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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제약사, 국내 임상 연구에 8729억 투자… 연평균 15.9% 증가

    글로벌 제약사, 국내 임상 연구에 8729억 투자… 연평균 15.9% 증가

    글로벌 제약사들이 국내 임상 연구에 투자하는 규모가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국내에 진출한 31개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R&D 비용과 연구 인력에 대한 조사 결과 보고서'를 12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가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임상 연구에 투자한 연구개발 총비용은 약 8729억7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했으며, 2019년에서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15.9%의 지속적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해외 본사의 국내 연구개발 직접 투자 비용을 제외한 수치다.2023년 기준 글로벌 제약사가 임상시험을 통해 국내 환자에게 지원한 임상 연구용 의약품의 비용은 약 320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에 진행된 임상 연구는 전년 대비 약 7.7% 증가한 총 1723건이었다. 최근 5년간 임상 연구 건수 또한 연평균 2.9%로 성장하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였고, 이 중에서 임상 3상 시험의 수행 건수는 전년 대비 12.8% 상승한 644건으로 가장 많았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12 17:00
  • 애브비, 조현병 신약 후보물질 '엠라클리딘' 임상 2상 실패

    애브비, 조현병 신약 후보물질 '엠라클리딘' 임상 2상 실패

    애브비가 조현병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2건의 임상 2상 시험에서 모두 실패했다.애브비는 정신질환 증상의 급성 악화를 경험하는 성인 조현병 환자를 위한 1일 1회 경구용 단독요법 치료제 후보물질 '엠라클리딘'을 평가하는 임상 2상 시험 'EMPOWER' 2건의 결과를 11일(현지시간) 공개했다.엠라클리딘은 애브비가 미국 생명공학회사 세레벨 테라퓨틱스를 인수하면서 획득한 신약 후보물질로, 조현병과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개발·평가하고 있다. 애브비는 지난해 12월 세레벨을 87억달러(한화 약 12조원)에 인수했다.애브비는 세레벨을 인수할 당시 엠라클리딘이 계열 내 최고의 차세대 항정신병 약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항정신병 약물이 가진 많은 부작용의 원인으로는 약효가 나타나면서 도파민, 세로토닌, 히스타민 수용체를 방해한다는 점이 지목됐다. 반면 애브비는 엠라클리딘이 M4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표적으로 삼기 때문에, 해당 수용체들을 방해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정신병 증상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정작 엠라클리딘은 임상 2상 시험 'EMPOWER-1'과 'EMPOWER-2'에서 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 엠라클리딘은 두 임상시험 모두에서 위약과 비교했을 때 임상 6주차에 양성·음성 증후군 척도(PANSS) 총점의 임상 시작 시점 대비 변화량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줄이지 못했다.EMPOWER-1에서 엠라클리딘 10mg과 30mg 투여군은 임상 6주차 PANSS 총점의 임상 시작 시점 대비 평균 변화량이 각각 –14.7, -16.5였던 반면, 이에 비해 위약군은 –13.5로 나타나는 등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MPOWER-2에서는 엠라클리딘 15mg과 30mg 투여군의 변화량이 각각 –18.5, -14.2였는데, 위약군은 –16.1로 나타났다. 즉, 위약이 오히려 엠라클리딘 30mg 용량의 효능을 뛰어넘은 것이다.다만, 안전성·내약성에는 문제가 없었다. 임상시험에서 엠라클리딘의 내약성은 양호했으며, 안전성 또한 임상 1b상 시험에서 관찰된 결과와 유사했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 반응은 두통, 구강건조(입 마름), 소화불량이었다.애브비 루팔 타카르 최고과학책임자는 "이번 결과는 실망스럽다"면서도 "다음 개발 단계를 결정하기 위해 데이터를 계속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12 16:48
  • 불과 25세에 발기부전… ‘그곳’ 자신감 없는 게 원인?

    불과 25세에 발기부전… ‘그곳’ 자신감 없는 게 원인?

    자신의 성기 크기에 자신감이 없어 발기부전을 겪는 베트남 2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응어이 드어 띤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에 거주하는 남성 A(25)씨는 발기부전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진찰과 내분비검사 결과 A씨의 성기 자체는 정상이었다. 그를 진료한 판 치 탄 의사는 “심리적 요소가 문제가 됐다”며 “A씨가 자신의 성기가 과도하게 작다고 생각해 발기부전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A씨처럼 신체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발기가 일어나지 않거나 유지하지 않는 증상을 ‘심인성 발기부전’이라고 한다. 판 치 탄 의사는 “실제 성기의 크기가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성기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발기부전‧조루‧사정지연 등 성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며 “의외로 많은 사람이 겪고 있는 문제다”고 했다. 현재 A씨는 상담을 통해 심리치료 중이다. 실제 스트레스나 불안 수준이 높을 때 교감신경계가 과도하게 흥분하면서 혈관이 수축하고, 해면체(발기에 필요한 해면 모양 구조의 조직)의 이완이 안돼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다. 문제는 한 번 발기부전이 발생하면 불안감으로 인해 연속적인 발기부전이 일어나는 것이다. 심인성 발기부전은 상담을 통한 심리치료와 발기부전치료제 등 약물치료를 병행해 치료한다. 1~2개월 안에 증상이 개선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받을수록 회복이 빠르다. 치료와 함께 유산소 운동, 금연‧금주, 8시간 이상의 수면 등 발기부전을 완화하는 생활 습관을 함께하면 더 좋다. 자기 성기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조루, 사정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터키 네크메틴 에르바칸대 산부인과 연구 결과도 있다. 네크메틴 에르바칸대 산부인과 의료진이 터키 18~60세 남성 1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남성의 성기 자아상 척도(자신의 성기를 어떻게 인식하는지 평가하는 검증된 설문지) 점수가 평균 21.1점(28점 만점, 점수가 높을수록 자신의 성기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음)이었으나, 조루‧사정지연을 경험한 남성의 성기 자아상 척도 점수는 평균 6.9점이었다. 연구를 진행한 네크메틴 에르바칸대 산부인과 베실 코차크 교수는 “성기 자아상 척도가 낮은 남성은 성 기능 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을 뿐 아니라 성관계에도 더 불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성 기능 장애를 치료할 때 심리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이 연구 결과는 ‘성의학(Sexual Medicine)’ 저널에 게재됐다. 
    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2024/11/12 16:45
  • 끔찍한 자녀 살해, 가해자 성별 따라 ‘동기’ 달랐다… 터키 연구 결과

