏙’ 빠진다… 방법은?

    한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잠들기 전 플랭크(Plank)와 시저 킥(Scissor Kick) 동작을 1분 동안 하면 뱃살이 빠진다고 말하는 영상이 화제다. 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피트니스 트레이너이자 틱톡커인 신디 로스는 “잠자기 전 두 가지 동작을 1분 동안 하면 뱃살을 없앨 수 있다”며 1분 플랭크 동작과 시저 킥 자세를 공개했다. 신디 로스는 “중요한 점은 식단과 함께하면 5일 만에 변화를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영상을 따라 한 지 5일이 지났고 약간의 변화를 보기 시작했다”, “처음엔 플랭크 자세가 힘들었지만 하다 보면 익숙해진다”등의 댓글을 달았다. 또한 이 영상은 740만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신디가 말한 플랭크와 시저 킥의 방법과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등척성 운동인 플랭크,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혈압 낮추는 데도 도움플랭크 동작은 다음과 같다.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하며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플랭크와 같은 등척성 근력운동은 혈압을 낮춘다. 등척성 근력운동은 근육이 수축하지만, 길이는 변하지 않는 운동이다. 두 손을 꽉 쥐는 동작이나 철봉 오래 매달리기, 플랭크, 브릿지 등과 같이 가만히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힘을 주고 버티는 운동들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운동은 유산소 운동이나 다른 근력운동보다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묵은 아래 뱃살 빼기에 제격인 시저 킥, 다양한 방법 있어 아래 뱃살 빼기에 좋은 시저 킥은 바닥에 누워 시선은 천장을 향한다. 손바닥은 바닥을 닿게 한다. 이후 다리를 곧게 뻗는다. 양발은 45도 정면을 향하게 들고 복부에 힘을 줘 상체를 들어 올린다. 자세를 유지하고 양발을 좌우로 교차해 하복부와 허벅지 안쪽에 자극을 준다는 생각으로 집중해 운동한다. 이때 양발을 교차하는 모양이 마치 가위와 같아 시저 킥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좌우 방향뿐만 아니라 자리를 위아래로 올렸다 내리는 방법도 있다. 위로 올리거나 아래로 내릴 때는 발목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의식한다. 또한 다리가 내려갈 때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뱃살 빼기 위해선 식단 조절은 필수 다만 복근 운동만 한다고 해서 뱃살이 쏙 빠지는 것은 아니다. 적당한 식사량 조절도 필요하다. 체중 감량을 위한 기본 요건은 섭취 열량의 제한이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사 패턴 등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단순 당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단순 당은 탄수화물의 가장 기본 단위인 단당류(포도당, 과당, 갈락토오스)를 말하는데, 이중 과일이나 꿀에 많이 포함된 과당은 분해되면서 특히 중성지방 생성이 증가하므로 고지혈증이나 체지방 증가를 유발한다. 또한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이섬유는 열량과 혈당지수가 낮다. 다른 당질과 지방의 흡수를 지연하기 때문에 밥이나 고기를 먹을 때 채소, 해조류, 버섯, 콩 등 섬유질이 많이 든 반찬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계란 흰자, 두부, 콩, 저지방 우유, 플레인 요구르트, 닭가슴살 등 단백질의 섭취는 증가하는 것도 필수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10/08 20:38
  • “나이는 숫자일 뿐”… 20대 못지않은 ‘성난 피지컬’ 50대 남배우, 누가 있나?

    “나이는 숫자일 뿐”… 20대 못지않은 ‘성난 피지컬’ 50대 남배우, 누가 있나?

