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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 없이 못 살아" 러블리즈 서지수, 세정기 어디 쓰길래?

    "'이것' 없이 못 살아" 러블리즈 서지수, 세정기 어디 쓰길래?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30)가 가방에 구강세정기를 챙겨 다닌다고 밝혔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서지수의 다락방 : 뚜락방'에는 '현직 아이돌의 역대급 왓츠인마이백 (렌즈 추천, 아이폰XS, 가방 추천, 화장품 등 꿀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서지수는 "오래 밖에 나가 있어야 할 때는 보부상처럼 짐을 어마어마하게 갖고 다닌다"며 본인의 가방 속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가방에서 꺼낸 물건은 바로 구강 세정기였다. 구강 세정기는 고압의 물줄기나 공기를 사용해 칫솔이 닿지 않는 입안 구석구석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구다. 서지수는 "(구강 세정기를) 알고 나서부터는 없으면 안 되는 물건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치아에 굴곡이 많은 사람이나 치아 교정을 받고 있어 음식물이 잘 끼는 사람에게 특히 추천한다고 했다. 현재 교정 치료를 받고 있는 서지수는 "(긴 음식물이) 말려서 끼면 진짜 안 나오는데, 그럴 때 얘 하나만 있으면 쏙쏙 빠진다"고 말했다. 이어 "양치를 해도 찝찝함을 느끼거나 교정하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서지수처럼 구강세정기를 사용하면 부족한 양치질을 도와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구강 세정기와 같은 보조 도구를 사용하면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치주질환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쌓인 음식물 찌꺼기때문에 플라크, 치석이 생겨 염증이 발생한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인 염증 증상처럼 잇몸이 빨갛게 붓고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진행되면 계속해서 구취가 나고, 잇몸에서 고름이 나온다. 치아가 흔들리기도 한다. 치주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은 치아 표면에 붙어 있는 플라크라는 세균막으로, 세균들이 독소를 내뿜어 치주 조직을 파괴한다.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방어 기전이 떨어지면 더욱 쉽게 생긴다.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플라크의 제거가 가장 중요하다. 우선 양치를 꼼꼼하게 해야 한다. 양치질을 할 땐 치아와 칫솔 사이 각도가 약 45도가 되도록 기울이고,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빗질하듯 닦는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양치질을 해도 이 사이에 끼어 있는 음식물이나 플라크는 제대로 제거하기 어렵다. 치아 교정 중이라면 더욱 어렵다. 고정식 교정 장치를 치아에 부착한 경우, 철사나 브라켓 등 구조물이 많아 음식물이 끼기 쉽다. 치아와 치아 사이뿐만 아니라 장치와 철사 사이까지 깨끗하게 닦아야 하는데, 칫솔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치실이나 치간칫솔, 구강세정기 등 이 사이를 닦는 보조 기구를 꼭 사용하는 게 좋다. 다만 구강세정기는 칫솔질을 대신할 순 없다. 어디까지나 보조용품이며, 병행해서 사용해야 한다. 외에도 타이머로 확인하며 3분 이상 충분히 닦기, 거울을 보며 구석구석 닦기 등도 좋은 방법이다.이렇게 꼼꼼하게 양치질을 해도 정기 검진은 필수다. 특히 치주질환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다면 3~4개월 간격으로 치과에 방문하는 게 좋다. 정기적인 스케일링으로 치석을 제거해야 치주질환의 재발이나 악화를 막을 수 있다. 실제로 국내 한 연구는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받으면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10% 감소하고, 연 1회 이상 전문가에게 스케일링을 받으면 발병 위험이 14% 감소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치아일반이해나 기자2024/10/18 13:17
  • 한국비앤씨-동국제약, 보툴리눔 톡신 ‘비에녹스’ 국내 판권 계약 체결

    한국비앤씨-동국제약, 보툴리눔 톡신 ‘비에녹스’ 국내 판권 계약 체결

    한국비엔씨는 지난 16일 동국제약과 보툴리눔 톡신제제 ‘비에녹스주’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비에녹스주는 미간 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피부미용 전문의약품이다.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제조판매 품목허가를 획득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비에녹스주 신규 거래처 발굴·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하게 된 한국비엔씨는 동국제약의 성형·미용 제품 분야 강점을 활용해 국내 보툴리눔 톡신 판매를 확대하고 해외 수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한국비엔씨 관계자는 “이르면 올해부터 국내 판매를 위한 제품 발주와 비에녹스주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한편, 동국제약은 최근 히알루론산필러 ‘케이블린’, 스킨부스터 ‘디하이브’, 창상피복재 ’마데카MD크림·로션’을 출시했다. ‘비에녹스주’ 국내 판권을 획득함에 따라 보툴리눔 톡신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0/18 13:15
  • "뉴욕서도 자기관리" 아이유, 조식으로 '이 음식' 먹어… 장에 좋고 포만감까지?

    "뉴욕서도 자기관리" 아이유, 조식으로 '이 음식' 먹어… 장에 좋고 포만감까지?

    가수 아이유(31)가 뉴욕에서 아침에 첫 식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IU TV] 이븐하게 미국 조식 먹어 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아이유는 월드투어 콘서트를 위해 뉴욕에 방문했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뉴욕 첫 조식으로 아보카도 샌드위치, 채소와 감자를 먹었다. 그는 "뉴욕을 처음 와보는데 조식이 맛있다"고 했고, 식사를 함께한 아이유의 동생은 "감자가 특히 맛있다"고 말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잘 먹으니 좋다" "건강하게 먹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가 뉴욕에서 첫 아침으로 먹은 음식들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아보카도 샌드위치우선 샌드위치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는 식품이다. 특히 단백질을 올리고 채소를 충분히 곁들인다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면서 적절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영양만점 한 끼가 된다. 샌드위치를 더 건강하게 먹고 싶다면 흰 빵 대신 통 곡물 빵으로, 버터 대신 아보카도로 바꿔보자. 약 50kcal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아보카도는 샌드위치, 덮밥 등 다양한 음식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아보카도는 과일이라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맛과 식감이 독특하다. 버터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을 지녀 '숲속의 버터'라고 불린다. 더불어 세계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다. 항산화 성분인 '프로안토시아니딘'과 함께 10여 종 이상의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이 함유됐다. 과일 중 보기 드물게 단백질과 지방 성분까지 들었다. 특히 아보카도는 보통 100g당 지방이 18.7g 들었는데(약 20%), 이 지방은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돼있다. 이중 올레산이 67%나 되는데, 올레산은 올리브에 많이 함유된 단일 불포화지방으로 오메가9지방산의 일종이다.◇감자 감자는 몸 안에 생긴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편도선이나 기관지, 위에 생기는 염증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또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장 건강과 배변 활동도 원활하도록 돕는다. 다만 감자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영양성분이 달라진다. 체중 감량기에는 감자를 삶거나 쪄서 조리하는 게 좋다. 감자를 삶으면 감자 내부 전분이 저항성 전분으로 변하는데 이는 몸에서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래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다만 감자 튀김은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감자를 튀기면 탄수화물이 빠르게 소화돼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0/18 13:12
  • 지씨씨엘, 대한면역학회서 ‘세포매개 면역원성’ 분석 결과 발표