    끔찍한 자녀 살해, 가해자 성별 따라 ‘동기’ 달랐다… 터키 연구 결과

    간혹 자기 자식을 살해하는 끔직한 범죄 소식이 들려 온다. 최근 자녀 살해 사건 관련 통계를 낸 터키 연구 결과가 나왔다.터키 법무부와 이스탄불대학-세라파사는 공동 연구를 통해 자식 살해와 정신질환의 연관성을 살폈다. 연구팀은 2014년 6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발생한 자녀 살해 사건 중 가해자 51명과 피해자 5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가해자들은 매일 정신의학자·법의학자와 대면 상담을 했다. 연구팀은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부검 결과와 사건 기록, 의료 기록, 범죄 기록 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부친이 살해한 경우와 모친이 살해한 경우에서 각기 다른 사회인구학적·정신의학적 특징이 있다고 보고했다.연구에 따르면 모친이 자식을 살해한 사건에서는 가해자 연령대가 평균 27.8세로 남성 가해자(평균 46세)보다 젊었고 실업자인 경우가 많았다. 자식을 질식시켜 살해한 사건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부친이 자식을 살해한 사건에서는 자식의 연령대가 평균 14.4세로 모친이 살해한 경우(평균 2.1세)보다 높았으며, 소화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가해자의 성별과 관련없이 가장 큰 살해 원인은 가해자의 정신질환(전체의 26.5%)이었다. 또 모친이 살해한 경우 살해 동기가 ‘원치 않은 임신’일 때가 많았다. 부친이 살해한 경우엔 ‘배우자에 대한 복수심’이나 ‘분노·충동’이 주요 동기로 밝혀졌다.연구팀은 정신질환 진단 여부가 판결에 준 영향에 주목했다. 가해자 중 유죄 판결을 면한 가해자는 모두 모친이었으며, 대부분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연구팀은 “특히 유아 살해 위험을 측정할 때 모친이 임신을 원했는지, 우울증을 앓고 있는지, 기타 정신질환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며 “부친의 경우 평소 성격 장애를 겪고 있는지, 분노와 충동을 조절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조사 결과는 지난 9월 ‘Journal of Forensic Sciences’에 게재됐다.
    기타임민영 기자2024/11/12 16:39
  • 동아대 서권일 교수, 새로운 숙취 해소 기능성 소재 개발… 임상 시험 마쳐

    동아대 서권일 교수, 새로운 숙취 해소 기능성 소재 개발… 임상 시험 마쳐

    밀감을 주원료로 한 새로운 숙취 해소 기능성 소재가 개발됐다.최근 관련 업계에서는 인체 적용 시험으로 확인된 숙취 해소 기능성 소재를 확보하기 위해 혈안이다.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숙취 해소'라는 용어는 과학적 근거가 확인된 제품에만 붙일 수 있기 때문이다.이 가운데 동아대 식품생명공학과 서권일 교수는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충족한 숙취 해소 효능이 있는 복합 발효 추출물을 개발했다.사람을 대상으로 한 인체 적용 시험에서 해당 추출물을 섭취한 군은 비섭취군보다 혈중 알코올과 숙취 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의 함량이 1시간 후부터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섭취 2시간 후, 섭취군은 비섭취군보다 아세트알데하이드 함량이 20.41% 낮게 나타났다. 3시간 후에는 혈중 알코올 수치가 18.28% 낮았다.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에서도 개발 소재 섭취 5시간 후 혈중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하이드 함량이 비섭취군보다 각각 10.09%, 11.25% 낮게 나타났다.연구팀은 장기적으로 몸에 미치는 영향도 확인했다. 6주 동안 알코올만 투여한 쥐는 지방간이 형성됐고 간이 손상돼 GOP, GPT, γ-GTP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알코올과 개발 추출물을 함께 투여한 군에서는 지방간이 형성되지 않았다. 간 건강을 확인하는 수치 모두 비섭취군보다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다.한편, 서권일 교수는 지난 2011년에도 남아도는 국내 농산물을 이용한 숙취해소음료를 개발해,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11/12 16:38
  • 한미약품, SITC서 면역조절 항암 신약 ‘HM16390’ 연구 결과 발표

    한미약품, SITC서 면역조절 항암 신약 ‘HM16390’ 연구 결과 발표

    한미약품은 지난 6~10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ITC)에 참가해 ‘HM16390’의 개발 전략과 연구 결과 2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HM16390은 면역세포의 분화·증식을 통해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터루킨-2를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인터루킨-2 변이체다.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효능과 안전성, 지속성을 극대화하는 등 항암 약물 치료 주기당 1회 피하 투여가 가능한 지속형 제제로 개발하고 있다.현재 승인된 치료제인 유전자 재조합 인터루킨-2는 혈관누출 증후군, 사이토카인방출 증후군 등 심각한 부작용이 수반돼 제한적 사용이 권고되고 있다. 이러한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개발 전략을 집중했던 기존 인터루킨-2 후보 물질들은 개발 과정에서 충분한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다.이와 달리 HM16390은 새로운 개발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강화된 인터루킨-2 베타 수용체 결합력과 이를 통한 우수한 항종양 효능, 최적화된 인터루킨-2 알파 수용체 결합력을 통한 안전성을 목표로 기전적 장점을 규명했다. 면역원성이 낮은 악성 흑색종 마우스 모델에서 HM16390 투약 시 종양 성장 억제, 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확인했고, 대장암 마우스 모델에서도 종양 소실을 의미하는 ‘완전 관해’를 관찰했다. 완치된 마우스 모델에서는 종양 특이적 기억 T세포가 활성화하면서 종양 세포를 다시 주입해도 수개월 이상 암이 재발하지 않았다.이번 SITC에서 한미약품은 영장류 모델에서 HM16390의 최적화된 인터루킨-2 알파 수용체 결합력이 안전성 측면에 기여할 수 있는 점을 입증했다. HM16390과 동일하게 강화된 인터루킨-2 베타 수용체 결합력을 가지면서 알파 수용체 결합력은 완전히 제거된 대조 물질에서는 초기 용량부터 심각한 체중 감소와 용량 증량에 따른 급격한 면역세포들의 증식으로 심각한 이상 반응이 동반돼 결국 개체 사망에 이르렀다. 반면, HM16390은 혈중 조절 T세포의 도움으로 용량 의존적이되 완만하고 안전한 CD8+ T세포 증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든 용량에서 심각한 이상 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다른 발표에서는 HM16390이 면역 회피성 종양 미세환경을 면역 활성화에 유리한 환경으로 변화시킴으로써 다양한 면역관문억제제와 병용요법에서 시너지 효능을 입증한 결과를 공개했다. 삼중음성 유방암 모델인 4T1 정위성 동종 마우스 모델을 활용해 HM16390을 면역관문억제제들과 병용 투여했으며, 절반 이상 개체에서 종양 완전 관해가 관찰되는 등 우수한 항암 효능을 나타냈다.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은 “HM16390은 기존 개발 전략에서 벗어나 우수한 항종양 효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창출한 차세대 면역조절 항암 혁신신약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12 16:25
  • '260g'으로 태어난 '예랑이' 건강하게 퇴원… 세상에서 14번째로 작게 태어나

