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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속 춤추게 만드는 ‘이 질환’, 앤디 워홀도 겪었다는데… 정체 뭘까?

    계속 춤추게 만드는 ‘이 질환’, 앤디 워홀도 겪었다는데… 정체 뭘까?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춤은 즐거울 때 자연스럽게 나오는 움직임이지만, 어떤 사람들은 질환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시드남 무도병(Sydenham’s chorea)’이라는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시드남 무도병은 헌팅턴병(Huntington’s Disease)의 일종으로 알려졌으며,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퇴행성 유전질환이다. 이 질환은 1872년 미국 의사 조지 헌팅턴이 처음 학계에 보고하면서 알려졌다. 100년 후인 1983년 캐나다 분자생물학자 제임스 구셀라가 원인 유전자가 4번 염색체에 존재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4번 염색체의 단완(동원체를 중심으로 짧은 부위)이 변이하면서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는 것이 밝혀졌다.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대뇌 기저핵에 문제가 생겨 발병한다고도 알려졌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10/11 07:15
  • 유방암 환자, 유독 노화 빠르다… 이유는?

    유방암 환자, 유독 노화 빠르다… 이유는?

    유방암 환자가 암 치료를 받으면 생물학적 노화가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 연구팀은 유방암 진단 받은 평균 55세 여성 187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치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유방암 진단 전후로 참가자들의 유전자 발현을 2년 동안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세포가 분열을 멈추지만 죽지는 않는 세포 노화 과정 등 생물학적 노화를 알리는 표지에 초점을 맞추고, 혈액세포 유전자 발현을 추적했다. 연구 결과, 암 치료의 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유방암 생존자에게서 DNA 손상 반응, 세포 노화, 염증 등 세포노화 표지가 유의미하게 높아졌다. 유방암 생존자에게 세포 노화와 세포의 염증 신호를 포착하는 유전자가 특히 많아져 면역세포가 정상보다 훨씬 더 빨리 늙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유전자를 표적으로 삼으면, 유방암 환자가 암 치료 후 사는 동안 삶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저자 주디스 캐롤 부교수는 “화학 요법뿐만 아니라 방사선이나 수술 요법을 받은 유방암 환자도 생물학적 노화가 가속화된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생물학적 노화의 가속화를 막는 방법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10/11 07:00
  • 정신과 의사가 밝혔다… ‘포르노 중독’ 빠져나오는 5가지 방법

    정신과 의사가 밝혔다… ‘포르노 중독’ 빠져나오는 5가지 방법

    중독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정신과 의사가 포르노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공개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정신‧치료 센터인 ‘밸리 스프링 리커브리 센터(Valley Spring Recovery Centre)’의 중독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정신과 의사인 마이클 알러는 “강박적으로 포르노(음란물)를 보는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며 “그 강박의 근원적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마이클 알러가 밝힌 강박적인 포르노 시청에서 벗어나는 방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본다.▷디지털 디톡스하기=디지털 디톡스는 디지털에 ‘독을 해소한다’라는 뜻의 디톡스가 결합한 용어로, 디지털 기기에서 잠시 멀어지는 것을 말한다. 포르노 중독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포르노를 볼 수 있는 인터넷이나 SNS 등 디지털 환경과 멀어져야 한다. 포르노를 보지 않는 목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해도 이미 뇌와 몸이 포르노에 중독됐기 때문에 의지와 상관없이 포르노를 찾게 된다. 마이클 알러는 “디지털 디톡스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며 “인터넷과 멀어지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새로운 경험‧취미 만들기=마이클 알러는 “강박적인 행동을 줄이기 위해선 다른 자극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경험을 하거나 취미를 만들어 또 다른 즐거움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포르노에 중독돼 집에서 편히 포르노를 보는 것은 휴식 활동이 아니다. 포르노 외에 다른 것으로부터 기쁨을 느끼지 못하게 되면서 우울증에 빠질 수도 있다. 바깥에 나가 햇볕을 쬐는 것도 중요하다. 세로토닌 호르몬이 분비되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고, 일상에도 활력이 생긴다. ▷근본적인 원인 찾기=다른 중독과 마찬가지로 포르노 시청에 빠져드는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어떤 상황에 닥쳤을 때 강박적으로 포르노를 찾는지 스스로 인지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성생활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혹은 다른 스트레스로 힘든 상태서 포르노를 통해 일시적인 쾌락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클 알리는 “포르노를 통한 만족감은 순간적인 것으로, 포르노를 보게 되는 원인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의 도움 받기=포르노에 중독을 혼자서 해결하기 힘들다면 전문가를 찾아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술, 도박, 약물에 중독됐을 때 병원을 찾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마이클 알리는 “인지 행동 치료나 상담을 통해 포르노 중독을 해결할 수 있다”며 “포르노에 대한 갈망을 줄이는 약 등을 처방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치료를 받으면 3~6개월 안에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인내심 가지기=포르노 중독이든 알코올 중독이든 ‘중독’에서 빠져나오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한 번에 해결되지 않는다고 조급해하지 말자. 마이클 알리는 “위와 같은 방법을 활용하며 인내심을 가진다면 포르노 중독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삶을 개선하기 위해 매일 조금씩 노력한다면 어느 순간 포르노 시청보다 더 행복하고 나를 발전시키는 무언가를 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르노에 중독되면 기억력 저하될 수 있다. 독일 뒤스부르크대에서 2012년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음란물을 많이 시청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억력이 13% 떨어졌다. 또한 충동성이 커지기도 한다. 음란물에 중독되면 충동을 억제하는 전전두엽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신체적으로 발기 부전이나 조루증 등이 유발될 수 있다. 음란물 속 자극적인 성관계와 실제 성관계의 괴리감 때문에 발기가 잘 안되는 것이다. 성 파트너를 보며 음란물 속 여성을 떠올리다가 조루증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다.※포르노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1~8개 해당하면 '저위험' 9~19개 해당하면 '위험' 20개 이상은 '고위험')1. '즐겨찾기' 한 포르노 사이트가 있음2. 주 5시간 이상 봄3. 포르노 사이트에 가입4. 유료로 자료를 다운받음5. 인터넷에 포르노를 검색6. 음란 동영상 구입에 돈을 씀7. 포르노 때문에 생활에 문제8. 음란 채팅을 함9. 온라인에서 선정적 대화명 사용10. 동영상 보며 자위11. 집 아닌 장소에서 포르노 시청12. 포르노 보는 것을 아무도 모름13. 컴퓨터에 포르노를 숨김14. 자정 너머까지 포르노를 봄15. 변태적 정보 얻으려 인터넷 접속16. 포르노를 모아놓은 나만의 사이트가 있음17. 포르노 시청 중단을 결심한 적 있음18. 사이버 섹스를 함19. 포르노를 못 보면 초조해짐20. 온라인 지인을 직접 만나는 횟수 늘어남21. 자신을 통제하려 한 적 있음22. 온라인 친구와 연애 목적으로 만남23. 온라인에서 성적 농담을 주고받음24. 불법 포르노를 접해봄25. 스스로 포르노 중독이라 생각함 
    정신질환김예경 기자2024/10/11 06:30
  • 미국서 유행 ‘스네이크 요가’, 뱀 공포 극복 돕는다는데… 현장 사진 봤더니?