    지씨씨엘, 대한면역학회서 ‘세포매개 면역원성’ 분석 결과 발표

    지씨씨엘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면역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세포매개 면역원성 분석’ 관련 연구 결과 2건을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면역학회와 국제사이토카인학회가 공동 주최하며 전세계 40여개국에서 면역학 석학 전문가 약 2500명이 모이는 행사다. 지씨씨엘은 이 자리에서 ‘ELISpot(항체생산 또는 각종 사이토카인 생산 세포 수를 측정하는 방법)’을 이용한 면역세포 분비 사이토카인 분석에서 임상검체 분석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연구와 말초혈액단핵세포를 이용한 유세포분석에서 면역세포의 면역표현형 분석을 공개할 계획이다.첫 번째 발표 연구는 ‘3개 형광을 이용한 멀티플렉스 ELISpot 분석법 최적화 연구’다. 임상시험 대상자의 세포매개 면역원성을 평가할 때 혈액에서 말초혈액단핵세포를 분리해 면역세포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을 ELISpot을 통해 측정한다. 지씨씨엘은 IFN-γ, TNF-α, IL-5를 각각 다른 3가지 색의 형광으로 하나의 샘플에서 동시에 분석하는 방법으로 기존에 비해 필요한 혈액양을 3분의 1로 줄였다. 이를 통해 피험자의 채혈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혈액 분석 항목을 추가했다.두 번째 발표는 ‘말초혈액단핵세포의 초저온 장기 보관에 따른 면역표현형 분석의 안정성’ 연구다. 임상시험 중 혈액에서 분리한 말초혈액단핵세포를 분석할 때 분석 간 편차를 줄이기 위해 말초혈액단핵세포를 모아둔 후 한 번에 분석한다. 다난 말초혈액단핵세포를 오래 보관할 경우 분석 시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지씨씨엘은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CD 마커들을 선정하고, 말초혈액단핵세포를 –150℃ 이하 초저온에서 최대 24개월까지 장기보관해도 안정성이 유지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임상시험에서 장기 추적 검체 보관·분석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지표며, 냉동 말초혈액단핵세포를 한 번에 분석함에 따라 센트럴 랩의 검체 분석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연구 성과로 평가된다.지씨씨엘 양송현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신약 개발사들의 임상시험 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성공률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0/18 13:08
  • “바지 헐렁헐렁” 최희, 커피에 ‘이것’ 넣어 마셔… 다이어트에 최고?

    “바지 헐렁헐렁” 최희, 커피에 ‘이것’ 넣어 마셔… 다이어트에 최고?

    방송인 최희(38)가 살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7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지가 다 커졌어요. 이거 예전에 공구했던 바지인데, 살 진짜 많이 빠졌죠. 수선비만 엄청 나오는 중. 그래도 좋당.. 다이어트 건기식 꾸준히 먹는 중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살이 빠져 커진 바지를 입고 있는 최희의 모습이다. 이외에도 최희는 “설탕Zero! 당Zero! 유당Zero! 극강의 고소함! 땅콩버터 하나 사두셨다가 꼭 한번 해 드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만의 커피 레시피를 공유했다. 그는 “고소한 피넛버터에 에스프레소의 깊은 맛이 더 해지니 풍미가 깊어진다. 일부러 피넛커피 마시려고 멀리까지 찾아가서 웨이팅까지 하던데 근데 너무 달고 비싸다”며 컵에 땅콩버터를 두른 뒤 커피를 넣어 마시는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최희는 매일 아침 달걀을 삶아 먹고, 20kg 빼고도 요요 없이 유지 중인 비결로 야식 줄이기를 꼽은 바 있다. 최희가 실천하는 관리법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땅콩버터 무가당 땅콩버터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무가당 땅콩버터는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 땅콩으로만 만든다. 땅콩은 혈당지수(GI)가 14로 낮다. 다른 과일잼과 비교했을 때도 혈당이 비교적 천천히 올라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기 때문이다. 땅콩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다. 무가당 땅콩버터 역시 마찬가지인데, 그만큼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킬 수 있다. 게다가 땅콩버터의 지방 중 75%가량은 불포화 지방산인데 체내 축적이 상대적으로 덜 되며, 대변으로 손실되는 비율이 높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다만 무가당이라고 해도 땅콩 자체가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또 땅콩버터는 땅콩기름을 굳히는 과정에서 포화지방이 첨가되기도 한다. 따라서 제품을 구매하기 전 영양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다. ◇달걀달걀 역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노른자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이 많은데, 이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높인다. 미국 체력관리협회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데,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야식 줄이기야식은 비만 위험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서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4/10/18 11:26
  • ‘14kg 감량’ 김현숙, 다리가 젓가락 됐네… ‘이 음료’ 끊은 게 비결?

    ‘14kg 감량’ 김현숙, 다리가 젓가락 됐네… ‘이 음료’ 끊은 게 비결?

    배우 김현숙(46)이 14kg 감량 후 물오른 비주얼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김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맘대로 룩북, 가을 셀프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현숙은 14kg을 감량 후 날렵해진 턱선과 가늘어진 다리를 뽐내고 있었다. 특히 진한 빨간색 립스틱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김현숙은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가 막걸리를 습관처럼 마셔 10kg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좋아하던 막걸리를 마시지 않고 14kg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막걸리를 마시면 살이 잘 찌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막걸리는 누룩(곡물에 곰팡이를 번식시켜 만든 발효제)과 물을 섞어 발효시킨 술이다. 식이섬유나 유산균이 많아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장점은 있다. 하지만 막걸리도 술이기 때문에 자주 과하게 마시면 살이 찐다. 술은 열량이 높은 식품이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 71kcal, 생맥주 1잔(475ml) 176kcal, 보드카 1잔(50ml) 120kcal, 막걸리 1잔(200ml) 92kcal에 달한다. 이 중 가장 열량이 낮은 소주는 1병이 보통 360ml로 총열량은 500kcal가 넘는다. 또한 알코올은 식이 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따라서 술과 함께 먹는 안주 때문에 살이 잘 찌게 된다. 몸은 술과 안주가 들어오면 술을 먼저 분해한다. 분해되지 못한 안주는 그대로 지방으로 축적돼 신진대사가 안 좋아지고 내장지방만 늘게 된다. 안주 없이 빈속에 술을 먹는 사람도 있다. 이는 평소보다 알코올이 빠르게 흡수돼 위산이 과다 분비되고 무방비 상태인 간이 손상돼 건강에 더 위험한 행위다.다이어트 중 술을 꼭 먹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술 먹는 도중에 물을 계속 마셔주는 게 좋다. 물은 체내 알코올 농도를 희석하며 포만감을 느끼게 해 술을 적게 마시게 한다. 안주 선택도 중요하다. 치즈와 두부, 생선, 채소, 과일 등 고단백 저열량 안주를 택해야 한다. 단백질은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는 속도를 늦춰주고, 음주로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효과도 있다. 술 마신 다음 날 ▲짬뽕 ▲라면 ▲감자탕 ▲뼈해장국과 같이 맵고 열량·나트륨이 높은 음식으로 해장하면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대신 ▲콩나물국 ▲북엇국 ▲토마토수프 ▲바나나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성분은 알코올 분해 효소 생성을 돕는다. 북어에 풍부한 필수 아미노산은 간을 보호해 알코올이 간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토마토의 경우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빠른 피로 해소를 돕는다. 바나나는 혈당·비타민 수치를 회복시키고 천연 제산제 역할을 해 속 쓰림을 예방한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10/18 11:24
  • '셀프 자랑' 김선아, '이것' 한가득 사진 올려… 복근 단련 효과도?

    '셀프 자랑' 김선아, '이것' 한가득 사진 올려… 복근 단련 효과도?