    '260g'으로 태어난 '예랑이' 건강하게 퇴원… 세상에서 14번째로 작게 태어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아기'로 태어난 예랑이가 최근 건강하게 퇴원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예랑이는 엄마 뱃속에서 25주 5일 만에 260g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지난 4월 22일 태어났다. 병원 생활 198일 만에 3.19kg의 건강한 상태로 퇴원했다. 기계장치 도움 없이 스스로 숨 쉬고, 젖병을 무는 힘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퇴원 후 첫 외래 진료일이었던 11일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예랑이는 엄마와 아빠가 결혼한 지 3년 만에 찾아왔다. 예랑이의 존재를 확인한 날이 11월 11일이라 ‘(빼)빼로’로 불렸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줄 알았던 예랑이는 임신 21주 차부터 더 이상 자라지 않았다. 예랑이 엄마는 심한 자궁 내 태아발육 지연과 임신중독증으로 국내 한 대학병원을 거쳐 삼성서울병원으로 전원 됐다. 예랑이 엄마는 혈압이 점차 치솟고, 복수까지 차오르는 전형적인 전자간증 증세를 보였다. 전자간증은 임신 중에 발생하는 고혈압성 질환으로 임부와 태아 모두를 위태롭게 하는 질환이다.결국 예랑이 엄마는 입원한 지 나흘 만인 4월 22일 재왕절개수술을 받았다. 당시 예랑이는 성인 손바닥 크기에 불과했다. 출생 직후 호흡부전, 패혈성 쇼크 등으로 인공호흡기 치료, 항생제, 승압제, 수혈 등 고강도 치료가 필요했다. 생후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을 때 첫 번째 고비가 도래했다. 태변으로 장이 막혔다. 하지만 당시 예랑이는 수술을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작았다.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팀 양미선, 황지은, 박성현, 이나현 교수는 매일 조금씩 태변을 꺼내는 작업을 반복했고, 예랑이는 위험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양미선 교수는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 모두 예랑이가 첫 변을 본 순간을 잊지 못한다”며 “예랑이가 반드시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 더욱 강해졌다”고 말했다.이후 예랑이는 몰라보게 호전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호흡기를 떼고 자발 호흡을 시작했다. 몸무게도 늘었다. 미숙아에게 흔한 망막증도 안과에서 매주 망막 검사를 진행하며 관리했고, 큰 합병증 없이 무사히 넘겼다. 재활의학과에서 매일 구강과 운동 재활치료를 해 기운도 활달해졌다. 예랑이에게 ‘일원동 호랑이’란 별명이 붙었다.신생아중환자실 전문간호사팀은 예랑이 엄마의 역할을 도왔다. 임신 합병증으로 예랑이 엄마는 눈이 잠시 보이지 않았다. 이때 삼성서울병원 민현기 간호사는 예랑이에게 먹일 모유 유축을 도왔다. 결국 예랑이는 건강해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2년 1·2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예랑이보다 조금 더 큰 500g 미만의 신생아도 생존율은 36.8%에 불과하다. 예랑이처럼 300g 미만으로 태어나면 생존한계 바깥 범위여서 생존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희박하다.삼성서울병원 모아집중치료센터 장윤실 센터장은 “예랑이는 앞으로 태어날 모든 저체중 미숙아의 희망이 될 아이”라며 “의학적 한계 너머에서도 생명의 불씨를 살릴 더 많은 기회를 찾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4/11/12 16:12
  • 대웅 ‘나보타’, 유한 ‘렉라자’… 식약처,재심사 종료 예정 약 공개

    대웅 ‘나보타’, 유한 ‘렉라자’… 식약처,재심사 종료 예정 약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3년 내 재심사 기간이 종료되는 의약품들을 공개했다. 목록에는 대웅제약 ‘나보타’, 유한양행 ‘렉라자’와 같은 국내 제약사 주요 제품들도 포함됐다.식약처는 2025~2027년 사이에 의약품 재심사 기간이 종료되는 379개 품목에 대한 등재특허 정보를 식약처 대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의약품 재심사란 신약 또는 일부 전문의약품에 대해 최초 허가일 이후 일정 기간 부작용 등을 조사해 안전성·유효성을 다시 평가하는 제도를 뜻한다.공개된 특허 정보에는 ▲등재특허 유무 ▲제품·업체명 ▲특허 만료일 ▲재심사 기간 종료일 ▲생산·수입 실적 ▲의료급여청구액 ▲시장 규모 등이 기재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활성화와 안정적 의양품 공급 환경 조성을 위해 재심사 기간 종료 예정 의약품에 대한 특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주요 정보 공개 의약품은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한미약품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 ▲대원제약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 등이다. 재심사 대상 의약품에 대한 제네릭 의약품 출시는 재심사 기간이 종료된 이후 가능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의약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공개한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12 15:54
  • 2살 여아, 여행 중 “복통·출혈·시력저하”… 결국 ‘이 병’ 판명, 원인 뭐였나?

    2살 여아, 여행 중 “복통·출혈·시력저하”… 결국 ‘이 병’ 판명, 원인 뭐였나?

    영국의 두 살 여자아이가 여행 중 급성 신부전이 발생해 4개월 넘게 치료 중인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클로이 크룩(2)은 지난 7월 가족들과 함께 이집트 여행을 갔다. 그런데, 여행 간 지 2일 만에 복통을 호소했고 시력과 언어 능력도 떨어지는 데다가 피부에 멍이 들기 시작했다. 클로이의 어머니 메간은 “곧바로 이집트에서 병원을 갔는데 급성 신부전이 의심된다며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클로이는 병원에서 ‘용혈성 요독 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을 진단받았다. 이후 영국으로 돌아와 치료를 시작했지만, 증상이 악화해 출혈이 계속 생기고 멍이 들었다. 메간은 “원래 굉장히 활발한 아이였는데, 아프고 난 뒤부터 성격이 변했다”며 “소극적으로 변했고 트라우마에 시달려 매일 악몽을 꾼다”라고 말했다. 클로이는 현재 퇴원했지만,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항경련제를 복용 중이며, 4개월이 지난 지금도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클로이가 용혈성 요독 증후군을 앓게 된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다. 메간은 “아마 대장균 감염일 확률이 커서 감염 경로를 중점으로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어떤 질환일까?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4세 이하 영유아나 고령의 환자에게 급성 신부전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과거 미국 어린이들이 대장균에 오염된 덜 익은 패티가 든 햄버거를 먹은 후 집단으로 걸려 ‘햄버거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설사가 동반되는 전형적 용혈성 요독 증후군과 이외의 유형인 비전형적(설사 무관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으로 나뉜다.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크게 감염, 유전, 약물 등으로 인해 발병한다. 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 등에 오염된 음식물을 제대로 익히지 않고 섭취해 걸릴 수 있다. 균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어서 균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균에서 나오는 독소가 소장을 공격해 설사가 발생한다. 적혈구를 파괴하면서 신장에 손상을 준다. 비전형적 용혈성 요독 증후군은 유전자 돌연변이가 원인일 수 있다. 면역 억제제나 항암제를 사용해 발생하기도 한다.용혈성 요독 증후군 환자들은 대장균에 감염됐을 경우 열이 나고 복통을 호소한다. 이후 피가 섞인 설사를 하며 빈혈이 생겨 창백해진다. 혈소판이 부족해지면서 쉽게 멍이 들고 코피가 자주 난다. 신장이 손상되면 몸이 붓고 혈압이 높아지기도 한다. 환자에 따라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돼 발작을 일으키거나 뇌경색이 발생하기도 한다. 시력 손실이나 황달이 나타나는 환자도 있으며, 혼수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용혈성 요독 증후군 환자들은 신부전이 발생하기 때문에 전해질 균형과 산-염기 균형을 조절해야 한다. 증상이 낫지 않는다면 필요에 따라 투석을 할 수 있다. 빈혈이 심하면 수혈을 진행하기도 한다. 설사가 나타나는 환자들은 항생제를 사용할 경우 세균이 죽으면서 세균 내 독소가 퍼져 증상이 악화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항생제 치료는 피하는 게 좋다. 용혈성 요독 증후군 환자는 재발이 드물고 예후가 비교적 양호하다. 다만, 30%에 가까운 환자는 만성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질환임민영 기자2024/11/12 15:51
  • 43kg 고민시, 평소 ‘이 음식’ 챙겨 먹는다 밝혀… 다이어트 효과 톡톡?

