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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 ‘이 과일’ 매일 챙겨 먹어… 여성에게 특히 좋다고?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 ‘이 과일’ 매일 챙겨 먹어… 여성에게 특히 좋다고?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알려진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27)가 매일 즐겨 먹는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17일(현지시각)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매일 석류를 대량으로 먹는다고 밝혔다. 제너가 올린 사진에는 “매일 먹는 음식”이라며 석류를 보관한 그릇이 나왔다. 앞서 제너는 석류를 직접 키우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작년 7월 그는 “석류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다. 너무 기대된다”라는 글과 함께 석류나무를 심은 영상을 공개했다. 제너가 즐겨먹는 석류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여성의 과일’로 알려져석류는 갱년기 여성에게 좋아 ‘여성의 과일’이라고도 불린다. 인체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인 천연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천연 에스트로겐이 안면홍조, 열감, 수면장애, 우울감과 같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준다. 해당 성분은 씨앗을 싸고 있는 막에 풍부하며, 함유량은 1kg당 17mg이다.석류에 풍부한 칼륨·철분·칼슘과 붉은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 색소 성분은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석류는 폴리페놀·엘라지탄닌·갈로탄닌·푸니칼라진·엘라직산·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 물질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런 항산화 물질은 골관절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게다가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혈관벽 손상을 막아 심혈관질환 예방효과까지 있다. 석류는 피부 미용에도 좋다. 석류에 풍부한 비타민과 AHA 성분이 주름 예방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남성 전립선 건강에도 도움석류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 건강에도 좋다. 석류의 항산화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발기부전을 완화하고 전립선암 및 종양이 확산되는 것을 억제한다고 알려졌다. 미국 국제발기부전 연구에 따르면 100% 석류 원액을 매일 마신 남성은 6개월 후 발기부전 증상이 환자 스스로 느끼기에 50% 호전됐다. 100% 석류 원액을 꾸준히 섭취한 남성은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 후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감소했다는 미국암학회 연구 결과도 있다.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는 암 치료 후 재발 여부를 예측하는 지표로, 수치가 감소하거나 가급적 천천히 증가할수록 좋다.◇씨와 껍질 함께 먹어야석류의 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석류의 씨와 껍질을 함께 먹어야 한다. 석류 씨에는 천연 에스트로겐물질이 풍부하며, 석류 껍질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항산화물질인 타닌이 많이 들어있다. 생으로 먹기 어렵다면 깨끗하게 씻어서 씨와 껍질을 따뜻한 물에 우려먹으면 좋다. 석류는 약 2~5도 온도에서 보관하는 게 좋다. 보관기간은 20일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다만, 자궁 근종이 있는 여성은 석류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출혈이 생기거나 종양의 크기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내막증식증, 유방섬유선종 질환을 악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10/23 06:06
  • "혈당 상승 방지" 유해진 식사법, 순서만 바꾸면 끝… 따라 해 볼까?

    "혈당 상승 방지" 유해진 식사법, 순서만 바꾸면 끝… 따라 해 볼까?

    배우 유해진(54)이 배우 차승원(54)이 준비한 아침을 먹으며 혈당 상승을 막는 식사법에 대해 소개했다.지난 18일 방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Light'에는 추자도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모습이 나왔다. 이날 차승원은 식빵을 달걀물에 푹 담가 노릇하게 구워 프렌치토스트로 만들었다. 여기에 신선한 샐러드도 곁들였다. 샐러드에는 텃밭에서 가져온 상추와 방울토마토, 양상추, 오이가 들어갔다. 위에는 견과류도 듬뿍 올려 고소한 맛과 식감을 더했다. 반숙으로 구운 달걀프라이와 양송이수프도 준비했다. 유해진은 샐러드를 먹으며 "제일 먼저 채소, 그다음에 단백질, 그다음에 탄수화물을 먹는 게 혈당 상승을 방지한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유해진에게 금주나 하라는 잔소리를 하면서도 곧장 샐러드를 들었다. 유해진은 샐러드 그릇을 깨끗하게 비운 뒤 달걀프라이까지 순식간에 해치웠다.실제로 유해진처럼 식사 전 채소를 먼저 먹으면 혈당 상승을 막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이런 식사법을 '거꾸로 식사법'이라고 한다. 거꾸로 식사법은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방법이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탄수화물을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했다.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거꾸로 식사법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혈당이 천천히 오르면 쉽게 허기짐을 느끼지 않는다. 또,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해진다.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단백질도 탄수화물에 비해 지방으로 잘 변하지 않고 포만감을 많이 느끼게 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4/10/23 05:00
  • “뱃살 다 어디로?” 미자, 40kg대 청바지핏 인증… 비결 뭔가 보니?

    “뱃살 다 어디로?” 미자, 40kg대 청바지핏 인증… 비결 뭔가 보니?

    개그우먼 미자(40)가 다이어트 성공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1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0대에도 소화하는 흰 티에 청바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이번에 살을 빼고 나니 갑자기 흰 티에 청바지! 도전하고 싶더라고요. 자꾸 바지 1~2개로 돌려 입는 것 같아서 급하게 청바지 4개 주문, 어제 새벽 5시까지 룩북 찍어봤어요”라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흰 티와 청바지를 입은 늘씬한 미자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미자는 평소 급찐급빠(급하게 찌고 급하게 빠지는) 운동법과 함께 다이어트 비법을 여러 차례 공유한 바 있다. 그는 “공복에 물이나 차 마시기, 식이섬유 단백질 위주의 식단 섭취, 간단한 산책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미자가 공개한 다이어트 비법의 실제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물 마시기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다이어트의 기본이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저하된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떨어진다.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가 감소하게 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신체 기관 기능이 향상되면서 다이어트 효율이 커진다. 게다가 물 자체를 소화할 때도 열량이 소모된다.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위장에 물이 채워져 자연스레 식사량이 줄어들기도 한다. 실제로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들은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약 2kg을 더 감량했다. ◇산책하기 가장 간단한 운동인 걷기는 체지방을 태워 체중 유지와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에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욱 커진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지나친 공복 유산소 운동은 체내 단백질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근육 손실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달리거나 걸을 때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은 빠르게 이완‧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요요현상 막으려면… 최소 6개월 잡고 빼야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을 막기 위해선, 체중 변화에 최소 6개월을 계획해야 한다. 한 달에 2~3kg 감량하고,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 무조건 한 끼를 적게 먹는 것보다 조금씩 나눠 먹는 게 좋다. 간식을 먹고 싶다면 열량이 낮은 오이, 당근, 토마토 등을 먹으면 효과적으로 허기를 줄일 수 있다.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최소 주당 3~5회, 근력 운동은 주 2~3회 시행한다. 초반부터 무리한 운동으로 시작하면 오히려 강박이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생활 습관을 바꾸면서 천천히 운동 시간을 늘려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0/23 00:01
  • '미나 시누이' 박수지, 5일 만에 8kg 감량… '이 습관' 들였더니 성공