    배우 김선아(51)가 골프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날을 자랑했다.지난 16일 김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 라베한 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골프장에서 찍은 골프채 사진을 올렸다. 라베는 '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Lifetime best score)'의 줄임말로,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스코어 중 가장 기록이 좋았던 스코어를 일컫는다. 많은 골퍼가 라운드 때마다 라베 갱신을 목표로 삼는다. 김선아는 작년부터 골프 인증 게시물을 꾸준히 올려왔다. 김선아가 즐기는 골프에 대해 알아본다.골프를 하다 보면 근육 운동과 유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골프 동작인 '스윙'은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몸을 고정하고 허리에 회전운동을 가해 팔을 움직여 클럽 끝으로 공을 친다. 따라서 스윙할 때 하체, 척추, 상체 근육 등 전신 근육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척추기립근, 복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스윙을 잘 치기 위해선 균형 감각, 지구력, 순간적인 힘 사용 능력을 끌어올려야 하는데, 이때 코어라고 불리는 복부 근육이 자극되고 실제로 단련되기도 한다. 실외 필드에서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닌다면 유산소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 18개 홀을 모두 걸어서 이동하면 8~9km 정도를 걷게 되는데, 이 경우 1000~1500kcal 정도가 소모된다. 많이 걸으면 심혈관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또 필드에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어 등산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골프는 정신 건강에도 좋다. 우울증과 불안 증세를 보이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필드의 초록색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고, 햇빛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합성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이다.다만, 골프는 한쪽으로만 스윙을 반복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한쪽 상체에 고질적인 통증이 유발되는 경우가 많다. 전신 근육을 정적으로 수축시키는 운동이다 보니 자세를 잘못 잡거나,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되면 부상 당할 위험도 크다. 특히 허리를 다치기 쉽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골프를 치기 전 많이 사용하는 상반신을 중심으로 충분히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스트레칭은 ▲어깨 ▲가슴과 복부 ▲몸 측면 ▲등 ▲다리 앞쪽 ▲손목 순서로 하는 게 좋다. 골프를 치는 중에는 힘을 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골프를 다 친 후에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0/18 11:17
  • [의학칼럼] '세 가지' 경우에 해당한다면…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적극 고려해야

    [의학칼럼] '세 가지' 경우에 해당한다면…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적극 고려해야

    고관절은 몸에서 가장 큰 관절로 골반과 다리가 만나는 부분에서 움직임을 돕는 역할을 한다. 걷거나 움직일 때 다리의 뿌리가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활동을 하거나 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고관절이 여러 질병이나 외상에 의해 관절의 기능을 못할 때 고관절을 인공 소재의 관절로 바꿔주는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무릎 인공관절보다는 흔치 않지만, 고관절에서 인공관절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대표적인 케이스로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고관절 골절 등 외상이 있는 경우다. 몸의 다른 부분은 골절이 됐을 때 뼈의 모양을 잘 맞춰주고, 플레이트나 철심이라고 하는 내고정 또는 외고정 장치를 통해 고정을 해주면 잘 낫는 편이다. 하지만 고관절은 다른 관절들과 비교했을 때 특이한 점이 하나 있다. 다른 뼈와 다르게 동글동글한 대퇴골 부분이나 혈관이 손상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아무리 모양을 잘 맞춰 고정을 잘한다고 해도 뼈가 제대로 붙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서는 혈관으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한 뼈가 괴사하는 경우도 생겨 인공관절로 대체를 하게 되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잦기 때문에 고관절 부위에 골절이 생기면 인공 고관절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먼저 고려하는 두 번째 케이스는 고관절에서 생긴 관절염이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퇴행성 고관절염이나 류마티스성 고관절염이 있는 경우, 고관절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고 통증만 계속 유발할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기능 회복과 통증의 경감을 위해서 인공관절로 바꿔주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 마지막으로는 고관절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라는 질병도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대표적인 사례에 해당한다. 고관절 머리에 해당하는 동글동글한 '대퇴골' 부분에 혈류가 차단되어 뼈가 괴사되는 질환으로,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뼈가 썩는 질환이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직업적인 요인이나 스테로이드 과남용, 과도한 음주, 고관절 외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괴사 진행 속도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라 어떤 경우에는 더디게 진행되어 인공관절을 안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시기의 문제일 뿐 시간이 지날수록 대퇴골두가 제 기능을 못하는 쪽으로 진행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인공 고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을 한다. 다행히 과거 10~15년 정도 썼던 인공 고관절의 수명은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20~30년 정도로 크게 사용기간이 늘었다. 과거에는 통증이 있어도 참다가 안되면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받았지만, 요즘은 문제가 있으면 인공 고관절 수술을 받는 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다만 인공관절 수술 중에서도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 자체의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인공관절 수술 경험이 많고, 대부분 내과적 질환을 동반한 환자가 많기 때문에 여러 진료과의 협진으로 고관절 외적인 요소까지 전신적인 케어가 가능한 곳을 찾는다면 고관절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칼럼은 가자연세병원 최윤석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가자연세병원 최윤석 원장2024/10/18 10:59
  • ‘파크골프’라고 과소평가하다 허리다친다

    ‘파크골프’라고 과소평가하다 허리다친다

    가을철을 맞아 파크골프에 대한 시니어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지차체들이 앞다퉈 시니어 대상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어, 한 지역의 파크골프장 사전예약이 오픈 1분 만에 매진되는 등 그야말로 '구장 예약 전쟁'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요즘이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일반 골프와 달리 공원과 같은 작은 부지에서 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공을 채로 굴려 멀리 보내는 방식이라 일반 골프 대비 힘이 덜 가해져 시니어층으로부터 인기가 높다.그러나 파크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부상에도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특히 시니어의 경우 근골격이 약화되고 근력과 골밀도 역시 상대적으로 낮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무엇보다 스윙을 할 때 허리에 가장 많은 충격이 가해져 허리디스크(요추추간판탈출증)가 유발될 가능성이 높다. 파크골프 역시 일반 골프와 마찬가지로 한 쪽 방향으로만 몸을 회전하는 편측운동으로 허리 부상이 잦을 수 있다. 몸의 한 쪽 근육만 비대칭적으로 발달할 경우 신체 균형이 깨지게 되며 이는 골반과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한 채를 힘차게 휘두르면 척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비틀려 손상되기 쉽다. 디스크는 척추 뼈끼리의 충돌을 막아주고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 준다. 하지만 외부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 습관 등으로 인한 손상 시 제자리를 이탈해 주변 신경을 압박한다. 이는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극심한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하지방사통까지 이어질 수 있다.파크골프 라운딩 후 허리 통증이 일주일 이상 가라앉지 않는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권한다. 하지 마비나 대소변 장애 등 극심한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허리 질환은 수술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법으로는 추나요법과 침∙약침, 한약 처방 등을 병행하는 한의통합치료가 꼽힌다.그중 한약재의 유효 성분을 추출·정제해 주입하는 약침 치료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손상된 신경과 조직의 재생을 돕는데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실제 SCI(E)급 국제학술지 ‘신경학 최신연구(Frontiers in Neurology)’에 게재된 자생한방병원 연구 논문에 따르면 한약재인 두충, 방풍 등의 유효 성분을 혼합한 신바로메틴 성분의 약침은 허리디스크로 인한 염증을 가라앉히고 디스크의 퇴행 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염증을 유발하는 산화 스트레스 관련 물질(TNF-α, IL-1β)이 최대 80% 가량 줄었고, 연골을 파괴해 디스크 퇴행에 관여하는 ADAMTS-5 효소도 감소했다.파크골프는 일반 골프 대비 힘을 덜 들이기에 해당 종목을 처음 접하는 시니어들은 부상의 위험을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 쪽 근육과 관절을 활용하는 운동이므로 부상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운동 전 준비운동과 주기적인 치료로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이 칼럼은 안산자생한방병원 박종훈 병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안산자생한방병원 박종훈 병원장2024/10/18 10:00
  • 고소득·고학력 ‘新 노년’ 등장… 독거 노인 비중도 빠르게 늘어