    한때 청춘스타였던 배우들이 하나둘씩 50대가 되면서 중년 배우로 알려지게 됐다. 그런데, 많은 나이에도 여전한 ‘피지컬’을 보여주는 배우들이 있다. 50대에도 자기관리에 열심인 배우 차인표, 이병헌, 차승원, 유준상, 신현준의 관리 비법에 대해 알아봤다.◇원조몸짱 차인표, 유산소·근력 운동 동시에 했다원조몸짱으로 알려진 배우 차인표(56)는 중년의 나이에도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차인표는 여러 방송에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tvN 예능 ‘불꽃미남’에서 100일 동안 운동해 50대에도 여전한 근육질 몸매로 바디프로필을 촬영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차인표처럼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하면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이때 근력 운동도 해서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다이어트 효과가 커진다. 같은 양을 섭취해도 이전보다 지방으로 축적되는 영양소의 비중이 줄어드는 것이다.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을 하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운동 전후에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중요하다.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긴장도가 완화되고 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원활히 공급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 특히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유연해져 신체 가동 범위가 증가해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복근 공개했던 이병헌, 닭가슴살·생선 꼭 먹었다배우 이병헌(54)도 자기관리가 철저하다고 알려졌다. 특히 그는 여러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면서 복근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이병헌은 “매일 근육 단련에 필요한 닭가슴살과 생선을 먹었다. 촬영날이 가까워지면 한 끼에 생선 3마리씩 매일 15마리를 먹었다”라고 말했다.실제로 닭가슴살과 생선은 근육 단련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닭가슴살은 필수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는 고단백 음식이다. 다만,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 비교적 높은 동물성 단백질이라 닭가슴살만으로 권장 단백질 섭취량을 채우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한편, 생선은 다이어트할 때 도움 된다. 특히 흰살 생선에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대구, 조기, 가자미 등이 흰살 생선이다.◇“189cm, 72kg” 차승원, 1일 1식 실천해모델 출신 배우 차승원(54)은 몸매 관리를 위해 꾸준히 1일 1식을 한다고 알려졌다. 차승원은 지난 8월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현재 189cm에 72.2kg이라고 밝혔다. 그는 “1년 반 넘게 같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며 “(관리가) 저를 보는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1일 1식은 하루에 한 끼만 먹어 장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다이어트할 때 효과적이라고 유명하다. 1일 1식 다이어트의 핵심은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데 있다. 평상시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된다. 이때 유산소 운동으로 열량을 소모하면 지방을 더욱 활발하게 연소시킬 수 있다. 다만, 1일 1식을 건강한 식사법으로 보기는 어렵다.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안 한다는 것이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골밀도‧활력‧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명품 복근 공개한 유준상, 근력 운동 3가지 밝혔다배우 유준상(54)은 명품 복근을 공개해 화제가 된 적 있다. 지난 6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유준상은 철저한 자기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체력이 좋아야 해서 매일 복근운동 500개, 스쿼트 300개, 팔굽혀펴기 100개씩 한다”고 말했다.복근 운동 중 손쉽게 할 수 있는 동작은 누워서 다리 들어올리기가 있다. 침대나 바닥에 누워 두 다리를 곧게 펴고 발끝을 공중으로 15~20cm 들어올린다. 이 자세로 최대한 버티기만 해도 복근 운동이 된다. 처음엔 무리하지 말고 1분을 목표로 버틴다. 이후 익숙해지면 시간을 조금씩 늘린다. 다만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 다칠 수 있어 허리가 들리지 않도록 배를 바닥 쪽으로 당겨야 한다. 스쿼트도 근육을 키울 때 도움이 된다. 특히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팔굽혀펴기는 가슴, 팔, 어깨 근육 등을 단련할 때 도움 되는 동작이다.◇"영양제 보부상" 신현준, 건강관리 위해 영양제 꼭 챙겨 먹어배우 신현준(55)은 건강관리에 진심인 연예인으로 알려졌다. 신현준은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평소 챙겨먹는 영양제를 공개한 바 있다. 신현준이 언급한 영양제에는 비타민C, 아르기닌 외 여러 종류가 있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활동량이 많으면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진다. 이때 비타민C를 섭취하면 항산화 효과가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성인 남녀의 하루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은 100mg이다. 비타민C는 사과, 오렌지, 토마토 등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다. 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비필수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 체내에서 여러 기능을 수행한다. 먼저 산화질소(NO)를 만든다. 아르기닌은 혈관상피세포의 산화질소 분비를 촉진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의 흐름을 개선한다. 또 간에서 요소 생성을 촉진해 암모니아를 배출한다. 암모니아는 독성 대사산물인데 빨리 배출되지 않으면 체내에 쌓이게 되고 만성피로, 간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다만, 혈관을 확장해주는 효과는 심장질환이나 저혈압 등이 있는 사람에게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10/08 20:06
  • 입술 필러 맞은 뒤 ‘멍’ 퍼지더니… ‘이 병’ 진단받은 女, 무슨 일?