    미국서 유행 ‘스네이크 요가’, 뱀 공포 극복 돕는다는데… 현장 사진 봤더니?

    미국에서 뱀과 함께하는 요가가 유행하고 있어 충격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8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는 뱀을 들거나 몸에 올린 채 요가를 하는 ‘스네이크 요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스네이크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요가 강사 테스 차오는 “요가 호흡법을 통해 뱀에 대한 공포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다”며 “아직 수강생 중 뱀한테 물린 사람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지만,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 뱀 또한 공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네이크 요가는 정말 안전할까?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4/10/11 06:00
  • 원조 체육돌 김동준, 다이어트할 때 '이 음식' 먹는다… 맛은 어떨까?

    원조 체육돌 김동준, 다이어트할 때 '이 음식' 먹는다… 맛은 어떨까?

    가수 겸 배우 김동준(32)이 건강을 위해 탄산과 과자는 먹지 않고, 다이어트를 위해 오리 시금치 샐러드를 즐긴다고 말하며 레시피를 소개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Jeeseokjin World]'에는 '[ENG] 동준아 흑백요리사 나가도 되겠다ㅣ동마카세 김동준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의 수제자로 인정받았던 김동준의 등장에 지석진은 "기대를 많이 하고 밥을 안 먹었다"고 말했다. 김동준은 이날 오리 시금치 샐러드를 준비했다. 그는 "(이 샐러드는) 다이어트할 때도 많이 먹고, 집에서 제일 많이 해 먹는 음식"이라고 말했다. 건강을 생각하냐는 지석진의 질문에 김동준은 "많이 한다"며 "과자도 안 먹고 탄산도 거의 안 먹는다"고 말했다. 김동준은 훈제 오리를 팬에 굽고, 오리 기름에 마늘을 볶았다. 이어 팬에 깨끗하게 씻은 시금치를 넣고 함께 볶아 준다. 식감을 살리기 위해 살짝만 볶은 뒤 시금치를 먼저 그릇에 담고, 위에 오리를 올려 주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샐러드를 맛본 지석진은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맛이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건강에 진심인 김동준의 식습관에 대해 알아본다.◇오리 시금치 샐러드, 단백질 보충하고 영양도 챙겨김동준이 즐겨 먹는 오리 시금치 샐러드는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이다. 우선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다이어트를 할 때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해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린다. 오리고기는 다른 육류보다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이 높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오리고기는 모든 육류 중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철, 인 등 각종 무기질 함량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비타민D, 비타민B5, 비오틴, 엽산 함량도 가장 많았다. 여기에 더해 오리고기는 신장 기능을 증진해 미세먼지, 중금속 등으로 체내에 쌓인 독소를 효과적으로 배출한다.오리고기에 곁들인 시금치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시금치에 들어 있는 '틸라코이드' 성분은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또, 지방 소화를 늦춰 지방이 위장관에서 소화되는 속도를 늦춘다. 시금치와 같은 녹색 채소에는 질산염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호주 에디스코완대 연구팀에 따르면, 활동량과 관계없이 질산염이 풍부한 채소를 먹는 것만으로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 녹색 채소 속 엽록소는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성인병을 예방한다.◇탄산과 과자, 다이어트 방해는 물론 질환도 유발해김동준이 거의 먹지 않는 탄산과 과자는 실제로 다이어트와 건강에 모두 치명적이다. 탄산은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를 자극한다. 팔레스타인지구 비르자이트대 연구팀에 따르면, 탄산수를 마신 참가자의 그렐린 수치는 수돗물을 마신 그룹보다 6배나 높게 나타났다. 자주 마시면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돼 역류성 식도 질환으로 이어지거나, 소화 기능을 떨어트릴 수 있다. 탄산수가 아닌 탄산음료는 건강에 더욱 치명적이다. 열량, 당류, 지방 함량이 아예 없는 탄산수와 달리 탄산음료는 설탕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과자 또한 건강에 좋지 않다. 과자처럼 정제된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중성지방 수치가 올라가는데, 그 결과 내장지방이 쉽게 쌓인다. 고혈압,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도 커진다. 또, 당 분자의 결합이 짧은 정제 탄수화물은 체내에 들어갔을 때 빠르게 포도당으로 전환된다. 이 때문에 급격하게 포도당 농도가 올라가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된다. 반복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0/11 05:08
  • “이러니 말랐지” 김지호, 건강한 저녁 식단 공개… 뭐 먹나 보니?

    “이러니 말랐지” 김지호, 건강한 저녁 식단 공개… 뭐 먹나 보니?