    고소득·고학력 ‘新 노년’ 등장… 독거 노인 비중도 빠르게 늘어

    과거 세대에 비해 소득·교육 수준이 높은 새로운 노년층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독거노인의 비중도 빠르게 늘어나 공적 돌봄 체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17일, 보건복지부는 노인들의 가족·사회관계, 경제 및 건강 상태에 관해 조사한 ‘2023년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인 가구의 경제적 여력은 2020년 조사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가구의 연간 소득은 3469만 원, 개인 소득은 2164만 원, 금융 자산 규모는 4912만 원, 부동산 자산 규모는 3억1817만 원으로 각 항목 별로 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후로 지속 증가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구체적으로 노인 가구 소득의 구성은 ‘근로 소득 및 사업 소득’ 53.8%, 공적 이전 소득 25.9%, 사적 이전 소득 8.0%, ‘재산 소득’ 6.7% 순이었다. 2008년 대비 사적 이전 소득 비중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특징을 보였다.노인들의 교육 수준 향상도 확인됐다. 조사 대상 중 고등학교를 졸업한 비율은 2020년 28.4% 대비 2.8%p가 늘어난 31.2%였다. 전문 대학 이상 졸업자는 2020년 5.9% 대비 1.1%p가 늘어난 7.0%로 나타났다. 건강 지표 역시 과거에 비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 증상을 가진 노인은 2020년 13.5% 대비 2.2%p 감소한 11.3%, 최근 1년 간 낙상 사고를 경험한 노인은 2020년 7.2% 대비 1.6%p 감소한 5.6%, 응답일 기준 최근 1개월 간 병·의원 외래 진료를 이용한 비율은 2020년 70.6% 대비 2023년 68.8%로 1.8%p 감소했다.노인들은 평균 2.2개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으며,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은 35.9%, 만성질환이 없는 노인은 13.9%이다. 일상생활 수행 능력,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 능력 등 신체적 기능 상태를 평가한 결과 18.6%의 노인이 기능상 제한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건강 관련 지표들은 개선됐지만 독거노인의 비율도 증가했다. 노인들의 가구 형태는 부부 가구(55.2%), 1인 가구(32.8%), 자녀 동거 가구(10.3%) 순으로, 1인 가구 비율이 2020년 조사 대비 13.0%p 급증하고 이에 따라 평균 가구원 수도 2명에서 1.8명으로 감소했다.1인 가구는 ‘건강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34.2%로 노인 부부 가구의 48.6%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우울 증상’, ‘영양 관리’, ‘생활 상의 어려움’ 등 다양한 측면에서 다른 가구 형태에 비해 열악한 상황으로 파악됐다.도움을 요청할 데가 없는 노인들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몸이 아파 집안일을 부탁해야 할 때’, ‘낙심하거나 우울할 때’, ‘갑자기 큰 돈이 필요할 때’ 등의 상황에 처할 시 도움을 받을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응답한 노인은 전체의 6.6%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비율 역시 증가했다. 자녀와 연락하는 비중은 2020년 67.8%에서 2023년 64.9%로 감소했고, 전체 노인의 9.2%는 연락 가능한 자녀가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임을기 노인정책국장은 “이번 노인실태조사를 통해 경제 상태, 인식 및 가치관, 건강 상태, 가족·사회관계 등 다양한 측면에서 변화되는 노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변화된 정책 여건에 맞춰 어르신의 활기차고 존엄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보건복지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된 새로운 노년층의 소비력과 역량, 고령층 전반적인 의료·돌봄·복지 수요,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된 정책 여건을 토대로 2025년으로 예상되는 초고령사회 진입 등에 대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10/18 10:00
  • "손목에 손 대보면 끝?"… 간단히 '면역력' 체크하는 방법

    "손목에 손 대보면 끝?"… 간단히 '면역력' 체크하는 방법

    안정 시 심박수가 면역력과 관련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차움 디톡스슬리밍센터 오효주·이윤경·서은경 교수, 차의과학대학교 AI헬스케어융합학과 조백환 교수,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보의학교실 문준형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조아라 교수는 성인남녀 7500명을 대상으로 NK세포(면역세포) 활성도와 안정 시 심박수(맥박),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 대사질환 및 염증 관련 지표(이완기혈압, 염증수치, 인슐린저항성)의 관계를 분석했다.연구팀은 안정 시 심박수에 따라 4개의 그룹 (≤60 bpm, 60-70 bpm, 70-80 bpm, ≥80 bpm)으로 분류한 뒤 대사질환 및 염증 지표, NK세포 활성도 등을 관찰했다. 그 결과, 안정 시 심박수가 빠르면 대사질환 및 염증 관련 지표가 높았고, 안정 시 심박수가 비교적 빠른(70~80 bpm, ≥80 bpm) 그룹은, 낮은(≤60 bpm) 그룹보다 NK세포 활성도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 안정 시 심박수가 빠를수록 체내 염증 지표가 높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 비율이 높을 수 있다는 의미다. 안정시 심박수(맥박)는 안정을 취한 상태에서 손목의 주름진 곳인 요골동맥에 검지와 중지를 댄 상태에서 측정해볼 수도 있다.오효주 교수는 "대규모 연구를 통해 안정 시 심박수가 면역 기능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코티졸이 심박수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분석한 덕분에 스트레스, 알코올, 카페인 섭취 등의 조절 필요성도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윤경 교수는 "고열이나 염증 반응이 없더라도 갑작스러운 안정 시 심박수나 혈압의 상승이 있을 경우 면역력을 점검하고 관리해야 할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워치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평소 휴식기 심박수를 관찰하는 것이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Immunology'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0/18 09:49
  • [아미랑] 김의신 박사의 ‘암과 면역력’ 강의에 초대합니다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김의신 박사의 ‘암과 면역력’ 강의에 초대합니다한국폐암환우회와 서명옥 국회의원실이 ‘암과 면역력’을 주제로 한 세계적인 암센터 MD앤더슨 종신교수 김의신 박사의 강의와 힐링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10월 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됩니다. 김의신 박사의 ‘암과 면역력’ 강의와 질의응답 후 뮤직아티스트 지노박의 힐링 콘서트로 구성됐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해당 행사는 온라인(유튜브 ‘폐암환우TV’ 채널)으로도 중계됩니다. 문의는 010-3090-7576으로 가능합니다.서울성모병원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2024 암 바로 알기’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이 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4 암 바로 알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11월 4일~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됩니다. 4일은 암 환자와 가족의 건강관리(유방외과 김두레 교수)와 암을 이기는 생활습관(김혜진 종양전문간호사)의 강좌가 열립니다. 5일은 암 생존자의 이차암 예방과 건강검진(가정의학과 최창진 교수)과 스마트폰으로 힐링 사진 찍는 법(착한사진연구소 남상욱 대표)의 강좌가 열립니다. 두 강좌 모두 오전 10시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258-2784,5)를 통해 가능합니다.‘제2회 핑크 라이더스 챌린지’ 참여하고 기부하세요대림성모병원이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와 함께 유방암 캠페인 달을 맞아 ‘제2회 핑크 라이더스 챌린지’를 개최합니다. 11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비대면 라이딩 행사입니다.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하는 모습과 함께 운동 기록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됩니다. 핑크 라이더스 공식 계정(@pink_riders_challnege) 팔로우와 해시태그(#핑크라이더스챌린지, #유방암)는 필수입니다. 암 환우, 완치자, 가족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아메리카노 한 잔을, 1명에게 자전거를 증정합니다. 챌린지 참여 게시물 수에 따라 유방암 관련 캠페인 및 예방을 위한 1000만원이 기부됩니다. 대림성모병원 홈페이지(www.drh.co.kr)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간의 날 기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대한간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기장군 보건소와 함께 제25회 간의 날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간질환 공개강좌를 엽니다. 10월 25일 오후 1시 30분 원자력병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됩니다. 국내 만성 간 질환의 현황과 대책(인제대해운대백병원 소화기내과 허내윤 교수), 간암의 최신지견(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소화기내과 황상연 교수)의 강의 후 부스 투어가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051-720-5388로 연락하면 됩니다.광주·호남 소아암 환자, ‘키즈라라’로 놀러 오세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김용주 법률사무소와 함께 광주·호남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2024 하반기 야외 체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어린이 직업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11월 1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다섯 시간 동안 키즈라라(전남 화순군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소아암 환자와 가족 37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11월 4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62-453-7671)를 통해 문의하세요.보령시 보건소, ‘이동 암 검진’ 실시충남 보령시 보건소가 ‘국가 암 출장 검진’을 실시합니다. 짝수년도 출생자이면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동 검진은 10월 18일 웅천보건지소를 시작으로 21일 주산보건지소, 22일 청소보건지소, 23·24일 남포면 보령종합체육관, 25일 천북보건지소, 28일 성주보건지소, 29일 청라보건지소 순으로 진행됩니다. 문의는 041-930-5972를 통해 가능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10/18 08:50
  • [밀당365]고소하고 든든하고 맛있다! ‘빵 없는’ 두부 샌드위치

