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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 한약’ 이대로 괜찮나? 허용량 8배 초과하는 ‘에페드린’ 검출

    ‘다이어트 한약’ 이대로 괜찮나? 허용량 8배 초과하는 ‘에페드린’ 검출

    일부 다이어트 한약에서 부정맥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약물인 에페드린이 일일 허용량의 최대 6배 가까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실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는 고려대 안산병원에 다이어트 한약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분석 결과, 유명 한의원 23곳 중 5곳의 다이어트 한약에서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정한 일일 허용량 150mg을 넘는 에페드린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일 허용량의 6배에 가까운 872.3mg의 에페드린이 검출된 한약도 있었다. 다른 한약에서도 627.5mg, 273.4mg 등 에페드린 일일 허용량을 한참 넘겼다.에페드린은 다이어트 한약에 많이 사용되는 ‘마황’이라는 약제의 주요 성분이다. 식욕 억제와 각성 효과가 있어 고혈압, 부정맥 심근경색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FDA가 일반의약품, 건강보조식품에서의 사용을 금하고 전문의약품으로만 복용을 허용하는 까닭이다.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에페드린의 일일 허용량에 대한 규제와 함량 표기 의무가 없어서 남용되는 측면이 있다. 한약은 약사법 제2조에 따라 조제 의약품으로 정의되지만,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69조에 의해 한약제제에 들어가는 성분과 함량을 표기할 의무가 없다.이에 한지아 의원은 지난 8일,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제는 특정인의 특정 질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약제임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조제 한약에 들어가는 성분과 함량을 알 수 없다”며 “선호나 취미에 따라 선택하는 식품과 화장품조차 성분 표시가 의무적인데, 국민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약품인 한약에 성분 표기 의무가 없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국민의 건강권과 알 권리 보호를 위해 조제 한약의 성분과 함량을 공개해야 한다”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 한약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계획을 마련하고, 조제 한약 성분 및 함량 공개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비급여 조제 한약이다 보니 다른 의약품처럼 전수 조사가 얼마나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표본 조사를 해서라도 전체를 추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약도 의약품으로서 성분 표기 의무를 져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한약의 특성을 감안하되 소비자의 알권리를 충족할 방안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한방오상훈 기자 2024/10/18 19:07
  • 애브비 파킨슨병 치료제, 3수 끝 FDA 허가 획득 [팜NOW]

    애브비 파킨슨병 치료제, 3수 끝 FDA 허가 획득 [팜NOW]

    최초의 24시간 연속 피하주입제형 파킨슨병 치료제가 3번의 도전 끝에 미국 규제기관의 관문을 뚫었다.애브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성인 진행성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 동요 증상을 치료하는 24시간 연속 피하주입제 '바이알레브(성분명 포스카르비도파·포스레보도파)'를 허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바이알레브는 성인의 진행성 운동동요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쓰이는 레보도파 성분 기반 치료제 중 최초이자 유일한 24시간 연속 피하주입 펌프로, 카르비도파와 레보도파 전구약물(체내에서 대사가 필요한 약물)의 용액이다. 유럽에서는 '프로듀오도파'라는 제품명으로 발매됐으며, 전 세계 35개국의 승인을 받아 4200명 이상의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다.이로써 애브비는 3번의 도전 끝에 바이알레브의 허가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바이알레브는 작년 3월 FDA가 펌프 장치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하면서 최초 실패를 겪었으며, 지난 6월에는 제3자 생산업체의 실사 결과로 인해 승인 보류가 결정됐다. 두 승인 불발 모두 효능이나 안전성 문제와는 무관했다.이번 승인은 진행성 성인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바이알레브의 효능을 경구용 속방형 카르비도파·레보도파와 비교해 평가한 임상 3상 12주 연구와 장기 안전성·효능을 평가한 52주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바이알레브는 경구용 속방형 카르비도파·레보도파 대비 운동 동요 증상 개선에서 우위를 입증했다. 바이알레브 투여군은 운동 동요 증상 없이 온타임(환자가 최적의 운동 증상 조절을 경험하는 시간)이 증가했고, 오프타임(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기간)은 감소했다.바이알레브 투여군에서 나타난 대부분의 이상 반응은 경증~중등도 수준이었으며,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이상반응은 주입 부위 반응, 환각, 운동장애였다.임상시험에 참여한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신경학과 로버트 하우저 교수는 "파킨슨병 커뮤니티는 오랜 기간 동안 진행성 질환에서의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다"며 "질병 진행의 특성 때문에 경구용 약물은 운동 증상 조절에 효과적이지 않으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우저 교수는 "이 새로운 비수술 요법은 아침, 낮, 밤 동안 레보도파를 지속적으로 전달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0/18 18:49
  • “장애인을 사회로 이끌려면 ‘의사소통’부터 원활하도록 지원을”

    “장애인을 사회로 이끌려면 ‘의사소통’부터 원활하도록 지원을”