    배우 김지호(49)가 자신만의 건강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9일 김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가하는 사진과 함께 건강한 저녁 식단 사진을 게재했다. 김지호는 “유부초밥, 어묵탕, 오이 양배추샐러드, 보리 열무김치. 맛쪄”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김지호는 최근 허리디스크 악화로 운동 관련, 잠정 휴식에 들어갔다가 다시 요가를 시작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지호가 공개한 식단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양배추샐러드 양배추는 10g당 40kcal로, 열량이 낮고 섬유질은 많은 십자화과 채소다. 섬유질은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매일 약 30g의 섬유질을 섭취하면 체중 감량, 고혈압, 비만, 당뇨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양배추의 유황과 염소 성분은 위장 점막을 강화한다. 게다가 양배추는 비타민U, K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위에 염증과 출혈이 생겼을 때 지혈 작용을, 위의 점막이 손상됐을 때 재생력을 높여준다. 양배추에 함유된 설포라판 성분은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설포라판이 불필요한 바이러스, 박테리아균을 없애고 암세포를 잡아먹는 면역세포인 NK세포 활동을 돕기 때문이다. ◇열무김치 연하고 부드러운 맛의 열무는 김치뿐만 아니라 나물과 생체, 물냉면, 비빔밥 등에 활용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열무는 비타민A와 C, 무기질이 풍부해 땀을 흘리고 나서 섭취하면 손실된 필수 무기질을 보충에 도움이 된다.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C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면역력 향상 효과가 있어 감기 등 다양한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열무의 비타민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열무에 다량 함유된 칼륨 성분은 혈관 내 나트륨 성분을 외부로 배출시켜주는 작용으로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 ◇어묵탕 어묵은 으깬 생선살에 소금, 설탕, 녹말 등을 넣어 반죽한 것을 응고시킨 음식이다. 어묵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높고 소화가 잘된다. 또 생선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 혈관 속 콜레스테롤 제거에도 좋다. 보통은 생선살이 50% 이상이며, 고급 어묵의 경우 70%를 넘기도 한다. 어묵탕 끓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무를 직사각형 모양으로 약 2cm 크기에 맞게 썬다. 쑥갓은 흐르는 물에 씻어 잎 부분만 뗀다. 어묵은 한입 크기로 썰어 넣는 물에 넣고 살짝 데친다. 냄비에 물, 무, 다시마를 넣고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지고 무가 익을 때까지 푹 끓인다. 국물을 거르고 국물, 간장, 맛술, 참치액젓을 넣고 끓인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삶은 무와 어묵을 넣고 끓인다. 소금으로 간을 하고 대파와 쑥갓을 얹어 완성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10/11 00:01
  • "한예슬은 무슨 운동할까"… 새벽부터 시작하는 '운동 루틴' 보니?

    "한예슬은 무슨 운동할까"… 새벽부터 시작하는 '운동 루틴' 보니?

    배우 한예슬(43)이 골프, 웨이트 운동, 등산을 하며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쉬는 날 뭐 하냐고? 나 이러고 살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해가 뜨지 않은 새벽부터 남편과 함께 골프장으로 향했다. 한예슬은 안개가 가득한 이른 시간부터 남편, 코치와 함께 골프를 쳤다. 다음 날 한예슬은 "또 운동을 간다"며 "못해도 일주일에 2~3번은 꼭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헬스장에 도착한 한예슬은 러닝 머신으로 몸을 풀어 주고,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했다. 영상에서 그는 랫 풀 다운, 시티드 로우 등 다양한 웨이트 운동을 했다. 이어 그는 반려견 렐레와 함께 등산로에 갔다. 한예슬은 반려견과 함께 산을 오르고 공터에서 공을 던지고 놀며 시간을 보냈다. 그는 "건강한 습관이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예슬이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하는 여러 운동의 효과를 알아본다.▷골프=골프는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전신의 근육을 사용할 수 있는 운동이다. 골프 코스는 18홀 기준 7~8km로, 걸어서 이동하면 1000~1500kcal 정도를 태울 수 있다. 골프할 때 취하는 스윙 자세는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몸을 고정하고 회전운동을 가하는 동작이다. 이때 하체, 척추, 상체 근육 등 전신의 근육을 모두 사용한다. 특히 척주기립근, 복부 근육이 많이 자극된다. 스윙을 할 땐 순간적인 힘을 끌어올리게 되는데, 이때 코어 근육에 힘이 들어간다. 한편, 골프는 정신 건강에도 좋다.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보이는 환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필드의 초록색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햇빛을 받으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합성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웨이트=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운동이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한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땅에 무릎을 대고 하는 푸시업,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주는 운동이다.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대퇴사두근이 강해지면 무릎 연골을 보호해 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웨이트 트레이닝을 과하게 하면 어깨 관절 등을 다칠 수 있다.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운동 전후로 해야 한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도전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야 한다. 익숙해지면 차차 강도를 높이는 게 안전하다.▷등산=등산은 유산소 운동의 효과는 물론, 장비의 무게를 통해 근력 운동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운동이다. 등산은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의 일종으로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킨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낮춘다. 체중과 장비를 통해 근력이 강화되면 자연스레 뼈 건강이 증진되고, 골다공증 예방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등산할 땐 지나치게 보폭을 크게 걷지 말아야 한다. 등산은 무릎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라 무릎 질환 위험이 크다. 대표적으로 무릎 관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초승달 모양의 연골인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될 수 있다. 등산 스틱 등 도구를 활용하는 것도 권장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0/10 23:00
  • 암 수술 대기 기간 줄어드는 추세인데… ‘이 암’은 되레 길어졌다

    암 수술 대기 기간 줄어드는 추세인데… ‘이 암’은 되레 길어졌다

    주요 암 수술 대기 기간이 다시 줄어드는 추세지만, 사망률과 발생률이 높은 폐암의 경우 1주일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암 수술 대기 기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종합병원 이상 병원에서의 췌장암 수술 대기 기간은 전공의가 집단 사직한 직후인 올해 3월 15.8일에서 6월 13.1일로 줄었다. 상급종합병원에서는 17.9일에서 15.2일로, 종합병원에서는 9.6일에서 7.03일로 감소했다.유방암의 경우 종합병원에서의 수술 대기 기간은 9.2일에서 11.03일로 늘었지만, 상급종합병원에서는 11.3일에서 10.8일로 줄었다.다른 암의 경우 여전히 평상시 때보다 수술 대기 기간이 길지만, 최근 한 달 사이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위암 수술 대기 기간은 상급종합병원에서는 5월 19.7일에서 6월 19.4일로, 종합병원에서는 5월 17.3일에서 16.4일로 줄었다.5~6월 대장암 수술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에서는 대기 기간(11.3일→12.1일)이 늘었지만, 종합병원에서는 10.7일에서 10.5일로 짧아졌다.두경부암도 대장암과 마찬가지로 상급종협병원에서의 수술 대기 기간(10.4일→12.8일)이 길어졌지만, 종합병원에서는 10.7일에서 10.22일로 단축됐다.문제는 폐암 수술이었다. 폐암은 종합병원 이상 병원에서의 수술 대기 기간이 올해 3월 18.4일에서 6월, 24.2일로 6일가량 길어졌다. 이 기간 폐암 수술 대기 기간은 상급종합병원에서는 19.7일에서 25.8일로, 종합병원에서는 14.1일에서 19.8일로 늘었다.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폐암은 2021년 기준 남녀 통틀어 세 번째로 발생률이 높다. 사망률은 1998년부터 20년 이상 전체 암 중 가장 높은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김미애 의원은 “상급종합병원의 폐암 수술 대기 기간은 작년 이후 가장 길어졌다”며 “종합병원에서도 수술 대기 기간이 늘어나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폐암오상훈 기자 2024/10/10 22:00
  • 지독해진 방귀 냄새가 살 찌는 신호? '이 음식'부터 줄여야