    '미나 시누이' 박수지, 5일 만에 8kg 감량… '이 습관' 들였더니 성공

    가수 미나의 시누이로 알려진 박수지(36)가 5일 만에 8kg 감량에 성공해 눈물을 글썽였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Feelme 필미커플'에는 '7일 동안 밀가루를 끊고 건강검진 받아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미나·류필립 부부는 시누이 수지 씨와 병원에 동행했다. 담당의는 인바디 측정 결과를 보며 "일주일도 안 됐는데 체중을 되게 줄이셨다"며 놀라워했다. 5일 만에 134.8kg에서 126.4kg으로 약 8kg을 감량한 것이다. 박수지는 "점심하고 저녁을 꾸준히 챙겨 먹었다"며 "선생님이 말씀하신 대로 100번을 씹고 빵, 국수, 면 등의 밀가루를 끊었다"고 했다. 담당의가 칭찬하자 그는 감격의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박수지가 실천한 다이어트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밀가루, 혈당 급격히 올리고 비만 유도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다른 영양소에 비해 혈당이 급격히 오른다. 췌장에서는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과다하게 분비한다. 인슐린은 당을 세포 내로 흡수시켜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간이나 근육에 저장시키며 혈당을 낮춘다. 간과 근육에 채 저장되지 못한 당은 지방 세포에 쌓여 중성지방으로 변한다. 또, 내장지방도 늘어난다. 내장지방은 장기 등 소화기관을 고정하기 위해 막으로 싸여 있는 지방이다. 내장지방이 쌓이면 복부가 비만해질 뿐만 아니라 각종 장기가 악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정제 탄수화물보다 비정제 탄수화물을 먹는 게 좋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도정을 최소화해 영양이 풍부하다. 곡물의 껍질에는 항암·항산화 작용을 하는 '피트산'이라는 물질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기질이 함유돼 있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천천히 오래 씹기, 다이어트에 효과적음식을 오래 씹으면 과식 가능성이 줄어든다. 오래 씹으면 침이 많이 분비되는데, 침 안에는 아밀라아제라는 탄수화물 분해 효소가 들어 있다. 꼭꼭 씹는 동안 침이 다량 분비되면, 음식 속 전분이 아밀라아제에 의해 빠르게 분해돼 혈중 포도당 농도도 빨리 짙어진다. 혈당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뇌의 만복 중추로 배부르다는 신호가 전달된다. 이 중추가 자극되는 시간도 앞당겨지기 때문에 포만감을 일찍 느끼게 된다. 반면 음식을 덜 씹으면 효소 분비량이 적어지면서 뇌에 신호가 늦게 가고, 배고픈 상태가 오래가게 된다. 꼭꼭 씹어 먹기는 구강건조증 예방 효과도 있다. 침이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씻어내 구강을 청결하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10/22 23:00
  • “임종 환경 스스로 결정하도록”… ‘좋은 죽음’ 위한 일곱 가지 원칙 나왔다

    “임종 환경 스스로 결정하도록”… ‘좋은 죽음’ 위한 일곱 가지 원칙 나왔다

    국민 10명 중 8명이 안락사나 조력 자살에 찬성할 만큼 ‘죽음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전문가들이 ‘좋은 죽음’을 지원하기 위한 기본 원칙을 정해 발표했다.우리나라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2020년부터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초과했다. 이러한 ‘다사(多死)사회’에 진입하면서 죽음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한국리서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락사, 조력 존엄사 등에 대한 찬성률은 80%에 이른다.그러나 좋은 죽음을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은 미비한 실정이다. 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결과 응답자의 57.2%가 가정에서 임종하기를 희망하지만, 우리나라 사망자의 약 75%는 의료기관에서 임종을 맞고 있다. 원인으로는 가정 내 의료지원 부족, 가족의 돌봄의 부담, 사회적 인식 부족, 장례 준비의 편리함 등이 꼽힌다. 의료기관에서 임종하는 환자들은 무의미한 연명의료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지난 21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원탁회의인 ‘NECA 공명’을 통해 전문가들의 합의 결과를 담은 ‘우리 사회의 좋은 죽음을 위한 7대 원칙과 16개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NECA 공명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보건의료 분야의 현안과 쟁점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숙의하는 원탁회의 프로그램이다.제시된 7대 원칙은 ▲사람을 중심으로 한 생애 말기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애 말기 돌봄 계획은 미리 수립한다 ▲환자의 자기 결정권을 보장한다 ▲전인적이고 통합적인 생애 말기 돌봄을 제공한다 ▲환자를 편안하게 하는 데 최우선적 가치를 둔다 ▲임종 단계에서 환자 요구와 선호를 존중한다 ▲양질의 생애 말기 돌봄을 위한 국가적 투자가 강화돼야 한다 등이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10/22 22:00
  • 40대 이후 '뇌 기능' 지키는 데 '이 영양소' 충분히 먹는 게 도움

    40대 이후 '뇌 기능' 지키는 데 '이 영양소' 충분히 먹는 게 도움

    40대 이후에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하면 인지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메가3는 EPA, DHA 등을 주요 구성 성분으로 하는 지방산의 한 종류다. 오메가3를 섭취하면 지질 개선과 항염증 및 항혈소판 작용으로 혈관을 보호하고 신경 발달, 시냅스 기능을 촉진시켜 인지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메가3에 대한 그동안의 섭취 용량 가이드라인 연구는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인지기능 관리 차원에 오메가3 용법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이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오메가3 섭취량과 기간에 따른 인지기능 영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김기웅 교수팀은 기존 연구들을 활용하는 메타분석으로 치매가 없는 40대 이상에서 오메가3 섭취량과 인지기능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연구를 실시했다. 메타분석이란 특정 주제에 대해 진행된 여러 연구 중 적합한 연구를 선별하고 분석·요약하는 방법이다. 통계적인 검정력이 높아 다양한 연구 결과를 보이는 주제에 대해 최적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교수팀은 오메가3와 관련된 논문 1386편 중 ▲40대 이상 무작위 선별 ▲위약 대조 ▲3개월 이상의 연구 기간 ▲적절한 인지테스트 결과 등을 기준으로 연구에 적합한 논문 24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논문을 종합하면 연구 대상 수는 치매가 없고 40대 이상인 9660명이었으며, 연구 기간은 3개월~36개월, 오메가3 하루 복용량은 230mg~4000mg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메타분석을 실시했다.연구 결과, 치매가 없는 40대 이상에서 오메가3 섭취는 인지기능 중 하나인 집행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오메가3 섭취를 시작한 첫 12개월 동안 집행기능의 향상 효과가 증가했고, 하루에 500mg 이상의 오메가3를 섭취하거나, EPA 성분을 하루 420mg까지 섭취할 때 이러한 효과가 두드러졌다. 집행기능이란 여러 하위 인지기능을 제어, 조절하는 것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행동을 조절하는 능력을 말한다.이번 연구는 오메가3의 섭취량과 기간에 따라 중년이후의 집행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최초의 메타분석이다. 단순히 오메가3와 집행기능 사이의 연관성만 살핀 것이 아니라 집행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할 수 있는 오메가3 섭취량과 기간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김기웅 교수는 “기존의 오메가3 섭취 용량 가이드라인이 심혈관계질환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연구는 집행기능을 관리할 수 있는 오메가3 섭취량을 밝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식사 패턴에서 등푸른 생선과 계란, 아몬드, 두부 등 오메가3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의 섭취량을 증대시키면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SCIE 국제의학학술지인 ‘BMC Medicine’에 게재됐다.
    푸드한희준 기자2024/10/22 21:30
  • '위고비' GLP-1 비만치료제, 온라인서 '해외직구'로 사면 절대 안돼