    의사소통을 제대로 못 하는데 출근을, 취미 생활을, 학업을 제대로 이어갈 수 있을까? 불가능하다. 비장애인에겐 숨쉬듯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 장애인에게는 그렇지 않다. 단지 ‘말하기’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인간적인 삶을 위한 활동들에서 소외되기 일쑤다.이에 더불어민주당 서미화·최보윤·용혜원 의원이 주최한 ‘뇌 병변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 입법, 어찌할 것인가?’ 토론회가 16일 오후 2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뇌 손상으로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은 뇌 병변 장애인은 비장애인처럼 발화에 능숙하지 않다. 이들의 의사소통 권리를 보호하는 것은 뇌 병변 장애인에게만 이로운 일이 아니다. 다양한 장애인이 사회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 일이기 때문이다.사회적 존재로 살아가려면 외부와 의사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는 일, 공청회에 참여해 질문하거나 자기주장을 펼치는 일, 비슷한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는 일. 모두 ‘의사소통’ 없이는 불가능하다. 장애인의 사회생활이 유독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현재 사회적 의사소통의 기본은 ‘구어(입말)’이다. 그러나 일부 장애인은 구어로 의사소통하기가 어렵다.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청각 장애인, 뇌 손상으로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아 원활한 음성 발화가 어려운 뇌 병변 장애인, 발달 수준이 일반적 수준보다 떨어지는 지적 장애인이 한 예다. 장애인이 사회 일원으로 살아가게 하려면 ‘의사소통’부터 지원해야 한다. 말로 의사 표현을 하기 어려운 사람은 상징 판이나 몸짓으로 의도를 표현하게 하고, 지적 능력은 일반적 수준이나 단순히 발음이 어려운 상태라면 상징 판을 눌렀을 때 구어 음성이 합성돼 나오는 기기를 쓸 수 있게 하는 식이다. 이를 위해서는 장애인 본인에게 특화된 의사소통법을 전문 인력이 교육하고, 세상엔 다양한 방식의 의사소통이 있음을 대중에게 알려야 한다. 장애인들이 사회에 나가서 의사소통할 대상의 절반은 비장애인이기 때문이다. 상징 판이나 음성 합성 기기 등을 장애인에게 널리 보급하기 위해 물적 지원이 필요할 수도 있다. 문제는 현재 장애인 의사소통에 대한 지원이 일부 장애 유형에 치우쳤다는 것이다. 장애인 지원의 법적 근거인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차별금지법은 주로 시각·청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보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 수어 통역, 점자, 음성 안내 등의 의사소통 방식을 지원해 시각 장애인과 청각 장애인도 건물 층수, 지하철 도착지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발달장애인법은 주로 지적 장애, 그중에서도 자폐성 장애의 의사소통을 돕는 게 골자다. 코로나19 안전 수칙 같은 자료를 이들도 읽고 이해하기 쉽도록 개발해 보급하는 식이다. 중부대 특수교육학과 김기룡 교수는 “의사소통 권리는 일부 유형 장애인의 정보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수단적 권리로만 언급되고 있다”며 “그러나 의사소통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만 필요한 게 아니고,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인적 물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역시 이보다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청각 장애, 시각 장애, 뇌성 마비, 근육병 등 신체장애 ▲자폐, 뇌 손상 등으로 인한 인지 발달 장애 ▲실어증, 말더듬증 등 언어 장애 ▲우울증, 불안 장애 등 심리 정서 장애 ▲치매, 파킨슨병 등 노화 신경 퇴행성 질환 등을 아우르면 정부에 등록된 장애인 적어도 10% 이상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추정된다.장애인 권리를 위해 지원해야 한다고 법에 명시된 ‘의사소통법’의 가짓수도 그리 많지 않다.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조인영 변호사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위해 정당한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무를 두고 있으므로 장애인 개인의 장애유형에 맞는 도움을 주는 것이 마땅하다”며 “그러나 현행법에는 화면 낭독·확대 프로그램, 무지 점자 단말기, 확대 독서기, 인쇄물 음성 변환 출력기 등 일부 수단만 명시돼있고, 이들 위주로만 지원이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애인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방법은 법이 언급하는 것 이상으로 다양하다. 장애 유형에 따라, 그리고 장애인 개인에 따라 적합한 의사소통 전략이 천차만별이다.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의사소통 김경양 위원장은 “상징 판을 직접 선택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은 그의 근육 긴장도나 그 특유의 발성을 관찰하고, 이를 언어로 번역해 전달할 수 있는 대리인이 의사소통 방식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엔장애인권리협약(CRPD)은 의사소통을 폭넓게 정의한다. 말뿐 아니라 언어 텍스트의 표시, 점자, 촉각, 대형 인쇄, 서면, 음성, 쉬운 언어, 장애인도 접근 가능한 멀티미디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등이 포함된다. 이중 핵심은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이다. AAC는 말이나 글로 의사소통하기 어려운 사람들의 표현을 대체하거나 보완하는 모든 수단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전자기기 화면에 나오는 상징 아이콘을 눌러 어휘나 문장을 만들면, 음성 합성 기능을 통해 이 문장을 구어처럼 발화하는 기기가 대표적이다. 의사소통을 돕는 것이면 무엇이든 AAC에 포함되므로 보조기기 말고 얼굴, 몸짓 등 비언어적 표현도 AAC의 일종이다. 장애인의 의중을 읽고 대신 의사 표현을 할 사람도 속한다. AAC 수요는 특히 뇌 병변 장애인에서 높다. 뇌 병변 장애인은 뇌성마비, 뇌 손상, 뇌졸중 등의 이유로 뇌가 손상돼 신체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다. 자연스러운 말하기가 어려울 수 있고, 몸짓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지적 장애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어 의사소통 어려움이 가중되는 측면도 있다. 2020년 장애인 실태 조사에 따르면 뇌 병변 장애인의 10.7%가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었고, 16.8%가 의사소통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그러나 기기가 있어도 비용 부담에 사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 뇌 병변 장애인의 경우 AAC 기기 사용 비율은 26%에 불과했다. 반면, 사용하고자 하는 의향은 52%에 달했다. 있는 AAC 도구조차 제대로 쓸 수 없는 사례도 있다. AAC 도구 중엔 휴대전화에 내려받아 쓰는 어플리케이션 형태가 있다. 안드로이드나 애플 IOS 등 휴대전화 운영체계가 업데이트되면 도구가 먹통이 되는 일이 잦으나, 운영 개발비가 부족해 제대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 평소 이 도구를 쓰던 장애인들은 의사소통 방법을 잃게 된 것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AC 이용 권리 보장을 법에 명시해야 한다. 조인영 변호사는 “장애인에게 행정적 지원이 이루어질 때는 조문에 명시된 수단에 국한돼 지원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며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진정으로 보장하려면 장애인 차별 금지법 등 장애 관련 법령에 AAC도 명시하는 쪽으로 개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강정배 사무총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발달 장애가 있는 뇌 병변 장애인을 위해 고성능 AAC 도구를 보급하고, 장애인들이 이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이 제공돼야 한다”고 말했다. 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센터 설립 의무도 법에 명시해야 한다. 현재는 장애인의 의사소통 권리를 그 자체로 다루는 법이 없다. 차별 금지나 장애인복지법의 한 하위 항목으로 정보 접근성 향상 측면의 의사소통 권리가 언급될 뿐이다. 이에 지자체들이 별도로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 증진에 대한 조례’를 제정해 의사소통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 지역도 있다. 예컨대, 서울시는 의사소통 권리 증진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부산시는 조례만 있고, 실제 센터는 설치되지 않았다. 부산광역시 조례에 ‘장애인 의사소통권리증진 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고 언급할 뿐 설치 자체를 의무화하지는 않은 탓이다. 조인영 변호사는 “지자체가 의사소통 지원 센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장애인의 의사소통의 권리에 관한 법률안은 21대 국회에서 연거푸 제안됐으나 모두 계류 중이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4/10/18 18:31
  • 감염병 치료제 사업 넓히는 GSK… 요로감염 치료용 항생제 FDA 허가 도전