    43kg 고민시, 평소 ‘이 음식’ 챙겨 먹는다 밝혀… 다이어트 효과 톡톡?

    배우 고민시(29)가 평소 챙겨 먹고 있는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VOGUE KOREA’에 출연한 고민시는 최근에 어떤 걸 샀냐는 질문에 “마스크랑 두유, 그릭요거트, 서리태 콩물 두유를 샀다”며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많이 챙겨 먹으라고 하셔서 샀다”고 말했다. 이에 어떤 분이 챙겨 먹으라고 했냐고 묻자, 고민시는 “병원 의사 선생님이 그랬다”고 말했다. 앞서 고민시는 작품을 위해 43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고민시가 챙겨 먹고 있는 그릭요거트와 콩물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그릭요거트 그릭요거트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식품이다.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가서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이다. 또한 포만감이 지속되다 보니 평소보다 적게 먹게 된다. 일반 요거트는 열량은 적지만 포만감도 빨라지기 때문에 식욕을 더 촉진할 수 있다. 그릭요거트는 혈당 수치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이 적어서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 탄수화물이 많으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 수치를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그리고 인슐린은 에너지로 쓰고 남은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축적한다. 그릭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했다는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그릭요거트 효과를 톡톡히 얻으려면 당분이 적고 유산균 수가 많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 요거트의 당분은 100cc당 10g을 넘지 않는 게 좋다. 블루베리와 같은 다양한 과일을 얹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 푸드’ 중 하나로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이 외에도 바나나, 견과류를 곁들이면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콩물기본적으로 콩은 성분의 약 40%가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단백질은 우리 근육을 구성하고 면역 물질을 만드는 필수 영양소로, 매일 충분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또 콩에는 칼슘‧철분‧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해 체력 회복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특히 콩에는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젠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하다.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하는 갱년기 증상인 골다공증과 안면홍조를 예방한다. 이소플라본에는 항암 성분도 들어있어 암세포 분열과 확장을 억제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콩에 있는 레시틴 성분과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가능하다면 삶고 갈아서 콩물로 마시는 게 좋다. 콩은 소화가 잘 안된다는 단점이 있는데, 콩물로 마시면 보완되기 때문이다. 또 콩물로 만들 때 콩 내부 세포벽이 깨져 영양소 흡수율도 높아진다. 콩을 삶으면 콩에 있는 영양소가 증가하기도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의 연구에서 삶은 검은콩은 조리하지 않은 콩보다 단백질 함량이 6~7% 높았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11/12 15:01
  • 유방암 수술, 그 후 이야기… 검사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

    유방암 수술, 그 후 이야기… 검사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

    최근 유방암 수술 후 전이 관련 증상이 없다면 추적관찰 영상 검사를 시행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강도 추적관찰 영상 검사가 전이 발견에는 유리하지만, 생존율 개선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었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PACEN)은 ‘유방암 환자의 원격 전이 발견을 위한 추적관찰 영상 검사의 최적화’를 주제로 한 임상적 가치평가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유방암은 상대적으로 재발이 잦은 질환이라, 수술 후에도 정기적인 추적관찰 검사가 필요하다. 국내 의료 현장에서는 환자들이 재발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짧은 진료 시간, 낮은 의료수가 등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 컴퓨터단층촬영(CT), 뼈 스캔 등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추적관찰 영상 검사가 빈번하게 시행되고 있다. 국제 임상 진료 지침에서는 유방암 수술 후 전이 관련 증상이 없다면 추적관찰 영상 검사는 시행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한다.PACEN은 유방암 치료와 관련된 여러 해당 분야 전문가와 함께‘초기 유방암 환자에서 추적 관찰검사법의 최적화 연구' 결과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의료 현장에서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2010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 12개 대학병원에서 유방절제술을 받은 침윤성 유방암 환자 413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유방암 수술 후 추적관찰 영상 검사를 고강도로 수행한 환자군(고강도 검사군)이 저강도 검사군보다 원격 전이를 더 빨리 발견했다. 하지만 '유방암 특이 생존율'에는 두 군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원격 전이를 빨리 발견하고자 고강도 추적관찰 영상 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생존 이득 없이 방사선 노출 위험을 높이고, 검사 비용에 따른 사회∙경제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며 "환자의 병기, 조직학적 등급, 호르몬 수용체 종류 등 개별 임상적 특성과 증상에 기반한 맞춤형 추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임상 현장에서는 환자와 의료진이 상의해 검사 전략을 수립하는 체계 마련과 함께 최적의 전이 추적관찰 검사법에 대한 임상 진료 지침 개발과 공익적 임상 연구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PACEN 허대석 사업단장은 “항암치료 후 장기 생존하는 암 생존자가 약 200만 명에 이르렀고, 이들은 암이 언제 재발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많은 추적 검사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며 “향후 다른 암에 대해서도 공익적 임상 연구를 확대해 암 생존자가 얼마나 자주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임상 진료 지침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임상적 가치평가 보고서는 환자 중심 의료 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방암이슬비 기자2024/11/12 14:36
  •  홍현희, 단식원서 '냄새'만 맡으며 살 뺐다는데… '후각 다이어트' 실제 효과는?

    홍현희, 단식원서 '냄새'만 맡으며 살 뺐다는데… '후각 다이어트' 실제 효과는?

    코미디언 홍현희(42)가 단식원에서 음식을 안 먹고 냄새만 맡으며 살을 뺐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홍현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경기도 시흥의 식당들을 찾았다. 홍현희는 한 식당을 찾아 "불향이 난다"며 "옛날에 단식원에 갔는데 진짜 살을 이렇게 뺀다"며 손으로 음식의 냄새를 모아 코 앞으로 들이밀었다. 이어 "단식원에서는 (음식을) 먹지 말고 냄새만 먹으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홍현희가 소개한 단식원의 '후각 다이어트',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어떤 냄새를 맡느냐에 따라 다이어트에 해가 될 수도,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각종 냄새는 단순히 '코'라는 감각 기관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뇌까지 전달돼 인슐린을 분비시킴으로써 식욕 조절 기능을 한다. 음식에 들어가는 마늘, 겨자, 생강, 후추 등의 향신료는 식욕을 촉진시킨다. 다이어트 음식에 향신료와 양념을 최소화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영국의 한 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체중인 사람일수록 음식 냄새에 대해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적은 양의 양념 냄새에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강한 향신료나 지방이 풍부한 고소한 냄새는 우리가 과거에 먹었던 음식의 맛을 기억으로부터 끄집어냄으로써 식욕을 높인다. 정말로 불필요한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다면, 이러한 냄새들을 아예 차단하는 것도 식욕을 억제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한편, 자몽 냄새를 맡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에서 나온 적 있다. 자몽 향기를 맡으면 교감신경이 활발해져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교감신경이란 부교감신경과 함께 작용하는 자율신경으로써 교감신경이 흥분되면 맥박, 혈압, 혈류, 체온, 아드레날린 분비를 증가시킨다. 자몽뿐만 아니라 시트러스(감귤류 과일) 향 계통이 대부분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욕을 떨어뜨리는 향도 있다. 페퍼민트 향, 로즈마리 향 등이다. 이들 향은 순간적으로 정신을 맑게 하고 음식에 집중돼 있는 신경을 다른 방향으로 전환시켜 식욕을 떨어뜨린다. 또 향을 맡는 과정에서 잠시 음식 생각을 잊게 한다. 식사 전 뿌리는 향수도 음식 냄새를 압도해 식욕을 억제할 수 있다. 매니큐어 등의 불쾌한 향도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11/12 14:35
  • [식품업계 이모저모]​ 한식진흥원, 온라인 매거진 ‘한식 읽기 좋은 날’ 겨울호 발간 外