    '위고비' GLP-1 비만치료제, 온라인서 '해외직구'로 사면 절대 안돼

    보건당국이 ‘위고비’ 등 GLP-1 계열 비만치료제 해외직구 단속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청은 최근 출시된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해외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직접 구매해 국내로 반입하는 것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온라인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불법으로 판매하거나 광고하는 행위도 적극 단속 중에 있다고 밝혔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장에서 나오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GLP-1을 비슷하게 만든 약제로, 위에서 음식물을 소화하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느끼고 식욕을 억제해 체중을 감량하는 효과를 낸다. 대표 약제인 위고비의 경우 지난 15일 국내 출시했으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한달 분이 50만~70만 원으로 비싸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비만치료제는 반드시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해 의사의 처방,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정해진 용량·용법을 지켜 투여해야 한다. 해외직구로 구매할 경우 제조·유통 경로가 명확하지 않아 의약품 진위를 확인하기 어려우며, 불법 위조품인 경우 위해성분이 있을 수 있어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고 오남용의 우려가 있어 위험하다.식약처는 주요 인터넷 쇼핑몰 등에 ‘위고비’, ‘삭센다’, ‘다이어트 약’, ‘살빼는 약’ 등을 금칙어로 설정하고 자율 모니터링하도록 협조요청 했으며, SNS,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불법으로 판매를 알선하거나 광고하는 게시물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있다.  위고비가 출시된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위반 게시물 12건이 적발·조치되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식약처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해당 비만치료제는 절대로 구매하거나 투여하면 안 된다"며 "향후 불법 판매, 과대광고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10/22 21:30
  • “멋진 모습 보여줄게!”… 바디프로필 촬영 성공 ‘엄마 스타’ 5인방은?

    “멋진 모습 보여줄게!”… 바디프로필 촬영 성공 ‘엄마 스타’ 5인방은?

    몸을 탄탄하게 가꿔 전문 스튜디오에서 모델처럼 촬영하는 ‘바디프로필’은 2021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했다. 전문 바디프로필 스튜디오가 나올 정도로 흥행하며 사람들에게 하나의 ‘도전’처럼 여겨졌다. 기간을 두고 최상의 몸 상태를 위해 운동과 식단을 조절하며 노력하기 때문이다. 이런 바디프로필에 도전한 40대 이상 ‘엄마’ 스타들이 있다. 박미선, 홍지민, 장영란, 김빈우, 김지우다. ◇박미선, “나이로 한계를 짓는 것은 편견이다”개그맨 박미선(57)은 지난 2016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딱 50세가 된 기념으로 운동했다”는 글과 함께 바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한 방송에서 “운동을 미친듯이 해서 1년 준비해 만들었다”며 “나이로 자신의 한계를 짓는 것은 편견으로 나 스스로를 위해 운동할 것이다”고 밝힌 바가 있다. 그는 적어도 주에 2회씩 헬스장을 찾아 운동했다. ◇홍지민, “다이어트 후 내 도전은 계속될 것”뮤지컬 배우 홍지민(51)은 지난 2018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보정샷 내 다리 참 길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둘째 출산 후 다이어트에 100일간 도전해 총 30kg을 감량했다. 이후 달라진 몸을 남기기 위해 달라붙는 드레스를 입고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기도 했다. 홍지민에게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였지만 쉽게 시작하지 못했다. 하지만 홍지민은 다이어트를 어렵게 결심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꿈의 노트’에 적어놨지만 쉽게 시작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다이어트 성공 후 변화가 생겼고 나의 도전은 계속 될것이다”고 밝혔다. ◇장영란, “난 무서울 게 없는 엄마”방송인 장영란(46)은 지난 2021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생애 첫 바디프로필 사진 살포시 올려요 부끄부끄”라며 바디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바디프로필을 찍는 사람들을 보며 난 못 찍는다고 생각했다”며 “단 한 번 사는 인생 도전하고 싶었고 건강하게 더 자신감 넘치게 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난 무서울 게 없는 엄마니까 할 수 있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바디프로필 사진 속 장영란은 선명한 복근이 드러나는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 과감한 튜브톱과 핫팬츠 스타일로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김빈우, “어떻게 이런 에너지가 나왔는지 몰라”배우 김빈우(42)는 지난 2021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물 한 잔도 제대로 못 마셨는데 어떻게 이런 에너지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라며 바디프로필 사진과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빈우는 구릿빛 피부에 완벽한 11자 복근을 자랑했다. 특히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출산 후 65kg에서 52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김지우, “40살 되기 전에 바디프로필 도전한다”배우 김지우(40)은 지난 2020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나왔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바디프로필을 공개했다. 그는 검은색 시스루의상을 입고 등 라인과 탄탄한 허벅지 근육을 공개했다. 특히 김지우는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골격근량 23kg, 체지방량 9.8kg을 만들었다고 했다. 촬영 당일 김지우의 몸무게는 48.6kg이었다. 김지우는 바디프로필을 처음 준비할 때 “40살 되기 전에 바디프로필 도전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10/22 21:06
  • 노인회장 “노인 기준 65→75세로”… 의학적으로도 타당할까?

    노인회장 “노인 기준 65→75세로”… 의학적으로도 타당할까?