    지독해진 방귀 냄새가 살 찌는 신호? '이 음식'부터 줄여야

    배에 가스가 차서 빵빵해지는 '복부 팽만'은 대부분 식습관이 원인이다. 복부 팽만 때문에 괴로운 사람이라면 먹는 음식을 점검해보자.양배추, 브로콜리처럼 섬유소가 많은 십자화과 채소를 한 번에 다량 먹으면 배에 가스가 잘 찬다. 십자화과 채소는 뱃속에서 가스를 잘 만들어내는데, 이를 많이 먹으면 소화 시간까지 길어져 복부 팽만이 유발된다. 복부 팽만이 있을 땐 콩 역시 주의해야 한다. 콩 속 피트산은 뱃속에서 다른 음식의 소화를 방해해 가스 생성을 촉진한다. 탄산음료 속 이산화탄소도 체내에서 가스를 만들어내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연세하나병원 내과 김대하 원장은 "음식의 종류와 상관 없이, 복부 팽만을 예방하려면 한 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다"며 "조금씩 여러 번으로 나눠 먹어야 소화가 빨리 돼 위장에 음식이 머무르는 시간이 줄고 가스가 덜 생긴다"고 말했다. 신체 활동은 활발히 하자. 한 자리에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누워 있으면 가스가 찰 수 있다.위와 같은 추정 원인을 모두 개선해도 증상이 낫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위염이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소화기질환 탓일 수 있다.한편, 복부 팽만과 함께 평소보다 지독한 냄새의 방귀를 뀐다면 지방 섭취량이 많은 것일 수 있다. 김대하 원장은"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장내세균 중 유해균 수가 늘어나 방귀 냄새가 독해지는 경향이 있다"며 "이때 체중 증가로 쉽게 이어지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육류는 지방과 기름 함량이 많아 완전히 소화되는 데 다른 음식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음식이 장에서 오래 머물수록 발효 시간이 길어져 ​복부 팽만뿐 아니라 가스 배출 시 냄새가 날 가능성도 커진다.
    대장질환한희준 기자2024/10/10 21:30
  • "15kg 뺐다, 쪘다"… 최민환 고무줄 몸매, 살 뺄 때 방법은?

    "15kg 뺐다, 쪘다"… 최민환 고무줄 몸매, 살 뺄 때 방법은?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31)이 체중 변동이 큰 '고무줄 몸매'라고 밝혔다.지난 6일 방영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43회에는 최민환이 여동생과 함께 출연했다. 최민환은 지난 2018년 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했고,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방송에서 최민환과 여동생은 아이가 잠든 후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즐겼다. 여동생이 "이러다 예전처럼 다시 살찌는 것 아니냐"고 묻자, 최민환은 아니라고 부인했다. 데뷔 초 날카로운 이목구비로 주목받았던 최민환은 아들 재율이 태어난 후 체중이 많이 불어났다. 이후 다이어트로 선명한 식스팩 복근을 만들어 보디 프로필까지 찍었지만, 요요가 심하게 찾아왔다. 최민환은 "15kg 정도가 왔다 갔다 한다"며 최근에는 드럼을 격렬하게 치다 보니 살이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최민환은 "살 빼니까 (딸이) 왕자님이라고 불러 준다"고 말했다. 패널들은 "뺄 맛 나겠다", "아이들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최민환은 "이제 혼자 애들이랑 같이 있으니까 더 이상 돼지 아빠로 살 수 없다"며 "계속 멋진 아빠로 있어 줘야겠다"고 다짐했다. 최민환처럼 체중 변동 폭이 크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고무줄 몸매'의 위험성과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본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10/10 21:12
  • 식감에 주목하라… 이번에는 마시멜로 뜬다 [푸드 트렌드]

    식감에 주목하라… 이번에는 마시멜로 뜬다 [푸드 트렌드]

    식품업계 트렌드의 뜨고 지는 속도가 메가급이다. 한동안 탕후루가 유통가를 제패했다가, 두바이 초콜릿에 패권을 넘겨줬다. 다음 차례는 스웨덴 젤리가 차지했다. 이 세 가지 유행 아이템의 공통점이 있다면 '식감'이다.◇색다른 식감, 재미 요소로 부각돼탕후루는 청각을 자극해 쾌락 반응을 끌어내는 'ASMR' 영상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한입 베어 물면 과일을 둘러싼 설탕 코팅이 '파삭' 깨지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리가 났기 때문이다. 롯데중앙연구소 연구 결과, 강도가 큰 소리가 날 수록 청자는 맛있다고 인식할 가능성이 컸다. 탕후루의 바삭한 식감은 두바이초콜릿에서도 계보를 이어갔다. 두바이 초콜릿은 초콜릿 코팅 속 볶아진 카다이프 면이 '바사삭' 씹히는 독특한 식감이 큰 특징이다. 두바이 초콜릿 이후엔 '식감' 자체에 초점이 맞춰졌다.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명 '스웨덴 젤리'도 SNS로 유명해졌는데, 이번 인기 포인트는 청각이 아니었다. 식감이었다. 스웨덴 디저트 브랜드 '법스(BUBS)'사 제품인 이 제품을 소개한 인플루언서들은 하나같이 '마시멜로'와 '젤리' 혹은 '껌'이 섞인 식감이라며,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독특한 식감이라고 소개했다.◇'마시멜로', 자체로 인기 늘어나마시멜로는 그 자체로도 부드럽고 쫄깃한 두 가지 성질의 식감이 섞여 있다. 이 때문에 그 자체로도 최근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써카나 인사이트는 미국 제과업계에서 마시멜로 제품 카테고리가 눈에 띄는 성장률을 보인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도 스웨덴 젤리가 엄청난 인기를 끌기 전, 두바이 초콜릿처럼 초콜릿 코팅 안에 마시멜로와 쿠키가 들어있는 '스모어 초콜릿'이 '중박' 정도의 눈길을 끌었다. 트렌드가 빠르게 증가하고 식는 상황을 인지한 유통업계는 바로 스모어 초콜릿을 제품화해 생산하기도 했을 정도. GS25는 7일 스모어 초콜릿 제품 판매를 시작했고, CU는 8일 약간의 변형이 들어간 '초코 마시멜로우 팡'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초콜릿 카스텔라 빵 위에 마시멜로 크림을 얹은 후 초콜릿 코팅으로 덮었다. 이 외에도 달군 프라이팬에 마시멜로 윗부분을 꾹 누른 후 떼, 버섯갓 모양을 만들어 '마시멜로 버섯'을 만들어 먹는 것도 인기를 끌고 있다. 요리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가 올린 마시멜로 버섯 만들기 영상은 2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섭취량 인식하며 먹어야마시멜로는 인식 그대로 건강한 식품은 아니다. 설탕 그 자체다. 설탕, 물엿, 포도당, 옥수수전분 등 탄수화물에 쫄깃한 식감을 더하는 단백질인 젤라틴을 더해 만들어진다. 제품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마시멜로 100g엔 80g 정도가 탄수화물이다. 그중 60~70g은 빠르게 혈관에 흡수돼 혈당을 높이는 단순당이다. 단순당을 과량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일이 반복되면서 당뇨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염증 수치도 올라간다.마시멜로는 식감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많은 양을 쉽게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네덜란드 바헤닝언대 연구팀 연구 결과 바삭하고 단단한 식감일수록 섭취 속도가 느려져 섭취량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먹는 속도가 느리면 포만감이 크게 느껴져 섭취량이 줄어든다. 반대로 마시멜로처럼 부드러운 식감의 음식은 빠르게 많은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4/10/10 21:00
  • ‘뼈말라’ 인플루언서 퇴출… 틱톡이 이런 결정 내린 이유는