    [밀당365]고소하고 든든하고 맛있다! ‘빵 없는’ 두부 샌드위치

    빵은 혈당지수(GI)가 높아 당뇨병 환자가 신중하게 섭취해야 하는 식품입니다. 흰 빵의 혈당지수는 70.7, 호밀 빵의 혈당지수는 69.2, 통밀 빵의 혈당지수는 50인데요. 빵 한 쪽은 밥 3분의 1 공기와 탄수화물 함량이 맞먹습니다. 오늘은 빵 대신 두부로 샌드위치 만들어 혈당, 열량 부담 덜었습니다.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두부 샌드위치완성된 두부 샌드위치를 랩이나 유산지로 감싸면 두부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아 먹기 좋습니다. 맛있게 드세요!뭐가 달라?빵 대신 두부빵 자리를 두부로 대신해 탄수화물, 지방 함량은 낮추고 단백질 함량은 높였습니다. 두부 속 식물성 단백질은 인슐린 분비를 돕는 글리신,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해 혈당 조절을 돕습니다. 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 든든한 식품입니다. 두부의 재료인 콩은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등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허브 왕 중 왕 바질바질은 특유의 향으로 요리의 맛을 높여주는 향신료입니다. 건강 효능 또한 다양한데요. 비타민K가 풍부해 고혈당에 약해진 당뇨병 환자의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충북대 식품생명공학과 연구에 의하면, 연구팀이 분석한 136종의 식품 중 바질의 비타민K 함량이 가장 높았습니다. 바질은 면역체계를 손상시키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줄여 면역력을 향상시킵니다. 바질을 활용해 요리했을 때 체내 염증성 사이토카인 수치가 감소했다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바질과 찰떡궁합 토마토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95%에 달해 수분 보충을 돕는 채소입니다. 체내 수분량이 많아야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혈관 속 당 농도를 낮춰 혈관 건강에 유익합니다. 이외에 비타민A, 철분, 칼슘, 아연 등이 풍부해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돕습니다. 이번 요리에 향신료로 쓰인 바질과 궁합이 아주 잘 맞는 식재료이기도 한데요. 토마토의 새콤한 향이 더 살아나는 효과를 냅니다.재료&레시피(1인분)두부 1모, 닭 가슴살 1덩어리(100 g), 토마토 1/2개, 사과 1/4개, 양상추 1장, 달걀 1개, 소금 약간, 올리브유 1큰 술, 건바질 약간1. 닭 가슴살은 반으로 갈라 올리브오일, 소금 약간, 건바질을 넣고 30분 정도 재워둔다.2. 두부를 가로로 반 갈라 식빵 모양으로 자른다.3. 자른 두부는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제거한 후 소금을 뿌려 밑간을 한다.4. 양상추는 두부 크기로 적당히 자른다.5. 토마토는 5mm 두께로 썰어 물기를 닦는다.6. 사과는 껍질을 제거하고 얇게 슬라이스 한다.7. 재워 둔 닭 가슴살를 프라이팬에서 노릇하게 굽는다.8. 두부를 계란물에 담갔다가 부친다.9. 부친 두부 한 쪽에 양상추, 닭 가슴살, 토마토, 사과, 양상추 순으로 올리고 나머지 한 쪽으로 덮어 샌드위치를 만든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10/18 08:40
  • 국내 여성 절반이 사용한다는 ‘이 피임법’, 안전하지 않은 이유

    국내 여성 절반이 사용한다는 ‘이 피임법’, 안전하지 않은 이유

    피임에 실패하면 인생에 큰 변수가 생긴다. 피임은 제대로 해야 한다. 국내 여성 절반이 사용한다고 알려진 ‘질외사정법’은 실패 확률이 특히 높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고려대 안산병원 산부인과 이경욱 교수가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국내 여성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피임법은 콘돔(74.2%)과 질외사정(52.4%)이다. 약을 복용하거나 몸에 피임 기구를 삽입하는 시술을 받지 않아도 돼 간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질외사정을 택한다면 콘돔 사용을 병행해야 한다.질외사정법은 실패율이 높다. 피임 방법을 ‘정확하게 따른다’고 가정했을 때의 이론적 피임 실패율은 피하 이식제가 0.05%로 가장 낮다. 그 뒤를 경구용 호르몬 피임약(0.3%) 구리 자궁 내 장치 (0.6%) 콘돔(2%) 질외사정(4%)이 따른다. 피하 이식제는 황체호르몬을 방출하는 작은 막대를 팔 위쪽 피부 아래에 삽입하는 피임법이다. 임플라논이 여기 해당한다. 구리 자궁 내 장치는 구리가 감긴 작은 T자 모양의 피임 장치를 자궁 내에 넣는 것이다. 자궁 내막에 국소적 염증을 일으켜서 수정과 착상을 방해한다. 루프가 대표적이다. 질외사정은 안전한 피임법이 아니다. 앞서 말했듯 4%는 질외사정을 ‘제대로 했을 때’의 실패율이다. 여러 가지 변수가 있는 실제 상황에선 이보다 피임 실패율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피임법을 정확히 따랐다는 가정을 빼면 피임 실패율은 ▲피하 이식제 0.05% ▲경구용 호르몬 피임약 8% ▲구리 자궁 내 장치 0.8% ▲콘돔 15% ▲질외사정 27%로 오른다. 피하 이식제와 자궁 내 장치처럼 시술에 의해 시행되는 피임법과 달리, 개인이 실천해야 하는 피임법은 ‘얼마나 정확히 따랐느냐’에 따라 실패율이 크게 달라진다.특히 질외사정의 경우, 남성이 사정 여부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 콘돔을 써서 이중 피임을 하는 것이 권고되는 이유다. 남성이 착용하는 콘돔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에이즈) 원인인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전파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피임법이기도 하다. 예방 효과가 약 87%에 달하므로 건강을 위해서라도 콘돔을 착용하는 게 좋다.물론, 콘돔도 올바르게 사용해야 피임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콘돔 착용 전에 콘돔 안의 공기를 빼내지 않아 성관계 도중 콘돔이 찢어지는 경우 ▲콘돔의 재료인 라텍스가 기름과 상극인데도 수용성 윤활제 대신 지용성 윤활제를 사용해서 콘돔이 손상되는 경우 ▲콘돔을 쓰지 않은 채로 성관계하다가 도중에 착용하는 경우를 주의하도록 한다. 이 경우 콘돔을 사용했음에도 피임에 실패할 수 있다.
    성의학이해림 기자2024/10/18 08:30
  • 감 먹고 변비 생길까 걱정이라면, ‘이것’과 함께 드세요