    대한노인회 이중근 신임 회장(부영그룹 회장)이 노인 기준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75세로 매년 1년씩 상향 조정하자고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이 회장은 지난 21일 '제19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에서 "현재 노인 인구는 1000만명이지만, 2050년에는 2000만명으로 추산된다"며 "나머지 인구 3000만명 중 20세 이하 1000만명을 제외하면 남은 2000만명이 2000만 노인 복지에 치중해 생산 인구가 없어질 것이라는 염려가 있다"고 했다. 이어 "정년 연장 첫해엔 정년 피크 임금의 40%를 받고, 10년 후인 75세에도 20% 정도를 받도록 해 (노인의) 생산 잔류 기간을 10년 연장하면 초고령화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의학적으로도 노인 기준을 높이는 게 타당한 지 점검해 봤다.우리나라에선 1981년 노인복지법의 경로 우대 조항이 제정되면서 '65세'가 노인의 기준이 됐다. 이 당시 한국인 기대 수명이 66세였기 때문.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 수명은 83.6세다(OECD 보건통계 2023). 약 50년간 수명이 20년 증가한 셈이다.수명만 증가한 게 아니다. 실제로 더 건강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 2월 발표한 '2023 국민체력실태조사'를 보면 60대 남성 악력은 2009년 36.9kg에서 2022년 40.5kg으로, 60대 여성 악력은 2009년 22.3kg에서 2022년 25.2kg으로 증가했다. 2009년 50대 초반(50~54세) 악력보다도 높다. 2009년 50대 초반 남성 악력은 40.0kg, 여성 악력은 24.3kg이었다.65세 이상 노인의 체력은 '6분 걷기'라는 종목을 통해 측정한다. 2009~2013년 사이에는 '65세 이상'의 모든 연령대를 한 번에 측정했는데, 당시 기록은 각 505.1m, 474.7m, 528m로 현재 80세 이상 노인보다도 낮았다. 현재 65~69세는 6분 동안 평균 641.2m를 걷는다.고혈압, 뇌졸중 등 만성질환 유병률도 감소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01년 60~69세의 고혈압 유병률은 57.2%였는데 2020년엔 48.1%로 줄었다. 뇌졸중 의사진단경험률은 2001년 3.7%에서 2020년 3.3%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은 2007년 21.5%에서 2019년 19.1%로 소폭 감소했다.또 60대의 인지기능은 일을 해도 될 만큼 건강하다. 서울시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준영 교수는 "기존에 해왔던 일을 수행하는 결정지능은 80세까지도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며 "노인정신의학적 관점에서 단순히 연령만 따졌을 때 60세는 인지기능 저하로 노동력을 잃을 시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현재 치매 유병률은 60세에서 약 1%밖에 되지 않고, 65~70세에서도 2~4%밖에 되지 않는다.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김영보 교수는 "연령별 뇌 용량 분석 연구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 70대의 뇌 용량이 40대와 비슷한 경우도 있었다"며 "연령을 기준으로 인지기능 저하 시점을 판단하는 건 어렵다"고 말했다.일을 지속하면 오히려 인지 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다. 독일 막스 플랑크 인구통계학 연구소에서 1996년부터 2014년 사이에 일한 55~75세 미국인 2만 469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은퇴 나이를 늦출수록 인지기능 저하가 더디게 나타났다.노인도 더 이상 60대를 노인이라고 보지 않는다. 지난 2020년 진행한 보건복지부 노인 실태조사에서 노인들은 스스로 70.5세 이상을 노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서울시가 지난해 만 65세 이상 노인 3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72.6세 이상을 노인으로 봤다.한편, 서울시는 이르면 내년부터 노인 기준을 만 65세에서 만 70세로 올려서 노인 복지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지난 6월 밝힌 바 있다.
    노인질환이슬비 기자2024/10/22 21:00
  • 백날 걸어도 효과 없다? ‘이렇게’ 걸어야 근육 붙는다

    백날 걸어도 효과 없다? ‘이렇게’ 걸어야 근육 붙는다

    걷기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좋은 운동이지만, 난도가 낮아 자칫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 이럴 땐 걷는 방법을 조금만 바꿔보자.◇말하기 어려울 정도의 속도로 빨리 걷기걷는 속도만 높여도 근육 강화 효과가 생긴다. 빨리 걸으면 허벅지 주변의 다리 쪽 근력이 강화된다.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을 반복하며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혈관 벽 탄력도 향상된다. 느리게 걸을 때보다 많은 근육이 사용되는 만큼 심박수가 올라가 열량도 잘 소모된다. 숨이 조금 가쁠 정도로 걸으면 된다. 걸으면서 말하거나 노래를 부르기 어려운 정도의 속도다. 계속 빠르게 걷기가 어렵다면, 빨리 걷다가 천천히 걷기를 반복하는 ‘인터벌 걷기’도 좋다. 5분간 평소 속도로 걷다가 3분간은 전신에 힘을 주고 빨리 걷기를 되풀이하면 된다.◇보폭 넓혀 걷기… 10cm 넓히면 인지 능력 향상 효과보폭을 넓히는 것도 좋다. 좁게 걸을 때보다 더 넓은 범위의 다리 근육을 사용할 수 있고, 근육에 가는 자극도 강해진다. 천천히 보폭을 좁게 걸으면 하복근으로 발목을 들었다가 내리는 것만으로도 걸을 수 있지만, 보폭이 넓어지면 허벅지 근육과 골반 안정화 근육까지 동원된다. 또 우리 몸이 안정적으로 서 있으려면 몸의 중심선이 중력이 가해지는 방향에 평행해야한다. 그러나 보폭을 넓게 걸으면 몸의 중심선이 중력이 가해지는 방향과 평행선을 이루지 못하고 크게 기울어진다. 이에 균형을 잡으려 몸의 근육이 한층 긴장한다. 연구 결과는 아직 없지만, 이론적으로는 몸에 힘을 더 주고 걷게 되므로 운동 효과도 커진다.보폭을 넓게 걷는 게 좁게 걷기보다 학습력, 기억력, 언어능력 등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된다는 연구 결과는 있다. 한 연구에서 실험 대상자의 보폭을 넓히며 기능적 근적외선 분광기(fNIRS)로 뇌 활성도를 측정했더니, 보통 걸음으로 걸을 때보다 보폭을 10cm 넓게 했을 때 뇌 혈류가 증가하고, 산소 포화도가 높아지는 게 확인됐다. 뇌에 필요한 영양소가 더 잘 공급되므로 뇌 작용이 활성화되며 인지 기능이 향상된 것이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4/10/22 20:30
  • "디톡스 위해"… 전효성 '이 물' 먹는다, 다이어트도 촉진?

    "디톡스 위해"… 전효성 '이 물' 먹는다, 다이어트도 촉진?