    감염병 치료제 사업 넓히는 GSK… 요로감염 치료용 항생제 FDA 허가 도전

    GSK는 FDA가 체중 40kg 이상 성인 여성과 청소년(12세 이상)의 단순 요로감염 치료를 위한 새로운 기전의 동종 계열 내 최초 경구용 항생제 게포티다신의 신약 허가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GSK는 최근 감염병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 게포티다신은 GSK가 보유하고 있는 주요 감염병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게포티다신은 독특한 결합 부위를 통해 세균 DNA 복제를 억제하는 계열 내 최초의 트리아자아세나프틸렌계 항생제로, 후기 단계까지 개발이 진전됐다. GSK는 게포티다신이 허가될 경우 20여년 만에 단순 요로감염에 대한 최초의 신규 계열 경구용 항생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허가 신청은 2건의 임상 3상 시험 EAGLE-2와 EAGLE-3의 결과를 근거로 진행됐다. 두 임상시험은 단순 요로감염을 확진 받았고 현재 표준 요법으로 쓰이는 니트로푸란토인에 대한 감수성(약이 잘 듣는) 요로병원균이 있는 성인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게포티다신은 두 임상시험 모두에서 니트로푸란토인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차이는 EAGLE-3 시험에서 좀 더 두드러졌다. EAGLE-3 시험에서 게포티다신 투여군의 치료 성공률은 58.5%로, 니트로푸란토인 투여군의 치료 성공률(43.6%)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입증했다. EAGLE-2에서 게포티다신 투여군의 치료 성공율은 50.6%로, 니트로푸란토인 투여군(47%) 대비 근소하게 높았다.두 임상시험에서 게포티다신의 안전성·내약성은 이전 임상시험 결과와 일관됐으며,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 반응은 위장관계 부작용이었다. 가장 흔한 위장관 부작용은 설사였으며, 오심(구토)이 그 뒤를 이었다. 약물 관련 중대한 이상 사례는 게포티다신 투여군과 니트로푸란토인 투여군 모두에서 각각 1건씩 발생했다.GSK 측은 "모든 여성의 절반 이상이 살면서 최소 한 번 단순 요로감염을 경험하고, 약 30%는 재발을 경험한다"며 "최근에는 약제 내성균으로 인한 단순 요로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치료 실패율이 높아 새로운 치료제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했다.한편 FDA는 이 신청서를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했으며,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DUFA)에 따라 내년 3월 26일까지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0/18 18:02
  • 오픈이노베이션 투자가 결실을… 유한양행의 ‘제2 렉라자’는?

    오픈이노베이션 투자가 결실을… 유한양행의 ‘제2 렉라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약사들의 매출은 4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연 매출 1조원, 2조원은 물론이고, 3조원, 4조원을 바라보는 기업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사가 개발한 ‘국산 신약’은 어느덧 30여개에 달하며, 신약 FDA 허가, 수조원대 기술 수출 등을 통해 세계무대서도 입지를 다져가는 중입니다. ‘제약사 프로파일’에서는 이들 제약사를 하나씩 선정해, 그들의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제약전종보 기자2024/10/18 17:41
  • 환절기에 부쩍 늘어나는 호흡기 질환… 가장 확실하게 막는 방법

    환절기에 부쩍 늘어나는 호흡기 질환… 가장 확실하게 막는 방법

    "에취", "훌쩍" 소리가 곳곳에서 심심찮게 들리는 계절이 왔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환절기부터는 호흡기 질환 발병률이 올라간다. 대기가 차고 건조해, 바이러스와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호흡기는 보습력이 감소해 감염에 취약해진다. 겨울로 갈수록 공기는 더 차고 건조해지면서 호흡기 질환 위험이 커지므로, 지금 이 시기에는 겨울을 대비해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으로 폐렴, 독감, 코로나19 등이 있는데, 이 질환은 일반 감기와 달리 심혈관질환 악화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만성질환자, 고령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백신'이다. 이 때문에 정부에서도 지난 11일부터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65세 이상 고령층에는 독감 백신도 동시 접종하고 있다.다만 백신의 효과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이 많다. 백신 접종과 호흡기 질환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헬스조선은 지난 11일 '명의가 알려주는 호흡기 질환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건강콘서트 '건강똑똑'을 개최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유병욱 교수가 호흡기질환의 원인, 질환별 특징, 증상과 함께 올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방법까지 자세하게 강의했다. 현장에서 질의응답으로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쇼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30명이 넘는 청중이 참여했다.
    호흡기질환이슬비 기자2024/10/18 17:38
  • “수영장에 ‘똥’ 둥둥”… 알고 보면 꼭 필요한 ‘이색 아이템’?

    “수영장에 ‘똥’ 둥둥”… 알고 보면 꼭 필요한 ‘이색 아이템’?

    미국에서 아이디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상점에서 똥 모양 온도계가 판매돼 이목을 끌었다.미국 쇼핑몰 ‘오디티몰(odditymall)’은 최근 수영장, 욕조 등에서 쓰는 똥 모양 온도계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오디티몰은 “수영장이나 욕조 등의 물 온도를 잴 때 적합하다”며 “영하 7도부터 영상 48도까지 측정 가능하고, 섭씨와 화씨가 모두 표시된다”고 했다. 모양을 자세히 보면 노란색 작은 덩어리가 붙어 있어 진짜 사람의 똥같이 보이는 디테일을 살렸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온도계에 끈 부착돼있어 물 안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쉽게 꺼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오디티몰은 또한 “너무 실제와 같아서 사람들에게 똥이 아닌 온도계라고 설명해도 가까이 다가오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인과 수분 이상 웃을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했다. 이 아이템은 현재 약 15달러 (한화 2만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10/18 17:00
  • "아내 3명, 여자친구 2명과 함께 살아"… 일본 30대 남성, 이게 무슨 일?

    "아내 3명, 여자친구 2명과 함께 살아"… 일본 30대 남성, 이게 무슨 일?