    감 먹고 변비 생길까 걱정이라면, ‘이것’과 함께 드세요

    감은 가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다. 아삭아삭한 맛의 단감, 단감을 물렁물렁하게 익힌 홍시, 감을 말려 만든 곶감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각각 영양학적으로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데, 감의 효능을 알아본다.◇비타민A·C, 베타카로틴 가득감은 공통적으로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숙취 해소, 노화방지, 눈 건강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비타민C는 귤의 2배나 함유해 환절기와 겨울철 기승을 부리는 감기 예방에도 좋다. 또 감에는 항산화 작용과 항암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따라서 노화 방지와 폐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단감, 홍시, 곶감은 열량에 차이가 있다. 단감은 100g당 44㎉, 홍시는 100g당 66㎉인 것에 비해, 곶감은 100g당 237㎉다. 곶감이 가장 열량이 높은 이유는 건조하는 과정에서 수분이 공기 중으로 증발하고 단맛만 남게 되기 때문이다. 이때 단맛이 약 4배 증가하며 비타민A의 함량은 100g당 23㎍에서 27㎍로 증가하는 장점이 있다. 열량과 당도가 높아 당뇨병 환자는 곶감의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단감을 먹는 게 좋다.◇변비는 ‘타닌’ 때문… 덜 익은 감 피해야소화불량이나 변비 때문에 감 섭취를 꺼리는 사람도 많다. 이는 감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 때문이다. 타닌은 혈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지만, '덜 익은 감'을 공복에 먹으면 위산과 결합해 위석을 만들어 소화장애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타닌 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몸 속의 수분을 흡수해 대장의 운동을 방해하므로 변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완전히 익은 감은 대개 변비를 일으키진 않는다. 후숙 과정에서 수용성 타닌이 자연스럽게 불용성으로 바뀌기 때문이다.감은 유산균이 많은 요거트와 함께 섭취하면 궁합이 좋다. 타닌 성분을 중화시키면서, 영양소를 손실하지 않고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E가 풍부한 견과류를 함께 섭취하면 서로 체내 흡수율을 높여준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10/18 08:00
  • 美 종양학 전문가 추천… ‘유방암’ 위험 줄이는 다섯 가지 식품

    美 종양학 전문가 추천… ‘유방암’ 위험 줄이는 다섯 가지 식품

    미국 방사선종양학 전문의 니콜 사피에가 ‘폭스 뉴스’에 유방암 예방을 돕는 다섯 가지 음식을 공유했다. 무엇일까?◇시금치짙은 녹색 잎채소인 시금치는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미량 영양소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이 20년간 성인 여성 3만2000여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시금치 등 짙은 녹색잎 채소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유방암 발병률이 최대 28% 감소했다. 시금치 외에 케일, 근대 등 다른 녹색잎채소에도 카로티노이드가 다량 함유돼 있다. ◇마늘마늘 속 활성 화합물인 디아릴 디설파이드, 에스-알릴메르캡토시스테인 등은 유방암을 일으키는 단백질 변이를 억제해 유방암 예방 효과가 있다. 마늘이나 양파를 매일 섭취하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미국 뉴욕주립대·푸에르토리코대 연구 결과가 있다. ◇블루베리블루베리 속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성분은 유방암을 예방하고 재발 위험을 낮추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니콜 사피에 박사는 “여성 7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블루베리가 가장 공격적인 유형 중 하나인 에스트로겐 음성 유방암 위험을 줄인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며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이점을 얻기 위해 매일 블루베리 두 줌을 섭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연어 연어, 고등어 등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생선은 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영국 카디프대 연구에 의하면, 오메가-3 지방산 함량이 높은 생선 기름이 유방암 예방 및 전이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적으로 연어 등 기름진 생선을 섭취한 사람들의 유방암 발병 위험이 14% 감소했다는 중국 절강대 연구 결과가 있다. 유방암 예방 효과를 누리려면 연어를 1주일에 한두 번 정도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 ◇강황강황 속 커큐민은 항암·항염·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다. 체내 정상세포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염증 생성을 막는다. ‘Biofactors’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커큐민은 유방 조직의 염증성 사이토카인 활성화를 억제했다. 니콜 박사는 “커큐민은 유방암 외에도 대장암, 결장암, 전립선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유방암최지우 기자2024/10/18 07:30
  • 우울증-불면증 악순환의 고리 끊으려면?

    우울증-불면증 악순환의 고리 끊으려면?