    가수 전효성(35)이 자신이 건강 관리를 위해 평소 챙겨 먹는 식품들을 소개했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전효성 JHS'에는 '스튜디오 아니고, 저의 집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전효성은 자신이 꾸민 집을 소개했다. 전효성은 주방을 공개하며 "애사비(사과발효식초)를 좋아해서 휴대하고 다닐 수 있는 걸로 가지고 다닌다"고 했다. 또 "프로틴을 좋아해서 종류별로 맛있는 걸로 샀다"며 "간식을 먹어야 한다면 최대한 건강하고 양심의 가책을 덜어주는 간식을 먹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레몬 디톡스 많이들 하는데 레몬수도 만들어 먹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효성은 볼륨감 있고 탄탄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하는 모습을 자주 공개한 바 있다. 전효성이 소개한 식품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애사비, 실제 다이어트 효과 있어 사과 식초를 먹으면 실제로 다이어트를 촉진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사과 발효식초는 효모와 설탕만으로 자연 발효한 식초다. 이때 만들어진 영양 성분 '초산'은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연소를 촉진한다.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서도 이를 뒷받침하는 테헤란의대 연구팀의 연구가 소개됐다. 참가자 39명 중 일부만 매일 사과식초 30mL를 마셨는데, 이들은 섭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 ▲체질량지수 ▲내장지방 ▲식욕 등이 더 많이 감소했다. 레바논 카슬릭성령대 연구팀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내놨다. 비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사과 발효식초를 먹은 참가자의 체중은 위약을 사용한 참가자와 비교해 6~8kg이나 줄었다. 연구팀은 사과식초의 초산이 포만감 등에 영향을 줘 열량 섭취가 줄고, 지방 저장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단백질 셰이크, 성분 잘 확인해야단백질 셰이크 등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 증량에 도움이 돼 다이어트와 신체 건강에 좋다. 종일 일정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운동하는 사람에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은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섭취 시간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종료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다. 다만, 단백질 보충제에는 열량 보충을 위해 탄수화물, 지방 등 다른 영양 성분도 함께 들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영양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적절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레몬수, 체중 감량‧피부 개선 도움레몬수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수를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이 외에도 레몬수는 피부 손상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레몬 100g당 53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는데, 비타민C는 피부 주름, 건조 등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미국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꾸준히 섭취할 경우 피부 상태가 개선됐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10/22 20:12
  •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손톱에 없던 ‘흰 점’이… ‘이 병’ 의심을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손톱에 없던 ‘흰 점’이… ‘이 병’ 의심을

    손톱이나 발톱에 이유 모를 흰 반점이 생길 때가 있다. 조금 두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지만, 드물게 흰 반점은 감염이나 질환의 징후일 수도 있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들이 소개한 흰 반점의 다섯 가지 원인을 알아본다.◇외상손톱 흰 반점의 가장 흔한 원인은 부상으로 인한 손톱 외상인 경우다. 가령 딱딱한 표면에 손톱을 부딪치거나, 손톱에 무언가가 끼거나, 손톱을 물었을 때다. 이외에도 네일아트를 할 때 사용되는 도구, 광택제 및 화학 물질 등으로 인해서도 손톱에 흰 반점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시간이 지나면서 손톱과 함께 서서히 없어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동안 손톱을 짧게 다듬어 다치지 않도록 보호하고, 손톱을 물어뜯지 않는 게 좋다. 손톱강화제를 사용해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곰팡이 감염일부 곰팡이 감염은 곰팡이 감염과 관련됐다고 알려진 노란색이 아닌, 손발톱의 흰색 변색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는 '표재성 백색 글리코마이시스'라고 불리는 특정 곰팡이 감염증으로, 손톱 윗부분이 하얗게 벗겨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는 병원에서 항진균 치료제를 처방해 치료한다.◇건선건선도 손톱 반점을 유발할 수 있다. 건선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붉어지는 자가 면역성 피부질환이다. 건선이 있으면 손톱판이 손톱 바닥에서 분리돼 하얀 반점이 형성되는'조갑박리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건선성 손톱은 국소 치료로는 치료하기 어렵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전신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약물특정 약물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흔하게는 화학요법 약물과 설폰아미드와 같은 장기 항생제다. 항암치료 부작용으로도 흰 반점이나 가로줄이 생길 수 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과 유사한 원리인데, 항암치료에 쓰이는 일부 약물로 인해 손톱을 만드는 세포의 기능이 저하돼 발생한다.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의 약 40% 정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단백질 부족 등간 질환, 신장 질환, 심부전 등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 특히 손톱의 절반(가로)이 완전히 흰색일 때는 신장 질환의 지표일 수 있다. 또한, '뮈르케 선'이라고도 하는 손톱 위 가로로 보이는 흰 선은 알부민 단백질의 결핍, 영양실조 등을 의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원형 탈모증, 편평태선,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다른 피부 질환도 손톱에 하얀 반점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피부과 전문의 카란 랄 박사는 "손톱 반점이나 선이 걱정된다면 의사와 상담하는 게 좋다"며 "특히 반점이 ▲손발톱과 함께 자라지 않거나 ▲약물 등 치료에 사라지지 않거나 ▲손톱이 붓거나 ▲색이 변하거나 ▲선이나 반점이 균일하게 나타나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피부과에 내원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피부질환신소영 기자2024/10/22 20:00
  • 길바닥에 후드득 떨어져 있는 ‘이 열매’, 반려견에게 치명적 [멍멍냥냥]

    길바닥에 후드득 떨어져 있는 ‘이 열매’, 반려견에게 치명적 [멍멍냥냥]