    여러 아내, 여자친구와 만남을 가지며 54명의 자녀를 갖고 싶다고 밝힌 일본 3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 북부에 사는 와타나베 류타(36)는 10년간 일을 하지 않고 있으며 아내와 여자 친구의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다. 그는 현재 3명의 아내, 2명의 여자 친구, 2명의 아이와 함께 살고 있고 또 다른 아내와는 별거 중이다. 태어난 아이가 총 10명인데 8명이 엄마가 다르다. 현재 같이 사는 2명의 자녀 말고는 거의 만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살고 있는 이유에 대해 그는 "6년 전쯤 복지 수급자인 데다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당시 사귀던 여자 친구가 연봉 4000만엔(한화 약 3억6200만원) 이상의 남자를 원한다며 나를 찼다"고 했다. 이어 "그 일을 계기로 데이트앱에서 다양한 여성을 만나기 시작했고, 여자 친구를 16명까지 만나봤다"고 말했다. 또 그는 최근 일본 출판사 슈에이샤와의 인터뷰에서 "아내 3명과 일주일에 28회 이상의 성관계를 갖는다"고 했다. 와타나베 류타는 "아내들은 각자의 방을 갖고 있고, 나는 매일 밤 이들과 번갈아 가면서 잔다"며 “아내들은 요리, 빨래, 육아, 청소 등 집안일을 나눠 사이좋게 지낸다"고 했다. 과거 그는 54명의 아이를 낳아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자녀 54명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에도 시대 도쿠가와 이에나리(1773~1841) 쇼군이 아이가 53명이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데, 그걸 뛰어넘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와타나베 류타의 현재 연인과의 관계를 봤을 때 폴리 아모리스트로 추정된다. 폴리아모리는 '많음'을 뜻하는 그리스어 '폴리(poly)'와 '사랑'을 뜻하는 라틴어 '아모르(amor)'의 합성어다. 서로를 독점하지 않는 다자간의 사랑을 가리킨다. 이런 다자연애주의자를 '폴리아모리스트(Polyamorist)'라고 부른다. 또한 다자연애주의자 공동체를 '폴리큘(polycule)'이라고 한다. 폴리큘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한편 폴리아모리스트들 끼리 같은 집에서 함께 살며 사생활을 공개하는 것을 '주방 테이블 폴리'라고 한다. 아내나 남편의 연애 사실을 알고 이를 수용하지만, 이 연애 관계에 대해 묻지 않는 '평행 폴리'도 있다. 폴리아모리스트의 주장에 따르면 폴리아모리는 파트너와 합의 하에 서로가 참여해 형성하는 관계로 '바람'이나 '양다리'와는 성격이 다른 개념이다. 폴리아모리스트는 이성이 일대일로 만나 결혼하는 '일부일처제'가 통제와 구속을 만든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두 사람이 하는 부부나 연인관계 속에는 필연적으로 위계질서가 생기기 마련이지만 다수의 관계에는 그 누구도 우위가 될 수 없어 더 행복하고 건전하다고 여기기도 한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10/18 16:32
  • [제약계 이모저모]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 제약 재직자 위한 '니트로사민 위험평가·분석법' 교육 진행 外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 제약 재직자 위한 '니트로사민 위험평가·분석법' 교육 진행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제약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니트로사민 위험평가·분석법' 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 내 불순물 위험평가 강화에 따른 제약사별 대응 구축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불순물 검출 수준에 따른 단계별 조치 사항, 평가 자료용 근거자료 작성법 등에 대해 학습하고, 이론·실습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USP 온라인 교육은 10월 7일~11월 4일, 오프라인 집체교육은 11월 5일~6일, MS/MS 오프라인 실습교육은 11월 12일~13일, 11월 14일~15일 순으로 진행된다. 본 교육 관련 세부사항은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바이오 제약 재직자를 위한 Nitrosamines 위험평가 및 분석'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위코멧, 소방청 주최 ‘2024 두근두근런' 마라톤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심폐소생술 교육 스타트업 위코멧은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는 기부 마라톤 행사 '2024 두근두근런'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두근두근런에는 심폐소생술(CPR)로 소중한 생명을 되찾은 심정지 소생자들이 참여해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마라톤을 진행한다. 또 온오프라인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며, 수익금의 일부는 한국 심장재단을 통해 심정지 소생자 진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 위코멧은 심폐소생술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LED로 혈행 표시 기술을 적용한 ‘브레이든 마네킹' 100대와 교육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브레이든 온라인', 그리고 교육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 행사장 내 위코멧 부스에서는 세계 최초로 패즈 부착 여부를 정확하게 감지하는 광 센싱 기술이 적용된 교육용 심장충격기(AED) 'IT23'과 심장 리듬 분석기술로 3배 이상 소생률을 향상시키는 스트라이커사의 '라이프팩 CR2'의 소개와 교육을 진행한다.■한국노바티스, 유방암 인식의 달 맞아 질환 인식 증진 위한 ‘유비무환’ 사내행사 진행한국노바티스는 17일 유방암 인식의 달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질환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는 사내행사 '유비무환(乳備無患)'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임직원들은 유방암 관련 강연에 참석해 유방암의 대표적인 증상을 스스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비무환 클래스'에서는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경은 교수가 ▲국내 유방암 발생 동향 ▲유방암의 대표 증상·자가진단법 ▲유방암의 정의·특징 ▲조기 검진·치료의 중요성을 다뤘다.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10월을 유방암 인식의 달로 지정하고 질환 위험성과 정기적인 검진·조기 발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암젠코리아, 세계 골다공증의 날 맞이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진행암젠코리아는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서울시 중구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노인 골절 예방을 위한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암젠코리아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골든하우스 캠페인을 통해 서울특별시 중구 거주 고령자들의 자택과 고령 인구 이용률이 높은 공공시설의 정비·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이번 캠페인은 약수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시설 정비, 건강 나들이, 건강 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에는 시설 보수가 진행됐으며, 9월에는 수목원 건강 나들이를 진행하고 골다공증 관리 수첩을 배포했다. 아울러 지난 17일에 진행된 건강 강좌에는 지역 고령자 300여명이 참석했다.한편, 국제 골다공증 재단(IOF)은 매년 10월 20일을 세계 골다공증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유한재단, 제 33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 개최유한재단은 제33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유재라봉사상은 1992년 유한재단이 제정한 상으로, 매년 간호, 교육, 복지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의 본을 보여 온 여성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금년 시상에는 ▲간호부문 송경애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명예교수 ▲교육부문 송미경 대전맹학교 교사 ▲복지부문 고희경 모래시계한의원 원장·문영숙 양평호스피스회 대표가 선정됐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0/18 16:04
  • 성인 1만2000명에게 물었다 “내가 솔로인 이유?”… 남녀별 ‘생각’ 달랐다

    성인 1만2000명에게 물었다 “내가 솔로인 이유?”… 남녀별 ‘생각’ 달랐다

    성별에 따라서 현재 연애하지 않고 있는 이유를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는국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5일 소셜 데이팅 앱 ‘정오의 데이트’는 전국 성인 미혼남녀 1만 2060명을 대상으로 ‘내가 솔로인 가장 큰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성의 경우 ‘이상형의 기준이 높아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못 찾아서’라는 의견이 2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해서(23%) ▲내 외모나 매력이 부족해서(16%) ▲공부·야근 등으로 시간이 부족해서(14%) ▲연애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못 느껴서(11%) ▲경제적인 문제로 이성을 만나기 어려워서(8%)가 뒤를 이었다.반면 남성은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해서’라는 응답이 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내 외모나 매력이 부족해서(23%) ▲이상형의 기준이 높아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못 찾아서(14%) ▲경제적인 문제로 이성을 만나기 어려워서(14%) ▲공부·야근 등으로 시간이 부족해서(13%) ▲연애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못 느껴서(8%) 순이었다.‘정오의 데이트’ 홈페이지에 해당 설문조사가 게시되면서 앱 사용자들의 댓글도 많이 달렸다. 댓글에는 주로 ▲외모 자신감이 부족하다 ▲생활 패턴 자체가 단조로워 새로운 사람 만날 기회가 없다 ▲갈수록 보는 눈이 까다로워진다 ▲주변에 또래 이성이 없다 등 설문조사의 응답과 비슷한 의견이 많았다. 또한 댓글로 여성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마음에 드는 사람 찾기가 힘들어요” 등의 의견이 존재했다. 반면 남성은 “남초 회사는 웁니다”라며 “일과 집의 반복으로 생활이 단조로워지면서 새로운 사람 만날 기회가 없어요”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한편 연애가 어려운 이유에는 ‘사회적 원인’도 있다. 바로 ‘개인주의’ 때문이다. 현대로 들어서면서 사람들이 바쁘고 불안정한 생활을 영위하게 된다. 따라서 연인이나 친구 등 친밀한 관계를 위해 노력할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될 수 있다. 더불어 SNS의 발달로 인해 ‘온라인’ 상의 인간관계에 익숙해진다. 즉 ‘오프라인’으로 사람을 만나는 행위를 힘들고 복잡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따라서 힘들고 복잡하더라도 오프라인에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 오프라인을 통해 시작한 순수한 만남으로 얻을 수 있는 만족감, 가치, 기쁨이 있어 이를 깨닫는 것 역시 중요하다.
    심리김예경 기자2024/10/18 15:32
  • 건강했던 14세 소녀, ‘이 증상’ 나타나더니 2주 만에 사망… 무슨 일?