    ‘뼈말라’ 인플루언서 퇴출… 틱톡이 이런 결정 내린 이유는

    7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틱톡은 지난달 말 크리에이터 겸 인플루언서 리브 슈미트(22)의 계정을 정지했다. 슈미트의 콘텐츠가 섭식장애를 조장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리브 슈미트는 단백질 쉐이크와 전해질만으로 구성된 식판을 보여주며 “마른 여자의 아침 식사”라고 게시하는 등 비정상적인 식단을 시청자들에게 권했다는 비판을 받는다. 그는 이른바 ‘뼈말라(뼈가 보일 정도의 마른 몸매) 다이어트’로 유명세를 타 한때 70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모으기도 했다. 소셜미디어 영향으로 섭식장애 환자가 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2022년 섭식장애로 진료받은 인원은 총 5만 213명이다. 2018년 8321명에서 2022년 1만 2477명으로 49.9% 증가했다. 섭식장애는 치료 기간이 길고, 스스로 회복하기도 어렵다.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섭식장애는 정신적인 문제로 식습관이 망가지는 것을 말한다. ‘거식증’이라 불리는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폭식증이라 불리는 ‘신경성 폭식장애’가 대표적이다. 거식증 환자는 살찌는 것에 공포를 느끼고, 살이 찌지 않았는데도 자신이 비만이라고 생각한다. 체중을 줄이려 식사량을 극도로 제한하거나, 먹고 나서 일부러 토하기도 한다. 폭식증은 자제력을 잃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다. 비정상적으로 많이 먹은 후, 살이 찔 것이란 공포에 의도적으로 구토나 설사를 유도한다.섭식장애 환자 상당수가 거식증과 폭식증 증상을 동시에 보인다. 거식증 때문에 식사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비타민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진다. 몸이 영양 불균형 상태가 되면 음식 중독 위험도 커진다. 뇌의 식욕 중추가 지나치게 활발해져 폭식하고, 이를 상쇄하기 위해 구토하기를 반복하는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다.섭식장애로 식습관이 망가지면 여러 문제가 생긴다. 우선 체중이 줄며 대뇌에서 호르몬 분비를 차단해 생리가 끊길 수 있다. 영양상태가 나빠지며 뇌가 위축돼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쉽게 초조해지고 우울감을 느끼는 등 심리적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 면역력도 떨어져 다양한 질환에 취약해진다.섭식장애를 고치려면 우선 체질량지수(BMI)를 정상 범위인 19~24로 유지하려 노력해야 한다. 체중이 표준 이하로 내려가면 음식을 섭취하고자 하는 생물적 본능이 강해져 뇌의 식욕 시스템이 더 활발히 작동한다. 굶을수록 폭식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섭식장애 환자가 자발적으로 체중을 회복하기는 어려우므로 반드시 전문가 도움을 받아야 한다. 체중 회복이 잘 안 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체중 증가와 유지를 위한 인지 행동 치료, 우울을 관리하기 위한 약물 치료도 시행된다. 
    화제와이슈이해림 기자2024/10/10 20:30
  • 흑백요리사, 27가지 ‘두부’ 요리 향연… 몰랐던 ‘효능’ 이렇게 많다고?

    흑백요리사, 27가지 ‘두부’ 요리 향연… 몰랐던 ‘효능’ 이렇게 많다고?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최종화가 공개되며 여전히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특히 11화 세미 파이널의 미션은 '무한 요리 지옥'으로, 7명의 요리사들은 '두부'를 주재료로 마지막 1명이 남을 때까지 30분 단위로 매번 새로운 두부 요리 대결을 펼쳤다. 창의적이면서 맛있는 두부 요리를 만들어야 하는 이 미션에서 요리사들은 등 총 27가지의 두부 요리를 만들었다. '켄터키 프라이드 두부', '감태 두부 비빔 국수', '유자 두부 크림 뷔릴레' 등 다양한 형태의 두부 요리는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감탄을 샀다. 이처럼 많은 요리로 탄생할 수 있는 두부는 그 영양 효능 또한 뛰어나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10/10 20:00
  • “절대 안 먹는다” 종양 전문 영양사, 반드시 피하는 음식 5가지 뭘까?

    “절대 안 먹는다” 종양 전문 영양사, 반드시 피하는 음식 5가지 뭘까?