    가을철 길을 걷다 보면 어디선가 코를 찌르는 악취가 난다. 강력한 악취의 주범인 은행나무 열매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 불쾌감을 준다. 실수로 밟을세라 아슬아슬 피해가기 일쑤인데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때는 반려견이 은행나무 열매를 밟거나 먹을 가능성이 있다. 은행나무 열매가 반려견에게 유해하진 않을까?은행나무 열매 악취의 근원은 빌로볼, 은행산 등 독성물질 때문이다. 이 독성물질들은 은행나무 열매 껍질에 함유돼 있는데 피부에 닿으면 염증 매개 물질 분비가 촉진돼 국소 염증과 면역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사람보다 체격이 훨씬 작은 반려견들은 이 성분에 잠깐만 노출돼도 ▲가려움증 ▲발진 ▲알레르기 증상 ▲염증 반응 등이 심하게 나타나 주의해야 한다. 특히 피부에 상처가 있거나 지간염 등이 있는 경우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은행나무 열매의 과육에는 여러 독성물질이 함유돼 있다. 시안배당체(청산배당체), 메틸피리독신, 아미그달린 등인데 모두 반려견에게 매우 치명적인 성분이다. 청산배당체는 사과, 복숭아 등 과일 씨앗에 주로 들어있는 성분으로 섭취 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 각종 소화기질환을 유발한다. 평소 위장관 기능이 떨어진 반려견의 경우 ▲혈변 ▲흑변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메틸피리독신은 가열한 뒤에도 사라지지 않는 독성물질로 소량만 섭취해도 중추신경계에 이상을 일으켜 ▲경련 ▲비틀거림 ▲어지럼증 등을 유발한다. 심할 경우 발작이나 의식 불명 상태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미그달린 성분은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두통 ▲메스꺼움 ▲복통 ▲구토 등을 초래한다. 반려견이 산책 중 은행나무 열매를 한두 알만 섭취해도 위와 같은 중독 증상을 보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먹는 것뿐 아니라 밟았을 때도 문제가 된다. 은행나무 열매를 밟았을 때 피부 자극이 생길 수 있으며 발에 묻은 독성물질을 핥아 체내로 유입되면 위장장애, 신경계 이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가을철 산책 시 반려견이 은행나무 열매를 밟지 않도록 발바닥을 보호할 수 있는 신발을 신기고 외출하는 게 좋다. 부득이 열매가 많은 곳을 지나가야 한다면 반려견을 안고 가거나 유모차에 태워 지나가는 게 효과적인 예방책이다. 평소 길에 떨어진 열매나 음식을 함부로 먹지 않도록 훈련을 시키거나 입마개를 착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산책 중 반려견이 은행을 밟거나 밟은 발을 핥았다면 샤워 및 양치를 꼼꼼하게 해 잔여 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물티슈로 간단하게 세척하지 말고 미온수에 세정제를 풀어 구석구석 닦은 뒤 완벽하게 건조하는 게 좋다. 만약 산책 후 반려견의 발에 이상이 생기거나 구토, 설사 등 이상증상을 보이면 즉시 동물병원에 내원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
    건강과펫최지우 기자2024/10/22 19:30
  • 브라질 축구 유망주 "딸 이름 문신까지 새겼는데"… 친딸 아닌 걸로 드러나

    브라질 축구 유망주 "딸 이름 문신까지 새겼는데"… 친딸 아닌 걸로 드러나

    브라질 출신 축구 유망주 비니시우스 토비아스(20)는 여자친구가 임신하자 딸 이름을 문신으로 새겨 화제가 됐다. 그런데 최근 여자친구가 낳은 아이가 자신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올해 초 비니시우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플루언서 여자친구 잉그리드 리마가 자신의 딸을 임신했다고 밝혔다. 비니시우스는 딸의 이름 '마이테'를 새긴 문신도 공개했다. 잉그리드는 지난 8일 무사히 여자아이를 출산했지만 비니시우스는 출산이 이뤄진 병원에 가지 않았고, 이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도 하지 않았다. 이후 잉그리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비니시우스가 마이테의 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이 DNA 검사에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잉그리드는 "과거 비니시우스와 나는 헤어졌다 만나기를 반복했는데 그동안 각자 다른 사람을 사귀었었다"며 "그러다 마이테가 태어났다. 우리는 DNA 검사를 하기로 합의했고, 결론은 마이테가 비니시우스의 딸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비니시우스는 아직까지 이 사실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친자 확인을 하기 위한 유전자 검사는 세포 조직의 일부에서 특정 DNA(디옥시리보핵산)를 분리·분석해 친생자 여부 등을 밝혀낸다. 사람을 구성하는 각각의 세포에는 핵이 있다. 핵 안에는 유전 정보 기록을 담은 DNA가 있어 고유한 형질을 만들어 나간다. 개인별 유전적 특성을 각각 다른 모양으로 나타내는 것이 유전자 검사다. 일란성 쌍둥이를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유일한 DNA 염기서열을 갖기 때문에 신원을 구별할 수 있다. DNA는 모근이나 혈액, 손발톱, 입 안의 점막세포 등 사람의 모든 세포에 존재한다. 그중 모근이 가장 흔하게 사용된다.한편, 비니시우스는 현재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크 소속이다. 하지만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자, 스페인 명문 구단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지난해까지 레알 마드리드 2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올해 들어 성적이 부진했고 결국 지난 6월에 도네츠크로 돌아왔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0/22 19:12
  • 5개월 만에 20kg 감량한 여성… 비결은 “하루에 ‘이만큼’ 걸은 것뿐”

    5개월 만에 20kg 감량한 여성… 비결은 “하루에 ‘이만큼’ 걸은 것뿐”

    미국 여성이 하루 1만보를 매일 걸어 5개월 만에 체중 20kg을 감량한 과정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일간지 뉴스위크에는 미국 오리건주에 사는 30세 여성 레이바 레예스의 사연이 공개됐다. 두 명의 자녀를 둔 레예스는 둘째 아이를 낳으면서 살이 찌기 시작해 82kg까지 몸무게가 불었다. 인생이 불행하다고 느끼던 레예스는 걷기로 체중을 감량하고, 매일 섭취한 열량보다 500칼로리를 더 소모한 사람의 동영상을 접한 후 큰 자극을 받았다.레예스는 자신의 하루 섭취 열량을 계산한 뒤 걷기 운동으로 체중 감량을 시작했다. 하루 1만보를 목표로 잡은 그녀는 아이들이 낮잠을 자는 동안 매일 한 시간씩 러닝머신 위를 걸었다. 그녀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운동 시작 후 지금까지 몸의 변화를 보여주는 동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영상은 21일(한국시각) 조회 수 230만 건을 기록했다.레예스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다른 형태의 운동은 하지 않았고, 하루에 한 시간씩 걸으며 하루에 총 1만 보를 목표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예스는 “매일 몸이 사용한 열량보다 최소 500칼로리 부족하도록 식사를 했다”며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하다 보니 놀라운 기분이 들며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체중 감량을 시작한 시점으로부터 5개월이 지난 지금, 레예스는 현재 19.96kg(44파운드)을 감소했다.레예스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조언은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며 “체중을 감량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으며, 좋은 음식이나 간식을 박탈할 필요 없이 칼로리에만 집중하면 된다”고 말했다.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주 2~3회 이상 약 12km를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걷기 운동은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2024/10/22 19:00
  • "복통 10년 시달렸는데"… '이것' 끊었더니 단 번에 사라져, 뭐였을까?

    "복통 10년 시달렸는데"… '이것' 끊었더니 단 번에 사라져, 뭐였을까?