    ■ 그래디언트 건기식 브랜드 ‘래디웰’,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그래디언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래디웰(Radiwell)은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해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래디웰은 매주 월요일마다 ‘릴레이 특가전’을 진행하고 있다.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하는 특가전을 통해서는 ‘래디웰 프로바이오틱스 3종(밸런스, 클리어런스, 센시티브)’ 4개를 구매 시 밸런스 20일 치를 증정한다. 세 번째와 네 번째 릴레이 특가전은 각각 오는 18일과 25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콜마비앤에이치,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블루런 참가건강기능식품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10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2024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블루런’ 행사에 참가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혈당조절 여주 건강기능식품 50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와 SPOTV가 주최하여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웰푸드,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빼빼로데이 행사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지난 11월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빼빼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빼빼로와 빼빼로데이를 알리는 체험 공간을 열어 현지인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한국의 토종 데이 문화를 알렸다. 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중심부인 '파더 더피 스퀘어(Father Duffy Square)'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빼빼로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샘플링 공간, 메시지 이벤트존 그리고 특별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 대한민국 국주 프로젝트 출범… 대동여주도, 한영석의발효연구소에 40억 원 투자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 ‘대동여주도’가 국내 1호 누룩 명인의 양조장 ‘한영석의발효연구소’와 4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주(國酒)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양조장 증축, 설비 증설 등 생산 인프라를 대거 확충하고, 전문 마케팅과 해외 수출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상호 협력을 통해 전통주 시장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식진흥원, 온라인 매거진 ‘한식 읽기 좋은 날’ 겨울호 발간한식진흥원이 온라인 매거진 ‘한식 읽기 좋은 날’의 2024년 겨울호 ‘한식 in Dining: 한식 파인다이닝’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겨울호는 ‘한식 파인다이닝’을 주제로, 정통성을 이어오며 고급화를 통해 성장해온 한식의 다양한 면모를 탐구한다. 궁중 음식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온 한식 파인다이닝의 발전 과정, 흑백요리사 김도윤 셰프와 송홍윤 셰프가 운영하는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윤서울’ 인터뷰 등을 담았다.■ 해태, 온 가족 함께 즐기던 전통 집만두‘ 우리집만두 ’출시해태제과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가정식 왕교자 ‘우리집만두’를 출시한다. 가정식 만두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전통적인 만두소 재료인 김치와 두부를 듬뿍 넣어 빚던 전통 만두를 큼직한 왕교자로 빚었다.■ ‘비비드몽타주 시크릿 호텔’ 오픈다림바이오텍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비드몽타주’는 AKMU 이찬혁과 함께 진행 중인 하반기 캠페인에 맞춰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2일 전했다. 비비드몽타주에서 진행하는 이번 온라인 팝업스토어는 ‘시크릿 호텔’이라는 이름으로 제품 경험과 기부가 어우러진 형태다. 방문자들은 ‘시크릿 호텔의 100% 룸서비스’와 ‘신인류를 위한 에너기닌’, ‘1초로 세상 구하기’ 등 총 세 가지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으며, 해당 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풀무원, 바른먹거리 마켓 ‘#풀무원’서 연중 최대 행사 ‘#풀페스타’ 열어풀무원은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바른먹거리 마켓 ‘#(샵)풀무원’에서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풀페스타(#FULL Festa)’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풀페스타’에서는 1+1 및 최대 50% 할인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주요 인기 상품인 식물성지구식단 두부텐더, 이슬 만두, 두부면, 얇은피 만두 등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기간별로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11/12 14:07
  • 57세 ‘근육질’ 차인표, 일주일에 세 번 체육관… ‘이 근육’ 위주 운동한다

    57세 ‘근육질’ 차인표, 일주일에 세 번 체육관… ‘이 근육’ 위주 운동한다

    배우 차인표(57)가 일주일에 세 번 체육관에 가 운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대한민국 대표 사랑꾼 차인표가 부러워하는 연예인 부부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차인표가 출연해 션과 함께 러닝을 했다. 션은 차인표에게 “하루 루틴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다. 이에 차인표는 “하루로 따지기엔 조금 그렇고 일주일로 끊으면, 일주일 중 3일은 체육관 가서 운동한다”며 “스쿼트, 데드리프트처럼 큰 근육 위주로 운동한다”고 했다. 이어 차인표는 “체육관에 안 가는 날에는 달리기하든가 집에 있는 철봉으로 턱걸이 등을 한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원조 몸짱으로 알려진 배우로 지난 2021년 tvN 예능 ‘불꽃미남’에서 100일 동안 운동해 50대에도 여전한 근육질 몸매로 바디프로필을 촬영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60대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질 몸을 유지하고 있는 차인표가 즐겨하는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스쿼트=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인 운동이다. 대퇴사두근‧둔근‧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을 키운다. 스쿼트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발끝은 살짝 밖으로 향하게 한다. 바벨을 이용해 무게를 들고 스쿼트할 수 있다. 양손으로 바벨을 잡고 머리를 양팔과 바벨 사이 공간에 넣는다. 바벨은 뒷목의 승모근 위에 두면 된다. 자세를 잡았다면 고관절을 접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천천히 내려간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려 맨몸으로 와이드 스쿼트를 하는 게 좋다. 다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데드리프트=등 근육을 키우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린다. 특히 등, 햄스트링 등 신체의 뒷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 데드리프트의 올바른 자세는 다음과 같다. 바벨 앞에 선 뒤, 발을 골반 너비 정도로 벌려 선다. 이후 팔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린 후, 상체를 숙여 바벨을 잡고 팔이 다리 바로 바깥쪽에 가도록 한다. 이때 척추의 중립을 지키기 위해 가슴을 열어준 뒤 어깨와 바벨이 수직선 위에 위치하도록 한다. 허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배에 힘을 강하게 준 뒤, 바벨을 정강이, 무릎, 허벅지 순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타고 올라가듯 들어 올린다. 무릎과 골반이 동시에 펴지도록 신경 쓴다. 무릎과 엉덩이, 허리가 구부정하지 않게 힘을 줘 올바른 자세를 취한다.▷턱걸이=턱걸이는 접근성이 좋지만, 절대 쉽지 않은 고난도 운동이다. 턱걸이할 땐 어깨너비보다 넓게 양손으로 바를 잡고 어깨뼈를 뒤로 당기면서 몸을 들어 올린다. 이후 힘을 서서히 풀며 내려오는 동작을 반복한다. 가장 큰 등 근육인 광배근을 비롯해 등 근육 전반이 쓰이고, 바를 강하게 잡아야 하기에 앞 팔의 전완근까지 쓴다. 턱걸이만으로 이두박근, 삼두박근, 승모근 등 상체의 거의 모든 근육에 자극을 줄 수 있다. 턱걸이는 대표적인 어깨 운동으로, 어깨가 말려 등이 굽어진 ‘라운드숄더’를 교정한다. 라운드숄더를 방치하면 척추와 경추가 휘면서 뇌의 혈관과 신경을 눌러 각종 근골격계의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어 조기에 잡는 것이 중요하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11/12 14:02
  • "7살 짜리 소년에게 무슨 일이"… 동물에게 물렸다는데, 이식까지?