    식습관은 암 예방을 위해 개선해야 할 요인 중 하나다. 미국 종양학 전문 영양사 니콜 앤드류스가 ‘데일리메일’에 암을 예방하기 위해 먹지 말아야할 식품 목록을 공유했다. ◇가공육·적색육가공육은 종류를 불문하고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가공육을 만드는 과정에서 첨가되는 질산염, 아질산염 등 화학물질은 장 세포를 손상시켜 암세포로 변할 위험을 높인다. 마찬가지로 적색육도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대 의대 연구에 의하면, 적색육은 DNA를 손상시켜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니콜 앤드류스 영양사는 적색육을 1주일에 510g 이상 섭취하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식물성 대체 음료식물성 대체 음료는 콩, 견과류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음료로, 발병 위험을 낮추는 영양소가 부족하다. 앤드류 영양사는 “식물성 대체 음료는 유제품 알레르기나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만 일반 우유보다 영양소가 부족해 완벽한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일반 우유에 풍부한 칼슘, 단백질 등이 충분히 들어있지 않아 우유만큼 암 예방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연구에 의하면, 우유를 하루 101mg 이상 마시는 사람은 우유를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54% 낮았다. 연구팀은 “대장암 예방을 위해 평소 식단을 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우유는 칼슘 섭취율을 높이는 최적의 식품이다”라고 말했다. ◇알코올니콜 앤드류스 영양사는 “암 발병 위험을 낮추려면 하루 한 잔의 술도 마시면 안 된다”라고 말한다. 알코올 속 아세트알데하이드 성분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 조직을 손상시켜 간암, 결장암, 유방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가당 음료설탕이나 시럽 등이 함유된 가당 음료는 체중 및 체내 염증 반응을 증가시켜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체중 증가로 인한 비만, 과체중은 암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다. 가당 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몸속에 산화 스트레스가 쌓이고 염증이 많이 생기는데 이는 각종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하루에 한 잔 이상 가당 음료를 마신 여성이 한 달에 세 잔 이하로 마신 여성보다 간암 발병률이 74% 높다는 하버드 의학전문대·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 결과가 있다.◇설탕암 위험을 줄이려면 식단에 첨가된 설탕을 전체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는 게 좋다. 정제된 탄수화물인 설탕은 섭취 시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10/10 19:30
  • “오늘 임산부의 날”… 임신 중에도 ‘건강한 몸매’ 유지한 스타 5명, 누구?

    “오늘 임산부의 날”… 임신 중에도 ‘건강한 몸매’ 유지한 스타 5명, 누구?

    매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05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임산부의 날을 맞이해 임신 중임에도 만삭의 몸으로 운동하며 ‘건강한 몸매’를 유지했던 스타 5명과 이들이 선택한 각각의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임신김예경 기자2024/10/10 19:10
  • 냄새나고 가려운 질염… 간과 말고 '이것' 넣어 치료를

    냄새나고 가려운 질염… 간과 말고 '이것' 넣어 치료를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 불릴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면역력이 약해질 때는 물론, 당뇨병이 있어도 재발이 잦다. 질염을 방치하면 방광염이나 골반염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면역력 떨어지며 균 침투질에는 원래 균이 많이 살고 있지만, 평소에는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젖산균같이 질 내부를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병균에 맞설 수 있도록 해주는 유익균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유익균이 감소하고 곰팡이나 트리코모나스 같은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질염이 발생한다. 일상생활을 하기 불편할 정도로 증상이 심하면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고 질정제를 넣는 게 도움이 되지만, 생활습관을 조금만 교정하면 금세 호전되기도 한다.◇당뇨병 환자, 질염 위험 높아당뇨병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질염 발병 위험이 높다. 당뇨병 환자는 분비물에 당이 포함돼 있어 곰팡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고혈당으로 인해 체내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곰팡이 등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 곰팡이는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한 번에 잘 사멸되지 않고 재발 위험도 크다.◇방치하다 방광염으로 악화될 수도 질염에 걸리면 ▲냉 등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고 ▲외음부가 간지럽거나 따갑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생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약 질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아 증상이 심해지면 쉽게 만성화될 수 있고, 방광염이나 골반염으로 악화할 수 있다. 질염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서 확실히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질염 치료는 종류에 따라 항생제나 항진균제를 복용하거나, 질정제를 삽입해 치료한다.◇숙면 취하며 혈당 관리해야평소 질염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피로감이나 스트레스를 줄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하루에 7~8시간 숙면하는 게 좋다. 자는 동안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백혈구 T세포의 공격 능력이 높아지고, 코르티솔 분비가 감소해 초기 면역 반응과 백혈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면역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당뇨병 환자라면 질염 예방을 위해서도 혈당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외음부를 깨끗이 씻은 뒤 부드러운 수건으로 톡톡 두들겨 닦고 남은 물기를 완전히 건조하는 게 좋다. 되도록 꽉 끼는 옷이나 속옷 착용을 피하고 속옷 갈아입는 횟수를 늘리세요. 젖산을 함유하고 있는 질 크림을 처방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4/10/10 19:00
  • 치매 신약 개발 나서는 글로벌 제약사 VS 임상 실패한 제약사 [팜NOW]

    치매 신약 개발 나서는 글로벌 제약사 VS 임상 실패한 제약사 [팜NOW]