    건강했던 14세 소녀, ‘이 증상’ 나타나더니 2주 만에 사망… 무슨 일?

    영국의 한 10대 소녀가 급성 간부전으로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7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메이지(14)는 자원봉사 활동은 마치고 돌아와 복통을 호소했다. 그의 가족들은 처음에 흔한 장염 증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메이지는 그날 밤 또 다시 복통 증상이 나타나 잠에서 깼다. 그의 눈은 노래졌고, 황달 증상이 나타났다. 메이지의 부모님은 곧바로 검사를 위해 응급실을 데려갔다. 병원에 입원한 후 그의 황당 증상은 더욱 악화됐다. 의료진은 각종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급성 간부전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간 기증자를 기다리던 메이지는 계속해서 상태가 악화됐고, 증상이 나타난 후로부터 2주 만에 사망하게 됐다. 메이지의 부모님은 “그는 평소 일주일에 4번 체육관에 갈 만큼 건강한 아이였다”며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충격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지가 간 기증자를 너무 늦게 찾게 됐다”며 “조금만 더 빨리 간 이식을 받았다면 살아남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급성 간부전은 이전에 건강했던 사람에서 갑작스러운 간 기능의 악화로 간부전이 나타나는 경우다. 간부전은 간의 감염, 중독 등으로 인해 간의 단백질 합성과 해독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간부전의 진행 속도에 따라 크게 급성 간부전과 만성 간부전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간부전의 원인은 전 세계적으로 지역에 따라 현저한 차이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과 한약재 복용, 민간요법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졌다. 다른 원인으로는 급성 A형 간염, 자가 면역성 간염, 각종 약물, 버섯, 아세트아미노펜 등이 있다. 급성 간부전이 심해지면 간 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에서 의식이 나빠지거나 행동의 변화가 생기는 간성 뇌증이 3~4단계로 진행돼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다. 혼수상태까지 진행한 경우 자연 회복률은 10%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 환자는 대부분 약 3주 이내에 급격히 상태가 악화돼 사망한다. 따라서 간 이식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간질환이아라 기자 2024/10/18 15:27
  • "이래서 말랐나?" 김예원… 이동 중 '이 음식' 먹어, 다이어트에 좋다고?

    "이래서 말랐나?" 김예원… 이동 중 '이 음식' 먹어, 다이어트에 좋다고?

    배우 김예원(36)이 차에서 키토 김밥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8일 김예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키토 김밥을 먹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예원은 차로 이동 중에 키토 김밥을 먹고 있다. 또 자신을 '키토 김밥 순이'라 표현하며 키토 김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써니',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은 김예원은 과거 무용을 배워 자세가 바른 연예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예원이 좋아하는 키토 김밥은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체중 관리를 할 때 일반 김밥은 생각보다 열량이 높아 적합하지 않다. 김밥의 평균 열량은 460~600kcal이며, 햄이나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까지 더하면 열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특히 밥에 소금, 참기름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하면 지방 함량도 높아진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일반 김밥에서 밥을 다른 재료로 대체하는 키토 김밥을 먹는 게 좋다. 밥을 달걀지단으로 바꿔 만드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달걀을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또, 달걀은 신체에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는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달걀지단 외에도 곤약, 포두부 등으로 쌀을 대체할 수 있다.한편, 키토 다이어트는 키토 다이어트는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키토제닉(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하는 다이어트법이다.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우리 몸은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지방을 분해한다. 이때 ‘케톤’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지고, 케톤을 대사의 주 에너지원으로 쓰는 ‘키토시스’ 상태가 된다. 키토시스 상태에서는 체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만들기 때문에 살이 잘 빠지고 근육은 탄탄해진다.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는데, 케톤은 에너지 지속력이 높아서 혈당 조절에도 좋다.키토 다이어트를 할 때 절대적으로 따라야 하는 식단은 없다. 개인별로 자신에게 적당한 저탄고지 식단을 구성하면 된다. 다만 등 푸른 생선, 고기, 견과류, 올리브유 등 지방을 자주 먹는 게 중요하다. 처음 2주는 적응하기 힘들 수 있다. 하지만 2주가 지나 키토시스 상태에 진입하면 체내 케톤의 양이 많이 늘어나면서 체중이 눈에 띄게 줄기 시작한다.키토 다이어트는 운동 없이 식당만으로 체중을 감량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키토 다이어트를 지속하면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인해 구토, 변비 등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탄수화물을 장기간 제한하면 혈중 케톤 농도가 과도하게 상승한다. 혈액이 산성화되면서 케톤산증이 발생해 복통, 구토, 의식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0/18 15:08
  • “초밥 용기도 위험”… 검은 플라스틱 용품, 발암물질 들었다?

    “초밥 용기도 위험”… 검은 플라스틱 용품, 발암물질 들었다?