    수면장애는 우울증에 흔히 동반되는 증상이다. 우울증 환자의 60~90%가 불면증을 앓는다. 만성 불면증 환자의 20~25%는 주요우울장애를 갖고 있다. 수면장애가 있으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정상인에 비해 4배 정도 높아진다. 우울증이 호전되면 불면증도 같이 좋아지지만, 그렇지 않은 사례도 많다. 우울증에서는 벗어났는데도 불면증이 후유증처럼 남기도 한다.우울증에 걸리면 평소처럼 자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다. 아침에 기상해도 상쾌한 느낌이 없다. 꿈을 많이 꾸고, 꿈이 실제 경험처럼 생생하게 남는다. 가족이 보기엔 잘 잔 것같아 보여도 우울증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한 잠도 못 자고 밤새 사나운 꿈에 시달렸다”며 괴로워한다. 이런 현상은 서파수면은 줄고 렘수면이 늘어나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수면에는 서파수면(slow-wave sleep)과 렘(REM)수면이 있다. 서파수면은 대뇌피질이 활동을 멈추고 꿈을 꾸지 않는 깊은 수면을 일컫는다. 렘수면은 좌우로 안구가 빠르게 움직이는 얕은 수면이다. 이때 꿈을 꾼다. 서파수면이 부족하면 뇌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고 신경세포 손상이 누적된다.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에너지 이용을 줄이고 잠자기 좋은 상태로 만든다. 밤 1~2시에 멜라토닌이 최고조로 분비되고 새벽 6시경에는 농도가 떨어진다. 이 시간 동안 깊은 수면을 취하게 되고, 심신의 피로도 회복된다. 우울증 환자가 한 밤에도 스마트폰 영상을 계속 보면서 깨어 있으면 멜라토닌의 건강한 작용이 방해 받는다. 새벽녘에 잠들면 아무리 길게 자도 푹 잤다는 느낌을 못 얻는다. 야행성 생활 습관은 우울증의 온상이나 마찬가지다.인간의 생체시계는 24시간 주기로 정확히 돌아가지 않는다. 실제로는 이보다 조금 긴 24.18시간이다. 왼쪽, 오른쪽 눈에서 뻣어나온 시신경이 뇌에서 교차하는 지점 바로 위에 위치한 시교차상핵은 태양 빛에 감응해서 매일 아침마다 생체리듬을 24시간으로 재조정한다.아침에 일어나 몸을 움직이고, 사람을 만나고, 제때 밥을 먹고, 날이 어두워지면 쉬다가 잠자리에 드는 일상 루틴은 생체시계 활동과 맞물려있다. 건강한 생활리듬이 유지되지 않으면 생체시계가 오작동한다. 밤에는 깨어 있고, 낮에는 햇빛을 적게 쬐면 생체 리듬이 망가진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피로는 회복되지 않고 활력이 재충전되지 않는다.  아침에 일어나 햇빛이 망막에 들어오면 뇌는 낮 생활에 적합한 상태로 조절된다. 의식은 또렷해지고, 근육은 긴장하고, 감각도 선명해진다. 코티졸이 분비 되기 때문이다. 이 호르몬은 심신의 에너지 원인 포도당을 뇌가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다. 밤 동안 낮아졌던 코티졸 농도가 오전 6~8시에 치솟는다. 우울증 환자가 기상 후에도 침대에 누워 있으면 활기를 일으키는 코티졸의 혜택을 누리지 못 하니 무기력을 떨쳐내기가 더 어려워진다. 우울증 환자에게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지키고, 잠에서 깨면 괜한 고민에 빠져 있지 말고 곧바로 할 수 있는 활동을 정해두고 실행하라”고 강조한다. 기상하면 곧장 샤워기 아래로 가거나, 침실 창문을 활짝 열어도 괜찮고, 침대에 누운 채 윗몸 일으키기를 열 번만 해보는 것도 꽤 좋은 하루의 시작이다. 낮에는 햇빛을 충분히 쬐고 저녁 시간에는 심신의 이완을 도와주는 활동을 한다. 산책, 명상, 요가, 반신욕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면 된다. 규칙적인 운동은 불면증의 개선뿐 아니라 우울증 치료에도 확실하게 되움이 된다.  잠이 오지 않는 이유가 우울증에 동반된 불안이나 반추 때문이라면 이런 증상이 조절되어야 불면증도 좋아진다. 불면증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심리적 원인 중 하나는 수면에 대한 불안이다. ‘오늘 밤에 또 못 자면 어쩌나. 밤 동안 시달릴 것 같아. 그렇지 않아도 힘든데 내일은 또 얼마나 괴로울까!’하고 걱정하면 잠은 더 안 온다. 반대로 수면에 대해 지나친 기대를 갖는 것도 금물이다. ‘나는 무조건 8시간 자야 한다.’라고 수면 시간에 집착하는 것도 안 좋다. ‘다른 사람은 머리만 바닥에 대면 자는데, 나만 못잔다’라는 잘못된 생각에 빠지면 곤란하다. 수면장애까지는 아니더라도 살다 보면 누구나 불면에 시달릴 수 있다. ‘하루 정도는 못 자도 상관없다’라는 담담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잠들기 전에 자신에게 ‘내 영혼아, 오늘 하루 수고했다. 험난한 세상살이 오늘도 잘 이겨냈어’ 하고 위로를 건네는 것도 좋다.불면증이 심하면 약물 치료를 받는다.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더라도 불면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우울증이 잘 낫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수면제를 무턱대고 복용하는 건 좋지 않다. 야간에 불안증이 심해져서 잠까지 안 온다면 안정제가 수면제처럼 작용할 수도 있다. 수면 효과가 있는 항우울제를 활용할 수도 있고, 멜라토닌 제재를 병용하는 것도 치료법이다.불면증이 개선되면 수면을 도와주기 위한 약제는 중단해도 되지만 항우울제는 우울증이 완전히 좋아진 다음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가끔 우울증 환자가 자신은 잠만 잘 자면 우울증도 좋아질 수 있다면서 처방한 항우울제는 놔두고 수면제만 복용하거나, 불면증이 좋아지면 항우울제까지 임의로 끊어버리기도 하는데 이렇게 하면 우울증도, 불면증도 완치되지 않는다.
    칼럼김병수정신건강의학과 김병수 원장2024/10/18 07:15
  • 아무리 씻어도 몸에서 ‘생선 악취’ 진동… 선천성 희귀질환이라고?

    아무리 씻어도 몸에서 ‘생선 악취’ 진동… 선천성 희귀질환이라고?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생선이 썩는 냄새가 우리 몸에서 나면 상상만 해도 스트레스다. 그런데, 깨끗이 씻었는데도 생선 냄새가 나는 질환이 있다. ‘트리메틸아민뇨증(Trimethylaminuria)’이라는 희귀질환에 대해 알아본다.트리메틸아민뇨증은 대사 과정에 이상이 있어 땀과 호흡, 침, 소변에서 생선이 썩는 듯한 냄새가 나는 희귀질환이다. 이 때문에 ‘생선 악취 증후군(Fish Odor Syndrome)’이라고도 불린다. 이 질환은 악취가 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심할 경우 같은 공간에 있기만 해도 주변 사람들이 냄새를 맡을 정도다. 환자에 따라 고혈압, 빈맥 같은 질환도 동반된다.트리메틸아민뇨증은 선천적으로 발병하기도 하지만, 후천적인 경우도 있다. 선천적인 경우에는 태어났을 때부터 생선 악취와 비슷한 냄새가 나는 편이다. 소아기에 증상이 발현되기도 하며,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냄새가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증상은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여자의 경우 월경 기간이나 피임약을 복용했을 때, 또는 폐경기에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후천적인 경우에는 다른 질환이나 식단 등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난다. 선천적인 트리메틸아민뇨증은 FMO3 유전자 변이에 의해 대사 과정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병한다. 사람에게는 여러 종류의 FMO 유전자가 있는데, 전문가들은 이중 FMO3 유전자의 변이가 트리메틸아민뇨증으로 이어진다고 확인했다. FMO3 유전자는 ‘FMO3’라는 효소를 생산하는 데 중요하다. 이 효소는 주로 간에서 분비되며, 음식을 섭취했을 때 질소가 들어있는 화합물을 분해한다. 트리메틸아민(TMA)는 FMO3가 분해하는 물질 중 하나로, 생선 악취를 일으키는 화학물질이다. FMO3 유전자 변이로 인해 FMO3 효소가 원활히 생산되지 못하면 트리메틸아민도 제대로 분해되지 못한다. 이는 생선 악취를 풍기는 트리메틸아민뇨증으로 이어진다.후천적인 트리메틸아민뇨증은 FMO3 효소가 제대로 생산되고 있음에도 발병하는 경우다. 환자들은 트리메틸아민이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돼 생선 악취를 풍기게 된다. 일반적으로 콩, 달걀, 붉은 살코기, 생선 등을 먹으면 트리메틸아민이 체내에 계속 남게 된다. 이런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후천적인 트리메틸아민뇨증이 발병할 수 있다.트리메틸아민뇨증은 냄새 때문에 쉽게 알아차리는 편이다. 다만, 환자마다 냄새의 정도가 다르고 냄새가 나지 않는 시기도 있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 병원에서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소변 검사를 통해 트리메틸아민 검출량을 확인한다. 또, FMO3 유전자 변이 검사를 통해 선천적인지 후천적인지 알 수 있다.트리메틸아민뇨증은 완치법이 없다. 환자들은 섭취하는 음식을 조절하고, 필요한 세정제나 보습제 등을 사용해 생선 악취가 나는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트리메틸아민의 축적을 유도하는 음식들은 피해야 한다. 달걀, 콩, 붉은 살코기, 생선 외에도 해산물이나 양상추 등도 섭취를 삼가야 한다. 음식 속 콜린, 레시틴을 제한하면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장내 세균을 없애는 항생제를 투여하거나 변비약을 복용하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된다.트리메틸아민뇨증은 1970년 첫 사례가 보고됐으며, 현재까지 수백 건 미만 보고됐다고 알려졌다. 트리메틸아민뇨증은 만성 질환이어서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환자들은 악취 때문에 사회적으로 고립된 생활을 할 때가 많다. 이로 인해 우울증, 불안 장애 등을 겪을 수 있는데, 이 경우 주변에서 도움을 줘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가족력이 있다면 임신 중 유전자 검사를 통해 미리 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10/18 07:15
  • 탄산음료 여러모로 안 좋네… 호흡곤란 유발하는 ‘이 병’도 악화