    개에게 공격 당해 두피에 큰 부상을 입었다가 피부 이식까지 받은 소년 사례가 공개됐다. 이란 케르만의대 성형외과 의료진은 7살 소년 A군이 개에게 물려 두피에 넓게 부상을 입고 응급실에 실려왔다고 밝혔다. 당시 A군은 피를 너무 많이 흘려 '저혈량성 쇼크' 증상도 있었다. 두피에 깊은 상처가 있었고 전반적인 피부 박리 현상이 나타났다. A군은 45일간 여러 차례 피부 괴사 조직을 제거하고, 허벅지 앞쪽에서 피부를 떼어내 두피에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식술을 마치고 7일 후 드레싱을 제거하자 이식한 피부 조직이 성공적으로 통합된 것이 확인됐다. 수술 후 약 1개월, 4개월 째에 추적 검사를 한 결과에서도 이식 상태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A군은 두피 손상뿐 아니라 양쪽 귀가 부분적으로 찢어지고 탈구됐었다. 하지만 두피 이식으로 인한 조직 확장이 완료될 때까지 귀 재건을 연기했다. 의료진은 이후 절차에 따라 늑골 연골을 사용해 귀 구조를 복구하는 치료가 시행할 예정이다. A군의 수술을 집도한 케르만의대 성형외과 의료진은 "사람이 동물에 물린 사고의 최대 56.5%는 머리·목 부상을 입는다"며 "개에 물린 사고의 37.1%는 18세 미만에서 발생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어린이는 키가 작아 머리 부위에 외상을 입기 쉽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이어 "막대한 피부 손상으로 인한 1차 봉합이 불가능한 경우 피부 이식이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흥분한 대형견에게 물렸을 때 대처법은 거의 없다. 개를 때리거나 물린 부위를 빼려고 시도하면 개가 흥분해 더 강하게 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건 물리지 않는 것이다. 보통 개는 사람을 물기 전 경고 표시를 한다. 긴장한 몸에서 움직임이 적어지고 입술이 말려 올라가며 이빨을 드러내 보이거나 으르렁대는 소리를 낸다. 이럴 땐 눈을 마주치지 않아야 한다. 개에게 위협적인 존재의 눈 마주침은 도전으로 여겨질 수 있다. 개 앞에서 갑자기 움직이거나 소리를 지르는 것도 안 된다. 갑자기 개가 돌진하면 재빠르게 두 손과 팔로 중요 부위인 목과 얼굴을 감싼 뒤 땅에 엎드려야 그나마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사례는 '국제외과학회사례보고'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1/12 13:46
  • “내 딸이 이렇게 예쁠 리 없다” 아내 외도 의심한 남편, 유전자 검사 후 ‘충격’

    “내 딸이 이렇게 예쁠 리 없다” 아내 외도 의심한 남편, 유전자 검사 후 ‘충격’

    베트남에서 병원측 실수로 자녀가 바뀐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트남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자신의 딸인 B양이 부부와 전혀 닮지 않았다는 의심을 품었다. 특히 B양이 10대에 접어들면서 부모의 외모와 달리 뚜렷한 미모를 보이자, 의심은 더욱 커졌다. 결국 A씨는 아내인 C씨 몰래 유전자 검사를 했는데, 충격적인 결과를 듣게 됐다. 검사 결과, B양이 A씨의 친딸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에 A씨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했고, 불륜을 추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내는 결코 그런 적이 없다면 부인했다. A씨의 의심이 계속되자 결국 아내는 B양과 함께 집을 나와 거처를 옮겼다. 그런데, 이후 더욱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졌다. B양이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 D양을 사귀었는데, D양의 집을 방문했을 때 B양이 D양의 어머니와 닮고 D양이 C씨와 닮은 것이다. 이에 즉시 두 가정은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고, 10여 년 전 병원의 실수로 두 아기가 바뀌어 다른 부모에게 전해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두 가정은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으며, 두 자녀에게는 적절한 시기에 진실을 알리기로 합의했다. 다만, 병원에 대한 법적 조치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반전의 반전이다” “너무 예뻐서 내 딸이 아님을 확신한 게 너무 웃기다” “전학 간 학교에서 어떻게 만나냐. 믿기지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친가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는 세포 조직의 일부에서 특정 DNA(디옥시리보핵산)를 분리‧분석해 친생자 여부 등을 밝혀낸다. 사람을 구성하는 각각의 세포에는 핵이 있다. 핵 안에는 유전 정보 기록을 담은 DNA가 있어 고유한 형질을 만들어 나간다. 개인별 유전적 특성을 각각 다른 모양으로 나타내는 것이 유전자 검사다. 일란성 쌍둥이를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유일한 DNA 염기서열을 갖기 때문에 신원을 구별할 수 있다. DNA는 모근이나 혈액‧손발톱‧입 안의 점막 세포 등 사람의 모든 세포에 존재한다. 그중 모근이 가장 흔하게 사용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11/12 13:45
  •  “이것만은 절대 안 돼” 트럼프, 아들 훈육 엄격… 금지한 ‘4가지’ 뭘까?