    입술 필러 맞은 뒤 ‘멍’ 퍼지더니… ‘이 병’ 진단받은 女, 무슨 일?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입술 필러를 맞았다가 백혈병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7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에디타 주카이트(36)는 지난 4월 평소와 비슷한 시술로 입술 필러를 맞았다. 하지만, 입술 필러를 맞은 그의 입은 심하게 부어올랐고, 멍이 생겼다. 그의 동료와 시술을 했던 의사는 곧바로 병원에 가봐야 한다고 말했다. 에디타 주카이트는 혈액검사를 받았고, 불과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병원에서 전화가 왔다. 그들은 백혈병이 의심된다며 곧바로 방문하라는 말을 들었다. 추가 검사 결과, 에디타 주카이트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을 진단받았다. 그는 “백혈병의 징후와 증상에 대해 전혀 몰랐었다”며 “평소에 휴가를 가려고 했을 때, 살이 조금 빠졌는데 오히려 기뻤고, 피곤함이 느껴질 때도 에너지 음료를 많이 마셨었다”고 말했다.현재 에디타 주카이트는 화학 요법을 통해 회복을 한 것으로 전했다. 그는 “입술 필러를 맞았지 않았다면, 계속해서 진료를 미루었을 것이고 병이 더 진행됐다면 더욱 치료하기가 어려워졌었을 것이다”며 “나처럼 치료가 효과적이려면 제때 더 많은 사람들이 진단될 수 있도록 백혈병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만성 골수성 백혈병은 골수 내에 비정상적인 세포가 과도하게 늘어나 생기는 악성 혈액암의 일종이다. 9번과 22번 염색체의 절단된 부분이 서로 위치를 바꾸는 현상이 일어나면, 필라델피아라는 염색체가 생겨난다. 이 필라델피아가 암을 일으키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을 만들어내 만성 골수성 백혈병을 발생시킨다. 대부분의 경우 만성 골수성 백혈병은 초기 증상이 없다. 때문에 만성기, 가속기, 급성기로 나뉘는 질병의 주기에서 만성기로 발견되는 환자가 매우 많다. 만성기 환자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3~4년 후 급성기로 진행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병이 심해지면 원인 모를 열이 나고, 멍이 잘 들거나 체중감소, 관절 통증, 심근경색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은 간단한 일반 혈액검사부터 진단이 시작된다. 따라서 평소 정기적인 혈액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일차적인 혈액검사에서 높은 백혈구 수치 등의 이상이 관찰되면 골수를 채취해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한다. 
    암일반이아라 기자2024/10/08 19:36
  • 한국 유튜버 "턱걸이 세계 신기록"… 24시간 동안 몇 개 했을까?

    한국 유튜버 "턱걸이 세계 신기록"… 24시간 동안 몇 개 했을까?