    검은색 플라스틱에 암을 유발하는 ‘난연제’가 포함됐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난연제는 플라스틱처럼 타기 쉬운 물질이 잘 타지 못하도록 첨가하는 성분이다.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건강‧환경 연구단체인 ‘독성 없는 미래(Toxic-Free Future)’와 네덜란드 암스트레담 자유대가 공동 발표한 연구를 소개했다. 연구팀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소비자 제품 203개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초밥 접시, 주방용품, 사무용품, 구슬 장식 목걸이, 여행용 게임, 아이들 장난감에 사용되는 ‘검은색 플라스틱’에 제품의 85%에서 난연제가 검출됐다. 특히 수치가 높은 20개의 제품 중 17개의 제품에서 암을 유발하는 독성 수준의 ‘난연제’가 발견됐다. 난연제는 ▲플라스틱 ▲전기‧전자 회로소자 ▲텔레비전 ▲건축자재 ▲섬유 등의 가연성 물질에 첨가해 발화를 방지하거나 지연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화합물이다. 또한 이 중 ‘데카-BDE’도 검출된 제품도 있었다. 난연제의 종류 중 하나인 데카-BDE는 ▲발암 가능성 ▲내분비계 교란 ▲신경독성 등의 유해성이 제기되면서 여러 나라에서 금지되거나 규제된 물질이다. 연구팀은 “난연제가 함유된 상태로 검은색 플라스틱 제품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이 암을 유발하거나, 호르몬을 교란하는 화학 물질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의 공동 저자인 메간 리우는 “검은색 플라스틱 주방용품을 가열하면 난연제가 음식에 스며들 수 있고 어린이가 장난감을 빨면 난연제가 타액에 스며들 우려가 있다”고 했다. 난연제가 인체에 들어가면 ▲갑상선 문제 ▲생식 기관 합병증 ▲신경독성 ▲암 등이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에겐 ▲주의력 지속시간 장애 ▲운동 능력 저하 ▲인지 발달 지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메간 리우는 “기업들은 플라스틱에 난연제를 계속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독성 노출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난연제를 피하는 방법으로 “▲플라스틱 주방 도구를 스테인리스 스틸(철)로 교체하기 ▲플라스틱 없는 제품을 선택하기 ▲제품 내 독성 화학 물질에 대한 강력한 정책을 시행하는 회사 제품을 구매하기 ▲공기 중에 쌓인 난연제를 제거하기 위해 정기적인 청소와 환기, 걸레질하기 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워싱턴, 뉴욕, 캘리포니아 등 미국 일부 주에서는 실내 전자제품에 난연제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2006년부터 유럽연합(EU)은 다양한 난연제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다.한편 연구진은 분석 대상 제품의 브랜드를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검은색 플라스틱만 연구했기 때문에 다른 색상의 플라스틱도 노출될 수 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생활건강김예경 기자2024/10/18 14:37
  • “하체 운동, 따로 필요 없다” 비, 자신만만한 이유… ‘이것’ 때문이었어?

    “하체 운동, 따로 필요 없다” 비, 자신만만한 이유… ‘이것’ 때문이었어?

    가수 비(42)가 자신만의 하체 운동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는 ‘비(정지훈)의 호주 바다 옆 럭셔리 수영장’ 체험기 (feat. 본다이 비치 아이스버그) | 시즌비시즌4 EP.5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비는 Q&A 타임을 잠시 가졌다. 그는 “사람들이 왜 하체 운동은 안 하냐고 말들이 많다”며 “근데 여러분들 제가 누차 말씀드렸지만, 저는 춤을 추기 때문에 일단 하체 운동은 알아서 자연스럽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무대 의상을 입으려면 다리가 두꺼워지면 안 된다”며 “나중에는 제가 만약에 ‘가수를 은퇴한다’ 그러면 하체 운동을 좀 전문적으로 훈련을 좀 해보고 싶긴 하다”고 말했다. 또 “엉덩이는 중요하기 때문에 특히 엉덩이 근육은 계속 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춤, 하체 근육 발달에 도움춤은 순간적으로 힘을 쓰고, 하체를 단련시키며 균형 감각을 키우는 데 좋다. 특히 춤은 유산소 운동인 동시에 근력과 근지구력을 키워주는 무산소 운동이다. 먼저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또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춤을 통해 소모하는 열량도 상당하다. 2008년 단국대병원 산부인과 진건 교수의 조사에 따르면, 퀵 스텝‧삼바‧자이브 등 빠른 박자의 춤을 추면 시간당 605kcal의 열량을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춤에는 허리와 하체를 활용한 동작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는 특정 자세를 유지하면서 정지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근육을 계속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무산소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하체 운동에 스쿼트‧데드리프트 효과적춤 외에도 하체 운동에 효과적인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스쿼트=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데드리프트=데드리프트는 허벅지 뒤쪽의 대퇴이두근 등은 물론 등 근육과 복근까지 복합적으로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이다.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면 된다. 먼저 바벨 앞에 선 뒤 발을 골반 너비로 벌린다. 이후 팔을 어깨너비로 벌린 후, 상체를 숙여 팔이 다리 바로 바깥쪽에 가도록 바벨을 잡는다. 가슴을 열고 어깨와 바벨이 수직 선상에 있도록 해 척추의 중립을 지킨다. 배에 힘을 강하게 줘 허리 부상을 막고, 바벨을 몸을 타고 올라가듯 들어 올린다. 이때 무릎과 골반이 동시에 펴지도록 신경 쓴다. 무릎, 엉덩이,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게 힘을 줘 올바른 자세를 취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4/10/18 14:24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주의, 올해 입원 환자 2만 명 넘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주의, 올해 입원 환자 2만 명 넘어

    올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이 크게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비말을 통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에 감염되면 2~3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흉통 ▲기침 ▲거친 숨소리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감기 증상과 유사하지만 이후 기침과 열이 심해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라고 하는데 2~6주까지 기침, 전신 쇠약이 지속될 수 있으며 피부질환, 관절염, 뇌염 등 호흡기 외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올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으로 입원한 환자는 2만69명으로 작년 대비 350%가량 크게 늘었다. 2022년 입원환자(1591명)과 비교하면 12.6배가 넘는 수치다.특히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환자가 급격히 증가 추세다. 2024년 13주차(3/25~3/31)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는 96명인데 반해 최근(10/7~10/13) 입원 환자는 1100명 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마이코플라즈마균은 폐렴의 주 원인으로 10~15%는 중증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소아는 마이코플라즈마균 감염과 동시에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 부모들의 철저한 위생 관리 및 감염자 접촉을 줄이는 예방 조치와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강형구 교수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마크로라이드나 호흡기계 퀴놀론계 항생제를 사용한다”며 “보통은 먹는 항생제만으로 비교적 잘 개선되지만 치료가 늦어져 심한 폐렴이 발생하면 집중 치료가 필요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마이코플라즈마균 감염은 폐렴을 유발하거나 폐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기 질환자나 장기간 흡연자, 만성신부전증, 심근경색증 환자, 면역력이 저하된 암 환자, 소아 등은 폐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흡기질환최지우 기자2024/10/18 14:19
  • 살 빼는 데 걷기 좋지만… 중간에 '이것' 해야, 칼로리 더 많이 소모