    “이것만은 절대 안 돼” 트럼프, 아들 훈육 엄격… 금지한 ‘4가지’ 뭘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과거 그가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18)에게 훈육하는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2010년 4월 방송된 미국 CNN ‘래리 킹 라이브-도널드와 멜라니아의 삶’에 출연해 진행자 래리 킹과 여러 정치·사회적 사안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는 트럼프의 일상생활이 일부 공개됐는데, 이때 트럼프가 당시 네 살이던 아들을 훈육하는 장면이 나왔다. 당시 래리 킹은 “래리 킹 라이브 카메라가 도널드, 멜라니아, 그리고 그들의 네 살 아들 배런이 어떻게 사는지 내부를 들여다봤다”며 “이들 삶에는 화려함과 특권이 있지만, 이 가운데 아버지로서의 엄중한 조언도 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장면에서 트럼프는 자신의 집무실에서 아들에게 재차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가르쳤다. 그는 “(너가) 커가면서 기억해야 할 건 술, 담배, 마약은 절대 안 된다는 것이다”라며 “그리고 타투도 안 된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저는 매일, 매주 아이들에게 마약, 술, 담배, 심지어 타투도 금지한다고 말한다”며 “아이들이 ‘아빠 제발 그만해’라고 말할 정도”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2015년에도 “부모가 술, 담배를 하지 않으면 아이들도 본받을 것”이라고 말한 적 있다. 트럼프가 아이들에게 금지한 네 가지는 건강에 어떤 위험을 줄까?◇술알코올은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포함한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술을 한 달 동안 마시지 않으면 기억력, 주의력, 문제 해결 능력과 같은 인지 기능이 향상된다. 실제로 알코올 섭취는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티아민 성분을 감소시켜 치매 발병 위험을 키운다.금주는 신체 건강 전반에 도움 되는데, 특히 체중 감량에 좋다. 알코올은 은근히 열량이 높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은 71kcal, 생맥주 1잔(475ml) 176kcal, 보드카 1잔(50ml) 120kcal, 막걸리 1잔(200ml) 92kcal에 달한다. 가장 칼로리가 낮은 소주도 1병(360ml)을 마시면 500kcal가 넘는다. 물론 이 열량들이 모두 지방으로 변해 몸에 축적되는 건 아니다. 그런데, 식이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는 걸 돕는다.◇담배흡연은 뇌 건강에 좋지 않다. 담배를 피우면 몸의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해 각 세포의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 자주 흡연할수록 뇌의 두께는 얇아지고 언어 능력과 사고력, 기억력은 떨어진다. 미국 예일대 정신과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의 뇌는 비흡연자의 뇌보다 왼쪽 대뇌피질이 얇다. 특히 흡연량이 많고, 흡연 기간이 길수록,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할수록 대뇌피질의 두께는 더 얇아지는 경향을 보였다.흡연은 폐암 유발 원인으로도 잘 알려졌다. 하루에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생 위험이 17배 높아진다. 구강암이나 후두암 등 각종 암 발병률을 높이고, 심근경색이나 뇌출혈도 발생할 수 있다. 흡연 중독을 일으키는 니코틴은 만성적인 인후염, 편두통 등을 일으키고 심장 건강에도 좋지 않다. 이외에도 담배에는 건강에 해로운 4000여 종의 화학물질과 69종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마약마약은 중독성이 술이나 담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하다. 게다가 술과 담배보다도 뇌 손상을 빠르게 일으킨다. 마약 중 가장 중독성이 강력하다고 알려진 필로폰의 경우, 0.03mg만 투여해도 쾌감 호르몬인 도파민이 평소보다 수천 배 많이 분비돼 빠르게 중독된다. 이 상태는 72시간까지 지속된다. 일반 성인에게서 평소 분비되는 도파민의 총량보다 많은 수치로, 이 과정에서 뇌가 망가진다.특히 마약에 중독되면 내성이 생겨 중독성이 더 강한 마약을 찾는다. 금단 증상의 괴로움도 심하다. 초기 금단 증상은 보통 일주일~한 달 사이에 나타나는데, ▲탈진 ▲복통 ▲두통 ▲환시 ▲환각 ▲수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살 빠짐, 손발 저림 현상, 치아 통증, 탈모 등 금단 증상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타투타투는 피부를 바늘로 찔러 염료를 주입한 뒤 글씨나 그림, 무늬 등을 몸에 새기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시술 부위에 감염이 발생하거나 염증 반응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 타투를 하다 발생하는 가장 흔한 감염 사례는 피부에 존재하는 포도상구균이나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기구, 오염된 염료에 의한 급성 세균감염이다. 대부분 항생제 등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심할 경우 괴사성 근막염이나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외에도 ▲염료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비후성 흉터 형성 ▲이물질 함입 육아종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건선 등 피부질환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특히 넓은 부위에 타투를 새기면 감염 위험이 더욱 커진다. 염료에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피부를 검은색으로 뒤덮으면 피부암 조기 증상을 알아차리기도 힘들다. 피부암은 보통 점이나 피부 상태의 변화를 보고 알아차린다. 그런데, 애초에 피부가 검은색으로 덮여 있으면 이 변화를 발견하기 어렵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11/12 13:27
  • "핏덩어리 토해, 이러다 죽는구나"… 강수정, '무슨 병'으로 혹독한 고생했나?

    "핏덩어리 토해, 이러다 죽는구나"… 강수정, '무슨 병'으로 혹독한 고생했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47)이 코로나19의 후유증으로 인한 폐렴으로 고통받았던 일화를 전했다.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시사 교양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강수정은 지난 2022년 처음 걸렸던 코로나19 때문에 폐렴까지 겪었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격리 후 물을 마시다가 뭐가 목에 탁 걸리더라"며 "기도로 뭐가 들어갔는지 태어나서 그런 적이 없는데 입 주변이 보라색이 되면서 숨을 아예 못 쉬고 말도 안 나오더라"라고 했다. 이어 "남편이 뛰어왔는데 당황해서 대응을 못 했다"며 "하임리히법을 하라고 말해야 하는데 말이 안 나와서 의자에 가슴을 대고 셀프 하임리히법을 했다"고 말했다. 스스로 하임리히법을 한 강수정은 "목에서 뭐가 팍 나와서 봤더니 핏덩어리가 터지면서 나온 것"이었다며 "아들이 너무 놀라 대성통곡을 했다"고 했다. 그는 "피를 토하니까 숨이 쉬어졌다"면서 "'이러다가 죽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후 강수정은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한 폐렴을 진단받았다. 그는 "이 일을 겪고 남편이 10년 정도 탄 차를 바꿔줬다"고 전하며 이야기를 마쳤다. 폐렴은 실제로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강수정처럼 핏덩어리를 토해내는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폐렴, 기침·객혈·호흡곤란·흉통 등 유발폐렴은 강수정처럼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폐가 병원체에 감염돼 염증이 발생한 것이기 때문이다. 주로 호흡을 통해 균이 침입한다. 증상은 발생 부위, 침범 정도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열, 기침, 가래 등이 나타난다. 균에 따라 가래가 거의 나지 않는 경우가 있고, 고령층에서는 열이 나지 않기도 한다. 호흡기 질환이 있던 환자가 폐렴에 걸리면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호흡기질환의 5대 증상인 기침, 객담, 객혈, 호흡곤란, 흉통 등이 모두 나타날 수 있어 증상만으로는 폐렴과 다른 질환의 감별은 어렵다.폐렴의 정확한 진단은 흉부 방사선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객담 검사, 혈액 검사, 혈청 검사, 흉막액 배양 검사 등이 시행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38.3도 이상이고, 흉부 방사선 검사에서 염증을 확인할 수 있고, 화농성 기관 및 기관지 분비물을 확인할 수 있고, 백혈구 수가 증가 혹은 감소하거나, 항균제 사용 후 임상적 호전 등이 모두 있다면 폐렴으로 확진한다.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항생제 투여로 치료가 이뤄지는 게 일반적이지만 호흡 곤란 등의 심한 증상이 나타나면 입원 치료까지 진행할 수 있다. 패혈증이나 쇼크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국소적인 합병증으로 흉수, 농흉, 폐농양 등이 생길 수 있고, 노인이나 기저질환자는 합병증 발병 확률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하임리히법, 주변인 없으면 스스로 시행해야하임리히법은 음식물 등이 기도로 들어갔을 때 이를 빼내기 위해 환자 뒤에서 양팔로 환자의 복부를 감싸안아 누르며 위로 밀쳐 올려서 기도의 압력을 높여 이물질을 입 밖으로 나오게 하는 응급 처치법이다. 환자가 말하지 못하고 숨쉬기 힘들어하는 등 괴로움을 호소하면 기도가 폐쇄된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음식이나 이물질에 의해 기도가 막혔을 때는 최대한 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야 한다. 제때 대처하지 않으면 3~4분 이내에 의식 불명이 될 수 있다. 약 6분이 지나면 산소 공급 저하로 뇌세포가 빠르게 손상돼 뇌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성인이 기침도 못 하고 목을 감싸며 괴로움을 호소하면 기도 폐쇄로 판단하고 119에 신고한 뒤 하임리히법을 실시하면 된다. 환자의 등 위에 서서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위에 겹친 후 배꼽과 명치 중간 사이에 위치시킨다. 이때 엄지손가락이 배 쪽으로 향해야 한다. 한쪽 다리는 환자 다리 사이로, 반대쪽 다리는 뒤로 뻗어 균형을 잡는다. 주먹 쥔 손으로 배를 위로 쓸어올리듯 강하게 밀어 올린다. 환자가 아파해도 최대한 강한 힘으로 당겨야 효과가 있다. 한번 당긴 후 힘을 풀어 느슨하게 만드는 식으로 5회 반복한다. 이물이 밖으로 나왔는지 확인하고, 그렇지 않으면 이물이 나올 때까지 동작을 반복한다. 강수정처럼 혼자서라도 하임리히법을 시도할 수 있다. 기침을 먼저 세게 해보고 나오지 않거나 이물질이 나오지 않는다면 일반적인 하임리히법처럼 명치와 배꼽 사이를 강하게 밀어 올리면 된다. 혼자서는 고통이 심하고 힘이 부족해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이때 의자나 책상 모서리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상체를 숙인 상태에서 의자 등받이 부분이나 책상 모서리를 명치와 배꼽 사이에 위치시킨 후 강하게 주저앉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감염질환이해나 기자2024/11/12 13:25
  • 임현주, 마른 몸매 이유 있었네… 저녁 식사 ‘이렇게’ 해결