    영국의 한 경연 프로그램 우승자가 19세 때부터 글루텐 불내증으로 복통에 시달렸다가 한 번에 해결된 사례를 공개했다.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영국 경연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 우승자인 시드니 크리스마스(29)는 19세 때부터 극심한 복통을 앓았다. 그는 "심한 복통을 많이 느꼈고, 복부 팽만감도 있었다"며 "종종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있었다"고 말했다. 이때 체중도 급격히 변했고, 얼굴 부기도 심해졌다. 이런 변화로 불안이 찾아왔고 우울증까지 걸렸다. 2018년, 크리스마스는 6개월 동안 비건식을 먹어 봤지만 오히려 에너지가 부족해졌다. 당시 그는 파스타를 주로 먹으며 생활했고,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크리스마스는 "나는 그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했고 점점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다 2021년이 돼서야 글루텐 불내증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의사는 몇 주 동안 글루텐 프리 식단을 하고, 파스타와 빵 같은 음식을 끊어 보라고 말했다. 크리스마스는 "내 인생이 완전히 바뀌는 데 딱 2주가 걸렸다"며 "통증도 없어지고 기운도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항우울제를 끊었고, 체중 문제도 사라졌다"고 했다.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간단한 치료법이 있다는 게 놀랍다"며 "너무 오래 고생했기 때문에 더 빨리 알았더라면 좋았겠다고 생각하지만, 이제 완전히 다른 인생이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좋은 컨디션으로 2025년 2월부터 시작되는 영국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크리스마스의 인생을 바꾼 글루텐 프리 식단은 말 그대로 '글루텐'이라는 성분을 피해 음식을 먹는 것이다. 글루텐은 밀, 보리, 귀리 등에 들어 있는 '글루테닌'과 '글리아딘'이 결합해 만들어진다. 글루텐은 물에 용해되지 않는 불용성 단백질의 일종이다. 밀가루 반죽을 쫄깃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사람에 따라 글루텐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셀리악병이나 글루텐 불내증 등이 그 예시다. 셀리악병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글루텐에 대한 감수성이 생겨 발생하는 알레르기 질환이다. 셀리악병 환자가 글루텐을 먹으면 소화기관의 점막 세포에 염증을 유발해 융모가 손상된다. 이로 인해 소화기관의 영양분 흡수 능력이 떨어지고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인의 1% 정도가 앓고 있는 셀리악병은 한국에서는 매우 드문 질환이다. 우리나라에 보고된 환자는 거의 없다.한국인이 글루텐 프리 식품을 찾는 이유는 대부분 크리스마스와 같은 '글루텐 불내증' 때문이다. 평소 밀가루 음식을 먹고 나서 속이 더부룩하고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이라면 글루텐 불내증의 가능성이 있다. 글루텐 불내증은 우리 몸이 소화 과정에서 사용하는 위산과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가 밀가루의 글루텐 성분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소화불량, 불쾌감,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일주일 동안 밀가루를 완전히 끊은 식단을 하고, 그 후 밥을 완전히 끊고 밀가루 음식만 먹는 교차 검사를 통해 확인한다. 다만 글루텐 불내증은 셀리악병과 달리 영구적인 손상이나 영양 결핍을 유발하진 않는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4/10/22 18:52
  • 모더나코리아 "코로나19, 독감보다 위험… 독감 백신 동시 접종 필요"

    모더나코리아 "코로나19, 독감보다 위험… 독감 백신 동시 접종 필요"

    "코로나19는 독감에 비해 훨씬 더 위험한 질환인데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서는 독감보다 훨씬 낮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가 앞으로의 숙제가 될 것이다“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22일 서울특별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모더나코리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간담회는 모더나코리아의 백신의 가치를 소개하는 김상표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김 대표는 "2800만명의 국민들이 모더나의 백신을 접종했고 95.1%가 접종 후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중증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량 생산해서 독점 공급하고 있는 mRNA 백신"이라고 말했다.◇"고위험군, 코로나19 입원율 독감 대비 5배 높아… 접종률 높아질 것"이어 두 번째 연사로 나선 이재갑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와 백신의 역할,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불리는 '롱 코비드(만성 코로나19 증후군)'와 감염으로 인한 높은 입원율을 근거로 들며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전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고령 환자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율이 독감 대비 5배 높았으며, 기저질환을 가진 코로나19 환자의 병원 내 사망률은 독감 환자보다 약 3배 높았다. 이 교수는 "65세 이상의 고위험군은 건강 악화와 질병 부담을 감안할 때 이번 절기에 독감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며 "65세 미만이더라도 만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접종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재갑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6개월을 쉽게 넘기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주기적인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의 특성상 변이 균주가 매년 바뀌며, 여름에도 질병 부담을 주기 때문. 이 교수는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호흡기 바이러스들이 주로 겨울에만 부담을 주는 특성이 있었다면, 코로나19는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부담이 되는 질환"이라며 "최근에는 JN.1 변이의 하위균주인 KP.3 변이가 유행했지만 이러한 변이는 매년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에 새로운 변이가 나오면 가을에 그에 맞춰 새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을 접종하는데, 다음 해 봄에 또 새로운 변이가 등장해 또 그에 맞는 새로운 백신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매년 발생한다"고 말했다.끝으로 이재갑 교수는 지난해 코로나19 백신의 접종률이 약 40%에 그쳤지만, 올해는 접종률이 전년 대비 유의미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교수는 "코로나19가 독감보다 더 위험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질병에 대한 인식이 왜곡돼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그래도 이번 절기의 경우 접종률이 작년보다 훨씬 증가해 50%는 넘을 것으로 예상하며, 내심 60% 이상의 접종률이 나와줬으면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0/22 18:45
  • 2024년 대한약학회 학술상… 대상, 문애리·정낙신 교수 공동 수상