    살 빼는 데 걷기 좋지만… 중간에 '이것' 해야, 칼로리 더 많이 소모

    쉬지 않고 걷기보다 중간에 휴식을 취하며 걷기를 해야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잠시 쉬었다가 수 분간 걷거나 계단을 오르면 연속적으로 걸을 때보다 더 많은 산소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것이다.이탈리아 밀라노대 연구진은 다양한 형태의 걷기 운동이 에너지 소모량에서 어떤 차이를 일으키는지 알아보기 위해 10명의 실험 참가자를 모집했다. 이들에게 걷기와 계단 오르기 등의 가벼운 운동을 시켰다. 여러 번 운동을 시키며 같은 거리를 움직이게 하는 대신 움직임을 지속하는 시간을 달리했다. 한 번에 10초, 최대 4분까지 달랐다. 그런 다음 에너지 소비량의 차이를 조사했다.그 결과, 걷기 운동 시작 단계가 운동 후반 단계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다. 또 일정 거리를 한 번에 쭉 걷기보다 끊어서 휴식을 취하면서 걸으면 산소 소비량이 최대 60% 더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운동을 멈췄다가 시작할 때마다 거친 움직임에 적응하기 위해 몸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 것이다. 운동 도중에 휴식을 잦게 취할수록 산소 소비량이 높아졌다. 최소 20%, 최대 60%까지 차이가 났다. 신체활동으로 산소를 소비하게 되면 그만큼 에너지도 같이 태워진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이 산소 1L를 소비할 때 5kcal의 에너지를 태운다.신체의 효율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연구진은 "운동을 시작할 때 몸은 움직이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쓴다"며 "운동 후반에는 몸이 이미 같은 동작의 움직임에 적응해 효율적으로 작동하면소 칼로리 소비가 높아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자동차가 주행을 시작하고 처음 몇 km 동안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처럼, 사람 몸도 이와 같이 정지 상태에서 움직일 때 상당한 양의 산소가 소모된다는 것을 이번 연구를 통해 발견했다"고 했다.한편, 밀라노대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종일 사무실에 앉아 지내는 사무직들에게 짧은 운동을 권장하기도 핸다. 이들은 '운동 간식'이란 개념을 제시하며 "의자에 앉아 있다가 일어나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칼로리 소모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왕립학회보 B'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0/18 14:10
  • '추락사' 원디렉션 리암 페인, 방에서 '이 약물' 나왔다… 중단하면 환각도?

    '추락사' 원디렉션 리암 페인, 방에서 '이 약물' 나왔다… 중단하면 환각도?

    최근 충격적인 사망 소식을 알린 인기 그룹 원디렉션 전 멤버 리암 페인(31)이 묶던 방에서 다수의 의약품이 발견됐다.지난 17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 등에 따르면 추락사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그가 체류하던 아르헨티나 호텔 객실에서 다수의 의약품을 수거했다. 리암 페인은 지난 13일부터 머물러온 호텔 파티오(뜰)에서 지난 16일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그가 3층 객실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경찰은 "(리암 페인이 묵었던) 카사수르 호텔 3층 10호실이 총체적으로 무질서하게 어지럽혀져 있었다"고 말했다. 또 객실 안에서 향정신성 신경 안정제인 클로나제팜과 라이터, 위스키 등이 발견돼 경찰이 수거해 갔다고 전했다.리암 페인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후 현지 여러 매체와 SNS에서는 난장판처럼 어지럽혀진 리암 페인의 객실 사진 일부가 공개됐다. 사진에는 화면이 부서진 TV와 정체불명의 가루, 양초 등이 있다. 또 욕조에는 지저분하게 버려진 알루미늄 포일, 불에 탄 음료수 캔 등이 있다. 경찰은 리암 페인이 약물 중독 증세 또는 방향 감각 상실 등을 겪었는지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장에서 발견된 클로나제팜은 펜타닐, 졸피뎀 등과 함께 '좀비 마약'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의약품으로, 공황장애 치료제로도 사용된다. 하지만 약물의존성과 오남용 위험 때문에 전문가 처방이 필요한 약품이다. 클로나제팜은 한번에 많이 투여하거나 장기간 투여하다 갑자기 투약을 중단하면 불안과 불면, 환각 등의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졌다.또 위스키와 같은 알코올과 동시에 섭취할 경우 졸음과 어지러움 등 부작용이 심각해 절대 같이 복용해서는 안된다. 특히 알코올 남용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않는 약물이다.한편, 영국 프로그램 '더 엑스 팩터'를 통해 2010년 결성돼 세계 최대 보이그룹으로 성장한 원디렉션의 전 멤버였던 리암 페인은 뛰어난 작곡 실력까지 갖춰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과거 인터뷰에서 "콘서트 투어를 하던 중 어떤 시점에 알코올과 약물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상황이 너무 나빠져 심각하게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4/10/18 14:09
  • “이별 복수심에 다이어트 시작”… 63kg 감량한 30대女, 어떻게 뺐나 보니?

    “이별 복수심에 다이어트 시작”… 63kg 감량한 30대女, 어떻게 뺐나 보니?

    미국의 한 30대 여성이 이별 후 약 60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조시 바렐라(33)는 어릴 적부터 ‘뚱뚱한 아이’라고 불리며 체중 때문에 괴롭힘을 당했고, 성인이 되어서도 불편함을 겪었다. 그는 “클럽이나 바에 갔을 때도 아무도 나와 함께 춤을 춰주지 않았고, 소개팅을 나갔을 때도 도착하자마자 남자의 얼굴에 실망스러운 표정이 가득했다”고 말했다. 조시 바렐라는 평소 패스트푸드를 매일 최대 4번까지 섭취하기도 했다. 이후, 이별을 겪게 된 그는 ‘복수의 몸’을 만들기로 다짐했다. 조시 바렐라는 “근육을 키우기 위해 매일 체육관에 가서 달리기와 사이클링을 했고, 건강한 식단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천천히 체중 감량에 성공한 그는 과거 24스톤(약 146kg)의 몸무게에서 10스톤(약 63kg) 정도를 감량했다. 원래 체중에서 거의 절반 정도를 감량한 셈이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조지 바렐라는 다른 사람들도 돕고 싶다는 마음에 현재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시 바렐라는 “단순한 체중 감량을 위해 확인하는 저울의 숫자나 탄수화물을 얼마나 먹었는지, 체육관에 몇 번 갔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건강이다”고 말했다. 조시 바렐라가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 알아봤다.◇아보카도, 복부지방 감량에 효과적조지 바렐라가 공개한 식단 중 하나인 아보카도는 복부지방 감량에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높인다. 또 장 건강을 개선해 지방 배출을 돕기도 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미생물이 풍부했고, 미생물의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아보카도를 먹은 집단은 대변에서 담즙산을 조금, 지방은 많이 검출됐다. 담즙산은 쓸개즙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의 흡수를 돕는다. 아보카도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배출을 도운 것이다. ◇견과류, 배고픔 완화에 좋아견과류는 배고픔을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견과류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식물 단백질, 식이섬유 등을 다량 함유한다. 이들 영양소는 포만감을 높이는 역할을 해 과도한 열량 섭취를 예방한다. 남호주대 연구진에 따르면 견과류를 매일 식단에 곁들여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의 더 큰 감량 폭을 나타냈다. 이 외에도 견과류는 심혈관‧대사 건강을 향상하고 인지 기능을 개선한다고 알려졌다. ◇패스트푸드, 열량 높아 살찔 위험 한편, 조지 바렐라가 다이어트 전 즐겨 먹었던 패스트푸드는 햄버거, 감자튀김, 치킨 등을 말한다. 간편하고 맛있지만, 자주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일반적으로 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많이 첨가돼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지방도 몸에 좋은 지방이 아닌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혈당을 크게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과 전분, 설탕도 함유하고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4/10/18 13:51
  • “인생 끝났다 생각” 윤현숙, 건강 되찾은 모습… 비키니 ‘늘씬 몸매’ 화제