    국내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인 30대 남성이 턱걸이 기네스 세계 기록을 깬 성적을 거둔 사실을 공개했다.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어마무시 오요한'을 운영 중인 오요한(30)은 24시간 동안 총 1만1707개의 턱걸이를 달성하는 장면이 담긴 실시간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턱걸이를 시작 약 23시간 43분 만에 도전을 끝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총 1만1707개의 턱걸이를 마친 그는 환호를 지르며 두 손을 힘껏 들어 올렸다. 현장에서 그의 도전을 지켜보던 가족과 코치진, 동료 등은 함성과 박수갈채를 보내며 함께 기뻐했다. 앞서 오요한은 올해 4월 중순에도 하루 동안 턱걸이 8707개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기네스 세계 기록이 8940개로 경신됐던 사실을 미처 파악하지 못해 이번에 재도전에 나선 것이다. 그는 영상을 시청한 구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몸무게를 측정, 도전 전과 후를 비교해 1.65㎏ 줄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오요한은 "24시간 동안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오늘 기록은 정식으로 등재해서 빠른 시일 내 기네스 기록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오요한이 기록을 세운 턱걸이는 풀업이라고도 불리는 운동이다. 풀업은 접근성이 좋지만, 절대 쉽지 않은 고난도 운동이다. 풀업을 할 땐 어깨너비보다 넓게 양손으로 바를 잡고 어깨뼈를 뒤로 당기면서 몸을 들어 올린다. 이후 힘을 서서히 풀며 내려오는 동작을 반복한다. 가장 큰 등 근육인 광배근을 비롯해 등 근육 전반이 쓰이고, 바를 강하게 잡아야 하기에 앞 팔의 전완근까지 쓴다. 풀업만으로 이두박근, 삼두박근, 승모근 등 상체의 거의 모든 근육에 자극을 줄 수 있다. 턱걸이는 대표적인 어깨 운동으로, '라운드숄더'를 교정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라운드숄더’란 어깨가 말리고, 등이 굽어진 현상을 뜻하는 말이다. 이를 방치하면 키가 작아지고, 어깨가 좁아지는 등 체형의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또 척추와 경추가 휘면서 뇌의 혈관과 신경을 누르고, 각종 근골격계의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어 조기에 잡는 것이 중요하다.다만 근력이 부족한 사람은 무작정 도전하면 안 된다. 몸의 중량을 활용하기에 몸무게가 곧 운동 강도가 된다. 따라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전반적인 근육량을 늘린 후 시도하는 게 좋다. 어깨가 약하거나 외상 경험이 있는 사람은 관절에 위험할 수 있어 시도하지 않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10/08 19:06
  • 머크 MET 변이 폐암 치료제 '텝메코', 3수 끝 암질심 통과 [팜NOW]

    머크 MET 변이 폐암 치료제 '텝메코', 3수 끝 암질심 통과 [팜NOW]

    머크의 테포티닙 성분 MET 유전자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텝메코'가 3번의 도전 끝에 급여 적용을 위한 첫 번째 문턱을 넘는 데 성공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는 제7차 회의에서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텝메코정'을 비롯한 항암제의 급여기준을 설정했다.텝메코는 2021년 11월 국내 품목 허가를 받은 국내 최초 MET 변이 표적치료제로, 작년 2월과 올해 3월 두 차례 건강보험 급여 적용에 도전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이는 제약사가 대규모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규모의 MET 변이 환자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암질심의 요구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서 MET 변이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3~4%로 적지만,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그간 이를 표적하는 치료 옵션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번 암질심 회의를 통해 텝메코는 'MET 엑손 14 결손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급여 기준이 설정됐다. 텝메코가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와 건강보험공단 약가협상을 차례로 통과하면 최종적으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텝메코와 함께 세르비에의 아보시데닙 성분 IDH1 억제제 '팁소보'도 일부 급여기준 설정에 성공했다. 팁소보는 'IDH1 변이 양성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새롭게 진단받은 만 75세 이상 또는 집중유도 화학요법에 적합하지 않는 동반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에서의 아자시티딘과 병용요법' 적응증에는 급여 기준이 설정됐으나, 'IDH1 변이 양성인 이전 치료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성인 환자에서의 단독요법'에는 급여기준을 설정하지 못했다.한편, 급여 기준 확대에 성공한 항암제도 있다. GSK의 도스탈리맙 성분 진행성·전이성 자궁내막암 환자 치료제 '젬퍼리'와 한국쿄와기린의 페그필그라스팀 성분 호중구 촉진제 '뉴라스타'도 기준 확대에 성공했다.젬퍼리는 '새로 진단된 진행성 또는 재발성 불일치 복구결함 또는 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 자궁내막암이 있는 성인 환자의 치료로서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의 병용요법'으로 급여기준이 확대됐으며, 뉴라스타는 '악성 종양에 대한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투여받는 환자의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과 호중구감소증의 기간 감소'에 급여기준 설정됐다. 이 중 젬퍼리는 비급여로 사용할 경우 인당 1년에 약 5000만원이 필요했으나, 급여를 인정받을 경우 약 250만원으로 본인부담금이 줄어든다.다만, 한국릴리의 아베마시클립 성분 유방암 표적치료제 '버제니오'는 급여 기준 설정에 실패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0/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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