    여러 글로벌 제약사들이 알츠하이머병, 전두측두엽 치매 등 다양한 신경 퇴행성 질환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최근 알츠하이머병, 전두측두엽 치매, 파킨슨병을 모두 아우르는 신경 퇴행성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신약 개발 사업이 글로벌 제약사들의 핵심 먹거리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에자이의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와 일라이 릴리의 '키쑨라(성분명 도나네맙)'와 같은 알츠하이머병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일본 후생노동성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의 승인을 받은 것이 대표적이다.다만 신약 개발의 후발주자로 나서는 모든 글로벌 제약사의 전망이 밝은 것은 아니다. 새로운 신경 퇴행성 질환 신약 개발에 나서는 제약사와, 그중 개발에 실패하며 쓴맛을 다신 제약사는 어디였을까?◇美 세이지 '달자넴도르', 파킨슨병 이어 알츠하이머병 임상도 실패미국 제약사 세이지 테라퓨틱스는 신경 퇴행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달자넴도르'를 개발하고 있으나,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에서 최근 실패하면서 관련 분야에 대한 개발을 중단했다.세이지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달자넴도르의 효과를 12주 동안 위약과 비교 평가한 임상 2상 시험 'LIGHTWAVE'의 주요 결과를 8일(현지시간) 공개했다.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쌓이면서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는 퇴행성 신경 질환이다. 아밀로이드 베타는 원래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단백질이지만, 신경세포 안에 있는 타우 단백질과 잘못 응집되거나 엉켜 신경세포를 죽이는 독성 단백질로 변할 경우 오히려 신경 세포를 손상한다.달자넴도르는 동종 계열 내 최초의 NMDA 수용체(뇌세포간 신호 전달을 조절하는 신경 수용체) 양성 알로스테릭(단백질 자리 중 하나) 조절제다. 알로스테릭 조절제란 특정 약물과 동일한 수용체에 결합해 약효를 강·약화하는 작용을 하는 약물을 말한다.임상시험의 1차 평가변수는 인지·지능을 측정하는 데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웩슬러 성인용 지능검사 4판(WAIS-Ⅳ)'의 임상 84일차 점수였다. 임상에서 달자넴도르 투여군은 위약군과 비교했을 때 임상 시작 시점 대비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 세이지는 연구 결과에 따라 달자넴도르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추가 임상·개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만 달자넴도르의 내약성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실 달자넴도르가 임상시험에서 실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세이지는 올해 4월에 달자넴도르를 파킨슨병 환자의 경도인지장애 치료제로 평가한 임상 2상 시험에서 실패했다고 밝힌 바 있다.세이지는 달자넴도르를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평가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달자넴도르를 헌팅턴병 관련 인지 장애 치료제로 평가하는 임상 2상 시험 'DIMENSION'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DIMENSION 시험의 주요 결과는 연내에 발표될 예정이다.세이지 테라퓨틱스 배리 그린 최고경영자는 "알츠하이머병은 매우 복잡하고 파괴적인 질환으로 경도인지장애나 경증 치매를 앓는 사람을 위한 더 많은 치료 선택지가 필요하다"며 "LIGHTWAVE 시험 결과에 실망했지만, 이 연구가 향후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日 아스텔라스, 아비아도바이오 치매 유전자치료제 권리 확보한편, 알츠하이머병뿐 아니라 다른 신경 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서는 제약사의 움직임도 주목된다.일본 아스텔라스제약은 영국 아비아도바이오의 치매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AVB-101'에 대한 독점 옵션·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AVB-101은 리소좀과 뇌의 면역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프로그래눌린'의 돌연변이가 있는 전두측두엽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기반 유전자치료제다.전두측두엽 치매는 전두엽과 측두엽 신경세포가 손상돼 발생하는 신경 퇴행성 질환의 일종이다. 65세 미만에서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이며, 일반적으로 진단 후 3~13년 이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주로 ▲동사(動詞)에 대한 이해력이 떨어지고 ▲마지막 음절 또는 특정 단어·어구를 반복하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따라하며 ▲말수가 줄어들고 ▲여러 단어 또는 긴 문장으로 대답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폭력성을 보이기도 한다. 이외에도 대소변 실수를 하거나, 늘어난 식욕을 통제하지 못해 살이 찌는 경우도 있다.이번 계약에 따라 아스텔라스는 프로그래눌린 변이가 있는 전두측두엽 치매와 기타 잠재적 적응증에서 AVB-101의 개발·상업화 권리에 대한 전 세계 독점 라이선스를 받을 수 있는 옵션을 확보한다. 아스텔라스는 이를 위해 아비아도바이오에 2000만달러(한화 약 270억원)의 지분 투자를 진행하고, 최대 3000만달러(한화 약 405억원)를 선불 지급하기로 했다. 아비아도바이오는 아스텔라스가 독점 라이선스 옵션을 행사하면 최대 21억8000만달러(한화 약 2조9400억원)의 라이선스 수수료, 마일스톤,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0/10 18:45
  • 국산 신약 ‘P-CAB’ 경쟁 뛰어든 제일약품… ‘HK이노엔-대웅제약’ 구도 깰 수 있을까

    국산 신약 ‘P-CAB’ 경쟁 뛰어든 제일약품… ‘HK이노엔-대웅제약’ 구도 깰 수 있을까

    제일약품이 국산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신약 ‘자큐보’를 출시했다. 향후 HK이노엔 ‘케이캡’과 대웅제약 ‘펙수클루’로 형성된 국내 P-CAB 시장 경쟁 구도를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자큐보는 지난 1일부로 시장에 공식 출시됐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보험 약가는 20mg정당 911원이다.자큐보는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해 국내 37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동시에 제일약품이 자체개발을 통해 출시한 첫 신약이기도 하다.자큐보가 출시되면서 국내 P-CAB 시장은 3자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제일약품에 앞서 HK이노엔과 대웅제약도 각각 국산 P-CAB 신약 ‘케이캡(2018년 허가, 30호)’과 ‘펙수클루(2021년 허가, 34호)’의 허가를 획득해 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케이캡의 약가는 1300원으로 자큐보보다 30%가량 비싸고, 펙수클루(939원)는 자큐보와 비슷하다.케이캡과 펙수클루는 현재 국내 P-CAB 시장 점유율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올해 상반기 기준 각각 889억원, 5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성장세도 가파르다. 두 제품 모두 올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후발 주자인 자큐보가 두 약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적응증 추가 획득과 마케팅 전략 등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큐보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해서만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달리 케이캡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소화성궤양·만성 위축성위염 환자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 요법 등 적응증이 5개에 달한다. 펙수클루 또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급성·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 등 2개 적응증을 획득했다.제일약품은 시장 경쟁을 위해 계속해서 추가 적응증 획득에 매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허가 받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뿐 아니라, 위궤양,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유도성 소화성 궤양 예방 등 적응증을 다양하게 확대하기 위해 연구개발 중”이라며 “구강붕해정과 같은 제형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공동 판매 효과도 주목된다. 현재 HK이노엔은 보령을, 대웅제약과 제일약품은 각각 종근당, 동아에스티를 공동 판매 파트너사로 낙점한 상태다. 제일약품은 동아에스티 역시 소화기질환 분야에 강점이 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동아에스티는 블록버스터 소화기 품목을 다수 보유했고, 소화기 신약 출시·발매에 대한 경험도 갖췄다”고 했다.한편, P-CAB 제제는 빠른 약효 발현과 긴 지속 시간을 기반으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올해 1분기까지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 기존 PPI(양성자펌프억제제)가 53.7%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P-CAB이 19.5%를 차지했으나, 2분기에는 PPI 53.4%, P-CAB 20.2%로 차이가 좁혀졌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P-CAB 제제가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 진입한 지 4년이 지난 것을 고려하면 P-CAB 제제 점유율 확대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0/10 18:40
  • "19살에 90kg였지만"… 옥순 김슬기, '이 운동'으로 살 뺐다 밝혀​