    2024년 대한약학회 학술상… 대상, 문애리·정낙신 교수 공동 수상

    대한약학회가 '2024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22일 학술상 시상식을 진행한다.학술대상은 덕성여대 약대 문애리 교수와 서울대 약대 정낙신 교수가 공동 선정됐다. ‘학술대상: 한독학술대상’은 학회에 학술적인 기여도가 크고 15년 이상 연구 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문애리 교수는 유방암 전이 분자기전 연구에 매진했고, 암 악성화 신호전달 규명에 크게 기여했다. 국가지정연구실(NRL),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중점연구소 사업 등을 통해 전이 제어 신약개발 연구를 이끌었고, 표적치료제가 없는 삼중음성유방암 타겟 발굴 연구를 주도해 세계 유수 저널에 발표했다. 한국인 최초로 UN 과학기술전문가 10인 그룹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한약학회 제50대 회장으로서 세계약학대회(FIP)의 성공적 개최,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 역임 등 중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정낙신 교수는 변형 핵산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거두었고, RX-3117·FM101을 핵심 후보물질을 도출해 NASH 치료제로 임상 II상을 완료했다. A2A 아데노신 수용체 길항제인 FM401을 도출해 면역항암제 전임상 시험을 완료했고, 차세대 변형 핵산인 셀레노 핵산 유도체를 개발하여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SCI 국제논문 300여 편, 24개의 특허, 6번의 기술이전 등 다수의 성과를 보여왔다. 이외에도 세계일류대학(WCU) 제1형 사업단장, 한국유기합성학회, 대한약학회 약품화학분과학회 회장, 아시아의약화학회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하며 국내외 의약화학 발전에 기여했다.‘제6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로는 경희대 약대 정세영 명예교수 겸 단국대 약대 석좌교수를, ‘제17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로는 서울대 약대 이상국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고, ‘윤광열 약학상’은 국내 약계의 학술발전에 기여하고 10년 이상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정세영 교수는 제47대 대한약학회장(2011~2012년)을 역임했고, 2012년 네덜란드 세계약학대회(FIP) 총회에서 FIP 서울대회 유치, 약계 5개 학회 공동학술대회의 개최, 대한약학회의 지방 분회 활성화에 기여했다. 건강기능식품특별법, 식약처 관련 고시의 제정과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 기능성 표시∙광고 심의위원장을 거치며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이상국 교수는 천연물로부터 유효 생리활성 물질 발굴 및 약리 작용기전 연구 분야에서 지난 30여년간 여러 업적을 이뤄냈다. 특히 천연물 유래 항암 활성 물질 도출과 항암제 내성극복 신규 작용점 탐색·작용기전 연구를 활발히 수행해 SCI급 3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다수의 특허를 기업으로 기술이전해 신약개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녹암학술상은 전북대 약학대 배은주 교수가 수상했다. 배은주 교수는 발암단백질 PAK4가 대사성질환 발병의 핵심 원인이라는 것을 최초로 규명해 SCI급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이 외에도 ▲약학교육상 김정애(영남대 약대 교수) ▲이은방신약기술대상 이영미(원광대 약대 교수) ▲약학기술인상 김주희(인벤티지랩 대표이사), 이향란 (대한약사회 소통이사) ▲동영분석과학상 박준규 (인터페이스 정보기술 대표이사) ▲공직약학자상 김영림(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심사부장),  정영기(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기획부장) ▲차세대선도약학자상 김우성(이화여대 약대 부교수), 신주영(성균관대 약대 부교수) ▲미래유망약학자상 김주환 (성균관대 약대 연구교수) ▲생활약학자상 고기현(한풍제약 사외이사) ▲우수연구논문상 김기현(성균관대학교 약대 교수), 허경선(충남대 약대 교수), 이석용 (성균관대 약대 교수), 배정우(계명대 약대 교수) ▲우수리뷰논문상 이유미(경북대 약대 교수), 이호영(서울대 약대 교수) 이주영(가톨릭대 약대 교수) 임경민(이화여대 약대 교수) ▲약학회지논문상 강태진(삼육대 약대 교수)가 수상했다.
    제약계소식이슬비 기자2024/10/22 18:25
  • 눈·입 뻑뻑하게 마르는 ‘쇼그렌 증후군’ 치료제 나오나

    눈·입 뻑뻑하게 마르는 ‘쇼그렌 증후군’ 치료제 나오나

    염증성 안구질환 치료제 ‘RCI001’의 쇼그렌 증후군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쇼그렌 증후군은 침샘, 눈물샘 등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입 마름, 건성안 발생이 특징이다. 주로 고령에서 발생하는데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대증적인 완화법이 사용돼왔다. 쇼그렌 증후군에서 유발되는 안구건조증을 치료하기 위해 인공눈물이나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이클로스포린 A, 리피테그라스트와 같은 항염증제가 활용되고 있지만, 효과가 제한적이거나 점안감이 좋지 않은 문제점이 있었다. 특히 스테로이드는 장기간 사용 시 녹내장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새로운 치료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고려대 안암병원 안과 김동현 교수가 ‘RCI001’의 쇼그렌 증후군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연구팀은 환경성 건성안 동물실험으로 일주일간 매일 2회씩 RCI001과 PBS(인산 완충 용액)를 투여하고 안구 표면의 눈물 분비량과 결막, 각막의 눈물샘 염증 상태와 면역 반응을 확인했다.연구 결과, 치료 1주일 후 RCI001을 투약한 그룹은 PBS 그룹보다 안구 표면 눈물 분비량이 더 많은 것을 확인했다. 결막과 눈물샘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염증성 사이토카인 IL-1β,  IL-17도 RCI001 그룹에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면역체계에 부정적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세포 손상도도 적은 것을 확인했다.  김동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RCI001이 염증 유발 위험과 세포 손상도가 낮은 것을 확인했다”며 “평생 안구 치료제를 투여해야 하는 쇼그렌 증후군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안과·각막 연구에 특화된 국제학술지 'CORNEA'에 최근 게재됐다.
    눈질환이슬비 기자2024/10/22 18:04
  • 전기차 배터리 사고… 피부·눈 질환도 유발한다

    전기차 배터리 사고… 피부·눈 질환도 유발한다

    전기차 배터리 사고가 마치 산불 사고처럼 피부, 안과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함승헌 교수는 "배터리 연소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유독가스가 건강에 직간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전기차 배터리의 주요 구성요소인 니켈(Ni)과 코발트(Co)가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국제접촉피부염연구회(ICDRG)의 분류에 따르면, 이 물질들은 주요 알레르겐으로 작용한다. 또한, 배터리 화재 시 발생하는 불화수소(HF)는 강한 부식성과 독성을 지닌 가스로, 피부와 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함 교수는 이 같은 사고 발생 시 필요한 체계적 대응법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산업환경보건전문가를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작업환경과 대기환경 모니터링 ▲화재 발생 공간의 실내공기 질, 미세먼지, 중금속, 불화수소 농도를 측정해 그 결과를 주민들에게 제공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피부과, 안과, 호흡기내과,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들의 협진을 통해 종합적인 진단과 치료 ▲추가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건강 영향 평가 ▲노출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연구를 통해 화재 노출이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 파악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함승헌 교수는 “무엇보다도 법적, 제도적 대응이 뒷받침돼야 한다.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 기준 강화, 화재 시 대응 매뉴얼 개선, 소방관에 대한 교육, 환경보험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피해책임에 대한 보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효과적인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데, 주민들에게 현 상황과 잠재적 위험, 그리고 대처 방법에 대해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8월 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화재가 있었다. 당시 23여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가 발생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주민들 사이에서 피부질환과 안질환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10/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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