    “인생 끝났다 생각” 윤현숙, 건강 되찾은 모습… 비키니 ‘늘씬 몸매’ 화제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5인조 혼성그룹 잼 출신 윤현숙(52)이 비키니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6일 윤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 3~4시간 자면서 처음 체력의 한계를 느꼈다”며 “하지만 보이는 사진들은 그저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 일도 삶고 즐기면서 하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현숙은 수영복을 입고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일 윤현숙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당뇨 탓에 몸무게가 38kg까지 빠졌다고 밝힌 바가 있다. 그는 “몸무게가 많이 빠져 병원을 갔는데 당뇨 진단을 받았다”며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단 음식을 먹지도 않고, 운동도 했는데 (의사가) 당뇨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때 그는 1형 당뇨 진단으로 인생이 끝났다 생각했지만 건강에 집중하고, 버킷리스트를 조금씩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현숙과 같은 당뇨 환자에게 운동은 필수다. 근육이 혈액 속 포도당을 사용해 혈당을 떨어뜨리고, 혈당을 떨어뜨리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기능도 좋아지기 때문이다. 당뇨 환자에게 특히 좋은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식사 후 60~90분 사이 15분 걷기당뇨 환자에게는 혈당을 조절하는 운동이 중요하다. 따라서 혈당이 쭉 올라가는 식사 후에 운동하면 효과적으로 혈당 수치를 관리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행한 학술지에 실린 한 논문에서 과체중 노인은 아침에 몰아서 45분 걷는 것보다 식사 후 15분 동안 걷는 게 혈당 개선 효과를 더 크게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었다. 또 식사 후 2분만 걸어도 상당한 혈당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아일랜드 리머릭대 연구팀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운동과 혈당 사이 상관관계를 살펴본 연구 7개를 분석했는데, 모든 연구에서 식후 가볍게 몇 분 동안 걷는 것만으로도 바로 앉거나 엎드리는 것보다 혈당 수치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 후 혈당 수치가 정점에 이르는 때인 60~90분 안에 걷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허벅지 근력 운동하기허벅지 근력 운동도 당뇨 환자에게 매우 좋은 운동이다. 근육이 몸속 장기, 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인데, 그중에서도 허벅지에 가장 많은 근육이 모여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허벅지 근육이 많고 둘레가 길수록 당뇨 발병 위험이 적다는 연구가 상당수 발표됐다. 연세대 보건대 연구팀이 성인 32만 명을 대상으로 허벅지 둘레와 당뇨병 유병률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더니, 허벅지 둘레가 길수록 당뇨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허벅지 근력 운동으로는 스쿼트,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이 있다. 스쿼트는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엉덩이를 내리는 동작이다. 무릎이 발보다 크게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엉덩이를 뒤로 빼야 한다. 체력적으로 스쿼트가 어려운 사람은 벽에 등을 기대고 하면 된다. 1세트 4~7회로 3~5세트를 하면 적당하다. 자전거는 페달을 돌리면서 하체 근육이 반복해 수축, 이완되는 좋은 운동이다. 실내 자전거를 탈 때는 발을 가장 아래에 뒀을 때 무릎이 10~15도로 살짝 굽혀지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해야 무릎에 부담이 적게 간다.다만, 약을 복용 중인 당뇨 환자는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운동 30분~1시간 전에는 식사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 잠자기 2~3시간 전에는 운동을 삼간다.✔밀당365 설치하세요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실천하는 초특급 혈당 관리 비법당뇨인 필수 앱 '밀당36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뇨김예경 기자 2024/10/18 13:44
  • [제약계 이모저모] 경희대 정세영 명예교수, ‘윤광열 약학공로상’ 선정 外

    ■ 경희대 정세영 명예교수, ‘윤광열 약학공로상’ 선정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약학회는 ‘제6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 정세영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 겸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세영 교수는 제47대 대한약학회장을 지내면서 2017 세계약사연맹 서울총회 유치 성공에 기여했으며, 지역분과회 세미나 개최와 경제적 지원을 통해 지방 분회를 활성화했다.‘제17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로는 이상국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윤광열 약학상’은 국내 약계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10년 이상 연구업적이 탁월한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상국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천연물로부터 유효 생리활성 물질 발굴, 약리 작용기전 연구 분야에서 업적을 세웠다.■ 부광약품, ‘창립 64주년’ 기념행사 진행부광약품은 창립 64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장기근속 포상식과 사내 포상식이 열렸다. 사내 포상에는 ▲모범사원상 ▲가치창출상 ▲특별기여상 ▲안전·건강·환경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다양한 포상 행사와 함께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는 이제영 대표이사가 임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휴온스메디텍,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 참가휴온스메디텍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쇄석기 ‘URO-UEMXD’를 선보였다. URO-UEMXD는 국산 제품 최초로 충격파 헤드와 초음파가 인라인으로 결합된 디텍터 쇄석기다. 기존 국내 제품 대비 강화된 영상 화질로 결석 판별력을 높이며, 가격 또한 동등한 기술력 대비 합리적이다.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추가해 해부학적 결석 판별력을 높이고, 초음파를 통해 비투과성 결석뿐 아니라 투과성 결석까지 확인할 수 있다.■ 조아제약, ‘조아천왕보심단액’ 출시조아제약은 ‘조아천왕보심단액’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조아천왕보심단액은 생지황, 인삼, 현삼, 단삼, 오미자 등 생약 성분의 복합 상승 작용으로 불안, 초조, 두근거림, 숨참, 신경쇠약 개선을 돕는다. 기억력 증진과 불안으로 인한 불면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성인 기준 하루 한 포를 식간에 복용하면 된다. 제품에 대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상담실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유나이티드제약, 철원군과 함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실시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강원도 철원군과 함께 ‘제16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16번째를 맞은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철원군의 초등학생 20명을 선정해 체험학습, 견학, 강연 등을 제공함으로써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첫날에는 용산 전쟁기념관과 과천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을 관람한 뒤, 경기도 광주시에 자리한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해 1박 2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둘째 날은 한국영리더십센터의 송금자 강사를 초청해 ‘리더십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리더십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후 참가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지급하면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0/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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