    "19살에 90kg였지만"… 옥순 김슬기, '이 운동'으로 살 뺐다 밝혀​

    '나는 솔로' 10기 옥순으로 잘 알려진 김슬기가 90kg이었던 과거를 공개했다.지난 8일 처음 방송된 tvN '너의 몸소리가 들려' 에서는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0기에 '옥순'으로 출연해 유명세를 얻은 김슬기가 출연해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에 대해 말했다. 김슬기는 19살 때 몸무게가 90kg이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전 사진을 공개한 그는 "날씬했던 기간보다 뚱뚱했던 기간이 훨씬 길다"며 "어렸을 때부터 소아비만을 앓았다"고 말했다. 또 "밥을 너무 좋아해서 삼시세끼 다 먹고, 가족들 잘 때 몰래 나가 김치찌개에 고기를 건져 먹곤 했다"고 했다. 그는 "90kg이 됐을 때는 다른 학생들이 '돼지 봐라' '왜 저렇게 사냐' 했었고, 예쁜 옷을 입어도 코끼리 다리 같다며 수군대는 소리가 내게는 상처였고 우울증까지 왔었다"고 말했다. 이를 이겨내고자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초절식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초대사량이 떨어질 거란 생각을 못했고 반복되는 절식과 폭식으로 요요가 금방 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슬기는 점핑 다이어트를 추천하며 "지루함을 잘 느끼는데도 음악과 함께 해 질리지 않았다"며 "점핑 다이어트를 꾸준히 하며 1년 반만에 35kg을 감량했다"고 했다. 김슬기가 추천한 점핑 다이어트는 점핑 운동으로도 불리는 유산소 운동 중 하나다. 정말 점핑 운동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우선 점핑 운동의 가장 큰 매력은 '재미있게 운동 효과를 본다'는 것이다. 러닝머신에서 계속 뛰는 것은 관절과 뼈 등에 무리를 줄 수 있지만, 트램펄린과 같은 운동 기구 위에서 점프하면 충격을 흡수해 무리가 적고 열량을 더 많이 소모할 수 있다. 일반 운동화를 신고 1시간 운동할 경우 약 300kcal를 소모하는 반면, 트램펄린이나 점프 슈즈는 약 1000kcal가 소모된다.점핑 운동을 통해 코어 근육을 키울 수 있는데, 특히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의 근력을 골고루 사용해 하체 근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또 그룹을 이뤄 리듬에 맞춰 운동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으며,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들이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종아리 등을 비롯한 전신 순환을 증진해준다.대표적인 점핑 운동은 1인용 트램펄린 위에서 음악 리듬에 맞춰 점프하는 것이다.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고 강도 높은 운동을 할 수 있어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 트램펄린의 공간적 제약을 보완한 캉구 점프 슈즈는 인라인스케이트에 바퀴 대신 스프링을 부착한 슈즈로, 하단의 스프링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척추를 곧게 펴게 되어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점인 구부러진 자세와 거북목을 교정해주는 효과가 있다.단, 점핑 운동을 할 때는 몸의 균형 및 다양한 근육이 사용되기 때문에 충분한 스트레칭 후 즐기는 것이 좋다. 또 복부에 힘이 없는 상태에서 운동하면 척추에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에, 복부에 힘을 주어 몸통의 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 열량의 소모가 많은 고강도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과 마사지 등으로 몸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10/10 17:31
  • "동성애자 얼굴 특징 있다"… 코·이마 보면 알 수 있다고?

    "동성애자 얼굴 특징 있다"… 코·이마 보면 알 수 있다고?

    동성애자에게는 공통된 얼굴 특징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성애자와 비교해 게이 남성은 비교적 코가 짧고 이마가 컸으며, 레즈비언 여성은 코가 더 위쪽에 있고 이마가 좁은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의외로 외모가 '남성스럽다' '여성스럽다'라고 표현되는 사회적 인식과는 큰 관련이 없었다. 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070만 명의 구독자를 지닌 과학 정보 채널 'AsapSCIENCE'에 올라온 영상을 소개했다. 채널 운영자인 미첼 모핏(36)과 그레고리 브라운(36)은 캐나다 겔프대에서 함께 생물학을 전공하며 만난 게이 커플이다. 이들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출간할 정도로 큰 인기와 신뢰를 얻고 있다. 모핏과 브라운은 최근 동성애자의 공통적인 얼굴 특징에 대해 분석한 여러 연구를 정리해 영상으로 올렸다. 첫째로, 게이 남성은 이성애자 남성보다 코가 짧고 이마가 크다고 했다. 레즈비언 여성의 경우 이성애자 여성보다 코가 더 위로 올라가 있고 이마가 좁다고 설명했다. 이는 2015년부터 과학자들이 컴퓨터를 활용해 얼굴의 물리적 구조를 세심하게 분석하며 밝혀진 특징이다. 중요한 건 이런 특징은 사람들이 '남성스럽다' '여성스럽다'고 평가하는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모핏은 "사회적 편견과는 다르게 게이 남성의 얼굴은 매우 남성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했다. 영상에서는 2021년 스페인 하우메대의 연구도 소개했다. 연구팀은 기존 얼굴 분석을 바탕으로 더 발전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얼굴 이미지를 촬영한 후, 컴퓨터로 이전 연구에서 분석한 코와 이마의 특징을 부각했다. 즉, 남성 이미지에선 코의 길이를 줄이고 이마를 넓혔다. 여성은 코의 위치를 조절하고 이마의 크기를 줄였다. 다양한 정도로 변형한 사진들을 실험 참가자에게 보여 준 결과, 특징이 많이 과장된 사진일수록 동성애자라고 인식할 가능성이 높았다. 브라운은 "이러한 연구들이 '동성애자 얼굴'에 대한 전반적인 경향을 설명하고 있지만 예외는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성애자이지만 이런 특징을 보이지 않는 사람, 이성애자이지만 특징을 지닌 사람 모두 존재한다"고 했다.둘째로, 동성애자의 얼굴을 더 잘 감지하는 사람이 있다고 결론내렸다. 이성애자보다는 동성애자가,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잘 구별했다. 여성의 정확도가 높은 것은 얼굴을 보고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이 여성에서 더 뛰어나다는 기존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다. 한편,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이 덜한 사람이 오히려 동성애자의 얼굴을 더 잘 감지했다. 동성애자 사이에서 공통된 얼굴 특징이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유전에 의한 호르몬 차이가 성적 지향과 얼굴 구조에 모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0/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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