    탄산음료 여러모로 안 좋네… 호흡곤란 유발하는 ‘이 병’도 악화

    섭취하는 음식도 천식 증상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천식은 폐 속 기관지가 예민해져 호흡곤란, 기침, 거친 숨소리 등의 증상을 반복 또는 발작적으로 일으키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국내에서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 소비 증가가 청소년에게 천식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국내 천식 환자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1년 67만8150명에서 2022년 86만7642명으로 27.9%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1~8월 환자 수가 전년 전체 환자 수보다 39%나 늘어난 142만3451명으로 집계됐다.경희의료원 디지털헬스센터 연동건 교수팀은 한국 청소년 위험 행동 웹 기반 조사에 참여한 중·고생 86만5614명을 대상으로 음식 섭취가 천식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참가자들은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 섭취량에 대한 설문조사를 작성했다. 연구 기간 동안, 청소년의 천식 유병률은 2.15%(1만8568명)이었다. 연구 결과,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 소비는 천식 발생 위험을 각각 7%, 25% 높였다. 흥미로운 점은 남성 청소년보다 여성 청소년에서 이런 연관성이 더 컸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여성 청소년의 경우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가 천식 위험을 각각 31%, 46% 높이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기도 과민 반응과 연관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1주일에 7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청소년의 천식 발생 위험이 패스트푸드를 전혀 섭취하지 않는 청소년에 견줘 1.2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패스트푸드에 많이 들어 있는 포화지방산이 체내 염증성 사이토카인 등의 발현을 촉진함으로써 천식과 같은 면역 반응을 유발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연동건 교수는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에는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이 모두 작용하지만, 현재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세는 탄산음료와 패스트푸드 등으로 대표되는 서구형 나쁜 식습관의 요인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며 “패스트푸드나 탄산음료를 섭취할 때 항산화 및 항염 작용을 하는 섬유질 등의 영양소 섭취가 감소하는 것도 이런 연관성을 높이는 요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식은 폐 기능 검사, 기관지 유발 시험 등을 통해 기도 과민성 혹은 기도 염증 등을 평가해 진단한다. 성인 천식의 치료 목표는 환자가 천식 조절 상태에 도달하고, 최소한의 약물로 천식 조절 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이다. 치료는 경구형 치료제와 흡입제가 있으며, 가장 중요한 약물은 흡입제다. 호흡을 통해 기관지로 직접 약물을 주입함으로써 천식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직접 약을 뿌려주는 만큼 경구형 치료제보다 치료 효과가 빠르고, 전신 부작용도 적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면역알레르기국제학회지(International Archives of Allergy and Immun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천식김서희 기자2024/10/18 07:00
  • 직장서 '코끼리 다리' 놀림 당했던 美 여성… '보디빌딩' 대회 4위 달성, 사연 보니?

    직장서 '코끼리 다리' 놀림 당했던 美 여성… '보디빌딩' 대회 4위 달성, 사연 보니?

    림프부종으로 인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 우울증을 겪었지만,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해 4위를 한 미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미국의 에이미 리베(42)는 림프 부종으로 인해 왼쪽 다리가 오른쪽보다 크게 태어났다. 림프 부종은 림프관의 손상으로 사지로부터 림프액이 배액 되지 못해 발생한다. 림프액은 가장 작은 혈관에서 스며 나오는 무색, 황백색 체액이다. 이러한 림프가 흐르는 관이 림프관이다. 그의 부종이 가장 심했을 때 왼쪽 다리의 무게는 약 15kg이었다. 에이미는 "옷을 갈아입고, 샤워하고, 거울을 볼 때 내 다리를 보고 싶지 않았다"며 "내 몸이 미웠고, 내 자신이 미웠다"고 밝혔다. 심지어 그는 직장에서도 다리로 인해 괴롭힘을 당했다. 에이미는 "직장에서 나를 '코끼리 다리'라고 불렀다"며 "이 말을 듣고 우울증을 겪어 2016년에 퇴사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40세에 미국의 세인트루이스 주에서 열리는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해 4위를 했다. 에이미는 "내가 얼마나 강한지 보기 위해 이 대회에 참가했다"며 "이런 다리를 가지고도 운동이나 식단을 통해 내 몸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은,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자신처럼 림프 부종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지원하는 삶을 살았다.  2년전 에이미는 프랑스 엔지니어와 협력해 림프 부종 전용 다중 구성 요소 붕대를 개발하기도 했다.  또한 '치마를 벗어라, 장애가 어떻게 나의 초능력이 되었는가'라는 제목의 책을 ​​쓴 작가로서 활동 중이다.림프부종이 생기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림프관이 손상되면 림프액이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고 특정 부위에 막혀 점점 붓게 된다. 선천적으로 손상돼 발생하기도 하지만, 신장, 순환기계 등에 이상이 있거나 암 치료 후 후유증으로 림프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림프부종 초기에는 붓기를 맨눈으로 확인하기 힘들다가 점점 심해진다. 부종 부위에 있는 말초신경이 자극돼 바늘로 찌르는 듯한 감각을 느끼기도 한다. 부종이 발생한 부위의 체액은 단백질이 풍부해 세균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도 한다. 림프부종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세균 감염돼 열감, 피부의 발진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림프부종이 장기화하면 조직이 빳빳해지는 섬유화가 진행돼, 부기가 빠지지 않고 그대로 굳을 수 있다. 림프부종이 발생하면 팔다리의 부기로 옷을 입거나 신발을 신을 때 불편함을 겪게 된다. 변형된 외모와 주변의 시선으로 스트레스도 받게 된다. 조기에 전문의에게 진단받는 것이 좋다.림프부종이 발생하면 림프액 배출을 돕는 '도수림프 배출법'을 꾸준히 시행한다. 압박 치료, 운동 치료 등을 1년 이상 시행해도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림프부종은 증상을 악화화는 원인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부기를 빼기 위해 열탕과 냉탕을 왔다 갔다 하거나, 꽉 끼는 옷이나 액세서리를 착용하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부기를 빼려는 시도는 오히려 림프부종을 키울 수 있다. 따라서 림프부종을 완화를 위해 저녁 식사는 적게, 일찍 먹고 식사 후 2시간 정도 이후에 잠을 자는 것이 좋다. 식사는 나트륨양을 줄인다. 소변량이 적고 부종이 심하다면 하루 1500cc 정도까지 수분을 제한하는 것도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다. 앉아 있거나 누울 땐 다리를 높게 올려준다. 운동은 걷기, 자전거 타기 등 혈액순환을 돕는 가벼운 전신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10/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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