    임현주, 마른 몸매 이유 있었네… 저녁 식사 ‘이렇게’ 해결

    방송인 임현주(32)가 자신의 저녁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8일 임현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현주 ‘I'M HYEONJOO’에 ‘가을 분위기 놓칠 수 없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임현주는 프로필상 키 163cm에 몸무게 45kg으로 슬림하고 마른 몸매의 소유자다. 꾸준히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 속에서 운동·식단 등 관리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영상에서 임현주는 “아침에 끓여 놓은 된장찌개인데, 지금 끓이면 더 맛있겠다”며 저녁밥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임현주는 저녁 식단으로 애호박 넣은 된장찌개, 현미밥, 계란 후라이, 고사리를 먹었다. 각 음식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애호박 된장찌개=된장은 항암효과가 있다. 된장 재료인 콩은 제니스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발효되는 과정에서 제니스틴은 당이 떨어지고 제니스테인이라는 성분으로 전환된다. 이 제니스테인은 암세포가 성장할 수 없게 하고, 스스로 사라지게끔 유도한다. 이런 된장찌개에 애호박을 넣으면 풍미가 남달라진다. 애호박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된장과 더불어 항암효과가 있다. 베타카로틴은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타격을 입은 정상세포의 재생을 돕고 부작용을 줄인다. 방사선 치료를 하면 암세포뿐 아니라 주변에 있는 정상세포까지 타격을 받는다. 이때 베타카로틴이 강력한 항산화 작용해 타격받은 암 주변 세포 독성을 제거하고 재생을 돕는다. ▷현미밥=비정제 탄수화물인 현미로 만든 밥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곡물을 완전히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을 말한다. 주로 곡물의 껍질에 들어 있는 ‘피트산’이라는 영양소는 항암 작용, 혈당 강하, 변비 해소, 항산화 작용한다. 다만, 이 피트산은 미네랄(칼슘, 마그네슘, 아연, 철 등)의 체내 흡수를 막을 수 있다. 따라서 현미밥을 먹는다면 반찬으로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게 좋다. 굴·멸치·소고기·해조류·견과류 등이 대표적이다. 또 현미밥은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게 해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현미에 함유된 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해 준다. 당분의 흡수를 지연시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도 막는다.▷계란 후라이=계란은 후라이로 먹을 때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에 따르면 날계란 100g의 열량은 136kcal이고, ▲탄수화물 0.79g ▲단백질 12.91g ▲지방 8.25g이 들었다. 삶은 계란 100g의 열량은 145kcal이며, ▲탄수화물 1.37g ▲단백질 13.46g ▲지방 8.69g이 들었다. 삶은 계란의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약간 더 많긴 하나 큰 차이는 없다. 계란 후라이는 지방 함량과 단백질 함량이 날계란·삶은 계란보다 높다. 계란 후라이 100g의 열량은 206kcal고, ▲탄수화물 3.79g ▲단백질 15.12g ▲지방 13.46g이 들었다. 지방 함량이 높은 게 신경 쓰인다면 계란 후라이할 때 식용유를 덜 쓰면 된다.▷고사리=고사리는 나물류 중 단백질 함량이 높다. 고사리 100g당 약 3.7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변비 예방에도 좋다. 이 외에도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 ▲체내 노폐물 배출 ▲면역력 강화 ▲콜레스테롤 감소 ▲신진대사 활성화 등 여러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중요한 건 조리법이다. 생고사리는 프타킬로사이드(ptaquiloside)라는 독성물질을 함유해 반드시 여러 번 데친 다음, 물에 담근 뒤 먹어야 한다. 노약자나 간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생고사리의 독성물질을 가장 효과적으로 빼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생고사리는 5분간 데친 후, 그 물을 버리고 4번 이상 깨끗한 물을 바꿔가며 12시간 물에 담근다. 
    푸드김예경 기자2024/11/12 13:24
  • [제약계 이모저모] 메디톡스, 서울바이오허브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모집​ 外

    ■ 메디톡스, 서울바이오허브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모집메디톡스는 ‘2024 서울바이오허브-메디톡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메디톡스와 협업 가능한 창업 8년 미만의 바이오 의료 분야 스타트업이다. 수요 기술 분야는 ▲스킨케어 ▲항노화 ▲항암제 ▲희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내달 중 접수 기업을 대상으로 서면·발표평가를 진행한다.최종 선정 기업은 메디톡스, 서울바이오허브와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 수행 기간인 2025년 6월까지 메디톡스와 서울바이오허브로부터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받게 된다.■ 동아제약 벳플, ‘2024 메가주 일산’ 참가동아제약은 마인드풀 펫 헬스케어 브랜드 ‘벳플’이 오는 15~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메가주 일산’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메가주는 세계 각국 업계 종사자들과 반려인들이 참여하는 펫 산업 박람회다. 벳플은 이번 박람회에서 반려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리 아이 마음을 잘 아는, 벳플’ 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꾸며진 부스에서는 반려동물의 멘탈케어 중요성을 알리고, 벳플 영양제 시식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5000여개 벳플 체험키트를 준비해,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구매 시 최대 60% 할인과 2+1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된다.■ 비비드몽타주, 악뮤 이찬혁 모델로 한 ‘에너기닌’ 온라인 팝업스토어 오픈다림바이오텍은 악뮤 이찬혁과 함께 진행 중인 하반기 캠페인에 맞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비드몽타주’의 온라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온라인 팝업스토어는 ‘시크릿 호텔’이라는 이름으로 제품 경험과 기부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다. 방문자들은 ‘시크릿 호텔의 100% 룸서비스’와 ‘신인류를 위한 에너기닌’, ‘1초로 세상 구하기’ 등 총 세 가지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진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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